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금상추 옛말…양액냉각기술로 수확 가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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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січ 2025
  • 여름철 금상추 옛말…양액냉각기술로 수확 가능
    [생생 네트워크]
    [앵커]
    최근 3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상추작황이 부진해지자 '금상추'로 불릴 만큼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온에서도 싱싱하고 많은 양의 상추를 수확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상추를 재배하는 온실입니다.
    푸르고 싱싱해야 할 상추가 이처럼 꽃대가 피고 잎이 물러 상품 가치를 잃었습니다.
    상추는 저온성 작물인데 연일 3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발생한 겁니다.
    [조덕임 / 상추재배 농민] "(날씨가) 더우면 양분 흡수를 못 해서 뿌리가 썩거나 꽃대가 올라와 버리니까 작물을 더 이상 수확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 온실에서 재배되는 상추는 매우 싱싱합니다.
    온실의 온도는 40℃를 넘나들지만, 상추의 양분인 양액을 20℃ 이하로 냉각해 뿌리에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양액냉각기술을 활용하면 일반 양액을 공급한 경우에 비해 뿌리의 활력이 증가하고 광합성 속도가 빨라져 수확량이 40% 이상 증가합니다.
    [한승진 / 상추재배 농민] "공기의 온도가 42℃까지 올라갔지만, 상추 생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산량이 약 40∼50% 정도 증가됐다…"
    여기에 차광막과 환기창, 안개분무 등으로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추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최승렬 /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농업연구관] "뜨거운 여름에도 수경재배 잎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양액냉각기술을 시범 보급하고 있습니다. 본 기술은 뿌리 부분에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식물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시설원예 농가의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잎채소 양액냉각기술을 농가에 적극 보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상추 #잎채소 #양액냉각기술 #농촌진흥청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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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

  • @RainbowCalligraphy
    @RainbowCalligraphy 2 роки тому +2

    상추를 직거래로 사야 좀더 싸게 살수 있음... 마트, 시장, 슈퍼마켓은 결국 중간도매상들이 떼가기 때문에 비싼거임..

    • @이제동-f7q
      @이제동-f7q 2 роки тому

      그리고 대부분 수출해서 국내 판매량이 적은 것도 크죠 ㅋㅋ

  • @j880817
    @j880817 Рік тому +1

    비용이 엄청나죠

  • @KIMjuwon6613
    @KIMjuwon6613 2 роки тому +2

    2빠 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