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앨범을 묵직하게 냈던 켄드릭인데, 이번에는 디스전에서 빠르게 기습 발매를 계속했던 켄드릭이고, not like us로 많은 것들을 쥐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도 묵직하지 않고 간단히 디스전에서 했던 것처럼 낸 앨범 같아서 굉장히 편하게 들었습니다 켄드릭에게 가장 안 어울리는 수식어가 이지리스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이지리스닝하기 좋은 곡들로 채워진 것 같았습니다
gkmc - tpab - damn을 거쳐 켄드릭이 전하고 싶었던 내용을 기점으로, mmtbs - gnx에 오기까지 개인의 삶을 통해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엔 앨범 단위로 각 잡고 들어야 하는 곡들이 아닌 하나 하나 응집력이 강한 서사가 맘에 든 앨범인거 같습니다.
어쩌면 디스전에 쓰려고 준비해놓은 비트들이 아까워서 만든 앨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자기 자신과 관련된 밈이나 드립들을 언급하는거 보면 그런 연장선상인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댐-모랄레의 간격을 제외하면 대체로 2~3년 간격으로 앨범이 나온거 생각하면 창작욕이 쌓여있었던걸 확 쏟아낸것 같아요 이센스의 저금통 비유도 적절한것 같네요
87년생이면 곧 40이네요 중년인데... 저쯤 되면 시도때도 없이 아픕니다 내가 방탕하게 살아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아프고, 풀피가 까입니다 그리고 실감하죠, '아 내 인생 절반밖에 안남은 게 이런 느낌이구나 인생 절반 손해봤네 ㅅㅂ' 그리고 사람에 따라선 조금 겸손해진달까 하여튼 유해집니다.. 아마 투팍도 살아서 나이 사십쯤 찍었으면 참 유해졌을 거예요
뭔가 이센스 저금통이 오버랩 됨
전작들이 워낙 명반이라 여기에 비교하면 흠... 하는데
듣다 보면 와 랩 진짜 존나 잘하네 하고 ㅋㅋ
진지하게 각 잡고 듣기보다는 그냥 편한 마음으로 신나게 돌릴 수 있는 앨범이어서 난 만족함
저도 딱 "이센스 저금통 같다" 라는 느낌 들었음.
저랑 똑같이 느끼셨네요ㅋㅋㅋ 이렇게 힘좀 뺀 앨범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나도 이 생각했는데ㅋㅋ 중간에 감성곡들 몇개 들어있는거까지 비슷함
랩은 진보한 것 같은데
항상 정규는 무조건 지려야한다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함. 그런 의미에서 조금 편하게 가고자하는 듯?
가사가 생각보다 너무 솔직하고 직접적이라 평소의 켄드릭 느낌과 달라서 놀랐어여 켄드릭의 앨범중에 가장 단순하고 재밌는 앨범 같아요 전 마음에 듦ㅋㅋ
평점은 안좋을거같긴한데 나름 중독성도 있고 별생각없이 가볍게 듣기 좋은거같음
잭
안토노프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파인다이닝에서 갑자기 국물떡볶이를 만들었는데 그게 개꿀맛인거임
이해가쏙쏙되잖아
우 우 우 우 켄 켄 켄
아 좋은 비유네용~!
이 켄슝좍들
소스는 머스타드로다가
항상 앨범을 묵직하게 냈던 켄드릭인데, 이번에는 디스전에서 빠르게 기습 발매를 계속했던 켄드릭이고, not like us로 많은 것들을 쥐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도 묵직하지 않고 간단히 디스전에서 했던 것처럼 낸 앨범 같아서 굉장히 편하게 들었습니다
켄드릭에게 가장 안 어울리는 수식어가 이지리스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이지리스닝하기 좋은 곡들로 채워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무난하게 듣기좋았음
물론 이전 행보가 워낙 미쳤던지라
전작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질지언정
주인장 말대로 뉴 켄드릭의 시작이라
생각하면 되게 들을만했음
시저 피처링 나올때마다 눈물 줄줄
얘네는 뭐만하면 자꾸 우냐 감동적인 가사도 아닌데 오바떨고있노
@@BITTSM 찐
@@BITTSM 얘네는 뭐만하면 자꾸 우냐 감동적인 가사도 아닌데 오바떨고있노 아이디 :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 한줄소개 : trap is scat
@@xylitolwhite2715 근
@@xylitolwhite2715 근
gkmc - tpab - damn을 거쳐 켄드릭이 전하고 싶었던 내용을 기점으로, mmtbs - gnx에 오기까지 개인의 삶을 통해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엔 앨범 단위로 각 잡고 들어야 하는 곡들이 아닌 하나 하나 응집력이 강한 서사가 맘에 든 앨범인거 같습니다.
켄황 이렇게 앨범 가벼운 느낌 내는거보면 앞으로 자주 나올거같아서 기대되긴함
드레이크의 the heart part 6 이후 6개월 16일이 지난 후 켄드릭의 heart part 6…
켄드릭이 편하게 하고 싶은 음악들을 만들어서 냈다는게 느껴져서 이지 리스닝하기 좋았던거 같고 일단 luther 가 최애 트랙
캔황 행보로 볼때 이거 gkmc-mmtbs급 초대형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틈틈히 만든걸지도 이형 치밀함이 어나더급이라
이번 앨범에서 제일 아쉬웠던건 앨범이 유튜브에 업로드되면서 가장 먼저 올라왔던 GNX라는 이름의 영상이 트랙리스트에는 없었던 거....
앨범 하나 더 낼듯
어쩌면 디스전에 쓰려고 준비해놓은 비트들이 아까워서 만든 앨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자기 자신과 관련된 밈이나 드립들을 언급하는거 보면 그런 연장선상인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댐-모랄레의 간격을 제외하면 대체로 2~3년 간격으로 앨범이 나온거 생각하면 창작욕이 쌓여있었던걸 확 쏟아낸것 같아요 이센스의 저금통 비유도 적절한것 같네요
머스타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
난데없긴 하지만 저는 쌈디의 화기엄금ep가 생각났음. 일해라 정기석에서 벗어난 해방감 같은 게 이 앨범에서도 비슷한 결로 느껴졌음
2:46 이거 저도 강하게 느꼈어요ㅋㅋ 쭉 듣는데 그냥 무난하다 싶어서 조금 생각해보니 이게 맞는거 같아요 정규라고 너무 힘 안주고 편하게 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앨범이 너무 무거워서 앨범을 통으로 듣기 힘들었는데 이번 앨범은 가볍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음
진짜 힙합씬 멱살 잡고 끌어올리는구나 켄황..
난켄드릭라마노래를듣기위해영어를공부해야겠어요
그 전에 띄어쓰기를 배워야 하는 걸 모르는 나
한글 공부부터 고고헛
애매하게 틀릴 바엔 다 붙이는 게 현명하다
잭 안토노프
작년 앨범 이후 간간히 듣던 가벼운 유출곡들 스타일 모음같아서 재밌었어요
이번게 좀 가벼운 느낌으로 나온건 맞지만 뱅어트랙 몇개있고 사운드 신나니까 앨범 내려치기 하는새기들은 궁금한데 전곡 가사해석 보고 맥락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보긴함?
앨범까지 대박이였으면 올해는 그냥 '켄드릭라마'였었는데 너무 아쉽기도하고 켄드릭이 그냥 환기한번한다고생각하면 또 이해가되면서도 참 아쉽다
맨날 묵직하다가 가벼워지니까 맨날 가볍던 애들보다도 더 듣기 좋더라고요
87년생이면 곧 40이네요
중년인데... 저쯤 되면 시도때도 없이 아픕니다
내가 방탕하게 살아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아프고, 풀피가 까입니다
그리고 실감하죠, '아 내 인생 절반밖에 안남은 게 이런 느낌이구나 인생 절반 손해봤네 ㅅㅂ'
그리고 사람에 따라선 조금 겸손해진달까 하여튼 유해집니다.. 아마 투팍도 살아서 나이 사십쯤 찍었으면 참 유해졌을 거예요
랩 뒤@지게 잘하더라..
접신한 것 마냥 랩하는 켄드릭
솔직히 mr.morale은 예술 작품과 같은 느낌이면서도 아름답지만 지루했는데 이번 앨범은 짧고 담백해서 개인적으로는 최애 앨범
또 좋은데??? ㅋㅋㅋㅋㅋ 그냥 하고 싶은거 한번 던져본 느낌 ㅋㅋㅋ 근데 낼까말까 꽤 고민하고 올렸을거 같음 ㅋㅋ
최근 논란이 은근 파급력이 쌨다보니
어느정도 감안해서 빠른 신보로 돌파구 만드는 느낌
어쨋건 저쨋건 케이닷이 1황인건 부정할 수 없음
뭔가 앨범의 성격이 항상 거대한 풀롯을 가지고 모든게 다 짜여진 느낌이 들던 지금까지의 앨범과 성격이 매우 달라서 놀라긴 했음
켄드릭보다 빨리 앨범을 발매일 직전에 완성한 카티가 세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힙합 앨범 풀로 들은건 저게 처음이었는데 무난 했어요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힙합이 뭔가 자리를 다시 잡아가는느낌
티져영상 공개된것도 보면 스니펫은 앨범에 실려있지도 않고 차가 2대죠. 앨범하나가 더 있다는걸 암시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중요한거 같았는데 아니었어... 나 에미넴이랑 켄드릭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누군가가 진짜 용이되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home sweet home
띵곡은 많진 않지만 랩을 너무 잘한다 생전 랩 못 들어보신 우리 엄마도 랩 잘하네라고 할 정도니까
켄드릭이 띵곡이많지 않다라,..
@@으인-x3pgnx에서를 말하시는거겠죠
@@abyss11 아하.. 그럼 인정 이번앨범이 젤구렸음 켄드릭중에서
뷰익 리갈이 간지긴 함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앨범,
지나치게 즉흥적으로 만든 앨범이라 즐기기가 쉽지 않네
머스!타!드~~~~~!!!!!!! 난 이거 밖에 생각안남ㅋㅋㅋ
잭 안토노프가 젤 의아했음 ㅋㅋㅋㅋ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든 버거 느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솔직히 켄드릭 노래가 나쁘진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는데 이번게 나한텐 제일좋음 ㅋㅋ
뉴 켄드릭 많이 궁금함 ㄹㅇ
가이낙스 아님?ㄷㄷ
켄황 그렌라간 팬이였네 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the가 빠진 이유를 아시나요? 디스전 당시에 드레이크가 이름 뺏어서 그런가요?
그만큼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만들었다는거죠 뭐
걍 개간진데
머스타드~~~
제목도 그렇고 가사랑 곡들 보면 힘좀 빼고 낸 거 같은데 티저 곡이랑 같이 뭐 하나 더 내는 거 아니냐?
제발...
훔메....곧한장더내실듯한이느낌
켄드릭 앨범 발매일도 정상화시키는 트 창 섭
마치 이센스의 저금통 이라고 댓글쓰려고 햇는데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ㅋㅋㅋ
6번 10번 씹고트
👊🏻👊🏻
저 콜라는 누가 먼저일까 기안 아니면 이말년
여러분 약 1-2주 뒤 새롭게 앨범 나옵니다 기대하세요 이 댓글 성지 됩니다
머스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드
머스타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켄드릭이 죽어라 전했던 메시지는 ㅈ까놓고 메시아 타령하니 다 쏴죽이고 싶엇을지도?는 나가라
Mustard~~~~~~~
바보들아. 드레이크 디스전으로 어그로 존나 끌고, 앨범 팔아먹으려고 빌드업한 뒤에, 지금 이 미지 좋을때 빨리 앨범 낸 거야. 이런 거 아니면 켄드릭은 대중적으로 예전보다 관심 못 받는 래퍼임.
머수타아알두우~~~!!!
켄황 정말 좋아하지만 1번 트랙은 짜침..
난 여러모로 괜찮던뎅
너무 좋았음
머스타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