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추천][이 시대의 학부모라면 꼭 봐야할 영상] "입시가 아닌 성장을 말하다" 스타강사 이지영 중동고 학부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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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22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163

    안녕하세요. 이지영 오피셜입니다. :) [ bit.ly/2L6apc0 ]
    큐티님들, 오늘은 "입시가 아닌 성장을 말하다" 영상으로 찾아왔어요.
    학부모님들을 찾아뵙는 강연을 처음으로 공개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들로 인사드릴게요.
    중간중간 녹음음질에 문제가 있어 다소 현장음으로 탁하게 녹음된 부분이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게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no matter what they say.
    #학부모포럼 #스타강사이지영 #이지영강사 #중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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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포럼, 입시가 아닌 성장을 말하다 강연 전체 원고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입니다
    오늘 이렇게 중동고등학교에서 수많은 학부모님들 모시고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간단히 제 소개만 하고 시작을 할게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사, 석사, 박사까지 공부를 했고요 교직은 반포에 있는 세화여고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세화여고 교사를 하다가 처음부터 학원에 나왔던 건 아니고 이제 대학원 학비를 벌어가면서 학원을 병행하던 것이 이렇게 좋은 기회와 오늘 만나서 감사하게도 여러분들 앞에서 이렇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말씀부터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첫째,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의 시대가 다름을 이제는 솔직하게 인정하셔야 됩니다부모님이 살아오셨던 시대는 고도의 경제 압축 성장기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심하면 10%, 적어도 4%, 5%를 찍던 시대의 부모님이 이 나라를 살아오셨어요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적당한 곳에 취직한다라는 것이 진짜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는 목표이던 시대를 부모님들이 살아오셨고, 전문직을 가지거나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면 사회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대를 겪어 오셨던 부모님들 세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 세대에는 교육의 중요성도 중요했고 교육 이후에 노력의 중요성도 정말 중요했던 시대를 부모님들이 살아오셨어요 물론 부모님 세대에도 중간에 우리나라 여러 imf나 리먼 브라더스 사태나 이런 것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자녀들이 살아가야 될 시대와 부모님께서 살았던 시대는 너무 다릅니다 아이들은 이제 저성장의 시대를 지나갈 예정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의 방정식이 아이들이 알고 있는 성공의 방정식과 너무 달라지기 시작할 겁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강사들이요 이미 고액 연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챗 GPT 책을 사더라고요 너무 시대가 많이 빨리 달라지고 챗 GPT가 코딩도 하고 학원업도 대체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런 계속 전망도 나오고 하니까 그런 공부를 하고 있나 보더라고요 물론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교육은 챗 GPT가 못하겠지만 이제 너무 빨리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있는 그런 시대죠 게다가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얼마 전에 발표됐지만 1.1%라고 하더라고요 경제성장률이 코로나에는 마이너스를 겪기도 했고 이제 1%대 저성장의 시대를 한국도 지나갈 예정입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자녀 세대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의 의미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과 대화를 할 때 “좋은 대학 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해서 그래도 기본은 돼야지”라는 대화를 하잖아요 아이들은 뭐라고 얘기하는지 아세요? “선생님 기본이 쉬운 게 아니에요 선생님 요즘은요 대학 나와도 백수 대학 안 나와도 백수예요” 아이들이 이렇게 시니컬해요 선생님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을 갖는다고 제가 월급을 얼마 받아가지고 몇 퍼센트를 투자해가지고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아이들이요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때부터 부모님들이 모르게 코인을 공부합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빠릅니다 부모님들이 거기까지는 아이들의 그 화면 속의 내용까지는 다 모르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정말 정말 빠르다는 거죠그래서 “네가 무슨 네 나이에 코인을 해 코인이 얼마나 위험한데 그건 도박이야 주식보다 더 위험해”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럼 아이들이 뭐라 그러냐면 “그건 선생님 시대 얘기고요”라고 얘기를 할 정도니까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는 거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자녀를 사랑하셔서 “우리 아이야 이렇게 이렇게 엄마 때는 이랬으니까 난 너가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아이들에게는 그 나쁜 단어 있죠 꼰대스럽다라는 나쁜 단어 누가 만들었는지 참 모든 사람을 꼰대라고 하면 그 조언을 안 들어도 되게 해버리는 그 나쁜 단어로 치부해 버리게 만들더라고요
    둘째 숫자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인풋 대비 아웃풋 비용 대비 성과로 다 결정되지 않는 건 부모님들이 너무 잘 아시죠 제가 학원에서 매주 복습 테스트라고 하는 걸 봐요 그 전 주에 배웠던 것을 100점 만점에 200명의 학생들이 이제 수업을 듣고 5분 동안 테스트를 봐서 OMR 카드를 내면요 우리 반 평균은 몇 점 이 아이의 점수는 김지영 학생의 점수는 몇 점 그리고 반석차는 200명 중에 몇 등 이렇게 문자를 보냅니다 근데 이 문자가 제 학원 업무폰으로 보내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저희 학원 번호고 저희 조교들이 관리하는 번호잖아요 근데 거기에 부모님들이 이제 성격 급하신 부모님들이 계세요 거기에 이를테면 강민준 학생의 이번 생활 관리 테스트 점수는 83점 우리 반에서 120등입니다 이렇게 문자가 가잖아요 그러면 부모님들이 이제 사실 민준이한테 연락을 하셔야 되잖아요 근데 거기다 바로 답을 하시는 거예요 민준이 이름이 앞에 있으니까요 “너 이러려고 엄마가 학원비 내준 줄 알아? 당장 때려쳐” 이렇게 저희한테 보내세요 약간 김민지 학생의 생윤 점수는 100점 200명 중에 1등입니다 이러면 사실 따님한테 보내셔도 되는 성격이 급하고 김민지가 위에 뜨잖아요 그러니까 윤리 여신♡ 이렇게 막 하트가 와요 저는 처음에 학부모님들이 너무 다정하게 저를 윤리 여신♡ 해 주시는 줄 알고 감사합니다 했더니 “어머 우리 딸이 아니네요” 이러세요 근데 그 문자들을 답을 보다 보면요 너무 놀라울 때가 많아요부모님들이 많은 것을 일상의 대화 중에 많은 것이 비용 대비 성과로 대화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내가 이러려고 너를 학원비 내주는 줄 알아?”를 제가 그래서 수업 중에 언급해 봤어요 아니 우리 학부모님 중에 어떤 분이 다른 반 얘기야 다른 반 얘기 사실 그 반인데 그 반이라 그러면 자기 엄마를 다 의심하거든요 그래서 이러려고 내가 너 학원비 내준 줄 알아 이렇게 답이 온 학부모님이 있다 그랬더니 어머 고개를 반 100명이 자기 엄마한테 들어본 것처럼 끄덕이더라고요 그러셨어요? 현역들이 수업 듣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재수생들도 이제 대치동 학원에 많이 나오지만 현역들의 경우에는 이제 진짜 공부를 처음 탐구를 고3 돼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과는 고2부터도 시작하지만 문과 사탐은 고3에 많이 이제 올인하거든요 그래서 현역들한테 너네 내신이랑 자소서도 다 안 된 상태에서 입시하려니까 너무 힘들지?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다음에 제가 물어봐요 이제 떠보려고 부모님들이 재수할 거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거나 재수는 부모 등골을 휘게 만든다는 거거나 재수하면 돈 많이 드니까 하지 말라거나 이런 얘기 혹시라도 한 번이라도 집에서 들어본 사람? 많이 하셨더라고요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돈이 인간관계의 모든 걸 결정하는 게 아니라는 걸 [next page]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강연 풀영상 원고 part2. ] 사실 제가 여기서 잠시 이유를 들기 위해서 한마디를 드릴게요 제가다이어트를 하려고 그러고 봤더니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20대는 제가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10년 2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쯔양이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8인분이 넘는 고기를 먹고도 배고파하던 사람이었고요 제 친구들이 저에게 회충약을 많이 선물해 줬었어요 이건 분명히 회충이다 30대 초반이 되니까 먹는 것이 바로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35살이 됐을 때부터는 살이 똑같이 먹는 게 아니라 줄여 먹는 데도 조금씩 붙어서 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왜냐면 카메라에 저를 찍고 있는 게 일주일에 20시간이 넘잖아요 그래서 카메라는 또 볼록 렌즈거든요 그래서 좀 빼고 싶어서 처음에는 제가 너무 몰라가지고 저는 독한 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진짜 한다면 하는 사람이어서 살을 빼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앞에 자리가 6으로 넘어가길래 아니야 앞에 자리를 4로 바꿔야겠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60kg에서 35살에 45kg까지 제 키가 166.6cm인데요 166cm에 45kg면 소녀시대 윤아 몸무게더라고요 거기까지 제가 살을 뺐던 적이 있어요 그때 다이어트 할 때 저는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냐면요 1일 1식을 2년을 하고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PT를 2시간을 받고요 유산소 1시간 무산소 1시간 그리고 아침에 저는 일어나자마자 책 한 권을 읽는 습관이 있어가지고 게다가 강의가 많은 날은 13시간 연강이잖아요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 강사 초창기에는 10시 제한도 없어서 12시까지도 강의가 있었었어요 그렇게 유지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제가 제일 강점이 뭐냐면 학생들이 수업 들으면서 저한테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받고 공부를 하기 싫었는데 하고 싶어 하게 만드는 능력이 제가 좀 뛰어난 편인데 그게 몸무게가 10몇 킬로가 그렇게 빠지고 나니까요 안 되더라고요 세상의 모든 자비심은 탄수화물에서 나온다는 걸 제가 그때 깨달았어요 그리고 나서 제가 너무 다이어트 강박 같은 것에 시달려서 안 되겠다 더 여유롭게 제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마음이 편할 텐데 제가 날카로우면 안 그래도 입시에 날카로운 애들한테 날카로운 영향을 줄 것 같아서 다이어트가 중요한 게 아니지 정신 건강이 중요하지라는 생각에 이제 지금 다시 건강하게 하루 세 끼를 다 먹고 샐러드와 저탄고지 위주로 하고 하루에 이제 걷기를 한 만 보 2만보씩 하면서 수업 없는 날이요 그러면서 제가 지금 보시는 이 핏을 이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데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요 제가 다이어트 했을 때 제가 다이어트 약을 먹었냐 아니요 사실은 제가 유튜브도에서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약 광고가 7천만 원 1억짜리가 들어오더라고요 근데 저는 다이어트 약으로 안 뺐는데 제가 그걸 받을 수 없다 이랬고요 제 친구 중에는 유명한 다이어트 X비스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한 달에 몇 백만 원씩 써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다이어트 산업이 많이 발달했잖아요 근데 이 다이어트 산업이 발달한 이유가 무엇인 것 같으세요? 저는 다이어트 업체한테 돈을 1원도 쓰지 않았거든요 근데 제 의지력 그다음에 제 실행력 제 독기로 이제 두 번을 이렇게 하고 지금은 건강하게 세 끼를 다 먹으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다이어트 산업이 발달한 이유가 제가 생각할 때는요 쉽게 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돈을 썼으니 내가 이만큼 쓴 만큼 결과가 있겠지?라는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왜 자녀의 입시를 얘기하면서 숫자 강박에서 벗어나세요라는 항목에서 이 다이어트 얘기를 드렸냐면요 자녀 교육이 비슷해요 내가 자녀에게 학원비를 이렇게 쓰고 메가스터디, 이투스 또는 대성 마이맥 패스를 이렇게 끊어줬으니까 교재비를 이렇게 써줬으니까 내가 돈을 썼으니까 우리 자녀도 그 내가 투자한 만큼 잘 했으면이라는 마음을 가지셔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제가 부모님들 한마디만 말씀드리고 싶은 게 돈으로 해결되겠지?라는 마음만큼 무책임한 마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 아이에게 이렇게 학원비를 대주고 이 아이에게 이렇게 인건비를 대주고 교재비를 대줬으니까 나는 좋은 부모야 나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 많이 투자했어라는 생각 그러니까 내 자녀도 아웃풋을 내줘야 돼라는 생각 이게 자녀를 가장 피 마르게 하는 것 같거든요 돈은 부모님들의 마음의 면죄부를 얻기 위한 거지 사실은 그것만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방금 그랬잖아요 부모님들이 거의 대부분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내가 너를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과외를 붙이고 이렇게 학원비를 대주고 이렇게 노력을 하니 너도 아웃풋이 나와야 돼라는 것이 은연중에 아까 그 문자 있잖아요 엄마가 학원비를 어떻게 썼는데 당장 그만둬 이런 말투가 정말 은연중에 농담으로도 나오는 건데 이게 아이들에게는 누적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사실 이거 한 번만 여쭤볼게요 부모님들이 자녀를 수영을 시킨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수영 선수 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메달리스트가 박태환 선수로 떠오르시죠? 아니면 자녀분을 피겨를 시킨다고 생각해 보시면 김연아 선수 같은 선수가 떠오를 수도 있고요 우리 자녀에게 박태환 선수를 코치로 붙여주면 우리 자녀도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가 되나요? 우리는 운동에 있어서는 너무 그걸 잘 알고 있어요 좋은 메달리스트가 와서 내 자녀 옆에서 코치를 해도 내 자녀가 운동하고 수영 근육을 기르지 않으면 내 자녀는 금메달을 딸 수 없다는 걸 근데 입시에서는 부모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냐면 내 자녀에게 내게 최고의 선생을 붙이고 최고의 코치를 해주고 이렇게 비용을 투자하면 내 자녀가 의대 갈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자기가 안 하면 아무리 금메달리스트, 아무리 우리나라의 스타 강사의 그 유명한 강사들이 다 전과목을 개인 과외를 해준다 해도 사실 수영 금메달 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아이가 스스로 공부 근육이 크지 않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세상은 비용 대비 투자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고 내가 비용을 투자했다는 것이 곧 나의 교육은 옳았다라는 것은 아니라는 걸 꼭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은연 중에 아이들에게 나가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신뢰가 넘쳐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점수가 안 나올 수도 있죠 그리고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죠 근데 부모님들이 그 중간 과정들에 대해서 너무 참지 못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 마음속에 이만큼의 생각이 있어요 너도 키워봐라 [next page]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9

      [강의 풀영상 원고 part3 세 번째, 제가 이건 서울대학교 신입생 환영 축사에서 지금 107만 회 정도 조회수가 나온 영상에서 했던 얘기입니다 자녀를 교육하실 때 정해진 정답, 세상에 정해진 정답의 판박이가 아닌 새로운 정답을 찾는 인재로 기르시는 게 맞다고 지금 생각합니다왜냐면 정말 부끄러운 말이지만 한국의 기형적인 입시 시장 속에서 사교육의 특혜를 받으면서 이렇게 성장한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기 좀 조심스러우나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는 정상이 아닙니다 게다가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인공지능과 ai와 우주 시대의 이 모든 변화들이 정해진 5개의 선택지에서 1개의 선택지를 잘 고르는 것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그러한 시대가 아니고 부모님들도 이미 창의적인 답안, 혁신적인 것이 중요한 시대라는 걸 너무나 머리로 잘 알고 계시지만 우리나라 입시 제도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걸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전처럼 본고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능에 진짜 정해진 5개 중에서 하나의 답을 찾도록 만들고 그걸 진짜 머리 좋고 똑똑한 애들조차도 경쟁하게 만들어서 우리 어떤 일이 있었죠? 생명과학2에서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가 insane(이상한, 미친)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상하고 어려운 문제가 그것도 이제 서울대 의대를 가려는 애들끼리 막 경쟁을 많이 했던 그 문제에서 정답 오류 사태가 났던 적이 2년 전에 있었잖아요 그 정답 오류 사태 사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계셔요? 아마 아시겠지만 그래도 제가 한 번만 부언하자면 개체 수를 구하는 그러니까 몇 마리, 몇 마리, 몇 마리 이렇게 개체 수를 구하는 문제였는데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계산 끝에 나오는 답이 마이너스였어요 그럼 너희 집에 개 몇 마리 키워 마이너스 세 마리 이거 말도 안 되는 얼토당토한 그런 답이니까 정말 똑똑한 아이들은 이게 문제가 오류인데 내가 잘못 풀었나 하고 불안해서 그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못했고 그것 때문에 소송을 걸었고 그걸 보고 외국의 대학 교수들이 이런 문제를 한국 수능으로 본단 말인가라는 얘기가 나왔고 그 검증에 정답이 마이너스 나오는 걸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내부에서 검토를 해보니 그 문제 출제자 이외에 검토자들이 그걸 풀지 못했던 거죠 그러니까 검토가 안 됐던 거고 그래서 전원 구제가 되었죠 근데 그것 때문에 그걸 진짜 맞췄던 학생들도 억울하고 그 문제 때문에 그다음 문제에 영향 받아서 한 문제에 대학이 갈리는데 그런 사람들도 문제가 됐고요 이미 부모님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국어 영역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한 문학 작가가 시인인데 자기 시를 썼어요 그리고 그 시가 아주 훌륭해서 교과서에 실렸지만 수능에 그 시를 해석하는 문제가 나올 때 내 시인데 내가 답을 모르겠다 이런 유명했던 사건이 있었죠 시인, 화자의 의도, 작가의 의도를 묻는데 평가원은 알고 학생들도 대다수 정답을 맞췄지만 시인은 모르는 생활과 윤리에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2020년 9평에 있었던 일이고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동물 해방론자 피터 싱어 교수님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제가 서울대학교 명사 초청 특강에서 싱어 교수님 뵌 적 있는데 정말 얼굴이 조그마하신데 어떻게 거기에 그 많은 지식이 들어있는지 너무 궁금한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이 막 제 4분의 1이신 분이셨는데 피터 싱어 교수님의 주제는 뭐였냐면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해외 원조에서 그러니까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도와줄 때 부유한 나라에 그러니까 미국의 뉴욕의 맨해튼의 뒷골목에 있는 노숙자도 원조의 대상입니까? 이런 질문이었어요 우리 평가원이 채택한 답은 뭐였냐면 어느 나라에 속해 있든 상관없이 필리핀 사람이든 미국 사람이든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개도국이든 상관없이 저 지금 잠깐 래퍼 같았죠? 상관없이 고통을 느낀다면 도와줘야 한다 했어요 왜냐하면 이 피터 싱어 교수는 동물 해방론자라 인간의 고통과 동물의 고통을 equal consider, 동등하게 취급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또 선진국 사람의 고통과 가난한 사람의 고통도 동등하게 취급해야 된다고 얘기하는 그런 학자였거든요 사실 교과서를 잘 배우고 인강을 듣거나 학교 수업을 듣거나 하는 그런 학생들은 정답을 어렵지 않게 풀었어요 근데 이의 제기를 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 이의 제기 얘기를 하는 사람은 평가원의 출제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공부를 많이 한 서울대 박사까지 공부한 분이셨는데 그분이 피터 싱어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낸 거죠 한국의 수능 문제가 이런데 번역을 해서 보냅니다이게 맞습니까? 제가 알기로 당신은 공리주의자인데 공리주의는 효율성을 강조하고 효율성이라고 하는 건 비용 대비 성과와 투자가 중요한데 똑같은 1달러로 소말리아의 학생들을 도와주는 것과 미국 뉴욕의 노숙자를 도와주는 건 효율성이 다르지 않습니까? 효율성의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미국 뉴욕의 노숙자보다 그 돈으로 소말리아 애 여러 명 살리는 게 낫잖아요 그랬더니 이제 피터 싱어 교수님께서 이렇게 대답을 하신 거죠 당신 의견이 맞다 부유한 나라보다 가난한 나라를 돕는 게 더 효율성이 높은 것 같다 그래가지고 이제 그 답을 가지고 평가한 문제가 오류다 이제 이런 논란이 일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유튜브에 우리나라에서 재수하기 정말 어렵고 삼수하기는 정말 어렵잖아요 정말 아이들이 쓴 표현 중에 제가 너무 크게 상처받았던 표현이 “선생님 저는 죄인이에요”하고 어떤 학생이 찾아온 거예요 막 울면서 왔어요 그래서 “너 왜 울어?“ 그랬더니 6월 평가원이 성적표를 이렇게 구기면서 선생님 제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제가 지금 죄수생이거든요 죄의 죄자를 쓰더라고요 “네가 무슨 죄야 우리나라 강남 지역 학생들의 80%가 재수한다는 통계도 있더라 재수가 뭐 죄니?” 그랬더니 “저는요 엄마 아빠의 등골로 사골을 우리는 죄수생이래요” 그렇게 왔더라고요 근데 재수만 해도 상당히 힘든데 3수 4수 5수는 더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요즘 수험생 중에 유명한 교육 유튜버에 고려대를 5수해서 붙은 미미미누라는 5수생 유튜버가 그 유튜버가 그 피터 싱어 교수의 출제 오류 논란을 영상에 올렸더니 70만 회가 넘게 나오더라고요 근데 사실 그걸 가르치는 저의 입장에서는 저는 그 문제는 오류는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교과서상으로도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피터싱어 교수의 답이 잘못된 거냐? 그건 또 아니에요 근데 마치 이런 거죠 제가 얼마 전에 휴강일 때 또 시간이 있어가지고 방송에 녹화를 한 번 한 적이 있어요 그 방송에서 그렇게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좀 누굴 해 주고 물어보시던가 왜 물어보시는 거예요 근데 어쨌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하는 게 너무 즐겁고 별로 사람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비혼주의자다 이런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어요 사실 할 사람이 없으니까 그렇게 얘기했죠 뭐 난 평생 안 할 거야 이런 건 아니었거든요 근데 만약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 누가 학생이 저한테 와서 “선생님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요 선생님이랑 너무 잘 맞고 너무 감정적으로 잘 통하고 정말 이 세상에 만나보지 못한 나의 단짝이라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실 수도 있지 않아요?”라고 어떤 학생이 저한테 물어보면 “그럼 당연히 할 수 있지”라고 저는 대답할 것 같아요 근데 그 학생이 그 대답을 가지고 “야 이지영 완전 위선자야 걔 비혼주의자라 그랬는데 결혼한다잖아”이거 봐 이럼 저는 억울하죠 아마 피터 싱어 교수의 사례도 이런 것 같아요 “교수님 이러이러이러하면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이러면 소말리아가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이렇게 물어봤던 것 같고 제가 볼 때 이 생윤는 평가원의 오류는 아니었던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합니다 정답도 정정되지 않았고요 [next page]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8

      [강의 풀영상 원고 part4.] 근데 문제는 여러분 생명과학2, 국어 영역의 시인의 해석 그리고 생활과 윤리의 이 출제 오류 사태를 다 듣고 나니까요 수능이 정상인 것 같으세요? 지금 선생님 그래서 수능의 대안이 뭔데요? 거기 있는 이지영 너도 수능으로 돈 벌고 있잖아 너 수능 비판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죠 맞아요 지금 당장 바칼로레아 프랑스식 논술로 갈 수도 없고 그러면 또 입시 비리 논란이 난리 날 것 같고요 왜냐하면 주관적인 채점 기준이 들어가면 더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개천에서 용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살아있는 입시 평가 제도라는 점에서 수능은 쉽게 없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오늘 강의 세 번째 주제가 새로운 정답을 찾는 인재를 만드셔야 된다고 부모님들께 말씀을 드렸잖아요 학생들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고등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까지 정답이 있는 거를 고르는 걸 잘하는 사람들이 사회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시대를 너무 오래 12년 넘게 살아요 그러다 보니 대학을 듣고 나서 방향성과 목표의 상실을 경험합니다 제 서울대 후배들도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성과를 냈다고 의대를 붙어도 마찬가지지만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하지만 사실 그 후부터 이제 전 어떻게 살아야 하죠? 학점을 잘 받아야 된다는 건 알겠지만 학점이 필요한 분야로 진출하지 않을 거라면 그것도 의미 없고요 목표와 방향의 상실은 사람을 정말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게 합니다
      제가 부모님들께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부모님들은 어쩔 수 없이 우리 자녀가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남들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기반이 있는 상태에서 사회에 발 디디게 해주고 싶어서 “야 그래도 한국사에서 적어도 아직은 대학을 나와야지 그래 대학이 모든 걸 보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사람들이 그러지만 대학의 취업을 보장해주는 시대는 끝났다지만 출발선부터 불리하면 우리 자녀 너무 고생하는 거 엄마 보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이 있으셔서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마음도 잘 알지만 그 정답을 잘 찾아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만의 세팅에 너무 90%, 99%의 대화가 이루어져 있으면 이 아이들이 수능 끝난 후에 그 격차가 너무너무 커질 거라는 거죠 부모님들께서 습관적으로도 수능 이후에 대해서 그때는 너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이 자녀가 무얼 그다음에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대화하시고 경청하시고 들어보시는 게 좋아요 그걸 듣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저도 많은 강연자들의 강연을 참고할 때가 많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의 한 유명한 심리학과의 교수님께서 방송에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이게 너무 감명 깊었어요 저는 로또를 사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운은 아무나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가 어릴 때 저희 부모님께서 그런 얘기를 해 주셨거든요 부모운도 있고 두뇌도 좋게 태어나고 그리고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에게는 횡재수는 오지 않아 이런 얘기를 저희 부모님이 해주셔서 횡재수는 다른 모든 운이 최악일 때 그거 하나 타고나는 게 횡재수라 거지 사주가 가진 거야 부모님이 그런 얘기를 많이 어릴 때 해주셔서 그런 우연적인 거에 기대지 않는 그런 생각을 가르쳐 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로또를 사는 것에 기대서 매일매일 로또 당첨만 기다리는 삶이 저는 그닥 좋지 않다고 생각을 원래 했었어요 그래서 저희 촬영을 담당해 오시는 PD님께서 매번 촬영을 오시는데 로또를 사서 이렇게 맞춰보고 계시더라고요 주말에 제가 수업을 하니까 그래서 PD님 일주일에 로또 얼마 어치 사세요? 그랬더니 5천 원에서 만 원어치 사신대요 그래서 몇 년 사셨어요? 10년 넘게 그걸 사셨대요 그래서 그 돈을 주식에 넣으셨으면 더 불지 않았을까요? 제가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로또를 사는 건 저한테는 효용이 없는 행위여가지고요 그런데 한 심리학과 교수님께서 TV에 나오셔서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로또에 당첨됐을 때 부모님들 혹시 100억짜리 로또에 당첨되면 생각해 보세요 뭐 하실 거예요? 100억짜리 로또에 남편 모르게 당첨된 거죠 남편이 전혀 몰라요 샀다는 얘기도 안 하셨어요 티도 안 낼 거예요 포커페이스 앞에 계신 학부모님 뭐 하실 거예요? 여행 다닐 것 같으셔요? 한 분만 도와주세요 뭐 하실 것 같으세요? 외국에 집을 살 것 같다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렸냐면요 우리나라의 유명한 심리학과 교수님께서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에 나오셔서 자기가 당첨금이 10억 정도 되는 로또를 가족 걸로 하나씩 사고 토요일 저녁에 주말에 엄마 아빠 거 그다음에 본인과 아내 거 그다음에 자식들 걸 사가지고 한 장씩 나눠주고 야 우리 같이 맞춰보자라고 얘기하면서 저녁을 먹었대요 추첨 방송이 있기 전까지 그걸 당첨되면 뭘 할지를 대화를 태어나서 처음 해보셨대요 그때 처음으로 알았대요
      아내가 스페인 여행에 관심이 있다는 걸 너가 스페인을 가고 싶었어? 난 왜 전혀 몰랐지? 자식이 자기가 뭘 사고 싶어 하는지 그걸 처음 들어보셨대요 자기 부모님이 로또에 당첨되면 여기 가보고 싶다 하신 거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처음 들으셨다는 거예요 로또라는 건 그것이 당첨됐을 때 나의 욕망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단이 된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영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저는 학생들한테 그래서 그 후로 그런 질문을 해요 저한테 상담을 오는 학생들 있잖아요 수업 끝나고 선생님 저 한 번만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이제 오는 학생들한테 너는 100억짜리 로또 되면 뭐 할 거야? 수능 공부 계속 할 거야? 아니요 때려쳐요 대학 갈 거야? 대학을 왜 가요? 100억이 있는데 그럼 뭐 할 건데? 요즘 애들은 대답이 뭐가 나올 것 같으세요? 100억 있으면 엄마 아빠 몰래 100억 되면 뭐 물어보면 뭐 할 거 같으세요? 1애들이 착하더라고요 제가 살 때랑 또 달라요 엄마 아빠 선물을 우선 사고요 너무 놀랐어요 엄마 아빠 선물을 사주고 그다음에 이 아이들이 명품에 관심이 정말 많은 아이더라고요 우선 톰 브라운 막 이런 거 있잖아요 샤넬 제니 샤넬 패션 그런 거에 관심 있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뭐 할 건데? 그다음에 뭐하죠?가 없어요 왜냐면요 부모님들이 그냥 대화에 많은 부분을 자녀 교육을 담당하시는 부모님들이 대화에 많은 부분을 입시에 포커싱을 많이 맞추셨기 때문에 얘가 진짜 무얼 원하고 입시를 떠난 자기의 희망은 무엇인지에 너무 백지 상태인 거에요 그러니까 애들이 얘기할 수 있는 희망이 소비밖에 없는 거예요 맨날 인스타그램에서 보는 연예인들의 명품 패션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이건 부모님들 잘못이라고 봅니다 얘네들이 부모님들을 생각하지 않는 게 아니거든요 부모님을 제가 지금까지 제가 강사 경력을 17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봤던 세대 중에 가장 부모에 대한 애정이 있는 세대예요 부모님들 못 느끼셨겠지만 근데 부모님들께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게 너는 수능 다 떠나서 입시 다 떠나서 로또 되면 뭐 하고 싶어?라고 할 때 애한테 아주 독특한 대답이 나올 수 있어요 그럼 그걸 위해서 넌 지금은 뭐 수능 끝나면 뭐 하고 싶은데? 이런 대화 습관적으로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너무 입시에 99%의 대화가 집중되지 않도록 그걸 좀 부탁드리고요 [next page]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8

      [강의 풀영상 언고 part 5. ] 네 번째 부탁드리고 싶은 건 회복 탄력성의 문제입니다 제가 스카이에듀라고하는 사이트에 있었어요 그 사이트에서는 매년 입시에서 수능 만점자 전 과목 만점자죠 전국 수석이죠 그 학생들이 그 사이트에 아이디를 가지고 수강 기록이 있다면 장학금을 줘요 전국 수석 인터뷰 나오잖아요 각 유명 사이트들에서 그 학생들이 사실 장학금 받고 인터뷰하는 거거든요 요즘은 우리는 사교육 안 받고 교과서만 봤어요 이렇게 인터뷰하는 시대가 아니에요저는 어디 인강 들었습니다라고 수석들이 인터뷰해도 그래 지금 이 입시는 이럴 수밖에 없지라고 인정을 할 정도라서 근데 제가 이 얘기를 왜 드리냐면요 스카이에듀의 그때 당시 지금은 없어진 사이트지만 그때 당시에 만점자 인터뷰 학생의 그 학생 인터뷰가 제가 너무 잊혀지지가 않아서요 부산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이었고 전국 수능 수석으로 전 과목을 다 맞았어요 그때 당시에는 전국 수능 수석이 3명인가 이랬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매우 적은 숫자의 수석이 있었고요 그 학생의 인터뷰 중에 아직도 이게 너무 떠오르더라고요 자기는 수능 2개월 전에 즉 60일 전 D-60일에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망쳤대요 고 1, 2, 3 모든 모의고사에 전교 1등을 했고 다 1등급이 나왔고 틀려도 한 문제 이상 틀린 적이 없는 수능 수석하려면 그 정도의 실력이었겠죠 그 학생이요 수능을 두 달 앞두고 고3의 9월 모의고사 너무 중요한 평가원 모의고사입니다 그때는 9월 모의고사 보고 나서 일주일 후에 수시 원서 접수가 티켓이 다 결정되는 시기라 9월 모의고사 점수에 따라 원서의 방향과 입시의 방향이 달라지는 그런 얘기들 근데 거기서 태어나서 처음 받는 2등급 3등급 점수가 나왔다는 거예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성적표 받자마자 웃었대요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실수를 하는데 아니 원숭이도 재주 부리다 넘어질 수 있고 새도 날다가 삐끗할 수 있는데 사람이 살면서 안 좋은 일이 한 번은 있을 텐데 그게 수능이 아니라 예행 연습에서 그래서 너무 다행이다 난 진짜 잘 될 놈인가 보다 인터뷰를 그렇게 했더라고요 사람이 한 번은 실수할 거고 한 번은 안 좋은 일이 있을 건데 한 번은 삐끗할 수 있는데 수능이 아니라 그 아이가 그 생각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난 될 사람이구나 난 그냥 될 사람이 아니라 진짜 잘 될 사람이구나 어떻게 이렇게 예방주사를 지금 딱 적절할 때 맞았지? 긴장 풀지 말고 해야지라는 생각에 수능 보는 날에 얘가 이제 인터뷰에서 묘사를 해요 뭐라고 묘사했냐면 부산에서 수능도 지하철 타고 혼자 갔다 그러더라고요 보통 서울은 부모님들이 데려다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지하철역에서 이렇게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지하철이 막 들어오는데 자기를 수능 만점으로 이렇게 데려다 줄 그런 열차처럼 보이고 자기 뒤에 후광이 막 비치는 것 같더래요 왜냐면 9월에 너무 콱 망해서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대요 그래가지고 그날 아침에 준비했답니다 수능 만점자 인터뷰를 뭐라고 얘기할까 참 저는 그 인터뷰 보면서 될놈될 될 놈은 다르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 인터뷰가 아직도 저한테 잊혀지지 않는 게 무엇 때문인지 아세요? 그 회복 탄력성과 자존감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하잖아요 우리 애들 중간고사 막 콱 망해가지고 진짜 너무 중요한 내신인데 말아먹었어라고 할 때 방구석에 들어가서 엄마 아빠 쳐다보고 싶지도 않고 막 혼자 있고 싶고 막 이렇게 막 바닥으로 이렇게 이렇게 침잠하는 그런 느낌이 들 때 그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내기 다 부모님들의 목표 중에 하나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근데 그 회복 탄력성 그러니까 시련을 만나도 고꾸라지는 게 아니라 다시 튕겨 오를 수 있는 탄력성 그게 어디서부터 오냐는 거죠 잠깐 제 얘기를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저희 어머니가 저희 아버지와 40대에 저를 늦둥이 막내로 낳으셨어요 저희 언니들이 저보다 10살, 8살 많고요 늦둥이 막내로 아들 하나 낳았으면이라는 마음으로 낳았는데 뭐가 안 달려 있게 나왔다고 매우 아쉬워하시는 그때는 남존여비가 또 남아선호가 있었던 때라 지금은 돈 잘 벌고 애교 많은 딸이 더 선호되는 것 같지만 근데 그때 저희 부모님은 저를 낳으시고 저희 아버지가 엄마한테 수고했다는 얘기도 안 하셨대요 아빠가 못 됐죠 근데 부모님 두 분이 다 생계에 바쁘셨고 그리고 또 저희 사돈의 팔촌까지 대학 교육을 제대로 받은 친인척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저희 사촌 오빠들도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이 없고요 한두 명 다 가긴 했지만 주변에 있는 지방 대학교들을 갔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공부는 유전이다 머리다라는 얘기를 저는 우선 거부합니다 공부도 유전이야라고 하지만 성실함과 독기가 유전이라면 인정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트럭 운전하시면서 지방에 배송을 하시기 위해서 4시 반에 일어나셨는데 어릴 때 제가 맨날 아빠 나가시는데 너가 일어나서 인사해야지 하고 가르쳐주시는 저희 부모님 때문에 엄마 나 학교 갈 때까지 잘 거야 “아빠 나가시는데 인사 안 하는 딸은 아무리 공부 잘해도 난 필요 없어”라고 얘기하시는 저희 부모님 때문에 제가 일어나서 “아빠 다녀오세요” 하고 다시 잤거든요 근데 그걸 보고 자라서 저는 지금도 4시 반에 일어나요 근데 그런 부모님 밑에서 제가 자랐기 때문에 되게 독특한 환경이었어요 제가 좀 말씀을 드리면 저희 부모님이 40년대생들이신데 저희 부모님이 다 엄마는 6남매의 장녀시고 아빠는 7남매의 차남이신가 그러신데 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데리고 피난을 다니셨었대요 그래서 아주 어린 나이에 시끄러운 소리 나고 막 이러면 아기들을 막고 가족이랑 같이 있는 게 중요해 이런 얘기들을 이렇게 많이 하셨나 봐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냐면 잘나봤자 소용없고 모난 돌이 정 맞고 독해봤자 자기 몸과 생명만 깎아먹는 거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간식 먹으면서 TV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삶 그거보다 값진 건 없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이셨어요 그게 제 학창 시절엔 제가 너무 싫었거든요 저는 아무도 공부하라고 안 했는데 전 공부에 욕심이 많은 학생이었고 꼭 1등을 해야 된다는 강박이 제 스스로 있는 학생이었는데 저희 부모님은 시험 기간인지도 모르시고 공부를 하고 있으면 엄마랑 같이 가족오락관 보자 이렇게 얘기하시고 여기 6시 내고향 보자 이렇게 얘기하시고 “엄마 나 공부할 거 많아 시험 기간이야” 그러면 “엄마는 공부 잘하는 딸 필요 없다니까 엄마 말도 네 알겠습니다도 안 하는 딸이 공부 잘하면 어다 쓸 거야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이었어요 [next page]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7

      [강의 풀영상 원고 part 7.] 그래서 저는 입이 이만큼 나와가지고 남들은 학교 1등 성적표 들고 오면 우리 딸 뭐 사줄까 이러는데 저는 1등 성적표를 들고 가도 엄마가 엄마는 네 성적에 별로 관심 없어 안 보셨다니까요 1등 성적표를 더 충격적인 걸 얘기해 드릴까요? 제가 서울대를 장학생으로 붙었잖아요 그것도 사교육 한 번 없이 정말 시골에서 그때 당시에는 농어촌 전형도 없고 기회 균형 전형도 없을 때 이제 대학을 갔는데 그때 저희 부모님께서 엄마 나 서울대 붙었어 하고 서울대 합격증을 이렇게 출력해서 가져가니까 저희 엄마가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아까 이과에서 전국 과학 경시대회 물리 부문 3등 했었다 그랬죠 그게 충북대학교라고 하는 데서 주최했던 경시대회였는데 그때 충북대학교 장학금이 걸려 있었어요 그래서 장학증서가 있었어요 근데 저는 충북 진천이 집이었고 서울대 합격증을 들고 여기 또 한 번 도와주세요 자녀가 서울대 합격증 또는 의대 합격증을 들고 엄마한테 엄마나 붙었어 하고 출력해서 가져왔다거나 합격 화면을 이렇게 캡처해서 엄마를 보내줬어요뭐라고 대답하실 거예요? 눈물 나실 것 같죠? 너무 감동이잖아요 우리 애가 이렇게 고생해가지고 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엄마로서 너무 뿌듯하고 너무 감동적이시잖아요근데 저희 엄마는 제 손을 꼭 잡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딸 서울대면 서울 가서 살아야 되는데 엄마 아빠랑 떨어져야 되잖아 엄마 아빠랑 같이 살면서 충북대 갈 생각은 없는 거니? 제가 엄마 남들은 서울대 붙었다 그러면 정말 좋아하는데 엄마는 왜 안 좋아해? 너 서울대 가면 고생길이 뻔하잖아 거기 공부 변태처럼 잘하는 새끼들 모여가지고 그 또라이들 사이에서 너 고생하고 그럴거 아니야 엄마 서울대 간다고 다 또라이는 아니야 그랬더니 엄마가 저를 보면서 너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이렇게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학부를 4년 졸업하고 대학원을 간다고 했을 때 제가 이제 석사 박사까지 공부를 했으니까요 박사 논문은 못 썼지만 저희 엄마가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4년이면 우리 딸이 내 품에 돌아와서 충청도에서 교사를 할 줄 알았대요 이게 저희 부모님은 공부에 관심이 없으셨을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는 걸 싫어하셨어요 왜 그런가를 잘 생각해 보면 어차피 모든 경제활동은 성실한 노력에서 얻어진다고 생각하셨고 그리고 공부를 많이 해봤자 날카롭고 예민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셨어요 맞는 말이죠 그런데요 그런 부모님 밑에 있었기 때문인지 저는 사춘기의 반항을 공부로했습니다 엄마가 공부하고 있으면 TV보자 그러고 엄마 나 TV그거 관심 없어 이러면 그럼 방이라도 닦으라 그러고 그리고 제가 문제집을 많이 갖다 놓으면 문제집을 막 갖다 버리셨어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셔야 되는 게 다 풀었는데 왜 또 보냐는 거예요 저는 그러니까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엄마 몰래 막 공부하고 엄마 주무시는 거 확인하고 불 키고 공부하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지금도 엄마는 티를 안 내시지만 고도의 전략이 아니셨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제가 이 얘기를 부모님께 드리는 이유는 뭐냐면요 공부는 하라고 하라고 해서 하게 되는게 진짜 아닌 거는 부모님들도 아시잖아요 그냥 저희 부모님은 뭘 하든 네가 행복한 걸 하면 되지 그게 꼭 공부해야 될 필요는 없다는 많이 얘기하셨고 나중에는 네가 공부를 할 때 행복하면 그래 인정하마 행복하지 않으면 해야 되니?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그게 저의 자존감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쳤어요 제가 학생들한테 정말 많이 듣는 평가 중에 선생님 진짜 자존감이 높아 보여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높은 자존감을 가질 수 있죠?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제가 지금 와서 돌아보면 부모님의 그 은연중에 나오는 신뢰였던 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들께 요거 하나만 꼭 부탁드리고 싶어요 제가 자격 없이도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지만 제가 저희 부모님을 통해서 느꼈던 건 공부하라는 말로 제가 공부했던 건 아니에요 뭘 해도 너는 행복하게 살 텐데 널 행복하게 하는 걸 해라 근데 그게 공부라고만 생각하는 게 안타깝다라는 말이 저를 무한히 믿어주고 있는 말처럼 들렸어요 [next page]

  • @박꽃님-s2u
    @박꽃님-s2u 7 місяців тому +61

    1. 부모님의 세대와 아이들의 세대가 다름
    ㄴ 부모세대 방법 통하지 않음
    ㄴ새로운 답 찾으려는 자녀 노력 응원
    2. 세상은 비용대비로 이뤄지는 건 아니고 내가 비용을 투자했다는 것이 곧 나의 교육은 옳았다라는 것은 아니다
    L 모든 것을 숫자에 집착하지 말기. 내가 얼마의 비용을 투자했으니 얼마의 성과을 얻어야 한다는 대화를 하고 있진 않은지 신경쓰기.
    3. 새로운 정답을 찾는 열려있는 인재가 되도록 만들어야한다.
    ㄴ 어떤 선택을 해도 인정
    ㄴ그거하면 망해. 그거해서 어느세월에 돈 벌어 먹고 사니 ×
    ㄴ 하고 싶으면 해야지. 너가 뭐든 못했겠니. 다정함
    무얼 해보고 싶다는 것 만해도 칭찬해 줘야하는 시대임
    4. 회복 탄력성
    ㄴ 뭘해도 너는 행복하게 살텐데 널 행복하게 하는 걸 해라 그런데 그게 공부라고만 생각하는 게 안탑깝다.
    5. 고등학생과 대화하는 법
    ㄴ 거리두기(운전면허연수)
    ㄴ 감정이입 말고 더 흥분하지 말고
    ㄴ 본인의 삶이 비중이 높은 것처럼 행동하기
    ㄴ 자기의 삶의 성공이 자녀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ㄴ부모의 자존감이 높고 자기 안에 자기 완결성이 높은 삶을 살 때 자녀들이 가장 독립적이고 가장 소통하고 싶어한다
    *덧붙임 말씀
    ㄴ 슬럼프가 온다는 것을 인정하기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고3 딸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catherinekim5339
    @catherinekim5339 8 місяців тому +33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선생이자, 고1 초5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강연 컨텐츠도 좋았지만, 선생님의 삶과 깨달음이 그 안에 녹아있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내용...부모 스스로의 자기완결성을 높이는 삶..늘 아이가 든든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하려고요! ❤ 이쁘고 멋지고 단단한 이지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 @난어뭉
    @난어뭉 8 місяців тому +43

    스타강사의 입지에서 현 입시제 아이들 더욱이 학부모를 바라보고 이렇게 진솔하게 말할수있는 분이 과연 몇이나될까싶네요.
    중1중3 아이를둔 부모입장에서 더 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의견내어주시는 샘 존경스럽스럽고 응원합니다❤

  • @지니진-j4s
    @지니진-j4s 8 місяців тому +122

    초2 외동 아들 둔 엄마에요.이지영강사님 영상떠서 날을 새서 한번에 다봤네요.현장에서 많은 학생과 사례.상황 겪은 철학이 다 녹아져있어 보입니다.좋은 강연 감사해요.제가 보려고 부모 역할 생각나는대로 정리하며 봤습니다.정말 멋진 어른이십니다❤
    부모의 역할
    1.부모세대와 자녀세대 다름 인정(새로운 답 찾도록 지지)
    2.숫자에 연연하지말것(비용대비 성적 등)
    3.무한신뢰:뭘하든 네가 행복한걸 하라(입시 이후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도 대화하라)
    4.회복탄력성:실수 할 수있다(아이 성적이 곧 내인생이라고 올인하지 말고 부모가 좋아하는것에도 에너지 배분)
    5.부모도 공부하라(아이의 꿈과 목표찾는길에 부모도 달라진 변화 알수 있게 공부하라.

    • @icando3
      @icando3 8 місяців тому +4

      ❤❤❤❤❤❤❤❤❤❤❤❤❤❤❤❤❤

    • @참삶의뿌리
      @참삶의뿌리 5 місяців тому

      훌륭하십니다❤

  • @mijeongchoi2382
    @mijeongchoi2382 8 місяців тому +21

    눈물나는 아침...
    재수,삼수를 끝내고
    듣는데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공감대를 잘 어루만지는
    이지영샘~
    감동이었습니다.

  • @다영-j8r
    @다영-j8r 8 місяців тому +94

    정말 끝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중해서 들어버렸네요 학부모도 아닌데 정말 내용이 좋고 유익하네요. 요즘아이들의 어려움 학부모의 어려움을 보두 헤아려주면서도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조언해주시는거 정말 강의력과 흡입력 진짜 최고신거같아요. 이런 컨텐츠는 여러 사람들이 봐야 할거같네요.

  • @jjung3497
    @jjung3497 8 місяців тому +38

    2024년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이지영 선생님 처럼 바른말 하는 사람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true_n1986
    @true_n1986 8 місяців тому +33

    저는 학부모는 아니지만 이지영 강사님의 구독자로써 예전부터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받았고 지금도 받고있는 건축관련 일을 하는 사람 입니다. 요즘들어 성공팔이들의 문제점이 드러난 때에 정말로 한 직업에서 성공하시고 세대를 아우르는 인상적인 강의들과 동기부여로 끊임없이 깨우침을 주시는 이지영 강사님께 이번 영상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

  • @junghyemin2983
    @junghyemin2983 8 місяців тому +26

    어쩌면 이렇게 흐트러짐없이 그리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고맙습니다.
    그리고 멋지고 존경합니다.

  • @mangotreek6305
    @mangotreek6305 8 місяців тому +33

    웃을 일이 아닌데, 웃으면서 듣고 있는 웃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네요.😂 미친 수능 폭주열차에 타고 달리는 기분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그 폭주하는 열차에서 뛰어 내리지 말고 달리라고 채찍질하는 학부모고요. 부모로서 반성과 고민이 되는 영상입니다. 강사님의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 @응응-v9s
    @응응-v9s 8 місяців тому +21

    아니 진짜 말씀 너무 잘하심 ,,,,

  • @금굳
    @금굳 8 місяців тому +16

    귀한 말씀 감사해요. 저도 작년 딸 아이 입시 치르면서 깜짝 놀랄만한 말을 주변에서 들었어요. 수능 마치고 나오는 날 어떤 부모님이 자녀에게 "내가 너한테 투자한 게 얼마인데?" 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자녀에게 할 말을 가려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보편도리
    @초보편도리 8 місяців тому +21

    정말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의미가 깊은 말씀이네요 울림을 느꼈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오아시스같은날
    @오아시스같은날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어쩜......
    논리를 정확히 짚어
    자신있는 강의에 한마디한마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4학년 학부모...

  • @Ace1004hh
    @Ace1004hh 8 місяців тому +19

    복테점수 얘기...'앗 내얘기인가??' 하고 봤어요. 우리딸이 이지영쌤 너무 좋아해서 앞자리 앉겠다고 밥도 안먹고 뛰어가요. 이과생인데 쌤 수업은 입시와 상관없이 보내고있습니다.

  • @xxxwaw2023
    @xxxwaw2023 8 місяців тому +28

    이렇게도 예술적인 쌤이 계실까?!
    넘,사랑합니다!..

  • @Dark-j2d
    @Dark-j2d 8 місяців тому +14

    초5 중1키우는 엄마가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시간이 너무잘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공부, 공부점수외에 자녀가 하고싶은것에대해 대화자주나누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수능만점자 이야기 ....
    저도 수능을 친 세대인데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소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JAMESYUN-e3t
    @JAMESYUN-e3t 8 місяців тому +34

    스티브 잡스 버금가는 스토리 텔러입니다. 박사 논문 마무리하시고 대학에서 강의 하시고 사회적 리더 반열에서 명성을 굳혀가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머리가 좋으신 분이네요. 교수로 전직하시면서 세계와 같이 호흡(AI 시대 인류 교육 방향성 연구)하셔도 보람이 클 것 같네요. ㅎㅎ

  • @nunziisss
    @nunziisss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쌤 제가 30분이상의 영상은 보통 지루해서 못 보는데 이 영상은 1시간이나 넘는데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정말 공감가는 말씀들이 많았어요 항상 쌤 영상 보면서 동기부여도 받고 있고 위로도 받고 있어요 항상 너무 감사해요❤❤ 쌤 정말 존경해요

  • @seungholee7308
    @seungholee7308 8 місяців тому +19

    고등학생이었던 과거의 저에게도, 두 아이의 아빠인 지금의 저에게도 울림이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술자-p9m
    @기술자-p9m 8 місяців тому +9

    대2 고1 아빠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네요. 깊은 울림이 있는 강연 감사합니다.

  • @우팡우팡
    @우팡우팡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아직 중1초6아빠이지만
    잘새겨듣고 저의교육철학과 잘 융합해서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지향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 아빠가 되도록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강사님의 여러영상으로 부모교육받겠습니다

  • @김태은-y2r
    @김태은-y2r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초등3학년 엄마인데 몇일전 중학교 애들이 학원밖에서 테스트 단어외우는거 보구 저렇게까지 공부를 해야하나 안쓰러웠는데 우리나라는 정치인이 망치는것 같아요.좋은강의 잘 듣고갑니다. 항상 목관리 잘 하시구요.

  • @전혜미-u7r
    @전혜미-u7r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왜 눈물이 날까요?ㅠㅠ
    진심어린 강의 감사합니다.

  • @둥이아부지-d6v
    @둥이아부지-d6v 8 місяців тому +35

    멘트 하나하나 주옥같습니다
    전기기술사 준비하는 아재 힘받고 갑니다

    • @홍길똥-b9u
      @홍길똥-b9u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열공하세요, 화이팅

  • @은서장-e7t
    @은서장-e7t 8 місяців тому +19

    화이팅입니다 ❤

  • @고시면
    @고시면 8 місяців тому +51

    이뻐요ㆍ와! 어떻게 약 1시간 20분 정도를 텍스트 없이 특강을 하시네요ㆍ감동ㆍ

  • @bearyun
    @bearyun 8 місяців тому +13

    13:38 최고의 명언입니다❤

  • @minniekim6677
    @minniekim6677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지영쌤의 강의 너무 재미있고 공감하면서 들었는데, 불안하고 어려운 입시현실로 마무리하는 인사에 눈물이 나네요..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강의와 최선의 선의를 베풀어주시는 지영쌤에게 감사드립니다~!!!

  • @user-cw4yv2xh7e
    @user-cw4yv2xh7e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지영쌤의 성장과정을 보니 결국 인간은 타고난 기질대로 사는 것 같네요. 자식에겐 사랑과 믿음만 주고 자기만의 색깔대로 클 수 있게 응원해주어야 할 것 같네요~

  • @임은정-w7h
    @임은정-w7h 8 місяців тому +5

    학부모로 많은 강의를 들었지만 그 어느강의보다 울림을 주네요~듣는사람에게 공감을 이끌어주는데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말씀하시는게 탁월하시네요^^ 말씀감사합니다~

  • @sungnamwoo8292
    @sungnamwoo8292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맞아요. 내인생 열심히 사는게 애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적당한 거리두기가 되는 것임을요.

  • @youropinioncomment
    @youropinioncomment 17 днів тому +1

    돈은 마음의 면죄부를 얻기 위한 것이다라는 말이 딱 꽂히네요.. 너무 좋은 강의네요

  • @enjuui
    @enjuui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지영쌤을 강의를 직접 들은 중동고학모들이 부럽네요

  • @Beaksojang
    @Beaksojang 8 місяців тому +7

    학부모로써 보기도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위한 방법으로 지영쌤 영상을 늘 찾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 @Megan-rosa
    @Megan-rosa 8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지영쌤 최고네요. 명강의 감사합니다.👍

  • @악동재혁
    @악동재혁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강의내용 너무 좋아요!

  • @히힛-d5o
    @히힛-d5o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현재 입시제도를 비판적으로 꼬집어주시면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야한다는 부모의 역할까지 정말 진정성있는 강의였습니다^^🎉🎉🎉

  • @bichbyeol
    @bichbyeol 8 місяців тому +430

    지영쌤 사랑하는 구독자 얼만큼이냐 여기서 손들어줘

    • @bichbyeol
      @bichbyeol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선생님 감사해요❤

    • @Ssoy_soy
      @Ssoy_soy 8 місяців тому +4

      🤚

    • @준상-b8q
      @준상-b8q 8 місяців тому +5

      ✋️ 🤲 🫶

    • @감사감사-d4s
      @감사감사-d4s 8 місяців тому +5

    • @문병화-h3z
      @문병화-h3z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말 멋지세요
      수능생은 아니지만
      님의 강의 늘 봅니다
      도올 선생님과 견주어도 더 휼륭하십니다
      너무도 아름다우신대 머리색깔이 흠 같아요
      그냥 검은머리면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 @lirapark3319
    @lirapark3319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아이들 공감해주시는 선생님 멋져요❤

  • @야미-x2b
    @야미-x2b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강남에 거주해 본 경험자 이며 교육현장에 있는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아이들 정신건강은 부모의 집착에서 시작됩니다
    제 지인도 자식 의대보내려고 애쓰다가 자녀에게 정신적 문제 발생했는데 제가 지인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너 의사하고 싶지? 지금도 늦않았어 공부해서 의대가라! 네 꿈은 네가 이뤄 자식에게 대리만족 하려 하지 말고...
    제발 부모님들 사랑인지 집착인지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 @kwonhoseung
    @kwonhoseung 4 місяці тому +2

    와 새벽3시에 잠깐보려고했는데 정주행했습니다. 한마디한마디가 버릴거 없어서 시간가는줄모르고봤습니다😊

  • @okimiracle2530
    @okimiracle2530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시대의 진정한 교육자세요 훌륭한 성품 존경해요 쌤의 말씀들 새기면서 배울께요 저는 70이됐는데도 모든 말씀이 존경심이 뿜품 나와요
    쌤이 우리나라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 @BrainDJ
    @BrainDJ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진솔함이 진~~하게 묻어나는 강사님의 조언들, 중딩 초딩을 키우는 직장맘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되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나도 못했는데, 우리아이들이 무조건 잘해야하는 것도 아닌데요^^;; 저도 공부 많이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많이 멋지세요~ 이지영 강사님, 우리아이가 팬이예요 ㅎㅎ

  • @캘리이-e3v
    @캘리이-e3v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매번 강의들을때마다 참좋아요.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안되는게 현실이네요.ㅠㅠ 자주들으며 되새겨야겠어요..강의 감사드려요!

  • @루미-b1q
    @루미-b1q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선생님 강의 보고 , 마음으로는 너무 안쓰러운데 말은 또 반대로 나가는 저의 이중성에 또 반성 모드에 들어갑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의 딸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말을 수시로 하고 있었네요ㅠ
    오늘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지방에 있는 저도 집에 편하게 앉아서 이런 명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요^^ 감사합니다!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자녀를 위해 시간내서 이런 강연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최고의 부모님이세요 ^^
      따뜻한 댓글도 감사합니다.

  • @완벽주의-r6h
    @완벽주의-r6h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희아이들 과탐만 했는데 , 저는 지영쌤 팬이네요ㅋ 지영쌤 영상 자주 챙겨보고, 수능때 사탐 푸시는영상보고 감탄했어요! 목소리가 너무 안타까운데, 목관리 잘하셔서 쭉 좋은영향 끼쳐주세요. 저도 저희아이들 거리두기 좀 하고, 자존감도 높여줘야겠어요!

  • @핑크핑크-u1v
    @핑크핑크-u1v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0R0R_WOMAN
    @0R0R_WOMAN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참석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지영쌤의 주옥같은 말씀들 새겨듣겠습니다.

  • @김창교-m6t
    @김창교-m6t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지영선생님과 같은시대 같은나라 사람이란게 정말 감사합니다❤❤❤

  • @정다워손맛
    @정다워손맛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지영 선생님 강의보며 공부시작해 24년현재 나이 60중반 할머니로 대학4년 1학기 기말과제물 작성중 머리식히려 이강이듣고 또 한번 더 늦깍기 공부 시작 잘 했다는 생각으로 내어깨를 토닥토닥 해봅니다 쌤 존경합니다 💜

  • @JoeJoe-ck3up
    @JoeJoe-ck3up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우와... 80분 짜리여서 안들을려다... 뭔 말씀 하셨는지 늠 궁금해서 2배속으로 쫌만 들어야지 했다가... 결국은 귀 쫑긋 눈 번쩍하며 끄덕끄덕하며 다 듣게되는.... 영쌤 매직 ❤😊😊😊

  • @해피바이러스-t4u
    @해피바이러스-t4u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애가 삼수를 하면서 나름 상처를 입었는데 결국은 입시를 장사처럼 비용 대비 산출이라고 착각했던 거군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둘째 입시를 앞두고 함께 성장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걸어볼래요.

  • @느티나무-j2v
    @느티나무-j2v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너무 좋은 말씀으로 집약된 명강의 잘 듣고 갑니다.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띄워준것에 감사하며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김천숙-d1o
    @김천숙-d1o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매번 영상을 볼 때마다 학생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고 일반인이지만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작심삼일로 끝나지만 오늘도 다시 열정모드 장착입니다

  • @koomtrip
    @koomtrip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주행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 @똥이맘-z1r
    @똥이맘-z1r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역시 지영쌤은 찐이다!!!

  • @욕심을과식하면약도없
    @욕심을과식하면약도없 3 місяці тому +1

    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이지영쌤같은 분을 교육부장관에 임명해야 교육에 변화가 있을것같습니다 학생들에 맞춤교육으로 변화할것같거든요 내생각에 동감하신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

  • @SarahLee-oq7ri
    @SarahLee-oq7ri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학부형이자 공교육 교사로서 진심으로 공감하고 감명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yiiiii-wl4cv
    @yiiiii-wl4cv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학부모도아니고 그냥 직장인인데 이영상보고 저도 동기부여되네요... 성장은 학생뿐아니라 누구에게든 필요했나봅니다.. 괜히 1타강사가 아니네요 정말 귀에 쏙쏙,,🫢 너무너무잘듣고갑니다

  • @JAMESYUN-e3t
    @JAMESYUN-e3t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 긴 강의를 7천보 걸으면서 다들었네요. 인재양성의 방향성을 탐구하는 전문가로도 거듭나시겠습니다. Great woman. Hahaha.

  • @Mary-zi1pl
    @Mary-zi1pl 4 місяці тому +2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 @coolthink8084
    @coolthink8084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친구든 연인이든 부모와자녀의 관계이든
    거리가 참중요함을~~~~~

  • @Joekim-j3v
    @Joekim-j3v 5 місяців тому

    아들,딸과 싸우고 속상해 소주마시고,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지 맘먹고, 다음날 또 그러고... 반복하던 아빠였네요.. 이지영님 강의 듣고 마음의 결심 굳게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 @audtkd4625
    @audtkd4625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성공하는 사람의 마음속엔 악수를 청하는 화해의 손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의 마음속엔 비수가 들어있다

  • @호야-j3v
    @호야-j3v 5 місяців тому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이제야 알게 되다니....지금이라도 선생님 강의 알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싶고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십시오. 건강하십시오.

  • @서희-m1m
    @서희-m1m 6 місяців тому

    대학원 나온 자녀를 둔 엄마인데도... 마음이 울컥 울컥 했어요. 세상을 읽을 줄 알도록 공부하는 어른이 되야겠구나... 나의 삶은 잘 살아야겠구나 깊게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csm7542
    @csm7542 5 місяців тому

    말속에 진심이 담겨 있군요.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전달됩니다.

  • @사랑-h2k
    @사랑-h2k 8 місяців тому +5

    1:18:35~1:19:26

  • @4Uevent_office
    @4Uevent_office 6 місяців тому

    두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50이 넘은 지금도 이지영쌤 강의는 들어도 들어도 또 찾아 듣게되고 들으면서 깨닫고 더 공부하게 되는 인생의 나침판같은 영향력 있는 분이세요 오늘 강의도 너무 잘 들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 @최고의꿈-f5s
    @최고의꿈-f5s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잘봤습니다!❤

  • @nor-xj4dq
    @nor-xj4dq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대중동 멋져!!!입학식때 멋진 선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 잊을수가 없어요^^

  • @JinKim-kd4tq
    @JinKim-kd4tq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user_cwon
    @user_cwon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앞에 프롬프트가 있나요?ㅋㅋ
    한시간 넘게 저렇게 막힘없이 술술 강연한다는게..정말 대단하십니다.😅
    하긴, 김미경 강사님도 녹화 3시간 넘도록 한번도 안쉬시고 하시는거 보고.. 노력도 있지만, 타고난 재능도 몇스푼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에피소드를 통한 강연이 넘 재미져요~^^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저는 프롬프트를 쓰는 강연을 하지 않습니다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온누리-d6l
    @온누리-d6l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런 유전자 좋은 사람들이 애를 낳아야 하는데 아깝네요. 강의 내용 듣고 다시한번 아이들 생각을 바라보게 되네요.

  • @정태-s2h
    @정태-s2h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minbuja
    @minbuja 5 місяців тому

    어떤 부모교육보다 가슴을 울리는 멋진 강의였는데 마지막은 가슴아픈 입시현실을 알게 되었어요.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lento4037
    @lento4037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 영상보고 눈물이 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 @이하린-j5v
    @이하린-j5v 4 місяці тому

    최고강사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강연 감사합니다

  • @mijeonghwang5812
    @mijeonghwang5812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지영쌤~ 현고3엄마로써 최고의 강의였어요~
    전 아들이 모고후 1시간씩 떠들어주는 것을 보니..잘 키운거죠?? 떨어져 지내니 더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구독할께요❤

    •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너무 훌륭하세요 ♡ 긴 강의를 들어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것부터 자녀사랑이 느껴집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j수호천사-p5l
    @j수호천사-p5l 3 місяці тому

    이런 젊은이가 있다니 우리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 @obzee6566
    @obzee6566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멋지고 감동적이고 다하셨습니다 👍

  • @gxhihfxni
    @gxhihfxni 5 місяців тому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강사님이 이렇게 잘 자라주셔서 부모님은 참 감사해야겠어요. 무심한 부모와 방관적 부모의 차이가 어렵네요. 부모가 되어보면 또보는 시각이 달라질거 같아요.

  • @건실이-y4k
    @건실이-y4k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멋있어요. 같은 여자로써❤
    10세 맘이지만 미래 입시제도가 정말 건강해지길 원하고 응원합니다❤

  • @박승희-y4q
    @박승희-y4q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 지영쌤처럼 아이에게 상처되는말 안하려고 정신차리고 있답니다 ㅎ 시간이 다되서 수학 2,3문제를 못풀고 냈는데 너무 안타깝지만 너가 못하는거 아닌거아니까 담엔 시간내에 풀어보는 연습을 해보자했어요. 괜찮으니 잊고 남은 시험 생각하자구요~ 아이가 조아하더라구요 ㅎㅎ 학교,친구얘기를 술술술~~~~

  • @__yun.1661
    @__yun.1661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늘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시는 이지영선생님 이십니다..

  • @장원준-u8o
    @장원준-u8o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최고다!❤

  • @parkwoonseon
    @parkwoonseon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참 좋은 강의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박운선 영어대장 🎉❤🎉

  • @slingstone8075
    @slingstone8075 7 місяців тому

    역시 이지영!
    이 영상이 많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이 갑니다. ㅈ 또한 그렇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Happy2205
    @Happy2205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Weare1-f8i
    @Weare1-f8i 4 місяці тому

    교육자의 표본이십니다 진짜 멋지세요. 오늘도 많은 걸 배우고갑니다.

  • @yss1570
    @yss1570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정말 대한민국 어떤 남자한테 시집가도 아까울만큼 뛰어난 여성이시네요 근데 뛰어난 유전자 생각한다면 결혼은 꼭 하셨으면 좋겠지만 하지않아도 지금까지의 업적만으로도 신사임당급입니다 350만 아이들의 훌륭한 선생님이자 부모이상의 멘토십니다 진짜 빛이납니다 교육부장관을 하셔서 나라 교육의 기틀까지 바로 잡아주시면 진짜 좋겠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강사은퇴하셔도 하고 싶은일 하시구요 항상 응원할게요 지금까지의 업적만으로도 지금부터 아무것도 안하셔도 이미 최고이십니다

  • @김주언-y3t
    @김주언-y3t 7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공감가네요~!!..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이쁜 선생님 ^^

  • @K-Andrew-u8w
    @K-Andrew-u8w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하게 보일 때에 또한 우리가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보혜사가 보내지실 것이다.
    상황들은 우리를
    지상의 모든 친구로부터 분리시킬는지 모르지만
    어떤 상황도 어떤 먼 거리도 우리들을 하늘의 보혜사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한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그분은
    우리를 지지하고 붙들고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우리의 오른편에 계신다.🐬

  • @먼지-e3j
    @먼지-e3j 6 місяців тому

    중동고 학부모가 아니지만
    유툽에서 보는것만도 영광입니다❤
    저보다 1살 어리시고 동성이지만
    존경과 동경을 안 할 수 없습니다.

  • @lovebin4596
    @lovebin4596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두 아이의 엄마인데 큰 아이가 고3인지라 부모인 저희는
    신경을 많이 쓴다고 쓰고 있는데도 학원에만 의지하는것 같고 인강만 들으면 들은만큼 잘 하겠지 하는 마음도
    컸는데 오늘 선생님 강의에 반성도 되고 함께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뜻깊은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

  • @Smdkdkdkdn
    @Smdkdkdkdn 12 днів тому

    한시간이 넘는 강의를 원고하나 없이 그것도 요지가 흔들리지 않은채로 전달하시는거 보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지영샘어머님과 정반대로 하고있는제게 커다란 울림을 주셧어요.. 반성하고 다짐하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nachimbanmom
    @nachimbanmom 8 місяців тому +13

    깊은 통찰력,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해요 ❤

  • @김창교-m6t
    @김창교-m6t 4 місяці тому

    저는학부도아닌데... 이번강연에도 또느끼지만 믿고듣는...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