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폭관련 법 조항이 생긴것은 1960년, 하지만 학폭에 관련된 예방 법률이 제정된 것은 무려 2004년이며 처벌 대책이 나온 것은 겨우 11년전인 2012년입니다. 이런 지지부진한 현실을 본 입장에서 '더 글로리'가 파문을 일으키는 것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2.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어릴때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여러 문제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면 큰일난다는 식으로 선생과 어른들이 지독하게 세뇌를 했었는데 직업이 생기고 나이를 먹어보고 주식도 해보니, 차라리 중학교때 일찌감치 모든 학업을 그만 두고 아르바이트 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학력 미달로 군대도 안갈 수 있고 돈도 벌고 책 읽을 시간도 훨씬 많았을 거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이게 자꾸 마음의 한으로 남네요.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 아직 학생인 친구들이 이 댓글을 본다면 주변 어른들의 조언 아닌 조언에 휘둘리지 말고 가장 중요한 본질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어른들이 살고있는 환경과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의 환경은 절대 같을 수가 없습니다.
소시적에 체육관에 다니며 복싱을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계를 느끼고 그만두긴 했지만 그나마 배우길 잘했다 생각하는게 괴롭힘 당하던 친구를 가해자들에게서 지켜주었을 때였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지금도 저를 만날때마다 평생의 은인이라며 고마워합니다 결국 힘이 있어야 얕보이지 않더군요 참으로 씁쓸하긴 합니다. 앞으로는 약자도 보듬어 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학폭한 애들이 모르는게 당시에는 방관자였던 학우들이 나중에는 증인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임. 현실에서 드라마 '더 글로리'같은 복수극은 일어나지 않지만, 의외로 학폭이력 때문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제법 보았음. 세상은 생각보다 좁고 그게 평생을 따라다닐 평판이라는 걸 모르는 거 같음.
가해자들은 그저 장난이라며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것이 제일 화가 납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고통을 묵인한 주변인들까지 증오하게 되고 사회에서 더욱 멀어집니다. 그래서 혼자 복수할 생각은 더욱 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게 자신이 사라지는 걸 택하죠. 어릴 때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잘못이란 것을 인식시켜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인상깊게 봐서 3번 돌려봤습니다. 다양한 문제들이 있지만 결국 평등은 말씀하신것처럼 나보다 밑에있는것들이 끌어올려지는게 아니라 위에있는것들을 끌어내리는 모습을 원하는 우리 사회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등이 내가 차별받지 않음을 이야기한다고 하셨을때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지식공장장 근데 가해자가 사회적으로 너무 높은 지위에 있는 탓인지, 피해자들이 콩으로 메주써가면서 사실을 폭로해도, 대중이 믿어주긴커녕 오히려 거짓말쟁이에 범죄자로 몰려서 오히려 반대로 더 크게 당하는 경우가 100퍼에 가깝게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 않나요? 이미 성공한 가해자의 곁에 지지자들이 차고 넘쳐나니까...
오히려 범죄가 지능화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해자들이 덫을 놓고 집단 괴롭힘을 가하던 피해자를 학폭 갛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게 요즘 세상입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법을 알고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데 요즘 아이들 딱 그렇더군요. 학폭 위원회까지 악용하는게 요즘 학폭 가해자들입니다.
오래된 구독자지만 이 동영상만큼은 100만 조회가 떴으면 하는 바램이내요. 저또한 회의론자이긴 합니다. 오래된 기억이지만 중학교무렵 1년반정도 학폭당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두가 보는 가운데 '벽돌'을 들어서 찍어버리려 했던게 기억나내요. 한 몇십명 동시에 달려드는 바람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후 아~~무도 건들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안없어집니다. 본내용엔 없지만 국민성, 민족성과도 전 관련있다 생각되내요.
저 학창시절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벽돌을 던졌는데 그게 유리창밖으로 뚫고 나가는 바람에 공론화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그 친구에게 학폭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내가 다칠 위험이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전 그래서 10대를 맞더라도 반드시 1대 날려주라고 조언합니다.
먼저 위로를 드립니다. 그러나 국민성 민족성보다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인간성을 극복 또는 제한 하는 것이 도덕, 윤리 나아가 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구 상의 우리 사회는 특정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것을 묵인하거나 방관해 왔습니다. 법제가 있는데도 말이죠. 사회적 인식이 올라감에 따라, 개인의 삶이 공개(?)되는 sns의 일부 긍정적인 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반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저는 이런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리에 공감하는 것 처럼요.
제가 본 더글로리 리뷰 중에, 근래 본 유튜브 영상 중에 최고 리뷰 같습니다. 저는 80년대에 국민학교를 다녔는데요. 이름이 기억나는 사람 조차 몇 명 없는데, 유난히 학폭에 시달리던 친구 한 명 이름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저는 가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도 아니었지만, 그 친구가 가해자들한테 맞는 모습을 보고 -당시에는 어떤 느낌인지 표현할 수 없었지만- 상당한 무기력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유독 그 친구 이름만 계속 기억나는 이유가 마음 한켠에 그 친구를 도와주지 못한 미안함이 계속 남아서 일까요. 아님 그 친구 뿐 아니라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었을까요. 학폭은 방관자에게도 안좋은 트라우마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가끔 불현듯 생각이 납니다.
옛날에 미국에 살다가 한국 중학교에 반년 다녔을 당시의 제가 내성적이였고, 미국에서 왔고, 한국어 발음이 이상하고, 농구 못한다는 이유로 여러 애들에게 괴롭힘 당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어서, 요즘도 학폭 문제는 도저히 남의 일로 넘기지못하겠더군요. 당시 숙제 제대로 못했거나 실수해서 다른 과목 선생님한데 혼나고나서 같은 반의 여러 애들이 저한데 손가락 질을 하고 심한 말을 했던 기억을 떠오르면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학폭이 뉴스에서도 종종 다루어지는 등, 당시에는 세월이 흐르면 언젠가는 학폭이 줄어들겠구나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도 나아진게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씁쓸합니다. 더구나 지금은 SNS 등의 공간 등을 통해서 피해자를 계속 괴롭히는 방식까지 추가되었으니 괴롭힘 방식은 더욱 사악해진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한국 학교는 그동안 괴롭힘이나 학교폭력의 제대로 된 해결방식이 없었던 것 같아요. 피해자와 가해자를 억지로 악수시키면 그걸로 끝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었고, 언론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게임과 만화로만 치부하기만 했고... 대다수와 다른 취향이나 성격을 가진 애들의 개성 등을 부정하며 이들도 다수와 똑같이 행동하기를 강요하고, 가해자가 공부 잘하거나 부모가 권력이 있으면 처벌 받지않고 쉽게 넘어가고, 애들이 어릴적부터 학원에 가느라 마음것 놀지도 못하고, 잠도 충분히 못자게 만드는 원인인 한국의 입시 위주 교육이 건재하는 한, 학폭과 괴롭힘 등은 줄어들지도 않겠지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중 하나인 '교실이데아'의 가사를 떠오르면서, 누군가가 대신 나서서 세상을 바꾸기를 바라기만해서는 세상은 바뀌지않을 거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지식공장장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수줍어하는 성격+만만해 보였던 모습+제가 미국에서 온 인기 많았던 딴 애와 비교당한 점(농구실력+키 크기+한국어 발음 등) +키 순서대로 번호를 매겼던 반에 전학온 제가 맨 마지막 번호 배치된 점 등에서 괴롭힘의 타겟이 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지금도 기억 나는 것은 반 전체가 소풍 끝나고 지하철 타고 학교로 돌아갈 때 애들에 저보고 딴 곳에 앉아있는 외국인한데 영어로 말해보라고 했는데요, 평소에 말을 거는데 서투른 제가 머뭇거리니 애들이 "거봐, 미국에서 왔다고 하면서 영어 못해서 쫄았네ㅋㅋㅋ"라고 놀려댔지요. 그밖에도 반에서는 모르는 애들이 없었던 슬램덩크 만화, NBA 선수 등에 대해서 몰랐던 것과, 제가 사복 센스 수준이 높지않았던 점, 제가 썼던 안경도 평균 한국애들이 쓰는 것보다 랜즈가 좀 커서 놀림 대상이 되었고요.
제가 44살인데 키움 안우진 같은 놈을 죽여야 한다고 격분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 모친이 '학생 때 좀 싸운 거 가지고 어쩌고저쩌고..'하더군요. 제가 '3명의 이름'을 이야기 하며, '어머니가 이 3명한테 제가 집단폭행을 당해서 학교에 찾아 왔었다. 30년이 넘어도 난 이름을 기억한다. 난 놈들을 지금도 사지를 찢어 죽이고 싶다'라고 말하니 그 후로는 한 마디도 못했습니다. 학폭은 학폭 피해자의 부모조차도 세월이 흐르면 무뎌집니다. 오직 피해자 당사자만 30년이 넘도록 복수 할 날만 꿈꿉니다. 근데 저의 가해자들은 제가 대1때에도 학교를 꿀어서 교복을 입고 있다가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 놈들이 저를 보고 황급히 시선을 피하며 빠르게 지나가는 걸 선명하게 느꼈습니다.
인상깊게 잘 봤습니다. 드라마와 사회현상, 실제현실에 대해서 마치 모든걸 꿰뚫고 있다는듯이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참고할 자료와 같이 깊이있게 말하는 영상들도 흔하지는 않았거든요 . 우리나라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하는 행동중 하나가 법 만들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새로운 법을 급하게 만들기만 할 뿐이라는게 가장 눈에 띄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언제쯤 있는 법이 잘 돌아갈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잘 돌아는 가고 있다고 봅니다만 그 와중에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사람들이 하필 법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는 생각을 해보면 역시나 극단적인 사건이 생겨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법이 만들어지는건 큰 사건사고가 일어난 이후 이지만 그 법이 집행되는건 그 사건사고를 당하지 않을법한 사람들이 희생됐을때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쩌면 법이 없는게 아니라 지금 있는 법조차 지키지 않아도 집행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당당하게 법을 무시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면 보복인지 묻고 싶기도 하구요.
지식공장장님영상중 저에게 제일 발작버튼인 영상이었습니다.전 학폭 피해자로 더 글로리 같은 학폭물에 민감합니다....지금도 정신과를 다닐정도로 50이 넘어선 지금도 끔찍할정도지요...제가 괴롭힘 당한 주체는 학교의 교사가 주도했다는 것입니다.학창시절 내내 교사의 주도하에 학생들의 괴롭힘이 있었고 심지어 제 수업하는 자리는 언제나 쓰레기통 옆이었습니다.쓰레기는 저놈에게 버리라고.담임이 이야기 하더군요. "이참에 니가 청소 반장이다." 내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라고 강요까지...그나마 다행이엇던건 전 당시 건강에 문제가 많아서 학교를 자주 빠젔습니다.등교하면 지옥이었으니까요...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 말 쯤 학교에서 좀 떨어진곳에 중고등학교가 생기면서 절 그렇게 괴롭히던 선생들이 그쪽으로 전근 가거나 괴롭히던 애들이 전학가면서 그때서야 숨통이 트였습니다.하지만 남들과 중학교마저도 바로 길건너 새로 생긴중학교에 옆집에 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가는데 저혼자만 왕복 한시간 30분 거리의 중학교에 배정 받고.거기배정 받은 이유도 장애인반이 있다고 절 장애인반으로 몰아넣으려는 담임 선생의 의도가 뻔해서 제가 장애인반을 거절했습니다. 그런데도 중학교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고등학교는 일부로 서울시 외각의 사립고등학교로 갔는데 거기 입학하고 첫 수업 시간을 죽어도 잊지 못합니다. 제가 교탁 앞에 앉았는데 첫 수업 시간이 기술이었습니다.그리고 기술 선생이 절 보자마자 "너 이름뭐야?" "xxx입니다." "너 이제 이름 안부른다 깡통 그러면 너라 생각해라?" 절 아는사람이 없는 고등학교에서마저도 쫒아다니던 빨갱이.... 그나마 고1 수학여행때 저에게 첫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왔고 학교를 벗어나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지요...안그랫다면 전 진짜 나쁜 생각을 했거나 학교를 뒤집었을 겁니다. 나중에 왜 제가 괴롭힘을 당했는지 30살때 알았는데 이유가 제 어머니의 사촌 언니가 1980년 광주에서 돌아가셧다는 이유라는것입니다.더 억울한건 1980년에 광주에서 돌아가신건 맞지만 5월달과 아무 상관 없는 6월달에 출산중 과다출혈로 돌아가신건데 어머니의 고향이 광주라는 사실과 광주에 외가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 절 괴롭혓다는 사실입니다 저사실도 당시 초등학교 내내 절 괴립혔던 무리중 한놈이랑 그친구 집앞에서 마주첬는데 그친구가 지 여친이랑 절 비꼬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야 너네 국가 유공자 된다며?" "뭔소리야?" "니 엄마의 사촌 언니가 빨갱이짓하다 총맞아 죽었잖아.그런데 국가유공자가 된다고 세상 참 골때린다." 한번도 뵌적도 없는 어머니의 사촌 언니때문에 제 학창 시절 내내 괴롭힘 당한 이유를 알고 얼마나 어이 없고 화가 나던지... 그친구를 그자리에서 죽여버릴까 생각했지만 집에 가면 기다리는 딸과 아내가 있었기에 참았습니다.대신에 죄책감이라도 들게 "아 그래 고맙다 내가 괴롭힌 당한이유가 겨우 그런 사소한 일이라니.같은 동내 사는거 보니 너네집 여전히 가난한가보구나.나는 내돈 벌어서 집도 사고 자식도 있는데 지금 나이에도 결혼 못한거보니 직장도 졸라 구진데 다니나 보네." 뒤돌아서 해어젔습니다. 그이후로 동창회던 뭐던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
예전의 드라마에선 학폭의 가해자 대부분은 말 그대로 적응을 못한(불우한) 학생들의 폭력적인 행동들이 많았는데 근데 근래의 들어 이런 드라마나 소설에서 그리는 가해 학생들 중 대부분이 또래에 비해 우월하거나 또는 더 나은 무엇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단순히 시대적 변화나 상실감에서 오는 반작용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공장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도 학폭 피해자다. 해법은 오직 하나다. 학폭사건 발생의 최대피해는 종국적으로 실제 피해자나 가해자, 학부모도 아닌 발생한 학교에 가해져야 한다. 국공립의 경우 국가배상소송의 적격성을 최대한 인정하고, 담임선생과 교장에게 이유불문 중과실을 인정해야 한다. 사립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면 된다. 손해는 물질적이기보다 정신적 성격이 강하니, 배상액의 하한을 미리, 그리고 높게 규정해야 한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학생들 중에는 그 부모들도 형편이 좋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가해자 부모에게 별도의 손해배상을 바라는 건 실익 여부를 떠나 실효적이지 못할 수 있다. 반면 배짱이나 부리는 학교당국과 담임을 조지면 미래의 학폭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뒷배가 있는 애들은 절대 학폭을 당할 일이 없고, 가해자로 연루되면 쉬쉬하기 바쁘니, 피해자를 신경쓰고 위로해주는건 힘있는자가 아닌, 그와 비슷하게 사회에서 힘이 없는 자들 뿐이니 바뀔 수가 없죠. 제가 생각하는 이 대한민국에서 학폭의 영향이 약해지는것은 드라마의 내용처럼 피해자가 복수를 시작했을때, 그리고 그것이 사회의 꼭대기를 노리는 복수일때, 마지막으로 그 복수가 대중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을때 학폭이 그나마 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통찰에 크게 공감합니다. 이제는 제대로 작동해야할 법을 가해자가 자기 유리한대로 써먹는 일까지도 비일비재해졌지요. 사회적 강자 무리에 속하는 가해자들이 법대로 하면 자기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하거나 피해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악용 사례가 무한 재생산되기 시작한게 결정적인거 같습니다.
와 잘봤습니다,,, 학폭은 옛날소설인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때부터 나오던 오래전부터있던 문제였던것같아요 저도 경험해봤고요 보통 주먹좀 쓴다는 애들끼리 패거리만들어 학교에서 행패부리는 조폭같은 느낌이였죠 오죽하면 지금까지 빵셔틀이라는 단어가 일상용어가 될정도로 학폭에 둔감한 사회가 아닐까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그 예전만화인 gto에서 학폭의 전체적인 문제점을 전부 이야기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가져서 변화헌것같아요 하긴 그당시 일본은 학폭으로 자살하는 학생이 엄청나게 많아서 변한것같지만 gto에서도 초반장면이 저살할려는 아이를 구해주면서 시작하는거니 ,,, 더글로리가 한국의 gto처럼 학폭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꾸길 빕니다 ,,,,
이번편에서 말한 것들, 학폭, 카르텔, 네트워크 등은 학폭 가해자들이 자라서 사회로 나오면서 더 굳건해집니다. 다만 그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바뀌어 가는 것 뿐이죠. 아이들은 어른의 창이라고 합니다. 어른들이 바뀌지않으면 이 학폭은 영원히 끝나지않을 겁니다. 자식들에게 계승되면서 말이죠.
학교폭력 문제가 어제 오늘일도 아닌 지금 현재 진행형이란게 너무 가슴아프죠 제 학창시절에도 몸이 약하거나 부모님의 지위나 능력으로 애들이 그것을 마치 본인것이라는 잘못된인식 또 학교나 선생님은 모른체 했다는데 왕따문제 학폭도 일어났죠 그리고 이제는 학교의 선생님의 교권이 땅에 떨어진게 오랜일이고 선생님들도 본인이 선생이란 생각보다 회사원이 되버린게 오래전입니다. 또 학교내에서 학폭사건이 일어나면, 쉬쉬 하는것도 문제고 어린친구들에게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오직 고등학교의 목적은 대학가기에 올인되다 보니까 인성교육은 뒷전이 된건 오래된일이라 학폭관련 문제는 스포츠 및 연예 더 나아가 정치쪽에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학폭당하면 경찰신고가아니라 검찰고소를 먼저하세요 우리가 착각하는게 경찰, 학교, 교육척은 일을 무마하길원한다 물론 검찰도 초범인 학생 조지는거 쉽지않음 그래서 초범은 그냥 넘어갈가능서이큼 근데 그게 2, 3번 고소되면 그땐 검사도 그냥 못넘어갑니다 학폭하는놈이 한번만안합니다 할때마다 고소 넣어서 법으로 조져야 합니다
개인적 사견이지만, 사회 문제의 해결은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합의란 문제점을 정의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해결의 낙차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입장을 양보 한 뒤 타협 하는 행위 일체라 할 수 있는데... 물론 사회의 합의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 공약을 가진 정치인의 선출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죠. 정치인의 공약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전단계라 본다면 정치인이 내거는 공약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신념보다 사회 전체가 바라는 공익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정치가가 되려면 우선 당선이 되어야 하니 말입니다. 그럼 사회적 공익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정말 공익이 항상 개개인에게 이득일까요? 때론 일개인의 도덕이 집단의 도덕의 총합보다 큰 경우가 종종 있듯 공익이 도덕적이지 않을 수가 있고 도덕성을 상실한 공익이 더 이상 대다수의 이득이 아니라 특정 소수의 편익이 될 수도 있죠. 이번 영상의 주제인 학폭이 그렇지 않을까요? 사람이 사람에게 해를 가해선 안 된다는 절대선의 도덕과 불합리한 관계망의 개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지출 중에 어느 쪽이 더 이익인지는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 시점의 사회적 지표들의 추락은 한국사회의 위기라는 분명한 신호이자 사회 구성원들이 한국적 가치를 불신한다는 시그널이기도 하죠. 사회 정의를 추구한다고 해서 현실의 문제가 짜잔하고 해결 되는 건 아마 아닐겁니다만, 상식적으로 신뢰의 회복은 공정의 회복일테고 공정의 회복은 보편 타당한 도덕이 지켜질 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마도 우리나라의 학폭은 급격한산업화와 급격한 경제적성장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성과주의와 결과를 위시한 사회가되면서 남들보다 아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무시해도 되고 괄시해도 된다는 기조가 사회에 은연중에 베여들면서학교에도 영향을준 결국은 사회적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교폭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어른들이 그걸 고치려는 의지가 크게 없어보인다는 기분이란 말이죠. 그리고 당사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나쁜짓을 하고있는지를 아예 인식조차 안하고요. 오죽하면 가해자들이 문제가 생기면 상당수가 '잘못했다'라는 반응보다는 '재수없게 걸렸다'는 반응으로 크게 반응하죠. 그리고 자신들의 행위에 이유나 과정상의 문제를 앞세우고, 부모들은 가족의 편이라기보단 자기 체면의 편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요. 너무 많은 부분이 시작부터 잘못되어서 저 학교폭력만큼은 얼마나 피를 봐야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상황과 인식을 개선시킬지 두렵기만 합니다.
이걸 보니 왜 우리나라에선 약자들이 서로 단결하여 기득권의 구조적 폭력에 맞서기 보다 강자의 특권을 동경하며 강자의 이익에 부역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알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순응하고, 자신의 고유함을 버려야 한다고 배운 인간이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 자체가 너무 다른 세상의 일이었군요.
다른 한 편으로는 사회적 제도에 따른 방지와 해결 방안에 기댈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학폭 가해자의 부모가 였다면? 이란 물음 앞에 우리 개개인들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과연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어른이고 부모일까?라는 자격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거 아시는지 몰겠는데, 오히려 부모가 되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드문 이유는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형편도 되면서 인성까지 받혀주는 교집합 안에 드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건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인간들이 결혼해서 문제를 되풀이 하는 경우죠. 돈이 있던 없던간에 말이죠. 그리고 둘다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돈이 많은데 인성이 구리다.. 그건 누가 뭐라해서 해결이 안되고요. 형편이 안되고 인성도 안되는데 생각없이 결혼했다면 그건 말귀를 못 알아먹어도 안되고, 뒷일 생각 안한고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만들거거든요.
학교폭력에 대한 제대로 된 법제화가 된 시기는 2012년경이긴 해요. 학교폭력이란 말이 아직 정립되기 전에는 일본의 '이지메' 라는 용어가 대신 통용되기도 했었지요. 학교폭력과 관련한 1960년경 법은 아마도 지금의 학교폭력과는 상당히 먼 거리의 개념이 아니었나 싶어요(사실 저도 변호사인데, 이런 법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요즘들어 영화와 드라마의 힘이 사회를 움직이고, 그 영향으로 법이 더 정교해지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문제제기와 공감, 그리고 변화를 향한 파급력 요즘 정치적으로 문제가 된 사건은 그 파급력에 촉매가 된 것도 같고요. 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1. 학폭관련 법 조항이 생긴것은 1960년, 하지만 학폭에 관련된 예방 법률이 제정된 것은 무려 2004년이며 처벌 대책이 나온 것은 겨우 11년전인 2012년입니다.
이런 지지부진한 현실을 본 입장에서 '더 글로리'가 파문을 일으키는 것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2.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가장 위험한 사회는 법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라는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한국이 이미 그런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씁쓸할 따름입니다. 아니겠죠? ^^.
법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는 무법사회보다도 위험합니다. 서부극에서 처럼 무법지대는 차라리 총으로 대갈통에 구멍이라도 내줄수 있거든요.
이미 작동하지 않는다고 볼수밖에 없는 증거가 너무 많이 나와서 ㅋㅋ..
씁쓸하죠
법이제대로작동안하고 그걸 악용하는사람이 많으니...
어릴때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여러 문제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면 큰일난다는 식으로 선생과 어른들이 지독하게 세뇌를 했었는데
직업이 생기고 나이를 먹어보고 주식도 해보니, 차라리 중학교때 일찌감치 모든 학업을 그만 두고 아르바이트 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학력 미달로 군대도 안갈 수 있고 돈도 벌고 책 읽을 시간도 훨씬 많았을 거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이게 자꾸 마음의 한으로 남네요.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
아직 학생인 친구들이 이 댓글을 본다면 주변 어른들의 조언 아닌 조언에 휘둘리지 말고 가장 중요한 본질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어른들이 살고있는 환경과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의 환경은 절대 같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만들어진 법이 작동하지 않는것 보다 그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위해서만 유리하게 적용하는게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연예인은 학폭이 밝혀지면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법조카르텔, 법기술자들에겐 이런게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란게...
소시적에 체육관에 다니며 복싱을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계를 느끼고 그만두긴 했지만 그나마 배우길 잘했다 생각하는게 괴롭힘 당하던 친구를 가해자들에게서 지켜주었을 때였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지금도 저를 만날때마다 평생의 은인이라며 고마워합니다
결국 힘이 있어야 얕보이지 않더군요
참으로 씁쓸하긴 합니다.
앞으로는 약자도 보듬어 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학폭한 애들이 모르는게 당시에는 방관자였던 학우들이 나중에는 증인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임. 현실에서 드라마 '더 글로리'같은 복수극은 일어나지 않지만, 의외로 학폭이력 때문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제법 보았음. 세상은 생각보다 좁고 그게 평생을 따라다닐 평판이라는 걸 모르는 거 같음.
가해자들은 그저 장난이라며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것이 제일 화가 납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고통을 묵인한 주변인들까지 증오하게 되고 사회에서 더욱 멀어집니다.
그래서 혼자 복수할 생각은 더욱 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게 자신이 사라지는 걸 택하죠.
어릴 때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잘못이란 것을 인식시켜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해당 작품을 모두 보았고 저도 학창 시절 왕따에 약한 폭력을 꾸준히 당했었던 사람으로써 많이 공감 됩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정말 하시는 말씀마다 논리적이셔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눈에 띄고 뒷배경으로 인해서 서열이 갈린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국도 관련 법규와 처벌이 강화 되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딴 나라도 비슷할걸요? 이건 대한민국 사회를 비호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집안의.사회적 지위로 인해 대우가 달라지는건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다만 애초에 타국가들은 지들끼리 모여도 모이죠. 한국에도 이제 고위층끼리 아예 다른 학교ㅠ다니고 유학가듯 말이죠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그 말씀도 맞습니다 한국만의 잘못은 아니죠 사람 모이는 곳에서는 일어날 수 밖에 없는거죠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도 더 글로리로 인해서 학폭 고발이 화두에 올랐다는 글을 봤습니다
정순신 사태를 보니 학폭이 더더욱 무섭게 변질되었다는걸 여실히 느낍니다. 자식 학교 보낼때 정말 걱정될 것 같아요
나의 소중한 건담이야기 채널이였는데 최근에 본 드라마를 주제로 영상이 올라와서 깜짝놀랐네요. 역시 양질의 영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법이 없는 사회보다 법이 작동하지 않는 사회가 더 무서운거라는거 정말 크게 공감되네요.
건담이야기도...해야죠^^.
정말 좋은 방송입니다. 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네요. 다음 세대에게 이런 사회를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회는 빨리 끝내야 할텐데 말이죠.
안타깝지만 없어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학폭 잘못 저질렀다 진짜 으른들 수준으로ㅜ처벌받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근데 으른들도 솜방망이 아니것습니까?
약육강식 이란 자연의섭리에서 잉태한 인간이란 동물이기에 DNA속에 새겨진본능은 숨길수없는 모양인가봅니다
자신들의 이익과 생존위해서 다른나라 침약하고 죽이고 빼앗는 러시아만봐도 인간이 변하는건 쉽지않은것같네요.
이미 2찍의 나라,, 50억 퇴직금인데,,, 에휴....
대한민국이 없어지지 않는한 변하는건 없다고 봅니다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인상깊게 봐서 3번 돌려봤습니다. 다양한 문제들이 있지만 결국 평등은 말씀하신것처럼 나보다 밑에있는것들이 끌어올려지는게 아니라 위에있는것들을 끌어내리는 모습을 원하는 우리 사회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등이 내가 차별받지 않음을 이야기한다고 하셨을때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피해자가 용서한게 아닌 가해자가 지잣대로 스스로 용서하는게 진짜....그리고 어른들의...
고등학교 재학 중인데 더글로리같은 드라마도 많아지고, 학폭 가해자 연예인들 퇴출되는 이슈도 많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굳이 폭력까지 가는 일이 학교에 일어나진 않더라고요 학바학이겠지만요
줄어들고 있다면 참 다행입니다. 학교 생활은 즐겁게 하는게 좋지요^^.
@@지식공장장 근데 가해자가 사회적으로 너무 높은 지위에 있는 탓인지, 피해자들이 콩으로 메주써가면서 사실을 폭로해도, 대중이 믿어주긴커녕 오히려 거짓말쟁이에 범죄자로 몰려서 오히려 반대로 더 크게 당하는 경우가 100퍼에 가깝게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 않나요? 이미 성공한 가해자의 곁에 지지자들이 차고 넘쳐나니까...
폭력이란 물리적인 형태로만 일어나는게 아니죠 왕따 디지털폭력 등등 여러형태입니다 좀더 음습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더 무서운 세상입니다
오히려 범죄가 지능화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해자들이 덫을 놓고 집단 괴롭힘을 가하던 피해자를 학폭 갛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게
요즘 세상입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법을 알고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데 요즘 아이들 딱 그렇더군요. 학폭 위원회까지 악용하는게 요즘 학폭 가해자들입니다.
@@pastatuna2557 오타있네요 괴롭힘을 가하던 피해자가 아니라
괴롭힘을 당하던 피해자...
네, 님 말씀대로 법을 악용해서 피해자에게 뒤집어 씌우기도 하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제가 언급한 예시처럼요...
오래된 구독자지만 이 동영상만큼은 100만 조회가 떴으면 하는 바램이내요. 저또한 회의론자이긴 합니다. 오래된 기억이지만 중학교무렵 1년반정도 학폭당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두가 보는 가운데 '벽돌'을 들어서 찍어버리려 했던게 기억나내요. 한 몇십명 동시에 달려드는 바람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후 아~~무도 건들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안없어집니다. 본내용엔 없지만 국민성, 민족성과도 전 관련있다 생각되내요.
저 학창시절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벽돌을 던졌는데 그게 유리창밖으로 뚫고 나가는 바람에 공론화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그 친구에게 학폭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내가 다칠 위험이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전 그래서 10대를 맞더라도 반드시 1대 날려주라고 조언합니다.
먼저 위로를 드립니다. 그러나 국민성 민족성보다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인간성을 극복 또는 제한 하는 것이 도덕, 윤리 나아가 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구 상의 우리 사회는 특정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것을 묵인하거나 방관해 왔습니다. 법제가 있는데도 말이죠. 사회적 인식이 올라감에 따라, 개인의 삶이 공개(?)되는 sns의 일부 긍정적인 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반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저는 이런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리에 공감하는 것 처럼요.
제가 본 더글로리 리뷰 중에, 근래 본 유튜브 영상 중에 최고 리뷰 같습니다. 저는 80년대에 국민학교를 다녔는데요. 이름이 기억나는 사람 조차 몇 명 없는데, 유난히 학폭에 시달리던 친구 한 명 이름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저는 가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도 아니었지만, 그 친구가 가해자들한테 맞는 모습을 보고 -당시에는 어떤 느낌인지 표현할 수 없었지만- 상당한 무기력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유독 그 친구 이름만 계속 기억나는 이유가 마음 한켠에 그 친구를 도와주지 못한 미안함이 계속 남아서 일까요. 아님 그 친구 뿐 아니라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었을까요. 학폭은 방관자에게도 안좋은 트라우마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가끔 불현듯 생각이 납니다.
저도 어느날 맞고 다니던 아이가 안보이는 순간 그 아이가 피해자였고 가해자들에게 밀려 전학갔다는 걸 뒤늦게 안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좀 생각이 복잡해지더군요.
잘 봤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한국사회는 폭력이 사라질수가 없겠죠. 모든 폭력은 사람이 죽어야만 끝나는게 아닐까합니다. 동물도 지들끼리 싸우도 따돌리고 그러는걸 보면
살아있는 모든 동물이라면 폭력을 쓰고싶어하는 그게 있는거 같아요. 다루기 불편한 주제였을텐데 다뤄주신거 고생하셨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다루기 힘든데다 (조회수 안 나올건 뻔하고) 내용이 민감해서 좀 준비가 힘들었습니다^^>
정말 공감했습니다
오늘리뷰도 제 심금을 많이 울리네요. 학폭 처벌에대한 입벅이 강화되서 관련된사람들이 페널티를 크게안받으니 아직도저러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인식이 좀개선되서 했던사람들은 연예인같은거 못하는 사회가되어가는건 조그만한 희망이네요
현실에서 힘든 복수를 갈망하며...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죠...
훌륭한 콘텐츠 잘보고 갑니다.
결국 어른 사회가 바뀌어야 아이들 사회도 바뀌는거지요
일단 이런 드라마가 나오고 문제가 '인식'되고 있다는거 자체가 이 사회가 과거보단, 속도는 느리지만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긴한데 그래도 답답한 마음이 안 사라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더 글로리'가 수십년간 공고했던 수면에 파문을 일으켜주길 바랍니다.
??? : 그건 드라마 이야기고요. 현실의 학교가 그런 무법천지일리가 없잖아요. 학교를 뭘로 보시는 겁니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학교 무법 천지 맞는데요?
교사는 그냥 칠판앞에선 민노총일 뿐이죠.
경찰은 그냥 범인 잡는척하는 공무원일뿐이고
공장장님 영상 중에서 나레이션 들으면서 가장 슬프고 쓸쓸하면서 참담한 마음 뿐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아이구 그렇게 느끼실까봐 이걸 금요일 업로드하는 채널에 올릴까 말까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이따위 사회애서 애 낳고 키우라는 거 자채부터
말이 안되는 거죠.
평등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별받지 않는것을 원한다... 정말 통찰력 있는 말입니다. 요즘 뜨고 있는 공정과 상식도 이런 관점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은숙 작가님의 통찰만큼이나 지식공장장님의 해설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옛날에 미국에 살다가 한국 중학교에 반년 다녔을 당시의 제가 내성적이였고, 미국에서 왔고, 한국어 발음이 이상하고, 농구 못한다는 이유로 여러 애들에게 괴롭힘 당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어서, 요즘도 학폭 문제는 도저히 남의 일로 넘기지못하겠더군요. 당시 숙제 제대로 못했거나 실수해서 다른 과목 선생님한데 혼나고나서 같은 반의 여러 애들이 저한데 손가락 질을 하고 심한 말을 했던 기억을 떠오르면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학폭이 뉴스에서도 종종 다루어지는 등, 당시에는 세월이 흐르면 언젠가는 학폭이 줄어들겠구나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도 나아진게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씁쓸합니다. 더구나 지금은 SNS 등의 공간 등을 통해서 피해자를 계속 괴롭히는 방식까지 추가되었으니 괴롭힘 방식은 더욱 사악해진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한국 학교는 그동안 괴롭힘이나 학교폭력의 제대로 된 해결방식이 없었던 것 같아요. 피해자와 가해자를 억지로 악수시키면 그걸로 끝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었고, 언론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게임과 만화로만 치부하기만 했고...
대다수와 다른 취향이나 성격을 가진 애들의 개성 등을 부정하며 이들도 다수와 똑같이 행동하기를 강요하고, 가해자가 공부 잘하거나 부모가 권력이 있으면 처벌 받지않고 쉽게 넘어가고, 애들이 어릴적부터 학원에 가느라 마음것 놀지도 못하고, 잠도 충분히 못자게 만드는 원인인 한국의 입시 위주 교육이 건재하는 한, 학폭과 괴롭힘 등은 줄어들지도 않겠지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중 하나인 '교실이데아'의 가사를 떠오르면서, 누군가가 대신 나서서 세상을 바꾸기를 바라기만해서는 세상은 바뀌지않을 거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미국에서 갓 와서 영어 발음이 더 익숙하겠구나... 가 아니라 우리랑 발음이 다르네? 라는 생각을 하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개성만 존중할 수 있어도 좀 줄...어들까요?
@@지식공장장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수줍어하는 성격+만만해 보였던 모습+제가 미국에서 온 인기 많았던 딴 애와 비교당한 점(농구실력+키 크기+한국어 발음 등) +키 순서대로 번호를 매겼던 반에 전학온 제가 맨 마지막 번호 배치된 점 등에서 괴롭힘의 타겟이 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지금도 기억 나는 것은 반 전체가 소풍 끝나고 지하철 타고 학교로 돌아갈 때 애들에 저보고 딴 곳에 앉아있는 외국인한데 영어로 말해보라고 했는데요, 평소에 말을 거는데 서투른 제가 머뭇거리니 애들이 "거봐, 미국에서 왔다고 하면서 영어 못해서 쫄았네ㅋㅋㅋ"라고 놀려댔지요. 그밖에도 반에서는 모르는 애들이 없었던 슬램덩크 만화, NBA 선수 등에 대해서 몰랐던 것과, 제가 사복 센스 수준이 높지않았던 점, 제가 썼던 안경도 평균 한국애들이 쓰는 것보다 랜즈가 좀 커서 놀림 대상이 되었고요.
너무나 훌륭한 통찰. 잘 보았습니다.
이런 폭력은 실제 행하는 가해자들과 주위에서 못 본 척하는 다수의 방관자들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부와 명예가 최고의 가치가 된 우리 사회의 약점이 그대로 노출 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문제가 하루 빨리 사라지길 바라며 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방관자들도 결국 나서는 순간보호를해줄 어른이없으면결국 그 방관자도 학폭당함 학교폭력은 정상적인 어른들의 개입이 있어야 없어짐
아주 감동적인 통찰입니다. 영상의 내용에 기립박수를 칩니다.
저런 드라마 더 많이 나와야한다..
정의를 강제할 수 없는 선은 악보다 악하다
우리모두가 학창시절 학폭의 피해자,피의자,방관자였음에 새삼스레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건담 부터 시작해서 공장장님이 올리신 영상은 전부 재미있게 보다가 첨으로 뎃글 씁니다 늘 너무 재미있게 시청 하고 있구 배울게 많은 영상들 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게 큰 괴롭힘은 아니였지만 30년전 치욕스러운 기억이 잊혀지진 않을때도 있네요 ㅎ 그렇타고 찾아갈수도 없고요 ㅎ 잘봤습니다. 큰 공감
제가 44살인데 키움 안우진 같은 놈을 죽여야 한다고 격분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 모친이 '학생 때 좀 싸운 거 가지고 어쩌고저쩌고..'하더군요.
제가 '3명의 이름'을 이야기 하며, '어머니가 이 3명한테 제가 집단폭행을 당해서 학교에 찾아 왔었다. 30년이 넘어도 난 이름을 기억한다. 난 놈들을 지금도 사지를 찢어 죽이고 싶다'라고 말하니 그 후로는 한 마디도 못했습니다.
학폭은 학폭 피해자의 부모조차도 세월이 흐르면 무뎌집니다. 오직 피해자 당사자만 30년이 넘도록 복수 할 날만 꿈꿉니다.
근데 저의 가해자들은 제가 대1때에도 학교를 꿀어서 교복을 입고 있다가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 놈들이 저를 보고 황급히 시선을 피하며 빠르게 지나가는 걸 선명하게 느꼈습니다.
당사자만 잊을 수 없는 아픔이죠. 그래도 시선을 피하는 걸 보니 부끄러운 건 알았나봅니다.
딱 사건 날때 사고 터질때 부글 거리는 물을 가라 앉히기 위해 불을 조절 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충 물 좀더 부어버리고 말던게 결국 이렇게 터지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인상깊게 잘 봤습니다.
드라마와 사회현상, 실제현실에 대해서 마치 모든걸 꿰뚫고 있다는듯이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참고할 자료와 같이 깊이있게 말하는 영상들도 흔하지는 않았거든요 .
우리나라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하는 행동중 하나가 법 만들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새로운 법을 급하게 만들기만 할 뿐이라는게 가장 눈에 띄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언제쯤 있는 법이 잘 돌아갈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잘 돌아는 가고 있다고 봅니다만 그 와중에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사람들이 하필 법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는 생각을 해보면 역시나 극단적인 사건이 생겨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법이 만들어지는건 큰 사건사고가 일어난 이후 이지만 그 법이 집행되는건 그 사건사고를 당하지 않을법한 사람들이 희생됐을때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쩌면 법이 없는게 아니라 지금 있는 법조차 지키지 않아도 집행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당당하게 법을 무시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면 보복인지 묻고 싶기도 하구요.
정말 있는 법이 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몇 편을 내든지 결국 변하지 않는다는 게 슬픈 현실
이런걸 사회이슈화 하고 계속전파하고 학교에서 도덕이나 율리로 가르치면 좋겟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좀 어러운가? 🤔 😂
@@706commando 도덕으로 정화 될수 있다면
지금 우리사회에 법이 필요 없겠죠
인간은 이기적이고
욕구의 동물입니다. 그게
끄집어 내기 싫고 바라보기 보다
외면하고 싶은거 할지라도 말이죠
지식공장장님영상중 저에게 제일 발작버튼인 영상이었습니다.전 학폭 피해자로 더 글로리 같은 학폭물에 민감합니다....지금도 정신과를 다닐정도로 50이 넘어선 지금도 끔찍할정도지요...제가 괴롭힘 당한 주체는 학교의 교사가 주도했다는 것입니다.학창시절 내내 교사의 주도하에 학생들의 괴롭힘이 있었고 심지어 제 수업하는 자리는 언제나 쓰레기통 옆이었습니다.쓰레기는 저놈에게 버리라고.담임이 이야기 하더군요.
"이참에 니가 청소 반장이다."
내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라고 강요까지...그나마 다행이엇던건 전 당시 건강에 문제가 많아서 학교를 자주 빠젔습니다.등교하면 지옥이었으니까요...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 말 쯤 학교에서 좀 떨어진곳에 중고등학교가 생기면서 절 그렇게 괴롭히던 선생들이 그쪽으로 전근 가거나 괴롭히던 애들이 전학가면서 그때서야 숨통이 트였습니다.하지만 남들과 중학교마저도 바로 길건너 새로 생긴중학교에 옆집에 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가는데 저혼자만 왕복 한시간 30분 거리의 중학교에 배정 받고.거기배정 받은 이유도 장애인반이 있다고 절 장애인반으로 몰아넣으려는 담임 선생의 의도가 뻔해서 제가 장애인반을 거절했습니다.
그런데도 중학교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고등학교는 일부로 서울시 외각의 사립고등학교로 갔는데 거기 입학하고 첫 수업 시간을 죽어도 잊지 못합니다.
제가 교탁 앞에 앉았는데 첫 수업 시간이 기술이었습니다.그리고 기술 선생이 절 보자마자
"너 이름뭐야?"
"xxx입니다."
"너 이제 이름 안부른다 깡통 그러면 너라 생각해라?"
절 아는사람이 없는 고등학교에서마저도 쫒아다니던 빨갱이....
그나마 고1 수학여행때 저에게 첫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왔고 학교를 벗어나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지요...안그랫다면 전 진짜 나쁜 생각을 했거나 학교를 뒤집었을 겁니다.
나중에 왜 제가 괴롭힘을 당했는지 30살때 알았는데 이유가 제 어머니의 사촌 언니가 1980년 광주에서 돌아가셧다는 이유라는것입니다.더 억울한건 1980년에 광주에서 돌아가신건 맞지만 5월달과 아무 상관 없는 6월달에 출산중 과다출혈로 돌아가신건데 어머니의 고향이 광주라는 사실과 광주에 외가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 절 괴롭혓다는 사실입니다
저사실도 당시 초등학교 내내 절 괴립혔던 무리중 한놈이랑 그친구 집앞에서 마주첬는데 그친구가 지 여친이랑 절 비꼬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야 너네 국가 유공자 된다며?"
"뭔소리야?"
"니 엄마의 사촌 언니가 빨갱이짓하다 총맞아 죽었잖아.그런데 국가유공자가 된다고 세상 참 골때린다."
한번도 뵌적도 없는 어머니의 사촌 언니때문에 제 학창 시절 내내 괴롭힘 당한 이유를 알고 얼마나 어이 없고 화가 나던지...
그친구를 그자리에서 죽여버릴까 생각했지만 집에 가면 기다리는 딸과 아내가 있었기에 참았습니다.대신에 죄책감이라도 들게
"아 그래 고맙다 내가 괴롭힌 당한이유가 겨우 그런 사소한 일이라니.같은 동내 사는거 보니 너네집 여전히 가난한가보구나.나는 내돈 벌어서 집도 사고 자식도 있는데 지금 나이에도 결혼 못한거보니 직장도 졸라 구진데 다니나 보네."
뒤돌아서 해어젔습니다.
그이후로 동창회던 뭐던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
사실 좀 생각이 있었어요. 금요일 저녁에 어울릴 영상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이런 기회에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안되겠다 싶어 올렸습니다.
학폭은 살인입니다. 당해본사람으로써 가해자들은 악마죠
맞습니다.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살인이죠.
이러한 이유도있고해서 저출산이 시작됫다해도 과언은 아니죠ᆢ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섣불리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을 만큼 문제가 커진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야만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니, 더욱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감이 안 잡히네요 ㅠ
예전의 드라마에선 학폭의 가해자 대부분은 말 그대로 적응을 못한(불우한) 학생들의 폭력적인 행동들이 많았는데
근데 근래의 들어 이런 드라마나 소설에서 그리는 가해 학생들 중 대부분이 또래에 비해 우월하거나 또는 더 나은 무엇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단순히 시대적 변화나 상실감에서 오는 반작용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공장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천종호 판사님이 하신말씀이 기억나네요 " 어른들 문화가 지금 아이들 학교 문화에서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서열, 세력, 권력..."
팔은 안으로 휘는 법이고.... 더러움은 쉽게 옮습니다. 한국만 그런건 아니고 다른나라도 비슷하다고는 생각하지만... 학폭을 당했던 입장으로서 민간의 사적제제에 마음이 더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긁적)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아직 이야기가 덜풀려서 그런가 이해할수없는 장면들이 종종잇어서 다음이 기다려지네요
임지연 배우 (박연진 역)가 연기력에 비해 못 뜨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그동안의 내공을 모조리 쏟아내더군요... 시즌2가 기대됩니다.
임지연배우는 인가중.타ㅉ 등에서보면 연기는 바쁘지않아요 그런데 보는사람입장에보면 임펙트도 없고 매력도없었는데 이번에는 다르네요 악역전문 배우가길인가봅니다 😁😆😅
학폭에서는 돈에 관련된 이익 상대방에 물품을 갈취하는 문제도 있죠.
상대적인 이익이 그들에게 생기니 학폭은 좋은 수단이겠죠. 그들에게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회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내요
듣다 울컥했습니다 ㅠ
가슴이 먹먹해지는 주제였네요 드라마의 순기능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참으로 시의적절하게 나와준 드라마 같습니다.
공장장형 이번편을 보고 내가 구독하는 유투버중 최고 지식인 인정입니다
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면....
다 같이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늘어갈 뿐이겠네요...모두가 파멸의 길로 천천히 가는 중인듯.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한 것이다.
힘의 차이는 개인이 절대 극복할수 없습니다
저서도 있으셨어요?? 대박
곧 사서 읽어볼게요!!!!!!!!
학폭 피해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온순하거나 거부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거임. 성질있는 애는 건드렸다가 찔릴 수 있으니까
나도 학폭 피해자다.
해법은 오직 하나다.
학폭사건 발생의 최대피해는 종국적으로 실제 피해자나 가해자, 학부모도 아닌 발생한 학교에 가해져야 한다. 국공립의 경우 국가배상소송의 적격성을 최대한 인정하고, 담임선생과 교장에게 이유불문 중과실을 인정해야 한다. 사립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면 된다. 손해는 물질적이기보다 정신적 성격이 강하니, 배상액의 하한을 미리, 그리고 높게 규정해야 한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학생들 중에는 그 부모들도 형편이 좋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가해자 부모에게 별도의 손해배상을 바라는 건 실익 여부를 떠나 실효적이지 못할 수 있다.
반면 배짱이나 부리는 학교당국과 담임을 조지면 미래의 학폭도 예방할 수 있다.
몇년전 연예계나 스포츠쪽에서 학폭 문제가 크게 이슈되었고
해결 방안이라고 나온게 멈춰!!
진짜 역대급 영상이다. 더글로리 본 사람들은
이 영상까지 꼭 봐줬으면…
학폭은 사라질 수가 없죠. 차라리 학폭에 한해서 사적제재를 허용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적제재 해도 처벌을 하지말자는 법이 제정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들어진 법이 작동하지 않는 사회
딱 이 나라를 대변는 문장이네요.
우리나라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뒷배가 있는 애들은 절대 학폭을 당할 일이 없고, 가해자로 연루되면 쉬쉬하기 바쁘니, 피해자를 신경쓰고 위로해주는건 힘있는자가 아닌, 그와 비슷하게 사회에서 힘이 없는 자들 뿐이니 바뀔 수가 없죠.
제가 생각하는 이 대한민국에서 학폭의 영향이 약해지는것은 드라마의 내용처럼 피해자가 복수를 시작했을때, 그리고 그것이 사회의 꼭대기를 노리는 복수일때, 마지막으로 그 복수가 대중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을때 학폭이 그나마 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시... 고장 난걸 고치는 거보다
새로운 걸 다시 만드는 게 더 낫다는 나의 신념을
굽힐 필요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됐습니다.
정순신이 버젓이 저렇게 있는게 더 글로리 그 자체 아닌가요? 법과 원칙은 어디로 간 건지 ..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하다라는 말 그대로네요.
대구 중학생 사건 이후 바뀐게 없죠 학교 폭력도 날날이 수법들이 변하고 있어서 사라지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인간이 역사적으로 다른 족속들이 있으면 탄압과 차별를 하는데다가 더 나아가면 그 족속들를 없애기 위해서 홀로코스트도 했으니까요
구체적인 통찰에 크게 공감합니다. 이제는 제대로 작동해야할 법을 가해자가 자기 유리한대로 써먹는 일까지도 비일비재해졌지요. 사회적 강자 무리에 속하는 가해자들이 법대로 하면 자기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하거나 피해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악용 사례가 무한 재생산되기 시작한게 결정적인거 같습니다.
학폭 피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하고 있다니 벌써 악용사례가 잇는 듯 합니다.
아주 심각한 것은 그런 인간들이 더 잘되고 더 잘 살아간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나 공직자가 아닌 사람도 확실하게 잃을 것이 많아지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장장님 목소리로 리뷰를 보니 동은이가 건담파일럿이 되야될것 같네요
연진아 빔 맛 좀 볼래?
학폭의 처벌이 강화될수록 증거를 남기기 어려운 은따식 학폭이 많아질거같아 걱정되는군요.
이미 가해자가 학폭위원회까지 악용해서 피해자를 괴롭히는 세상입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것들에게 법은 그저 힘없는자에게 적용될뿐. 모든이에게 법이 공정해지는날 학폭은 사라질듯 싶네요.
아... 진짜 너무너무 화납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너무 살기힘드내요. 사회로부터 가스라이팅 당하는 느낌.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잘 안뜬 이유도 정작 가스라이팅을 제일 많이 하는곳이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애국심부터가 가스라이팅이죠.
와 잘봤습니다,,, 학폭은 옛날소설인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때부터 나오던 오래전부터있던 문제였던것같아요 저도 경험해봤고요 보통 주먹좀 쓴다는 애들끼리 패거리만들어 학교에서 행패부리는 조폭같은 느낌이였죠 오죽하면 지금까지 빵셔틀이라는 단어가 일상용어가 될정도로 학폭에 둔감한 사회가 아닐까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그 예전만화인 gto에서 학폭의 전체적인 문제점을 전부 이야기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가져서 변화헌것같아요 하긴 그당시 일본은 학폭으로 자살하는 학생이 엄청나게 많아서 변한것같지만 gto에서도 초반장면이 저살할려는 아이를 구해주면서 시작하는거니 ,,,
더글로리가 한국의 gto처럼 학폭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꾸길 빕니다 ,,,,
그러고보니 GTO가 개그 코드가 좀 그래서 그렇지 학폭을 꽤 열심히 다뤘죠...
학폭을 약간은 줄이는건 가능해도 단절하는건 불가능하다 생각....
학폭의 경험자로서 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번편에서 말한 것들, 학폭, 카르텔, 네트워크 등은 학폭 가해자들이 자라서 사회로 나오면서 더 굳건해집니다. 다만 그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바뀌어 가는 것 뿐이죠. 아이들은 어른의 창이라고 합니다. 어른들이 바뀌지않으면 이 학폭은 영원히 끝나지않을 겁니다. 자식들에게 계승되면서 말이죠.
학교폭력 문제가 어제 오늘일도 아닌 지금 현재 진행형이란게 너무 가슴아프죠
제 학창시절에도 몸이 약하거나 부모님의 지위나 능력으로 애들이 그것을 마치 본인것이라는 잘못된인식 또 학교나 선생님은 모른체 했다는데 왕따문제 학폭도 일어났죠
그리고 이제는 학교의 선생님의 교권이 땅에 떨어진게 오랜일이고 선생님들도 본인이 선생이란 생각보다 회사원이 되버린게 오래전입니다.
또 학교내에서 학폭사건이 일어나면, 쉬쉬 하는것도 문제고 어린친구들에게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오직 고등학교의 목적은 대학가기에 올인되다 보니까
인성교육은 뒷전이 된건 오래된일이라 학폭관련 문제는 스포츠 및 연예 더 나아가 정치쪽에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
폭력은 사라지지 않지 심지어 학폭 피해자들도 누군가에겐 가해자거든 그게 부모든 친구든 관계없이 말이야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등장하는 어른들도 정상은 아니었죠.....저도 올해부터 큰 애를 학교에 보내는데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잔혹할 때가 많아서..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는 게 딱 맞는 말인 듯 합니다. 그래도 올해 학교 보내시면 감개무량하시겠어요. 아이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15:26 정작 교육은 그것을 더욱더 다양하게 증명하는 법 자체를 가르치기에는 스펙트럼 자체가 1도 없다는게 함정
아이가 학폭당하면
경찰신고가아니라 검찰고소를 먼저하세요
우리가 착각하는게
경찰, 학교, 교육척은 일을 무마하길원한다
물론 검찰도 초범인 학생 조지는거 쉽지않음
그래서 초범은 그냥 넘어갈가능서이큼
근데 그게 2, 3번 고소되면
그땐 검사도 그냥 못넘어갑니다
학폭하는놈이 한번만안합니다
할때마다 고소 넣어서 법으로 조져야 합니다
그렇죠. 검찰이 수사하라고 하면 경찰은 검찰에 통보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합니다.
학폭의 주범들이 대부분 높은자리분들자녀분들이고 그분들이커서 그자리고대로물려받고있으니 개선될리가 더했인면더했지
한국에서 사기범죄율이 안사그러드는이유랑 같죠
개인적 사견이지만, 사회 문제의 해결은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합의란 문제점을 정의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해결의 낙차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입장을 양보 한 뒤 타협 하는 행위 일체라 할 수 있는데...
물론 사회의 합의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 공약을 가진 정치인의 선출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죠.
정치인의 공약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전단계라 본다면 정치인이 내거는 공약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신념보다 사회 전체가 바라는 공익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정치가가 되려면 우선 당선이 되어야 하니 말입니다.
그럼 사회적 공익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정말 공익이 항상 개개인에게 이득일까요?
때론 일개인의 도덕이 집단의 도덕의 총합보다 큰 경우가 종종 있듯 공익이 도덕적이지 않을 수가 있고 도덕성을 상실한 공익이 더 이상 대다수의 이득이 아니라 특정 소수의 편익이 될 수도 있죠.
이번 영상의 주제인 학폭이 그렇지 않을까요?
사람이 사람에게 해를 가해선 안 된다는 절대선의 도덕과 불합리한 관계망의 개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지출 중에 어느 쪽이 더 이익인지는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 시점의 사회적 지표들의 추락은 한국사회의 위기라는 분명한 신호이자 사회 구성원들이 한국적 가치를 불신한다는 시그널이기도 하죠.
사회 정의를 추구한다고 해서 현실의 문제가 짜잔하고 해결 되는 건 아마 아닐겁니다만, 상식적으로 신뢰의 회복은 공정의 회복일테고 공정의 회복은 보편 타당한 도덕이 지켜질 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마도 우리나라의 학폭은 급격한산업화와 급격한 경제적성장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성과주의와 결과를 위시한 사회가되면서 남들보다 아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무시해도 되고 괄시해도 된다는
기조가 사회에 은연중에 베여들면서학교에도 영향을준 결국은 사회적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교폭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어른들이 그걸 고치려는 의지가 크게 없어보인다는 기분이란 말이죠. 그리고 당사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나쁜짓을 하고있는지를 아예 인식조차 안하고요. 오죽하면 가해자들이 문제가 생기면 상당수가 '잘못했다'라는 반응보다는 '재수없게 걸렸다'는 반응으로 크게 반응하죠. 그리고 자신들의 행위에 이유나 과정상의 문제를 앞세우고, 부모들은 가족의 편이라기보단 자기 체면의 편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요. 너무 많은 부분이 시작부터 잘못되어서 저 학교폭력만큼은 얼마나 피를 봐야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상황과 인식을 개선시킬지 두렵기만 합니다.
제대로 된 처벌조항이 무려 2012년에 생겼다고 구독자인 변호사님께서 말씀해 주시더군요. 말씀대로 의지가 없단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저처럼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은 이 드라마 안보고계실듯..
공장장님이 리뷰해주셔서 간만 보네요.
그래도 그때 당시 제가 순진해서 멍했음에 감사하네요. 지금이라면 참지 못했을 것 같아서..
학폭하는 사람들이 극단으로 몰린 사람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를 알아야할텐데
네 안 보신 분들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걸 보니 왜 우리나라에선 약자들이 서로 단결하여 기득권의 구조적 폭력에 맞서기 보다 강자의 특권을 동경하며 강자의 이익에 부역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알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순응하고, 자신의 고유함을 버려야 한다고 배운 인간이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 자체가 너무 다른 세상의 일이었군요.
작중에서 동은의 삶이... 강자의 비위를 맞추면서 사는게 훨신 편한 사회니까요. 그래서 군대, 직장에서 폭력이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단결은 쉽지 않습니다. 신호도 없고 그 단합은 사회의 탄압을 받을테니 말이죠. 민중이 단합하지 못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ㅈ같아서 내가 위로 가겠다는 행위가 많아지는거죠. 아니면 순응하거나
다른 한 편으로는 사회적 제도에 따른 방지와 해결 방안에 기댈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학폭 가해자의 부모가 였다면? 이란 물음 앞에 우리 개개인들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과연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어른이고 부모일까?라는 자격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거 아시는지 몰겠는데, 오히려 부모가 되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드문 이유는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형편도 되면서 인성까지 받혀주는 교집합 안에 드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건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인간들이 결혼해서 문제를 되풀이 하는 경우죠. 돈이 있던 없던간에 말이죠. 그리고 둘다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돈이 많은데 인성이 구리다.. 그건 누가 뭐라해서 해결이 안되고요. 형편이 안되고 인성도 안되는데 생각없이 결혼했다면 그건 말귀를 못 알아먹어도 안되고, 뒷일 생각 안한고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만들거거든요.
학교폭력에 대한 제대로 된 법제화가 된 시기는 2012년경이긴 해요. 학교폭력이란 말이 아직 정립되기 전에는 일본의 '이지메' 라는 용어가 대신 통용되기도 했었지요.
학교폭력과 관련한 1960년경 법은 아마도 지금의 학교폭력과는 상당히 먼 거리의 개념이 아니었나 싶어요(사실 저도 변호사인데, 이런 법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요즘들어 영화와 드라마의 힘이 사회를 움직이고, 그 영향으로 법이 더 정교해지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문제제기와 공감, 그리고 변화를 향한 파급력
요즘 정치적으로 문제가 된 사건은 그 파급력에 촉매가 된 것도 같고요.
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네 정말 늦더군요.변호사님께서 모르실 정도면...저도 논문찾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아마 그때는 그냥 근거만 마련한 거려나요...
좋은 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현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깨닳습니다.
미시적 경제, 소비, 생존(싸움)의 기술, 건강관리, 국가, 조직등 약자가 강자가 될 수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증거를 가지고 개인의 인권을 방어하며, 행복을 추구할수 있는 교육
학폭피해경험자로서 더 글로리같은 작품이
파문을 일으켜줬으면 하네요
통찰력 무엇
항상 통찰력에 감탄하고 배우며 돌아갑니다.
16:10 자살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라도 윗대가리들의 목을 전부 날려버려야겠네요
요즘 이정도라는것부터 학창시절 학폭을 안 당했어도 대부분 방관은 해와서 본게 있기 때문..
그래도 애 키워보니 내가 어릴때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학폭이 나중에 밝혀져서 잘 나가다 망하는 경우가 최근에 늘어나는 영향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연예인들이 학폭으로 날아가던 시점을 기점으로 수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증거 녹취를 할 수단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