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고 투정하는 아이에게 짜증을 냈는데.. 짜증을 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복에 겨워서 감사한 걸 모르고 있었다싶어요.. 아이들에게 더 많이 사랑한다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안아주고 얘기해야겠어요!😊
저도 같은일을 겪은 엄마입니다😢 둘째딸을 잃은지 9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아이생각에 여전히 힘이 드네요 오늘은 큰딸아이 없이 저혼자 출근했는데 주말만 되면 딸아이 보러 갔었는데 이제는 갈수 없음에 공허함과 우울감 슬픔 아픔 그리움 이세상 모든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저와같은 아픔을 가지신분들을 찾아 견뎌내야할 방법과 삶을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고 있는데 어느것 하나 답을 찾지못하고 있어요 이렇게 목놓아 우는것밖에 할수 없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자식을 잃기전에 지켜주었다면 자책을 합니다 떠난 딸을 따라가고 싶지만 남은 자식둘과 손자가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어느누군가의 글에 공감하고 댓글을 달면 누군가는 딸이 죽었는데 이모티콘을 쓰냐는둥 주작이라해서 그마저 몇번이고 망설이다 씁니다 지금도 매일매일 믿겨지지않는 삶을 간신히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이러다 떠나면 어떻하지?불안감도 있구요~!!
자식을 보내고 사망신고 하는거 정말 괴로운 일이더라구요. 죽음을 인정하게되는 일..정말 끝인거같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새벽녘에 울리는 핸드폰 알람을보니 미쳐 신고하지 못한 아들의 아동수당이 들어왔을때도 또 한번 슬펐던거같아요. 그날의 기억들이 모두 가슴속에 남아서 비슷한 날씨에도 '아이를 보낸 그 날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는데'싶고..아기를 보내던 그날 입었던 옷은 버리지도 입지도 못하는 슬픈 물건이 되어버리고.. 내가 밥먹는거 자는것들조차 아이에게 미안해지고 날씨가 좋으면 좋아서 나만 구렁텅이같아 우울하고 날씨가 우중충하면 내 맘같아서 우울하고.. 정말 살고싶은데, 진짜 살기싫은.. 살고 싶지않은 아이러니함 속에.. 그래도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건지.. 그나마도 무뎌지고.. 아니..정확히 말해 무뎌졌다기보다는 살짝 무언가로 보이지않게 덮어놓은 거같은 상황이 되고.. 무언가 촉발될 어떤게 있지않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개그프로를 보며 웃는 날도 오고 조금은 덤덤한듯 아이에 대해 물어오는 주변인들에게 말도 꺼내게되고.. 미안하다며 물어본걸 사과하고 놀라는 사람들에게 내가 되려 괜찮다며 토닥이기도하고.. 정말 겪지 말아야 할 그 일~~~ 생각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거지같은 상황에 있었더랬다. 아이가 잠든 그곳에서의 어린이날기념 행사때에 가서보니.. 이미 할머니할아버지 같은 나이의 엄마 아빠들도 그때의 12살 이전에 보낸 아이들때문에 오시는걸 보았으니.. 아이가 잠들어있는 곳은 12살 미만 아이들만 있는 나비정원이라는 곳인데 공동묘지의 제일 꼭대기 양지바른곳에 나비를 둘러싼 꽃들과 진짜 나비들도 많이 날아다닌다. 그 나비들을 보면 우리 아이같고 또 어떤 다른 아이의 영혼처럼도 느껴진다.
저도 지난달에 출산했는데 애기가 너무작아서 인큐에서 못버티고 떠났어요.. 병원에서는 장례를 치르려면 사망신고서가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전 수술직후라 입원중이고 신랑혼자 사망신고를 위한 출생신고를 하고 다시 사망신고를 했어요 .. 고속도로를 달려서 오는데 벽에 돌진해서 죽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쌍둥이였는데 둘다보내줬어요..ㅠㅜ 저 내용을 보니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네요..신랑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도...
가령 그동안 여태까지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혹독하고 모질게만 당해온데다 친구들에게 왕따도 거의 항상 당해왔으며, 자신의 꿈도 희망도 제대로 이루지 못해오거나 그래온 한 초등학생 남자애가 스트레스가 최고치에 혈압도 높고 심장도 안좋은 상태에서 그동안의 울분을 모두 토해내며 몸부림도 치며 온갖 난동을 다 피기도 하며 숨넘어가게 꺽꺽 울부짖다가 호흡곤란에 발작에, 그외의 심각한 화병에 결국엔 쓰러지고, 그러다가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끝내 (초등학생 나이에) 죽어버리는 경우엔 그 세상 떠난 초등학생 남자애의 아버지는 장례식장에서 아들 잃은 슬픔에 심각한 고혈압도 심장병도 두통도 겪으며 가슴을 치며 땅을 치며 숨 넘어갈 정도로 고통스럽고 안쓰럽게 꺽꺽 울부짖었겠음. 게다가 아버지 자신이 그동안 아들 앞에서 해온것과 사랑은 아픔이기만 했다는것, 그동안 자신이 너무 약하고 혼란해서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는것, 자신이 여태까지 골치가 아파왔거나 자존심도 상해온데다 그동안 아들에게 너무 모질게만 대해왔다는것 등의 후회도 하게 되겠음. 비록, 그 초등학생 남자앤 자살은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임. 이경우, 한가지 결론적으론 아버지보다 아들의 고통이 더더욱 컸을 가능성도 있어보임. 게다가, (초등학생) 아들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의지(자신감)도 잃고 결국 자기 스스로 목숨을 잃은거(?) 라기 보다는 불쌍한 처지에 불쌍하게 죽은 것에 가깝기도 하겠고 말임. 아참! 그리고 이경우 그 남자애 담임선생님도 (제자 잃은 슬픔에) 만만치 않게 혈압이 오르는데다 가슴이 만만치 않게 찢어졌겠고, 선생님의 괴로움과 우는 소리도 만만치 않게 컸겠음. "흐어어엉~~~ 제자야~~~ 나의 제자야~~~... 선생님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도다~~~... 네 부모님도 말려주지 못한 데다 내가 너희 모둘(제자들) 지켜주지 못한 데에다 내가 너무 약하고 혼란하고 골치아프고 자존심 상해온데다... 이렇게까지 넌 출발할 줄이야~~~~😭😭😭 ○○야(아). 그래서... 그래서................ 난 불쌍한 네놈의 교사가 될 자격도.. 자격도 없었구나~~~!!!" 그리고, 물론이지만 그 남자애랑 동갑이며, 제일 친한 친구 한 명도 울면서 "○○야(아), 사는거랑 죽는거란 모두 하늘의 뜻이고... 너한텐 단지 그날이 좀 일찍왔을 뿐이야...ㅠㅠㅠ 그러니 더이상 내가 슬퍼할것 같다 라는 걱정은 하지말고 부디... 부디... 꼭 극락을 만나서 편히 쉬려무나...ㅜㅜ😭🌊" 라고 했겠음. 여기서 또하나 결론적으론, 어린이의 스트레스가 그렇게 너무 (지나치게) 클 경우, 때로는 자살을 하지 않고도 (스트레스로 인한 무서운 치명적인 화병에 걸려) 곧바로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다는 점.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써내려간 치유의 에세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bit.ly/46iJFgc 를 소개합니다.
하늘에 아드님께서 천사가 되시어 아버님을 위하여기도드리고있답니다 그헤아림을동행하시어 행복하게사시기를기도드리겠습니다
저는 20살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22살에 아버지가 되어 지금은 33살, 12살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는데, 참척의 고통은 이루어 말할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다시 드네요..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고 투정하는
아이에게 짜증을 냈는데..
짜증을 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복에 겨워서 감사한 걸 모르고 있었다싶어요..
아이들에게 더 많이 사랑한다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안아주고 얘기해야겠어요!😊
저도 6살때 교통사고 당해서 2주동안 혼수상태에 있다가 겨우 깨어나서 죽을뻔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부모님의 심정은 어땠을지 정말... 지금 내가 32살인데 그때 당시 엄마 나이가 32살..
엄마랑 아버지한테 더 잘해야겠다ㅠㅠ
저도 같은일을 겪은 엄마입니다😢
둘째딸을 잃은지 9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아이생각에
여전히 힘이 드네요
오늘은 큰딸아이 없이 저혼자
출근했는데 주말만 되면
딸아이 보러 갔었는데
이제는 갈수 없음에 공허함과
우울감 슬픔 아픔 그리움
이세상 모든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저와같은 아픔을 가지신분들을
찾아 견뎌내야할 방법과
삶을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고
있는데 어느것 하나 답을
찾지못하고 있어요
이렇게 목놓아 우는것밖에
할수 없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자식을 잃기전에 지켜주었다면
자책을 합니다 떠난 딸을
따라가고 싶지만 남은 자식둘과
손자가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어느누군가의 글에 공감하고
댓글을 달면 누군가는
딸이 죽었는데 이모티콘을
쓰냐는둥 주작이라해서 그마저
몇번이고 망설이다 씁니다
지금도 매일매일 믿겨지지않는
삶을 간신히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이러다 떠나면 어떻하지?불안감도
있구요~!!
너무 눈물나네요ᆢ
어떻게 잊겠어요ᆢ
이 영상처럼 딸을 생각하는 마음을 대화하듯이 일기로 써보시면 어떨까요ᆢ그 누구도 대답해줄수없는 마음을요 ㅛ
힘내세요 ㅜㅜ
힘내세요
이모티콘을 왜 거부하는지도 왜 하는지도 알아서 마음아프네요. 위로를 보태고싶고 위안도 받고싶는 심정을요.
자식을 보낸다니 상상하기도싫다...어떻게 견딜수있을까 감당할수있을지 감도잡히지않는다
가령 초등학생 아들잃은 아버지일경우엔 아버지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까... 아버지 혈압이 얼미나 높아질까...
자식을 보내고 사망신고 하는거 정말 괴로운 일이더라구요. 죽음을 인정하게되는 일..정말 끝인거같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새벽녘에 울리는 핸드폰 알람을보니 미쳐 신고하지 못한 아들의 아동수당이 들어왔을때도 또 한번 슬펐던거같아요.
그날의 기억들이 모두 가슴속에 남아서 비슷한 날씨에도 '아이를 보낸 그 날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는데'싶고..아기를 보내던 그날 입었던 옷은 버리지도 입지도 못하는 슬픈 물건이 되어버리고..
내가 밥먹는거 자는것들조차 아이에게 미안해지고 날씨가 좋으면 좋아서 나만 구렁텅이같아 우울하고 날씨가 우중충하면 내 맘같아서 우울하고..
정말 살고싶은데, 진짜 살기싫은.. 살고 싶지않은 아이러니함 속에..
그래도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건지..
그나마도 무뎌지고..
아니..정확히 말해 무뎌졌다기보다는 살짝 무언가로 보이지않게 덮어놓은 거같은 상황이 되고..
무언가 촉발될 어떤게 있지않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개그프로를 보며 웃는 날도 오고 조금은 덤덤한듯 아이에 대해 물어오는 주변인들에게 말도 꺼내게되고..
미안하다며 물어본걸 사과하고 놀라는 사람들에게 내가 되려 괜찮다며 토닥이기도하고..
정말 겪지 말아야 할 그 일~~~
생각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거지같은 상황에 있었더랬다.
아이가 잠든 그곳에서의 어린이날기념 행사때에 가서보니.. 이미 할머니할아버지 같은 나이의 엄마 아빠들도 그때의 12살 이전에 보낸 아이들때문에 오시는걸 보았으니..
아이가 잠들어있는 곳은 12살 미만 아이들만 있는 나비정원이라는 곳인데 공동묘지의 제일 꼭대기 양지바른곳에 나비를 둘러싼 꽃들과 진짜 나비들도 많이 날아다닌다.
그 나비들을 보면 우리 아이같고 또 어떤 다른 아이의 영혼처럼도 느껴진다.
겪으신 일 같은데... 글만 봐도 ... 눈물이 나네요.. 너무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 부디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아아...너무 슬퍼요 인생은 부조리요 고통의 연속입니다. 19개월 아들이 있어서 너무 공감이 가니 더더욱 괴롭습니다...
자식이 잘못되면 부모는 끝없이 자신을 탓한다. ㅠㅠ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가슴 아파서 어떡해요 힘내세요 ❤❤❤
저도 지난달에 출산했는데 애기가 너무작아서 인큐에서 못버티고 떠났어요..
병원에서는 장례를 치르려면 사망신고서가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전 수술직후라 입원중이고 신랑혼자 사망신고를 위한 출생신고를 하고 다시 사망신고를 했어요 .. 고속도로를 달려서 오는데 벽에 돌진해서 죽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쌍둥이였는데 둘다보내줬어요..ㅠㅜ
저 내용을 보니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네요..신랑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도...
힘내시길…
너무 슬프네요...
이걸... 견딜 수 있는게 가능할까..
일본 전국시대 얘기한 사람.. 어디선가 밥벌이하고 정상인인척 하고 살아간다는게 기가막힌다.. 저출생 탓하지 말고 세상에 나온 생명부터 챙겨라 진짜
후아....
마음이 너무... ㅠㅜ
24.9.15 만1세 아들을 보냈습니다.
아~ 슬프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이긴하나 자식이 죽으면 잊을수없다 절대로
사실이라면 이런 학교는 매장시키고 폐교하게 만드는게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minscarub2015년 경북문경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 입니다 지금까지도 법적다툼중입니다
@@minscarub픽션이라 해도 실제로 일어난 것일 수 있습니다.
@@hhhjjj1991자식잃은 부모를 두번 사지로 몰아넣는게 진정 사람이 할짖인가? 사죄하고 용서를 빌어야지 법이 외면한다면 천벌받을것이다.
자식잃은 부모는 하늘이다무너지고땅이꺼져도이렇게 슬푸지는않을겁니다 안당해본사람은 모릅니다하루하루가고통이고지옥입니다 다시태어난일도없지만다시태어난다면 자식하고둘이만살고싶네요 딸이 있으면더좋구요
❤ 과부.홀아비. 고아 등등.
그러나 자식잃은 부모 고통은 표현할 단어가 하느님께서 없다고 하셨다.
참척이라고 있긴한데 잘 쓰이지않고 악담에 과부 홀애비 고아는 쓰여도 참척은 쓰이지않죠
가족 몰살 드립은 장례식에 와서 할 소리냐..
내새끼,,,
가령 초등학생 아들잃은 아버지는 얼마나 크게 울게되나...ㅜㅜ
가령 그동안 여태까지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혹독하고 모질게만 당해온데다 친구들에게 왕따도 거의 항상 당해왔으며, 자신의 꿈도 희망도 제대로 이루지 못해오거나 그래온 한 초등학생 남자애가 스트레스가 최고치에 혈압도 높고 심장도 안좋은 상태에서 그동안의 울분을 모두 토해내며 몸부림도 치며 온갖 난동을 다 피기도 하며 숨넘어가게 꺽꺽 울부짖다가 호흡곤란에 발작에, 그외의 심각한 화병에 결국엔 쓰러지고, 그러다가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끝내 (초등학생 나이에) 죽어버리는 경우엔 그 세상 떠난 초등학생 남자애의 아버지는 장례식장에서 아들 잃은 슬픔에 심각한 고혈압도 심장병도 두통도 겪으며 가슴을 치며 땅을 치며 숨 넘어갈 정도로 고통스럽고 안쓰럽게 꺽꺽 울부짖었겠음. 게다가 아버지 자신이 그동안 아들 앞에서 해온것과 사랑은 아픔이기만 했다는것, 그동안 자신이 너무 약하고 혼란해서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는것, 자신이 여태까지 골치가 아파왔거나 자존심도 상해온데다 그동안 아들에게 너무 모질게만 대해왔다는것 등의 후회도 하게 되겠음.
비록, 그 초등학생 남자앤 자살은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임.
이경우, 한가지 결론적으론 아버지보다 아들의 고통이 더더욱 컸을 가능성도 있어보임.
게다가, (초등학생) 아들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의지(자신감)도 잃고 결국 자기 스스로 목숨을 잃은거(?) 라기 보다는 불쌍한 처지에 불쌍하게 죽은 것에 가깝기도 하겠고 말임.
아참! 그리고 이경우 그 남자애 담임선생님도 (제자 잃은 슬픔에) 만만치 않게 혈압이 오르는데다 가슴이 만만치 않게 찢어졌겠고, 선생님의 괴로움과 우는 소리도 만만치 않게 컸겠음.
"흐어어엉~~~ 제자야~~~ 나의 제자야~~~... 선생님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도다~~~... 네 부모님도 말려주지 못한 데다 내가 너희 모둘(제자들) 지켜주지 못한 데에다 내가 너무 약하고 혼란하고 골치아프고 자존심 상해온데다... 이렇게까지 넌 출발할 줄이야~~~~😭😭😭 ○○야(아). 그래서... 그래서................ 난 불쌍한 네놈의 교사가 될 자격도.. 자격도 없었구나~~~!!!"
그리고, 물론이지만 그 남자애랑 동갑이며, 제일 친한 친구 한 명도 울면서 "○○야(아), 사는거랑 죽는거란 모두 하늘의 뜻이고... 너한텐 단지 그날이 좀 일찍왔을 뿐이야...ㅠㅠㅠ 그러니 더이상 내가 슬퍼할것 같다 라는 걱정은 하지말고 부디... 부디... 꼭 극락을 만나서 편히 쉬려무나...ㅜㅜ😭🌊" 라고 했겠음.
여기서 또하나 결론적으론, 어린이의 스트레스가 그렇게 너무 (지나치게) 클 경우, 때로는 자살을 하지 않고도 (스트레스로 인한 무서운 치명적인 화병에 걸려) 곧바로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다는 점.
하여튼 철밥통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