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기후 위기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 피해의 양극화가 갈수록 극심해진다는 점, 취약 계층과 가난한 나라가 가장 먼저, 큰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간과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들도 그 자체가 갖는 효력은 미미하고 비가시적일 수 있으나 그로 인해 기업과 정부의 거시적인 움직임과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면에서 분명히 유의미하다는 것도요. :)
인간은 정작 환경에 관심이 없음,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에도.. “환경도 생각하는 멋진 나”를 소비하는데 더 관심이 있을 뿐임.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서 빨대는 0.03%임.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를 쓴다고 하면서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 감성 메이킹을 할 수도 있기에 종이빨대로 바꿨고, 종이빨대 산업도 키워놨음. 근데 종이빨대는 안에 코팅지가 들어가서 환경오염은 더 심함...
마지막 편집장님의 찜찜함을 풀어드리기위해 첨언하면, 예전 지구 온도 변화는 몇만년 단위에서의 변화였다면 지금 인류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는 불과 150년만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차이입니다. 몇만년간의 변화는 생태계 및 환경이 적응합니다만 150년의 급격한 변화는 비극만이 있을 뿐이죠. 그리고 기후변화는 지구의 위기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지구는 멀쩡함)라는 점이 무섭네요.
16:05 한반도의 어장이 바뀐 첫 번째 이유는 눈에 보이는대로 다 먹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ㅎ 한국,일본은 전 세계 수산물 섭취 1, 2위를 다투는 나라입니다. 즉, 한번 걸리면 작살나는 동해안 물고기들이 제일 불쌍하다는 사실. 바닷가에 사는 생물은 독성있는 것 빼고 다 먹습니다. 명태 형님 대구가 주인공인 마크 쿨란스키의 저서 "대구"를 추천합니다. 그림책으로는 "대구 이야기". 대구로 인해 인류가 바뀐 문명의 천년사를 다룬 내용입니다. 사연이 구구절절합니다.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오늘도 즐거우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곽교수님 넘 귀여워요^^~~~~
정말 유익함!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곽재식박사님 항상 유쾌하고 뇌가 쎅시해서 좋아요.글구 이강민님과의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은 정말 천재같아요, 술술~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작가님, 기후 위기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 피해의 양극화가 갈수록 극심해진다는 점, 취약 계층과 가난한 나라가 가장 먼저, 큰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간과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들도 그 자체가 갖는 효력은 미미하고 비가시적일 수 있으나 그로 인해 기업과 정부의 거시적인 움직임과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면에서 분명히 유의미하다는 것도요. :)
인간따위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듯 합니다. 위대한 지구가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데 인간이 뭘 할 수 있을까요? 비오면 홍수도 못 막는데
플라스틱 빨대 몇개 더쓰는거 막는거보다 텀블러,냄비,유리등 소모품 년간 구매횟수 제한 차량 교체 인당 몇회제한 같은게 탄소배출 감소에 더 도움되지만 만만한게 빨대다
인간은 정작 환경에 관심이 없음,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에도.. “환경도 생각하는 멋진 나”를 소비하는데 더 관심이 있을 뿐임.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서 빨대는 0.03%임.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를 쓴다고 하면서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 감성 메이킹을 할 수도 있기에 종이빨대로 바꿨고, 종이빨대 산업도 키워놨음. 근데 종이빨대는 안에 코팅지가 들어가서 환경오염은 더 심함...
역시 잼있네요 ^^
ㅋ ㅑ... 설명 진짜 잘하신다... 과학이 살아 있네
마지막 편집장님의 찜찜함을 풀어드리기위해 첨언하면, 예전 지구 온도 변화는 몇만년 단위에서의 변화였다면 지금 인류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는 불과 150년만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차이입니다. 몇만년간의 변화는 생태계 및 환경이 적응합니다만 150년의 급격한 변화는 비극만이 있을 뿐이죠. 그리고 기후변화는 지구의 위기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지구는 멀쩡함)라는 점이 무섭네요.
그와중에도 신호등 노래 부르시는 곽가수님ㅋㅋㅋ IPCCㅋ
도심 40도는 정말 지옥 선풍기에선 뜨거운 바람 나오고 더워서 잠도 못 잠. 이렇게 죽는구나 처음 느낌.
우리나라는 아이라니하게도 강남 부촌도 큰 피해를 입을 겁니다. 다들 쉬쉬하는데 10년 내로 반포 잠실 강남대로 일대는 상습 침수지역이 될겁니다. 한강 제방을 올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걸요.
아니 이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10만이 봤는데..댓글이 30여개라고? 여기는 댓글위기네..
쉽지 않네요 😟
재밈어요^^
1:18 으잉? 최민석 작가님 독일 이야기하실 때 독일 사람들 비타민D 때문에 나트륨 등 쓴다고 하셨던 거 생각나요!
인간에게는 부정본능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성적 훈련을 받지 못하면 빠지기 쉽지요.
두분의 지성미 섹시합니다. ㅎㅎ ^.^♡
기후위기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듯합니다
11:40 작가님께 근세들어 온도가 팍 올라간 그 도표보여드리세요
비타민 D 합성이면 자외선 램프 사용하시고 피부암 발생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자외선은 피부암 발생 원인이라하니 주의하세요.
요즈금 돌아가능 상황이 알고보니 기후 위기론자들이 지구평평론자들이란 사실을 깨닫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음. ㅋㅋㅋ
21:20 이강민 아나운서 팬 3년차입니다. 이런 하이 텐션 예사롭지 않네요🎉
하이 텐션? 높은 긴장?
긴장 많이 하는데 말 잘하겠어요?
왜인이 잘못 쓴 엉터리 영어 가져다 쓰지 맙시다.
16:05
한반도의 어장이 바뀐 첫 번째 이유는
눈에 보이는대로 다 먹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ㅎ
한국,일본은 전 세계 수산물 섭취
1, 2위를 다투는 나라입니다.
즉, 한번 걸리면 작살나는
동해안 물고기들이
제일 불쌍하다는 사실.
바닷가에 사는 생물은 독성있는 것 빼고 다 먹습니다.
명태 형님 대구가 주인공인
마크 쿨란스키의 저서 "대구"를 추천합니다.
그림책으로는 "대구 이야기".
대구로 인해 인류가 바뀐 문명의 천년사를 다룬 내용입니다.
사연이 구구절절합니다.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독이 있어도 없애고 먹죠... 복어...ㅋㅋㅋ
본론은 9분부터 보세요.
비타민 D합성은 UV B
이산화탄소라고 얘기를 하니까.. 음모론이 퍼지는 것이다.. 이산화탄소가 아니고 열이다
사기극이 사실같은데 허긴 10년안에 판나것제 그때가모 또10년후라 할려나~
그러나 플라스틱같은 환경을 훼손하는 물질은 사용을 자제하고 줄여야것제
온실효과를 그렇게 설명한다고?
사과해야 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