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타가키 야스오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정사, 즉 우주세기에 포함되는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건담은 한 수 내두를 정도의 리얼함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많은 팬들을 모은 작품이죠. ...그리고 수위가 꽤 높습니다. 스토리, 배경, 작화 등... 2. 짱천재재령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메카물의 리얼리즘이 판타지로 볼 수밖에 없는게 저정도 고기동을 출력할 발전시스템을 굳이 인간형 거대로봇에 탑제할 이유가 없다는 거다…특공용 건담이 아니라면 짐과 같은 거대로못을 대량생산하는거보단 MA를 더 만드는것이 전투엔 훨씬 유용하다 봄.결국 전투신표현의 리얼리즘이지 기술자체의 리얼리즘은 만화적 상상력..거인산화의 재현에 속한다 봄
영상이 너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음악도 좋았구요 풀아머건담이 초기형 건담의 완성형 최종보스느낌이라면 사이코자쿠는 어떻게든 비벼보기 위해 덕지덕지붙여 마개조한 느낌인데 건담의 최신 빔병기와 자쿠의 기존자쿠들이 쓰던 실탄무기들의 대비가 강렬했네요 선더볼트의 영상, 음악퀄리티로 기존의 우주세기 건담들을 리부트된걸 보고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군요
08소대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건담입니다. 08소대에서 건담을 야전수리하기 위해 짐 머리를 단다는, 현실적이지만 건담스럽지 않은 묘사가 있는 것 처럼 썬더볼트도 건담스럽지 않은 기체 묘사들이 많아서 좋아요. 건담의 스토리는 아무리 낭만을 넣어봐야 결국 죽고 죽이는 전쟁사고 건담도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전쟁병기일 뿐이니까요. 건담은 영상으로 보기만 하고 건프라는 만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처음 건프라에 손을 댔습니다. 심지어 풀아머건담은 저의 첫 MG였는데 정말 고생했습니다. 특히 비닐 씰링은 진짜 다시는 안하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싸이코 자쿠에서 한번 더 하게 됐죠.
풀아머 건담을 처음 영접했을때 화려한듯 화려하지 않고, 기본 오리지널 건담의 외형을 띄고 있지만 성능은 넘사였기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죠. 거기다가 바디에 장착된 수 많은 클라스터들 역시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투씬에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은 속도감을 높여줘 전투씬을 더 화려하면서 우아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거기다가 작화 또한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는 달리 거친 스타일의 작화여서 지온과 지구연방군의 치열한 전쟁 상황을 더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팔, 다리에 의족을 달고 콕핏에 앉아 모빌슈트를 조정하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본적 없던 장면이였거든요. 거기다가 초반의 치열한 전투 후 부상자와 사망자를 구조하고, 박살이난 모빌슈트들을 다시 회수하여 부품으로 재사용 하는 모습들은 정말이지 리얼리즘을 담으려던 감독의 의도가 너무나도 잘 들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퍼스트, 제타, 더블 제타 이후 건담을 보지 않다가 다시금 건담을 보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기체 매력에 빠져 풀아머 건담 그리고 싸이코 자쿠 두기를 한꺼번에 제작하여 도색까지 마치는데 넉달이 걸렸네요. 엄청난 덩치 때문에 장식장 한층을 두기가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박력 넘치는 디자인 덕분에 지금도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기 발매 했을때 만들고, 학을 땠다가 다시 구입하여 다른 건프라와 함께 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ㅠ 썬더볼트는 은근 중독성이 있는..물론 애니상 1기와 플라워 한정이지만, 여전히 단행본도 하나씩 쌓여가는 중입니다. 은근 중독성과 우주세기라고 믿고 싶은 미련(?)일까요.ㅎ
건담 썬더볼트를 보면서, 왜 그렇게 몸(반복해서 나오는 대릴의 어린 시절 회상 씬)에 집착하나? 했는데, 작가가 하드 SF 전문 작가였군요. 공각기동대처럼 사이보그화 한 인간의 몸과 내추렬한 몸 사이의 대조가 하드 SF의 핵심 주제 중 하나니까요. 덕분에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담 팬으로서 나에게 어떤 작품이 제일 재미있었냐고 물어본다면, 건담 0083을 뽑겠지만, 어떤 작품이 가장 훌륭했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건담 썬더볼트를 꼽습니다. 훌륭한 주제 의식, 인간의 몸에 대한 철학적 성찰, 우주라는 공간에 대한 탁월한 이해 등이 돋보이는 인생작입니다. 원조에 해당하는 기동전사 건담이나 공각기동대를 거의 모든 면에서 뛰어넘은 청출어람 작품이기도 하죠.
썬더볼트는 방패 덕지덕지 달고 나오는 것부터가 참 인상적이었죠. 저도 아틀라스보단 풀아머가 더 좋은데 아틀라스는 시대를 너무 앞서나갔죠. 사실 1기만 해도 화이트 베이스의 기체들은 빔라이플과 방패 하나만 들고 싸우고 있는 시점에 짐이 추가 방패와 백팩의 추가 무장을 달고 있는 것만 해도 위화감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물론 0083만 해도 기술 격차가 엄청 벌어지긴 합니다만 이건 아예 동시대인데 아틀라스 같은 게 튀어나오니 반감을 사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외전이라 생각하면 작가의 개성이 강하게 반영된 새로운 해석이라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간만에 나온 뛰어난 작화와 연출,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다 갖춘 명작이니 두 팔 벌려 환영할 뿐입니다.
예전에 다른 채널에서 이 썬더볼트에 관한 영상을 보았고 '관절 씰링'에 대한 얘기도 들었는데 그 채널에서는 '우주가 극한의 추위여서 관절 프레임이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씰링을 한 것이다' 리고 얘기를 했는데 저는 그 얘기에 동의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렇다면 손가락과 백팩의 서브암도 씰링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보다시피 그렇지 않은 상태이고 차라리 기존의 모빌슈트들은 우주 환경에 맞게끔 장갑과 프레임들의 빙결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코팅이 되어 있을 수 있다고 반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어서 솔직히 썬더볼트의 관절씰링은 오버스러운 설정이라고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장장님의 말씀처럼 파편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관절이 씰링처리가 된 것이라면 오히려 그 설정이 더욱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재즈와 결합된 전투씬은 육중한 기체가 나오는 화면과 대비되어 무척이나 신선한 느낌을 주었죠. 2기 아틀라스 건담이 나오는 파트 부분을 보고, 차기작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이코 자쿠mk.2 퍼팩트 건담을 타는 다릴과 퍼팩트 지옹을 타는 이오 라니 빨리 영상으로 접하고 싶네요!
FA 건담은 꼭 FA 배틀로이드가 겹쳐보이네요. 사이코 자쿠와의 전투씬도 박력이나 프레셔가 느껴지는 연출도 상당하고 전투씬은 마치 아머드코어 오프닝씬의 AC전투씬과 같은 비장함이 느껴지는게 너무 좋군요. 작품을 안보곤 못 배길것 같습니다. 숨은명작이 아닐까? 건담 썬더볼트.
오...평소대로의 건담 스토리지만 이번 영상은 힘이 적재적소에 잘 들어갔다! 이런느낌이 듭니다! 스토리텔링 능력이 극대로 잘 발휘된 그런 느낌이에요! 썬더볼트는 본적이 없는데 굉장히 흥미로워졌습니다.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건담"이란 같은주제라도 작가가 누구냐에 따라서 "색깔"이 확 바뀌는게 참 인상적입니다. 솔직히 내용은 모르고 썬더볼트 프라모델만 구경만 해본 입장에선 "뭐 저렇게 유치하게 덕지덕지 붙여놨지? , 담백한 맛이 없다. 무장을 마구 붙이고 억지로 인기몰이 하는 느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나니 180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설정에 근거한 디자인이고 스토리에도 흥미가 가고 "작가의 역량"이란게 굉장히 중요하구나...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동산은 덕질의 끝"이다. 이거 100번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어떤취미든 그런거 같아요.
썬더볼트는 정식 건담 우주세기 노선이 아닌 패레럴 세계관의 외전으로 정사가 아닌지라 풀아머건담의 카테고리에 썬더볼트의 풀아머건담이 들어갈 수 있어도 그 반대로 썬더볼트를 내세우며 풀아머건담의 카테고리를 만들면 잘못됩니다. 고로 풀아머건담 중 썬더볼트의 버전으로 확실하게 분류를 해야하죠
이족보행병기라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요소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면이 추가될 때마다 더욱 매력적이죠. 08MS 소대가 그러했고요. 그런데 08MS 소대는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보여줬다면 선더볼트는 반대로 전쟁 속의 절망을 더욱 부각한 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상이군인, 소년병, 고향을 잃고 복수만을 위해 다가가는 사람들, 증오의 연쇄, 개죽음, 인체실험 등 비참하고 비극적이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역습의 샤아, 엔드리스 왈츠와 더불어 최고 애정작품.
다릴의 팔 다리가 절단된 채 자쿠를 조종하고, 나이 어린 소년병들이 전쟁에서 죽어나가고, 빔라이플로 사람을 지지는 모습...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았었는데....아... 전쟁이란.... 이것이 그 동안 잊혀져 있던 건담의 진짜 모습... 전쟁의 참혹함을 그려내던 건담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볼수 있어 반가웠는데....
리얼리티라... 글쎄요... 1. 등뒤에 그렇게 문어발 잔뜩 달려있으면 조종난이도가 상승합니다. 그러면 교육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거 다 돈이죠. 2. 거기에 실드며 총이며 또 잔뜩 달고 나가는데 그러면 기체의 질량이 높아지며 그만큼 움직이는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기체 한기한기의 출력을 더 높히거나 부스터를 많이 써서 단기전만을 해야합니다. 이것도 다 돈입니다. 3. 실드의 목적은 기체에는 맞으면 안되는 공격을 실드로 막아내는것에 있겠죠. 그럼 당연히 기체 장갑보다 실드가 강해야하고 그에 맞는 기술과 자원이 들어가죠. 이것 역시 다 돈입니다. 4. 관절부가 다른 이유도 아니고 우주먼지 때문에 실링처리를 한다는데 먼지는 지상이 더 많지 않을까요? 지상에선 안하는 실링처리를 우주에서는 해야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작전 나갔다 돌아오면 바로 정비에 들어가고 이 과정에 먼지 같은건 당연히 다 사라지게됩니다. 결국 일반보병들에게 전부 특수부대 수준의 능력과 훈련을 강제하며 비싸디비싼 최첨단 무장과 정비조차 필요없는 병기를 지급하는것이 썬더볼트에서 말하는 리얼리티인겁니다. 당연히 무장의 수준이 높으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현실에서 병사들이 지급받는 무장은 비싸고 성능 좋은게 아니라 싸고 튼튼한 무장들이겠죠.
이번 컨텐츠도 너무 좋습니다. 공장장님 덕분에 볼때는 몰랐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구독, 알림 걸어놓고 항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채널이 건담 썰 채널 중 탑티어라 생각합니다.^^b 언젠가 짐쿠엘과 짐 커스텀 같이 예쁜데 출연 분량도 인지도도 바닥인 기체들의 이야기도 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AOZ 관련 이야기도요.^^ 너무 궁금한데 이런 것들을 깊게 다룬 컨텐츠는 보기 힘들더라고요.ㅠㅠ
이 작품을 통해 건담입문했습니다ㅋㅋ 덕분에 건프라 조립도 한지 좀 됐군요... 건담 타이틀을 뺴더라도 여태껏 본 애니중에 손에 꼽습니다. 소년시절에나 재밌게 봤던 일본애니를 오랜만에 재밌게 봤거든요. 전쟁이 어떻게 서로를 갉아먹는지, 승자와 패자의 구분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 작품 관련해서 가장 열통 터지는 건 원작을 수입한 국내 출판사가 18권 19권 즈음에서 출판 중지를 때려버린 부분이죠. 대략 남양동맹이 지구 거점을 정리하고 우주로 향하는 딱 그 시점. 스파르탄이 중파되고 승무원들 왕창 전사하면서 내부 스파이의 정체까지 밝혀지는 딱 그 시점에서 "저희는 출판 계획이 없습니다." 출판사는 상도덕이 없고 국내 시장은 이 대단한 작품을 외면한 겁니다.
썬더볼트에선 연방이 지온이 만든 지옹을 사용하고 지온이 나포한 건담을 사용하네요. 사이코 디바이스를 쓴 뉴타입 기체를 기대했는데 사이코 디바이스로 풀아머 건담의 장비를 정밀하게 컨트롤을 하네. 다릴 기체와 일체화 되는거 불쌍했는데 팔다리 다 짤리고 기체와 다이렉트로 연결. MS를 타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음. MS 내리면 기체팔다리 의수 써야하고. 썬더볼트의 MS 프라모델은 현실성을 추구하며 장비를 덕지덕지 달아놔서 자립 하기 힘들어서 전용 받침대에 세워야함. 풀아머 건담이랑 사이코 자쿠는 진짜 떡대가 어마어마하죠. 2기 부턴 발란스 붕괴라 인기 떨어질만 했고 다릴은 양산형 수중 모빌슈츠 타는데 이오는 오버테크놀로지 만능형 아틀라스 건담 타서. 우주로 나가면 다시 발란스 맞아지겠지만.
1. 오타가키 야스오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정사, 즉 우주세기에 포함되는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건담은 한 수 내두를 정도의 리얼함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많은 팬들을 모은 작품이죠.
...그리고 수위가 꽤 높습니다. 스토리, 배경, 작화 등...
2. 짱천재재령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잔인성을 잘보여주면서도 그래야만 했었다라는 느낌의 영웅만드는 느낌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메카물의 리얼리즘이 판타지로 볼 수밖에 없는게 저정도 고기동을 출력할 발전시스템을 굳이 인간형 거대로봇에 탑제할 이유가 없다는 거다…특공용 건담이 아니라면 짐과 같은 거대로못을 대량생산하는거보단 MA를 더 만드는것이 전투엔 훨씬 유용하다 봄.결국 전투신표현의 리얼리즘이지 기술자체의 리얼리즘은 만화적 상상력..거인산화의 재현에 속한다 봄
작가의 전작이 문라이트 마일이다보니 수위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각종야스신에 달위를 6시간 달려서 살아남는 육상선수출신 우주중계스테이션 승무원이라거나 타워크레인 야스신이 회식에서 거시기 풍차돌리기등등...
수위적인건 이정도 쓰고
우주용 이족보행유닛 관제시스템테스트로 해저테스트중 갑자기 발생한 해류문제이 대한 시스템개편과정이나 처음에 나오는 에베레스트 등산의 어둠이나 리얼리티, 분리되버려 중력낙하궤도에 오른 사람타있는 우주스테이션 궤도유닛 구출을 위한 지상에서의 수중시뮬레이션과 우주선내 샤워를 어떻게하는지등 리얼리티가 참 맘에드는 물건인데, 애니가 어중간한데서 끝나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우주자원전쟁 시작에서 멈춰버려서, 오프닝영상 떡밥이ㅠㅠ
찾아보니 리디에서 코믹스 번역판 있었네요, 이거나 봐야겠습니다.
@@knh2919 완결이 안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약 그렇다면 구매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영상이 너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음악도 좋았구요
풀아머건담이 초기형 건담의 완성형 최종보스느낌이라면 사이코자쿠는 어떻게든 비벼보기 위해 덕지덕지붙여 마개조한 느낌인데
건담의 최신 빔병기와 자쿠의 기존자쿠들이 쓰던 실탄무기들의 대비가 강렬했네요
선더볼트의 영상, 음악퀄리티로 기존의 우주세기 건담들을 리부트된걸 보고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군요
저도 리부트를 기대하는데, 이젠 정말 힘들 듯 합니다...
싸이코 자쿠도 만만치 않게 간지고 일단 풀아머 버카도 만드는데 드럽게 오래걸리는데 사이코 자쿠는 데칼 먹선 작업없이 순수히 조립만 8시간 걸리더라구요.....ㅎㄷㄷ
정말 오래 걸리죠... 그만큼 만족감도 큽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썬더볼트 풀아머 건담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멋지네요
건담 썬더볼트의 프리 재즈는 거대한 적과 싸우는 느낌이 강한 이전 건담과는 달리 썬더볼트 공역의 불안함을 잘 표현해서 좋았습니다.
음악을 무기로써 사용한 건담이라는 독특한 평가도 있었죠!
08소대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건담입니다. 08소대에서 건담을 야전수리하기 위해 짐 머리를 단다는, 현실적이지만 건담스럽지 않은 묘사가 있는 것 처럼 썬더볼트도 건담스럽지 않은 기체 묘사들이 많아서 좋아요. 건담의 스토리는 아무리 낭만을 넣어봐야 결국 죽고 죽이는 전쟁사고 건담도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전쟁병기일 뿐이니까요. 건담은 영상으로 보기만 하고 건프라는 만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처음 건프라에 손을 댔습니다. 심지어 풀아머건담은 저의 첫 MG였는데 정말 고생했습니다. 특히 비닐 씰링은 진짜 다시는 안하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싸이코 자쿠에서 한번 더 하게 됐죠.
전 그 비닐실링에 끌려서 작품을 봤습니다. 우주 데브리로부터 관절을 보호한다는게 현실적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프라모델에서 제일 골치거리가 되더군요...
공장장님이 이 작품을 리뷰해주실 줄은 몰랐네요. 보편적으로 " 악역 " 으로 통할 대릴 로렌츠를 둘러싼 상황들이 너무나도 처절해서 저도 모르게 그를 응원하게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더블오는 언젠가 하긴 할 듯 합니다
@@지식공장장 늘 기대하고, 기대한만큼 공장장님의
지식 소양에 감탄하며 시청합니다. 행복하세요 ☺️
모든 건담시리지를 봤지만 썬더볼트만큼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과 리얼한 로봇 대결을 본작품은 없었어요.. 거기에 배경음악까지 저를 흥분시키기 충분했으며..한동안 썬더볼트에 빠져 몇번을 본지 모르겠네요..
최애 극장판중 하나인데 풀아머 건담보단 사이코 자쿠가 너무 멋졌음
"이오 플레밍 소위다. 재즈가 들린다면, 내가 왔다는 신호다."
썬더볼트 기체 특유의 육중한 맛이 있었는데 말이죠. 사이코 자쿠라던가 풀아머 건담이라던가. 후기 기체인 아틀라스 건담에는 그런 맛이 없어 아쉽습니다.
네 초기 MS들이 무게감이 있었는데 아틀라스는 너무 가볍더군요.
다리는 장식이 아니라고!
차라리 기렌의 야망에 나왔던 고기동형 건담이 나오는게 더 설득력 있었을거 같아요
풀아머 건담을 처음 영접했을때 화려한듯 화려하지 않고, 기본 오리지널 건담의 외형을 띄고 있지만 성능은 넘사였기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죠.
거기다가 바디에 장착된 수 많은 클라스터들 역시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투씬에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은 속도감을 높여줘 전투씬을 더 화려하면서 우아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거기다가 작화 또한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는 달리 거친 스타일의 작화여서
지온과 지구연방군의 치열한 전쟁 상황을 더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팔, 다리에 의족을 달고 콕핏에 앉아 모빌슈트를 조정하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본적 없던 장면이였거든요.
거기다가 초반의 치열한 전투 후 부상자와 사망자를 구조하고, 박살이난 모빌슈트들을 다시 회수하여 부품으로 재사용 하는 모습들은 정말이지 리얼리즘을 담으려던 감독의 의도가 너무나도 잘 들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릴이 사이코 자쿠를 처음 기동하는 장면은 그가 MS의 부품이 되는 암시라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묘사를 보면 그는 인간미를 잃고 전쟁을 위한 기계같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어요. 정말 극한의 리얼리즘이죠.
썬더볼트 시즌1은 정말 최고임
음악, 작화, 스토리
전쟁의 참담함을 너무나도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함
퍼스트, 제타, 더블 제타 이후 건담을 보지 않다가 다시금 건담을 보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기체 매력에 빠져 풀아머 건담 그리고 싸이코 자쿠 두기를 한꺼번에 제작하여
도색까지 마치는데 넉달이 걸렸네요. 엄청난 덩치 때문에 장식장 한층을 두기가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박력 넘치는 디자인 덕분에 지금도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사이코 자쿠가 장식장에 넣기가 힘들죠. 약간 애가 비스듬해서...
이 형이랑 말 잘통할듯
제타랑 덥젯이 최애입니다ㅠㅠㅠ
건담조아
언제나 건담을 좋아해주시는 짱천재재령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진짜 매 영상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언제 한번 같이 프라모델 조립하면서 커피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조곤조곤하게 설명도 잘하시면서 지루하지도 않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썬더볼트!!!!!!! 저에게는 재즈음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도 이작품의 ost목록을 재생목록화해서 듣고있습니다ㅎㅎㅎ
ㄹㅇ MG 풀아머 버카가 만드는거에서는 손맛 좋더라구요 수많은 버니어에 분리되는 장갑인데 고정성도 좋은데 비닐 실링에 수많은 데칼들이ㅋㅋㅋ 완성되고 나서 보면 정말 뿌듯하죠
비닐 실링을 무사히 넘기면 감동이 밀려오죠... 전 허옇게 하나 떠버리는 바람에 고생했습니다.
@@지식공장장 그 풀 데칼 건담은 2년째 창고에 봉인되어있다는.... 시간이 안나서 조립할 엄두가 안나네요....
고정성때문에 팔이 부러져버렸습니다 ㅜㅜ
저는 초기 발매 했을때 만들고, 학을 땠다가 다시 구입하여 다른 건프라와 함께 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ㅠ
썬더볼트는 은근 중독성이 있는..물론 애니상 1기와 플라워 한정이지만, 여전히 단행본도 하나씩 쌓여가는 중입니다.
은근 중독성과 우주세기라고 믿고 싶은 미련(?)일까요.ㅎ
정말 초기 건담스러운 리얼한 건담시리즈입니다. 너무 마음에들어요!
정사는 아니라지만 썬더볼트를 보고 우주세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개인적으로 음악과함께 참 멋진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아머 프라모델은 그냥 세워만 놔도 포스가 느껴져서 좋은 제품이네요. 과도하게 주렁주렁 단것 같지 않아서 좋네요.
역시 건담은 지식공장장님 영상이 최고입니다~
건담 썬더볼트를 보면서, 왜 그렇게 몸(반복해서 나오는 대릴의 어린 시절 회상 씬)에 집착하나? 했는데, 작가가 하드 SF 전문 작가였군요.
공각기동대처럼 사이보그화 한 인간의 몸과 내추렬한 몸 사이의 대조가 하드 SF의 핵심 주제 중 하나니까요.
덕분에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담 팬으로서 나에게 어떤 작품이 제일 재미있었냐고 물어본다면, 건담 0083을 뽑겠지만,
어떤 작품이 가장 훌륭했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건담 썬더볼트를 꼽습니다.
훌륭한 주제 의식, 인간의 몸에 대한 철학적 성찰, 우주라는 공간에 대한 탁월한 이해 등이 돋보이는 인생작입니다.
원조에 해당하는 기동전사 건담이나 공각기동대를 거의 모든 면에서 뛰어넘은 청출어람 작품이기도 하죠.
작가가 정말 그쪽에 관심이 많죠^^
갠적으로 비우주세기는 안 보는 편인데
썬더볼트는 못 참겠더군요
스토리 작화 bgm 연출 메카 디자인 캐릭 디자인 뭐 하나 만족하지 않은게 없던 작품입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썬더볼트
썬더볼트는 1기가 진짜 명작이죠 뭐 2기도 나름 나쁘진않지만 풀아머랑 싸이코자쿠의 매력이 넘사벽임
전투신에 재즈를 넣어서 굉장히 세련되 보이고 좋았어요
비극적인 장면의 무게감을 줄여주기도, 늘려주기도 했던....
너무 완벽한 OST 설정이었음
선댓글 후감상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건담 오리지널" 작품과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작품 2가지 본 이후로 건프라(지온)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썬더볼트 기다렸습니다 ㅠ0ㅠ 영상 정말 재밌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캬 이거 보고 건담에 입문했었죠
풀아머는 진짜 봐도봐도 좋네요
1기의 썬더볼트 메인 테마랑 비양카와 피아노 드럼 듀오로 연주하던 그루비 듀얼을 많이 들었었는데
처음에는 건담을탄이오가 악당이고 자쿠를탄다릴이 착한편이었지만 후에는 어느정도 착해진이오가 지옹을타고 타락한 다릴이 건담을 타는것이 특이하기도하고 건담을 악마의 상징으로 쓰는것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클리세를 열심히 부수는 작품이죠
그래서 더 조아…
지온 입장에서도 하얀악마로...
자쿠가 1인칭으로 당할 때 악마 같은 연출이나 빔을 빗겨 맞았을 때 기체 외장이 과열 되면서 타들어가는 장면같이 사소한 디테일이 진짜 좋았음 ㅋㅋ
한참을 기다린 애니였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애니 작화 퀼리티 역시 아주 좋고요.
어른들을 위한 것이 참 나오기 힘들데, 그나마 나와줘서 너무 고마울따름인.. 그리고 째즈선율이 들리면 죽는 것이란 것도 참 좋았습니다.
애니도 그 움직임 표현에 있어, 리얼리티에 충실하려고 고생한 흔적이 많이 보여,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예전이 서울 코믹콘에 갔을 때 상영 스테이지에서 틀어주는 걸 잠깐 봤는데도 상당히 퀄리티 있는 작품이란 걸 알았습니다만... 리얼리티 추구를 위해 비닐파츠라니.... 이런 뚝심있는 크리에이터와 그 크리에이터를 받쳐주는 회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군요.
선더볼트 시즌1의 재즈음악, 화려한 전투, 그리고 다릴이 점차 망가져가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었죠. 재미있게 보면서도 섬뜩한 광기가 느껴지던 작품.
썬더볼트를 처음 볼 때는 저게 뭐지?란 감정으로 봤는데
보고나니 썬더볼트특유의 리얼리즘과 리빙데드부대를 보고
이게 진짜 리얼리즘이나라고 느꼈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장장님이랑 취향이 많이 곂치는걸 보아하니 저희는 천생연분 인가봅니다
사랑합니다 공장장님
아마 유튜브를 계속할 수 있다면 두루 올라갈 듯 합니다^^
건담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줄 알았는데 공장장님께 정말 많은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스토리 알려주세요^^
지식공장장님 진짜 감사합니다. 처음 애니를 볼때 대사 하나하나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왜 이런 대사를 하는건지 몰랐던 장면을 세밀하게 짚어주니 너무 좋네요
전쟁이 얼마나 머 같은지 보여 주는 최고의 작품
빔사벨로 사람죽는 장면은 ...
썬더볼트는 전투랑 디테일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재즈가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몇년전에 썬더볼트 본것 같은데 오늘 다시 봐야겠네요 ㅎㅎ
리얼리티적이라서 너무 좋았음 건담에게 당하는 시점은 진짜 소름이돋을정도
썬더볼트는 방패 덕지덕지 달고 나오는 것부터가 참 인상적이었죠. 저도 아틀라스보단 풀아머가 더 좋은데 아틀라스는 시대를 너무 앞서나갔죠. 사실 1기만 해도 화이트 베이스의 기체들은 빔라이플과 방패 하나만 들고 싸우고 있는 시점에 짐이 추가 방패와 백팩의 추가 무장을 달고 있는 것만 해도 위화감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물론 0083만 해도 기술 격차가 엄청 벌어지긴 합니다만 이건 아예 동시대인데 아틀라스 같은 게 튀어나오니 반감을 사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외전이라 생각하면 작가의 개성이 강하게 반영된 새로운 해석이라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간만에 나온 뛰어난 작화와 연출,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다 갖춘 명작이니 두 팔 벌려 환영할 뿐입니다.
건담 3호기의 아이필드도 말이 나오는데 레일건은 훨씬 뒤의 일이라 그런 듯 합니다...
예전에 다른 채널에서 이 썬더볼트에 관한
영상을 보았고 '관절 씰링'에 대한 얘기도
들었는데 그 채널에서는
'우주가 극한의 추위여서 관절 프레임이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씰링을 한 것이다'
리고 얘기를 했는데 저는 그 얘기에 동의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렇다면 손가락과 백팩의 서브암도 씰링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보다시피 그렇지 않은 상태이고
차라리 기존의 모빌슈트들은 우주 환경에 맞게끔
장갑과 프레임들의 빙결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코팅이 되어 있을 수 있다고 반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어서 솔직히 썬더볼트의 관절씰링은
오버스러운 설정이라고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장장님의 말씀처럼 파편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관절이 씰링처리가 된 것이라면
오히려 그 설정이 더욱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런 설정들로 인해 토론이 계속 일어나는게 건담의 숙명 같습니다^^.
등장인물의 구도도 인상적이죠. 파괴된 콜로니 출신의 임시 전술적 방어구 vs 부상병으로 구성된 임시 전술적 방어구들의 싸움이라는 게 전쟁의 비참함과 동시에 그 기괴한 피조물같은 매력이 보이기도 하고요.
선생님 항상 사랑합니다
아??? 관절에 내복입혀주는 이유가 디자인때문만이 아니었네요?!?!?! 첨알았네여!
애니메이션 내내 들리던 재즈곡들이 참 좋았어요. 프라모델 품질도 참 좋았구요.. 오랜만에 찾아서 다시 봐야겠네용 ㅎㅎ
역시..지식공장님 최고..! 오랜 구독자지만 우주세기를 배경으로한 작품들을 리뷰해주실때마다 너무 흥분합니다
개인적으로 건담 시리즈 중 가장 사랑스러운 기체..
특유의 재즈와 결합된 전투씬은 육중한 기체가 나오는 화면과 대비되어 무척이나 신선한 느낌을 주었죠.
2기 아틀라스 건담이 나오는 파트 부분을 보고, 차기작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이코 자쿠mk.2 퍼팩트 건담을 타는 다릴과
퍼팩트 지옹을 타는 이오 라니 빨리 영상으로 접하고 싶네요!
FA 건담은 꼭 FA 배틀로이드가 겹쳐보이네요.
사이코 자쿠와의 전투씬도 박력이나 프레셔가
느껴지는 연출도 상당하고 전투씬은 마치
아머드코어 오프닝씬의 AC전투씬과 같은
비장함이 느껴지는게 너무 좋군요.
작품을 안보곤 못 배길것 같습니다.
숨은명작이 아닐까? 건담 썬더볼트.
이게 2기도 있었군요. 처참한이 많이 강조된 작품이라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지온군입장의 건담의 두려움을 잘보여준 작품!
비정사니 풀악셀을 박는 전개가 재밌더군요
오히려 정사와 선을 딱 그으니 깔끔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21세기에 나온 건담 중에 가장 파격적이고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처음에 만화책으로 봤을때에 전개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
풀아머 건담이 워낙 고스펙으로 그려져서 아무로가 사실은 미운털이 박힌것이 아니냐는 밈이 돌아다니기도했죠.
다릴이 다리 부상을 입기전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선 짠~ 하더군요.
진짜 자쿠의 시점에서 건담을 보는 장면은 명장명이져 명장면 ㅎ
자연스럽게 건프라 영업하는거 너무 재밌습니다. 잘봤습니다!
졸지에 무보수 영업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일본에 갔을때 사이코자쿠랑 해당 건담 사와서 조립했는데 정말 오래걸렸지만 두 모델 같이 전시하니 너무 뿌듯하더군요
제 최애 건담에 대해서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참 아이러니한 내용들이 많은 작품이네요 ..... 자신과 싸웠던 건담이 다릴 본인의 손에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이런 건담이 진짜 건담이지요~
오...평소대로의 건담 스토리지만 이번 영상은 힘이 적재적소에 잘 들어갔다! 이런느낌이 듭니다!
스토리텔링 능력이 극대로 잘 발휘된 그런 느낌이에요! 썬더볼트는 본적이 없는데 굉장히 흥미로워졌습니다.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건담"이란 같은주제라도 작가가 누구냐에 따라서 "색깔"이 확 바뀌는게 참 인상적입니다. 솔직히 내용은 모르고 썬더볼트 프라모델만 구경만 해본 입장에선 "뭐 저렇게 유치하게 덕지덕지 붙여놨지? , 담백한 맛이 없다. 무장을 마구 붙이고 억지로 인기몰이 하는 느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나니 180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설정에 근거한 디자인이고 스토리에도 흥미가 가고 "작가의 역량"이란게 굉장히 중요하구나...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동산은 덕질의 끝"이다. 이거 100번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어떤취미든 그런거 같아요.
제 주변 건담팬들도 스토리를 잘 몰라서 서술식으로 했는데 덧글보니 많이 좋아하시고 너무 잘 알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정말 덕질은 부동산입니다...
마치 실재하는 메카닉을 소개하는 듯한 상세한 설명에 빠져 멍하니 보고 있다가
후반부에 건프라가 등장하면 그제서야 화들짝 놀라면서
아...이거 장난감 이야기였지..하게 됩니다 ㅎㅎㅎㅎ
이 영상보고 썬더볼트를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네요 지금 이 영상만 몇번 째 보는자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여운이 ,,
육전형 건담, 유니콘과 함께 내 최애의 건담...
진짜 썬더볼트 hg mg 는 최고의 경험이고 최고의 건프라였음
전쟁의 참혹함과 우주의 공포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진짜 리얼로봇물
썬더볼트는 정식 건담 우주세기 노선이 아닌 패레럴 세계관의 외전으로 정사가 아닌지라 풀아머건담의 카테고리에 썬더볼트의 풀아머건담이 들어갈 수 있어도 그 반대로 썬더볼트를 내세우며 풀아머건담의 카테고리를 만들면 잘못됩니다.
고로 풀아머건담 중 썬더볼트의 버전으로 확실하게 분류를 해야하죠
아 TH라 붙여주는게 좋다는 말씀이시죠? 붙여놓겠습니다.
전투씬 마다 재즈가 흘러나오니까
마치 80년대 추억의 베트님 전쟁영화인 “머나먼 정글”이 떠오르네요.
이족보행병기라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요소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면이 추가될 때마다 더욱 매력적이죠. 08MS 소대가 그러했고요.
그런데 08MS 소대는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보여줬다면 선더볼트는 반대로 전쟁 속의 절망을 더욱 부각한 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상이군인, 소년병, 고향을 잃고 복수만을 위해 다가가는 사람들, 증오의 연쇄, 개죽음, 인체실험 등
비참하고 비극적이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역습의 샤아, 엔드리스 왈츠와 더불어 최고 애정작품.
비현실이 현실이 되면서 매력이 불어나는 듯 합니다. 이 작품은 말씀하신 현실들이 절묘하게 조립되어 더욱 리얼해진 듯 해요.
다릴의 팔 다리가 절단된 채 자쿠를 조종하고, 나이 어린 소년병들이 전쟁에서 죽어나가고, 빔라이플로 사람을 지지는 모습...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았었는데....아... 전쟁이란.... 이것이 그 동안 잊혀져 있던 건담의 진짜 모습... 전쟁의 참혹함을 그려내던 건담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볼수 있어 반가웠는데....
형님 건강은 다음에 생각해도 되니 앞으로도 1일 1영상 쉬지 말고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일 1영상 = ㅎㅎㅎㅎ
리얼리티라... 글쎄요...
1. 등뒤에 그렇게 문어발 잔뜩 달려있으면 조종난이도가 상승합니다. 그러면 교육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거 다 돈이죠.
2. 거기에 실드며 총이며 또 잔뜩 달고 나가는데 그러면 기체의 질량이 높아지며 그만큼 움직이는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기체 한기한기의 출력을 더 높히거나 부스터를 많이 써서 단기전만을 해야합니다. 이것도 다 돈입니다.
3. 실드의 목적은 기체에는 맞으면 안되는 공격을 실드로 막아내는것에 있겠죠. 그럼 당연히 기체 장갑보다 실드가 강해야하고 그에 맞는 기술과 자원이 들어가죠. 이것 역시 다 돈입니다.
4. 관절부가 다른 이유도 아니고 우주먼지 때문에 실링처리를 한다는데 먼지는 지상이 더 많지 않을까요? 지상에선 안하는 실링처리를 우주에서는 해야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작전 나갔다 돌아오면 바로 정비에 들어가고 이 과정에 먼지 같은건 당연히 다 사라지게됩니다.
결국 일반보병들에게 전부 특수부대 수준의 능력과 훈련을 강제하며 비싸디비싼 최첨단 무장과 정비조차 필요없는 병기를 지급하는것이 썬더볼트에서 말하는 리얼리티인겁니다.
당연히 무장의 수준이 높으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현실에서 병사들이 지급받는 무장은 비싸고 성능 좋은게 아니라 싸고 튼튼한 무장들이겠죠.
와. 만화책 프라모 쿄시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이라 찾아보니 어렸을때 타이거 탱크와 지온탱크랑 싸운걸 재밌게 본 만화책이더군요.
40년만에 제목을 알았네요.
다시 한바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HG풀아머건담,사이코자쿠 다있는데...자쿠만 만들어보고 와~~와~~하면서 만든 HG는 처음이에요 가격을 잊게만드는 짜세!!
퍼스트?자쿠? 디자인이 이게 뭐지? 싶은 생각으로 보게되었었는데
작화와 연출의 황홀함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고증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오우.. 놀랍네요!
째...째즈가 들린다...
극장판 하사웨이랑 더불어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모빌슈츠 역시 그저 병기일 뿐이라는 사실을 잘 알려주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모빌 슈트 설정뿐 아니라 모여서 담배 피는 장면에서 그냥 배출하는게 아니라 전용 흡기구로 내보내죠. 우주에선 이렇게 할수 밖에 없다는 디테일이 세세하게 들어간거 보고 놀란 작품입니다.
이번 컨텐츠도 너무 좋습니다. 공장장님 덕분에 볼때는 몰랐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구독, 알림 걸어놓고 항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채널이 건담 썰 채널 중 탑티어라 생각합니다.^^b 언젠가 짐쿠엘과 짐 커스텀 같이 예쁜데 출연 분량도 인지도도 바닥인 기체들의 이야기도 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AOZ 관련 이야기도요.^^ 너무 궁금한데 이런 것들을 깊게 다룬 컨텐츠는 보기 힘들더라고요.ㅠㅠ
짐쿠엘, 짐커스텀 이야기는...0083을 나중에 다룰때 해볼께요...
진짜 재즈가 울리면서 죽이는 건 너무 무서웠죠. 그래도 무장들은 너무 취향이라 멋있어요.
재즈가 어울리는 듯 하면서 재즈가 이런데 쓰여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을 통해 건담입문했습니다ㅋㅋ 덕분에 건프라 조립도 한지 좀 됐군요... 건담 타이틀을 뺴더라도 여태껏 본 애니중에 손에 꼽습니다. 소년시절에나 재밌게 봤던 일본애니를 오랜만에 재밌게 봤거든요. 전쟁이 어떻게 서로를 갉아먹는지, 승자와 패자의 구분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이뉴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 안하고 봤다가 큰 충격 먹은 애니...
하사웨이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담 시리즈
뭔가 고구마가 심했지만 그래서 리얼리티가 살아있었고 낭만이 있는 전투신이 가슴을 울렸음.
풀아머 건담을 완성하는 것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에서 열심히 돈을 모아 완벽한 풀장비를 갖추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것 같군요
이제 사이코 자쿠가 보고싶습니다
나올때까지 숨 참습니다 흡!
2기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나중에 챙겨봐야겠어요
최근 건담중 최고.
이 작품 관련해서 가장 열통 터지는 건 원작을 수입한 국내 출판사가 18권 19권 즈음에서 출판 중지를 때려버린 부분이죠.
대략 남양동맹이 지구 거점을 정리하고 우주로 향하는 딱 그 시점. 스파르탄이 중파되고 승무원들 왕창 전사하면서 내부 스파이의 정체까지 밝혀지는 딱 그 시점에서 "저희는 출판 계획이 없습니다."
출판사는 상도덕이 없고 국내 시장은 이 대단한 작품을 외면한 겁니다.
국내에 그런책이 많습니다. 일부 팬분들이 원서를 사시는 이유죠.
연방 계 기체 중 가장 육중한 맛이 있어서 좋았던 건담이었네요.
정말 건담/애니 팬들에게는 지식공장장 보다 더 좋은 채널이있나 싶네요. 항상 너무 좋은 컨텐츠에 감사`~!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달려있는 파츠들이 투박하고 클래식한듯 하면서 좋음
썬더볼트에선 연방이 지온이 만든 지옹을 사용하고 지온이 나포한 건담을 사용하네요. 사이코 디바이스를 쓴 뉴타입 기체를 기대했는데 사이코 디바이스로 풀아머 건담의 장비를 정밀하게 컨트롤을 하네. 다릴 기체와 일체화 되는거 불쌍했는데 팔다리 다 짤리고 기체와 다이렉트로 연결. MS를 타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음. MS 내리면 기체팔다리 의수 써야하고. 썬더볼트의 MS 프라모델은 현실성을 추구하며 장비를 덕지덕지 달아놔서 자립 하기 힘들어서 전용 받침대에 세워야함. 풀아머 건담이랑 사이코 자쿠는 진짜 떡대가 어마어마하죠. 2기 부턴 발란스 붕괴라 인기 떨어질만 했고 다릴은 양산형 수중 모빌슈츠 타는데 이오는 오버테크놀로지 만능형 아틀라스 건담 타서. 우주로 나가면 다시 발란스 맞아지겠지만.
그런 뒤틀림이 이 작품 최고의 매력이죠. 지온의 선량한 파일럿이 전장의 광기로 인해 전쟁기계가 되고 연방의 파일럿은...
모빌슈트에 실링 처리가 되어있는 두번째 이유는 썬더볼트 세계관에서 우주는 많이 춥기 때문에 관절부가 얼어서 가동이 안되는걸 방지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주호민 건담 ㄹㅇ 보면서 지림. 숨막히고 답답한게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