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삐에로와 오각방(The Clown in A Pentagon)" 작곡 : 전승수, 편곡 : 전승수, 연주 : 전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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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피콜로 독주 용으로 편곡하려 합니다.) 천장의 불이 쩡~ 하고 켜진다. 나는 다섯 벽으로 둘러싸인 방 안에 삐에로를 마주하고 앉아 있다. 삐에로는 다섯 벽의 문 중 하나를 열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 문 바깥은 끝없는 어둠의 터널이다.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다, 다시 어느샌가 방 안으로 들어와 있다. 삐에로가 한 번의 기회를 더 준다. 나는 방문 중 또 하나를 선택해 연다. 문을 여니 나는 무대에 있다. 수많은 관객이 내 연기를 보러 왔고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진다. 그렇게 그렇게 난 다시 삐에로가 있는 오각방에 들어와 있다.

КОМЕНТАРІ • 5

  • @찰빵.t1y
    @찰빵.t1y 7 років тому +2

    독특하고 여운이 남는다.좋은 창작 력 이다

  • @가-w6c
    @가-w6c 5 років тому +2

    이곡은 곡 만드신 분의 약간의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 .곡 해설에서도 끝없는 어둠의 터널 이라는 구절에서 이러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러한 불안한 요소들을 극복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는 마음을 '수많은 관객이 내 연기를 보러 왔고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진다'라는 구절에서요...본인의 관심법으로 읽을수 있었습니다.여기서 삐에로는 곡 만드신 분의 지금까지의 삶에 누군가를 지칭하시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알수 없었고 아마도 본인의 가족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멜로디는 처음에는 어둡다가 점점 밝아 지지만 본인의 마음의 평화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을 멜로디가 밝게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읽어 냈습니다.이 또한 본인의 관심법으로요 ㅋㅋㅋㅋ멜로디가 어두우면서도 신비로와요쎄바꽁

    • @ethanjeon5064
      @ethanjeon5064  5 років тому +1

      오히려 형이 저보다 곡을 더 잘 해설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