[영남 라디오스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의 가치, 탑리 버스터미널 지킴이를 만나다 | KBS대구 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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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세상다반사 #영남라디오스타 #의성 #터미널
    세상다반사 - KBS대구 영남 라디오 스타 (11월9일 방송)
    의성 탑리 버스터미널 지킴이, 김재도 어르신
    매년 단풍 옷을 갈아입는 가을. 수 차례 변하는 계절 속에서도 변치 않는 곳이 있다.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 자리한 탑리 버스터미널.
    그 옛날, 문턱이 닳도록 차와 사람들이 오갔던 터미널에는 이제 아흔을 바라보는
    노신사 주인장, 김재도 어르신과 오래된 몇 명의 승객들이 전부다.
    오래된 승객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함없이 문을 열어주는 주인장이 고맙고
    주인장은 그런 승객이 고맙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 간의 정으로 멈춰있는 마을의 보물.
    오늘도 터미널의 문을 여는 주인장, 김재도 어르신과 함께 정겨운 고향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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