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전기화학을 단지 시끄럽다고 느끼신 것은 전기화학이 던지는 화두를 단초삼아 얻을 수 있는 본 게임의 매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고, 시냅스가 파직거리며 전하고자 하는 전기 신호의 의미를 잡아채십시오. 모르시겠다면 술이라던가 담배라던가 그것도 아니면 *스피드*를 복용하는걸 권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나요? 잘했습니다. 이제 선생님은 전기화학의 진가를 체험하셨습니다. 즐거운 중독 되십시오.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레바솔인가!
수사학 - 이봐, 쉬잇..... 당신 - 주위를 둘러본다 수사학 - 어이 거기 너! 당신 - 응? 나 말이야? 수사학 - 그래 너 말이야, 니가 "공산주의"를 다시 세우려고 한다는 소문이 들려오던데! 당신 - '다시'? 수사학 - 그래, 넌 '다시' 공산주의를 세울 준비가 되어있어. 너도 *그들*도 한번 해본 일이지. 공산주의가 잘 풀린 적은 없었지만 마찬가지로 *사랑*도 잘 풀린적은 없었지. 그렇다고 사랑하기를 그만둬야 하는건 아니잖아? 이 문장 하나로도 이 게임은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
디스코 엘리시움에선 누구든 결국 과도한 정보와 텍스트의 홍수속에서 자신이 더 관심을 가지는 정보에 집중하게되고 디스코 엘리시움이 그걸 통해서 캐릭터를 나 자신으로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은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근데 그런 언급을 하면서 동시에 내가 선택한것 이외의 텍스트를 전부 정크라고 부르는건 모순적이지않나요? 제작자의 의도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기 힘들다는 점은 결국 그 모든 선택으로 인해 완성되어가는 캐릭터 나 자신을 만들어낸다는 부분에서 이미 "의도한 바다"라는 결론을 내린것이고 함의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라면 정크라고 부를 수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디스코 엘리시움의 진정한 진가는 1회차는 일단 내 마음대로 깬 다음, 2~3회차부터는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모든 스탯을 최대치로 찍어버린 뒤 오브젝트를 클릭할때마다 23명의 병@신 자아들이 한꺼번에 떠들어대는걸 구경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로어한 설정이기도 하구요. 병@신 자아들의 아우성이 정말 일품이니까 시간나시면 츄라이 츄라이
아아아! 썸넬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 게임 진짜 좋아해요:D 한번 시작하면 두세시간은 훌쩍 가버려서, 오히려 플레이 시작하는게 엄두가 안나서 다회차 못하고 있어요! 이 게임을 시작했을뗀 '정답이 뭘까? 공략이 왜 없지ㅠㅠ' 이런 심정이었는데.. 뒤로갈수록 게임의 분위기에 푹 빠져들어서 '정답'이 전혀 상관이 없게돼요. 다른게임에서는 폐지를 주웠다면 디스코 엘리시움에서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주워모았던거 같아요 ㅎㅎㅎ
와 이겜 지금도 기억남. 와! 개쩌는 게임이 한글화! 하면서 싱글벙글 받음. 처음 시작한곳 나가자마자 나오는 공터에 애가 있길래 말걸다가 애한테 주먹 휘두름. (여기까지 2시간 걸림) 치명적 실패! 주먹을 휘두르다가 자기가 고꾸라짐. 근데 이걸로 체력이 닳아서 체력이 0이 됨. 심장마비로 사망함. 내 1회차는 이렇게 끝남.. 그리고 두번 다시 안했음..
‘유의미’의 정의도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메인 컨텐츠는 외부세계의 탐험(주로 조이스나 백과사전 등이 알려주는)보다는 내부세계의 탐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이 하나의 세계이고 그것을 얼마나 탐구하는지가 플레이어의 몫이죠. 그래서 텍스트에는 버릴 정보가 없습니다. 하다못해 코미디로라도 선택되죠. 게다가 공간적인 정크 볼륨 마저 창백이라는 메타포로 승화시켰으니 이 세계는 아름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작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마르티네즈 항만의 작은 구역 뿐이지만, 이솔라에서 이솔라로 과거에서 현재로 또 미래로, 갖가지 사상과 역사가 절망 뒤에 아스라히 보이는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뒤죽박죽 엉켜서 엉터리 춤을 추고 있는걸 보면, 머리 속에는 거대한 세계 속에 손전등 달랑 하나 들고 탐험을 하는 기분을 느낍니다.
2회차까지 플레이해본 사람으로서 느끼기에…이 게임은 어렸을 적 읽었던 ~~라면 몇 페이지로 가시오 라는 선택지가 있는 게임북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종잇장을 넘기는 건 나고, 언제든 옆으로 탈선해버릴 수 있는데도 그 명령조에 이끌려 무수한 페이지 중 손이 이끌리는 몇몇 페이지만을 골라 따라가는… 그게 별로였다는 건 결코 아니고, 분명 선형적 구조를 따라감에도 길 옆에 나 있는 화단처럼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게 해주는 요소들은 좋았습니다. 다만 이 게임이 자유도가 있다고 말하기엔 확실히 어폐가 있지요. 그런 걸 강점으로 두려는 의도도 내비치지 않구요. 엄청 뒤섞인 미학, 정치, 경제, 스릴러 등등의 혼합짬뽕탕은 게임 자체의 선택지를 다채롭게 하는 것보다 플레이어 내부의 선택을 돋보이게 합니다. 용사적 주인공의 세계에 분명한 영향을 미치는 단일한 행동보다 방관자적 주인공의 별 의미없는 사상적 결단이나 태도만을 정하게끔 하는 소극적 참여를 유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리갤님 혹시 하렘혼 하레혼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최근 읽기 시작했는데 일부다처제가 허락된 한 마을에서 사랑의 관념? 같은것이 좀 나오는데 하렘혼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과 한사람만을 사랑하는것이 정말 사랑인가? 하고 의문을 던지는 남주가 있는데 이 만화가 전하고있는것을 마리갤님의 분석과 리뷰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언제한번 영상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44 와 마리겔에서 원신이 나올 줄은 진심 상상도 못함 ㅋㅋㅋㅋ 하긴 원나블도 리뷰하셨는데 그럴 수도 있지 그나저나 페이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곳에서 갑자기 내 최애들 중 하나가 나오니까 왤캐 반갑냐 진짜 ㅋㅋ 심지어 페이몬 얘는 그냥 안내양만도 아닌 게 스토리에서 자주 주인공 대신에 주변 인물들에게 대꾸하는 역할이기도 하고 파고보면 심오한 떡밥이 그득그득해서 더더욱 정체가 수상한 울 때쟁이 귀요미임 ㅋㅋㅋㅋ
사놓고서 두 번을 박다가 런치고 세 번째에 엔딩을 보고서는 수십회차를 돌리게 된 게임. 성공하든 실패하든 좉같이 많은 텍스트로 날 괴롭힐거기 때문에 진정으로 내 꼴리는대로 선택하고 계속해서 마음이 시키는대로 탐구할 수 있는 게임이었음. 어디를 가든 뭘하던 좉같이 많은 텍스트와 비밀들이 있었으니까.
디스코 엘리시움은 레바솔을 탐헌하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함. 레바솔도 일어나는 사건들도 거의 다 내 선택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상수임.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세상이 바뀌진 않음. 진행 과정이 아주 조금 바뀔지언정 엔딩으로 가는 여정은 거의 변함이 없고 내가 아무리 많은 선택을 바꿔도 엔딩은 변하지 않음. 다만 이 게임에서 변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주인공이 고른 선택에 따른 NPC의 반응임. 모든 NPC가 각자의 내면세계를 가지고 있는데 내가 한 선택에 따라 NPC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며 그들의 내면을 알아가게 됨. 열등 및 우등한 선택이 따로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플레이어는 이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존재이고 다만 개발사가 꾸며놓은 NPC의 내면을 탐험하는 어드벤처이기 때문.
전 이 게임을 거의 다 스킵하면서 플레이했어요. 흥미가는 부분만 보면서 진행했는데, 여운도 남고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은 플레이어에게 텍스트 기반 RPG에서 완전히 새로운 선택지를 주어줬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게임 밖에 있는 유저가 게임 속의 텍스트를 읽을지 말지 택하는거죠. 엄청난 분량의 텍스트가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구요. 스킬트리는 유저의 취향에 맞는 글들을 제공해주는 도구로 사용된다고 느꼈습니다. 텍스트 위주의 게임은 글을 유의깊게 읽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한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스코 엘리시움은 전부 스킵하면서 플레이해도 상황은 어찌저찌 흘러갔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지만 전 이 게임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정답은 없죠. 디스코 엘리시움은 플레이하는 방법이 정해진 게임 같으면서도 높은 자유도에서 나오는 재미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음, 우리는 당신이다. 무엇을 하든, 당신이다. 술에 찌들어 부어오른 흔한 경찰이다. 이것은 당신이다. 몇번을 보아도, 당신이다. 하지만, 정말로 당신일까? 자신인지 확신할 수 있을까? 점점, 세상이 일그러진다...혼탁해진다. 당신은 누구인가? 자신이란 무엇인가?길가의 봉투와 당신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수많은 질문들을 뒤로하고, 당신은 당신이다.
ㅋㅋㅋㅋㅋㅋ 이 게임하면서 평소 하는대로 했더니....'세상에서 가장 터무니 없는 중립 사상가' '신자유주의가 낳은 괴물' '공산주의 건설의 역군'이 한번에 다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엔딩은 만들 수 밖에 없는게....썸썸 편의점처럼 NTR 엔딩 넣었다가 불호인 사람들한테 비추폭탄을 맞기 때문에 '이거 진엔딩 아니에요!'라고 핑계를 댈 수 있어야 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무조건 권선징악, 순애엔딩만이 진리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난 처음에 디스코 엘리시움을 할때는 아무생각 없이 플레이했다. 이후 나는 내가 꼴리는데로 선택하며 모두 성공하고 싶어서 치트로 모든 스탯을 최대로 만들었다. 그랬더니 미친 텍스트들 때문에 진행이 안되더라...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은 자기만의 고뇌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키스트 던전을 재밌게 그리고 개빡치게 200시간 넘게하고 할 게 없어져서 마침 할만한 게임을 찾고 있었는데 이 게임 흥미롭군요. 유저의 성향이 반영되게끔 효율요소를 제거하고 무엇이 중심 이야기인지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정신적으로 탈진한 유저가 그냥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에만 집중하게 만든다라
[디스코 엘리시움]은 2회차는 못하겠더라구요
컨셉질 못하겠음
시도한게 대단함
저녁에 맥주 하나까면서 느긋하게 하면 기분 좋음 ㅎㅎ
1회차에 모든걸 봐야하는 게임
겜 잘알@@Hagazzusa
저는 1회차때 정들었던 키츠라기가 부상당해서 이악물고 2회차 돌렸습니다...
선생님께서 전기화학을 단지 시끄럽다고 느끼신 것은 전기화학이 던지는 화두를 단초삼아 얻을 수 있는 본 게임의 매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고, 시냅스가 파직거리며 전하고자 하는 전기 신호의 의미를 잡아채십시오. 모르시겠다면 술이라던가 담배라던가 그것도 아니면 *스피드*를 복용하는걸 권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나요? 잘했습니다. 이제 선생님은 전기화학의 진가를 체험하셨습니다. 즐거운 중독 되십시오.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레바솔인가!
이분 겜잘알
길지만 전혀 의미 없는 문장
아오 씨발 말투 진짜 ㅋㅋ
의욕이 들으면 피꺼솟할 말
전기분석화학 3학점
개인적으로 마치 심리테스트지 같기도 하네요
정크지문 존나 많고 문제도 200문제쯤 되는 거 말이에요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시간이 촉박한가? 네요.
아 시발 이렇게 평론할걸
너 유튜브하면 내가 제일 먼저 구독한다
이분한테 채널 넘겨주죠
혹시 몰라서 일단 구독 눌름
하지만 현실은 학을 한손으로 접는 물붕이인걸..
너무 늦어버린 시대에 태어난 이들을 위한 헌정
이 게임 진짜 환불 시도 했다가 실패해서 어거지로 어거지로 했는데... 그 초반 장벽을 넘어나고 나면 갓겜이라는걸 알겠더라구요 아 물론 2회차는 못합니다 ㅎ
진짜 한글화 팀에 존경심을 느꼈던 게임인데 여기서 다시 볼 줄은 몰랐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논리 : 저 여자의 주장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연기 : 그럼 저 마녀가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닐까요, 전하?
백과사전 : (대충 마녀에 대한 정보 어쩌구)
공감 :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인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주면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반지하게임즈입니다. 좋은 리뷰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스코 엘리시움]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D
아 저희가 안 개발했습니다!!
음..?ㅋㅋㅋㅋㅋㅋㅋㅋ@@banjihagames_official
?
??
개인적으로 감동적이고 예술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주위에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 저는 안 플레이했습니다!
"암울한 시기엔, 별마저도 꺼져 버리는가?"
"별이 꺼졌기에 암울한 시기인거지"
머임 ㅈㄴ 느낌있네
@@닉네임-t6b인게임 대사
창백이 불어난다
근본적으로 사회비평과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네요. 왜 게임에서 정답만을 중요시하는가? 오히려 가장 중요한건 개인의 고유한 경험이다 라는 점에서...
진짜루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함니다
대 노 엔
와 그렇게 리뷰해달라고 노래불렀던 게임인데 정말 해주셨네요.
근데 조금만 더 리뷰가 빨랐다면 스팀 여름 세일로 단돈 4100원에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할 수 있었을텐데😢
2일... 2일만 빨리 영상을 올려줬으면 90% 할인이었는데 선생님... 으윽...
와 독하다 독해 1년반전부터 디스코엘리시움 리뷰한다고 했던것같은데 이제 올라왔네 ㅋㅋ
이거 할때마다 한글화팀이 존경스러움 ㅋㅋㅋㅋ 이렇게 많은 스크립트들 다 번역했다는게
내 인생에서 손에 꼽게 재밌게 한 게임.... 텍스트 지옥에서 헤엄치는 게 이리도 즐거울 줄이야...
너무 일찍 끝나버리는 게 아쉬울 뿐
아니 이 명작을 리뷰하다니… 주변에서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명작을…
수능 치고 하려고 모셔둬서 하고 영상 보겠습니다.. ㅋㅋ
진짜 인생겜..
특히 용병 재판이후에 스컬 신디가 피랑 페인트를 이용해서 UN JOUR JE SERAI DE RETOUR PRÈS DE TOI(언젠간 네 곁으로 돌아갈게)를 써놓은게 진짜 인상깊었음
3:54
제임스 조이스의 의 첫 페이지입니다. 웬만한 영문학 교수들도 이해못할 정도로 난해한 책이니까 읽지마세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은 세계관 때문에 플레이 내내 무력감과 패배감에 집어삼켜져서 많이 힘들었음. 하지만 그 동시에 세계관이 너무 뛰어나서 너무 좋았음.
오늘도 매우 철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밉습니다 주멘~
제가 진짜진짜 아끼는 게임입니다🥺
세세히 리뷰해주셔서 반갑네요!! 감사하구요
수사학 - 이봐, 쉬잇.....
당신 - 주위를 둘러본다
수사학 - 어이 거기 너!
당신 - 응? 나 말이야?
수사학 - 그래 너 말이야, 니가 "공산주의"를 다시 세우려고 한다는 소문이 들려오던데!
당신 - '다시'?
수사학 - 그래, 넌 '다시' 공산주의를 세울 준비가 되어있어. 너도 *그들*도 한번 해본 일이지. 공산주의가 잘 풀린 적은 없었지만 마찬가지로 *사랑*도 잘 풀린적은 없었지. 그렇다고 사랑하기를 그만둬야 하는건 아니잖아?
이 문장 하나로도 이 게임은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
진짜 존나 멋있음..
빨갱이
You will spend most of your time complaining about other communists. 😂😂😂😂
텍스트 쏟아져서 혼미해짐. 환불햇다가 이번에 세일하길래 다시 사놧는데 마침 리뷰가 올라왔네요. 너무좋고
전 3년전에 사고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먼지 쌓이는 중 ㅋㅋ
디스코 엘리시움에선 누구든 결국 과도한 정보와 텍스트의 홍수속에서 자신이 더 관심을 가지는 정보에 집중하게되고 디스코 엘리시움이 그걸 통해서 캐릭터를 나 자신으로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은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근데 그런 언급을 하면서 동시에 내가 선택한것 이외의 텍스트를 전부 정크라고 부르는건 모순적이지않나요?
제작자의 의도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기 힘들다는 점은 결국 그 모든 선택으로 인해 완성되어가는 캐릭터 나 자신을 만들어낸다는 부분에서 이미 "의도한 바다"라는 결론을 내린것이고 함의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라면 정크라고 부를 수 없잖아요
@@yongkoolee3130 그것이 창백이니까 끄덕
기립하시오
플레이어가 게임에 들어간 듯한 느낌은 이 게임이 제일 잘 주는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스코 엘리시움의 진정한 진가는 1회차는 일단 내 마음대로 깬 다음, 2~3회차부터는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모든 스탯을 최대치로 찍어버린 뒤 오브젝트를 클릭할때마다 23명의 병@신 자아들이 한꺼번에 떠들어대는걸 구경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로어한 설정이기도 하구요. 병@신 자아들의 아우성이 정말 일품이니까 시간나시면 츄라이 츄라이
아아아! 썸넬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 게임 진짜 좋아해요:D 한번 시작하면 두세시간은 훌쩍 가버려서, 오히려 플레이 시작하는게 엄두가 안나서 다회차 못하고 있어요! 이 게임을 시작했을뗀 '정답이 뭘까? 공략이 왜 없지ㅠㅠ' 이런 심정이었는데.. 뒤로갈수록 게임의 분위기에 푹 빠져들어서 '정답'이 전혀 상관이 없게돼요. 다른게임에서는 폐지를 주웠다면 디스코 엘리시움에서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주워모았던거 같아요 ㅎㅎㅎ
나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채널
와 이겜 지금도 기억남.
와! 개쩌는 게임이 한글화! 하면서 싱글벙글 받음.
처음 시작한곳 나가자마자 나오는 공터에 애가 있길래 말걸다가 애한테 주먹 휘두름. (여기까지 2시간 걸림)
치명적 실패!
주먹을 휘두르다가 자기가 고꾸라짐.
근데 이걸로 체력이 닳아서 체력이 0이 됨.
심장마비로 사망함.
내 1회차는 이렇게 끝남.. 그리고 두번 다시 안했음..
ㄷㄷㄷㄷㄷ 매력적이다
n은 생각을 멈출수가없다ㅠㅠㅠㅠ
*디스코 포에버.*
disco inferno
세올 출신의 킴 키츠라기좌...
좋아하던 게임인데 마리갤님 채널에서 보게되네요. 게임 특집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게임 관련은 아니지만 혹시 오카자키 쿄코 작가의 3대 걸작들에 대해서도 나중에 한번 다뤄주실 수 있으신지요.
스팀 부정적인 평가 : 빨갱이 프로파간다임
스팀 긍정적인 평가 : 혁명적인 선전용 게임
존나 인생게임 발게이3, 디스코 엘리시움
둘 차이는 발게이3는 다회차 ㅈㄴ 재밌게 계속 돌려먹는데
디스코 엘리시움은 2화차까지 밖에 못하겠더라
‘유의미’의 정의도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메인 컨텐츠는 외부세계의 탐험(주로 조이스나 백과사전 등이 알려주는)보다는 내부세계의 탐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이 하나의 세계이고 그것을 얼마나 탐구하는지가 플레이어의 몫이죠. 그래서 텍스트에는 버릴 정보가 없습니다. 하다못해 코미디로라도 선택되죠. 게다가 공간적인 정크 볼륨 마저 창백이라는 메타포로 승화시켰으니 이 세계는 아름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작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마르티네즈 항만의 작은 구역 뿐이지만, 이솔라에서 이솔라로 과거에서 현재로 또 미래로, 갖가지 사상과 역사가 절망 뒤에 아스라히 보이는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뒤죽박죽 엉켜서 엉터리 춤을 추고 있는걸 보면, 머리 속에는 거대한 세계 속에 손전등 달랑 하나 들고 탐험을 하는 기분을 느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디붕이 리뷰보고 우럿서... 재믺게 잘 보고갑니다 😊
너무 재밌게 했어요!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2회차까지 플레이해본 사람으로서 느끼기에…이 게임은 어렸을 적 읽었던 ~~라면 몇 페이지로 가시오 라는 선택지가 있는 게임북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종잇장을 넘기는 건 나고, 언제든 옆으로 탈선해버릴 수 있는데도 그 명령조에 이끌려 무수한 페이지 중 손이 이끌리는 몇몇 페이지만을 골라 따라가는…
그게 별로였다는 건 결코 아니고, 분명 선형적 구조를 따라감에도 길 옆에 나 있는 화단처럼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게 해주는 요소들은 좋았습니다. 다만 이 게임이 자유도가 있다고 말하기엔 확실히 어폐가 있지요. 그런 걸 강점으로 두려는 의도도 내비치지 않구요. 엄청 뒤섞인 미학, 정치, 경제, 스릴러 등등의 혼합짬뽕탕은 게임 자체의 선택지를 다채롭게 하는 것보다 플레이어 내부의 선택을 돋보이게 합니다. 용사적 주인공의 세계에 분명한 영향을 미치는 단일한 행동보다 방관자적 주인공의 별 의미없는 사상적 결단이나 태도만을 정하게끔 하는 소극적 참여를 유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로
절대로
제발 백과사전 메인을 가지마
더이상나는견딜수없어
너무많은일들이있었어
진짜 존나 어지러운데
확실히 인상적인 게임이긴 했음 ㅋㅋㅋ
마리갤님 혹시 조커 리뷰는 영상 내리셨나요? 엄청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보려니까 없네요ㅠㅠ
하다보니깐 점점 나 자신을 반영하거나 내가 되고 싶어하는 이상적인 경찰 혹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경찰이 될려고 하더라고요.
2회차는 모르겠는데 만약 이 게임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있다싶으면 당장 추라이 해주고 싶어요.
소름 [어려움:성공] - (전략) 그대가 필요하다. 그대
는 내가 이 땅에 머물 수 있도록 해주느니라. 깨어있
으라. 나는 그대를 사랑하나니.(be vigilant. i love you)
그러니까, 1000시간짜리 심리테스트라는거죠?
1화의 악마놈꺼 리뷰인가요
기대되네요
마리갤님 혹시 하렘혼 하레혼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최근 읽기 시작했는데 일부다처제가 허락된 한 마을에서 사랑의 관념? 같은것이 좀 나오는데 하렘혼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과 한사람만을 사랑하는것이 정말 사랑인가? 하고 의문을 던지는 남주가 있는데 이 만화가 전하고있는것을 마리갤님의 분석과 리뷰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언제한번 영상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44 와 마리겔에서 원신이 나올 줄은 진심 상상도 못함 ㅋㅋㅋㅋ 하긴 원나블도 리뷰하셨는데 그럴 수도 있지
그나저나 페이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곳에서 갑자기 내 최애들 중 하나가 나오니까 왤캐 반갑냐 진짜 ㅋㅋ
심지어 페이몬 얘는 그냥 안내양만도 아닌 게 스토리에서 자주 주인공 대신에 주변 인물들에게 대꾸하는 역할이기도 하고 파고보면 심오한 떡밥이 그득그득해서 더더욱 정체가 수상한 울 때쟁이 귀요미임 ㅋㅋㅋㅋ
다회차가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나 이 겜도 초회차 갓겜, 정치 좋아하는 사람에게 갓겜, 영잘알 갓겜
우오오오와아아앗!!!!!!! 해주시리라고 믿어 마지않았었습니다!!!!!!!
참피영상에서 잠깐 나왔던 건 이 영상에 대한 복선인건가..? 곽씨는 도대체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는거지
사놓고서 두 번을 박다가 런치고 세 번째에 엔딩을 보고서는 수십회차를 돌리게 된 게임.
성공하든 실패하든 좉같이 많은 텍스트로 날 괴롭힐거기 때문에 진정으로 내 꼴리는대로 선택하고 계속해서 마음이 시키는대로 탐구할 수 있는 게임이었음. 어디를 가든 뭘하던 좉같이 많은 텍스트와 비밀들이 있었으니까.
개인적으로 인생 최고의 갓겜중 하나였음
한글화 된줄 몰랐대 그낻 이걸 왜 할인 끝난날에 올리냐고!!!!!!!!!!!!!!!!
이 게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엔딩까지 너무 짧았다고 느꼈던 점인데.. 말씀대로 생각해보면 이만한 볼륨을 유지하는 채로 늘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네요
이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생각하자마자 끝났음ㅠㅠ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눈을 의심했음
인생에서 하나의 사건은 그렇게 길지 않으니까요...
@@no3arch387 걍 제작비 사정이지 뭘
디스코 엘리시움은 레바솔을 탐헌하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함. 레바솔도 일어나는 사건들도 거의 다 내 선택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상수임.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세상이 바뀌진 않음. 진행 과정이 아주 조금 바뀔지언정 엔딩으로 가는 여정은 거의 변함이 없고 내가 아무리 많은 선택을 바꿔도 엔딩은 변하지 않음. 다만 이 게임에서 변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주인공이 고른 선택에 따른 NPC의 반응임. 모든 NPC가 각자의 내면세계를 가지고 있는데 내가 한 선택에 따라 NPC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며 그들의 내면을 알아가게 됨. 열등 및 우등한 선택이 따로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플레이어는 이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존재이고 다만 개발사가 꾸며놓은 NPC의 내면을 탐험하는 어드벤처이기 때문.
격삼.격.삼!!!!!!!!
전 이 게임을 거의 다 스킵하면서 플레이했어요. 흥미가는 부분만 보면서 진행했는데, 여운도 남고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은 플레이어에게 텍스트 기반 RPG에서 완전히 새로운 선택지를 주어줬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게임 밖에 있는 유저가 게임 속의 텍스트를 읽을지 말지 택하는거죠. 엄청난 분량의 텍스트가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구요. 스킬트리는 유저의 취향에 맞는 글들을 제공해주는 도구로 사용된다고 느꼈습니다.
텍스트 위주의 게임은 글을 유의깊게 읽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한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스코 엘리시움은 전부 스킵하면서 플레이해도 상황은 어찌저찌 흘러갔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지만 전 이 게임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정답은 없죠. 디스코 엘리시움은 플레이하는 방법이 정해진 게임 같으면서도 높은 자유도에서 나오는 재미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게임은 하나 만들어 본적 없고, 쓰던 소설도 망한 에스토니아 인들이 "그래! 또 다시 망해불자!" 하고 만든 RPG걸작
겜 진짜 존나게 어려워보인다ㅋㅋㅋㅋ
그냥 텍스트가 존나 많은거지 사실 쯔꾸르게임이랑 크게 다를게 없음
걍 흘러갈 뿐임 안어려움
재밌음 추라이
굳이 해석하려고 하고 들면 힘들고 어려운데 그냥 흘러가는 대로 게임 하다보면 갓겜임
건축으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ㄹㅇ 소설읽는거 같아서 재미있었던 게임ㅋㅋ 동시에 세계관도 재미나서 시간가는줄 모름...
확률 주사위만 빼면 진짜 재밌게 하는 게임
텍스트 읽기 좋아하는 저에게 최적의 게임
하지만 그 확률이 핵심인 게임이죠
후속작이 안나온다는게 너무 슬퍼요 ㅜㅜ
평소에 책 자주 읽고 게임에 텍스트량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겠냐고 자만한 내 자신…
선택지 다 안눌러보면 넘어가질 못하는 성격이라 다 눌러보고 텍스트 읽는데 눈알 뽑히는 줄 앟았습니다
개인화 음... 이게 틀린건 아니긴한데 그리되면은 그림을 보는것 자체로 게임이다라는점이 문제라 동의하기 어려움
이 게임의 정수는 대벌레 찾기!
아니 이걸 할인 기간이 끝나 뒤에 올리시면 어떻해요! 겁나 재밌어 보이는데
길가던 일반인이 가끔 여길 보면 무슨 심연을 들여다보는거같음… ㅋㅋ
음, 우리는 당신이다. 무엇을 하든, 당신이다. 술에 찌들어 부어오른 흔한 경찰이다. 이것은 당신이다. 몇번을 보아도, 당신이다. 하지만, 정말로 당신일까? 자신인지 확신할 수 있을까? 점점, 세상이 일그러진다...혼탁해진다. 당신은 누구인가? 자신이란 무엇인가?길가의 봉투와 당신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수많은 질문들을 뒤로하고, 당신은 당신이다.
분명 범인을 찾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어느새 초현실적인 동물을 쫓고 기현상을 조사하면서 르네영감의 개쩌는 과거이야기를듣고있게 되었음 한마디로 근무태만 경찰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 이 게임하면서 평소 하는대로 했더니....'세상에서 가장 터무니 없는 중립 사상가' '신자유주의가 낳은 괴물' '공산주의 건설의 역군'이 한번에 다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엔딩은 만들 수 밖에 없는게....썸썸 편의점처럼 NTR 엔딩 넣었다가 불호인 사람들한테 비추폭탄을 맞기 때문에 '이거 진엔딩 아니에요!'라고 핑계를 댈 수 있어야 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무조건 권선징악, 순애엔딩만이 진리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끝맺음 짤이 파이어펀치인데 영화? 이건 스타워즈 예고겠군요
왔다 내 이동진
이런걸 보면 가장 궁극적인 게임은 샌드박스 아닐까...
초자유주의가 자움을 죽였다
저도 1회차 이후는 못 하겠어용
나중에 어디 교수하실거같네 잘보고갑니다
개재밌는데 아직도 초반상태로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잘 익어가고 있는 젓갈맛집게임
플스 구독에 포함되어있어요!! 게임은 재밌는데 길을 못찾아서 몇번 헤매다가 정뚝떨된…
얼마 전에 시작했는데 나이스타이밍~
재밌구먼
9의 예술은 만화입니다만 (안경딸깍
난 처음에 디스코 엘리시움을 할때는 아무생각 없이 플레이했다.
이후 나는 내가 꼴리는데로 선택하며 모두 성공하고 싶어서 치트로 모든 스탯을 최대로 만들었다.
그랬더니 미친 텍스트들 때문에 진행이 안되더라...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은 자기만의 고뇌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얀쥐 만화 보고 구매했는데 처음 켰을 때 4시간인가 5시간 했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뭔가 그 텍스트 압박 생각하면 켜기가 무서워서 그대로 접어버림
심지어 내가 산 다음날에 ㅅㅂ 할인을 때렸음 그래서 환불 신청하고 다시 사고 싶었는데 안 받아주더라
그래픽 디자인이 너무 취향 저격이라 처음부터 푹빠져서 했음 물론 2회차는 못했음
오늘 저녁이다
헤에...
발더게3를 6회차 한 나.
디스코 엘리시움을 감당할 수 있을까?
쌉가능임
디엘 사고 후회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발더게 생각하고 산 사람임. 실황이나 스샷 한 번 쯤 둘러보고 구입하시지라
그걸 어케6회나....
@@장찐찐 1회차 내맘대로 2회차 좀 똑똑하게 3회차 안해본 직업 4회차 안해본 직업 5회차 다크어지 6회차 몰살타브
디스코 엘리시움 깔짝대면서 하다가 뭔 게임인지 파악을 못하겠어서 껐었는데..... 다시 해볼까....
다키스트 던전을 재밌게 그리고 개빡치게 200시간 넘게하고 할 게 없어져서 마침 할만한 게임을 찾고 있었는데 이 게임 흥미롭군요. 유저의 성향이 반영되게끔 효율요소를 제거하고 무엇이 중심 이야기인지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정신적으로 탈진한 유저가 그냥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에만 집중하게 만든다라
소설 싫어하는 사람은 무슨 컨셉질을 잡던 못할 겜이고 진짜 이 겜이 적성에 맞아도 모든 요소 보면서 가면 플레이타임 무시무시함
Code 31! Code 31!
내청코 리뷰해 주세용. 감사합니다.
아 할인 끝나서 41000원이네 😂 좀만 빨리올려주지
이거 허식 무라사키네요
어이구야 힘들다 제작사 힘들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