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는 독일에서 30년을 살았고.. 15년 이상을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가르쳤다. 코로나전 한국이 뜰 때는 10대와 20대같은 젊은 층에서만 인기가 늘고 있다고 했지만... 최근들어 점점 중년층까지 확대대고.. 중년들 관심 분야가 엔터테인먼트분야라기 보다는 자동차와 요리로 확대되고 있다고 하더라. 하긴 사람 나이대에 따라 관심사가 틀리니 자연스런 현상일듯 하다. 누이가 그걸 느끼는 이유는... 현지인들이 한국차 구매를 고려하고 현지 한식집 방문을 하면서 누이나 매형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폭스바겐을 타다 한국차를 산 40대 독일인의 경우... 한달 후 말하길 독일차에 배신감이 들었다고 하더라. 이야긴 즉.. 훨씬 많은 편의사항을 가지고 있고 성능도 뒤쳐지지 않음에도 가격은 독일차보다 싸니... 그동안 바가지를 쓴것 같다니 이야기였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일뿐이란걸 아니 댓글로 반박하지 말길... 다만 말하고 싶은건 확실히 한국차의 이미지는 좋아졌고... 나도 독일서 살아봤기에 알지만 독일인만큼 차에 보수적인 나라에서 이렇게 달라졌다는 이야기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물론 우리는 아직 성공의 길로 가는중이지 완전히 성공에 진입한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성공에 안착했더라도 아차하면 일본처럼 발전을 멈추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자만해서는 안된다.
ㅇㅇ 이 마인드를 갖고가는게 좋음. 일본이 원래 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국이였기 때문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일본' 딱 이 프레임에 갇혀서 갈라파고스화 됐었으니까... 그나마 요즘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발전하고 관심 받기 시작하니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슬슬 다시 깨어나고있지만.
@@youto8160 ㅋㅋㅋㅋㅋ어느 나라나 자기 나라 모른다고 하면 할법한 표현인데 개발광하네 ㅋㅋㅋㅋ 아니면 뭐 Have you ever heard~ 이런 식으로 시작 안해서 열받은거임? 여행가서 외국 애들이랑 얘기해서 자기 나라 모른다고 하면 바로 유명인사 하나씩 던지는데
@@강민성-m1x 글러먹은 정부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제가 태어난 80년대부터 제대로 된 정부가 있긴 했던가요? 어느 쪽은 제대로 됐고, 어느 쪽은 잘못되었다라고 나눌 수도 없을만큼 인간개쓰레기들이 정치하는 나라... 그냥 지금까지 계속... 국민성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는 말종들이 집권한 나라입니다. 지금도 물론 최악이긴 하지만 언제나 최악을 경신했음에도 이 위치까지 올라와있는 참 아이러니한 나라지요.
@@강민성-m1x ◆ 뒤재앙 북괴가 미사일 발사 한 1주일 뒤에 북괴평양 재개발 해주고 국가비밀 첨단 통신시설 깔아주고 올림픽 한다고 신청서 냈다. 심지어 28조 한국 부담이고 모자라면 지방채 발행한다고 함ㅋㅋ 근데 대박인건 IOC에서 유엔제재 위반이라고 반대함. IOC 아니었으면 수십조 혈세로 평양재개발 해줄뻔 했음ㅋㅋ 뒤재앙 대박인건 홍보자료에 북괴가 테 러안전국이라고 신청서 냄ㅋㅋ 이쯤되면 뒤재앙 간첩 맞지?ㅋㅋ◆
칭찬합니다. 지금까지 본 한글 자막(번역본) 중 가장 훌륭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모릅니다. 그래서 한글 자막으로 알아듣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인과의 인터뷰를 엉터리 한글자막으로 옮겨놓더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존경표현 '시' 사용입니다. 대부분 거의 모든 표현에 '시'를 붙여서 귀가 아플 지경입니다. 심지어는 '대변이 나오시면' 하고 똥에다 존경표현을 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시'를 모조리 뺀 자막을 달아주니 문장이 너무나 부드럽고 듣기에도 아주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고 더 발전해야하지만 짧은시간에 이정도도 감개무량입니다 제가 30대중반인데 학생때만해도 선생님들이 설명해줄때조차 외국인들은 한국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그런나라도 모른다고요 지금도 모르는외국인이 많겠지만 그당시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이루는중인건 맞는것같아요 계속 노력해주세요
지금 시대에 살면서 한국을 모른다? 어떤 사정이 있지 않는 이상은 이해가 가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인생중에 밤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수많은 나라들이 참 안타깝다. 밤에는 어느나라나 위험하지 근데 그래도 밤에 돌아다닐수 있는 나라들중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다는것이 참 자랑스럽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초딩 아니지 국민학교 시절에도 우리는 밤에 막 돌아다니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비가와도 놀고 눈이 와도 놀고 날씨따위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았지
우리나라 원래 문화나 기술력 뛰어난 민족인데 그게 발달된 인터넷 매체로 전세계가 동시에 유행이 돌 정도가 되니까 빛난거고 근데 항상 문제는 정치였지 파벌싸움에 비리에 정치만 잘됐다면 이미 세계 최강국 이었을 텐데. 지금도 나라꼴 보면 세종대왕 같은사람이 대통령 되지않는이상 안타깝지만 곧 저무는 나라가 될듯하다.
한국 특히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지역은 너무나 도시인을 돕는 편의시설 인프라가 세계 최고로 가득 차려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면 현재 중진국이나 개발도상국 국민 처럼 헝그리 스피릿이나 빈곤한 환경에 적응해 극복해 나갈 의지 등을 쌓기는 불가능 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한국인이 혹시 자녀 교육을 위해 제3국 이민족의 중진국으로 이주하는 계획이 있다하면 치밀한 계획과 만일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수일 것 같아요.
솔직히 아직까진 서브컬처 느낌이 강하지.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하듯 한국 kpop을 좋아하는 정도.. 마지막만 봐도 알 수 있잖음 한국 애니메이션이라는데 분명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아시아에 대해 자세히 알지못하니 그냥 대충 한국꺼겠지 라고 생각하고 저렇게 얘기한것일 확률이 높지. 그리고 유럽에서 kpop이나 k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은 약간 아싸 취급받는 그런 분위기가 분명 있다고 함. 확실히 한류가 불고있는건 맞지만 너무 호들갑 떨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생각함. 서브컬처의 느낌이 아닌 진짜 그들의 사회와 문화 속에 녹아들어야 진짜 인정받은거나 다름없으니까..
Any reason Korea was not interesting to you는 좀 "왜 한국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 이유를 알려주세요"로 들릴수도 있으니, 겁이 많은 외국 사람들위해서 Would you not be more open/interested in learning or travelling to Korea? 정도로 물어보는게 더 좋을거에요~ 인터뷰 하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나이스 잡! 🎉
@@lavender6855 화장하고 좀 꾸미고 나가면 일본인이냐 묻고, 민낯에 대충하고 나가면 중국인이냐 묻고, 이제 좀 나이들어 얼굴에 주름같은거 생기니 베트남에서 왔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요. 피부가 흰편이라 그런지 태국사람이냐 묻는 사람은 없었는데, 한국드라마 봐서 한국어 알아듣는 사람 이외에 한국사람이냐 질문받은적은 10년 넘게 살면서 딱 한번이네요.
영국에서 9살때부터 22년간 거주한 사람으로서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동유럽과 서유럽의 시각은 완전히 달라요. 동유럽은 스스로 서유럽에 비해 낙후되었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한국은 서유럽처럼 발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고요 또 동유럽이 이제 막 자본주의에 발을 디딛어 아직 가난하던 1990년 전후로 현대같은 한국 기업들이 동유럽 각국에 공장을 건립해서 부자나라라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독일이나 영국같은 나라 사람들은 한국에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이들이 한국에 가진 인식을 간단하게 압축하자면 "괴상한 (wacky)" 나라입니다. 평생 영국에서 한국관련 기사나 뉴스라곤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것밖에는 본적 없어요. 그나마 2020년에 팬데믹을 기점으로 좀 인식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사 외에는 한국에 호의적인 기사는 없습니다. 다뤄봤자 자살, 저출산을 강조하며 지옥같은 디스토피아로 묘사할 뿐이고요. 심지어 엔터네인먼트를 다룰때도 케이팝은 인권을 유린하는 강제훈련 시스템, 성형강요 같은 이야기를 반드시 붙히고요 드라마 얘기가 나오면 한국사회가 드라마처럼 얼마나 끔찍한지 부연설명을 하곤 합니다. 이들이 한국하면 떠올리는 것들이라곤 개고기, 성형, 자살, 저출산 이정도밖에 없어요.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이게 현실이고 저도 늘 그 원인이 궁금했을 정도로 영국인들은 한국 또는 한국인을 철저히 경멸하고 혐오해왔습니다. 20년동안 영국에 서서히 전파된 한류에 일반 영국인들이 최근까지도 강한 적개심까지 보였던 이유는 한국이란 나라가 가진 이러한 이미지 때문이고요. 그나마 팬데믹과 한류컨텐츠, 그리고 손흥민 같은 인물들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한번 새겨진 인식이란게 변화가 쉽지 않아서 완전히 변화되려면 한세대는 걸리겠죠. 근데 그땐 한국에 노인만 남아 경제가 완전히 붕괴됐을테니 좋은 이미지가 되긴 어렵겠네요. ===================================================================== (추가)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2020년 전까진 한국을 무조건적으로 비하, 경멸하는 기사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에 전세계가 봉쇄되었을때 한국이 flaten the curve라는 기적을 이루니 영국사람들도 이게 뭐지? 하고 좀 당황하는 기색이었어요. 우월한 자기들도 못하고 있는데 저 열등한 한국이란 듣보잡 나라가 저걸 했다고? 하는 눈치였죠. 그래서 반발도 심해서 전문가 인터뷰에선 한국의 성공을 논하면 전문가들이 발끈하는 일도 많았고 BBC같이 한국이 개인정보를 팔아서 이룬 성공이라고 깍아내리는 뉴스도 꽤 있었습니다. 미국언론들은 대체로 인정하는 분위기였는데 영국언론들은 반발도 꽤 있었죠. 그러다 2021년에 오징어 게임이 대박을 치고 팬데믹때 한류가 눈에 띄게 확산되자 드디어 기자들이 한국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나오는 정보라곤 자살, 저출산 이런것 밖에 없으니 2022~2023년에 모든 영국 언론에서 한국을 지옥으로 묘사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겁니다.
누이는 독일에서 30년을 살았고.. 15년 이상을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가르쳤다. 코로나전 한국이 뜰 때는 10대와 20대같은 젊은 층에서만 인기가 늘고 있다고 했지만... 최근들어 점점 중년층까지 확대대고.. 중년들 관심 분야가 엔터테인먼트분야라기 보다는 자동차와 요리로 확대되고 있다고 하더라. 하긴 사람 나이대에 따라 관심사가 틀리니 자연스런 현상일듯 하다. 누이가 그걸 느끼는 이유는... 현지인들이 한국차 구매를 고려하고 현지 한식집 방문을 하면서 누이나 매형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폭스바겐을 타다 한국차를 산 40대 독일인의 경우... 한달 후 말하길 독일차에 배신감이 들었다고 하더라. 이야긴 즉.. 훨씬 많은 편의사항을 가지고 있고 성능도 뒤쳐지지 않음에도 가격은 독일차보다 싸니... 그동안 바가지를 쓴것 같다니 이야기였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일뿐이란걸 아니 댓글로 반박하지 말길... 다만 말하고 싶은건 확실히 한국차의 이미지는 좋아졌고... 나도 독일서 살아봤기에 알지만 독일인만큼 차에 보수적인 나라에서 이렇게 달라졌다는 이야기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물론 우리는 아직 성공의 길로 가는중이지 완전히 성공에 진입한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성공에 안착했더라도 아차하면 일본처럼 발전을 멈추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자만해서는 안된다.
좋은 코멘트. 공감합니다.
역시 직접 산 사람들 말을 믿어야됨. 님 말이 맞음. 젊은층은 한국을 좋아하진 않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은 많이 있음. 이건 팩트임
확실히 전륜구동 준중형 중형 해치백급에서는 독일차랑 주행성능에서 큰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음.
좋은 말씀입니다
멋진 경험과 말씀 감사합니다❤
길거리 인터뷰를 저리 길게 능숙히 설명하듯 해주는 거 처음 봤네 보통 어색하게 몇마디 하고 넘어가니까.. 영상 자체는 정신없지않고 풍경 보여주고 차분해서 좋다
질문하는 방법이 점잖고 깔금한게 마음에 드네
영상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 방송국 수준보다 높아요
저도 이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인터뷰의 질문 수준도 상당합니다 단순 국뽕유도 질문이 아니라 솔직한 현지인들의 생각을 듣고자하는 접근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높지 뭐 요즘 젊은 사람들 다 똑똑한데 방송국은 남의 일 하는거고
유튜브는 내 일 내가 하는건데 이길 수가 없음 방송국이 유튜브를
대한민국 위상 대단 합니다
외국 나가보면 알겠더군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먹거리도 최고.문화도................
좋게봐주니 고맙긴하나 우린 아직완벽하다 느끼지않아 우린 우리갈길을간다
완벽한 국가는 없어요. 정치인들만 정신 차리면 그나마 제일 나은 나라가 될 듯 합니다.
정신 차리고 안차리고를 떠나서 유토피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만@@user-yv4me8kp9v
ㅇㅇ 이 마인드를 갖고가는게 좋음. 일본이 원래 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국이였기 때문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일본' 딱 이 프레임에 갇혀서 갈라파고스화 됐었으니까... 그나마 요즘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발전하고 관심 받기 시작하니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슬슬 다시 깨어나고있지만.
@@크로아탐 일본은차피 애니 오타쿠로 알려져서 바꾸긴 힘들듯 반도체고 기술이고 다 밀리기도 했고
한국 안와봐서 저럼 한국에서 좀 살면 밑천 다들어나죠
인터뷰 내용이 좋네요
이런 담백건조한 컨텐츠 너무 좋아~~!!!
음식. 영화 음악 드라마등 전방적으로. 고르게 퍼지니 문화전파력에 힘이 커지는거고
특히 음식은 선진국이되면서
따라붙는 당연한 현상이되고
거기에 맛과 영양적으로도 훌륭하니. 더욱커지는듯
현재 대한민국의 문화가 대단하네요
문화 강국 대한민국 !! 승승장구하자!!
두유노우 팍치성, 두유노우 킴치...이런 질문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발전이 있는것 같아서 반갑네.
두유노우 보이스피싱 ?
두유노우 나까무라윤삭랼?
@@Maojinping-wg3gw 두유노우 버닝썬조국?
두유노 전세사기?
두유노 신창섭?
영상이 너무 좋다... 꾸밈없고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니 컨셉 좋군요
해외여행가면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에 걸맞게 행동도 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분 좋은 영상입니다❤
이런 채널은 구독 해야함 😊
굳이 한국을 알아달라고 사정할 필요도 없고 본인들이 알아서 필요한사람들은 한국을 너무 잘안다
두유노싸이 이런 후진국스러운
@@youto8160 ㄹㅇ 이런거 안창피한가 진짜
일본 중국이 하는짓거리 똑같이 하고있네
@@youto8160 ㅋㅋㅋㅋㅋ어느 나라나 자기 나라 모른다고 하면 할법한 표현인데 개발광하네 ㅋㅋㅋㅋ 아니면 뭐 Have you ever heard~ 이런 식으로 시작 안해서 열받은거임? 여행가서 외국 애들이랑 얘기해서 자기 나라 모른다고 하면 바로 유명인사 하나씩 던지는데
편집이지 사실 저렇게 아는 사람 열명중에 한명도 안됨
@@메탈은나의심장 정답. 열명은 고사 백명 중에 하나도 될까말까...그것도 진짜 무작위로 길에서 한다면
영어공부하기 아주 좋네요😂
이런날이올줄몰랐네
일제. 미제. 독일제.팝송 좋아했던. 10대
이제는 세계가 한국을
ㅋㅋ 현실은 다르다
ㄴ 하여간 열폭은 ㅋㅋ
@@이름-e8l6i 어이 선족씨 뭐하는거야?? 폰 그만만지작 거리고 바닥 안쓸어??
@@정상화는김창섭 ㅋㅋㅋ아이 이상하게 여기서 빵터졌네
정치인들만 잘하면 완벽한 나라
구독.좋아요 하고갑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좋게 봐주시는 외국인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가
솔직한 심정은 한편으로는 너무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삐긋 하면 안좋은점으로 낙인 받을까봐 무섭네요.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게 흥미로워서 좋네요.
2000년대 초반 한국 하면 휴대폰으로 유명한 국가라고 알려줬죠. 세계 최고의 통신 인터넷 강국..지금은 음악이나 예술 문화적으로 알려진거 같고
꼭 그렇지도 않았어요. 예전인터뷰보면 삼성을 일본회사라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BTS 같은 경우는 한국을 직접적으로 전세계에 홍보하고 한국을 사랑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다릅니다
현대도 현따이 해서 일본걸로 알고있는 사람도 있었음
@@donlee4105 노키아 핀란드 회사인걸 모르는 사람도 태반이었죠 한국이든 외국이든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이제 현상이 아니라 문화로 정착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류를 등에업고 기업들도 굉장한 혜택을 누리고 잇어서 참 좋은데, 인구재앙으로 5-10년내에 경제와 사회인프라가 초토화되는게 너무 명확하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10년동안 해마다 50만명의 이민자를 받아도 인구가 감소합니다
@@donlee4105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어요. 역이민이 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람도 있구요.매년 50 만명씩 늘어난다고 들었습니다. 정부에서도 출산 장려책을 실시하니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정부가 글러먹엇어요
@@강민성-m1x 글러먹은 정부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제가 태어난 80년대부터 제대로 된 정부가 있긴 했던가요? 어느 쪽은 제대로 됐고, 어느 쪽은 잘못되었다라고 나눌 수도 없을만큼 인간개쓰레기들이 정치하는 나라... 그냥 지금까지 계속... 국민성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는 말종들이 집권한 나라입니다. 지금도 물론 최악이긴 하지만 언제나 최악을 경신했음에도 이 위치까지 올라와있는 참 아이러니한 나라지요.
@@강민성-m1x ◆ 뒤재앙 북괴가 미사일 발사 한 1주일 뒤에 북괴평양 재개발 해주고 국가비밀 첨단 통신시설 깔아주고 올림픽 한다고 신청서 냈다. 심지어 28조 한국 부담이고 모자라면 지방채 발행한다고 함ㅋㅋ 근데 대박인건 IOC에서 유엔제재 위반이라고 반대함. IOC 아니었으면 수십조 혈세로 평양재개발 해줄뻔 했음ㅋㅋ 뒤재앙 대박인건 홍보자료에 북괴가 테 러안전국이라고 신청서 냄ㅋㅋ 이쯤되면 뒤재앙 간첩 맞지?ㅋㅋ◆
무엇보다 주인장 질문 퀄리티가 좋네요
일본? 이런때가 있었는데.. 이제 한국? 이렇게 물어 보더라.
편집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구독합니다 🌹
영상과 인터뷰 내용이 좋네요.
영상미 👍👍
칭찬합니다. 지금까지 본 한글 자막(번역본) 중 가장 훌륭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모릅니다. 그래서 한글 자막으로 알아듣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인과의 인터뷰를 엉터리 한글자막으로 옮겨놓더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존경표현 '시' 사용입니다.
대부분 거의 모든 표현에 '시'를 붙여서 귀가 아플 지경입니다.
심지어는 '대변이 나오시면' 하고 똥에다 존경표현을 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시'를 모조리 뺀 자막을 달아주니 문장이 너무나 부드럽고 듣기에도 아주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매우뜻깊게봣어요
EU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군요. 진솔한 인터뷰 잘 봤습니다.
유독 동아시아 3국가가 유럽인들에게 집착하는것 같은 느낌.문화라는것은 강요가 아닌 서서히 퍼지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한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본은 빼시죠 와패니즈도있고 오히려 찬양하는 유럽애들이 많은곳이 일본이고 일본인은 일본내에서만 살고싶어하는사람도많고 관광대국으로도 유명한데 한국중국따위와는 성질자체부터다른데 일본은왜넣노
@@vdfeasdcfw유물안 개구리 😂
@@Certainvoice < 우물안 반도인의 현실부정
@@vdfeasdcfw 일본이든 한국이든 각 문화가 갖고있는 매력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지 어디가 더 낫다 못나다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함. 확실한건 근 10년동안 한국이 문화강국으로서 발전한게 눈에 띈다는거임
@@kmsagape 어 니혼자 망상해 일본이 한국보다 체급 급차이부터 달라 이 중국인동급아ㅋ 끝까지 현실부정해버리기~
엎드려절받기식의 인터뷰가 아닐거라고 믿고싶습니다. 마지막분은 일본 애니메하고 한국과 헷갈린것같아요. 한국이 맞다면 웹툰을 말하는것일수도 있겠네요
저정도면 선방한거다. 10년전 ? 15년전만해도 한국자체를 모르는 대다수 나라들도 많았고, 어딜가든 중국인? 일본인? 이랬는데 이젠 확연한 한국인만의 패션이 있어서 지나다니다 보면 한국인냐고 많이들 물어봐주고 반겨준다.
왜?
그냥 한국이면 노스코리아 ㅇㅈㄹ할때지 ㅋㅋㅋ
@@Tuss2233지금도 장난으로 물어보는 애들 많음
2010년쯤부터 한국 알아보기 시작했고
2000년대엔 모르는 사람 많았음
아직 갈길이 멀고 더 발전해야하지만 짧은시간에 이정도도 감개무량입니다 제가 30대중반인데 학생때만해도 선생님들이 설명해줄때조차 외국인들은 한국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그런나라도 모른다고요 지금도 모르는외국인이 많겠지만 그당시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이루는중인건 맞는것같아요 계속 노력해주세요
목소리가 좋네요
지금 시대에 살면서 한국을 모른다? 어떤 사정이 있지 않는 이상은 이해가 가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인생중에 밤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수많은 나라들이 참 안타깝다.
밤에는 어느나라나 위험하지 근데 그래도 밤에 돌아다닐수 있는 나라들중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다는것이 참 자랑스럽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초딩 아니지 국민학교 시절에도 우리는 밤에 막 돌아다니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비가와도 놀고 눈이 와도 놀고 날씨따위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았지
kpop이나 전자제품같은 경우 한국산이 유명하긴 하지만 외교나 스포츠보면 한국 무시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한국이 더 강해지고 누구나 아는 한국이 되려면 정치가 우선 잘 되야합니다.
0:43 누나 얼굴만 봐도 어느 나라 사람인줄 알겠어요ㅋㅋ
두번째 남자분 목소리도 듣기좋고 넘 다정해보인다❤
와... 역시 열심히 해야 겨우 먹고사는 나라와 즐기면서 공부해도 먹고사는 나라는 인식자체가 다르구나...
판에 박힌 질문이 아니어서 답변도 다양하고
거북하지않아 좋습니다^^
한국이 어딘지도 모르고 실수로 한국왔던 외국인들이 많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알고오는 시대가 됐네....
한국인들아 알지??? 누군가 지켜보면 더 열심히 살아야하는거 ^^...
우크라이나는 미녀가 많더니
확실히 이쁘네
한남들에게는 우크라 연인들이 그림의 떡
백인들은 한국남자에게 관심무
@@lifetop6457 이미 러시아 국결진행중인데? ㅋㅋㅋ
23살이랑 코리아 ㅁㅅㅌ에서
@@lifetop6457 라면 빨면서 댓글쳐 달고있겠노
저렇게 한국을 좋게 봐주는데...지금 말이 아니다
한국이 유명해지고 인기있어지면 중국이 댓글공작이랑 로비공작 펼쳐서 어떻게든 이간질 시키니 조심해야함
일본넘도 그런다. 이미 여기서 댓글달고 난리났음
중국,일본놈만 그러는게 아님... 해외화교, 동남아애덜도 설침
썸네일 귀염둥이!!!~ㅅ.ㅅ~
나도 사실 영국, 프랑스, 독일 빼면 유럽에대해서 잘 모른다..ㅋㅋ
영국에서 05년부터 살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동아시아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
영국 프랑스는 그냥 지들이 최고라는 마인드라 ㅋㅋㅋ
아직 영국이 더 선진국이긴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관심이 늘지않았나요?
@@mong4629그냥 이민자들은 한국에관심있는데 영국백인애들은 그닥 관심없어함. 동아시아 잘 구분도 못하는애들 천지임. 정말 눈 감고 살구나 싶을정도로 무지한애들 많아서 놀란적이 한두번 아님ㅋㅋ태국어보고 한국어냐 묻는 놈도 있었음. 저 정도로 모르는건 너무하지 않나
@@shark1140축구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지않나?
몇 십년동안 자국내 과열된 경쟁으로 빚어진 문화가 휴화산처럼 있다가 글로벌로 활화산 터지듯 퍼지는 중
서글픈 현실이지만 말은 멋있네ㅋㅋ
@@쏴방 ㄱㅅㅇ
@@쏴방ㄱㅅ용
구름하늘 정말 예쁘다..난 낮은건물 많은 장소가 좋아 ❤
크으으으..👏👏👏😭😭😭😘🇰🇷🇰🇷🇰🇷🥰🫰✨️💕💖😵💫😵😵💫😵👍👍👍
I love it 좋군
0:49 언니 사랑해요
우리도 시골가서 물어봐라 유럽에 대해서 아는 사람 별로없다.
한국인 너무 열심히 삼. 우크라이나 여성분처럼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느님!@!@! 한국도 자원 부국이 되게 유전 위치좀 알려줘세여~~~제발 ㅜㅜ
독도에서 이미 발견했잖아?
@@user-qd3dn5lx9u 무시할게..
우리나라 원래 문화나 기술력 뛰어난 민족인데 그게 발달된 인터넷 매체로 전세계가 동시에 유행이 돌 정도가 되니까 빛난거고 근데 항상 문제는 정치였지 파벌싸움에 비리에 정치만 잘됐다면 이미 세계 최강국 이었을 텐데. 지금도 나라꼴 보면 세종대왕 같은사람이 대통령 되지않는이상 안타깝지만 곧 저무는 나라가 될듯하다.
베를린과 비슷한 한국의 대도시로 가서 베를린에 대해, 혹은 독일에 대해 물으면? 아마 이보다 못하지, 더 자세히 답이 나오긴 힘들듯. 국력이 많이 향상되어 기분이 좋네요.
두번째 언니 예쁘네😍
국뽕없어서 좋네요. 실질적이고
많이 모를줄알았는데 옛날에 비하면 인식이 더 좋아졌네요
한국 특히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지역은 너무나 도시인을 돕는 편의시설 인프라가 세계 최고로 가득 차려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면 현재 중진국이나 개발도상국 국민 처럼 헝그리 스피릿이나 빈곤한 환경에 적응해 극복해 나갈 의지 등을 쌓기는 불가능 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한국인이 혹시 자녀 교육을 위해 제3국 이민족의 중진국으로 이주하는 계획이 있다하면 치밀한 계획과 만일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수일 것 같아요.
솔직히 아직까진 서브컬처 느낌이 강하지.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하듯 한국 kpop을 좋아하는 정도.. 마지막만 봐도 알 수 있잖음 한국 애니메이션이라는데 분명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아시아에 대해 자세히 알지못하니 그냥 대충 한국꺼겠지 라고 생각하고 저렇게 얘기한것일 확률이 높지. 그리고 유럽에서 kpop이나 k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은 약간 아싸 취급받는 그런 분위기가 분명 있다고 함. 확실히 한류가 불고있는건 맞지만 너무 호들갑 떨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생각함. 서브컬처의 느낌이 아닌 진짜 그들의 사회와 문화 속에 녹아들어야 진짜 인정받은거나 다름없으니까..
국뽕아닌 드라이한 평가. 굳.
따지고 보면 모든게 언론, 미디어에서 국뽕짓 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실제로 정상적인 아이돌이나 기업인들은 그저 열심히 자기 일만 했을 뿐임
이런게 찐이지..일본 한복판가서 젊은 여자들도 모자라 아줌마들까지 잡아서 한국남자 인기많은 이유 그런거나 물으니 대답을 안할수도 없고 무안하게 강제 대답 시키는것보다
@@쏴방 니 수요1도없는 자기소개를 왜 남한테 투영함?
@@vdfeasdcfw 모자른 ㅅㄲ.ㅋㅋ
케팝, 케드라마, 케뷰티, 케푸드, 케방산, 삼성, 현대, 엘지.... 유럽은 장난아닙니다
전에는 코리아라고 하면 노스냐고 물어보거나, 재팬? 차이나? 하고 코리아라고 하면 모르겠다고 했는데..많이 바뀌었네..
광복 후 여러세대들이 열심히 산 결과라 뿌듯하네요^^
80년대나 유럽에 대한 환상이 있었음~미국과는 다른 의미로 독일 프랑스 영국 선진국으로 생각했음. 근데 지금은 프랑스 유학가면 거기 길거리에서 똥싸고 소매치기 많으니 조심해라라고 하는게 현실임.
03:55 투모로우랜드에서 베를린 막오신듯ㅋㅋㅋㅋㅋㅋ
Any reason Korea was not interesting to you는 좀 "왜 한국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 이유를 알려주세요"로 들릴수도 있으니, 겁이 많은 외국 사람들위해서 Would you not be more open/interested in learning or travelling to Korea? 정도로 물어보는게 더 좋을거에요~ 인터뷰 하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나이스 잡! 🎉
한국이 유명해지고 인기있어지면 쨔 쟝이 댓글공작이랑 로비공작 펼쳐서 어떻게든 이간질 시키니 조심해야함
0:17 지구란 이런거구나..
한국의 애니메를 좋아한다?
웹툰이면 모를까 설마.
아직은 웹툰이라는 단어보다 애니메라는 단어가 더 많이 알려져서 그런 걸 겁니다. 한국 애니메라고 하면 한국 웹툰을 말하고 싶었던거 같네요.
@@johnconstantine7402 서양에 이제는 manhwa라는 고유 명사도 있어서 웹툰을 말하려는 건 아닐 듯
@@칸의장우산만화라는 고유명사 쓰는 외국애 한명도못봤는데 누가그럼?
@@Alessandro-ft5kc 잇긴잇어요. 많지 않아서 그렇지
@@Alessandro-ft5kc manga vs manhwa 유튜브에 한 번 쳐보셈. 아니 구글창에 지역 설정 바꾸고 manwha라고만 해도 수두룩하게 검색 결과 나올텐데 왜 핑프짓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
한국을 아는데,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할까?
한국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모르면 글로벌상황이나 다른국가에 관심없는 사람인 거죠...한국이 10대 무역국인데...예를들어 뭐 노르웨이, 벨기에 , 체코, 포투루칼 등등 뭐 특별히 한국이랑 연이 있어서 압니까? 학교다닐때 배우기도 했고 그냥 기본적인 소양으로 아는거죠
한국인도 유럽 잘 모르는것처럼 몇 좋아하는 스타들만 알지 도시이름 몇개랑 외국인도 마찬가지임. 그냥 몇가지 아는정도 ...
오히려 북한 모르는 사람이 없음 한국보다 북한이 군사력도 더 강한줄 알고있고
한국을 중국으로 아는사람도 있음...
다들 미남 미녀네 와우
두번째 여자 왤캐 이쁘냐..
소니 지성팍 = 삼성 엘지 이런수준이네요!대단한 대한민국
Can you teach me your favorite dance move
Physiotherapy
3:36 카라오키는 노래방 얘기인듯?
한국을 비교적 잘아는 분들
위주로만 영상모아서 보여주시는거
같네요 물론 그래야 영상이 만들어
지겠지만요 ㅎ
맞아요. 독일에 사는데, 만난 사람들 중에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80 프로 정도는 남한에서 왔냐 북한에서 왔냐 물어봅니다. 제가 주로 만났던 사람들은 적어도 35세 이상 연령대이구요.
유럽인데 나한테 태국인 아니면 중국인이냐고 물어본다 한국인이라고하면 북한? 남한이냐고 물어본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같게 생각함
한국하면 북한을 더 알아줌
@@lavender6855 화장하고 좀 꾸미고 나가면 일본인이냐 묻고, 민낯에 대충하고 나가면 중국인이냐 묻고, 이제 좀 나이들어 얼굴에 주름같은거 생기니 베트남에서 왔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요. 피부가 흰편이라 그런지 태국사람이냐 묻는 사람은 없었는데, 한국드라마 봐서 한국어 알아듣는 사람 이외에 한국사람이냐 질문받은적은 10년 넘게 살면서 딱 한번이네요.
@@lavender6855 맞아요. 독일 뉴스 매일 챙겨보는 편인데, 한국 관련 뉴스는 거의 없고 그나마 북한 도발 뉴스 가끔 ㅋ 그래서, 여기 사람들 한국을 잘 모르는것도 당연하겠다 싶어요.
영국에서 9살때부터 22년간 거주한 사람으로서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동유럽과 서유럽의 시각은 완전히 달라요. 동유럽은 스스로 서유럽에 비해 낙후되었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한국은 서유럽처럼 발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고요 또 동유럽이 이제 막 자본주의에 발을 디딛어 아직 가난하던 1990년 전후로 현대같은 한국 기업들이 동유럽 각국에 공장을 건립해서 부자나라라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독일이나 영국같은 나라 사람들은 한국에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이들이 한국에 가진 인식을 간단하게 압축하자면 "괴상한 (wacky)" 나라입니다. 평생 영국에서 한국관련 기사나 뉴스라곤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것밖에는 본적 없어요. 그나마 2020년에 팬데믹을 기점으로 좀 인식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사 외에는 한국에 호의적인 기사는 없습니다. 다뤄봤자 자살, 저출산을 강조하며 지옥같은 디스토피아로 묘사할 뿐이고요. 심지어 엔터네인먼트를 다룰때도 케이팝은 인권을 유린하는 강제훈련 시스템, 성형강요 같은 이야기를 반드시 붙히고요 드라마 얘기가 나오면 한국사회가 드라마처럼 얼마나 끔찍한지 부연설명을 하곤 합니다. 이들이 한국하면 떠올리는 것들이라곤 개고기, 성형, 자살, 저출산 이정도밖에 없어요.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이게 현실이고 저도 늘 그 원인이 궁금했을 정도로 영국인들은 한국 또는 한국인을 철저히 경멸하고 혐오해왔습니다. 20년동안 영국에 서서히 전파된 한류에 일반 영국인들이 최근까지도 강한 적개심까지 보였던 이유는 한국이란 나라가 가진 이러한 이미지 때문이고요. 그나마 팬데믹과 한류컨텐츠, 그리고 손흥민 같은 인물들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한번 새겨진 인식이란게 변화가 쉽지 않아서 완전히 변화되려면 한세대는 걸리겠죠. 근데 그땐 한국에 노인만 남아 경제가 완전히 붕괴됐을테니 좋은 이미지가 되긴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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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2020년 전까진 한국을 무조건적으로 비하, 경멸하는 기사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에 전세계가 봉쇄되었을때 한국이 flaten the curve라는 기적을 이루니 영국사람들도 이게 뭐지? 하고 좀 당황하는 기색이었어요. 우월한 자기들도 못하고 있는데 저 열등한 한국이란 듣보잡 나라가 저걸 했다고? 하는 눈치였죠. 그래서 반발도 심해서 전문가 인터뷰에선 한국의 성공을 논하면 전문가들이 발끈하는 일도 많았고 BBC같이 한국이 개인정보를 팔아서 이룬 성공이라고 깍아내리는 뉴스도 꽤 있었습니다. 미국언론들은 대체로 인정하는 분위기였는데 영국언론들은 반발도 꽤 있었죠. 그러다 2021년에 오징어 게임이 대박을 치고 팬데믹때 한류가 눈에 띄게 확산되자 드디어 기자들이 한국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나오는 정보라곤 자살, 저출산 이런것 밖에 없으니 2022~2023년에 모든 영국 언론에서 한국을 지옥으로 묘사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겁니다.
혐오,적개심이라기 보다는 타인에대한 약점을 꼬집는 느낌이더라구요
애초에 아무것도 아닌놈들이 갈수록 강해지고 문화적인 영향력을 넓혀가니 안좋은점을 부각시켜 언론에서 다루는 것이죠.
그게 어느정도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 1~2년 사이에도 인식은 순식간에 바뀔수도 있으니깐요.
영국 다니시면서 엄청 불편했을 출입국심사만 안해도 얼마나 큰 변화인가요?!
그 잘난 영국이 아무나라나 자동입국으로 하진 않을테니...
@@TV-zn4in 네, 그것도 있긴 합니다 한국에 대해 '별것도 아닌 주제에 나댄다'라는 인식이 있어요. 이들에게 한국은 2020년 전까지 듣보잡 열등한 나라였는데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뒤틀리는 거죠
대영제국 이니까요 ㅎ 독일도 그렇고 ,, 이탈리아 스페인도 비슷할까요?
@@do0329그 대영제국이 이젠 어찌될지. 암담한데. 솔직히 지금 한국도 마찬가지라 할말은 없네요.
유럽 20개국 정도 다녔었는데 한국에 대해 자세히 물으니 아는 애들은 별루 없더라.
그냥 k팝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하고 그외엔 일본 중국부터 얘기하더라.
한국이 어딨냐 물으니 모름 ㅋ
그런데 그건 맞더라. 하도 많이 관광와서 안녕하세요나 빨리빨리는 따라하더라 ㅋㅋㅋㅋ
구라 좀 적당히 쳐라 어디를 다녔는데? 젊은 남자애덜은 일본서브컬쳐 관심있어도 중국 이야기하는애덜은 본적이 없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럽애덜은 아시아문화에 관심없음 하지만 케이팝, 오겜같은 한드 존재는 왠만하면 다암
그냥 몰랐으면 좋겠다 영원히
해외 나가도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정말 높다. 물론 아직 아시아인들에 대한 차별이 있는 유럽인들도 많지만, 암튼 예전에 비해 한국 이미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바뀐건 분명하다.
생활 기술은 세계 각국에서 발견, 발전하지만 가장 먼저 적용되는 곳은 한국이다.
길거리 인터뷰인데 전부 유학파에 상류층들만 인터뷰하니 한국을 모를수 있나.
지하철에 서민층들 랜덤으로 인터뷰하면 정 반대의 인터뷰 내용일텐데
그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죠.
더 하난 노친네들한테 어필하는게 아니라 젊은 애들한테 인지도를 높였다는게 고무적인거죠.
울 엄마도 60대인데 독일하면 동독.서독밖에 모를걸요??
진짜로 아는 사람이 몇명중에 몇명이였는지도 궁금 하네요..
문화는 수출하고 정치인은 수입하고싶은데 어디 유럽에 연봉받고 올 좋은 정치인들 없나.................
안돼 음식은 유명해지지마 우리먹을거도없어...
해외에서 한식이 유명해질수록 재료값 상승만 되는거죠 ㅜㅜ
어디나라인가요
독일 베를린이네요.
요즘은 해외에서도 한국 모르면 무식쟁이 취급함
이제 서방 국가들과 비슷한 위치까지 올라왔다곤 하나 서방 국가들을 따라하기만 해서는 결코 그들과 대등한 위치까지 갈 수는 없다
서방국가들과는 다른 특수한 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자원도 없고 땅도 좁은 한국에서 이러한 임무를 완수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 될것이다
이뻐서 봤더니 우크라이나.
BTS때문에 아는게 90프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