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먹남 | 경성대 부경대 학생들의 성지! 알천순대국밥 먹방후기! 내용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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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비오는점심에 뭘먹을지고민하며 게릴라투표(추천)를
진행하던중 가장많은추천을 받은곳으로갔다.
이미 알만한사람은 다 안다는 알천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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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나온, 고기와 당면이 꽉찬
순대가 첫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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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뚜껑을 연상시키는 무쇠 판위에
전골의 모양새는 비오는 점심.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했는지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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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서 익은 순대를 밥에 슥슥
비벼 한숟가락 떠먹으면
소주한잔이 간절한 짭잘함과 들깨향이 입에 퍼진다.
자칫 텁텁 할수있는 국물과 곱창 조합을
더욱 단단히 만드는 것은 깻잎순!
물론 호불호가 있을순 있으나 그 향이 너무 좋아
물리지 않게 먹을수 있는 또하나의 원동력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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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순과 순대, 곱창을 한번에 싸서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부드럽게 그 향이 퍼지는게 바로
전골의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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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자 팁을내자면 전골만 먹기엔
조금 심심할수있으니 밥반공기정도를 전골과 함께먹고
마지막에 소량의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것이 좋지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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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을 꼽자면 볶음밥에 미나리가 들어가는데
그 자체의 향이 강해 전골의 맛이 볶음밥에 잘 느껴지지않는다.
(허나 전골이 맛있으니 봐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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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점심에 먹기보다 일을 마치고 반주가
생각날때 저녁으로 소주와 함께 먹으면 좋을듯!
이렇다할 인테리어조차 없는집이지만
누가반박할수있겠는가 이맛을보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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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전골1인분12000원
☎️051-612-5952
🏯부산 남구 용소로7번길 88 천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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