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천국으로 간지 벌써 5년이 넘었어 지금 이제 중3이야 아빠 아빠 있잖아 내가 너무 미안해 아빠가 너무 아파서 약 몇달동안이나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난 맨날 아빠 휴대폰으로 동영상이나 본거 기억나?지금 생각하면 초등학생 4학년이 왜 그랬을까 난 아빠가 오래오래 살줄 알았어 내곁에 있어주고 나랑 엄마랑 함께 늙어갈줄알았어.근데 그게 아니더라. 아빠 천국으로 간 그날이 내가 초등학생 4학년 올라갈때쯤이야 3월초였으니까 그때 약 한달동안 아빠병원에서 아빠랑 계속 같이 있었잖아.학교도 안가고,근데 왜 하필이면 그날 내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왜 그렇게 갔어.나 그 자리 떠날때 아빠한테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고 갔잖아.나 아빠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었는데.결국 못들었네.아빠 몸에 달라붙어있던 줄들이 다 없어져있고 하얀천이 아빠 얼굴과 몸을 덮힌채 있을때 그제야 실감이나더라 전화받고 달려갈땐 아무 생각이안났거든?정말 꿈인줄알았어 꿈이였으면 좋겠었어 근데 꿈이 아니더라 정말 현실이였어.나 정말 미친듯이 울고 나도 아빠 따라가려했다?그 어린 나이에 내가 버틸수있을까하고.아빠 화장할때있잖아.내가 아빠가 관 속으로 들어가는것부터 그 뜨거운 불속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하나하나 다 생생히 기억나.나 그때 진짜 미치는줄알았어 아빠와의 추억들이 한순간에 없어진 기분이였어.나중에 아빠 나무 아래에 아빠랑 내가 아빠한테 주는 편지가 함께 들어갔거든.근데 이젠 사라졌어.흙속으로.점점 나와 멀리 떨어져갔어.있잖아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아빠가 나한테 써준 편지 볼때마다 아빠는 내가 웃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 볼때마다 울어 나 진짜 이상해 아빠 너무 보고싶어 정말이야 엄마 몰래 숨죽여 우는 이시간에 아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말이야. 나 교복입은 모습 아빠가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아빠가 나한테 이제 우리 하윤이 다 컸네라고 말해주면서 안아줬을텐데. 너무 말이 길어졌다 아빠 아빠 내걱정이랑 엄마걱정은 하지마 아주 행복하게살다가 아빠곁으로 갈게요 언제나 사랑해 우리 아빠 천사. +이렇게 많은 응원은 처음 받아봐요. 제가 믿었던 누군가에게 제가 이 사실을 말했을땐 그 사람이 소문을 퍼트리고 다녔더라구요.그이후로 사람들이랑 말도 잘 안하게되고 신뢰도 안쌓이게되더라구요.다들 너무 고마워요.제인생에서 오래 기억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것것같아요.
이글 보면서 같이 울었습니다.. 전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병원에서... 그때 엄마 손 잡고 있었는데.. 엄마가 천국으로 갈때 같이 있었는데.. 엄마가 내가 보고있는 눈 앞에서 천국으로 갔어... 엄마 요샌 잘지내지? 나도 이제 중3이야 엄마랑 같이 못가본곳도 너무 많은데 같이 못먹은것도 너무 많은데.. 엄마가 사진찍자고 할때 같이 많이 찍을껄.. 요새 엄마 얼굴이 잊혀져가려해...... 그래서 다 해진 나 초등학교 2학년떄 찍은 사진을 보면서 울어.. 애들이 내가 소심하다고 날꺼려해..... 엄마 엄마가있었다면 위로해줬을텐데...... 엄마 나 어릴떄도 많이 아팠잖아.. 근데 숨기려고 하고 알고있었어.. 근데 엄마니까.. 엄마니까 그러는거겟지.. 하며 대수롭지않게 넘겼어. 정말 미안해.. 요새 여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해..... 엄마는 괞찮지? 아빠가 새엄마 데려왓는데 새엄마는 나한테 잘 해주려고 하는데 또엄마처럼 그렇게 허무하게 갈까 마음을 못붙히겠어..... 엄마 오늘 내꿈에 나와준다면... 한번만더 안아줘...정말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워... 매일교회다니면서 엄마가 다시 살아나게해달라고 빌어... 그럴일 없는데.. 바보같지?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빠한테 말하니까 아빠가 혼냈어.. 근데 저녁에 방세서 혼자 울고있었어.. 아빠도 엄마가 많이 보고싶은가봐... 엄마 사랑해.... 언제가 될진모르지만 행복하게 살다가 엄마곁으로 갈게 엄마 그때 아빠랑 나 반겨줄거지? 사랑해 아들이.
아무생각없이 노래들으면서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고있을때 이글을 자세히 읽어보다가 결국 눈물터졌네요.. 저는 초1 9월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었어요 . 여동생 둘과 아빠와함께사는게 정말 막막했었어요 그때생각해보면 참관수업에도 부모님께서 안오셔서 초2때 화장실에서 아무도몰래 울고 가족에 대해서 발표를 하거나 부모님이야기를 꺼내고 싶지않았고 정말하루하루가 두려웠었어요 . 어렸을때 아빠도 직장다니셔서 초2때부터 동생들챙기고 설거지나 각종집안일들을 제가 맡아서 했었는데 그때는 너무힘들고 인간관계도 어렵고 하다보니 초등학생 고학년때는 자살생각도 해본적도있고 엄청아빠께 대들었었죠..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랬을까라는생각도 들고 지금은 그때보다는 괜찮아졌어요 엄마랑 같이살았었던 집에서 새집으로 이사를 와도 엄마가만들어준 십자수 엄마가 딸기쉐이크만들어주던 믹서기.. 엄마가 비누만들어주던 재료까지 다 가지고있어 안버리고 가지고있어 그리고 친구들보면 엄마랑 놀러가고 엄마랑 쇼핑하고 엄마랑 요리하고 그러는게 너무부러워서 엄마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나랑같이 요리도하고 맛있는것도 먹으러다니고 쇼핑도하고 놀러도 같이다녔을것같은디 상상만해도 즐거운데.. 엄마가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지만 않았더라면 조금더 성숙해져서 그때 더 잘할껄.. 왜 이렇게빨리 천사가 된거야.. 엄마떠난지 10년이 됐는데 난 왜 엄마가 또렸하게 생각나는지 모르겟어 나 이번에 또 졸업해 초등학교 졸업한지 얼마안됐는데 이제 중학교 졸업하네 내동생도 이제 초등학교졸업해서 같이 학교다닌다 진짜 시감참 빠르다.. 엄마 엄마내가 정말 하늘에서 엄마가 지켜봐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착하게 남 못지않게 잘살게 . 만약에 다음생에 또다시 엄마딸이 됬으면 좋겟어 하늘에께시는 우리엄마 내가 많이사랑해♡
2020.1.16 오늘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술을한잔 기울이시며 "아들아, 아빠가 병원에 가봤는데 간암 4기란다. 아직 아무한테도 얘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도 집안에 남자가 너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아버지가 너를 믿고 편하게 갈수 잇을것 같다."라며 눈물을 참으시면서 나에게 말했다. 너무 충격을 받은 나 , 의지할 친구,가족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오늘알았다. 다음에는 위로해주는것이 유튜브가 아니라 친구,가족이되어 있길 바란다.
1개월 전에 댓글 다셨지만 그래도 한번 써봅니다.. 많이 힘들었죠 ? 그 말을 들으시곤 얼마나 속상하시고 힘드셨을지.. 제가 다 가늠하긴 어렵겠지만 굉장히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지만 그 이별이 너무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말로는 위로를 못한다는게 너무너무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다 뜻대로 되지 않고 힘들게만 보일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희망의 싹은 항상 있답니다 그 희망의 싹을 믿고 끝까지 천천히 나아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제가 당신의 편이 되어드리고 항상 응원할게요 😶💛
지금 초6인데... 올해 6월달에 돌아가신 아버지... 맨날 경찰이라 아침일찍 밤늦게 들어오셔서 아들들 사랑한다! 라고 하셨는데... 그 때 마다 너무나도 매정하게 아버지를 뿌리치고 잠자리에 들었지... 다른 아버지처럼 같이 놀러가고도 싶고 캠핑을 가고 싶기도하고... 아버지를 보고싶었지만 꾹 참고있다... 아버지는 참 좋았는데 내가 더 표현할걸 나도 더 줄걸 나만 받지 말걸 사랑 더 해줄걸... 그렇게 말한마디 못하고 쓰러진지 하루만에 가서 우리한테 할말도 못하고 꿈에도 한번 안오고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사회는 날 동정의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괜히 나만 그런거 같기도하고 나만 그런거 같고 나만 유난인거 같고 참 못났기도 했고 떄도 많이 썼는데 그러지말고 효도 좀 더할걸... 아버지 아버지가 맨날 우리대리고 해외 나간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못가네요... 아버지 몇십년 뒤에 어머니 만나서 손잡고 있으면 내가 갈게요. 아버진 이제 그만 쉬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좀만 기다려줘요 아버지 약속할게요 하늘을 우러러보고 아버지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거 라고... 2020-09-01
우리 할아버지 보고싶다 나도 처음 드셔본 마카롱이 맛있으시다며 할머니 주고 싶다고 냅킨에 싸서 가져가셨던 우리 할아버지 그리고 그랬던 할아버지 영정사진 앞에서 왜 날 두고 먼저 갔냐며 우시던 우리 할머니 내일 할아버지 산소 가는 날인데도 할아버지가 자꾸만 살아계신것 같아서 너무 보고싶다 할아버지 병원에 계신 우리 할머니 지켜주실거죠? 손녀딸 정말 열심히 살테니까 지켜봐주세요
고3 친구들아. 지금 엄청 힘든 시기고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수능이라는 빅 이벤트를 눈앞에 두고 달려가고 있는데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고도 싶을거고 주저 앉고도 싶을거야. 얼마전 나처럼. 어쩌면 얼마전이 아니라 지금 당장도 내일도 내일 모레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ㅎ. 그렇지만 여기 들어와서 노래 들을 때 마다 응원해주는 사람들 보고 힘을 얻어 가곤 해 나는. 우리 모두 힘들지만 조금만 더 견뎌내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보자. 우리 주변 부모님, 친구들, 형제 자매들 모두가 우릴 응원해주고 있잖아. 그 말 알아? 고통없이 얻는 행복은 없다. 지금 이 순간이 고통이고 힘들지 몰라도 반드시 우리에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게 될거야 우리가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내가 여기 와서 힘을 얻어가고 위로가 된 만큼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공부하다 잠깐 끄적이고 간다 ㅎ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반말해서 미안해! 하지만 친근하게 난 널 응원한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꼭 끝까지 가서 우리가 원하는 것 들을 이뤄내자고 말해주고 싶었어 고3 친구들 뿐만 아니라 재수생 형 누나 들도 꼭 화이팅 이에요 1년 더 고생한만큼 꼭 더 행복해 질거에요!! 모두들 화이팅 난 항상 너희를 응원해 누군가 이 글을 봐줄지 안봐줄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보게 된다면 너무 힘들어 쓰러질거 같다면 꼭 이 글을 보고 힘을 얻어갔으면 좋겠어 고3 1년중 벌써 4분에 3이 지나갔잖아 나머지 4분에 1도 금방 지나갈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더 참고 이루어 내자 지금은 꽃이 피기 전 봉우리 단계니까 꼭 우리라는 꽃을 피워내자 다시한번 난 이글을 보는 모두를 응원해 다들 화이팅! - 더 나은 내일과 우리를 위해 평범한 고3 수험생이
6년전 하늘에 별이된 내 동생 그때 내가 왜 잘 표현하지못하고 무뚝뚝했는지 아직도 후회한다 너가 갑자기 나한테 연락이 오더라 누나 사랑한다고 지금 배가 물에 잠기고 있다고 엄마아빠 좀 잘 보실펴주라고 나는 무슨말이냐고 물어봤지만 그 뒤로 너는 답이없었잖아 나는 무슨일인지 뉴스 보고 알았어 세월호 배 침수 되고 있다고 거기에 니가 타고 있다고 나 그때 뉴스 보자마자 주져앉아서 펑펑 울었어 아직도 니 물건이 있는 방 못치우겠더라 아직도 니가 나랑 함께 살고 있는거 같은데 이제 니가 없다는게 아직도 안믿겨진다 보고싶다 내 동생 잘지내고 있지? 아직 우린 널 못잊었어 꼭 하늘에선 행복해야해 내가 엄마아빠 꼭 잘 보살필게 너랑 잘 못지낸게 아직도 후회된다 보고싶다 진짜 미치도록 보고싶다 내 동생 그때 니가 수학여행만 안갔더라면 니가 그 배만 안탔다면 아니 우리가 안보내줬다면 지금 대학도 들어가서 졸업하고 행복했을텐데 진짜 미안해 항상 미안해 보고싶어 그냥 항상 보고싶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동생
세상에서 제일멋지고 상냥하고 사랑하는 우리할머니.. 할머니가 하늘나라에간지 756일이지났네.. 엄마가 이혼하고 나 낳고 바로 일하러 외국에가서살때 할머니가 나 업어서 키워줬잖아? 내 아토피도 먹을거신경쓰고 잘때 못긁게하려고 할머니는 잠도못자면서 봐준덕에 낫었잖나..내가 열나거나 아플때 밤새고 간병해주고 맛있는거는 나만먹이고 할머니는 맨날 남는거 맛있다고 웃으면서 먹었지. 내가 뭐가그리 이쁘다고 맨날 일어나면 우리강아지 잘잤어?하고, 나 맛있는거 만들어준다고 그 안좋은몸으로 멀리까지가서 시장보고오고, 학교운동회도 힘들텐데 도시락 그것도 나한테 잘해주는 친구거까지 싸오고.. 그렇게 초등학교3학년때까지 이쁘게 키워주셨는데 엄마가 외국같이가자고 해서 할머니는 엄마동생인 이모가 옆동내산다고 안심하고 엄마따라와버렸어. 할머니가 그렇게 아픈지도 모르고.. 가슴이 아프다고 계속 말했었는데 병원에서는 아무문제없다고해서 스트레슨가 하고 쉽게 생각했었어 그때는. 내가 가끔 놀러가면 내가 있는데도 내 사진한테 잘잤어우리강아지? 하는거보고 우리할머니 진짜 나 좋아한다니까~?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너무마음이 아파. 얼마나 내가 보고싶고 그집에 혼자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나는 그것도모르고 외국에서 엄마랑 싸우면서 친구랑 맛있는것도 먹고 잘지냈어. 그러다 엄마가 이모한테 연락받고 할머니가 조금 편찮은거 같으니까 한국 갔다온다고하고 엄마가 먼저한국에 갔지. 그리고 다음날 엄마한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화가왔어.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았어. 한국가는 비행기 기다리는데 온 생각이다 들었어. 내가 왜 엄마따라 외국에 와버린걸까 왜 같이있을때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가끔 만날때 더 안아주고 같이있을걸, 내가 갈때까지만 기다려주지.. 그리고 할머니 봤을때가 잊혀지지가않아. 말라서 조금해진 할머니보고 나 키우면서 얼마나 고생했을까 이 조그만한 손으로 나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해줬던게 너무 그리워서 너무 속상해서 세상떠나가게 울었어. 엄마가 나 오니까 조금만 더 참으라고 나 보고가야지 했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었던거지? 내가 미안해 우리할머니 아픈것도 모르고 잘지내고. 우리 할머니 구급차부르기전에 이모힘들게 하고싶지안다고 아픈데 토한거 이런거 다 치우고 이모 불렀다면서.. 맨날 우리생각만 먼저하고 자신은 나중이고.. 근데 지금 내가 잘먹고 잘지내는게 너무 무서워. 할머니는 아프게 외롭게 가셨는데 나는 지금잘지낸다는게 너무 무섭고 미안해. 너무너무 보고싶어 할머니. 내가 할머니 보고싶다고하면 엄마도 펑펑울거 뻔하니까, 엄마우는거 할머니 싫어할거 아니까 엄마한테는 할머니보고싶다고 말 못하겠더라. 누구한테도 말못했거든. 이모도 할머니 하늘나라 가시고 엄마랑 싸웠거든.. 엄마한테서 돈뜯어가려고 애쓰더라. 할머니가 나 대학가거나 결혼할때 쓰라고 아픈데 병원도 잘안가고 버스비아껴서 걸어다니면서 모은돈 이모가 가져가버렸어.미안해. 그돈 몇푼때문에 할머니 장례식에서 소리지르는 어른들이 너무 더러워보이더라. 할머니가 당신들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결국 남편없다고 엄마는 다 뺐꼈어. 몇명이서 엄마 몰아붙이는데 내가 나서니까 애는 빠지래. 그럼 엄마는 혼자 버텨야하는거야? 이모는 옆동내 살면서도 같이 밥도먹으러가지안고 아픈것도 못알아채고... 내가 외국에 가지말고 할머니옆에 있었어야했는데..내가 할머니한테 미안한게 많네. 웃으면서 우리강아지 잘잤어? 하는 모습이 너무 보고싶고 듣고싶다. 갑자기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글쓰게 됐는데 막 써서 문장이 이상하다.. 내가 엄마 지켜야하니깐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가 갈때까지 기다려줘. 내가 가면 꼭 안아줘.. 사랑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아빠 보고싶어. 저번 내 생일 전날에 꿈속에 나와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가장 최고의 선물이었어. 꿈에서 깨서도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해서 다시 눈감고 아빠얼굴 떠올리려고 무지하게 노력했잖아 나. 아직도 그냥 막장드라마같아 한순간에 아빠가 가버린지 3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난 많이 큰 것 같아. 아빠 나 이제 40일정도만 있으면 수능본다? 나 잘볼수 있게 하늘에서 응원많이 해줘야된다 알았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 노래들으려고 들어왔다가 아빠한테 편지쓰는중이야. 조금만 더 내 옆에 있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빠랑 하고 싶은게 정말 많은데 이젠 그걸 할 수 없다는게 시간이 갈수록 뼈저리게 느껴져서 그럴때마다 너무 슬퍼. 운전연습도, 어른되어서 술도 제일 처음으로 같이 마시자고 했었잖아 기억나? 나중에 운전연습하고, 술 처음으로 마실때 아빠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보낼게 아빠도 옆에 있어줘. 아빠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 꿈에 자주 나와주라 항상 꿈에 나오면 서로 끌어안고 울기 바빠서 정작 하고 싶은말은 못하고 깨는것 같아서 안타까워. 나 아빠한테 하고싶은말 무지많으니까 자주 나타나줘 같이 얘기하자
민주.. 소녀에서 숙녀가 되어가는데 아빠를... 잃었군요ㅠㅠ 점심 설거지 끝내고 조카 앞머리 커트하고 잠깐 쉬려 하는데 그대의 편지가 절절해 가슴 저립니다. 수능 원하는 목표 가까이 뜻 이루고 강건하길 바랄게요. 슬픈 날, 기쁜 날, 편안한 날.. 그 어떤 하루도 아빠가 함께 하지 않는 날은 없어요. 예쁜 연인을 잊은 남자는 간혹 있지만 고운 딸을 잊는 아빠는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민주.. 그대의 모든 일상을 멀리서 응원합니다👠
5년 전 가을, 내가 토요일에 학교 방과후에서 돌아왔을땐 엄마는 아빠와 함께 웃으며 티비를 보고있었어 그러다 전화가 울리더니 전화를 받은 아빠는 표정이 굳어지고 바로 엄마와 병원에 갔지 병원에 갔다왔는데 엄마가 대장암 4기라더라 그때 난 고작 10살이였고 동생은 6살이였는데..엄마가 일주일 동안 수술받으러 서울에 갔었을 때 내가 동생 유치원 데려다주고 아침도 다 차려주느라 학교에 항상 늦었었어 엄마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살이 엄청 빠져있더라 그래도 엄마아빠가 걱정할까봐 기쁜 척 하고 아무렇치 않은 척 했어 엄마 내가 3학년 때 엄마가 맨날 자기 전에 책 읽어줬었잖아 그때도 평소랑 다름없이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징징거렸는데 아빠가 와서 진지하게 한 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 그날 밤에 조용히 울었어 엄마가 안방에서 울 때마다 가슴 아팠는데 일부로 모른 척했어 내가 티내면 엄마가 더 힘들어할 것 같아서 엄마 입원했을때 나 엄마 수첩 봤다 '나는 살 수 있다 내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이런 말들이 적혀있더라고 이거 보고 밤새 울었어 그리고 내가 더 잘해야되겠다고 다짐했어 엄마 항암할 때 힘들어하면서 계속 토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힘들었어 엄마가 엄청 걱정도 됐고.. 엄마 인제 투병생활 5년째인데 엄마 엄청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 너무. 비록 간으로 전이되서 지금 항암 다시 하고 있지만.. 언니랑 동생이 엄마 속썩일 때 아빠랑 엄마가 엄마 엄청 위험한 상태고 죽을 수도 있다면서 제발 잘해주라고 부탁할 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5년 전에 엄마가 공책에 동생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만 살게 해달라고 써놨잖아 이제 4학년이야 지금까지 잘 버텨준 만큼 엄마는 완치까지 성공할 수 있어 10키로 이상 빠져서 계속 말라가고 항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 많이 빠져도 난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엄마 4년전에 머리카락 다 빠질까봐 가발도 사놨는데 필요없었잖아 지금 다시 해서 더 많이 빠지긴 했지만 괜찮아 엄마 머리카락이 변기에 쌓여있는 것도 이제 적응됐어 우리 엄마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많이 힘들텐데 우리를 위해서 항상 힘내줘서 고마워 사랑해 + 9개월 전에 어디에도 못한 말 털어놓고 싶어서 부계정에서 썼던 댓글인데 이렇게 많은 응원 받을 줄 몰랐네요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 저희 엄마 아직 열심히 병 이겨내시는 중이고 최근에 항암 받으셨는데 4일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만 계시고 뭐 조금 먹기만 해도 다 토하고 너무 힘들어하셔서 아빠가 이제 항암은 중단해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몇 년째 매일 인터넷으로 암 치료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계세요 이제 영어로 된 웬만한 논문도 다 잘 이해한다고 자랑하시더라고요ㅎㅎ 대장암 판정 받았을 때가 2015년이었으니까 이제 벌써 6년차네요 지금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방법을 써보면서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완치가 돼서 돌아와 글을 수정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다시 한 번 응원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021년 11월 30일에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허무하네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픈 일이네요... 저도 저희가족이 미울때 죽으면 좋겠단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면 슬퍼서 삶의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하이님은 이제라도 슬픔은 잠시 묻어두고 주변에 찾아올 행복을 누리시길 바랄께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하이님 동생님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이제 고1인데 2년전 하늘로 가버린 우리 아빠 너무 보고싶어. 내겐 너무 멋졌고 훌륭했어요. 아빠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결혼하게 된다면 누구 손 잡고 그 길을 걸어갈까. 내가 죽을 뻔했을 때 구해줘서 고마운, 내가 고민 있을때는 친구같이 들어주던 내 생명의 은인이자 이유인 우리 아빠. 거기서 할아버지랑 편하게 지내지?? 할아버지 보고싶어하더니 이렇게 빨리 간거야? 늘 그리워. 근데 아빠 이제 나한텐 유일한 내편이 없어 친구들에게 웃어보이느라고 내 힘든 것을 말할 수없어. 딱 한번만 살아와줘 나랑 제대로 얘기 나누기도 전에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오랜만에 아빠 보는거라고 학원 늦게 마쳐서 짜증내며 집 문 열었는데 그렇게 쓰러지면 어떡하냐고 보고싶다 진짜로. 아빠가 온게 중학교 입학식이 마지막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서 왜 나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지도 믿을 수가 없어서 많이 원망했어. 뭐가 급해서 그렇게 먼저 간걸까 내가 아빠 딸이라고 좋아했잖아 다른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봐도 엄마가 더힘들테니깐 늘 웃어보였어 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 내가 내 감정을 아무에게도 못보여준다는게 내가 나를 잡아먹고있는것 같아 무서워 힘들어 보고싶어 아빠 거기선 꼭 힘들면 안돼 알겠지? 여기선 아빠가 멀리 가기 전까지 내가 많이 힘들게 한 것같아서 너무 미안해.. 아빠는 나한테 그 누구보다 멋지고 잘생기고 슈퍼맨보다 더 영웅같은 아빠로 영원히 기억될거야. 영원히 사랑해 아빠한텐 말 못했던것 같은데 몇번을 다시 태어나더라도 아빠가 계속 내 아빠였으면 좋겠어 계속 아빠 딸로 살아가고 싶어 언제나 어디서든 아빠 딸로 살아갈게 사랑해 오늘도
그 맘 잘 알아요, 2년전에 하늘로 아빠가 여행을 갔어요, 다신 못돌아 오시죠, 앞으로 태어날 손자손녀도 못보고, 갔어요 미국에 와서 고생만 하셨어요, 이제 좀 편할거같을때 암이라는 병이 와서 아빠를 대려 갔는데 아직 2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그리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리움이 깊어져요, 걸어가는 길, 운전하고 가는 곳곳 모든곳들이 아빠랑 추억이 가득해서 운전하고 가다가도 울컥하고, 그냥 있다가도 울컥해요 .. 꿈에라도 한번 나오면 그렇게 반갑고 그래요 ..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돌리고 싶어요... 저도 그래요... 그래도 씩씩하게 사시기 바래요, 하늘에서 보고 계실 아빠를 위해서 열심히 떳떳하게 살다가 그리고 하늘에서 만나게 되면 그땐 정말 못안아드리고 사랑한다 못해드린말 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아마 하늘위에서 먹고 싶으신거, 하고싶으신거 여행도 많이 다니고 계시겠죠?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는데 날씨 만큼 가슴이 휑하고 그립네요 ....나이 30넘어서도 아빠가 그립고 아빠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요 사랑해요 아빠
엄마아빠 나 딸 설이야. 엄마아빠 못본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어. 나 이제 24살 대학생이야 ㅎㅎ (오빠도 동생도 잘 지내)내가 대학교 가고 졸업하는것도 보고가면 좋았을텐데. 조금만 더 버텨주지 그랬어. 사실 작년까지도 엄마아빠 원망 많이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보고만 싶어. 꿈에 좀 나와. 얼굴 보고싶다. 사랑해요 엄마아빠
엄마..내가 진짜 미안해.. 진짜 다른애들은 공부도 잘하는데 나는..엄마 딸이 이따구 여서 미안해.. 그런데..그런데 나도 잘하고 싶었어.. 이해..해줄수있어? 그리고 그냥 매일 울었어 숨어서 소리안내고 울었어.. 딸 맨탈이 이정도인거 엄마한테 말하고 그러기엔 내가 나무 한심한가 같아서..그래서 여기다가 다 털어놓게..엄마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알지?.. 내가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
저는 희귀 난치병 환자입니다. 병원에서만 지내야만 할 정도의 심각하지 않지만 잔병치레가 많아서 하루라도 안아픈 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밤에 잘때 배가 아파서 잠을 설치는 일도, 아침에 인날때 부은다리가 아파서 잘 일어날 수 없는 일도, 조금만 예민해지면 헛구역질하고 잘못 먹으면 구토하는 일도, 밥냄새만 맡아도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일도, 만성 설사병때문에 속이 쓰린일도, 밥을 잘 먹지 못해 10키로가 빠진 일도, 음식먹는 것이 늘 힘이 드는 것도, 감기가 걸리면 쉽게 고열에 시달리는 것도, 한번 아프면 응급실을 내원해야만하는 것도, 면역이 없어 매달마다 큰 대학병원에서 면역주사를 맞아야하는 일도, 매일같이 먹어줘야 하는 수많은 약병들도,,, 죽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병에서 자유로워서져 여행다니며 먹고싶은것 보고싶은것 즐기면서 살다가고싶어요
수시 6탈락... 고등학교 인생이 모두 부정당한 느낌.. 실패했다는 무력감에 휩싸여 2개월을 줄곧 방에서만 지내다가 정시로 겨우 추가합격해서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대학에 들어가게 된 만큼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성공이 너무 간절합니다. 수시6탈락하고 시체처럼 살아갈 때 같이 힘들어해준 가족을 위해서라도 빡세게 살겠습니다. 나중에 인생을 뒤돌아봤을 때 수시6탈락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앞으로는 제 자신을 잃지 않고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겠습니다.
wb j 나태해지는 날도 많을 것이고 지금 지나오는 시절보다 더 힘든 일이 많을 거예요 .. 지금 당장은 그 문제가 턱 끝까지 차올랏겠지만 그렇게 크게 게의치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부분에서 완벽할 수 없지만 자신있는 부분에선 완벽할 필요도 있겠지요 좋은 대학시절 하시길 바래요
20년차 결혼 생활을 마지막으로 8개월전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너무 힘들어하다 듣게 됬어요. 너무 보고싶고 힘들때 들어보니 참았던 눈물이 또 와르륵 흐르네요. 사랑하는당신 아이들이 당신을 많이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있어 다시는 볼수없는 곳에있는 당신이 오늘더 보고싶어~~ 사랑해 남편 휴대전화를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며 음악을 듣다 댓글 남겨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지 이제 좀 알것같아요. 힘드신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남편 분이 진짜 잘 해주셨나봐요...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분명 다시 언젠간 만나게 될 거예요 항상 힘들 땐 이런 노래 듣는 것도 괜찮아요 울어도 돼요 저도 글쓴이 분 마음 이해 가요 저 남친이 제 눈 앞에서 차에 치여 결국 뼈가 많이 아스러지고 뇌에도 문제가 생겨서 세상을 떠났어요 편지도 다 침대 밑에 있고 보고싶을 때마다 꺼내 보고 울어요 속이 시원할 정도로 그리고 저는 트라우마로 큰 차들을 되게 무서워 해요 버스도 못 타고요 그나마 승용차 택시 이런 건 무서운 거에 이겨냈어요 글쓴이 분 힘 내세요 이런 말 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난 솔직히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주는 압박감 부담감이 너무 크다.. 항상 괜찮은척하다보니까 마음속 응어리가 굳어버린것 같아. 나는 못할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닌데, 나에게 기대를 실지 말아주세요.. 힘들고 무서워요... 걱정되고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왔는지도 모르겠어요 눈앞이 깜깜하지만 발을 내딛으라 외치네요...
그냥 다 복잡하다... 친구관계도....학업도...잘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다 항상 가족이랑 친구 앞에서는 행복한척 아무 문제없는척 힘든거 없는척 했었는데 사실 나 혼자 속앓이 많이 해... 나 노력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더라...나도 이런 내가 너무 답답하고 나도 공부하려고 마음먹어도 그게 왜 그리 안되는지 모르겠어...친구..정말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수없이 내가 너무 이기적이기도해서 잃어버렸어...정말 너무 미안하더라...나도 누군가에게 의지해서 울고싶어 내 얘기 털어놓고싶어 착한척 좋은척 행복한척 털털한척 안하고 싶어...나 사실 나쁜데...나 사실 힘든데...나도 상처받는데....나 되게 찌질한데....그냥 머리가 복잡하다... 그냥 지금 감정을 써서 문장이 말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많지만 정답은 없고 그렇기에 잃어버리고 찾기엔 멀리 떨어져있고 그 옆에 새로운게 놓여져있죠 척 하지않기란 쉽지 않을거고 그 가면을 벗기는 어려울테니까. 꿈을 꾸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보세요 그건 공부가 아니라 희망일테니까 행복할겁니다 끊임없이 찾아보세요
우연한 기회로 미국에서 1년 반동안 미국에 살게되었을때 처음 제가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처음엔 조금 충격적이었지만 생각보다 우울증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상담과 약으로 굉장히 많이 좋아졌어요. 이전엔 도대체 어떻게 생활했는지 모를정도로요.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매일 이런기분으로 살고있었다는 사실이 좀 억울하고 부럽워지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언니를 보니 언니도 마음에 힘든 감정들이 많은 것 같아서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렸어요. 아주 가끔 몰래 본 언니의 일기장은 항상 부정적인 말로 채워져있어서 언니의 안은 많이 곪아있는 것 같았어요. 이런 말을 하니 아버지가 "부모의 잘못인가보지..."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나름 행복하고 화목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자식 네 명 중 두 명이 정신질환이 있는지...부모님께 정신병자 두 명을 드린것같아서 너무 죄송했어요. 분명 사랑으로 키워주셨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왜 나는 정상이지 않을까 왜 나는 부모님을 힘들게 하는가 생각만 들고, 언니가 저렇게된건 다 나 때문이 아닐까, 내가 마지막으로 막내로 태어나지않았더라면 언니도 힘들지않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언니가 항상 스트레스 받고 울고 화내는건 거의 다 내가 관련된 일 때문인데...그리고 언닌 나 안좋아하는데...다 나 때문인것같아. 미안해 언니. 내가 좀 더 순종적이고 언니 생각만 해주는 그런 동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빠, 우리 아빠 은근 보수적인데 집에 우울증 있는 자식이 두 명이라니. 괴롭지? 두 딸들이 너무 힘들게 해서 미안해. 아무래도 우리가 멘탈이 너무 약한가봐. 미안해. 좀 더 당당하고 의연하게 행동할 수 있었으면. 그리고 무슨일이든 참을 수 있고 견딜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아빠 힘들지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미안해요. 아까 언니에 대한 말 할때 표정 안좋았는데 제발 괴로워하지마요. 나와 언니가 이렇게 된 것에 아빠가 잘못한거 하나도없으니까. 엄마, 이런 저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의 이런 면이 참 든든한것 같아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 . 엄마가 갑자기 너무 보고싶다 엄마가 날 지금 보고 있을 진 모르겠지만 나 씩씩하게 잘 커서 내년이면 벌써 고등학생이야 엄마 딸이라 그런가 너무 좋고 타고난 것들도 많아 엄마 없어도 나 혼자서 잘해 지금까지 도움도 안받고 혼자 열심히 여기 까지 잘 왔어 근데 엄마 솔직히 너무 죽고싶고 많이 죽을려고 시도했는데 쉽게 안되더라 엄마를 위해 더 열심히 더 착하게 이쁘게 성장할게 엄마 딸 지영이가 엄마 너무 사랑해 사랑했었어 다음 생에는 내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서 무거운 짐 내가 다 들게 다음생에도 나랑 꼭 만나줘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엄마 없어도 잘 해낼 수있어 엄마 잘자 이쁜 우리 엄마니까 꼭 이쁜 꿈 꾸고 엄마 고생많았어 어여쁜 나의 롤모델.
어제 15년동안 키운 우리집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어떻게든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잔잔한 음악을 검색했더니 다른 분들 모두 가족을 그리워하시는 댓글을 다셨네요. 강아지 안키워보신 분들은 이해 못하실 수도 있지만, 아무도 저를 이해해주지 못할때 먼 발치에서 저를 바라바준 제 소중한 동생이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제가 몸도 정신도 가장 힘들 때 제 곁으로 와서 절 지켜줬던 소중한 제 동생을 기억하며 댓글을 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우리 할머니 보고 싶다 어릴때 할머니랑 같이 이불 덮고 누워서 간식 먹으면서 티비 봤는데 우리 다정한 할머니 보고싶다 급했던거 아니면서 왜 그렇게 일찍 갔어 사고 전화 받고 엄청 충격 받았던거 아직 기억나 할머니 수술 하고 기억 잃었을때도 나만 보면 웃어줬잖아 기억도 안 나는데 재활운동 할때는 내가 보이면 나만 본다고 재활 운동도 안 해서 도와주시는 분도 곤란해 했었잖아 할머니 다시 기억 찾고 우리 집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다음에 봤을땐 할머니는 사진 속에서 웃고 있더라 어릴때라 할머니가 먼저 간게 실감이 안 났고 잘 못 보내준 것 같아서 지금도 너무 속상해 따뜻하게 잘 있어 나도 언젠가는 갈거야 우리 다시 만나면 다시 이불 속에서 맛있는거 먹자 할머니
힘들어서 노래들으러 왔는데, 이곳에는 저보다 훨씬 아프고 힘든 분들이 계셨네요. 여러가지 꼬여서 복잡하고 엉켜버린 생각들을 슬픔으로 푼 것 같습니다. 힘들어서 무너진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댓글들 읽다가 참 한심해지네요. 저를 즈려밟고 올라가신 모든 분들께, 혹여나 지금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실 분들께, 말할곳이 없어 혼자 끙끙 앓다가 곪아버려 너무 괴로운 분들께. 힘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분들, 수능 덕분에 스트레스가 왕창 쌓인 분들, 친구관계가 꼬여버린분들, 가족 한쪽을 잃은 괴로움, 짝사랑덕에 농략 당하는 마음, 공부와 외모지상주의에 눌려 무너지신분들. 더 다양한 계기가 있겠죠. 저도 저중 많은게 포함 되어있는듯 싶네요. 저만 아픈게 아니니까요.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이 있으시니까요. 저는 오늘도 일어서겠습니다.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봐요. 어깨펴고. 힘든걸 이해합니다. 조금더 당당해지세요. 언제까지나 웃을 수는 없으니, 가끔은 펑펑 우세요. 떨어지는 빗물과 같이 타락하지마세요. 다시 일어서세요. 할 수 있어요.
재수 정말 힘들다 다들 얼마안남았다고 힘내라고 하지만 난 아직 자신이 없고 여전히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않아서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게 너무 무섭다 더 열심히 하자. 더 열심하 하자. 지금은 남들보다 느린것같아도 나는 이 하루하루 거치면서 분명히 성장하고 있고 성숙해지고 있다. 이 하루하루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분명히 밑바탕이 되겠지. 지금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에 흔들리지말고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하자 나중에 분명 그래도 내가 젊은날의 스무살에 힘들지만 부모님의 피땀어린 돈과 마음에 부끄럽지않은 나날들을 보냈었구나라고 지금의 나를 자랑스러워할 좋은날이 오겠지
4년 전 저도 재수생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눈물겨울 정도로 찬란했던 날들입니다. 후줄근한 바지도 도수 높은 안경도, 제가 평생 추억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스무살이라 대견합니다. 지금은 교원 임용 준비를 하는 입장이 되어.. 그 1년을 기억하네요. 그 1년 덕분에 아직도 버티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해오셨고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오지랖이겠지만 너무 짠하고 너무 마음 아프고 너무 기특하고 멋있어서 글 남깁니다. 님은 시간 화이팅하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여기에 한때 너무 힘들어서 댓글 남기고 갔던 한 사람 입니다 댓글 내리다 보니 꼭 예전에 저를 보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 당시에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죽고싶고 누구 하나 털어 놓을 곳도 없더라고요 댓글 하나씩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눈물부터 흐르더라고요 모든 댓글에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얼마나 아픈지 헤아릴수 없지만 수고했다고 죽고 싶지만 살아야 한다고 말해줄수는 없지만 그 마음 다 알수는 없지만 힘내요 정말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모두 행복 할거에요 여기에 제가 다시 온 이유는 공부 때문에 다시 힘들어져서 왔어요 열심히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낮은 제 점수 보니까 눈물 부터 흐르더라고요 잘하고 싶은게 심리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진짜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생각 뿐이더라고요 그냥 너무 힘들다라는 생각이에요 빨리 이시기가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학교도 너무 싫고 공부가 왜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왜 이렇게 하기 싫은지 너무 어렵고 다른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왜 나만 못할까 깊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늘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생각들 뿐이더라구요 다들 힘내요 그리고 너무 아프고 누구한테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많이 힘들다면 제가 다 들어줄게요 맘 편히 털어 놓고 가요
저도 공부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네요. 실수하나에 크게 등수떨어지고.. 실수한 자신이 바보같고 한없이 우울했었어요. 근데 취업한 지금 공부하던 학창시절 생각하면 그때 참 열심히 공부했었지, 그시절이 즐거웠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이 노력했었구나. 이런 생각이드네요. 다윤님이 지금많이 힘드실텐데 힘내라거나 열심히해야 좋은미래가 있다는 둥 이런얘기는 하지않을께요. 충분히 잘하시고 계실꺼라 믿고, 자신을 깍아내는 부정적인 생각만 떨치세요! 세상에서 가장귀하고 존중받을만한 사람입니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런 못난 손자 6년동안 키워주시고 어머니한테가고 군대전역할때쯤 한번 뵈었었죠 그흔한 사진한장 없는게 정말 후회되네요. 비루했던 가정 아버지한테 맞던 우리 어머니 그런 어머니 도망가고 답없던 우리 아직 어려서 할머니 집 싫다고 했던 기억이 마음이 아직 안좋네요 작년 할머니 돌아가시기전 입원하셨을때 할머니가 저보고싶다고 고모한테 말씀하셔서 갔었죠 말도 못하시고 물도 못마시던 우리할머니 우리 키우느라 항상 골병앓으셨고 놀지도 못하시고 그렇게 한평생 지내셨던 우리할머니 그곳에선 항상 좋은일만 있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일년전 부러진 다리가 아직도 안붙었어요 걸어다닌다는게 누군가에겐 얼마나 간절한일인지 몸소 체험중인 셈이죠 일에지쳐 야근에 지쳐 다쳐서라도 일을 쉬고 싶다고 했던말이 그대로 현실이 될 줄 그땐 꿈에도 몰랐어요 아직 뛰지도 못하고 다리에 철심히박혀있고 절뚝거리지만 언젠가 나을거라는걸 알기에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2021 년 1월에 완치 했습니다 행복합시다 💗🙋♂️
여기 댓글 보니까 우리 할아버지 생각난다 주말마다 같이 산에 오를때 내가 다리 아프다고 할때마다 업어주던 울 할아버지 할아버지 지금은 내가 할아버지를 업어드려야 할 정도로 많이 컸지만 난 아직도 할아버지 등이 그리워. 토끼풀 꺾어다가 내 손에 꽃반지 만들어주던 것도, 날 위해 몇년동안 안잡던 붓을 다시 잡아 그림 그려주던 것도 너무나 생생한데 벌써 못본지 6년이 넘었다 그치. 근데 아직도 밤만 되면 보고싶어. 어렸을때 추억을 회상해보면 다 할아버지밖에 없어 정말 그 누구보다 보고싶어. 내가 유치원 갈때 할아버지한테 따라오지 마라고 그랬잖아 혼자 가겠다고. 그게 난 너무나도 후회돼 그때 내가 왜그랬지 정말. 서운해하는 할아버지 뒤로한 채 왜 혼자 나섰을까 그때로 돌아간다면 할아버지 손 꼭 잡고 유치원 갈거야 매일매일 문자도 보냈을거고 항상 할아버지 생각할거야. 할아버지 나 좋은 고등학교 가서 좋은 친구들이랑 밤낮 안가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물론 엄마아빠랑 떨어져 있어서 약간 외롭긴 해도 괜찮아. 할아버지가 여기 꼭 입학하면 좋겠다고 했잖아 나 여기 왔어. 자랑스러운 손녀 되려고 노력중이야 나 잘했지? 너무 보고싶다 울 할아버지 정말 손 한번만 잡아보고 싶다 너무너무 사랑해 보고싶어
아빠가 페암말기로 힘드실텐데 5남매 곁에 더 살아계시기 위해서 암을 이겨내시려 하는 모습에 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79세에 보내드리기 싫은데 왜 아빠에게 페암이라니...아빠와 함께 더 보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제발! 지금까지 잘 이겨내시고 아프신데도 늘 웃어 주시는 아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음악을 듣고 울다 지쳐 잠을 청해 보려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미국에 사는 11학년 고등학생입니다. 미국 온지 2년 됬는데 한국이 너무 가고 싶고 삶이 너무 힘듭니다... 항상 친구들에게 영어 못한다고 따돌림 받고 또 공부는 영어때문에 잘 되지도 않습니다... 거기다가 집안의 가정상황도 안좋아 저희 조부모님 집을 팔아 학비를 마련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것이 너무 부담되고 이러다가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너무 힘듭니다...
저도 유학생 9학년입니다.. 이런 힘든사정에서도 열심이 공부하시는게 정말 대단한거에요.저도 2년전데 와서 힘든점이 많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않는것을 꼭 알라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영어를 못한다고 좌절할필요없습니다 영어 실력도 하는 나름이겠지만 시간이 다 해결에 줄꺼라고 믿고있어요 힘내세요!! 항상뒤에서 응원할께요.끝까지 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1학년때 부모님의 뜻에 따라 미국에 왔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영어를 못해서 누군가 나를 뒤에서 욕하는것같아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외롭게 지냈습니다. 영어는 거의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조금씩 말하며 배우기 시작했지만 제 마음이 너무 지치고 외로웠는지 학교를 잠시 그만다녀야 할 정도로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렸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계기로 인해 고등학교도 다시 나가서 졸업하고 지금은 간호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저는 영어가 너무 힘들고 공부도 힘들고 다른 미국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어렵지만, 어려운 시기는 결국 지나가는거라 생각합니다. 도저히 넘지 못할 벽같이 보이는 것도, 나의 노력과, 눈물과, 결심과, 그리고 다른사람의 사랑에 의해 시간에 지남에 따라 극복하고 웃을수 있는거라는것을 배웠다고, 저는 지금에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느끼는 그 외로움과 어려움과 부끄러움과 그 모든것, 상황은 다를지라도 마음으로 느껴지고 있어요... 힘내세요...!!!
30살에 2년전 미국 물리치료사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인턴쉽하고 있는데 영어 때문에 많이 긴장하고 struggling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미국이 좋은 점들도 참 많고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에 힘든 동시에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더 힘들게 사는 친구들 너무나 많거든요. 어디서 살든 내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화이팅합시다♥
할머니, 내가 매일 투정 부리고 돈 달라고 화내서 미안해 할머니도 집안일 하고 청소 하고 우리 밥 챙기느라 힘들었을텐데 너무 죄송해요 할머니 허리 안 좋으셔서 맨날 앉았다가 일어나시는 것도 힘들어 하셨는데 손 한번 안 잡아드리고 옆에서 끙끙 대시는데 폰만 하고 있어서 너무 죄송해요 나 어릴때 옆에서 계속 있어줬던건 엄마 아빠가 아니라 할머닌데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고 그땐 너무 어려서 내가 하고 싶었던것만 하려 해서 죄송하고 할머니 씻으실때도 많이 힘들어 하시고 밥 드실때도 입 자꾸 떨으셔서 힘드셨을텐데 저 먼저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니 잠깐 외출 하실때 옆에서 할머니랑 다니는거 창피해서 떨어져서 걷던것도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해요 할머니 내 눈엔 진짜 예쁘시고 손주들도 잘 챙겨주시고 엄청 좋은 사람이신데 내가 그걸 모르고 그동안 미쳤었나봐 할머니 음식 드시다 목에 걸려서 호흡이 잘 안되고 심정지까지 왔다고 했을때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동생은 옆에서 울고 엄마는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없는데 언니가 나한테 전화 해서 엄마한테 빨리 병원에 와보라고 할 때 난 동생들 진정 시키고 할머니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집 다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하는거 밖에 없더라.. 의식도 없을때 할머니 손 잡으면서 내가 힘내라고 눈 좀 떠보라고 했을때 다 들은거 같이 눈 뜨고 나 가연이라고 불러줬을때 할머니가 고비 넘기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고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랐는데 2일 뒤에 숨쉬는거 힘들어하고 식은땀 흘리고 그래서 난 더운거 같아서 손으로 부채질 해주면서 할머니 어디 아파?? 라고 했는데 아무 말이 없길래 손을 잡았을때 너무 놀랐어,,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는 할머니 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서.....지금은 비록 만날 수 없게 되었지만 할머니 생각 많이 하면서 살게!!! 그동안 나 많이 응원해줘 사랑해 진짜 많이 그리고 미안해
아빠가̆̈ 떠난지 195일이야 아빠라는 단어가̆̈ 나오기만 하면 아빠 돌아가신 상태에 모습이 계속 떠올라̆̈ 나는 어렸을 때 아빠가̆̈ 너무나도 미웠어 잠을 자려고 침대에 갈 때 아빠가̆̈ 바닥에서 잤잖아̆̈ 내가̆̈ 엄마랑 같이 자라고 양보해준 거 나는 그 때 아빠가̆̈ 바닥이 좋아서 자는 줄 알았어 근데 허리도 안 좋은 아빠가̆̈ 나를 위해서 바닥에서 잔 거를 아빠가̆̈ 가고 난 후에 알아냈어 아빠가̆̈ 자고 있는데 친척 오빠랑 모르고 떠들다가̆̈ 아빠가̆̈ 시끄럽다고 씨 까지 붙였어 나는 씨 붙이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 근데 아빠가̆̈ 정말 잘해주는 게 더 많고 그래서 아빠가̆̈ 맨날 우리 가족 분위기 띄어주고 일하다가̆̈ 9시 11시 넘어서 들어오는 아빠가̆̈ 정말 힘들 거라고 생각을 했어 저번에 나를 위해서 아이스초코도 타주고 아빠가̆̈ 리얼 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칭찬해̆̈ 주거나̆ 잘 안다고 말해줬을 걸... 내가̆̈ 학교 갔을 때 아빠가̆̈ 씻고 나왔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그 날 돌아가실 뻔 한 적이 있다고 엄마한테 들었어 엄마랑 나랑 각자̆̈ 몰래 울고 아빠가̆̈ 아프다는 게 학교, 학원에서 계속 생각나더라̆̈ 아빠가̆̈ 퇴원하면 아빠가̆̈ 괜찮은지 뭐라도 사주고 싶었어 그리고 아빠가 입원한 며칠이 지났을 때 아빠를 보러갔어 아빠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더라 나는 그걸 보고 정말 눈물이 났어 간호사가̆̈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셨어 지금은 수면 상태이지만 귀로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을 수 있다고 그리고 아빠 가지 말라고 아직 내가̆̈ 아빠한테 별로 해준 게 없다고 엄마도 울면서 가지 말라고 나랑 엄마는 어쩌고 가냐고 말을 했어 미리 대비를 해서 그리고 아빠 친구들도 와서 한 마디씩 하고 가셨어 그리고 다음에 학원을 마치고 엄마가̆̈ 나를 위해서 스파게티를 해주는데 의사̆̈ 선생님께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엄마가̆̈ 뛰쳐나갔어 나보고는 좀 이따 이모랑 같이 오래 뛰쳐나간 이유는 아빠가̆̈ 정말 위급한 상태래 하지만 나는 저번에도 위급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잘 살아계셔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여유있게 저녁을 다̆̈ 먹고 이모랑 같이 갔는데 막상 병원을 가니까 아빠가̆̈ 걱정이 되는 거야 정말 중환자실로 빨리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말도 안 듣게 계속 4층에 멈춰있는 거야 계단도 있는데 계단을 생각도 못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중환자실로 달려갔어 근데 복도를 가니까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우는 소리 쪽으로 갔는데 엄마가̆̈ 쭈그려서 울고 셋째큰아빠는 구석에서 울고 계시고 셋째큰엄마는 엄마를 달래고 나는 이 상황이 뭔지 모르지 근데 아빠 친구가̆̈ 정말 슬픈 표정으로 중환자실로 들어가̆̈ 보라고 해서 들어갔어 근데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정리해̆̈” 라고 했어 그래서 나는 나̆ 혼자̆̈ 다급하게 뭘 정리해̆̈ 엄마̆ 뭘 정리해̆̈?̊̈ 라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울면서 돌아셨다고 우는 거야 그래서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는데 다̆̈ 엄마랑 나를 울면서 쳐다보는 거야 그래서 상황 파악이 됐어 아̆̈ 아빠가̆̈ 갔구나̆ 돌아가셨구나̆ 하고 밖에서 울었어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우리 아빠를 정리를 다̆̈ 했나봐 중환자실로 들어오래 들어가서 아빠 얼굴을 봤는데 없던 눈물이 다̆̈ 쏟아지더라̆̈ 산소호흡기 때문에 입이 벌려있는 아빠의 얼굴 정말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 아빠를 보고 나서 아빠랑 있던 추억들이 다 떠올랐어 아빠가̆̈ 입원하고 엄마랑 대화를 나눌 때 카톡으로 나한테 보냈던 아빠의 셀카̆̈ 그 사진을 보고 아빠가̆̈ 퇴원하면 바로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어 내 생일 때 내가̆̈ 마카롱이 너무 달아서 못 먹으니까 아빠는 아픈데도 먹어주고 내가̆̈ 학원이 끝나고 아빠한테 카톡이 왔어 “오는 길에 호떡 하나만 사고 와” 하지만 나의 답장은 이거였어 “나̆ 돈 없어” 라고 했어 지금 생각하면 집에 들려서라도 사고 올 걸 호떡 하나̆ 사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아빠의 얼굴을 보며 엄청 울었어 한 30분 울었나̆ 엄마̆ 친구가̆̈ 나를 그만 울라고 말렸는데 나는 그 손을 뿌리치고 더 울었어 아빠가̆̈ 나를 이렇게 나두고 갈 리가̆̈ 없다고 근데 잠시 나가보래 간호사들이 그래서 나갔어 근데 하얀 막으로 아빠 발부터 머리까지 냅두는 거야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이 실제로 보니까 진짜 믿기지가̆̈ 않더라̆̈ 그리고 지하에 있던 장례식장으로 갔어 검은 옷을 입고 제사를 지내고 아빠 영정 사진을 봤는데 아빠가̆̈ 정말 바빴다고 생각을 했어 아빠가̆̈ 옛날에 찍은 사진으로 영정 사진으로 했더라̆̈ 정말 내가̆̈ 아빠한테 못되게 굴고 잘 하지고 못한 게 생각이 나면서 엄마한테 우리 아빠 없이 어떻게 사냐고 엄마는 둘이 잘 살아보자고 같이 울면서 말을 했어 장례식장에 있는지 2일째 되는 날 아빠 친구들이 많이 왔어 그걸 보고 느꼈어 아 아빠는 친구가 정말 많았구나 라고 그리고 아빠가̆̈ 49제가̆̈ 되는 날 셋째큰아빠, 셋째큰엄마는 안 왔더라̆̈ 우리랑 가족이면서... 그리고 내가̆̈ 학교 갔을 때 애들이 왜 안 왔냐고 물었어 대놓고 아빠가̆̈ 돌아가셔서 이러면 안 되니까 그 때도 딱 마침 독감이 자주 걸릴 날이어서 독감 때문에 못 왔다고 했어 그리고 저번 달에 아빠가̆̈ 꿈에서 나타났어 쇼파에 앉아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울었어 아빠는 왜 우냐고 당연히 물었겠지 울면서 아빠를 안고 내가̆̈ 더 잘할테니까 가지 말라고 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아빠가̆̈ 다시 왔어 왔다고” 했는데 엄마는 당연히 무슨 소리냐고 원래도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는 게 뻔해̆̈ 꿈이었으니까 그리고 아빠 뭉치도 아빠 잘 기억했어 뭉치야 아빠?̊̈ 이러면 현관 자주 쳐다봤는데 이제는 아빠 잊은 거 같더라̆̈... 뭉치야 아빠?̊̈ 이러면 아무 것도 안 해̆̈ 나는 만화처럼 아빠가̆̈ 다시 우리집 가장이 됐으면 좋겠어 아빠가̆̈ 나를 보고 있겠지 하면서 학교에서 창가̆̈ 쪽이 걸리면 수업시간에 종종 하늘을 보곤 해̆̈ 손을 흔들기도 하고 그만큼 아니 더 많이 아빠가̆̈ 보고 싶어 진짜 아빠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나줬으면 좋겠어 아빠 아빠가̆̈ 살아있을 때 잘할 걸 아빠가̆̈ 살아있을 때 사랑한다고 한 번이라도 말할 걸 그 때는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기 너무 부끄러웠어 왜 그랬을까 가족이라면 사랑한다고 말을 해̆̈ 줘야하는데 미안해̆̈ 아빠 그리고 아빠 언젠간 나도 아빠 곁으로 꼭 갈게 가족끼리 서로 안아서 울고 이야기 나누고 그러자̆̈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아빠 아빠 친구가̆̈ 아빠 얼굴을 보니까 천국으로 가는 것 같데 정말 천국으로 갔지?̊̈ 그랬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 꿈에서 나타나서 가족끼리 안고 싶어 꼭 그러자̆̈ 아빠 하늘에 있어도 우리 엄마̆, 나̆, 뭉치 잊지 마̆ 사랑해̆̈ ❤️❤️
엄마 잘지내고있어? 너무보고싶다 엄마가 하늘나라갔을때 너무슬퍼서 진짜 매일 울고 죽고싶었는데 그냥 이런저런하면서 살다보니까 어린 둘째딸이 지금은 고3이야 19살 진짜 많이컸지...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 다른거 말고 그냥 엄마 한번만 딱 한번만 안아보고싶다... 엄마 사랑해
오늘따라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난다.언제나 할아버지집에 가면 함박웃음으로 반겨주셨던 할아버지 그누구보다 정직하셨고 날 사랑하셨다 할아버지를 본 마지막날,할아버진 날 보시고는 웃으며 눈을 감으셨다...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왜 항상 기억나는 것일까....너무나 할아버지가 보고싶다....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간다.
할아버지 진짜 보고싶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가셔서 할아버지 원망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냥 더 잘해드릴걸, 더 많이 안아드릴걸 이런 생각만 드네요. 할아버지 저 꼭 지켜봐주세요 진짜 자랑스러운 손녀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한평생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할아버지의 시간들이 헛되이 낭비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살게요. 그대신 가끔씩 꿈에 나와주세요 꿈에서라도 너무 보고싶은데 얼굴 한번만 더 보고싶은데 안 오시면 저 섭섭해요 알았죠? 아직도 할아버지 사진 보면 너무 환하게 웃고 계셔서 너무 행복해보이셔서 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계속 울어요. 할아버지는 나 우는거 싫어하는거 아니까 그만 울도록 노력할게요. 근데 나 요즘따라 할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요 학교 개학 하니까 더. 전에는 항상 할아버지가 힘들지? 하면서 같이 대화도 하고 항상 라면을 끓여주는거로 끝냈는데 할아버지 라면 먹고싶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로 맛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이런 말 하면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진짜 사실이었어요. 저에겐 할아버지는 항상 좋은 할아버지, 좋은 친구, 좋은 사람으로 제 마음속에 있을거에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이말밖에 못하는거같아요 매일매일 할머니께서는 80살까지만 살다 죽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셔요...할머니 할아버지 아직까지 살아계시지만 만약 아주 만약 가시게 된다면 저 잊지 마세요 영화 코코 처럼 따른 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죽었어도 보게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도요
노래들으며 사연읽다 느꼈습니다 나보다 힘든사람도 많구나 항상 아버지 어머니께 짜증내고 투정부리고 말안듣고 그러던 제가 한심해 보이더군요 그러생각을 하다보니 눈물이 흐르고 효도 못하는 제가 참 나쁜거 같네요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려합니다 도매업하시는 아버지 어린이집선생님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매일 허리아프시고 어머니는 매일 일하시느라 늦게 주무시고 신이 있다면 아버지 어머니 짐을 제게 주세요 아버지 어머니 덜힘들게 해주세요 제가 더 노력할께요..
이번에 고등학교에 붙어서 필요한 자격증 시험이 1월18일날 있어요 엄마는 집에서 저와 동생 2명을 돌보시고 아빠혼자 일 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총7명의 몫을 아빠 혼자 감당하고 계십니다....솔직히 자격증 따겠다고 공부한다고 학원 보내달라고 했는데 한 두 푼도 아니고 17만원에 교재값까지 있으니... 그럴 때 마다 아버지의 뒷 모습이 안쓰러워요.... 빨리 성인이 되어서 아빠.엄마 호강 시켜드리고 있어요.... D-53남은 시간 헛되게 안쓰게 해주세요....ㅎㅎ
아니 ㅠㅠ 노래들으면서 댓글보고 있는데 사연이 다 욀케 슬프고 감동적이에요 ㅠ 광고는 자꾸 눈치없이 나오고 ㅠ엄마 아빠 할머니 주변 분들 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ㅠ 우리 엄마 엄마한테 짜증 내고 화내고 그래서 미안해요 ㅠ 다 받아줘서 고마워요 ㅠ 다들 효도 합시다 !ㅠㅠ[나 왜 울고 있냐..] 엄마 그리고 저도 비밀 같은게 있을것같은데 엄마가 울까봐 말하기 힘들어요..좀 크면 예기할겡요..미안해요😭❤️엄마 사랑해ㅐ ❤️🥺
2020년에 이렇게 또 들으러 왔네요 조회수가 1000만이 넘는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에 이렇게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들 2020년 절반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 여러분들이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울어도 되고 마음아파해도 되지만 과거때문에 지금 현재를 힘들어하는 여러분이 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힘든 사람한테 가장 가혹한 말이라던데 정말 미안해요, 다들 힘내세요
문득 남들에겐 쉽게 건냈던 '힘내' 한마디가 미워진다. 정작 내가 힘들때 내 스스로에게 '힘내'라고 하는게 때론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더 이상 힘내라는 말을 쉽게 하지 않으려한다. 대신 '수고했어, 잠시 쉬어도 좋아'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당신이 남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함으로써 더 힘이 되지 않았을까요? 물론 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응원하는 차원에서 말을 하는거라 너무 부담으로 느끼시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렇게 말할 자격은 안되지만 응원은 해드리고 싶어요. 수고하셨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 소원은 나의 결혼식에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그 자리에 앉아계시면 좋겠고 내가 40-60대에도 같이 여행다니고 건강하시면 좋겠다.. 18살이지만 부모님 호강 시켜 드리고싶다.. 부모님이 건강하고 친구같은 우리 엄마 아빠 항상 사랑하고 괜한 고집 부려도 참고 들어주시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꼭 제 결혼식 봐주세요 ☺️
중학교때 떠난 내 유일한 희망이였던 내 친구 예원아 하늘은어때? 나는 너 떠나고 왕따당했는데 너는?행복해?내가 안죽은게 기적일정도로 너무 힘들었어 15살때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너는 하늘로 갔고 16살때 왕따당하고 18살땐 우울증도걸려서 대학도 포기할직전까지 갔는데 지금은 다 극복하고 상담전문가됐어 예원아 기다려줘 언젠가는 너 곁으로 가줄게 우리 떡볶이먹고 너 남친생겼는데 해어져서 엄청 울었잖아 그때 너 마음 이해못해서 미안했어 수학여행때 찍은 단사도 아직까지 있고 싸이월드에 올린 여러사진도 아직있고 투데이올려준거 진짜 고마웠어 행복해야해 예원아 곧 갈게 사랑해 +?? 뭐야 친언니가 00년생이고 이 계정 언니랑 같이 썼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줄은..?? 언니한테 잘해줘야겠네🥰🥰 언니 사랑해💖
정말 사연들이 전부 슬프네요.. 나만 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다른사람에게 힘내자고 하기전에 나부터 힘을내야하는데 요즘엔 성적떄문에 정말 너무 스트레스를받고있는것 같아요. 포기하고싶은 생각도 해봤지만 부모님의 기대와 부담이 너무나 커서 억지로라도 끝까지 끌고 가려고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행동으로 실천이안돼네요... 열심히 해야하는데 맨날 말로만 해야지 해야지 하고선 정작 하지않는 나 자신.. 이글을쓰면서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흐르네요 아 이제 그만울어야되는데.. 우리 모두 힘내봅시다 나만 힘들어 하는게 아니니까.. 많은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사연으로 힘들어하니까... 힘내세요
20190912 1년후에는 그 아이를 잊고 잘 지내기를, 나를 사랑해주는 다른 이를 찾아서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기를, 2년후에는 "그땐 그랬지"라고 단순하게 웃으며 넘길수 있기를, 3년후에는 그 아이를 한번 만나서 잠시나마 수다를 떨어볼수 있기를, 4년후에는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 자유만을 위해 지내기를, 5년후에는 다른 이와 행복한 연애를 하며 결혼에 대해 상의를 해보기를, 10년후에는 그 아이에게 예전에 내 마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담담하게 꺼내볼수 있기를,
힘들었을 그대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자기 속도에 맞춰서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가요. 서둘러서 뛰어가다가 넘어지면 다치잖아요. 천천히. 절대 늦지 않았어요.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때가 잘하고 있는거에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잘못된 길은 없어요. 내가 가는 그 길이 다 맞는길이고 만약 막힌 길이고 틀린 길이라면 내가 만들어서 가면 되지요. 속도보다는 방향이 더 중요하니까 신중히 생각해서 그대들이 원하고자 하는 꿈 이루기를:) 지금 그대가 있어 이 세상에 많은 힘이 된답니다. 절대 없어져선 안될 소중한 존재들이여. 이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그대. 오늘 하루도 너무도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았어요:) 아무도 그대 얘기 들어주지 않는다해도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은 여기 많이 있어요. 저는 언제나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 빠이팅! 수고했어요:)
Special Market 👉 sbsb.kr/LE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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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1 ─ 02:18:47
00:01 닐로 -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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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멜로망스 -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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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3 박보람 - 애쓰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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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멜로망스 -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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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 김나영- 헤어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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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박원 -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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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4 박원 - all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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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6 신용재 (포맨) - 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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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 신용재 (포맨) - 사랑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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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8 김나영 - 그대만 보여서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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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2 정승환 - 너였다면 (드라마 '또오해영'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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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8 길구봉구 - 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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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3 어반자카파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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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2 로이킴 - 그때 헤어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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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7 로이킴 -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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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8 Sondia - 어른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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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2 아이유 - 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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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31 아이유 -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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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10 권진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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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03 새봄 - 안녕하니, 나의 달 (With 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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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42 크래커 (Cracker) - 그런 날 (ft.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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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31 헤이즈 -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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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10 정키 - 잊혀지다 (ft. 양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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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02 무한도전 - 그래, 우리 함께
01:31:02 무한도전 - 그래, 우리 함께
@@이찬희-r9p 이찬희?ㅋㅋㅋㅋ
L3MON SQUARE ㄴ
ㄱ
감사합니다
.ㅡㅜㅡ
우리딸 사랑한다
예쁜 내 새끼
그만 힘들었으면 좋겠어
니 뒤에는 항상 엄마 아빠가 있다
조용히 좋아요를 누룹니다
반칙이야.. ㅜ
흑..
울엄마도 이렇게 생각하고있겠지.. 사랑해 엄마 ((부모님들 자식들이 부끄러워 말씀 잘 못드리지만 정말정말 사랑해요
다른 사연있는 댓글들 보다도 이 댓글이 제일 눈물나고 따뜻하다,,,
아빠가 천국으로 간지 벌써 5년이 넘었어 지금 이제 중3이야 아빠
아빠 있잖아 내가 너무 미안해
아빠가 너무 아파서 약 몇달동안이나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난 맨날 아빠 휴대폰으로 동영상이나 본거 기억나?지금 생각하면 초등학생 4학년이 왜 그랬을까 난 아빠가 오래오래 살줄 알았어 내곁에 있어주고 나랑 엄마랑 함께 늙어갈줄알았어.근데 그게 아니더라.
아빠 천국으로 간 그날이 내가 초등학생 4학년 올라갈때쯤이야 3월초였으니까 그때 약 한달동안 아빠병원에서 아빠랑 계속 같이 있었잖아.학교도 안가고,근데 왜 하필이면 그날 내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왜 그렇게 갔어.나 그 자리 떠날때 아빠한테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고 갔잖아.나 아빠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었는데.결국 못들었네.아빠 몸에 달라붙어있던 줄들이 다 없어져있고 하얀천이 아빠 얼굴과 몸을 덮힌채 있을때 그제야 실감이나더라 전화받고 달려갈땐 아무 생각이안났거든?정말 꿈인줄알았어 꿈이였으면 좋겠었어
근데 꿈이 아니더라 정말 현실이였어.나 정말 미친듯이 울고 나도 아빠 따라가려했다?그 어린 나이에 내가 버틸수있을까하고.아빠 화장할때있잖아.내가 아빠가 관 속으로 들어가는것부터 그 뜨거운 불속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하나하나 다 생생히 기억나.나 그때 진짜 미치는줄알았어 아빠와의 추억들이 한순간에 없어진 기분이였어.나중에 아빠 나무 아래에 아빠랑 내가 아빠한테 주는 편지가 함께 들어갔거든.근데 이젠 사라졌어.흙속으로.점점 나와 멀리 떨어져갔어.있잖아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아빠가 나한테 써준 편지 볼때마다 아빠는 내가 웃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 볼때마다 울어 나 진짜 이상해 아빠 너무 보고싶어 정말이야 엄마 몰래 숨죽여 우는 이시간에 아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말이야.
나 교복입은 모습 아빠가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아빠가 나한테 이제 우리 하윤이 다 컸네라고 말해주면서 안아줬을텐데.
너무 말이 길어졌다 아빠
아빠 내걱정이랑 엄마걱정은 하지마 아주 행복하게살다가 아빠곁으로 갈게요
언제나 사랑해 우리 아빠 천사.
+이렇게 많은 응원은 처음 받아봐요.
제가 믿었던 누군가에게 제가 이 사실을 말했을땐 그 사람이 소문을 퍼트리고 다녔더라구요.그이후로 사람들이랑 말도 잘 안하게되고 신뢰도 안쌓이게되더라구요.다들 너무 고마워요.제인생에서 오래 기억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것것같아요.
ㅠㅠ힘내세요
이글 보면서 같이 울었습니다.. 전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병원에서... 그때 엄마 손 잡고 있었는데.. 엄마가 천국으로 갈때 같이 있었는데.. 엄마가 내가 보고있는 눈 앞에서 천국으로 갔어... 엄마 요샌 잘지내지? 나도 이제 중3이야 엄마랑 같이 못가본곳도 너무 많은데 같이 못먹은것도 너무 많은데.. 엄마가 사진찍자고 할때 같이 많이 찍을껄.. 요새 엄마 얼굴이 잊혀져가려해...... 그래서 다 해진 나 초등학교 2학년떄 찍은 사진을 보면서 울어.. 애들이 내가 소심하다고 날꺼려해..... 엄마 엄마가있었다면 위로해줬을텐데...... 엄마 나 어릴떄도 많이 아팠잖아..
근데 숨기려고 하고 알고있었어.. 근데 엄마니까.. 엄마니까 그러는거겟지.. 하며 대수롭지않게 넘겼어. 정말 미안해.. 요새 여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해..... 엄마는 괞찮지? 아빠가 새엄마 데려왓는데 새엄마는 나한테 잘 해주려고 하는데 또엄마처럼 그렇게 허무하게 갈까 마음을 못붙히겠어..... 엄마 오늘 내꿈에 나와준다면... 한번만더 안아줘...정말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워... 매일교회다니면서 엄마가 다시 살아나게해달라고 빌어... 그럴일 없는데.. 바보같지?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빠한테 말하니까 아빠가 혼냈어.. 근데 저녁에 방세서 혼자 울고있었어.. 아빠도 엄마가 많이 보고싶은가봐... 엄마 사랑해.... 언제가 될진모르지만 행복하게 살다가 엄마곁으로 갈게 엄마 그때 아빠랑 나 반겨줄거지? 사랑해
아들이.
기죽지말고 어깨피고 살아라 중3
힘내라! 동생!
아무생각없이 노래들으면서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고있을때 이글을 자세히 읽어보다가 결국 눈물터졌네요..
저는 초1 9월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었어요 . 여동생 둘과 아빠와함께사는게 정말 막막했었어요
그때생각해보면 참관수업에도 부모님께서 안오셔서 초2때 화장실에서 아무도몰래 울고 가족에 대해서 발표를 하거나 부모님이야기를 꺼내고 싶지않았고 정말하루하루가 두려웠었어요 . 어렸을때 아빠도 직장다니셔서 초2때부터 동생들챙기고 설거지나 각종집안일들을 제가 맡아서
했었는데 그때는 너무힘들고 인간관계도 어렵고 하다보니 초등학생 고학년때는 자살생각도 해본적도있고 엄청아빠께 대들었었죠..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랬을까라는생각도 들고 지금은 그때보다는 괜찮아졌어요
엄마랑 같이살았었던 집에서 새집으로 이사를 와도 엄마가만들어준 십자수 엄마가 딸기쉐이크만들어주던 믹서기.. 엄마가 비누만들어주던 재료까지 다 가지고있어 안버리고 가지고있어 그리고 친구들보면 엄마랑 놀러가고 엄마랑 쇼핑하고 엄마랑 요리하고 그러는게 너무부러워서 엄마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나랑같이 요리도하고 맛있는것도 먹으러다니고 쇼핑도하고 놀러도 같이다녔을것같은디 상상만해도 즐거운데.. 엄마가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지만 않았더라면 조금더 성숙해져서 그때 더 잘할껄.. 왜 이렇게빨리 천사가 된거야.. 엄마떠난지 10년이 됐는데 난 왜 엄마가 또렸하게 생각나는지 모르겟어
나 이번에 또 졸업해 초등학교 졸업한지 얼마안됐는데 이제 중학교 졸업하네 내동생도 이제 초등학교졸업해서 같이 학교다닌다 진짜 시감참 빠르다..
엄마 엄마내가 정말 하늘에서 엄마가 지켜봐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착하게 남 못지않게 잘살게 . 만약에 다음생에 또다시 엄마딸이 됬으면 좋겟어 하늘에께시는 우리엄마 내가 많이사랑해♡
저희 아빠는 랩지노믹스 이사이십니다.근데 요즘 항상 새벽6시에나가서 새벽 5시에나 들어오십니다 어제는 아빠가 화장실에서 쓰러지셨습니다 그러나 검사하는 회사라서 쉴수도없고 백신개발에 오직 모든걸 부으시고 계십니다 제발 나라는 보상만 해주십쇼 이서태가 끝나면... 너무 걱정됩니다 아빠 23시간 근무하시고 집오는데 30분이라 주말도 30분 주무시고 나가십니다 제발 3시간만 쉬게해주세요 정부 문재인 대통령님....
하나님 저희 아빠를 바이러스부터 지켜주세요...
아멘....도와주시옵소서..
걱정이 됩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같이 기도 하겟습니다 !
세상의 모든 부모님... 제발 아프지마세요... 부디 건강하세요...
어떤 모습으로라도 제 곁에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왜 닉네임은 행복한데 속은 다르세요.... 이러시면 저 웁니다..ㅠㅠㅠ
일어나지 못하는 아침이 있듯이 잠들지 못하는 밤도 있죠
@@HamKill ??
늦게잠들어서 앛ㅁ에 못ㅇㄹ어난다는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역시 원재!
...6시 반에 일어나게해주세요ㅠㅜㅠㅠ젭알
정원재 와...
우리나라 사람들 참 열심히 산다
다들 고생한만큼 보답 받길...
뭐 따른나라사람들은 열심히 안사나..
@@wldms8046 ㄷㅊ
@@wldms80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ㄲ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wldms8046 갬성 깨서 짜증나긴 한데 맞는 말이라 뭐라 못하겠네
2020.1.16
오늘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술을한잔 기울이시며 "아들아, 아빠가 병원에 가봤는데 간암 4기란다. 아직 아무한테도 얘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도 집안에 남자가 너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아버지가 너를 믿고 편하게 갈수 잇을것 같다."라며 눈물을 참으시면서 나에게 말했다.
너무 충격을 받은 나 , 의지할 친구,가족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오늘알았다.
다음에는 위로해주는것이 유튜브가 아니라 친구,가족이되어 있길 바란다.
짝뽕이 진짜...힘내세요 ㅠㅠ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이말 밖에 못해드려 미안합니다
힘내세요 ㅜㅜ
1개월 전에 댓글 다셨지만 그래도 한번 써봅니다.. 많이 힘들었죠 ? 그 말을 들으시곤 얼마나 속상하시고 힘드셨을지.. 제가 다 가늠하긴 어렵겠지만 굉장히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지만 그 이별이 너무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말로는 위로를 못한다는게 너무너무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다 뜻대로 되지 않고 힘들게만 보일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희망의 싹은 항상 있답니다
그 희망의 싹을 믿고 끝까지 천천히 나아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제가 당신의 편이 되어드리고 항상 응원할게요 😶💛
지금 초6인데... 올해 6월달에 돌아가신 아버지... 맨날 경찰이라 아침일찍 밤늦게 들어오셔서 아들들 사랑한다! 라고 하셨는데... 그 때 마다 너무나도 매정하게 아버지를 뿌리치고 잠자리에 들었지...
다른 아버지처럼 같이 놀러가고도 싶고 캠핑을 가고 싶기도하고... 아버지를 보고싶었지만 꾹 참고있다... 아버지는 참 좋았는데 내가 더 표현할걸 나도 더 줄걸 나만 받지 말걸 사랑 더 해줄걸... 그렇게 말한마디 못하고 쓰러진지 하루만에 가서 우리한테 할말도 못하고 꿈에도 한번 안오고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사회는 날 동정의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괜히 나만 그런거 같기도하고 나만 그런거 같고
나만 유난인거 같고 참 못났기도 했고 떄도 많이 썼는데 그러지말고 효도 좀 더할걸... 아버지 아버지가 맨날 우리대리고 해외 나간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못가네요... 아버지 몇십년 뒤에 어머니 만나서 손잡고 있으면 내가 갈게요. 아버진 이제 그만 쉬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좀만 기다려줘요 아버지 약속할게요 하늘을 우러러보고 아버지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거 라고... 2020-09-01
힘 내 요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아버지가 하늘에서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실거에요
32:12 신용재- 사랑하는 그대여 는 세월호 희생자 이다운 군의 미완성 자작곡을 신용재 분께서 불러주신 거라고 해요. :)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형님들 이거 올립시다
정말 고마워요:)💜 채윤님도 힘내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와 ㅠ
세월호 생각만 하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안타까워서, 그 어린 애들이 꿈만 꿔보다가 20살도 못되서 빨리 간 게 아쉬워서 속상해요 내가 그 언니 오빠들 몫까지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따따 응원할게요:)
우리 할아버지 보고싶다 나도
처음 드셔본 마카롱이 맛있으시다며
할머니 주고 싶다고 냅킨에 싸서 가져가셨던 우리 할아버지
그리고 그랬던 할아버지 영정사진 앞에서
왜 날 두고 먼저 갔냐며 우시던 우리 할머니
내일 할아버지 산소 가는 날인데도
할아버지가 자꾸만 살아계신것 같아서 너무 보고싶다
할아버지 병원에 계신 우리 할머니 지켜주실거죠?
손녀딸 정말 열심히 살테니까 지켜봐주세요
저도 할아버지 돌아가신지 약 2~3년 정도 됬는데, 저희 집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 어른들께서 아직도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말씀을 드리지 못했어요.. 충격으로 호전된 할머니 쓰러지실까봐.... 언젠간 아시겠지만, 0님의 할아버지님과 저희 할아버지께서 하늘에서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서연-t4r6c 마음이 넘 아프네요ㅠㅠ 서연님 말씀 넘 예쁘게 해주셔서 저희 할아버지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읽다가 엄청 울었네요.. 꼭 기뻐하실거예요꼭
전 배속에 있을떄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름 두분 다
잘때 들을 노래틀러왔다가 댓글보고 질질 짜고있다
저도 지금..ㅜㅠ
앜ㅋㅌㅋㅋㅋㅋㅋㅋㅋ ㅈㄴ 공감
저두여...ㅎㅎ
ㄹㅇ...ㅠ
ㅇㅈ
고3 친구들아. 지금 엄청 힘든 시기고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수능이라는 빅 이벤트를 눈앞에 두고 달려가고 있는데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고도 싶을거고 주저 앉고도 싶을거야. 얼마전 나처럼. 어쩌면 얼마전이 아니라 지금 당장도 내일도 내일 모레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ㅎ. 그렇지만 여기 들어와서 노래 들을 때 마다 응원해주는 사람들 보고 힘을 얻어 가곤 해 나는. 우리 모두 힘들지만 조금만 더 견뎌내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보자. 우리 주변 부모님, 친구들, 형제 자매들 모두가 우릴 응원해주고 있잖아. 그 말 알아? 고통없이 얻는 행복은 없다. 지금 이 순간이 고통이고 힘들지 몰라도 반드시 우리에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게 될거야 우리가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내가 여기 와서 힘을 얻어가고 위로가 된 만큼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공부하다 잠깐 끄적이고 간다 ㅎ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반말해서 미안해! 하지만 친근하게 난 널 응원한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꼭 끝까지 가서 우리가 원하는 것 들을 이뤄내자고 말해주고 싶었어 고3 친구들 뿐만 아니라 재수생 형 누나 들도 꼭 화이팅 이에요 1년 더 고생한만큼 꼭 더 행복해 질거에요!! 모두들 화이팅 난 항상 너희를 응원해 누군가 이 글을 봐줄지 안봐줄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보게 된다면 너무 힘들어 쓰러질거 같다면 꼭 이 글을 보고 힘을 얻어갔으면 좋겠어 고3 1년중 벌써 4분에 3이 지나갔잖아 나머지 4분에 1도 금방 지나갈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더 참고 이루어 내자 지금은 꽃이 피기 전 봉우리 단계니까 꼭 우리라는 꽃을 피워내자 다시한번 난 이글을 보는 모두를 응원해 다들 화이팅! - 더 나은 내일과 우리를 위해 평범한 고3 수험생이
아직 어리지만 진짜로 다들 함내세요...
같은 고3인데 어쩜 이렇게 어른스러우세요 당신편지에 울고 마음 다잡고 가요 감사합니다
@@손유나-u7n 모두 응원하니깐 제발 힘내주세요!
고3이 인생 힘들다고 느끼는 처음 시작인것같다. 그 이후 대학 공부, 취준은 계속 ㅈ같음 고3은 ㅈ같아도 친구가 많이있어서 행복해
@@gogizoa 후가 더 힘들어도 현재가 행복한거는 아니죠..ㅜ
서로 공감해주고 힘을드려야죠..
마흔이 넘어 사업 시작한지 이제 8개월..
주말도 없이 하루 16시간을 일하는 나에게..
지치지 말고 나아가자.
날 믿어주는 가족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분명 힘든일임을 알고서도 시작하신 만큼, 그만큼 큰 부담이 있으실텐데
8개월이라는 시간을 잘 버텨내시고 꾸준히 노력하시려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십니다.
분명, 노력하신만큼의 성과가 나오리라 응원드립니다. 힘내세요..
잘 해내실거에요~~
할 수 있어요 해낼 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공감 공감 용기있는 분이시군요~40ㅋㅋ 저는 지금 41살 두아이엄마~ 벌써 시작하셨군요 부럽네요 축하해요 정말~앞을 나아가시는분이세용~버티고 버티면 아니~즐기시다봄 어느세 좋은 ~날 일겁니다~홧팅
2020.4.7. 지금시각 12시11분
어제만해도 죽고싶은 마음이 정말 컸는데
아직 살아있네요 제 댓글 보신 모든분들
희망을 품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화이팅.
좋은날만 가득하길..
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행복하세요
꼭 행복하시고 응원할게요
다들 생각많고 잠못들어서 오셨죠? 힘냅시다.
와...
감사합니다.
데헿
님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노래도 댓글도 참 좋네요... 오늘의 마무리도 그리고 내일의 시작도 화이팅 하시길..!
^^
6년전 하늘에 별이된 내 동생 그때 내가 왜 잘 표현하지못하고 무뚝뚝했는지 아직도 후회한다 너가 갑자기 나한테 연락이 오더라 누나 사랑한다고 지금 배가 물에 잠기고 있다고 엄마아빠 좀 잘 보실펴주라고 나는 무슨말이냐고 물어봤지만 그 뒤로 너는 답이없었잖아 나는 무슨일인지 뉴스 보고 알았어 세월호 배 침수 되고 있다고 거기에 니가 타고 있다고 나 그때 뉴스 보자마자 주져앉아서 펑펑 울었어 아직도 니 물건이 있는 방 못치우겠더라 아직도 니가 나랑 함께 살고 있는거 같은데 이제 니가 없다는게 아직도 안믿겨진다 보고싶다 내 동생 잘지내고 있지? 아직 우린 널 못잊었어 꼭 하늘에선 행복해야해 내가 엄마아빠 꼭 잘 보살필게 너랑 잘 못지낸게 아직도 후회된다 보고싶다 진짜 미치도록 보고싶다 내 동생 그때 니가 수학여행만 안갔더라면 니가 그 배만 안탔다면 아니 우리가 안보내줬다면 지금 대학도 들어가서 졸업하고 행복했을텐데 진짜 미안해 항상 미안해 보고싶어 그냥 항상 보고싶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동생
같이 기억해요.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다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생각하면 항상 너무너무 먹먹하고 슬퍼요. 꼭 평생 기억할게요. 우리의 천사들은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니까요
잊지않겠습니다 그냥 너무 죄송합니다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눈물이 나요 동생분 잘 계실 거예요
당신 마음 모두 이해해줄 거예요
세월호...진짜 잊지 않습니다. 잊지 못합니다.
행복합시다 우리...
이거 진짜면 너무 슬프다
잊지않겠습니다 같이 기억해요
세상에서 제일멋지고 상냥하고 사랑하는 우리할머니..
할머니가 하늘나라에간지 756일이지났네..
엄마가 이혼하고 나 낳고 바로 일하러 외국에가서살때 할머니가 나 업어서 키워줬잖아?
내 아토피도 먹을거신경쓰고 잘때 못긁게하려고 할머니는 잠도못자면서 봐준덕에 낫었잖나..내가 열나거나 아플때 밤새고 간병해주고 맛있는거는 나만먹이고 할머니는 맨날 남는거 맛있다고 웃으면서 먹었지.
내가 뭐가그리 이쁘다고 맨날 일어나면 우리강아지 잘잤어?하고, 나 맛있는거 만들어준다고 그 안좋은몸으로 멀리까지가서 시장보고오고, 학교운동회도 힘들텐데 도시락 그것도 나한테 잘해주는 친구거까지 싸오고..
그렇게 초등학교3학년때까지 이쁘게 키워주셨는데 엄마가 외국같이가자고 해서 할머니는 엄마동생인 이모가 옆동내산다고 안심하고 엄마따라와버렸어.
할머니가 그렇게 아픈지도 모르고..
가슴이 아프다고 계속 말했었는데 병원에서는 아무문제없다고해서 스트레슨가 하고 쉽게 생각했었어 그때는.
내가 가끔 놀러가면 내가 있는데도 내 사진한테 잘잤어우리강아지? 하는거보고 우리할머니 진짜 나 좋아한다니까~?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너무마음이 아파.
얼마나 내가 보고싶고 그집에 혼자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나는 그것도모르고 외국에서 엄마랑 싸우면서 친구랑 맛있는것도 먹고 잘지냈어.
그러다 엄마가 이모한테 연락받고 할머니가 조금 편찮은거 같으니까 한국 갔다온다고하고 엄마가 먼저한국에 갔지.
그리고 다음날 엄마한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화가왔어.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았어.
한국가는 비행기 기다리는데 온 생각이다 들었어.
내가 왜 엄마따라 외국에 와버린걸까 왜 같이있을때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가끔 만날때 더 안아주고 같이있을걸, 내가 갈때까지만 기다려주지..
그리고 할머니 봤을때가 잊혀지지가않아.
말라서 조금해진 할머니보고 나 키우면서 얼마나 고생했을까 이 조그만한 손으로 나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해줬던게 너무 그리워서 너무 속상해서 세상떠나가게 울었어.
엄마가 나 오니까 조금만 더 참으라고 나 보고가야지 했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었던거지?
내가 미안해 우리할머니 아픈것도 모르고 잘지내고.
우리 할머니 구급차부르기전에 이모힘들게 하고싶지안다고 아픈데 토한거 이런거 다 치우고 이모 불렀다면서..
맨날 우리생각만 먼저하고 자신은 나중이고..
근데 지금 내가 잘먹고 잘지내는게 너무 무서워.
할머니는 아프게 외롭게 가셨는데 나는 지금잘지낸다는게 너무 무섭고 미안해.
너무너무 보고싶어 할머니.
내가 할머니 보고싶다고하면 엄마도 펑펑울거 뻔하니까, 엄마우는거 할머니 싫어할거 아니까 엄마한테는 할머니보고싶다고 말 못하겠더라.
누구한테도 말못했거든.
이모도 할머니 하늘나라 가시고 엄마랑 싸웠거든..
엄마한테서 돈뜯어가려고 애쓰더라.
할머니가 나 대학가거나 결혼할때 쓰라고 아픈데 병원도 잘안가고 버스비아껴서 걸어다니면서 모은돈 이모가 가져가버렸어.미안해.
그돈 몇푼때문에 할머니 장례식에서 소리지르는 어른들이 너무 더러워보이더라.
할머니가 당신들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결국 남편없다고 엄마는 다 뺐꼈어.
몇명이서 엄마 몰아붙이는데 내가 나서니까 애는 빠지래.
그럼 엄마는 혼자 버텨야하는거야?
이모는 옆동내 살면서도 같이 밥도먹으러가지안고 아픈것도 못알아채고...
내가 외국에 가지말고 할머니옆에 있었어야했는데..내가 할머니한테 미안한게 많네.
웃으면서 우리강아지 잘잤어? 하는 모습이 너무 보고싶고 듣고싶다.
갑자기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글쓰게 됐는데 막 써서 문장이 이상하다..
내가 엄마 지켜야하니깐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가 갈때까지 기다려줘.
내가 가면 꼭 안아줘..
사랑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ㅠㅠ 저까지도 울게되네요ㅠ수빈님을
하늘나라에 계시는 할머니께서도 "이렇게
할머니 생각해줘서 고맙다 우리 강아지 ㅎㅎ 이 할머니가 기다리고있을게
니네 엄마 위로해줘야되?알았지?
수빈아 괜찬아 할머니는 수빈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잖아 괫찬아!"
라고 생각하실거에요 수빈님!!
2년이 넘도록 할머니를 생각하는거보면
얼마나 좋아했는지 얼마나 보고시픈지를
다 알게되는거 같아요
제가 할말은 이거 밖에 못하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할게요
수빈님의할머니는 수빈님을 기특해 하실거에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하......할 말이 하나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힘내세요...🥰
읽다가 울었어요 진짜 슬프다 힘내세요 ..
아...읽다가 울었어요.힘내세요ㅜㅜ
할머니 보고싶다 ㅠㅠ
아빠 보고싶어. 저번 내 생일 전날에 꿈속에 나와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가장 최고의 선물이었어. 꿈에서 깨서도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해서 다시 눈감고 아빠얼굴 떠올리려고 무지하게 노력했잖아 나. 아직도 그냥 막장드라마같아 한순간에 아빠가 가버린지 3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난 많이 큰 것 같아. 아빠 나 이제 40일정도만 있으면 수능본다? 나 잘볼수 있게 하늘에서 응원많이 해줘야된다 알았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 노래들으려고 들어왔다가 아빠한테 편지쓰는중이야. 조금만 더 내 옆에 있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빠랑 하고 싶은게 정말 많은데 이젠 그걸 할 수 없다는게 시간이 갈수록 뼈저리게 느껴져서 그럴때마다 너무 슬퍼. 운전연습도, 어른되어서 술도 제일 처음으로 같이 마시자고 했었잖아 기억나? 나중에 운전연습하고, 술 처음으로 마실때 아빠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보낼게 아빠도 옆에 있어줘. 아빠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 꿈에 자주 나와주라 항상 꿈에 나오면 서로 끌어안고 울기 바빠서 정작 하고 싶은말은 못하고 깨는것 같아서 안타까워. 나 아빠한테 하고싶은말 무지많으니까 자주 나타나줘 같이 얘기하자
김민주 아버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긴 여정의 마침표.. 후회없이 해내고 오세요!!
이준행 정말 감사합니다 ..!
김민주 정말 응원해요!! 내일 비도 오고 쌀쌀하다는데 컨디션 관리 잘해요! :)
와 나 눈물날뻔 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ㅡㅜ
민주.. 소녀에서 숙녀가 되어가는데 아빠를... 잃었군요ㅠㅠ 점심 설거지 끝내고 조카 앞머리 커트하고 잠깐 쉬려 하는데 그대의 편지가 절절해 가슴 저립니다. 수능 원하는 목표 가까이 뜻 이루고 강건하길 바랄게요. 슬픈 날, 기쁜 날, 편안한 날.. 그 어떤 하루도 아빠가 함께 하지 않는 날은 없어요. 예쁜 연인을 잊은 남자는 간혹 있지만 고운 딸을 잊는 아빠는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민주.. 그대의 모든 일상을 멀리서 응원합니다👠
뭐야 왜 다들 사연이 있지 .. 나만 공부할때 들을 거 찾으려고 들어왔어 ...?
ㄹㅇ..
공부할때 가사있는거 들으면 공부가 됨??
@@가나-h9e 저는 잘 되요,,
저...저도라고 조심스럽게
저두....ㅋㅋㅋㅋㅋㅋ 구르미 그린 달빛 책읽다가 눈물 내고 싶어서 이거 찾았는데 한동안 너무 안 울어서 눈물이 안나네요 ㅜㅜ
여보
우리 참 많이 싸웠다 그지?
사랑한다면서 우린 왜 그렇게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였을까
아직 서로에게 준 상처와 받은 상처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이제 정말 싸우지말고 잘 지내자
댓글 보다 보니깐 드는 생각이 있는데 지금 여러분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 오빠 가족들,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잘하세요 후회하지 마세요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 거에요 그러니깐 떠난 뒤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살아있는 지금 잘합시다 우리 모두... 사랑해요
아버지에게 재발한 백혈병이 나의 피로 하여금 깨끗이 완치 되실수 있길 바라며 2019.10.21 사랑해 우리가족❤
꼭 완치 되시길 하늘에 빌게요🙏 힘내세요!
완쾌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완치 되시길 빕니다 응원해요😊
화이팅! 🙏아버님힘내세요
완치하시길 응원할게요 ☺️🙏
5년 전 가을, 내가 토요일에 학교 방과후에서 돌아왔을땐 엄마는 아빠와 함께 웃으며 티비를 보고있었어 그러다 전화가 울리더니 전화를 받은 아빠는 표정이 굳어지고 바로 엄마와 병원에 갔지 병원에 갔다왔는데 엄마가 대장암 4기라더라 그때 난 고작 10살이였고 동생은 6살이였는데..엄마가 일주일 동안 수술받으러 서울에 갔었을 때 내가 동생 유치원 데려다주고 아침도 다 차려주느라 학교에 항상 늦었었어 엄마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살이 엄청 빠져있더라 그래도 엄마아빠가 걱정할까봐 기쁜 척 하고 아무렇치 않은 척 했어 엄마 내가 3학년 때 엄마가 맨날 자기 전에 책 읽어줬었잖아 그때도 평소랑 다름없이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징징거렸는데 아빠가 와서 진지하게 한 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 그날 밤에 조용히 울었어 엄마가 안방에서 울 때마다 가슴 아팠는데 일부로 모른 척했어 내가 티내면 엄마가 더 힘들어할 것 같아서 엄마 입원했을때 나 엄마 수첩 봤다 '나는 살 수 있다 내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이런 말들이 적혀있더라고 이거 보고 밤새 울었어 그리고 내가 더 잘해야되겠다고 다짐했어 엄마 항암할 때 힘들어하면서 계속 토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힘들었어 엄마가 엄청 걱정도 됐고.. 엄마 인제 투병생활 5년째인데 엄마 엄청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 너무. 비록 간으로 전이되서 지금 항암 다시 하고 있지만.. 언니랑 동생이 엄마 속썩일 때 아빠랑 엄마가 엄마 엄청 위험한 상태고 죽을 수도 있다면서 제발 잘해주라고 부탁할 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5년 전에 엄마가 공책에 동생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만 살게 해달라고 써놨잖아 이제 4학년이야 지금까지 잘 버텨준 만큼 엄마는 완치까지 성공할 수 있어 10키로 이상 빠져서 계속 말라가고 항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 많이 빠져도 난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엄마 4년전에 머리카락 다 빠질까봐 가발도 사놨는데 필요없었잖아 지금 다시 해서 더 많이 빠지긴 했지만 괜찮아 엄마 머리카락이 변기에 쌓여있는 것도 이제 적응됐어 우리 엄마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많이 힘들텐데 우리를 위해서 항상 힘내줘서 고마워 사랑해
+ 9개월 전에 어디에도 못한 말 털어놓고 싶어서 부계정에서 썼던 댓글인데 이렇게 많은 응원 받을 줄 몰랐네요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 저희 엄마 아직 열심히 병 이겨내시는 중이고 최근에 항암 받으셨는데 4일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만 계시고 뭐 조금 먹기만 해도 다 토하고 너무 힘들어하셔서 아빠가 이제 항암은 중단해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몇 년째 매일 인터넷으로 암 치료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계세요 이제 영어로 된 웬만한 논문도 다 잘 이해한다고 자랑하시더라고요ㅎㅎ 대장암 판정 받았을 때가 2015년이었으니까 이제 벌써 6년차네요 지금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방법을 써보면서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완치가 돼서 돌아와 글을 수정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다시 한 번 응원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021년 11월 30일에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허무하네요...
어머니가 완치될수 상태이시면, 완치하길 바라고 또 바랄게요:) 힘내요💜
부디 회복하시길
살아계신게 다행이네
부디..... 회복하시길.... 힘내세요.....
이렇게 이쁜 딸을 두고 있는데 어머니가 어떻게 완치가 안될수 있겠습니까 ㅜㅜ 빠른 쾌유 빌어요 !! 어머니도 항상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잘 이겨낸 후에는 어쩌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남겨질수 있는거니까요 !-!
너 위로받으려고 여기 온 거잖아.
그럼 울어도 돼. 또 감추려고 하지말고 그냥
티를 내줘. 내가 언제든지 안아줄 수 있게.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글을 쓰신 민들레꽃잎님도 믿을 수 있는분께 기대어보세요
힘들땐 잠시 기대어도 괜찮을거예요( ´ ▽ ` )ノ
순간 울어도돼라는말이 큰위로가되었네요
코 찡 했어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13이라지만 친구 관계 때문에 진짜 죽고 싶었거든요..
걍 자려고 온거에ㅇ..
공부할려고요..
사랑하는 내하나뿐인동생 보고싶다..
24살 꽃다운나이에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먼저가다니... 언닌 아직도 안믿겨
한달이지났는데 길게여행간 기분이야
엄마아빤 매일매일 울다 잠들고
언닌 씩씩하게 맏이노릇잘하고있어..
근데그거알아? 보고싶어 힘들어 죽을것같아..
부모님안계실때 너영정사진 품에안고 울면
이세상 다무너진것같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할까..?
못난언니였어서 미안해 사랑해
가해자랑 그가족들 죽이진못해도 맘속으론
수천번 찢어죽였으니까 억울한일 없도록해줄게 맘편히잘지내고있어 오늘도꿈에서보자사랑해내동생❤️
마지막에 긍정하시는거같은 부분이 정말 슬프고 또 뭔가 안심이 되네요... 힘내세요 꼭.. 부모님도 극복 하실수 있을거에요 세상에서 제일 슬픈일을 경험하셨으니 슬프실수 밖에요 꼭 극복해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혜란님 저도동생이있어서 그마음 알아요...혜란님 동생은 하늘에서보고있을거에요.슬퍼하지말아요.제가 응원할게요. 파이팅!!!
힘내요...힘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팅이에요,....사별의 아픔을 알기에....정말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픈 일이네요...
저도 저희가족이 미울때 죽으면 좋겠단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면 슬퍼서 삶의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하이님은 이제라도 슬픔은 잠시 묻어두고 주변에 찾아올 행복을 누리시길 바랄께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하이님 동생님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이제 고1인데 2년전 하늘로 가버린 우리 아빠 너무 보고싶어.
내겐 너무 멋졌고 훌륭했어요. 아빠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결혼하게 된다면 누구 손 잡고 그 길을 걸어갈까.
내가 죽을 뻔했을 때 구해줘서 고마운, 내가 고민 있을때는 친구같이 들어주던 내 생명의 은인이자 이유인 우리 아빠. 거기서 할아버지랑 편하게 지내지?? 할아버지 보고싶어하더니 이렇게 빨리 간거야? 늘 그리워.
근데 아빠 이제 나한텐 유일한 내편이 없어 친구들에게 웃어보이느라고 내 힘든 것을 말할 수없어. 딱 한번만 살아와줘 나랑 제대로 얘기 나누기도 전에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오랜만에 아빠 보는거라고 학원 늦게 마쳐서 짜증내며 집 문 열었는데 그렇게 쓰러지면 어떡하냐고 보고싶다 진짜로.
아빠가 온게 중학교 입학식이 마지막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서 왜 나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지도 믿을 수가 없어서 많이 원망했어.
뭐가 급해서 그렇게 먼저 간걸까 내가 아빠 딸이라고 좋아했잖아
다른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봐도 엄마가 더힘들테니깐 늘 웃어보였어 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 내가 내 감정을 아무에게도 못보여준다는게 내가 나를 잡아먹고있는것 같아 무서워 힘들어
보고싶어 아빠 거기선 꼭 힘들면 안돼 알겠지? 여기선 아빠가 멀리 가기 전까지 내가 많이 힘들게 한 것같아서 너무 미안해.. 아빠는 나한테 그 누구보다 멋지고 잘생기고 슈퍼맨보다 더 영웅같은 아빠로 영원히 기억될거야. 영원히 사랑해 아빠한텐 말 못했던것 같은데 몇번을 다시 태어나더라도 아빠가 계속 내 아빠였으면 좋겠어 계속 아빠 딸로 살아가고 싶어 언제나 어디서든 아빠 딸로 살아갈게 사랑해 오늘도
당신이 더 힘들어하면 좋은곳에 계실 아버지가 편히 계시지 못하실 거에요!
열심히 사세요!
아버지가 항상 보고있으실 거에요~!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딸이 된다면 아버지도 자랑스러워 하실거에요 ㅎㅎ
우리 다같이 힘냅시당...!
그 맘 잘 알아요, 2년전에 하늘로 아빠가 여행을 갔어요, 다신 못돌아 오시죠, 앞으로 태어날 손자손녀도 못보고, 갔어요 미국에 와서 고생만 하셨어요, 이제 좀 편할거같을때 암이라는 병이 와서 아빠를 대려 갔는데 아직 2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그리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리움이 깊어져요, 걸어가는 길, 운전하고 가는 곳곳 모든곳들이 아빠랑 추억이 가득해서 운전하고 가다가도 울컥하고, 그냥 있다가도 울컥해요 .. 꿈에라도 한번 나오면 그렇게 반갑고 그래요 ..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돌리고 싶어요... 저도 그래요... 그래도 씩씩하게 사시기 바래요, 하늘에서 보고 계실 아빠를 위해서 열심히 떳떳하게 살다가 그리고 하늘에서 만나게 되면 그땐 정말 못안아드리고 사랑한다 못해드린말 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아마 하늘위에서 먹고 싶으신거, 하고싶으신거 여행도 많이 다니고 계시겠죠?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는데 날씨 만큼 가슴이 휑하고 그립네요 ....나이 30넘어서도 아빠가 그립고 아빠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요 사랑해요 아빠
저랑 비슷한시기에.. 큰일을 겪으셨네요.. 절대 나쁜길로 빠지지말고 열심히 살아요.. 우리~~
힘내세요 ...
토닥토닥 힘내 학생 나도 중학이학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섰지 그때의 허망함이랑ᆢ
교통도 않좋을때 산소에 많이가서 울었지 ᆢ 모든 사람은 아픔을 하나씩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는것ᆢ
아릅다운 인생 살아가길ᆢ
엄마아빠 나 딸 설이야. 엄마아빠 못본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어. 나 이제 24살 대학생이야 ㅎㅎ (오빠도 동생도 잘 지내)내가 대학교 가고 졸업하는것도 보고가면 좋았을텐데. 조금만 더 버텨주지 그랬어. 사실 작년까지도 엄마아빠 원망 많이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보고만 싶어. 꿈에 좀 나와. 얼굴 보고싶다. 사랑해요 엄마아빠
항상 힘내세요! 부모님이 멀리 계셔도 계속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빅토르킴 감사합니다
너무슬프다.... 힘내요 응원할게요 매일 잘 하실거에요.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헉 ㅜㅜ 감사합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였는데..너무 감사해요
언젠가 어머님 아버지 만날때 누구보다 자신있고 누구보다 당당한모습으로 자신있고 당당하게 안기기를 진심으로 원해요..
엄마..내가 진짜 미안해..
진짜 다른애들은 공부도 잘하는데 나는..엄마 딸이 이따구 여서 미안해.. 그런데..그런데 나도 잘하고 싶었어.. 이해..해줄수있어? 그리고 그냥 매일 울었어 숨어서 소리안내고 울었어.. 딸 맨탈이 이정도인거 엄마한테 말하고 그러기엔 내가 나무 한심한가 같아서..그래서 여기다가 다 털어놓게..엄마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알지?.. 내가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
잘하고있어 걱정마 공부 이런거 살면서 보니깐 아무것도 아니더라 너만이 낼수 있는 빛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을 뿐이야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공부 못해도 돼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미 1등이야
괜찮아...
내 힘듦이 여기 댓글들 보다 훨씬 약해서 내가 안 힘들었던거 였구나 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각자마다 자신이 힘든 게 있을거고 사람마다 그 힘듦의 크기는 다르니까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을 자책하지마요
오늘도 힘내요 다들 사랑합니다 :)
사랑합니다 우리 서로 힘듦 이겨내야죠!
@@xixixxi8169 화이팅 화이팅 !
@@연어초밥-j3x 힘내세요 ㅠㅡㅠ 다 잘 될거에요 :)
ㅅㄷ닏ㅇㅅㅇㄷㄴㄷ짇ㅇㄷㅅㅅㄷ지ㅡㅅㅌㄹㄷㄴㅈ딪ㅅ
우와ㅜㅜㅜㅜ이런글 진짜좋아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23살인 내친구 근우야 항상 보고싶다 난 이제 반오십이다 행복해야돼
저는 희귀 난치병 환자입니다.
병원에서만 지내야만 할 정도의 심각하지 않지만 잔병치레가 많아서 하루라도 안아픈 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밤에 잘때 배가 아파서 잠을 설치는 일도, 아침에 인날때 부은다리가 아파서 잘 일어날 수 없는 일도, 조금만 예민해지면 헛구역질하고 잘못 먹으면 구토하는 일도, 밥냄새만 맡아도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일도, 만성 설사병때문에 속이 쓰린일도, 밥을 잘 먹지 못해 10키로가 빠진 일도, 음식먹는 것이 늘 힘이 드는 것도, 감기가 걸리면 쉽게 고열에 시달리는 것도, 한번 아프면 응급실을 내원해야만하는 것도, 면역이 없어 매달마다 큰 대학병원에서 면역주사를 맞아야하는 일도, 매일같이 먹어줘야 하는 수많은 약병들도,,,
죽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병에서 자유로워서져 여행다니며 먹고싶은것 보고싶은것 즐기면서 살다가고싶어요
@@user-fl5ez8hj9z 감사합니다 세진님도 늘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힘내세요
인사하는고양이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루하루가 안아프길 기다리는 사람이있네요
자유로운 삶을 살수있기를 빌어드릴게요 하고싶은일 할수있는 자유가 주어지기를
@@kimjin808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님도 올새해엔 좋은하루되세요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추억할 테니
노라조 - 형中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남들도 다 힘들어." 라는 말 보다 "많이 힘들구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할게 힘내." 라는 말을 듣고 싶다.
많이 힘들구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할게 힘내.
@핑매기GOD 님의 그런 악플이 사람들을 자살로 이끌수있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그리고 어려셔 아직 힘든일 덜겪어본거같은데 그런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핑매기GOD 너도 많이 힘들구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할게
핑매기GOD 힘내라 핑매기 ㅠㅠ
많이 힘들구나 친구야 너가이렇게 힘들수록 남에게 힘이되는 존재가되어야지 무ㅡㅓ하니,,
공부 때문에 노래 들으러 왔다가 댓글이랑 노래 듣고 존나 질질 짰네...
ㅇㅈ요..
저도...
아무생각없이 댓글창봤다가 숨이 턱 막혔음
아 공부해야 되는데 울면서 잠들게 생겼네 이거..
저도요
수시 6탈락... 고등학교 인생이 모두 부정당한 느낌.. 실패했다는 무력감에 휩싸여 2개월을 줄곧 방에서만 지내다가 정시로 겨우 추가합격해서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대학에 들어가게 된 만큼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성공이 너무 간절합니다. 수시6탈락하고 시체처럼 살아갈 때 같이 힘들어해준 가족을 위해서라도 빡세게 살겠습니다. 나중에 인생을 뒤돌아봤을 때 수시6탈락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앞으로는 제 자신을 잃지 않고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겠습니다.
wb j 나태해지는 날도 많을 것이고 지금 지나오는 시절보다 더 힘든 일이 많을 거예요 .. 지금 당장은 그 문제가 턱 끝까지 차올랏겠지만 그렇게 크게 게의치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부분에서 완벽할 수 없지만 자신있는 부분에선 완벽할 필요도 있겠지요 좋은 대학시절 하시길 바래요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어요 힘든일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요!
이제 겨우 시작도 안했어 취업이 다는 아니지만 보통 취업이 목표가 되고있지만 6번 탈락이 너를 더욱더 강하고 튼튼하게 해줬을꺼야 지금 이마음 잊지말고 화이팅^^
인생이라는 힘겨운 길을 같이 살아가는 동지로써 응원합니다.
@@엄세빈-g7n님 성이 엄씨임??? ㄷㄷ ㄹㅈㄷ네
엄마 보고싶다..
도와달라는 말에 취직한지 한달째라 다음달에 준다고한게 너무후회된다 30만원땜에 엄마가 그런생각한거같고 나땜에 그렇게 간거같고 평생 내가슴에 한이될꺼같애...매년 3월되면 내생일인데 내생일보다 엄마가 하늘로간 달이어서 생일보단 엄마생각만나는달이됏어..미안하고 사랑하고 보고싶다..
10년이 됫는데도 여전히 엄마사진보고 엄마생각하며 조용히울다 잠든다...내생에 유일한 내편이엇던 엄마...보고싶어...
아빠는 형이랑 형수랑 나랑 잘보살피고잇으니까 걱정하지말구
거기선 제발 아무걱정없이 지냈으면 좋겟다..사랑해 엄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비비빅
20년차 결혼 생활을 마지막으로 8개월전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너무 힘들어하다 듣게 됬어요.
너무 보고싶고 힘들때 들어보니 참았던 눈물이 또 와르륵 흐르네요. 사랑하는당신 아이들이 당신을 많이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있어 다시는 볼수없는 곳에있는 당신이 오늘더 보고싶어~~ 사랑해
남편 휴대전화를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며 음악을 듣다 댓글 남겨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지 이제 좀 알것같아요. 힘드신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힘내세요.. 미안합니다 이런말뿐이라..
.................힘내세요
남편 분이 진짜 잘 해주셨나봐요...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분명 다시 언젠간 만나게 될 거예요 항상 힘들 땐 이런 노래 듣는 것도 괜찮아요 울어도 돼요 저도 글쓴이 분 마음 이해 가요 저 남친이 제 눈 앞에서 차에 치여 결국 뼈가 많이 아스러지고 뇌에도 문제가 생겨서 세상을 떠났어요 편지도 다 침대 밑에 있고 보고싶을 때마다 꺼내 보고 울어요 속이 시원할 정도로 그리고 저는 트라우마로 큰 차들을 되게 무서워 해요 버스도 못 타고요 그나마 승용차 택시 이런 건 무서운 거에 이겨냈어요 글쓴이 분 힘 내세요 이런 말 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힘내라는 말밖엔 .....
힘내세요 분명 남편분은 당신 곁에 있으실거에요!! 죄송해요.. 이 말씀밖에 못드리겠어요 ㅠㅠ
세월호로 언니를 떠나보낸 중학생입니다
언니 잘 지내지 마지막 무한도전 노래듣고 언니생각만 났어 언니도 이 노래 들어봤으면 좋겠는데
....
잊지 않습니다 그날을
힘내세요라는 말 밖에 할 게 없네오 ..
힘내요ㅜ
힘내지마시고요 울땐 펑펑우세요 마음이 나아질때까지
다 잘됐으면 좋겠다
지우히메 지우히메님도 잘 되세요
감사합니다😊
@@나-h5n 수능 수고하셨어요 ㅎㅎ
잘될거에요~~~
난 솔직히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주는 압박감 부담감이 너무 크다.. 항상 괜찮은척하다보니까 마음속 응어리가 굳어버린것 같아. 나는 못할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닌데, 나에게 기대를 실지 말아주세요.. 힘들고 무서워요... 걱정되고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왔는지도 모르겠어요 눈앞이 깜깜하지만 발을 내딛으라 외치네요...
저도 요즘 힘들고 그래서 이 영상 보려고 들어왔는데 글만 보고 지쳐보여서 댓글로 남겨요 ...! 힘내서 마음 속 남아있는 감정들 정리해봐요 ㅎㅎ 그러면 그 부담감과 그 동안 쌓여왔던 것들 잊을 순 없지만 정리허고 나면 마음 편안해져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너무 공감이 됩니다..
힘내세요!
여기 들어온 모든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님도요
지금은 행복하신가요?...
난 진짜 행복해져서 보란듯이 잘살거야
이쁘다
좋아요 444 ㅎㄷㄷ
남을 사랑하기보다 나를 사랑하는게 더 힘든거같아
프사보고 웃었네요ㅋㅋ감사해요😊
날아가는풍뎅이 맞아요 진짜 나를 사랑하는게 다른 사람 사랑하는 것 보다 한참은 더 어려운거 같아요..
낙원 가사 중 하나네요,,
맞아요,,
*감동*
그냥 다 복잡하다... 친구관계도....학업도...잘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다 항상 가족이랑 친구 앞에서는 행복한척 아무 문제없는척 힘든거 없는척 했었는데 사실 나 혼자 속앓이 많이 해... 나 노력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더라...나도 이런 내가 너무 답답하고 나도 공부하려고 마음먹어도 그게 왜 그리 안되는지 모르겠어...친구..정말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수없이 내가 너무 이기적이기도해서 잃어버렸어...정말 너무 미안하더라...나도 누군가에게 의지해서 울고싶어 내 얘기 털어놓고싶어 착한척 좋은척 행복한척 털털한척 안하고 싶어...나 사실 나쁜데...나 사실 힘든데...나도 상처받는데....나 되게 찌질한데....그냥 머리가 복잡하다... 그냥 지금 감정을 써서 문장이 말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모르는 분이시지만 잘 하고 계세요.
그러니까 힘들어도 되니까, 무너지지만 말기!
약속
잘하고 있고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에요 😄
잘 버티고있어요~ 힘들면 기대요 아무말없이 꼬옥 안아줄거에요
문제는 많지만 정답은 없고 그렇기에 잃어버리고 찾기엔 멀리 떨어져있고 그 옆에 새로운게 놓여져있죠 척 하지않기란 쉽지 않을거고 그 가면을 벗기는 어려울테니까. 꿈을 꾸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보세요 그건 공부가 아니라 희망일테니까 행복할겁니다 끊임없이 찾아보세요
힘내라
지금처럼 화이팅!
물 흐르는 대로 열심히 지내다 보면
좋은 경험이었구나..
그랬었지~ 추억이되며..
좋은 위치의 나를 보게 될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파이팅!
지금 나는 울고 있지만, 내가 왜 우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울고있다. 내 마음속에 슬픔이 가득했던 탓이겠지. 무엇이 나를 슬프게 했었는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진짜 슬플일이 없는데 댓글이랑 노래 들으니까 감정에 북받쳐서 30분동안 질질짜는 중 ... 힘내세요 다들
ㅈㄹ
@@왱-h5s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남은 2019년도 행복했음 좋겟다
행복하세요-! 저도 덕질로행복해질게요
2019년은 행복했음 좋겠다...
분명 행복하실거예요! 님은 아름다운 사람이자,소중한 사람이며 없으면 안될 존재니까요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행복하세요
2019.11.30 지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돼. 그저 내가 나를 사랑하면 되는거야. 사랑받으려 애쓰지 말고 나의 마음에 더 귀기울이는 내가 되어 있길..
여러분 꿈을 크게 가지세요 훗날 그 꿈이 깨지더라도 조각은 그 무엇보다 큰 조각일 거예요
우연한 기회로 미국에서 1년 반동안 미국에 살게되었을때 처음 제가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처음엔 조금 충격적이었지만 생각보다 우울증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상담과 약으로 굉장히 많이 좋아졌어요. 이전엔 도대체 어떻게 생활했는지 모를정도로요.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매일 이런기분으로 살고있었다는 사실이 좀 억울하고 부럽워지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언니를 보니 언니도 마음에 힘든 감정들이 많은 것 같아서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렸어요. 아주 가끔 몰래 본 언니의 일기장은 항상 부정적인 말로 채워져있어서 언니의 안은 많이 곪아있는 것 같았어요. 이런 말을 하니 아버지가 "부모의 잘못인가보지..."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나름 행복하고 화목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자식 네 명 중 두 명이 정신질환이 있는지...부모님께 정신병자 두 명을 드린것같아서 너무 죄송했어요. 분명 사랑으로 키워주셨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왜 나는 정상이지 않을까 왜 나는 부모님을 힘들게 하는가 생각만 들고, 언니가 저렇게된건 다 나 때문이 아닐까, 내가 마지막으로 막내로 태어나지않았더라면 언니도 힘들지않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언니가 항상 스트레스 받고 울고 화내는건 거의 다 내가 관련된 일 때문인데...그리고 언닌 나 안좋아하는데...다 나 때문인것같아. 미안해 언니. 내가 좀 더 순종적이고 언니 생각만 해주는 그런 동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빠, 우리 아빠 은근 보수적인데 집에 우울증 있는 자식이 두 명이라니. 괴롭지? 두 딸들이 너무 힘들게 해서 미안해. 아무래도 우리가 멘탈이 너무 약한가봐. 미안해. 좀 더 당당하고 의연하게 행동할 수 있었으면. 그리고 무슨일이든 참을 수 있고 견딜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아빠 힘들지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미안해요. 아까 언니에 대한 말 할때 표정 안좋았는데 제발 괴로워하지마요. 나와 언니가 이렇게 된 것에 아빠가 잘못한거 하나도없으니까.
엄마, 이런 저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의 이런 면이 참 든든한것 같아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 . 엄마가 갑자기 너무 보고싶다 엄마가 날 지금 보고 있을 진 모르겠지만 나 씩씩하게 잘 커서 내년이면 벌써 고등학생이야 엄마 딸이라 그런가 너무 좋고 타고난 것들도 많아 엄마 없어도 나 혼자서 잘해 지금까지 도움도 안받고 혼자 열심히 여기 까지 잘 왔어 근데 엄마 솔직히 너무 죽고싶고 많이 죽을려고 시도했는데 쉽게 안되더라 엄마를 위해 더 열심히 더 착하게 이쁘게 성장할게 엄마 딸 지영이가 엄마 너무 사랑해 사랑했었어 다음 생에는 내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서 무거운 짐 내가 다 들게 다음생에도 나랑 꼭 만나줘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이제 엄마 없어도 잘 해낼 수있어 엄마 잘자 이쁜 우리 엄마니까 꼭 이쁜 꿈 꾸고 엄마 고생많았어 어여쁜 나의 롤모델.
힘내 !
Alex 감사해요💛💛
말 이쁘게 하는 것도 어머니 닮으셨나보네요^-^
공부 하다 지쳐서 잠깐 노래들으러 왔는데 되게 뭉클하네요.. 항상 힘내세요!
ᄋᄋ이ᅵᅵ 고마워요 ☺️💜
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힘내세요
무조건 살아, 살아야돼
매일을 울더라도 살아야돼
내일이 오는게 정말 무서워도,, 그렇게라도 살면 되는거야
행복하길기도할게요
좋은사람만나서행복한일들가득하시길바래요!
개씹덕같네 맨트
@@Hyo-l3l 왜 그러세요... 행복해지자 하는 말에 반응을....;;
@@Hyo-l3l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yo-l3l Wls
2020년도 좋은 일만 있기를
어제 15년동안 키운 우리집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어떻게든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잔잔한 음악을 검색했더니 다른 분들 모두 가족을 그리워하시는 댓글을 다셨네요. 강아지 안키워보신 분들은 이해 못하실 수도 있지만, 아무도 저를 이해해주지 못할때 먼 발치에서 저를 바라바준 제 소중한 동생이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제가 몸도 정신도 가장 힘들 때 제 곁으로 와서 절 지켜줬던 소중한 제 동생을 기억하며 댓글을 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진짜 너무 미워 죽겠는데 그냥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 행복하면 아무 문제도 없을 거 같다
2020년 부터는 부디 안정한 나를 찾고 싶다
채은님도 2020년에 하는일 모두 잘되길 바랍니당 저는 대건고 꼭 붙으면 좋겠네용..
좋은 날들 보내고 계시기를 🙏🏻 행복합시다!
그건 있을수 없는 일
우리 할머니 보고 싶다 어릴때 할머니랑 같이 이불 덮고 누워서 간식 먹으면서 티비 봤는데 우리 다정한 할머니 보고싶다 급했던거 아니면서 왜 그렇게 일찍 갔어 사고 전화 받고 엄청 충격 받았던거 아직 기억나 할머니 수술 하고 기억 잃었을때도 나만 보면 웃어줬잖아 기억도 안 나는데 재활운동 할때는 내가 보이면 나만 본다고 재활 운동도 안 해서 도와주시는 분도 곤란해 했었잖아 할머니 다시 기억 찾고 우리 집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다음에 봤을땐 할머니는 사진 속에서 웃고 있더라 어릴때라 할머니가 먼저 간게 실감이 안 났고 잘 못 보내준 것 같아서 지금도 너무 속상해 따뜻하게 잘 있어 나도 언젠가는 갈거야 우리 다시 만나면 다시 이불 속에서 맛있는거 먹자 할머니
눈물 났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ㅠㅠㅠ
😭😭노래부르다 왜 눈에서 땀이나
나도 할머니 보고 싶다.... 미역국 하나는 진짜 맛깔 나게 끓이셨는데...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어요 할머니
저도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네요. 할머니댁가면 왔냐고 그렇게 반갑게 인사해주셨는데..배아프면 꿀물타주시고 얼마나 좋은분이셨던지...암만 걸리시지 않으셨다면 아직까지 잘 살아계실텐데..할머니 진짜 너무 보고싶네요
@@똥똥17 힘내요!!
힘들어서 노래들으러 왔는데, 이곳에는 저보다 훨씬 아프고 힘든 분들이 계셨네요. 여러가지 꼬여서 복잡하고 엉켜버린 생각들을 슬픔으로 푼 것 같습니다. 힘들어서 무너진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댓글들 읽다가 참 한심해지네요. 저를 즈려밟고 올라가신 모든 분들께, 혹여나 지금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실 분들께, 말할곳이 없어 혼자 끙끙 앓다가 곪아버려 너무 괴로운 분들께. 힘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분들, 수능 덕분에 스트레스가 왕창 쌓인 분들, 친구관계가 꼬여버린분들, 가족 한쪽을 잃은 괴로움, 짝사랑덕에 농략 당하는 마음, 공부와 외모지상주의에 눌려 무너지신분들. 더 다양한 계기가 있겠죠. 저도 저중 많은게 포함 되어있는듯 싶네요. 저만 아픈게 아니니까요.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이 있으시니까요. 저는 오늘도 일어서겠습니다.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봐요. 어깨펴고. 힘든걸 이해합니다. 조금더 당당해지세요. 언제까지나 웃을 수는 없으니, 가끔은 펑펑 우세요.
떨어지는 빗물과 같이 타락하지마세요. 다시 일어서세요. 할 수 있어요.
정말 정말 간절히 빕니다. 코로나19가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1년전만 해도 우리는 평소처럼 길거리를 걸어다녔는데 이제는 누구든지 마스크를 쓰기 바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모두들 슬픔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길을걷다 마주쳤을지도 모를 댓글쓰신분들 .. 삭막한 세상인줄만알고 살아왔는데
따뜻한분들이 많으시네요.. 형 동생 오빠로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다들 따뜻한 분들이겠죠..
사랑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빠가 보고싶은 날이야
떠난지 152일 째
그리워한지 152일 4시간45분 째 ,
ㅠㅠ
힘내요.
힘내세요
힘내요
힘내요!!
와... 댓글 보니까 다들...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네요.. 모두 힘냅시다!
님도 힘내세요!!
진짜 꼭 성공 할 거야
내가 진심으로 응원한다. 넌 잘 될거야.
@@millionairegang517 고마워요😊
파이팅입니다!!
힘내 진짜로
열등감에서로부터 나오세요
재수 정말 힘들다
다들 얼마안남았다고 힘내라고 하지만
난 아직 자신이 없고 여전히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않아서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게 너무 무섭다
더 열심히 하자. 더 열심하 하자. 지금은 남들보다 느린것같아도 나는 이 하루하루 거치면서 분명히 성장하고 있고 성숙해지고 있다. 이 하루하루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분명히 밑바탕이 되겠지.
지금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에 흔들리지말고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하자 나중에 분명 그래도 내가 젊은날의 스무살에 힘들지만 부모님의 피땀어린 돈과 마음에 부끄럽지않은 나날들을 보냈었구나라고 지금의 나를 자랑스러워할 좋은날이 오겠지
힘든시간 지나고 또 다른 날들이 현우씨를 맞이할 그날까지 힘내세요
지금 잘하고있어요~
4년 전 저도 재수생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눈물겨울 정도로 찬란했던 날들입니다. 후줄근한 바지도 도수 높은 안경도, 제가 평생 추억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스무살이라 대견합니다. 지금은 교원 임용 준비를 하는 입장이 되어.. 그 1년을 기억하네요. 그 1년 덕분에 아직도 버티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해오셨고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오지랖이겠지만 너무 짠하고 너무 마음 아프고 너무 기특하고 멋있어서 글 남깁니다. 님은 시간 화이팅하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아진짜 눈물난다 너무 공감 ㅠㅜㅠㅠ
힘내고 좋은대가 아니라 님이 가고싶은 대로 가면 좋겠네요
님은 지금도 너무 자랑스러운 사람이에요 화이팅!!!
먼지처럼 사라지고싶다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내가 없어도 슬퍼할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에 상처받는대신
그 바람에 훅하고 흩어져버리고싶다
님이 없으면 슬퍼할사람이 있다는것부터 인생성공 하신거에요..
@@최준영-h7v6g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큰 힘이 되었어요! 좋은하루 되세요~
세상에 의미없는 사람은 없어요 시원한 공기 마시면 산책 자주 하셨으면 좋겠네요 알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힘내시라고 응원할게요
@@좋은날-f2r 의미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 좋은거같아요. 자주 생각하면서 지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사라지면 너만 아픈게 아니야
할머니 장례식날 아빠 엄청 슬펐을 텐데 난 바보같이 아빠폰으로 쿠키런만 하고 있었다....그땐 어려서 그게 별 생각 없었는데 되돌아보니 너무 미안하고 슬프다
ㅠㅠ
괜잖아요 ~ 다 이해해요
쿠키런은 못참지 ㅋㅋ
저도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게임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할아버지 장례식 때 사촌이랑 폰 만 했는데 엄마는 울고 있었는데 격려 한 마디도 못하고.. 엄마랑 할아버지한테 미안하네요
여기에 한때 너무 힘들어서 댓글 남기고
갔던 한 사람 입니다
댓글 내리다 보니 꼭 예전에 저를 보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 당시에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죽고싶고 누구 하나 털어 놓을 곳도 없더라고요
댓글 하나씩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눈물부터 흐르더라고요
모든 댓글에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얼마나 아픈지 헤아릴수 없지만 수고했다고
죽고 싶지만 살아야 한다고 말해줄수는 없지만
그 마음 다 알수는 없지만 힘내요
정말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모두 행복 할거에요
여기에 제가 다시 온 이유는 공부 때문에
다시 힘들어져서 왔어요
열심히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낮은 제 점수 보니까 눈물 부터 흐르더라고요
잘하고 싶은게 심리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진짜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생각 뿐이더라고요
그냥 너무 힘들다라는 생각이에요
빨리 이시기가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학교도 너무 싫고 공부가 왜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왜 이렇게 하기 싫은지 너무 어렵고
다른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왜 나만 못할까
깊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늘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생각들 뿐이더라구요
다들 힘내요 그리고 너무 아프고 누구한테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많이 힘들다면 제가 다 들어줄게요
맘 편히 털어 놓고 가요
저도 공부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네요. 실수하나에 크게 등수떨어지고.. 실수한 자신이 바보같고 한없이 우울했었어요.
근데 취업한 지금 공부하던 학창시절 생각하면 그때 참 열심히 공부했었지, 그시절이 즐거웠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이 노력했었구나. 이런 생각이드네요.
다윤님이 지금많이 힘드실텐데 힘내라거나 열심히해야 좋은미래가 있다는 둥 이런얘기는 하지않을께요.
충분히 잘하시고 계실꺼라 믿고, 자신을 깍아내는 부정적인 생각만 떨치세요! 세상에서 가장귀하고 존중받을만한 사람입니다.
@@kksa9494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취업도 하셨으니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덕분에 많이 힘이 되었어요!!
할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런 못난 손자 6년동안 키워주시고 어머니한테가고 군대전역할때쯤 한번 뵈었었죠 그흔한 사진한장 없는게 정말 후회되네요. 비루했던 가정 아버지한테 맞던 우리 어머니 그런 어머니 도망가고 답없던 우리 아직 어려서 할머니 집 싫다고 했던 기억이 마음이 아직 안좋네요 작년 할머니 돌아가시기전 입원하셨을때 할머니가 저보고싶다고 고모한테 말씀하셔서 갔었죠 말도 못하시고 물도 못마시던 우리할머니 우리 키우느라 항상 골병앓으셨고 놀지도 못하시고 그렇게 한평생 지내셨던 우리할머니 그곳에선 항상 좋은일만 있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할머님도 하늘에서 손자분 생각이 하늘에까지 닿아 뿌듯해 하시고 그곳에서도 손자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거에요. 그 마음 변치 마시고 할머님의 마음 받아 요즘같은 각박하고 험난한 세상에 사랑이 존재한다는걸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13강 왜그러시나,,괜히 그러실필요는 없을꺼 같네요..
부산남자 그만 울고 천천히 말해보세요
@@woodjeong7200 ㅋㅋㅋㅋㅋㅋ
@@13강 이거 여기다 쓰는거는 아무상관없지않나요?이런댓글이 불편하신가요?
과거는 거짓말이고,
미래는 환상일뿐이다.
지금 현재만이 나의힘이 닿을수있다.
지금이 딱히 불행하지 않으면
지금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
순간을 소중히.
가장 위로가 됬던 댓글인것 같습니다...이런글 남기고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말입니다 현재에 충실하며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년전 부러진 다리가 아직도 안붙었어요
걸어다닌다는게 누군가에겐 얼마나 간절한일인지
몸소 체험중인 셈이죠
일에지쳐 야근에 지쳐 다쳐서라도 일을 쉬고 싶다고 했던말이 그대로 현실이 될 줄 그땐 꿈에도 몰랐어요
아직 뛰지도 못하고 다리에 철심히박혀있고
절뚝거리지만 언젠가 나을거라는걸 알기에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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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년 1월에 완치 했습니다
행복합시다 💗🙋♂️
제가 해 드릴 말은 힘내시라는 말 밖에 없네요 이렇게 간절한 마음이면 무조건 두 다리로 활기차게 걸으실 수 있을 거에요 희망을 놓지말고 내 인생의 쉬는 시간이라고 믿으세요! 미래의 내가 힘들어서. 진짜 쉬고싶어서 일부러 병원 생활하는거라구요!!!
힘내세요😊
다시 건강하게 뛸 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
힘내세요!
언젠가 예전처럼 자유롭게 뛰어다닐 날 다시 올꺼예요 둥둥지님 언제나 힘내세요
그리고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여기 댓글 보니까 우리 할아버지 생각난다
주말마다 같이 산에 오를때 내가 다리 아프다고 할때마다 업어주던 울 할아버지
할아버지 지금은 내가 할아버지를 업어드려야 할 정도로 많이 컸지만 난 아직도 할아버지 등이 그리워. 토끼풀 꺾어다가 내 손에 꽃반지 만들어주던 것도, 날 위해 몇년동안 안잡던 붓을 다시 잡아 그림 그려주던 것도 너무나 생생한데 벌써 못본지 6년이 넘었다 그치. 근데 아직도 밤만 되면 보고싶어. 어렸을때 추억을 회상해보면 다 할아버지밖에 없어 정말 그 누구보다 보고싶어. 내가 유치원 갈때 할아버지한테 따라오지 마라고 그랬잖아 혼자 가겠다고. 그게 난 너무나도 후회돼 그때 내가 왜그랬지 정말. 서운해하는 할아버지 뒤로한 채 왜 혼자 나섰을까 그때로 돌아간다면 할아버지 손 꼭 잡고 유치원 갈거야 매일매일 문자도 보냈을거고 항상 할아버지 생각할거야.
할아버지 나 좋은 고등학교 가서 좋은 친구들이랑 밤낮 안가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물론 엄마아빠랑 떨어져 있어서 약간 외롭긴 해도 괜찮아. 할아버지가 여기 꼭 입학하면 좋겠다고 했잖아 나 여기 왔어. 자랑스러운 손녀 되려고 노력중이야 나 잘했지?
너무 보고싶다 울 할아버지 정말 손 한번만 잡아보고 싶다 너무너무 사랑해 보고싶어
엄마가 암 걸렸을때 나 진짜 많이 울었어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못했지
2년동안 엄마를 보지못했어
계속 할머니집에서 살았지
아빠도 계속 울었지
엄마,2년 동안 잘 이겨내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지금 계속 화목하게 지내자.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이겨내셨군요 행복하게 잘사세용
아빠가 페암말기로 힘드실텐데 5남매 곁에 더 살아계시기 위해서 암을 이겨내시려 하는 모습에 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79세에 보내드리기 싫은데 왜 아빠에게 페암이라니...아빠와 함께 더 보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제발!
지금까지 잘 이겨내시고 아프신데도 늘 웃어 주시는 아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음악을 듣고 울다 지쳐 잠을 청해 보려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미국에 사는 11학년 고등학생입니다. 미국 온지 2년 됬는데 한국이 너무 가고 싶고 삶이 너무 힘듭니다... 항상 친구들에게 영어 못한다고 따돌림 받고 또 공부는 영어때문에 잘 되지도 않습니다... 거기다가 집안의 가정상황도 안좋아 저희 조부모님 집을 팔아 학비를 마련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것이 너무 부담되고 이러다가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너무 힘듭니다...
저도 유학생 9학년입니다.. 이런 힘든사정에서도 열심이 공부하시는게 정말 대단한거에요.저도 2년전데 와서 힘든점이 많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않는것을 꼭 알라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영어를 못한다고 좌절할필요없습니다 영어 실력도 하는 나름이겠지만 시간이 다 해결에 줄꺼라고 믿고있어요 힘내세요!! 항상뒤에서 응원할께요.끝까지 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1학년때 부모님의 뜻에 따라 미국에 왔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영어를 못해서 누군가 나를 뒤에서 욕하는것같아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외롭게 지냈습니다. 영어는 거의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조금씩 말하며 배우기 시작했지만 제 마음이 너무 지치고 외로웠는지 학교를 잠시 그만다녀야 할 정도로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렸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계기로 인해 고등학교도 다시 나가서 졸업하고 지금은 간호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저는 영어가 너무 힘들고 공부도 힘들고 다른 미국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어렵지만, 어려운 시기는 결국 지나가는거라 생각합니다. 도저히 넘지 못할 벽같이 보이는 것도, 나의 노력과, 눈물과, 결심과, 그리고 다른사람의 사랑에 의해 시간에 지남에 따라 극복하고 웃을수 있는거라는것을 배웠다고, 저는 지금에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느끼는 그 외로움과 어려움과 부끄러움과 그 모든것, 상황은 다를지라도 마음으로 느껴지고 있어요... 힘내세요...!!!
30살에 2년전 미국 물리치료사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인턴쉽하고 있는데 영어 때문에 많이 긴장하고 struggling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미국이 좋은 점들도 참 많고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에 힘든 동시에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더 힘들게 사는 친구들 너무나 많거든요. 어디서 살든 내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화이팅합시다♥
응원하겠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않아요, 미국에서 생활하시는만큼 좋은결과 꼭 있을겁니다!!!
나도 미국에살아요..... 매우힘들죠 저는 누군가를 사랑했는데 까이고 이악물고 공부중이예요....... 힘내세요.
얼마전 6살딸과2살아들 있는 가운데 애엄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승철 노래로 인해 많은 위로가 되네요~늘 가슴에 담고 열심히 살아갈께요~ ....그사람~~
할머니, 내가 매일 투정 부리고 돈 달라고 화내서 미안해 할머니도 집안일 하고 청소 하고 우리 밥 챙기느라 힘들었을텐데 너무 죄송해요 할머니 허리 안 좋으셔서 맨날 앉았다가 일어나시는 것도 힘들어 하셨는데 손 한번 안 잡아드리고 옆에서 끙끙 대시는데 폰만 하고 있어서 너무 죄송해요 나 어릴때 옆에서 계속 있어줬던건 엄마 아빠가 아니라 할머닌데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고 그땐 너무 어려서 내가 하고 싶었던것만 하려 해서 죄송하고 할머니 씻으실때도 많이 힘들어 하시고 밥 드실때도 입 자꾸 떨으셔서 힘드셨을텐데 저 먼저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니 잠깐 외출 하실때 옆에서 할머니랑 다니는거 창피해서 떨어져서 걷던것도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해요 할머니 내 눈엔 진짜 예쁘시고 손주들도 잘 챙겨주시고 엄청 좋은 사람이신데 내가 그걸 모르고 그동안 미쳤었나봐 할머니 음식 드시다 목에 걸려서 호흡이 잘 안되고 심정지까지 왔다고 했을때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동생은 옆에서 울고 엄마는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없는데 언니가 나한테 전화 해서 엄마한테 빨리 병원에 와보라고 할 때 난 동생들 진정 시키고 할머니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집 다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하는거 밖에 없더라.. 의식도 없을때 할머니 손 잡으면서 내가 힘내라고 눈 좀 떠보라고 했을때 다 들은거 같이 눈 뜨고 나 가연이라고 불러줬을때 할머니가 고비 넘기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고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랐는데 2일 뒤에 숨쉬는거 힘들어하고 식은땀 흘리고 그래서 난 더운거 같아서 손으로 부채질 해주면서 할머니 어디 아파?? 라고 했는데 아무 말이 없길래 손을 잡았을때 너무 놀랐어,,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는 할머니 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서.....지금은 비록 만날 수 없게 되었지만 할머니 생각 많이 하면서 살게!!! 그동안 나 많이 응원해줘 사랑해 진짜 많이 그리고 미안해
아빠가̆̈ 떠난지 195일이야 아빠라는 단어가̆̈ 나오기만 하면 아빠 돌아가신 상태에 모습이 계속 떠올라̆̈ 나는 어렸을 때 아빠가̆̈ 너무나도 미웠어 잠을 자려고 침대에 갈 때 아빠가̆̈ 바닥에서 잤잖아̆̈ 내가̆̈ 엄마랑 같이 자라고 양보해준 거 나는 그 때 아빠가̆̈ 바닥이 좋아서 자는 줄 알았어 근데 허리도 안 좋은 아빠가̆̈ 나를 위해서 바닥에서 잔 거를 아빠가̆̈ 가고 난 후에 알아냈어 아빠가̆̈ 자고 있는데 친척 오빠랑 모르고 떠들다가̆̈ 아빠가̆̈ 시끄럽다고 씨 까지 붙였어 나는 씨 붙이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 근데 아빠가̆̈ 정말 잘해주는 게 더 많고 그래서 아빠가̆̈ 맨날 우리 가족 분위기 띄어주고 일하다가̆̈ 9시 11시 넘어서 들어오는 아빠가̆̈ 정말 힘들 거라고 생각을 했어 저번에 나를 위해서 아이스초코도 타주고 아빠가̆̈ 리얼 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칭찬해̆̈ 주거나̆ 잘 안다고 말해줬을 걸... 내가̆̈ 학교 갔을 때 아빠가̆̈ 씻고 나왔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그 날 돌아가실 뻔 한 적이 있다고 엄마한테 들었어 엄마랑 나랑 각자̆̈ 몰래 울고 아빠가̆̈ 아프다는 게 학교, 학원에서 계속 생각나더라̆̈ 아빠가̆̈ 퇴원하면 아빠가̆̈ 괜찮은지 뭐라도 사주고 싶었어 그리고 아빠가 입원한 며칠이 지났을 때 아빠를 보러갔어 아빠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더라 나는 그걸 보고 정말 눈물이 났어 간호사가̆̈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셨어 지금은 수면 상태이지만 귀로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을 수 있다고 그리고 아빠 가지 말라고 아직 내가̆̈ 아빠한테 별로 해준 게 없다고 엄마도 울면서 가지 말라고 나랑 엄마는 어쩌고 가냐고 말을 했어 미리 대비를 해서 그리고 아빠 친구들도 와서 한 마디씩 하고 가셨어 그리고 다음에 학원을 마치고 엄마가̆̈ 나를 위해서 스파게티를 해주는데 의사̆̈ 선생님께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엄마가̆̈ 뛰쳐나갔어 나보고는 좀 이따 이모랑 같이 오래 뛰쳐나간 이유는 아빠가̆̈ 정말 위급한 상태래 하지만 나는 저번에도 위급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잘 살아계셔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여유있게 저녁을 다̆̈ 먹고 이모랑 같이 갔는데 막상 병원을 가니까 아빠가̆̈ 걱정이 되는 거야 정말 중환자실로 빨리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말도 안 듣게 계속 4층에 멈춰있는 거야 계단도 있는데 계단을 생각도 못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중환자실로 달려갔어 근데 복도를 가니까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우는 소리 쪽으로 갔는데 엄마가̆̈ 쭈그려서 울고 셋째큰아빠는 구석에서 울고 계시고 셋째큰엄마는 엄마를 달래고 나는 이 상황이 뭔지 모르지 근데 아빠 친구가̆̈ 정말 슬픈 표정으로 중환자실로 들어가̆̈ 보라고 해서 들어갔어 근데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정리해̆̈” 라고 했어 그래서 나는 나̆ 혼자̆̈ 다급하게 뭘 정리해̆̈ 엄마̆ 뭘 정리해̆̈?̊̈ 라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울면서 돌아셨다고 우는 거야 그래서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는데 다̆̈ 엄마랑 나를 울면서 쳐다보는 거야 그래서 상황 파악이 됐어 아̆̈ 아빠가̆̈ 갔구나̆ 돌아가셨구나̆ 하고 밖에서 울었어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우리 아빠를 정리를 다̆̈ 했나봐 중환자실로 들어오래 들어가서 아빠 얼굴을 봤는데 없던 눈물이 다̆̈ 쏟아지더라̆̈ 산소호흡기 때문에 입이 벌려있는 아빠의 얼굴 정말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 아빠를 보고 나서 아빠랑 있던 추억들이 다 떠올랐어 아빠가̆̈ 입원하고 엄마랑 대화를 나눌 때 카톡으로 나한테 보냈던 아빠의 셀카̆̈ 그 사진을 보고 아빠가̆̈ 퇴원하면 바로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어 내 생일 때 내가̆̈ 마카롱이 너무 달아서 못 먹으니까 아빠는 아픈데도 먹어주고 내가̆̈ 학원이 끝나고 아빠한테 카톡이 왔어 “오는 길에 호떡 하나만 사고 와” 하지만 나의 답장은 이거였어 “나̆ 돈 없어” 라고 했어 지금 생각하면 집에 들려서라도 사고 올 걸 호떡 하나̆ 사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아빠의 얼굴을 보며 엄청 울었어 한 30분 울었나̆ 엄마̆ 친구가̆̈ 나를 그만 울라고 말렸는데 나는 그 손을 뿌리치고 더 울었어 아빠가̆̈ 나를 이렇게 나두고 갈 리가̆̈ 없다고 근데 잠시 나가보래 간호사들이 그래서 나갔어 근데 하얀 막으로 아빠 발부터 머리까지 냅두는 거야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이 실제로 보니까 진짜 믿기지가̆̈ 않더라̆̈ 그리고 지하에 있던 장례식장으로 갔어 검은 옷을 입고 제사를 지내고 아빠 영정 사진을 봤는데 아빠가̆̈ 정말 바빴다고 생각을 했어 아빠가̆̈ 옛날에 찍은 사진으로 영정 사진으로 했더라̆̈ 정말 내가̆̈ 아빠한테 못되게 굴고 잘 하지고 못한 게 생각이 나면서 엄마한테 우리 아빠 없이 어떻게 사냐고 엄마는 둘이 잘 살아보자고 같이 울면서 말을 했어 장례식장에 있는지 2일째 되는 날 아빠 친구들이 많이 왔어 그걸 보고 느꼈어 아 아빠는 친구가 정말 많았구나 라고 그리고 아빠가̆̈ 49제가̆̈ 되는 날 셋째큰아빠, 셋째큰엄마는 안 왔더라̆̈ 우리랑 가족이면서... 그리고 내가̆̈ 학교 갔을 때 애들이 왜 안 왔냐고 물었어 대놓고 아빠가̆̈ 돌아가셔서 이러면 안 되니까 그 때도 딱 마침 독감이 자주 걸릴 날이어서 독감 때문에 못 왔다고 했어 그리고 저번 달에 아빠가̆̈ 꿈에서 나타났어 쇼파에 앉아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울었어 아빠는 왜 우냐고 당연히 물었겠지 울면서 아빠를 안고 내가̆̈ 더 잘할테니까 가지 말라고 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아빠가̆̈ 다시 왔어 왔다고” 했는데 엄마는 당연히 무슨 소리냐고 원래도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는 게 뻔해̆̈ 꿈이었으니까 그리고 아빠 뭉치도 아빠 잘 기억했어 뭉치야 아빠?̊̈ 이러면 현관 자주 쳐다봤는데 이제는 아빠 잊은 거 같더라̆̈... 뭉치야 아빠?̊̈ 이러면 아무 것도 안 해̆̈ 나는 만화처럼 아빠가̆̈ 다시 우리집 가장이 됐으면 좋겠어 아빠가̆̈ 나를 보고 있겠지 하면서 학교에서 창가̆̈ 쪽이 걸리면 수업시간에 종종 하늘을 보곤 해̆̈ 손을 흔들기도 하고 그만큼 아니 더 많이 아빠가̆̈ 보고 싶어 진짜 아빠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나줬으면 좋겠어 아빠 아빠가̆̈ 살아있을 때 잘할 걸 아빠가̆̈ 살아있을 때 사랑한다고 한 번이라도 말할 걸 그 때는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기 너무 부끄러웠어 왜 그랬을까 가족이라면 사랑한다고 말을 해̆̈ 줘야하는데 미안해̆̈ 아빠 그리고 아빠 언젠간 나도 아빠 곁으로 꼭 갈게 가족끼리 서로 안아서 울고 이야기 나누고 그러자̆̈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아빠 아빠 친구가̆̈ 아빠 얼굴을 보니까 천국으로 가는 것 같데 정말 천국으로 갔지?̊̈ 그랬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 꿈에서 나타나서 가족끼리 안고 싶어 꼭 그러자̆̈ 아빠 하늘에 있어도 우리 엄마̆, 나̆, 뭉치 잊지 마̆ 사랑해̆̈ ❤️❤️
와... ㄹㅇ 눈물나와 ㅠㅠ
힘드셨겠네요 .. 아버지 꿈에서 꼭 다시 아니 매일 만나서 잠깐이라도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이거보고 저까지 눈물나오네요..
읽다가 눈물이 툭툭 떨어졌습니다.
힘내세요!
ㅜㅜㅠ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
엄마 잘지내고있어?
너무보고싶다 엄마가 하늘나라갔을때 너무슬퍼서 진짜 매일 울고 죽고싶었는데 그냥 이런저런하면서 살다보니까 어린 둘째딸이 지금은 고3이야 19살 진짜 많이컸지...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 다른거 말고 그냥 엄마 한번만 딱 한번만 안아보고싶다... 엄마 사랑해
brillante Andante 고마워요 버텨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셨을텐데 여기까지 와주셔서 고마워요 쉬엄쉬엄해요 이제 고마워요 정말
2018년 감성은 진짜 다시는 느낄 수 없을 듯
진짜 제일 행복하고 제일 슬픈 연도였음
2021년 지금 전 이 때 감성이 그리워 다시 듣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좋은 기억 밖에 없었던거 같다
행복은 모르겠지만 입대 때문에 제일 슬프긴했네요
저는 2016이용..하ㅜㅜ
오늘따라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난다.언제나 할아버지집에 가면 함박웃음으로 반겨주셨던 할아버지 그누구보다 정직하셨고 날 사랑하셨다
할아버지를 본 마지막날,할아버진 날 보시고는 웃으며 눈을 감으셨다...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왜 항상 기억나는 것일까....너무나 할아버지가 보고싶다....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간다.
힘내세요💕😥
님이 있을때만 웃어주고 님이 없을땐 아파하셨던걸..
저도그래요 가끔씩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그리운만큼 열심히사는모습보고 하늘에서흐뭇해하시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살면 좋아하시겠지 하며 공부하네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진짜 부모를 잃어보지 못한 사람은 잃어 본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지 괜한 동정심 받기 싫어 10년이 넘어서도 난 말 안 한다 추억조차 없다는 게 너무 슬프고 생생하게 떠올랐던 목소리조차 희미해져 간다 하늘에서 잘 돌봐줘
할아버지 진짜 보고싶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가셔서 할아버지 원망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냥 더 잘해드릴걸, 더 많이 안아드릴걸 이런 생각만 드네요. 할아버지 저 꼭 지켜봐주세요 진짜 자랑스러운 손녀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한평생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할아버지의 시간들이 헛되이 낭비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살게요. 그대신 가끔씩 꿈에 나와주세요 꿈에서라도 너무 보고싶은데 얼굴 한번만 더 보고싶은데 안 오시면 저 섭섭해요 알았죠? 아직도 할아버지 사진 보면 너무 환하게 웃고 계셔서 너무 행복해보이셔서 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계속 울어요. 할아버지는 나 우는거 싫어하는거 아니까 그만 울도록 노력할게요. 근데 나 요즘따라 할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요 학교 개학 하니까 더. 전에는 항상 할아버지가 힘들지? 하면서 같이 대화도 하고 항상 라면을 끓여주는거로 끝냈는데 할아버지 라면 먹고싶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로 맛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이런 말 하면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진짜 사실이었어요. 저에겐 할아버지는 항상 좋은 할아버지, 좋은 친구, 좋은 사람으로 제 마음속에 있을거에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이말밖에 못하는거같아요 매일매일 할머니께서는 80살까지만 살다 죽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셔요...할머니 할아버지 아직까지 살아계시지만 만약 아주 만약 가시게 된다면 저 잊지 마세요 영화 코코 처럼 따른 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죽었어도 보게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도요
할머니 할부지한테 잘해야지...진짜...살아계실때
노래들으며 사연읽다 느꼈습니다
나보다 힘든사람도 많구나
항상 아버지 어머니께 짜증내고 투정부리고 말안듣고 그러던 제가 한심해 보이더군요
그러생각을 하다보니 눈물이 흐르고
효도 못하는 제가 참 나쁜거 같네요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려합니다
도매업하시는 아버지
어린이집선생님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매일 허리아프시고
어머니는 매일 일하시느라 늦게 주무시고
신이 있다면 아버지 어머니 짐을 제게 주세요
아버지 어머니 덜힘들게 해주세요
제가 더 노력할께요..
댓글보고 울었는데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안아주고싶은데.. 그런거 하나 못하는 내가 한심하다
저도요....
저희모두 용기를 내봅시다..
이번에 고등학교에 붙어서 필요한 자격증 시험이 1월18일날 있어요 엄마는 집에서 저와 동생 2명을 돌보시고 아빠혼자 일 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총7명의 몫을 아빠 혼자 감당하고 계십니다....솔직히 자격증 따겠다고 공부한다고 학원 보내달라고 했는데 한 두 푼도 아니고 17만원에 교재값까지 있으니... 그럴 때 마다 아버지의 뒷 모습이 안쓰러워요.... 빨리 성인이 되어서 아빠.엄마 호강 시켜드리고 있어요....
D-53남은 시간 헛되게 안쓰게 해주세요....ㅎㅎ
시험 붙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4512-l7d 시험 잘 붙고 원하던 고등학교도 붙었어요 ! 코로나 조심하세요 😊😊
댓글 읽다가 우는 1인
여기 댓글들 너무 슬퍼요😢
하저도 댓글읽다가 터졌네여
그러게요...
오늘전 몰폰하는거라
댓글보고 노래들으면서
누어서 울고만있내요...
이런 내가 바보고 한심하내요..
아니 ㅠㅠ 노래들으면서 댓글보고 있는데 사연이 다 욀케 슬프고 감동적이에요 ㅠ 광고는 자꾸 눈치없이 나오고 ㅠ엄마 아빠 할머니 주변 분들 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ㅠ
우리 엄마 엄마한테 짜증 내고 화내고 그래서 미안해요 ㅠ 다 받아줘서 고마워요 ㅠ
다들 효도 합시다 !ㅠㅠ[나 왜 울고 있냐..]
엄마 그리고 저도 비밀 같은게 있을것같은데 엄마가 울까봐 말하기 힘들어요..좀 크면 예기할겡요..미안해요😭❤️엄마 사랑해ㅐ ❤️🥺
유튜브프리미엄..
2020년에 이렇게 또 들으러 왔네요
조회수가 1000만이 넘는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에
이렇게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들 2020년 절반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 여러분들이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울어도 되고 마음아파해도 되지만 과거때문에 지금 현재를 힘들어하는 여러분이 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힘든 사람한테 가장 가혹한 말이라던데 정말 미안해요, 다들 힘내세요
세상에 사연이 하나씩 생기기 마련이죠..ㅎㅎ
이상하게 음악을 들으면 잊고 살다가 내가 내 인생이라는 영화에 주인공이라는 걸 잊지 않게 해주는거 같다. 그래서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건가...직접 내 인생의 ost들을 찾아듣고 슬퍼하고 위로 받고 설레어도 하고 또 즐거워도 할 수 있어서.
ㅎㅎ...남들이 아무리 저더러 세상의 주인공이 아니라해도 적어도 내가 살아가는동안 내가 보는것 듣는것 먹는것 심지어 사소한 감정까지 모두 제것인데 어떻게 내가 이 삶의 주인공이 아니라 할수있겠어요..ㅎㅎ 한번뿐인 인생 즐겁게 함께 즐기다 가요 >-
와
"울지 마", "너만 힘든거 아니니까 조금만 참아" 보단
"울어도 돼 괜찮아"
이 한마디가 더 듣고싶다
울고싶으면 울어요... 많이 울어요 속 후련해질때까지. 그러다 좀 후련해지면
한번만 미소 지어줘요
@뾱뾱 아버지도 어딘가.. 부족한점이 있는거예요.. 일단 아버지를 피해서 다른 '올바른'친인척하이나 학교선생님께 상담해보세요.. 제가 해드릴건 이거하고 기도뿐이네요.. 화이팅하세요. 아직 세상은 밝으니까 거기 어두운데서 나올때까지 조금 힘내요
우찬아 걱정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
@@권민혁-f5g ㅋㅋㅋㅋㅋ
갓라의 게임채널 울어도 괜찮아요
한이 풀릴때까지 마음껏 펑펑 우세요
노래 들으려고왔는데 댓글들 보고 이 세상에 나보다 힘드신분들 정말 많으시구나.. 했어요 모두들 힘내요 모두들 같이 성공해서 웃으면서 살아요 ..
힘들지?이밤에 걱정되서 잠도못자네 잘하고있고 너무 걱정하지마 너가 제일걱정하는일 안일어날거야 수고했고 어제의 너보다 더 수고했어
은별님 이 걱정하는그일 일어나지않기를....
걱정'돼서'입니다
댓글보고 눈물났어요 ㅠ
은별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가되었습니다..
'되서' 란다 국어표기법 다시찾아보고와
친구관계로 이렇게 힘든건 처음 인거 같다 요즘 공부 스트레스도 심하고 그냥 노래 듣는데 너무 울컥해서 울었다
지금은 괜찮아요?
ㅠ나도
ㅋㅋㅋㅋㅋ친구 관계라고 있네요;;;저는 시골이라 학교2년동안 혼자였내요 이번년 중학교 마지막은 친구 한명이라도 왔으면;;;;;
문득 남들에겐 쉽게 건냈던 '힘내' 한마디가 미워진다. 정작 내가 힘들때 내 스스로에게 '힘내'라고 하는게 때론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더 이상 힘내라는 말을 쉽게 하지 않으려한다. 대신 '수고했어, 잠시 쉬어도 좋아'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당신이 남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함으로써 더 힘이 되지 않았을까요? 물론 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응원하는 차원에서 말을 하는거라 너무 부담으로 느끼시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렇게 말할 자격은 안되지만 응원은 해드리고 싶어요. 수고하셨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오늘의 저에게 더 큰 위로를 얻고 갈게요..!
견디고 견디다보면 지금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좋은 상황에 놓여지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버틸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버지..어머니.. 사랑합니다..
나만 힘든거 아니니까 , 나처럼 힘든 사람도 많으니까 모두 힘내요 왜 남을 위해 살고 왜 남에게 맞춰가면서 사는건지 . 나를 위해 살아봐요 나 하나도 감당이 안되는데 어떻게 남을 감당하겠어요 그니까 앞으로는 나를 위해 살아요 저도 노력 하고있어요
내 소원은 나의 결혼식에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그 자리에 앉아계시면 좋겠고 내가 40-60대에도 같이 여행다니고 건강하시면 좋겠다.. 18살이지만 부모님 호강 시켜 드리고싶다.. 부모님이 건강하고 친구같은 우리 엄마 아빠 항상 사랑하고 괜한 고집 부려도 참고 들어주시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꼭 제 결혼식 봐주세요 ☺️
중학교때 떠난 내 유일한 희망이였던 내 친구 예원아 하늘은어때? 나는 너 떠나고 왕따당했는데 너는?행복해?내가 안죽은게 기적일정도로 너무 힘들었어 15살때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너는 하늘로 갔고 16살때 왕따당하고 18살땐 우울증도걸려서 대학도 포기할직전까지 갔는데 지금은 다 극복하고 상담전문가됐어 예원아 기다려줘 언젠가는 너 곁으로 가줄게 우리 떡볶이먹고 너 남친생겼는데 해어져서 엄청 울었잖아 그때 너 마음 이해못해서 미안했어 수학여행때 찍은 단사도 아직까지 있고 싸이월드에 올린 여러사진도 아직있고 투데이올려준거 진짜 고마웠어 행복해야해 예원아 곧 갈게 사랑해
+?? 뭐야 친언니가 00년생이고 이 계정 언니랑 같이 썼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줄은..?? 언니한테 잘해줘야겠네🥰🥰 언니 사랑해💖
곧 가지는 마세요, 친구가 원치않을꺼에요
가길 어딜가요....
친구는 그쪽이 행복하게 사는걸 원할꺼예요
@@신소-y9x 아...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
곧 가기는 어딜가 한 65년 뒤에 가세요
새벽5시 현장일 하러 출근했네요 노래로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이겨내세요
정말 사연들이 전부 슬프네요.. 나만 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다른사람에게 힘내자고 하기전에 나부터 힘을내야하는데 요즘엔 성적떄문에 정말 너무 스트레스를받고있는것 같아요. 포기하고싶은 생각도 해봤지만 부모님의 기대와 부담이 너무나 커서 억지로라도 끝까지 끌고 가려고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행동으로 실천이안돼네요... 열심히 해야하는데 맨날 말로만 해야지 해야지 하고선 정작 하지않는 나 자신.. 이글을쓰면서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흐르네요 아 이제 그만울어야되는데.. 우리 모두 힘내봅시다 나만 힘들어 하는게 아니니까.. 많은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사연으로 힘들어하니까... 힘내세요
20190912
1년후에는 그 아이를 잊고 잘 지내기를,
나를 사랑해주는 다른 이를 찾아서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기를,
2년후에는 "그땐 그랬지"라고 단순하게
웃으며 넘길수 있기를,
3년후에는 그 아이를 한번 만나서
잠시나마 수다를 떨어볼수 있기를,
4년후에는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
자유만을 위해 지내기를,
5년후에는 다른 이와 행복한 연애를 하며
결혼에 대해 상의를 해보기를,
10년후에는 그 아이에게 예전에 내 마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담담하게
꺼내볼수 있기를,
힘들었을 그대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자기 속도에 맞춰서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가요. 서둘러서 뛰어가다가 넘어지면 다치잖아요. 천천히. 절대 늦지 않았어요.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때가 잘하고 있는거에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잘못된 길은 없어요. 내가 가는 그 길이 다 맞는길이고 만약 막힌 길이고 틀린 길이라면 내가 만들어서 가면 되지요. 속도보다는 방향이 더 중요하니까 신중히 생각해서 그대들이 원하고자 하는 꿈 이루기를:)
지금 그대가 있어 이 세상에 많은 힘이 된답니다. 절대 없어져선 안될 소중한 존재들이여. 이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그대. 오늘 하루도 너무도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았어요:) 아무도 그대 얘기 들어주지 않는다해도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은 여기 많이 있어요. 저는 언제나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 빠이팅! 수고했어요:)
그대도 화이팅^^
그대도 힘내세요😊 다같이 힘내요😊😊 좋은날이 꼭 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