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저하증으로 불리는 ‘지속성 우울장애’의 임상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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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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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 기간 하루의 대부분 우울한 기분이 빠져 있게 되고,
우울한 날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많다면
일단 우울증을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적어도 지난 2년 동안 지속되었고,
환자 스스로나 또 주변 사람들에게 객관적으로 관찰된다면,
‘지속성 우울장애’라고 진단될 수 있는데요.
이 증상은 ‘기분저하증’으로도 불리는 기분장애 가운데 하나로서,
과거 진단으로는 ‘만성 주요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 등에 해당됩니다.
우울한 기간 동안에는 식욕부진 또는 과식하는 증상,
불면증 또는 과도한 수면, 기력 저하와 피로감,
자존감 저하, 집중력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
마지막으로 절망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속성 우울장애로 진단되려면
이 증상 가운데 2가지 또는 그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야 하는데요.
혹시 증상이 안 보이더라도 2개월 연속으로 넘진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보다 환자 스스로 느끼는 것이 더 강하며,
환자들은 대체로 비관적이고 허무주의적입니다.
하지만 환자는 사회적 기능을 잘 할 수 있으며,
아주 긴밀한 관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증상을 잘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만성화되는 것입니다.
평소 고도의 신경증적 기질
또는 부정적인 정서 성향을 가졌을 경우 발병 확률이 높으며,
아동기에 부모의 상실이나 분리를 경험했다면 더더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상으로 지속성 우울장애의 이해에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