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결과를 통제 할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부모가 끌고 가서는 최고가 될수없다는 것도. 알면서도 내려놓기가 참 쉽지않네요 부모 역할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결국엔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싶은 것 뿐인데. 욕심이자꾸만 늘어가네요
선생님 이야기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부모님의 교육이 저를 의대로 보냈네요. 학원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항상 3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유를 들으시고는 그렇구나 한번 더 다녀봐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다니다보니 또 괜찮아서 쭈욱 학원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들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도록 늘 애쓰셨던 것 같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한번의 각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때는 놀이터에 매일 출석하는 아이였거든요. 공부에 일절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초5때 초2영어를 하며 충격을 받았고 그때 각성해서 중학생때부터 전교1등까지 하고 지금 본과1학년을 앞두고있네요. 남자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속 많이 타시죠? 저도 말썽많이 부리는 아이였네요 ㅎㅎ 동기만 부여된다면 추진력은 최고입니다.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정승익 강사님 진짜 잘가르치심.. 안졸리게! Ebs에서 보면 진짜 너무 반갑고 강의내용이 더 잘들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강사님이 하신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제가 고3인데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가 무언가를틀렸을때 괜찮다고 넓게 이해해주시고 화도 안내시고 그래서 현재까지도 어머니와 관계가 좋은데 아빠와는(관계가없습니다.. 일정도로) 어렸을때 무언가를 물어보고 이해못하면 이게 이해가 안돼? 하시면서 저를 때리고 윽박지르고 욕하시고 그래서 그게 큰 트라우마가 돼서 지금까지도 아빠보면 피하고 맞을까봐 무서워서 그럽니다.. 진짜 전국 부모님들 아이들 때리지마세요 커서 명절에 안갑니다
어바웃타임 영화장면 이야기하시는 부분에서 눈물이 빵터지네요. 단하루 다시 돌아간 날이 이렇게 오늘과 같은 평범한 하루라니... 요즘 애가 자기고집도 세고 남아라 힘도 세서(25개월) 뭐하나 일 진행하기가 너무 힘든데 시간은 지나갈거고 시간이 지나고나면 아름다웠던 그냥 평범한 하루로 기억될것같습니다. 에너지를 너무 부정적으로 쏟지 않도록..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쏟을 수 있도록 오늘도 아들티비보면서 노력합니다. 좋은 게스트 초대해주시고 마음 깊숙히 울리는 말씀, 진실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감해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 부모. 현실적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꾸준히 받혀주지않으면 힘들더라구요. 매일을 변함없이 그렇게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정말 존경스러워요... 어린시절 내 안에는 없었던 결핍들로인해 육아가 배로 힘이들었지만, 책이나 영상으로 꾸준히 접하면서 마음과정신 근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좋은 영상과 책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육아를 할때 도움이 많이됩니다!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는 영상이네요. 내일은 추워도 아이와 자전거 타고 산책을 다녀와야겠어요^^ 고마운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히려 공감충들이 아이들을 망치는 비율도 높다. 공감충들이 넘쳐나는 오늘날의 한국사회, 과연 공감은 아이들에게 긍정적 기능이 훨씬 큰 걸까? 과연? 설움,결핍,소외,반항,외로움 이런 경험들이 오히려 인간의 경쟁력,자생력, 건강성,생명력을 키우는데 자양분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음을 생각해봐야할듯. 특히, 남자아이들은 거칠게 독립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김타임폴리 설움, 결핌, 소외는 이미 오늘날 한국사회에 가득하고 그건 오늘날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한 개인이 독립해서 살아가는 세상이라면 당연히 겪게 되는 것이죠. 이제 막 개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흔히 이야기하는”사회는 원래 힘들고 전쟁터와 같은 곳이니 약한 소리 하지마라“는 말은 얼마나 덧없고 힘빠지는 말인지.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쉴수있는 쉘터와 보급품이 필수적이듯,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와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온전히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가정과 주변 사람들의 공감, 인정은 필수적일텐데. 사회로 진출하기 이전에 그 기본적인 준비를 갖추게 하자는 것도 공감충이 문제라는 말로 덮어버리니, 그만큼 전문가들이 매체에 나와서 강조하고 여러번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요.
@@김타임폴리 사람은 누구나 의지하고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그런게 없으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함과 우울감에 빠지죠. 심각하면 아예 삶의 의미를 잃기도 하고요. 그 역할을 보통 가정이 수행하죠. 근데 가정에서부터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몰면 과연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랄까요? 사실 가장 거칠게 자라는 것은 가정폭력이 만연한 집안의 아이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는 쉽게 엇나가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고 하죠. 그다지 긍정적인 미래는 아닐겁니다. 당연히 독립심, 중요합니다. 근데 공감을 하면서 독립심을 키우는건 가능한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감과 서포팅이 있어야 독립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날 지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니까요. 이걸 상충되는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설움, 결핍, 소외, 반항, 외로움을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아이는 긍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 믿을 구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풍파가 몰아치면 꺾이는 대신 성장할 수 있는건 그런 토양이 굳건하게 자리잡혀있기 때문입니다.
궤변을 그럴듯하게도 썼네요ㅋㅋ 지금 이 영상은 좋은 육아를 위한 내용인데, 결핍이 필요하니 거칠게 키우라고? 그게 어떻게 하는건데요? 잘못하면 매질하는거? 그렇게 맞고 자라셨는지 모르겠는데, 성인이 되기전 아이는 '가정내의 안전함'이 기본이 되어서 자아가 만들어집니다. 그 자아를 가지고 도전해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어른이 되는거죠. 가족내에서 실패의 경험을 더 제공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저도 공부를 길게 해 본 입장에서 진짜 공부는 본인의지로 하는거지 절대로 시켜서하는거 아니란 기준으로 푸쉬하지않고 지켜보면서 살짝이라도 잘하면 칭찬 해주고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우리아들의 동기,의지,각성은 대체 언제쯤 온답니까?! 벌써 고2입니다요!ㅜㅜ 아들아~~~~~!!!
정말 존경하는 승익쌤, 마음이 너무나 따뜻하시고 무엇이 중요한지 꿰뚫고 계시고 그것을 삶으로 보여주시는 데 그치지 않으시고 도움이 필요한 나같은 사람을 끌어 주시는 힘을 가지고 계신 분. 엄두를 내서 나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하시는 큰 힘이 있으신 분. 선생님께서 해 주시는 말씀, 스스로도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이의 모습을 보며 참다가도 한 번씩 불뚝불뚝 화를 내고, 너 그래서 어떡할 거니.. 걱정으로 하는 엄마의 말 속에 불안도 함께 전달되어 아이도 더욱 불안과 조급증을 느끼게 되고. 악순환인 줄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걱정의 잔소리. 이제 이 영상을 아침저녁 보며 저 스스로도 위로받고, 아이에게도 악영향을 그만 줄 수 있겠다는 용기가 납니다. 존경하고 애정하는 승익쌤 만나뵈러 아들tv도 들어오게 됐네요. 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제 초등입학을 앞둔 쌍둥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마음속 불안함이 언제나 없어지지 않았던 이유가 선생님의 말씀으로 나의 불안함이 건드려지고 다시 꺼내어 바로 볼수 있게 된거 같았습니다. 뜨거워진 눈물이 났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공부만을 강조하지 않고 우리아이가 행복하고 인격을 갖춘 아이로 자라기를 더 바래야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초등학생 때는 단순히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가방을 안들고 다녔고 중학생 때는 국사 선생님이 무서워서 국사책만 들고 다님. 당연히 모든 숙제를 해본 적이 없고 교과서도 대부분 없어서 공부를 사실상 아얘 해본적도 없는 아이였음. 우리 때는 시험봐서 고등학교를 갔는데 가장 공부 못하는 입문계 고등학교에서 고1때 내신이 550명 정도에서 400등 정도. 영상에서 나오는 각성이란걸 고1 겨울 방학 때 했는데, 당시 이혼가정이라 그 동안 교육에 소홀했던 어머니가 밥먹으로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거기가 서울대였음. 관악산 한 바퀴 같이 산책하고 우리 아들은 나 닮아서 똑똑하고 자신도 어렸을 때 대학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집에서 공부를 안시켜줬다고 네가 나 대신 가야된다고 그런 이야기 하는 거임. 그게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들어본 공부하라는 잔소리였고 그 때 그 각성이란걸 한 거 같음. 다행히 우리가 이제 처음으로 수능이 자리잡아가는 세대였는데, 첫 모의고사를 봤을 때. 수능 모의고사가 얼마나 어려운데 공부 못하는 너희 중에 한 명이라도 언어 100점 맞으면 반 전체에 짜장면 사준다고 그럴 정도였는데, 모의고사에서 내가 언어영역 110점인가를 맞았음.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합쳐서 100점도 안되서 다 합쳐서 200점 밖에 안됬는데 어쨌든 그래도 그게 우리반에서는 모의고사 1등이었음. 어머니 말대로 나는 사실 머리가 똑똑했구나 하고 자신감 생겼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안 교과서는 안 들고 다녀도 판타지 무협지 책 방에 있는 거 전부 다보고 더 이상 대여점에서는 읽을 책이 없어서 도서관에서 세계 명작 이런거 빌려서 수업 시간에 몰래 읽고 그랬던 거임. 언어는 그냥 처음 본건데 쉽더라고. 그리고 딱 이십일인가 사회 공부했는데, 외우는건 싫어해서 인과관계를 만드는 식으로 공부 했음. 중학교 때 무서운 국사샘 덕분에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유일한 과목이기도 했고. 예를 들면 임진 왜란이 일어나서 붕당 정치가 생기고 그 담에 어떤 법이 나오고 왕권이 어떻고. 토지제도가 어떻고. 이런식으로 각 개념을 시간 순서대로 쭉 이어서 이래서 이렇게 되고 그 담에 어떻게 됬다 하고 이해하니까 특별히 뭐를 외울 필요가 없었음. 무슨 유물이라고 모르는 사진 나와도 대충 화려하면 귀족사회구나 하고 시대가 짐작가고. 크면 왕권이 쌔구나 하고 또 어느 시대인지 때려 맞춰지고. 언어 사회는 거의 공부 안해도 되는 상황에서 기초가 없어도 너무 없는 상태로 밤에 욕조에 물 받아놓고 공부했는데. 공부하다 잠들면 욕조물이 차가워져서 잠이 깨면 다시 공부하고. 특히 반 친구 애들이 공부를 못하니까 설명을 많이 해줌. 자기 문제 푸는거보다 다른 친구 설명해 주면서 문제 푸는게 효과가 진짜 좋더라. 영어는 단어 거의 70프로 이상 다 모르는데 언어를 잘하니까 자꾸 계속해서 많이 풀다보면 패턴이나 구조 같은게 있어서 단어는 모르는데 이상하게 해석은 되고. 독해도 대충 다 맞기 시작하고. 결국에 늦게 철나서 수학 이차방적식 뒤에거 35점, 영어 독해 다 맞고 듣기로만 15점. 언어 사회 과학은 거의 다 맞고 대학을 어머니 소원대로 그럭저럭 무난한 학교 가기는 했음. 대학생 때는 무슨 문학상 이런걸로 장학금 몇 번 받음. 기초 없이 늦게 시작해서 언어. 사회. 과학. 영어 독해는 거의 다 맞고. 수학. 영어 듣기는 거의 다 틀림. 결론 남자는 철들면 공부를 열심히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점수 오르기 좋은 과목은 개인적으로 사회 과학 영어 독해인거 같다. 듣기는 별도의 훈련이 필요한거 같은데 잘 못해서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언어랑 수학은 늦게 따라가기가 사실은 좀 힘들다. 언어는 순수하게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야 상위 1프로. 수학은 문제 푸는 걸 순수하게 좋아하는 이상한 성격이어야 상위 1프로 인거 같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공부 팁. 외우지말고 그 개념을 자꾸 누구에게 설명하거나 설명하는 상상이라도 하면서 해라.
@@서미나-l7o 저 같은 경우는 단어를 거의 잘 모르는데 문맥을 잘 읽어서 내용은 해석이 되더라구요. 듣기는 단어 모르니까 아얘 안 들리고... 어려서 책을 많이 읽었다는 가정하에 독해는 공부하기가 좀 편했음. 그냥 처음부터 정석으로 공부해서 잘하는 친구들이 당연히 더 잘하고.
승익쌤을 아들TV에서 뵙다니요. ㅎㅎ 너무 반가운 나머지 바로 봤는데... 웃다가 눈물도 찔끔 흘리고 그랬네요. 요즘 독립과 행복, 감사함, 본질 이런 것에 심취해 있는데 덕분에 더 깊은 고민 나누었습니다. 승익쌤 초대해주셔 감사해요. 엄마가 여자이다보니 아들은 좀 어려워요. 본질을 놓치지않고 지치지않고 잘 소통할께요.
승익쌤 마지막쯤 예기해주신 어바웃타임 영화이야기의 평범한 하루하루가 가장 행복한 나날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다시한번 중요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야 겠어요~ 특별하지않아도 많이 안아주고~ 아이가 원하는것도 들어주며~ 너무 다람쥐 쳇바퀴처럼 지내게 한것 같아 너무 미안한마음에 눈물이 났어요.. ㅠ
저는 여자이지만 딱 이런 성향이었어요 ㅎㅎ 지나친 간섭은 싫어하지만 너무 무관심한 방목이나 포기선언도 견디지 못합니다 ㅋㅋ 결과에대한 '평가'보다는 과정을 지켜봐주고, 아이가 낸 결과물을 통해 지켜봐온 과정을 리마인드하면서 잘잘못을 따짐이 아닌, 옳고 그름의 방향성을 조언해주세요. 그저 잘했네 못했네. 거봐 너 그럴줄 알았어 이런식의 피드백은 반항심이나 극도의 소심함으로 연결되더라구요. 닥달하며 시킨다고 하는 타입이 아니예요. 아이가 뭔가에 집중을 하게되는 계기는 부모의 강요가 아닌, 타인에게 자존심이 짓밟히는 상황이 생겼거나 혹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각성하기도 하거든요. 부모님들 이런 아이를 키루신다면, 첫째로. 자기 감정을 말로 터트리면서 정리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자존심이 쎄서 속으로 삼켜두는 말이 안에서 독이 되더라구요. 둘째로. 과정에 '무책임하게' '던지듯이' 개입하지 마세요. 앞서 말했듯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을 개입하는게 반복되면 오히려 손을 놓게돼요. 그리고 그냥 휘둘리고 의지하게돼요. 그게 편하거든요. 결과에대한 핑계도 생기게되면서 수동적+남탓충이 됩니다. 이걸 보는 도와주던 사람 입장에서는 어이없을 수 있지만, 아이에겐 확실한 인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중간과정에 무분별한 난입이나 지시는 피하고 최대핰 주도을 가지며 옆으로 세지않게 안전선역할이 딱 적절한 개입입니다. 부모가 주도적으로 휘어잡아야 할 상황이라면, 그 부분을 강하게 어필해주세요. 부모가 주도권을 갖지만 그 안에서 어설픈 자유를.주는것 만큼 혼란한 상황이 없을겁니다. 팁으로 완병한 자율성을 보장해주되, 그 자율성이 보장되는 시간은 꼭 리미트를 걸어주세요. 셋째로. 모든일의 끝맺음을 가르쳐주세요. 이부분은 끈기와도 관련된 문제예요. 과정을 자율성에 맡기더라도 최소한의 선을 벗어나지않는 자율을 준 만큼 그에대한 결과물도 받아드릴 줄 알게 해주세요! 혹여나 지지부진 미뤄두며 포기하게된 결과라도, 마지막엔 아이와 함께 지나온 길을 리마인드 해주세요. 어린시절 부모나 조력자가 이런 과정을 해주는 함께해주는 것만으로도, 커서 용두사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진 않을거예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간섭받기 싫다며 매몰차게 밀어낸다고 해서 관심을 끊어달라는건 아니랍니다^^ 위에 3가지 다 까먹어도 이건 꼭 기억해주세요.ㅎㅎ
아들 둘인데 한 아이는 사춘기도 없이 범생으로 잘 컸고 큰 애는 진짜 징글맞게 싸웠었어요 이 패턴이 쭉 가지 않아요 지랄총량의 법칙이 있는지 쭉 싸워온 아들 범생중 범생으로 부모의 기쁨이 되고 있고 학창시절 범생은 그때 못한 지랄로 속에 불을 지피고 있어요 냅두는데 기다림이 힘드네요
엄마가 되니 모르던 게 보이는 거 같아요. 그 무던하고 어떨 땐 둔해 보이는 남자...들이 어느 순간 마음을 먹고 노력할 때 그 속엔 어떤 아픔이나 충격이 있었을까. 애잔하기도 하고 그 순수한 마음에 독한 맘 품게 되는 것이 경우에 따라 어른이 되는 과정이기도 하니... 복잡한 맘이 들어요.
남자학생들이 한번 몰입하면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 몰입을 하게되기까지가 어려운 것 같아요. 15년 전이지만 저도 제 동생보니 인문계에서 고 1 중간고사때 전교 200등에서 충격 받더니 머리를 빡빡 밀더니 기말고사때 전교 1등하던 동생을 봤습니다. 이과에서요. 아침 6시까지 공부하더라구요. 물어보니 학기 사작하면 1일차 공부한거 2일차 또 3일차또.. 시험 한달 전부터는 이미 공부한 내용 머리 속에서 꺼내는 공부,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외우고, 매 수업시간마다 과목별 선생님 찾아가서 여쭤보고 , 너무 어려운 문제는 선생님들이 생각해보시고 교실로 찾아오셔서 알려주셨다고 하시더라두요. 매 학기 반회장을 하면서 반에서 몸이 힘든 친구들 숙제까지 도와주고, 시험 기간에 친구들에게 공부도 가르쳐주고 하면서 반 평균을 올렸다고 하더라구요.연대 졸업했고 대학 다녀서도 공부 열심히해서 매학기 성적장학금 받았어요. 옆에서 봤을때 정말 미친 듯이 공부한다고 느꼈습니다. 카이스트 mba졸업 했구요.. 본인 전공이 아닌 과목도 어마어마하게 공부하고 책을 어마어마하게 봐요. 공대생인데 소설도 써서 대학때는 소설가로 강의도 다니더라구요. 동생도 메타인지를 많이 얘기하는데 보면 다 스스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는건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게 제일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 당시 저희집이 갑자기 어려워진 시기 였어요 저는 대학등록금& 생활비 다 버느라 하루도 안 쉬고 알바를 했고 새벽까지 알바하느라 집에 신경을 못 썼어요. 이것저것 내고 나면 저도 밥 먹을 돈이 없어서 동생에게 할 수 있는건 제가 입고 먹을 것 아껴서 동생 용돈 주는정도 였습니다. 집에 빨간 딱지 붙이고 빛쟁이들은 수시로 찾아오고. 그 와중에 공부로 성공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이어폰끼고 공부했던 동생에게 지금도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10년 힘든 시간이었지만 다행히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영상 보며 항상 말씀하시는 아들의 특성 다 갖고 있거든요 꼼꼼한 노트정리 이런 거 없었습니다 연필로 대충 자기가 필요하다 생각한 것만 조금 쓰고 색깔펜 이런 거 전혀 사용 안 했고요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아이가 원하는 입시결과룰 냈습니다만 다른 여자 아이들 공부하는 스타일이나 방법 보며 왜 우리 아이는 저렇게 꼼꼼하지 않을까 상담도 잘 안 갈까 제 마음 속으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꼼꼼한 노트필기와 계획, 상담으로 조금 더 좋은 입시결과를 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와 사이가 나빠졌을까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아들이라 딸이라 이렇다 편견을 갖지 말고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좋은 강의들을 봐왔지만 정말 깊은 울림을 주사네요. 엄마 부모의 마음도 아이의 마음과 입장도 잘 헤아려주시다니요. 저 눈물났어요 ㅠㅠ. 예비초등 남아 매일 일기쓰는데 맞춤법 한번 지적했다가. 안되겠다싶어 요즘엔 그냥 흐뭇하게만 보고있어요. 쓰는게 어디냐며.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해요 두분💙💙
ㅋㅋㅋㅋㅋ남자아이들 허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키우고 아기때부터 이웃 남자아이들만 바글바글 봐왔는데 진짜 허세 기본장착이예요ㅎㅎㅎㅎㅎ 그래서 살살살 칭찬만 해주면 어디까지 으쌰으쌰되서 참 쉽고 단순해요ㅎㅎ 근데 허세없이 겸손하고 자신감없는 남자아이들 다루기가 더 어렵네요ㅜㅜ
초2 아들맘입니다 8살 입학하자마자 바로 영어 학원을 다니고있는데 주2회인데도 아이가 학원 다니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어르고 달래서 지금까지 겨우 보내고 있어요 1학년때 그냥 놀릴걸 지금 1년 보낸게 너무 아까워서 더 그만두기 힘든 마음이에요ㅠㅠ 3학년부터 영어과목이 있으니.. 학교끝나고 바로영어학원에 공부방까지 다녀오면 5시반.. 9살 아이가 감당하기는 힘들거같긴한데 왜 자꾸 아까운 마음이 드는거죠ㅠㅠ 지금이라도 그만다녀도 될까요? 매일 영어 숙제에 단어외우랴 서로 너무 지치네요ㅠㅠ
관계 잘 지키겠습니다 ^^ 중등입학을 앞두고있는 아들 공부하느라 넘 고생이 많은데 초등때 설렁설렁해왔다가 이게뭔가 멘붕이죠 가끔 조바심이 올라올때면 잔소리를 했던거 반성합니다 대화도 많이하고 아이를 잘 격려해야겠어요 승익쌤 오늘도 감동받고갑니다 지금 이 순간이 제일 돌아가고싶은 과거이다 ..행복해야죠^^
지금 중고등 아이들 부모세대는 수시로 대학 가더래도 요즘 같진 않았죠.. 내신과 수능최저.. 공부로만 대학가는게 불공평하다.. 학교생활 성실히 하는것만으로도 대학 갈수 있게 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런 취지로 나온게 수시죠. . 근데 현실은 이게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죠... 학교 공부 당연 열심히 해서 내신 잘 받는거 그거 좋죠.. 학종이니 세특이니 내가 평상시 학교 생활 이렇게 했다는걸 기록으로 남겨야하고 남기기 위해서 필사적이고... 학교공부 자기공부 해야될 시간 부족해할만큼 기록으로 한장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뭔가 활동을 더 해야하고.. 그러니 시간적여유가 없어 이런것도 컨설팅받고... 이런 보여주기식 활동으로 학종 채우고 이게 내신과 학교생활 성실성을 보여주는건지.... 한 과목의교사가 100명도 넘는 아이들 세특 다 못 써주죠? 그러니 상위권 애들만 신경써주고(학교의 자랑이될만한) 나머진 각자도생 해야하고... 현실적으로 교사 한명이 어떻게 일일이 학생 개개인이 학기중에 무슨 활동했고 무슨 발표했는지 기록 다 할순없잖아요..이게 대학입학의 기준이라니.... 이게 도대체 뭔데 남기기 위해서 보여주기 위해서 공부 대신이 되는건가요? 미국 시스템 가져오려거든 입시도 미국식으로 바꾸던더지...고등 교육과정을 바꾸던지... 현실에 맞지도 않고 내신+학종+수능 세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 아이들이 안타깝네요ㅜㅜ 진짜 공부는 대학가서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대학가면 다 손놓더라구요? 지금의 입시 현실이 과연 아이들을 위하고 깊이있는 공부를 위한 길인지 궁금하네요
공부안하는 내아들도 갑자기 공부할수있을까 해서 들어온사람 혹시 저뿐일까요😂
부모가 여기서 댓글이나 쳐 달고 놀고있는데 같은 유전자 물려받은 자식은 공부 참 잘 하겠다 그죠? ㅋ
@@testtest7651븅신같은 댓글 자제좀해줘. 그래도 너 키운 부모 보다는 괜찮은거 같으니깐
오 제목이 맛집이네요.ㅋㅋㅋ
혹시 부모님은 공부 잘하셨나요?? 아니면 사교육을 잘하는 친구들만큼 시키셨나요?? 장담컨데 부모님도 만약에 가방끈 길지 않으셨으면서 바라시면 욕심인거죠.
@@testtest7651 새끼 말하는 거 보소
아이가 공부 잘하면 감사하고 운이 좋은거다.. 못해도 내 아이를 건강하게 지켜내자.. 관계를 잃지 말자.. 입시에 들어선 아들들이지만 조바심 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저희애가 지금 남학교에 다니거든요 ㅋㅋ 지금 엄청 웃으며 봤습니다 해외라서 약간 상황이 다르긴한데 진짜 서로 자기가 제일 잘하는줄 아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엄마들 속만 탑니다 ㅋㅋㅋ
아들의 결과를 통제 할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부모가 끌고 가서는 최고가 될수없다는 것도.
알면서도 내려놓기가 참 쉽지않네요
부모 역할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결국엔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싶은 것 뿐인데.
욕심이자꾸만 늘어가네요
선생님 이야기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부모님의 교육이 저를 의대로 보냈네요.
학원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항상 3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유를 들으시고는 그렇구나 한번 더 다녀봐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다니다보니 또 괜찮아서 쭈욱 학원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들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도록 늘 애쓰셨던 것 같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한번의 각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때는 놀이터에 매일 출석하는 아이였거든요. 공부에 일절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초5때 초2영어를 하며 충격을 받았고 그때 각성해서 중학생때부터 전교1등까지 하고 지금 본과1학년을 앞두고있네요. 남자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속 많이 타시죠? 저도 말썽많이 부리는 아이였네요 ㅎㅎ 동기만 부여된다면 추진력은 최고입니다.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짝짝짝~~~
훌륭한 부모님의 훌륭한 아들이네요. 부모님의 귀한 가르침과 사랑을 알아채시니❤️👍
현재 입시학원 운영하고
두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해 주신 말씀에 정말 많이 공감하고
위로도 됩니다.
특히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가시는 길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정성스럽게 나누어 주신 솔직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남자아이둘엄마로 잘담아두겠습니다
부럽습니다.
남자아이들 중에 진짜 잘하는 아이들은
어느정도 공부 잘한다는 여자 아이들보다
엄청 잘해요 특히 수과학쪽은 넘사벽인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수행이런거 여자아이들보다 좀 덜 꼼꼼한면이 있을지몰라도 수학 과학 잘하는아이들 정말 잘합니다!!!
이해력과 응용력 창의력 사고력이 다르더라구요
당연하죠. 진짜 잘하는 남자아이랑 어느정도 하는 여자애랑 비교하면요.. 진짜 잘하는 애들끼리 비교해야죠..
ㅋ 저랑 똑같은 생각을... 비교대상의 오류. 수학과학 극상위권이 남자들이 많다고 하면 이해하겠어요.
@@메롱메롱-y3y 이상하게 1등은 항상 남자더라고요..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면 1등은 남잔데2등부터 9등까진 다 여자였음ㅋㅋ
정승익 강사님 진짜 잘가르치심.. 안졸리게!
Ebs에서 보면 진짜 너무 반갑고 강의내용이 더 잘들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강사님이 하신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제가 고3인데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가 무언가를틀렸을때 괜찮다고 넓게 이해해주시고 화도 안내시고 그래서 현재까지도 어머니와 관계가 좋은데
아빠와는(관계가없습니다.. 일정도로)
어렸을때 무언가를 물어보고 이해못하면 이게 이해가 안돼? 하시면서 저를 때리고 윽박지르고 욕하시고 그래서 그게 큰 트라우마가 돼서 지금까지도
아빠보면 피하고 맞을까봐 무서워서 그럽니다..
진짜 전국 부모님들 아이들 때리지마세요
커서 명절에 안갑니다
23:30 어바웃타임 예를 들며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지금 살고 있다는 말씀에 진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요. 좋은 강사님 좋은 아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신 정승익 강사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남학생들 한명도 상담하러 안왔단 얘기에 빵 터졌습니다. 울아들도 자긴 너무너무 잘하고 있다 허세가 넘치거든요.. 현실은 뭐 구멍숭숭입니다만.. 다른집 아드님들도 다 같은 모양입니다.
울아들도 자기너무잘한대요. 역시.남자애들은 앞에서는 칭찬해주고 뒤에서는 챙겨야할듯요
ㅎㅎ 우리아들 얘긴줄요~^^
남자애들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 ~수행도 못 챙기면서
당연하죠 어리잖아요
ㅋㅋㅋㅋㅋ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어바웃타임 영화장면 이야기하시는 부분에서 눈물이 빵터지네요. 단하루 다시 돌아간 날이 이렇게 오늘과 같은 평범한 하루라니... 요즘 애가 자기고집도 세고 남아라 힘도 세서(25개월) 뭐하나 일 진행하기가 너무 힘든데 시간은 지나갈거고 시간이 지나고나면 아름다웠던 그냥 평범한 하루로 기억될것같습니다. 에너지를 너무 부정적으로 쏟지 않도록..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쏟을 수 있도록 오늘도 아들티비보면서 노력합니다. 좋은 게스트 초대해주시고 마음 깊숙히 울리는 말씀, 진실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감해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 부모. 현실적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꾸준히 받혀주지않으면 힘들더라구요. 매일을 변함없이 그렇게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정말 존경스러워요... 어린시절 내 안에는 없었던 결핍들로인해 육아가 배로 힘이들었지만, 책이나 영상으로 꾸준히 접하면서 마음과정신 근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좋은 영상과 책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육아를 할때 도움이 많이됩니다!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는 영상이네요. 내일은 추워도 아이와 자전거 타고 산책을 다녀와야겠어요^^ 고마운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히려 공감충들이 아이들을 망치는 비율도 높다.
공감충들이 넘쳐나는 오늘날의 한국사회, 과연 공감은 아이들에게 긍정적 기능이 훨씬 큰 걸까? 과연?
설움,결핍,소외,반항,외로움 이런 경험들이 오히려 인간의 경쟁력,자생력, 건강성,생명력을 키우는데 자양분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음을 생각해봐야할듯.
특히, 남자아이들은 거칠게 독립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김타임폴리 설움, 결핌, 소외는 이미 오늘날 한국사회에 가득하고 그건 오늘날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한 개인이 독립해서 살아가는 세상이라면 당연히 겪게 되는 것이죠.
이제 막 개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흔히 이야기하는”사회는 원래 힘들고 전쟁터와 같은 곳이니 약한 소리 하지마라“는 말은 얼마나 덧없고 힘빠지는 말인지.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쉴수있는 쉘터와 보급품이 필수적이듯,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와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온전히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가정과 주변 사람들의 공감, 인정은 필수적일텐데.
사회로 진출하기 이전에 그 기본적인 준비를 갖추게 하자는 것도 공감충이 문제라는 말로 덮어버리니, 그만큼 전문가들이 매체에 나와서 강조하고 여러번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요.
@@김타임폴리 사람은 누구나 의지하고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그런게 없으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함과 우울감에 빠지죠. 심각하면 아예 삶의 의미를 잃기도 하고요.
그 역할을 보통 가정이 수행하죠. 근데 가정에서부터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몰면 과연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랄까요?
사실 가장 거칠게 자라는 것은 가정폭력이 만연한 집안의 아이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는 쉽게 엇나가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고 하죠. 그다지 긍정적인 미래는 아닐겁니다.
당연히 독립심, 중요합니다. 근데 공감을 하면서 독립심을 키우는건 가능한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감과 서포팅이 있어야 독립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날 지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니까요. 이걸 상충되는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설움, 결핍, 소외, 반항, 외로움을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아이는 긍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 믿을 구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풍파가 몰아치면 꺾이는 대신 성장할 수 있는건 그런 토양이 굳건하게 자리잡혀있기 때문입니다.
궤변을 그럴듯하게도 썼네요ㅋㅋ
지금 이 영상은 좋은 육아를 위한 내용인데, 결핍이 필요하니 거칠게 키우라고? 그게 어떻게 하는건데요? 잘못하면 매질하는거?
그렇게 맞고 자라셨는지 모르겠는데, 성인이 되기전 아이는 '가정내의 안전함'이 기본이 되어서 자아가 만들어집니다. 그 자아를 가지고 도전해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어른이 되는거죠.
가족내에서 실패의 경험을 더 제공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김타임폴리 자양분은 지랄이지. 다 뒤지는구만
선생님이 말하는 각성이라는게 자발적 동기부여인거 같습니다. 본인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뚜렷한 이유와 목적을 갖는다면 언제 시작해도 그 공부는 성공할것입니다. 부모로써 느긋하게 기다려주는게 고역이지만 어쩔수 없어요.
저도 공부를 길게 해 본 입장에서 진짜 공부는 본인의지로 하는거지 절대로 시켜서하는거 아니란 기준으로 푸쉬하지않고 지켜보면서 살짝이라도 잘하면 칭찬 해주고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우리아들의 동기,의지,각성은 대체 언제쯤 온답니까?! 벌써 고2입니다요!ㅜㅜ 아들아~~~~~!!!
정승익선생님 말씀에 아침부터 울컥했네요.
세수하러 들어가서 한시간째 딴짓중인 초5아들과 한바탕 하고 출근하는 길이라 마음이 너무 안좋았거든요. 그게 뭐라고 애를 그리 잡았는지...ㅜ.ㅜ 아이의 미래와 행복, 육아의 본질..잊지않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으악 한시간 세수 ㅋㅋㅋ 저희집 얘기인줄 ㅜㅜ ... ㅋ. 아들맘 공감합니다
공감이가서 댓글답니다.. 뭐가 그리도 할것이 많은지..ㅎㅎ 지나고보니 재밌는 거실문화가 없었구나 싶네요
티비없는데이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마지막부분에서 들려주시는 말에 눈물이 났네요 건강하게 학창시절을 보내게 한 것도 sky대학 보낸 것 못지않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따뜻한 위로가 느껴졌어요 아이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지 자신을 돌아봤네요 남은 고등 기간 동안 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평소 애청하는 두 분의 콜라보라니
진짜 대박입니다.
승익쌤의 마지막 메세지에 감동받았어요.
< K- 부모의 장점 >
1. 공부하는 부모
2. 사랑하는 부모
나도 잘 하고 있다고 위안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 눈물났자나요. 공감해요
이 영상보니 그동안 아빠 엄마와 재잘재잘 대화도 잘하고 많이 웃어주는 이제 고3인 우리 아들이 더더욱 고맙네요ㅜ
진심.. 우리모두 이렇게 바꿔갔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가 모두의 경쟁자가 되어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자라지 않고.. 좋은 영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행복, k부모에 대한 말씀과 함께 마무리 이야기가 가슴 깊은 울림을 주네요. 애들 재우고 시청하다가 너무 감동했습니다. ㅜㅜ 두 분 다 제가 참 좋아하는 멘토신데 이렇게 함께 뵙게 되어 더욱 행복합니다!
정승익 선생님♡최민준 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존경하는 승익쌤, 마음이 너무나 따뜻하시고 무엇이 중요한지 꿰뚫고 계시고 그것을 삶으로 보여주시는 데 그치지 않으시고 도움이 필요한 나같은 사람을 끌어 주시는 힘을 가지고 계신 분. 엄두를 내서 나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하시는 큰 힘이 있으신 분.
선생님께서 해 주시는 말씀, 스스로도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이의 모습을 보며 참다가도 한 번씩 불뚝불뚝
화를 내고, 너 그래서 어떡할 거니..
걱정으로 하는 엄마의 말 속에 불안도 함께 전달되어 아이도 더욱 불안과 조급증을 느끼게 되고.
악순환인 줄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걱정의 잔소리.
이제 이 영상을 아침저녁 보며
저 스스로도 위로받고, 아이에게도 악영향을 그만 줄 수 있겠다는 용기가 납니다.
존경하고 애정하는 승익쌤 만나뵈러
아들tv도 들어오게 됐네요.
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남자의 전두엽이 조금더 늦게 그리고 늦게까지 자람. 그렇기 때문에 고1, 고2때 소위말해 '정신차린다' 라는 말이 나오는건데 사실 뇌과학적으로 학습을 소화할 뇌가 완성된것이기도 함. 물론 내적 동기가 부여된다면 최고의 각성상태가 되는것임
오~~ 진짜 그런것 같아요
넘치는 남성 호르몬이 뇌를 뽕 맞은 상태 처럼 만드는 것도 한 몫을 하죠. 이런 애들을 앉혀놓고 공부하라는 엄마가 너무한 겁니다. 남자애들 청소년때 운동 열심히 시키는 미국이 잘하는 것 같아요.
맞아요. 테스토스테론 bb
초6, 중1, 중2때 머리 클껄요? 고등때 하는 건 좀 다른 스타일일텐데.....
이제 초등입학을 앞둔 쌍둥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마음속 불안함이 언제나 없어지지 않았던 이유가 선생님의 말씀으로 나의 불안함이 건드려지고 다시 꺼내어 바로 볼수 있게 된거 같았습니다. 뜨거워진 눈물이 났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공부만을 강조하지 않고 우리아이가 행복하고 인격을 갖춘 아이로 자라기를 더 바래야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강의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네요..저는 예비고1 아들과 중3올라가는 아들 키우면서 매우 마음이 힘든상황에서 하루하루 보내고있었거든요..선생님말 들으니 뭐가 중요한지 확립이서게되었어요^^
공부는 시켜서는 최고가 될 수 없다. 알면서도 불안함에 자꾸 시키게 되는데 참아야겠어요. 오늘 말씀 감사드려요~!
진짜 진짜 부모를 위한 영상이 아니었나 싶어요! 내아이들을 위한 영상인데, 부모로써 받아보는 깊은 울림과 메세지였다고 생각됩니다 감동으로 코끝이 찡했어요!!!
아들엄마로 수많은 컨텐츠를 보고 입시 공부 얘기를 들었지만 눈물이 났던 영상은 처음이네요. 평범하고 아름다운 아이와의 시간을 더욱 사랑하고 살아가야겠습니다.
평소처럼 혼자 집안일하면서 듣다가, 눈물 뚝뚝 흘리고 있습니다...정신과 상담받은 느낌이 드네요^^정승익선생님께서 훅~~~제 마음을 파고들어오시네요!
바로 지금 제가 각성합니다♡
아들 둘과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알아챘습니다*_____*
고맙습니다!
나는 초등학생 때는 단순히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가방을 안들고 다녔고 중학생 때는 국사 선생님이 무서워서 국사책만 들고 다님. 당연히 모든 숙제를 해본 적이 없고 교과서도 대부분 없어서 공부를 사실상 아얘 해본적도 없는 아이였음.
우리 때는 시험봐서 고등학교를 갔는데 가장 공부 못하는 입문계 고등학교에서 고1때 내신이 550명 정도에서 400등 정도.
영상에서 나오는 각성이란걸 고1 겨울 방학 때 했는데, 당시 이혼가정이라 그 동안 교육에 소홀했던 어머니가 밥먹으로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거기가 서울대였음.
관악산 한 바퀴 같이 산책하고 우리 아들은 나 닮아서 똑똑하고 자신도 어렸을 때 대학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집에서 공부를 안시켜줬다고 네가 나 대신 가야된다고 그런 이야기 하는 거임.
그게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들어본 공부하라는 잔소리였고 그 때 그 각성이란걸 한 거 같음.
다행히 우리가 이제 처음으로 수능이 자리잡아가는 세대였는데, 첫 모의고사를 봤을 때. 수능 모의고사가 얼마나 어려운데 공부 못하는 너희 중에 한 명이라도 언어 100점 맞으면 반 전체에 짜장면 사준다고 그럴 정도였는데, 모의고사에서 내가 언어영역 110점인가를 맞았음.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합쳐서 100점도 안되서 다 합쳐서 200점 밖에 안됬는데 어쨌든 그래도 그게 우리반에서는 모의고사 1등이었음.
어머니 말대로 나는 사실 머리가 똑똑했구나 하고 자신감 생겼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안 교과서는 안 들고 다녀도 판타지 무협지 책 방에 있는 거 전부 다보고 더 이상 대여점에서는 읽을 책이 없어서 도서관에서 세계 명작 이런거 빌려서 수업 시간에 몰래 읽고 그랬던 거임.
언어는 그냥 처음 본건데 쉽더라고.
그리고 딱 이십일인가 사회 공부했는데, 외우는건 싫어해서 인과관계를 만드는 식으로 공부 했음. 중학교 때 무서운 국사샘 덕분에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유일한 과목이기도 했고.
예를 들면 임진 왜란이 일어나서 붕당 정치가 생기고 그 담에 어떤 법이 나오고 왕권이 어떻고. 토지제도가 어떻고. 이런식으로 각 개념을 시간 순서대로 쭉 이어서 이래서 이렇게 되고 그 담에 어떻게 됬다 하고 이해하니까 특별히 뭐를 외울 필요가 없었음.
무슨 유물이라고 모르는 사진 나와도 대충 화려하면 귀족사회구나 하고 시대가 짐작가고. 크면 왕권이 쌔구나 하고 또 어느 시대인지 때려 맞춰지고.
언어 사회는 거의 공부 안해도 되는 상황에서 기초가 없어도 너무 없는 상태로 밤에 욕조에 물 받아놓고 공부했는데. 공부하다 잠들면 욕조물이 차가워져서 잠이 깨면 다시 공부하고.
특히 반 친구 애들이 공부를 못하니까 설명을 많이 해줌. 자기 문제 푸는거보다 다른 친구 설명해 주면서 문제 푸는게 효과가 진짜 좋더라.
영어는 단어 거의 70프로 이상 다 모르는데 언어를 잘하니까 자꾸 계속해서 많이 풀다보면 패턴이나 구조 같은게 있어서 단어는 모르는데 이상하게 해석은 되고.
독해도 대충 다 맞기 시작하고.
결국에 늦게 철나서 수학 이차방적식 뒤에거 35점, 영어 독해 다 맞고 듣기로만 15점. 언어 사회 과학은 거의 다 맞고 대학을 어머니 소원대로 그럭저럭 무난한 학교 가기는 했음.
대학생 때는 무슨 문학상 이런걸로 장학금 몇 번 받음.
기초 없이 늦게 시작해서 언어. 사회. 과학. 영어 독해는 거의 다 맞고. 수학. 영어 듣기는 거의 다 틀림.
결론 남자는 철들면 공부를 열심히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점수 오르기 좋은 과목은 개인적으로 사회 과학 영어 독해인거 같다.
듣기는 별도의 훈련이 필요한거 같은데 잘 못해서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언어랑 수학은 늦게 따라가기가 사실은 좀 힘들다. 언어는 순수하게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야 상위 1프로. 수학은 문제 푸는 걸 순수하게 좋아하는 이상한 성격이어야 상위 1프로 인거 같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공부 팁. 외우지말고 그 개념을 자꾸 누구에게 설명하거나 설명하는 상상이라도 하면서 해라.
입문계에서 거른다
@@junseoklee69 ㅋㅋㅋ ㅋㅋㅋ
ㅋㅋ
영어독해를 늦게 공부해서 올리기 쉬운 과목으로 표현하다니 신기하네요
영어독해가 그나마 일찍 해놔도 그나마 덜 까먹는것 같던데
@@서미나-l7o 저 같은 경우는 단어를 거의 잘 모르는데 문맥을 잘 읽어서 내용은 해석이 되더라구요. 듣기는 단어 모르니까 아얘 안 들리고... 어려서 책을 많이 읽었다는 가정하에 독해는 공부하기가 좀 편했음. 그냥 처음부터 정석으로 공부해서 잘하는 친구들이 당연히 더 잘하고.
아이들의 눈빛과 행복.최상위를 향해 가다보니 자칫 중요한 본질을 놓칠뻔했습니다. 농부의 마음으로 자식농사 잘 지어보려합니다. 정승익쌤의 가르침은 저를 늘 깨우치십니다.너무 겸손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와.. 정승익 선생님 강의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말씀 너무 좋았습니다.
멋지세요~~👍👍👍
저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서요^^ 감사해요~
지난주 SBS스페셜과 상통하는 부분들이 있네요 중요한건 아이들과의 유대관계와 사랑이네요~감사합니다
너무 감동이에요ㅠ 많은말이 필요치않을만큼이요..
그동안 부모공부 많이했는데 머릿속이 정리된 느낌입니다
아들 셋 키웁니다 . 몸은 하나고 하루는 24 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공부나 성적은 믿고 맡깁니다 . 아직 성적은 그냥그래요 . 문제 없이 크는 거에 감사합니다.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 준 영상입니다 . 감사해요
승익쌤을 아들TV에서 뵙다니요. ㅎㅎ 너무 반가운 나머지 바로 봤는데... 웃다가 눈물도 찔끔 흘리고 그랬네요. 요즘 독립과 행복, 감사함, 본질 이런 것에 심취해 있는데 덕분에 더 깊은 고민 나누었습니다. 승익쌤 초대해주셔 감사해요. 엄마가 여자이다보니 아들은 좀 어려워요. 본질을 놓치지않고 지치지않고 잘 소통할께요.
오옷! 저의 육아목표와 같아서 깜짝놀랐어요! 맞아요. 아이를 키워서 결국 부모가 해야하는건, 아이가 부모 없이도 잘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행복을 지키며 그렇게 하기가 참 어렵죠 ㅎㅎ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답안을 찾은 것 같습니다. 수년간 교육현장에서 얻은 지혜를 아낌없이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승익쌤 마지막쯤 예기해주신 어바웃타임 영화이야기의 평범한 하루하루가 가장 행복한 나날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다시한번
중요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야 겠어요~
특별하지않아도 많이 안아주고~ 아이가 원하는것도 들어주며~ 너무 다람쥐 쳇바퀴처럼 지내게 한것 같아 너무 미안한마음에 눈물이 났어요.. ㅠ
너무 좋네요 어바웃 타임 영화 말씀하시면서 오늘 하루가 중요하고 오늘 하루 행복해야 한다는 말씀.. 눈물이 다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여자이지만 딱 이런 성향이었어요 ㅎㅎ
지나친 간섭은 싫어하지만 너무 무관심한 방목이나 포기선언도 견디지 못합니다 ㅋㅋ
결과에대한 '평가'보다는 과정을 지켜봐주고, 아이가 낸 결과물을 통해 지켜봐온 과정을 리마인드하면서 잘잘못을 따짐이 아닌, 옳고 그름의 방향성을 조언해주세요.
그저 잘했네 못했네. 거봐 너 그럴줄 알았어 이런식의 피드백은 반항심이나 극도의 소심함으로 연결되더라구요.
닥달하며 시킨다고 하는 타입이 아니예요. 아이가 뭔가에 집중을 하게되는 계기는 부모의 강요가 아닌, 타인에게 자존심이 짓밟히는 상황이 생겼거나 혹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각성하기도 하거든요.
부모님들 이런 아이를 키루신다면,
첫째로. 자기 감정을 말로 터트리면서 정리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자존심이 쎄서 속으로 삼켜두는 말이 안에서 독이 되더라구요.
둘째로. 과정에 '무책임하게' '던지듯이' 개입하지 마세요. 앞서 말했듯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을 개입하는게 반복되면 오히려 손을 놓게돼요. 그리고 그냥 휘둘리고 의지하게돼요. 그게 편하거든요. 결과에대한 핑계도 생기게되면서 수동적+남탓충이 됩니다. 이걸 보는 도와주던 사람 입장에서는 어이없을 수 있지만, 아이에겐 확실한 인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중간과정에 무분별한 난입이나 지시는 피하고 최대핰 주도을 가지며 옆으로 세지않게 안전선역할이 딱 적절한 개입입니다.
부모가 주도적으로 휘어잡아야 할 상황이라면, 그 부분을 강하게 어필해주세요. 부모가 주도권을 갖지만 그 안에서 어설픈 자유를.주는것 만큼 혼란한 상황이 없을겁니다.
팁으로 완병한 자율성을 보장해주되, 그 자율성이 보장되는 시간은 꼭 리미트를 걸어주세요.
셋째로. 모든일의 끝맺음을 가르쳐주세요. 이부분은 끈기와도 관련된 문제예요. 과정을 자율성에 맡기더라도 최소한의 선을 벗어나지않는 자율을 준 만큼 그에대한 결과물도 받아드릴 줄 알게 해주세요!
혹여나 지지부진 미뤄두며 포기하게된 결과라도, 마지막엔 아이와 함께 지나온 길을 리마인드 해주세요.
어린시절 부모나 조력자가 이런 과정을 해주는 함께해주는 것만으로도, 커서 용두사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진 않을거예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간섭받기 싫다며 매몰차게 밀어낸다고 해서 관심을 끊어달라는건 아니랍니다^^
위에 3가지 다 까먹어도 이건 꼭 기억해주세요.ㅎㅎ
귀한 댓글 잘읽었습니다~딱 저희아들같네요😊
@@kycho8291 가끔은 고단하시죠🤭 그래도 늘 곁을 지켜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려요 :)
정승익 선생님!!!!ebs만 듣고 영어 5등급에서 수능 2등급으로 오른 제자입니다 덕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었어요 대학간후 요즘 이 채널 즐겨보는데 딱 나오시니 너무 신기하고 기쁩니다 두분다 번창하세요~^^
축하합니다,
꾸준히 해서 더욱더 효과를 본거 같네요 축하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본질을 잊고 있었네요ㅠ
ebs들었다는 쌤 수업은 그냥 유튜브에서 찾아들으신거에요? 아님 유료로 홈페이지 어디서 듣는 인강인가요?
대학가서 이 채널은 왜 보시는거에요? 우와….!!!
길 안 묻는 남편 때문에 여행가서 팔봉산을 반바퀴 돌았네요 환장하겠어요 ㅋㅋ 아들 키우면서 마음을 내려놨는데 ^^ 도대체 각성은 언제 하는걸까요? 아이고 두야..
본인이 물어보면 되지요.. 저도 여행가서 길 모르면 남편 대신 제가 물어봐요.
아 4살 남아 키우고 있는데 마음속 울림에 눈물 훔치며 봤네요. 좋은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7살 아들 자신감은 전세계 최고...
저는 35살에 지금 와이프 만나고 각성했습니다.
제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아들놈 걱정 잘 안함.
잘하고 계시네요,
지금 각성한거보면 아이에게도 자유로운영혼의 영향이 반영됐나보내요 저는 조심성도 많고 남의식을 많이 해서그런지 소심한 성격을 좀 닮았는데ㅠ 자신감 전세계 최고로 키우는 비결이 뭔가요?
45세 되어도 이걸 못해 몰라?!😱
이런 경험을 남편으로부터 많이 당해서 아들맘들이 잔소리가 많아집니다ㅜㅜ
이 영상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꼭 봤으면 좋겠어요. 울림있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보았던 교육영상중에 최고네요.
보면서 울컥울컥했네요.죽기전에 다시 돌아가고싶은 순간이 지금 이순간일수도 있다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한다면 좀더 내려놓고 바라볼수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감사합니다~
늘 최고의 채널입니다.아들키우면서 격공하는 엄마입니다.잔소리 줄이고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인정해주기!!각성의 시기를 잘 기다리기^^
이제 예비고3된 아들 각성하기를 기다리다가 엄마는 속이 썩어 문드러지네요.ㅎㅎ
@@myetoilemika7463 본인이 경험하고 위기감을 느껴야 한단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아들 둘인데 한 아이는 사춘기도 없이 범생으로 잘 컸고 큰 애는 진짜 징글맞게 싸웠었어요
이 패턴이 쭉 가지 않아요
지랄총량의 법칙이 있는지 쭉 싸워온 아들 범생중 범생으로 부모의 기쁨이 되고 있고 학창시절 범생은 그때 못한 지랄로 속에 불을 지피고 있어요
냅두는데 기다림이 힘드네요
너무 깊은 울림을 주시네요 공부를 떠나 인간적으로 철학이 있고 올바른 사람이란게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에요.. 그렇지만 저의 어릴적 성향이 남자아이들 같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민줌쌤 영상보면서 너무 공감이 되요.. 여아 두명을 키우지만 한아이는 저랑 성향이 비슷해 영상 자주보게 됩니다~ 항상 배움이되는영상 너무 좋습니다~!!!! 👍
엄마가 되니 모르던 게 보이는 거 같아요. 그 무던하고 어떨 땐 둔해 보이는 남자...들이 어느 순간 마음을 먹고 노력할 때 그 속엔 어떤 아픔이나 충격이 있었을까. 애잔하기도 하고 그 순수한 마음에 독한 맘 품게 되는 것이 경우에 따라 어른이 되는 과정이기도 하니... 복잡한 맘이 들어요.
와!! 두분 케미와 영상 내용 안봐도 죠아요! 꾹~~ 즈이 아들이 두분처럼 자라주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희 아들도 조언을 정말 싫어하는 아이인데, 격려랑 믿음 한마디가 더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들 키우면서 힘들때마다 이 채널에서 많은 정보&힘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승익샘 길 안물어보신다해서 빵 터졌습니다
울 집에 그런 사람있어서요...
그리고 초3남아이의 글씨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소장님 늘 진짜 아들이 이해하는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학생들이 한번 몰입하면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 몰입을 하게되기까지가 어려운 것 같아요.
15년 전이지만 저도 제 동생보니 인문계에서 고 1 중간고사때 전교 200등에서 충격 받더니 머리를 빡빡 밀더니 기말고사때 전교 1등하던 동생을 봤습니다. 이과에서요. 아침 6시까지 공부하더라구요. 물어보니 학기 사작하면 1일차 공부한거 2일차 또 3일차또.. 시험 한달 전부터는 이미 공부한 내용 머리 속에서 꺼내는 공부,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외우고, 매 수업시간마다 과목별 선생님 찾아가서 여쭤보고 , 너무 어려운 문제는 선생님들이 생각해보시고 교실로 찾아오셔서 알려주셨다고 하시더라두요.
매 학기 반회장을 하면서 반에서 몸이 힘든 친구들 숙제까지 도와주고, 시험 기간에 친구들에게 공부도 가르쳐주고 하면서 반 평균을 올렸다고 하더라구요.연대 졸업했고 대학 다녀서도 공부 열심히해서 매학기 성적장학금 받았어요. 옆에서 봤을때 정말 미친 듯이 공부한다고 느꼈습니다. 카이스트 mba졸업 했구요..
본인 전공이 아닌 과목도 어마어마하게 공부하고 책을 어마어마하게 봐요. 공대생인데 소설도 써서 대학때는 소설가로 강의도 다니더라구요.
동생도 메타인지를 많이 얘기하는데 보면 다 스스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는건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게 제일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 당시 저희집이 갑자기 어려워진 시기 였어요 저는 대학등록금& 생활비 다 버느라 하루도 안 쉬고 알바를 했고 새벽까지 알바하느라 집에 신경을 못 썼어요. 이것저것 내고 나면 저도 밥 먹을 돈이 없어서 동생에게 할 수 있는건 제가 입고 먹을 것 아껴서 동생 용돈 주는정도 였습니다. 집에 빨간 딱지 붙이고 빛쟁이들은 수시로 찾아오고. 그 와중에 공부로 성공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이어폰끼고 공부했던 동생에게 지금도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10년 힘든 시간이었지만
다행히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ㅡ😮ㄱ
ㄱ
ㅣ😮ㅣ😮ㅡ😮ㅡ😮아 😮😮😮😮😮ㄷ
7
우와 별 생각 없이 봤다가 너무 가슴에 울려서 댓글 답니다. 우리 한국의 부모님들 잘 하고 있어요. 넘 힘이됩니다
남자 아들 키울 때 이런 방송이 없었던게 아쉽네요
혼자 고구분투한 생각에 눈물이 앞을 ...ㅎㅎㅎㅎ
아들 이전에 부모가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볼때
모든게 해결이 되더라구요. 아들은 인정이라는 말
깊히 공감이 갑니다.
중1고1아들엄마예요~
오늘영상에 나왔던
존재자체가 너무 예쁘다는 말..
평범한 하루가 소중하다는 말..
알지만 크게 깨달음을 못느꼈는데 오늘 두번의 큰울림이 오면서 눈물이~~
눈앞의 것만 쫓지않고 좀더 멀리보며 아이들을 대해야할꺼같아요 노력해보려구요~~^^
이 영상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오늘 제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승익샘과 최민준샘의 조언이 듣기싫지 않고 참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플래너 쓰고 노트필기해서 sns에 올리는 딸과, 빈가방 들고 다니는 아들 키우네요..참 다른데 사랑 많이 주고 키우다보니 둘다 자존감이 높더라구요. 아들은 좀더 기다려야될거 같아요.^^
빈가방들고다니는 아들 ㅋㅋㅋㅋ 귀여워요. 각성하는 계기가 자녀분 내면에서 생기기를 바랍니다~^^ 기다려주시는 모습 멋있네요!
빈가방 들고 다니는... 같은 아들 키우는줄요~😅
빈가방도 좋으니 들고나 다녔음 좋겠어요 ㅠㅠ
스스로 근자감 쩌는데 참... 어찌할수도 없고 어이없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경ㅅ
제 가슴속에 평생 담고 싶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승익쌤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정성과 깊은 울림을 느껴요~고딩 아들과 씨름하다 지친 오늘 하루에 큰 위로가 되네요 ㅜ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입시와 교육에 관한 강의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수많은 강의를 들으며 울컥하며 눈물을 흘려본게 첨이네요~ 두 선생님의 말씀 깊이 새기고 두아들 잘 키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괜히 일타강사가 아니시구나 ㅋㅋㅋ 어쩜 이렇게 설명을 친절하게 요점 꼭 집어 하시나요. 세번 듣고 갑니다.
저희 딸은 영상 보며 항상 말씀하시는 아들의 특성 다 갖고 있거든요 꼼꼼한 노트정리 이런 거 없었습니다 연필로 대충 자기가 필요하다 생각한 것만 조금 쓰고 색깔펜 이런 거 전혀 사용 안 했고요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아이가 원하는 입시결과룰 냈습니다만 다른 여자 아이들 공부하는 스타일이나 방법 보며 왜 우리 아이는 저렇게 꼼꼼하지 않을까 상담도 잘 안 갈까 제 마음 속으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꼼꼼한 노트필기와 계획, 상담으로 조금 더 좋은 입시결과를 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와 사이가 나빠졌을까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아들이라 딸이라 이렇다 편견을 갖지 말고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좋은 강의들을 봐왔지만 정말 깊은 울림을 주사네요. 엄마 부모의 마음도 아이의 마음과 입장도 잘 헤아려주시다니요. 저 눈물났어요 ㅠㅠ. 예비초등 남아 매일 일기쓰는데 맞춤법 한번 지적했다가. 안되겠다싶어 요즘엔 그냥 흐뭇하게만 보고있어요. 쓰는게 어디냐며.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해요 두분💙💙
너무 좋은 말씀이 쏟아져 나와서 경청하며 들었습니다. 공부에만 매몰된 부모의 어긋난 방향성을 다시 새롭게 환기시켜 주신 귀한 영상입니다
자녀교육분야에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 늦게 시청했지만 울림이 있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며 부모의 불안을 아이에게 전가시켜 관계를 그르치지 않고 아이의 진정한 독립과 건강한 관계를 위해 모든 부모님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남자아이들 허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키우고 아기때부터 이웃 남자아이들만 바글바글 봐왔는데 진짜 허세 기본장착이예요ㅎㅎㅎㅎㅎ 그래서 살살살 칭찬만 해주면 어디까지 으쌰으쌰되서 참 쉽고 단순해요ㅎㅎ 근데 허세없이 겸손하고 자신감없는 남자아이들 다루기가 더 어렵네요ㅜㅜ
정승익샘~ 말씀에 울컥합니다. 오늘 하루 아이에게 사랑주며 순간순간 감사하며 행복하겠습니다.
네, 저도 오늘 아이들이랑 행복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바로 오늘이요^^
마지막에 눈물이 나네요 ㅠㅠ 마지막에 돌아가고 싶은 하루가 오늘같은 평범한 하루 … 마음에 울림이 있었나봐요 감사합니다
정승익 선생님께서 돌아가고 싶은 평범한 하루를 살고 있다고 하신 말씀 꽤나 많이 듣던 말인데 이렇게 다시 얘기해주시니 울림이 참 크네요. 관계 잘 맺어보도록 할게요. 민준선생님 유튜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백과사전같아욬 감사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민준샘과 승익샘의 강의라 너무 좋아요!!
승익 선생님 이제 즐겁게 아빠 역할 몰두하고 계시지요~~
상담하러 가지않은 남학생 1인에 저희 아들도 있었네요ㅋㅋ
늘 감사드립니다 ♡❤️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을때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내가 지금 있다는 말이 강한 환기를 시켜줍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들들 각성한다는 표현이 넘 귀엽네여 ㅠㅠㅎㅎ 아 우리 아들 7살인데 벌써 알려주는거 싫어하고 자기가 다 안다고 생각해요 ㅠㅎㅎ
이야기 듣다 보니 울먹했어요 .
요즘 아들.딸 사춘기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위안이 되는 영상입니다 ~
평소 좋아하는 정승익 샘 영어 입시 이야기만 들었는데 이번 이야기가 더 진실되게 다가오네요 .
차분하게 진행하시는 두분 다 감사합니다 .
아들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해요😅
초4아들 필통에 새연필 5개 깍아 넣어줬었는데..
얼마지나 보니 빈필통만 가지고 다니네요..😂
우리 아들은 물통에 두껑이 없어서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그런게 있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헐~~ㅋ 중학생입니다ㅋ
저도 미국에서 아들과 딸을 낳아 키우는 입장에서 성향과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주 사랑한다 말해주고 허그해 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끝부분에서 눈물났어요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 자신이 외롭기도 하고
힘들기도하고요...
아들들 께임과 핸폰때문에 많이도 싸웠고 속상했지만 께임을 막을순 없었다.그냥 인내로 쭉 기다려준 고뇌의 시간들.4년정도 실컷 하게 냅두니 고1올라가는 시점에서 많은아이들이 스스로 께임도 정리하면서 중요한것을 찾아가드라고요.그냥 인내하면서 기다려주세요.핸폰은 중독이 갈수록 심해지지만 어제는 갑자기 공신폰으로 바꿔달라해서 (일단 말만 던진거지만) 기뻤어요 .엄청 많이도 싸우고 아들둘키우면서 6년동안 전쟁통이었는데 지금와서보니 뭐라 크게 하지않고 잔소리 말고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줄 필요도 있다생각되요. 아들들은 단순하기도 해서 맛있는거 해주면서 우쭈쭈쭈 해주고 항상 애기잘들어주고 으쌰으쌰 많이해주니 관계트러블 약하게 넘어가면서 파도타듯 지나갑니다.그리고 초등때 너무 학원 타이트하게 잡아서 돌렸던것을 지금 애가 고3 고1되니 후회하네요.그때좀 놀릴걸ᆢ .지금생각해보니 어린것이 늦게까지 학원다녔고 불쌍했네요.저를 반성하게되요. 여기 주요 8학군지역인데 매일보는 풍경이죠. 어린애들이 큰가방들고 밤늦게까지 학원다니는거 보면 옛날생각나서 몇자적어봤어요.초등때는 쉬엄쉬엄 하고 내공의 힘을키우고 중등때부터 집중해서 시작해도 됩니다.
초2 아들맘입니다 8살 입학하자마자 바로 영어 학원을 다니고있는데 주2회인데도 아이가 학원 다니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어르고 달래서 지금까지 겨우 보내고 있어요 1학년때 그냥 놀릴걸 지금 1년 보낸게 너무 아까워서 더 그만두기 힘든 마음이에요ㅠㅠ 3학년부터 영어과목이 있으니.. 학교끝나고 바로영어학원에 공부방까지 다녀오면 5시반.. 9살 아이가 감당하기는 힘들거같긴한데 왜 자꾸 아까운 마음이 드는거죠ㅠㅠ 지금이라도 그만다녀도 될까요? 매일 영어 숙제에 단어외우랴 서로 너무 지치네요ㅠ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야한다는 결론이 너무 아름답네요.. 눙물납니다. 장애있는 첫째도, 똘똘한 둘째도 행복한 아이들로 하루하루 키워야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두분의 마이크의 출력상태가 달라서 좀 아쉽네요. 민준님의 소리에 비해서 정승익선생님 목소리가 작네요. 다음 인터뷰에는 마이크 음량도 꼭 체크해주세요.
깊이 공감하면서 보았습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봐야하는건
자식을 키우는데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이네요.
앞으로 아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현실감각이 없기에 남자애들이 큰일을 하지 ㅋㅋ 불가능할것같은 일을 해내는 애들보면 경외감 든다. 연구소 애기다.
아들을 둔 엄마로서 백퍼 공감합니다.
시험은 잘 보는데 과제를 해간 적이 없어서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까워 하셨는데... 갑자기 빡 공부하더니 어찌어찌 대학생이 되어서도 필통은 여전히 없습니다.
ㅎㅎㅎㅎ 아들이 다 커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아들에 관한 채널이지만 인생을 아우르는 멋진 영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세번 실수할거 한번만 실수하자
공부 못하고 싶은 아이는 없다
라는말이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수학문제 못풀때 구박(...)하고 싶은 마음 참기가 힘들었는데 아들도 잘하고 싶은데 안되서 속상하겠다. 하고 말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오늘 정승익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 기억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두분의 좋은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어바웃타임 영화 이야기부분에서 끊고 생각해봤어요 나의 마지막하루를 쓸 하루가 떠올랐고 눈물이 또르르 주제에 벗어난 애기지만 하루를 살아도 그저 행복하게 감사한마음을 가지고 사는거 잊지않겠습니다 아들 각성하는 날까지 힘내보겠습니다
관계 잘 지키겠습니다 ^^
중등입학을 앞두고있는 아들 공부하느라 넘 고생이 많은데 초등때 설렁설렁해왔다가 이게뭔가 멘붕이죠 가끔 조바심이 올라올때면 잔소리를 했던거 반성합니다 대화도 많이하고 아이를 잘 격려해야겠어요 승익쌤 오늘도 감동받고갑니다 지금 이 순간이 제일 돌아가고싶은 과거이다 ..행복해야죠^^
이렇게 가슴 따뜻해지는 부모충전소😊😊가 있어서 오늘도 하트뿅뿅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으렵니다~
정승익선생님 반가워요
좋은말씀 잘 들었어요~~~본질 기억할께요~
승익쌤 ㅜㅜ인스타글보는데 눈물빡 ㅜㅜ 마지막 멘트 가슴으로 웁니다ㅜㅜ고맙습니다 본질을 일깨워주심에
오탈자 고쳐주고싶은거 완전공감요ㅠ
예시가 확와닿네요 아이가 기억하는모습..
말많은게불안해소일수도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선생님의 생각의 깊이.. 아이말을잘들어야겠어요
남자들이 무모하고 머든 할수있다고 저질러보았기에 문명이 발달하고, 현재처럼 발전된 사회에서 살 수 있었던겁니다.
다들 여자처럼 현재 안전지향적이라면 새로운 발전이 없습니다. 공부 몇자 보다 큰 앞잘을 해쳐나갈 남학생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정승익쌤 주옥같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분 선생님의 진정성 있는 대화가 요즘 넘넘 힘들었던제 마음에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자녀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아이들을 믿어주고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최고에요~!!!😊
😊😊
보다 울었습니다. 진짜 중요한게 뭔지 알고계시는.분이네요♡
손흥민이 아부지 잔소리 듣는거 보면.. 큰그릇은 다른가봅니다
아...진짜 눈물나는 이야기입니다!ㅠㅠ
사춘기 아들.
고2인 아들이 책을 안 봐서
너무 걱정하고 있는 요즘이었어요.
근데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사랑, 행복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이가 앞으로 장성해도 부모와 편하게 대화하는 자녀로 키우는게 아이를 지키는 거네요 아이의 행복을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구구단외우는것,한글 맞춤법 고쳐주었는데 반성합니다
정승익 선생님은
오늘도 저를 울리시네요
항상 따뜻하게 덮어주시는
포근한 담요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동 받고 갑니다 ㅜㅜ아들 공부하려 아들티비보는데 항상 엄마가 더 위로받고 공감받네요 감사해요❤
지금 중고등 아이들 부모세대는 수시로 대학 가더래도 요즘 같진 않았죠..
내신과 수능최저..
공부로만 대학가는게 불공평하다.. 학교생활 성실히 하는것만으로도 대학 갈수 있게 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런 취지로 나온게 수시죠. .
근데 현실은 이게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죠...
학교 공부 당연 열심히 해서 내신 잘 받는거 그거 좋죠..
학종이니 세특이니
내가 평상시 학교 생활 이렇게 했다는걸 기록으로 남겨야하고 남기기 위해서 필사적이고...
학교공부 자기공부 해야될 시간 부족해할만큼 기록으로 한장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뭔가 활동을 더 해야하고..
그러니 시간적여유가 없어 이런것도 컨설팅받고...
이런 보여주기식 활동으로 학종 채우고
이게 내신과 학교생활 성실성을 보여주는건지.... 한 과목의교사가 100명도 넘는 아이들 세특 다 못 써주죠? 그러니 상위권 애들만 신경써주고(학교의 자랑이될만한) 나머진 각자도생 해야하고...
현실적으로 교사 한명이 어떻게 일일이 학생 개개인이 학기중에 무슨 활동했고 무슨 발표했는지 기록 다 할순없잖아요..이게 대학입학의 기준이라니....
이게 도대체 뭔데 남기기 위해서 보여주기 위해서 공부 대신이 되는건가요?
미국 시스템 가져오려거든 입시도 미국식으로 바꾸던더지...고등 교육과정을 바꾸던지... 현실에 맞지도 않고
내신+학종+수능 세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 아이들이 안타깝네요ㅜㅜ 진짜 공부는 대학가서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대학가면 다 손놓더라구요? 지금의 입시 현실이 과연 아이들을 위하고 깊이있는 공부를 위한 길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