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부터 메타버스가 새로운 즐거움과 희망을 찾는 공간이 아닌 현실도피처로 보이게 만들었네요. 어찌보면 자신들이 가장 부정하고 반박해야할 문제를 오히려 부각시킨 광고가 되었네요. 잊혀져가는 장면의 시간을 줄이고, 메타버스를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고 그 활기와 희망이 현실의 변화까지 이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면 어땠을까요?
내용이 너무 우울하다못해 무섭네요 과거 잘나가던 사람들이 현제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능"함을 표현하고 메타가 표현한 가상현실에서는 과거의 잘나가던 모습을 추억하고 즐긴다라.. 오히려 서로 헤어졌는데 메타에서는 만나서 즐겁게 즐기며 그 즐거움을 현실에서도 뿜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너무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마치 과거 찬란했던것을 잊지못해 안주하는 캐릭터처럼 묘사한게 너무 암울하네요
페이스북이 선택지가 없었기에 메타버스를 선택한 느낌. 진짜 메타버스는 거의 5년 이상 전에 나왔던 개념. 진짜 메타버스는 엔비디아 유니티가 사업을 하며 걔네들이 기대하는 시장은 게임 시장보다 비 게이밍 시장이 훨씬 커질 날이 온다고 예측함. 가트너도 메타버스를 AI 로봇의 정점을 찍을 기술이라고 생각했지 게임은 진짜 ㅋㅋ 약 파는 거임
@@H0T_pink 메타버스의 핵심은 VR, AR 기반의 현실감을 제공하는 인터넷 환경입니다. 이걸 부정하는 지금의 제페토같은 기업이 스캠이라고 보면 되고요. 저도 게임을 상당히 즐기는 게이머지만 지금은 실제로 게임 내 공간에 들어가 그 공간을 온전히 체험할 수는 없죠. VR mmorpg가 나온다면 그건 메타버스의 일부라고 볼 수 있겠네요
스티브잡스가 봤으면 쓰레기라고 했을것. 그가 중시한 첫번째 두번째 항목인, 휴머니즘과, 인문학이 완전히 상실됬기때문에,사실 '영화'나 '게임'도 현실도피이나, VR은 현실과 완전히 차단된채 오랜시간 소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주변에 강도가 들어도 불이나도 모를수 있다는건데. AR같은 증강현실쪽으로 더 개발했으면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을것임. 추가로 VR도 선택적 경험할수 있는쪽으로....
@@carrotmr4983 본 댓글 보고 이분 말씀 들어보니까 또 그렇기도 하네요. 이 슬로건 자체가 풀어내기 살짝 어려운거 같기도 해요ㅠㅠ 가장 이상적인 것은 현실과 메타버스가 서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것일 텐데, 그런 의미를 결론으로 제시할 수 있는 스토리를 뽑아내는게 생각보다 어려운거였군요..
@@chefkkful 페이스북에서 보여준 저 공간은 '실제로' 페이스북에서 구현한 호라이즌 월드입니다. 현재 VR기기를 쓸 경우, 사용자의 다리를 트레킹 할 수는 없습니다. 저 내부에서 다리를 만들려면 걸어가는 다리는 따로 그려줘야 하는데 이는 컴퓨팅 연산을 통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연산량이 많이 들 뿐더러 다소 부수적인 서비스이죠.
스토리가 좀 더 설득력을 얻으려면 댕댕이의 삶이 저렇게 슬픈게 아니라 가족도 생기고 책임도 져야해서 회사를 매일 오고가며 매일 똑같은 지루한 삶을 지내는 걸로 흘렀다가 저렇게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거였다면 설득력이 있었을 것 같네요.. 가족들이랑 함께 즐기는 모습이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고.. 순간을 보존한다는 느낌으로 NFT랑 연관지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물론 방구석에서 하는 평이긴 합니다 ㅋㅋ
메타버스 = 이미 시장에서 사장된 유비쿼터스랑 다를 바가 없음. 분명히 미래에 메타버스와 비슷한 형태의 세상과 시장이 펼쳐질 것은 분명하지만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 즈음이고,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로 펼쳐질 지는 불분명함. 유비쿼터스도 여기저기에 컴퓨터가 설치되서 이루어진다는 형태로 생각하다가, 그냥 들고다닐수 있는 컴퓨터인 휴대폰이 개발되면서 바로 사장되고. 모든 집안에 가구들이 연결되고 언제 어디서든 작동이 가능한 사물인터넷의 개념으로 정립됨.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도 분명히 언젠가는 실천될 개념이겠지만, 유비쿼터스의 핸드폰처럼 아주 센세이셔한 제품이 발명되지도 않았는데 그저 지금까지 나온 기술들과 앞으로의 개발 동향들 같은 것들로 설파하면서 실체따윈 존재하지 않음. 그냥 부자들이 우리 앞으로 이거 밀어보자!!하고 밀어보는 느낌이래야 대나
메타버스를 너무 어렵게 이해하니까 정작 그세계를 만드는 메타회사 자체가 방향을 잘못잡는느낌이네요.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는 게임도 그렇고 퀘스트2끼고 보는 VR컨텐츠 해보면 마냥 도피처 느낌으로 할게 아니라 레디플레이어원처럼 '내가 원하던 이상향'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점을 어필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다들 게임캐릭터들 꾸미는데 진심이잖아요.그 느낌 그거요.
주식폭락의 주요원인에 대해 300조가 빠진거는 애플에서 사생활보호정책 변경으로 페이스북의 광고타게팅이 힘을 잃어서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기존에는 키워드검색으로 유사광고를 뿌리는 방식에서 그 빅데이터를 못쓰니 페이스북 광고가 가장 큰 수입원이었던 메타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을 입은 격이죠...
힘든 현실로 부터 도피해서 가상 현실로 가는 컨셉이 아니라 그냥 가상 현실에서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는 것만 알려줬어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런 시도는 진부하겠지만 그걸 또 멋지게 보이게 해주는 영화 예고편 같은 음악, 연출, 편집으로 커버치면 적어도 별 2개보단 많이 받았을텐데...
메타버스에 대한 가장 긍정적 작품은 애니메이션 썸머워즈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현실과 가상에 대한 접속방법을 뚜렸하게 구별하지 못하는것으로... 아마도 메타버스가 부정적 입장에서 벗어나려면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없는 세대가 되어야 하지 않을지 ? 책이 그러하였고 라디오와 TV가 그랬고 스마트폰이 그러하듯
예전에 가난한 시민들이 현실의 공간을 포기하고 가상공간에서 활동하게 만들고 현실의 공간은 고위층이 독차지하려는 속셈으로 메타버스가 만들어졌다는 뉘앙스의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걸 처음 볼 때는 그게 말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메타의 광고를 본 뒤로는 그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광고제작진들이 메타퀘스트를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듯...메타 퀘스트의 장점은 실제 운동과 같이 움직이고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두드러지는데 이런 부분을 장점으로 내세웠어야 했음. 공간적인 제약, 기후적인 제약, 인종적인 편견, 계층간의 갈등, 세대간의 갈등등을 넘을 수 있는 것이 가상공간이며 거기서 실제와 유사한 운동등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메타퀘스트의 장점임. 어릴 때부터 비만이라 권투해본 적 없는 카우치 포테이토가 메타퀘스트로 권투를 해보다가 흥미를 느껴 실제 권투선수가 된다는 등 더 밝은 효과를 그려낼수 있음. 또한 일방적인 편견에 휩싸이는데...현실의 사물을 메타로 가져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메타의 사물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도 있음. 예를들어 메타에서 게임으로 즐기던 차를 메타공간에서 캐드로 수정해서 현실에서 3D Printer로 출력하여 만들수 도 있음.
메타버스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홀로렌즈를 끼워서 더 그럴듯하게 만들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블리자드도 인수했겠다, 홀로렌즈로 현실세상을 보면서 거기에 정보를 덧붙여주는 기능도 만드니까 현실도피적이기보단 현실을 더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도 줄 수 있을 것 같고. 가상속으로 들어가서 놀 수도 있을거고.
“현실은 모르겠고 메타에서라도 행복하면 되잖아.” 지금 SNS 소비도 비슷한 형태로 소비되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행복하거나 타인이 보았을 때 화려해 보이는 '잠시'를 업로드하니까요.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으로 행복해 보일 순 있지만 메타가 확장될수록 현실에서도 받게 될 스트레스를 다른 세계관에서 받을 듯. 이미 자산과 관련하여 현실에 자본이 있어야 메타에서도 행복하지 않을까 우려도 돼요. 게임도 현질 많이 하는 분들이 권력을 쥐듯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 좋아하는 콘서트 영상을 아무리 현실감있게 VR로 보여준다 해도 실제 마주하는 것에 견줄 수가 없어 보이고. 어떻게 되려나
개인적으로 기획하는 사람이 정말정말 게으른 것 같음. 미국 공상과학 작품에서 보면 제일 흔하게 나오는 디스토피아적 설정이 인간이 기계에게 주도권을 뺏기는건데 그이상을 생각하지 못해서 실현시켜놓고 행복을 강조하면 대조되서 비웃음이나 블랙유머가 되죠... 솔직히 광고만 보면 메타도 메타버스에서 뭘 할수 있는지 모르는 것 같음. 아무래도 문화사업같은걸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부장님이 신조어 쓰면 20대 문화에 편입된게 아니듯 그걸 기업이 주도하면 구려진다는걸 쟤들은 언제 알까?
메타버스 관련해서 영상들도 많이 보고 광고들도 많이 봐오긴 했는데 정작 메타버스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들어본 적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좀 더 길게 논의가 되고 연구가 됐었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시국 때문에 아직 미완성 된 상태에서 세상에 쑤셔박으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겠다는 의도 정도로 어렴풋하게 받아들이고 있긴 한데 정작 '메타버스'라면서 만드는거 보면 이전에 게임으로 할 수 있었던 것들에 VR 기기를 씌운 건데 그 이상의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평소에는 편하게 접근 가능하던 것들이 더 복잡해진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구요. 이번 메타 광고도 그 맥락을 못 벗어난 것 같아요. 메타버스 관련해서 '우리는 특수한 이런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면 또 모르겠는데 정작 이번 광고도 그냥 게임으로 할 수 있는 일에 '현실의 우울함'이라는 서사를 부여한 캐릭터가 VR을 쓰고 있다 라는 것만 보여주면서 '메타버스가 이렇게 좋습니다'라고 하면 좋게 받아들이기도 힘들 것 같구요... 메타 입장에서야 발등에 불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겠지만 정작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제까지 광고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메타버스에 대한 연구를 좀 더 깊게 해주고 대중을 설득해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론 광고학? 전달하는 메세지의 중요성이나 미장센 같은 부분에서는 분명 잘못된 광고인건 분명하지만 광고로서는 의외로 목적성이 분명한 광고인것 같습니다. 분명 현대 사회는 흔히 말하는 90프로의 실패한 사람들의 시대이고 그 사람들에게 현실보다 더 좋은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악마의 유혹 같이 느껴졌거든요
그러려면 '좋은 세상이 있다'를 이야기해야지. '실패한 너희의 인생보다 더'를 굳이 앞에 넣을 필요는 없었을듯...? 블랙미러의 '산쥬니페로'는 이야기 중반 넘어서까지도 저 불필요한 접두사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 덕에 저 접두사에 관련된 이야기로 점철된 이 광고보다는 낙관적으로 메타버스를 볼 수 있었음.
가상현실은 우리에게 장소와 시간의 공간을 넘어 다양항 경험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데 우리가 더 많은 경험을 얻으려는 이유중 하나는 경쟁사회에서 타인들과 다른 나만의 차별점을 얻기 위함 이라는 주제로 가상세계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서 직업교육 또는 지금의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었을때의 경험 등..
Syrmor라는 해외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4년 전에 그 유명한 Do you know da wae 밈이 발굴된 근원지인데, 지금 이 사람의 콘텐츠는 대부분 VR챗에서 만난 누군가와 진득하게 대화한 걸 10분짜리로 편집해서 올리는 영상이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사회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결핍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이것도 물론 채널 주인장이 조회수 얻기 쉬운 이야기들만 골라서 편집해서 올린 거겠지만, 우리 중에 현실에서 근 4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서 홈스쿨링을 하는 초등학생이나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랑 한 번이라도 편집본으로 10분이 나올 만큼의 진지한 대화를 해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WLDO님 구독자 분들의 대부분은 메타버스 운운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 것 같고 저도 꽤 동의하는 편이에요(저랑 제 애인도 메타버스니 뭐니 하는 건 Z세대들 대변한답시고 기성 세대가 돈 굴리려고 만든 말이라고 맨날 깜). 그렇다보니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체할 수 없다는 데에 입이 모이는 것도 동의는 하는데, 가끔은 그렇게 현실을 대체하고 도피하는 사람들이 왜 계속 많아지는지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는 세상에 많이 없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하네요. 이건 VR챗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메타버스가 VR에만 국한된 게 아니듯이 인터넷에서 현실도피를 하는 사람들이 VR챗에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아직 그 문제가 해결이 안 됐는데 신기술이 암울하네 마네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Syrmor같은 사람들의 소식이 전해지기에는 이름을 메타로 바꾼 회사 등의 어그로가 굉장하긴 한가 봅니다. 아 참고로 아까 말한 절반 이상 중 나머지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충 트럭 운전수(진짜 VR챗에서 트럭 몰면서 대화함) 아니면 목사(VR챗에서 침례 중임) 등등 현생에서 쉬기 위해 VR챗을 즐기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가 봤으면 쓰레기라고 했을것. 그가 중시한 첫번째 두번째 항목인, 휴머니즘과, 인문학이 완전히 상실됬기때문에,사실 '영화'나 '게임'도 현실도피이나, VR은 현실과 완전히 차단된채 오랜시간 소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주변에 강도가 들어도 불이나도 모를수 있다는건데. AR같은 증강현실쪽으로 더 개발했으면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을것임. 추가로 VR도 선택적 경험할수 있는쪽으로....
오큘러스퀘스트를 사용해보면서 가장즐거울때는 서로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같이 VR체험을 할때였는데 저걸 저렇게 표현해버리네... 자기네들도 VR할때 어떻게 즐거운지, 아니면 그 수많은(잘안쓰게되는) 생산성앱처럼 생산성을 늘릴수있는지 명확히 모르는듯... 오히려 자기네들이 페이스북에서 그랬던거처럼 새로운 친구를 만날수있는곳이라고 했다면 어땠을까 싶음. 하지만 회사명을 바꾸면서까지 페이스북을 '회피'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광고임... VR을 갖고있고 가끔 이용하지만 광고 보고 내가 80년대 태어난, 옛날만 그리워하는 퇴물이 된느낌이 들었음
저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공간감 같습니다. 줌 화상회의를 하면 모든이의 목소리가 비슷한 소리로 똑같은 방향성에서 들리게 되어서 동시에 말하면 구분하기 힘든 반면 Vr로 회의하게 된다면 소리의 깊이도 표현할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위치 표현이 되기 때문에 뇌가 소리를 구분할수 있는 연산능력이 더욱 좋아지게 되죠 둘다 여러 사람이서 회의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기능이지만 현실에 더 가까운 다만 인터넷이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점이 아주 장점이죠 이런것들을 광고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그냥 차라리 서부 시대에 말 타고 총 쏘다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더니 f1카 타고 해밀턴이랑 인사하고 또 갑자기 아래로 떨어져서 우주로 날아가고 뭐 이렇게 하다가 vr벗고 현실에선 못하는 이런 걸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쩔지?? 이런 느낌에 대사, 자막 한 줄 쓰는 게 나을 듯
딱 메타버스의 정의와 가치와 기술이 아직은 고작 그정도 수준임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주는 훌륭한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너도 나도 다들 상상하는 메타버스의 '희망편'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어요. 어쩌면 그동안 반짝했던 수많은 거품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끝까지 도래하지 않은 채로 도태될지도 모르고. 지금은 너무 과하게 거품이 끼었다 생각해요. 별개로, 광고에 대해 말하자면 메타버스 광고의 절망편이 이번 광고고 희망편은 영화 아바타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 메타버스의 희망편 = 영화 아바타, 애니메이션 썸머워즈, 애니메이션 전뇌코일. 메타버스의 절망편 = 영화 매트릭스, 애니메이션 lain.
메타버스를 통해 사람들을 물리/시간을 뛰어넘어 연결시켜주고, 더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해주는게 본질이잖아요? 근데 지금의 기술로는 동영상 틀어놓는 것과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메타버스 속의 활동이 뭔가를 창출해 내기도 어렵고, 그저 눈과 귀를 속여서 시간보낼 때 재밌는 기술인 것 같네요.
근데 확실히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건 느껴지네요. 기술의 발달로 메타버스가 정말 대중화가 된다면 현실에서 여러 이유로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의 도피처가 될 테니 말이죠. 게임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거처럼.. 근데 그걸 어떻게 풀어내냐가 중요한데 꼭 이렇게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간 사람으로 잡아야 했나 싶습니다. 자기 희생을 통해 평생의 장애를 안고 사는 사람이 메타버스를 통해 위로나 위안을 얻는 줄거리 였다면 어떨까 싶네요. 일반 대중에게 메타버스를 잡으려면 새롭고 신선한 다양한 경험을 가상의 세상에서 낯선 사람들과 할 수 있다는 걸 포커스로 잡아야 하지 않았을까.. 나름 이해는 가지만 내러티브도 그렇고 수퍼볼 광고로는 다소 부적합한 광고가 아닐까 싶네요..
메타버스에 대해 가장 명확한 견해를 낸 회사는 역시나 갓 ms뿐 = "메타버스는 블리자드가 수십년전 만들었던 와우와 별 다를게 없다 가장 메타버스적인 메타버스는 결국 게임콘텐츠 일 것."
MS는 블리자드 인수해서 그러는 거임
메타버스 미래는 아무도 모름
@@amollang0209 그래도 확실한건 메타버스를 불러올 첫 회사는 절대 메타는 아님
@@jjangrymoomin762 ㄹㅇ
멋진 신세계 생각나네 ㅋㅋ
현실은 시궁창이라도 메타버스만 있으면 당신도 행복할 수있다구~
@@박상규-p3k 멋진 신세계 정도의 메타버스를 제공한다면 감사함다~~~~~ 하고 바로 넙죽 업드려야지 ㅋㅋ
메타버스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박히려면 우선 저 어쩔 수 없이 현실도피가 되어버리게 되는 가상세계라는 어마무시한 장벽을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신 어마무시한 장벽이 VR에 한계임
아마 근시일 내에 이뤄질 메타버스는 현실과 함께할수있는 AR이 주축을 이룰 가능성이 높음
저커버그도 이걸 모르진 않을텐데 아무래도 VR보다 AR이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다보니 지금은 VR에 포커스를 잡고있는듯
적절하게 혼합된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친화적으로 허물어진 세상
현실을 아예 부정할순 없으니까요
@@강승현-t1i 기술적으로 크게 발전된 메타서비스와 일상은 아직 혼합되진않았죠 그리고 가령 와우같은 게임도 결국 pc디바이스를 켜서 접속을해야 시작인데 전 일상에 녹아들어서 접목시키는 특이점을 얘기드리는것입니다.
@@강승현-t1i 근 30년간 기술적 발전이 그 시대엔 상상할수 없을만큼 이루어졌는데 지금 상상할 수 없을 상황이 미래에 가능할지 모르죠 디바이스에 의존하지않고 vr ar 이 실용적으로 서비스 가능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봐요 전
@@강승현-t1i 지금은 컨텐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건 저도 동의합니닷
광고부터 메타버스가 새로운 즐거움과 희망을 찾는 공간이 아닌 현실도피처로 보이게 만들었네요. 어찌보면 자신들이 가장 부정하고 반박해야할 문제를 오히려 부각시킨 광고가 되었네요. 잊혀져가는 장면의 시간을 줄이고, 메타버스를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고 그 활기와 희망이 현실의 변화까지 이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면 어땠을까요?
@참티즈는말지않긔 회사가 지향하는 메타사의 암울한 미래를 직접 광고로 만들었으니 문제인거 같아요
메타버스 보면 마법사의아들 코리 오프닝가사 생각남
천방지충 돌팔매~ 비실비실 빌빌~~ 엉망진창 빗자루타며 하늘을 나는 뱅쉰같은 메타버스ㅋㅋㅋㅋㅋ 뭐가 미래기술이냐 부엉이아빠나 구해라
현실도피처로 만드는게 딥스들의 목표니깐.
@참티즈는말지않긔 근데 그걸 메타버스회사 광고로 깨달아버림 엌ㅋㅋㅋㅋㅋㅋㅋㅋ
@@과몰입담비 지향x지양o
아날로그의 그리움이 디지털로 대체되는건 유서깊은 "디스토피아"적 연출일텐데
심지어 유쾌하다는 식으로 표현하니까,
더더욱 우울할 수 밖에 없네요;;;'
생각해보니까 완죤 블랙코미디...아잉교
이미 해외게이머들이 nft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이유 만봐도 그게 펙트인걸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우울하다못해 무섭네요
과거 잘나가던 사람들이 현제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능"함을 표현하고 메타가 표현한 가상현실에서는 과거의 잘나가던 모습을 추억하고 즐긴다라..
오히려 서로 헤어졌는데 메타에서는 만나서 즐겁게 즐기며 그 즐거움을 현실에서도 뿜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너무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마치 과거 찬란했던것을 잊지못해 안주하는 캐릭터처럼 묘사한게 너무 암울하네요
ㄹㅇ 다보고나서 그래서 뭐? 라는 생각이드는광고임 어쨋든 VR기기를벗은 현실은 암울하기만한데 그곳에서 빛나니까 상관없다? 그런건가
페이스북이 선택지가 없었기에 메타버스를 선택한 느낌. 진짜 메타버스는 거의 5년 이상 전에 나왔던 개념. 진짜 메타버스는 엔비디아 유니티가 사업을 하며 걔네들이 기대하는 시장은 게임 시장보다 비 게이밍 시장이 훨씬 커질 날이 온다고 예측함. 가트너도 메타버스를 AI 로봇의 정점을 찍을 기술이라고 생각했지 게임은 진짜 ㅋㅋ 약 파는 거임
기성세대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가 딱 저정도라는거임ㅋㅋ...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현실에서 도태된 사람들이
우리 기업이 만든 가상공간에서 서버비 내며 평생 그 자리를 지키다 죽어가길 바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ㄹㅇ;; 그냥 NFT마냥 생각하는 게 너무 눈에 훤하니까 기존 게이머는 그러한 접근에 반감을 가질 수밖에...
@참티즈는말지않긔 너무 정곡을 찔러서 문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닌가요?
@@김민규-d1i1w 그런 의도를 공공연히 보여주는 메타버스 매체를 소비자들이 좋다고 이용할까요? 이미 rpg게임같은 많은 메타버스 컨텐츠들이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성장해가고 있는데요...
@@H0T_pink 메타버스의 핵심은 VR, AR 기반의 현실감을 제공하는 인터넷 환경입니다. 이걸 부정하는 지금의 제페토같은 기업이 스캠이라고 보면 되고요. 저도 게임을 상당히 즐기는 게이머지만
지금은 실제로 게임 내 공간에 들어가 그 공간을 온전히 체험할 수는 없죠. VR mmorpg가 나온다면 그건 메타버스의 일부라고 볼 수 있겠네요
퀘스트 벗는 순간 현실로 돌아오는 그 끔찍함을 오히려 알려주고있는 광고
스티브잡스가 봤으면 쓰레기라고 했을것. 그가 중시한 첫번째 두번째 항목인, 휴머니즘과, 인문학이 완전히 상실됬기때문에,사실 '영화'나 '게임'도 현실도피이나, VR은 현실과 완전히 차단된채 오랜시간 소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주변에 강도가 들어도 불이나도 모를수 있다는건데. AR같은 증강현실쪽으로 더 개발했으면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을것임. 추가로 VR도 선택적 경험할수 있는쪽으로....
게임이든 소셜이든 가상의 세계라는것은 현실의 힘듬과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광고 내내 현실은 ㅈ같다고 현자타임 줘놓고 마지막에 허우적대며 친구들이랑 인사하는걸 보니 현자타임 100배
광고를 조금 더 길게 만들면 어땠을까 예를 들면 메타에서 다시 만난 옛 동료들이 메타버스 속에서 인기를 얻고, 이를 계기로 현실에서도 유명세를 타서 현실에서 또 한번의 콘서트를 연다는 이야기였다면 좋았을지도
혹시 천재?
그 다음의 현실에서의 변화까지 표현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인간이 궁극적으로 가상현실에서의 안주만 바라는건 아닐테니까
@@carrotmr4983 메타버스는 비트코인/달러와는 조금 다르게 봐도 될 것 같아요. 메타버스를 통해 나의 현실에도 (긍정적)영향을 준다면 그건 곧 메타버스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이게 맞는거 같아요 엠엔엠즈 캐릭터 바뀐 영상때처럼 스토리텔링이 부족했던건 아닌가 싶어요..
@@carrotmr4983 본 댓글 보고 이분 말씀 들어보니까 또 그렇기도 하네요. 이 슬로건 자체가 풀어내기 살짝 어려운거 같기도 해요ㅠㅠ 가장 이상적인 것은 현실과 메타버스가 서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것일 텐데, 그런 의미를 결론으로 제시할 수 있는 스토리를 뽑아내는게 생각보다 어려운거였군요..
VR이 현실도피로 사용될가능성이 높긴한데 이걸 광고로 만들거면 장점을최대한 살리던지 현실의 비극적인 부분을 더살려보지.. 가상캐릭터보단 하반신없는 사람이 클라이밍하거나 세계명소들 돌아다니는 모습이 더 와닿을것 같은데
리얼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이 아바타 들어가 다시 뛰는 장면 비스므리 하게 만들었음 좋았을텐데
위험한 글라이딩을 시각적인 경험만으로라도 안전하게 간접체험하는 그런 서비스도 하면 얼마나 좋아 ㅠㅠ
아니면 전직 암벽 등반가이던 사람이 다리를 잃고 vr로 클라이밍을 하면서 동기부여를 얻고 다시 암벽 클라이밍을 도전하는 스토리였으면 그나마 덜 우울했을듯.
@@DanielChoi-j1o 아 진짜.. 광고제작사가 페북에 악감정있는듯여
@@chefkkful 페이스북에서 보여준 저 공간은 '실제로' 페이스북에서 구현한 호라이즌 월드입니다. 현재 VR기기를 쓸 경우, 사용자의 다리를 트레킹 할 수는 없습니다. 저 내부에서 다리를 만들려면
걸어가는 다리는 따로 그려줘야 하는데 이는 컴퓨팅 연산을 통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연산량이 많이 들 뿐더러 다소 부수적인 서비스이죠.
왈도님이 마지막에 던진 질문을 메타 내에서도 답을 내리지 못했고, 그 애매함이 광고에도 그대로 드러난듯이 느껴집니다.
의미는 없고 기술만 앞서는 공허한 느낌
기술만 앞서는 공허한 느낌이란게 공감되네요...
기술도 아직 안 앞서는게 문제
그냥 매출 떨어지고 주가 급락하면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개소리 지어낸거라고 이해하면 딱 맞아요
메타버스의 미래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을 광고로 비춰버리네
스토리가 좀 더 설득력을 얻으려면 댕댕이의 삶이 저렇게 슬픈게 아니라 가족도 생기고 책임도 져야해서 회사를 매일 오고가며 매일 똑같은 지루한 삶을 지내는 걸로 흘렀다가 저렇게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거였다면 설득력이 있었을 것 같네요.. 가족들이랑 함께 즐기는 모습이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고.. 순간을 보존한다는 느낌으로 NFT랑 연관지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물론 방구석에서 하는 평이긴 합니다 ㅋㅋ
뭔가 코로나 시국으로 밖에서의 놀기를 거절 당한 아이들이 메타버스에서 신나게 친구들과 게임을 즐긴다는 내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
메타버스 = 이미 시장에서 사장된 유비쿼터스랑 다를 바가 없음.
분명히 미래에 메타버스와 비슷한 형태의 세상과 시장이 펼쳐질 것은 분명하지만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 즈음이고,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로 펼쳐질 지는 불분명함.
유비쿼터스도 여기저기에 컴퓨터가 설치되서 이루어진다는 형태로 생각하다가, 그냥 들고다닐수 있는 컴퓨터인 휴대폰이 개발되면서 바로 사장되고.
모든 집안에 가구들이 연결되고 언제 어디서든 작동이 가능한 사물인터넷의 개념으로 정립됨.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도 분명히 언젠가는 실천될 개념이겠지만, 유비쿼터스의 핸드폰처럼 아주 센세이셔한 제품이 발명되지도 않았는데
그저 지금까지 나온 기술들과 앞으로의 개발 동향들 같은 것들로 설파하면서 실체따윈 존재하지 않음.
그냥 부자들이 우리 앞으로 이거 밀어보자!!하고 밀어보는 느낌이래야 대나
ㄹㅇ 유비쿼터스 ㅋㅋ ㅋ ㅋㅋ ㅋㅋ
메타 쇼크로 인해 현실 도피하고 싶은 마음을 광고에 반영한 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추가매수의 기회 오히려 감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이거네요
이거네 ㅋㅋㅋㅋㅋㅋ님 통찰력 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mollang0209 백수민수야 고맙다~
메타버스를 너무 어렵게 이해하니까 정작 그세계를 만드는 메타회사 자체가 방향을 잘못잡는느낌이네요.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는 게임도 그렇고 퀘스트2끼고 보는 VR컨텐츠 해보면 마냥 도피처 느낌으로 할게 아니라 레디플레이어원처럼 '내가 원하던 이상향'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점을 어필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다들 게임캐릭터들 꾸미는데 진심이잖아요.그 느낌 그거요.
도피처(x) 내가 원하던 이상향(o) 와 딱 이거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개좋다
그냥 관점의 차이인듯
@@Lwsss933 똑같은거 아닌가 ㅋㅋㅋ 밑에 댓글 처럼 관점차이임
@@postgres2981 네 위 답글들 말대로 당연히 관점의 차이인데 그 관점을 최대한 좋아보이도록 광고해야할 회사가 오히려 부정적으로 느끼게 하는걸 광고로 냈다는 것 자체가 방향을 너무 못잡아낸다는 얘기를 하는거죠.
알고보니까 마크 주커버그의 지금 속마음과 희망을 광고로 표현한게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주식폭락의 주요원인에 대해 300조가 빠진거는
애플에서 사생활보호정책 변경으로 페이스북의 광고타게팅이 힘을 잃어서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기존에는 키워드검색으로 유사광고를 뿌리는 방식에서 그 빅데이터를 못쓰니
페이스북 광고가 가장 큰 수입원이었던 메타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을 입은 격이죠...
@참티즈는말지않긔 주가 하락하고 며칠이나 지났다고;;;; 주가하락후 몇년후도 아니고 며칠후에 회사 방향을 언급하는건 좀 아니지 않음?
@@MelodySorrow 윗댓이 무지해서 그럼
힘든 현실로 부터 도피해서 가상 현실로 가는 컨셉이 아니라 그냥 가상 현실에서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는 것만 알려줬어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런 시도는 진부하겠지만 그걸 또 멋지게 보이게 해주는 영화 예고편 같은 음악, 연출, 편집으로 커버치면 적어도 별 2개보단 많이 받았을텐데...
여기서 흑화하면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되는거지
메타버스에 대한 가장 긍정적 작품은 애니메이션 썸머워즈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현실과 가상에 대한 접속방법을 뚜렸하게 구별하지 못하는것으로...
아마도 메타버스가 부정적 입장에서 벗어나려면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없는 세대가 되어야 하지 않을지 ?
책이 그러하였고 라디오와 TV가 그랬고 스마트폰이 그러하듯
맞아요. 현실과 메타버스를 좀 더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디바이스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인식은 그대로일 거 같아요.
전 썸머워즈도 좋지만, 전뇌코일도 좀더 일상과 생활에 가까워서 좋다 생각합니다.
21세기 초에 이미 게임이라는 메타버스를 다 경험했는데 지금와서야 새로운것인척 하는게 너무 어이없음
메타버스가 가장 실용적으로 존재하려면 메타버스 공간이 현실 공간을 보조하는 방향이어야 할 터인데, 지금 메타가 생각하는 메타버스는 완전히 현실을 대체하는 디지털 공간이라는 점이 아무래도 메타의 광고가 혹평을 받게 된 이유라고 생각되네요
예전에 가난한 시민들이 현실의 공간을 포기하고 가상공간에서 활동하게 만들고 현실의 공간은 고위층이 독차지하려는 속셈으로 메타버스가 만들어졌다는 뉘앙스의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걸 처음 볼 때는 그게 말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메타의 광고를 본 뒤로는 그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이미 소득 수준에 따라서 인터넷에서 보내는 시간이 차이가 납니다. 부자들의 음모가 아니라 당연히 돈이 없으면 현실에서 취미를 즐길 수 없는거죠.
@참티즈는말지않긔 그런 격차가 가상공간에서도 보이면 진짜 메타버스가 나타난거죠.
다들 메타버스 찬양할 때 모습이 옛날에 인터넷 쇼크 보는 것 같았어요.. 제대로 준비되어있지도 않은데 여기저기 메타버스 한다고 책 내고 주식사고.. 결국 결과물은 애들 게임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아바타 게임이 나왔죠ㅋㅋ
그냥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선동당한 사람들같음 잘해봐야 고성능 vr인데 인생꼴아서 주식하고 책사서 공부하는거 존나 한심함 지들이 살아서 볼수있는 메타버스는 아마 vr야동 밖에 없을텐데
메타버스에 대한 설명이 적절하면서 혹하게 할만한 광고를 제작하지 못하고 예상하지 못한 부정적인 부분이 부각되는 것을 보면
구페이스북 현메타 조차도 메타버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증명하는 광고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 냅둬, 좋은 꿈이라도 꾸나보지
광고제작진들이 메타퀘스트를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듯...메타 퀘스트의 장점은 실제 운동과 같이 움직이고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두드러지는데 이런 부분을 장점으로 내세웠어야 했음. 공간적인 제약, 기후적인 제약, 인종적인 편견, 계층간의 갈등, 세대간의 갈등등을 넘을 수 있는 것이 가상공간이며 거기서 실제와 유사한 운동등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메타퀘스트의 장점임. 어릴 때부터 비만이라 권투해본 적 없는 카우치 포테이토가 메타퀘스트로 권투를 해보다가 흥미를 느껴 실제 권투선수가 된다는 등 더 밝은 효과를 그려낼수 있음. 또한 일방적인 편견에 휩싸이는데...현실의 사물을 메타로 가져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메타의 사물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도 있음. 예를들어 메타에서 게임으로 즐기던 차를 메타공간에서 캐드로 수정해서 현실에서 3D Printer로 출력하여 만들수 도 있음.
압축기에 들어가는 강아지 인형 표정이 참 아련하네요. 그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이후에 무슨 장면이 나오든지 다 너무 우울하고 슬프게 느껴집니다
괜히 주가떡락한게 아니라니까
메타버스같은걸 회사 새 방향으로 잡은거 보면 감 다 죽었지
페북도 퇴물 다됐네
@@justloseitaaa 페북 주식이라도 샀냐?
수요는 없는데 공급만 무성한 메타버스... 현실적으론 메타버스란게 오픈월드 게임이 사용자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갈게 뻔한데 SNS기업이 옛 영광을 못잊고 어거지로 새로운 SNS 플랫폼이 펼쳐질 거란 식으로 몰고가는 거 같음..
ㄹㅇ 추해요 저커버그 ㅋㅋ
도전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상만 보여주니까 부작용만 생기는듯.
주크버크도 트렌드라길래 허겁지겁 따라왔지만 정작 메타버스가 뭔지 자기도 모르겠으니까 이런 이도저도 아닌 광고가 나온 것 같음.
이미 있는개념을 메타버스라는 용어갈이해 새로운거라며 우기니까 본인들부터 인지부조화가 나서 갈피를 못잡음.
얼음을 삼다수바 라고 하며 우쭐해하는 꼴이니 당연한 결과
메타버스를 어필하기 위해 굳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걸 부정하는 느낌이네요...
메타 버스의 가장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을 그걸 하겠다고 이름까지 바꾼 회사가 직접 보여줌 ㅋㅋㅋㅋ
현실에 도움이되는 가상공간이 필요한거지 도피할 공간을 만들었으니 놀러와~ 식은 아무도 공감해주지 않을듯;
게임컨텐츠수준에서 그칠거라면, 이미 오픈월드 장르의 게임이 그냥 메타버스임
오히려 현실과 간극이 극대화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부각시킨 느낌이네요...
메타버스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홀로렌즈를 끼워서 더 그럴듯하게 만들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블리자드도 인수했겠다, 홀로렌즈로 현실세상을 보면서 거기에 정보를 덧붙여주는 기능도 만드니까 현실도피적이기보단 현실을 더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도 줄 수 있을 것 같고. 가상속으로 들어가서 놀 수도 있을거고.
메타버스의 가장 어두운 가능성을 훈훈하게 포장했네요.
“현실은 모르겠고 메타에서라도 행복하면 되잖아.” 지금 SNS 소비도 비슷한 형태로 소비되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행복하거나 타인이 보았을 때 화려해 보이는 '잠시'를 업로드하니까요.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으로 행복해 보일 순 있지만 메타가 확장될수록 현실에서도 받게 될 스트레스를 다른 세계관에서 받을 듯. 이미 자산과 관련하여 현실에 자본이 있어야 메타에서도 행복하지 않을까 우려도 돼요. 게임도 현질 많이 하는 분들이 권력을 쥐듯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 좋아하는 콘서트 영상을 아무리 현실감있게 VR로 보여준다 해도 실제 마주하는 것에 견줄 수가 없어 보이고. 어떻게 되려나
개인적으로 기획하는 사람이 정말정말 게으른 것 같음. 미국 공상과학 작품에서 보면 제일 흔하게 나오는 디스토피아적 설정이 인간이 기계에게 주도권을 뺏기는건데 그이상을 생각하지 못해서 실현시켜놓고 행복을 강조하면 대조되서 비웃음이나 블랙유머가 되죠... 솔직히 광고만 보면 메타도 메타버스에서 뭘 할수 있는지 모르는 것 같음. 아무래도 문화사업같은걸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부장님이 신조어 쓰면 20대 문화에 편입된게 아니듯 그걸 기업이 주도하면 구려진다는걸 쟤들은 언제 알까?
메타버스 관련해서 영상들도 많이 보고 광고들도 많이 봐오긴 했는데 정작 메타버스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들어본 적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좀 더 길게 논의가 되고 연구가 됐었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시국 때문에 아직 미완성 된 상태에서 세상에 쑤셔박으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겠다는 의도 정도로 어렴풋하게 받아들이고 있긴 한데 정작 '메타버스'라면서 만드는거 보면 이전에 게임으로 할 수 있었던 것들에 VR 기기를 씌운 건데 그 이상의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평소에는 편하게 접근 가능하던 것들이 더 복잡해진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구요.
이번 메타 광고도 그 맥락을 못 벗어난 것 같아요. 메타버스 관련해서 '우리는 특수한 이런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면 또 모르겠는데 정작 이번 광고도 그냥 게임으로 할 수 있는 일에 '현실의 우울함'이라는 서사를 부여한 캐릭터가 VR을 쓰고 있다 라는 것만 보여주면서 '메타버스가 이렇게 좋습니다'라고 하면 좋게 받아들이기도 힘들 것 같구요...
메타 입장에서야 발등에 불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겠지만 정작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제까지 광고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메타버스에 대한 연구를 좀 더 깊게 해주고 대중을 설득해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론 광고학? 전달하는 메세지의 중요성이나 미장센 같은 부분에서는 분명 잘못된 광고인건 분명하지만 광고로서는 의외로 목적성이 분명한 광고인것 같습니다. 분명 현대 사회는 흔히 말하는 90프로의 실패한 사람들의 시대이고 그 사람들에게 현실보다 더 좋은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악마의 유혹 같이 느껴졌거든요
그러려면 '좋은 세상이 있다'를 이야기해야지. '실패한 너희의 인생보다 더'를 굳이 앞에 넣을 필요는 없었을듯...? 블랙미러의 '산쥬니페로'는 이야기 중반 넘어서까지도 저 불필요한 접두사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 덕에 저 접두사에 관련된 이야기로 점철된 이 광고보다는 낙관적으로 메타버스를 볼 수 있었음.
동감합니다
가상현실은 우리에게 장소와 시간의 공간을 넘어 다양항 경험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데 우리가 더 많은 경험을 얻으려는 이유중 하나는 경쟁사회에서 타인들과 다른 나만의 차별점을 얻기 위함 이라는 주제로 가상세계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서 직업교육 또는 지금의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었을때의 경험 등..
앵무새처럼 메타메타 거리는 이유가 정말 이 프로젝트에 애정이나 비전이 있어서가 아니라 걍 지들 회사의 위기에 대한 국면전환용인걸 소비자들 누구나 다 알고있는데 저들의 메타버스를 과연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일거라 생각하나?
메타버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재미가 아닐까 싶음. 요즘 메타버스 기업들 전부 기술, BM, 시장예측 같은 부분만 발표하는데 메타버스는 결국 사람이 모여야 의미가 있고 사람을 모으려면 뭐가 됐든 재미가 있어야함.
솔직히 카카오톡 오픈채팅조차 메타버스 아닌가싶음
그렇게 따지면 고전 TRPG는...?
메타가 가진 카메라로 손 인식 깉은거 잘 쓰면
현실속 가상컨텐츠로 훨씬 신나는 현실의 도구가 될 수 있을텐데 방향이 좀 이상 함.
오퀘 써보면 바깥 카메라 보이는 모드도 있더만.
회질만 개선하고 인식기술만 좀 더 좋아지면 당장 재밌는거 많이 만들 수 있겠던데
부정적인걸로 제일 많이 쓰일듯. 트위터 마냥 남자는 포르노 여자는 드라마, 결국 쾌락의 연장선임, 광고에선 추억회상이지만 나중가선 그냥 더 좋은 자위기구밖에 안될듯
Syrmor라는 해외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4년 전에 그 유명한 Do you know da wae 밈이 발굴된 근원지인데, 지금 이 사람의 콘텐츠는 대부분 VR챗에서 만난 누군가와 진득하게 대화한 걸 10분짜리로 편집해서 올리는 영상이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사회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결핍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이것도 물론 채널 주인장이 조회수 얻기 쉬운 이야기들만 골라서 편집해서 올린 거겠지만, 우리 중에 현실에서 근 4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서 홈스쿨링을 하는 초등학생이나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랑 한 번이라도 편집본으로 10분이 나올 만큼의 진지한 대화를 해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WLDO님 구독자 분들의 대부분은 메타버스 운운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 것 같고 저도 꽤 동의하는 편이에요(저랑 제 애인도 메타버스니 뭐니 하는 건 Z세대들 대변한답시고 기성 세대가 돈 굴리려고 만든 말이라고 맨날 깜). 그렇다보니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체할 수 없다는 데에 입이 모이는 것도 동의는 하는데, 가끔은 그렇게 현실을 대체하고 도피하는 사람들이 왜 계속 많아지는지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는 세상에 많이 없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하네요. 이건 VR챗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메타버스가 VR에만 국한된 게 아니듯이 인터넷에서 현실도피를 하는 사람들이 VR챗에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아직 그 문제가 해결이 안 됐는데 신기술이 암울하네 마네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Syrmor같은 사람들의 소식이 전해지기에는 이름을 메타로 바꾼 회사 등의 어그로가 굉장하긴 한가 봅니다.
아 참고로 아까 말한 절반 이상 중 나머지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충 트럭 운전수(진짜 VR챗에서 트럭 몰면서 대화함) 아니면 목사(VR챗에서 침례 중임) 등등 현생에서 쉬기 위해 VR챗을 즐기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3:51 그래도 요즘 취업도 잘 안되고 집값 오르는것 보며는 미래에는 지옥같은 현실을 부정하고 가상현실에서만 사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요.
스티브잡스가 봤으면 쓰레기라고 했을것. 그가 중시한 첫번째 두번째 항목인, 휴머니즘과, 인문학이 완전히 상실됬기때문에,사실 '영화'나 '게임'도 현실도피이나, VR은 현실과 완전히 차단된채 오랜시간 소비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주변에 강도가 들어도 불이나도 모를수 있다는건데. AR같은 증강현실쪽으로 더 개발했으면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을것임. 추가로 VR도 선택적 경험할수 있는쪽으로....
0:08 이순간 로고가 딱 죽상이 된 메타를 표현한듯..
클루: 메타가 나오기 한참전에 방대한 메타버스를 찾은 케빈 플린 녀석 대단하구만 ㅋㅋㅋㅋㅋ
본인 스스로도 뭔지 잘 모르는걸 하겠다고 하고 있으니까 이런게 나오는거죠....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할 때야...... 이젠 나이들어서 그 총기는 없어졌는데 마치 아직도 그시절 그때처럼 젊다고 믿고있는 회장님 그 자체네요.
메타버스가 기술보다 팔아먹기 위한 상업적 마케팅으로 쓰임으로서 사실상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것도 메타버스가 강조한 것들은 이미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이루어진 커뮤니티 활동 그자체가 이미 메타버스인데
여기에 VR을 끼워넣어서 마치 새로운 개념인마냥 홍보하고 있다는것이죠
메타버스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려면, 일단 저 우스꽝스러운 vr기기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생각함.
아니면 vr기기에대한 이미지부터 바꿀수있도록 마케팅을 한다던가.
애초에 저 뭐시깽이같은 vr기기 케이스를 만든다던가 좀더 자사 기기를 커스텀 가능한 방향으로...
애플처럼 안경으로 하든가 ㅠ
@@Snowflake_tv 그 애플 글래스는 애플에서 공개한 적도 없고 일개 디자이너가 상상해서 만든 이미지입니다.
최소한 메타버스로 인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정도로는 만들어야지 '너희의 우울한 인생 메타버스에서나마 위로받아라'라고 돌직구로 들이받으니 평이 안 좋겠죠.
보고나니, 슬프네요.....참..나.....
미국 4대 it기업인 애플, 마소, 구글, 메타 중 메타만 자사 os가 없어요. 즉 다른 이들이 만들어 둔 판 위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거죠.
한 때 사랑 받다 버림 받는, 어느 영화나 애니에서 본 듯한 클리셰적 초반 장면이 부각되어 오히려 메타의 가치가 드러나지 않았네요. 참 광고 기획도 여러 측면을 고민하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한번 생각해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오큘러스퀘스트를 사용해보면서 가장즐거울때는 서로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같이 VR체험을 할때였는데 저걸 저렇게 표현해버리네... 자기네들도 VR할때 어떻게 즐거운지, 아니면 그 수많은(잘안쓰게되는) 생산성앱처럼 생산성을 늘릴수있는지 명확히 모르는듯... 오히려 자기네들이 페이스북에서 그랬던거처럼 새로운 친구를 만날수있는곳이라고 했다면 어땠을까 싶음. 하지만 회사명을 바꾸면서까지 페이스북을 '회피'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광고임... VR을 갖고있고 가끔 이용하지만 광고 보고 내가 80년대 태어난, 옛날만 그리워하는 퇴물이 된느낌이 들었음
저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공간감 같습니다.
줌 화상회의를 하면 모든이의 목소리가 비슷한 소리로 똑같은 방향성에서 들리게 되어서 동시에 말하면 구분하기 힘든 반면
Vr로 회의하게 된다면 소리의 깊이도 표현할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위치 표현이 되기 때문에 뇌가 소리를 구분할수 있는 연산능력이 더욱 좋아지게 되죠
둘다 여러 사람이서 회의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기능이지만 현실에 더 가까운
다만 인터넷이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점이 아주 장점이죠
이런것들을 광고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그건 이미 애플이 공간감오디오와 페이스타임으로 구현되있는데다.... 반대로 메타(페북)자체 서비스에는 말씀하신 기능이 없네요
그냥 차라리 서부 시대에 말 타고 총 쏘다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더니 f1카 타고 해밀턴이랑 인사하고 또 갑자기 아래로 떨어져서 우주로 날아가고 뭐 이렇게 하다가 vr벗고 현실에선 못하는 이런 걸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쩔지?? 이런 느낌에 대사, 자막 한 줄 쓰는 게 나을 듯
wldo님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광고들도 국지적인 상황에 맞춰 따라야하는 공식/비공식적 불문율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슈퍼볼도 그런 한 것이 있을까요?
사람을 위한 과학기술
현실을 위한 가상현실
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ㅋ 현실이 시궁창이라도 메타버스에서는 행복할 수 있다?
진짜 디스토피아네
이번 슈퍼볼 리퀴드 데스 광고 부탁드립니다
메타 광고… 언제쯤 반등할수 있을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꿈을 심어줘야 할 메타의 광고라는게 아이러니하지만 ㅎ
원본 광고 유튜브 베댓이 '프레디의 피자가게' 였음
나는 내가 두개다 요런식으로 가상에 유용한~ 예를들어 회사업무를 가상세계에서 만나 아바타로 한다면 능력으로만 뽑히지 않을까(노력으로 바꿀수 없는 외적인 요소가 더이상 중요하지 않도록) 이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갔으면 좋을텐데
덕분에 simple minds 음악을 오래간만에 듣게되네요. 어린 시절 기억도 솔솔~~...좋은 정보 🙇
아름다워야할겉같은 광고가 우울함을 달린다는건
미래기술이라는게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타는걸 증명하는거 같음
막말로 아바타 맹키로 어디들어가서 이세계 맹키로
움직일수 있는 세계를 구현하지 않는 이상 게임이나 다를게 없지
딱 메타버스의 정의와 가치와 기술이 아직은 고작 그정도 수준임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주는 훌륭한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너도 나도 다들 상상하는 메타버스의 '희망편'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어요.
어쩌면 그동안 반짝했던 수많은 거품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끝까지 도래하지 않은 채로 도태될지도 모르고. 지금은 너무 과하게 거품이 끼었다 생각해요.
별개로, 광고에 대해 말하자면 메타버스 광고의 절망편이 이번 광고고 희망편은 영화 아바타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
메타버스의 희망편 = 영화 아바타, 애니메이션 썸머워즈, 애니메이션 전뇌코일.
메타버스의 절망편 = 영화 매트릭스, 애니메이션 lain.
솔직히 메타버스니 뭐니 하는데 사실은 별거 없는게 사실인데...
메타버스를 통해 사람들을 물리/시간을 뛰어넘어 연결시켜주고,
더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해주는게 본질이잖아요?
근데 지금의 기술로는 동영상 틀어놓는 것과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메타버스 속의 활동이 뭔가를 창출해 내기도 어렵고,
그저 눈과 귀를 속여서 시간보낼 때 재밌는 기술인 것 같네요.
모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결국엔 오프라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존재해야한다는 입장으로서 온라인에 갇힌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그 행복감을 토대로 무기력했던 주인공이 의욕을 되찾아 현실에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게 메타버스던, 2D 도트 던, 프린트된 종이던
재미가 있으면 사람들이 찾을거고, 재미가 없으면 외면받겠죠.
어른들은 메타버스를 이해하지 못 함. 이해하려는 척 하지만 어렴풋이 상상하려할 뿐 살아온 환경적으로 이해가 안되기 때문. 어려서부터 메타버스를 받아들인 세대가 성인이 되어서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일상이 되는 시기가 진짜 시작이라고 봅니다.
메타버스에서 각자 연습하고 마지막에 만나서 현실공연 대성공 했으면 좋았을듯
이미 vrchat이라는 미친 공간이있죠
메타버스가 진정으로 유용해지는 때는,
급격한 환경 변화 등 여타 다른 불가항력으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해졌을 때 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디스토피아가 오지 않으면 현실도피 혹은 게임과 같은 컨텐츠의 영역에서 나오기 어려울 것.
왜 나만 좋다고 느껴지지... 함께 있지는 않지만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
저 강아지로 요즘 미국 베이비부머들의 심경을 대변해주고 위로를 건네는 컨셉인지… 궁금하네요
무한츠쿠요미 엔딩.... 마다라 당신 도대체 몇년을 앞서간거야...?
차라리 락스타가 현실에 가까운 메타버스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면 더 신뢰가 가고 기대가 될듯.
광고는 그렇다 쳐도 그래픽스나 상상만큼은 현실성이 넘치네요
메타버스 보다 그냥 자기랑 똑같은 로보트를 만드는게 더 좋을듯
토이스토리를 보고 인형이 움직이는지 몰래 인형을 바라봤다는 어린아이가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차라리 우디가 살아나서 함께 놀게하면 재밌었을꺼 같은데..ㅎ
마지막에 현실 속 인형의 우디 눈이 살짝 움직이면서 끝내면 더 재밌을거 같구요
메타버스의 한계가 아니라 저것이 메타버스의 최종도착지임
ㅇㅈ
차라리 ytn 중간광고처럼 쌈마이나게 '이게 이래서 좋구요 별이 다섯개구요 보일러틀어놓고 vr쓰면 친구들하고 찜질방 간 기분이구요' 이런게 훨씬 낫겠다...
더 나은 현실이 아니라 찬란했던 과거에 얽메이는걸로 끝나다니 ;;
와...진심 이걸 슈퍼볼에 태울 생각을 하다니 아무도 감수 안한건가?
끔찍 하다
폭락된 주가 갖고 메타버스 현실 안에서는 대박이라고 자학 블랙조크를 했으면 어땠으려나...
2:15 이런거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메타는 아직도 아무것도 안내놓고 있네요...
근데 확실히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건 느껴지네요. 기술의 발달로 메타버스가 정말 대중화가 된다면 현실에서 여러 이유로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의 도피처가 될 테니 말이죠. 게임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거처럼..
근데 그걸 어떻게 풀어내냐가 중요한데 꼭 이렇게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간 사람으로 잡아야 했나 싶습니다. 자기 희생을 통해 평생의 장애를 안고 사는 사람이 메타버스를 통해 위로나 위안을 얻는 줄거리 였다면 어떨까 싶네요.
일반 대중에게 메타버스를 잡으려면 새롭고 신선한 다양한 경험을 가상의 세상에서 낯선 사람들과 할 수 있다는 걸 포커스로 잡아야 하지 않았을까.. 나름 이해는 가지만 내러티브도 그렇고 수퍼볼 광고로는 다소 부적합한 광고가 아닐까 싶네요..
저 광고는 틀리지 않았음.
왜냐면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메타버스는 저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하~지......마안!!!(키포인트! 이정도면 이채널의 유행어) 영상이 넘 잼난걸 오또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