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전문가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분들처럼 이렇게 매력있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높은 자존감과 특별한 경험들에서 나옵니다.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기에 풀 썰이 많고, 또 남들보다 그만큼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도 자신있게 자신의 경험과 세계관을 이야기 하니까 그것이 남들에게는 끌리는 매력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 그런게 쌓이다보니 자연스레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래서 또 더 자신있고 명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니 또 더 매력이 생기고.. 조승연 작가 참 대단합니다. 두 분 모두 참 대단합니다~
저도 인생 반 이상을 해외서 살았는데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으로 가면 이 세상에 나쁜 나라 없습니다. 다 잼있고 신기하죠. 유햑 생활도 다 좋습니다. 내가 돈 주고 하는 거니까 내가 그나라의 클라이언트 인거죠. 진짜 그 나라를 알려면 그 나라서 그 나라 사람 회사 생활 10년은 해야 그 나라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대한민국이 한국 사람한테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저도 인생의 반을 몇개국에서 회사원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격공 합니다. 하지만 맨 마지막 문장은 동의 하기 힘드네요. 한국 사람들도 이제는 많이 다양해 져서 가치관이 맞거나 편하게 느끼는 곳이 꼭 한국만은 아닙니다. 전 한국은 편리 하지만 제가 현재 뿌리 내리고 사능 미국이 맘은 더 편한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자유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자유 역시 님 말씀대로 미국에서 미국 사람들의 방식대로 오래 살아봐야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레벨의 인종 차별은 한국인들에게 당해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그분들이 많이 불쌍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bambi7771이렇게 말하는분들 그런 일본(외국)에서는 자신의 생각조차 조심스럽게 말하지 못할걸요. 그렇게 부정적인 자신의 맘도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것에 감사하세요. 외국에서는 입도 하나 못열고 위에 부정적인 말도 영어로 자신 있게 말하려나.... 외국인의 무식함에서 나온것을 말을 인종 차별이라면서 열등감표시하지 말고 ( 그렇게 하지 말라 라는 당당하게 말도 못할거 같은데 )
영상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제네바 거주중입니다. 제네바에 대한 말씀은 대부분 동감합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드신 음식값(80프랑)은 아주 비싼 호텔식당에서 드셨던지 아니면 바가지 쓰신 겁니다. 아마 시계 박람회같은 돈 많은 사람들의 행사라서 바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네바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비싼 스테이크 집도 와인한잔 곁들여 50프랑 정도입니다. 보통 시내에서 일반적인 식당에 점심에만 파는 메뉴가 있는데 20프랑 수준입니다. 조금만 더 찾아보면 서울 물가로 제네바에서 생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네바 사람들이 프랑스를 무시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네바 공항 옆에 있는 프랑스 마을 페르니볼테르는 제네바 영향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비싼 도시입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 월급이 너무 적어서 페르니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하지 못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산 너머 싼곳에 집이 있는 선생님들이 출근하지 못해 학생들이 학교에 못가는 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네바의 위성도시들은 제네바 덕분에 거주비용이 높습니다.
결혼할때 배우자를 찾는것과 비슷하게 긴 시간을 살 도시를 찾는다면 도시의 외관보다는 그 도시의 사람들의 성향/ 제도도 매우 중요한 것같습니다. 조승연 작가님은 젊은 시절 유학생으로 외국에서 살아온 경험이라서, 예를 들어 일을 하기 위해 혹은 이민을 가서 가정을 꾸리는 경우에는 선호하는 도시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경우 사회적 안정성이 (예를들어 육아 휴직기간, 자녀수당등) 더 중요시 될것 같네요. 이런것은 남쪽보다는 북쪽유럽이 더 나은듯.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순서는 스페인/이탈리아 < 프랑스 < 독일/ 북유럽 이정도.
남유럽이 북유럽보다 경제력이 낮은 이유가 복지랑도 관련이 있는 거겠지요~ 그런데 또 살기 좋은 환경은 우중충한 날씨와 비교적 차가운 태도의 북유럽분들보다 남유럽이 나을듯도 싶고 개개인별로 다 다를 거 같긴하네요~ 근데 어딜가나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 요소도 중요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직업상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룩셈부르크 등등 많이 다녔는데요. 지금은 프랑스에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돌아가기 싫습니다. 제가 다리쪽 장애가 있는데, 한국이 제일 살기 힘들었어요.. 고국이지만, 상처를 제일 많이 받고, 혜택을 못받은 나라여서 밉습니다.
00:00 인트로 00:21 짧은인사와 살았던 도시 소개 02:00 오늘의 추리: 나에게 맞는 도시 찾기 02:10 Point1: 프랑스 파리 09:14 Point2: 이탈리아 도시: 로마, 09:33 조승연 작가의 최애 이탈리아 도시: 피렌체 09:43 로마가 아쉬운 이유1 10:53 로마가 아쉬운 이유2 12:07 힙하고 모던한 밀라노 13:19 Point3: 스위스 제네바 17:03 Point4: 유럽 국가 간 차이점 17:24 북유럽에서 느낀 자유와 배려 17:51 서유럽에서 느낀자유와 배려
한국 교통이 좋다고? 지하철 한번 타면 너무 많이 걸어서 맥기 쭈빠지는데 ㅋㅋ 거기다 도시 경관은 너무 미워서 파리처럼 걷는 재미도 없고. 서울 차 끌고 나가면 길 막혀서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인프라 잘 갖추어진 부유하고 경치좋은 소도시에서 차 굴리면서 사는게 제일 좋음. 서울은 사람 살기에 너무 피곤하고 숨막히는 도시임. 그렇다고 한국 지방이 인프라 좋고 경관좋고 부유한데가 잇나? 그것도 아니지
네덜란드에서 회사 생활을 몇 년 했어서 유럽 컨텐츠 반갑네요 살았던 초반에는 장점이 많았는데 소위 말하는 Honey moon phase 가 지나니 단점이 더 많아지는 경험을 했어서 현재 서울 살이에 너무나도 편하게 만족중입니다 느끼는 바는 개인차가 있으니 자세한 얘기는 줄일게요
세계 어느 도시든 다 장단점이 있죠~ 어디 살고싶은지는 다 개인의 취향인것 같습니다ㅎㅎ. 파리랑 리옹의 아담한 건물들과 사람들의 뭔가 여유있어 보이는 그런게 좋더라고여 강이나 호수 주변에 라틴음악 , kpop노래 틀고 춤추고 그리고 이상하게 유럽의 가을이 기가막히게 예쁨 떨어지는 낙엽들이랑 건물들 보면 진짜 중세시대에 온 느낌입니다. 단점은.. 양아치들 생각보다 많음 180넘는데도 저도 밤에 커터칼 하나는 챙기고 돌아다닙다(후드티에 니하오 하고 다가오면 최대한 피하세요 적어도 소매치기임).파리 지하철은 뭐...말 할 것도 없이 최악이고..개들이 너무 많아서 길거리 걸어가 가다보면 5미터마다 개똥이 있음..밑에만 보고 다니게됨
독일에 살고 있는데 적응되고 나니 유럽이 한국보다 훨씬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듦. 느려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유럽이 좀 느린 편인건 사실이지만 한국의 빠름은 사람을 갈아넣어 만들거라 그것도 꼭 좋다고 볼 수만은 없음.. 유럽이 의료수준도 더 뛰어나고(병원 가거나 도수치료 등 받아보면 수준이 다름) 사회적 약자들 인권도 높아서 치안도 오히려 한국보다 더 안전함. 월세 내고 사는 분위기라 전세사기나 부동산 과열 문제도 없음. 남과 비교도 거의 안하고 자기 인생 살고 인건비가 높고 모든 직업들이 대체적으로 존중받음. 한국의 장점은 국토가 좁고 단일민족 국가라 자국민들 살기에 시스템이 잘 발달해 있음.(배달, 행정 등에서 효율) 그런데 한국을 사랑하고 유럽도 문제가 없진 않지만 유럽이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더 높음.
라인강 중심으로 달리진다는거 진짜 공감해요...!전 독일서 대부분 독일 이웃이 사는 빌라사는데 다들 사는지 안사는지 조용한데 반년전 새로온 스페인 이웃이 정말 주말만되면 파티에 파티를....자정까지도 소리지르고 떼창해서 여러번 찾아가서 조용히 해달라 요청도 하고 네번째엔 독일에선 법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시간이 있으니 제발 그 시간만큼은 좀 지켜달리 그랬어요...전 독일이 맞는데ㅋㅋ스페인친구들보고있음 전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쪽은 안맞을것같네요😂
제네바 사는데 영상 진짜 공감해요. 제네바는 돈이 많으면 그 돈을 가장 기깔나게 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살인적인 물가지만 그 물가의 대가로 유럽 최고의 치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적은 세금까지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 물가가 이해 가기도 하죠. 다만 외교관들이 워낙 많아서 외국인들 상대로 뻥튀기 장사를 해서 다른 스위스 지역보다도 물가가 높은게 좀 그렇긴 해요…
저도 부모님 학업+직장이랑 제 학업 등의 이유로 여러나라를 돌아다녔는데 파리 내용부터 공감되네요😂 저는 미국 동부에서 태어나서 서부에서도 살다가, 서울에서도 살다가, 이후에는 유럽 쪽으로 대학 와서 영국에서 지내다가 파리 출신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정확히 파리는 아니고 파리 근교 일 드 프랑스, 한국의 경기도 정도?) 교류학생 같은 걸로 프랑스에서도 꽤 지냈는데.. 파리 내용부터 바로 좋아요 누르게 되네요!! 정말 외향인들의 도시.. 틀린 말이 없네요😂 파리만 그렇다기보다는 프랑스 전체가 외향인이나 대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초면이고 제가 프랑스어가 아직 미숙한데도 어떻게든 말을 걸어주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끝까지 안 봤지만 프랑스 정말 매력 가득한 나라에요!! 영국은 다 좋은데 한국처럼 정 있는 문화를 기대하고 오시면 안 될 것 같고.. 물론 북부 사람들은 더 정이 많다는 속설이 있긴한데(저는 남부 삽니다) 북부는 또 날씨가 구려요😅 그래도 돌아보면 미국도, 한국도, 영국도, 프랑스도 다 매력 있는 나라 같아요! 어디에서나 항상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습니다😊
미국 지하철이 왜 난방, 냉방 문제가 있는지. 1995년부터 지하철로 출퇴근한 사람으로 여름에 지하철 내부가 너무 추워서 문제지 더운 적 없었는 데요. 편리한 시설에 익숙한 분들은 유럽에서 못 살죠. 유럽은 중세에 세워진 도시들로 옛날 건물들 여전히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유럽은 문화를 누리기 위해 불편을 감수해야 할 듯.
'큰 고등학교 같다'는 파리의 묘사를 들으니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이 생각난다. 약 18년전, 친구와 자전거로 한 달 동안 유럽을 여행했다. 프랑스 드골공항 즈음 와서 파리를 향해 가야하는데 도무지 길을 찾을 수가 없어 무작정 타게된 도로, 무려 고속도로였다. 친구와 나는 미친듯이 고속도로 갓길을 달리고 있었다. 약 30분 정도 달리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경찰차 벤 2대가 다가왔다. 이대로 경찰서로 가게되서 추방되는 건가? 찰나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그런데... 경찰이 창문을 내리더니 주먹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러면 안되'라는 표정을 지으며 검지손가락을 펴더니 좌우로 까닥까닥하고 그냥 가는 것이다. 진짜로 멈추지도 않고 그냥 지나갔다. 나는 벙 찔 수 밖에. '이것이 프랑스의 똘레랑스 인가!'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어느 외국인 둘이서 경부고속도로 갓길을 자전거로 가고 있다고 해보자. 얼마나 많은 신고가 들어갈까? 프랑스에서는 고딩들끼리의 치기로 이해해주었던 것 같다.
유럽은 알프스 위아래(위도)를 기준으로 위쪽은 겨울철 내내 햇빛을 볼수있는날이 얼마 없기때문에 겨울을 한 번 생활해보고 살수있을지 없을지 스스로 판단을 해봐야 됩니다. 사실 건축 음식 생활양식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이런걸 총합적으로 보여주는 요인이 기후라고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가 꽉찬 육각형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사는 사람입니다. 제네바에서도 1년 살았었구요. 제네바는 스위스에서 프랑스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고 불어을 쓰는 지역이라 독일권 스위스 사람들은 제네바는 스위스라기 보다는 프랑스 멘탈리티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전에 제네바는 스위스가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취리히에는 구걸 하는 사람이나 홈리스들을 찾아보기 힘든데, 제네바는 길거리에 널렸고 중앙역은 조심해야하고 트럼안에서 구걸도 합니다. 그리고 치안! 스위스에서 치안이 가장 안좋을겁니다. 대낮에 누가 이사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집안을 통채로 다 털어갔다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잠깐 점심에 나간 사이에 보석 털리고 ㅠ 그리고 스위스에서 유색인종이 가장 많은 도시일 겁니다. 보통 여름에 아랍계 부자들이 와서 시계사러 오거나 해서 그렇게 보이는거지 진짜 부자들은 취리히에 Zug나 골드 코스트 쪽에 있어요 ㅎㅎ 아무튼 조금 너무 잠깐의 경험으로 판단하신것 같아 실제 생활에서 느낀점 말씀드립니다. 물가는 제네바가 취리히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특히 레스토랑은요. 맛도 좋구요~ 취리히는 맛이 없어요 ㅠㅠ 그럼 즐거운 대화 잘 들었습니다! 피렌체 가고 싶네요!
두 분을 함께 볼 수 있다니..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 말씀하신거에 너무 공감하는게, 저는 북유럽에 사는데 스페인이랑 이탈리아에 같은 나라에 가면 혼돈의 카오스라 너무 진이 빠진답니다. 성향이 정말 극과 극의 차이로 다른 나라들인거 극공감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덴마크는 정말 일본 문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실제로 서로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의 나라라는 걸 살면서 느끼고 있어요.
@@무새껄껄껄정확히는 한국이 더 북유럽스러웠지만 (선비문화), 조선이 망하면서 선비문화가 나라망치는데 일조하고 예의/체면이 밥먹여주냐라는 인식이 강해진게 크죠. 조선시대 사람과 현대 한국사람의 가치관이 거의 정 반대가 되어버렸으니깐요. (ex)조선에서는 걷는게 미덕, 현재 한국은 빨리빨리.
독일 거주중입니다. 여기 quiet hour 정해져있어요 밤 10시 이후부터 아침 6시까지였나 큰소리 내면 안됩니다. 너무 소음 심하면 경찰와요..... 다른사람들이 신고해서... 특히 일요일은 좀 더 조용해야하는 느낌..... 여기서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프랑스나 이탈리아 애들같이 파티하면 진짜 매일 경찰 보실겁니다......
저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완전 꽉막힌 북유럽이 저랑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한국의 유두리? 에 적응되어있다가 그들의 얄짤없음에 호되게 당하면 감동적이기까지 한 ㅋㅋ 사람마다 자기에게 잘 맞는 도시가 있다는거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유현준 교수님이 과거에 도시국가 였던데가 축구가 발달했단것 같단 얘기에 이마를 빡!! 😂
조승연님의 프랑스 자유 개념은 서로 민폐를 주고 받는다 라고 하셨지만 저는 2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그렇게 느낀적이 없어 댓글 남깁니다 어쩌면 조선생님은, 외국 유학생, 그 세대 프랑스 일부 청년들의 삶 가까이에서 보고 들으셨지만 대부분( 외국인이 많지 않은거주지역) 가정에서는 어렸을때부터 타인에게 민폐 끼치는 것을 굉장히 조심시키는 교육을 받고있고요, 혹 집에서 파티가 있을 경우 미리 알림장을 써서 양해를 부탁하는 공고도 붙이기도하지요.
저는 프랑스 20년째 빠리에 사는데 저의 딸 아파트 같은 곳은 옆집에 딸과 엄마가 싸우는데 듣고 싶지 않아도 왜 싸우고 있는지 다 알게 될정도로 방음장치가 전혀 안되요 제 아랫집 이웃집도 저희가 몇시에 자는지 발자욱 소리 듣고 다 안답니다 ㅋㅋ 지칠줄 모르는엄청난 대화량 밤12시 1시까지 햐아 대단합니다 일처리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느려요 그리고 어딜가나 실수들을 엄청 많이해서 수정하는데 시간을 엄청 잃어 버리지만 그런걸 각오하고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려면 세계 최고의 나라입니다 합리적이고 편리함은 다 잊고 오시면 됩니다~~~
오늘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분의 대화 중 조승연 작가님의 현지 도시 생활 경험담 얘기를 듣다보니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라틴문화권과 독일, 북유럽의 게르만, 노르만 문화권 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정서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고 공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 건축과 문화, 역사, 사람들에 대한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 많이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꼭 전문가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분들처럼 이렇게 매력있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높은 자존감과 특별한 경험들에서 나옵니다.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기에 풀 썰이 많고, 또 남들보다 그만큼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도 자신있게
자신의 경험과 세계관을 이야기 하니까 그것이 남들에게는 끌리는 매력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
그런게 쌓이다보니 자연스레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래서 또 더 자신있고 명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니 또 더 매력이 생기고..
조승연 작가 참 대단합니다. 두 분 모두 참 대단합니다~
조승연님은 방송 보다 유튜브에서 더 빛나는 거 같아요.
두 분의 조합 너무 좋습니다.
두 분이 유럽 같이 가셔서 건축,예술,역사,문화 얘기하는 컨텐츠 만들면 너무 좋을 듯
그런 코너가 나와도 좋을거 같아요
알쓸교잡 안되나
교양 잡학사전
두 분 콜라보 정말 재밌고 유익해요~자주 해주시고 아예 시리즈로 해주시면 더 좋을듯요^^ 파이팅!!
시즌 10 이상 나올듯요 넘좋다 진행시켜(요)
🇧🇷🇧🇷
인생은 너무 짧아...
유럽 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 정말 가보고 살아보고 먹어보고 느껴볼곳이 머무 많은대....
인생 이. 노래말처럼....한오백년 살았으면 좋겟는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최고의 게스트 ㅎㅎ 2편도 기대하겠습니당
개인적으로 두분이 얘기하는걸 보면서 조승연님은 프랑스, 유현준님은 독일과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ㅋ 조승연님이 많은 얘기를 와다다다하면 유현준 교수님이 차분하게 다 받아주시는 ㅋㅋㅋㅋ
파리에서 산지 30여년인데 파리지앵들의 대화관습에 대한것 완전 동의해요
정말 대화중 당연히 치고 들어와요 그런데 듣는것도 그만큼 집중하는 대화의 프로들이예요.
왜 빨리돌려요 ?
미쿡하고 완전 반대네요
멋있는 문화네요.
어려서 부터 토론 교육을 매우 중시 하고 인생 철학이나 논리적이고 비판적 사고 없이 크게 내버려 두지는 않는듯요. 그냥 근거 없이 비난만 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짓으로 가르칩니다.
저도 인생 반 이상을 해외서 살았는데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으로 가면 이 세상에 나쁜 나라 없습니다. 다 잼있고 신기하죠.
유햑 생활도 다 좋습니다. 내가 돈 주고 하는 거니까 내가 그나라의 클라이언트 인거죠.
진짜 그 나라를 알려면 그 나라서 그 나라 사람 회사 생활 10년은 해야 그 나라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대한민국이 한국 사람한테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저도 인생의 반을 몇개국에서 회사원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격공 합니다. 하지만 맨 마지막 문장은 동의 하기 힘드네요. 한국 사람들도 이제는 많이 다양해 져서 가치관이 맞거나 편하게 느끼는 곳이 꼭 한국만은 아닙니다. 전 한국은 편리 하지만 제가 현재 뿌리 내리고 사능 미국이 맘은 더 편한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자유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자유 역시 님 말씀대로 미국에서 미국 사람들의 방식대로 오래 살아봐야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레벨의 인종 차별은 한국인들에게 당해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그분들이 많이 불쌍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맞아요~ 저도 스웨덴에서 10년 채우고 다시 한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복지국가 찬양하는 사람들… 정작 살아보지 않고 이론으로 떠드는 자들임 ㅎ
빨리빨리 좋아하고 몰상식하고 예의없는거 봐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한국이 최고라 생각하드라구요 일본살다 한국오니 못살갰어요 21세기에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나라임
조승연 작가님의 젊은 나이에 저런 많은 경험을 하고 나서 외국에 정착했을때와 한국에서 사회적 위치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거 아닌가요??
@@bambi7771이렇게 말하는분들 그런 일본(외국)에서는 자신의 생각조차 조심스럽게 말하지 못할걸요.
그렇게 부정적인 자신의 맘도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것에 감사하세요.
외국에서는 입도 하나 못열고 위에 부정적인 말도 영어로 자신 있게 말하려나.... 외국인의 무식함에서 나온것을 말을 인종 차별이라면서 열등감표시하지 말고 ( 그렇게 하지 말라 라는 당당하게 말도 못할거 같은데 )
영상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제네바 거주중입니다. 제네바에 대한 말씀은 대부분 동감합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드신 음식값(80프랑)은 아주 비싼 호텔식당에서 드셨던지 아니면 바가지 쓰신 겁니다. 아마 시계 박람회같은 돈 많은 사람들의 행사라서 바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네바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비싼 스테이크 집도 와인한잔 곁들여 50프랑 정도입니다. 보통 시내에서 일반적인 식당에 점심에만 파는 메뉴가 있는데 20프랑 수준입니다. 조금만 더 찾아보면 서울 물가로 제네바에서 생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네바 사람들이 프랑스를 무시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네바 공항 옆에 있는 프랑스 마을 페르니볼테르는 제네바 영향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비싼 도시입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 월급이 너무 적어서 페르니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하지 못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산 너머 싼곳에 집이 있는 선생님들이 출근하지 못해 학생들이 학교에 못가는 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네바의 위성도시들은 제네바 덕분에 거주비용이 높습니다.
파리 갔을 때 불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기차에서 1시간동안 프랑스 할머니랑 수다떤게 생각나네요. 손짓 발짓으로만 대화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아직도 뭔 얘기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서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 자체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ㅎㅎ
조승연님 너무 에너지가 풍부하고 지성과 매력이 함께 혼합된 분
정말 지적 수준이 높고 경험많고 말도 재밌게 잘하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레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다 ㅋㅋㅋㅋ조승연 진짜 최고 !!
나도 이말 하고 싶었슴 요즘 여기저기 말도안되는 수준낮은 유투버들 엄청 많이 나대는데 이분들은 말을 많이 해도 너무 배울게 많고 알차다
@@clee4847 맞아요 지적미 ㅋㅋㅋ 약간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부분도 있고 ㅋㅋ
듣는 맛이 있어요 이런 분들 말은 듣는 거 자체가 머리를 계속 굴리게 만들어요
@@gomunamu 맞아요. 어쩜 저렇게 말을 맛깔나게 잘하는지 ㅋㅋㅋ 많이 안다고 되는게 아니자나요 저건 ㅋㅋ
@@clee4847저두요...말끝마다 대박..대박 이런용어남발에 저급한용어에 전혀 지적이지않은,풍성하게만들어주지않는 영상들보면 시간아깝고 시력나빠지는 내몸이아까워요
8:13 제가 갑자기 왜 나와요 - 깜놀! 그런데 인정합니다, 말하는 건 한 10시간은 지나야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는.. (근데 독일애들이 말하는 걸로는 프랑스 못지 않아요)
결혼할때 배우자를 찾는것과 비슷하게 긴 시간을 살 도시를 찾는다면 도시의 외관보다는 그 도시의 사람들의 성향/ 제도도 매우 중요한 것같습니다. 조승연 작가님은 젊은 시절 유학생으로 외국에서 살아온 경험이라서, 예를 들어 일을 하기 위해 혹은 이민을 가서 가정을 꾸리는 경우에는 선호하는 도시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경우 사회적 안정성이 (예를들어 육아 휴직기간, 자녀수당등) 더 중요시 될것 같네요. 이런것은 남쪽보다는 북쪽유럽이 더 나은듯.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순서는 스페인/이탈리아 < 프랑스 < 독일/ 북유럽 이정도.
한국인들이 북유럽의 제도와 복지를 혐오스러워 해요 ㅋㅋㅋ
자기가 재벌될줄 착각하는 99%의 망상때문에 양극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이라서 서민을 위한 복지 그런거 필요없다고 외치는 사람들이죠.
남유럽이 북유럽보다 경제력이 낮은 이유가 복지랑도 관련이 있는 거겠지요~ 그런데 또 살기 좋은 환경은 우중충한 날씨와 비교적 차가운 태도의 북유럽분들보다 남유럽이 나을듯도 싶고 개개인별로 다 다를 거 같긴하네요~ 근데 어딜가나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 요소도 중요할 것 같구요~
북유럽 ? 요즘 이민자들 많아지고 LGBT PC충들 대거 튀어나와서 개판되고 있는데 뭔 ㅋㅋㅋ 전형적인 북유럽식 사민주의, 노르딕 빠는 수준
@@꾸이꾸이-g5k동양인 이민자가 제일 살기 좋은 서구권 도시는 미국 서부 해안가 대도시입니다.
와 진짜 멋진말이네요👍👍
극내향인인데 파리썰 듣기만해도 기빨려요..😨 전 북유럽으로 가야하는걸로..ㅋㅋ
저두여 ㅋ집에 빨리 가서 누워야 하는데 집이 ...
저도 스페인 거주중인데 건물들이 오래되어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건물이라 전 더 좋은거같아요. 한국은 편하고 빠르지만 그러면서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같아요. 유럽은 삶이 100프로 완벽하진 않아도 사람답게 사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직업상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룩셈부르크 등등 많이 다녔는데요.
지금은 프랑스에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돌아가기 싫습니다. 제가 다리쪽 장애가 있는데, 한국이 제일 살기 힘들었어요..
고국이지만, 상처를 제일 많이 받고, 혜택을 못받은 나라여서 밉습니다.
나도 한국이 밉다....18 럼들
그러실 수 있겠네요...
파리는 시설이 잘 안되있던데 엘베도없고 다른 지역에 거주중인가봐요
@@해뜨는집-f8t 뭐래는거야
이게 맞음 외국이라고 그렇게 나쁜건 없음 우리가 중국인보듯 서방도 일부는 우릴 수준낮게 생각함 그리고 그럴만한 이유가있음
00:00 인트로
00:21 짧은인사와 살았던 도시 소개
02:00 오늘의 추리: 나에게 맞는 도시 찾기
02:10 Point1: 프랑스 파리
09:14 Point2: 이탈리아 도시: 로마,
09:33 조승연 작가의 최애 이탈리아 도시: 피렌체
09:43 로마가 아쉬운 이유1
10:53 로마가 아쉬운 이유2
12:07 힙하고 모던한 밀라노
13:19 Point3: 스위스 제네바
17:03 Point4: 유럽 국가 간 차이점
17:24 북유럽에서 느낀 자유와 배려
17:51 서유럽에서 느낀자유와 배려
도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고 혁신이 꽃피는 도시가 좋은 도시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한국이 아파트값 미치고 정치권 미친거 말곤 사람 살기엔 정말 교통부터 치안까지 전세계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늘 선동을 하죠 :)
한국의 문제가 아닙니다 매매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비싸다? 인테리어 주차시설 각종 서비스 부분 다 돈주고 사야해요 타이페이는 본인 아파트 단지에 주차하려면 1억주고 사야되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이 좋은점도 많지만 개인에 따라 살기좋은 나라의 기준은 바뀔수 있는거 아니겠음? 물론 어느쪽이든 폄하하는건 좋지않지만
한국 교통이 좋다고? 지하철 한번 타면 너무 많이 걸어서 맥기 쭈빠지는데 ㅋㅋ 거기다 도시 경관은 너무 미워서 파리처럼 걷는 재미도 없고. 서울 차 끌고 나가면 길 막혀서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인프라 잘 갖추어진 부유하고 경치좋은 소도시에서 차 굴리면서 사는게 제일 좋음. 서울은 사람 살기에 너무 피곤하고 숨막히는 도시임. 그렇다고 한국 지방이 인프라 좋고 경관좋고 부유한데가 잇나? 그것도 아니지
@@Location_vacances 미국은 지하철 존나 드러워서 타자도 못할텐데ㅋㅋㅋㅋ
@@박민규-y7s6l 한국의 문제 맞음; 매매가는 런던 샌프란시스코보다 비싼데
어벤져스같은 한편이네요. 2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 도시마다 사람들 특색이 다른 게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
작년부터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ㅎㅎ 파리가 큰 고등학교 같다는 말 정말 공감돼요! 두 분 자주 콜라보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진짜
좋은 시간 많이 갖으세요.
저도 프랑스 가려구 준비중인데.. 석회수 적응 잘하셨나요?😂
@@parkstourgolf 감사해요 ㅎㅎ
@@기린-m7q 네네 저는 지내면서 딱히 어려움 느낀 적 없어요 ㅎㅎ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네덜란드에서 회사 생활을 몇 년 했어서 유럽 컨텐츠 반갑네요
살았던 초반에는 장점이 많았는데
소위 말하는 Honey moon phase 가 지나니
단점이 더 많아지는 경험을 했어서
현재 서울 살이에 너무나도 편하게 만족중입니다
느끼는 바는 개인차가 있으니
자세한 얘기는 줄일게요
세계 어느 도시든 다 장단점이 있죠~ 어디 살고싶은지는 다 개인의 취향인것 같습니다ㅎㅎ. 파리랑 리옹의 아담한 건물들과 사람들의 뭔가 여유있어 보이는 그런게 좋더라고여 강이나 호수 주변에 라틴음악 , kpop노래 틀고 춤추고 그리고 이상하게 유럽의 가을이 기가막히게 예쁨 떨어지는 낙엽들이랑 건물들 보면 진짜 중세시대에 온 느낌입니다. 단점은.. 양아치들 생각보다 많음 180넘는데도 저도 밤에 커터칼 하나는 챙기고 돌아다닙다(후드티에 니하오 하고 다가오면 최대한 피하세요 적어도 소매치기임).파리 지하철은 뭐...말 할 것도 없이 최악이고..개들이 너무 많아서 길거리 걸어가 가다보면 5미터마다 개똥이 있음..밑에만 보고 다니게됨
선진국만10개국 다녔는데도 빛과 그림자가 꼭 있더라고요 패키지가이더 들이 항상 경고했던말 패스포트조심 유럽의 동남아어린애들 지갑훔치라 훈련시켜 돈번다했음 현금 분산해 모든 포켓에 넣고 다니라고도…미쿡 캐나다 친인척들이 몇달 여행시킬때만 편했음
두 분 말하는 텐션 극과 극인거 뜻밖의 관전 포인트네
이번 편 시리즈로 쭉해서 세계 한바퀴 돌고 마지막에 한국까지 해주시면 넘 재밌을것 같아요❤
초롱이와 차분이 ㅋㅋ
아 조승연님 계속 말씀하시고 유현준님 듣고만 있는거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의 극명한 성향차가 느껴지는 ㅋㅋㅋㅋㅋ 조승연님은 진짜 어떤 채널을 가든 본인 채널마냥 말씀을 너무 잘하신다 이런 주제 너무 재밌다
2:10 Point 1. 프랑스 파리
9:15 Point 2. 이탈리아 로마
13:19 Point 3. 스위스 제네바
17:04 Point 4. 유럽 국가 간 차이점
두분 많이 친해지셨나 봐요🤭 전에는 서로 존대하셨는데 지금은 반존대 섞어 하시네요👏🏻👏🏻👏🏻👏🏻
건축물을 통해 풀어주시는 유럽의 이야기들을 이렇게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네요~ 😄
와아아 극아이는 이야기 계속들으면 귀에서 피날지경이지만 엄청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스페인좋아했는데 이젠 북유럽이 좋네요. 개인간의 거리두기 그리고 공기.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것같아요.한여름의 마요르까섬, 늦가을의 헬싱키와 아이슬란드. 둘다 매력적이더라구요.
스페인 이탈리아등은 여행가서 놀기좋고 사는거는 북유럽이나 독일이 좋다고 생각하는 영국 거주인입니다
@@gian_piano 저도 사는 건 독일이 젤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애들 데리고 독일로 첫유럽 여행 갔어요. 북유럽은 5,6,7월만 가봤는데 다른 계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가을, 겨울 해 너무 짧으면 우울증 올 것 같은데...
늦가을의 북유럽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 뷱유럽 여름에만 가봤는데 추, 동절기 좀 걱정 돼요...
조승연 작가님 또 초대해주세요 2편 나오길
너무 보기 좋은 조합이네요 ㅎㅎ
맞아요. 돈이 있으면 제네바에.. 중심가에서 30분이면 바로 프랑스로 넘어갈 수 있고. 공항도 10분거리에... 유럽어디로든 갈 수 있고. 잔잔하고 고요하죠. 세계의 맛집은 다 있고...자연환경 좋고
독일에 살고 있는데 적응되고 나니 유럽이 한국보다 훨씬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듦. 느려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유럽이 좀 느린 편인건 사실이지만 한국의 빠름은 사람을 갈아넣어 만들거라 그것도 꼭 좋다고 볼 수만은 없음..
유럽이 의료수준도 더 뛰어나고(병원 가거나 도수치료 등 받아보면 수준이 다름) 사회적 약자들 인권도 높아서 치안도 오히려 한국보다 더 안전함. 월세 내고 사는 분위기라 전세사기나 부동산 과열 문제도 없음. 남과 비교도 거의 안하고 자기 인생 살고 인건비가 높고 모든 직업들이 대체적으로 존중받음.
한국의 장점은 국토가 좁고 단일민족 국가라 자국민들 살기에 시스템이 잘 발달해 있음.(배달, 행정 등에서 효율) 그런데 한국을 사랑하고 유럽도 문제가 없진 않지만 유럽이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더 높음.
이게정답. 한국이 모든지 빨라서 살기좋다는 애들은 생각이 단순한 애들임. 한국 직장인들이 빨리빨리 문화로 인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사는지 모르는 머저리들.
전 피렌체에서 사계절을 한 바퀴 경험했는데, 도시가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일조량이 저한테 잘 맞았어요. 내향형이지만 밝은 날이 많은 게 중요하거든요😂 저도 오래된 것, 스토리가 있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넘 지내기 좋았어요.
네^^이탈리아 좋아요👫🏌♂️💙💚🍀🎶
ㅈㄷ 😅ㅐㅅ수
내향형은 날씨에 휘둘리기 쉽더라구요.. 😢
0:01 미리보기
0:19 시작
2:10 파리
9:14 로마, 피렌체 등
13:19 제네바
댓 잘 안 다는데 두고두고 다시 보고싶어서 타임라인 찍어봤습니다ㅎㅎ
2편도 기대되네용
나중에 다시 볼 때 유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
라인강 중심으로 달리진다는거 진짜 공감해요...!전 독일서 대부분 독일 이웃이 사는 빌라사는데 다들 사는지 안사는지 조용한데 반년전 새로온 스페인 이웃이 정말 주말만되면 파티에 파티를....자정까지도 소리지르고 떼창해서 여러번 찾아가서 조용히 해달라 요청도 하고 네번째엔 독일에선 법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시간이 있으니 제발 그 시간만큼은 좀 지켜달리 그랬어요...전 독일이 맞는데ㅋㅋ스페인친구들보고있음 전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쪽은 안맞을것같네요😂
보편적으로 전 스페인에 있었고 남편이 스페인 사람 인데..전혀공감이 안되요.. 저녁이면 빨래도 못하게할정도로 소음에 주의하는데 ㅠ남미 출신 스페인 사람이면 그런다곤 들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조승연 작가 이야기에 동감해요. 신랑이 스페인사람이고 지금 스페인에서 거주 중인데, 신랑이 스위스, 독일, 스웨덴 거기 답답하고 심심하고 재미 없다고, 여행도 안간데요. ㅋㅋㅋ 조승연님이 말씀하시는 파리 이야기, 스페인이랑 같아요. ㅋㅋ
저는 스웨덴 살아 그런가… 밑으로 다녀오면 너무 더러워서 싫어요 ㅎㅎ 여기는 여행오기 어렵죠 물가가 너무 비싸서 타 유럽분들 오시기는 좀 그래요.
저도 북유럽 살아봤는데 여행은 스페인이 좋고, 살기는 북유럽이 좋더라구요. 물론 긴 겨울과 상대적으로 차가운 사람들, 유흥이 없는 것 등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저는 더운게 싫어서 좋았어요! 스페인은 여행으로 너무 좋았구요. 서로 취향일 뿐이니 싸우지들 마셔요 😅
결국 자신의 성향 및 본인에게 익숙한 문화와 사회가 어떠한가에 따라 좋은 곳과 비선호 지역이 나뉘는 거죠.
한때 한국여자들이 백인과결혼이 유행인시절이 있었는데 그에따른 피해도 많아서 남편이 알고보니 알콜중독자,마약중독,가정파괴범,와이프구타 등등 으로 이혼많이 하는데 님은 어떠신가요,??
@@LOvE-tc5gu그래서 유럽사람들 동남아로 존나게오죠
려하고 란한 언변과 수한 외모의 소유자들이 만나 이풀한 이야기를 들려주니 흥하는 기분이 출됩니다.
두 분 말씀하시는 톤 차이가 너무 재밌어요 ㅋㅋ
조승연님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사람 같고
현준님은 북유럽 사람 같네요 ㅋㅋ
로마민속촌 ㅋㅋㅋ 정말 승연님 말씀 들을때마다 그 놀라운 지식의 축적과 인출력에 놀라게 됩니다^^
잘생기고 멋진 두분이 한 앵글에 나오니 너무 멋져서 눈도 즐겁고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들 이야기, 박식함을 들으니 귀도 즐겁고 두분 참 좋아요~!!제 아이들도 해외경험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기회있다면 걱정되도 놔줘야겠어요.
영상에 나온 두분은 저에게는 스승님이신데 스승님들이 서로 대화하는걸 보니 새롭네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두분의 대화라 기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본다는건 너무 귀한 일인거 같아요. 전 직접 갈 순 없지만 요즘은 다채로운 컨텐츠들이 많아 간접 경험 중입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
하루 종일 두분 얘기하는거 듣고 있어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제네바 사는데 영상 진짜 공감해요. 제네바는 돈이 많으면 그 돈을 가장 기깔나게 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살인적인 물가지만 그 물가의 대가로 유럽 최고의 치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적은 세금까지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 물가가 이해 가기도 하죠. 다만 외교관들이 워낙 많아서 외국인들 상대로 뻥튀기 장사를 해서 다른 스위스 지역보다도 물가가 높은게 좀 그렇긴 해요…
저는 지금 제네바로 출근합니다.ㅋ
제네바 이웃이시네요. 가끔 프랑스에서 장보고 쇼핑하면서 힐링합니다 ㅋ
진짜 로마는 너무 복잡하고 관광객만 있어서 복잡했어요. 근데 제 생각에 로마는 수도교지 해서 수도교 가보니까 미쳤더라고요.
로마 중심보다 오히려 수도교가 좋앗어요
사람들도 현지인만 있고 여유 즐기는분들 부터 양치기도 볼수 있고 되게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조승연 작가님이 학생 신분으로 계셔서 그런 것 같은데 파리에 고급 주택들. 15구에는 고층 아파트. 그리고 찾아보면 현대적인 집들도 많아요. 층고가 높아서 와~할 정도로 넓고 좋은 집들도 많이 있답니다. 물론 비싸지만... 서울 집값보다 싼집들이 많아요ㅡ 😅
*** 스위스 바젤 꿀팁 ***
여름엔 수영복 꼭 챙겨가세요.
바젤에 강이 하나 지나가는데 강물에 들어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강물에 몸을 싣고 둥둥 떠내려가는데 물속도가 꾀나 빨라서 잼있습니다.😊
지식 유튜버 세계관 최강자들의 만남....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내용이 너무 재밌네요^^
주인장도 정말 잘 들어주셔서 케미가 좋은 듯!!
서울이 치안도 좋고, 최신의 편리함이 넘치지요.
서울만큼 에어컨 잘 되어있는 곳 거의 없습니다!
넘 재밌게 봤어요👏 완전 순삭이네요😂2부도 기대돼요🙏🙏
조승연님&셜록 현준님이 동시대인들인것이 넘 좋아여 선진10개국 미쿡10 도시 다녀온얘기 대화나눌상대가없죠 5만이상 대형교회조차도…좌파?우파? 대놓고 묻고 고향 어디냐에 따른 진짜 한국고질병ㅜㅜ난 경기도태생 서울서 계속삶 지금은?수도권에서 호흡기?? 땜에 휴식중이나…
저도 피렌체가 정말 그 도시라기보다는 중세시대 거대마을같은 느낌, 다른 관광도시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 덕분에 살고 싶었어요. 유럽 갈때마다 무조건 들려서 하루는 시간 비워두고 지내는 최애 도시중 하나에요 ㅎㅎ
저도 이탈리아 살고 싶은 도시 얘기 할 때 피렌체 생각했는데 작가님이랑 성향이 얼추 비슷한거 같네요
@@김민석-e3r 축구 관련은 모르겠네요. 저도 미술 건축쪽을 좋아하지만 축구는 잘...
@@김민석-e3r ㅇㅇ 맞아요
비만 온종일 내린 기억이
저도 이탈리아는 피렌체 프랑스는 스트라스부르
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이 한 자리에 모였다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도 두 분의 합이 잘 맞아서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 마구 뽑아져 나오네요~ 다음 편 바로 보러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조작가님 모셔주세요~~~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의 두 분이네요.
재밌어요. 단순히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나라마다 특징을 생활 문화로 얘기해주니 더 재밌게 보게 되네요
2편이 너무 기대돼요. 좋아하는 두분 대화라 즐겁네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서로의 민폐를 이해하는 프랑스문화 정말 흥미로워요😁
저도 부모님 학업+직장이랑 제 학업 등의 이유로 여러나라를 돌아다녔는데 파리 내용부터 공감되네요😂
저는 미국 동부에서 태어나서 서부에서도 살다가, 서울에서도 살다가, 이후에는 유럽 쪽으로 대학 와서 영국에서 지내다가 파리 출신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정확히 파리는 아니고 파리 근교 일 드 프랑스, 한국의 경기도 정도?) 교류학생 같은 걸로 프랑스에서도 꽤 지냈는데..
파리 내용부터 바로 좋아요 누르게 되네요!! 정말 외향인들의 도시.. 틀린 말이 없네요😂 파리만 그렇다기보다는 프랑스 전체가 외향인이나 대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초면이고 제가 프랑스어가 아직 미숙한데도 어떻게든 말을 걸어주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끝까지 안 봤지만 프랑스 정말 매력 가득한 나라에요!!
영국은 다 좋은데 한국처럼 정 있는 문화를 기대하고 오시면 안 될 것 같고.. 물론 북부 사람들은 더 정이 많다는 속설이 있긴한데(저는 남부 삽니다) 북부는 또 날씨가 구려요😅
그래도 돌아보면 미국도, 한국도, 영국도, 프랑스도 다 매력 있는 나라 같아요! 어디에서나 항상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습니다😊
부모님이 미국박사출신 교수이신가보네요
두분의 콜라보 정말이지 최고네요~
미국 지하철이 왜 난방, 냉방 문제가 있는지. 1995년부터 지하철로 출퇴근한 사람으로 여름에 지하철 내부가 너무 추워서 문제지 더운 적 없었는 데요.
편리한 시설에 익숙한 분들은 유럽에서 못 살죠. 유럽은 중세에 세워진 도시들로 옛날 건물들 여전히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유럽은 문화를 누리기 위해 불편을 감수해야 할 듯.
서울 파리 뉴욕 캘리포니아 다 살아 봤는데 개인적으로 미국이 살기 제일 편함,뭐 어디든 돈만 많음 부자동네 들어가 살면 되고.
맗은사람 들이 미국을 압도적 으로 가고싶고 여행도 좋다고함 유럽사람들도 기회만 되면 미국으로 이민가고 싶다함
관심사로 봤을때 서로 시청자층이 많이 겹칠거 같은데 좋은 콜라보네요.
승연님 완전 신나셨네- 자체 2배속 플레인데요 ㅋㅋㅋ 넘 재밌습니다- 수다 듣는 것만으로 여행간 기분~
도시는 도시 공간의 의미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고 삶이 스며드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네요
한국도 발전하고 인식도 많이 바뀌어서, 조승연 작가님같은 분에게 더 이상 “팔자 좋네~ 부자집 한량이네” 식으로 빈정거리고 씹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두 분 좋은 컨텐츠 계속 보여주세요^^
와 요즘도 그런사람이 있나요 ㄷㄷ
부모등골 빼먹지않고,
자기가 벌어서 쓴다면 누가 비난하겠어요.
장려해야지요
출장 짐싸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시리즈로 매주 해주세요🙏
조승연님 말씀듣고 이해가 가네요..프랑스 가족과 몇년간 교류했는데 저녁모임에 가면 밤 12시가 지나도 말이 안끝나요..
끝없는 수다 엄청나요. 와인도 끝없이 마셔요 ㅋ 영어로 수다..
다들 유창했어요
박식하고 달변가인 두 분의 조합은 놓칠수 없죠!!
역사 문화 건축 다양하게 공부할수있는 영상이였어요!! 😊
'큰 고등학교 같다'는 파리의 묘사를 들으니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이 생각난다. 약 18년전, 친구와 자전거로 한 달 동안 유럽을 여행했다. 프랑스 드골공항 즈음 와서 파리를 향해 가야하는데 도무지 길을 찾을 수가 없어 무작정 타게된 도로, 무려 고속도로였다. 친구와 나는 미친듯이 고속도로 갓길을 달리고 있었다. 약 30분 정도 달리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경찰차 벤 2대가 다가왔다. 이대로 경찰서로 가게되서 추방되는 건가? 찰나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그런데... 경찰이 창문을 내리더니 주먹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러면 안되'라는 표정을 지으며 검지손가락을 펴더니 좌우로 까닥까닥하고 그냥 가는 것이다. 진짜로 멈추지도 않고 그냥 지나갔다. 나는 벙 찔 수 밖에. '이것이 프랑스의 똘레랑스 인가!'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어느 외국인 둘이서 경부고속도로 갓길을 자전거로 가고 있다고 해보자. 얼마나 많은 신고가 들어갈까? 프랑스에서는 고딩들끼리의 치기로 이해해주었던 것 같다.
무지 재미있게 봤네요. 지금은 미국서 10년 넘게 살고 있고, 젊었을때는 15년을 밀라노 근교에서 살았는데, 프랑스나 이태리나 말의 힘보다 다리 힘이 좋아야 할듯 합니다. 광장에서 친구들 보이면 기본 두시간은 서서 떠드니… 말은 둘째치고 다리가 후들거려요..
유럽은 알프스 위아래(위도)를 기준으로 위쪽은 겨울철 내내 햇빛을 볼수있는날이 얼마 없기때문에 겨울을 한 번 생활해보고 살수있을지 없을지 스스로 판단을 해봐야 됩니다. 사실 건축 음식 생활양식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이런걸 총합적으로 보여주는 요인이 기후라고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가 꽉찬 육각형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말, 200% 공감합니다. 날씨가 인간에게 이렇게까지 중요한지 유럽에 와서 알았어요 ㅠㅠ 이상 알프스 위에 사는 1인입니다....
ㅋ 스웨덴 와보세요 진짜 어두워요 스위스는 밝은편이죠. ㅎㅎㅎ
@@LOvE-tc5gu 네덜란드 사는데 여기도 어두워서 우울한지라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절대 못 살겠어요... ㅠㅠ
독일 이상 북쪽에 사는 유럽 사람들은 그래서 겨울에 많이들 남유럽으로 휴양을...
두 분이서 나누는 대회가 굉장히 심도깊으면서도 재밌네요 두분의 말로 보아 굉장히 성향과 태도도 다르신데 케미가 좋은것같아요 두분이서 같이 유럽을 여행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도 재밌을것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할게요
스위스 취리히에 사는 사람입니다. 제네바에서도 1년 살았었구요. 제네바는 스위스에서 프랑스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고 불어을 쓰는 지역이라 독일권 스위스 사람들은 제네바는 스위스라기 보다는 프랑스 멘탈리티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전에 제네바는 스위스가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취리히에는 구걸 하는 사람이나 홈리스들을 찾아보기 힘든데, 제네바는 길거리에 널렸고 중앙역은 조심해야하고 트럼안에서 구걸도 합니다.
그리고 치안!
스위스에서 치안이 가장 안좋을겁니다. 대낮에 누가 이사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집안을 통채로 다 털어갔다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잠깐 점심에 나간 사이에 보석 털리고 ㅠ
그리고 스위스에서 유색인종이 가장 많은 도시일 겁니다.
보통 여름에 아랍계 부자들이 와서 시계사러 오거나 해서 그렇게 보이는거지 진짜 부자들은 취리히에 Zug나 골드 코스트 쪽에 있어요 ㅎㅎ
아무튼 조금 너무 잠깐의 경험으로 판단하신것 같아 실제 생활에서 느낀점 말씀드립니다.
물가는 제네바가 취리히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특히 레스토랑은요. 맛도 좋구요~ 취리히는 맛이 없어요 ㅠㅠ
그럼 즐거운 대화 잘 들었습니다! 피렌체 가고 싶네요!
마트 물가는 아주 좋았고, 취리히 사람들도 친절했고, 안전했고 스위스 사람들은 베른도 추천많이 하더라고요!^^
@@김혜경-o4j1c 네 베른도 좋고 불어권이라면 누샤텔 추천하구요~ 이탈리아어권은 루가노나 로까르노도 추천해요~
취리히는 사실 볼 건 없죠 ㅎㅎ
근데 여름에 오시면 여유로움을 즐기실 수 있을꺼에요~~
@@vocalmentory6774 오 저도 취리히 살고 거의 1년을 로잔에 살았어요. 반갑네요. 대체로 공감합니다! 취리히의 매력은 아직 느껴보지 못했네요 ㅎㅎ 추크 가보고 싶었는데 부자동네군요!? 루가노 로까르노 정말 아름답죠 ㅎㅎ
@@vocalmentory6774 오 저도 취리히 살고 거의 1년을 로잔에 살았어요. 반갑네요. 대체로 공감합니다! 취리히의 매력은 아직 느껴보지 못했네요 ㅎㅎ 추크 가보고 싶었는데 부자동네군요!? 루가노 로까르노 정말 아름답죠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유럽에서 6년째 거주중인데 너무 공감해요..!!!!
제가 너무 애정하는 두분이 같은 앵글에 계시다니 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빨리 2탄도 보고싶은 마음이 가득이네요!!
두 분을 함께 볼 수 있다니..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 말씀하신거에 너무 공감하는게, 저는 북유럽에 사는데 스페인이랑 이탈리아에 같은 나라에 가면 혼돈의 카오스라 너무 진이 빠진답니다. 성향이 정말 극과 극의 차이로 다른 나라들인거 극공감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덴마크는 정말 일본 문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실제로 서로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의 나라라는 걸 살면서 느끼고 있어요.
북유럽과 남유럽
한국과 일본에 차이
@@윤명옥-m6c한국이 더 북쪽에 있는데 문화는 왜 이런지 궁금하네요
@@무새껄껄껄정확히는 한국이 더 북유럽스러웠지만 (선비문화), 조선이 망하면서 선비문화가 나라망치는데 일조하고 예의/체면이 밥먹여주냐라는 인식이 강해진게 크죠. 조선시대 사람과 현대 한국사람의 가치관이 거의 정 반대가 되어버렸으니깐요. (ex)조선에서는 걷는게 미덕, 현재 한국은 빨리빨리.
맞아요ㆍ유럽이작은나라들인데도 참다릅니다ㆍㅎ 영국다르고이태리다르고 핀란드다르고 스위스다르고오스트리아다르고 프랑스다르고
북유럽과 남유럽의 차이? 기후와 같이 극과 극이지요. 스페인이 이태리는 여행가고 싶은 곳이고 독일쪽은 모든게 질서정연하고 안정된 곳같드군요. 기후탓도 있겠지요. 그래도 여러가지로 미국이 편하고 좋네요.
이야기 듣다보니 시간 참 금방가버리네요. ㅋㅋㅋ
말이 빠르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속도이고 많이 말씀하지만 쏙쏙 이해됩니다.
대신 자막 만드시는 분은 이번 영상은 분주하셨겠습니다. ㅎㅎㅎ
파리의 어느 노천카페에서 두 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두분 다 제가 좋아하는 유투브인데
어제 골프 라운딩후 19홀에서 늙은 여자들 수다중 좋아 보는 유투브 이야기 하다가 두분 이야기 나왔으며
현준씨 어머님 고등학교 동기분도 자기 아들처럼 자랑스러워 하면서 제가 보고 있다니 정말 좋아 하시드군요.
제 최애 분들의 조합 2탄이라니 ..! 👍🏻👍🏻
제가 좋아하고 구독하는 두 분이 만나서 만담을 나누는 걸 보고 듣는데 너무 좋네요. 다른 나라들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20분이 순식간에 가버렸네요~!
독일 거주중입니다. 여기 quiet hour 정해져있어요 밤 10시 이후부터 아침 6시까지였나 큰소리 내면 안됩니다. 너무 소음 심하면 경찰와요..... 다른사람들이 신고해서... 특히 일요일은 좀 더 조용해야하는 느낌..... 여기서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프랑스나 이탈리아 애들같이 파티하면 진짜 매일 경찰 보실겁니다......
좋다 ㅠㅠ
맞아요. 일요일 시끄럽게 가든일 하고 그러면 신고 당해서 벌금도 있어요.
스웨덴도 그래요.
파리는 새벽에 소란피우는 사람들 경찰에 아무리 신고해도 1. 신고전화를 안받거나 2. 통화가 되어도 출동을 안함
아주좋은제도
정말 좋아하는 두 분이 만나서 이렇게 신나게 대화하시니 정말 좋습니다.
두 분이 함께하는 토크 시리즈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i 성향이지만 여행할때는 서유럽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ㅠㅠ 막 뽀뽀하고 안고 격하게 환영해주는 그 따숩고 시끄러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서유럽갔다가 북유럽가면 조용한 느낌이 익숙하게 편안하면서도 아쉬워요....
저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완전 꽉막힌 북유럽이 저랑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한국의 유두리? 에 적응되어있다가 그들의 얄짤없음에 호되게 당하면 감동적이기까지 한 ㅋㅋ 사람마다 자기에게 잘 맞는 도시가 있다는거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유현준 교수님이 과거에 도시국가 였던데가 축구가 발달했단것 같단 얘기에 이마를 빡!! 😂
맞습니다
저도 스웨덴인데 저랑 맞아요 모두들 상대를 존중하고 법앞에 모두가 평등합니다.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짜증나는 일도 없습니다 너무나 평화로워요.
호되게 당한대 ㅋㅋㅋ 재밌네요
축구가 현대의 대리 전쟁, 대결 구도이기도 하니까요 ㅎㅎ
호되게 당하면 강동적이라니😆MBTI J다에 한표.
조승연님의 프랑스 자유 개념은 서로 민폐를 주고 받는다 라고 하셨지만 저는 2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그렇게 느낀적이 없어 댓글 남깁니다
어쩌면 조선생님은, 외국 유학생, 그 세대 프랑스 일부 청년들의 삶 가까이에서 보고 들으셨지만 대부분( 외국인이 많지 않은거주지역) 가정에서는 어렸을때부터 타인에게 민폐 끼치는 것을 굉장히 조심시키는 교육을 받고있고요, 혹 집에서 파티가 있을 경우 미리 알림장을 써서 양해를 부탁하는 공고도 붙이기도하지요.
나이차
조승연 말은 걸려 들어야 함
저도 들으면서 과연 지금도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젊은시절 경험하고 느낀 그 나라랑 커서 시간이 흘러 경험 느낌은 또 다르더군요. 그리고 세계가 변했듯, 유럽도 과거 여유와 낭만이 있던 시대랑은 많이 달라졌다고 느껴져요. 조작가님도 이제 라떼가 되신듯한😅
대체적으로 프랑스 사람들이 과장에 많고 말이 너무 많은건 맞아요. 일은 못해도 회의 시간에 말은 참 많습니다. 유럽인들이 그래서인지 프랑스인 무시하죠
아무래도 파리 안에서도 외국인들이나 서민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있고... 교양있고 경제적으로 부유하며 에티켓을 지키는 동네가 있겠지요?~
저는 프랑스 20년째 빠리에 사는데 저의 딸 아파트 같은 곳은 옆집에 딸과 엄마가 싸우는데 듣고 싶지 않아도 왜 싸우고 있는지 다 알게 될정도로 방음장치가 전혀 안되요 제 아랫집 이웃집도 저희가 몇시에 자는지 발자욱 소리 듣고 다 안답니다 ㅋㅋ
지칠줄 모르는엄청난 대화량 밤12시 1시까지 햐아 대단합니다 일처리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느려요 그리고 어딜가나
실수들을 엄청 많이해서 수정하는데 시간을 엄청 잃어 버리지만 그런걸 각오하고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려면 세계
최고의 나라입니다 합리적이고 편리함은 다 잊고 오시면 됩니다~~~
오메 말많은거 피곤해 하는 사람은 힘들겠네요 ㅜㅜ
글쎄요.. 그게 최고의 나라인지.
도시는 모든게 다 있고 한가지 더 있다~(사람을 들뜨게 하는 무엇)
도시지리 배울때 교수님이 하신 말씀~
두 분이 박학다식하신데다 조승연씨는 외국에서 사신 경험도 많으셔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
개인적으로 저는 북유럽쪽이 맞을듯하네요 ~^^ ㅋㅋ
오늘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분의 대화 중 조승연 작가님의 현지 도시 생활 경험담 얘기를 듣다보니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라틴문화권과 독일, 북유럽의 게르만, 노르만 문화권 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정서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고 공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 건축과 문화, 역사, 사람들에 대한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 많이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로마사는 유학생인데 너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두분이. 함께
즐거운시간을 만들어주셔
서 감사합니다. 종종 함께
하시는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피렌체에 여행갔을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똑똑한 사촌오빠들 수다떠는 거 옆에서 듣는느낌이에요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신선한 콘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여러나라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저에게 맞는 나라가 있나 항상 궁금했거든요. 2탄 얼른 보고 싶습니다 ㅎㅎ
두 분 제가 구독하는 유트버인데
두 남자의 수다가 이렇게 유쾌하군요.
살 맛 납니다.
뉴욕얘기는 함께하고 싶네요
사는건 서울이 최고죠. 편리 스피드
안전 싼물건 많고.
단지 공기와 경쟁 문화가 심하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