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메의 문단속'ㅣ마코토의 숨겨진 키워드 '아가르타'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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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бер 2023
  • #신카이마코토 #너의이름은 #별을쫓는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리뷰입니다 .
    마코토 감독의 영화들에서 반복되는 단어인
    "아가르타"의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마코토 감독이 영화에 담고자 했던 주제를 리뷰해 봅니다
  • Фільми й анімація

КОМЕНТАРІ • 112

  • @JM-wh1yk
    @JM-wh1yk Рік тому +33

    다른 리뷰에서 본 것인데
    마코토 감독 왈 ‘지진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살았다는 마음보다 나만 살았다는 죄스러운 마음이 있다’ 라고 했습니다
    세월호 생존자 중 친구를 따라 간다며 자살한 사람, 이태원 사고 생존자 중에서도 자살한 사람도 있죠
    스즈메가 할아버지께 말했던 소타가 없는 세상은 싫다는 말은 소타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그런 말을 했다기 보다
    자신의 목숨을 경시하여 차라리 자신이 죽는게 낫다 라는 의미라고 하죠
    이 영상에서 하는 말과 비슷하네요

  • @todli10
    @todli10 Рік тому +10

    그래서 그런가 이분의 작화를 보면 참 일상적인 장면에 엄청 공을 들이는 것 같아요. 극적인 장면의 퀄리티도 참 좋지만 막상 제가 볼때마다 감탄 하는 장면은 항상 일상적인 장면이었음

  • @botongmanx
    @botongmanx Рік тому +20

    탁월한 리뷰입니다, 훌륭합니다, 시청하는 내내 몰입해서 봤네요, 9분이 2분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 @user-tq6up7kc3m
      @user-tq6up7kc3m Рік тому +1

      리뷰와 레포트와 논문 같은 느낌의..

  • @user-eusjqlqn158
    @user-eusjqlqn158 Рік тому +15

    훌륭한 리뷰입니다 저는 영화 중에서도 그 하이라이트 부분이 특히 마음 벅차올랐는데 이제야 온전히 이해한 것 같네요

  • @homuroro
    @homuroro Рік тому +8

    리뷰가 깊어서 다른 영화의 리뷰를 본 것인가 싶습니다. 흥미롭게 잘 시청했습니다!

  • @bmtv94
    @bmtv94 Рік тому +1

    아가르타 오 이야 점진적 성장 되게 좋고 그 의미가 또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네요.
    막연한 이상 아가르타가 아닌 내일의 희망과 치유되는 관점. 잘 봤습니다

  • @user-qi1ud4kc2c
    @user-qi1ud4kc2c Рік тому +12

    어쩐지 별을 쫒는 아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 영상 보고 더 잘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 @hwikangkim92
    @hwikangkim92 Рік тому +5

    감사합니당 ㅎㅎ 선 좋아요 후 감상

  • @jshman
    @jshman Рік тому +5

    히힛 오늘도 감사히보겠습니다. 🎉

  • @user-rg1kf7xx1c
    @user-rg1kf7xx1c Рік тому +2

    제가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을 유일하게 설명해준 영상이네요ㅠ 감동

  • @RocknRollChicken
    @RocknRollChicken Рік тому +2

    스즈메의 문단속 다룬 리뷰중에 가장 핵심을 찔러주는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user-ec1dn7dg2z
    @user-ec1dn7dg2z Рік тому +4

    와...굉장히 스고이한 리뷰 정말 잘 감상하였습니다....👍👍👍👍👍

  • @Jet_Engine
    @Jet_Engine Рік тому +19

    얼핏 보면 이해가 되지 않고 뜬금없던 전개가 비로소 이해되는 게 신기하네요. 이걸 바탕으로 해서 n차 갈때 영화를 좀더 심도있게 이해해야겠습니다. 도움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paulweatherby7531
    @paulweatherby7531 Рік тому

    저도 별을 쫓는 아이를 생각했는데 요런시점님께서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 @user-it6tm3xt2i
    @user-it6tm3xt2i Рік тому

    감동을 주는 리뷰입니다 ㅠ

  • @user-ec1dn7dg2z
    @user-ec1dn7dg2z Рік тому +2

    오늘 2회차하면서 딱 인식해서 뭔가 의미가 있겠다 싶었는데 유튜브가 어케 알고 딱 띄워주네요ㄷㄷ

  • @user-pj8hi9im6x
    @user-pj8hi9im6x Рік тому +3

    날씨의 아이를 가장 재밌게 봤던 사람인데 스즈메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별을 쫓는 아이도 평이 좋지 않던데 한 번 봐야겠네용

  • @user-tb9xl1oz8v
    @user-tb9xl1oz8v Рік тому +5

    마지막에 스즈메가 문을 닫으며 나지막히 한 말이 기억나네요. 소중한건 이미 다 받았었다고

  • @user-gz7ps9ms2p
    @user-gz7ps9ms2p Рік тому

    별을 쫓는 아이를 가장 아쉽게 봤는데 멋지게 만회하셨네요!

  • @user-hh9pj6pw5f
    @user-hh9pj6pw5f Рік тому +10

    전 일본 역사를 잘 모르지만
    미미즈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심이고 문이 계속 열리는 것은 의심이 꾸준히 자주 계속 나오려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의자가 다리가 3개인 유아용 의자인것은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과 그 사이에 불안하게 서있는 3개의 발을가진 의자로 해석하면서
    보니까 성장이라는 전체 주제에도 맞더라구요ㅎ

  • @user-vp9hy2dt3t
    @user-vp9hy2dt3t Рік тому +3

    별을 쫓는 아이에 대해서 첨 알게되었습니다.ㅎ

  • @Happisuji
    @Happisuji 8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mojot771
    @mojot771 Рік тому +31

    아가르타를 극복하려면 일단 잘생긴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거군요!

    • @yorun
      @yorun  Рік тому +8

      그쵸^^ 그게 가장 중요하다는…😅

  • @user-jk3nf8cx5p
    @user-jk3nf8cx5p Рік тому

    저기 실례한데 이번주 내한가서 질문할때 이 영상을 참고해서 사용해도 될가요? 죄송합니다

  • @beomkim209
    @beomkim209 Рік тому +12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르게 스즈메와 소타의 흰머리가 유독 눈에 띄도록 연출한 장면이 많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user-vn3mp7bl4f
    @user-vn3mp7bl4f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짜 ㄹㅈㄷ 해석이다.....

  • @user-cp5vm7il2d
    @user-cp5vm7il2d Рік тому +1

    문 틀(?)을 열면,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 것은 의 문 틀과 유사한 설정 아닌가?

  • @positive_outing
    @positive_outing Рік тому

    요시님의 시점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 @user-wg1om8pr4m
    @user-wg1om8pr4m Рік тому +1

    그냥 영화를 보고 나서는 그닥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는데 이런 숨겨진 이야기와 설정을 들으니 영화 속에서 숨겨진 가치를 또 찾은 것 같네요. 다만 일반적인 관객 입장에서는 대부분 아가르타와 같은 키워드를 모를 뿐더러 관심도 갖지 않기에 어떻게 보면 이번 영화는 관객에게는 불친절한 영화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 @user-gl1qe9kc1j
    @user-gl1qe9kc1j Рік тому

    이토록 다양한 관점. 아가르타를 꿈꾸며 현실을 부정하면 안 되지만, 아가르타 없이 현실을 이겨내기도 쉽지 않겠지요..

  • @terramask3422
    @terramask3422 Рік тому

    별의 목소리는 혼자 만들었는데…그 정도 열정이 없으면 거장이 될 수 없을거 같아요

  • @Yong0309-wf7hv
    @Yong0309-wf7hv Рік тому +2

    대체 뭐하시는 분이길래 모르는게 없으셔요..

  • @user-ny8pu4py1x
    @user-ny8pu4py1x Рік тому +2

    이번 내한 보고 왔는데 오피셜이네여 ㄷㄷ

  • @user-jk3nf8cx5p
    @user-jk3nf8cx5p Рік тому +1

    어느 한 사이트 에서 이런 해석을 봤는데
    소타 는 심리치료사
    스즈메는 멀쩡해 보이지만 어딘가 아픈 환자 같은 이런 느낌

  • @Kim.s_SOX
    @Kim.s_SOX Рік тому

    절망은 허망하다, 희망이 그러하듯이
    - 루쉰 「희망」 中

  • @user-ny9fx7vo5d
    @user-ny9fx7vo5d Рік тому +1

    근데 아무리봐도 일기장상자에 아가르타 양각 안보이는뎅

    • @user-ec1dn7dg2z
      @user-ec1dn7dg2z Рік тому +6

      방금 영화 2회차 마쳤는데 이번에 인식했네요 ㅋㅋ 왕크게 있답니다

  • @user-pv9iw8lp7n
    @user-pv9iw8lp7n Рік тому +6

    앤 집도 부서지고 부모님도 돌아가셨는대 저일기장에 일기를 쓰고 폐허인 집에 저거를 묻어논겨?

  • @andrea_joo
    @andrea_joo Рік тому +64

    스즈메가 첫눈에 반했다는 이유만으로 소타를 그렇게까지 구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영화를 제대로 안보신거같은데 .. 소타는 자신의 꿈이 있는데 가업을 잇고 사람들을 구하려고 시험도 못보고 목숨걸고 문을 닫으러 다닌걸 스즈메가 알게됐죠 소타가 죽기전에 이렇게 죽는건 싫다고 말하는걸 들었기에 그렇게까지 구하려한거 아닐까요..? 애초에 문이 열리고 요석이 뽑힌것도 자기때문이니 소타가 요석이 된거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도 있을것이고요

    • @tojimari23
      @tojimari23 Рік тому +4

      나이트에서 만나 원나잇도 하는데 일주일이나 같이 있었으니 소타에게 반하는건 당연!!

    • @user-oe9ol6tw9y
      @user-oe9ol6tw9y Рік тому +1

      ​@@tojimari23 비유가 좀 그렇긴 하다만.. 아무튼 나같아도 스즈메였음 쇼타한테 반했음

    • @X.KHAI.X
      @X.KHAI.X Рік тому +3

      격하게 동감합니다. 첫눈에 반해서 따라다닌다는 사람들은 대체 나랑 뭘 다른걸 본건지

    • @꺄앙_som
      @꺄앙_som Рік тому +3

      맞음.. 게다가 스즈메가 어디선가 본적있지않냐하는 대사도 있음. 어릴때 문 안에서 만났었던 복선임. 스즈메도 꿈에서 매번 보는 저제상도 꿈인지생시인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현실이란 걸 알게되고 소타의 일과 자기 때문에 소타가 저세상으로 갓으니 구하러가는건 충분히 그럴수잇다고보는데...

    • @Babanaking
      @Babanaking Рік тому

      그걸 다 쳐도 자기가 대신 죽는다는 결론이 나올만한 개연성은 아닌것 같은데...?

  • @TemeraireRenown
    @TemeraireRenown Рік тому

    그래서 포스터 비슷한가

  • @jaeholee3816
    @jaeholee3816 Рік тому +1

    오늘 점심때 극장에서 보고왔는데요, 그큰 극장에 딱 두명이서 봤는데..진짜 사운드효과 좋고 역시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 느꼈는데, 제 소감은 그냥 여고생이 길에서 만난 잘생긴 대학생 오빠 따라 가출했다가 여러가지 역경을 이기고 깨달음을 얻으면서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그런 이야기를 일본 전통설화와 실정에 맞춰 우주적으로 만들어놓은 영화같네요. - 이 영화의 교훈은 남자는 잘생겨야 한다-

    • @ddd-yu5nh
      @ddd-yu5nh Рік тому +1

      스즈메가 대학생 오빠를 따라 간것은 어릴 때 문속에서 만난 기억때문입니다

  • @NGC-404
    @NGC-404 Рік тому +78

    주제의식은 좋지만 그표현방식에 당위성이 부족하지않았나싶네요 전정말 영화를보는 내내 현실적인 일본배경속에 섞여들지못하고 설명도 해주지않는 설정들에 거부이들더라고요... 솔직히 전 영화가 몹시불친절한 느낌이많이드는 지라... 보기 거북했습니다 문닫는대사하나하나 오그라들고 보기힘들어요...

    • @user-ke7gd8jh5c
      @user-ke7gd8jh5c Рік тому +14

      뭔가 일본인의 예절같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집에 아무도 없어도 다녀왔습니다 하는것처럼

    • @user-bg8qx8hk7c
      @user-bg8qx8hk7c Рік тому +1

      그게 일본인들의 심상에 자리잡은 아가르타임. 모든 사람들이 예의범절을 잘지키며 친절하고 따뜻한 그런 사람만 존재하는 세계, 그것이 판타지임.
      근데 실상은 전혀 안그렇죠? 일본여행가도 일본어 조금만 모르면 와간나요 하면서 바로 초밥에 고추냉이 쭉~ 짜버리죠? 현실은 다르죠.
      현실이 그만치 지독하리만큼 자신들이 가진 판타지와 다르니, 더더욱 이러한 판타지에 집착하고 디테일들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인들도 자신들의 앞뒤가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서, 그것이 역겨운지에 대해서 새삼 놀라곤 합니다. 해외에 나가선 쓰레기를 열심히 줍지만 국내에선 축제에 완전히 개판을 쳐놓고 다들 가버린다든가 하는... 일본사람들도 그닥 다르지 않습니다.
      마코토 감독이 말하고싶은건 판타지는 이제 그만 버리고 눈앞의 현실에 몰입하자는건데, 현실의 가치가 판타지보다 높아지지 않는 이상 눈앞의 비참한 현실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늘어나긴 커녕 계속 줄어들것은 명확해보입니다. 그것들이 사람들이 마음속에 이상을 이룰수 없으니 포기하게 되는 이유같아요.

    • @jhs970519
      @jhs970519 Рік тому +85

      아마 동일본 대지진이 일본인들한테 어마어마한 트라우마여서 표현을 모두 돌려서 한탓일수도 있어요
      우리나라 세월호만해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편갈라서 싸웠는데
      20배가 넘어가는 피해를 입은 동일본 대지진을 영화로 만드는건 영화 제작자로서 상상을 초월하는 부담을 지게되죠
      우리나라 감독이 세월호*20 에 대한 영화를만든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오로지 일본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라 외국인인 우리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가 힘든부분이 많아요
      다만 흥미를 가지고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영화의 원래의미를 알게되면서 더욱 재미있어지는게 이영화 매력입니당!

    • @랑뎁
      @랑뎁 Рік тому +24

      배경은 현실 일본이어도 내용은 판타지니까.. 판타지에 현실잣대를 갖다대면 이상할수밖에 없죠😂

    • @user-qi1ud4kc2c
      @user-qi1ud4kc2c Рік тому +8

      신카이 마코토 작품 은 거의 그래서😅
      특히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설화나
      사상이 많이 담겨있어서 거기다
      사건중심적이라 😂 어쩔수 없었다는
      그래도 원작 소설 보면 어느정도 보충가능해요 😁 그리고 지브리 초급편 같은 느낌이라 지브리 작품 보셨으면
      이해가 좀더 가더라구요

  • @KimPaulus
    @KimPaulus Рік тому +1

    영화의 매력을 위해서 편집해냈는데 둘 사이에는 육체관계가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남자맛을 본 게 아니고서야 저렇게 소타를 목숨걸고 구했을까요. 여자란 그런 것입니다. 두들겨맞아도 이혼할 수 없는 이유. 남자의 육봉 맛. 스즈메의 마음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 @ddd-yu5nh
      @ddd-yu5nh Рік тому

      영화 본거 맞음? 육체관계를 할 틈이 없는데

    • @user-hj7bf1zi7f
      @user-hj7bf1zi7f Рік тому

      ㅋㅋㅋ현실생활 가능??

  • @koyoi1231
    @koyoi1231 6 місяців тому

    인간 본연의 이상향 그리고 내면의 상처의 치유된 세상,,,도시 시골, 현실과 이세계 혹은 현재와 과거 라는 이분법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죠 그런 관점에서 여성취향적 감독이 아닐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