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지만,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 [Sound Sound 뉴스레터] 구독 - fanding.kr/@soundsound/membership/ [Sound Sound 아카데미] 수강신청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늘 유쾌하고 지적인 [SS 커뮤니티] - fanding.kr/@soundsound/community
우리사회가 가치를 생각하고 사색할 만한 철학적, 인문학적 풍토가 없고 그저 돈과 출세. 입신양명, 체면, 눈치, 비교의식만 팽배해져 있어서 모두 힘들게 사는 것 같아요. 학업은 지성인을 기르는 것이 아닌 돈많이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고요.가치관의 부재는 삶의 질과 목적, 보람, 내면적인 성장을 실현시키지 못함으로 허무한 삶을 노년에 후회하게 되죠..
마침 어제 평온을 구하는 기도문을 보면서 현실이 너무 고통스러워 눈물 콧물 다 흘리며 무릎 꿇고 간절히 바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즉 쉬운 길로 가려는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어지러운 거라고 느꼈는데 다니엘님도 같은 말이 하시네요. 간절히 바란 적도 없으니 좋다고 느끼는 게 없는 것이 당연하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최근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는데 sns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나는 이 영상에서 얘기하는 맥락과 비슷하다고 봄. 목적이 돼버린 돈, 유사 성산업 등 교양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교양이 없는 사람들이 sns로 가슴 내밀고 빵댕이 흔들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사회에 폐를 끼치는 경우를 최근 너무 자주 목격을 했는데 정말 큰 문제인 듯. 그리고 그 민폐는 돈으로 해결 해버리기도 하고 그걸 따라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생겨나고.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한국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가치는 남의 인정을 받고 선망을 받는 것이고 가장 쉽고 그걸 위한 확실한 수단이 물질적인 가치로 보여주는 거라서 돈이 최고의 가치인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돈만이 최고라면 사람들이 도덕과 법을 어겨가면서라도 돈을 벌겠지만 그렇지는 않죠. 한국처럼 치안이 좋고 카페에 귀중품을 놓고 몇 시간을 비워도 물건이 사라지지 않는 나라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돈 이상으로 남들의 시선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적 윤리관과 유교적 윤리관이 차이나는 부분이 여기인데 기독교는 신이 있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보다 신의 판단이 더 중요하고 신이 원한다고 믿으면 그 방향으로 쉽게 나아갑니다. 하지만 유교에는 신이 없어서 결국 남들의 시선 남들의 생각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분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는게 10-20년전만 해도 이정도로 돈을 숭배하지는 않았죠. 물질적으로 과시하는 행위 자체가 남들에게 그렇게 좋게 보이는 행위가 아니었으니까요. 몇년 전부터 flex같은 괴상한 용어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돈을 과시하는것이 당연시되고 부자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물질만능주의가 더욱 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개념을 이해하고 인식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가치관과 그 실현수단인 돈에 대해 잘 배워갑니다. 고통 앞에 회피하지 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게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레전드 영상이네요.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는게 우리나라는 시민의식이 아직 멀어도 너무 멀었습니다.. 그런데 바뀔 가능성도 없어보입니다. 요즘은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 병신 호구 취급 받는 사회죠. 그냥 끝났다고 봅니다. 그 댓가가 개개인에게 다시 돌아왔을때는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다니엘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다니엘님 영상을 즐겨보는 대학생 애청자입니다:) (유료멤버십 멤버는 아닙니다😢) 돈은 가치를 구매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가치 선택의 기준인 가치관 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질문이 하나 생겼는데요! 노동은 그 자체로 가치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노동은 가치 실현의 수단(돈)을 버는 수단으로서 따로 인식해야 할까요? 인정욕구를 동력삼아 일을 하는 사람들은 노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실현한다고 봐도 될까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돈은 다양한 수준의 가치로 교환되지만 대부분 개인의 내면에 내재된 결핍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써 전락하기도 하는거같다. 나만해도 그렇다. 자기통찰과 가치관세우기를 통해서 근원적 결핍을 해결한다면 돈을 더 중요한 다른 가치에 사용할수 있는데. 그게 가치를 버는거고 돈을 버는거였네. 보여주기식 참 쓸데없는데 쓰는데(나포함) 돈 버는건 사실 일정수준이상이기만 하면 되는거고 그 이상부터는 개인 철학이중요하다. 모두에게 인문학이 정말로 중요한 사회인거같다.
그런 데 돈 쓰지 않는 남자도 많은데 왜 그 길을 선택하려 하십니까? 남자들끼리도 ㅂㅅ 취급 하는데요. 아마 "남자들 다 그런다"고 했을 테죠. 본인의 단점을 물타기 하려고 전체평균을 떨어트리는 노림수에 불과해요. '그것만 고치면 다른 건 다 좋은데' 싶어도 '그것'이 치명적이라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내가 타인을 바꾼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비슷한 의미에서 저는 손흥민, 호날두가 전혀 부럽지 않더라구요 물론 많은 돈, 건강한 신체, 많은 인기, 이성적 관심 등은 부럽지만 그걸 얻은 수단이 축구기 때문에 다른 영역이라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의 세계 굴지의 IT 기업 CEO나 창업자들은 참 부럽더라구요 내 가치관이 무엇이고 비슷한 걸 좇는 사람들을 참고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인정이나 존경 욕구가 크신 분인 거 같은데, 조금 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건 어떨까요? 남들의 시선에 지나치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가치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타인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흔들리는 게 제대로 된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제 가치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치관은 고통 없이는 세워질 수 없다... 이 말을 듣고 제가 겪었던 가장 큰 고통이 뭐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생각해보면 해볼수록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전 큰 고통을 겪지 못했나 봅니다. 하긴 막 전역한 갓성인인데요 ㅋㅋㅋㅋ 모든 것에 대한 무의미함? 이것이 고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생각나는 것이 이정도네요. 고통도 없고, 그렇기에 가치도 없는 삶을 너무 오랫동안 살아온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를 지망하는 20살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사운드님의 말이 저에게는 너무 모순적이게 들리는 지점이 많아서 의견을 공유하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크게 두가지의 관점에서 모순점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가치에 대한 개념이고 두번째는 삶의 형태입니다. 초반부에 나오는 사운드님의 아버지 이야기에서 아버지께서 이유가 없어도 용돈을 주신 이유로도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버지는 사운드님의 존재 자체를 가치로 여기고 사랑을 하며 어린아이기에 이유를 명확히 표현할 수 없다는 한계 또는 말할 수 없는 사정 등등 정확히는 모르지만(뭐 푼돈이니 별 생각을 안하신걸지도 모르죠) 아마 이런 모종의 이유로 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슨 말이냐하면 돈은 가치 수단의 기능을 가진 것에서 시작하여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가치상실에서의 가치는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랑에 대해서 강의도 하시는 분 같은데 가치의 개념이 돈에 한정되어있 모습에서 돈 이외의 가치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게 되신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얘기하다가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은 평생 친구를 둔다고 하셨는데 친구는 쓸모가 있어야하나요? ) 우리는 종종 남의 소비 욕구에 쉽게 동요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이 부재한것이 아닌 돈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의 삶에는 가치가 있다는 말은 인격에는 급이 있다는 말과 모순이 될 뿐 전혀 모순적이지 않습니다. 가치라는 무형의 것에 위계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해낸 사회적 실재일뿐이죠. 객관적 위계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님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덧붙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마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개인의 의식과 선택 가능함'에 매몰되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이런것입니다. 사운드님과 저를 비롯해 매춘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가 자신의 의식적 선택으로 이루어진 인생으로 설명이 될까요? 사운드님이 교육을 얘기하고 있는 이유는 사운드님이 이 시대의 한국에서 사운드님이 겪은 가정 등의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을까요? (당연히 사운드님의 교육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것에는일에 대한 원인이 있으니깐, 우리가 의식적이든 아니든 그저 그럴때가 되어서 하게되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매춘부도 같은 가치의 사람이냐는 물음에 답변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춘을 하는 사람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이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을 수 있겠죠. 아직도 인간을 선택의 결과물로서 그 급을 나눌 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을 유형화할수는 있어도 급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그게 무슨 자기기만입니까? 개인이 기피하고 싶은 인간 군상이 있을 뿐이죠. ( 어른이 되어서는 당연히 어린아이 같은 관계만을가질 순 없죠 하지만 그 사람이 하는 일과 사회에서의 쓸모만으로 인간관계를하는 사람은 잘못된것 아닌가요? ) 유교를 들며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서의 영향을 아는것은 개인의 경향성을 알 수도 있을뿐이지 개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나이에 대해 말할땐 유교적인 관념에서 얘기하는점이 모순적이라 느낍니다) 인생의 방향성과 가치관에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분명 매력적이죠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변화하는 삶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죠. 어떤 것이 우선순위로 설수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있는삶이 있고 아닌 삶이 있습니다. 그 믿음의 비율은 이분법으로 나누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의식적 선택이 곧 인생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갑갑하네요. 물론 가치관의 정립으로 개인의 삶에 대한 태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것이라는 말에는 백번 천번동의하지만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모순점이 많게 느껴찌는건 어쩔 수 없었던것같습니다. 혹시라도 제생각에 사운드님의 의견남겨주실 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요약: 분명 마지막에는 돈돈거리다가 관계를 중시하는 삶을 말씀하시는데 이 영상에서 쓰이는 가치라는 단어는 관계지향적 삶과 멀어보인다. (가치라는 단어를 어떤 맥락에서 쓰는지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지는데 피터슨이든 누구의 말이든 툭 때어 쓰려면 자신이 쓰려는 개념과 일치한 말만 인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주 예리하신 것이 예리히 프롬 같으세요 근데 다니엘님은 돈을 가치를 교환할 수단으로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아버지의 용돈 또한 존재 자체를 가치로 여겨서 돈을 준 것보다는 양육자로서 양육의 행위중 하나로 용돈을 주신게 아닌가 해요. 당연히 아버지에게 자식은 존재 자체가 최고의 가치이죠 하지만 아버지가 자식에게 용돈을 주는 것이 어떤 가치를 얻기 위해 주나요...? 그냥 자식이니까 주는거 아닌가요? 매춘부 같은 경우도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말 같아요 스펙을 쌓고 취업하기엔 힘드니까 그보다 쉬운 선택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요 그리고 사람은 등급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등급이기에 무시하고 깔봐도 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등급을 나눠야 사람을 분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요 모든 사람을 똑같이 본다면 어떤 사람이 사기꾼이고 나쁜 사람인지 알 수 없잖아요. 그리고 남에게 피해주면서 부끄러운지 모르고 무식하면서 배우기도 싫어하는 사람과 배우기를 좋아하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똑같다면 열심히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이 무엇을 배우는 것은 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함이 아닌가요? 배워도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다면 왜 배우나요? 이런 이유들로 사람의 급이 있다고 생각해요 평소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고 편한 길만 선택한 사람의 결말은 대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였어요 하지만 평생 친구로 두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쌩까고 무시한다는 뜻은 아닐 겁니다.
@@openy-o6i 에리히 프롬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철학가 중 한명인데 그분의 이름을 이렇게 듣게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돈을가치로 교환할 수단으로 얘기하신것과 아버지의 용돈은 관련이없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용돈이 아이의 존재를 가치있게 여겨 준것은당연히 아니겠지요. 제가 아버지 이야기를한것은 말그대로 존재 자체라는 가치를 사운드님이 잊고 계셨기 때문에 말하는겁니다. 그냥 자식이니까주는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래서 언급한겁니다. 그리고 선택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매춘부라는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매춘부가 된 사람들을 보는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누가 사기꾼이고 나쁜 사람인지를 나누는데에 등급이 필요하다는것이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나에게 피해를 주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사람은 피해를 주는 사람이지 그것을 넘어 급 우열을 가를 수 있나요? 우리 모두 한낱인간일뿐입니다. 우리 모두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가배우는 이유는 착각에서 빠져나오기 위함입니다.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배우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부정적인영향을 준다면 모든 것이 무가 되는것인가요? 사실 하시고싶은 말씀이 정확히 와닿지 않아서 이정도로만 답변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내가 쌓아나갈 것의 확신을 갖고 거기에 매진하는 사람이라면 님이 말하는 가치와는 다른 결이 아닐까 하는 의견입니다. 가치란건 내 자신이 쌓아가는거고 (돈 외) 당신이 규정한 가치 외의 그 어떤가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무가치하다는 발상은 오만함일 뿐입니다. 세상에는 나도 모르는 무수한 가치가 있을 따름입니다.
전적으로 의견에 동의하지만 사이버 매춘부에 대해선 약간 저랑은 생각이 다르네요 분명 다니엘님의 가치관에선 굉장히 천한직업이지만 성적인 매력이 아예 없어서 도태된 남자들에게 그나마 위안이라도 주는 가치정도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돌 산업도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구요 또 굳이 도태남이 아니더라도 잠깐의 유희거리로라도 쓰일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런게 좀더 가치있는 일은 아니라고는 확신하지만 세상에 그런게 없다면 삶은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왠지 다음편에서 자세히 다뤄주실것같아서 기대해보겠습니다
매춘부가 도태된 남자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직업이 아니잖아요. 그런 남자들에게 위안이 될지 모르지만 그들의 위안으로서의 가치는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가치와는 다른 의미가 아닐까요? 그저 돈을 맹목적으로 좆기 위해 그 점을 이용해서 성을 파는 직업이 올바른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이돌이 유사연애, 성적 추구가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이돌 산업의 기저에는 동성에게 받는 동경이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인기아이돌이나 연예인을 보고 예쁘다, 멋지다에서 동성인 경우 닮고 싶다까지 동경의 마음을 보여주죠. 하지만 매춘부나 남창비제이의 방송 속에선 온갖 음담패설이 난무하고 아무도 그들을 닮고 싶어 하지 않아요. 절대 동경하지 않아요. 아이돌도 실력 없거나 인성이 안 좋으면 바로 나락 가는게 일상이고 동경의 가치가 없으면 아이돌판에서 바로 쫓겨납니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고 투자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태어난 몸 하나로, 벗은 몸 하나로 보여주기만 해서 쉽게 돈을 버는 사람을 누가 인정하고 싶을까요? 성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정상적인 성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 하지 않는 그런 일. 성을 파는 것은 누군가의 위안이 되는 것과 무관하게 그것이 직업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 생각합니다. 다니엘님께 물어보신 댓글이지만 아이돌 직업과 매춘부를 비교하는 게 이해가 많이 안 가서 댓글 남겨봅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저는 유전적으로, 후생적으로 철학과 사색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인생의 큰 어려움을 온 몸과 마음으로 관통하며 잘 성장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긍 심 ^^ 근래 어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인생에서 '의미' 보다 '재미' 를 중심에 놓고 살라는 말을 듣고 생각중입니다. 의미 요소는 제 삶에 참으로 의미있는 화두인데... 사색의 거리가 생겨 곰곰이 씹어먹는 중이지만... 혹여라도 총기와 혜안을 겸비한 다니엘님은 어떻게 풀어나가고 정리할까 궁금했습니다.^^
저는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연주하는 사람보다는 타이타닉에서 도망쳐 가정의 안정과 평화를 지킨 남자가 더 멋져보입니다. 도망 갔다는 사실로만 판단할 것이 아닌 이후 행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가치 위계 시스템의 차이겠죠. 저는 30대 초반 남자인 저는 2016-2018년 성별 갈등에 대해 깊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내린 결론이 성별 갈등은 우리 사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부작용 중 하나인 것 같다였어요. 주제는 다르지만 영상 말미에 비슷한 결론이 나온 것 같아 반갑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를 지망하는 20살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사운드님의 말이 저에게는 너무 모순적이게 들리는 지점이 많아서 의견을 공유하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크게 두가지의 관점에서 모순점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가치에 대한 개념이고 두번째는 삶의 형태입니다. 초반부에 나오는 사운드님의 아버지 이야기에서 아버지께서 이유가 없어도 용돈을 주신 이유로도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버지는 사운드님의 존재 자체를 가치로 여기고 사랑을 하며 어린아이기에 이유를 명확히 표현할 수 없다는 한계 또는 말할 수 없는 사정 등등 정확히는 모르지만(뭐 푼돈이니 별 생각을 안하신걸지도 모르죠) 아마 이런 모종의 이유로 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슨 말이냐하면 돈은 가치 수단의 기능을 가진 것에서 시작하여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가치상실에서의 가치는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랑에 대해서 강의도 하시는 분 같은데 가치의 개념이 돈에 한정되어있 모습에서 돈 이외의 가치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게 되신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얘기하다가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은 평생 친구를 둔다고 하셨는데 친구는 쓸모가 있어야하나요? ) 우리는 종종 남의 소비 욕구에 쉽게 동요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이 부재한것이 아닌 돈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의 삶에는 가치가 있다는 말은 인격에는 급이 있다는 말과 모순이 될 뿐 전혀 모순적이지 않습니다. 가치라는 무형의 것에 위계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해낸 사회적 실재일뿐이죠. 객관적 위계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님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덧붙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마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개인의 의식과 선택 가능함'에 매몰되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이런것입니다. 사운드님과 저를 비롯해 매춘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가 자신의 의식적 선택으로 이루어진 인생으로 설명이 될까요? 사운드님이 교육을 얘기하고 있는 이유는 사운드님이 이 시대의 한국에서 사운드님이 겪은 가정 등의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을까요? (당연히 사운드님의 교육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것에는일에 대한 원인이 있으니깐, 우리가 의식적이든 아니든 그저 그럴때가 되어서 하게되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매춘부도 같은 가치의 사람이냐는 물음에 답변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춘을 하는 사람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이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을 수 있겠죠. 아직도 인간을 선택의 결과물로서 그 급을 나눌 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을 유형화할수는 있어도 급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그게 무슨 자기기만입니까? 개인이 기피하고 싶은 인간 군상이 있을 뿐이죠. ( 어른이 되어서는 당연히 어린아이 같은 관계만을가질 순 없죠 하지만 그 사람이 하는 일과 사회에서의 쓸모만으로 인간관계를하는 사람은 잘못된것 아닌가요? ) 유교를 들며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서의 영향을 아는것은 개인의 경향성을 알 수도 있을뿐이지 개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나이에 대해 말할땐 유교적인 관념에서 얘기하는점이 모순적이라 느낍니다) 인생의 방향성과 가치관에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분명 매력적이죠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변화하는 삶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죠. 어떤 것이 우선순위로 설수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있는삶이 있고 아닌 삶이 있습니다. 그 믿음의 비율은 이분법으로 나누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의식적 선택이 곧 인생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갑갑하네요. 물론 가치관의 정립으로 개인의 삶에 대한 태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것이라는 말에는 백번 천번동의하지만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모순점이 많게 느껴찌는건 어쩔 수 없었던것같습니다. 요약: 분명 마지막에는 돈돈거리다가 관계를 중시하는 삶을 말씀하시는데 이 영상에서 쓰이는 가치라는 단어는 관계지향적 삶과 멀어보인다. (가치라는 단어를 어떤 맥락에서 쓰는지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지는데 피터슨이든 누구의 말이든 툭 때어 쓰려면 자신이 쓰려는 개념과 일치한 말만 인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인류가 다같이 돈을 발명하고 그 발명품을 내다버리지 않은 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목적은 이 세상에 무언가 '모든 것'에 근접할만큼이나 '대부분의 것'을 교환할만한 교환의 매개체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없다는 말은 역설적인 면이 있지요.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것을 발명하려고 인류가 수천년간 열심히 만든 그것으로 살 수 없는 게 있다는 얘기니까요. 가치 있는 것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간접적이고 직접적인,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 오십쯤 살다가 정말 가치 있는 일을 찾는다 칩시다. 자신도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알아버리는 일이 생긴다 치면요. 아마 그때 모자라는 것은 우선은 돈일 겁니다. 혹은 가지고 있는 돈의 범위 내에서 가치가 정해질 수도 있구요. 다니엘님이 영상 초반부에 말한, 다니엘님은 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부분을 긴 영상을 보면서 사람들이 까먹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는 말도 돈과 비슷하다고 봐요. 돈을 수단으로 각자 가치있는 일을 이루고 그로 인해 행복을 얻는다는 도식이 있어서요. 마치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돈은 믿음이고 가치는 달란트이고 행복은 천국인 것 같아요. 일종의 상식종교죠. 내 생각에 한국인들이 유교를 받아들인 것은 한반도 전체가 거대한 공장이기 때문이에요. 각기 다른 기준을 뭔가로 통일해서 환원하지 않으면 생산성이 떨어져요. 한국 사람들은 약간 그 공장에 다닌 지 1개월 된 신입이 5년쯤 다닌 행세를 하는 게 디폴트 같아요. 언급하신 슈카월드 가치상실의 시대 영상도 그렇고, 이 영상도 그렇고 뭔가 공감이 될듯말듯 하면서 애매하네요. 그래서주저리씨부려봤어요.
오늘 영상보고 제가 가치관이 미확립이라는걸 깨달아버림 충격,,, 혹시 가치관을 정립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가치관의 종류?같은 것들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가치관들의 이름과, 그 근원적 감정, 가치들 중에서도 고귀한 정도랄까 (논쟁적일 수 있지만 역사상 논의되어온) 가치관 간의 서열같은 것들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종학력피자스쿨-p1t우리나라 독립 이후로 미국이 나라를 지배하다시피 하면서 우리나라는 기독교가 거의 국교와도 같은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미국이 청교도들에 의해 세워진 국가이지만 그 청교도 가치관 때문에 종교적 신념을 빙자한 물신주의에 더 깊이 매몰될 수 있었고, 이런 영향은 우리나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지만,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
[Sound Sound 뉴스레터] 구독 - fanding.kr/@soundsound/membership/
[Sound Sound 아카데미] 수강신청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늘 유쾌하고 지적인 [SS 커뮤니티] - fanding.kr/@soundsound/community
우리사회가 가치를 생각하고 사색할 만한 철학적, 인문학적 풍토가 없고 그저 돈과 출세. 입신양명, 체면, 눈치, 비교의식만 팽배해져 있어서 모두 힘들게 사는 것 같아요. 학업은 지성인을 기르는 것이 아닌 돈많이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고요.가치관의 부재는
삶의 질과 목적, 보람, 내면적인 성장을
실현시키지 못함으로 허무한 삶을
노년에 후회하게 되죠..
돈이 최고 라고 생각하면 돈 잃으면 그 사람은
다 잃는 거죠
삶의 가치 라는 것도 적당히 배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어제 평온을 구하는 기도문을 보면서 현실이 너무 고통스러워 눈물 콧물 다 흘리며 무릎 꿇고 간절히 바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즉 쉬운 길로 가려는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어지러운 거라고 느꼈는데 다니엘님도 같은 말이 하시네요. 간절히 바란 적도 없으니 좋다고 느끼는 게 없는 것이 당연하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근래 먹고 사는 고민, 특히 돈을 불리는 고민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다니엘님 채널의 다양한 영상들을 통해서 인간관계와 심리, 삶에 있어서의 근본적인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멋진 기회를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멋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와 👍👍 통찰력이 너무 훌륭하네요 앞으로 이런 콘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
공감되고 동의하는 포인트가 너무 많네요~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정리 정돈 되는 느낌~ 잘 듣고 있습니다^^
가끔 한국이 개인주의가 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납득이 안 되는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랑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이랑 비슷하네요. 각자의 가치관도 없고 동조심리도 강하고 남들은 뭐 있는데 자긴 없다고 불안해 하는 것이 지금의 한국 사회니까요.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에 가치 투자를 한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는데
sns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나는 이 영상에서 얘기하는 맥락과 비슷하다고 봄.
목적이 돼버린 돈, 유사 성산업 등
교양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교양이 없는 사람들이
sns로 가슴 내밀고 빵댕이 흔들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사회에 폐를 끼치는 경우를
최근 너무 자주 목격을 했는데 정말 큰 문제인 듯.
그리고 그 민폐는 돈으로 해결 해버리기도 하고
그걸 따라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생겨나고.
나의 올바른 가치관을 세웠어도 긴 세월 현실의 어려움과 여러 주변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나가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한국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가치는 남의 인정을 받고 선망을 받는 것이고 가장 쉽고 그걸 위한 확실한 수단이 물질적인 가치로 보여주는 거라서 돈이 최고의 가치인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돈만이 최고라면 사람들이 도덕과 법을 어겨가면서라도 돈을 벌겠지만 그렇지는 않죠. 한국처럼 치안이 좋고 카페에 귀중품을 놓고 몇 시간을 비워도 물건이 사라지지 않는 나라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돈 이상으로 남들의 시선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적 윤리관과 유교적 윤리관이 차이나는 부분이 여기인데 기독교는 신이 있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보다 신의 판단이 더 중요하고 신이 원한다고 믿으면 그 방향으로 쉽게 나아갑니다. 하지만 유교에는 신이 없어서 결국 남들의 시선 남들의 생각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bababam16 맞아요 옛날부터 부자평민들이 양반 따라한다고 제사 거하게 지내고 했었죠..
기독교와 유교의 관점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되게 재밌게읽었습니다
시선이 중요하다면 왜 다들 그렇게 우산과 자전거는 잘 훔치는 걸까요. 단순히 귀중품은 주인이 신고하기 쉽고, 나라가 좁고 CCTV가 많은 이 땅에서 검거 되기 쉬워서 그런 건 아닐까요?🤔
@@007iylsim 우산은 훔치는 것보다 잃어버리는 게 더 많다고 보고요, 자전거는 전문 털이범들이 트럭 끌고 다니면서 자전거 싹쓸이해갑니다. 그들이 한국인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분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는게 10-20년전만 해도 이정도로 돈을 숭배하지는 않았죠. 물질적으로 과시하는 행위 자체가 남들에게 그렇게 좋게 보이는 행위가 아니었으니까요. 몇년 전부터 flex같은 괴상한 용어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돈을 과시하는것이 당연시되고 부자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물질만능주의가 더욱 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요'를 하나밖에 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까워요. 감사해요.
선댓글인데 한국이 사람으로 따지면 중2병걸린애란말 정말 속이 뚫리는 멋진표현임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개념을 이해하고 인식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가치관과 그 실현수단인 돈에 대해 잘 배워갑니다.
고통 앞에 회피하지 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게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저같은 경우도 돈이 최우선의 가치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돈이 많으면 더 많은 가치로 교환할 수 있고 이루고싶은 가치도 많아서 억대 자산가가 되기 전까진 계속 돈돈거릴 것 같습니다.
딸때문에 연애에 관심있어 알고리즘에 들어왔는데 참 인사이트가 있고 배울점이 많아 계속 듣게되네요
구독하고 잘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미쳤다….진짜 오늘강의 줄일게 없어요 ㅠㅠ가치관있는 다니엘님 넘넘 멋있어요!!ㅎㅎ 자기반성 하게되었어요ㅎㅎ싫은데 진짜웃겨요ㅋㅋㅋㅋ
말 진짜 잘하신다...👍👍👍👍
0.6출산률 팩트는 건강해 지고 있다는 것임 대한민국의 정상화
레전드 영상이네요.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는게 우리나라는 시민의식이 아직 멀어도 너무 멀었습니다.. 그런데 바뀔 가능성도 없어보입니다. 요즘은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 병신 호구 취급 받는 사회죠. 그냥 끝났다고 봅니다. 그 댓가가 개개인에게 다시 돌아왔을때는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구독했습니다.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처음 댓글 다는데 평소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생각했고 가끔? 영상 보고 그랬는데 지금 영상을 보고 제가 평소 고민하던 것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강의다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에 많은사람들이 이 영상을 많이봤으면 좋겠네요.
가치관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정작 그 말에 깊이는 전혀 없었다는 것을 느끼고 갑니다. 소중한 가르침을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영상 봤는데 말씀을 진짜 잘하네요! 바로 구독 박고 정주행갑니다🎉
와… 감탄함 진짜 좋은 영상이다
허세끼 있지만 젊은 나이에 깊은 통찰력 멋집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영상이네요.
이번내용 미쳤네 가끔씩 챙겨보겠습니다
멋진 가치관을 고수하면서 살고 싶지만 돈이 없으면 비참해지는게 현실 같아서 슬픕니다. 😢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니엘님 매력에 빠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랑 가치관이 진짜 비슷하세요 저번부터 놀람.. 근데 저의 한 10배 유식한 버전 느낌 ㅋㅋㅋㅋㅋㅋ 항상 넘 유익해요!!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니엘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다니엘님 영상을 즐겨보는 대학생 애청자입니다:) (유료멤버십 멤버는 아닙니다😢)
돈은 가치를 구매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가치 선택의 기준인 가치관 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질문이 하나 생겼는데요! 노동은 그 자체로 가치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노동은 가치 실현의 수단(돈)을 버는 수단으로서 따로 인식해야 할까요? 인정욕구를 동력삼아 일을 하는 사람들은 노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실현한다고 봐도 될까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니엘님 영상을 많이 봤지만, 이 영상이 가장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다음 편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우리 사회에서 돈은 다양한 수준의 가치로 교환되지만 대부분 개인의 내면에 내재된 결핍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써 전락하기도 하는거같다. 나만해도 그렇다. 자기통찰과 가치관세우기를 통해서 근원적 결핍을 해결한다면 돈을 더 중요한 다른 가치에 사용할수 있는데. 그게 가치를 버는거고 돈을 버는거였네. 보여주기식 참 쓸데없는데 쓰는데(나포함) 돈 버는건 사실 일정수준이상이기만 하면 되는거고 그 이상부터는 개인 철학이중요하다. 모두에게 인문학이 정말로 중요한 사회인거같다.
솔직히 연애유튜버들 하는이야기 다 뻔하고 누구나 할수있는 생각들을 늘어놓는경우가 많아서 별로였는데 다니엘님 말씀은 제가 모르고있었던 부분을 알게해주셔서 관심이갑니다. 지식이 깊고 공부정말많이 하신것같습니다. 진심담아 존경합니다.
다니엘님, 감사합니다 유사매춘관련해서요, 별풍선 쏘는 남자 심리에 대해서도 2부에서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남자를 계속 만나도 되는지 판단이 안서서요. 댓글에서 어떤 남성분이 사이버매춘부도 유희거리,위안으로서 가치가있다고 하시는데, 일반적인 남성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남자친구가 별풍선쏘는걸 얼마전 알게되어 충격에서 못빠져나왔거든요.
그 분의 돈을 버는 이유에는 재미, 우월감이든 뭐든 간에 그런 분들한테 돈을 쓰는 게 어느정도 계속 들어있는거겠네여. 그럼 삶의 다른 부분에 집중하는 비중이 줄어드니까 본인과 삶의 중요한 기준이 다를 확률이 높지 않을까여?
그런 데 돈 쓰지 않는 남자도 많은데 왜 그 길을 선택하려 하십니까?
남자들끼리도 ㅂㅅ 취급 하는데요.
아마 "남자들 다 그런다"고 했을 테죠.
본인의 단점을 물타기 하려고 전체평균을 떨어트리는 노림수에 불과해요.
'그것만 고치면 다른 건 다 좋은데' 싶어도
'그것'이 치명적이라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내가 타인을 바꾼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냥 재미로 소액 쏘는 정도야 괜찮은데 좀 많이 쏜다 싶음 결혼 상대론 아닙니다. 만약 여캠에 지속적으로 쏜다면 님이 그 여캠에 비해 마음에 들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starsuper3536 댓글 감사합니다. 남자들끼리도 ㅂㅅ취급할만큼의 행동인가봐요... 그냥 야한사진 보거나, 야동을 보거나 그런건 백번천번도 이해하고 당연히 그럴수있다생각해요. 그런데 그걸보면서 돈까지 슨다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남자들 사이에선 이게 일반적일만큼 만연하고 흔한건지 그게 궁금했는데, 남자들끼리도 그런 취급하는거면,..최악이네요!
야동만 보는 남자가 얼마나 건전한지 깨달아야함ㅋㅋㅋㅋ
진짜 배울 게 많다
다니엘님은 유튜브계의 현자이십니다
다니엘님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치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상이네요ㅎㅎ 온리팬스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그 중요한 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요?
많이 보고 읽고 듣는 것?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
비슷한 의미에서 저는 손흥민, 호날두가 전혀 부럽지 않더라구요
물론 많은 돈, 건강한 신체, 많은 인기, 이성적 관심 등은 부럽지만 그걸 얻은 수단이 축구기 때문에 다른 영역이라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의 세계 굴지의 IT 기업 CEO나 창업자들은 참 부럽더라구요
내 가치관이 무엇이고 비슷한 걸 좇는 사람들을 참고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왜 점점 멋있어지시죠?!
제 가치관은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들으며 사는건데
이용당하거나 스스로 타락해서 방황했습니다. 가족들도 실망시켰구요
늦은 나이에 다시 사회 나가보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돈많은 사람보단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정말 부럽네요
힘내세요!
인정이나 존경 욕구가 크신 분인 거 같은데, 조금 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건 어떨까요? 남들의 시선에 지나치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가치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타인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흔들리는 게 제대로 된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내용이 ~굿
단지 "쫓다"☞ [사전상 발음기호] "쫃따", "쪼츨뿐" 등등으로 ~😅
(최근 같은 생각을 해오던 차에, 끝까지 들었는데, 저거에서 순간 ^^ㅋㅋㅋㅋㅋ ~^^♥)
@Nhigcl 좇다 :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가 맞습니다. 발음도 '졷따'가 맞구요. '쫓다'는 쫓아 내다의 쫓다 입니다. 혹은 어떤 사람을 물리적으로 따라잡을 때 쓰는 것이 쫓다 입니다. 새로 배워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raiant 어머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몰랐네요^^;
선댓후감상
와아 진짜 빨라 🎵
@@Sound.Sound_Daniel 타이밍이 좋았음ㅋㅋ역시 말씀을 잘 하시는군요..와 진짜 핵심을 잘 풀어서 얘기해주심..👍 인생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돈에 대한 생각과 고민은 계속될듯 합니다. 유용한 정보 ㄱㅅㄱㅅ!!
제 가치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치관은 고통 없이는 세워질 수 없다... 이 말을 듣고 제가 겪었던 가장 큰 고통이 뭐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생각해보면 해볼수록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전 큰 고통을 겪지 못했나 봅니다. 하긴 막 전역한 갓성인인데요 ㅋㅋㅋㅋ
모든 것에 대한 무의미함? 이것이 고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생각나는 것이 이정도네요. 고통도 없고, 그렇기에 가치도 없는 삶을 너무 오랫동안 살아온 것 같습니다.
나의 고통.. 내가 마주해야 하는 고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는 사람입니다. 나는 젊은 남자입니다. 그렇기에 분명히 찾아보면 무언가는 있을 겁니다. 오히려 모든 것들의 가치를 부정하며 고통으로부터 도망쳐 왔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크게 배웁니다
공감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를 지망하는 20살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사운드님의 말이 저에게는 너무 모순적이게 들리는 지점이 많아서 의견을 공유하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크게 두가지의 관점에서 모순점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가치에 대한 개념이고 두번째는 삶의 형태입니다. 초반부에 나오는 사운드님의 아버지 이야기에서 아버지께서 이유가 없어도 용돈을 주신 이유로도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버지는 사운드님의 존재 자체를 가치로 여기고 사랑을 하며 어린아이기에 이유를 명확히 표현할 수 없다는 한계 또는 말할 수 없는 사정 등등 정확히는 모르지만(뭐 푼돈이니 별 생각을 안하신걸지도 모르죠) 아마 이런 모종의 이유로 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슨 말이냐하면 돈은 가치 수단의 기능을 가진 것에서 시작하여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가치상실에서의 가치는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랑에 대해서 강의도 하시는 분 같은데 가치의 개념이 돈에 한정되어있 모습에서 돈 이외의 가치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게 되신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얘기하다가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은 평생 친구를 둔다고 하셨는데 친구는 쓸모가 있어야하나요? )
우리는 종종 남의 소비 욕구에 쉽게 동요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이 부재한것이 아닌 돈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의 삶에는 가치가 있다는 말은 인격에는 급이 있다는 말과 모순이 될 뿐 전혀 모순적이지 않습니다. 가치라는 무형의 것에 위계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해낸 사회적 실재일뿐이죠. 객관적 위계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님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덧붙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마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개인의 의식과 선택 가능함'에 매몰되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이런것입니다. 사운드님과 저를 비롯해 매춘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가 자신의 의식적 선택으로 이루어진 인생으로 설명이 될까요? 사운드님이 교육을 얘기하고 있는 이유는 사운드님이 이 시대의 한국에서 사운드님이 겪은 가정 등의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을까요? (당연히 사운드님의 교육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것에는일에 대한 원인이 있으니깐, 우리가 의식적이든 아니든 그저 그럴때가 되어서 하게되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매춘부도 같은 가치의 사람이냐는 물음에 답변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춘을 하는 사람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이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을 수 있겠죠. 아직도 인간을 선택의 결과물로서 그 급을 나눌 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을 유형화할수는 있어도 급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그게 무슨 자기기만입니까? 개인이 기피하고 싶은 인간 군상이 있을 뿐이죠. ( 어른이 되어서는 당연히 어린아이 같은 관계만을가질 순 없죠 하지만 그 사람이 하는 일과 사회에서의 쓸모만으로 인간관계를하는 사람은 잘못된것 아닌가요? ) 유교를 들며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서의 영향을 아는것은 개인의 경향성을 알 수도 있을뿐이지 개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나이에 대해 말할땐 유교적인 관념에서 얘기하는점이 모순적이라 느낍니다) 인생의 방향성과 가치관에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분명 매력적이죠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변화하는 삶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죠. 어떤 것이 우선순위로 설수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있는삶이 있고 아닌 삶이 있습니다. 그 믿음의 비율은 이분법으로 나누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의식적 선택이 곧 인생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갑갑하네요.
물론 가치관의 정립으로 개인의 삶에 대한 태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것이라는 말에는 백번 천번동의하지만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모순점이 많게 느껴찌는건 어쩔 수 없었던것같습니다. 혹시라도 제생각에 사운드님의 의견남겨주실 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요약: 분명 마지막에는 돈돈거리다가 관계를 중시하는 삶을 말씀하시는데 이 영상에서 쓰이는 가치라는 단어는 관계지향적 삶과 멀어보인다. (가치라는 단어를 어떤 맥락에서 쓰는지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지는데 피터슨이든 누구의 말이든 툭 때어 쓰려면 자신이 쓰려는 개념과 일치한 말만 인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주 예리하신 것이 예리히 프롬 같으세요
근데 다니엘님은 돈을 가치를 교환할 수단으로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아버지의 용돈 또한 존재 자체를 가치로 여겨서 돈을 준 것보다는 양육자로서 양육의 행위중 하나로 용돈을 주신게 아닌가 해요. 당연히 아버지에게 자식은 존재 자체가 최고의 가치이죠 하지만 아버지가 자식에게 용돈을 주는 것이 어떤 가치를 얻기 위해 주나요...? 그냥 자식이니까 주는거 아닌가요?
매춘부 같은 경우도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말 같아요 스펙을 쌓고 취업하기엔 힘드니까 그보다 쉬운 선택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요
그리고 사람은 등급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등급이기에 무시하고 깔봐도 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등급을 나눠야 사람을 분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요 모든 사람을 똑같이 본다면 어떤 사람이 사기꾼이고 나쁜 사람인지 알 수 없잖아요. 그리고 남에게 피해주면서 부끄러운지 모르고 무식하면서 배우기도 싫어하는 사람과 배우기를 좋아하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똑같다면 열심히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이 무엇을 배우는 것은 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함이 아닌가요? 배워도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다면 왜 배우나요? 이런 이유들로 사람의 급이 있다고 생각해요 평소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고 편한 길만 선택한 사람의 결말은 대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였어요
하지만 평생 친구로 두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쌩까고 무시한다는 뜻은 아닐 겁니다.
@@openy-o6i 에리히 프롬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철학가 중 한명인데 그분의 이름을 이렇게 듣게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돈을가치로 교환할 수단으로 얘기하신것과 아버지의 용돈은 관련이없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용돈이 아이의 존재를 가치있게 여겨 준것은당연히 아니겠지요. 제가 아버지 이야기를한것은 말그대로 존재 자체라는 가치를 사운드님이 잊고 계셨기 때문에 말하는겁니다. 그냥 자식이니까주는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래서 언급한겁니다.
그리고 선택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매춘부라는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매춘부가 된 사람들을 보는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누가 사기꾼이고 나쁜 사람인지를 나누는데에 등급이 필요하다는것이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나에게 피해를 주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사람은 피해를 주는 사람이지 그것을 넘어 급 우열을 가를 수 있나요? 우리 모두 한낱인간일뿐입니다. 우리 모두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가배우는 이유는 착각에서 빠져나오기 위함입니다.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배우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부정적인영향을 준다면 모든 것이 무가 되는것인가요? 사실 하시고싶은 말씀이 정확히 와닿지 않아서 이정도로만 답변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멋있어요👍
내가 쌓아나갈 것의 확신을 갖고 거기에 매진하는 사람이라면 님이 말하는 가치와는 다른 결이 아닐까 하는 의견입니다. 가치란건 내 자신이 쌓아가는거고 (돈 외) 당신이 규정한 가치 외의 그 어떤가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무가치하다는 발상은 오만함일 뿐입니다. 세상에는 나도 모르는 무수한 가치가 있을 따름입니다.
돈으로 다니엘님 신념 한번 꺾어보고싶네요 얼마일까
제시
가치관은 진챠 내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자 할때 모든 요소에서 필요한 부분인거 같애!!yo!
전적으로 의견에 동의하지만 사이버 매춘부에 대해선 약간 저랑은 생각이 다르네요
분명 다니엘님의 가치관에선 굉장히 천한직업이지만 성적인 매력이 아예 없어서 도태된 남자들에게 그나마 위안이라도 주는 가치정도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돌 산업도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구요
또 굳이 도태남이 아니더라도 잠깐의 유희거리로라도 쓰일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런게 좀더 가치있는 일은 아니라고는 확신하지만 세상에 그런게 없다면 삶은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왠지 다음편에서 자세히 다뤄주실것같아서 기대해보겠습니다
매춘부가 도태된 남자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직업이 아니잖아요. 그런 남자들에게 위안이 될지 모르지만 그들의 위안으로서의 가치는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가치와는 다른 의미가 아닐까요? 그저 돈을 맹목적으로 좆기 위해 그 점을 이용해서 성을 파는 직업이 올바른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이돌이 유사연애, 성적 추구가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이돌 산업의 기저에는 동성에게 받는 동경이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인기아이돌이나 연예인을 보고 예쁘다, 멋지다에서 동성인 경우 닮고 싶다까지 동경의 마음을 보여주죠. 하지만 매춘부나 남창비제이의 방송 속에선 온갖 음담패설이 난무하고 아무도 그들을 닮고 싶어 하지 않아요. 절대 동경하지 않아요. 아이돌도 실력 없거나 인성이 안 좋으면 바로 나락 가는게 일상이고 동경의 가치가 없으면 아이돌판에서 바로 쫓겨납니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고 투자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태어난 몸 하나로, 벗은 몸 하나로 보여주기만 해서 쉽게 돈을 버는 사람을 누가 인정하고 싶을까요? 성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정상적인 성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 하지 않는 그런 일. 성을 파는 것은 누군가의 위안이 되는 것과 무관하게 그것이 직업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 생각합니다. 다니엘님께 물어보신 댓글이지만 아이돌 직업과 매춘부를 비교하는 게 이해가 많이 안 가서 댓글 남겨봅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아이돌이나 기타 화려한 직업들의 고통스러운 이면을 방송에서 잘 안보여줘요
보여준다해도 정말 극도의 일부분만을 보여줍니다. 그게 아쉽습니다
분명 조회수도 별로겠고 관심도도 줄어들겠죠.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함
하.. 공부해야지🌹
저는 유전적으로, 후생적으로 철학과 사색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인생의 큰 어려움을 온 몸과 마음으로 관통하며 잘 성장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긍 심 ^^
근래 어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인생에서 '의미' 보다 '재미' 를 중심에 놓고 살라는 말을 듣고 생각중입니다.
의미 요소는 제 삶에 참으로 의미있는 화두인데... 사색의 거리가 생겨 곰곰이 씹어먹는 중이지만...
혹여라도 총기와 혜안을 겸비한 다니엘님은 어떻게 풀어나가고 정리할까 궁금했습니다.^^
저는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연주하는 사람보다는 타이타닉에서 도망쳐 가정의 안정과 평화를 지킨 남자가 더 멋져보입니다.
도망 갔다는 사실로만 판단할 것이 아닌 이후 행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가치 위계 시스템의 차이겠죠.
저는 30대 초반 남자인 저는 2016-2018년 성별 갈등에 대해 깊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내린 결론이 성별 갈등은 우리 사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부작용 중 하나인 것 같다였어요.
주제는 다르지만 영상 말미에 비슷한 결론이 나온 것 같아 반갑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마이 멋있으신데요😊
파이팅
13:40
20:30
좋은 말은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말이 많아지니까 점점 모순되고 상반되는 것들이 누적되서 충돌하네.. 피로해요.
어디가 모순되고 상반되는질 지적해주실 수 있을까요?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를 지망하는 20살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사운드님의 말이 저에게는 너무 모순적이게 들리는 지점이 많아서 의견을 공유하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크게 두가지의 관점에서 모순점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가치에 대한 개념이고 두번째는 삶의 형태입니다. 초반부에 나오는 사운드님의 아버지 이야기에서 아버지께서 이유가 없어도 용돈을 주신 이유로도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버지는 사운드님의 존재 자체를 가치로 여기고 사랑을 하며 어린아이기에 이유를 명확히 표현할 수 없다는 한계 또는 말할 수 없는 사정 등등 정확히는 모르지만(뭐 푼돈이니 별 생각을 안하신걸지도 모르죠) 아마 이런 모종의 이유로 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슨 말이냐하면 돈은 가치 수단의 기능을 가진 것에서 시작하여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가치상실에서의 가치는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랑에 대해서 강의도 하시는 분 같은데 가치의 개념이 돈에 한정되어있 모습에서 돈 이외의 가치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게 되신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얘기하다가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은 평생 친구를 둔다고 하셨는데 친구는 쓸모가 있어야하나요? )
우리는 종종 남의 소비 욕구에 쉽게 동요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이 부재한것이 아닌 돈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의 삶에는 가치가 있다는 말은 인격에는 급이 있다는 말과 모순이 될 뿐 전혀 모순적이지 않습니다. 가치라는 무형의 것에 위계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해낸 사회적 실재일뿐이죠. 객관적 위계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님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덧붙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마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개인의 의식과 선택 가능함'에 매몰되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이런것입니다. 사운드님과 저를 비롯해 매춘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가 자신의 의식적 선택으로 이루어진 인생으로 설명이 될까요? 사운드님이 교육을 얘기하고 있는 이유는 사운드님이 이 시대의 한국에서 사운드님이 겪은 가정 등의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을까요? (당연히 사운드님의 교육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것에는일에 대한 원인이 있으니깐, 우리가 의식적이든 아니든 그저 그럴때가 되어서 하게되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매춘부도 같은 가치의 사람이냐는 물음에 답변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춘을 하는 사람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이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을 수 있겠죠. 아직도 인간을 선택의 결과물로서 그 급을 나눌 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을 유형화할수는 있어도 급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그게 무슨 자기기만입니까? 개인이 기피하고 싶은 인간 군상이 있을 뿐이죠. ( 어른이 되어서는 당연히 어린아이 같은 관계만을가질 순 없죠 하지만 그 사람이 하는 일과 사회에서의 쓸모만으로 인간관계를하는 사람은 잘못된것 아닌가요? ) 유교를 들며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서의 영향을 아는것은 개인의 경향성을 알 수도 있을뿐이지 개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나이에 대해 말할땐 유교적인 관념에서 얘기하는점이 모순적이라 느낍니다) 인생의 방향성과 가치관에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분명 매력적이죠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변화하는 삶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죠. 어떤 것이 우선순위로 설수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있는삶이 있고 아닌 삶이 있습니다. 그 믿음의 비율은 이분법으로 나누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의식적 선택이 곧 인생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갑갑하네요.
물론 가치관의 정립으로 개인의 삶에 대한 태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것이라는 말에는 백번 천번동의하지만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모순점이 많게 느껴찌는건 어쩔 수 없었던것같습니다.
요약: 분명 마지막에는 돈돈거리다가 관계를 중시하는 삶을 말씀하시는데 이 영상에서 쓰이는 가치라는 단어는 관계지향적 삶과 멀어보인다. (가치라는 단어를 어떤 맥락에서 쓰는지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지는데 피터슨이든 누구의 말이든 툭 때어 쓰려면 자신이 쓰려는 개념과 일치한 말만 인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람에 급이 없다고 말하는사람들이야 말로 급을 엄청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람들 듣기좋게 얘기할뿐이지, 전 그래서 그런 듣기좋은말하는사람을 개인적으로 굉장치 싫어합니다 왜 솔직하게 말을못해...
좋다.. 내용 진짜 좋다.
👏🏻👏🏻👏🏻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인류가 다같이 돈을 발명하고 그 발명품을 내다버리지 않은 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목적은 이 세상에 무언가 '모든 것'에 근접할만큼이나 '대부분의 것'을 교환할만한 교환의 매개체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없다는 말은 역설적인 면이 있지요.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것을 발명하려고 인류가 수천년간 열심히 만든 그것으로 살 수 없는 게 있다는 얘기니까요. 가치 있는 것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간접적이고 직접적인,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 오십쯤 살다가 정말 가치 있는 일을 찾는다 칩시다. 자신도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알아버리는 일이 생긴다 치면요. 아마 그때 모자라는 것은 우선은 돈일 겁니다. 혹은 가지고 있는 돈의 범위 내에서 가치가 정해질 수도 있구요. 다니엘님이 영상 초반부에 말한, 다니엘님은 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부분을 긴 영상을 보면서 사람들이 까먹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는 말도 돈과 비슷하다고 봐요. 돈을 수단으로 각자 가치있는 일을 이루고 그로 인해 행복을 얻는다는 도식이 있어서요. 마치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돈은 믿음이고 가치는 달란트이고 행복은 천국인 것 같아요. 일종의 상식종교죠. 내 생각에 한국인들이 유교를 받아들인 것은 한반도 전체가 거대한 공장이기 때문이에요. 각기 다른 기준을 뭔가로 통일해서 환원하지 않으면 생산성이 떨어져요. 한국 사람들은 약간 그 공장에 다닌 지 1개월 된 신입이 5년쯤 다닌 행세를 하는 게 디폴트 같아요. 언급하신 슈카월드 가치상실의 시대 영상도 그렇고, 이 영상도 그렇고 뭔가 공감이 될듯말듯 하면서 애매하네요. 그래서주저리씨부려봤어요.
오늘 영상보고 제가 가치관이 미확립이라는걸 깨달아버림 충격,,, 혹시 가치관을 정립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가치관의 종류?같은 것들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가치관들의 이름과, 그 근원적 감정, 가치들 중에서도 고귀한 정도랄까 (논쟁적일 수 있지만 역사상 논의되어온) 가치관 간의 서열같은 것들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우선순위 가치관은 30대초반안에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건데 (명확)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에 드는 짝이 안나타나서 불안하면 이것 또한 한국사회를 비판해야하나요? ㅠ
한국사회의 현재 흐름을 고려해야하는데 비해 님 눈높이가 높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리고 결혼하겠다는건 목표지 가치관이 아님
좋아요가 눌러지지 않네요!
❤❤
다시 구독박게만드는 그의 통찰..🙂↔️
걍 마음 편하게 취소하고 봐~
용원..게이..?
온리팬스..! 기다립니다
어려서 그래
22:24 그렇다면 사이비가 아닌 종교는 실체가 존재하는것인가?😅😅
잘 모르는 걸 계속 말하면 나중엔 공허해질거다 그게 목적이 돈이던 잘란체던...ㅉㅉㅉ
미국도 온리팬스 같은게 유행하는거 보면 기독교적 윤리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양이군요..
음.. 인생공부 많이 하신 티가 나가네요...하지만 조금 더 살아보시면 사람에 급이 없다는걸 알게 될 겁니다. 사람이 급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가치있지 않아요. 똑똑한 분이시니 나중에 알게 될 겁니다.
모든 사람에게 죽음은 공평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가치 없는 존재라는 건가요?
까뮈의 부조리?
ㅋㅋㅋ "내가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 " WASP 😂
앗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을까요? 언젠가 성상품화? 성을 판매하는 여성에 대해 아무 유감이 없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ㅇㅅㅇ
음, 혹시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천하다고 여기신다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당연히 저를 공격하거나 피해준게 없기 때문에 유감은 없습니다. 말씀대로 그냥 천하다고 여길 뿐입니다 :)
이해는 하나 존중은 안한다는거죠
13:40 신이 모든것을 설파하는 종교적 가르침이 모순적인 이유군요
구루다..
오 용원 게이
형님 머리 실화입니까. 디자이너 바꾸십쇼. 충신의 읍소입니다.
난 마음에 드는데?
머리가 어때서요
88년도 한국은행 과장 느낌???울 아빠 옛날 사진이랑 너무 똑같아여.잘어울려요
@@romin_asmr ㅋㅋ
용원게이 컷 ㅋㅋ
약간 ᆢ 오바하는 것 같은데
전반적인 내용에는 동의하지만 유교 / 기독교에 관한 내용은 좀 동의하기 어렵네요. 우리나라가 지금 이 꼬라지가 된 게 오히려 기독교 사상 때문이라고 보는데.
기독교 문화권도 아닌데 어떻게 나라 꼬라지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나요...?
@@최종학력피자스쿨-p1t우리나라가 독립이후 미국을 통해 들어 온 기독교 문화에 지배를 당하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존의 유교적 문화와 융합하는데, 당시에는 장점도 있었지만 지금은 명백하게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죠.
@@최종학력피자스쿨-p1t우리나라 독립 이후로 미국이 나라를 지배하다시피 하면서 우리나라는 기독교가 거의 국교와도 같은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미국이 청교도들에 의해 세워진 국가이지만 그 청교도 가치관 때문에 종교적 신념을 빙자한 물신주의에 더 깊이 매몰될 수 있었고, 이런 영향은 우리나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잘못 정착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의 기독교 믿음은 동양신에서 더힘쌘 서양신으로 옮겨진 샤머니즘적인 성향이 강했고 아직은 대세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신천지에 빠지거나 떠나고 있죠
다니엘님 전공이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