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는 결혼하기 전날까지 미혼이었잖아요. 어떤건지 충분히 잘 아는데? 혹시나 이혼하면 다시 혼자인 삶으로 돌아가는 거고... 못 가본 길도 아니고 다시 돌아가지 못할 길도 아님. 사실 따지고 보면 독신주의자들도 결혼하는 순간 기혼자가 되는 것이긴 함. 겪어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겪어보지 못할 일은 아님.
서로를 까는 이유 : 현재 자신이 선택한 혼인or비혼의 결과가 시궁창이라서 본인의 현실이 시궁창이니 반대쪽을 끌어내려야만 본인의 선택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합리화할 수 있어서 이런 부류들 보면 한심해 보인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되게 불쌍해보임 상처입은 채로 하악질하는 들고양이를 보는 것만 같아서
날카로운 분석입니다. 무의식 중에 망가진 자존감을 보호하고 자신을 지키려는 일종의 방어기제 같기는 한데, 그게 타인을 향한 공격으로 나타난다는 게 참 안타깝죠. 그렇게 이해하고 나면...... 선생님 말씀처럼 혐오보다도 연민이 더 느껴지더라고요. 어쩌겠어요. 괴롭지만 결국 자기 선택은 자기가 책임질 수밖에...... 😢
솔직히 비혼은 기혼자들한테 관심이 그냥 없지 않나요....? 주변에 잘 사는 기혼자들은 오히려 왈가왈부 안함...오히려 그 분들 사시는 거 보면 결혼..꽤나 괜찮을지도? 하는 마음이 무럭무럭 자람ㅎㅎ 남 인생에 관심 많고 까내리기 바쁜 부류들은 그만큼 지 인생에 컨텐츠가 없고 재미가 없는 거임....
근데 애초에 비혼 얘기가 갑자기 왜 나오겠냐.. 누군가 결혼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입밖으로 나왔겠지.. 근데 꼭 물어본 사람이 '이런 애들이 제일 먼저 가더라' '늙어서 어떻게 할래' 이런식으로 토를담ㅋㅋㅋㅋㅋ지가 먼저 물어봐놓고 지가 깜ㅋㅋㅋㅋㅋ청첩장 받을때 어차피 이혼하는 사람들 많던데 뭐하러 결혼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 봤음...? 시작은 늘.....
저는 30초에 아들이 3살입니다 저도 갓난애기때는 진짜 너무 피곤해서 죽을뻔했는데 결혼은 해보세요 자기 자식을 낳고 행복한걸 느껴보세요 삶의 2막이시작됩니다 30대후반 독거행님들 동남아 여행가거나 홀애비처럼 사는데 오마르형님이 말하는것도 맞지만 결홈을 추천하는 이유가 굳이 나만 죽을수없어서는 아니란겁니다😂 남자나 여자나 자식을 낳아봐야 철이듭니다 저는 나이는 어리지만 철은 먼저든거같네요
저는 서로가 불안하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것관 다른 의견이 잇는데요 제 직장에는 출근부터 끝까지 육아 때문에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선임이 계십니다..남편분이 육아에 참여하지 않으신다고 힘들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해주다가 저도 힘이 들어서 해결책을 드리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은 결혼을 안해봐서 몰라 애를 안키워봐서 몰라~"하면서 개선의 의지는 전혀 보여주지 않고 그저 계속 불만만 얘기하시더라고요..결혼에 대해 좋은 얘기는 하나도 하지 않아놓고 어쩌다 결혼이나 출산율 얘기가 나올 때 제가 결혼 생각 없다고 하면 갑자기 끼어들어서 결혼이 얼마나 행복한 건데~안해봐서 모르지~! 라고 하시며 저를 외골수 취급 하시고..그래서 저는 결혼한 선생님이 하나도 안행복해보여서 결혼이 더 하기 싫어졋다고 말씀 드렸어요..; 일부 비정상이신 분들을 예로 들어 일반화할 생각은 없지만 제 친구들 몇명도 이런 상사들이 있고 그들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 받아 해요..마치 유공자처럼 나라를 위해 내가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으니 결혼 안한 너희들은 나의 육아 스트레스를 위한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극소수의 기혼자 분들은..스스로 반성하시길..바랍니다..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이미 귀닫으셔서..선생님은 멀라~~얼마나 행복하다구! 하시면서도 하루 중 구십프로는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사시고..직장에서 딸과 통화 시 큰소리로 딸과 언쟁을 하십니다..그리거 듣기 싫어서 전 대꾸도 안하는데 저한테 와서 굳이 애기 근황을 말씀하시는데..아마 저를 괴롭히시는 건 아닌지 싶네요ㅠㅠ (((하여튼 저는 더 이상 선생님의 육아 고충을 듣기 싫습니다 그만 해주세요 라고 햇으나 돌아오는 답은 내가 친구가 없어서 털어놓을 곳이 없으니 난 얘기할거다 가 그녀의 최종 입장입니다..)))
넌 결혼 안 하니? 도대체 언제 하니? 라는 질문자체가 애초부터 할 필요가 없는 질문인게 결혼하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주변사람들이 뜯어말려도 둘이 알아서 결혼하고 둘이 도망가서라도 살림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사자가 맘에 안든다는데 왜 자꾸 제3자가 만나라고 결혼하라고 강요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높아서 결혼 못하든지 말든지 눈 높은 사람이 결혼못하는거지 본인이 결혼못하는것도 아닌데 신경끄셈~
결혼을 안해서 신세를 조진다기 보다는 정신,몸건강이 온전치 않은 노년기에 발생할수 있는 문제가 아직 대두되지 않은 시기라서 그렇죠 현재 2~30대가 비혼해서 8~90대가 되서 생기는 문제를 알수있으려면 최소 5~60년뒤에 가봐야 알수있음 현시대 노인들의 고독사는 그나마 죽고나서 연락할 자녀,친척이라도 있는데 비혼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 50년뒤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
@@라뒤레-f9r ...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수명이 길어요. 동갑인 남자를 택해도.. 평범하게 산다면, 여자는 삶의 마지막 5년은 배우자 없이 살지도요..? 자식들이 반드시 돌봐준단 보장..? 글쎄요.. 여성은 배우자가 아프면 돌봐주지만, 남자는 배우자가 아플때 잘 돌봐주던가요?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 할머니들을 보면, 다른 선진국들처럼 사회복지를 발전시켜야, 우리의 노년기가 안전할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솔직히 비혼기혼이 인터넷에서나 서로 까지.. 현실에서는 비혼이 특이한 취급받고 결혼한다고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임.. 난 무조건적인 비혼도 아니지만 현실에서 비혼이라고 말하면 어떤 말과 행동을 보이는지 아니까 억울한 면이 있음ㅋㅋㅋ그냥 제발 서로인생에 관심좀 꺼줬으면..
저는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나 인생에서 이 사람이라면 마지막 까지 함께 하고싶다는 연인을 만난 후에 마인드가 바뀐 사람인데, 그래서 인지 두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해서도 수용적인 자세를 보이시는 것 같아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아쉬운 점 하나가 '모든 사람은 정해진 인생 코스를 지나가야 한다'라고 느끼는데 다양성이 보장되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받아드리다x 받아들이다ㅜ 그리고 맞고 틀리고 문제는 아닌건 맞는데 어느쪽이 바람직하냐를 따져보면 비혼이 왜 바람직하지 않은지 말해줄까요? 당장 나이 50 되었을 때를 가정해봐요. 기혼자들은 자기 편인 배우자와 자신에게 경제적 지원 혹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자식들을 갖고 있으며 주변에 가족이라는 존재가 항상 있어 외롭지가 않아요. 반면 비혼자는? 뭐가 남죠? 집에 혼자 있고 혼자 하는 일만 재미있고 같이 하는 놀이는 친구들이랑만 할 수 있고 집에 뭔 일 나도 가족처럼 걱정해주고 도와줄 사람 아무도 없음. 비혼 선택한 사람은 당장 2,30년 후를 봐보세요. 안 두려우신지?
엄청 만족하는 결혼생활 하는 기혼자인데 난 분명 결혼 안해봤으면 불행했을듯. 그런데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남들한텐 절대 왈가왈부 안함. 결혼 생활도 사람 나름인데 내 남편 자랑 결혼 자랑...그런거 안함. 솔직히 난 운도 너무 좋았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 자식한테?는 꼭 노력 해보라고 할듯.... 결혼을 꼭 해야 한다 보다는 서로를 채워주고 같이 무언가를 일궈나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해볼듯. 남은....미혼이든 기혼이든 서로 알바 아닌게 맞는듯....
부모가 행복하게 살며 아이에에도 충분한 사랑을 주면 그렇게 자란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가정을 꿈꿉니다 ㅎㅎ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좋은 짝 찾아 떠날거에요 보통 그렇게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비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저같은경우는 폭력가정에서 태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과 아이를 가진다는거에 거부감이 든 케이스고요 올해 31살인데 친구들 보니 부모님이 행복하면 다 결혼했거나 준비중이고 분위기 거지같은 집에서 자랏으면 연애조차 안하는 애들도 많음
실제로 행복한 사람은 남의 방식이 다르다고 비하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기혼, 미혼, 모솔, 돌싱, 돌돌싱까지 모두 있지만 서로에게 오지랖 없고 자기 삶 살아요.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일부 꼰대+자신의 삶의 불만을 남을 비하함으로서 채우려는 사람이겠죠. 요즘 유투브 보면 세대, 성별, 나이, 장애, 정치 성향을 비롯한 결혼 여부까지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일부 유투버들이 그런 분위기를 부추겨서 돈 벌려는 문제도 잇겠지요. 그런 채널 댓글은 온통 비하, 혐오댓글이 많을 수 밖에 없겠죠. 다행이 실생활은 그렇지 않고 오마르님 같이 차분하고 현명한 분들 채널엔 시청자들도 끼리끼리❤
자랑할게 결혼한거밖에 없다는거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 전 대통령 하야당하셨을때 알콜중독폭력남(어느정도냐면 살자하셨는데 울할머니가 우리딸 괴롭히더니 잘 죽었다고 할 정도)이랑 결혼생활한 고모가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는 남편도 없이 혼자집에서 있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불쌍하다고 하는거보고 그냥 순간 말문이 턱 막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혼인데 '연애를 해라' '그런 애들이 결혼 빨리하더라' '니가 결혼안하고 연애 안하는 이유가 고양이다 고양이를 버려라' '나중에 외로울꺼다' '여자라면 애는 낳아야지' 내 결정을 무시하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반대로 기혼자들을 비판 한적이 없음 결혼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뿐 이라고 생각함 객관적으로 나를 파악했고 결혼에 안맞는 사람이라는 결론이나서 비혼으로 살뿐인데 그렇다고 연애를 안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오만 부정적인 말을 다들음
아이들 좀 더 크고 나면 자유로워지는 시기가 오죠. 저희 엄빠도 자유로우신 분들인데 제가 결혼 전에 찾아와서 첨엔 울며 겨자먹기로(?)로 결혼하시고 저를 키웟겠죠. 저희가 유치원, 학교 들어가는 나이 되니 가끔 아는 분이나 친구 집에 맏기고 두분 놀러도 다니시고 했죠. 60 다되신 지금까지 두분 데이트도 하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합니다 ㅎㅎ 전 건강 문제랑 성향 땜에 아이는 안 낳을 거지만 모든 부모님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스러워요 😊
ㄹㅇ 가만히 있는 저한테 연애결혼염불대는 사람들 보면 무슨 자기가 배우자한테 사랑받고 산다고 생각하나? 이 생각이 절로 들어요ㅋㅋㅋ 정말 부러울만한 결혼생활하는 사람은 오히려 30년동안 따로 살았던 두명이 한집에 사는건 너무 힘든일이다, 꼭 결혼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비혼주의였는데 결혼해본 기혼자인데 결혼한 이유는 내가 결혼하기 싫어했던 이유를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하나하나 다 따져서 결혼함. 예를 들면 집에 제사 안지낸다던지 시댁 멀다던지 효자가 아니라던지 시댁에서 반찬안보내주고 연락직접 안한다던지 등등. 좋은점은 여행다니고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뭘해줘도 반응이 좋고, 시간맞춰서 여행다니기 너무 좋아짐. 다른 친구들 만나는거보다 남편이랑 노는게 젤 재밌어서 결혼했는데 아직도 남편이랑 노는게 젤 재밌음. 아직 막 우리는 가족이다!! 이런거 아니고 그냥 같이살면서 강아지 키우면서 꽁냥꽁냥 연애하면서 사는 느낌. 언니랑 둘이 사는거랑 뭐가 다르냐 묻는다면 완전 다르고 가끔 언니랑 커피에 디저트 먹으면서 수다 떨던거 그리울때도 많음. 사실 남편은 나 말고 누굴 만나도 잘 살았을거 같은 사람.
대부분이 자발적 비혼과 자발적 기혼이 아니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마르님 말씀처럼 부모님 세대에는 무조건 결혼하는게 당연한 거였고 독신은 결혼을 못한거고 자녀가 없으면 자녀를 못낳는거지 지금처럼 딩크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죠.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각자도생하는 분위기였죠. 코로나라는 갑작스러운 생존의 위협을 겪는 동안 친인척 간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결혼에 간섭하는 비율이 줄어들었고 자발적, 비자발적 비혼이 급증 했을것 같거든요. 사실 코로나 이전에 결혼하신 분들 중에는 비자발적 기혼자의 비율이 훨씬 높을 것 같고 마찬가지로 코로나 이후에는 자기 혼자 먹고 사는것도 힘든 비자발적 비혼 비율이 높아졌을 것 같구요. 그렇다보니.. 오마르님 말씀처럼 자기가 오롯이 선택한 것이 아닌 주변 상황에 밀려 선택한 삶에 만족을 못하고 오히려 반대의 삶을 서로 동경하는 마음을 서로를 까면서 자기 선택이 옳다고 합리화하는 걸수도,,,,,😎
오마르님은 통찰력이 있으신 건 확실해 보이네요. 다만 놓치고 계신 것이 있는 게 세상 모든 건 정치입니다. 선택이 A, B가 있는데 A가 공격한데 B는 오마르님 생각처럼 그냥 넘겨버리면 A가 정답인 세상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A도 B도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는 거죠. 이렇게 양극으로 싸우는 이유도 사실 대통령제의 영향을 전 국민이 받고 있어서 그런 건데 조금이라도 이 기조를 누그러뜨리려면 정치 체계를 바꿀 수 밖에 없겠네요.
결혼을 하는건 그냥 개인의 선택이에요. 개인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는 여러 이유가 있을테고. 그냥 각자 선택한 삶에 충실하세요.. 뭐 결혼을 해야한다는둥. 강요하는것도 지겹고 결혼해야지만 인생이 완성되고 아이를 낳아야지만 어른된다는 소리도 참.. 범죄자들도 애는 낳습디다.
근데 아직도 비혼이 더 오지랖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은 안그러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먼저 시집간다)라는 말, 애는 한명만 낳으라든지 뭐 그런말 꼭 들었는지라..ㅋㅋㅋ 어디서 무슨 교육받고 오나봄 ㄷㄷ 저는 남들이 기혼이든 말든 상관이 없는데 왜 남들은 비혼한테 꼭 한마디를 하고싶어하는지 ^ㅠ^
반대다. 정확히 반대임. 오히려 기혼이 생까면 생깠지 비혼들이 기혼을 비하한다. 비혼으로 사는 게 사회적으로 어떤 시선으로 다가오는지 모르는 척하면서 희망사항으로 가득채우는 건 결코 건강하지 못한 방식임. 진심으로 자발적으로 비혼을 준비한다면 거기에 따라오는 사회적 시선도 감당할 준비를 해라. 회피하지 말고. (글을 쓰는 꼬라지로 보건데 댓글 쓴 너는 자발적 비혼은 절대 아닐것임. 장담함.)
원래 무언가를 안 하는 건 이유가 없음. 무언가를 할 때 이유가 있는 것임. 그런데 결혼은 하는 사람에 대한 것보다 '안'하는 사람에 대해 이유를 유독 더 강하게 캐묻고 이유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풍조가 있음. 사실 결혼은 인류 역사에서 얼마 되지도 않았고, 현재와 같은 결혼은 더더욱 역사가 얼마 되지도 않은 특이한 현상임. 즉, 특이한 현상이라면 그 특이한 걸 '굳이 왜 해야 하냐'는 이유가 있어야지 안 하는 데 이유가 있을 필요가 없는데 기혼자들은 비혼자들에게 이유를 물어봄. 그리고 결혼과 육아가 본능? 본능대로 하면 결혼하면 안 됨. 본능대로 하면 전 인류 남자의 90%는 결혼하면 안 되고 나머지 10%의 남자가 전인류 여자를 모두 차지하는 게 정상이고 본능임. 그리고 그러면 인류는 더 발전하겠지. ㅋㅋㅋㅋ 하지만 억지로 일부일처제에 아이낳는 걸 본능이라면서 태어나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을 못한 사람처럼 취급하니 더 이해가 안 감.
1. 본인이 지금 사는게 안행복해서 그래요 부부사이 좋고 자식과 지지고볶던말던 내가 행복하면 남이 혼자살던 다자녀맘으로 살던 솔직히 내알빠 아니게됩니다 솔직히 부럽거든요. 상대가. 그걸 온전히 인정하면 되는데 인정 안하니까 상대를 깎아 내려야 맘이 편하거든요. 2. 그놈의 비교문화 특히 한국에 그런게 좀 쎈거같아요 근데 남과 비교하면 꼭!확신이 필요하죠 내 선택이 맞았다는걸. 세상에 맞고 틀린게 어딨나요. 걍 너는 너고 내는 낸데 마인드로 살면 편합니다 3. 정답을 강요하는 분위기와 거기에 맞서는 과도기 지금 한국사회의 위치가 이런거같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공부하고 대학교가고 좋은 직장갖다가 적당히 결혼해서 애갖고 등등 원래 정해진 루트에 살아야 안심이 되는데 주변에 안그렇게 사는 사람이 보이는겁니다??정답을 강요하는 분위기에서 그런 사람을 본다면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또..다른 선택을 한 사람도 정답을 강요하는 사회에 살다보면 '내 선택이 틀린가?'긴가민가 합니다. 그럼 상대방이 불행해야 내가 맞구나..하고 안심하는거죠
내 삶이 옳은 선택이고 행복한 삶이라는것을 스스로 위로받기위해 다른집단을 불행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엄마나 아빠가 결혼하고 애 낳으라고 압박하는것은 또 다릅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결혼해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라고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일수 있습니다.
개씹인정. 기혼이든 비혼이든 자기선택에 만족하면 주위에 떠벌리지도 않고 조용히 행복 만끽하면서 삶. 어쩌다 비혼인거 밝혔을때 선비질하는 사람들은 꼭 결혼생활 파탄났거나 애 때문에 마지못해 사는 사람들인 반면 행복한 결혼생활 하는 사람들은 내 인생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게 맞다면서 존중해줌. 남들도 자기처럼 불행하길 바라면서 아득바득 까내리는 것들은 본인의 선택에 확신도 없는 불쌍한 인생들임.
근데 이게 기혼/미혼만 그런거같죠? 저는 일찍 결혼한 편이고 전업주분데 전업맘/워킹맘 일찍결혼했나/늦게결혼했나 외동맘/다자녀맘 등등 참 말이 많더라고요?? 그 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갈라치고 상대방을 깎아내려야 속이 풀리나봅니다. 본인 감정에 조금만 더 솔직해도 저러지않습니다 ㅎ
2:57 2:57 질타하는 이유의 본질적인 심리는 남이 사는 걸 보면서 저게 행복한건지 불행한건지 재단하고 평가하려는 오만한 마음이라고 생각함. 결혼 해서 애낳고 힘들게 사는게 불행해보인다 평가 내리고 저거 아니다 질타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남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심리 아닐까요
비혼이든 기혼이든 본인이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요 연애 후 혼인 신고 후 결혼식 준비 중 4개월만에 남편 외도로 신혼 이혼 중인데요 제대로 결혼 생활도 못해보고 이혼녀 도장 찍혀서 억울하지만 이 사람 못믿고 의처증처럼 살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제 주위에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있고 불행한 사람 있고 결혼 못해서 행복하고 불행한 사람 있더라구요 본인이 행복해야해요
비혼과 기혼 모두 서로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인생인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선택을 평가할 수 있겠어요. 그저 신중하게 선택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하면 될 텐데요
비혼론자의 완성은 결혼으로 완성된다.
ㄴ결혼주의자의 완성은 이혼으로 완성된다.
비혼과 기혼은 모두 겪어보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서로를위하는게 눈에보이면 기혼. 그게아니고 허구한날 계속뜬금없이 자주싸우면 질려서 비혼.
난 비혼이 편하긴한거같아. 하지만 정말로 서로를위하고 서로를생각하고 마음이맞는다면 기혼.
기혼자는 결혼하기 전날까지 미혼이었잖아요. 어떤건지 충분히 잘 아는데? 혹시나 이혼하면 다시 혼자인 삶으로 돌아가는 거고... 못 가본 길도 아니고 다시 돌아가지 못할 길도 아님.
사실 따지고 보면 독신주의자들도 결혼하는 순간 기혼자가 되는 것이긴 함. 겪어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겪어보지 못할 일은 아님.
근데 중요한게 한녀들은 힘들때만 결혼함 지가 돈벌기 싫어서. 근데 남자들은 결혼 안하는게 결혼 상대가 이상해서일꺼임.
서로를 까는 이유 : 현재 자신이 선택한 혼인or비혼의 결과가 시궁창이라서
본인의 현실이 시궁창이니 반대쪽을 끌어내려야만 본인의 선택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합리화할 수 있어서
이런 부류들 보면 한심해 보인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되게 불쌍해보임
상처입은 채로 하악질하는 들고양이를 보는 것만 같아서
이거 ㄹㅇ
비슷하게 남혐 여혐도 서로 인생 살기 팍팍해서 그러는거 아닌가 싶다
ㅎㅎㅎㅎ 진정한 팩폭
날카로운 분석입니다.
무의식 중에 망가진 자존감을 보호하고 자신을 지키려는 일종의 방어기제 같기는 한데, 그게 타인을 향한 공격으로 나타난다는 게 참 안타깝죠.
그렇게 이해하고 나면...... 선생님 말씀처럼 혐오보다도 연민이 더 느껴지더라고요.
어쩌겠어요. 괴롭지만 결국 자기 선택은 자기가 책임질 수밖에...... 😢
@@강동현-s2k여혐은 자연발생했다고 볼 수 있고, 남혐은 살아남기 위해서, 선빵에 대응하기 위해서 채택되었다고 봐야죠.
마지막 문장이 무척 공감됩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욬ㅋㅋㅋ항상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던거였는데...본인 선택이 틀렸으면 어쩌지에 대한 불안이 서로에 대한 참견, 공격성으로 나타나는게 맞는거같습니다..서로 본인 인생 열심히 살면 되는것을요..
이게정확함 ㅋㅋ 기혼자 본인선택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혼에대한 공격으로 보상심리얻음 ㅋㅋ 이혼리스크에 애낳아도 어차피 요양원인데 본인이 가진 근본적인 가치가 달라지냐? ㅋㅋ
아주 시의적절한 내용이라 잘 봤습니다, 서로를 겨누는 많은 갈등이 실은 각자 본인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라는 말에 크게 동의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틀릴까봐 후달려서, 부러워서 그러는거 진짜 맞는 얘기임. 본인이 불행하고 불안한 사람은 자꾸 남의 인생에 관심 많고 깍아내리는것에 집중함.
솔직히 비혼은 기혼자들한테 관심이 그냥 없지 않나요....?
주변에 잘 사는 기혼자들은 오히려 왈가왈부 안함...오히려 그 분들 사시는 거 보면 결혼..꽤나 괜찮을지도? 하는 마음이 무럭무럭 자람ㅎㅎ
남 인생에 관심 많고 까내리기 바쁜 부류들은 그만큼 지 인생에 컨텐츠가 없고 재미가 없는 거임....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먼저 까내리지 않는 한 관심도 없고 어떻게 혼자 더 열심히 살아갈지 고민합니다... 뭐 먹을지 생각하기도 바쁜 하루인걸요
ㄹㅇㅋㅋㅋ 기혼자들만 비혼에 관심 개많음 ㅠㅠ 제발 무관심 플리즈… 정말 별로 안 부러운 사람들만 결혼 출산 강권하고 너무 부럽게 잘 사는 사람들은 말이 없음ㅋㅋ
남자 비혼자들 기혼자들 한테 관심 많자나 결혼 한 남자들한테 퐁퐁 거리고ㅋㅋㅋ 여자비혼자들이나 별 생각 없지ㅋㅋㅋㅋ
요즘 결혼했다고만 해도 퐁퐁 달리잖아요ㅋㅋㅋㅋ. 꼭 하자 있는 사람들이 이성까고, 기혼이든 미혼이든 까더라구요.
요즘은 여자 비혼들도 기혼 엄청까고 배척해요. 가부장제부역자라던가? 그냥 본인들 현생살았으면...
나는 기혼자지만 비혼이나 미혼이신 분들이 회사에 많아서 그냥 자연스러움..그들의 삶도 어떤 면에서는 자유로워 보여서 부러울때도 간혹 있고 또 내가 선택한 삶에도 행복은 반드시 있으니 나름 존중하면서 살아가는 듯
근데 애초에 비혼 얘기가 갑자기 왜 나오겠냐.. 누군가 결혼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입밖으로 나왔겠지.. 근데 꼭 물어본 사람이 '이런 애들이 제일 먼저 가더라' '늙어서 어떻게 할래' 이런식으로 토를담ㅋㅋㅋㅋㅋ지가 먼저 물어봐놓고 지가 깜ㅋㅋㅋㅋㅋ청첩장 받을때 어차피 이혼하는 사람들 많던데 뭐하러 결혼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 봤음...? 시작은 늘.....
ㄹㅇ 그리고 '이런 애들이 제일 먼저 가더라' 이 말 좀 안했으면 좋겠음. 그럼 반대로 꼭 이런애들이 제일 먼저 이혼하더라하면 기분좋음?
@@SsS-pl4zo 진짜 그 말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음.. 상대의 소신이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는 뉘앙스
저는 30초에 아들이 3살입니다 저도 갓난애기때는 진짜 너무 피곤해서 죽을뻔했는데 결혼은 해보세요 자기 자식을 낳고 행복한걸 느껴보세요 삶의 2막이시작됩니다 30대후반 독거행님들 동남아 여행가거나 홀애비처럼 사는데 오마르형님이 말하는것도 맞지만 결홈을 추천하는 이유가 굳이 나만 죽을수없어서는 아니란겁니다😂 남자나 여자나 자식을 낳아봐야 철이듭니다 저는 나이는 어리지만 철은 먼저든거같네요
지만 불행할수없으니 다같이해야하는걸로 정신승리하는 이마인드임 ㅋㅋ 애들 다키워도 어차피 요양원 신세인데 애들한테 기대냐? ㅋㅋ
ㄹㅇ 이게맞음
어느쪽이든 행복하지않은 사람이 남을 까는것은 진리네요
맞습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들은 댓글을 달지도 않아요
맞아요. 싱글이든 기혼이든 딩크든 아이가 있든 행복한 사람들은 말이 없다.
저는 댓글 달아요~~~~행복하게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 많은데 불행한 결혼생활하는 사람의 신세한탄때문에 결혼=불행이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맞아. 지 삶이 후달리고 불안하니까ㅋㅋㅋ 끊임없이 틀리지않았다고 ㅈㄹ발광하는 거지. 그런 방법 중에 제일 치졸하고 쉬운 방법이 나와 다른 길을 간 사람을 까내리는 거ㅋㅋㅋ
이게 정확한 심리일듯 ㅋㅋ 불안감으로 본인선택한 길의 정반대 선택지를 비난함으로써 보상심리 얻는것
근데 결혼을 6못하는사람과 안하는사람9 을 구분은 해야지 ㅋㅋ
저는 서로가 불안하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것관 다른 의견이 잇는데요 제 직장에는 출근부터 끝까지 육아 때문에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선임이 계십니다..남편분이 육아에 참여하지 않으신다고 힘들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해주다가 저도 힘이 들어서 해결책을 드리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은 결혼을 안해봐서 몰라 애를 안키워봐서 몰라~"하면서 개선의 의지는 전혀 보여주지 않고 그저 계속 불만만 얘기하시더라고요..결혼에 대해 좋은 얘기는 하나도 하지 않아놓고 어쩌다 결혼이나 출산율 얘기가 나올 때 제가 결혼 생각 없다고 하면 갑자기 끼어들어서 결혼이 얼마나 행복한 건데~안해봐서 모르지~! 라고 하시며 저를 외골수 취급 하시고..그래서 저는 결혼한 선생님이 하나도 안행복해보여서 결혼이 더 하기 싫어졋다고 말씀 드렸어요..; 일부 비정상이신 분들을 예로 들어 일반화할 생각은 없지만 제 친구들 몇명도 이런 상사들이 있고 그들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 받아 해요..마치 유공자처럼 나라를 위해 내가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으니 결혼 안한 너희들은 나의 육아 스트레스를 위한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극소수의 기혼자 분들은..스스로 반성하시길..바랍니다..
구구절절 공감입니다ㅋㅋㅋㅋ
그분이 뭐라고 답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이미 귀닫으셔서..선생님은 멀라~~얼마나 행복하다구! 하시면서도 하루 중 구십프로는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사시고..직장에서 딸과 통화 시 큰소리로 딸과 언쟁을 하십니다..그리거 듣기 싫어서 전 대꾸도 안하는데 저한테 와서 굳이 애기 근황을 말씀하시는데..아마 저를 괴롭히시는 건 아닌지 싶네요ㅠㅠ
(((하여튼 저는 더 이상 선생님의 육아 고충을 듣기 싫습니다 그만 해주세요 라고 햇으나 돌아오는 답은 내가 친구가 없어서 털어놓을 곳이 없으니 난 얘기할거다 가 그녀의 최종 입장입니다..)))
저런 사람들 행복하게 사는 기혼자한테도 악담합니다
남자들 못믿는다 다 바람핀다 니네 남편도 바람필거다등등~~~그냥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꼴뵈기 싫은거임 자기가 불행하니깐!!
피해의식과 자기연민이 많은 사람은 누구든 공격합니다
맞습니다.
제발 본인들이나 잘하자.
솔직히 비혼들은 이해해줘야함 ㅋㅋㅋㅋ 기혼공격 어른들한테 명절마다 당해. 결혼한 또래들한테도 당해.그냥 뾰족하게 대답 나올수밖에없음 지겹거든 ㅋㅋ 그냥 한두번 아 나 그냥 즐겁게 살고 말거야~ 라고 대답하고 마는데 얘네는 꼭 선넘어서 한수두기시작함
넌 결혼 안 하니? 도대체 언제 하니? 라는 질문자체가 애초부터 할 필요가 없는 질문인게 결혼하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주변사람들이 뜯어말려도 둘이 알아서 결혼하고 둘이 도망가서라도 살림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사자가 맘에 안든다는데 왜 자꾸 제3자가 만나라고 결혼하라고 강요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높아서 결혼 못하든지 말든지 눈 높은 사람이 결혼못하는거지 본인이 결혼못하는것도 아닌데 신경끄셈~
기혼은 불행과 행복의 간격이1~10이라면
비혼은 그 간격이 3~7 정도이다
비혼은 ㅈㄴ 불행하지도 ㅈㄴ행복하지도 그냥 딱 적당하고
기혼은 ㅈㄴ행복할수있지만 ㅈㄴ게 불행할수있는 복권인것
수치화 시켜놓으니 이해가 되네
나도 그리 생각했는데 늙으니깐 간격이 같음
왜냐면 늙어 아팠을때 노후준비가 잘된차이로 간격차이가 날뿐임~~~
늙어서 돈없으면 힘들긴 마찬가지~~~단 주변 나이들어 아프면 기혼보다 비혼이 좀더 힘듦~~돈도 돈인데 아직까지 사회복지 수준이 턱없이 약해서 가족케어가 필요한게 많음
장애판정을 받는것도 가족이 서류떼야하고 판정받기까지 손길이 많음
이게 진짜 맞는것 같다. 감정이 충만할때 사람들은 남에 대해 관심이 없어짐
비혼이든 기혼이든 결국은 정답은없고 그마다의 장단점이 있으며 자기가 선택한 결과를 감내하면서 살아감으로서 내가 포기한것에 대한 소중함또한 깨달으며 살아가야하는거죠
후달려서 그런다 - 진짜 맞는 말. 일상 생활에서 자기가 다 통달한 양 남의 인생에 훈수 두고 뻘소리 늘어놓는 사람들 잘 관찰하면 자기 인생에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이 없더라. 나 후달려요 나 불안해요 광고하고 다니는 꼴..
그르게요. 어른인척 꼴깝이죠
뼈맞고 갑니다 ㅋㅋㅋ
자기 인생이 불행하면 남에게 관심이 많아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자기 인생이 불행하면 자기와 반대되는 라이프 스타일 가진 사람들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미혼 입장으로 느끼는건
결혼해서 신세 조진 사람은 있어도
결혼 안해서 신새 조진 사람은 못 봄
결혼을 안해서 신세를 조진다기 보다는 정신,몸건강이 온전치 않은 노년기에 발생할수 있는 문제가 아직 대두되지 않은 시기라서 그렇죠 현재 2~30대가 비혼해서 8~90대가 되서 생기는 문제를 알수있으려면 최소 5~60년뒤에 가봐야 알수있음 현시대 노인들의 고독사는 그나마 죽고나서 연락할 자녀,친척이라도 있는데 비혼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 50년뒤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
@@라뒤레-f9r ...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수명이 길어요. 동갑인 남자를 택해도.. 평범하게 산다면, 여자는 삶의 마지막 5년은 배우자 없이 살지도요..? 자식들이 반드시 돌봐준단 보장..? 글쎄요.. 여성은 배우자가 아프면 돌봐주지만, 남자는 배우자가 아플때 잘 돌봐주던가요?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 할머니들을 보면, 다른 선진국들처럼 사회복지를 발전시켜야, 우리의 노년기가 안전할거라 생각됩니다.
@@라뒤레-f9r 그 80~90대 노년기를 위해 30~70대를 고생하고 싶진않은듯
@@라뒤레-f9r결혼안해서 노년기에 '후회할수도'있지만 결혼하면 결혼하자마자 후회하는 사람들이 널려서 안함.
근데 솔직히 비혼기혼이 인터넷에서나 서로 까지.. 현실에서는 비혼이 특이한 취급받고 결혼한다고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임.. 난 무조건적인 비혼도 아니지만 현실에서 비혼이라고 말하면 어떤 말과 행동을 보이는지 아니까 억울한 면이 있음ㅋㅋㅋ그냥 제발 서로인생에 관심좀 꺼줬으면..
오늘 영상 듣다보니 15년전 알바하면서 만난 사람들이었는데 당시 알바하기 좀 그런 나이들 임에도 자기행복 잘 꾸려가고 주변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주었던 기억이나네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오늘 이야기 듣다보니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삶도 달라진다고 느껴집니다.
ㅇㅈ
내가 선택하지 않은 비혼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개웃기네
서로겪어보지 않았으면서 까내리는게 젤 미련하고 아집임 ㅠㅠ
결혼전까진 다 비혼이지않음??
기혼은 결혼을 해야 겪을수 있지만 비혼은 누구나 다 겪잖음 요즘은 또 결혼도 늦으니 비혼의 삶을 모르진 않는뎅~~~
저는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나 인생에서 이 사람이라면 마지막 까지 함께 하고싶다는 연인을 만난 후에 마인드가 바뀐 사람인데, 그래서 인지 두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해서도 수용적인 자세를 보이시는 것 같아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아쉬운 점 하나가 '모든 사람은 정해진 인생 코스를 지나가야 한다'라고 느끼는데 다양성이 보장되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방식이 바뀌어서 그런지 영상이 되게 풍부하다
둘다 겪어본 돌싱으로써 비혼은 외롭고 기혼은 괴로움 그래도 비혼이 나음 외로운건 다른것으로 채우면.되는데 괴로움은 대체가 없다. 그리고 결혼하면 더더더 외로움
그 두가지가 전부가 아닐텐데요
ㅇㅈㅋㅋ
행복한 결혼생활과 불행한 결혼 생활 역시 나만 겪을 수 있는, 타인은 알 수 없는 부분같아요.
저도 돌싱인데 하나도 안 외롭고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러워요😊10년째 그래요
괴로움도 반복되면 극도로 외로워짐
본인 선택이 불안하니까 상대의 단점만 찾아보고 본인선택의 불안함을 해소하는거지
내 경험상 그냥 뭐든 이해가 가는 사람을 만나면 비혼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짐...
근데 이런 사람 잘 없음 진~~~짜 드물기때문에... 평생 살면서 한명은 만나겠지만 5,60 돼서 만날 수도 있는거라서 그래서 2,30대에 비혼을 결정해서 지속되지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영상보니까 납득이 가네여ㅋㅋㅋ 본인 인생이 불안하니까 남 까내리면서 자기위로 하는거ㅋㅋㅋ막상 진짜 잘사는 사람들은 별말 안하고 있어도 그냥 보이더라구여ㅋㅋ 본인 인생이 만족스러우니까 여유도 있고 딱히 남에게 관심을 안가지는..
솔직히 그냥 다름을 인정하면 그만인데 자신과 다른것이 틀린걸로 받아드리는사람들이 종종 있는것같아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르고 다르게 태어났기에 각자 다른 삶 다른 인생을 사는게 당연한건데 자신과 다른 사람을 틀리다 라고 생각하여 비난하는사람들보면...솔직히 힘들더라구요
받아드리다x 받아들이다ㅜ
그리고 맞고 틀리고 문제는 아닌건 맞는데 어느쪽이 바람직하냐를 따져보면 비혼이 왜 바람직하지 않은지 말해줄까요? 당장 나이 50 되었을 때를 가정해봐요. 기혼자들은 자기 편인 배우자와 자신에게 경제적 지원 혹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자식들을 갖고 있으며 주변에 가족이라는 존재가 항상 있어 외롭지가 않아요. 반면 비혼자는? 뭐가 남죠? 집에 혼자 있고 혼자 하는 일만 재미있고 같이 하는 놀이는 친구들이랑만 할 수 있고 집에 뭔 일 나도 가족처럼 걱정해주고 도와줄 사람 아무도 없음. 비혼 선택한 사람은 당장 2,30년 후를 봐보세요. 안 두려우신지?
오히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이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라ㅋㅋㅋㅋ혼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편하게 살라고ㅋㅋ
그건 가끔씩 혼자 있고 싶을 때 하는 소리인거지 기본적으로 비혼자가 기혼자보다 행복할 수는 없어 ㅋㅋ 특히 나이 50되었을 때를 가정해봐라. 집에 가족이라곤 하나도 없고 지 혼자 있는 적막감. 그건 어떻게 해결하고 살건데?
저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굳이 결혼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근데 꼭 당근에서 무료나눔해도 안가져갈거같은 남자를 만나면서 본인은 남자에게 선택당했다는 자부심을 어필하는 친구있어서 어이없음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비유가
비유가 정말 매콤하네요
엄청 만족하는 결혼생활 하는 기혼자인데 난 분명 결혼 안해봤으면 불행했을듯. 그런데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남들한텐 절대 왈가왈부 안함. 결혼 생활도 사람 나름인데 내 남편 자랑 결혼 자랑...그런거 안함. 솔직히 난 운도 너무 좋았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 자식한테?는 꼭 노력 해보라고 할듯.... 결혼을 꼭 해야 한다 보다는 서로를 채워주고 같이 무언가를 일궈나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해볼듯. 남은....미혼이든 기혼이든 서로 알바 아닌게 맞는듯....
부모가 행복하게 살며 아이에에도 충분한 사랑을 주면
그렇게 자란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가정을 꿈꿉니다 ㅎㅎ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좋은 짝 찾아 떠날거에요
보통 그렇게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비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저같은경우는 폭력가정에서 태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과 아이를 가진다는거에 거부감이 든 케이스고요
올해 31살인데
친구들 보니 부모님이 행복하면 다 결혼했거나 준비중이고
분위기 거지같은 집에서 자랏으면 연애조차 안하는 애들도 많음
@@nishida_yuji 이말에 공감됩니다
@@nishida_yuji또 마냥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단란하고 즐거운 가정 꾸리셨고 제 형제들도 다 결혼했는데 저는 비혼이거든요. 기혼에도 비혼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라는 말로도 설명하기 곤란한 것 같아요~
결혼을 하던 말던 외로움 탈사람을 타는듯 ㅎ
인정~~~
사실은 남이사 결혼하든 딩크든 비혼이든 사실 전혀 관심 없고 전혀 걱정해주지 않는다...
실제로 행복한 사람은 남의 방식이 다르다고 비하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기혼, 미혼, 모솔, 돌싱, 돌돌싱까지 모두 있지만 서로에게 오지랖 없고 자기 삶 살아요.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일부 꼰대+자신의 삶의 불만을 남을 비하함으로서 채우려는 사람이겠죠.
요즘 유투브 보면 세대, 성별, 나이, 장애, 정치 성향을 비롯한 결혼 여부까지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일부 유투버들이 그런 분위기를 부추겨서 돈 벌려는 문제도 잇겠지요. 그런 채널 댓글은 온통 비하, 혐오댓글이 많을 수 밖에 없겠죠.
다행이 실생활은 그렇지 않고 오마르님 같이 차분하고 현명한 분들 채널엔 시청자들도 끼리끼리❤
결혼 안하면 안된다고 미혼 공격하는 사람들 보면 다른거 잘난거 하나도 없고 결혼이라도 한거 하나가 미혼인 사람에 비해 딱 하나 성취한거라서 그걸로라도 부심 느끼고 싶은 사람인듯. 잘사는 사람들은 너 편할때 하면 되고 안해도 그만이라고 하는데
자랑할게 결혼한거밖에 없다는거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 전 대통령 하야당하셨을때 알콜중독폭력남(어느정도냐면 살자하셨는데 울할머니가 우리딸 괴롭히더니 잘 죽었다고 할 정도)이랑 결혼생활한 고모가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는 남편도 없이 혼자집에서 있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불쌍하다고 하는거보고 그냥 순간 말문이 턱 막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혼인데
'연애를 해라'
'그런 애들이 결혼 빨리하더라'
'니가 결혼안하고 연애 안하는 이유가 고양이다
고양이를 버려라'
'나중에 외로울꺼다'
'여자라면 애는 낳아야지'
내 결정을 무시하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반대로 기혼자들을 비판 한적이 없음 결혼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뿐 이라고 생각함
객관적으로 나를 파악했고 결혼에 안맞는 사람이라는 결론이나서 비혼으로 살뿐인데 그렇다고 연애를 안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오만 부정적인 말을 다들음
근데 혼자면 무조건 외로울거라고
인간이면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통이겟지만 ㄹㅇ
그냥 외로움 안느끼고 혼자 잘사는 사람들도 있더라 근데 고독함을 못느낄정도로 바쁘게 살던
ㅇㅇ40대까진
진짜 외로움 필요없이
바쁘게살면됨
일을하든(알바라도좋으니)
여행을가든
봉사를가든
근데 5060대가되도
바쁘게살만큼
건강유지잘해야됨
자기 인생이 행복하고 삶에 만족스러우면 남이 어떻게 살든말든 관심없다
저는 21살에 결혼하고 33살에 이혼했는데요. 1년 혼자 살아보니 확실히 편해요.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아주 잘 지내는 중.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결혼은 또 하고싶어요. 불편한 것도 있지만 행복의 총량을 따져봤을때 같이 있을때 더 행복했어요.
결혼 장점 = 의무, 책임
결혼 단점 = 의무, 책임
기혼이냐 비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기 낳냐 안낳냐가 중요한거같습니다. 신생아 쌍둥이 키우는 중인데 애기낳은거 넘 후회중이에요 힘들어서 둘만 즐길때로 가고싶어요 아직은..후후
아이들 좀 더 크고 나면 자유로워지는 시기가 오죠.
저희 엄빠도 자유로우신 분들인데 제가 결혼 전에 찾아와서 첨엔 울며 겨자먹기로(?)로 결혼하시고 저를 키웟겠죠.
저희가 유치원, 학교 들어가는 나이 되니 가끔 아는 분이나 친구 집에 맏기고 두분 놀러도 다니시고 했죠. 60 다되신 지금까지 두분 데이트도 하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합니다 ㅎㅎ
전 건강 문제랑 성향 땜에 아이는 안 낳을 거지만 모든 부모님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스러워요 😊
애낳은 아줌마들 나만 힘들순 없는 심보+ 억울해서
애낳으라고 하는거 개소름
제에에발 각자 알아서 하자고요ㅠㅠ 왜 이렇게 남 일에 관심이 많아아ㅠㅠㅠㅠ 흑흑 관두라고 제발 내일에 관심 꺼줘ㅠㅜ
내가 걀혼해봐서 결혼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은 결국 본인은 결혼이 맞는 선택이어서였을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같다고생각해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한테 정답일 뿐이지 상대방에겐 아닐수도있죠.
2:04 여기부터 20초동안 ㅋㅋ 라임 너무 좋아서 ㅋㅋ 3번 들음
넘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인생이 지루한 사람일거고 이런 부류가 비혼,기혼에 대해 잔소리 ㅈㄴ함 ㅋㅋㅋㅋㅋ
뭐가 되었던 반대에 있는 사람을 깎아내리면 걍 할짓없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신경 안써주면 됨 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되는 말이에요
걍 행복하게 자기 살고싶은대로 살아요
간섭받고싶지도 하고싶지도 않네요
ㄹㅇ 가만히 있는 저한테 연애결혼염불대는 사람들 보면 무슨 자기가 배우자한테 사랑받고 산다고 생각하나? 이 생각이 절로 들어요ㅋㅋㅋ 정말 부러울만한 결혼생활하는 사람은 오히려 30년동안 따로 살았던 두명이 한집에 사는건 너무 힘든일이다, 꼭 결혼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아니던데 ?
영상에서 애 낳고 싶다고 말한 남성분 얘기 듣고 오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악플 달렸다는 얘기 듣고 충격받았다...
어릴때부터 비혼주의였는데 결혼해본 기혼자인데 결혼한 이유는 내가 결혼하기 싫어했던 이유를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하나하나 다 따져서 결혼함. 예를 들면 집에 제사 안지낸다던지 시댁 멀다던지 효자가 아니라던지 시댁에서 반찬안보내주고 연락직접 안한다던지 등등. 좋은점은 여행다니고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뭘해줘도 반응이 좋고, 시간맞춰서 여행다니기 너무 좋아짐. 다른 친구들 만나는거보다 남편이랑 노는게 젤 재밌어서 결혼했는데 아직도 남편이랑 노는게 젤 재밌음. 아직 막 우리는 가족이다!! 이런거 아니고 그냥 같이살면서 강아지 키우면서 꽁냥꽁냥 연애하면서 사는 느낌. 언니랑 둘이 사는거랑 뭐가 다르냐 묻는다면 완전 다르고 가끔 언니랑 커피에 디저트 먹으면서 수다 떨던거 그리울때도 많음. 사실 남편은 나 말고 누굴 만나도 잘 살았을거 같은 사람.
진짜 속이 너무 시원해 비단 결혼 주제를 떠나서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통찰력있고 현명하게 얘기해주시는 것 같네요 👍👍😊
대부분이 자발적 비혼과 자발적 기혼이 아니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마르님 말씀처럼 부모님 세대에는 무조건 결혼하는게 당연한 거였고 독신은 결혼을 못한거고 자녀가 없으면 자녀를 못낳는거지
지금처럼 딩크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죠.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각자도생하는 분위기였죠.
코로나라는 갑작스러운 생존의 위협을 겪는 동안 친인척 간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결혼에 간섭하는 비율이 줄어들었고
자발적, 비자발적 비혼이 급증 했을것 같거든요.
사실 코로나 이전에 결혼하신 분들 중에는 비자발적 기혼자의 비율이 훨씬 높을 것 같고
마찬가지로 코로나 이후에는 자기 혼자 먹고 사는것도 힘든 비자발적 비혼 비율이 높아졌을 것 같구요.
그렇다보니.. 오마르님 말씀처럼 자기가 오롯이 선택한 것이 아닌 주변 상황에 밀려 선택한 삶에 만족을 못하고
오히려 반대의 삶을 서로 동경하는 마음을 서로를 까면서 자기 선택이 옳다고 합리화하는 걸수도,,,,,😎
외롭더라도 감당못하고 무너지는거보다야
괴로움이냐 외로움이냐 그것이 고민이다
비혼이든 기혼이든 본인 인생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은 주변 욕하면서 깎아낼 시간도 없음😂
오마르님은 통찰력이 있으신 건 확실해 보이네요. 다만 놓치고 계신 것이 있는 게 세상 모든 건 정치입니다. 선택이 A, B가 있는데 A가 공격한데 B는 오마르님 생각처럼 그냥 넘겨버리면 A가 정답인 세상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A도 B도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는 거죠. 이렇게 양극으로 싸우는 이유도 사실 대통령제의 영향을 전 국민이 받고 있어서 그런 건데 조금이라도 이 기조를 누그러뜨리려면 정치 체계를 바꿀 수 밖에 없겠네요.
완전 맞말 ㅋㅋㅋ 속이 다 시원하네 ㅋㅋㅋ 늘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알아서들 사세요. 남이 뭐라하든 자기가 편한대로....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기가 제일 행복하면 그게 최고입니다👍
모두가 스스로 편히 죽을수 있는 복지가 마련된다면 싸울 에너지 낭비도 안하고 좋을텐데
까놓고 실패한 기혼자는 배우자의 수준때문에 비혼자는 그저 저런거라도 있는게 나을까 싶다가도 그게 아니라는 고뇌에서 맞이한 고독때문에
둘다 실패해서 죽지못해 사는거야
현실에선 기혼이 비혼한테 눈치주고 참견 엄청 해댐. 평소에 불평불만 하면서 결혼 강요해대니 아니꼬울 수밖에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ㅇㅈ 진짜 남의 행복을 인정 절대 못함 후달려서
그냥 혼자 사는 게 행복하고 결혼하면 행복한 게 아니라 결혼한 내가, 쟤가 행복한 거고 혼자인 내가, 쟤가 행복한 거지 어차피 스스로가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한 거였으면 결혼을 했든 혼자 살았든 남의 떡이 더 커보였겠지 인생을 넓게 살아보자
남이 행복하면 그걸 물어뜯고 달려들지 말고 본인도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 운이 좋았든 노력의 결과든 그 사람 인생은 그 사람의 것이고 내 인생은 내 것이다 남을 미워하고 시기질투할 시간에 나를 한번 더 되돌아보고 나아가보려 하는 게
결혼을 하는건 그냥 개인의 선택이에요. 개인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는 여러 이유가 있을테고. 그냥 각자 선택한 삶에 충실하세요.. 뭐 결혼을 해야한다는둥. 강요하는것도 지겹고 결혼해야지만 인생이 완성되고 아이를 낳아야지만 어른된다는 소리도 참.. 범죄자들도 애는 낳습디다.
근데 아직도 비혼이 더 오지랖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은 안그러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먼저 시집간다)라는 말, 애는 한명만 낳으라든지 뭐 그런말 꼭 들었는지라..ㅋㅋㅋ 어디서 무슨 교육받고 오나봄 ㄷㄷ 저는 남들이 기혼이든 말든 상관이 없는데 왜 남들은 비혼한테 꼭 한마디를 하고싶어하는지 ^ㅠ^
너무너무 공감하는 얘기예요 각자의 삶에 충실하자 그냥~~~~
저는 비혼주의자고 친구는 이미 결혼했는데 그냥 서로 존중하고 잘 지내용 인터넷에서 왜 싸우는지 모르겠음…
내가 행복하면 그뿐이예요. 그러니까요. 수 많는 비난과 조롱의 홍수속에 딱 필요한 기준점 같아요 👍
확증편향이 되야 내가 정신적으로 위안이 된다 이게 맞죠.
애기를 낳아 보세요 세상 이런 행복이 없어요(행복하다고 안하면 불행해져요)
그냥 알아서 사는거죠 ㅋㅋ 남의 인생 살아 줄거 아니잖아요
결혼은 누구를하느냐
사랑하는사람과 하는거고
사랑하는사람 못만나면 그냥 혼자살아야죠
전 결혼 23년차인데…비혼으로 살아도 아주 좋았었겠다 라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결혼이 하고 싶은 이유는. 못해봤기 때문에 단지 그거 하나. 만약에 돌싱이면 결혼욕구가 거의 제로 일것같아 나는.. 난그래.
머리가 띵해지는 글이네요
비혼은 기혼 별로 안깜 그냥 즈그 삶 살기 바쁨 (일부는 철없이 합리화하지만 대다수는 아니라고봄)
근데 기혼은 상대적으로 비혼을 비하하면서 자주 깜
꼭 보면 자기만 힘들수 없다라는 느낌을 받음 ㅋㅋㅋㅋㅋ
비혼들이 기혼들 보고 퐁퐁, 흉자라고 까는데?
@@Bsjxuwh 퐁퐁(남)을 왜 생략함? 과연 그 단어를 누가 자주 사용할까??
이것또한 일반화하면서 기혼 까는것 처럼 보이는데🤔
반대다. 정확히 반대임.
오히려 기혼이 생까면 생깠지 비혼들이 기혼을 비하한다.
비혼으로 사는 게 사회적으로 어떤 시선으로 다가오는지 모르는 척하면서 희망사항으로 가득채우는 건 결코 건강하지 못한 방식임.
진심으로 자발적으로 비혼을 준비한다면 거기에 따라오는 사회적 시선도 감당할 준비를 해라. 회피하지 말고.
(글을 쓰는 꼬라지로 보건데 댓글 쓴 너는 자발적 비혼은 절대 아닐것임. 장담함.)
졸라게 외로워보이는구만
남의삶 깎아내리기 바쁨
원래 무언가를 안 하는 건 이유가 없음. 무언가를 할 때 이유가 있는 것임.
그런데 결혼은 하는 사람에 대한 것보다 '안'하는 사람에 대해 이유를 유독 더 강하게 캐묻고 이유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풍조가 있음.
사실 결혼은 인류 역사에서 얼마 되지도 않았고, 현재와 같은 결혼은 더더욱 역사가 얼마 되지도 않은 특이한 현상임.
즉, 특이한 현상이라면 그 특이한 걸 '굳이 왜 해야 하냐'는 이유가 있어야지 안 하는 데 이유가 있을 필요가 없는데 기혼자들은 비혼자들에게 이유를 물어봄.
그리고 결혼과 육아가 본능? 본능대로 하면 결혼하면 안 됨. 본능대로 하면 전 인류 남자의 90%는 결혼하면 안 되고
나머지 10%의 남자가 전인류 여자를 모두 차지하는 게 정상이고 본능임. 그리고 그러면 인류는 더 발전하겠지. ㅋㅋㅋㅋ
하지만 억지로 일부일처제에 아이낳는 걸 본능이라면서 태어나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을 못한 사람처럼 취급하니 더 이해가 안 감.
3:24 포인트
4:25 이런 사람 너무 많음
6:06 남일에 관심들이 많네 가치관이 다를수도 있지...
오늘 영상 명언이 가득하고 속 시원하네요 ㅎㅎ 행복하면 원래 남 인생에 별 관심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비교가 불안의 근원 ㅠㅠ
ㄹㅇ입니다 모든싸움은 서로를 헐뜯는것에서 시작하는듯요 제에발 은근슬쩍 상대쪽 깎아내리지 맙시다 본인 살기 바쁜데
싸우지말고 뽀뽀해
여기 댓글에서도 서로 까는게 참 현대예술임
1. 본인이 지금 사는게 안행복해서 그래요
부부사이 좋고 자식과 지지고볶던말던 내가 행복하면 남이 혼자살던 다자녀맘으로 살던 솔직히 내알빠 아니게됩니다
솔직히 부럽거든요. 상대가.
그걸 온전히 인정하면 되는데
인정 안하니까 상대를 깎아 내려야 맘이 편하거든요.
2. 그놈의 비교문화
특히 한국에 그런게 좀 쎈거같아요
근데 남과 비교하면 꼭!확신이 필요하죠 내 선택이 맞았다는걸.
세상에 맞고 틀린게 어딨나요.
걍 너는 너고 내는 낸데 마인드로 살면 편합니다
3. 정답을 강요하는 분위기와 거기에 맞서는 과도기
지금 한국사회의 위치가 이런거같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공부하고 대학교가고 좋은 직장갖다가 적당히 결혼해서 애갖고 등등 원래 정해진 루트에 살아야 안심이 되는데 주변에 안그렇게 사는 사람이 보이는겁니다??정답을 강요하는 분위기에서 그런 사람을 본다면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또..다른 선택을 한 사람도 정답을 강요하는 사회에 살다보면 '내 선택이 틀린가?'긴가민가 합니다. 그럼 상대방이 불행해야 내가 맞구나..하고 안심하는거죠
내 삶이 옳은 선택이고 행복한 삶이라는것을 스스로 위로받기위해 다른집단을 불행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엄마나 아빠가 결혼하고 애 낳으라고 압박하는것은 또 다릅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결혼해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라고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일수 있습니다.
타인을 깎아내리지 않으면 내 존재가 희미해지는 것 같으니 죽어라 남욕 하는 거지 뭐.
부모가 되봐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 라고 하도 떠드니 빡친 사람들이 등장하는거겠죠
6:32 이런 댓글쓰는 애들 특징: 결혼을 하든 안하든 애를 낳든안낳든 평생을 불행하고 열등하게 삶 ㅋㅋㅋ 장담함 내가
같은 생각이에요 답변 추측했는데 제 생각이랑 역시 똑같음. ㅎㅎ
심플하게 삽시다.
복잡하게 사는 거 딱 싫어.
남루한 싱글에 뿜었어욬ㅋㅋㅋㅋ
맞말대잔치!!!! 👍
속 시원하네요ㅜㅜ
ㄹㅇ 왜 남인생에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 안됨⋯ 어떤 싱글 유튜버 댓글에 다늙은마당에 혼자 살면서 행복한척하는거 역겹다
결혼해서 행복하고 비혼해서 행복하면 서로 헐뜯지않을텐데 자신이 선택한 결과가 행복하지 않으니 타인을 까내리는 무식함..
세상 속시원 ㅋㅋㅋ
개씹인정. 기혼이든 비혼이든 자기선택에 만족하면 주위에 떠벌리지도 않고 조용히 행복 만끽하면서 삶. 어쩌다 비혼인거 밝혔을때 선비질하는 사람들은 꼭 결혼생활 파탄났거나 애 때문에 마지못해 사는 사람들인 반면 행복한 결혼생활 하는 사람들은 내 인생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게 맞다면서 존중해줌. 남들도 자기처럼 불행하길 바라면서 아득바득 까내리는 것들은 본인의 선택에 확신도 없는 불쌍한 인생들임.
근데 이게 기혼/미혼만 그런거같죠?
저는 일찍 결혼한 편이고 전업주분데
전업맘/워킹맘
일찍결혼했나/늦게결혼했나
외동맘/다자녀맘 등등
참 말이 많더라고요??
그 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갈라치고 상대방을 깎아내려야 속이 풀리나봅니다.
본인 감정에 조금만 더 솔직해도 저러지않습니다 ㅎ
맞는말 대잔치 속이 시원하네요
2:57
2:57
질타하는 이유의 본질적인 심리는
남이 사는 걸 보면서 저게 행복한건지 불행한건지 재단하고 평가하려는 오만한 마음이라고 생각함.
결혼 해서 애낳고 힘들게 사는게
불행해보인다 평가 내리고 저거 아니다 질타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남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심리 아닐까요
오만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평가, 손가락질 그거 다 자신한테 돌아온다는 것도 모르고
비혼이든 기혼이든 본인이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요
연애 후 혼인 신고 후 결혼식 준비 중 4개월만에 남편 외도로 신혼 이혼 중인데요
제대로 결혼 생활도 못해보고 이혼녀 도장 찍혀서 억울하지만
이 사람 못믿고 의처증처럼 살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제 주위에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있고 불행한 사람 있고
결혼 못해서 행복하고 불행한 사람 있더라구요
본인이 행복해야해요
딱 요즘 생각 정리한 내용이다
늙어서 외로울까봐 결혼하고 자식낳는다..너무 이기적인듯ㅋㅋ가족을 간병인으로 만드네..그리고 결혼해도 배우자,자식 먼저 아프거나 죽을수도있는데
왜 늙어서 외로울까봐 결혼하지?더 슬퍼질수도있는건데..
배우자가 바람피거나 아플 경우,자식이 아플 경우는 생각안해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