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장] 기계설계 분야 퇴사 퇴직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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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438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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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eslee-wn1vl
    @jameslee-wn1vl 6 місяців тому +66

    저는 본업이 기계설계인데 전기전가 코딩 용접까지 섭렵하니까 못만드는게 없는 경지에 올랐고 중소기업 제품들은 혼자 왠만하면 다만듭니다. 어느순간 오너라고 힘주고 다니는 사람들 그밑에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더군요 지금은 자기사업 하면서 편하게 살고있습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17

      존경스럽습니다. 하시는 사업에도 부귀영화가 깃들기를 바라구요

    • @jyune_
      @jyune_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업에 한계를 안 두시는 분이군요..배우고 갑니다

    • @heesoo0204
      @heesoo0204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뭐든 가리지 않고, 배움을 득하면 굳이 남에게 아쉬운소리 할 필요가 없어지죠. 그 단계까지 오셔서 노고가 많으셨겠습니다.

    • @홍반장-o3l
      @홍반장-o3l 3 місяці тому +1

      대단하십니다.건강하세요.

    • @soso12344
      @soso12344 3 місяці тому +1

      관련 사업을 하시는 건가요?

  • @일월선사
    @일월선사 Рік тому +48

    제대로 짚으셨네요. 심지어는 가장 기초로 익혀야 할 투상법인데 기업체 채용 면접시험에 실제부품 제시하고 투상하라는 이 지경까지 왔네요.

    • @jaehoonha6
      @jaehoonha6 6 місяців тому +6

      기계설계는 신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해야하는데 되지도 않는 새끼들이 덤벼드니.. ㅉㅉ

    • @user-nc4cg8bb2w
      @user-nc4cg8bb2w 4 місяці тому

      ​@@jaehoonha6 그러면서 사람이 만들어지는거지

    • @hi_me_cat
      @hi_me_cat 3 місяці тому

      고급인력

    • @나이스샷-v2n
      @나이스샷-v2n 3 місяці тому +3

      투상을 못하는데 왜 설계를함 그건 걍 접어야지 ㅅㅂ

    • @Bruce_Forever_10
      @Bruce_Forever_10 2 місяці тому +1

      @@나이스샷-v2n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3D 캐드가 좋아서 투상을 몰라도 도면이 그려지죠. 예전에는 은선 하나 틀렸다고 엄청 야단들었는데, 요즘 캐드는 3차원 뷰를 제공하니까, 은선으로 형상을 머리 속으로 형상을 그릴 일이 없어지고 있죠. 도면을 생성할 수 있는 속도가 과거에 비해 엄청 빠르죠.
      사실 작도보다는 구조 자체 혹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기막혀도넛
    @기막혀도넛 9 місяців тому +22

    기계설계 경력자라면 차라리 1인기업 차려서 소소하게 돈버는게 나을수도 있겠다고 생각만 해봅니다.

  • @Minky-mv1pm
    @Minky-mv1pm 6 місяців тому +36

    소재공학, 유체역학, 기계공학, 물리학, 열역학등 파악하고 있고 스케치 능력까지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소통능력까지 좋아야하고.. 도면 그리는것 뿐만이 아니라 장치가 기능을 하도록 설계를 하는 직업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어릴때 부터 현업에 있으신 분들, 존경많이 하고있습니다. 처우가 좋아지도록 개선이 됬으면 하네요. 특히 세분화해서 디테일하고 명료하게 작업 맡기는 사람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아요~~눌러 드립니다

    • @한주용-n8b
      @한주용-n8b 2 місяці тому +4

      답글을 눌러놓고 무엇을 쓰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밤11시 12시는 기본으로 일했는데...
      우리나라는 왜 기술자를 개똥으로 대하는지 한스럽네요. 저는 HD중공업에서 플랜트 설계를 했습니다.
      포철설비, 원전발전소, 한강 큰대교들 등등 많이 설계했는데...
      지금은 그래픽디자인으로 편안히 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직업이 중요하지만 엔지니어들 좀 알아주세요.

    • @Minky-mv1pm
      @Minky-mv1pm 2 місяці тому

      @@한주용-n8b 정말 큰 일 하셨습니다.. 존경드립니다!

    • @user-st3727ytdre1b
      @user-st3727ytdre1b Місяць тому +2

      맞읍니다. 기계설비 엔지니어는 미술까지 섭렵해야 진짜 엔지니어가 됩니다.

    • @user-st3727ytdre1b
      @user-st3727ytdre1b Місяць тому

      ​​​반갑읍니다. 전 캐터필라에 있었읍니다. 해외는 엔지니어 대우가 좋읍니다. 책임 엔지니어가 되면 연봉도 2억 이상 받읍니다. 파트별 레퍼런스가 명확해서 전담업무 외 겸직이란 개념 자체도 없읍니다. 국내 기업과 달리, 무조건 파트별 결과물 머징입니다. 큰 장점이지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 @kimkyle4607
    @kimkyle4607 6 місяців тому +85

    8:00 이거 진짜 중요한 개념입니다. 돈을 떠나서 설계를 CAD로 그림그리는 작업을 의미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막말로 CAD로 그림 그리는거는 전문대 출신들이 더 잘합니다. 4년제 기준 설계는 Engineering입니다. 공학적은 근거를 가지고 열/구조/Dynamics(진동 등) 등등을 고려해서, 즉 여러분이 배우는 4대역학 내지는 그 심화과목을 가지고 물건을 새롭게 Engineering하는겁니다. CAD.CATIA.Solidworks 등 이런 3d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ANSYS ABAQUS등 해석 툴도 기본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n점 굽힘 해석, 집중응력 해석 등). 4년제 기준으로 '설계'는 Drawing이 아니라 Engineering입니다. 응력, 비틀림, 동력 전달 등 여러분이 배우는거 쓰잘데기 없는게 아니고 여러분이 그냥 활용 할 줄 모르는겁니다.

    • @맨땅-f4v
      @맨땅-f4v 6 місяців тому +8

      대부분 처음시작은 드로잉 개념으로 시작.... 그거하면 지금 기준 아마 중소 초봉 2500~3000
      드로잉으로 시작해서 엔지니어링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거 배우는 과정에서 기본이 주6일 12시간 포괄임금이니깐 지속 해나가기 힘든듯
      그렇다고 중소에서 드로잉 하던 사람이 설계로 성장 가능하냐하면 나는 불가능....하다고봄

    • @AionX-zi9wo
      @AionX-zi9wo 6 місяців тому +3

      특허청 소속 제도사 vs 중소/대기업 설계사 가 같은 연봉이면 특허청 제도사를 합니다. 선생님.

    • @Refcascade
      @Refcascade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대기업 대기업 엔지니어들 종특 자기가 뭐 대단한 엔지니어인 줄 알지만 실상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음 그리고 진짜 엔지니어와 미팅하면 꼴먹은 덩어리 됨

    • @AionX-zi9wo
      @AionX-zi9wo 6 місяців тому +3

      @@Refcascade 동의 하기는 하지만 그들이 하는 건 매니저 일종이죠.
      자격증위주로 따고 들어가서 하는 건 하위 업체들 체크 관리, 상사에 보고하기, 등등...
      중요한 것이란 것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엔지니어를 이야기하자면
      일론머스크나 박병일 명장님을 이야기하는게 아닌지 싶음요.
      물론 다른 엔지니어링 분들도 대단한 분들입니다.
      오늘도 기하학을 탐구하고 있는 1인이 지나가다 답글함.

    • @김동현-f8f1j
      @김동현-f8f1j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냥 공고나온 남자가 제일 잘합니다 2년제 4년제 석사 다필요없음

  • @프람베르
    @프람베르 Рік тому +56

    심금을 울리는 내용을 말해 주시네요..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반도체 장비,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특정 공정 제품 등 설계를 14년간 업으로 하다가 건강 이상으로 현재는 설계를 쉬고 있습니다.
    1차 밴더 업체의 경우 설계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체력이라고 할수 있겟네요. 사람의 체력은 배터리와 같은데.. 머리를 쉴 틈을 주지 않습니다.
    언제 부터 인가 수주 후 2.5 개월 납품으로 진행 되던 개발 프로젝트가 이제는 평균 2달이 되지 않습니다.
    마스터플렌을 제작하다 보면 .. 설계에서 충분히 머리를 굴려가며 메카니즘을 구현할 시간이 할당 되어야 하는데.. 어쩔수 없다 해야..라는 말만 윗선에서 반복..
    그렇다면 방안은 짧은 일정에 대비해 평소 투입 인원의 2배수 이상 인원을 투입 해야 하는데.. 임원급 이나 팀장급 들이 그 문제를 정말 심도 있게 고민 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갈려가며 1호기를 제작 하게 되면 해당 프로젝트 인원들은 회광반조 마냥 불태우며, 직급을 불문하고 설비 제작 및 양산 완료 후 대거로 퇴사 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사업부장이 설계자 출신인 회사는 버틸 만 합니다.. 적어도 그들은 같은 길을 걸어 왔기 때문에, 후임자들에게 충분한 조언과 방향을 제시해 줄수 있고
    문제가 생긴 경우.. 맨 앞에서 진두 지휘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영업,, 구매 등 실제 제조 업무와 무관한 분들이 오너나 사업부장으로 있다면 그 회사는 입사를 다시 한번 생각 해봐야 합니다.
    그들은 설계를 굉장히 쉽게 생각 하는게 몸에 베어 있습니다.. 전장,, 제어 등 공통적으로 현업에 뛰어들어 경험해 보는 분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설비의 제작 기간에 깊이가 없다 보니.. 설계 뿐만이 아니라 마스터플렌 기간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제조 원가를 낼 때 조차 .. 잡음이 크게 납니다..
    설계자 분들은 보통 특정적으로 설계 분야 내에서 특히 더 세분화 된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설계자면..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위험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아무런 연관 없는 설비 오더를 받아 오거나.. 다 됩니다.. 라는 영업을 하면서 설계자를 갈아 나갑니다.. 일정 조차도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정을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관련 내용을 더 이야기 하다 보면.. 정말 속상한 내용이 많지만.. 이 정도만 말씀 드려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빠른 회복을 바라겠습니다.

    • @프람베르
      @프람베르 Рік тому +2

      응원 감사합니다..!!@@mechanicalalchemist

    • @user_koreansweetguy
      @user_koreansweetguy Рік тому

      학원에서 배운 호로새끼들이 넘쳐나니까요 좀.

    • @하늘다람쥐-p2d
      @하늘다람쥐-p2d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답입니다. 자동차 모터 조립라인하는데.. 일감 탐난다고 와인딩 라인 아주 쉽게 덤빌려고 하는 모습 보면서.. 아마도 그거 하게 되면 퇴사할거 같네요.. 뭐 경력이면 무조건 자기네 분야 다 안다고 생각하는 설계 팀장부터.. 참.. 웃음 나옵니다.

    • @jaypark3240
      @jaypark3240 6 місяців тому

      메커니즘 설계하다 알고리즘타고 왔는데 공감이 많이되는 댓글이네요 ㅜㅜ

  • @t3536104
    @t3536104 10 місяців тому +25

    고객사의 갑질이 제일 큰 문제라고 봅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정 및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에 계약 다하고 시도 때도 없는 업그레이드로 기업 이익은 다 날려먹게 만드더군요 ,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하루 열두번도 더 납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공감합니다.

    • @하늘다람쥐-p2d
      @하늘다람쥐-p2d 6 місяців тому

      요새 현대, 기아차 납품하는 회사들이 다 저모양 저꼴이라서 기가차더군요.. 한국내 쪽바리 부품사도 그렇고.. 오죽했으면 디어버려서 내가 돈이 없는 사람은 아닌데.. 현대, 기아차 더이상 살일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 @김공주-c3i
    @김공주-c3i 11 місяців тому +27

    완전 공감되요.... 저도 아는 지인 추천으로 국가교육출신으로 기계제도 6개월 배워서 중소기업 취업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오니까 국가에서 시작한 신사업 준비하려고 직원을 뽑았더라구요... 직업학교 2명 뽑아놓고 대형구조물 설계를 시키는데 설계 선임없이 영업이사가 총관리자라고 영업이사 밑에서 배웠습니다... 하다보니 아는건 없고 영업이사다 보니 자재관리부터해서 현장관리까지 다 시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설계 2명중 1명은 퇴사하고 뒤에오는 애들도 밑직원으로 뽑더라구요. 1명 뽑으면 한달하고 그만두고 또 뽑으면 2주하고 그만두고.. 항상 설계직만 야근하는 구도가 되버리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작년에는 9시부터 새벽2시까지 근무를 2달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뭐만하면 설계가 잘못되서 수량이 덜 적혀서란 이유를 다 되면서 책임전가만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설계직은 다 사원이고 다른 부서들은 이사 차장직급입니다.

    • @김공주-c3i
      @김공주-c3i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올해는 저 대형구조물 설계하면서 기구설계 프러잭트만 2개를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금형사출 들어가는거 잘못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아니에요..왜냐면 검토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영업이사는 항상하는말이 박스도 설계가 하는거고 내부들어가는 pcd나 보드 위치 선정도 설계가하는거고란 이유를 논하세요. 그거야 맞겠죠...근데 그 전부를 저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검토도 설계 한 사람만 아는거라 자기는 해 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여기 진짜 맞는걸까요?? 그렇다고 저 고액으로 회사안다닙니다. 250도 못받아요. 작년 새벽 2시까지 일해도 월급 195만원이였어요. ㅠ정말로 기계설계하려하는 사람들 있음 말리고 싶어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일도 일이지만 회사가 나의 현실과 능력에 맞지 안아도 매우 힘이 듭니다. 물론 대부분의 회사가 힘들지만 더 힘들게 하는 회사도 있구요. 말씀하시는걸 보니 지금 계시는 회사가 여러모로 신경쓰이게 하는 부분이 많네요. 모든 회사가 그런건 아닙니다. 이직 고려해 보세요

    • @kyu4377
      @kyu4377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공주-c3i 옛날 제 모습.. 집에 누워서 잠이 안옵니다..일 걱정떄문에...돈걱정도 아니고 가족걱정도 아니고.. 회사 일 때문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안되면 어떻하지? 잘못되면 어떻하지? 괴롭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신용태-x9j
      @신용태-x9j 6 місяців тому

      😢

    • @Tanghuru888
      @Tanghuru888 6 місяців тому

      @@김공주-c3i 몸고생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 @jeon9632
    @jeon9632 Рік тому +72

    완전 공감...
    캐드와 설계를 구분 못하고 사람구하는 사장...
    설계업무한다가 갔는데 온갖 잡무처리...젠장...
    그리고 이해 안 가는게
    내가 일 배울때 오함마로 맞아서 머리통 피 흘려가면서 배웠다고 말하는 꼰대들..
    오함마로 머리 맞으면 사망인데.. 그리고 현장직 사람들이 맨날 하는 말이
    사무실에 앉아서 뭐하노 할일 없으면 현장 나와서 볼트라도 쪼아라 함..
    지가 해야 할 일을 왜 남한테 시키는지???
    내는 그래서 한마디 했지 그럼 설계실에서 야근할때 같이 남아서 야근하고 도와주면
    현장일 도와줄께 했더니 그 다음부터 아무말 안함.

    • @모범시민-f8m
      @모범시민-f8m Рік тому +14

      나랑 같은 회사 출신이세요?ㅋ
      퇴근 일찍하니까 배신자 소리 하더라구요.

    • @jeon9632
      @jeon9632 Рік тому +10

      @@모범시민-f8m 맞아요..
      사무직을 호구로 보는경향들이 많아요
      저는 그래서 들이 받아 버렸지요.
      그 다음 조용..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지만
      일단 그런 꼰대짓 하는 사람들이랑
      직장에서 일로 만났으니 굳이 ..

    • @cchocopie
      @cchocopie Рік тому +15

      8시에 일하러 와서 저녁 5시까지 사상씨들이 한가하게 앉아있냐고 시키는 볼트 심부름 조각 방전 심부름 하러 부천 공구상을 3~4번 디냐오고 나서야 T0 에서 T1~T3 넘어갈 현물 개선점 마킹, 리포트 새벽 1시까지 한 거 비일비재 했습니다
      2009년 오토캐드 2D, 3D, UG NX 3.0, CATIA 15R 가능에 영어 유창자인데 연봉이 세전 2500만원.. 그리고 2주후에 해외영업부 7년차 과장과 2년차 이사가 동시에 퇴사함... 저의 인생 최악의 업무인수이자 인생최초 금형업종 진입의 추억 입니다
      그값으로 핀란드, 라트비아, 스페인 개발자 분들과 변경점 직접 확인해서 소통하고 최종승인 돈 15억 분할 납부금까지 다 받아냈는데, 제가 사장님한테 이럴거면 나 기존 2명 분량의 절반인 연봉 4천만원 이라도 올려라라고 화내며 대들었더니 유럽에서 돈 다 받아서 그런지 저 나가라고 짜르고 사람 2명 뽑더만요..
      좋소에서의 추억.. 그 금형회사는 저 퇴사 후 2~3년 후 파산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힘들다는 MZ 세대들 댓글보면 나이먹고 제가 꼰대가 됨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당시 개고생한 통밥을 되새기며 해외에서도 12년간 버텨가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 @jermy5849
      @jermy5849 Рік тому +7

      현장직 비하하는 거 아니지만 정말 현장하시는 분들은 사무직 깍아내리는거 있습니다 그러니 현장현장 하는거지.. 사무직은 머리쓰고 하는거도 현장은 몸쓰는 거 다르긴 하지만 설계직이랑 현장직이랑 난이도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은 단순반복적인 것을 엏마나 정확하게 오랫동안 반복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겐 매우 좋지만 설계 처럼 이거 고려하고 저거 고려하고 등 많은 설계직 서로 다르듯이

    • @user-ew9ig3om1q
      @user-ew9ig3om1q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자동화설계직 일하고있는데 자기가 설계 담장자면 현장에 밤 늦게까지 장비 조립하고있으면 당연히 같이 남아있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조립하는걸 도와주는게 아니더라도 사무실에는 있어야죠 현장에서 조립하다 빽나면? 즉각 처리해줘야지 아침에 출근해서 수정도면 그리시게요? 자동화쪽 일해보시면 다알껀데 장비 납기일은 매번 촉박합니다. 설계할때 현장 같이 남아 야근해줘 라는 그딴 마인드로 자기몸값 올리길 바라시나요? 설계자는 자기가 그린 도면에 끝까지 책임 질줄 알아야됩니다 그런생각부터 고치세요

  • @ban_hada
    @ban_hada Рік тому +26

    다른 업종에서 갈아타려고 이것저것 공부하고 알아보는 중인데 기계설계 직무.. 좋은 얘기 1도 없네요.. 걱정이 태산입니다ㅠㅋㅋㅋ

  • @QLD10000
    @QLD10000 Рік тому +12

    입사와 동시에 은퇴를 준비하는자만이 헬조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 @남유성-o8d
    @남유성-o8d Рік тому +99

    중소 기업은 설계만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설계. 조립. 회의. 고객대응 등등등.... 모두 다 해야 합니다. 솔직히 설계만 하면 좋죠....

    • @wonbeaworld
      @wonbeaworld 11 місяців тому +37

      설계는 모든걸 다할줄 알아야 그게 설계임
      "솔직히 설계만 하면 좋죠"
      설계일을 모르니까 그런말하는 거임
      고객대응은 만들려는 목적의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컨셉만들고
      PT때 정확히 그내용을 설명하고 스펙확정하고 고객사한테 컨펌 받아야함 이걸 영업부한테 맡긴다고?????? 기계가 산으로감~~~
      설계는 현장보다 조립을 잘해야함 그래야 그게 기계에 반영되고 조립성 향상으로 생산시간 단축과 이어지고 그게 곧 돈임
      또 설계시 조립성과 같이 유지보수도 생각해야함 안쪽에 부품한나 고장났는데 기계 전체를 뜯는 기계들이 아주 널리고 널렸음

    • @티모-h4w
      @티모-h4w 9 місяців тому +18

      다 할 줄 알아도 월급은 변화가 없음. 그게 나가는 가장 큰 이유인 듯.
      건설장비업체 첫 입사 후 5년간 설비도면 혼자 칠 정도로 뺑이쳤는데 가족회사라서 빛 못 보고
      두번째 자동화 회사에서는 1년만에 과장 달았는데 설계팀 노예취급하는 꼬라지 죡 같아서 나옴.

    • @wonbeaworld
      @wonbeaworld 9 місяців тому +6

      @@티모-h4w 아직 10년도 안된거 같은데... 드러운꼴 봐가며 욕들어도 참아가며 남들 다 퇴근해도 새벽까지 일해가며 10년 20년 정도는해야 설계좀하네 소리들어도 아직도 배우고 공부할게 산더미처럼 쌓임 그게 설계일임 지금 44살 설계 20년차되니 그동안에 노력이 조금씩 보상받는 느낌듬

    • @티모-h4w
      @티모-h4w 9 місяців тому

      @@wonbeaworld 선배님, 짬설계가 진리인줄 알면 안되죠. 저는 스타일과 시대의 차이라고 봐요.
      10~20년 찾는 건 결국 짬 먹으면서 배우는 막설계 아닌가요. 그걸 단축시키고 구체화 시키는게 데이터 기반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짬설계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만 짬설계 하신분들 대부분 이정도면 된다~ 라고 하지 짬과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해서 이 수치가 적절하다. 라고 근거를 대지는 못하잖아요. 우리 본래 설계 방식은 일본에서 단편적으로 물려받은 거니까요.
      본인이 짬으로 크다 보니 후임을 단시간에 키우기도 힘들구요. 또 하면서 문제 없을 대로만 하다 보니 나중에 타성에 젖기도 쉽습니다. 저도 짬설계로 배우고 시작해서 알죠. 짬 30년 40년 되신 분들한테 배웠어요. 그분들이 참고 참다가 몸 상하거나 못 견뎌서 나가는 것도 봤구요.
      선배님 말처럼 저도 남들 다 퇴근하고 새벽까지 일해가며 궁리하고 성과내고 하면서 결론 내린 겁니다. 인정도 받아봤고 더러운 꼴도 많이 봤어요. 저는 더러운 꼴을 참고 수용하기보단 고쳐보려고 노력하는 쪽이었지만요. 비록 자동화 설계는 1년만 경험했습니다만, 새로 오신 팀장님은 제가 10년 넘게 한 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정상적인 회사 시스템에서, 데이터가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신입이 쓸만한 설계자란 말을 듣기 시작하는 데는 불과 3~5년이면 충분하다고 봐요. 무조건 짬이 쌓여야만 설계자가 완성된다면, 한국의 설계는 항상 그 수준에서만 머무르게 되요.
      그리고 말씀하신 그런 경험치 설계만 가지고 성장해서는 대기업 거래처에 대응하기 점점 어려워집니다. 뭘 하든 근거로 데이터를 요구하는 추세라서요. 기반 산업들이 망하고 축소되는 추세니 자연스레 대기업 거래처 집중형태로 가겠죠.
      아무튼 선배님이 말씀하신 부분에서 답을 찾자면, 설계자의 가장 큰 기본소양은 오랜 기간 참고 견디는 것에 있는 게 아니라 끝없이 배우고 부딪히고 궁리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 밀도가 높으면 해결되는 문제죠. 저는 그 해결법이 데이터에 있다고 봤구요.
      참고 견뎌서 지금 위치에 올라섰다는 건 결국 프라이드고 자기만족이에요. 진리처럼 남에게 설파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점에 오르는 길이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시대도 변하고 있는 마당이니 생각의 유연함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 @nonenone7161
      @nonenone7161 8 місяців тому +1

      @@wonbeaworld님 말씀이 정확해요 선생님 처음 공정설계하면 뭐부터 공부하는게 좋을까요ㅠ

  • @티라노스-d8w
    @티라노스-d8w Рік тому +8

    제가 할말을 대신 해주시니 속이 시원합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Рік тому +56

    기계설계 12년차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 검사 장비 분야 5년 프레임 구조물 설계 7년 했는데 진짜 기계 설계는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배워도 다 배울수가 없습니다, 분야도 엄청나게 다양 하고 한 분야에 전문가 소리 들을려고 해도 4년제 학교 나오고 27살 ~ 29살에 시작해서 30년은 기계 설계일 해야 아 좀 하는구나 소리 듣지 그 이전 까지 좀 한다는 소리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야가 셀수도 없이 많은데, 각종 분야마다 알아야될 전문 지식들이 상상을 초월할만큼 많고, 동역학 정역학 재료 역학 빠삭하게 알아야 되고 각종 물리학 부터 시작해서, 소재 종류 끝도 없죠
    정말로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저도 12년동안 이일 하면서 어떻게 12년 일했나 신기할 만큼 밤샘 야근도 많이하고, 제일 큰 문제는 바로 책임감
    일한만큼 보수는 둘째치고 일 잘하면 "당연한 거잔아"라면서 묻어 가고 조금만 잘못해도 개작살 피작살 내면서 이런것도 못하냐 xx xx 이런 소리가 근본적으로 기계 설계자들을 퇴사 시키는 주 원인중 하나죠, 솔직히 12년동안 일하면서 선배고 후배고 그만 두는 사람들 그만 두고 다른일 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는데 다들 애기 들어보면
    기계 설계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밤샘 야근해도 그냥 컴퓨터 앞에서 수천만원 짜리 프로그램 가지고 마우스 끼적 거리는 인간들이라고 생각하는 경영주나 현장 직원들의 사고 방식으로 그만두는 사람이 태반으로 봤네요, 기계 설계자라는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기계에 대한 원리나 각종 역학과 전문 지식들을 접목 시켜 가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한국 사회는 그렇치가 않아요, 대기업은 잘 모르겠지만 중소기업은 정말로 어디를 가든지 정말 좋은 사장님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들고, 대부분 기계 설계자들에 대한 처우가 그 회사 동일 경력의 생산직 인원들 보다 비슷하거나 낮으면 낮지 더 높지가 않더라구요, 분명 저 현장에서 스패너, 렌치 잡고 일하는 사람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책임감과 일이 잘못될시 온갇 부서와 사람들한테 쌍욕과 막말 듣는데 급여 조차도 커버 쳐주지 않고, 밤샘 고생해서 기계 다 맞춰놓고 조립해도 "어 일했네"하고 지나가버리는 한국 직장 문화가 기계 설계자들의 의욕을 포기 시키는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월급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정말로 열심히 일하면 수고했다 잘했다 전번 프로젝트에는 잘 반영해주지 못한 것들을 이번에 반영해줘서 고맙다 그런 말 한마디만이라도 기계 설계자들이 자부심 가지고 일할수 있는 비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를 비롯해서도 그렇고 제 위에 선배들이나 후배들이나 단 1mm만 틀려도 연장들고 쫓아와서 윽박 지르고 부품 자재값 날려 먹었다고 쌍욕에 막말 퍼붇는 경영진들만 사라져도 아마 기계 설계자들 퇴사율이 어마어마하게 내려갈겁니다, 다른 분야 사람들이 실수 하는거랑 기계 설계자들이 실수하는 거랑은 책임감과 중압감이 비교가 안되니깐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4

      말씀에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을 거칠지 않게 조곤 조곤 설명해 주셨습니다. 남겨주신 글이 너무 좋아서 이 후 촬영에서 시청자 사연으로 후배들에게 소개 했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허락을 구합니다. 그리고 만일 허락해 주신다면 여기에 덧붙여 후배들에게 남고기 싶으신 말씀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함께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귀하의 일익 번창하심을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Рік тому +6

      @@mechanicalalchemist 허락이요? 그런건 허락이 아니라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얼마든지 응하겠습니다, 저는 정말로 대한 민국에 기계 설계자들이 저보다 한참 나이 많으신 선배님들도 후배님들도 다 웃으면서 퇴근할때 내가 정말 이 일을 선택하고 내 아들과 딸에게도 이 일을 하라고 권할수 있는 한국 사회가 되기를 원하는 생각으로 댓글 한글자 적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12년차 기계 설계자 따위의 글에 정성 스러운 답변에 감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Рік тому +4

      @@mechanicalalchemist 하고 싶은 말은 아마 말하자면 밤을 지새워도 끝이 없을거 같습니다, 장비 옆에서 시운전 하면서 새벽 3시에 잠을 잤던 기억 부터, 개인적으로 저의 댓글에 이렇게 반응을 해주신분이 처음이라 너무 감격 스럽니다, 몇몇 사람들은 "당신이 일을 못해서 그런거지, 왜 사회탓 환경탓해"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유튜브 인터넷 상에서 많이 봤습니다, 네 물론 제가 12년차나 되고나서 이렇게 말하는게 한심하고 남탓을 하는 실력이 모자란 사람일수도 있죠, 하지만 저를 비롯한 수많은 기계 설계 인원들이 그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에 비해 초라한 대우나 책임감에 대한 그 어떠한 자부심도 느끼지 못하는 환경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아니 기계 설계자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만 대한 민국에서 바뀌기를 바라네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2

      @@brucelaw9898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에 남겨 주신 내용은 가감 없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고민해 보겠습니다. 아울러 전달 방법에 대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함께 영상을 만들고 있는 동료들과 협의하고 꼭 사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시간동안 기계분야에서 종사해 오신 경력자인 동시에 후배들에게는 선배님으로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배웠습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중순경 저희가 촬영이 예정되었는데 이때, 선생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대해서 소개하는 영상을 따로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찍고 편집을 마치고 나면 게시하기 전 다시한번 댓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 @nudzhhh
    @nudzhhh 10 місяців тому +20

    해외는 연봉이 일반직급대비 설계직군이 2배가까이 처우해주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일반사무직에 많이 처줘야 1.2~1.3배 처주니까 노동강도 대비 처우가 처참하죠. 엄연한 기술직이고 평생 공부해야하고 공부할 량도 해당 산업을 통째로 공부하는 수준이라 난이도는 최상급입니다. 해당 제품을 설계할줄 안다? 곧 그 제품을 만들줄 안다가 되기때문에 걍 행당분야 박사급이라고 봐야죠. 거기다 생산에 모든 책임이 관여되고 혹여 설계 미스가 나게되면 산업에 따라 천문학적인 손실을 가져올수도 있기때문에 심적부담감, 압박감도 상당합니다. 제가 볼떈 지상아래 최고 난이도 직군입니다. 신입땐 그렇다쳐도 대리급 이상부턴 일반직군에 연봉 2배 받아도 하나도 안이상한 직군이에요. 솔직히 한국에서 설계 하지마세요. 그 업무강도와 공부량 대비 다른거하면 더큰 대우 받습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0 місяців тому

      음,,,우리가 하는 일이 이런거 였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대한민국 기계 설계자들 연봉을 생각하신다면 일단 어느 회사든지 (제조업 이겠죠 당연히) 그 회사 가셔셔 생산직 인원들 월급 알아 보시고, 그 생산직 인원들 이랑 월급이 비슷하거나 조금더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기계 설계자들을 대하는 경영주들의 태도 입니다
      "재 컴퓨터 앞에서 펑펑 노는 놈 이잔아"
      어떻게 저 밑에 현장에서 렌치랑 스패너 잡은 사람들 보다 월급이 비슷하거나 낮을까? 맨날 저는 그 생각 합니다, 분명 현장에서 스패너 렌치 잡고 일하는 사람들 보다는 책임감이 수천 수백배 무거운 중압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데 말이죠
      저 현장에서 볼트 조립 하는 사람들이 볼트 조립 할때마다 토크 렌치 가지고 허구헌날 조립하지는 않겠죠, 스패너 한번 돌릴때마다 "내가 이거 돌릴때마다 100원씩 소비가 되지? 그럼 1000원 소비 할려면 몇 시간 걸릴까?" 이렇게 생각하는 생산직 직원들 과연 있을까요?
      기계 설계자들은 음.....그냥 말을 아끼겠습니다

    • @김펭
      @김펭 6 місяців тому +2

      ​​​@@brucelaw9898기계과 대학생입니다
      뜬금없지만 군대에서 병사월급 작다작다해서 부사관급으로 올린 결과로 부사관이나 장교하려는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느끼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병사월급올려줘야한다는 그런 여론이 조성된것과
      생산직 노조를 통해서 원하는 것(월급이나 업무강도 등등)을 여론 조성을 통해 얻어낸 것 또한 비슷합니다
      회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기계설계직도 노조처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우리나라 대학 학부별로 정원을 보면 기계공학부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파이가 작아서 제대로 인정을 못받는거같습니다
      그런게 의대 정원을 필사적으로 의사들이 막는거랑 연관있다고 생각해요
      희망사항이지만 의대처럼 정원을 제한을 두고 핵심인재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설계직도 인정받지않을까 끄적여봅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김펭 전혀 뜬금 없는 애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학생이든 저 처럼 현업에서 중견급으로 일을 하는 중간급 실무자이든지, 꼭 일한 만큼 대우해주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다만 국토 방위 성격의 군대나 영리 목적으로 운영을 하는 회사는 좀 별개로 생각하면 더 좋지 않을까나 싶습니다, 군대라는 집단은 영리 목적으로 존재하는 집단이 아니고 회사 및 기계 설계 생산직 제조업은 영리 목적으로 운영이 되는 단체입니다
      기계 설계직도 노조라...정말 꿈만 같은 일 입니다, 늘 항산 기계 설계라는 직업이 한국 사회에서 이렇게 소외 받고 책임감에 일하는 만큼 급여와 대우를 받지 못한 이유는 어찌 보면 그냥 가만히 있어서 이런 결과가 초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ㅣ
      생산직 노조 처럼 쇠파이프로 과격하게 회사 기물 파손하고 각목으로 경찰 두들겨 패는 그런 비 상식적이고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범위 안에서 노조를 결성하여 기계 설계자들의 노조 라는 타이틀 가진다면 더 없이 좋을거 같네요
      참고로 예전에 모 티비 방송에서 mz 노조를 본적이 있습니다, 기성 세대 노조와는 차별화를 두고 사측의 요구도 어느 정도 수용 하면서 무리하게 파업을 하고 무분별한 시위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사측과 충분한 공생 관계를 유지하는 노조라고 방송을 하더군요, 물론 그런 노조가 정말 많아 진다면 노조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뀔거라고 봅니다

  • @ds-k7878
    @ds-k7878 6 місяців тому +21

    기계설계 전자회로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까지 다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근데 기계설계가 셋중에 제일 어렵고 빡셈. 근데 급여는 제일 짠게 대한민국 현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도데체가 알수가 없어 답답합니다. 왜 그런지, 좋은글 고맙습니다

    • @fact82
      @fact82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모든 엔지니어는 창업하지 않으면 월급은 거기에서 거기지요.
      창업하거나 회사 같이 만드십시오.

    • @alexanderk8109
      @alexanderk8109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부럽습니다. 저는 회로 설계 및 PCB 아트워크 그리고 펌웨어 프로그래밍까지 저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 설계 쪽은 아주 부족합니다. AutoCAD를 겨우 명령어를 사용하여 간신히 어느 기구의 밑면을 그리는 수준입니다....
      제가 과거에 있던 회사에서 시제품을 만드는데 기구설계하는 사람과 PCB 하드웨어 설계하는 사람 둘이 아주 많이 충돌하더군요. 칩커패시터를 실장해야 들어맞는데 전해 커패시터를 납땜해서 조립이 어렵다느니 왜 사전에 치수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느니 하면서 티격태격하더군요....
      직장에서 일하다보면 협업을 할 때가 많은데 의사소통이 잘 이루워지지 않는 때가 생기고 그 결과 일에 차질이 생겨 충돌이 꽤 일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기구 설계하는 법을 개인적으로 공부하여 시제품 제작을 저 스스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하는데 있어서 제일 어려운 일은 사람들을 대하는 일같았습니다.
      그런데 기구설계.... 쉽지 않네요.... 어렵습니다....

  • @run-away.
    @run-away. Рік тому +20

    월급 많아도 정신적부담이 엄청납니다.

  • @mpark3452
    @mpark3452 Рік тому +85

    저도 10년넘게 ㅈㅅ에서 설계했는데, 기계설계자가 받는 압박감, 부담감은 정말 상상초월일정도입니다. 업무특성상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설계자 대부분이 공황장애, 범불안장애를 겪고있고, 그 압박감을 이겨내지못해 회사내에서 자해를 시도하는 분도 몇 보았습니다. 심각할경우는 자살까지도 이를정도죠..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회사에서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양아치마냥 천원 줄테니까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어서 만원가져와 라고 하거든요.
    그과정에서 생기는 모든일들은 다 설계탓이구요.
    실제 설계하시는 대부분사람들은 순수하고 바보같이 착하십니다. 고용주는 그런걸 이용해먹고, 설계자들은 당하다 당하다 결국 못참고 이직하거나, 그게 아니면 아에 직종을 변경하십니다. 이쪽계통에 두번다신 안오려고 하거든요.
    더 큰 문제는.. 팀원이 떠나고 나도 회사에서는 직원충원을 제대로 안시켜줘서 남은 직원들이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기계설계라는게 너무나도 많은 종류가 있기때문에 회사와 적합한 인재를 구하는것도 힘들지만, 있다고해도 현실과 맞지 않은 연봉을 올려두고 구인을 하니… 인원이 충원되지 않는거겠죠.. ㅠㅠ

    • @기회비용이커
      @기회비용이커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기계공학과 나오신분들 저 뒤에 배경처럼 공구함들고 직접 정비,수리 하는게 아니라 설계도면 그려주는 페이퍼 업무만 하는거죠?

    • @mj6user488
      @mj6user488 6 місяців тому

      기계설계사들이 정말 고생하고 자부심으로 일하시고 계신데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기술자들이 인정받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newlife3965
      @newlife3965 4 місяці тому

      @@기회비용이커 영상에 나오는분이 설계하시는분이 품질검수 보증 문서 수발 포장하고 영업까지 다 하게 된다고 하네요.ㄷㄷ

    • @한주용-n8b
      @한주용-n8b 2 місяці тому

      @@mj6user488 특별히 해달라는게 아니라 고생하는것 좀 알아주기라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설계도가 없으면 뭘로 제작합니까? 설계사들 천시여기면 나라 망합니다.

    • @김오수-s4g
      @김오수-s4g 27 днів тому

      33

  • @snipercain8779
    @snipercain8779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우연히 봤는데 공감이 많이 갑니다. 설계라는건 동역학, 전기 전자적인 해석이 다 들어갔는지 여부를 봐야됩니다. 단순하게 일러스트레이트 수준으로 그림 그리는 능력을 보는건지 해석까지 다 해서 제품 하자가 없는지를 보는지 알아야합니다.
    설계사를 뽑을 정도면 제품 개발부서가 별도로 존재하는 사업체인데 본인이 제품개발인원을 뽑은건지 PM(product manager)을 뽑은건지 분간 못하는 사장들도 많음

  • @d-dung
    @d-dung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나도 명문대 공대 기계설계과를 나와서 오랬동안 설계를 했지만,
    우리나라 기술자(엔지니어)는 대체로 공학적마인드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공학적해석보다 경험적으로 제도하는 경우가 흔하지요. 커리큘럼자체가 대체로 그러하고요. 대기업출신이지만, 대체로 그러한 경향이 강합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은 글 입니다. 고맙습니다.

    • @독또리
      @독또리 4 місяці тому

      공학적 해석은 실무에서 힘들죠 당연히..그건 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슨 우리나라는 대충 하나요? 커리큘럼은 이론 이죠..오히려..실습 이라고는 뭐 하나요??
      분야별 특성이 있겠지만 대기업에서 직접 설계 얼마나 하나요? ㅋㅋ 도면 외주 관리 아니던가요?ㅎㅎ

    • @목손-v3j
      @목손-v3j 2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그래서 역추적하거나
      현장 반장님들께 물어봐서
      결과를 맞춰보면 얼추 이론과 논문이 맞아들어가더라구요.
      절대적인 것은 없기도 하고
      그런걸 찾을 시간도 없는게
      현실이긴한데....
      어쨌든 걍 때려치는게 답인듯해서
      4년하고 때려칩니다 ㅋㅋ

    • @플리커-k5t
      @플리커-k5t Місяць тому

      그건맞음 ㅋㅋ 이럴꺼면 대학교에서 재료역학 이런건 왜 배우는지

  • @qawdjio
    @qawdjio Рік тому +23

    설계를 잘해야 이윤이 더 남는건데 대부분 잘모르더군요. 설계가 기계를 만드는것도 있지만 앞으로의 계획도 짜면서 일을 하는거죠. 앞으로 발생한 일들을 예상하고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미리 준비하는 겁니다. 대응이 쉽게 잘 될수록 일정이 짤아지고 불량이 줄어들고 결국 금액적으로 남는게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해도 아무도 몰라줍니다. 그래서 설계가 마음이 매번 틀어지는겁니다. 제어, 제조들은 장비를 볼모로 일을 안할것처럼 흔들지만 설계는 시작단계라 안하면 다른 사람을 불러오면 되는 구조이기도 하죠.

    • @wonbeaworld
      @wonbeaworld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완전 공감
      컨셉잡혀서 방향성만 정해지면 나머지는 금방임
      그런데 다해놓고는 단품도랑 조립도 보면서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있으면
      빨리넘기지 뭐하냐고 잔소리 들음 그럴때마다 속이 터짐
      조립성 생각해봐야되고 나중에 고장났을때 유지보수 쉽게해야되서 모터브라켓이나 실린더, LM가이드등 분해가 쉬운지 봐야되고 거기에 따라서 구조도 다시 바꾸고
      모양비슷한거 있으면 상대부품변경해서 공용으로 쓸수있게도 만들어야되고
      그다음 단품도그릴때는 이걸 레이저로 딸건지 밀링가공할건지 또 재질은 뭐로하고 후처리는 어떻게 할건지 기계속도는 얼마로 쓰니까 내구성 생각해서 열처리할건지 그냥 쓸건지
      또 공차는 얼마로 넣을건지....
      장단점 따져서 선택해야되는게 얼마나 많은데...
      생각없이 설계하고는 나중에보면 조립 설치하면서 개 까임... 그러고는 몇십년씩 설계밥 먹었으면서 창피한줄도 모름

    • @kyu4377
      @kyu4377 7 місяців тому

      @@wonbeaworld 유압 시스템 설계하는 사람입니다..정말 극 공감입니다. 제품 선정부터 전부다 설계한테 다 밑기면서... 돈 아끼라고 그러고... 싼 부품 쓰다가 제대로 작동안하면 왜 그거 선정했냐고 말하고..이게 뭡니까.. 설곅가 제품 선정하고 견적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놈의 절감... 싸게 하면 좋죠.. 근데 그런 위험까지 짊어지게 하는건 아닙니다... 안되면 설계...

    • @독또리
      @독또리 4 місяці тому

      조선은 그런것을 중요치 않게 생각합니다.

  • @shp3258
    @shp3258 6 місяців тому +9

    나는 내성적인 성격인지라 사내에서 기계설계만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경력이 쌓이고 진급이 될수록 관리와 영업에 대한 부담감도 생겨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만 지금은 여러분야를 경험하게 된 덕분에 개인사업하면서 잘 살고있어요. 운이 좋아서 평생 설계만 하게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서 나이가 들었들때 바보가 될수 있어요. 시작은 설계가 될수 있지만 끝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월급에만 목메지 마시길 바랍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다행이네요~~훈훈한 마무리 아주 좋아요.😁😁

    • @Fooderatm
      @Fooderatm 2 місяці тому

      제가 14년쨰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고 있네요..첫 회사부터 설계 개발 이직 계속 똑같은 업무. 실례지만 혹시 어떤쪽으로 개인사업을 하시는지요?

  • @gunl8177
    @gunl8177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제 1년인데 자칭 스타트업에 설계자는 저 혼자입니다. 3200에 가설건축물 디자인 렌더링 도면 및 기계설계, 시제품용 기판제작, 펌웨어, 프로그래밍, 영업자료, 특허자료 하고있습니다. 점심시간도 랜덤이고 20-30분 먹고 들어오면 남은 30-40분 쉬지도못하고 바로 일해야합니다.
    제 개인취미로 만들었던 작품은 개선해서 팔아먹겠답니다.
    그렇다고 딱히 상여나 이런것도 없습니다.
    이직하고싶어서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돈주는만큼 일을 안시킨다는게 너무 와닿습니다. 아니면 일을 더 시키더라도 최소한 휴식이라거나 엔지니어로서의 존중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사장 기분 나쁠때 말도안되는거 시키려고와서 회의하면 이거는 이러이러해서 안됩니다. 대신에 이렇게하는건 어떠신가요? 이런방식으로 수정하시면 안됩니까? 하려는데 중간에 말끊고
    왜 해보지도않고 안된다하냐고 윽박지르고..
    뭘 만들라고했으면 만드는만큼 재료는 들어가는건데 재료사면 돈나간다고 뭐라하고
    공구도 없거나 열악해서 개인공구 가져다가 쓰는데 버니어 가져가서 측정면 다 짓눌러놓고 어어?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했다가 까짓거 얼마나한다고 소리듣고 변상도 못받았습니다.
    기계오지마십시오.
    학벌도 자격증도 의미없는것같습니다.
    지거국 기계공 쌍기사 신입이었습니다.
    아 아니면 최소한 사장님이 설계경험 이나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분인곳으로 가십시오.
    저는 대학교 자취방에서 얼른 방빼라고해서 허겁지겁 취업했지만 어느정도 골라가면 괜찮지않을까 싶기도합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글을 읽어보니 아마도 기계설계 직무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회사와 사장님이 기술에 대해서 무례한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규모가 너무 작은 조직은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투자는 당장 생각할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죠.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일에 혐오감을 갖기 보다는 좀더 나은 회사로 적극적으로 이직을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스타트업에서는 경력을 쌓아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잔잔바리 경령이라 누가 물어보더라도 설명이 어렵거나 스스로 부끄럽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gunl8177
      @gunl8177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대는 아니고 준대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재밌게 봐주셨다고 합니다
      시간적 금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업무분담도 딱 정해져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가끔은 주어진 일을 끝내고 시간이 남을때 따분하기도 하지만 PLM 뒤져보면서 새로운걸 깨닫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엔지니어링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뇨리뇨
    @리뇨리뇨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설계가 모든일의 뼈대죠 설계가 얼마나 잘되었냐에따라 모든게 달라집니다 설계는 매우 꼼꼼해야하고 알아야할것도 많기에 시간도 가장많이들여야하는데 자기일아니면 다들 별거 아니란식으로 생각하니깐 이모양이죠 최고의 성과만 바라고 시간이나 환경조성은 안해주고....

  • @김대영-b4y
    @김대영-b4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5

    기계설계가 비전이 없는 가장 큰이유는 배울게 너무 많고, 분야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걸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도 상관이 없는데.. 이걸 현실적으로 대입해 본다면 결국에는 아주 큰 단점이죠..
    기계설계는 일정 나이먹고부터는 이직이 어렵습니다... 왜냐면 완전히 같은 기계의 기계설계직무라면 상관이 없는데..
    대 부분이 다른기계의 기계설계로 이직을 하게되고 거기서도 다시 공부해야돼기 때문이죠..
    그 때문에 나이든 설계자는 갈곳이 없습니다.. 왜냐면 값싼 대리급뽑아서 가르키면 되거든요..
    그래서저는 기계설계를 할려고 하면 PLC를 하라고 추천합니다..
    차라리 이분야가 더 좋아요... 창업도 유리하고.. 이직도 용이하고 급여도 차이가 안나요..
    단점이라면 출장이라는 부분인데... 운이 좋으면 출장이 적은 분야로도 갈수가 있어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참으로 멋진 댓글입니다....^^

    • @kuu818
      @kuu818 8 місяців тому

      plc가
      뭐예요?

    • @MrJyh371
      @MrJyh371 7 місяців тому

      보충하면 전기나소방따서 시설과장급이 나음

    • @김규현-o8v
      @김규현-o8v 5 місяців тому

      혹시 이차전지 장비 설계는 어떻게 보실까요? 중견에서 일하다가 이차전지 대기업으로 가려는데 이직이 어려울까요?

    • @polska9333
      @polska9333 5 місяців тому

      PLC는 그냥 지옥인데 ㅋㅋ 공장의 모든 ㅈㄹ이 나한테 쏟아지는 걸 경험 할 수 있음

  • @김대영-b4y
    @김대영-b4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3

    설계가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은 가족기업인데, 사장 친인척이 설계팀장인 곳
    보통 설계이겨먹을려고, 모든부서들이 조그마한 실수로 꼬투리 잡을려고 설계실수를 크게 부풀려서 언플하는데 설계팀장이 가족인 곳은 이걸 못하더라.
    큰 실수 아닌것은 잘못 된 부분 전달해서 도면수정가능하게 하고, 왠만한 일 아니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더라.. ㅎㅎ

    • @ds-k7878
      @ds-k787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항. ㅋㅋㅋㅋ 그런 꿀팁이 있었군요.

  • @은가누-z8n
    @은가누-z8n Рік тому +11

    저는 전자하는데 웬만한설계는직접합니다.
    가공만외주줄뿐이죠.
    복잡한건 주로 기성품구해쓰고요.

    • @독또리
      @독또리 4 місяці тому

      @@beyondunderstanding1192 취업 못합니다.

  • @alloffantasy
    @alloffantasy 4 місяці тому +7

    기계 베이스 설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분 말씀 정말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제가 겪은 그대로를 말씀하시네요.
    대기업에서 기계 설계 실무자로 11년을 일을했고 이후에는 연구원들과 함께 개발계획을 짜고 발의하여 롤링하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 분 말씀처럼 설계는 보증업무입니다.
    당연하게 개선 혹은 신규 기능 구현은 해야하고 이게 생산성, 원가, 신뢰성 등은 최소 기존 동등 이상 개런티를 오롯이 설계자가 해야합니다.
    방향이나 목표 같은 것은 중간관리자가 기획 등등의 부서와 합의해서 발의를 하고 설계자들에게 일을 던져주죠.
    이게 참 진짜 설계업무는 웬만한 맨탈로는, 하기 힘든 일이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매번 외줄타기 하는 기분이고, 생산성, 원가 등의 부분들은 메뉴얼화가 되어있지만,
    신규 기능 구현 시 검토해야 할 항목은 정말 많은 품질, 신뢰성 부서 및 담당자 등과 설계자가 다이다이를 뜨고 커뮤니케이션 해나가야 합니다.
    애초에 기능 구현도 못하면 리더한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어느새 무능력자가 되고 일은 타설계자에게 넘어가고 고과는 포기해야되는 상황이 됩니다....
    기계 출신이면 잘 못하더라도, 기본적으로 4대 역학 + 알파는 일정 수준이상이 되어야한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중에 공부를 더 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 이건 내가 기본이 부족한거야!라면서 계속 채워나가야 합니다.
    쓰면 끝이없습니다.
    정, 동강성, 주파수 특성, 강도, 각종 pp 재질, 열전달 등등 기계 전공이라는 죄로 역학과 진동 소음, 기구와 심할 때는 공조부분까지 활용이 필요하거나, 질문이 날아옵니다.
    툴 사용도 미칩니다.
    CAD CAE, 코딩, 엑셀, 통계까지 내가 디자인하기 위해, 디자인한 무언가의 결과를 뽑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개고생을 설계자가 몸빵을 하면서 멱살을 잡고 끌고가서 양산을 하고 결과가 좋으면,
    회사와 나라에서 상도 주고, 인정도 받고, 급여도 오르겠죠. 근데,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고 환장할 것 같은 이걸 해내는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11년간 설계 실무자로 일을 하면서 1~2년에 한명씩은 선배든 동기든 후배든 비슷한 설계업무하는 사람들이 퇴사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 외에 부서를 옮기는 사람도 자주 봤습니다. 그 이유는, 저렇게 개고생해서 해놔도 당연하게도 평가 받는 입장이다보니 등수가 있습니다.
    내가 한번 동일 직무의 저 사람에 밀렸다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아..이 회사에서 나는.여기까지인가?'라는 감정이 들게 되기 떄문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 제가 주변에 저와 같은 리더급들을 봤을 때, 꼭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동일 직무에서 4~5명 수준의 경쟁자들을 이기고 올라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개고생해가며 아둥바둥 실무자에서 버티고 살아남아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면,
    중간관리자 역할이 회사에서 제안이 들어오고 그 역할을 받게되면, 회사마다 다양한 이름의 테스크 혹은 프로젝트나 파트, 큰 단위로는 팀의 책임자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그렇게 작게는 4~5명, 많게는 수십명의 인원을 관리하다보면, 실무와 점점 멀어지게 되면서 꼰대 소리 듣고,
    순수한 개발자였었으나 정치를 하게 되고, 블라인드에는 무능한 xx팀장이나 리더 저격 글로 현타도 받게되고 그렇습니다.
    그런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서 또 에이스를 골라내어 위로 올리고, 거기서 또 뽑아서 임원을 만들고, 또 욕을 먹고.......
    밀려나도 걱정, 살아남아도 걱정인 숨막히는 시스템입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4 місяці тому

      숨막히게 현실적인 글입니다. 집중해서 잘 봤네요. 기회가 될때 영상이나 방송에서 이 사연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세수코-n9o
    @세수코-n9o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캐드원과 공학엔지니어는 구분되어야 한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기술계에서는 통용되는 이야기 이네요. 저도 작은 기술쟁이이지만 기술도 없는 것들이 조직에서 설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저걸 판별 못하는 회사 경영진도 그렇고... 답답스럽습니다.

  • @heesoo0204
    @heesoo0204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떤 일이든지 긍정적인 사람, 자기일을 잘하면서도 내일이 아니어도 업무협조가 되는사람, 고객사에 응대도 잘하고, 작은 일에도 고마움을 표현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회사에 있든 자기 사업을 하든 다 잘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주변에서 도와 줍니다. 운이 좋은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은 평소에 얼굴이 스마일 하고, 태도가 좋습니다. 이런 인성이 그 사람의 가치를 올려줍니다.

  • @yangxiao7359
    @yangxiao7359 12 днів тому +1

    정말 공감함 중소기업 설계는 설계가 아님 사장들은 뭐 우리때는~ 하는데
    그때랑 쓰는 설계랑 트랜드 재료 법조차 모두 다름
    그나마 기계설계팀 있는 중소기업은 괜찮은데 오만것 다만들면서 설계하고 싶어 하는 회사들 들어가면 환장합니다
    진짜 사장도 주변 사원들도 기계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캐드 할줄알면 그냥 설계인가보다 하는데 환장함
    설계는 말 그대로 판 짜놓고 원활하게 잘 굴러가는지 보증하는 업무가 설계인데
    캐드로 그림 그려서 쇠 깎은거 조립하면 다 잘되는지 아는거 보면 진짜 속이 시꺼멓게 타버림
    판금 몰라서 플랜지 구배 안맞지 나사 홀 안맞지 하중 실험 안해봐서 여기저기 휘고 주저앉고 그냥 중소기업 일상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캐드 좀 하다보면 갑자기 불러내서 센서랑 PCB도 물어보고 MCU 코딩 할줄아냐까지 물어봄
    아니 내가 무슨 나루토도 아니고 분신술 써써 일해야하나 싶더라구요

  • @이동규-e7q5b
    @이동규-e7q5b Рік тому +16

    기계설계 산업기사 준비중인데.. 도면 볼줄 안다. 이걸 증명하고 싶구 배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치공구가 괴롭히네여... ㅋㅋ 다시.. 소프트웨어로 가야하나.. 싶다가도.. 하하.. 이거따면 산기만 3개인데.. 막상 제가 고른 직업은.. 없네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치공구는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찌 어찌 그려서 자격증은 따더라구요. 그리고 직업을 고르지 못한 건 연금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도 고른 직업이 아니고 직업이 우리를 고른 듯 해요.ㅜ.ㅜ

    • @동물의왕국k
      @동물의왕국k Рік тому +1

      치공구지그 설계는 기계설계의 기본임. 모든 생산 라인에들어가기때문

    • @howsol8910
      @howsol8910 Рік тому +6

      치공구에 프레임 만들면 기계가 되는 겁니다
      기계의 기본이 맞습니다
      치공구에 관한 책을 보면 다양한 그림이 많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많이 참고가 될 겁니다
      요즘이야 컴터 세상이니 찾아보면 아주 다양한 예시를 볼 수 있습니다
      자격증 하고는 별개라 보면 되구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여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겁니다
      스스로 창조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그 과정을 해내지 못하면 기계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위치 잡는 방법입니다
      특히 열에 의해 팽창 수축을 하는 경우에도
      위치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꽉 잡는 무언가 있어야 하는 경우 기성품 클램프를 쓰겠지만
      공간의 제약 등 여타 이유로 유공압 또는 기구식의 클램프를
      스스로 설계해야 하구요 계속 접촉하는 부위는 금방 닳으니
      몇가지 열처리 방법도 고르고 적용해야 합니다
      일주일도 안돼서 다 닳아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끼워맞춤도 좀 일부러 헐렁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 곳은 타이트하게 맞추려면
      연삭을 해서 맞춰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머리 아프지요
      결국 많은 경험이 쌓으면서 하거나
      선배로부터 최대한 경험을 배워야 하는데
      결국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선배가 차근차근 가르쳐야 한다는 겁니다
      예전에 IMF 겪으면서 이상하게 다들 경력사원만 뽑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거시적으로 사회 초년생을 뽑고 가르치고 경험하게 해야 또
      다음 또 신입사원을 가르치고의 과정이 있어야 기술이 전수 되겠는데
      그 때 생각이 든 게 뭔가 잘못 됐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마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겠고요
      대략 설계를 좀 경험하고 기술 영업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뭏튼 설계직으로 계속 남으려면 무척 힘든 시간을 각오해야 하겠습니다

    • @JAN_BEER
      @JAN_BEER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상품개발(구동부 메카니즘_프린터, 카오디오데크,모터 등등) 30년 해온 사람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학교다닐땐 자격증 많이따고 입사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건 하나도 쓸데가 없습니다.
      기계설계라고 말들하지만 분야가 정말 다양합니다.
      SET 설계분야
      부품설계
      금형, 설비, 장비, 공작기계, 치공구 등등등 너무 많죠.
      상품기획 부터 설계,양산,기술영업까지 전프로세스를 경험한 사람은 거의 없어요.
      전 운이좋아 모두 경험한 입장에서 설계자는 사고가 유연해야 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니 한곳에 매몰된 사고로는 좋은 아이디어가 안나옵니다.
      인문학,미술,음악등을 많이 보고 들으면 아이디어 내는데도 본인의 삶에도 많은 도움 됩니다.

  • @산토끼2초
    @산토끼2초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기계설계분야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사회라 다들 중소기업에 안가려고 하는 이유이고 MZ세대 젊은분들 탁할이유가 없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MrJyh371
    @MrJyh371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대우조선 배관설계 한진r&d센터에서 3달하다가 퇴사후 관련없는일 몇년하다가 지금 에너지기능사+소방전기산업기사 로 시설밥5년먹음 도면그리는거 자질없으면 안덤비는게 낫더라구욕ㅋㅋ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은 기술 가지고 계시고 더 좋은 경험을 하신듯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닉스-h9m
    @닉스-h9m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일반기계기사 자격증 취득하고 나서 설계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설계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현실 파악이 빨랐던 거죠 ㅎㅎ
    다만 설계가 힘든만큼 그만큼 페이를 받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능력과 역량에 비해서 찬밥신세네요
    어릴 때 기계를 좋아해서 설계 쪽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설계직군의 진로는 포기했지만 그럼에도 설계직군 전문가들을 존경했었던 한명의 기계공학도로써 현실이 너무나도 비참하고 슬픕니다 ㅠㅠ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와 하십니댜. 그러면서도 딱히 개선점도 없어 보이구요. 그래도 이런부분에 대해서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진돗개-f1o
      @진돗개-f1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현재는 어떤쪽에서 일을 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도 자동화기계설계 5~6년 하다가 프로파일 제조업으로 이직을 하려고하는데 경력을 버리자니 아쉽고 다시하자니 두려움과 걱정이 크고 너무 고민이 되네요 .물론 페이도 적어지는것도 감수해야하구요 ㅠㅠ

    • @닉스-h9m
      @닉스-h9m 5 місяців тому

      @@진돗개-f1o 저는 아직 사회 초년생으로 최근 취업에 성공해서 많을 것들은 알려드리지 못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제가 선택한 분야와 그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공조냉동 계열 설비 관리 업무를 중점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공기조화 분야에 집중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최근 환경 문제와 ai의 발전으로 HVAC 시스템의 효율성이 강조되고 있고, 그런 만큼 HVAC 시스템을 유지하는 공기조화 설비들을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시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
      다만,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평생토록 사용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기조화 + 냉동설비를 관리하며, 안전과 환경에 관한 경험을 쌓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해당 분야에 지원했습니다.
      제가 경력자가 아니기에 경력자의 고충을 이해하기 힘들고, 방법을 제시하기에 많이 모자랍니다.
      그럼에도 이직의 폭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길 바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이렇게 글 작성합니다.
      부족한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akTooL
    @MakTooL Рік тому +21

    설계를 너무 쉽게 생각하네요! 본이이들이 실계한다면서 베어링수명도 계산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더군다나 하중과 응력관계도 검토 못하는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Рік тому +8

      업주들은 당장 빨리 기계 가지고 오라는 경우가 태반이죠 응력 계산 공압 기기 cv값 계산 다 개나 줘 버리고 다들 감각으로 기계 설계 하시는 분들이 태반이고 수십년 기계 설계 경력자들도 다들 그렇게 일하고 있는게 지금 대한민국 기계 설계인들 현실입니다 납품 처는 안 기다려 주더라구요 저 응력 계산도 하고 공압 기기 cv값 계산 하고 lm가이드 수명 계산도 하고 서보 모터 토크값 계산도 설계 일정에 넣어서 회의 시간에 애기를 하니깐 그 자리에서 십자가 못 박혀 화형 당할뻔 했습니다
      그거? 다 엑셀로 계산 하면 되잔아 이따위로 지껄이더군요
      그러면 절대 계산 능력 기계 설계 능력 늘지 않는데 생각할 시간과 틈을 절대 주지않는 경영진과 사업 부장 영업 부장이 대한민국 기계 설계인력들을 모두다 그만 두게 하고 있습니다

    • @letterpower0802
      @letterpower0802 Рік тому +4

      @@brucelaw9898 이런말 하긴 그런데요
      자기가 과거에 설계한 경험대로 문제 없으면 그대로 대입해서 빨리빨리 설계하는게 능력입니다
      언제 최적화된 소재두께부터 모터사양 구매품 사양 등 다 검증하고 앉아있어요?
      이렇게 해도 문제가 없겠다, 이정도면 제시한 견적보다 싸게 설계할 수 있겠다 확신이 드는 감으로 설계하는게 진짜 능력이고 경력이죠 ㅎㅎ

    • @letterpower0802
      @letterpower0802 7 місяців тому

      @@goldj3287 어차피 고객사에서 품질사양표라고 구동계부터 소재까지 다 지정사양으로 놓고 카테고리안에서 써야하는데
      요샌 구매품 사이트에 설계조건 넣으면 다 사양 정해줍니다 ㅎㅎ
      방법은 알고있어도 사람이 계산하는거보다 시스템화 되어있는 재원을 이용하는게 빠르고 똑똑하죠

    • @brucelaw9898
      @brucelaw9898 6 місяців тому

      @@goldj3287 네 제가 하고 싶은말 이었네요, 대한민국 기계 설계자들 대하는 경영주들의 태도는 딱 이겁니다
      "재 컴퓨터 앞에서 비싼 프로그램 가지고 끼적 거리면서 놀고 있는놈."
      "인터넷 조금만 검색 하면 다 나오는거 가지고 무슨 대단한 자료 만들었다고 회의 시간에 깝죽 거리는놈."
      이 두 마디가 딱 우리나라 기계 설계자들 대하는 경영주들 사고 방식 입니다 이자 현 주소입니다, 10명중 8명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 @taehosong37
      @taehosong37 6 місяців тому

      @@brucelaw9898 그렇게 일 한다고 하시면서 세세한건 모르시는거 같은데
      엑셀로 계산하고 감각으로 안전 마진 채워넣거나 비슷한 제품 가져와서 추가사양 넣고 빼거나해서 원가 깎습니다.
      계산해서 최소 사양에 안전마진만 집어넣어서 소재선택 한다고
      판재 두께 종류마다, 볼트 길이, 지름 다 따로 쓸껍니까? 적당한 선에서 통일시켜서 쓰죠
      당연히 님처럼 말하면 십자가에 못 박히고 화형당합니다ㅋㅋㅋ
      어떤 개똥 같은 회사 다니시는지 모르겠는데 빨리 그만두시고 엔지니어출신인 경영진과 사업부장 영업부장 있는곳으로 가십셔ㅋㅋ

  • @kingdomelephant5037
    @kingdomelephant5037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2:47 시간없는 분들은 여기서부터 보면 됩니다.

  • @양념게장-h7b
    @양념게장-h7b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ㅋㅋㅋㅋ 여기서 기계 경력 7~10년차 과장급 구하면 잘하면 구해질 수도 있겠네요ㅋㅋ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직원이 없습니다.ㅜ 500명규모 회사인데두요ㅋㅋ

    • @Tory_DIET
      @Tory_DIET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요즘 사람 구하기 겁나힘들죠ㅋㅋ 대리과장급 몰살한지 오래됐어요..
      저는 왜 이걸아직하고있는지... 30대 중반의 15년차설계씨인데 비슷한또래만나본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 한번도없었습니닿ㅋㅋㅋ

    • @kyu4377
      @kyu4377 4 місяці тому

      ​@@Tory_DIET 유압 시스템 설계 10년차입니다... 30대 중반 본적이 없습니다. 설계 뿐만 아니라 시스템 하는 사람 자체가 없어요...

  • @전호진-p9z
    @전호진-p9z 10 місяців тому +21

    중소기업 기구설계 직무는 절대로 가지마세요... 절대 설계만 하지 않습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네 그럼요

    • @JAN_BEER
      @JAN_BEER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대기업도 똑같습니다.
      상품개발을 하는지?
      부품설계를 하는지?
      에 따라 업무가 달라지겠지요.

    • @독또리
      @독또리 4 місяці тому

      @@JAN_BEER 공감 그냥 외주 관리..

  • @stardong1763
    @stardong1763 Рік тому +13

    일도 힘들지만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하는 듯....
    이기주의자들이 오래다니는 듯..
    결론은 어떤일이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세요ㅋㅋ

  • @satoshi6499
    @satoshi6499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맞죠. 정말 맞습니다 ㅠㅠ
    그런데 애매한 상황이 벌어지는건, 중소기업의 그런 사장님들의 마인드에 세뇌되버린 오래된 직원들과.
    형성된 분위기나 시스템적으로 잡혀있지않은 중소기업의 상황. 들도 퇴사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 설계직으로 간사람이 영업도 뛰도 뭐도 하고 뭐도하고.. 이 부분이 그런 것이죠.
    그리고 엔지니어의 정의에 대해서도 좀 더 구직을 하는 분들이 잘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부심가지고 있는 젊은 분들 생각보다 엄청 많다고 봅니다.
    근데 그 부심에 대해서는 객관적 근거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죠...
    특정 제품에 대해서 진짜 알거 다 알아서, 의도까지해서, 편의성이나 단가까지 소재까지 따져가면서 구조를 완성해서 제품을 만들어 낸다. (다른 사람들 혹은 소비자 만족 시키는 내용은 덤)
    이게 제조업의 엔지니어들의 역할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는데...
    이거 처음부터 할 수 있으면 그게 경력이지 신입인가요.. 근데 신입분들은 왜 들어오면 대우를 원할까... 배움의 자세도 안되어있는 신입이 무진장 쌓여있는데 말이죠..
    회사만 욕할 것도 아닙니다.
    아참 더 애매한건.. 제품 디자인 분야와 설계를 구분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설계 분야의 드로잉과 엔지니어링만이 문제가 아니라.. 제품 디자인 분야와 설계 쪽도 의외로 구분 못해서 생기는 분야가 좀 있습니다..

  • @jghgewlee8644
    @jghgewlee8644 Рік тому +14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날짜는 정해져 있고
    그 기간안에 설계를 하려는데 고객사와
    DR(design review) 및 고객사마다 선호하는 메이커 정리 및 PLC 부서 미팅
    각종 원하는 Tack Time 및 PPM 그리고 공장자체의 크기를 맞춰야하는 레이아웃
    설계적 계산? 도면 작도하기 바쁩니다.
    각종 엑셀시트에 수식으로 정리된 것들로
    수치넣어서 빨리빨리 계산하기 바쁩니다.
    대학교때 배운 역학 전부 쓸모는 있지만
    계산 일일히 할 시간 없습니다.
    회사에 각종 시트로 다 메뉴얼이 있습니다.
    구매와 영업과 각종 자료달라는 부서들이
    메일 하루에 수십통 옵니다.
    설계 언제하냐? 보통 오후 퇴근 2~3시간 전부터 하고 야근 때 그때 합니다.
    본격적으로 주말 하루가 평일3일 이상 일한 효율 나옵니다.
    만만한 직종이 절대 아니에요.
    참고로 중간중간마다 레이아웃이 달라져서
    설계 틀어야 하는경우엔 주말 반납입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1

      제 말이 그 말입니다.^^

    • @CMSong
      @CMSong Рік тому

      주말 하루가 평일 3일 이상 효율.. 정말 공감됩니다.

    • @Simone_jw
      @Simone_jw Рік тому

      금형설계 종사자지만, 이 글만봐도 머리가 찌끈거리네요 ㄷㄷㅋ

  • @mj6user488
    @mj6user488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군대가기 전에 기계설계산업기사 따놓고 설계쪽으로 가려고하니 선배들이 설계부터 한놈들은 모재부터 공차까지 특성도 모르고 도면만 그릴줄알지 도면대로 제품을 만들었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른다라고 해서 지인 소개로 개인업체에 들어가 범용선반, 밀링부터 다시 배웠습니다.
    사장님이 주신 도면도 막상 깍아보면 공차 및 치수도 안맞아 조립도 안되어 몇번이고 수정하고 도면 수정요청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이후 NC, CNC, CAD&CAM 순차적으로 일하며 Cimatron 배울기회가 있어서 집중적으로 하다가 군대 갔다오니 업체가 없어져서 아쉬웠네요.
    경기가 안좋아 도산도 많이해서 다른 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데 돈을 떠나서 배워두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 @법안허순-l4z
    @법안허순-l4z 6 місяців тому +6

    “250만원어치 일을 한다.”의 기준이 궁금하군요. 제 경우엔 입장 따라 관점에 따라 그 차이가 2~3배 나더라구요. 그게 과연 수치적 정량화가 가능한 기준이 존재하는 건지!?

  • @shingundon
    @shingundon Рік тому +26

    설계 하지 마세요. 정 하실 거면 프리랜서 사업자로 하세요. 영상에도 나왔지만 설계랑 CAD로 그리는 건 정말 다른 얘기입니다. 소설을 쓰는 것과 글자를 쓰는 것의 차이 만큼 납니다.

    • @ejrnqjifjfjejwkak
      @ejrnqjifjfjejwkak Рік тому +2

      그것도 하려면 실력=경력이..

    • @letterpower0802
      @letterpower0802 Рік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사과학이네

  • @sang6013
    @sang6013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설계는 공대장이다

  • @기한정
    @기한정 4 місяці тому +1

    설계를한다는건 어떻게 만드는지 전반적으로 알아야한다는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모르면 할수없죠

  • @DreamFu
    @DreamFu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제 후임으로 설계사 왔는데 지금 생산에서 6개월 굴리고 설계일 시킬려나봐요 갈굼이 엄청심해서 버틸지 의문이네요 저도 인수인계 다해주고 제가 아는선에서 하고 나오긴했는데 그래도 그사람은 설계에 꿈이있어서 열심히 전진하더라구요 어짜피 사무직이니까요 설계

  • @가을시선-h9y
    @가을시선-h9y Рік тому +7

    6시까지 협력사 관리하고 저녁먹고 도면그리기시작한다 새벽까지

  • @user-st3727ytdre1b
    @user-st3727ytdre1b Місяць тому +1

    쇳밥 먹기가 어렵죠 ㅎㅎ 기계분야는 뜻이 있다면 일찍 사업을 해보는 것도 좋겠읍니다.

  • @costdown75
    @costdown75 Рік тому +19

    자동화장비 기구설계 7년차입니다.
    중소부터 시작해서 중견 거쳐서 대기업 입사를 앞두고 있는데 설계하면서 겪은 젤 힘들었던점은 기구설계자가 아닌 다른 부서도 다들 설계자가 된다는것 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기구설계는 도면이나 3d모델링으로 이게 다 눈에 보이니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전장,s/w,제작,영업 심지어 사장까지 설계자가 되면서 사공이 많아지고 프로젝트가 산으로 갈때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어찌됐든 이처럼 설계분야 퇴직자가 많고 아예 설계를 포기하는 사람도 주변에 많이 봐왔고 그래서 보면 회사들이 중간급(대리,과장) 설계자들이 귀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설계 힘들지만 자기가 개발했던것, 프로젝트 진행했던 것들을 포트폴리오를 잘차근차근 잘 쌓아서 경쟁력을 키워서 좋은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구요 ㅎㅎ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좋은 글 감사합니다. 후배들도 보고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저희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고 게시를 했으면 하는데 의견 댓글로 달아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 @costdown75
      @costdown75 Рік тому +1

      @@mechanicalalchemist 딱히 상관 없습니다~ ㅎㅎ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고맙습니다^^

    • @letterpower0802
      @letterpower0802 Рік тому

      중소에서 대기업 가시는 분도 있군요
      저는 설계 4년하고 그만뒀는데 대단하시고 축하드립니다 !

    • @letterpower0802
      @letterpower0802 Рік тому +2

      진짜 맞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보이는거라 더 무서워요
      차라리 눈에 안보이는 제어쪽이 부러웠습니다

  • @2seely
    @2seely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일 중요한건 일의 구분이없어지는거임 설계했으니까 니가 제일 잘알아 그러니까 생산 품질 영업 공정라인 설비까지 다해가 되버림 그리고 다른부서들은 이걸 이용해서 설계꺼라고 미뤄버림 상품기획 품질 영업 생산기술 생산 디자인 다 나는 모르니까 설계팀 일로 미루는짓을함 이 모든일을 다 쳐내면서 설계 개발일정맞춰야됨ㅋㅋ 못맞추면 위에서 볼땐 능력부족으로 보고끝
    그리고 특히 윗사람들 임원급이 기계쪽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대충하면 만들어지는지 알고 무시합니다 사출이나 프레스할때 공정에 따라 공차주는거라던가 표면거칠기때문에 달라지는것 모든 사소한것들 고려해서 설정한 스펙들이 완성된채로 겉으로보면 쉬워보이거든요 그리서 문제없이 제품이 만들어지면 그냥 일한거고 만일 문제생기면 설계탓이라는게 대부분의 현실읨

  • @DreamFu
    @DreamFu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보통 설계사 하나뽑고 외주영업설계이렇게 시키더라구요 그러고 인센티브가 없더라두요 ㄷㄷ

  • @유투브-p1n
    @유투브-p1n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신입이던 경력이던 금새 그만두는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 일 많고 입금 적은게 주된 이유라 봄. 능력은 가르쳐야 할 사람이 있고 알고 있어야 할 사람이 있다. 회사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면 된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그쵸. 맞는 대우. 싫으면 싫은 사람이 그만 두고

  • @kerryjihun
    @kerryjihun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중소기업 사장이 월급 안준다는 논리전개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밖에는 말 못하겠네요. 일단, 대기업에서 공식처럼 깍아먹는게 있구요. 일의 경우가 많아서 누구하나 실수하면, 서로 곤란해지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문제는 일을 가볍게 보는 시선이 문제라고 할 수 있고, 공학적인 부분은 무시되기 쉽습니다. 왜냐면, 골치아프고 모르니까. 근데 그 모르는 것을 판단해 줄 수 있는 마스터들은 정치적 능력까지 요구되죠. 그 설계 전문적인 것 이외에 나머지는 대부분 다른 문제이죠. 영업, 현장, 금전 문제 등이 사실은 더 큰 문제라고 보이네요. 일이 잘 굴러간다는 전제하에 설계는 사실 일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이 잘 안돼야 그제야 차이가 보이죠. 더구나, 일이 잘 안돼도 왜 그런지를 모르는 경우도 있겠네요. ㅎ

  • @노신-o7p
    @노신-o7p Місяць тому +1

    뭐든 자기가 하는 일이 가장 힘들게 느껴집니다. 다른 일 하면 또 가장 힘들고................ 남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하고 있고.....................이런 점도 있어요.

  • @hokisim-heaven
    @hokisim-heaven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엔지니어가 설계하면 좋은 것만 써서 단가만 올라가고 캐드 잘 못해 시간은 길어지며, 복잡한 기계는 투상 오류투성이로 제작 불가 조립 불가 구동 불가로 설계가 많이 나오며,캐드 잘하는 캐드원 설계는 참고도가 있는 설계는 기가막히게 나오지만 신규타입은 구동 불가 엄청 많음. 구동에 직결된 요소 설계가 안되어서.., 결국 엔지니어와 캐드원은 분리가 되어서 상호보완적으로 일해야 함.

  • @박준호-o4n
    @박준호-o4n Рік тому +37

    사실 캐드만 끄적이다가 ㅈ소 들어갔는데 온갖 역경을 겪고 있습니다. 캐드 하나 물으러 가니깐 이런건 학원다니면서 배워라. 내가 가르쳐줄수 없다면서 한시간 반동안 세워놓고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학교가 아니라 회사다. 이소리는 진짜 많이 들었네요. 그래서 저도 ㅈ같아서 질문 안합니다. 중간 대리도 없어서 40대가 뭐라하는데 한달만 더하고 나가야겠습니다.. 신입한테 완성된 경력직의 모습을 원하더라구요. 같은 젊은이들이 몇명 있으면 참고 다니겠는데 그동안 들어와있던 20대들 다 나가서.. 바로 사수가 저랑 14살 차이납니다 ㅋㅋ. 다들 못버티고 나갔나봐요. 꼰대 그자체라.. 사람이라도 좋으면 있겠다만.. 저도 기본이 안되있는건 맞지만 그래도 너무 하더라구요. 유튜브 보고 다 익히래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Рік тому +2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어딘가에서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과 일하고 싶어하는 곳이 있습니다. 캐드를 배울 때는 나름 각오가 있으셨을 텐데 꼭 결실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brucelaw9898
      @brucelaw9898 Рік тому

      요즘 제일 처돌아 버린 오너나 경영자 관리자는 야 그거 유튜브 보면 다 알수 있잔아 인터넷 검색 하면 다 나오잔아 하면서 4년제 공과대학 졸업한 신입들 뽑아 놓고 갈구고 욕하면서 일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처 돌아 버린거죠
      굳이 경력 많고 월급 많이 줘야 될 필요 있어? 그냥 컴퓨터 앞에서 수천만원 프로그램 가지고 끼적 거리는게 기계 설계 잔아 이ㅈㄹ 하는 처돌은 인간들 입니다
      몇년 전에 그런 사고 방식으로 일하는 오너를 만났는데 죄다 신입들 뽑아서 갈구고 괴롭히고 인터넷 유튜브 들먹거리면서 갈구다가 신입들 죄다 퇴사 했고 1년 내내 구인공고 올라오고 있더군요

    • @longmaka8404
      @longmaka8404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이 많다고 꼰머 아닙니다. 전 반대로 저 보다 한참 어린 사수한테 배웠는데 그동안 정년 은퇴하시는 분한테도 당해본적 없는 꼰머 그자체를
      경험해봤네요. 다른 사람들이 가르쳐주라고 할땐 폰이나 쳐보면서 너무 열심히 하지마세요 쉬세요~ 하면서 딴짓하더니 어서 한 소리 듣고 와선
      처음보는 문서 던지면서 아니 무슨 문서인가 쳐다 볼 시간도 안 주고 왜 못해요? ㅇㅈㄹ ㅋㅋ 나중엔 제 복장까지 감시하고 지적하더군요? ㅎㅎ
      님처럼 ㅈ 같아서 안 물어보고 나이도 더 많구 더 윗 단계 분한테 물어보니까 훨씬 친절하게 잘 알려주데요? 나중엔 지가 잘못한거 찝어내면 발작버튼 ㅋㅋ

    • @songislove3986
      @songislove3986 3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신입이고 1달찬데 사수가 저보다 30살은 많습니다 고생많으셨네요

    • @Fooderatm
      @Fooderatm 2 місяці тому

      어딜가나 자기가 가진거 쉽게 안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들도 쉽게 배우진 않았을겁니다. ㅈㄹ 같죠

  • @김민수-b1p7p
    @김민수-b1p7p 3 місяці тому +1

    설계를 할려면 재료 열 유체 기구 등 알아야 하고 실무 현장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된 설계를 하게 됩니다. 갈길이 먼 직종이고 알게 되는게 많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은 내공이 쌓이겠지요. 매년 반복된 일을 하는 직종과는 다른 경험에 따른 실력차이가 큽니다. 설계를 하면 심적 부담이 큰 것은 후발 부서에서 100% 검증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다 찾아 내지요. 완벽한 설계가 없지만 부담은 크게 옵니다.

  • @prinkwipia
    @prinkwipia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요즘은 기계설계가 노가다 업무로 변질되고 있음. 제품의 80프로 이상을 책임지는데, 잘해야 본전임.

  • @대열김-l4m
    @대열김-l4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간단하게 얘기하면 최저시급 올랐어도 기술자 월급 20년넘게 그데로 입니다. 관리자라고 중소기업 잔업수당없어 300~350사이 줍니다. 이데로 노후가 걱정되서 배달하니 12시간 일하면 월500은 가져갑디다.

  • @jihoon73291
    @jihoon73291 Місяць тому +1

    중소기업 가면 도면에 작성ㅡ검토ㅡ검토ㅡ검토ㅡ승인 받고 고객사 승인을 받아도
    작성 후에 검토가 하나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 @맨땅-f4v
    @맨땅-f4v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진짜 노예 수준임금.... 대기업은 모르겠고 중소는 주6일 포괄 월200 받고 스트레스는 ㅈㄴ 받으면서 10년해야 300 넘길듯해서 저는 도망치고 현장일함
    드로잉이냐 설계냐 따지는거도 알겠는데 사람 취급은 받고 싶자나요

    • @승훈-l8s
      @승훈-l8s 2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고민중인데 지금 세전 250 자동화설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주방 일은 320 준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로 가는게 맞는건가요?

    • @맨땅-f4v
      @맨땅-f4v 2 місяці тому +1

      @@승훈-l8s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공돌이에서 벗어나진 못했고 지금은 공무 일하네요 8to17 잔업 거의x 주말 공휴일 가끔 근무 4천정도 받음
      설계가 일하는거부터 무조건 시간으로 비비고 봐야되는게 기본인데 포괄에 공부할거도 많고 일하는 사람들도 스트레스에 성격 이상한 사람도 꽤 있었고 특히 젊꼰 너무 많았음
      확실한건 무슨일을 해도 동일 시간 노동하면 설계하는거보다 못벌지는 않을거 같았음

    • @승훈-l8s
      @승훈-l8s 2 місяці тому

      @@맨땅-f4v 지금 직장이 왕복 3시간 걸립니다.. 설계 분야가 금천구 또는 주변 경기권,인천 이런 곳 밖에 없어서 서울 끝자락 사는 저에겐 지옥 같네요 ㅜㅠ.. 반면 주방 일은 서울 어디가나 일자리가 많기도 하고 제가 설계 붙잡고 끌고가도 300넘기기 힘들거 같습니다.. 고민이 많네요.. 주방은 경력 2년정도 있습니다

  • @DreamFu
    @DreamFu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삼성반도체 생산직으로 다시갑니다
    퇴사는 했거든요 ㅠ 용접사형 따라다녀서 배관보조하다가 용접으로 일자리잡을려구욤 ㅠ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삼성반도체 생산직인데 용접으로 자리를 잡는다구요???

    • @DreamFu
      @DreamFu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mechanicalalchemist 네네 2년경력있어야 배관보조로 고덕은 용접시험 패스하고 할수있나봐요 예전에는 포기했었는데 더이상 미룰수없어서 다시한번 아는형한테 부탁했거든욤

    • @DreamFu
      @DreamFu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mechanicalalchemist 그형님이 용접사거든요 ㅠ 그래서 돈많이버셔서 그래도 잔업좀하면 700-800되나봐요 요즘은 삼성도 잔업많이 못하게 막아놔서 공수가 안나온다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50공구도 하면 돈많이나왔거든요

  • @DreamFu
    @DreamFu Рік тому +6

    솔직히 기계가 젤쓸데없는것같아요 죄송합니다 ㅠㅠ 어디다 쓸데가없어요 기술을 ㅠ 저도 제조업다닙니다 대기업일거리 하구있구요 기계에요 포스코 현대제철 관련된

  • @rocheleesi
    @rocheleesi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약 10년 정도 ㅈㅅ들에서 일했었는데, 일단 전 아파서 쉰지 약 1년 정도 됬네요. 설계가 정말 제품 설계만 하면 되는걸로 알고 들어갔더니 2년 차에 영업(자료제작 포함), 발주, 생산관리, 검수, 배차, 현장실측 등등 거의 정말 원맨쇼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냥 간단하게 말할께요. 기계설계 준비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딴길 가세요. 살아남아도 적은 돈으로 혹사당하고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아요. 우리나라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개선의 여지는 없구요.
    아무리 기계설계 일이 좋아서 시작해도 이론보단 경험(선례) 우선이라 맞는말해도 결국 내가 제시한 의견으로 돈과 시간을 3배쏟아부어 다시 돌아오는 경험들을 하다보면, 정말 지긋지긋해집니다.
    우연히 영상 봤다가 지난 날들 생각나면서 울컥해서 썼네요..

  • @갓거갓갓것
    @갓거갓갓것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반장이면 현장일 하시는분일텐데ㅎㅎㅎ겉으로 보는거하고 직접하는것은다르죠
    설계하시는분들 처음에는 월급짜게 힘들게 배우고 이직몇번하시면 제몸값의 대우제대로 받는게 기계설계분야입니다
    첫단추도 중요하지만 전문대 나오셔서 일머리 깨우치고 이직하셔서 매출 1-2조하는 업체에서 한장 가까이 받으시는분들 많이 봤구 인정받는분들 많습니다
    트랜드가 바뀌었지요
    대기업도 이제 쌩신입 안받고 중고신입 받잖아요?
    낮은임금으로 굴러보고 스펙 갖추고 중견,대기업 이직하시길 (대신 일을좋아해야함)
    설계분야만큼 이직활발한곳 잘없습니다
    미래 엔지니어분들 화이팅!

  • @qwwwhssgwwhusdh
    @qwwwhssgwwhusdh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게현실인가? 생기나 설비쪽으로가야하나 현재 일기 에너지관리기사있는데 학교 프로젝트때설계재밌어서열관련설계직 갈려했는데 망설어지긴하네여 😢

  • @김정민-m1v
    @김정민-m1v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중소기업 도축기계 설계쪽하고있는데 도면도 그리고 현장공사들어가면 철거하는곳에가서 철거하고 자재도나르고ㅎ 당연히 다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안할거면 나가야된다고ㅎ 그냥 중소기업의 문제인거같습니다

  • @omduri7
    @omduri7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기계설계25년 했읍니다
    절대 이런일하시지 말기를
    능력은 서울대 정도 있어야되고
    업무에 대한 영역이 애매하고
    그리고 기술이 오픈되어 있어서 별로 희소성도없음
    월급은 350만원 정도에
    하지마시길
    차라리 택배를 하는게 나음

  • @hckim7209
    @hckim7209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기구설계 13년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음....밀려서 나온건 아닙니다
    퇴사(전직)이유 몇가지 적어볼게요
    1. 프로젝트 시작되면 밤낮없음
    총각일땐 그냥 했는데..결혼하고 가정생활안됨
    2. 정말 다 챙겨야함
    설계 수정 양산 품질 자재 영업
    1차벤더들 졸라 말 안듣고 품질수준 떨어짐
    대기업 1차벤더는.그나마 품질양호한데
    중소기업 1차 밴더는 현실적으로 품질이 좋을수없음 이건 경험해봐야 앎
    3. 스스로 설계 한계를 느낌
    청의적인것에서 뭔가 벽을 봤음.(이건내문제)
    4. 프로젝트 일정 픽스되면 위에선 누구도 안챙김...그냥 다들 아몰랑 함
    5. 설계자 다음으로 관리자가 되면 일은 뒷전이고 다들 사내 정치질만 하고 있음
    6. 정치질 하던 형님들(관리자) 50쯤 되면 다들 짐싸고 집에감
    7. 설계자로 정년까지 갈수없음..
    관리자 못되면 그냥 아웃..설계자로 정년못감
    관리자는 위고 설계자는 아래라서 후배 밑에서 일하지 못하는 분위기
    8. 중국 대만애들 설계잘함..
    인건비 대비 경쟁력 떨어짐 (이건내생각)
    9. 결국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 안좋아서 그만둠
    10. 내가 당한거 후배들한테 똑같이 갈구기 싫어서
    대학교 기계설계 전공했고..캐드로 설계하며 행복했지만 딱 거기까지였음
    가끔 캐드하고 싶지만....가끔 프로젝트 일정못맞춰 설계 못하는 꿈꾸고 깰때 설계 그만두길 잘했다 생각듬...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희도 이전에는 몰랐는데 설계하신 분들 중에는 종종 그만두고 악몽을 꾼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마치 ptsd같은 거죠. 그나마 지금은 그만 두셨다니 다행입니다. 부디 캐드는 취미로만 하시고 이제 다시는 기계설계바닥에 오지 마세요. 요즘은 진심으로 외치고 싶어집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를 갈아 넣는 것도 한계라구요. 이제 대한민국에서 기계설계는 해서는 않되고 할 수도 없는 직종이 되었는가 싶습니다. 지금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건투를 빌겠습니다.

    • @jeri._.jeri0503
      @jeri._.jeri0503 4 місяці тому

      지금 뭐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 @얄루-y2m
      @얄루-y2m 3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야

  • @DreamFu
    @DreamFu Рік тому +4

    그러고 월급이문제가아니고 지금 삼계월째 근로계약서를 안쓰고있고 최저임급 줄려고 하고있고 소개로갔는데 진짜 원망 엄청하고있어요 진심 어떻게 알지도못하능데 소개하는지 진짜 몇번당하니 진짜 사람못믿습니다 제가바보죠뭐 흑

  • @odeng10manwon
    @odeng10manwon 6 місяців тому +5

    1년전 영상이지만...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 되기까지 왜??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구조가 되었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아직도 현업이고 몇십년 하고 있지만...
    저 어릴때는 지금처럼 힘들진 않았어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하청이 대부분인데...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많은 이익을 놔두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 창업주 2세대 3세대 넘어오면서 이제는 4대째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합니다.
    그 만큼 자식들은 늘어나고 늘어난 자식만큼 계열사는 늘어나고...
    1차 2차 3차 4차 협력업체가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말씀이네요. 나중에 영상에서 한번. 언급하고 싶습니다~~

  • @jhryu1929
    @jhryu1929 2 місяці тому +1

    ㅋㅋ 난 설계 견적 재고 영업 구매자재발주 현장관리 그리고 심심하면 현장가서 조립도 하고 했는대 추억이냉

  • @김삼두-q1i
    @김삼두-q1i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순환여과양식 시스템 (RAS) 설계 엔지니어는 어떤가요??

  • @김도훈-r2d
    @김도훈-r2d 10 місяців тому +14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결론 : 회사에서 너무 쥐어 짭니다
    사장 물론이고 주변 동료들도 포함
    경력 갈아 엎지도 못하고 이것 때문에 요즘 극단적 생각 많이 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설계는 이상에 가깝네요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설계의 업무
    중에서도 일부분!

  • @xcom-kn3xo
    @xcom-kn3xo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설계가 제도인줄 알다가 아니란걸 깨닫고 cam으로 드리프트하길 잘했다.
    힘든건 똑같다만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축하합니다!!. 당신은 기계로 살아남기 첫 번째 퀘스트를 통과했습니다.

  • @김영철-t4h7s
    @김영철-t4h7s Місяць тому +1

    돈을 많이 주면. 더한것도 하는데... 돈을. 많이 안줌. 대기업 빼고.. 그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 @junfafa69
    @junfafa69 3 місяці тому +1

    대기업과 하청기업의 분배 문제도 이야기 되어야 할 듯. 전 건축 설계인데. 실시 설계(제품생산) 비용은 20% 정도 입니다. 기계는 어떤가요?

  • @arcturians1510
    @arcturians151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서로가 입장이 너무 다르고 뚜렷한 대책이 없네....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결국 꼬구라지겠다. 마지막 희망은 자유민주주의과 시장경제의 이점을 믿어보는 수 밖에....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믿는 도끼에 발등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인샬라~~

  • @빌리언즈-m8i
    @빌리언즈-m8i 2 місяці тому +1

    무슨일을하던 돈안되 스트레스 많이받아 힘들어 이런이유를 찾기 시작하면 무슨일을하고 뭘하고 살고싶은걸까요
    걍 별로 스트레스 덜받으면서 워라벨도 있고 돈많이버는 직업을 갖고싶은건지? 그런게 존재하긴 하나요?

    • @오지훈-m5b
      @오지훈-m5b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 방송을 보면서 그렇게 밖에 이해 못하는 당신의 능지에 감탄합니다.

  • @끼릭-r8u
    @끼릭-r8u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중소는 진짜 사장 아들아니면 나중에 모든 일 다하고 있는거 팩트입니다
    처음에 인테리어 설계직으로 면접 보러 갔는데
    평소에는 사무실에서 설계업무하고 한달에 토요일 두번만 현장 나가서
    현장 보고 감독하는 업무 한다고 했는데
    일하다보니 어느새 평일에도 현장나가있고 주말 토일 둘다 출근하고 있고
    또 어느날은 강원도 공사 가서 하루 방잡고 현장일 하고 있더라구요
    기타 잡다한 일도 계속 늘어나고 나중에는 회사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있었네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그게 참 그래요.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여기 어디?" "나는 누구?"

  • @naver199
    @naver199 Рік тому +17

    남탓을 밥먹듯이 함ㅋ

  • @waygo5728
    @waygo572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연히 봤는데 설계도 분야가 많아서 어떤 분야인가에 따라서 성취욕도 많이 생시고 자괴감도 많이 생김니다 저는 30여년을 fa설계를 해 왔는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짖짜 자식에게는 절대 하지말라고 합니다 . 젊었을때는 나름 성취감도 있고 새벽에 라인 분해하고 출하 할때는 뿌듯한도 느끼고 했는데 그것 뿐입니다. 뻥좀보태서 몇 달 밤새는것도 해보고 구럿다고 성과금주는것도 아니고 fa설계는 잘하면 기본 못하면 구매 제조 가공 여기저기에서 돌림빵 당하고 왝 엄청 욕먹고 암튼 할줄아는게 도면 그리는거라서. . 암튼 특히 fa 설계는 하지마세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지금 FA분야는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시장이 좁아지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올라가서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기를 바라며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이따금 남겨 주시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나이스샷-v2n
    @나이스샷-v2n 3 місяці тому +2

    설계는 처음 하고나면 실수한게 바로나오는게아니라 점점더 쌓여감 ㅅㅂ 그것때문에 욕존나 먹음 점점 쌓이면 존나 힘듦 결국엔 내가 ㅂㅅ인줄알고 그만둠 ㅋㅋㅋ 이게 정답임
    솔직히 건축설계에 비하면 기계설계가 존나 어렵긴함 이게 팩트임

  • @james_KIM1563
    @james_KIM1563 4 місяці тому +2

    기계설계의 문제...다 할줄아는데...그만한 대우도 못받거니와 중소기업은 진짜 모든걸 다 떠넘기는수준임...컨셉던져주고 알아서 만들어와....쩝...인생그러려니....용접도 내가해~조립도 내가해~간단한 전기도 내가해~ 브로슈어디자인도 내가해~ 홈페이지검수도 내가해~ 어휴....

  • @zziltongmk2
    @zziltongmk2 3 місяці тому +2

    리멤버 댓글중에 인상적인 댓글이 있었죠 ㅋㅋ
    "설계란. 업무시작의 최전선에 있으면서 일이 돌아가도록 헌신하는 중간단계의 커다란 다리이자
    최종 방점을 찍고 마무리하는 올라운더 이다. 우린 이것을 설계라 명명하였고 동네북 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무기는 3D 직종은 3D 인생은 4D
    간단히 말해 다디져라.
    설계를한다면
    설계가 그것도 모르니.
    설계가하는일이다.
    설계가 안하면 누가하니
    설계했으니잘알겠네
    설계한놈이 책임져야지
    설계다했으면 생산도 도와라
    설계는 앉아서 편히 일하지
    설계가 단가도 모르고어떻게일하니
    설계컨셉이 나온지 언젠데 도면은멀었니
    설계누가했니
    설계 어떤새끼가 이딴식으로하래
    설계가 잘못해서 제품이 엉망이다
    설계가아직 도면 안줘서 못만든다
    설계한테 물어봐라(납기)
    설계한테 물어봐라(스펙)
    설계한테 물어봐라(제작일정)
    설계한테 물어봐라(공수)
    설계한테 물어봐라(발주처)
    설계한테 물어봐라(담당자)
    위와같은 말에(실제 들는말의10%)
    아무렇지 않아야 진짜 설계쟁이다."
    이댓글이 잊혀지질않네요 ㅋ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3 місяці тому

      감동을 받으면서 동시에 열을 받는 흔하지 않는 경험입니다.
      멋진 글이네요.

  • @mskim355
    @mskim355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기술자를 무시 하게 되는 문화 탓.
    설계자는 죽을때까지 설계를 해야됨.
    상무나 이사까지 못감.
    설계 땜에 회사 돌아가는걸 자세히 모름.
    찐 훌륭한 사람들이 바로 설계자분들인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아이디어 뱅크.

  • @장성민-c2k
    @장성민-c2k Місяць тому +1

    중소는 진짜 뭣같음 라인공정이 아닌 셀공정으로 돌아가는 회사는 생산 설계 관리 다뛰어야됨 근데 또 돈은 적게줌 상사는 연봉 경쟁력 잡을려고 기술은 안가르침 결국 몇년? 아니 대부분 힘들다고 몇달 하다 런
    좋은 상사 만나는거 아니면 다닐 메리트가 없음 시스템 마인드는 구닥다리인데 젊은 사람 원함 외국인? 단순 노동아니면 와국인들도 기숙사 포함한 회사 원하거나 최저보다 좀더 쳐달라는 애들도 꽤나 있어서 군복무 산업체 같은거 쓰면서 연봉장난치던 애들은 것도 못씀 그리고 이런 경우엔 경력 쌓여도 머리가 아픔 영상에 나온것 처럼 구별없이 다하다보니 내 무기가 뭐다하기엔 특화 된 게 없음 두루뭉실 하게 잡혀 있으니 경력직으로 이직하기엔 머리 아프고 어중간햐서 물경력으로 나와서 아 ㅅㅂ 이럴빠에 다른일한다 무한반복 ㅋㅋㅋㅋ 5년 생산직 하면서 셀공정이라 모든일 다하는데 옆에서 훔쳐보고 배우는거 원툴 사람 매번 구하면 나가서 것도 오년동안 3번 유일하게 남은 사람도 아웃소싱 60대 어르신 진짜 개골때리는 상황이 많음 중소는
    + 가끔 일이년에 한번씩 입지쌘 부장이 설계 가공 관리 영업 다뛰다가 빡쳐서 무단결근 하면서 사장이랑 기싸움 하는것도 구경 가능 이건 꿀잼임 ㅇㅇㅋㅋㅋㅋ
    그리고 월급에 목메지말고 다경험 하라 하지만 맞는말임 이쪽일 하는 사람중 사업 생각 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음 근데 사회 초년생 혹은 경력이 얼마안된 대부분에 사람들은 주종목이랑 서브종목에 구별은 두어야 된다봄 안그런곳도 잇지만 경험한 중소들은 구별은 커녕 땜빵식으로 돌리는 곳도 많아서 돈을 적게주면 다닐메리트가 없은 기술이라도 배우면 나중엔 더 받기 위해 개인의발전이란 명분이라도 있지 둘다안되는곳은 그냥 빨리나와야됨

  • @jaeholee3816
    @jaeholee3816 2 місяці тому +2

    우리나라 제조업이 망했기 때문에, 어중간한 기술자들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퇴직하는거죠... 아니면 중국으로 가던가, 아니면 초슈퍼 하이 초사이언 같은 사람들만 살아남습니다.

  • @qawdjio
    @qawdjio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냥 설계는 답이 업습니다. 프리랜서 하는것도 쉽지도 않은게 설계구요. 제어 하는 사람들은 프리 드;는 사람들 많거든요.설계는 왠만하면 회사가 다 처리합니다. 연봉 테이블도 수십년째 안오르죠. 최근 최저인금 상승으로 초봉만 올랐구요. 저도 10여년전에 신입일 때 2300 받았는데 첫 사수가 자기도 2300 받고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똑같았을까요. 그러고 10여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장급 연봉이 6~8천 사이에서 놀고 있습니다. 경력직 연봉이 몇십년이 지나도 안올라요. 더구나 연봉제로 해놓고 실력과 성과는 상관없이 통일 된 연봉테이블에 갖혀서 나오지 못하는 것도 있죠. 또 성과금은 회사에서 주는게 마음이에요. 영업이익 10~20% 나와도 안줘도 그만입니다. 바쁠땐 이번만 잘 끝내면 성과 잘주겠다하면서 가스라이팅만 죽어라하고 전 그 약속을 지키는 회사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약속을 지킨다면 난 지금보다 더 큰것을 회사에 줄 자신도 있지만 회사에서는 매번 이용만 하고 끝냅니다. 맨날 속고 또 속으며 살아가는데 이제 지칩니다. 설계자가 대우 받는 회사는 어떤 곳인지 아십니까? 설계자가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회사입니다. 동료가 맨날 불량 나오던 말던 신경 쓰지말고 내꺼만 하고 도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때 이력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인정 받습니다. 노하우를 동료, 선배, 후배에게 알려주고 회사 체계 시스템 잡으면서 불량이 안나오고 누구나 일 할 수 있게 해놓으면 이제 그 사람은 회사에서 필요 없는 사람이 됩니다.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열심히 알려주면 뒷통수 치수는 사람들도 많구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회사가 힘들수록 반대로 설계자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거에요. 역할을 잘 알고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자동화 설계하는데 그런거 몰라도 다 할 수 있어요. 그냥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좋고 설계 경험, 시간만 투자하면 장비 쌩쌩 돌아갑니다. 저도 A~Z까지 다 해보고 하라면 할수도 있지만 이제 누구 좋으라고 해야 하는건지 모르곘습니다. 차라니 저도 이제 제어나 배워서 프리랜서 해보고 싶네요.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6 місяців тому

      가스라이팅 잘 견디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sharhu
    @sharhu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가가서일해볼께요(무의식)

  • @TJ-ye5td
    @TJ-ye5td Рік тому +11

    기계설계 인이 없어지는 이유/기계설계는 꾸준히 필요합니다..회사마다 설비가있는데 새로운상품이 시작되면 설비가 있어야 하죠.\
    근데 이걸 수입 합니다 대만기계등...싸거든..우리는 개발할 인력 부족 가격 도 문제이지만 개발된 기계는 신뢰도 를갖는게 어려움..불량이나 장비 에러...
    8시간중 2시간 기계 만지다...../ 가장중요한 개발할수있는 역량있는 사람이 극극극 소수이지요.. 그런 사람 만나는 회사는 돈벌죠....
    다시말해 다들 기술력이 어중간 해서 개발 해놓고 돈이 안되는 거죠...이걸 넘어서는 기술인을 만난다는게 거의 불가능 하죠..경력 10년이면
    기계분야 에서는 시키는일 잘알하는 실력 정도인데 도면 작성은 기본이고요.. / 10년하면 목소리 엄청 커지죠..나중에 이져 져도 안되면 퇴사 하다시피 도망 가죠...
    경험있는 회사는 년봉 줄만큼 주고 회사에 불이익 줄시 관련자대상 법적 책임 묻죠...그사람 말믿고 수억 수십억 쓰고 생산성 안나 오면 다들 암울해지죠..
    제대로된 엔지니어 만들어지는 데 15년 이상 걸립니다.. 돈도 적고 딴거 하죠....
    기설인 은 다양하게 박식해야 합니다.. 도면은 기본이고 전기. 프로그램 등 .... 내가설계한 설비가 잘 돌아가서 돈 벌면 좋은데 안 그러면 상쳐 받고 정신병 생기죠 누가 함?

  • @BalanceKo
    @BalanceKo 26 днів тому +1

    ㅋㅋ 중소 영업까지는해야..ㅜㅜ 회사 잘 고르시길..

  • @year-lk2dl
    @year-lk2dl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요즘 쿠팡이 인기가 있는게......일은 제법 힘든게 맞는데 퇴근하면 일상 생활과 회사가 관련이 없고.....나름 업무 포지션이 있고, 하고 싶으면 하고 빠지고 싶으면 빠지고....돈 받은 금액에 따른 책임만 지면 땡입니다.....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지요...다만 본인의 업무량은 본인이 해결 해야 하고 몸이 고되고 본인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점인데.. ....예전 자동광학검사기 업체....지금은 코스닥 상장사인데.....하다 얼굴에 안면 마비까지 와서 ㅋㅋㅋㅋ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림

    • @mechanicalalchemist
      @mechanicalalchemist  7 місяців тому

      유감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광명을 찾았나요??

  • @독또리
    @독또리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래서 차라리 전기가 낫지

  • @박종규-y2i
    @박종규-y2i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국의 제조업 쇠퇴가 근본원인입니다.

  • @Cxdcc-j1u
    @Cxdcc-j1u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괜히 채용공고보면 ” 기구설계 “ 올라와 있는게 아니구나 ㅋ

  • @rurumi-12
    @rurumi-12 26 днів тому +1

    기계설계공학 나오면 무조건 기계설계 쪽으로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