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선생님이 말한 잘못된 양육의 예시의 결과물이 저예요 어렸을때는 그게 통제인지도 몰랐고 부모님께 제 선택을 존중받지 못하고 제 말은 틀렸고 부모님 말이 늘 정답인것처럼 배우면서 자랐고 저의 감정과 의사가 무시되니 자아가 없이 몸만 커버린 느낌이에요 세상은 두렵기만하고 실패만이 절 기다릴것같아서 어린나이에 일찍 저를 포기해버렸어요 저의 가능성을 제 스스로 과소평가하고 희망을 닫아버렸어요 자기확신이 없다보니 이 세상의 모든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미혼이라 양육자가 아니지만 최근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찰나에 제목에 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보다보니 저는 30대에 사춘기가 왔던 거였군요ㅎㅎ 고등학교 문이과 선택부터 대학교 학과 선택까지 모두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갔고 제 마음 속 깊은 곳에 하고 싶은 것이 분명 있었지만 환경적으로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라야만 하는 상황에서 자라서 제 자율성을 많이 억누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 다니다 그만두고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부모님과 기나긴 투쟁의 시간을 거쳐 저의 길을 갔지만 그 또한 잘 되지 않아서 근래 3년간 심리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고 조금 늦었지만 이제서야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저의 정체성을 조금씩 확립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많이 좋아졌는지 저의 직업을 위한 새로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을 잘 참고 삼아서 저를 잘 이해해주고 수용해주고 감정을 알아봐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도 뒤로 했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그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심적으로 의지도 하고 지지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삶이 참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도 즐기고 좋은 사람과 의지도 하고 작은 기쁨과 유대를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갑자기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서 댓글을 길게 써봤습니다. 이번주 상담에서 얘기 나눠볼 주제가 생긴 것 같아 좋네요. 선생님은 제 어두웠던 터널에 비춰진 여러 빛 중 하나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일하는 정서도 있을까요? 저는 스스로 직업에 욕심도 있고 애정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작업의 여러 단계 중 꼭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그렇게 막막함과 우울감이 마구 올라오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일하기 싫어서 기분이 안좋다 정도가 아니고 정말 세상에서 완전히 고립되는 듯한 감정이 들어서 그 불안감을 가라앉히려고 소비하는 시간도 너무 길고 집중에도 방해가 되더라구요😅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대화법! [감정코칭]](http://i.ytimg.com/vi/ARgTYvgqNAY/mqdefault.jpg)
![선 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면 더 문제가 커집니다! [인간관계]](http://i.ytimg.com/vi/6xL8DiUyUZ8/mqdefault.jpg)
이런 영상은 조회수 몇백만은 나와줘야 하는데… 핵심만 자상하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강의 👍🏻👍🏻👍🏻
와 선생님이 말한 잘못된 양육의 예시의 결과물이 저예요 어렸을때는 그게 통제인지도 몰랐고 부모님께 제 선택을 존중받지 못하고 제 말은 틀렸고 부모님 말이 늘 정답인것처럼 배우면서 자랐고 저의 감정과 의사가 무시되니 자아가 없이 몸만 커버린 느낌이에요 세상은 두렵기만하고 실패만이 절 기다릴것같아서 어린나이에 일찍 저를 포기해버렸어요 저의 가능성을 제 스스로 과소평가하고 희망을 닫아버렸어요 자기확신이 없다보니 이 세상의 모든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저랑 비슷한 삶을 살아오신 것같아 공감이 되네요ㅠ
아이의 마음은 충분히 읽어주되, 행동은 조절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 각론도 빨리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데에 있어서 선생님 강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미혼이라 양육자가 아니지만 최근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찰나에 제목에 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보다보니 저는 30대에 사춘기가 왔던 거였군요ㅎㅎ 고등학교 문이과 선택부터 대학교 학과 선택까지 모두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갔고 제 마음 속 깊은 곳에 하고 싶은 것이 분명 있었지만 환경적으로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라야만 하는 상황에서 자라서 제 자율성을 많이 억누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 다니다 그만두고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부모님과 기나긴 투쟁의 시간을 거쳐 저의 길을 갔지만 그 또한 잘 되지 않아서 근래 3년간 심리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고 조금 늦었지만 이제서야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저의 정체성을 조금씩 확립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많이 좋아졌는지 저의 직업을 위한 새로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을 잘 참고 삼아서 저를 잘 이해해주고 수용해주고 감정을 알아봐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도 뒤로 했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그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심적으로 의지도 하고 지지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삶이 참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도 즐기고 좋은 사람과 의지도 하고 작은 기쁨과 유대를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갑자기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서 댓글을 길게 써봤습니다. 이번주 상담에서 얘기 나눠볼 주제가 생긴 것 같아 좋네요.
선생님은 제 어두웠던 터널에 비춰진 여러 빛 중 하나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비슷하게 일하는 정서도 있을까요?
저는 스스로 직업에 욕심도 있고 애정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작업의 여러 단계 중 꼭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그렇게 막막함과 우울감이 마구 올라오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일하기 싫어서 기분이 안좋다 정도가 아니고 정말 세상에서 완전히 고립되는 듯한 감정이 들어서 그 불안감을 가라앉히려고 소비하는 시간도 너무 길고 집중에도 방해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