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영동선은 강원 산골에 아직도 옛스러움을 간직한 소중한 철도 입니다 결코 빨리 도착한다 한들 훗날 감정없는 철도 밖에 더 될까요 철도는 단순 운송 수단뿐 아니라 그 지역의 삶과 애환이 녹아 있는 ‘길’ 입니다 나라에서 철거한 역을 주민들의 힘으로 다시 지어내기도 하고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반자 같은 길 이지요 강원 단선 철도 들은 오래 보존 되길 바랍니다 영상 촬영이 참 보기 좋습니다 외부캠과 기관사 시점, 항공 촬영 까지 볼거리가 많네요
사랑하는 노선입니다... 세상의 속도에 지친 나에게 잠시 여유를 주는 아름다운 길이죠.. 철커덕 철커덕 유유자적하게 달리는 창 너머로 계곡과 손에 잡힐듯한 숲이 보이죠. 겨울엔 눈꽃이 차창밖 바로 앞에서 지나갑니다. 예전 통일호가 다닐때 창을 올리고 손을 내밀어 만지곤 했었죠. 세상의 속도에 맞지 않아... 언젠가는 다른 노선이 생기고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노선은 저에겐 그리움이고, 아스라한 추억입니다.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탈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타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매우 정겨운 기찻길이죠. 특히 하늘세평길에 타시는 분들은 더 하구요. 가끔 이 기찻길의 역사도 모르고 관광 오셔서 난폭(?)하게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문제가 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저러면 안되네!~ 하지만서도.. 음주와 상관없이 그러니, 유럽이든 동남아든 가더라도 나중에 나오는 뒷말이 있죠. '일본애들은 조용한데, 중국애나 제들은 엄청 시끄럽네', 동남아시아가 한방에 가는 야그죠. 첨 오셔서 그런 분도 많더군요. 자기는 지금까지 자가용만 타봤지 기차는 첨이라고, 예끼!~ 이런! 타서 내릴때까지 엄청난 저음으로 음향 폭행!@~~~ 다수 분들이 있는 공간인데, 그러시면 안되오!~~~ 왠만하면 그냥 조용히 타고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 3년간 버스, 기차 여행 해봤는데, 시끄러운 환경으로 인해 그냥 집에서 지낸답니다. 갈수가 없어요. 시끄러워서요!~
영동선은 지형상 산악을 끼고 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작년 극한호우를 비롯해 악천후에 매우 취약한 지형입니다.. 그래서 영동선은 평균 40~60km 정도로 서행해서 간다고 하죠. 지형상 KTX는 어려울듯합니다. 물론 KTX도 빨라서 좋지만, 요즘같은 빠른시대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 있는 노선이 없어지는 것은 안타까울거 같습니다
지금 복선화전철화 작업으로 터널을내고, 속도를 올리고 직선화 작업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러시면 정말 안됩니다. 좁은 땅더어리에 서울과 부산등, 대도시만 빨리가면됐지 산천경계가 수려한 이런 오지까지 속도전을내다니 참 어이없습니다. 느리게, 구불구불, 인적이 드믄, 오염되지않은 산과 계곡 그리고 강가 등, 이 아름다운 산천을 길이 보전하고 낭만을 즐길려면 절대 더 이상 개발, 훼손하면 후대의 천추의 한을 남길것입니다. 빗내다 빠르게 직선화 작업을 추진하시면 안되시옵니다. 왜덜 그러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시간을 달리는 영동선 겨울여행 72시간｜[여행다큐] KBS 20170108](http://i.ytimg.com/vi/uLjXfbxA85M/mqdefault.jpg)
멋진영상감사여
태백 영동선은 강원 산골에 아직도 옛스러움을 간직한 소중한 철도 입니다 결코 빨리 도착한다 한들 훗날 감정없는 철도 밖에 더 될까요 철도는 단순 운송 수단뿐 아니라 그 지역의 삶과 애환이 녹아 있는 ‘길’ 입니다 나라에서 철거한 역을 주민들의 힘으로 다시 지어내기도 하고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반자 같은 길 이지요 강원 단선 철도 들은 오래 보존 되길 바랍니다
영상 촬영이 참 보기 좋습니다 외부캠과 기관사 시점, 항공 촬영 까지 볼거리가 많네요
모처럼 힐링합니다 이런 다큐가 있다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노선입니다...
세상의 속도에 지친 나에게 잠시 여유를 주는 아름다운 길이죠..
철커덕 철커덕 유유자적하게 달리는 창 너머로 계곡과 손에 잡힐듯한 숲이 보이죠.
겨울엔 눈꽃이 차창밖 바로 앞에서 지나갑니다.
예전 통일호가 다닐때 창을 올리고 손을 내밀어 만지곤 했었죠.
세상의 속도에 맞지 않아... 언젠가는 다른 노선이 생기고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노선은 저에겐 그리움이고, 아스라한 추억입니다.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탈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타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언제 없어질지 몰라서 안타갑네요. 영동선 기차가 힘차게 계속 달릴수있게 도와주세요.
저도 동의합니다
추억이
묻어나는
기차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이 소리가
계속 들리기를
간절히
빕니다.
옛날 학창 시절
다니던
그 깃차길과
기차가
그리워진다.
이 영동선 언제까지 운행하지모르지만
제가 가장 좋아는 노선입니다.
관광열차만이라도 다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죽기전에 한번쯤은 타볼만한 영동선 입니다
이런 동영상들이 너무 좋아. 이 아름다운산하. 가람. 바다 철도길
영동선, 태백선 느림의 미학이죠
운행속도는 50~80km로 복선구간 보다 느리게 달리지만
그 바깥의 이국적인 자연풍경이 아름답더라구요
맞아요. ktx가 등장했음에도 강원도를 갈 일이 있노라면 예외없이 늘 영동선 무궁화호를 타게 됩니다. 기차가 태백구간을 타면서 보이는 장관은 말로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요. 특히 매년 겨울, 강원도에 첫눈 소식이 들리면 너무나도 타고 싶은 영동선입니다.
님들 덕분에 아직도 영동선 운영하고 있네요 자주좀 이용해주세요. 옛구간이 자꾸 사라져서 안타까운데...
ㅂ시간표
시간표..ㄷ
좋은 다큐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느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많은것을 알게되엇네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정말 잘봤습니다.
기존에 정동진을 거쳐 강릉까지 가던 무궁화호가 왜 단축이 되었는지요? 지금이라도 다시 강릉으로 연장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옛 경춘선을 그리워 40대 후반 남성입니다
번개처럼 빠른 고속철도 어디든 뚫려있는 고속도로 모든게 다 좋지만
그래도 이처럼 많은 스토리가 있는 철길 역시 사라지면 안될 귀한 우리의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고나니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를 타고 느린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내년 겨울엔 몇일 쉬면 어릴때 살던 하고사리역으로 떠나야지 나 돌아갈래!!!!
무궁화호도 이제는 연식이 오래된것이 많구나 리미트도 최신이지만 오래된 차량이지 무궁화호 사라지면 다음차량은 뭘까
지금이라도 동해역으로 단축이 된 무궁화호 열차편성들은 강릉역으로 다시 환원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
석포역 근처 산은 제련소 때문에 나무가 없네
24:00 고추장 도색 아닌가욥!?
우리나라의 교통최고오지는 경북북부 충북동부 강원남부 트라이 삼각지입니다 인구적다고 교통SOC 신설이나 확충이되지않는다면 만년오지 벗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정부의교통 국정운영이 국토균형발전이라면 이곳부터 배려하여야한다.
배려하는건 좋은데...저기 지형 자체가 발전하긴 글른 곳이라...안타깝네요
님들 진짜 강원도 정선 태백 영월 이쪽 드라이브가보셈
경치 죽여줌
구체적으로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열차 여자분 목소리 ㅋㅋ 40년 됨
어디서 어디로?
기관사들 기준으로 영주=>동해
영주.봉화다^^
매우 정겨운 기찻길이죠. 특히 하늘세평길에 타시는 분들은 더 하구요.
가끔 이 기찻길의 역사도 모르고 관광 오셔서 난폭(?)하게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문제가 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저러면 안되네!~ 하지만서도.. 음주와 상관없이
그러니, 유럽이든 동남아든 가더라도 나중에 나오는 뒷말이 있죠.
'일본애들은 조용한데, 중국애나 제들은 엄청 시끄럽네',
동남아시아가 한방에 가는 야그죠.
첨 오셔서 그런 분도 많더군요. 자기는 지금까지 자가용만 타봤지
기차는 첨이라고, 예끼!~ 이런! 타서 내릴때까지 엄청난 저음으로
음향 폭행!@~~~
다수 분들이 있는 공간인데, 그러시면 안되오!~~~
왠만하면 그냥 조용히 타고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 3년간 버스, 기차 여행 해봤는데, 시끄러운 환경으로
인해 그냥 집에서 지낸답니다. 갈수가 없어요. 시끄러워서요!~
영동선 도 KTX 이음이다녔으면
청량리 ~ 영동선 철암까지 KTX 이음으로
과연 가능할까요?
영동선은 지형상 산악을 끼고 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작년 극한호우를 비롯해 악천후에 매우 취약한 지형입니다.. 그래서 영동선은 평균 40~60km 정도로 서행해서 간다고 하죠. 지형상 KTX는 어려울듯합니다. 물론 KTX도 빨라서 좋지만, 요즘같은 빠른시대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 있는 노선이 없어지는 것은 안타까울거 같습니다
지금 복선화전철화 작업으로 터널을내고, 속도를 올리고 직선화 작업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러시면 정말 안됩니다.
좁은 땅더어리에 서울과 부산등, 대도시만 빨리가면됐지 산천경계가 수려한 이런 오지까지 속도전을내다니 참 어이없습니다.
느리게, 구불구불, 인적이 드믄, 오염되지않은 산과 계곡 그리고 강가 등, 이 아름다운 산천을 길이 보전하고 낭만을 즐길려면 절대
더 이상 개발, 훼손하면 후대의 천추의 한을 남길것입니다.
빗내다 빠르게 직선화 작업을 추진하시면 안되시옵니다. 왜덜 그러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스위치백은 해도해도 너무해서 솔안터널로 개통할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영동선은 복선화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고요(돈이 너무...) 지금 우회 루트로 동해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PoisonDarkable 동해선이 빨리 완공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 먼가 일본만화보는 느낌이왜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