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에 공감병 걸린 이 시대에 이렇게 단호하게 복음 수호해 주시는 분이 있네요 진짜 명료합니다 세대가 갈수록 악해지는데 성도들 정신 차리고 거룩해지고 충성되고 강하고 담대해져야 합니다 진짜.. 반석 위에 서면 흔들리지 않고, 뒤로 물러서는 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게 진리입니다 홀리컴뱃 우승자다운 기개시네요 ㅋㅋㅋㅋ 응원합니다
10:41 본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 구독을 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구독취소를 하지는 않겠네요... ㅎㅎ 토착화 외에도 교회 비판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언급을 안 하셨네요. (편집됐을 수도...) 본인 나이에 비해서 본인의 경험을 너무 강조하시는데, 벌써 그러시면 나중엔 어떻게 되시려고... (농담입니다. ㅎㅎ) 아무튼 댓글로 몇 자 쓴다고 김 목사님 생각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반론을 더 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TMI로 약간 더 풀자면, 원래는 유튜브로 신학적 내용은 잘 안 찾아보다가 몇 달 전에 예정론에 관해서 내가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홀리컴뱃도 보고, 아델포스 양시무스 논쟁도 보고 하면서 두 분을 (그 외에도 더 많은 분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신앙관을 합리적인 논리와 열정으로 풀어내는 사람들을 보며, 여러가지 논의들을 지켜보면서 제 믿음에 대해서도 다시 점검하는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와서 영상 볼 겁니다. 나와 견해가 다른 얘기 한다고 일부러 피하거나 그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나와 정확하게 모든 면에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존재할 수도 없고 나와 조금 다르다고 배제하고 대화를 끊는 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제 머리 속에 두 분의 스탠스에 대한 것은 좀 클릭 조정은 해야겠죠. 다시 말하지만 두 분의 열정과 논리에 탄복할 때가 많았습니다. 동시에 약간은 더 겸손하고 지혜롭게 말할 수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두 분 다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좋은 목회자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구독한 차이 말고는 선생님 생각이 제 생각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지만 계속 변하지요. 불변하는 진리와는 달리 인간의 변덕스러움에 실망할 때도 있지만 그런 불완전함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인생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이런 불완전한 인생 속에서 중요한 삶의 태도가 방금 글에서 보여주신 '내가 잘못 생각 할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
@@hslider-u2g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부께서 97세에 돌아가셨는데 94세쯤인가 찾아뵈었을 때 보니 영어 단어를 외우고 계시더군요. 당시만 해도 저걸 어디에 쓰시려고 외우시나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끝까지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으신 할아버지를 존경하게 되더군요. 지금도 할아버지와 아버지께 신앙을 물려주신 것 외에 (제가 4대째 ^^) 감사하고 존경하는 부분이 항상 배우고자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도 주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가르침과 깨달음을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9:52 제 이야기네요 사역을 시작하기 전 청년으로써 아이들을 이끌때는 정말 복음안에서 분별해주었는데 중형교회로 사역을 오면서부터 제 마음속에 성도들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고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하고 위로하기 시작했더라구요. 사람의 입발린 말이 아닌 변하지 않는 진리를 전해야겠습니다
말의 내용이 옳으면 방식은 아무래도 상관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공부중인 신학생이라 아델포스님에게 지식적, 논리적으로는 안되겠지만 조금 더 온유하게 말씀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신앙을 공유하는 저조차도 거부감이 올라오게끔 말씀하셔가지고… 아델포스님 책으로 공부도하고 도움 받은 것도 많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난번 양시무스님 영상이나 최근 이츠학님 영상에 나오는 아델포스님은… 이것도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들으셔도 됩니다. 다만 아델포스님에게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사탄에게 물들은 자라는 식으로 말씀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겟습니다!!
@@노루페인트-b5k 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네요ㅠㅠ 저는 교회에서 소외감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사람 모이는 곳이니까요. 근데 '난 교회에서 소외감 느끼고 외로워ㅠㅠ'라면서 본인이 소외감 느끼니까 교회와 지체들이 문제 있다고 여기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을 지적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 자꾸 고치다보니... 주어를 명확하게 쓰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ㅠㅠ
0:09 첫댓 쓴 사람입니다 ㅎㅎ 제 이야기가 빠져서 더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것 같으시네요 ㅎㅎ 저는 친가 외가 모두 3대째 기독교입니다. 지금도 교회 즐겁게 열심히 다니고 있고요. 따라서 저는 오히려 "누구 장로님 둘째 아들"에 해당하죠. 그런 제게 고등부 시절 홀로 다니는 친구들이 소외감에 대해 이야기한걸 대변한겁니다. 그 친구들이 혼자 다녀서 겪는 부당한 대우를 들을 땐 너무 놀랐고요. 교회학교 선생님들도 차별한다는거 아시나요? 목회자들도 차별 대우해요. 저한테 잘해주는게 느껴질 정돈데요? 오히려 저는 반성 많이 했습니다. 내가 교회 적응 잘하고 믿음 키워간게, 내가 잘해서 그런게 아니구나 하구요. 그리고 9할이 넘는 자녀들 성인되서 어디갔냐구요? 고등부 졸업하고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모교회에 남은 애들이 누군줄 아세요? 미지근하게 교회만 나오던 모태신앙 애들이에요 ㅋㅋㅋ 그 당시 열심히 혼자 잘 믿고 저와 어울려 놀며, 학생회하던 그 친구들이 소외감에 오히려 떠난걸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아델포스님 똑똑한거 알아요. 그런데 다 안다고 자부하진 마세요.
모두들의 문제점은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사람을 바라보면서 하고 있다는거에 오히려 차별 당하면 기뻐하세요. 그것이 하나님께 위로 받을수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목사님을 옹호하고자 이글을 적는게 아니라 목사님께서 말씀 하신 근본의 핵심도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거예요 물론 인간적으로 차별 당하고 소외감 당하면 힘들죠 그런데 우리가 바라보는 곳은 사람들의 입지가 아니라 하나님이잖아요. 많이 힘드실텐데 그럴수록 더하나님께 나아가며 자신을 더 되돌아보십시오.
@노오란계르은자 소위말하는 “누구누구장로 딸” 저는 아닙니다. 열심히 다니고 학생회 활동을 해도 아무것도 안한 결국 누구의 아들 딸들이 더 이쁨 받는걸 경험했고 속도 상해봤습니다. 그치만 그 소외감이 교회를 떠날 이유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교회에 40년 다니고 있습니다.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은 어디를가나 그 소외감을 느낄것입니다. 소외된 친구들을 대변해 달라고 그분들이 부탁을 했습니까? 여전히 노오른자님은 미적지근한 누구의 아들딸 일뿐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떠나 신앙을 잃은건 안타깝지만 그분들의 선택일뿐이지 다른 이들을 탓하거나 환경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거침 없으신 데 8장은 진짜 뭔 내용이길래 그럴만하다고 하시는겁니까 😂 근데 계속보니 아델포스 목사님 ㄹㅇ 일관적이셔서 재밌습니다. 사실 이 시리즈 통으로 본질의 복음이 핵심이고 그 본질이 있을 때 나머지는 따라온다는게 큰 입장이신거 같은데 원로목사셔서 그런지 숲을 봐야되는 관점 차이가 있으신거 같기도 하고요. 보면서 앞뒤 잘리고 짤 만들어져서 음해당하는거 아닌가 하면서도 저정도로 확고하신 것도 대단한거 같고
제일 어이없는게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달란다. 그 사람은 회사 가서도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달라고 할건가ㅋㅋ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으로 훈련받아 건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곳이지 왜 사람 그 개인의 사정으로 고려해줘야 하고 사람이 섬김 받아야 하는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위 '관계파'들이 하는 멍청한 짓 중 하나가 사람이 먼저라는 그들만의 논리. 이 세상은 말씀으로 지음 바 된 피조세계이기 때문에 말씀 없이 그 어느 것도 지음 바 된 것이 없다. 사람이 먼저라면 무슨 건국신화처럼 사람들끼리 잘 살고 있는데 자기가 신이라고 와서 뜬금없이 자기가 다스리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지. 그러면 창조논리가 어긋나는 거고 이는 성경과 전혀 반대의 개념이기 때문에 있어서는 안 될 논리고 가장 멍청하고 배척해야 할 행위다. 그러므로, 교회는 절대 사람이 먼저가 될 수 없으며 하나님과 말씀 외에 그 어느 것도 우선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교회가 정말 배려해줘서 자신이 섬김을 받은 상황이라면 자신도 남을 섬김 줄 알고 진실로 하나님을 섬길 준비가 됐는지 고민해보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목사님은 교리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대한 이해가 진리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나의 이해'를 진리라고 여길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니깐요. 시간이 흐르면 지금과는 다른 개념이나 단어가 등장할 것입니다. 기원전 사람들은 SIN(synn)에 관한 관념이 지금처럼 구체적이지 않았던 것 처럼요. 개인의 형편을 따지는 것은 지나치게 비효율적일 순 있어도, 결국 경험이라는 한계가 관점의 차이를 만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웨슬리와 칼뱅의 관점차이 처럼 말이죠.
3:21 본인입니다. "당신의 자녀가 모태신앙이 되었잖아요"에서 은혜 받고 갑니다.. 아내 뱃속에 아가가 있는데 모태신앙으로 잘기르겠습니다. 목사님 축복해주셔서 감사해요 :)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감신에서 이렇게 복음적인 목사님이 나오셨다는데 놀랐습니다! 담임4년차인 통합측 담임목사사모입니다. 저희 남편목사님이랑 놀랍도록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계속 웃으면서 보고 있어요. 인본주의로 절여진 교회들에서 따돌림받으며 묵묵히 부목사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 아델포스님같은 동료목회자분들이 있음 참 좋았을텐데.. 어쨋든 은혜로 말씀과 양육을 원하는 교회에 담임으로 와서 사랑받으며 목회하고 있습니다. 젊으신 목사님들이 뜨겁게 외치는 선명한 복음에 늘 도전받습니다. 축복합니다^^
@@다람쥐댄스 감신은 정말 불건전한 신학을 배우나요..? 정말 미스테리 하네요.. 감신가야 할 수도 있는데
@@sreecvdr3724 아뇨 전혀요..편견입니다.. 다만 다른교단에 비해 보수 진보의 바운더리가 넓은것같네요 신학에 대해서
@@kallahtaemin 아 막 자유주의, 진보적이기만 한게 아닌가요? 저 감신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아요..!
@@sreecvdr3724 응답주신대로 가셔요~ ㅎㅎ 저는 기.성결이라 이만.. 저는 제 교단 만족합니다 신학대도ㅎ.ㅎ
@@sreecvdr3724 저는 기성이라..잘 몰겠네요..그리고..그 앱중에 '픽트리 성경'다운 받아서 5만원정도 투자하심 원하시는거 볼수 있습니다. 신학의길 화이팅..
진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위로와 공감이 지나친 요즘 사회가 어떤지 보면 답이 나오죠. 목사님 말씀이 오히려 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7:06 난 반주 그만 하고 싶다고 한 이유 알 것 같은데 만약 교회에서 이런 얘기까지 직접 들으면 그 교회 뛰쳐나가고 싶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음. 피차 끔찍하게 여기는데 뭐하러 함께하냐고 생각하면서.
진짜 인본주의에 빠져있는 신앙관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개인화에 공감병 걸린 이 시대에 이렇게 단호하게 복음 수호해 주시는 분이 있네요 진짜 명료합니다 세대가 갈수록 악해지는데 성도들 정신 차리고 거룩해지고 충성되고 강하고 담대해져야 합니다 진짜.. 반석 위에 서면 흔들리지 않고, 뒤로 물러서는 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게 진리입니다
홀리컴뱃 우승자다운 기개시네요 ㅋㅋㅋㅋ 응원합니다
10:41 본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 구독을 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구독취소를 하지는 않겠네요... ㅎㅎ
토착화 외에도 교회 비판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언급을 안 하셨네요. (편집됐을 수도...)
본인 나이에 비해서 본인의 경험을 너무 강조하시는데, 벌써 그러시면 나중엔 어떻게 되시려고... (농담입니다. ㅎㅎ)
아무튼 댓글로 몇 자 쓴다고 김 목사님 생각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반론을 더 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TMI로 약간 더 풀자면,
원래는 유튜브로 신학적 내용은 잘 안 찾아보다가 몇 달 전에 예정론에 관해서 내가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홀리컴뱃도 보고, 아델포스 양시무스 논쟁도 보고 하면서 두 분을 (그 외에도 더 많은 분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신앙관을 합리적인 논리와 열정으로 풀어내는 사람들을 보며, 여러가지 논의들을 지켜보면서 제 믿음에 대해서도 다시 점검하는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와서 영상 볼 겁니다.
나와 견해가 다른 얘기 한다고 일부러 피하거나 그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나와 정확하게 모든 면에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존재할 수도 없고
나와 조금 다르다고 배제하고 대화를 끊는 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제 머리 속에 두 분의 스탠스에 대한 것은 좀 클릭 조정은 해야겠죠.
다시 말하지만 두 분의 열정과 논리에 탄복할 때가 많았습니다.
동시에 약간은 더 겸손하고 지혜롭게 말할 수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두 분 다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좋은 목회자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구독한 차이 말고는 선생님 생각이 제 생각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지만 계속 변하지요. 불변하는 진리와는 달리 인간의 변덕스러움에 실망할 때도 있지만 그런 불완전함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인생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이런 불완전한 인생 속에서 중요한 삶의 태도가 방금 글에서 보여주신 '내가 잘못 생각 할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
@@hslider-u2g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부께서 97세에 돌아가셨는데 94세쯤인가 찾아뵈었을 때 보니 영어 단어를 외우고 계시더군요. 당시만 해도 저걸 어디에 쓰시려고 외우시나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끝까지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으신 할아버지를 존경하게 되더군요. 지금도 할아버지와 아버지께 신앙을 물려주신 것 외에 (제가 4대째 ^^) 감사하고 존경하는 부분이 항상 배우고자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도 주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가르침과 깨달음을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진리입니다!! 사랑합니다!!❤
주,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백성이 마음 가운데 품은 이러한 생각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도록 지켜 주시고, 그들의 마음이 항상 주님을 향하게 해주십시오.
(역대기상 29:18)
진짜 김요환 목사님 말하는거 듣다보면 축귀당하는 기분이에요..내심 동의하던 댓글들도 목사님 말에 정신차리게 됩니다...이게 바로 진리의 복음의 힘?
9:52 제 이야기네요 사역을 시작하기 전 청년으로써 아이들을 이끌때는 정말 복음안에서 분별해주었는데 중형교회로 사역을 오면서부터 제 마음속에 성도들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고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하고 위로하기 시작했더라구요. 사람의 입발린 말이 아닌 변하지 않는 진리를 전해야겠습니다
개개인의 상황에 요동하지 말아라…. 뼈를 맞았네요 감사합니다
6:12 오 ㅎㅎㅎ 뼈때리는 권면입니다. 실망스럽고 상처 받으면 그냥 가버려야죠. 역시 아델포스처럼 경건과 강단이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다닐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지간한 사람들은 교회생활을 버티는 것 조차도 끔찍하죠. 훌륭하십니다.
이츠학님 그냥 용인으로 이사가자!!
이츠학 목사님께서는 아델포스님의 의견 및 톤앤매너에 전부 동의한다고 생각해도 될지요?
1일 1훈계 받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성도끼리 돌보고 섬기고 위로하고 함께 울고 웃고 화목하라는 성경의 명령도 기억했으면 합니다. 바울도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으라고 하잖아요 :)
말의 내용이 옳으면 방식은 아무래도 상관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공부중인 신학생이라 아델포스님에게 지식적, 논리적으로는 안되겠지만
조금 더 온유하게 말씀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신앙을 공유하는
저조차도 거부감이 올라오게끔 말씀하셔가지고…
아델포스님 책으로 공부도하고 도움 받은 것도 많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난번 양시무스님 영상이나 최근 이츠학님 영상에 나오는 아델포스님은…
이것도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들으셔도 됩니다. 다만 아델포스님에게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사탄에게 물들은 자라는 식으로 말씀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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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댓글 단 사람입니다. 8번 영상에서도 댓글단건 안 나와서 조금 아쉽네요.. 사실 아델포스님이 주로 Z세대 비판을 많이 하셔서 다른 세대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고 싶긴 했네요.
목사님 정말 성경 연구 잘 하고 싶으면 히브리어 헬라어 필수이죠? 얼마나 어느정도로 잘해야할까요?
잘한다의 기준이 개인마다 달라서 일반화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히브리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기초 문법을 설명할 수 있고, 사전을 바탕으로 문장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면 연구자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후에 중급 히브리어나 구문론을 공부하면 더 재미를 붙일 수 있겠죠.
학교 회사는 새로가면 적응하는게 당연하면서... 왜 소외감 느끼는게 문제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 돼요. 본인은 다른 데서 원래 친하던 사람들하고 끼리끼리 다니며 남들 소외 안 시키시는지... 본인은 모르겠죠.
육신적으로 솔지 님 처럼 느낄수 있습니다.
그럴 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보세요
지옥 가기에 합당한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속죄로 다시 살아가는
그 고마움과 감사함
학교,회사는 인간관계가 없으면 안되는 곳이니까 당연히 소외감을 느낄 수 있지만 교회는 아니잖아요. 저는 독립해서 혼자 교회다니고 교회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는데도 소외감은 안느껴지던데요. 왜냐하면 혼자 있어도 찬송 부르고 설교 듣고 기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요.
아니 교회 가서 뭘 하길래 소외감을 느껴요? 무슨 친목모임도 아니고 소외감 느낄 일이 있음?
@@노루페인트-b5k 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네요ㅠㅠ
저는 교회에서 소외감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사람 모이는 곳이니까요. 근데 '난 교회에서 소외감 느끼고 외로워ㅠㅠ'라면서 본인이 소외감 느끼니까 교회와 지체들이 문제 있다고 여기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을 지적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 자꾸 고치다보니... 주어를 명확하게 쓰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ㅠㅠ
0:09 첫댓 쓴 사람입니다 ㅎㅎ 제 이야기가 빠져서 더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것 같으시네요 ㅎㅎ 저는 친가 외가 모두 3대째 기독교입니다. 지금도 교회 즐겁게 열심히 다니고 있고요. 따라서 저는 오히려 "누구 장로님 둘째 아들"에 해당하죠. 그런 제게 고등부 시절 홀로 다니는 친구들이 소외감에 대해 이야기한걸 대변한겁니다. 그 친구들이 혼자 다녀서 겪는 부당한 대우를 들을 땐 너무 놀랐고요. 교회학교 선생님들도 차별한다는거 아시나요? 목회자들도 차별 대우해요. 저한테 잘해주는게 느껴질 정돈데요? 오히려 저는 반성 많이 했습니다. 내가 교회 적응 잘하고 믿음 키워간게, 내가 잘해서 그런게 아니구나 하구요. 그리고 9할이 넘는 자녀들 성인되서 어디갔냐구요? 고등부 졸업하고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모교회에 남은 애들이 누군줄 아세요? 미지근하게 교회만 나오던 모태신앙 애들이에요 ㅋㅋㅋ 그 당시 열심히 혼자 잘 믿고 저와 어울려 놀며, 학생회하던 그 친구들이 소외감에 오히려 떠난걸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아델포스님 똑똑한거 알아요. 그런데 다 안다고 자부하진 마세요.
아델포스님. 아직 젊은데도 자기 경험을 너무 절대화하는거 같아요. 머리가 좋은 사람의 약점인가 봐요. 젊꼰 그 자체
@@rootken 제 생각엔 그냥 노선 확실히 정한것 같아요. 이 바닥에선 저게 잘 먹히니까요 ㅋㅋ
@@노오란계르은자 맞아요. 한쪽으로 악셀 밟아야 이 바닥에선 잘 먹히죠. 근데 목회자로서는 바른 자세인가 싶어요.
모두들의 문제점은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사람을 바라보면서 하고 있다는거에
오히려 차별 당하면 기뻐하세요. 그것이 하나님께 위로 받을수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목사님을 옹호하고자 이글을 적는게 아니라
목사님께서 말씀 하신 근본의 핵심도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거예요
물론 인간적으로 차별 당하고 소외감 당하면 힘들죠 그런데 우리가 바라보는 곳은 사람들의 입지가 아니라 하나님이잖아요.
많이 힘드실텐데 그럴수록 더하나님께 나아가며 자신을 더 되돌아보십시오.
@노오란계르은자 소위말하는 “누구누구장로 딸” 저는 아닙니다. 열심히 다니고 학생회 활동을 해도 아무것도 안한 결국 누구의 아들 딸들이 더 이쁨 받는걸 경험했고 속도 상해봤습니다. 그치만 그 소외감이 교회를 떠날 이유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교회에 40년 다니고 있습니다.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은 어디를가나 그 소외감을 느낄것입니다. 소외된 친구들을 대변해 달라고 그분들이 부탁을 했습니까? 여전히 노오른자님은 미적지근한 누구의 아들딸 일뿐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떠나 신앙을 잃은건 안타깝지만 그분들의 선택일뿐이지 다른 이들을 탓하거나 환경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거침 없으신 데 8장은 진짜 뭔 내용이길래 그럴만하다고 하시는겁니까 😂
근데 계속보니 아델포스 목사님 ㄹㅇ 일관적이셔서 재밌습니다. 사실 이 시리즈 통으로 본질의 복음이 핵심이고 그 본질이 있을 때 나머지는 따라온다는게 큰 입장이신거 같은데 원로목사셔서 그런지 숲을 봐야되는 관점 차이가 있으신거 같기도 하고요. 보면서 앞뒤 잘리고 짤 만들어져서 음해당하는거 아닌가 하면서도 저정도로 확고하신 것도 대단한거 같고
ㅋㅋㅋㅋ 목사님 컨셉이시죠 ? ㅋㅋㅋㅋㅋㅋ 맵다매워
결혼했다는거에 충격 아들있단거에 또충격.ㅎㅎㅎ 이츠학님 힘냅시다
6:00에 고3학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잘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책 신학생A의 이야기 처럼 ”자신의 생활과 교회 일의 균형을 맞추치 못하게되는건 아닌지?
학업/일 등은 제쳐두고 오로지 교회 일만 하는 사람이 생길 소지는 없는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제일 어이없는게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달란다. 그 사람은 회사 가서도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달라고 할건가ㅋㅋ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으로 훈련받아 건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곳이지 왜 사람 그 개인의 사정으로 고려해줘야 하고 사람이 섬김 받아야 하는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위 '관계파'들이 하는 멍청한 짓 중 하나가 사람이 먼저라는 그들만의 논리. 이 세상은 말씀으로 지음 바 된 피조세계이기 때문에 말씀 없이 그 어느 것도 지음 바 된 것이 없다. 사람이 먼저라면 무슨 건국신화처럼 사람들끼리 잘 살고 있는데 자기가 신이라고 와서 뜬금없이 자기가 다스리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지. 그러면 창조논리가 어긋나는 거고 이는 성경과 전혀 반대의 개념이기 때문에 있어서는 안 될 논리고 가장 멍청하고 배척해야 할 행위다. 그러므로, 교회는 절대 사람이 먼저가 될 수 없으며 하나님과 말씀 외에 그 어느 것도 우선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교회가 정말 배려해줘서 자신이 섬김을 받은 상황이라면 자신도 남을 섬김 줄 알고 진실로 하나님을 섬길 준비가 됐는지 고민해보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목사님은 교리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대한 이해가 진리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나의 이해'를 진리라고 여길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니깐요. 시간이 흐르면 지금과는 다른 개념이나 단어가 등장할 것입니다. 기원전 사람들은 SIN(synn)에 관한 관념이 지금처럼 구체적이지 않았던 것 처럼요. 개인의 형편을 따지는 것은 지나치게 비효율적일 순 있어도, 결국 경험이라는 한계가 관점의 차이를 만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웨슬리와 칼뱅의 관점차이 처럼 말이죠.
아델포스 좋아하진 않는데 이런류의 공격받는 걸 보니 또 도와주고 싶네... 교리적인 부분은 지나치게 진리입니다. 왜 교리를 지나치게 진리로 믿지 않고 상대적으로 믿으려고 하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음 그런가요 저는 극단적이라고 안 느껴지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극단적이라고 느끼시는지 명시해주시면 말씀하시는 내용이 오해가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성경에 대한 중심 주제인 복음이 중요한 것이고
예시로 든 웨슬리와 칼뱅도 그 부분에서는 동일 했습니다.
조금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이야기하는게 어떨까요 너무 심하네요
답변하는 내용도 논리적이라기보단 그렇게 느끼는 당신 잘못이야라는 식의 화법이라 제가 느끼기엔 설득력이 떨어지는데 태도는 그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감리 출신 목사님 아니신 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