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배♬ - 소프라노 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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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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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잘하나 - 520회 | 2016년 2월 26일(금) 방송
나뭇잎 배♬ - 소프라노 강민성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사알살 떠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워논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살랑 바람에 소곤거리는
갈잎 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동심으로 부르는 천진함의 극치이네요!
대중가수가 부르는 동요는 뭔가 후까시(?) 들어가서 동요의 아름다운 선율이 다 사라지고 노래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강민성님 노래는 정말 너무 편하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학교 시절이 사무치게 그리워요..그래서 눈물이 ...딱지치기, 자치기, 아버지 자전거 타고 좁은 논길을 신나게 달리던 즐거운 시절.. 두 손 놓고도 그 좁은 길을 잘도 탔었는데...지금은 그 논은 사라지고 농사용 창고가 들어서 논길도 없어지구..미류나무가 있던 그 논길...안장이 너무 높아 두 번에 걸쳐 안장에 올라탔었지. 앞바퀴 발전기 돌려 라이트 비추던게 생각나네... 따르릉하던 경음기.. 빵꾸 나서 사포로 문대 뽄드 발라 때우던...자전거에 바람 넣는 공구(장비)로 바람 넣던 기억들...그 논길에서 굴렁쇠 잘도 굴렸었는디..아버진 그 굴렁쇠를 어디서, 어떻게 구해 오셨을까?? 아버지 그 마음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는 데 지금 갑자기...그 논길이 왜 이리 그립지?? 노깡이 있던 논길.. 비 많이 온 날 빗물 모여 쏟아지는 그 논 모퉁이에서 형과 함께 비료푸대 들고 미꾸라지 or 붕어 잡던 장면....겨울 그 논에서 물 많을 땐 투명하게 잘 얼은 얼음판에서 썰매 타고, 물이 적어 쟁기질한 곳에 하얗게 언 얼음을 발로 깨곤 했지..팽이치기 빠질 수 없지..즐겁고 행복한 장면.. 고등학생 때 125cc 오도바이(효성 스즈끼) 생겨서 엄청 좋았던 기억.. 장보러 오도바이 타고 10여 리 달려 식용유, 라면, 하드 사곤 했었지..오도바이에 사촌 형수님 모시고 오다 언덕길에서 넘어진 웃픈 기억.. 스킬 부족의 한계...오도바이의 웃픈 추억들.. 효성 스즈끼 125, 대림 데이스타 125.. 지금 타는 야마하 mt 03... mt 03타고 아침에 정지선에 서 있는데, 잠이 덜 깬 어느 2~30대 여자가 나를 들이박음. 왜 그랬냐 물어보니 졸았다 함. ㅋ..바이크 보험 처리..한 2주 치료... 추억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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