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도 깊은 바다 푸르고 푸른 그 빛은 청련화 연꽃 같은 관음의 눈빛이어라 물결은 출렁출렁 말없이 고요하건만 무심의 바람 타고 파도가 밀려오며 바위에 부딪히다 한순간에 사라져가는 바다가 들려주는 인생의 물거품 소리 마음을 비워내는 관음의 해조음 소리 듣는이 몇이련가 지금도 들려오는데 지푸른 쪽빛 바다 햇살에 눈 부셔오고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은 스쳐 가는데 마음을 비워내는 무심의 바람 소리는 관세음 관세음의 묘음이 아니었던가 마음이 머무는 곳 그곳이 관음대도량 홍련화 곱디고운 연꽃을 입에 물고서 파랑새 한마리가 석굴로 날아드는데 홀연히 피어나는 순백한 연꽃의 향기 순백한 연꽃의 향기 좋은벗 풍경소리 52집 작사: 덕신스님 작곡: 이종만 노래: 황상미
넓고도 깊은 바다 푸르고 푸른 그 빛은
청련화 연꽃 같은 관음의 눈빛이어라
물결은 출렁출렁
말없이 고요하건만
무심의 바람 타고
파도가 밀려오며
바위에 부딪히다
한순간에 사라져가는
바다가 들려주는 인생의 물거품 소리
마음을 비워내는
관음의 해조음 소리
듣는이 몇이련가 지금도 들려오는데
지푸른 쪽빛 바다 햇살에 눈 부셔오고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은 스쳐 가는데
마음을 비워내는 무심의 바람 소리는
관세음 관세음의 묘음이 아니었던가
마음이 머무는 곳 그곳이 관음대도량
홍련화 곱디고운
연꽃을 입에 물고서
파랑새 한마리가 석굴로 날아드는데
홀연히 피어나는 순백한 연꽃의 향기
순백한 연꽃의 향기
좋은벗 풍경소리 52집
작사: 덕신스님
작곡: 이종만
노래: 황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