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다방80 ◈남북전쟁 ep.14 ■수상한 별들이 떴다?! ☆혼돈의 서부 feat.샤를세환의 함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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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미주리가 북부 통제하에 놓이자 흔들리는 #켄터키!
이때 등장한 북군의 #다크호스(?) 장군 #존_프리몬트
군 경력 전무! #정치적 수완으로 장군에 오른
존 프리몬트는 다양한 문제로 인해 해임 위기에
직면하자 #미주리 에 #노예 해방 #선언 을 선포하는데...
이런 프리몬트를 제지한 또 한 명의 #별!
남군 장군 #레오니다스_포크 미 #성공회 #주교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포크 장군이
중립을 선언한 켄터키 #콜럼버스 를 점령해 일으킨 파장은?
진짜 별이 등장한다! 남북전쟁 최대 영웅
#율리시스_그랜트 등판!
어린 시절, 존재감 없던 그랜트가 남북전쟁
최대 #영웅 이 될 때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남군이 콜럼버스를 점령하자 주요 강이 만나는
파두카·스미스랜드를 먼저 점령한 그랜트!
그리고 여세를 몰아 콜럼버스 반대편에 있던
벨몬트를 기습 공격하는데... 그 결과는?
#바다 로 향한 역전다방의 시선!
남북전쟁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미 #해군
남부 #봉쇄 를 수행하기 위해 #군함 · #병력 을 증강하기
시작한 북군. 본격적인 군함이 등장하기 전 #갤리언 을
시작으로 한 #전열함 의 변천사~
그리고 미국 주력 #프리깃함 까지!
샤를판 #함선 의 세계로 떠나봅니다.
◆수요일 저녁 6시 #역전다방 유튜브에서 만나보시죠.
11:50 심소령님 누구보다 진지하게 개그치넼ㅌㅌㅋㅋㅋㅌㅌㅋ
주 2회 이상 편성을 초강력킹핵 요청합니다
주1회는 기다림이 너무김…ㅜㅜ
죽어나가는 패널과 편집자 일행
ㄹㅇ 주2회 해야함
저도요!!!
매일해도 되요
오늘도 ‘아니 뭐야 벌써 끝이야!?’를 외치고 말았습니다. ㅜㅜ
남북전쟁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뻑하면 수천킬로 단위로
전략적 기동..수십만명 단위로 싸움..
이것이 미국의 스케일인가..
남북전쟁은 결과만 알았지 세세한 속사정은 대중적으로는 알려진게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설명을 잘 해주시니 삼국지 뺨치고도 남는 재미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진짜 이 말이 딱인듯. 자세히 아니까 삼국지처럼 재미있음.
사실 섬터 요새 전투나 앤티텀 전투 게티즈버그 전투 정도나 알았지.세세한 경과나 인물은 몰랐는데ㅋ
삼국지는 과장에 거짓말도 종종 섞여있어서 그냥 소설책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 현대전이 태동하는 시기의 실제 전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오히려 삼국지보다도 더 재밌네요
요즘은 최신 TV 드라마보다 역전다방 신작이 나오기를 더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최초 공개 라방 보면서 댓글달고 있는데 오늘도 역시 꿀잼이네요. 믿고 보는 역전다방 늘 고맙습니다.
그랜트가 인간적인 매력이 있네
대박 재밌네요. 그냥 결과만 알던 전쟁인데.. 흥미진진합니다. 최근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스페인 내전 다뤘는데, 그것도 모르는 게 꽤 많은 전쟁이더군요. 남북전쟁 후에 스페인 내전도 해 주시면 재밌겠습니다.
점점 재미가 생기네요
01:38 존 프리몬트 03:54 선천적 4:34 인생 5:29 실책 7:51 남군의 캔터키 점령 9:46 레오니다스 포크 12:35 켄터키의 연방잔류. 14:00 또 다른 강 15:24 그랜트의 등장. 17:35 경력. 21:21 전화위복 22:12 연대장 임명 25:45 여단 지휘 27:04 술 여담 29:13 명언. 29:20 승리하는 장군. 31:48 벨몬트 기습 공격, 결과 33:47 교훈 34:56 로버트 리 36:56 당시 미국 해군. 39:34 전열함 42:48 대형 전열함 43:48 영국 건조기술 발전 45:04 프리깃 함 46:36 미국 전열함
재밌고 유익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어휴. 한주를 어떻게 기다리죠 ?
덕분에 많은 한국 사람이 대부분 미국인들 보다 남북 전쟁에 대해 많이 알게 됐을듯요
국방tv 이 나쁜놈들 한창 몰입해서 보고있는데 여기서 또 끊어버리냐
빨리 담꺼 내놔
👍 화 , 금 주2회 편성 부탁 드려봅니다 1회 녹화 2회차 나누는 거면 출연료도 보장 편집시간도 빠듯해도 충분하고 시청자 만족 광고도 ? ^^
와 ~~ 그랜트 장군 일대기 진짜 진짜 재미있네요, 카이사르도 마흔살 넘어서 늦은 나이에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권력을 쟁취한 것으로 아는데 그랜트도 늦게 재능을 발휘 하게 되었군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와 이번편 정말 재밌네요
그랜트 인물편에 특이한 남북군 장군들, 전투에 함선의 역사까지
정말 알차고 재밌었습니다
이 정도 디테일한 분석 놀랍네요.
남북전쟁이 이 정도로 스케일 큰 전쟁인 줄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초중기 대부분 전투가 버지나아나 리치몬드 근처에서 벌어진 줄 알았어요.
그랜트 장군님 오신다 !!!!
진짜 내 어릴때 이런 프로가 있었다면 역사교과를 의미없는 암기과목처럼 느끼진 않았을거고
진짜 재미있게 공부했을것같다.
역사교과가 재미없었던것은
사건의 배경과 원인도 모르면서 연대별로 그져 외우기만 해야했기 때문이다. 참으로 무지한 교육방식이었다. 그래도 지금 늦은 나이지만 여기를 통해 다시 배우는 역사에 흠뻑 빠져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역전다방! 감사합니다!!
이전것 다 정주행하고 이제 매주보려니 기다리기 넘 힘드네요ㅠ
정말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수요일을 기다렸어요~~
하이퀄리티의 영상을 시청합니다.
즐감하며 응원합니다.
너무 재밌다. 기다렸다가 몰아보길 잘했네 ㅋㅋ
출첵!~~
너무 재미있다 정치적상황이랑 연관돼서 나오는게 너무 흥미진진함
오늘도 좋은 동영상&정보 잘보고갑니다 역전다방 운영자님 ^^ 🥰🥰🥰🥰👍
고맙습니다 ^^*
다음 편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드디어 수요일이다. 가즈아~~~
샤를공 오늘 young해보입니다...^^
역사는 확실히 사람이 만드는거네요 삼국지보다 재밌음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은 역사 전쟁 건축 상관관계 공부중
입니다ㅎㅎㅎ
이모든것의 시작은 렛츠고 시간탐험대
이후 토전사 등등등
왜,,,,일주일에 한번만 방송하시는데요?…나는 수요일이 제1좋아,,,,❤
미국 남북 전쟁에 관한한 최고의 컨텐츠 ^^~ 매회가 흥미진진합니다.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품과도 같은 이야기들의 연속이네요. 잘보고 있습니다.
보급의 중요성을 또 느끼네요 ㅎㅎ
시대가 정해준 영웅들의 등장도 흥미롭습니다
으아니~~~!!! 너무 짧아요!!!
지식인들의 고급대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허준씨 왜 이리 똑똑하죠? 우리 같이 게임좋아하는 바보인줄 알았는데 ㅜㅜ
ㅋㅋㅋ토전사 때부터 이런방송 짬이 길어지다보니 ㅋㅋㅋ
재밌네여. 재밌어!! 😊
오 다음주 재밌겠다
재밌는건 항상 다음회에 하는군요ㅠㅠ
미국 스포츠들을 참 좋아하는데 단한번도 멤피스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어디있는지는 오늘 처음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옛날 전쟁 영화중에 "멤피스 벨" 이라고 전투기 영화가 있었는데 저는 거기서 멤피스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봤네요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둔 문학작품 두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와 작은 아씨들) 중 하나는 토요명화 에서 보고 하나는 어린이 문학 집으로 봤습니다.
당시에 봤을때는 그저 조의 가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했었는데 이번 남북 전쟁편을 보다보니 전쟁으로 인한 가장의 부제속에서 어머니와 자매들이 어떻게 살아 가는지 에 대한 이야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소설속에서는 아버지의 부제를 설명 하기 위한 장치 일 뿐이라 생각했지만
남북전쟁편을 보고 다시 한번 읽어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명작은 명작 인가 봅니다.
(비비안 리는 이뻤습니다.)
3:54
여기 나오는 그랜트나, 초한지의 한신이나 그런 장수들 보면 타고났다고 밖에 볼수 없는 군사적 천재들 있어요.
오직 전쟁에서만 빛을 발하는 그런 사람들.
저는 줄리어스 시저가 생각났었는데 한신도 있었네요, 한신도 초창기에 고생도 많이하고 얼른 빛을 보지 못했던 인재였지요.
@@botongmanx 카이사르는 군대경험 있었어요. 전직 법무관 자격으로 스페인 총독으로 파견되어서 현지 반란을 진압하고 개선식을 했던 군경력이 있었어요.
물론, 그 이후에 했던 거 보면... 물론 군사적 천재는 맞죠.
행보가 한신이랑 꼭 닮은꼴. 전장의 신 치세의..신
미국 🇺🇸 남북전쟁 편 재미있어 😁
와... 철갑선, 잠수함, 어뢰 ㅋㅋㅋ 비행기 있었으면... 항공모함도 만들었겠는데?? ㅋㅋㅋ
하긴 비행기도 미국이 만들었으니
링컨 내가 알고 있던거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었던거 같네...
혼돈의 서부
사실 남북전쟁은 관심없었는데 역전다방 보다보니 넘 재밌네요 ㅠㅠㅠㅠ
34:35 원장님 첫 멘트
오래전 영어 시간에 율리시즈 그랜트 관련 내용을 배운 기억이 난다. 쓸모없는 그랜트! 뛰어난 사람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것인가? 실제로 잘난척 하는 사람 상당수가 실속없는 경우도 많이 봤다.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useless 그랜트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유능했다고 생각했던 맥클레러는 젊은 나폴레옹에서 꾸물거리는(tardy) 조지로 바뀌는거보면
세상사 참 신기한거같습니다
1:17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으로 전편 빅맥에 이어 연타석 홈런 ㅎㅎㅎㅎㅎㅎ
출연진, 제작진, 시청자 모두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웨스트포인트 군인출신 가정은 의회추천서 필요 없심. 자유와 평등의 나라라하는데 미국도 보안상 혈통을 지금도 좀 따짐.
이민 1세대 불편함이야 말할것도 없고 2세대면 웨스트포인트같이 깐깐한곳을 만18세에 추천서 받는건 군인이 아닌이상 불가능하고 3세대쯤은 되야지.
스튜디오가 어둡네요.
검색하니 샤를님이 나오셨길래 보러왔습니다.
그랜트에 대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보면 그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습니다.
1. 아버지는 테너 (가죽을 제작 및 판매하는 상인)였고 그랜트가 자신의 직업을 물려받길 원했으나 그랜트가 극심하게 반발하자 군대로 보내버립니다.
2. 그랜트는 어렸을적에 다른 건 몰라도 말타는데에는 엄청난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멕시코 전쟁때 보급 장교였지만 급한 일로 인해 요새 밖으로 총알을 날라야하는 일이 필요했는데, 이때 스스로 자원하여 말을 옆으로 타면서 몸 전체를 적으로 부터 숨기는 엄청난 승마술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했다고 합니다.
3. 아버지가 급진적인 노예제 폐지주의자였고, 이는 그랜트의 사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평생 그랜트는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고 결혼했을때 얻은 유일한 노예도 곧바로 자유민으로 풀어줍니다. 재밌는건 그랜트의 아내는 당시 노예가 많기로 유명했던 미국 남부의 부잣집 딸이였고, 그녀의 오빠가 그랜트와 웨스트 포인트 동기였기 때문에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노예제 페지에 대해 링컨과 비슷한 입장을 갖고 있었기에 링컨으로 부터 열혈적인 지지를 받은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
4. 군대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제대하고 사업도 몇번 실패해서 가난한 농부로 살아가던 와중에도 가정에는 항상 충실했던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5. 원래 본명은 히람 율리시스 그랜트 였으나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할때 자신에게 추천서를 써준 사람이 U. S. Grant로 이름을 등록해버립니다. 전쟁중에 적에게서 항상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기 때문에 Unconditional Surrender Grant로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6. 사람을 너무 잘 믿는 심성으로 인해 대통령이 되었을때도 직속 부하였던 인물들을 정치에 많이 등용했는데, 이 인물들이 비리를 저지르는 바람에 말년에 국민들로 부터 많은 비난을 받게됩니다.
7. 대통령직을 마치고 사업을 크게 시도했는데, 이때 또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날려버립니다. 말년에 후두암에 걸려 더 이상 말도 잘 못하고 매일을 고통속에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친구였던 마크 트웨인의 권유 끝에 가족을 위해 자신의 일생이 담긴 자서전을 집필하고 몇일 후 세상을 떠납니다. 실제로 그랜트의 자서전은 그의 사후 베스트 셀러가 되어 가족들에게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줍니다. 끝까지 가족을 챙겼던 분이었죠.
8. 그랜트가 이뤄낸 업적에 비해 비교적 미국 사회에서 집중받지 못했던 이유는 1900년대 초반에 미국 남부에서 역사 왜곡 운동이 거세지며 내전 당시 남부세력의 전쟁 의도를 정당화하며 그랜트를 비난하는 여론이 널리 퍼졌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다큐멘터리도 나오면서 서서히 다시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화폐는 액면가가 높을수록 안 유명합니다.
미국 남북전쟁 영화중 해전 관련 영화가 2편있습니다
사실 예전 어렸을 적 역사만화 읽을 때 독일제국의 통일 전쟁은 비스마르크와 전보만 봤지 어느 장군이 유능했고 유명했는지를 잘은 모릅니다. 그 전쟁에서도 그랜트나 리 장군 같은 장군이 있었을 텐데 한 번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ㅠ
레온하르트 폰 블루멘탈!
일을 해라 노를 저어라 주 2주를 요망한다
90년대 영화 중에 남북전쟁 배경으로 잠수함 영화가 있는데 제목은 기억 안나네요...
@@user-ly8fv8yl8e 맞아요 ㅎㅎㅎㅎㅎ 대박
미국에 영화는 남.북전쟁 영화를 만들지 않는데...외그럴까요,?
존맥클레인 제일싫어하는별명이 있습니다 쫄보매클레인이자 느림보 맥클레인혹은 거북이맥클레인이라 부름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도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
😂😂😂😂😂😂😂😂😂😂😂😂😂😂😁😁😁😁😁😁😁😁😁😁😁😁😁😁😁😁😁😁😁😁😁😁👍👍👍👍👍👍👍👍👍👍👍👍👍👍👍👍👍👍
유료구독이라도 좋으니 주2회 제발...
23:54
이전화들에 비해 BGM이 무겁고 긴장감을 유발하는 스릴러영화음악같은게 너무 길고 자주 연주되며 귀에 거슬립니다.
서부영화는 많이 만들더만
남북 전쟁영화는 외? 만들지 않지 ...
영상 중반, 북부의 영웅 그랜트가 등장하는 장면과 등장 이전까지의 상황설명을 하는데 무슨 장송곡 틀어놓고 스크림, 미져리 브금 틀어놓음. 다른 영상에서도 마찬가지, 무기설명하고 지형설명하고 전황설명하는데도 그딴 브금 깔아놓는게 역전다방 제작진들 습성인데, 내용 파악 전혀 안하고 브금을 마구잡이로 집어넣는거 아니면 설명이 안됨. 1인 채널도 브금을 그딴식으로는 안씀. 출연진들은 열일 하는데 제작진은 기본이라도 하자.
신부나 목사는 하나님이 시켰다하면 더 이상 답이 안나옴 군사나 정치 최고지도자 시키면 안돼는 이유 이건 다른 종교도 매한가지
임용한교수님도 데려와주세요
저때 조선은..
배경 음악 도대체 누가 작업하나!!?? 아예 음악을 빼 전혀 내용과 안맞아서 시청에 방해만됨!!!!
김세환씨는 다른 패널들 말할때 수시로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심해요
역전다방을 보면서. 요즘 느끼는것.
태평양전쟁까지는. 아. 이런 일도 있었구나.
유고 내전은. 불과 얼마전 벌어진 일인데. 우리가 이렇게까지 모르고 있었나?
그런데 남북전쟁에 접어들면서는
이렇게 세세한 내용을 모두 학습해서 어디에 써먹지?
오늘 이 방송을 보고 내가 얻어야할 교훈은 뭐지?
우리가 미국의 남북전쟁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뭐지?
국방티비 인력 개편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임진왜란부터
기획서란걸 만들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스러움.
방송을 보는 내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생각은.
이 방송의 기획의도는도대체 뭘까? 이런 생각밖에 안듬
????? 공감이 되질 않네요
예전에 모 인강 국사강사가 한 말로 알고 있는데 역사는 그냥 역사로 봐야죠. 딱히 교훈을 얻거나 그런게 아니라. 당시 있었던 일을 더 깊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방송이고 육군사관학교 교수님이 패널에 계시다보니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군 생도들에게는 굉장히 교훈적인 내용(지휘관의 자질이라든가 군사 기술사라든가)이 많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뭐 저는 그냥 전쟁사 덕후로서 이 방송을 애청할 뿐이지만.
모 역사학자가 말하길 우리나라는 인문학이나 역사강의를 하면 매번 나오는질문이 이거 어따 쓸수있나요? 였답니다
애초에 역사같은 인문학은 실생활에 써먹으려고 듣는 강의가아닙니다
내가 세상을 사는데 있어 내 삶의토양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매개체 같은 거죠.
이번 남북전쟁편은 미시사라고 생각하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좋은데요, 맨날 굵직한 것들로만 남북전쟁사를 듣다 보니 언젠가 부터 대충 아는 것을 다 안다고 착각하고 살았었는데 이렇게 미시적인 부분까지 들여다 보니 몰랐던 것들도 많고 놀라운 점들도 있어서 저는 정말 좋습니다. 크고 굵직하게 보시고 싶으시면 관련된 자료들 많으니 다른 자료 뒤져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밀리터리 최고의 가치에 접하는 기회를 버리지 마세요.전문적인 세계에 진입 한겁니다.
지나치게 길게 뽑아서. 사실 재미의 질이 떨어지는 면도 있다...
이걸 또 언제 기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