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산산조각 나는 정신병에 걸린 공주 ㅣ 유리 망상증 ㅣ 세계사 ㅣ 독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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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жов 2024
  • 공주님이 두 팔을 허공에 띄우고 발을 벌리고 뒤뚱뒤뚱 걷는다?!
    어느날 갑자기 유리 피아노를 삼켰다고 믿었던
    바이에른의 알렉산드라 공주의 전설로 남은 이야기
    Edmundson, Melissa, Women’s Colonial Gothic Writing 1850-1930, Springer, 2018.
    Kean, Sam, The Tale of the Dueling Neurosurgeons: The History of the Human Brain as
    Revealed by True Stories of Trauma, Madness, and Recovery, Little, Brown and Company, 2014.
    Williams, Holly, The princess who thought she was made of glass, BBC Theatre, 2019.05.16.
    #공주님 #정신병 #결벽증 #망상증

КОМЕНТАРІ • 63

  • @임서희-u7v
    @임서희-u7v 2 роки тому +209

    아니....'니 안에 유리가 있다고? ㅎㅎ 그럼 깨지나 한 번 볼까?' 하고 몽둥이로 흠씬 두들겨 팼다니....ㅋㅋㅋ 코미디 아닌 코미디네요

  • @dydshx3309
    @dydshx3309 2 роки тому +424

    저 집안 외모 미쳤네.. 공주도 그렇고 공주의 조카도 그렇고 진짜 내가 상상하던 왕자와 공주의 모습이랑 똑같아서 소름이다ㄷㄷ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184

      비텔스바흐 왕가가 존예존잘이 많답니다 다만 그만큼 정신병도 많고요😬 참고로 미모와 비극적 삶으로 유명한 엘리자베트 씨씨 황후도 비텔스바흐 출신이에요

    • @코코넨네-f2k
      @코코넨네-f2k 2 роки тому +1

      존예존잘인거랑 정신병은 대체 무슨 연관이길래 이어다 붙이냐. 그럼 배우나 아이돌 존잘존예는 다 정신병 시달리나 으흌ㅋ

    • @ehu...
      @ehu... 2 роки тому +114

      @@코코넨네-f2k 난독 실화?

    • @heyowo-k7t
      @heyowo-k7t 2 роки тому +38

      ​@@코코넨네-f2k 독해력 머선일이고

    • @연진-k5n
      @연진-k5n 2 роки тому +17

      @@nsnshistory 비텔스바흐 가문 알죠.. 인터넷에 치면 다 존잘 존예인.. 근데 유전병 때문인지 뭔지 미친걸로도 유명했다고 들었어요

  • @イチェりチェリー
    @イチェりチェリー 2 роки тому +423

    루드비히도 그렇고 유리공주인 알렉산드라도 그렇고 예술에 관심이 많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건 집안의 내력도 한몫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어릴적 유리피아노를 삼켰다고 믿어서 자신이 유리라고 믿는 공주가 묘하게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Curse_of_Leo
    @Curse_of_Leo 2 роки тому +118

    유리 망상증이 많아진 이유는... 그때 유리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죠. 유리가 뼈에 박혀 죽거나 불구가 된 시민들이 많았을지도... 그리고 그때 유리는 지금보다는 약하잖아요.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 @quinnx3101
    @quinnx3101 2 роки тому +382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 중에 유리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공주 3명의 일생을 그린 동화가 있었어요.. 두 명은 각각의 이유로 심장이 깨져서 죽고 마지막 공주는 살짝 금이 간 상태로 평생 앉아서 살아야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동화가 쓰인 시절과 관련된 이야기 같아서 진짜 흥미로워요!!!

    • @quinnx3101
      @quinnx3101 2 роки тому +4

      @@Sol_lang 저도 그게 기억이 안나서 댓글 달았어요.. 누가 알려주시지 않을까 해서요

    • @sj_nyc
      @sj_nyc 2 роки тому +75

      혹시 Sally Gardner의 the glass heart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한국 버전 제목은 모르겠지만 원서 그대로 유리 심장이 아닐까 싶은데… 저도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3명의 공주 이야기였던것만 기억 나서…

    • @quinnx3101
      @quinnx3101 2 роки тому +4

      @@sj_nyc 이거 맞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

  • @cccharlotteee1220
    @cccharlotteee1220 2 роки тому +335

    심한 강박증이 이미 있었는데 망상증까지 생긴 케이스인가 보네요. 그 시대에 왜 다른 것도 아닌 유리와 관련한 망상증이 많았는지가 궁금해져요.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51

      다른 특이한 망상증도 더 있는데 궁금하시면 언제 그것도 함 가져올게요 😉

    • @yeonu_yeonu_tommroow
      @yeonu_yeonu_tommroow 2 роки тому +11

      아름답고 투명해서....?

  • @nemobin
    @nemobin 2 роки тому +87

    2:22 치료법(물리)
    역시 역사적으로도 몽둥이가 약이었다.

  • @05마따따비
    @05마따따비 2 роки тому +156

    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자신이 실수로 유리피아노를 삼켰다고 생각하는 알렉산드라 공주는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제일 순수한 사람이네요

    • @abbag329
      @abbag329 2 роки тому +7

      구강구조가 하마보다 더 컸나봐요~? 그 큰 게 목구멍으로 꿀꺽 넘어가게!^ㅋ^

    • @코코넨네-f2k
      @코코넨네-f2k 2 роки тому

      @@abbag329 부숴서 먹었나보지

  • @Eiler0417
    @Eiler0417 2 роки тому +35

    뭔가 정말 판타지스럽고 공주스러운 병인것같아요..ㅋㅋㅋ
    왜 하필 그랜드피아노였는지 엄청 궁금

  • @odd6646
    @odd6646 2 роки тому +24

    행복하게 살았을것 같다. 항상 왕족의 삶은 기구하던데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결혼도 안하고 잘먹고 잘살았을듯

  • @신윤-q8c
    @신윤-q8c 2 роки тому +10

    뭔가 공주는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박Y-g1j
    @박Y-g1j 2 роки тому +36

    블로그때부터 꾸준히 열심히 보고 있어요!거의 십년쯤된거같은데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네요! 흥하세요!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2

      앗 오래오래 찾아주셨군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나요!

  • @seeyouinswiss
    @seeyouinswiss 2 роки тому +13

    오늘도 너무 흥미
    진진한 중세
    이야기 ㅡ 자다 깨다 들어요 ㅡ눈쑝님 늘 감사합니다 .. 정말 그 옛날 전신병 치료는 너무극단적이고 무서웠아요 ㅠㅠㅠ 당시에도 귀족이나 왕족은 그런 치료에서 구제 받았네요 .. 정신병도 가족 내력 맞아요 …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알렉산드라 공주님 제 새상엔 편히 걷고 움직이며 행복하세요 ^^

  • @shinji__924
    @shinji__924 2 роки тому +46

    그 시절 특이한 병이나 증후군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저 얘기 어디서 본거같은데 이렇게 눈숑님 영상으로 다시 보니까 넘 흥미로워요

  • @Dawn._
    @Dawn._ 2 роки тому +43

    어쩌면 공주였기에 저렇게 평생 망상 속에서 살았을 수 있겠네요. 불행일지 다행일지는...

  • @클보보틀
    @클보보틀 2 роки тому +26

    밭일 같은 노동같은거 시켰으면 나았을듯 ㅋㅋㅋㅋ

  • @이루리-l8s
    @이루리-l8s 2 роки тому +6

    엘리자벳 황후를 너무 좋아해서 바이에른이라는 단어 보자마자 바로 들어왔네요 ㅎㅎ 씨씨 황후와 같은 세대, 게다가 아주 가까운 가족이군요! 바이에른 초대 국왕의 자녀 중 루드비히 1세의 딸이 알렉산드라이고 루도비카의 딸이 씨씨 황후니까. 예민한 기질과 우울증은 비텔스바흐가문의 고질병이었나봅니다 근친혼의 폐해죠 ㅠ 그래도 합스부르크 왕가와는 달리 절세에 가인이기로 유명하다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똑같이 근친을 했는데 외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정상이 아니었던 합스부르크와는 너무 달라서. 한편으론 씨씨의 시어머니였던 조피 대공비가 씨씨 어머니(루도비카)의 배다른 동생이므로 결국 다 친척지간이란 건데....근친혼(비텔스바흐)이 근친혼(합스부르크)을 만나서 더블이 되니까 합스부르크가 유독 더 심각했던 걸까요. 하여간 이 개족보 유럽야사는 늘 재밌네요.ㅋㅋㅋ 쓰면서도 지금 게슈탈트 붕괴현상 와서 어지러운데 ㅠㅠㅋㅋㅋ 틀린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gong-_-
    @gong-_- 2 роки тому +2

    흥미롭다..

  • @gogo7703
    @gogo7703 2 роки тому +17

    바이에른의 왕족들은 좀 특이하네요 루드비히2세도 그렇고 씨씨황후도 그렇고 행복한 삶을 살진 못한 듯......
    오늘도 잘봤습니다^^
    아 그리고 저 크로아티아 여행 가요~ 예전에 눈숑님 두브로브니크 성벽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으셨던 게 넘넘 인상깊어서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가서 왕좌의 게임의 향수에도 좀 젖어보려고요^^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4

      오 크로아티아♥.♥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항구 앞의 식당에서 마셨던 와인이 종종 생각나요 ㅠㅠ 지금 가시면 날 많이많이 더울테니 꼭 시원한 한복으로 가져가세요♥

  • @dongseokShin
    @dongseokShin 2 роки тому +3

    요즘에도 저런 병이 있기는 하죠..
    우리는 그런 병을 “중2병”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ㅋㅋㅋ

  • @iruda0621
    @iruda0621 2 роки тому +54

    정신병도 유행할수가 있구나..

    • @hereandnow3511
      @hereandnow3511 2 роки тому +24

      빅토리아 시대에도
      병자 여자가 여리여리하다고ㅜ미의 기준으로 삼았어요

    • @ktaulxkhx5693
      @ktaulxkhx5693 2 роки тому +16

      지금도 멘헤라 얀데레 유행하잖슴 패션우울증같은거

    • @콥샐러드-k1s
      @콥샐러드-k1s 2 роки тому +7

      ㅋㅋㅋ남자들이 예쁘고 멘탈 약한 여자를 좋아하다 보니... 스스로 그렇게 연출하는 사람도 옛날부터 많은듯

    • @지구인-k8w
      @지구인-k8w 2 роки тому

      미인박명이라고 박명을 연기해서 미인이 되고자 했던...

  • @user-mr4sq9ue7s
    @user-mr4sq9ue7s 2 роки тому +2

    영상미와 배경음악 덕분에 마치 동화같이 느껴지네요

  • @뱃살공주쌤
    @뱃살공주쌤 2 роки тому +6

    나폴레옹 조카인 루이 보나파르트라면 나폴레옹 3세인가요?
    정신병도 유행이라니.. ㅎㅎ 예민한 예술가적 기질덕분일까요..

  • @자운저택
    @자운저택 2 роки тому +3

    중세시대가 아니라 근대 초기네요. 중세라고 하려면 르네상스 이전 시대를 말함.

  • @realguseul
    @realguseul 2 роки тому +2

    정말 잘 봤습니다 너무 예쁜 영상이였어요. 혹시 브금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Danail Draganov의 Calm Relaxing Piano입니다 :)

  • @abbag329
    @abbag329 2 роки тому +10

    저 여자가 앓는 병이 두 팔은 들고 다리는 벌렸고 옆으로 슬슬..
    이거 유리망상이 아니라 거미나 가재,게 같은 절지동물 갑각류 망상증이 아닐까요?ㅎㅎ
    울 아버지 생전에 몇 십 년 전에 본인 발에 못이 찔렸던 사건이 있었는데 수 십 년 이나 지난 일 때문에 아프다고 할 때 미치겠더만,
    저두 60이 다 되서는 10 년 20 년 전에 잠깐 아팠던 사고들..가시에 손가락이 찔리고 곪았다던가 ,어디가 부러졌었다던가..
    때문에 지금 여기저기 아픈 거 아닐까..? 하는 망상이 조금씩 드는 게 망상증 걸린 사람도 함부로 흉만 볼 게 아니란 생각이 스칩니다..ㅎ;;
    참! 그리고..
    지난 번 빅토리아 시대 패션 재연 영상 잘봤습니다~!^^댓글 안단 거 같아서..인사치례~ㅎ

  • @이은지-h6m
    @이은지-h6m 2 роки тому

    유리를 발명하기 전의 시대엔 생길수없는 망상이네요ㅋ 그전엔 도자기망상이 있었을까요?

  • @chocochoco6187
    @chocochoco6187 2 роки тому +4

    2:34 장면 어떤영화인지알고싶어요 그리구 나온 사람누구인가요?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2

      앗 영화 아니고 그냥 자료영상이에요 누구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ㅜㅠ 영화인 경우에는 우측 상단에 제목과 개봉연도를 함께 적어놓습니다!

  • @qupk3044
    @qupk3044 2 роки тому +4

    왜 하필 피아노 였을까?

  • @moonie2154
    @moonie2154 Місяць тому

    급발진도 저런 망상증 중에 하나 아닐까 ㅋㅋ

  • @현채빈-f3j
    @현채빈-f3j 3 місяці тому

    😅

  • @ky806
    @ky806 2 роки тому +3

    15~17세기를 중세라고 보나요?
    학자들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15세기까지를 중세라고 보고 그 이후는 근세/근대/현대로 분류한다고 알고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료디니
    @료디니 2 роки тому +61

    보면서 아 저런건 준나패야되는데 하면서 보고있었는데 ㅋ
    치료방법이 준나패는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wk9398
    @hwk9398 2 роки тому +2

    bgm이 혹시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nsnshistory
      @nsnshistory  2 роки тому +2

      Danail Draganov의 Calm relaxing piano 입니다 :)

  • @tzultzulowl9575
    @tzultzulowl9575 2 роки тому

    15세기 이후가 왜 중세에요?

  • @저요저요-u8f
    @저요저요-u8f 2 роки тому

    약혼자가 실버스타 스탤론 닮았네요😁

  • @noname-gt2vb
    @noname-gt2vb 2 роки тому

    나폴레옹의 조카인...실베스타스탤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