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해 보이지만 절대 믿으면 안되는 사람 특징 | 선과 악 (1편) | 뉴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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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жов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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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 x 철학 ] 꿈이 이루어지는 뇌과학적 이유 (통합편)](http://i.ytimg.com/vi/uUljEwq4irg/mqdefault.jpg)
*** [선과 악] 시리즈는 최소 5편 이상의 장기 시리즈 물로 잊을만 하면 한번쯤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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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주의자를 경계하자. 선과 악은 단순히 정의내릴 수 없다. 판단할 능력도 없는 내가 감히 단순히 판단하려고 들면 그게 진짜 최악이다.
제가 직장생활할 때 직장동료들과 폐급짓한 나를 악으로 규정내린 적도 있는데 사실 둘다 선한 면도 없지 않았죠..
이 영상을 보고 그때를 생각하면서 남과 나를 선악으로 단순히 구분짓고 탓하는 걸 멈췄어요.!!
단순주의자였던 저를 반성하며 앞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경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악의 인간은 되기 싫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친구와 어른이 될수록 누군가를 진짜 미워하기도 어려워진다며 씁쓸하게 얘기나누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콘텐츠 잘 보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따뜻하게 챙겨입으세요😊
늘 감사합니다. 곰곰이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진짜 성숙한 내용이네요.
살면서 느끼는 바와 정말 일맥상통하네요... 오히려 생각을 깊게 안 할 수록 선과 악을 빠르게 구분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시사, 과학 유튜브를 좋아하는데 그 오랜 시간을 연구에 바친 전문가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함부로 결론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와중에 선/악은 과연 그 누가 쉽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근데 왕따는 당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는 얘기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물론 이기적이거나, 관리 미흡 (위생, 외모) 등으로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힘이 약하거나, 마음이 여리다는 이유로 누군가의 타겟이 되어 쭉 왕따가 되는 사례도 있거든요. 그건 원인이 피해자한테 있다고 하면 너무 잔인한 말일거 같아요.
그런 사례도 있고, 진짜 이유가 있어서 다들 피하는 사례도 있죠. 공존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내가 적어도 왕따의 가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이란 관점에서 다들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리 미흡도 당해야 할 이유는 아니죠. 한국 사회가 이상할뿐
@@혜진이-b6b 그래서 왕따를 당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잘 안 씻고, 머리도 덥수룩하게 하고 다니면 그 누구도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죠. 그게 결국 왕따 아닌가 싶네요
왕따 당하는 이유가 있다는게, 왕따 당해도 된다는 당위성을 말하는 건 아니죠.
예전에 아기공룡 둘리를 보면서 아저씨가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 보니 세상 착한사람으로 보여요
왕따는 원인이 있어요
누구 탓을 하기가 힘들 뿐이죠
저는 시골학교에서 서열이 젤 꼴찌였는데
성인이 되어서 심리상담을 해보니 부모님의 양육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처음엔 따돌림을 당해서 내가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어릴 때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공감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어요 공감능력이 없으신 건지 벽에다 소리치는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웃긴 것은 그 부모님도 대물림되어서 무의식적으로 표현을 그렇게 한 것이더라구요
그냥 제 운명인 거죠
그래도 저는 변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이 꽤 재밌다는 생각도 들고요
영상을 보고 강한 저의 결핍이 느껴져서 써봤어요
성숙하시네요
자기 스스를 객관화 할 수 있는 능력. 성숙하시고 대단하세요.
인간은 시련을 극복하며 강해지죠. 스스로 그런 시련 속에서 분석하고 스스로 바꾸셨다는게 멋지십니다
성숙하고 멋지십니다. 그리고 공감되네요~
어릴적 고등학교때 첫단추를 잘못 끼웠다지만 은근히 따를 당한게 사실은 다 원인이 있었던것을 저도 압니다.
그래서 그 아이들도 그럴수밖에 없었단것을 알죠.
그렇지만 저도 그 상황에선 최선이었죠.
내가 보고 배우고 자란게 그것이었고.
덕분에 저는 그 열등함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지금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그 어떤 누구와도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아예 절 차단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반대로 너무 남에게 맞춰주려고만 했던것 같아서. 꼭 착한사람컴플렉스마냥.
그것은 지양하고 장단점을 잘 가꾸고 깎아나가고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처럼.
느리지만 한발한발 나아갑니다.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공감합니다. 다수에게 배척당함은 이유가 있어요. 저도 중학교시절 은따였는데 그땐 참 힘들었었죠. 그러나 어른이 되고보니 배척당할만 했던 아이였어요. 반친구들이 은근히 따돌리긴 했지만 괴롭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원망감 같은건 전혀 없네요. 오히려 괴롭혔다면 그건 제가 반 아이들을 괴롭힌거 아닌지..
현실의 선과악은 작품들에 비해 더 모호하고 더 멀리서 지켜보기 힘들며 정보도 얻기 더 힘들어서 선과 악의 경계 자체가 모호한 것이다 라는것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저도 만화인 진격의 거인을 통해서 정말 크게 와닿았던것 같아요
이야기의 힘은 몇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서 선악을 너무 쉽게 구분해버리는 종교, 자칭 종교인들 극혐합니다..ㅎㅎ자기가 선한 일을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ㅎ물론 진짜로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기도 하지만 그렇다해도 뭐든 양면성은 있으니까요. 자기 확신에 찬 사람(자신의 행동이 관점에 따라 악이 될 수도 있다는 메타인지가 안 되는)이 제일 무서워요;
그 사람들이 평범한 소시민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돈, 권력이라도 가지게 되면 끔찍하죠ㅜㅜ
이 귀한 교훈을 멤바들에게 알려주시다니..감사하오..다니엘 교수..!🌹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게 편리하니까 바로 속단하는 사람들이 많죠. 따지고 보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가 가장 비효율적인 제도인데 뭐만 하면 사형 주장하는 사람들, 논란있으면 마녀사냥하는 사람들 숨 한번 참고 반응하라고 하고 싶음
진짜 맞는듯. 정의를 유난히 외치는 것들이 혁명한답시고 지들이 심판자 되서 더 깽판침. 심지어 무식하고 무능하기까지함
퇴근길에 라디오처럼 듣고 있어요. 항상 유익한데 오늘따라 평소에 두루뭉술하게 이렇지않나 품고있던 생각을 다니엘님이 말로써 깔끔하게 정리해준것 같아 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익숙하게 여기지않고 낯설게 보고 나를 돌아볼수있는 좋은 관점 항상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나한테는 잘 하는 사람이 알고 보니 잘못이 있으면 소름 돋을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일관되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이런 내용의 댓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번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선악의 경계가 모호하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이런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 댓글을 단 사람조차 사이가 나쁜 사람이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사이가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사이가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저랑 사이가 좋은 사람에게는 제가 좋은 사람이고 저랑 사이가 나쁜 사람은 저를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선과 악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영상이네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로 활동하실 때 부터 봐왔는데, 늘 다니엘님 영상보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후반 부분에는 정말 공감하지만 전반부에 학폭에 대한 의견에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 댓글을 답니다.
악은 생각없음에서 비롯된다는 한나 아렌트의 말처럼 초중등학교의 학폭은 생각없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제 경우처럼요.
저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쫓기듯 내려왔고 이미 교우관계가 형성된 아이들 사이에서 소위말하는 꼽을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상냥하게 대해주었지만 그 시기에도 아이들 사이에서 소위 말하는 일진이라는 애들이 있었지요.
그 애들이 중학교 형님이랑 친한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 서울말이 짜증난다며 왕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일진들이 주도하는 여론 하에 왕따가 되었고 하루아침에 가혹한 학교 생활을 버텨야 했습니다.
그 왕따는 저라는 사람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그 동네 초등학교 아이들이 관성적으로 올라가게 되는 중학교까지도 계속되었지요.
제가 쉬는 시간에 앉아 있는데 분필을 들고 와서 제가 입고 있는 옷에 난도질을 하듯 분필을 그어댔고 제 신발은 이틀에 한번꼴로 창문밖으로 던져버렸죠.
제 책상은 몇번이고 제 욕으로 낙서가 되어있었고 쉬는 시간에는 주도자들이 제 근처에 모여 언제나 절 비웃었습니다.
저는 송곳이라는 웹툰에 나오는 '그래도 되니까' 의 과녁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몇년을 참다못해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선생님들이 주도자들에게 얼차려를 주자 거짓말같이 왕따가 사라졌습니다.
(남들에겐 당연한 것이겠지만) 쉬는 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그렇게 이상한 아이였더라면 얼차려 한 번으로 그 모든 왕따가 사라질 수 있었을까요...?
그 일을 겪은 후 저는 고등학교부터는 그 일진 남자아이들을 피해야 살 것 같아서 여고로 진학하고서야 진정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사건으로 남혐을 하진 않아요! 절대!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주신 분들도 항상 남자분들이셨기 때문에 이분법적으로 사고하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결코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원인 제공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었더라면 서울 초등학교에서도 왕따여야 했겠지만 서울에서 지냈었던 4학년까지는 모든 학우들과 너무나도 친밀하게 잘 지내왔어요.
저도 어느정도는 원인 제공을 해서 왕따가 되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공감을 합니다.
너무 타인을 배려하지 않거나, 이기적으로 굴거나, 위생적이지 못하거나 해서 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저같은 왕따의 경우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제가 가장 가슴아픈 점은, '왕따를 당하는 아이도 원인제공을 하는 면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니엘님 말고도 몇몇 있다면
저의 학창시절은 치부이고 드러내면 안되는 약점이 되는 것이겠지요.
문신한 사람이 양아치가 아님을 증명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처럼, 저도 왕따였지만 원인 제공을 하지는 않았음을 증명해야 하겠지요.
저는 때린 아이의 입장을 공감하기 위해서는 그 때린 아이가 얼마나 인격적으로 성숙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아이는 말그대로 생각 없음의 상태인 거에요. 아무 생각이 없고, 그래도 되니까, 즐거우니까, 제지 당하지 않으니까 하는 것입니다.
공감하는 어른은 아이의 생각 없음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라고 배려해주는 좋은 의미에서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고작 생각이 없을 뿐인 아이들이 학급에서 일으킨 파장이 대상 아동의 성장기 피폐함과 직결된다는 것은 선과 악의 모호함을 말하기 위한 예시로써는 너무 폭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충격을 받긴했어도 다니엘님을 좋게 생각하는 저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때까지 다니엘님의 영상을 보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감격받은 부분도 많았거든요.
저도 왕따를 당한 과거를 비탄하기만 하면서 살진 않았어요.
오히려 그 시절을 계기로 조금씩 바뀌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용서한지도 오래되었어요. 지금의 제가 잘 사는게 저에게 가장 좋은 일이기도 하고요.
저를 이해해주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저도 어릴적에 본의 아니게 잘못한 부분이 많겠지요? 제가 기억하든 기억하지 않든간에요.
그런 부분에 공감은 해주되 이제 어른이 되는 중이거나,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서로가 어떻게 대해야 바람직할런지는 지금도 참 난제이겠네요.
이야기가 횡설수설이 된 감도 있네요, 아무래도 제 과거나 그런 것들이 다 떠오르는 내용이지만 또 개인적으로는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기도 해서 그런가봅니다.
오늘 영상도 참 감명깊게 보았고 항상 생각할만한 내용을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니엘님이 말하는 건 님이 받으신 학폭 수준이 아닌 ‘미성숙한 아이들 수준에서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을 얘기하는 거예요.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님이 단순주의자인거구요.
다니엘님은 모든 왕따가 원인이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어떤 문장의 그대로의 뜻보다 전체 맥락이 중요합니다.
길고양이 예시에서도 고양이 밥주는 사람이 전부다 결핍이 있다는 의미가 아닌것처럼요.
@@cuc8019이해하지 못해서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예요. 학폭 당한분의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충격적으로 다가 올 수도 있어요
@@cuc8019이렇게 정중한 덧글에 단순주의자라고 하시는건 너무 하세요. 제가 다 읽어보니 융통성 있는 글이던데요
@@야채스튜 댓글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발화자의 의도와 다른 부분으로 너무 나가셨단 얘기예요 휴... 심각한 학폭도 많지만 요즘 초등 학폭위 올라오는 사건 보면 기가 차니까요. 저학년 남자애 엄마가 여자애들이 본인 애한테 오징어라고 놀렸다고 학폭 거는 세상이라니까요? 남자애가 속상할 수 있고 여자애들이 잘한 건 아니지만 내 아이 마음 조금도 다쳐선 안된다는 엄마들의 신념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의 성장과정’ 이 돌연 학폭이란 이름으로 반대로 과하게 조리돌림 당하죠. 학폭이란 이름으로 묶여버렸지만 오징어라 놀린 아이들이 과연 절대악인일까요? 이런 취지에서 얘기하는 거죠. 누구나 공감하는 아픔있는 학폭도 있지만 그 나이대 서로 으르렁대던 걸 한쪽의 일방적인 학폭으로 둔갑시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다니엘 삼행시
다 : 다 알수있어
니 : 니엘 보면
엘 : 엘 OVE
그래, 나도 사랑해.
'사람은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 한다고 착각 할 뿐이다..'
이런 말 과 일맥 상통 하는 의미 인거 같기도 하네요
통찰력에....감사를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심에.. 더 감사를..🥹
항상 볼 때마다 절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 채널은 백만 가야 한다 진짜
저도 제일 먼저 거리를 두는게 정의로운 사람인데 첫번째로 나왔네요 ㅎㅎ 정말 슬프게도 사림은 선과 악을 정의내리지 않으면 불안한 본능이 있어서 어떤 논리적비약을 통해서라도 정의내리고 싶어하죠
공감을 많이 한 컨텐츠네요👍🏻 저는 가르치는일을 하는데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고 있는중이예요. 내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잘 전달하기 위해 말을 잘 하고자 책도 많이 읽고 강연도 들으며 강연자들을 나름 연구 하는데 방금 우연히 뜬 이 컨텐츠를 보고 참고하고 배울점이 많은분 같아 구독자가 되었어요:)
👍🏻👍🏻👍🏻 조용히 응원 할게요😊
읽어보진 않았지만 뇌과학 박사님의 유튜브에서 공감의 반경 책의 핵심내용을 읽어주셨는데.. 요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다니엘님께서 말씀하신 단순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공감의 반경이 작다.’
라고 표현했는데…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그래서 그 공감의 반경을 넓히려면 문학책을 읽으라고 권해주셨는데
훌륭한 작품의 캐릭터는 선과악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다니엘님이 말씀하시니 뭔가 아귀가 들어맞는 느낌이 들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대단히 어른스러운 영상이리고 생각합니다 🤔
이런 입체적인 관점 너무 좋아요!
왠지 데스노트의 라이토가 떠오르는 콘텐츠였네요. 캐릭터성 자체 때문에 저도 분석에 흥미를 느끼는 캐릭터이긴 한데, 다니엘님이 한 번 데스노트 보고 나시면 어떻게 평할지 궁금해지네요. 워낙에 잘 만든 만화이자 애니이자 뮤지컬이라서요.
위로는 잘해주는데 축하는 못해주는 사람... 피하세요😢
오늘도 개공감. 평소에 엉켜있던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무질서하게 딩굴고있는 와중에 다녤님 강의를 들으면 신기하게 정돈이 똭 되는 느낌예요.
늘 흥미로운 주제들로 알차게 준비해 주셔서 평소에 재밌게 챙겨보고 있어요~
10월 모의고사 끝나고 최고의 선택ㅋㅋ
옛날 영상에서 샤덴 프로이데를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샸는데 이 감정에 대해서도 언제 한 번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10월 15일 출근길 최고의 영상
이번에 나온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라는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가 딱 이거였어요! 동재라는 인물이 진짜 나쁜거같다가도 납득이 될때가 있고 정의롭나 싶다가도 욕이 나올때도 있구요..신기하네요
학교폭력 얘기가 나오면 괴롭히는 애들도 문제지만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에게도 이유가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왔고 그런 얘기를 하는 순간 나를 악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한국이 가장 유약하고 치명적인 약점중에 하나인 철학이
근래에 엄청난 주목을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님도 이 문화에 기여를 톡톡히하셨겠죠.
그런부분이 떠오르니 순간 재밌네요.
학폭피해자가 학폭을 안한 사람한테 "너 학폭 안했는데 오해했다"라고 했다고 논란됨 ㅋㅋㅋㅋ
진짜 지능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음. 내가 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하면서 ㅋㅋ
학폭을 안했는데 한거로 오해했다고 학폭피해자가 말한게 대체 왜 논란이 된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됨 ㅋㅋ
통찰력 터진다 좋아요 ~
선과 악이 모호한 작품 진격의거인 리뷰 해주시면 안 될까요? 다니엘님은 애니 안 보시죠?
다니엘님 좋아하는데 오늘은 동의하기 힘든 내용이 많네요.
다니엘님께서 흥미롭게 읽으신 책들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밌게 공감하면서 봤어요😊
좋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세상에 단순한 사람이 너무 많은듯 점점 늘어나고..
그것에 대해 더 나은개선점을 찾기위해 떠오른 생각이신것같은데.
좋은시작인거같아요.
재미있어요
Bravo!!
시민단체
노조 등이 그러하죠 ㅋㅋ
애초에 감정적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선악을 단순하게 나눌수밖에 없더라구요 ㅎㅎㅎ 양가적인 모습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전에 앗 악행이다! 분노 장전! 하고 감정이 뿜어져 나오는것 같음ㅎㅎㅎㅎ 지능과 교육수준이 높은것과는 또 별개인것 같음. 감정적인 면이 많은 사람들은 마음속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의로움(물론 자기 기준에서의)을 주체하지 못하고 분노도 잘함😂 전 이성적인 면이 강하게 태어났고 주변의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이 잘 안가서 오히려 힘들었어요… 지금은 저랑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서 편함 ㅎㅎㅎㅎ 어떤 이슈가 있어도 일단 가해자로 낙인찍고 쌍욕부터 박지 않으니까 제 마음도 굉장히 편합니다
저도 다니엘을 너무 사랑해서 제껄로 만들지 않고 몰래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 태도 유지해주세요.
선과악의 구분은 모호하고 좋은작품들은 대부분 이런 것을 다룬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톨킨의 반지의 제왕같은 선과악의 구분이 뚜렷한 작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사실 다니엘님과 거의 똑같은 생각인데 조던 피터슨님도 그렇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절대선과 절대악과 같은 개념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요.
절대선과 악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통찰력 대단하다~~
공감100% - 부모탓
"데미안"
대단
잼남😊
9:22 어디서 많이 들었던 내내용용??
팔라딘입니다
-맹새 파기자-
페미니즘 뿐 아니라 어떠한 사상도 터부시해서는 안된다..
이건 잔혹한게 아니야
정의다!
- 라마트라 -
22:56
단순주의자 간단하게 말해서 멍청한 사람이에요 편협해서 대화가 안통하는.. ㅎㅎ
멍청한건 나쁜게 아닙니다ㅠㅠ 그리고 멍청하다고 편협하고 대화가 안통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하다고 멍청한사람이라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마찬가지로 그룹내 왕따로 사람 묻으려는게 도저히 이해가안되네요 본인들 문제로 왕따당했던걸 ptsd와서 그런건지 ㅋㅋ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니엘아.
왜 특정 종교인들이 생각날꺼
혹시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용원 게이다!
쫓-
인간은스스로 챙겨먹을 능력이있잔아요. 길냥이들은 인간이챙겨주지않으면 굶어죽어요.그길냥이들을 집에데려가고싶어도 이미키우고있는동물들이있을수도있고 같이사는가족들때문에 못데려갈수도있습니다.
인간한테 피해를 주잖아 ㅋㅋㅋ 니 논리자체가 개솔히야
길고양이 생명이 얼마나 질긴데 ㅋㅋㅋㅋㅋ알아서 잘먹고 잘자고 암데서나 잘살아요 인간은 길에서 물먹고 쓰레기먹고 차보넷안에 들어가서 잘수 없잖아요? 삶자체가 다른데 .
아무리 인간이어도 스스로 챵겨먹을수없고 죽는사람 길고양이만큼 많고요 오히려 인간이어서 길고양이처럼 살수없기 때문에 더 힘든겁니다
온세상 굶어죽는 동물들도 다 먹여살리지 그래요
시야를 멀리 봐주세요 길냥이, 강아지들을 유기하는 것만이 인간의 개입이 아닙니다. 작성자분께서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이미 생태계에 개입하고 계신 거에요 작성자님의 공감의 범위는 고양이까지인가요?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참새, 다람쥐, 청설모부터 시작해서 새호리기, 솔부엉이 등 멸종위기종들까지 길고양이의 장난감으로 수많은 자연의 생물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가진 모순을 깨닫길 바랍니다. 당신은 귀여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 그뿐 본인의 행위로 인해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에 대한 결과의 책임을 지지도, 생각하지도 않으시면서 단지 스스로가 느끼는 '길고양이는 불쌍하다'라는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모순을요 당신은 동물을 사랑하시는 건가요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건가요? 이것도 아니라면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나 자신'을 사랑하시는 건가요?
내 부모, 내 자식, 내 친척, 내 친구, 내 이웃이 굶고 있지는 않은지? 당연히 먼저 확인 하신 거죠?
길고양이 챙기며 착한척은 자유.
그러나 본인을 선 넘는 악이라고
느끼는 세상의 시선은 느끼지 못하고
도리어 길냥이 돕지 않는 이들을
매정한 악인들로 여기는 바보짓은
하지 말아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