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한민국 공군 방공관제소 / 90s ROKAF Air Defence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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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3

  • @LangStudyTotal
    @LangStudyTotal 2 роки тому +8

    스코프보느라고 눈 다버렸지. 간유구 몇알얻어먹은 기억나네. 아직 구식장비같아. 그리스펜슬 색을 바꿔가며 글씨 반대방향으로 쓰던 생각이... 대구 CPX훈련가서 많은 추억 생각나네. 냄새[30년이상 전의 일이니 완전 후진국이었지. 그리스펜슬도 작전중 야간간식도 미군이 공급했지]나는 밥먹기 싫어서 라면으로 때우고 체육관에서 합숙하며 자다가 모기물리고, 주머니 돈 잃어버리고, 미군이 준 그리스펜슬 두어박스 훔쳐서 소중히 쓰던 거 아직 있단다. 훈련종료후 맥주파티가 푸짐햇지. 역시 미군은 물자가 풍부햇어. 맥주외 땅콩을 실컷 꼬불쳐서 나중에 먹엇지. 파티는 좋은데, ★몇개 단 인간이 웬 계집애와 춤추던 모습이 지금 생각하니 싸가지 없는 짓이었단 걸 알게 됫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가장 힘들다는 자대배치후 시작되는 야간 OJT에서 1시간만에 종료했다는 뿌듯함. 고참이 항적[2분에 13대] 외쳐대는 즉시 그리스펜슬로 스테이션에 그려대니, 1시간쯤후에 지가 지쳐서 종료선언. 나같은 쫄다구 처음 본다나. 사실 머리 좋다기보다 2일간 내무반 대기하면서 고참한테 OJT내용을 물어보고 점호후에 화장실에 가서 3~4시간 시물레이션해서 터득한 비법. 당시에는 자살하는 인간도 있다고 할 정도로 OJT가 살벌하다는 말이 있었지. 실제로 내 2개월 후배가 OJT무서워 휴가후 자대복귀안해서 조마조마한 적이 있었지. 고참중에는 OJT가 겁나 화장실에 돌멩이를 들고 들어가 지 코를 세게 후려치고 쓰러진 척 하니 고참이 발견하고 OJT면제시켜서 살았다나 뭐라나. 그것도 자랑이라고 대한민국공군이 ..... 얼마나 지긋지긋했으면 제대후에도 꿈에 수년간 작전실이 눈에 아른거렸다네. 야근을 하느라 고생한다며 한달에 라면 23개씩 주더군. 6개월후에 소화불량에 걸려서 생고생. 그후로 라면공장앞으로 지나가지 않는 습관이 생김. 나중에 가게에 가져가 술로 바꿔 먹었지. 내가 복무한 방공관제소는 ㅇㅇㅅㄹ산. 수도권 최고요지인 만큼 ★들의 방문지였지. ★한두개는 오지도 못해. 총장이나 육군도 군단장 수준만 오더군. 장관도 몇명 왓지. 피곤햇어. ★이 뜨면 그런 거자나. 동고동락했던 전우들 무병장수하길 바라고 방공무기통제병중에 나보다 고참 없지 않을까??

    • @hdjfjd8
      @hdjfjd8 Рік тому

      When were you deployed over there ? I hope things have improved . Greetings from India🇮🇳🇰🇷

    • @TV-uw8wr
      @TV-uw8wr Рік тому

      반갑네요! 파평산에 근무할때 수리산에 동기 만나러 간적 있었는데. . . 지금은 바뀌었겠지만 당시 수리산하고 같이 작전을 했었지요. . . .지금도 콜사인(ㅍㄴㅁ)이 생각날 정도 입니다(지금은 모든 콜사인이 바뀌었을 거예요). . . .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LangStudyTotal
      @LangStudyTotal Рік тому +2

      @@TV-uw8wr 반갑습니다.
      이런 곳에서 17특기를 만나게 되네요. 70년대후반에 수리산에서 젊음을 방공수호에 바쳤지요.
      글씨 거꾸로 쓰는 버릇은 아직까지 버리지 못했답니다.
      책상위에는 아직도 당시에 쓰던 추억의 그리스펜슬이 있답니다. 왜냐구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버리기 싫어서요.
      늘 건강하시길.....

  • @hyeonc6059
    @hyeonc6059 3 роки тому +6

    옛날 MCRC 네요. 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듯.
    장비만 바뀐 느낌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군은 이런 영상을
    참 잘 뽑아내는 거 같아요 ㅋㅋ 비슷한 내용의 몇 년전 홍보영상을 봤었던 기억이..

  • @milnya
    @milnya 3 роки тому +3

    제가 90년대말에 공군부대에 통신병으로 파견다녔는데....딱 그 시기네요....

  • @TV-uw8wr
    @TV-uw8wr Рік тому

    병 364기 17특기(방공무기통제). . .항공병학교 성적 전체 3등까지 원하는 사이트로 갈수있어서 집(의정부)에서 가까운 파평산으로 지원하여 고참 상병때까지 근무하다가(같이 근무하던 동기는 부대 생활(?)이 너무 힘들어 심한 트라우마로 원당->마산 통합병원생활을 하다가 TACC로 전출감). . . .
    MCRC로 차출되어 제대할때까지 근무. . . 당시 관제특기 군기(물론 다른 특기도 마찬가지)는 지금 후배님들은 상상할수 없을정도(참모총장 , 부대장, 귀신보다 무서운것이 고참). . . .구타는 고참들의 애정의 몸부림(?). . . .그래도 지난 군시절의 고참(주로 꼽창으로 부름)은 절대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음. . . . 국가를 위한 군생활의 양념(?)으로 스스를 위로함. . .. .60 중반으로 가는 나이이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 갈수만 있다면. . . .
    지금도 보고 싶은 파평산의 바로 윗 고참 358기(?) 장종보님(마산출신으로 기억함) 보고 싶네요!!

  • @CaRtMaN3561
    @CaRtMaN3561 3 роки тому +1

    잘 보고 갑니다~

  • @h.cappuccino2522
    @h.cappuccino2522 2 роки тому +3

    황병산이네요. 30단 17특기 플라터.. 글씨 거꾸로쓰기.. an fps 117 레이더

    • @TV-uw8wr
      @TV-uw8wr Рік тому

      아이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 . .겨울이면 폭설과 날아갈듯한 칼바람. . . .

  • @grimreaperkim9433
    @grimreaperkim9433 2 роки тому

    1993년~1998년 그 쯤인듯... 군복을 보니...
    F-4, F-5, F-16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