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xing Sleep Music

Title: Tragic Love
Composition・Illustration・Video : Flow Music
Sheet Music & MP3 File: flowmusic.kr
Black screen after 5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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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Music's Album]
Piano Book: flowmusic.k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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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w Music's Sheet Music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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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imba: ua-cam.com/users/flowmu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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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ua-cam.com/users/flowmusicg...
Ukulele: ua-cam.com/users/flowmusi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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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Sound #SleepMusic #RelaxingMusic #StressReliefMusic #StudyMusic #파도소리 #5분후화면꺼짐 #수면유도음악 #잠잘때듣는음악 #잠잘때듣기좋은음악 #동양풍뉴에이지 #リラックス音楽 #睡眠用BGM #BeautifulPianoMusic

[@flowmu]

♬ 자작곡 '비련(悲戀) ' (Self-Composed song 'Tragic Love')
5분 뒤 검은 화면 (Black screen after 5 minutes)
🎹 악보(Sheet Music) & MP3: flowmus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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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m4t]

"환상이었던가 환영이었던가 아니다 됐다"

[@코즈-q9f]

"어찌하여 다시 이곳에 오셨습니까"
"벚꽃을 보러 왔다"
"어전에도 벚꽃이 있는데 굳이 여기까지 오실 필요가 있나이까"
"어전 벚꽃 밑에는 가야금을 쳐주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
"....하오나 이시간에 돌아다니시면 신하들이 걱정할 것입니다"
"신하의 걱정은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걱정하는것 뿐이지 않느냐"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십니까"
"과연 내가 좋은 왕 인지 모르겠구나"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내 아바마마께선 돌아가시기 전에 내게 백성들이 항상 웃음 꽃이 피는 나라를 만들라 하였다"
"전하의 백성들은 전하의 보살핌 덕분에 풍족하고 더없이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이웃들과 더불어 편히 지내고 있지요. 전하의 걱정이 염려될게 없는것 같습니다만..."
"내 앞의 그대조차 웃음을 주지 못하는데 과연 내가 아바마마의 뜻을 제대로 이어가는지 의구심이 드는구나"
"........"
"벚꽃은 시간이 지나면 피고 다시 지기 마련이지. 웃음 꽃 또한 피면 다시 질때가 오겠지. 내가 과연 그 웃음 꽃이 질때 다시 피게 할 수 있을까.."
"전하께선 제가 보아온 그 어떤 왕 보다 백성들을 위하며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사사로운 문제 조차 최선을 다하시는 분입니다. 언젠가 그 꽃이 지더라도 반드시 다시 피게 하실 것입니다"
"흠...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한결 낫구나"
"그럼 이제 그만 돌아가시지요. 곧 병사들이 이곳으로 몰려올것입니다"
"역시 그대는 뛰어난 재주가 있구만 하하! (돌아서다 다시 얼굴을 돌린다)
"한가지 부탁있다"
"어떤 부탁이십니까?"
"항ㅅ....아니 한번 나에게 밝은 미소를 지어주지 않겠느냐"
"저 같은 흉물의 미소를 왜 보려하십니까"
"너를 만날때 마다 너는 항상 슬픈 얼굴이거나 무표정하지 않느냐"
"그건....."
(때마침 바람이 불고 벚꽃나무가 흔들려 벚꽃잎이 흩날린다. 그에 부응하듯 달을 가린 구름이 걷히고 마지못한듯 머리카락을 넘기고 이내 순수함 그자체인 미소로 웃음 짓는다. 달빛이 마치 그녀만을 향한듯 비추어 더욱 돋보여 보였다)
(잠시 멍때리며 정신을 차렸다)"흠흠...좋은 미소로 구나"
"전하 혹시 이런 취햐..."
"쓰읍! 아니다! 난 이만 돌아가겠다 다음에도 널..아니 벚꽃을 보러오마"
(전하는 황급히 돌아서 뛰듯 걸어간다 새빨간 얼굴이 된건 자신 조차 알지 못해 병사들이 봤을때 도깨비인줄 알았다고 한다.)
(멀어져 가는 전하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슬픈 표정을 짓는다. 몇십년 아니 몇백년을 살수 있는 그녀지만 인간의 수명은 고작 칠십을 넘기기 힘들기에 그녀는 언제나 누군가 먼저 죽는걸 보아야했다. 함께 할 수 없기에, 계속 볼 수 없기에 끝을 알기에 그녀는 항상 괴로워했던 것일지 모른다. 허나 분명한건 함께 해왔던 인간과의 추억은 절대 후회되는 것은 없었다.)
"몇 십년 만일까...이렇게 다시 웃음지었던 적이...."
(가야금을 바라보며 그녀는 자신이 처음 웃음 지었던 때가 한 인간이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야금을 선물로 준 추억을 회상한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었구나"
(가야금을 품에 안고 그녀는 깊은 숲으로 들어간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분을 위해서..)

[@loveismylife6242]

이야기가 참 재밌네요ㅋㅋㅌㅋㅋ

[@고영주-q7n]

...문과만세

[@edoog6772]

Wls

[@peacefullife789]

잘쓰네
작가하셈

[@misozium9347]

짐이 망극하구나
통촉하여주시옵소서~~~

[@supermajor]

슬픔과 고독.. 그리고 지긋지긋한 처절했던 그 외로움..서정적인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의 가락이 내 영혼을 울리고 달래 주는구나.
한평생의 인내와 고통,그리고 중간중간의 기쁨과 신의 대한 감사..각자의 괴로움과 고통을 그누가 알까 싶구나..오직 내가 믿는 유일신 만이 아시는것..이밤 깊은 생각으로
내삶의 정리를 다시 써내려가본다..깊은 이밤...

[@다들즐겨]

나는 그 누구에게도
세상을 비추는 달처럼 나의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
나는 수많은 백성의 해였기 때문이다.
잠시나마 너의 가락소리에
나의 마음을 드러낼 수 있어 기쁘구나.

[@르블랑-x3y]

놀면뭐하니에 달린 출처보고 놀랐습니다
평소 구독해놨던 유튜브채널이 지상파에 나왔다는게 저에겐 흔하지 않았어서요
꾸준히 업로드해주시는 영상과 음악들 모두 잘 듣고,보고있습니다
한때 잠오지않는 저를 재워주시고, 공부할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플로우뮤직님

[@자유지상주의-c1m]

혹시 어느 편이었나요?

[@patmar402]

"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이 말이 어쩌면 전생의 너가 날 너무 사랑해서 현생의 내가 널 사랑하는 게 아닐까

[@myk7082]

청춘연가
중전이 떠난 뒤 내 낙을 채운자는 너 밖에 없었다. 세상 구경을 나갔을 때 환하게 웃던 너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는데, 너는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지으며 짐을 바라보는 가.
전하. 전하께선 참으로 신기하신 분이셨습니다. 붉은 곤룡포를 입고선 자신을 짐이라 청하셨고, 저만을 위해 모든 것을 애쓰셨던 분이셨죠. 어찌 보면 전하는 특이하셨던 것 보다 특별하셨습니다. 허나, 어느 천한 백성과 다를 바 없는 제가 전하를 탐하겠습니까.
낭자의 뜻이 그렇다면 우리 도망칩시다. 저 높은 산을 넘으면 바로 청나라니라. 우리 이름도 바꾸고 신분도 바꿔서 같이 삽시다. 이 몸은 낭자 없인 살 수 없소.
전하, 그것이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입니다. 어찌 그리 하십니까. 낭자라 처하시지도 마십시오. 저는 낭자로도 모자른 그저 천한 종일 뿐 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전하의 호의도 버겁지만 그것은 받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몸의 마음은 네게 향하는 데, 어찌 그것을 몰라주시오. 정녕, 나는 낭자와 사랑할 수 없는 것인가?
이 몸도 전하를 사랑합니다. 전하 없인 살 수 없습니다. 천한 제가 전하를 연모합니다. 허나, 저는 전하를 바라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왜 전하는 알지 못하십니까.
내 그저 연민에 휩쓸려 잠시 호의를 베풀었건만, 그것인 진짜 인연인 줄 알았던 것이냐.
그럼 제게 하신 말들이 다 거짓이었다 이 말입니까.
중전이 떠난 뒤 잠시 내 머릿 속이 혼잡했거늘, 그것을 진짜 믿을 줄은 몰랐네.
...전하, 이 몸을 사랑해주겠다 약조 하지 않으셨습니까. 모든 것을 다 포기해도 저만은 포기하지 않으시겠다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이 천한 몸을 놓치지 않겠다 하셨지 않으셨습니까.
이제 진짜 혼자구나. 너까지 떠나보낸 나는 진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구나. 호숫가의 물들이 이렇게 빛이 나는 데, 너도 아마 호수를 비추는 하나의 별이 되어 나를 바라 보고 있겠지. 이렇게 하고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게 왕이란 이름을 달고 살아도 되는 가. 보고 싶소, 낭자.
...어여쁜 꼬마가 이 몸 옆에 앉았구나. 그래,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저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러시면 어르신께선 이름이 무엇입니까?
나도 궁금하구나. 내 이름이 무엇인지.
곱고 고운 빨간 비단 옷을 입으신 분이 어찌 이름이 없을 수 있나요? 못해도 양반은 되시는 분이 아니신가요?
그래 보이느냐. 이 옷이 신기한가 보구나.
네! 어르신께선 특이하기보다 특별해 보이십니다!

[@bmn2637]

달빛에 이 가락 올올히 얽혀 울리면
못 보내 서글픈 임 생각이 날 울린다오
저 별처럼 멀어져 버린 임의 마음이
일리도 안 간 채 곁이 있는 현의 떨림이
고작 발치 밖도 못 나간 이 마음이
설움 되어 나를 울린다오
그러니 같이 울어주오 나의 가야금아
임이 너의 소리 들어줄 때까지
나의 마음 별빛에 닿을 때까지
들어 주는 이는 없어도
같이 울어주오 나의 가야금아
-청월-

[@aa-dz5fp]

와우
가야금소리가더욱더
감미롭게하네요
어쩜우리국악을이렇게
할수있지
플로우뮤직님감사합니다
빨리 구독자100만아니
천만구독자 사이트가되길
진심으로기원드립니다
모두다파이팅입니다

[@Aga-cw1ud]

한 오라기 실도 채 되지 않는 틈 사이
새어나오던 한줄기 달빛
벚꽃 한닢 흩날리듯
마음 흔들대던
그 찰나를 기억하시려나요
봄비 속삭이는 야심한 새벽
마음 힘주어 품어봅나이다

[@하얀꽃-i6h]

“나의 인생은 당신의 인생일것이고
당신의 인생은 나의 것이다”
우리가 비록 싸우고 힘들고 지쳐도 둘중에 하나가 없어진다면 이 세상이 존재할 가치가 있나 싶기도 하였네
나 역시 당신 없이 살수가 없소
그러니 내곁에 머물어주시오
화내도 울어도 다 받아줄터니 내 곁을 떠나지 말아다오

[@운-dohwa]

비 오던 어느 봄, 어수룩하게 늦은 검보라빛의 밤에...
꽃잎이 흐드러진 나무 앞에 앉아
가야금을 하던 꼬리 달린 여인을 보았다네...
그저 황홀하여 가만히 지켜보았지....

[@PEACHWATER-JILJIL]

그 아름다운 자태는 한송이의 목련과도 같았고 그 감미로운 선율은 버들가지가 한들한들 흔들리는 것 같았지….

[@EHCho-lq9kc]

'네가 나를 위해 연주를 해주겠다고 예까지 왔구나..'
'사람들 눈에 띄면 어찌하려고 이리 무모한 짓을 하였느냐.'
'눈을 감아도 보이고 귀를 막아도 들려옵니다.'
나으리께서 저를 찾아 오실 때까지 홀로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추운지 아십니까.'
'어두운 숲 속에서 홀로 소리를 연주하며 임이 오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사무치게 외로운 것을 아십니까.'
'어찌하여 저를 홀로 두십니까'
'내 너를 잃고 싶지 않아 그리하였다- '
'너와 내가 만약 같았더라면 이리 눈물을 보이지 않았어도 됐을까.'
'너 홀로 춥고 어두운 곳에 자리하게 두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나 또한 네 곁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다.'
'내 사랑 나의 밤하늘의 샛별 같이 나를 비추는 현아.. 너를 한시도 놓고 싶지 않구나...'
'은애합니다..'
'은애한다..'
(여러분 바람피우는 건 나쁩니다 ㅋㅋ)

[@미노리-u4k]

연못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아련하고 슬프게 울고
빗소리에 녹아 울리는 거문고는
선 따라 바삐 노는구나
흐르는 물따라 울리는 가락따라
내님에게 보내주오
스승이 계시거든 출세로 답하고
사랑님에겐 백년을 맹세하고
주군이 계시면 충으로 받들겠나이다

[@류성진07]

"차세대 시인들이 몰려옵니다! 뭐읽을지 정하세요!"

[@csh3898]

왜 그리도..
슬픈 얼굴을 하고
앉아 있는 가?..
나도 슬프오..
그대도 그렇다면..
다시한번 더
내 꿈속으로
찾아와주오..
만일..
그러지 못한다면..
내가 꼭 반드시
찾아가리다..

[@정다영-m6v]

나풀나풀 휘날리는 긴머리,
바람에 찬란히 휘날리는 고운 털
아름다운 꽃잎과 손이 가야금을 건들일때 일어나는
내 가슴의 파동.
세상의 적막을 너라는 운율로 가득 채웠을때
그야말로 절경이였다.

[@lightmoonone0]

그대가 내 곁을 떠난 지 오랜데 그대를 처음 만난 순간과 그대가 내 마음을 받아준 날과 같은 달이 나를 괴롭게 하는데 그대는 어떠한가요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그대여 어찌 나만 두고 먼저 떠나갔나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할 장소로 나만을 두고 떠나간 그대여 그대는 그곳에서 행복한가요
내가 유일하게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그대여 그대가 행복하다면 내가 어떤 고통을 받더라도 행복할 텐데 나는 그대가 어떠한지 모르는군요
그대 숨결이 나를 숨쉬게하고 그대 손짓이 나를 움직이게하고 그대 음성이 나를 살아가게하는데 그대가 없는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민낮-z8d]

저멀리 떠난 그대여
이제 얼굴마저 기억이 나질 않는구나
그러니
다시 태어나 내게로 돌아오라
너를 기다리는 나의 곁으로
어서 돌아오라
네가 오기를 영원히 기다릴테니
너는 다시 한번 나에게로 오라

[@patmar402]

오늘은 웬일인지 네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우습게도 네 생각을 하였다.

[@김태연-j5u]

미안하오. 낭자.
매일같이 듣던 연주도 더 이상 못 듣게 되었소.
그대의 연주는 정말 출중했소이다.
나라에 전쟁이 났으니 피해 살길 바라오.
그대만이라도 살아 주오.
언젠간 그대의 곁으로 갈테니..
몇년이 지나 죽을때가 다 되어도 그댈 찾아갈테니 기다려주오.
그대를 매일 기리며 살겠소.
그대가 여우인건 진작에 알았소.
하지만 그게 뭐요.
난 그저 위로가 필요했소.
그대는 정말 좋은 여우였소.
사랑하오. 낭자.
낭자의 아름다운 연주를 다시 듣는 날이 오길 바라겠소.
그럼 잘 살고 계시오.

[@육식유니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올라 미소를 짓는데 왜인지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moonwhiten]

놀뭐 보면서 플로우 뮤직 아니야? 했는데 맞더라구요!! 뭔가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곡들 많이 많이 만들어 주세요~

[@Black_bean_030]

세상 아끼던 너를 잊지 않으리라 약조하던 나는
다시금 너를 다시 바라보고, 너를 놓아주리라 다짐하였구나.
지금까지 짊어진 짐을 다 내려놓고 푸르른 하늘에 가 편히 쉬거라. 그 짐은 내가 다 짊어 지겠다.
나와 함께한 모든 반짝이던 순간들을 잊어라.
나도 잊어라.

[@sum_fully]

노래 틀어놓고 있으니까 어디선가 진짜 바람이 느껴져요,,, 문도 안열어놨는데 시원해요,,,

[@박수린-n6o]

우리는 이 욕망을 버리라
세상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런 것 은 그 무엇도 아닌 우리의 이기심이다
그러니 지금에 나를 돌아보는 그런 시간과 노래의 깊은 명상이 되면 우리는 덧없이 중요한 깊이를 알게될 것 이니 영원히 함께 남을 것이다
우리의 욕망이 타인을 버린다
모든지 적당히 해야 되는 법이니라 (박수린)

[@patmar402]

내 눈 앞에 어른거리는
이 황금색 잔상은
불길인가 나비인가
불길이라면
내가 지금까지 태운 추억이오
나비라면
내가 놓아주어야 할 후회니라.

[@patmar402]

봄아, 오지마라
내 이리도 슬픈데 어찌 너는 나비를 몰고 오는것이냐
아, 그녀가 나를 보고싶어 하더냐
나비는 죽은 이의 혼이 담겨있다하더니
나를 찾아 온 것이냐

[@부산조-w9k]

세월이 흐른다
하여 무엇이 있느냐
오랜 시간이 지나
더이상 이세상의
것이 아니게 된다 할지라도
우리가 만든 이 곡조는
오랜시간이 흘러간다
하여도
이세상에 남아
우리의 마음을 전할테니

[@부산조-w9k]

감상평 받아요

[@운-dohwa]

Flow Music(흐르는 음악)
Flow Emotion(흐르는 감정)
그저 물처럼, 바람처럼,또한 구름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갈 그런 것들의 감상... ^ᴗ^

[@박온유-w1e]

" 비록 저희의 사랑이 이리 끝날지라도 저희가 함께했던 추억은 흩날리는 벚꽃이되어 매해 어느 장소에서라도 기억하실수 있을겁니다 "
그녀가 별빛이 떨어지고 꽃잎이 흩날리는 밤 내게 이야기하였다.

[@juroandri]

설아, 이번에도 봄이 찾아 왔구나.
너가 좋아하던 벚꽃이 만개로 피었어
그때 기억나니? 너와 내가 마지막으로 본 벚꽃.
보고싶다. 설아, 그러니 다시 한번만 더 나에게 와줘...

[@본오보노-y9m]

세상참 허무하구나...
내 마음속 허무는 누가 채워주리
허상으로 가득찬 세상
허무하구나...

[@우헥-y5n]

암흑물질이 가득 있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것 뿐

[@김태현-8877]

구미호 임금님
아주 좋습니다 👏👏👏👏

[@휴먼-x8e]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가 구미호란 것을 깨달아도,
나를 홀리려 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에도
결국엔 너를 놓지 못했다
저 밝은 달조차 너의 위에 너를 비춰주는 그저 자그마한 조명이었다
널 품음으로 내가 다치고 아플걸 알면서 너를 품어주려 한다
이제껏 홀로 외롭고 외로워 사람을 홀린 널 위로해 주기 위해서

[@BIGOM1224]

사랑이었던가. 사냥이었던가.
내 젊은 인생에 있어서
두려우나 설레우고
설레우나 지치었다
내 옛 일을 잊지 못하니
어찌 요물이라 칭하지 않겠느냐?

[@산골엄마]

안녕하세요~~^^ 산골엄마 채널이예요. 귀한 음악 구매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출처도 남겼습니다 ㅎ 감사드립니다..🙇

[@hou-sseong4897]

향단아 가야금을 끈어다오!!! 이 울렁거리는 이맘을 끈어다오 서으로 가는 달같이는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없다 아아~ 이 타오르는 애간장을 끈어다오 향단아

[@gener8885]

당신을 바라만 보아도 좋았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찰나의 시간이었더라도
그 시간동안 나누었던 사랑은
그 순간마다 노래하던 마음은
바래지지 않은 채 언제까지고
제 마음 속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저 좋았습니다.
당신과 함께했던 나날들이.
그저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지내온 계절에.
헤어짐은
언제나 저를 슬프게 하지만
반짝이며 따스하게 감싸는
아름답고도 찬란한 마음이 있기에,
저는 웃으며
당신이 없는 나날을 보내려 합니다.

[@라면-b1w]

가정 갈등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가슴이 먹먹해진다..
영화보고 있는 듯한 느낌..

[@KHJ0_0]

금을 타야지 왜 내 애를 태우느냐
울리는 소리가 아려오는 게
가락이 슬퍼서 그러느냐
나를 홀리려 그러느냐
아프면 울어야지 왜 그리 웃느냐
그 손끝에 묻은 슬픔은
내가 홀려서 보이는 것이냐
모두 홀려서 보지 못하는 것이냐
아껴지지 않는 존재로 난 생이 서러워
기댈 수 없는 존재로 난 생이 서러워
이 기구한 생이 뭐라고 겨우 살아가는 나날이 서러워
금이 그리 아프게 우느냐
한낮 내가 이리 물어 무슨 답을 듣겠느냐만
나는
그저 가락이 슬프지 않을 날이 오길,
그저 네가 서럽지 않을 날이 오길,
그저 내 바람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

[@joono-youtube]

넌 나를위해 연주를하고
그런너의 연주를 난 묵묵히 지켜본다.

[@haesollyn]

내 눈 앞의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이
밤하늘을 가득 채운 꽃 내음이
아름다웠다
내 눈앞으로
바람을 타고
언젠가 보았던 검무와 같이
떨어지는 꽃잎이
아름다웠다
아스라히 사라질 것들이
아름다워서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왔다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들과
꽃 내음이
나를 울리고 말았다

[@뾰뾰-i5b]

" 고맙구나,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줘서. 임금이 아닌 사내로 봐 주어서. "

[@리리야-z6m]

헐 이게 자작곡이라구요?
동양풍 음악이 너무 좋아서 원래 있던 곡인줄 알았어요
이런 귀한 채널이 있다니 !! 자주 오겠습니다~

[@Hasiaru]

그대가 어디에있든 어떤모습을 하든
나는 그대의 편이오 그러니 마음편히 가시오..

[@_jianello500]

여웃비가 오던 날,
"다음 비가 오는 날 다시 오겠다" 하더이다
"내 아무리 폭우가 쏟아지더라도 나오지 않겠다" 하니
"그럼 지금부터 기다리겠다" 하더이다
"돌아서면 기다림이 시작되니 지금이든 내일이든..
그대를 기다림은 같지 않은가?"

[@-realkorea9603]

우야호에서 플로뮤직음악이 흘러나와 오랜만에 다시 들렀습니다 여전히 좋네요^^음악도 댓글도

[@에리아-s4r]

짐은 그대를 사랑하는데 구미호와 인간이란 이유로 왜 바라만 보아야 하는가, 어찌 이루어질 수 없단 말인가.

[@김한바-s5f]

오늘도💖🤚

[@supermen1]

누군가 그러더라
다음생은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으로 태어난데
그말은 즉 나의 전생은 누군가가 나를 사랑했다는거야
그러니깐 열심히 살란거야 다 너가 힘들다는거 알아

[@Axjj-k7s]

당신만을 사랑했었고
당신만을 사랑하고있고
당신만을 사랑할것이요
아주 예전부터 먼 미래까지 그대만을 사랑하오
(저희 부모님을 보며 생각한 시 입니다.
모두 천생연분 만나 좋은 사랑하세요~)

[@송-z4q7k]

들을 수 있던 그곡
들을 수 있던 당신의 목소리
이젠 볼 수 없는 당신

[@장우혁-w3u]

"그대들이 '이별이 이리 아픈줄 알았다면 만나지조차 말껄 그랬소...' 라고 하더군..."
"허나, 이별하는 순간이 아프고 쓰라리기에 사랑하는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우며, 뜨거울수 있는게 아니겠소?"

[@청운-j1i]

이젠 압니다.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다는 걸.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서로의 입술을 붙었을 때 그대의 입술이 너무 달콤해서 잊지 못합니다.
마지막 입맞춤을 난 아직 기억합니다. 그대의 마음이 떠난 걸 안 상태로 입맞춤을 하니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한편으론 내가 너무 못 해줬나라는 자책이 들었고, 또 한편으로는 그대의 입맞춤은 여전히 부드럽고 달콤해서 놓아주기 싫었습니다.
그대를 잊지 못 합니다. 매일 밤 꿈에 그대가 나타납니다. 그대에게 손을 휘둘러보지만 나를 감싸는 건 차가운 공기들 뿐이었습니다.
결국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단 소리였습니다. 내가 너무 말을 돌려한 것 같습니다.
흐릿한 기억 속에 겨우내 그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대의 웃는 모습, 그대의 행복한 모습.
눈에 하나하나 담겨오는 우리의 추억들이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눈에 하나하나 담겨오는 우리의 추억들이 아름답게도 날아갔습니다.
가끔 나만 너무 괴로워 하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대는 잘만 살고 있는데. 나만 너무 괴로워 하는 것 같을 때.
그럴 때 마다 그대를 생각합니다.
나만큼 그대가 힘들었을까. 아님 나보다 힘들었을까.
괜시리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그대는 잘 지냅니까. 난 하염없이 그대만 찾고 있는데 그대는 어떠합니까.
잘 지내주기 바랍니다. 나같은 것은 싹 잊고 지내주길 바랍니다.
내가 그대에게 몹쓸 짓을 하여 벌을 받는가봅니다.
그대가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굉장히 어이없어하겠지요.
그치만 이것이 진정한 내 마음이었던 걸요.
단지 그대와 같이 있다는 이유로 그대를 뺏기지 않을거라 생각했나봅니다.
아. 미칠 것 같습니다. 그대도 날 이렇게 기다렸던겁니까?
기다림이란 굉장히 어려운 무언가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대를 하루하루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대를 하루하루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대를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마웠고, 나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꼭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합니다.
끝까지 이기적이지만, 내가 그대의 웃음을 보고 웃을 수 있게.

[@RainSound222]

The person who is reading this comment , i wish you great success , health, love and happiness !
😍😍

[@gido04]

"이 세상에 머물렀다가는 것이 인생이니 여기서 만난것도 인연이 아니겠느냐....."
그의 묵진한 말에 나는 말하였다
"예 그러사옵니다"
그는 그저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검은 밤하늘을 바라보면 허탈한 얼굴로 말하였다.
"그런데 왜 다들 이 인연을 얼굴을 붉히며 스쳐 지내가는가....... 잠깐 스쳐가는 인연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인연을 너는 어떻게 보내고 있나?"
"..........."

[@김현-p3p]

"너를 만난게 우연이라면 그스친 우연이 결실이 되길 바라겠소 이마음 당신에게 종이 한장으로 세워지면 그때 내가 소원이 없겠소."

[@코케인-m5o]

.
아니되었다.
본래 사람에게 감정이 없는
아니
없어야할 구미호기에
그러면 안됐다.
.
.
구미호는 항상 보름달이 뜰때
자신이 생전에 연주하던 가야금을 연주했다.
어느날 임금이 그 소리를 듣게되었고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계속 찾아왔다.
모두들 홀린거라고 하였지만 임금은 믿지 않았다.
"정녕 제가 두렵지 않으십니까"
"그렇소"
"제가 사람을 해친다해도 무섭지 않으십니까"
"전혀"
구미호는 자신을 찾아와주는 임금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임금 또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비록 제가 구미호인터라 혼을 맺을 순 없습니다."
-스스로 자결할테니-
-다음생에서 보아요 입금님-
"기꺼이 당신의 말을 듣겠소"
-생명이 끝난다해도-
-이번생이 끝이라해도-
-반드시 그댈 보러 가겠소-

[@treerelaxingmusic5839]

Just rest in this soothing music. Believe in you, you're AMAZING 🍀 Much love 💟

[@용용-s1l]

오늘 너무 슬펐는데
이음악을들으니
잔잔하고 위로가 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user-Mago6060]

새벽녘 곡조의 선율이 손님을 불러들였나 봅니다.
아주 오랜만의 손님에게 여유로이 곡조를 뜯어볼까했는데 그리하지는 못 할것 같습니다.
이곳은 본디 산자들은 발을 들이지 못 하는 괴이한 땅이온데 손님은 어찌하다 이 먼곳까지 흘러들어온겝니까.
아직은 이 소리를 이 자색빛 하늘을 볼때가 아니시온데 서둘러 돌아가시지요.
길을 잃지 않게끔 달을 계속 띄워놓을테니 달빛에 의지해 이승으로 가십시오.
후일 손님의 생에 마지막 달이 뜨면 그때는 이쪽에서 먼저 마중을 나가지요.
그럼 이승에서 남은생 행복하시기를..

[@user-hg]

아름다운 달빛 밤하늘
길가다 그녀를 발견했다
밤이라 태양이 쉬러 내려온건지,
주변의 그 어떠한 것보다 아름답고 빛이났다
그대의 모습을 조금 더 보고싶어
길가다 일부로 넘어지고
있지도 않는 모기를 잡으며
최대한 그자리에 머물렀다.
그런 날보고 웃는 그대의 모습에
내 마음은 마치 바다처럼 녹아버렸고
그대는 내 마음에 비친
아름다운 달빛이 되었다
그대의 웃음은 내 마음 속 바다에
떠다니는 돗단배 하나,
그 돗단배에서 단둘이 앉아
애기라도 나눠보고 싶구나

[@얼티밋스쿼럴]

모든 사람은 죄를 저지르며 산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것이 아니다.
그래서 인간이란 죄를 저지르되
즉시 사죄하도록 하고 되도록 사죄하지 않도록 노력하려 해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날들을 경험한다.
그 수많은 날들을 누리는 자체가 행복인데
몇몇 인간은 나날이 반복되는 일상에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다.
"그냥 잠시 읽다 할일 하세.
요즘 젊은이들 하도 바쁘다 하니깐."
- 똑똑한 꼰대-

[@얼티밋스쿼럴]

와 개소리에도 좋아요가 2개나 박혀

[@메로나-g7j]

@@얼티밋스쿼럴 이게 개소리라고?
잘 새겨 들으삼

[@조준형-v8t]

그대를 사랑할 것이요
그대가 벚꽃이라면 그 수만 개의 꽃잎을
그대가 소나무라면 그 청록빛을
그대가 장미라 해도 그 가시까지도
병아리라면 그 노오란 옷들을
그대가 사슴이라면 그 아름다움을
그대가 오징어라도 그 여섯 개의 다리까지도 ㅋ

[@면마니]

대낮에 비 억수루 오는 날 원두막에서 이어폰꽂고 들으면 잠 솔솔올듯 아님 처마밑 마루에서 들어도..약간 웰컴투 동막골 갬성으로ㅎㅎ

[@대한민국인-o3q]

가야금의 노래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beancustardpizzacheese]

김태호pd도 구독자였던게지... 유야호🎶👍🏼

[@삐삐캠핑]

이밤이 영원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히히-h9v]

요괴라 하여 사랑들 못하겠습니까
이 한 몸 다 바쳐 사랑하겠나이다.
바라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존재인걸요.
허나 제가 볼 수 있는 곳에 계셔주십시오.
바라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족합니다.
근심과 상심이 가득하실 때 오시지요.
늘 있던 벚나무 아래에서 오로지 전하를 위한
가야금을 치며 기다리겠나이다.
이 한 몸 전하를 위한 큰 나무가 되어 선선한
바람과 기대어 쉴 수 있는 기둥이 되겠습니다.
함께하지 못한더라도 저는 괜찮습니다.
전하께서 저를 알기 한참 전에도 저는 전하를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이 생이 끝나더라도 그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바삐 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시간은 저에게 무의미하오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저승미리내]

" 너와 있는 시간은 행복했고,
환상적이었지만, 환상에서 깨자 넌
없었고, 내 눈앞에도 넌 없었다. 근데 넌
왜 내 머릿속에는 있는 것인가. 이젠
환상이 아닌 아픔인 것인가. "

[@아시아-p2c]

나는 그 누구도 연모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였다.
나는 요인이기에 인간과 맺어질리 없다 생각했기에...
허나 어느날 부터인가 그가 마음 한켠에 들어왔다.
매번 매번...하루..또 한달...또 일년...
질리지도 않는것인지 날마다 찾아오는 이상한 사내였다...나의 가야금 소릴 들으며 아무말 없이 듣다 가는 말 한자락 건네지 앉는 그런 사내였다...

[@김정수-c7r]

“ 너와 만난것도 인연 , 지나간것 또 한 인연 근데 너와 인연은 왜 거기까지 였던 것일까..이것 또 한 인연이라 할수 있는것인가..”

[@ldh0842]

걱정이 많아 잠 못 이루는 밤인데 불안하고 초조한게 조금 사라지는듯한 기분이드네요

[@창섭오빠다리길이최소]

좋다

[@An-cm4ou]

꿈을 꾼다면 네가 나오는 꿈이면 좋겠고.
네가 날 안아줬음 좋겠다.

[@나율-f3l]

"모두를 위해 나를 버린다.."
"누군가를 위해 나자신을 해집는다."
"이 뜻은.. 당신에게 말하는 것이오..."

[@van13300]

Thank you! I was looking for sleep music with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 then I found this ♥♥

[@theambientsound8020]

Wonderful. Thanks for sharing.👍 😊 🎶

[@jrolee5659]

Nice sound music for meditation

[@patmar402]

"저 달을 향해 쏘거라, 빗나가도 별이 될테니"

[@JINIQ]

자작곡 너무 좋아요~!!

[@ryeokpark6841]

悲戀
三更樺葉淚鳴月 벚꽃잎 눈물나리고 달 우는 밤에
汝琴孤笑興舞靈 홀로 웃는 그대 거문고 소리와 함께 춤추니 신령이 된것만 같구나
九尾狐惑何恁琴 구미호는 사람을 홀리지만 그대는 어찌 거문고만 켜는가
後短命天鴦偕永 짧은 이생 뒤로하고 하늘의 원앙이되어 함께 하려는고

[@positiveandhealthy2728]

I hope y’all heal and peace and love 💖

[@LUNAart2023]

유트브bgm 츨처남기고 사용해도 되는지요
넘 아름답습니다

[@momamomamo]

"봄이오면, 대가야로 가자."
"이제 곧 봄이 오겠군"

[@EVA_the_first_unit]

헐 낮에 뜨는 달 ㅠ

[@우헥-y5n]

대가야로 가야대

[@안나뷰-d5y]

제발 저의 과몰입을 멈춰주셍ㅅ... 엉엉엉 나으리....

[@김수정-z2j8e]

나리ㅠㅠㅠ가기 전에 순대 하나 잡수세요

[@user-jv5hr2sn9m]

쩔어...ㄷㄷ!!!

[@_mad6432]

천 년 묵은 이 가락이
부디 전하 마음을 녹일 수 있기를

[@네이처-j7w]

그대의 슬픈 연주가 내마음에 흘러들어
조용히 나에게 속삭였다
저를 기억해주세요
이번생에도..다음생에도..
당신에 곁엔 늘 제가 있어요
세월이 흘러 절 까맣게 잊으셔도
이노래를 듣고 절 기억해주세요..
제가 연모하는 분은 당신뿐입니다..

[@jsh-g8x]

그를 홀리려 연주하는 가야금 소리는 달빛이 깃들어서인지, 그의 심정 때문인지 곱고 애달픈 소리였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 아홉 개의 꼬리를 단 구미호는 그를 올려다보며 물었습니다.
"당연히 연주가 끝나기 전에 도망갈 줄 알았는데... 어찌 도망치지 않으셨습니까?" "... 그대의 가야금 소리가 너무나 구슬퍼서, 그것이 거짓인 것을 알면서도 그 달콤함에 정신을 못 차리는 내가 한심해서 그랬습니다."
구미호는 그를 조용히 쳐다보다가 말했습니다.
"나는 구미호입니다. 사람을 홀려 그들의 간을 빼먹는, 진짜 구미호. 그런 자에게 당신이 지금 무슨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건지 아시는 겁니까?"
그는 서글픈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찬찬히 보았습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 제 간을, 가져가시겠습니까?"
"... 기꺼이."
그 뒤로, 보름달이 뜰 때마다 벚꽃나무가 있는 산에서 가야금 소리를 들은 사람이 있다고들 합니다. 과연, 그 가야금은 누가 연주하는 것일까요?

[@읭-s3v]

국혼의 문제로 신하들에게 시달려 심란한 마음으로 달빛을 보러 나온 어느날 어디선가 들려오는 애절하면서도 경쾌한 가야금 소리가 왕의 마음을 보듬어주었지. 한참을 눈을 감아 듣다가 가야금을 뜯는 이가 누구인지 궁금하여져 달빛에 기대어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하였지. 한 나라의 태양이 이 야심한 밤에 호위도 없이 돌아다니다니 어찌 이리도 무모한지! 항상 절제되어 살아가야만 했던 왕을 이리 무모하게 만든 그녀를 발견하자마자 왕은 더욱 맘이 심란해졌다고 해. 달을 친구삼아 자유로운 연주를 피워내는 그녀의 뒤로 버드나무처럼 하늘하늘 흔들리는 9개의 꼬리를 발견한거야. 자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보듬어준 이가 사람의 마음을 유혹해 간을 빼먹는 요괴라니! 왕은 한 나라의 태양이 요괴의 연주에 넘어갔다고 생각해서 부끄러웠다고 해. 사실은 처음 맛본 위로에 잠시 기댄 것 뿐이지만 말이야. 그렇게 한참을 놀라 쳐다보던 왕의 시선을 알아차려버린 걸까? 그 구미호가 인기척을 느끼고 왕이있는 자리를 쳐다보곤 놀라 가야금을 들고 숲으로 도망가버리지.. 왕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구미호를 쉽게 잊지 못했다고 해. 오죽하면 매일 밤늦게까지 왕이 계신 곳에 불빛이 아른거린다고 이야기가 나왔겠어? 사계절이 흘러 구미호의 대한 기억이 차츰 지워지고있을 때 한 마을에서 구미호가 잡혔다는 소식이 왕의 귀에 들어오게 돼

[@읭-s3v]

왕은 처음엔 나라를 뒤숭숭하게 만들었다는 구미호를 잡았다는 말에 기쁨을 표하셨다고해. 한 나라를 뒤집었던 요괴가 잡혔다는 말에 임금님이 친히 그 얼굴을 보러 관아에 행차하셨지. 그녀의 모습을 본 임금님의 얼굴이 순간 일그러졌대. 어디에서 구른건지 헝클어진 머리에 흙으로 더렵혀진 옷가지들, 전에 보았던 달빛을 머금어 빛나던 꼬리들은 언제그랬냐는 듯이 빛을 잃었고 그녀가 소중히 껴안고있는 가야금은 현들이 다 뜯기고 산산조각 나있었지. 하지만 임금은 이 나라의 왕, 한 때 백성들의 목숨을 가져간 이 요괴를 그 잠깐의 황홀했던 추억으로 보듬어준다면 백성들의 민심이 어떻겠어? 왕은 마음을 다 잡고 눈물을 흘리고있는 그녀를 궁의 감옥으로 데려가 가두었대. 침소로 돌아온 임금님은 마음이 무언가로 꽁꽁 싸매진 것처럼 답답했대. 마치 그때 그녀의 연주처럼.. 이 요괴를 보듬어 줄 수 없었던 왕은 한참을 어찌할바를 몰라 매일 그녀를 보러가지도 못하고 한숨만 내쉬었다고해. 하지만 너무 생각이 많았던 탓일까 점점 요괴의 생사가 궁금했던 백성들 때문에 신하들 사이에서 하루빨리 그 요괴를 죽여 백성을 편안하게 해주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지. 왕은 그녀를 죽일 수 밖에 없었어. 차디찬 밤에 처음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해준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임금님은 잠시동안이였지만 시간이 멈췄던 것처럼 그 추억에 잠겨 밤낮을 슬퍼하셨다해. 그녀가 달빛에 잠겨 사라진 그 날부터 임금님은 그녀를 처음 만났던 그곳으로 가서 그녀를 그리워하셨다고해. 분명 차갑고 서늘하게만 느껴졌던 달빛이 그날로부터 따뜻한 햇살이 되어 임금님을 비춰주기 시작했으니까.. 여느때와 같이 그녀를 그리기위해 밖에 나간 날, 한참을 걷던 임금의 발에 무언가 걸렸어. 임금은 그녀의 꼬리같은 갈대를 치우고 그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시작했지. 그건 그녀가 생전 그녀의 신체 일부처럼 가지고 다녔던 가야금이였어. 지금은 그때의 가야금이라곤 상상도 못 할 만큼 망가지고 형태를 잃어버렸지만.. 임금님은 그 가야금을 자신의 침소로 가져갔대. 한참동안 그 가야금를 쳐다보던 임금은 익숙한 글자를 보게 돼. 서툴지만 정갈한 글씨체 그건 아무리 봐도 자신의 어릴 때의 글씨체였어.

[@읭-s3v]

(임금님이 어릴 때의 과거 회상입니다) 옛날에 임금님이 천자문을 때우고 계셨을 때, 임금님은 아주 장난기 많고 항상 수업을 땡땡이 치던 아이였지. 그날도 역시 수업에 가지않고 나무에 올라 탁 트인 마을을 구경하고있었어. 그러다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놀라 그만 나무 아래로 떨어지시고 만거야. 겨우 몸을 이르켜 그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니 어떤 여자아이가 나뭇가지에 걸려넘어져 울고있었다고 해. 임금님은 자신의 옷을 찢어 피를 지혈해주고 그 여자아이를 업어 산 아래로 내려갔어. 하지만 그 아이를 궁으로 데려갈 수도 없는 노릇. 임금님은 이 소녀의 부모를 찾아줄려고 하셨대. 근데 이게 무슨 일이람? 갑자기 소녀가 온데간데 사라져버린거 있지? 어쩔 수 없이 궁으로 돌아온 임금님은 수업에 참석하지 않은 벌을 받았고 임금님은 그 소녀는 대체 왜 산에 혼자 있었는지 혹시 납치를 당한건 아닌지 걱정이되었다고해. 그래서 임금님은 다시 그 숲으로 들어가 그 소녀를 찾기 시작했어.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시다가 흥얼거리는 노랫소리를 듣게되었어. 임금님은 이 노랫소리가 바로 그 아이구나! 라고 생각하셔서 곧장 그 곳으로 달려갔대. 그렇게 다시 그 소녀와 임금님은 만나게되고 한참을 놀다가 그녀가 음악을 사랑하는 것을 본 임금님이 그녀에게 가야금을 하나 선물해줬어. 그것도 자신을 잊지말라고 자신의 이름을 새긴 가야금을 말이야. 그 일로 사이가 돈독해진 임금님과 그 소녀는 틈만나면 처음 만났던 그 나무 아래에서 만나 늦게까지 놀았다고해. 궁을 너무 자주 나간 탓일까 궁궐사이에서 임금님이 한 여식때문에 글을 공부하지 않으시고 허구한날 놀고있다는 소문이 퍼져. 그 소문을 들은 임금님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임금님의 뒤를 밟아 소문 속의 여식이 누구인지 알아오라고 시켜. 만약 집안이 좋은 귀족 여식이면 연을 만들고 집안이 형편없으면 제거하려고 하실 생각이셨던거야. 그 낌새를 느낀 그 소녀는 그날부로 임금님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해. 당연히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사라져갔지.

[@읭-s3v]

그래서 그날 밤 구미호와 임금님의 눈이 마주쳤을 때, 구미호가 황급히 달아난 것은 자신이 구미호라 그런 것도 있지만 임금님께 피해가 갈까봐 그랬던거야. 그런데 그런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임금님의 마음은 어떻겠어? 처음으로 위로를 준 사람이기도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함께보낸 소녀이기도한, 그 구미호를 한밤의 위로로 넘기고 죽여버린 임금의 마음말이야. 임금님은 그런 그녀의 기억을 두번이나 잊어버린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자신이 그녀를 죽였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고해.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임금님은 급격히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보름달의 달빛이 임금님의 침소에 발을 들인 날, 임금님은 달빛의 곁으로 가셨다고해. 자신의 소중한 기억이였던 구미호를 죽여버린 안타까운 임금의 이야기가 돌아다니게 되면서 나중에 알게된 이야기인데, 그 어린 구미호가 임금님에게 가야금을 선물 받고 하루종일 연습을 하였다고해. 매일같이 임금님과 처음 만났던 나무아래에 있는 돌 위에 앉아 임금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가야금을 연주했는데 이 연주는 나중에 ’비련‘이라고 불리게되단다.
-끝-

[@Miracle.boy39]

운사는 아무리 슬퍼도 울면안돼

[@로얄린]

인간과 사랑에 빠진 어린 구미호.

[@윤아̀-e4k]

내가 좋아하는 구미호다!!

[@Checho1030]

진짜 봄이 온 느낌
꽃잎 위에 누워서 봄바람 불어오는거 느끼며 자는느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와의 약속을 나누는 느낌
네 현실은 밤에 저렇게 자면 죽어요^^...
그리고 나여친없...

[@건강오-j8u]

대박

[@고기맛사탕-y3i]

"졸리다"

[@Jojo1992xxx]

모두 안아 주길 바래요. 좋은 삶을 살길 바랍니다 .💕

[@유상희-n7w]

일생을 져버리지 않고 이곳에 다시 돌아와 하는 말이 무엇이더냐.
자신의 뜻 조차 굽힌 채로, 버선을 신지도 않은채 그리운 눈망울에 비친 모습은 무엇이더냐.
그저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싶었다.
그러니 내 뜻 그대로 너에게 말한다.
"보고싶었다."
보고싶었노라고.
달빛 아래 연못에 비친 너의 얼굴은, 그 어떤 계절의 달빛 보다도 아름다웠으니.
내 너를 못 잊어.
이곳에 다시 돌아왔노라고.
"..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고싶었다."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찾고 싶었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왕일지라도, 너에게 홀린 미련한 주상일지라도.
"..."
아니, 그렇기에 너를 찾았다.
"고개를 들라."
내 마지막으로.
너의 지겨운 99번째 사랑 다음.. 너의 새로운 100번째 사랑이 되려한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너에게.
인간이 될 수 없었던 내가.
생의 마지막에, 슬피 우는 간을 넘긴다.

[@설원의고독한늑대]

"여기가 끝인가 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