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는 말로는 다 이해한다고 덤덤하게 이야기 하시지만 사진속에 다복하게 아이낳고 살아오셨을 할아버지를 확인한 순간 할머니 마음이 어떠셨을까 본인은 긴시간 한남자만을 생각하고 홀로 외롭게 모진 세월 살아오셨을 할머니.. 그분또한 여인이신데.. 세상이 세월이 야속하네요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때는 두분 알콩달콩 부부의 연으로 다시 만나셔서 행복하시기를
이순규 할머니 나이가 믿겨지지 않으실만큼 자세가 곧고 건강해 보이십니다. 젊었을 적엔 어떤 분이셨을까 궁금할 만큼 기품이 넘치시고 초연하신 분이시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그리고 며느리이신 이옥란님, 시어머니를 대하시는 모습에 애정이 넘치시고 너무 섬세하셔서 며느리라는 자막을 읽고도 한동안 딸과 친정 어머니라고 생각하며 영상을 봤습니다. 잘하신다라는 말로는 십분의 일도 표현되지 않을 노력과 애정과 또 타고나신 현명함이 빛나는 멋진 분이시네요. 댁에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고와요.담담하시니까 더 슬퍼네요.혼자 사셨을 세월을 누가 알겠어요.할머니 너무 멋있어요.걸 크러쉬 이렇게 잘 사셔주셔서 감사해요.건강하세요 !!이거 누가 영화로 만들어주면 너무 멋있을것 같아요특히 마지막에 할머니가 "사랑"에 대해 말씀하신거저렇게 나이가 지긋이 드셨지만 젊은 연인의 사랑보다훨씬 열정적인것 같아요. 정말 인상갚네요.
이순규선배님 오늘비까지와서 마음이 몹시 슬픕니다 오늘 2019.10.01일 혼자집에서 유트뷰열다가 이산가족 을 보다 이순규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혼자있으면서 많이울었지요 나는그래도 영감을2년전에 보내고 이렇게 그리워 매일울고있는데 이순규할머니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어쩌면 또 만날기회가 있지않나 싶네요 존경합니다
@@뭐하냐-h7f 저는 올 해 90세 할머니께 1월에 찾아뵈어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어땠는지 여쭤봤는데, 젊은 시절을 어떻게 그렇게 사셨나 싶을 정도로 처참했더라고요. 왠지 올 해는 느낌이 안 좋아서 2월은 찾아봽지 못할 예정이지만 3월부터는 매달 한 번씩 찾아봽고 동영상이나 목소리 녹음이라도 좀 할 예정입니다. 아직 헤어질 준비를 못 해서요. 서울에서 대전이면 금방 가는데도 왜 이리 자주 내려가지 못하는걸까요 ㅠ
저희 외할머니는 나가사키 출생이세요… 1940년생… 미군 폭격기가 오면 자다가도 산 속 땅굴에 들어가 계셨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는 6.25에 소년병으로 차출 되셔서 14살에 끌려갔습니다. 당연히 전시에 제대로 된 군사훈련을 받을 수 있을리가 없었고 총알받이 신세였던 거죠.. 중대에 다 전사 하시고 할아바지는 다리에 총 맞으시고는 전우들 시체 밑에 숨어서 며칠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참 아픔이 많습니다. 그 시절 사셨던 분이라면 다 겪은 아픔이겠죠.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해 제가 이렇게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이유도 그런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오신 분들 덕택입니다.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60년을 홀로 수천수만번 울고, 다짐하고, 잊어보고 하셨을 할머님. 막상 진짜 만나니 덤덤하신 모습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버스창문너머로 '안녕' 하실때 먹먹하게 슬프네요. 살아서 다시는 못보실수도있는 하나뿐인 남편분께 담담하게 안녕하실수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눈물흘리셨을까요..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참.. 할머니가 너무 담담하시네..그 세월이 얼마나 야속하고 힘드셨을 지..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주셔서 남편분을 결국 만나셨으니 다행.. 할머니는 그렇게 헤어지고 평생 홀로 자식 키우며 사셨는데 할아버지 본인은 재가하셔서 미안스럽겠네.. 참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말아야겠네요. 할머니 씩씩한 모습 정말 멋지심..
21:09 소중하게 사랑해오고 그리해오던 간직해온 젊은시절의 사진을 기억못하는모습에 섭섭해보이는 할머니의 얼굴로 보인다 물론 그 모습이 너무 이뻐보인다 소녀로 돌아간듯이 그 이후로 사랑을 아냐고 계속 물어보고 가족새로 만들었다는 말에 애써 다시물어보기도하고 행복하냐고도 물어보는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조금만 할아버지의 더 진솔한모습을 보였다면 할머니의 소녀같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을텐데
그와중에 상대 부인걱정하라고 참ㅊㅊㅊ 평생을 홀로 이렇게 살아온할머니한테 할소리는아니죠. 동생이참. 이해는하지만. 조금 하지말아도됄소리. 할머니만 좋게 생각해주세요. 65년인데. 말이65년이지. 하루도 참지못하는 요즘 세대와 는 너무도 다르신분. 65년을 어떻게해요 할머니. 너무 슬퍼요.
저 긴 세월을 감히누가 한마디로 얘기할수있을까요 저희 할머니도 한국전쟁때 할아버지가 전사하시고 혼자 한살아빠 세살고모 두 남매키우며 진짜 힘들게 사셨는데 겨우 3년남짓 산남편인데 늘 그리워하며 늘 사진을 방에걸어놓고 사셨는데 23살 그젊다못해 어린나이에 혼자되셔서 재가도 안하시고 평생 시부모 모시고 시어머니 치매 간병까지하시고 아들딸 키우고 사셨는데 우리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계속 납니다. 너무 가슴아파요 저분들의 그긴 세월을 그 기막힌세월을 ㅡㅡㅡ 할아버지말씀대로 전쟁때문이다.ㅜㅜ 북에서 혼인하신게 미안하셔서 이해해라 라고 말씀하시는게 다이해한다 상관없다 말씀하시는 할머니도 너무 덤덤해서 더가슴아픕니다.
결혼 한지 1년도 안됐는데 자식이 있다는 책임감으로 꿋꿋하게 버텨오신것같아보여서 너무 마음아프다.. 10대 젊은나이에 주변 또래 부부들은 둘이 함께 지내는데, 얼마나 부러웠을까. 사람들에게 그 감정을 숨기고, 아들 하나 바라보며 60년이란 긴 세월을 홀로 견뎌오시려면 속으로 얼마나 앓고 인내하셔야했을지 가늠할 수도 없다. 이미 북에서 가정을 꾸려 잘 살고있는 남편과의 짧은 만남 뒤엔 결국 이별, 그리고 다시 돌아올 일상일거라.. 혹여 눈물을 흘리면 60년간 참아온 슬픔이 한번에 무너질세라, 벅차오르는 마음을 엄청 절제하시는 것 같다. 남북전쟁이 없었다면 남들이 부러울 일이 없었을텐데.. 자주 볼 수 있었다면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도 괜찮았을텐데.. 보는 내 마음이 다 시리다. 이걸 보고 난 앞으로 하루 하루 일상들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보지만, 자고 일어나면 또 까먹고 변함없이 본능대로 살고있겠지.
47:57 동생의 담임 선생님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동생이 "오빠 용타."라 답하니 "너가 거기 있는데 어떻게 잊겠니."라는 오빠의 대답.. 잊을 수가 없던 이유는 매일밤 너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짧은 한 마디에 65년이라는 세월이 담겨 마음속 깊이까지 들어와 잠긴다 전쟁은 정말 무섭다. 그리고 민족은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 땅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속으로는 말로는 다 이해한다고 덤덤하게 이야기 하시지만 사진속에 다복하게 아이낳고 살아오셨을 할아버지를 확인한 순간 할머니 마음이 어떠셨을까 본인은 긴시간 한남자만을 생각하고 홀로 외롭게 모진 세월 살아오셨을 할머니.. 그분또한 여인이신데.. 세상이 세월이 야속하네요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때는 두분 알콩달콩 부부의 연으로 다시 만나셔서 행복하시기를
난정말 도무지 상상이안간다. 결혼하자마자 임신한상태에서 갑자기 남편은 끌려가고 그상태에서 죽었는지살았는지 몇십년을못보고... 정말 60년만에만났는데 내남편은 이미 또다른가정이있고. 진짜 저할머니입장이 상상이안간다.. 대단하신분이다..
장난기가 많은 할아버지와 차분한 할머니 두분이서 정말 재미있게 사셨을텐데..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잠깐이라도 본것으로 그 아픔이 조금이라도 가실런지요.
그러게요 천생연분인데 넘 가슴 아프네요
할머니 진짜 담담하게 ‘원망 안 해’ 하시는데 멋지면서 슬프네...
할머니도 다른남자랑 결혼하시지ㅜㅜ 65년기다린 세월 허무하셧겠지만 바로 용서한다는게.. 쉽지 않을껀데 대단하시다. 그동안 정말 외롭고 아쉽고 힘들었을껀데ㅠㅠ
이렇케 이쁜할머니 처음봤다 마음도 천사
할머니 울어봐도 웃어봐도소용히없단말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새상에 오직 그남편을 65년을 가다리며 살았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며느리가 너무 착한사람안것 같아요. 할머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S
끝까지 울지 못하는 그녀가 안타깝다 눈물이 말랐다는 그녀의 말은 과장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한 컷 한 컷 장면을 눈에 담는 그녀가 애틋하다 그녀는 오늘 열여덟 소녀다
"울어봐도 웃어봐도 소용이 없어" 이 사랑은 대체...
이순규 할머니 나이가 믿겨지지 않으실만큼 자세가 곧고 건강해 보이십니다. 젊었을 적엔 어떤 분이셨을까 궁금할 만큼 기품이 넘치시고 초연하신 분이시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그리고 며느리이신 이옥란님, 시어머니를 대하시는 모습에 애정이 넘치시고 너무 섬세하셔서 며느리라는 자막을 읽고도 한동안 딸과 친정 어머니라고 생각하며 영상을 봤습니다. 잘하신다라는 말로는 십분의 일도 표현되지 않을 노력과 애정과 또 타고나신 현명함이 빛나는 멋진 분이시네요. 댁에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지금 대부도에 와있어 버스타고 가게가야 하네 ~ 내일 아침에봐 미안~^^
할머님건강하세요
아드님께서 자부님께서도 어머님잘모시세요
넘 가슴이아픈니다
이순규 할머니.... 너무 기품있으시고 본받고 싶습니다. 이순규 할머니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두분 정말 사랑했구나.. 말은 따로 안하셔도...깊이 사랑하셨구나................어머님 못지 않게, 아버님도. 말 못하는..그 마음, 북한사시니까...... 아, 아프다.
눈물이나요. 할머니 혼자서 착한 아들 혼자 키우시고, 며느님또한 너무 좋으시네요.
야 저며느리 참
본질를 알고 있는 착하고 현명한며느리 최고에 며느리입니다
폭풍 눈물이흐르네요... 같은여자로써...얼마나힘드셨을지... 상상도할수없어요 할머니오래오래사셔요
할머니께서 평생기다리셨는 데 할머니 참고우시네요 할아버지께서 새장가가셨구나 할머니한테 먼쩍으신거같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사셔서 통일 되면 다시만나세요
할머니가 너무 고와요.담담하시니까 더 슬퍼네요.혼자 사셨을 세월을 누가 알겠어요.할머니 너무 멋있어요.걸 크러쉬 이렇게 잘 사셔주셔서 감사해요.건강하세요 !!이거 누가 영화로 만들어주면 너무 멋있을것 같아요특히 마지막에 할머니가 "사랑"에 대해 말씀하신거저렇게 나이가 지긋이 드셨지만 젊은 연인의 사랑보다훨씬 열정적인것 같아요. 정말 인상갚네요.
감동 감동^^^~~
65년이라....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평생을 가슴에 묻고 어떻게 사셨을까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정말 고우세요. 품격있고 아름다운 분이세요. 얼마나 애닯고 한 많은 세월이셨을까요? 그런데도 우아함을 잃지 않고 살아오셨겠구나 하는 게 할머니 분위기에서 느껴집니다.
@@김인자-t3r
ㅜ
단아한모습에 어르신 존경합니다 그리고 며느님 아들 두분이 얼마나효자 효부면 가족 모두 얼굴에 나타남니다 나도모르게 줄줄 흐르는 이눈물 저의엄니 아버지도 뵙고십고 어르신가족분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칠순을바라보는저가 당신을존경합니다
할머니 존경스럽습니다 평생을 절개를 지키시고 돌아가신줄 알고 40년을 제사까지지내셨다니...너무슬픈 사연에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항상건강하십시요
할머니 키도 크고 허리도 안굽으시고 정정하시네요. 얼굴도 엄청 고우셨을거 같아요
헤어질때 "한번만 더" 하며 손을 다시 부여잡는 이순규 할머님. 겉으론 아닌듯 하지만 속으론 얼마나 애가 끓고 섭섭한지 그 아픈 마음이 나타나는 한마디입니다...
이별에아픔이얼마나괴로운지눈물이나못보겠네요
그래요,..님의말씀처럼. 감추고있는 가슴안을 그누가 알겠어요,~그가슴을안고보내는 마지막 맘을,....
정말 가슴이아프네요 다음생에는 절대 아픈 이별이 없었으면 합니다
할머니인생눈물 납니다 꿈에글던 남편 만났으니 행복 하세요 아드님 아버지 라고 불러본 소감어떨까요 감격하시겠네요
그 할아버지는 할머니 한번 꼭껴안아주시지 할머니가 얼마나 보고싶었든 남편이었을까 비록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그때 그젊은 마음은 변치않았는데 너무 야속하게 헤어지네 또언제 만날기약없는이별인데 ㅡㅡ보는 내가눈물이나네 안타까워서
울어봐도 웃어봐도 소용없다.
그동안 할머니가 살아온 삶이 어떤지 느껴지는 말.
이순규 할머니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아픔이 있었으리라 깊이 이해가 갑니다 하자만 새가족과 사시는 남편을 용서하시는 모습 훌륭하세요
Jung Brynelson 그러게요 저나이가되면 다이해하게되는걸까요
이순규선배님
오늘비까지와서 마음이 몹시 슬픕니다
오늘 2019.10.01일
혼자집에서 유트뷰열다가
이산가족 을 보다
이순규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혼자있으면서
많이울었지요
나는그래도 영감을2년전에
보내고 이렇게 그리워 매일울고있는데 이순규할머니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어쩌면 또 만날기회가
있지않나 싶네요
존경합니다
할머니도 대단하시지만 며느리가 너무 현명해 보여요.
어머 키도 크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네 할머니... 지금 태어나셨으면 신나게 사셨을텐데.. 우아하세요 진짜.. 며느님도 진짜 잘 보셨네..
허리도 곧으심 ㅜㅜㅜ
다리도 기시네 며느리보다 한참큰데 앉은키는 비슷함
내 마음이 찢어 지는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먹먹해서 말씀도 못하시는데, 할머니 정말 대단 하시네요. 인간승리 입니다.건강 하세요.
할아버지가 처음엔 아무렇치도 않은것처럼 하더니 뭔가 할말이 있는데 못하는듯 안타깝네요...ㅜㅜ
평생을 혼자서 그렇게사신 어머니가 정말 멋지십니다!!
할아버지도 결혼 안하고 싶었는데 당에서 억지로 시켜서 어쩔수없이 했다.....는 소설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열아홉에 남편없이 자식들 다 키우고ㅠㅠ 그 세월만큼 강해지신 거 같아요 할머니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ㅠㅠ
여담이지만 이순규 할머니
굉장히 고우시다.
할아버지가 짓궂고 너무 아내맘을 몰라주시는가 생각할지도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재가해서 잘살고있는 마음에 너무 미안해하시는게 서투른표현으로 나타나네여....정말영화같다...
완벽한 설명
54:16 할머님께서 "끝이구나" 하실때 얼마나 슬프던지...
할머님 뒷모습이 젊은사람같아요 . 고상하시고 말씀도 교양잇으시고....
마음이 짠하네요.
울엄니도 6.25로 인해
아버님이 전사하셔서
평생을 저희 4남매를
위해 평생을 수절하며
사시다가 94세에 돌아가셨
는데 이마며 여러모습이
저희 엄니와 닮으셔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전 왕 할머니 께서 108세에 2019년도에 돌아가셨는데 6.25가 어땠는지 물어볼꺼 그랬어요 그땐 부끄러워서.. 못 물어봤네요
왕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물어본다고 다짐했는데 돌아가셔도 제가 못물어 봤네요
@@뭐하냐-h7f 저는 올 해 90세 할머니께 1월에 찾아뵈어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어땠는지 여쭤봤는데, 젊은 시절을 어떻게 그렇게 사셨나 싶을 정도로 처참했더라고요. 왠지 올 해는 느낌이 안 좋아서 2월은 찾아봽지 못할 예정이지만 3월부터는 매달 한 번씩 찾아봽고 동영상이나 목소리 녹음이라도 좀 할 예정입니다. 아직 헤어질 준비를 못 해서요. 서울에서 대전이면 금방 가는데도 왜 이리 자주 내려가지 못하는걸까요 ㅠ
저희 외할머니는 나가사키 출생이세요… 1940년생… 미군 폭격기가 오면 자다가도 산 속 땅굴에 들어가 계셨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는 6.25에 소년병으로 차출 되셔서 14살에 끌려갔습니다. 당연히 전시에 제대로 된 군사훈련을 받을 수 있을리가 없었고 총알받이 신세였던 거죠.. 중대에 다 전사 하시고 할아바지는 다리에 총 맞으시고는 전우들 시체 밑에 숨어서 며칠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참 아픔이 많습니다. 그 시절 사셨던 분이라면 다 겪은 아픔이겠죠.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해 제가 이렇게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이유도 그런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오신 분들 덕택입니다.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어머니 담담한 모습이 왜케 눈물이 나는지 사랑을 아냐고 그넓이를 아냐고 어머니 깊고 크고 아름다운 사랑을 누가알까?
어머니 표현을 다하지 않는 담담함이 과연 철인이구나 느껴집니다.
오늘 교원대에서 이순규 할머니하구 비슷한분 봣는데 맛나해서 다시보니 강내면 낮에 뵌분이 맛네요 담에 뵈면 인사 꼭할게요 오래오래 사셔요
아 할머니 청주분이셨군요 ㅠㅠ 어쩐지 말투가 낯익더라니ㅠㅠ
자신을 대신해서 자기 부모님을, 아들을 수십년간 혼자 보살펴왔다는걸 알면 참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마울듯...
60년을 홀로 수천수만번 울고, 다짐하고, 잊어보고 하셨을 할머님. 막상 진짜 만나니 덤덤하신 모습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버스창문너머로 '안녕' 하실때 먹먹하게 슬프네요. 살아서 다시는 못보실수도있는 하나뿐인 남편분께 담담하게 안녕하실수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눈물흘리셨을까요..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어떻게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죠ㅠㅠㅠ.. 우리나라의 상황이 너무 싫어요ㅠㅠㅠ
1년만에 다시 보러왔습니다......다시봐도 너무슬퍼요ㅠㅠ
군사저도발 이념을 다떠나서 이산가족분들께서 돌아가시기전에 한번씩이라도 뵙게해주면 얼마나좋을까
참.. 할머니가 너무 담담하시네..그 세월이 얼마나 야속하고 힘드셨을 지..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주셔서 남편분을 결국 만나셨으니 다행.. 할머니는 그렇게 헤어지고 평생 홀로 자식 키우며 사셨는데 할아버지 본인은 재가하셔서 미안스럽겠네.. 참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말아야겠네요. 할머니 씩씩한 모습 정말 멋지심..
kahyun park
이할머니 사연이 인상깊어서 찾아보고 충북 방송에서한 다큐도 봤는데 혼자사는게 어느날은 하도힘들어서 아들데리고 산에서 뛰어내리려고 결심하려산에 오르는도중에 오빠만나서 안했다네요.. 엄청 그리고살았는데 해탈하신듯해요ㅠㅠ
@@amin5879 어떤다큐죠?저두보고싶어요
할머니가 기품이 있으십니다.
저80넘은 노인들을 66년 동안 이산가족을 만들어놓고 고작몇시간만에 또 생이별을 시키다니.. 저나이정도 되면 남쪽으로 왕래도 하게해주지.. 도데체 북조선도 한국도 한민족은 너무나도 지독한것 같다. 암만 이해를 해볼려고해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그냥 김일성 탓... 625전쟁때문에 수백만 한민족 눈물 마를 날 없음
북한 때문입니다!
김일성을 부관참시 해야하나
안끌어묻엇지.시신관리하는데
2백억이 든데나 그러능거같던디
도독놈 독재자 화형시켜야돼
세계에 이런나라가없어 남북이
왕래도 못하게하는
손자쎄끼 개정은독재자 쎄끼
아무도못죽이나
전적으로 책임은 북한 그들이 말하는 북조선입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꼭 닮았어요
..65년동안 남편을 기다린 아내
이건 꼭 영화로 만들어졌음 좋겄어요~~
이순규할머니 항상 건강하세요.
며느리가 싹싹하니 참 잘하네요
며느님~고맙고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를 응원합니다
며느리가 마음이 착하고 지혜롭고 따뜻한 분
소리내며 크게 울면서 봤네요 65년 세월을 그리워하면서 살았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너무 슬프서 ᆢ
혼자사셨어 그런지 고우시고 소녀감성이 남아있으시네요
21:09 소중하게 사랑해오고 그리해오던 간직해온 젊은시절의 사진을 기억못하는모습에 섭섭해보이는 할머니의 얼굴로 보인다 물론 그 모습이 너무 이뻐보인다 소녀로 돌아간듯이 그 이후로 사랑을 아냐고 계속 물어보고 가족새로 만들었다는 말에 애써 다시물어보기도하고 행복하냐고도 물어보는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조금만 할아버지의 더 진솔한모습을 보였다면 할머니의 소녀같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을텐데
홀로 아드님만 키우시며 험한 세월을 지나 오셨네요.너무 멋지고 훌륭하신 분이신데 아직도 곱고 아름다운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옵니다.부디 건강하시고 아드님과 며느님의 효도 맘껏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한 가족 한 가족이 전부 눈물을 가득 안고 있다
이산가족을 위해 제대로 된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할머니 목소리가 선하시네.
할머니 젊으실때 참 고우시고 미인이셨는데
청춘이 아깝네요 진짜 열여문 세워져야 하는데
이순규할머니 아드님이랑 찍은사진보니 엄청 미인이셨네요
아드님 혼자 강하게 키우셨다 들었습니다..
행동하나하나 기품이 느껴지시네요 보는내내 눈물이 납니다 ㅠ
33:20 울어봐도 웃어봐도 소용이 없어.. 라는 말씀이 참… ㅠ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별 말씀 안하셔도 계속 바라보고 계시고.. 직원들한테는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너무 기품 있으시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오셨을지 가늠 조차 안되지만 너무나 갸륵한 마음일듯………
65년을,이순간을 이순간을위해 수절하신 어머님의게 존경과 경의를 그리고 모두가 간강하시길,기도합니다
할머니 참 고우시네요
방송봣쓸때 할아버지도 귀엽구 할머니랑 참 많이 닮앗다구 느꼇써염^^
어제 본 사이마냥 남매가 보자마자알아보고 우시네 ㅠㅠㅠㅠ
며느리 참훌륭한 분이시네요. 하는 행동을 보니 ...가정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내가 살면서 이리 눈물을 만이 흘릴줄이야 미치겟네요 줄줄 흘러요 눈물이
할머니 고우세요 .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저 부부를 누가 갈랐을까? 두분은. 같이 사셨으면 정말 평생을 희로애락하며. 자식 많이 낳고 행복하실 부부 같았을거 같다.
김일성
할머니 참이쁘고 고우십니다 이산가족 마음아프네요
그와중에 상대 부인걱정하라고 참ㅊㅊㅊ 평생을 홀로 이렇게 살아온할머니한테 할소리는아니죠. 동생이참. 이해는하지만. 조금 하지말아도됄소리. 할머니만 좋게 생각해주세요. 65년인데. 말이65년이지. 하루도 참지못하는 요즘 세대와 는 너무도 다르신분. 65년을 어떻게해요 할머니. 너무 슬퍼요.
중간 부분에 할아버님이 북측 기자들 때문에 해야할 말을 못하고 입술을 굳게 닫으시는것이 느껴집니다.
맞쥬?
할머니 며느리님이 좋으신분이네요
할머님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 참 마음이 크신분이네요
Hyun Soon Kim 太感人了
김일성이 개잡놈이만들어놓은 민족의 비극
I wish i have mother like her!!!I really like to meet you !
저렇게 멋진 할머니라서 혼자서 살았던거죠
정신도 외모도 너무 아름다워요
할머니가 한번만 더 하실때 오열함 ㅠㅠ 두분다 건강하게 오래사셔서 한번더 만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의 담담한 표정이지만 지나온 아픈세월이 다 보여요 대단하시고 넘 멋지세요 눈물속에 벌써 열번도 더 보았습니다 영상으로만 보기엔 너무 서운해요 할머니 인생 너무 위대하고 세상 어디 비길데 없이 아름답네요 건강하세요 장수하세요~
눈물이 말라버린할머니 😭
Eun Yoo ㅣ100ㄹ.
이순규 할머니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며느님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포근하네요
이순규 할머니 정말 멋지시네요.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이런걸 보면 부부의 인연이라는게 참 귀합니다.. 할머니의 담담한 모습이 그간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을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마지막에 한번만 더 라는 말에 눈물이 터지네요
저 긴 세월을 감히누가 한마디로
얘기할수있을까요
저희 할머니도 한국전쟁때
할아버지가 전사하시고
혼자 한살아빠 세살고모
두 남매키우며
진짜 힘들게 사셨는데
겨우 3년남짓 산남편인데
늘 그리워하며 늘 사진을
방에걸어놓고 사셨는데
23살 그젊다못해 어린나이에
혼자되셔서 재가도 안하시고
평생 시부모 모시고
시어머니 치매 간병까지하시고
아들딸 키우고 사셨는데
우리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계속 납니다.
너무 가슴아파요
저분들의 그긴 세월을
그 기막힌세월을 ㅡㅡㅡ
할아버지말씀대로
전쟁때문이다.ㅜㅜ
북에서 혼인하신게 미안하셔서
이해해라
라고 말씀하시는게
다이해한다 상관없다
말씀하시는 할머니도
너무 덤덤해서 더가슴아픕니다.
오인세할아버지도 귀여우시고 이순규 할머니도 멋지십니다.아들며느리도 유쾌한 가족!~근데 60여년의 세월은 맘아프네요.감히 짐작할순 없겠지만...
참 대단하신 할머니 피눈물 속 세월에 눈물 말라 그나 대단한 강단하신분 멋지십니다
며느리 아드님그 강단으로 잘 키우시셨습니다
두자녀분도 어머니 잘모셔 감사해요 축복빕니다
65년동안 기다린 남편을 만난 기분을 우리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진짜 열녀시다,,문학에서 가끔 전쟁에대한 소설이나 이별에대한 시 읽을때 운적이 있었는데 할머니가 그 주인공인듯,,
이순규할머니 50, 60년대 여자혼자 자식 키우면서 살아가기 정말 정말 힘들었을 텐데 ..... 오늘도 제가 대신 엉엉울었습니다.
저도 소리내어 엉엉 울었습니다
며느리 아주머니 최고다 오히려 아들보다 더 성심성의껏 이번 만남 준비하시고 그러시네
맞아요 며느님복이많으시고 좋으세요
할머니께서 케케묵은 구시대 어른이
아니시고 며느님한테 평소에도
얼마나 잘하셧길래 친엄마처럼
잘하셧스리라 믿내요 정말
행복하세요.세분
할머니영상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할머니가 살아온세월 너무 안타까워서 가슴이 아파요~~할머니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며느님 참 좋으시네요
뼈대 있는 집안에서 자라신 할머니 같습니다 ㅡㅡ역시 좋은 집안에 자식이어야 ㅡㅡ
다른 다큐보니 친정집안이 대대로 한약방 하시는 집안 이셨다고 친정 동생들 보니 다들 양반처럼 보이시더라구요. 옛날이라 출가외인이라 시댁에서 수절하신듯요. ㅠㅠ 요즘 시절 같았음 잘사는 친정으로 돌아가서 살았을텐데요. ㅠㅠ 양반집안이라 그런듯요.
@@sijueun75 그런데 왜 아무것도 없는집에 시집을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최선자-s8v 저두 그 점이 궁금하더라구요.
할머니 너무 기품 있으시다.
곱기도 하시고
7개월 살다가 생이별로 그 긴 세월을....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이산가족은 좀 더 가깝게 지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장 좋은 시절에 생이별을 했으니 아름답던 그때 추억으로 버텨오신듯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올수가 있나 한 남자로 꽉 차있는데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얼마나 넓은 줄 알아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 것이오.
그말이 마음아프면서도 명언처럼 들리네요
그말씀이진정다시볼슬없기에
그말씀을다쏱아내시것같아요
아 고향 가고파 함흥인데
할아버지
맘속 깊은 말
참느라 애쓰는 모습
안탑깝네요
65년만에 아내 남편을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이순규할머님께 좀 살갑게 안아주시지 ㅜㅜㅜㅜㅜ 너무 마음이아파 눈물이나요
결혼 한지 1년도 안됐는데 자식이 있다는 책임감으로 꿋꿋하게 버텨오신것같아보여서 너무 마음아프다..
10대 젊은나이에 주변 또래 부부들은 둘이 함께 지내는데, 얼마나 부러웠을까.
사람들에게 그 감정을 숨기고, 아들 하나 바라보며 60년이란 긴 세월을 홀로 견뎌오시려면 속으로 얼마나 앓고 인내하셔야했을지 가늠할 수도 없다.
이미 북에서 가정을 꾸려 잘 살고있는 남편과의 짧은 만남 뒤엔 결국 이별, 그리고 다시 돌아올 일상일거라..
혹여 눈물을 흘리면 60년간 참아온 슬픔이 한번에 무너질세라, 벅차오르는 마음을 엄청 절제하시는 것 같다.
남북전쟁이 없었다면 남들이 부러울 일이 없었을텐데..
자주 볼 수 있었다면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도 괜찮았을텐데..
보는 내 마음이 다 시리다.
이걸 보고 난 앞으로 하루 하루 일상들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보지만, 자고 일어나면 또 까먹고 변함없이 본능대로 살고있겠지.
할머니 멋있으시다....
할머님의 그 사랑과 남편에 대한 신의, 아드님의 눈물...65년 그 세월을 누가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아픈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며느님이활발한성격이라 복바드셔슴다친절솔직한게 며르리로서는최고
실향민 2세입니다
북에 누이를두고 내려오신 부모님도 평생 그리워만 하시다가 작고하시고 말았네요
제 부모님과 형제들을 뵙는 마음처럼 슬프고도 숭고하신 당신들의 사랑의 위대함에 한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많고 설음많은 이순규할머니에.인생,,,건강하게 오래오래사세요..맘이짠해옵니다,,
한국에나가면 한번 꼬옥안아드리고싶네요
할머님이 옜날분인데도 키가 크시네
귀도 크시고 귀한상이네 성격도 젊잖으시고 참 보기 좋와요
며느님이 참 보기좋네요 좋으신분같아요
9개월차 신혼부부인데요 만약 저라면 어땠을까 상상해봤는데 너무너무 힘든65년의 세월일것같아요..물론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다 알순없겠지만 조금이나마 감정이입이되었는데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ㅜㅜ..
마음너무아프네건강해야된다는말ㆍ건강하세요
32:43 여자 기자?!안전요원분도 같이 울면서 일하시는게 너무 감동이다..보는 나도 눈물나는데 저 자리에 실제로 계신분은 오죽할까..또 다시 평화가 찾아와 꼭 다시 만날수있길🙏
이번 이산가족상봉으로 3년전 것이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3년전에 상봉했던분들 지금도 건강히 계셨으면 좋겠어요...🙏
47:57 동생의 담임 선생님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동생이 "오빠 용타."라 답하니 "너가 거기 있는데 어떻게 잊겠니."라는 오빠의 대답..
잊을 수가 없던 이유는 매일밤 너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짧은 한 마디에 65년이라는 세월이 담겨 마음속 깊이까지 들어와 잠긴다
전쟁은 정말 무섭다. 그리고 민족은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 땅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This makes me happy despite me not knowing the language. This is a lovely lady ❤❤❤. Incredibly moving 🥲🥹.
그냥 엉엉 울었습니다.이순규 할머니 참 기품 있으시네요.
이순규 할머니 그 연세에 지금도 저렇게 우아하고 기품있으시구 심지어 웃으실때 귀여운 얼굴이 남아있는데 꽃같은 19살때는 얼마나 이쁘셨을까.. 세월이 아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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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다큐에서 겸손하게 말씀하시는데 키크고 날씬해서 그 시절엔 인기 없으셨다고(후덕한게 미덕인시절) 아드님 20살때 한복입고 같이 찍은 30대 후반 사진 봤는데 부부인줄 알았습니다. 완전 배우 분위기~~ 였어요.
몇년전에도 그랫는데 지금 다시봐도 눈물이 끝없이 흐르네요ᆢ 이순규 할머니 너무 단아하시고 기품잇게 고우셔서 존경스럽습니다 ᆢ지금은 어찌 지내실까 넘 궁금하네요ᆢ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며느님도 넘 칭찬해드리고 싶네요ᆢ항상 건강하시길!
다시 못볼걸 아시면서도 다시보자고 하시는게 정말 너무 슬프네요..
보는 내내 눈물 흘리며 봤네요. 우리는 겪지 못했던 분단의 아픔을 이렇게 나마 마음 아프고...지금의 가족과의 행복을 더 소중히 여기에 됩니다.
할머님 너무 존경합니다 너무 고우세요 아드님 며느님 효자 효부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