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대중반에 adhd 진단받고 30대 중반되서까지 한 8년? (초창기에 진단,의사병원불신하면서 몇개월 안먹음) 약먹으면서 직장(이직잦음) 다니다가.. 공시 수험생활(2년째) 하고있는데 스터디플래너 도움이 굉장히 잘되는것 같아요. 불합하고 아직도 멘탈관리 시간관리 어렵고 무기력+자존감하락 반복이지만 쉬는 시간도 꼭 필요한것같습니다. 의사선생님도 항상 건강,체력이 1순위로 중요하다고 강조하세요. 약은 30프로도움이고 70프로가 내 노력이라고. 몇년동안 들어도 실천이 쉽지않지만.. 나를 달래주고 위로하는 혼자 생각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관점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과가 좋지않아도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 adhd 치료 선배님이시군요 하핫 먼저 진단을 받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신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그리고 긍정적이고 미래를 낙관하는 태도가 느껴져서 저도 Hee님처럼 좀 더 긍정적이게 변화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얻어지네요 ㅎㅎㅎ 공시 수험생활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부디 좋은 성과 거두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같은 ADHD로서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능력이 출중하다고 스스로 자부한 상태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시간 관리 하나 때문에 직장 내에서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ADHD 진단을 받고 콘서타를 먹은 뒤 업무 성과는 크게 올라갔지만 여전히 시간 관리는 어려웠고 이전과 똑같이 고통받았습니다. 남들은 다 할 수 있지만 나는 할 수 없는 것, 남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나는 혼자 고통받는 것, 그렇지만 나 스스로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것들이 쎃이고 쌓여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시간 관리를 극복 못할 것이라는 무력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청학동님의 영상을 통해 ADHD 환우의 관점에서 시간 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극복 방법을 하나 알아가니 오늘 하루가 희망차게 보이네요. 저희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아직 사회가 저희를 이해해 주지 못하지만, 같은 ADHD 환자끼리 아픔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보듬어주고 극복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신께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올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마치 오랜시간 마주치기 싫어 항상 회피했던 제 속마음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것 같아 눈물이 핑돕니다. 노트에 적어두신 "의사도 치료사도 고칠수 없다... 스스로 나가야." 이 문구가 특히 꽃혔는데요.. 청학동님 채널을 처음 찾게됬을무렵 그때 저는 adhd진단을 받았고 약도 지금까지 계속 복용중입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고 되돌아보니 사실 저의 마음 한구석에서는 이제 약을 복용하고있으니 그 동안 꼬였던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될꺼야 라며 약에다 책임을 다 떠넘겨버리고 오히려 제 마음가짐은 더 무방비하게 냅두지 않았나 싶습니다..이것또한 쉽게 회피하려고만 하는 저의 습관이 또 물 흐르듯 빨려간거겠죠.. 청학동님께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과정들을 겪고 피나는 노력으로 얻게된 경험들로 누군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수있는 영상들을 제작해주셨는데 저는 단순히 위로만 받을려고 영상들을 보기만 한게 아닌가 싶어 죄송하기도 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작은 발걸음이라도 한발 떼는것부터 시작해야 앞으로 나아갈수있겠죠? 타임트래킹 저 방법은 반드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고 비슷한 부분에 공감해주시고 꺼내놓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도 공감과 위로가 됩니다. 늘 혼자다 공감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ㅎ 코깡님도 댓글을 보면 자신에게 채찍질하면서 나아져야겠다는 동기가 강하신 분 같아보이는데 ㅠㅠ 조금 더 관대하게 스스로 다독여가면서 가셨으면 좋겠어요 ~ adhd의 문제점을 어떤 기간까지 다 없애야 된다는 마감 기한이 있는 게 아니고 그저 평생 안고가야 하는거라 자신을 몰아붙이면 힘들어지더라고요... 조금의 하락이나 침체기가 있을지언정 나는 결국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간다 :) 늘 부족한 영상인데도 이렇게 감사의 표현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저도 응원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타임트래킹 꼭 해볼게요. 사실 저는 댓글도 잘 안남기는 편이고 실행력도 약한데, 여기다 약속하고 가면 지킬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이거 일주일 지속하고 다음주엔 '일주일 해 봤더니 도움되더라' 하는 댓글 다시 달러올게요. 이번엔 진짜진짜 안될 수 밖에 없는 생활 습관들 깨부시고싶어요.
시간관리 관련 영상 중 정말정말 와당고 중요한 포인트를 깨닫게 해준 영상이네요... 내가 뭘 할 때 어느정도 소요되는지를 아는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보면 메타인지하고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가 언제 집중을 못하고, 언제 잘하는지를 어느정도 알고 계획을 짜는거니까요.. 저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우리 다같이 낙담하지말고 해봐요!
정말 정말… 충동성 조절에 약한 편이여서 시간을 2년동안 낭비한 적도 있고, 지금은 매순간 스스로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불안해하면서 살아요. 워낙 조용하고 공부도 잘했어서 adhd인지도 몰랐었는데 고3때 너무 인생에 잠만 70프로 이상 자는거 같아서 찾아갔는데 맞더라구요. 약 먹고 눈에 띄게 머리가 맑아져서 내 인생이 아예 달라질 줄 알았는데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충동적 선택, 외부자극에 약함, 스스로 버리는 시간들을 자책하면서 괴로워했는데 저거 꼭 해볼게요. 계속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솔직히 한번 시작한 일 끝낸 적이 없을 정도로 기복이 심한 사람인데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 이루겠구나, 충동성에 의한 선택이 날 잡아먹겠구나 싶었어요. 이 채널이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전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도 커서, 하루하루 정성스레 살아볼게요.
저한테는 전문의나 다름없어요 ㅠㅠㅠ 감사해요! 물건을 잘 둬야지 생각하고 어디에 두고는 잘둬야지 생각했던 것까지만 기억나고 일상생활에서 지각은 당연해서 늘 스트레스 받다가 지각만큼은 안하자 하면서 무작정 미리 갔거든요 ( 그래봤자 5~10분 일찍 도착함) 근데 이젠 이동시간 뿐 아니라 계획을 잡고 쓰는데 잘 활용할 수 있을것같아요!
과학적 증명이나 의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냥 한 명의 환자로써 '내가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을 나와 비슷한 증상을 지닌 분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와 비슷한 분이 계신다면 나와 같은 고통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습니다 :) 부족하지만 그래도 공감해주시고 어려움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다이어리나 플래너나 늘 이번에는 계획을 짜야지 하면서도 며칠 후에 까먹고 더이상 안 돌아보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청학동님 비디오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계획을 짜야지 하면서도 잘 하지 못할까 부담이 가서 시작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도 한번 기록을 시작해봐야 되겠어요. 다른 습관이나 플래너에 관한 비디오에는 ADHD환자가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들만 가득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좋은 비디오 고맙습니다 😊
5분이 넘는 이 영상을 보는 내내 공감했어요 adhd로 제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도 현저히 부족했어요 사회생활을 하며 일정관리, 시간관리에 대해 욕도 많이 먹었고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타임트래커를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나에 대한 이해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종종 어려움을 느낄때마다 다시 보러 올게요
10대 때부터 우울증에 심했는데 ADHD 때문이었다는 걸 알고 제가 안쓰럽더라고요. 원인도 모르고 뭘 해결하려니 다 안됐거든요. 4:50 저희 상담사 선생님도 이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영혼없다고 느꼈는데 이런 말을 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좋은 쪽으로 관점을 돌리는 거 정말 도움됩니다.
저도 진단을 받고 과거 저를 다그쳤던 제가 안쓰럽게 보이고 연민의 마음이 들었는데 비슷한 마음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holrolrolr0 말씀에 진짜 공감해요 ㅎㅎ 저도 상담사 선생님은 직업이니까 그냥 영혼없이?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그 칭찬도 부정하려고 했어요. 타인의 마음을 내 마음대로 의도를 해석하고 진심을 부정하는 행위인데도 말이죠. 그런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holrolrolr0 님 말씀처럼 그런 말을 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너무 낯설어서 부정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ㅎㅎ 심리상담을 한지 어언 4년이 되어가는데 그렇게 자꾸 가랑비 젖듯 칭찬을 조금씩 듣다보니까 이제 받아들여지고 그 칭찬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는것 같네요 ㅎㅎ 이제 부정적 자아상에서 벗어나 긍정적 자아상으로 변화해보아요 !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뒤늦게서야 깨닫고 아주 작은 시도들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마침 관련 주제여서 집중해서 본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타임트래킹을 해보려했지만, 자세하게 쓰기 귀찮으니까 또 대충 쓰고, 작성 목적도 흐지부지 되고 결국 일주일만에 그만두고 2달이나 흘려 보냈어요..! 타임트래커 작성은 또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그냥 기분에 따라 메모지에 그날의 계획과 한 것들을 아주 간단히 작성하고 체크하고 있는데, 시간관념이 없다보니 이 시간엔 할 수 있겠지 하고 이것저것 때려 넣은 계획들이 실제로는 현실성 없는 계획일 때도 많고 계획 세워두고 기분이 안좋다고 안하고, 시작해도 시간에 맞춰서 완수하지 못하고... 머릿속 계획과 실제의 차이도 정말 많이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청학동님 동영상을 통해 시간기록과 관리를 함으로써 어떤 장점이 있고 실제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많은 실패를 겪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멘탈관리와 함께 타임트래킹도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충이라도 꾸준히 쓰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글씨 보셨지만 ㅎㅎㅎ 원래 저 정도로 못쓰지는 않는데 막 휘갈겨 써서 저렇게 된거거든요 ㅎㅎㅎ 그만두고 몇 주 몇 달 흘려보내면 자책감이 침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서 채우면 내년에 다시 볼 때는 빈 몇 장의 기록보다는 뒤이어 채워진 기록에 더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편안하게 부담느끼지말고 과거는 잊고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실패라는 말 대신에 보완해야 할 사항을 발견했다는 식으로 의식적으로 나에 대해서 관대한 표현을 써주세요 실패라고 내가 이름 붙이는 순간 그에 따른 감정도 같이 따라와서 더 힘들어지니까요 ㅠㅠ 항상 시청해주시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저도 늘 감사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화이팅 !
많이, 빨리, 대단히, 잘 이런 표현을 내려놓으면 계속 나아갈 수 있더라고요 :) 중간에 멈출 수도 있고 남들보다 느리다고 느껴져 조급증이 날 수도 있지만 변화는 내가 느끼는거고 옛 나의 모습보다 좋다고 느끼면 그게 성장인거죠~ 반드시 변화 만들어 낼 수 있으세요! 천천히 다시 나아가려는 ingo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
모든 영상이 저같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다음자막에서 이런말을 하겠군 생각하면 정말 똑같이 말하고 계셔서.. 이구동성으로 외치며 영상을 봤습니다. 저는 약없이 타임트래킹 루틴만들기 계획만들기 운동 수면 식습관 다 연습하다가 최근 심하게 한계가 느껴지고 무기력이 심각해져서 이제 약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꼭 영상을 내가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비슷하네요ㅋㅋ
공감가는 부분이 꽤 있네요..! 자신의 문제를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알고 있음에도 잘 되지 않고 ,,, 결국 또 실망 할 것이 뻔해서 그냥 마음을 안먹어 버리게 되기도 하고 ,,, 어려서는 자기계발 서적이나 영상, 소위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들 굉장히 잘 찾아서 들었었는데, 언제부턴가 남한테 어떤 얘기를 듣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라, 모든 문제도 모든 답도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면서 부터는 그마저도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네요 ...! 문제는 그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못하고 같은 나날들을 반복하는 모순적인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괴롭고 ..ㅎㅎ 노력을 한다기 보다는 노력하기위한 노력을 한다고 할까요 ..? 그렇게 너무 오랜 시간 살아온 것 같아요 .. 올리신 영상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특히 이번 영상은 아 나만 이러는거 아니구나 싶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 아니 그냥 생각날 때 가끔 한번 씩 이라도 영상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랑 진짜 비슷한 루트를 타셨네요 !! 저도 자기계발서적 엄청 많이 읽다가 그마저도 관심갖지 않고 그러면서 더 안 좋은 상태로 변해버렸는데 정말 비슷하군요 ㅠㅠ 에너지가 차오르고 내 정신을 산만케 하는 것들을 걷어내고나니 다시 이전에 좋아했던 자기계발 서적들도 다시 고르게 되고 하던데 최병호 님도 많이 지치신 상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 저도 영상을 만들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 '나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저랑 비슷한 분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다'라는 댓글을 받을 때에요. 저 역시도 댓글을 통해 나만 이런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 2주에 한 번씩은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IQ라도 높았었으면 좋았을 것을; 진짜 주사위 1점의 인생이란 정말 어휴. 죽지 못 해서 삽니다. 살아내야 한다는 유전의 의무 덕분에요. 많은 것을 알게 된 이상 스스로의 번식이 죄악이라는 알아버려서 여기에서 모든 걸 끝낸다야 한다는 것만 느낍니다. 도태된 존재라는 것을 미리 아는 것도 나쁘지는 않군요.
안녕하세요. 매번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ADHD인줄 모르고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머리가 심하게 나쁜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남자 아이를 낳았는데 성장할 수록 ADHD증상이 보여 상담을 갔다가 저도 ADHD인 걸 알았습니다. 일평생 힘들어했던 모든 것들이 그래서라는 걸 알았을 때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그런 피드백을 받았는데도 무시한 부모님이 너무너무 원망스러워 그때부터 연락을 안합니다(원래부터 소원하기는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저자신을 다스리고자 이런 플래너나 일기를 그날의 감정과 함께 썼었는데 부모님이 몰래 훔쳐보는 걸 안 이후로는 두번 다시 쓰지 않게되어 우울증이 더 깊어지기도 했어요. 오늘부터라도 써보려 하는데 트라우마가 되어 펜을 드는 게 쉽지가 않네요
안녕하세요 :) 저도 제가 남들 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휴... 얼마나 마음고생 하셨을지 ㅠㅠ 그래도 아직 인생 살 날이 더 많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주도적으로 삶을 꾸려가면 되죠! 기록을 훔쳐본 것에 대한 트라우마나 과거 adhd진단을 받기 전에 부정적 피드백으로 마음이 다치셨을텐데 심리 상담을 해보시는 게 베스트일 것 같아요... 물론 자녀를 양육하시면 시간적으로 바쁘셔서 시간내기 쉽지 않으시겠지만요ㅠㅠ 가정 불화로 인한 폭력 노출, 왕따경험으로 인한 외모강박 ...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여도 공포스러운 경험이 꽤나 있었는데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치유가 되더라고요... 아니면 저도 쿠팡에 검색하니까 '자물쇠 다이어리' '자물쇠 일기장'이 있더라고요 이건 마음의 문턱을 낮추는데 힘들까요? ㅠㅠ 핸드폰으로 DayGram이라는 일기장을 저는 가끔 쓰긴 하는데 핸드폰은 일기쓰려고 켰다가도 괜히 다른 앱을 켜서 다른 데 정신이 팔려서 되도록 앱은 추천해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ㅠㅠ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봤는데 정말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ㅠ 이 영상만큼은 저랑 넘 똑같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침입한다는 말도 진짜 소름돋게 맞네요.. 주변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제 상황이였는데 ㅠㅠ 위로가 되네요😭 상담이나 정신과진료 받는건 무섭고 타임트래킹부터 꾸준히 해볼게요🫶🏻
'주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 하는 상황'이라는 것에서 저도 괜히 울컥하네요 ㅠㅠ 혼자 마음 고생하지마시고 힘드시면 전문가 도움을 꼭 받아보세요 ! 내 생각, 인터넷 글, 영상들 보다 당연히 수많은 환자들을 본 전문가의 말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삶의 불편이 해결되시고 부정적인 생각이 침입해도 떨쳐내실 수 있을만큼 더 단단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공감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상담치료는 저희 정신과 내부에 심리상담센터가 있어서 진료 후에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생때도 학교 심리지원센터? 같은 곳에서 상담치료를 5회기 정도 받았었는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 심리상담센터에서도 그렇고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었어요~ 여태 살아오면서 겪은 사건들과 말, 한 주동안 있었던 사소한 사건과 생각들 모두 환자가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이런 부분에서 왜곡된 부분을 짚어주고 아주 편안하게 속깊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ㅎㅎㅎ
진짜 ㅠ 너무 도움 되고 공감되서 마음이 아려요 정말 여지껏 수고 많으셨어요ㅜㅜㅜㅜ 혼자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하신 모습이 또 아무도 모르게 아프게 자책했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더 동기부여가 되네요😢 선배님한테 조언을 듣는 기분입니다 🥹 저도 열심히 나아가려구요 :)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너무 당연하게 누구나 다 그런줄 알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성인 adhd 관련 영상들을 우연히 본 이후로 이거 완전 난데 싶어 병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중인 사람이에요… 아직도 긴가민가 했는데 갈수록 맞는것 같다는 확신과 함께 걱정이 드네요… 약 처방 받게 되면 보통 얼마나 복용하게 되나요…? ㅜㅜ
중년adhd입니다. 장면 하나하나마다 개인적인 장면을 넣어서 만들었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5분도 안되는 클립에 이렇게 정성을 들였다는 것은 산만한 정신을 잡았다는 자신감이겠죠. 부럽습니다. 오늘도 나는 버스정류장 한개를 놓칠뻔 했습니다. 하하하...
저도 20대중반에 adhd 진단받고 30대 중반되서까지 한 8년? (초창기에 진단,의사병원불신하면서 몇개월 안먹음) 약먹으면서 직장(이직잦음) 다니다가.. 공시 수험생활(2년째) 하고있는데 스터디플래너 도움이 굉장히 잘되는것 같아요. 불합하고 아직도 멘탈관리 시간관리 어렵고 무기력+자존감하락 반복이지만 쉬는 시간도 꼭 필요한것같습니다. 의사선생님도 항상 건강,체력이 1순위로 중요하다고 강조하세요. 약은 30프로도움이고 70프로가 내 노력이라고. 몇년동안 들어도 실천이 쉽지않지만.. 나를 달래주고 위로하는 혼자 생각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관점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과가 좋지않아도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 adhd 치료 선배님이시군요 하핫
먼저 진단을 받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신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그리고 긍정적이고 미래를 낙관하는 태도가 느껴져서 저도 Hee님처럼 좀 더 긍정적이게 변화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얻어지네요 ㅎㅎㅎ
공시 수험생활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부디 좋은 성과 거두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같은 ADHD로서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능력이 출중하다고 스스로 자부한 상태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시간 관리 하나 때문에 직장 내에서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ADHD 진단을 받고 콘서타를 먹은 뒤 업무 성과는 크게 올라갔지만 여전히 시간 관리는 어려웠고 이전과 똑같이 고통받았습니다.
남들은 다 할 수 있지만 나는 할 수 없는 것, 남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나는 혼자 고통받는 것, 그렇지만 나 스스로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것들이 쎃이고 쌓여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시간 관리를 극복 못할 것이라는 무력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청학동님의 영상을 통해 ADHD 환우의 관점에서 시간 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극복 방법을 하나 알아가니 오늘 하루가 희망차게 보이네요.
저희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아직 사회가 저희를 이해해 주지 못하지만, 같은 ADHD 환자끼리 아픔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보듬어주고 극복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신께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올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마치 오랜시간 마주치기 싫어 항상 회피했던 제 속마음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것 같아 눈물이 핑돕니다. 노트에 적어두신 "의사도 치료사도 고칠수 없다... 스스로 나가야." 이 문구가 특히 꽃혔는데요.. 청학동님 채널을 처음 찾게됬을무렵 그때 저는 adhd진단을 받았고 약도 지금까지 계속 복용중입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고 되돌아보니 사실 저의 마음 한구석에서는 이제 약을 복용하고있으니 그 동안 꼬였던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될꺼야 라며 약에다 책임을 다 떠넘겨버리고 오히려 제 마음가짐은 더 무방비하게 냅두지 않았나 싶습니다..이것또한 쉽게 회피하려고만 하는 저의 습관이 또 물 흐르듯 빨려간거겠죠.. 청학동님께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과정들을 겪고 피나는 노력으로 얻게된 경험들로 누군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수있는 영상들을 제작해주셨는데 저는 단순히 위로만 받을려고 영상들을 보기만 한게 아닌가 싶어 죄송하기도 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작은 발걸음이라도 한발 떼는것부터 시작해야 앞으로 나아갈수있겠죠? 타임트래킹 저 방법은 반드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고 비슷한 부분에 공감해주시고 꺼내놓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도 공감과 위로가 됩니다.
늘 혼자다 공감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ㅎ
코깡님도 댓글을 보면 자신에게 채찍질하면서 나아져야겠다는 동기가 강하신 분 같아보이는데 ㅠㅠ
조금 더 관대하게 스스로 다독여가면서 가셨으면 좋겠어요 ~
adhd의 문제점을 어떤 기간까지 다 없애야 된다는 마감 기한이 있는 게 아니고 그저 평생 안고가야 하는거라 자신을 몰아붙이면 힘들어지더라고요...
조금의 하락이나 침체기가 있을지언정 나는 결국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간다 :)
늘 부족한 영상인데도 이렇게 감사의 표현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저도 응원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타임트래킹 꼭 해볼게요. 사실 저는 댓글도 잘 안남기는 편이고 실행력도 약한데, 여기다 약속하고 가면 지킬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이거 일주일 지속하고 다음주엔 '일주일 해 봤더니 도움되더라' 하는 댓글 다시 달러올게요. 이번엔 진짜진짜 안될 수 밖에 없는 생활 습관들 깨부시고싶어요.
저랑같네요 효율성이라 생각했던것들이 성격이아닌 adhd를 판정받았습니다. 약머고 삶은 재미없어졌지만 일의시작과 마무리가 완벽해졌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estp입니다
재미없어졌다는게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ㅎㅎㅎ 뭔가 방방뜨는 기분이 촤악 가라앉은 것 같긴해요 술을 안마셔서 그런건지 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간관리 관련 영상 중 정말정말 와당고 중요한 포인트를 깨닫게 해준 영상이네요... 내가 뭘 할 때 어느정도 소요되는지를 아는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보면 메타인지하고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가 언제 집중을 못하고, 언제 잘하는지를 어느정도 알고 계획을 짜는거니까요.. 저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우리 다같이 낙담하지말고 해봐요!
같은 adhd로서 이 영상을 진짜로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시간 관리는 평생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무력감에 빠졌었는데 저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삶은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댓글을 읽는데 살짝 눈물이 도네요 ㅎㅎㅎ 내가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느낌만큼 행복하고 편안한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 아름다운 삶 충분히 만끽하시고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공감되서 맘이 뭉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저도 다이어리 만들어 쓴지 약 3년정도 된거같고, 저도 완벽주의 게으른 ADHD 여서 ^^ 처음에 다이어리 빼먹는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가, 생각을 바꿔서 빼먹으면 수면, 식사, 스트레스 관리하게 되었어요. 좋은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맞아요 하루 이틀 빠트리면 그 스트레스가 상당하죠 ㅠㅠ
완벽주의를 내려놓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그래도 내려놓고 관리하게 되었다니 대단하세요 :)
올해 2023년에도 푸근한 마음으로 다이어리 쓰시길 응원합니다 :)
정말 정말… 충동성 조절에 약한 편이여서 시간을 2년동안 낭비한 적도 있고, 지금은 매순간 스스로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불안해하면서 살아요.
워낙 조용하고 공부도 잘했어서 adhd인지도 몰랐었는데 고3때 너무 인생에 잠만 70프로 이상 자는거 같아서 찾아갔는데 맞더라구요. 약 먹고 눈에 띄게 머리가 맑아져서 내 인생이 아예 달라질 줄 알았는데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충동적 선택, 외부자극에 약함, 스스로 버리는 시간들을 자책하면서 괴로워했는데 저거 꼭 해볼게요.
계속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솔직히 한번 시작한 일 끝낸 적이 없을 정도로 기복이 심한 사람인데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 이루겠구나, 충동성에 의한 선택이 날 잡아먹겠구나 싶었어요. 이 채널이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전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도 커서, 하루하루 정성스레 살아볼게요.
처음에 받아들이거나, 자신이 adhd라고 인지하는 것에 오래걸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최대한 이 채널 보면서 시간관리와 계획 잘 세워볼게요. 감사합니다. 구독해요!
저한테는 전문의나 다름없어요 ㅠㅠㅠ 감사해요!
물건을 잘 둬야지 생각하고 어디에 두고는 잘둬야지 생각했던 것까지만 기억나고
일상생활에서 지각은 당연해서 늘 스트레스 받다가
지각만큼은 안하자 하면서 무작정 미리 갔거든요 ( 그래봤자 5~10분 일찍 도착함)
근데 이젠 이동시간 뿐 아니라 계획을 잡고 쓰는데 잘 활용할 수 있을것같아요!
과학적 증명이나 의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냥 한 명의 환자로써 '내가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을 나와 비슷한 증상을 지닌 분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와 비슷한 분이 계신다면 나와 같은 고통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습니다 :) 부족하지만 그래도 공감해주시고 어려움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ㅠㅠ 저도요
다이어리나 플래너나 늘 이번에는 계획을 짜야지 하면서도 며칠 후에 까먹고 더이상 안 돌아보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청학동님 비디오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계획을 짜야지 하면서도 잘 하지 못할까 부담이 가서 시작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도 한번 기록을 시작해봐야 되겠어요.
다른 습관이나 플래너에 관한 비디오에는 ADHD환자가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들만 가득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좋은 비디오 고맙습니다 😊
와...adhd 영상 정주행 해보긴처음,, 영상으로 도움받으려고 그동안 쭉 봤던 의사들말이 오히려 부담감에 회피감만 줬는데 이런 실질적인 경험이 쌓인 영상을 보니까 공감도 많이가고, 희망도 생겼어요! 따라해볼거에요 ❤
이거 내이야기 같은대;; 너무 똑같군요 ㄷㄷ 약먹는다고 다해결될줄알았는대 오히려 게임을 더열정적으로하고있음;;
저랑 비슷하시군요 ㅠㅠㅠ
저도 초반엔 약으로 삶이 반전되지 않을까 했는데 보조수단이지 결국은 내 노력과 의지로 방향을 바꿔야하더라고요ㅠㅠ
adhd는 참 힘들고 뭔가 서글픈 병인 것 같아요 ㅎㅎㅎ
5분이 넘는 이 영상을 보는 내내 공감했어요
adhd로 제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도 현저히 부족했어요
사회생활을 하며 일정관리, 시간관리에 대해 욕도 많이 먹었고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타임트래커를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나에 대한 이해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종종 어려움을 느낄때마다 다시 보러 올게요
이야기 하시는게 참.. 좋아요!❤
전 강박,adhd,아스퍼거 3종세트입니다ㅎ 제 나름 노하우는 첫째. 종교활동을 통한 행동의 성숙, 둘째. 카톡기록 및 수첩휴대, 셋째. 시스템 및 메뉴얼 구축으로 시간단축 등이 있었네요ㅋㅋ
혹시 강박으로는 어떤 증상이 있으신가요?
3년째 노력하신게 대단합니다. 저도 하나라도 꾸준히 대충이라도 하는 습관을 길들여야겠어요.
네 맞아요 정말 엉성하고 어설퍼도 어쨌든 결말을 보는 것. 끝까지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
10대 때부터 우울증에 심했는데 ADHD 때문이었다는 걸 알고 제가 안쓰럽더라고요.
원인도 모르고 뭘 해결하려니 다 안됐거든요.
4:50 저희 상담사 선생님도 이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영혼없다고 느꼈는데 이런 말을 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좋은 쪽으로 관점을 돌리는 거 정말 도움됩니다.
저도 진단을 받고 과거 저를 다그쳤던 제가 안쓰럽게 보이고 연민의 마음이 들었는데 비슷한 마음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holrolrolr0 말씀에 진짜 공감해요 ㅎㅎ
저도 상담사 선생님은 직업이니까 그냥 영혼없이?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그 칭찬도 부정하려고 했어요.
타인의 마음을 내 마음대로 의도를 해석하고 진심을 부정하는 행위인데도 말이죠.
그런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holrolrolr0 님 말씀처럼 그런 말을 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너무 낯설어서 부정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ㅎㅎ
심리상담을 한지 어언 4년이 되어가는데 그렇게 자꾸 가랑비 젖듯 칭찬을 조금씩 듣다보니까 이제 받아들여지고 그 칭찬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는것 같네요 ㅎㅎ
이제 부정적 자아상에서 벗어나 긍정적 자아상으로 변화해보아요 !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뒤늦게서야 깨닫고 아주 작은 시도들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마침 관련 주제여서 집중해서 본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타임트래킹을 해보려했지만, 자세하게 쓰기 귀찮으니까 또 대충 쓰고, 작성 목적도 흐지부지 되고 결국 일주일만에 그만두고 2달이나 흘려 보냈어요..!
타임트래커 작성은 또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그냥 기분에 따라 메모지에 그날의 계획과 한 것들을 아주 간단히 작성하고 체크하고 있는데,
시간관념이 없다보니 이 시간엔 할 수 있겠지 하고 이것저것 때려 넣은 계획들이 실제로는 현실성 없는 계획일 때도 많고
계획 세워두고 기분이 안좋다고 안하고, 시작해도 시간에 맞춰서 완수하지 못하고... 머릿속 계획과 실제의 차이도 정말 많이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청학동님 동영상을 통해 시간기록과 관리를 함으로써 어떤 장점이 있고 실제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많은 실패를 겪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멘탈관리와 함께 타임트래킹도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충이라도 꾸준히 쓰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글씨 보셨지만 ㅎㅎㅎ 원래 저 정도로 못쓰지는 않는데 막 휘갈겨 써서 저렇게 된거거든요 ㅎㅎㅎ
그만두고 몇 주 몇 달 흘려보내면 자책감이 침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서 채우면 내년에 다시 볼 때는 빈 몇 장의 기록보다는 뒤이어 채워진 기록에 더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편안하게 부담느끼지말고 과거는 잊고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실패라는 말 대신에 보완해야 할 사항을 발견했다는 식으로 의식적으로 나에 대해서 관대한 표현을 써주세요
실패라고 내가 이름 붙이는 순간 그에 따른 감정도 같이 따라와서 더 힘들어지니까요 ㅠㅠ
항상 시청해주시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저도 늘 감사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화이팅 !
헉 진짜 내 일기처럼 한마디 한마디 너무너무 공감..ㅠㅠ 타임트래킹 저도 해볼게요!!
일주일전부터 보기시작했는데 정말 힘이 나네요 하고싶은건 많고 중간에 하다가 멈추고 포기할까도 했는데 다시 천천히 나아가보렵니다..
많이, 빨리, 대단히, 잘 이런 표현을 내려놓으면 계속 나아갈 수 있더라고요 :)
중간에 멈출 수도 있고 남들보다 느리다고 느껴져 조급증이 날 수도 있지만
변화는 내가 느끼는거고 옛 나의 모습보다 좋다고 느끼면 그게 성장인거죠~
반드시 변화 만들어 낼 수 있으세요! 천천히 다시 나아가려는 ingo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
영상 만들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ㅜ 저도 이영상보고 꼭 개선해보겠습니다
타임트래킹 하는 법: 0:38
영상이 멘탈잡는데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공감되고. 동시에 너무 위로가 되네요. 머리로만 이해하고 알고 있는 것들. 저도 오늘부터라도 다시 또 다시 시작해볼께요.
맞아요 오늘부터 지금부터 미흡하지만 소박하게 하는게 중요해요
저도 @soopro1님의 조금씩 나아가는 실천을 응원하겠습니다 :)
모든 영상이 저같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다음자막에서 이런말을 하겠군 생각하면 정말 똑같이 말하고 계셔서.. 이구동성으로 외치며 영상을 봤습니다. 저는 약없이 타임트래킹 루틴만들기 계획만들기 운동 수면 식습관 다 연습하다가 최근 심하게 한계가 느껴지고 무기력이 심각해져서 이제 약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꼭 영상을 내가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비슷하네요ㅋㅋ
평안한 시간이 늘어가시길 기원합니다🙏🏼
ADHD특이려나 ㅜㅠ 공부 처음해보는데, 도움됩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꽤 있네요..! 자신의 문제를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알고 있음에도 잘 되지 않고 ,,, 결국 또 실망 할 것이 뻔해서 그냥 마음을 안먹어 버리게 되기도 하고 ,,, 어려서는 자기계발 서적이나 영상, 소위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들 굉장히 잘 찾아서 들었었는데, 언제부턴가 남한테 어떤 얘기를 듣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라, 모든 문제도 모든 답도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면서 부터는 그마저도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네요 ...! 문제는 그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못하고 같은 나날들을 반복하는 모순적인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괴롭고 ..ㅎㅎ 노력을 한다기 보다는 노력하기위한 노력을 한다고 할까요 ..? 그렇게 너무 오랜 시간 살아온 것 같아요 ..
올리신 영상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특히 이번 영상은 아 나만 이러는거 아니구나 싶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 아니 그냥 생각날 때 가끔 한번 씩 이라도 영상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랑 진짜 비슷한 루트를 타셨네요 !!
저도 자기계발서적 엄청 많이 읽다가 그마저도 관심갖지 않고 그러면서 더 안 좋은 상태로 변해버렸는데 정말 비슷하군요 ㅠㅠ
에너지가 차오르고 내 정신을 산만케 하는 것들을 걷어내고나니 다시 이전에 좋아했던 자기계발 서적들도 다시 고르게 되고 하던데 최병호 님도 많이 지치신 상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
저도 영상을 만들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 '나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저랑 비슷한 분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다'라는 댓글을 받을 때에요. 저 역시도 댓글을 통해 나만 이런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
2주에 한 번씩은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좋은팁 공유 감사합니다 당장 해보겠습니다
네! 저도 집중해서 들어도 드라마 볼 때 안 들리는 경우가 있어요ㅠㅠ
집중해서 들으려해도 또렷이 포착되지 않고 어느 순간 시간이 흘러가 있고 장면이 건너가 있는 느낌이에요ㅠㅠ
저랑 같은패턴ㅜㅡㅜ 너무 공감가요ㅠㅠ
IQ라도 높았었으면 좋았을 것을; 진짜 주사위 1점의 인생이란 정말 어휴. 죽지 못 해서 삽니다. 살아내야 한다는 유전의 의무 덕분에요. 많은 것을 알게 된 이상 스스로의 번식이 죄악이라는 알아버려서 여기에서 모든 걸 끝낸다야 한다는 것만 느낍니다. 도태된 존재라는 것을 미리 아는 것도 나쁘지는 않군요.
안녕하세요. 매번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ADHD인줄 모르고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머리가 심하게 나쁜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남자 아이를 낳았는데 성장할 수록 ADHD증상이 보여 상담을 갔다가 저도 ADHD인 걸 알았습니다. 일평생 힘들어했던 모든 것들이 그래서라는 걸 알았을 때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그런 피드백을 받았는데도 무시한 부모님이 너무너무 원망스러워 그때부터 연락을 안합니다(원래부터 소원하기는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저자신을 다스리고자 이런 플래너나 일기를 그날의 감정과 함께 썼었는데 부모님이 몰래 훔쳐보는 걸 안 이후로는 두번 다시 쓰지 않게되어 우울증이 더 깊어지기도 했어요. 오늘부터라도 써보려 하는데 트라우마가 되어 펜을 드는 게 쉽지가 않네요
안녕하세요 :) 저도 제가 남들 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휴... 얼마나 마음고생 하셨을지 ㅠㅠ
그래도 아직 인생 살 날이 더 많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주도적으로 삶을 꾸려가면 되죠!
기록을 훔쳐본 것에 대한 트라우마나 과거 adhd진단을 받기 전에 부정적 피드백으로 마음이 다치셨을텐데
심리 상담을 해보시는 게 베스트일 것 같아요...
물론 자녀를 양육하시면 시간적으로 바쁘셔서 시간내기 쉽지 않으시겠지만요ㅠㅠ
가정 불화로 인한 폭력 노출, 왕따경험으로 인한 외모강박 ...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여도 공포스러운 경험이 꽤나 있었는데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치유가 되더라고요...
아니면 저도 쿠팡에 검색하니까 '자물쇠 다이어리' '자물쇠 일기장'이 있더라고요
이건 마음의 문턱을 낮추는데 힘들까요? ㅠㅠ
핸드폰으로 DayGram이라는 일기장을 저는 가끔 쓰긴 하는데 핸드폰은 일기쓰려고 켰다가도 괜히 다른 앱을 켜서 다른 데 정신이 팔려서 되도록 앱은 추천해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ㅠㅠ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
이것마저도 다 보기 힘들어서 2배속으로 보는 ADHD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봤는데 정말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ㅠ 이 영상만큼은 저랑 넘 똑같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침입한다는 말도 진짜 소름돋게 맞네요.. 주변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제 상황이였는데 ㅠㅠ 위로가 되네요😭 상담이나 정신과진료 받는건 무섭고 타임트래킹부터 꾸준히 해볼게요🫶🏻
'주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 하는 상황'이라는 것에서 저도 괜히 울컥하네요 ㅠㅠ
혼자 마음 고생하지마시고 힘드시면 전문가 도움을 꼭 받아보세요 !
내 생각, 인터넷 글, 영상들 보다 당연히 수많은 환자들을 본 전문가의 말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삶의 불편이 해결되시고 부정적인 생각이 침입해도 떨쳐내실 수 있을만큼 더 단단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공감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영상을 처음봅니다. 어떤 상담치료를 받고 계신가요? 정신과인가요? 상담치료센터인가요? 허심탄회하게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도 이상한 이 취급받지 않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지요. 궁금합니다...😢
저는 상담치료는 저희 정신과 내부에 심리상담센터가 있어서 진료 후에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생때도 학교 심리지원센터? 같은 곳에서 상담치료를 5회기 정도 받았었는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 심리상담센터에서도 그렇고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었어요~
여태 살아오면서 겪은 사건들과 말, 한 주동안 있었던 사소한 사건과 생각들 모두 환자가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이런 부분에서 왜곡된 부분을 짚어주고 아주 편안하게 속깊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ㅎㅎㅎ
진짜 ㅠ 너무 도움 되고 공감되서 마음이 아려요 정말 여지껏 수고 많으셨어요ㅜㅜㅜㅜ 혼자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하신 모습이 또 아무도 모르게 아프게 자책했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더 동기부여가 되네요😢
선배님한테 조언을 듣는 기분입니다 🥹
저도 열심히 나아가려구요 :)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댓글로 공감된다는 댓글보면 저도 마음이 몹시 아리더라구요... 동변상련인 것 같습니다 ㅠㅠ
혜밍님도 혼자 아프게 자책하지 마시고 치료를 통해서 부디 좀 더 편안한 삶 살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
너무 당연하게 누구나 다 그런줄 알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성인 adhd 관련 영상들을 우연히 본 이후로 이거 완전 난데 싶어 병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중인 사람이에요… 아직도 긴가민가 했는데 갈수록 맞는것 같다는 확신과 함께 걱정이 드네요… 약 처방 받게 되면 보통 얼마나 복용하게 되나요…? ㅜㅜ
꼭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약물은 본인이 생활을 할 때 불편을 느끼지 않다면 언제든 복용을 중단해도 된다고 해요!
저는 필요에 의해서 3년 넘게 먹고 있는데 주말에는 보통 먹지 않고 주중에는 아침마다 복용하고 있습니다:)
@@adhd2519약물은 콘서타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정상과 경계사이라 콘서타를 처방받았는데 주위에서 계속 먹지말라해서 고민되네요
"나중에 볼 동영상"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