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주를 마시지만 개인적으로 소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 되어가고 인식되는 것이 불만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외국의 전통주를 마시면서 참 좋아라하는 거 같습니다. (저도 저렴한 위스키로 하이볼 만들어 마십니다.)서양은 위스키, 와인, 코냑, 보드카, 중국은 고량주, 일본은 사케, 멕시코는 데킬라 제가 아는 게 많이 없어서 등등등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소주가! 소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 외국인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것인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대량으로 찍어내기 쉽고(?) 어디에서든 유통, 판매를 해서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소주를 골라서 그런 것이겠지요? 씁쓸하네요.... 저는 앞으로 막걸리부터 안동소주, 기타등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마트나 술 쇼핑몰에서 비정기적으로(한달에 1~3회) 구입하여 맛보겠습니다. 우리 전통주로도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보아요~(전통주로 하이볼은 맛이 반감되려나요? 그냥 그대로가 좋은거죠?)
안동소주의 근본 조옥화선생님 술을 주락이월드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누룩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맛과 향이 다채로이 느껴지면서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안동 여행갔다가 안동소주박물관 들렀는데 김연박 명인님이 친절히 설명 해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박 부스에서도 김윤근 본부장님(친손자셨군요ㅋㅋ)께서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고 안동소주 알리기에 힘 쓰는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였군요~!ㅋㅋ 앞으로 더 발전하시길 기대할게요, 한국술 응원합니다~~!!!^^
94년 대학 1학년 때 안동소주를 처음 접했는데 그 충격이 지금도 잊히질 않습니다. 두통이 심해서 괴로운 상태에서 작은 아버지가 귀한 술이라고 따라 주신 걸 억지로 마셨었죠. 헌데 목부터 위장까지 확 하고 내려가고 나니까 신기하게 두통이 싹 나은 거예요. 정말 신묘한 술이었습니다. ㅎㅎㅎ
위스키가 암만 유행한다지만, 찌개, 전, 수육 같은 특색 강한 음식들이랑 먹기에는 안동소주가 진짜 최고임. 위스키는 견과류, 치즈, 초콜릿, 때때로 시가 등과 같이 즐기는 느낌이 강하다면 안동 소주는 먹는 즉시 육전, 김치찌개, 육회, 생선회 생각이 절로 남. 한식 안주 한정 맥캘란,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다 제끼고 안동소주가 GOAT라고 생각함. 특히 토종닭 한마리 국물 자글하게 찐 다음 살짝 식혀서 쫄깃쫄깃한 닭고기 수육 한 상이랑 곁들이면 진짜 환상…
27살쯤 푸욱 빠졌던 전통 안통소주가 제대로 나와서 좋네요. 저는 처음에 민속주 안동소주로 시작했는데 그땐 상압식인 민속주 보다 감압식이었던 명인 안동소주가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근데 술꾼이 된 지금에 와서는 상압식이 향이 훨씬 풍부해서 좋더라구요. 하지만 어떤 방법에 떠나서 이런 전통 소주나 한국에서 만든 모든 술들이 흥했으면 합니다.
요새 유행하는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조옥화 안동소주가 진짜 고급스러운 맛이었음. 조옥화 > 박재서 > 그 외 순으로 맛이 좋고, 위스키 브랜디 꼬냑 등등의 서양의 도수 높은 증류주들과는 다르게 한식 안주에 정말 찰떡임.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숙취도 적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느 정도 폭음도 가능하기 때문에 희석식 소주에 익숙한 애주가들은 정말 좋아할 술.
어디서 본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조옥화 선생님의 안동소주는 타협없는 오직 순수한 안동소주의 맛이다 라고 표현했고 박재서 선생님의 안동소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소주다. 라고 본것 같습니다. 저는 박재서 선생님의 안동소주를 많이 마셨어요. 지금이야 위스키만 마시지만.... 저때 안동소주 많이 마셔둬서 그런가.. 처음 위스키로 넘어왔을때 첫 입부터 부담없이 술술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안동 권가 이면서 아버지 고향이 안동옆 영양이라 명절에 안동소주 영양초화주를 문어숙회랑 먹습니다 올해는 일본출장 갔다오면서 닷사이23 친형이 가져온 발렌21년 안동소주 3개를 같이 놓고 먹었는데 다른 종류에 술이고 다 좋은술이만 사케랑 발렌은 맛만보고 다시넣어둘 정도로 안동소주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청년들이 위스키나 증류주 쪽을 즐기는게 맛으로 즐기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유행에 따라가는건지 조금 더 지켜 볼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유행에 따라가는거라도 우리나라의 맛있는 증류주가 많이 알려져서 진심으로 즐기게 됐으면 하고 또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 물타고 첨가물 넣은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그런 특색있는 증류주들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7:09 증류주인데 숙취가 있으면 그건 술이 아니지 증류주로서 숙취가 없는 건 당연한 거고 다른 특징이 나와야 되는데 제일 먼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숙취가 없다라니.. 그것도 오너가 하는 말이라니.. 안동소주 그냥 오랫동안 그냥 만들어서 마셔왔을 뿐 별 거 없다는 거 아닌가
소주하면 상징적인 지역인 안동에 대한 이야기는 알면서도 재밌네요. 조옥화 명인과 2대 김연박 명인의 술 그리고 3대가 되실 김윤근 본부장의 마케팅 능력으로 그전까지는 45도만 있었다가 최근에 25도를 내고 칵테일로 즐기는 방법 등 다양하게 넓히고 있죠. 안동소주란 이름을 지금 가장 알리게 한 거라면 박재서 명인의 명인 안동소주도 빠질수없죠. 진맥소주.. 정말 맛있죠. 안동소주가 88 올림픽으로 전통주란 존재를 제대로 몰라도 안동소주만큼은 알 정도로 오랜기간동안 존재감을 지녀오고 그동안 적자를 보다 10년대 초반에 흑자를 본 화요의 성공이 큰 거로 보여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위스키가 흥하면서 전통주가 흥하고 가장 대표적인 술인 안동소주도 재조명된 거 같아요. 박재서 명인의 명인 안동소주가 워낙 잘 알려지다보니 조옥화 명인의 민속주 안동소주는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보니까 또 땡기네요. :)
너무 반갑네요 고퀄리티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오옷 공식이다!!
기자님 오늘 유달리 행복해보이시네요
술도 못 마시지만 주락이월드는 술에 대한 정보와 먹거리 음악까지 곁들여져서 참 좋아요
전통주도 요즘 좋은게 많이 나오니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면 좋것습니다
안동소주는 민속주 안동소주가 개인적으로 최고인듯 품질만 좀 일정하게 나오면 주기적으로 마실텐데
안동 소주 스타트로
전국 전통주 투어 한번 해주세요 👍
솔직히 안동소주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전통주 돌아가면서 프로젝트로 한번 알려주시면 좋을거같아여. 한국에도 전통주 멋난거 많은데 사람들이 잘모르더라고요
지방 명주도 자주 알려주세요
기자님 행복 그자체로 보입니다 ㅋㅋㅋ
주세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안동소주는 진짜 맛있는 술입니다. 구수한 맛과 깔끔담백한 토속적인 피니쉬가 예술입죠 ❤
미 해군 태평양 함대 사령관, 주한미국대사를 지낸 '해리 해리스' 대사도 그 소주를 좋아했죠.
다른 나라에서는 전부 위스키 취급인데 그놈의 붕괴니스탄 수준 주세법 때문에 이악물고 "이건 소주입니다! 소주라고요!"해서 팔아야 하는 이 슬픔 ㅠㅠ
술에 진심인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오리지널 한병쯤 먹어봐야겠어요
燒酎라는 표기는 일본식 소주 표기임.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술주(酒)를 써야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전국술 주(酎)로 표기하고 전통술이라면서 팔고 있음.
저도 소주를 마시지만 개인적으로 소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 되어가고 인식되는 것이 불만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외국의 전통주를 마시면서 참 좋아라하는 거 같습니다. (저도 저렴한 위스키로 하이볼 만들어 마십니다.)서양은 위스키, 와인, 코냑, 보드카, 중국은 고량주, 일본은 사케, 멕시코는 데킬라 제가 아는 게 많이 없어서 등등등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소주가! 소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 외국인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것인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대량으로 찍어내기 쉽고(?) 어디에서든 유통, 판매를 해서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소주를 골라서 그런 것이겠지요? 씁쓸하네요.... 저는 앞으로 막걸리부터 안동소주, 기타등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마트나 술 쇼핑몰에서 비정기적으로(한달에 1~3회) 구입하여 맛보겠습니다. 우리 전통주로도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보아요~(전통주로 하이볼은 맛이 반감되려나요? 그냥 그대로가 좋은거죠?)
안동소주의 근본 조옥화선생님 술을 주락이월드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누룩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맛과 향이 다채로이 느껴지면서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안동 여행갔다가 안동소주박물관 들렀는데 김연박 명인님이 친절히 설명 해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박 부스에서도 김윤근 본부장님(친손자셨군요ㅋㅋ)께서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고 안동소주 알리기에 힘 쓰는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였군요~!ㅋㅋ
앞으로 더 발전하시길 기대할게요, 한국술 응원합니다~~!!!^^
오늘 정말 귀중한편이네요 우리나라 저렴한 희석식 소주보다 제대로 된 증류된 소주가 인기가 많아 지면 좋겠습니다
94년 대학 1학년 때 안동소주를 처음 접했는데 그 충격이 지금도 잊히질 않습니다. 두통이 심해서 괴로운 상태에서 작은 아버지가 귀한 술이라고 따라 주신 걸 억지로 마셨었죠. 헌데 목부터 위장까지 확 하고 내려가고 나니까 신기하게 두통이 싹 나은 거예요. 정말 신묘한 술이었습니다. ㅎㅎㅎ
맞아요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얼마전 친한 후배가 사온 안동 소주 일품 두병 있는데, 증류 소주가 나에겐 좀 강해서 그냥 두었는데 오늘은 한잔 하고 싶네요.
So envious!!
위스키가 암만 유행한다지만, 찌개, 전, 수육 같은 특색 강한 음식들이랑 먹기에는 안동소주가 진짜 최고임. 위스키는 견과류, 치즈, 초콜릿, 때때로 시가 등과 같이 즐기는 느낌이 강하다면 안동 소주는 먹는 즉시 육전, 김치찌개, 육회, 생선회 생각이 절로 남. 한식 안주 한정 맥캘란,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다 제끼고 안동소주가 GOAT라고 생각함. 특히 토종닭 한마리 국물 자글하게 찐 다음 살짝 식혀서 쫄깃쫄깃한 닭고기 수육 한 상이랑 곁들이면 진짜 환상…
27살쯤 푸욱 빠졌던 전통 안통소주가 제대로 나와서 좋네요. 저는 처음에 민속주 안동소주로 시작했는데 그땐 상압식인 민속주 보다 감압식이었던 명인 안동소주가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근데 술꾼이 된 지금에 와서는 상압식이 향이 훨씬 풍부해서 좋더라구요. 하지만 어떤 방법에 떠나서 이런 전통 소주나 한국에서 만든 모든 술들이 흥했으면 합니다.
쌀이 남아도는 해결방법으로 국산 쌀을 사용하는 증류식 소주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세금 좀 낮춰줘야 소비가 늘텐데 아쉽네요. 전통 소주도 좋은게 많지만, 그 가격이면 위스키를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종종 들거든요.
딱 이거에요. 술꾼 관점에서 맛도 맛인데 용량+도수 대비 가격을 안 볼수가 없는데 같은 용량+도수라면 너무 위스키가 바글바글...
주류가공은 이미 수입쌀이 90%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의무적으로 수입해야한다면 가축사료용 위주로 수입하거나 해외 원조로 하고 국내산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세금을 낮추면 위스키도 같이 가격이 내려가서 똑같을듯 그렇다고 소주만 세금 낮추면 불공정 무역으로 WTO에 제소됨
@@aqsaqs1417 그래도 물 건너오는 가격이 있기때문에 종가세로 바뀌면 좀 덜하겠지
전통주는 이미 세금 엄청 낮아서 의미없습니다
개인적 생각은 품질좋은 명주처럼 쌀품종과 물을 소주에 맞게 연구를 해야 할듯
조승원 기자님~ 언제 기회되면 버번계의 썩은물인 에드워드 리 쉐프님 초청해서 버번과 어울리는 요리 or 버번이 들어간 요리 소개하는 코너 가지면 어떨까요?
본고장 켄터키 증류소에 계신분이라 그 누구보다 잘 아실거 같습니다!
다음번엔 서천 가셔야겠네요 ㅎㅎ 소곡주도 기대하겠습니다
맛이 아주 깔끔함
역시 안동소주인가
요새 유행하는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조옥화 안동소주가 진짜 고급스러운 맛이었음. 조옥화 > 박재서 > 그 외 순으로 맛이 좋고, 위스키 브랜디 꼬냑 등등의 서양의 도수 높은 증류주들과는 다르게 한식 안주에 정말 찰떡임.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숙취도 적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느 정도 폭음도 가능하기 때문에 희석식 소주에 익숙한 애주가들은 정말 좋아할 술.
좋은 영상에 댓글 수준이 처참합니다. 맹개마을 저도 한번 가 보고 싶은데ㅠㅜ 위치가 애매해서 못 가고 있지만 5년내로 꼭 가는걸로
항상 영상 마지막에 추천곡 넣어주시는데요, 요 추천곡들만 모은 영상 하나 제작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동 가야겠어요😂
영상보면서 궁금해진건데 안주와 술의 페어링을 논할때 안주 먹고나서 술인지 술 마신 후에 안주인지, 안주먹은 후 완전히 삼키지않고 입안에 남은 상태에서 술을 드시는것도 같은데 어떤 식으로 먹는걸 가장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언젠가는 마셔야지 하고 대기목록에 있습니다 ^.^
별일이네. 우리 시골 동네가 다 나오네요.누룩의
잔향이 가득해 매력적인 안동 소주 많이 아껴주세요.
옆에 살면서도 맹개술도가가 있는지 몰랐네요. 일반인도 괸람 가능한가요?
오크도 좋은데 한국에서 나는 나무로 통을 만들어서 숙성하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련해지네용
열음시가 예뻐보이는 술인고
양주가 비싸긴 해도 이러다 우리도 싼토리?
찜닭 파전 안주로
간바레 오또상? ㅋㅋㅋㅋ
@@dongmingim싼토리 같은 술과 비교할수 없는 제대로된 원료로 만든 순도 높은 쌀 위스키임.
경주 법주 해주세요
진맥 소주 짱입니다. 일반 진맥도 좋고, 오크통 숙성은 마셔 없에기 미안할 정도에요.
술땡깁니다
민속주가 처음 먹을땐 쿰쿰하고 지푸라기향이 많이나서 별로였는데 어느새 그 맛에 중독되어버림ㅋㅋ 민속주 먹다 다른 안동소주 먹으면 너무 약한거같아
어디서 본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조옥화 선생님의 안동소주는 타협없는 오직 순수한 안동소주의 맛이다 라고 표현했고 박재서 선생님의 안동소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소주다. 라고 본것 같습니다. 저는 박재서 선생님의 안동소주를 많이 마셨어요. 지금이야 위스키만 마시지만.... 저때 안동소주 많이 마셔둬서 그런가.. 처음 위스키로 넘어왔을때 첫 입부터 부담없이 술술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위스키 싱글몰트 몇 개 깔짝된 어줍잖은 지식으로 전통주를 우습게 보는 무지렁이들이 몇몇 보이네ㅋㅋ
@@sumif700니 인생도 무시당하고 그러지? 그치?
저는 조옥화 안동소주 좋아해요. ㅎㅎ
알쓰지만 주락이형 나오기만 기다리는게………먹방 보는사람 마음이 이런건가요?😂😂😂
술한잔 못 먹는데 올라오면 보게 됨 😅
아 술먹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박성호 저분은 와인강의 하시드만 ㅋㅋㅋ
안동소주 안동찜닭 안동국시 안동국밥
안동간고등어 안동식혜 안동만물설
젠장 내 고향이 나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엥? 8초천...?
너무 반갑다 나의 고향😌🙏...
요즘 위스키 관련 컨텐츠가 적은게 아쉽지만 ㅎㅎ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안동❤
마칠때쯤 취하신모습이 보기좋네욕ㅋㅋ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증류식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죠.
구입링크도 좀 같이 해주시지..
삼겹살의 기름진맛을 일반소주로 씻어내는 느낌이라면
숯불에 구운 한우와 안동소주는 입안에서 같이 상승효과를 주는 최고의 조합 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마지막에 기자님 혀꼬임
조옥화 명인의 안동소주를 마셔봤는데 약간 땅콩? 향과 탄향 이 나서 향도 좀 그렇고 맛도 별로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통주도 지방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는 곡식이나 과일로 확대해야 한다
너무 그 지방꺼만 쓰라고 하니
안동맥주 경화수월은 안 나오는 건가...
경북 북부지역의 명문가는 대부분 공민왕의 몽진때 수행하면서 눌러 앉은 개성사람들이지요.
안동 소주 역시 이때에...
안동 권가 이면서 아버지 고향이 안동옆 영양이라 명절에 안동소주 영양초화주를 문어숙회랑 먹습니다 올해는 일본출장 갔다오면서 닷사이23 친형이 가져온 발렌21년 안동소주 3개를 같이 놓고 먹었는데 다른 종류에 술이고 다 좋은술이만 사케랑 발렌은 맛만보고 다시넣어둘 정도로 안동소주는 좋습니다
개봉하지 않은채 20년묵은 안동소주가 있습니다 마셔도 괜찮을까요?
못마십니다. 저 주세요.
@@yongwookshin1608 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혀가 말리는데요?ㅋㅋㅋㅋㅋ
간만에 안동소주 한잔때려야겠다
선물 받아서 먹어봤는데 쉽지않던데
일품안동소주는 안동소주라는 이름달고 설탕이나 쳐넣는 곳 내가 인정하는곳이 명인박재서, 조옥화민속주, 진맥, 일엽편주 4곳
진맥 너무 알려지면 구매하기 힘든데 ㅠㅠ
안동좋아요
입안에서 닭다리 씹으면서 술을 마시면 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나? 입안에 음식과 술이 섞이면 술맛이여 닭다리맛이여 으잉
박재서 명인님은.진짜 한국의 자존심 그자체임... 이 존맛이 이가격?? 소리 절로 나옴
문배주 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청년들이 위스키나 증류주 쪽을 즐기는게 맛으로 즐기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유행에 따라가는건지 조금 더 지켜 볼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유행에 따라가는거라도 우리나라의 맛있는 증류주가 많이 알려져서 진심으로 즐기게 됐으면 하고 또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 물타고 첨가물 넣은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그런 특색있는 증류주들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어림 반푼도 없습니다
소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HaHaHaH-a그렇게 사세요 ㅎ 갇혀서
진맥 저도수는 술에서 빵맛남
아는 맛이라 죽겠네요.오십견 때문에 술 못먹는데..조옥화 명인꺼는 못먹어봤고 박재서 명인껏만 먹어봤는데 뒤끝도 없고 좋았음.
안동의 소주들.미치죠. 이것 저것 마시다 보면 월급 다 날려요.
7:09 증류주인데 숙취가 있으면 그건 술이 아니지
증류주로서 숙취가 없는 건 당연한 거고 다른 특징이 나와야 되는데
제일 먼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숙취가 없다라니.. 그것도 오너가 하는 말이라니..
안동소주 그냥 오랫동안 그냥 만들어서 마셔왔을 뿐 별 거 없다는 거 아닌가
그만큼 거지같은 일반소주 막걸리 개같이 마셔대니까 그것마저 장점이된 시대인거지.. 요즘 인공감미료 안들어간 술 찾는게 쉬움? 마트가서 찾아보세요 오래된것은 살아남은것이고 그걸 이어온게 대단한거죠 . 다른걸 섞지 않고 숙취가없다는건 요즘 대단한 메리트죠. 향이나 맛,매력은 소비자가 알아서 선택해야될 부분 아닌가요?
댓글 쓴거보니 마셔보지도 않고 말하는거같은데.. 😂 나이들수록 전통주의 매력에 끌리는법입니다 숙취없다는건 그것보다 좋은 술을 없다는겁니다
생각보다 희석식 소주와 증류식 소주를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주 라는 명칭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안동소주와 같은 증류주를 일반 희석식 소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마 다른 일반 소주와의 구분을 위해서 숙취가 없다고 인터뷰하신 것 같네요.
사람들이 소주 하면 숙취 박살나는 초록병만 생각하니까 언급한거임.
@@삥뽕-i5d 누군 술 안마시는 줄 아냐ㅋㅋ
그 전통주의 매력이 있으면 그걸 제일 먼저 말해야 될 거 아닌가
그 좋은 매력들 놔두고 제일 내세울 수 있는 게 증류주에서 숙취가 없다는 거라니ㅋㅋㅋ
숙취 없는 술이 얼마나 많은데 술을 ㅈ도 안마셔본 티를 내시네ㅋㅋㅋㅋ
소주하면 상징적인 지역인 안동에 대한 이야기는 알면서도 재밌네요.
조옥화 명인과 2대 김연박 명인의 술 그리고 3대가 되실 김윤근 본부장의 마케팅 능력으로 그전까지는 45도만 있었다가 최근에 25도를 내고 칵테일로 즐기는 방법 등 다양하게 넓히고 있죠.
안동소주란 이름을 지금 가장 알리게 한 거라면 박재서 명인의 명인 안동소주도 빠질수없죠.
진맥소주.. 정말 맛있죠.
안동소주가 88 올림픽으로 전통주란 존재를 제대로 몰라도 안동소주만큼은 알 정도로 오랜기간동안 존재감을 지녀오고 그동안 적자를 보다 10년대 초반에 흑자를 본 화요의 성공이 큰 거로 보여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위스키가 흥하면서 전통주가 흥하고 가장 대표적인 술인 안동소주도 재조명된 거 같아요.
박재서 명인의 명인 안동소주가 워낙 잘 알려지다보니 조옥화 명인의 민속주 안동소주는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보니까 또 땡기네요. :)
아니 진짜 ㅋㅋㅋ술만 찾아다니는거 너무 웃겨요
소주먹으러 안동까지 ㅎㅎㅎ
로얄살루트인줄 알았네..ㅋㅋㅋㅋ
밀로 만들면 소주가 맞을까?
감자 고구마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것도 희석식 소주라 불리는데 ㅋ 뭐가 문제죠?
전통레시피에 밀로 되어있는게 존재하는데 왜 아니에요 ㅎㅎㅎ
@@ssul-uncle 밀로 하는게 있나요?
처음 알았네요 그냥 쌀로만 하는 줄 알았거든요
@@sweethome6783 영상에 나오잖아요 수운잡방 1540년 선비 김유 가 적은 요리서에 유일하게 기록된 소주가 밀로만든 진맥소주 이다
그 기록을 보고 영상에 회장님이 맹개마을에서 진맥소주 만드셨다잖아요
@@ssul-uncle 영상을 잘 보시면, 진맥이라 불리는 밀을 가지고 선조가 쓴 글을 토대로 만들었다 나오는데..ㅎ
어우 한번 먹어봐야겠네
어렸을때 일식집에 가는 날에는 어른들이 안동소주를 시켜드셨음 한잔씩 주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되게 고급술 느낌이었음 근데 어느 순간 사라지고 서울에선 안동 소주나 지역술이 거의 안보임
안동은 의외로 양푼갈비찜? 그거 많이 드시던데?
@@rakk3635 아 소갈비집 많이 가시는거 같더라구요
갈비가 양푼에 담겨나오는거죠. 안동시내에 가게들이 좀 모여있습니다.
대구시 안심
왕건이 안심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술❤이 있어 즐거운 세상🎉 주락이월드🎉 포에버🎉🎉🎉
안동문어가최고
안동..소고기도 유명하다던데…
잘보고갑니다
아직까지 안동소주에 술 주를 일본식 한자 표기를 쓰고 있네요...
일본은 酒를 쓰지 酎를 쓰지를 않죠.
酎는 안동 소주의 시그니처랍니다.
개인적으로!!!
전통주 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증류식 소주가 꺼려지는 이유는 누룩향이 난다는건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누룩향이 술 맛 자체를 비리게 만드는 느낌이라 본인은 불호...
평민 이나 농민 은 허기 졌지만 양반은 남아도는 쌀로 술을 만들어 유희를 즐겼기 때문~
미관도 중요하지만
내용물 보이게 해봐라
비싼술 쏟아져서 버리지 말고
고려시대때 삼별초를 토벌하기 위해 주둔하던 몽고군에 병참기지가 안동에 있었기에 소주가 전해졌다고 하네요....
박재서 안동소주 누룩? 냄새 ㅈㄴ 심해서 못마시겠던데 윽 다신 안사
하지만 한국에서는 다른지역에서만든 주정탄 싸구려술이 안동소주라고 팔린다는건 비밀
경북 영양에 가면 "초화주"라는 술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최고의 전통주라고 생각하는 술인데요
리뷰한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조옥화할머니 살아계실 땐 좋았는데 지금 보다 박재서 안동소주가 더 예전 할머니 맛에 가까운듯... 할머니 돌아가시고 하는 며느리와 아들은 누룩향이 너무 남....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반대던데요. 조옥화할머니 살아계실 때는 누룩향이 더 진했고, 지금은 더 향이 약해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