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파가 진입장벽이 힘들었던게 가드를 위해 별도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것이 너무 힘들엇죠. 이미 스파, 스파2를 통해 오락실에서 가다는 레버를 뒤로 당긴다라는게 확고한 UI로 인지된 상태에서 버파를 하면 나도 모르게 뒤로 레버를 당기고 있고 열라 뚜까 맞으니 적응도 안되고...
철권에 한국 캐릭터 비중이 높은 이유. 당시 일본내에서 철권은 버츄얼 파이터의 아류라고 해서 오락실 기판이 잘 안팔려서 악성 재고로 남아있었음 그래서 시리즈가 묻힐뻔하기도 했음..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악성재고를 대부분 사준곳이 있었음.. 그게 한국의 오락실 업계였음.. 버츄어 파이터 오락실 기판이 그당시 존나 비쌌음. 그래서 유사한 게임 철권 기판이 버츄어 파이터 보다 훨씬 싸니까 오락실 사장들이 철권 기판을 엄청 사줌.. 그래서 남코 측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한국 캐릭터가 등장함.. ㅇㅇ 이후 철권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지금의 철권이 있을수 있게됨.. 결국 한국 오락실 업계가 철권을 살려준셈..
그냥 기판이 엄청 비싼데다 기기까지 일체형으로 팔아서 더더욱 비싸져서 보급량이 적었고 그래서 유저가 줄었고, 거기다 세가가 드캐랑 쉔무 때문에 회사 어려워지면서 접게 된거야. 반면 철권은 어두컴컴하게 뭉개서 착시로 그럴싸하게 3d효과주고 가격은 버파1/5 가격에 기통도 잠마기통에 아무나 박을수 있는 기판으로 내놨고, 거기다 플스1로 츨시했는데 플스1이 새턴 엎어버리면서 승승장구 한것임. 지 뇌피셜로 구구절절.. 그래픽 얘기부터 해서.. 버파 첨 나왔을때 몇개 없기도 해서 버파 있는 오락실은 사람들 떼거지로 구경하며 그래픽 감탄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버추얼 파이터를 이해할 수 없는게 왜 자세를 사우스포로 했는가임. 절권도 보고 흉내낸 것도 아니고 전부 왼손잡이들임. 그리고 세가가 게임 만드는 수준이 차이가 난게 소울칼리버와 유사했던 검술격투게임에서도 소울 칼리버는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자세가 왼발이 앞으로 오기도 하고 검을 들고 있으면 오른발이 앞으로 오는데 세가는 서있는 자세는 다 같은데 무기만 다른거 들고 있음. 당시 세가와 남코가 비슷한 장르의 게임으로 서로 경쟁했는데 사격이든 레이싱이든 만드는 수준 완성도가 남코 아류작을 못벗어났음.
굳이 철권과 비교해서 버파가 망한 이유를 대표적으로 들자면 개똥같은 버파의 가드시스템임. 철권은 가만히 있어도 자동가드시스템으로 가드되거나 레버 뒤로해서 쉽게 가드하는 시스템이지만 버파는 굳이 가드버튼을 눌러야만 가드되는 시스템으로 인해 철권과 큰 차별로 인해 어려운 조작으로 슬슬 몰락했지. 그때 버파의 가드시스템이 기존 스트리트파이터, 킹오파, 철권과 같은 모던한 체계였다면 그렇게 쉽게 몰락하지않았을 것이다.
버파는 철권이랑 다르게 가정용 게이머들을 너무 무시했음.. 솔직히 철권에 카즈야가 헤이하치 절벽에 떨구고 난리치고 있을때 버파는 무슨 자신감인지 스토리 엔딩은 항상 넣지도 않았고, 캐릭 수도 너무 적었음 기껏 많아야 4탄에서 15명? 가정용으로 좀 더 어필해서 사로잡았다면 중박은 쳤을텐데 말이에요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스팀이든 에픽이든 PC로도 내줬으면 하는 게임이네요. 게임이 어려운건 계속 버틸거니까 상관없지만 최근 얼티밋 쇼다운 나왔는데 타 기종으로도 발매를 2년 넘게 안하고 있는 건 좀 그렇네요. 한동안 겉돌다시피 하며 즐겼는데.. 일단은 플스4판 사둔걸로 좀 하면서 있을까 합니다.
어릴 때 버파가 처음 나왔을때 오락실에 서서 다른 사람들 플레이를 2시간 넘게 보고 넋이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버파가 철권에 비해서 접근성이 좋질 못했고 기판 조차도 가격차가 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에 버파쪽 스텝들이 철권 개발쪽으로 많이 넘어가서 철권의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도 했죠 이스포츠를 한다고 내놓은 요즘 버파를 봐도 세가는 아직도 조금 정신을 더 차려야 할거 같습니다.
저 버파가 유행할 당시에 아케이드 3d게임의 대명사 격으로 부르던 단어가 '버추어'였음 버추어라는 단어가 당시 세가에서 만들돈 3d 게임의 브렌드로 붙이던 단어였고,실제 아케이드 3d 게임의 대부분 당시 세가 에서 냈었으니 이상한 단어는 아니었음 (예시 버추어 사커,버추어 캅) 당시 버파는 의외로 오락실에 그렇게 많이 깔린 기계가 아니었음 대부분 내 경험상 당시 신형 케비닛(오락실기계) 그러니까 흰색 오락기계에서 버파를 구동했었고 당시 가격도 대체적으로 싸도 200원 보통 300원이어서 상당히 비싼 편이었음 그 이유가 뭐냐면 당시 오락실 쟁이들도 모르는게,그 당시 오락실에서는 불법 해킹기판을 많이 사용을 했었고 그 덕분에 비교적 오랜 기간 100원이라는 싼 가격에 기기들을 구동시킬 원동력이 됐었지만,바파 같은 경우엔 알짤 없이 정품 기기 에 정품 팩으로 구동했었기 때문에 비싼 거였음 그에 비해 철권은 비싸봐야 200원이고 3이후 인기가 점점 늘면서 테그 쯤에 가서도 거진 100원으로 고정된 오락실이 많았지 이거야 말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
@@byeonghaJang 결국 세가에서 버리지못한 그 독자규격 욕심이 드림캐스트도 말아먹게하고 아케이드도 말아먹게했죠............ 게임성만 좋고 그 외 부분에선 장사를 너무 못하고 불통이었음. 버파 팬으로서 아쉬운정도로 끝날게아님; 그정도로 일을 못하는 회사임.
버파는 플레이 방식이 어려움. 쉬운 캐릭이 있는 반면 어려운 캐릭이 많음. 무엇보다 캐릭터의 매력이 없음. 주인공부터가 매력이 없는데 ;;; 무슨 시리즈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건지.... 나오는 신캐도 죄다 매력이 없으니 망할수밖에;;;; 철권은 그래도 매력은 있음. 스토리도 보면 재밌음. 콩가루 막장 집안 스토리가 한목함 ㅋㅋㅋㅋㅋㅋ
@@tekkyun4 이유 있죠. 버파는 철권에 비해 많이 어렵습니다. 타격감 이딴거 느끼기 전에 어려워서 하는게 힘들 정도죠. 그리고 이펙트가 없어서 타격감이 없다? 전 반대로 그 이펙트 때문에 타격감을 못느끼는데요. 철권은 이펙트만 문제가 아니죠. 뭔가 번쩍번쩍 하기는 하는데. 카운터로 맞으나 끝에 슬쩍 건드리거나. 똑같은 음향에 똑같은 데미지에 똑같은 모션. 이게 무슨 타격감이 있는건지. 버파는 피바 안봐도 이거 쎄게 들어갔다는게 그냥 알수 있는 타격감입니다.
몰락한 가장 큰 주관적인 이유는 3편이 2편과의 괴리감이 너무 컸음.(절도없이 부드럽고 단차도 적응안되고 3편으로 가며 처음에 이백원 받아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한몫함.) 철권에 비해 화려함은 덜한데 기술이 어려워서 신규유저 유입이 힘듬. 장풍이나 비현실기술, 판타지 요소가 없이 온리 사람과 사람의 실제 무술대결이므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어려움.
3까지가 그나마 마지노선 이었다고 보여지는게 당시 3를 보면서도 갸우뚱 했고 시스템이 너무 변해 버려서 쉽게 손이가지 않았죠. 4부터는 뭐완전히 다른게임이 되어서 , 밸런스가 게임의 재미이기도 한데 2에서 부터 아키라의 절명 3단콤보는 사용은 어렵지만 쓰면 일단 끝이나서 ㅋ , 4부터 그냥 그런 3d 게임이 된게 너무 아쉬웠죠. 1출시 당시 용돈모아 간간히 하며 사운드와 입체감에 정말 재밌ㄱ게 하고 2에서는 뭐 붙어 살았는데 3부터 떨어져 나간 게임... 좀더 대중적이게 밸런스를 잡았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걸 철권이 해냈고 버파는 못했고 결과는 극과극으로 나뉘어서 이젠 철권만 남았다고 봐도 될 정도. 3이후로는 추억이 없는 게임. 아쉬운 타이틀.
기판 가격 2003년 기억으로 천사백만원이 그냥 그런 게임? (당시 기억에 대략 천사백만원. 철권은 오, 육백 정도로 기억) ㅋㅋㅋㅋㅋ 오히려 세가가 가정용 게임기 시장을 포기한 시기에 나온 버파4는 3에 비해선 인기가 더 많아졌습니다. 3까지 버파가 드림캐스트에 이식되다가 4에서 부터 대세 기기 플스로 이식이 되면서 접근이 쉬워진것도 있고 게임성도 전작에 비해서 더 나아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 당시 국내 팀 배틀 대회도 활발하게 열렸었구요. 대충 게임이 아쉽다, 재미가 없어졌다 하는 의견을 쓰시는 분들 글을 보면 가드 버튼을 잘 사용을 못해서 라이트하게 버파 찍먹 하시는 분들인 느낌이 드는데 가드 버튼에 익숙해질 정도로 플레이 좀 했다면 절대 버파는 게임성으로 까일 게임이 아닙니다. 유튜브 하시는 G식백과 김성회님도 괜히 버파를 인생게임이라고 추켜세우는 게 아닙니다. ㅋㅋㅋ
오히려 오락실 인기는 4가 많았습니다. 대회도 많았고요. 그리고 그때 하필 인기많던 철권TT도 끝물에 철권4가 망겜으로 나오면서 철권하던 유저들도 버파4를 즐겼고 신규유입도 꽤 많았습니다. 3에 비해 게임 엄청 쉬워진편이고요. 이때 YBM이 유통해보겠다고 나서면서 방송도 많이 탔고 전국대회도 열고했는데 세가게임기 자체가 수요에 비해 워낙 비싸다보니까 기기 보급이 제대로 안돼서 점점 망테크 타다가 오프라인유저들 죄다 엑박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오락실에서 자취를 감춤. 게다가 이후에 철권에도 생긴 개인 카드시스템이 버파에서 먼저 나왔는데 이걸 한국에 가져오질못했고 가격까지 비싸서.... 게임자체는 4에서 빛을발했고 신규,고인물할거없이 제일 재밌었음. 세가가 항상 게임 잘만들어놓고 유통을 거지같이해서 게임 죽여왔는데 버파4가 그 정점을 찍은게임이고.. 회사가 세가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스팀에서 스파,철권처럼 돌아갔을걸요
스즈키 유가 나름 철학을 세우고 도전했고 성공적으로 런칭은 시켰는데, 그 철학이 고집으로 변하더니 결국 아집으로 망해버렸죠. 스타트는 늦었지만, 살아남은 건 끊임없는 변모와 유저층 공략에 적극적이었던 철권. 두 타이틀의 유저층이 서로 경쟁과 알력이 붙을 정도로 팬덤 문화까지 있었는데...... 뭐, 세가는 지금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고 있죠? 반다이 남코는 세가와는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대기업이 됐고요.
버파는 1부터 4까지 단한번도 콘솔로 완벽이식이 된적이 없었죠.. 어쩔 수 없는 성능 차이를 감안해서 새턴용 1, 리믹스, 2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고 할만하지만 드림캐스트용 3에서 희대의 병크를 터트림.. 겐키에게 하청을 주며 개똥같은 이식도를 자랑해버림.. 당시 AM2가 쉔무에 올인했다라곤 하지만.. 자사와 AM2의 대표타이틀이고 드림캐스트 성능과 추후 모델3 이식작들을 이식수준을 보면 제대로 이식 해줄 수 있었기에 스케쥴이 좀 밀려도 개발팀 인력을 더 투입하고 신경써서 어떻게든 버파3와 세가랠리2를 제대로 이식해서 내놨어야됨 얼마나 이식도가 구리냐면 현재 버파3 세가랠리 밀봉 가격을 보면 답이 나옴...
@@pathesiar 오락실에 여자 아이들이 철권에 돈 넣고 에디골라서 레버 흔들고 발 버튼 줜나 연타하면 쌉고수 저리가라였죠. 까딱 잘못하면 발립니다 ㅋㅋㅋㅋㅋ 버파는 초심자가 멋 모르고 돈 넣고 게임하는 거 보면 가드버튼 있는지 몰라서 안 막아진다고 성질내는 거 가끔 봤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20년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철권 진입장벽 좆되네요 ㅋㅋㅋㅋㅋ
철권3 버파3 있으면 무조건 버파3 부터 했읍니다. 울프 제프리 등을 좋아했는데 라우 리온 재키 사라 초심자들한테도 개털려서 나중엔 점점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버파4 에서 울프 기술이 여러가지 개선되고 버전에 따라 기술이 바뀌거나 달라지는 등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기는 했는데 땡중 캐릭터가 추가되고 다른 캐릭터들의 바뀐 외모도 영 맘에 안들어서 손놓게 되더군요. 그래도 집에 버파4는 소장하고 있읍니다.
철권 3가 횡이동 시스템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버파 3는 조작감도 무겁지만 횡이동 시스템이 횡이동이라기 보다는 그냥 반격기임 그리고 세부적인 캐릭 기획력만 봐도 링샤오우,화랑,에디 등등 게임으로서의 수준차이도 많이나는데 심지어 기판 가격도 더 쌈... 저는 버파 2하다가 버파 3기다렸는데 실망하고 철권 3로 갈아탓네요
버파는 뭐 ..2까지는 엄청난 열기였지만 3때 넘어오면서 버추어파이터 3 자체가 터무니 없는 가격? 이라 많은 오락실에 보급 못된게 가장 컸고 (버파3 가동된 오락실에서 96~97년도쯤 한판에 300~500원은 좀 ..많이 비싼편이구용 ) - 후에 버파3 태그 배틀 나오면서 조금 풀리긴 했는데 그땐 이미 끝물이라.. 가격을 철권 기판 정도로만 책정했으면 기존의 버파2 유저들을 끌어 모아서 좀 선방을 했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4때는 이미 3때 떠난 유저들을 다시 잡기엔 철권 태그1 이 일단 선점을 했고 4는 그냥 버파 고인물들의 리그가 됬지요 .. 에보 파튠은 끝물에 그린오락실에서 가동은 했지만 그때 유저층 연령들이 30대 이상이라 그 이하 유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서 세대교체 안된게 최후였습니다 5는 뭐 유명한 랜탈 시스템이라 아에 기판 자체가 들어오지도 못했고 압구정에 플3 개조된게 잠깐 가동은 됬지만 압구정 조이가 문닫으면서 사실상 끝난게 우리나라 버파입니다 ㅠ.ㅠ 단 .. 일본의 경우는 파튠 까지 꽤 성황했고 5나오면서 철권에 밀려 마지막 투극을 끝으로 명맥이 거의 끝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비타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 게임자체는 3랑 4 파튠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ㅎ 3는 회피 버튼이 따로있어서 233 긁기 커멘드하면서 쓰지 않으면 둔해보이는 고인물 임의 시초가 됬지요 - 뭐 다른 커멘드도 변태스럽긴 하지만요
맞아요. 이게 정답. 버파2도 고가였지만, 버파3에선 가격면에서도 정점을 찍어서... 철권이나 킹오파는 동네 시골 오락실에도 있었지만, 버파3은 왠만한 중소도시급은 되야 몇곳 있었죠. 그래서 보급이 적게 되고, 비싼 기판덕에 200원씩 넣어야 타산을 맞출수 있었기도 했구요. 가드버튼이나 커맨드 어려운건 나중 문제죠. 어차피 선수들은 다 함. 거기다 철권이나 킹오파는 괜잖은 수준으로 가정용기기로 이식 되었지만, 버파1,2는 새턴으로 말도 안되는 다운그레이드로 이식, 버파3이라도 드캐로 완벽이식 되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텐데, 그마저도 븅싄 이식되어버렸죠. 플2 시대로 넘어오면서 버파4가 게임 완성도며, 이식이며 좋아지긴 했지만, 이미 고인물만 남은 상황이 되버려서 망트리. 거기다 드캐 이후로 세가가 가정용 기기도 포기해버렸고, 회사마저 어려워지면서 망트리 타게 되었죠.
@@mr.lawrence1528 세가기기가 독자규격때문에 기본적으로 비쌈. 그래서 유통이 잘안되고 오락실주인이 갖다놓을 이유가없음. 많이 안갖다놓으니 자연스레 안한거지 재미없고 못만든게임이 아님.. 격겜충이 공부하고 사용하는 프레임 계산, 퍼지가드, 횡이동 등의 기초가 다 버파에서 시작됐음.
사실 2 시절까지도 조작 어렵고 (특히 아키라) 매니악했지만 그때까지는 국민 격겜 수준으로 잘 나갔던 거 보면 저는 3의 흥행 실패가 컸다고 봅니다. 당시 저는 서울에서 버파 플레이어들이 손에 꼽히게 많이 몰려 붐비던 오락실을 다니고 있었는데 버파3 입하했을 때 사람들 반응이 충격이라 잊혀지질 않았죠. 움직임이 굼뜨고 답답해 이상하다 못생겼다 등등 부정적 말만 쏟아지고 사람들이 좀 해보다가 다시 버파2에 가서 게임하는 겁니다. 보면서 아 3는 한국에서 망하겠구나 싶었던.. 그 때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거죠. 철권4도 비슷하게 말아먹긴 했는데 그래도 철권은 다음 5 나올 때까지 유저들을 붙잡아 줄 태그 가 큰 역할을 했던듯. 일본에선 5 를 너무 안일하게 4 와 거의 비슷한 느낌의 게임으로 만든게 몰락 원인 같고...
버파는 당시에 비쌌고. 완본체로만 팔았음 반면에 철권은 싼데다 기판만 갈아 넣을 수가. 시장 잠식이 빨랐음 버파한대 놓을 돈이면 철권 2-3대 놨던걸로 개인적으로 그래픽은 좋아지는데 모션에 타격감은 발전하 전혀 그래서전 파이팅 바이퍼즈를 좋아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2이후 더 나오진 않네요 무엇보다 세가가. 겜만들고 겜기팔고 할때라 어디하나 제대로 못굴리던 시기 ㅋㅋ
오락실 게임기 발매, 판매 비화 입니다. 4탄부터 해외에 판매를 안한(또는 못한) 이유가 3탄 공식대회 우승 준우승을 한국인이 해서 세가가 자존심이 상했다는 썰~ 도 있고(꼬마아키라, 이게라우) 4탄은 일단 기계값이 비싸기도 했지만, 아케이드 게임기 최초로 인터넷 기능을 도입, 개인 카드로 저장 불러오기를 해서 캐릭터 꾸미기 기능을 지원했는데, 그당시 한국법이 사행성 게임때문에 게임기가 인터넷이 연결되면 안되는 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법때문에 들여올수가 없었데요. 세가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는 불법으로 간주하고 판매를 안해서 돈을 내도 수입이 안되는 그런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요. 나중에 인터넷 연결 안해도 되는 버전이 출시되어서 국내 몇대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한참 유행이 지난후라 일본만큼 화제는 안됐고요. 5탄이 나왔을때 국내 오락실은.... 지역에 한두개 찾기 힘든 그런상태였고 5탄부터는 게임기를 판매모델은 없고 무조건 렌탈만 가능했고, 그마저도 일본지역내로 제한하여 일본 외 지역에서는 구경을 못한 그런 스토리가 있습니다.
버파가 실패했던 결정적인 원인은 단순히 게임성이 아니다. 보수적이고, 격투게임의 기존 방식에 길들여진 게이머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버파 1,2 시절 나왔던게 철권1,2 인데... 이 당시 버파와 철권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기존의 2D 방식의 격투게임과 얼마나 유사한 느낌을 주느냐 이다. 버파는 정 반대에 가깝고, 철권은 꽤 비슷했으니까... 게다가, 기존에 스파2 이후, 너무 많은 격투게임이 쏟아져 나왔고, 아랑, 용호, 킹오파, 월드 히로, 모탈컴뱃, 호혈사 등등... 이 같은 구조의 격투게임에 익숙해진 사람들과, 대전 게임의 특성상...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는 근성이, 새 게임의 새 방식에 대한 접근성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스타1이 우리나라에 대박이 터졌을때, 워크3 가 나오면서, 스타1 에서 밀려났던 프로게이머 상당수가 워크3로 갈아타서 프로로 남기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다 뭍혀버리고, 스타1 과 거의 연관이 없는 선수들이 워크3의 프로로 남았다. 스타2 가 등장했을때... 그걸 외면하고 아직도 스타1 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존재하는것 처럼, 메가 히트를 했던 게임에 길들여진 사람은, 다른 방식에 적응하기가 오히려 어렵다. 버파가 조금만 더 빨리 등장했거나, 스파2의 시스템을 차용한 너무 많은 격투게임이 등장하여, 길들여진 상황만 아니었다면, 버파 시리즈의 방식은 오히려 더 많은 격투게임의 구조를 새로 탄생시킬 가능성도 있었다고 본다.
버파1을 봤을때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캐릭터를 여러 각도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지고 현실적인 움직임등 진짜 현실세계에 게임 캐릭터가 나온 느낌이었죠.. 3에서는 캐릭터가 배경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계단이나 경사에서는 앞발과 뒷발의 높이가 다르고 눈에 발이 찍히는등 감탄을 했습니다. 다만 가드버튼의 채택으로 방어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캐릭터가 달라도 비슷한 콤보 채택과 스트리트 파이터 식의 확실한 커맨드 입력등이 없고 헐렁한 타격감 2지 선다등의 지능 플레이가 적은등(하단과 중단과 상단 을 믹스하여 상대를 말아버리는) 게임적 재미 요소가 철권에 비해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그래픽과 정통성에서는 분명 항상 우위였지만 게임이 철권에 비해 재미가 없었습니다.
버파는 이지선다의 극입니다. 이지선다 등의 지능 플레이가 적다고 느낀건 버파를 제대로 딥하게 수준있게 즐긴적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한정 3D 격투게임에서 철권에게 밀린게 재미에서 발린게 아니라 기판 가격 때문에 발린겁니다. 버파가 철권에 비해 기판 가격이 2~3배 비쌌기 때문에 범용성에서 밀린거지 게임성에서 밀린건 절대 아니죠.
@@리네커-q3z 버파를 딥하게 하진 않았지만 1,2,3까지 했었었고 2지선다도 철권의 경우 다양한 기술들과 연계로 폭이 버파보다 컸습니다. 그리고 기판이비싸서 안했다? 버파와 철권이 다 있던 오락실을 안가보셨나요? 버파는 처음나와서 어느정도 사람들이 하다가 안하게 됐고 철권은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죠.. 저도 제 주위에 게임하던 애들도 다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게임성은 우위였을지 몰라도 딱 잘라 말해 공격이 철권보다 단조롭고 타격감 임팩트 다 밀리고 재미 없었습니다. 그리고 콘솔 이식이후 버파를 사는 사람이 많았나요? 철권을 사는 사람이 많았나요? 더 재미가 있는게임이라면 콘솔에서는 따라잡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TV-nj8hj 아실지 모르겠지만 버파는 잡기 풀기조차도 몇 프레임 이하 안에 잡는 사람 기준 반대방향으로 커맨드를 입력해야 풀릴 정도로 수 싸움이 모든 요소에 있었습니다. 항상 잡힐 때 잡기 풀기 커맨드를 두 개, 세 개를 한꺼번에 넣고 그랬는데 그래서 일부러 방향키 안 넣고 기본 잡기로 허를 찌르는 경우도 있고. 철권에 비해 잡기 성능이 좋기 때문에 상, 중, 하 말고 잡기까지 기본 사지선다에서 시작. 기상 공격으로도 (회전차기 말고 뒤차기 모션시 횡이동으로 피하고 기술 넣을 수도 있고 발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반격기도 가능) 심리전을 하죠. 그냥 버파는 모든 요소에 심리전이 기본 베이습니다. 폭도 넓구요. 저는 어렸을 때 동네 오락실에 깔리는 격투 게임은 스파1서 부터 스파2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사쇼 시리즈, 킹오파 시리즈 등등 2D를 비롯해서 3D는 철권1부터 5까지 했고, 소울엣지, 소울컬리버, DOA(콘솔로 찍먹)버파1부터 5 등등 다 해봤습니다. 어디서 격투게임 대회 있다하면 웬만하면 다 찾아가서 출전하는 격투 게임 매니아 키드 출신이라서 웬만한 게임의 기본 소양은 거의 다 갖추고 있습니다. 철권2는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대회에서 2등할 정도로 철권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철권, 버파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격투 게임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버파가 심리전에서는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철권보다 단조롭고 타격감 임팩트? 이펙트? 다 밀리고 재미 없다고 말씀하신 건 본인이 버파같이 실제 싸움을 추구해서 만든 게임보다 게임적인 요소가 더 많은 철권을 좋아하셨던 거 같고 재미는 실력에 따른 주관적인 느낌이니 왈가왈부는 못하겠네요. 콘솔 이식 이후에 저는 플스2 버파4 발매일이 토요일이고 비오는 날로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아침에 용산 나진상가 지하에 줄 서서 샀습니다. 철권은 유저들이 줄 서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버파는 줄 서서 살 정도로 버파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나름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당시 일본 기준에선 철권보단 버파가 더 인기가 예전부터 많았던 걸로 알고 있고 4당시에도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철권에 밀린건 위에서 제가 얘기한 내용대로 기판 가격이 워~~~낙 비싸니(2002년 천사백만원
@@리네커-q3z 저도 지금도 버파를 3d원조라고 생각하고 있고 못만든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철권또한 잡은 버튼에 따라 풀리는 버튼이 다르고 10단콤보부터 띄우고 중단 상단등 엄청난 구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좀 짤짤이 콤보가 전보다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은 라이트한 유저부터 헤비한 유저까지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해봐야 재미있어... 알고나면 재미있어" 와 간단하게 해봐도 재미있고 알고보면 더 재미있어" 중 어떤게 더 재미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엔 현실적인 버파를 더 높게봤고 그래픽적인 완성도는 같은 세대에서 항상 버파가 높았었습니다. 철권같은 경우 너무 오버적인것도 많고 움직임도 버파에 비해 많이 거칠고 어색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버파보단 철권에 손이 더 갔고 제 주위의 많은 애들또한 철권을 더하고 버파는 손을 뗐습니다. 저도 스트리트 파이터부터 용호의권 더블드래곤 킹오파 월드등 거의 왠만한 격투게임은 다 했었고 아시겠지만 그런사람 주위에는 격투게임 좋아하던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버파시리즈 모두가 엄청 비싼 기판이었던것도 아니고 철권시리즈 모두 버파보다 쌌던것도 아니였으며 콘솔에서 버파가 철권에게 이길 기회는 늘 있었습니다. 철권을 하던 사람이 다음 시리즈 철권을 하는 비율과 버파를 하던 사람이 다음 시리즈 버파를 하는 비율중 어떤게 많을거라고 보십니까? 그게 곧 재미의 척도를 판가름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한 유저부터 하드한 유저까지 끌어들이면서 경쾌한 타격감 간단하게 발동하는 콤보.. 상단 중단 하단 어디부터도 시작할수있는 2지선다. 가드 딜레이에 따라서 상대 기술에 따라서 딜케를 하느냐 못하느냐...등.. 버파가 없다고 한게 아닙니다. 철권이 더 다양하고 임팩트가있다고 말하는겁니다. 한두시리즈 기판이 비쌌다.. 는 재미가 없었다는 이유를 이길수 없습니다.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기판이 비쌌기 때문에 버파가 안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은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TV-nj8hj 계속 주관적인 판단에 입각해서 철권이 재밌냐 버파가 재밌냐의 질문의 답으로 변질을 시키는 거 같은데 초딩도 아니고 나이 먹고 그런 답 안 나오는 논제로 바꾸시는 건 사양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두 게임 다 딥하게 해 본 입장에서 오로지 이지선다같은 심리전은 버파가 특화 되어있다고 예를 들어가며 말씀을 드린거고, 세세한 심리전은 버파가 철권보다는 조금이라도 위고 그걸 하라고 실제 격투처럼 컨셉을 잡고 게임을 만든 거라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런데 3이후로 안 해보셨다면서요? 버파는 그냥 3까지 했던 거 생각하시고 댓글을 다시면 안됩니다. 3이랑 4는 기본 버튼 부터도 네 개에서 세 개로 바뀌는데 그거 모르시잖아요? 계속 재미같은 각자 느끼는 느낌 얘기하실거면 그냥 자신한테는 철권이 더 잘 맞았다 이러고 끝내시면 되는 겁니다. 2001,2002년 당시 우리나라에 비해 20배나 큰 아케이드 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의 인기는 버파가 한참 우위에 있었다는 사실은 차치하고 말이죠... 그게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는 국내 기판 가격과 국내 기판 보급률은 계속 외면하면서 말이죠... 자꾸 팩트가 아니고 개인의 느낌 같은 걸로 댓글 다실거면 댓글 그만 달아주셨음 좋겠네요. '풀폴리곤3D본격심리격투게임' 버파4도 해보지 않으신 분이랑 더 이상 댓글놀이 해봐야 엇나간 핀트에서 헤엄치다 익사할 거 같네요.
중간에 주인공, 스토리상 대회 우승자 이런 이야기 하셨는데 버파는 12345 모두 게임 발매후 공식대회를 해서 대회에서 우승한 캐릭터를 그다음편 나올때 우승자로 정하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말은 즉 캐릭마다 개인 설정 스토리는 있지만 몇편에서 누가 어떻게 우승하고 그런 전체 스토리 같은게 없어요. 캐릭터 버파는 1탄에서 나온 캐릭터는 12345 모두 출전했고 2탄에서 추가된 리온, 슌은 2345 다 출전했습니다. 3탄에서 추가된 아오이, 타카, 그중에 타카만 기술적인 이유로 4탄에서 불참, 5탄에서 복귀했고(3탄 그래픽으로 구현 실패가 이유) 4탄에서 추가된 바넷사, 레이페이, 고, 브래드는 45탄 5탄에서는 엘블, 아이린, 쟌, 타카(복귀) 이런식으로 출전해오고 있습니다. 3:50부터 나오는 카게마루의 설명에서 추가된 캐릭터라고 하셨는데 카게는 1탄부터 2345 모든 시리즈에 나온 원래 캐릭터입니다.
철권은 레버입력으로 방어가 가능했고 버파는 버튼을 눌러서 막는 방식이었음....이차이가 가장 큰 차별점을 만들어낸 요소라고 생각함 격투 게임의 근본인 스트리트 파이터 이후 모든 격갬이 레버조작으로 방어를 하던 방식으로 통일되어 유저들이 이미 익숙해진 조작법을 버리고 생소한 버튼을 눌러 방어를 하는 방식의 커맨드는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가장 큰 요소였음 꼭 버튼방어가 아니더라도 기술 입력 커맨드도 버튼을 함께 누르는 다버튼 조합박식의 커맨드가 많아서 기술입력키를 외우지 않으면 초보자는 아예 기술자체를 시전못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반면에 철권은 기존 격갬들이 사용하던 아도겐(붕권) 오류겐(풍신) 커맨드를 적극채용했고 레버를 돌리면서 대충 아무키나 연사하다보면 나가는 기술들이 꽤 많았기에 초보자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술을 어떻게 쓰는지 익힐수있는 구조였음....ㅋㅋㅋㅋ 결국접근성의 문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림
버파가 진입장벽이 힘들었던게 가드를 위해 별도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것이 너무 힘들엇죠. 이미 스파, 스파2를 통해 오락실에서 가다는 레버를 뒤로 당긴다라는게
확고한 UI로 인지된 상태에서 버파를 하면 나도 모르게 뒤로 레버를 당기고 있고 열라 뚜까 맞으니 적응도 안되고...
'초기에 나무토막 같은 디자인은 비난 받았지만' 이라는 멘트는 당시 평가와는 완전히 동 떨어진 멘트이네요. 당시에 저 그래픽은 혁명적이었어요. 그래픽에 대한 비난은 당시 게임잡지를 다 뒤져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ㄹㅇ임. 당시엔 도트그래픽이나 좀 봐줄만했지 3D는 저게 뭐냐고 할 정도로 형편없었는데, 버추어는 혁명이었음
투박할지언정 그당시 3D그래픽 수준을 감안하면 비난받을 분위기는 아니었죠
오히려 1년뒤 나온 철권1이 3D면서도 같지 않아 그래픽적으론 인식이 별로였어요.
철권1 나오자마자 버파2가 바로 나왔으니 두 게임수준차이는 뭐 말안해도...
맞습니다. 지금기준 투박이지 저때는 센세이션 그자체였어요.
유튜버가 잘모르네
@@김타16ㅇㅇ 그런거 같음. 크리쳐보고 크리터라고 하질 않나...
버파1 옥상 야경맵에서 새라 누님이 승리하고 하던 섹시포즈는 당시 미취학 유치원생이었던 나에게도 큰 감명이었음..
ㅈㄹ
버파가 망한이유 막기버튼...
그것도있고 맵이 너무 작어서 밀어서 떨어지면 지더라고요 또 점프가너무 가볍게 높이뜨고 한참있다내려와ㅠㅠ
하튼 운전대뒤로 방어습관 되있는사람들헌티는 어려운 오락였음
망헐줄알었음
철권에 한국 캐릭터 비중이 높은 이유.
당시 일본내에서 철권은 버츄얼 파이터의 아류라고 해서 오락실 기판이 잘 안팔려서 악성 재고로 남아있었음
그래서 시리즈가 묻힐뻔하기도 했음..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악성재고를 대부분 사준곳이 있었음.. 그게 한국의 오락실 업계였음..
버츄어 파이터 오락실 기판이 그당시 존나 비쌌음. 그래서 유사한 게임 철권 기판이 버츄어 파이터 보다 훨씬 싸니까
오락실 사장들이 철권 기판을 엄청 사줌.. 그래서 남코 측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한국 캐릭터가 등장함.. ㅇㅇ
이후 철권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지금의 철권이 있을수 있게됨.. 결국 한국 오락실 업계가 철권을 살려준셈..
그런 비화가..
근데 그것과 별개로 넘 어렵네요
@@JinnYoungKim 저는 철권이 어려워요 버파는 콤보가 철권만큼 길지 않고 데미지가 철권처럼 심각하진 않아요 철권은 한번 잘못 맞으면..
철권은 단축콤보가 있어허 버파보다는 조금쉬웠음 철권테그랑 버파3부터 엄청 갈리기 시작함
버파2까지가 최고임 이유는 그래픽 각진폴리곤이 얼마나 매력인데 예를들어 레고를보더라도 각진매력이잇음
개인적으론 철권보다 지금도 띵작이라 생각함.
다카하시는 4편에서 인기없어 짤린게 아니라 뱃살연출 고민하다가 잘랐다고 함.
먼저 나온 3d격투겜이라서 반응이 살짝있었던거지 따지고보면 버파는 우리나라에서 탑티어 인기를 끈적이 없음 몰락할것도 없음
그냥 기판이 엄청 비싼데다 기기까지 일체형으로 팔아서 더더욱 비싸져서 보급량이 적었고 그래서 유저가 줄었고, 거기다 세가가 드캐랑 쉔무 때문에 회사 어려워지면서 접게 된거야. 반면 철권은 어두컴컴하게 뭉개서 착시로 그럴싸하게 3d효과주고 가격은 버파1/5 가격에 기통도 잠마기통에 아무나 박을수 있는 기판으로 내놨고, 거기다 플스1로 츨시했는데 플스1이 새턴 엎어버리면서 승승장구 한것임. 지 뇌피셜로 구구절절.. 그래픽 얘기부터 해서.. 버파 첨 나왔을때 몇개 없기도 해서 버파 있는 오락실은 사람들 떼거지로 구경하며 그래픽 감탄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가드버튼 횡이동 링아웃 회축이 적용된 기술 연동 콤보 당시에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엔 너무나도 고차원의 레벨이였다.
버파는 국내에서는 오락실보급이 많지 않아서 그랬던거같은데 철권은 어딜가던 있었는데 버파는 본적없음
버추얼 파이터를 이해할 수 없는게 왜 자세를 사우스포로 했는가임. 절권도 보고 흉내낸 것도 아니고 전부 왼손잡이들임. 그리고 세가가 게임 만드는 수준이 차이가 난게 소울칼리버와 유사했던 검술격투게임에서도 소울 칼리버는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자세가 왼발이 앞으로 오기도 하고 검을 들고 있으면 오른발이 앞으로 오는데 세가는 서있는 자세는 다 같은데 무기만 다른거 들고 있음. 당시 세가와 남코가 비슷한 장르의 게임으로 서로 경쟁했는데 사격이든 레이싱이든 만드는 수준 완성도가 남코 아류작을 못벗어났음.
다른 영상에서는 심지어 버추어 파이터도 남코가 철권 개발 중인 소식을 알고 뛰어들어서 나무 덩어리 버추어 파이터 1을 먼저 발매해서 3D 게임 원조인양 선점해서 철권1이 오히려 아류작 취급을 받았다던데 그래봐야 2부터 게임성에서 밀려서 오래 못갔지
굳이 철권과 비교해서 버파가 망한 이유를 대표적으로 들자면
개똥같은 버파의 가드시스템임.
철권은 가만히 있어도 자동가드시스템으로 가드되거나 레버 뒤로해서 쉽게 가드하는 시스템이지만
버파는 굳이 가드버튼을 눌러야만 가드되는 시스템으로 인해 철권과 큰 차별로 인해 어려운 조작으로
슬슬 몰락했지.
그때 버파의 가드시스템이 기존 스트리트파이터, 킹오파, 철권과 같은 모던한 체계였다면
그렇게 쉽게 몰락하지않았을 것이다.
철권은 알아도 버파는 모르는 사람이 많죠.
0:30 최초라니욧! 4D 복싱 무시하나연!! O_o 어릴때 4D 복싱 충격적이었는데!
05:05 드.... 들린다.... 그 브금이... 타지리리님 한판해요.
오 마이비전 두려울건 없어~~세상은 나의 무대~~ 아무리 멀고 험해도오오~~내품에 않고서!!
버파가 다른 게임이랑 난의도가 좀 잇어서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가 접근하기 어려웠음..
버파1은 해상도가 500x400 정도 였음에도 디스플레이 퀄리티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오락실용 하드웨어의 업스케일링 기술이 뛰어났던건지 PC나 가정용 게임기에서 돌려보면 너무 후지더군요.
그 게임기 상태 좋은게 있다면 하나 사고 싶네요.
말도안되는 점프 높이랑 체공시간. 그리고 눕히고 찍는 단순화된 패턴반복..이것도 인기하락의 원인이 된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95년도 즈음에 우리동네 오락실에도 들어왔었지...
다른 오락은 한판에 100원 이었는데.. 이건 200원..
그래서 친구가 맞은 편 기계에 앉아서 다른 애들이 돈 못 넣게 해야됨
다른것보다 버파는 좀 매니악한 데가 있었지....
그리고 타격감이 구렸고....
버파, 철권 처음 본 사람이 버파보고 .... 버파는 그냥 둥실둥실 떠다니는거 같다고....
버파의 신이였던 아키라키드님, 이게라우냐 디스이스퍼킹라우?를 외치던 G식백과님ㅋㅋㅋㅋ 그 일본 공식대회 썰듣고 진짜 주최측 우승시키려는 그 안간힘쓰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정작 우승 준우승 한국분들이 하심ㅋㅋㅋㅋ
스틱 오지게 흔드는 버그 플레이로 승리... 사전에 룰로 정한 게 아니어서 그냥 승자 처리 한 거 솔직히 좀 쪽팔림...
딴건 모르겠는데 버파는 기술이 거지같이 안 나가서 안하는 사람이 꽤 있었음
버파 가드버튼 시스템은 도저히 적응을 못함..
그건 님 머리가 돌이라서 그런거임...ㅠㅠ
버파는 철권이랑 다르게 가정용 게이머들을 너무 무시했음.. 솔직히 철권에 카즈야가 헤이하치 절벽에 떨구고 난리치고 있을때 버파는 무슨 자신감인지 스토리 엔딩은 항상 넣지도 않았고, 캐릭 수도 너무 적었음 기껏 많아야 4탄에서 15명? 가정용으로 좀 더 어필해서 사로잡았다면 중박은 쳤을텐데 말이에요
주제 바뀔 때, SNK 의 효과음이 아니라 버파의 효과음이였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버파 다시 겜방용으로 나와 철권을
무너투리고 재도략가자
버파2는 최고의 격투게임. 그래픽의 질감과 타격감, 사운드 모두 최고.
버파3,4,5 모두 버파2 보다 맘에 안듬. 버파2의 그래픽을 계속 살렸어야 했다
레이페이 유가휘 좀 더 닮은거 같은데
게임이 너무 어려움...철권도 어렵다고 난린데 버파는 철권보다도 훨씬 더 어려움
철권한테 밀릴 줄 그 누가 알았던가!!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스팀이든 에픽이든 PC로도 내줬으면 하는 게임이네요. 게임이 어려운건 계속 버틸거니까 상관없지만 최근 얼티밋 쇼다운 나왔는데 타 기종으로도 발매를 2년 넘게 안하고 있는 건 좀 그렇네요. 한동안 겉돌다시피 하며 즐겼는데.. 일단은 플스4판 사둔걸로 좀 하면서 있을까 합니다.
뭔가 가드버튼이 따로 있었던게 좀 번거로웠던 기억이.....
3부터 폭망 2까진 진짜 잭키 9K 카운터시 체력 70% ㅋㅋㅋㅌ 개꿀
깍두기 얼굴들의 정말
실감나는 격투게임
처음 나왔을때 그 충격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2까지는 선전했는데 3부터 망함의 스멜이..당시 아케이드 게임장의 쇠락기도 겹쳤고...
처음나올때신선했지그게다야
어릴 때 버파가 처음 나왔을때 오락실에 서서 다른 사람들 플레이를 2시간 넘게 보고 넋이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버파가 철권에 비해서 접근성이 좋질 못했고 기판 조차도 가격차가 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에 버파쪽 스텝들이 철권 개발쪽으로 많이 넘어가서 철권의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도 했죠 이스포츠를 한다고 내놓은 요즘 버파를 봐도 세가는 아직도 조금 정신을 더 차려야 할거 같습니다.
아키라..
어렵지만 진짜 사기캐
버파기판 1500만원일때 철권기판 200만원이라 오락실가면 버파는 1대있고 철권만 여러대 있으니 버파가 점점 망함
이겨야 재밌는게 겜인데 막기를 버튼으로 해서 불편하니 이기기 힘듬 고인물만 재밌지
저 버파가 유행할 당시에 아케이드 3d게임의 대명사 격으로 부르던 단어가 '버추어'였음
버추어라는 단어가 당시 세가에서 만들돈 3d 게임의 브렌드로 붙이던 단어였고,실제 아케이드 3d 게임의 대부분
당시 세가 에서 냈었으니 이상한 단어는 아니었음 (예시 버추어 사커,버추어 캅)
당시 버파는 의외로 오락실에 그렇게 많이 깔린 기계가 아니었음
대부분 내 경험상 당시 신형 케비닛(오락실기계) 그러니까 흰색 오락기계에서 버파를 구동했었고 당시 가격도 대체적으로
싸도 200원 보통 300원이어서 상당히 비싼 편이었음
그 이유가 뭐냐면 당시 오락실 쟁이들도 모르는게,그 당시 오락실에서는 불법 해킹기판을 많이 사용을 했었고 그 덕분에
비교적 오랜 기간 100원이라는 싼 가격에 기기들을 구동시킬 원동력이 됐었지만,바파 같은 경우엔 알짤 없이 정품 기기
에 정품 팩으로 구동했었기 때문에 비싼 거였음
그에 비해 철권은 비싸봐야 200원이고 3이후 인기가 점점 늘면서 테그 쯤에 가서도 거진 100원으로 고정된 오락실이 많았지
이거야 말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
정확히는 정품 기기에 정품팩이 아니라 통합 기판이라 더욱 비쌌죠.. 그걸 반면교사로 추후 나오미1, 2는 기판 + 롬 or gd 구동 방식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그런원인이 있었네요ㄷㄷㄷ
버추어 아니었음. 버철 이었음. 버철 화이터 버철 캅
@@byeonghaJang 결국 세가에서 버리지못한 그 독자규격 욕심이 드림캐스트도 말아먹게하고 아케이드도 말아먹게했죠............
게임성만 좋고 그 외 부분에선 장사를 너무 못하고 불통이었음. 버파 팬으로서 아쉬운정도로 끝날게아님; 그정도로 일을 못하는 회사임.
맞아요. 철권은 어지간하면 1판에 100원이었는데 버파는 1때부터 200원이 대부분.. 버파2가 94년말에 국내에 출시될때에도 거의 200원인데 링아웃으로 원코인 로테이션이 엄청 짧았죠.
버파1 (93년말), 철권1 (94년말), 버파2 (94년말), 철권2 (95년중반) 순인데도 불구하고 버파 1,2는 200원 철권은 99년 철권3 태그때까지 일부번화가 빼곤 거의 100원으로 유지되었던게 한국시장의 점유율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97년 버파3는 게임성을 떠나 기본 300원이라 진입장벽이 너무 컸어요.
보급율도 망이지만
아주 잘 뭉탱이로 만들어 놨어
버파는 스텝 제대로 익히는데만 2년걸림.
매냐들도 포기했다.
돌머리인 님만 포기함...ㅠㅠ
버파를 가정용 게임기를 했을때 그때 그 감동 이라니 ㅜㅜ 아직도 찌릿하다 ㅜㅜ
게임 자체는 ㄹㅇ ㄱㅊ은데 시리즈 전반적으로 피통이 철권보다 박한게 좀 아쉬웠음 ㅜㅜ.
사라는 doa 사라밖엔 모르는...
나중에야 버파에서 가져온 캐릭이라고 알게된...
버파는 플레이 방식이 어려움. 쉬운 캐릭이 있는 반면 어려운 캐릭이 많음. 무엇보다 캐릭터의 매력이 없음. 주인공부터가 매력이 없는데 ;;; 무슨 시리즈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건지.... 나오는 신캐도 죄다 매력이 없으니 망할수밖에;;;; 철권은 그래도 매력은 있음. 스토리도 보면 재밌음. 콩가루 막장 집안 스토리가 한목함 ㅋㅋㅋㅋㅋㅋ
가드버튼 때매 어려워서 망했지,
가드 버튼이 따로 있다는거만으로 진입장벽이 철권보다 훨씬 높았음 게다가 거의 없다시피한 타격감도 한몫
판매량이 허접한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작품인 5편까지 개선이나 발전이 없으니 망할만 했습니다.
타격감이 없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오히려 철권이 타격감이 없죠. 그저 번쩍번쩍 할뿐.
그냥 맞으나 카운터로 맞으나 똑같은 데미지와 소리 맞은 케릭터의 움직음도 똑같음.
@@mainaHighway 그걸 말한게 아니고 해보고 진입 장벽이 높으니 하다가 만다는 겁니다. 저도 버파 4편 까진 재미있게 했어요 그리고 해보지 않아도 입소문이라는게 있으니깐요
@@pathesiar 많이 즐기는 게임과 그렇지 못한 게임은 이유가 있죠 솔찍히 타 격겜에 비해 타격감 밋밋한건 맞습니다.
그걸 개발자도 인지를 했는지 실제로 마지막으로 타격 이펙트를 넣어서 재 출시 했었습니다. 근데 넣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오히려 욕을 먹긴 했지만
@@tekkyun4 이유 있죠.
버파는 철권에 비해 많이 어렵습니다.
타격감 이딴거 느끼기 전에 어려워서 하는게 힘들 정도죠.
그리고 이펙트가 없어서 타격감이 없다?
전 반대로 그 이펙트 때문에 타격감을 못느끼는데요.
철권은 이펙트만 문제가 아니죠.
뭔가 번쩍번쩍 하기는 하는데.
카운터로 맞으나 끝에 슬쩍 건드리거나. 똑같은 음향에 똑같은 데미지에 똑같은 모션.
이게 무슨 타격감이 있는건지.
버파는 피바 안봐도 이거 쎄게 들어갔다는게 그냥 알수 있는 타격감입니다.
원래 그 게임을 잘 하지 못하면 재미가 없고 진입 장벽이 높아 보임 ㅋㅋㅋㅋㅋ
버파2 내 인생 갓겜 !!
Akira:🏆🥷🥋180cm/MartialArtStyle🏟🏆🎖=팔극권 +전통伝統Dento 공수도 KARATE DO
학창시절 오락실에서 버파2 미친듯이 했었죠 아키라 붕격운신쌍호장? 처음 성공했을때의 짜릿함이란… 옛 추억에 젖고갑니다
초딩때 아키라 해보고 뭐이리 기술이 많아라고 생각했는데 나만 어렵다고 느낀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버튼을 눌러 방어를 한다는것도 굉장히 이상했고 버파2 한판당 200원이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그냥 잊혀저 가던 게임
버파2가 있던 오락실이 한군대가 있었는데 킹오파94 95 가 나오고 96이 나오니 사람들이 거이 안하더군요
진짜 개똥같은 버파의 가드시스템이 20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함.
님 머리가 돌머리라 적응을 못 한거임...ㅠㅠㅠ
예전 철권보다 잘나갔던 버파가 왜 망했나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버파의 라우 모델이 취권의 황정리 이지않을까 햇엇는데 진짜엿네 ㅋㅋ
드래곤볼 타오파이파이도 황정리 모티브로 알고있어요ㅋㅋㅋ
몰락한 가장 큰 주관적인 이유는
3편이 2편과의 괴리감이 너무 컸음.(절도없이 부드럽고 단차도 적응안되고 3편으로 가며 처음에 이백원 받아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한몫함.)
철권에 비해 화려함은 덜한데 기술이 어려워서 신규유저 유입이 힘듬.
장풍이나 비현실기술, 판타지 요소가 없이 온리 사람과 사람의 실제 무술대결이므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어려움.
3까지가 그나마 마지노선 이었다고 보여지는게 당시 3를 보면서도 갸우뚱 했고 시스템이 너무 변해 버려서 쉽게 손이가지 않았죠. 4부터는 뭐완전히 다른게임이 되어서 , 밸런스가 게임의 재미이기도 한데 2에서 부터 아키라의 절명 3단콤보는 사용은 어렵지만 쓰면 일단 끝이나서 ㅋ , 4부터 그냥 그런 3d 게임이 된게 너무 아쉬웠죠. 1출시 당시 용돈모아 간간히 하며 사운드와 입체감에 정말 재밌ㄱ게 하고 2에서는 뭐 붙어 살았는데 3부터 떨어져 나간 게임... 좀더 대중적이게 밸런스를 잡았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걸 철권이 해냈고 버파는 못했고 결과는 극과극으로 나뉘어서 이젠 철권만 남았다고 봐도 될 정도. 3이후로는 추억이 없는 게임. 아쉬운 타이틀.
기판 가격 2003년 기억으로 천사백만원이 그냥 그런 게임? (당시 기억에 대략 천사백만원. 철권은 오, 육백 정도로 기억) ㅋㅋㅋㅋㅋ 오히려 세가가 가정용 게임기 시장을 포기한 시기에 나온 버파4는 3에 비해선 인기가 더 많아졌습니다. 3까지 버파가 드림캐스트에 이식되다가 4에서 부터 대세 기기 플스로 이식이 되면서 접근이 쉬워진것도 있고 게임성도 전작에 비해서 더 나아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 당시 국내 팀 배틀 대회도 활발하게 열렸었구요. 대충 게임이 아쉽다, 재미가 없어졌다 하는 의견을 쓰시는 분들 글을 보면 가드 버튼을 잘 사용을 못해서 라이트하게 버파 찍먹 하시는 분들인 느낌이 드는데 가드 버튼에 익숙해질 정도로 플레이 좀 했다면 절대 버파는 게임성으로 까일 게임이 아닙니다. 유튜브 하시는 G식백과 김성회님도 괜히 버파를 인생게임이라고 추켜세우는 게 아닙니다. ㅋㅋㅋ
오히려 오락실 인기는 4가 많았습니다. 대회도 많았고요.
그리고 그때 하필 인기많던 철권TT도 끝물에 철권4가 망겜으로 나오면서
철권하던 유저들도 버파4를 즐겼고 신규유입도 꽤 많았습니다.
3에 비해 게임 엄청 쉬워진편이고요.
이때 YBM이 유통해보겠다고 나서면서 방송도 많이 탔고 전국대회도 열고했는데
세가게임기 자체가 수요에 비해 워낙 비싸다보니까 기기 보급이 제대로 안돼서
점점 망테크 타다가 오프라인유저들 죄다 엑박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오락실에서 자취를 감춤. 게다가 이후에 철권에도 생긴 개인 카드시스템이
버파에서 먼저 나왔는데 이걸 한국에 가져오질못했고 가격까지 비싸서....
게임자체는 4에서 빛을발했고 신규,고인물할거없이 제일 재밌었음.
세가가 항상 게임 잘만들어놓고 유통을 거지같이해서 게임 죽여왔는데
버파4가 그 정점을 찍은게임이고.. 회사가 세가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스팀에서 스파,철권처럼 돌아갔을걸요
스즈키 유가 나름 철학을 세우고 도전했고 성공적으로 런칭은 시켰는데, 그 철학이 고집으로 변하더니 결국 아집으로 망해버렸죠.
스타트는 늦었지만, 살아남은 건 끊임없는 변모와 유저층 공략에 적극적이었던 철권. 두 타이틀의 유저층이 서로 경쟁과 알력이 붙을 정도로 팬덤 문화까지 있었는데......
뭐, 세가는 지금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고 있죠? 반다이 남코는 세가와는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대기업이 됐고요.
5:05 들린다
참고로 해당애니를 출시한 서진통상은 tvb제작 중국드라마,골든하베스트에서 제작한 영화들(세경이후 영성프로덕션이 나오기 전까지),이스 애니판 1기,날아라 슈퍼보드,지구특공대,대운동회,톰과 제리 클래식 시리즈로 유명핮니다.
버파가 철권과 비슷하거나 한박자 늦더라도 시리즈가 계속 나왔다면
확실한 유저층이 형선됬을건데 아쉽네요
어? 이 똑같은 영상을 몇달전에 분명히 본것 같은데......
버파는 1부터 4까지 단한번도 콘솔로 완벽이식이 된적이 없었죠.. 어쩔 수 없는 성능 차이를 감안해서 새턴용 1, 리믹스, 2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고 할만하지만 드림캐스트용 3에서 희대의 병크를 터트림.. 겐키에게 하청을 주며 개똥같은 이식도를 자랑해버림.. 당시 AM2가 쉔무에 올인했다라곤 하지만.. 자사와 AM2의 대표타이틀이고 드림캐스트 성능과 추후 모델3 이식작들을 이식수준을 보면 제대로 이식 해줄 수 있었기에 스케쥴이 좀 밀려도 개발팀 인력을 더 투입하고 신경써서 어떻게든 버파3와 세가랠리2를 제대로 이식해서 내놨어야됨 얼마나 이식도가 구리냐면 현재 버파3 세가랠리 밀봉 가격을 보면 답이 나옴...
지금의 철권을 있게해준 역사적인 게임인데 많이아쉽죠.
그래도 버파3는 새턴에비해
이식을 아주잘한듯요
지급된 개발킷이 실제 드캐성능의 절반도 못미친점도 영향이 있죠. 쉔무때문에 어쩔수 없었다하지만 직접 이식했다면 훌륭한 퀄리티로 나왔을텐데 아쉽습니다
버파 3는 진짜 충격 이었는데
이상하게 사람들 철권3 더 좋아 하더군요
전 당시 버파3 진짜 잼나게 했음
전 버파 3 완전 실망스러웠어요. 가장 기대한 횡이동 시스템이 그냥 반격기였거든요. 철권3에서 나온 횡이동 시스템이 훨씬 완성도가 높고 자연스러워요
붕권을 어떻게 참습니까?!! ㅋㅋㅋㅋ
버파가 어려워요.
진짜 처음하는 사람도 철권은 레버막 흔들면서 단추 눌러대면 뭐 스킬 비슷한게 나가는데.
버파는 주먹한번 발한번. 이런거 밖에 안나가죠.
그러니 초보자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높았죠.
@@lunar1593 버파가 잘만들었다는게 그 횡이동도 따라갑니다. 공격이 나올때 타이밍 맞춰서 횡이동 하면 반격기지만.
횡이동 먼저하고 공격이 들어가면 따라가서 때려요.
@@pathesiar 오락실에 여자 아이들이 철권에 돈 넣고 에디골라서 레버 흔들고 발 버튼 줜나 연타하면 쌉고수 저리가라였죠. 까딱 잘못하면 발립니다 ㅋㅋㅋㅋㅋ 버파는 초심자가 멋 모르고 돈 넣고 게임하는 거 보면 가드버튼 있는지 몰라서 안 막아진다고 성질내는 거 가끔 봤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20년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철권 진입장벽 좆되네요 ㅋㅋㅋㅋㅋ
앗 펩시맨이 빠졌어요 ㅋㅋㅋ 펩시맨 썰이 궁금했는데 ㅋㅋ
그냥 철권이랑 비교만 해봐도 망한 이유가 명백한데 뭐 기판 가격이 어쩌구 저쩌구...ㅋㅋㅋ 버파팬 노인네들 부들부들잼 ㅋㅋ
철권3 버파3 있으면 무조건 버파3 부터 했읍니다. 울프 제프리 등을 좋아했는데 라우 리온 재키 사라 초심자들한테도 개털려서 나중엔 점점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버파4 에서 울프 기술이 여러가지 개선되고 버전에 따라 기술이 바뀌거나 달라지는 등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기는 했는데 땡중 캐릭터가 추가되고 다른 캐릭터들의 바뀐 외모도 영 맘에 안들어서 손놓게 되더군요. 그래도 집에 버파4는 소장하고 있읍니다.
동네 오락실에서 버파 처음 들어왔을때 가격이...
철권 3가 횡이동 시스템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버파 3는 조작감도 무겁지만 횡이동 시스템이 횡이동이라기 보다는 그냥 반격기임 그리고 세부적인 캐릭 기획력만 봐도 링샤오우,화랑,에디 등등 게임으로서의 수준차이도 많이나는데 심지어 기판 가격도 더 쌈... 저는 버파 2하다가 버파 3기다렸는데 실망하고 철권 3로 갈아탓네요
버파의 횡이동 시스템을 반격기에 비교하는거 보니 격잘알이네
직전 회피 시스템이 철권의 자연스러운 횡이동 무빙에 비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시스템인듯
전 버파 철권 둘다 하는데요 횡이동은 버파에서 더 많이 사용하고 철권은 아예 사용 안하는 수준인데요
실제 게임 영상 기록들만 봐도 철권은 횡이동 사용 빈도가 엄청 낮아요
버파는 뭐 ..2까지는 엄청난 열기였지만 3때 넘어오면서 버추어파이터 3
자체가 터무니 없는 가격? 이라 많은 오락실에 보급 못된게 가장 컸고
(버파3 가동된 오락실에서 96~97년도쯤 한판에 300~500원은 좀 ..많이 비싼편이구용 )
- 후에 버파3 태그 배틀 나오면서 조금 풀리긴 했는데 그땐 이미 끝물이라..
가격을 철권 기판 정도로만 책정했으면 기존의 버파2 유저들을 끌어 모아서 좀 선방을 했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4때는 이미 3때 떠난 유저들을 다시 잡기엔 철권 태그1 이 일단 선점을 했고
4는 그냥 버파 고인물들의 리그가 됬지요 .. 에보 파튠은 끝물에 그린오락실에서 가동은 했지만
그때 유저층 연령들이 30대 이상이라 그 이하 유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서 세대교체 안된게 최후였습니다
5는 뭐 유명한 랜탈 시스템이라 아에 기판 자체가 들어오지도 못했고 압구정에 플3 개조된게 잠깐 가동은 됬지만
압구정 조이가 문닫으면서 사실상 끝난게 우리나라 버파입니다 ㅠ.ㅠ
단 .. 일본의 경우는 파튠 까지 꽤 성황했고 5나오면서 철권에 밀려 마지막 투극을 끝으로 명맥이 거의 끝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비타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
게임자체는 3랑 4 파튠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ㅎ 3는 회피 버튼이 따로있어서 233 긁기 커멘드하면서 쓰지 않으면
둔해보이는 고인물 임의 시초가 됬지요 - 뭐 다른 커멘드도 변태스럽긴 하지만요
맞아요. 이게 정답. 버파2도 고가였지만, 버파3에선 가격면에서도 정점을 찍어서... 철권이나 킹오파는 동네 시골 오락실에도 있었지만, 버파3은 왠만한 중소도시급은 되야 몇곳 있었죠. 그래서 보급이 적게 되고, 비싼 기판덕에 200원씩 넣어야 타산을 맞출수 있었기도 했구요. 가드버튼이나 커맨드 어려운건 나중 문제죠. 어차피 선수들은 다 함. 거기다 철권이나 킹오파는 괜잖은 수준으로 가정용기기로 이식 되었지만, 버파1,2는 새턴으로 말도 안되는 다운그레이드로 이식, 버파3이라도 드캐로 완벽이식 되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텐데, 그마저도 븅싄 이식되어버렸죠. 플2 시대로 넘어오면서 버파4가 게임 완성도며, 이식이며 좋아지긴 했지만, 이미 고인물만 남은 상황이 되버려서 망트리. 거기다 드캐 이후로 세가가 가정용 기기도 포기해버렸고, 회사마저 어려워지면서 망트리 타게 되었죠.
저때는 일본이 게임을 가장 잘만들었는데 지금은 미국이 가장 잘 만드네
순양 오락실엔 버파가 돈이 되나 철권이 돈이 되나??
버파는 철권보다는 DOA 땜시 망한 듯
버파와 철권은 영역 자체가 다른 느낌인데 버파와 DOA는 왠지 겹침.
그렇다면 뽕빨로 DOA가 압승이지
철권은 집에서도 연습할수도 있었고(나중이지만), 기술도 쉬운편, 그리고 타격감도 좋았죠. 동네서 버파하려면 비싸면서도 한군데 밖이 없었기도 하구요.
3부터 기판이 비싸서 망한거임.
기판문제가 가장큼 오락실에서 가성비좋은 기판들 철권 에들어간시스템32 네오지오등 모델2기판도 비쌋음 그래서 버파2는 2백원
버파3는 비싼거도 문제지만 당시 네오지오용 사쇼4에 한달만에 인기2위로 밀려나게됩니다 그래서 입소문으타서 지방이나 작은오락실에 보급이 안됐죠 스파3랑 비슷한케이스 스파3를 들였는데 철권3에 밀려버리죠
그래서 스파3도 비싼기판 먼저들여온 오락실에서 철권3가ㅡ기판이 더싼데 돈쓸어담는다더라 이렇게 소문이퍼지죠
@@mr.lawrence1528 세가기기가 독자규격때문에 기본적으로 비쌈. 그래서 유통이 잘안되고 오락실주인이 갖다놓을 이유가없음.
많이 안갖다놓으니 자연스레 안한거지 재미없고 못만든게임이 아님..
격겜충이 공부하고 사용하는 프레임 계산, 퍼지가드, 횡이동 등의 기초가 다 버파에서 시작됐음.
철권이 기술이 쉬운 편이라고여???
버파 클래스 어디 안가죠. VF5 US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EVO Japan2023에 공식종목이 되었어요. 3월31일~4월2일까지
버추어 1을 오락실에서 봤을 때 충격적이었지.. 2는 꽤나 즐겨 했는데 스탭을 바꾸는 사소한 기술까지 구사할 수 있었죠.
5:10 애니메이션 국내 비디오는 저희 큰아버지 회사에서 가지고 온건데요. 덕분에 비디오로 매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2 시절까지도 조작 어렵고 (특히 아키라) 매니악했지만 그때까지는 국민 격겜 수준으로 잘 나갔던 거 보면 저는 3의 흥행 실패가 컸다고 봅니다. 당시 저는 서울에서 버파 플레이어들이 손에 꼽히게 많이 몰려 붐비던 오락실을 다니고 있었는데 버파3 입하했을 때 사람들 반응이 충격이라 잊혀지질 않았죠. 움직임이 굼뜨고 답답해 이상하다 못생겼다 등등 부정적 말만 쏟아지고 사람들이 좀 해보다가 다시 버파2에 가서 게임하는 겁니다. 보면서 아 3는 한국에서 망하겠구나 싶었던.. 그 때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거죠. 철권4도 비슷하게 말아먹긴 했는데 그래도 철권은 다음 5 나올 때까지 유저들을 붙잡아 줄 태그 가 큰 역할을 했던듯.
일본에선 5 를 너무 안일하게 4 와 거의 비슷한 느낌의 게임으로 만든게 몰락 원인 같고...
추억의 버파 ㅎㅎ
오래전에 일본 세가클럽에서 버파카드 꼽고
놀았던 생각나네 그때 한판에 백엔이었나 그랬는데
버파키즈가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다고요?! 대가리크기 때문에 콤보가 끊기고 잡기는 무조건 대쉬후 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어렵고 그지 같아서 외면 받았어요 ㅋ
버파는 당시에 비쌌고. 완본체로만 팔았음
반면에 철권은 싼데다 기판만 갈아 넣을 수가. 시장 잠식이 빨랐음 버파한대 놓을 돈이면 철권 2-3대 놨던걸로
개인적으로 그래픽은 좋아지는데 모션에 타격감은 발전하 전혀
그래서전 파이팅 바이퍼즈를 좋아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2이후 더 나오진 않네요
무엇보다 세가가. 겜만들고 겜기팔고 할때라 어디하나 제대로 못굴리던 시기 ㅋㅋ
파이팅 바이퍼즈 그립읍니다
짠손도 한몫했죠. 기술쓰는건 내가 더잘한다는건 분명한데 얍삽한 짠손에 당할때의 찝찝함;;
그때부터 잘안하게 돼더라구요.
스파는 아직 살아 잇는데 버파는 죽은게 아쉬워요 ㅋㅋㅋ
그래서 몰락한 이유는?
세가! 버파3, 4, 4에보, 4파튠 합본으로 발매 좀 하자! 아직도 철권3보다 버파3을 하고 있다! ^^
버파2 시절 오락실에서 방귀 좀 뀌었는데..최근 플스5 구입 후 예전 생각하고 버파 온라인들어가니 죄다 썩은물들이라 20전 전패하고 바로 봉인함 ㅋㅋ
오락실 게임기 발매, 판매 비화 입니다.
4탄부터 해외에 판매를 안한(또는 못한) 이유가
3탄 공식대회 우승 준우승을 한국인이 해서 세가가 자존심이 상했다는 썰~ 도 있고(꼬마아키라, 이게라우)
4탄은 일단 기계값이 비싸기도 했지만, 아케이드 게임기 최초로 인터넷 기능을 도입, 개인 카드로 저장 불러오기를 해서
캐릭터 꾸미기 기능을 지원했는데, 그당시 한국법이 사행성 게임때문에 게임기가 인터넷이 연결되면 안되는
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법때문에 들여올수가 없었데요.
세가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는 불법으로 간주하고 판매를 안해서 돈을 내도 수입이 안되는 그런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요.
나중에 인터넷 연결 안해도 되는 버전이 출시되어서 국내 몇대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한참 유행이 지난후라 일본만큼 화제는 안됐고요.
5탄이 나왔을때 국내 오락실은.... 지역에 한두개 찾기 힘든 그런상태였고
5탄부터는 게임기를 판매모델은 없고 무조건 렌탈만 가능했고, 그마저도 일본지역내로 제한하여 일본 외 지역에서는
구경을 못한 그런 스토리가 있습니다.
기계 못 들여온 건 나중 얘기같고 버파4 버전B였나(용어 기억이 가물가물) 까지는 높은 가격이긴 하지만 잘 들어왔죠.
킹오파 96,97,철권2인가3, 비스트 무슨 격투게임,그리고 저스티스스쿨인가 이런것들 한창 잘나갈때 100원이었는데 버추파2는 200원이었음
학생입장에서 이정도면 안할 이유 충분
버파가 실패했던 결정적인 원인은 단순히 게임성이 아니다.
보수적이고, 격투게임의 기존 방식에 길들여진 게이머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버파 1,2 시절 나왔던게 철권1,2 인데...
이 당시 버파와 철권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기존의 2D 방식의 격투게임과 얼마나 유사한 느낌을 주느냐 이다.
버파는 정 반대에 가깝고, 철권은 꽤 비슷했으니까...
게다가, 기존에 스파2 이후, 너무 많은 격투게임이 쏟아져 나왔고,
아랑, 용호, 킹오파, 월드 히로, 모탈컴뱃, 호혈사 등등... 이 같은 구조의 격투게임에 익숙해진 사람들과,
대전 게임의 특성상...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는 근성이, 새 게임의 새 방식에 대한 접근성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스타1이 우리나라에 대박이 터졌을때, 워크3 가 나오면서,
스타1 에서 밀려났던 프로게이머 상당수가 워크3로 갈아타서 프로로 남기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다 뭍혀버리고, 스타1 과 거의 연관이 없는 선수들이 워크3의 프로로 남았다.
스타2 가 등장했을때... 그걸 외면하고 아직도 스타1 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존재하는것 처럼,
메가 히트를 했던 게임에 길들여진 사람은, 다른 방식에 적응하기가 오히려 어렵다.
버파가 조금만 더 빨리 등장했거나,
스파2의 시스템을 차용한 너무 많은 격투게임이 등장하여, 길들여진 상황만 아니었다면,
버파 시리즈의 방식은 오히려 더 많은 격투게임의 구조를 새로 탄생시킬 가능성도 있었다고 본다.
저 시대엔 저 나무토막같은 디자인이 신기술이었고
비난은커녕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때 우와 케릭터움직임 끝내준다 이랬었는데 ㅋㅋ
버파1을 봤을때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캐릭터를 여러 각도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지고 현실적인 움직임등 진짜 현실세계에 게임 캐릭터가 나온 느낌이었죠.. 3에서는 캐릭터가 배경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계단이나 경사에서는 앞발과 뒷발의 높이가 다르고 눈에 발이 찍히는등 감탄을 했습니다. 다만 가드버튼의 채택으로 방어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캐릭터가 달라도 비슷한 콤보 채택과 스트리트 파이터 식의 확실한 커맨드 입력등이 없고 헐렁한 타격감 2지 선다등의 지능 플레이가 적은등(하단과 중단과 상단 을 믹스하여 상대를 말아버리는) 게임적 재미 요소가 철권에 비해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그래픽과 정통성에서는 분명 항상 우위였지만 게임이 철권에 비해 재미가 없었습니다.
버파는 이지선다의 극입니다. 이지선다 등의 지능 플레이가 적다고 느낀건 버파를 제대로 딥하게 수준있게 즐긴적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한정 3D 격투게임에서 철권에게 밀린게 재미에서 발린게 아니라 기판 가격 때문에 발린겁니다. 버파가 철권에 비해 기판 가격이 2~3배 비쌌기 때문에 범용성에서 밀린거지 게임성에서 밀린건 절대 아니죠.
@@리네커-q3z 버파를 딥하게 하진 않았지만 1,2,3까지 했었었고 2지선다도 철권의 경우 다양한 기술들과 연계로 폭이 버파보다 컸습니다. 그리고 기판이비싸서 안했다? 버파와 철권이 다 있던 오락실을 안가보셨나요? 버파는 처음나와서 어느정도 사람들이 하다가 안하게 됐고 철권은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죠.. 저도 제 주위에 게임하던 애들도 다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게임성은 우위였을지 몰라도 딱 잘라 말해 공격이 철권보다 단조롭고 타격감 임팩트 다 밀리고 재미 없었습니다. 그리고 콘솔 이식이후 버파를 사는 사람이 많았나요? 철권을 사는 사람이 많았나요? 더 재미가 있는게임이라면 콘솔에서는 따라잡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TV-nj8hj 아실지 모르겠지만 버파는 잡기 풀기조차도 몇 프레임 이하 안에 잡는 사람 기준 반대방향으로 커맨드를 입력해야 풀릴 정도로 수 싸움이 모든 요소에 있었습니다. 항상 잡힐 때 잡기 풀기 커맨드를 두 개, 세 개를 한꺼번에 넣고 그랬는데 그래서 일부러 방향키 안 넣고 기본 잡기로 허를 찌르는 경우도 있고. 철권에 비해 잡기 성능이 좋기 때문에 상, 중, 하 말고 잡기까지 기본 사지선다에서 시작. 기상 공격으로도 (회전차기 말고 뒤차기 모션시 횡이동으로 피하고 기술 넣을 수도 있고 발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반격기도 가능) 심리전을 하죠. 그냥 버파는 모든 요소에 심리전이 기본 베이습니다. 폭도 넓구요.
저는 어렸을 때 동네 오락실에 깔리는 격투 게임은 스파1서 부터 스파2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사쇼 시리즈, 킹오파 시리즈 등등 2D를 비롯해서 3D는 철권1부터 5까지 했고, 소울엣지, 소울컬리버, DOA(콘솔로 찍먹)버파1부터 5 등등 다 해봤습니다. 어디서 격투게임 대회 있다하면 웬만하면 다 찾아가서 출전하는 격투 게임 매니아 키드 출신이라서 웬만한 게임의 기본 소양은 거의 다 갖추고 있습니다. 철권2는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대회에서 2등할 정도로 철권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철권, 버파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격투 게임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버파가 심리전에서는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철권보다 단조롭고 타격감 임팩트? 이펙트? 다 밀리고 재미 없다고 말씀하신 건 본인이 버파같이 실제 싸움을 추구해서 만든 게임보다 게임적인 요소가 더 많은 철권을 좋아하셨던 거 같고 재미는 실력에 따른 주관적인 느낌이니 왈가왈부는 못하겠네요. 콘솔 이식 이후에 저는 플스2 버파4 발매일이 토요일이고 비오는 날로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아침에 용산 나진상가 지하에 줄 서서 샀습니다. 철권은 유저들이 줄 서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버파는 줄 서서 살 정도로 버파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나름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당시 일본 기준에선 철권보단 버파가 더 인기가 예전부터 많았던 걸로 알고 있고 4당시에도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철권에 밀린건 위에서 제가 얘기한 내용대로 기판 가격이 워~~~낙 비싸니(2002년 천사백만원
@@리네커-q3z 저도 지금도 버파를 3d원조라고 생각하고 있고 못만든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철권또한 잡은 버튼에 따라 풀리는 버튼이 다르고 10단콤보부터 띄우고 중단 상단등 엄청난 구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좀 짤짤이 콤보가 전보다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은 라이트한 유저부터 헤비한 유저까지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해봐야 재미있어... 알고나면 재미있어" 와 간단하게 해봐도 재미있고 알고보면 더 재미있어" 중 어떤게 더 재미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엔 현실적인 버파를 더 높게봤고 그래픽적인 완성도는 같은 세대에서 항상 버파가 높았었습니다. 철권같은 경우 너무 오버적인것도 많고 움직임도 버파에 비해 많이 거칠고 어색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버파보단 철권에 손이 더 갔고 제 주위의 많은 애들또한 철권을 더하고 버파는 손을 뗐습니다. 저도 스트리트 파이터부터 용호의권 더블드래곤 킹오파 월드등 거의 왠만한 격투게임은 다 했었고 아시겠지만 그런사람 주위에는 격투게임 좋아하던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버파시리즈 모두가 엄청 비싼 기판이었던것도 아니고 철권시리즈 모두 버파보다 쌌던것도 아니였으며 콘솔에서 버파가 철권에게 이길 기회는 늘 있었습니다. 철권을 하던 사람이 다음 시리즈 철권을 하는 비율과 버파를 하던 사람이 다음 시리즈 버파를 하는 비율중 어떤게 많을거라고 보십니까? 그게 곧 재미의 척도를 판가름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한 유저부터 하드한 유저까지 끌어들이면서 경쾌한 타격감 간단하게 발동하는 콤보.. 상단 중단 하단 어디부터도 시작할수있는 2지선다. 가드 딜레이에 따라서 상대 기술에 따라서 딜케를 하느냐 못하느냐...등.. 버파가 없다고 한게 아닙니다. 철권이 더 다양하고 임팩트가있다고 말하는겁니다. 한두시리즈 기판이 비쌌다.. 는 재미가 없었다는 이유를 이길수 없습니다.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기판이 비쌌기 때문에 버파가 안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은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TV-nj8hj 계속 주관적인 판단에 입각해서 철권이 재밌냐 버파가 재밌냐의 질문의 답으로 변질을 시키는 거 같은데 초딩도 아니고 나이 먹고 그런 답 안 나오는 논제로 바꾸시는 건 사양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두 게임 다 딥하게 해 본 입장에서 오로지 이지선다같은 심리전은 버파가 특화 되어있다고 예를 들어가며 말씀을 드린거고, 세세한 심리전은 버파가 철권보다는 조금이라도 위고 그걸 하라고 실제 격투처럼 컨셉을 잡고 게임을 만든 거라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런데 3이후로 안 해보셨다면서요? 버파는 그냥 3까지 했던 거 생각하시고 댓글을 다시면 안됩니다. 3이랑 4는 기본 버튼 부터도 네 개에서 세 개로 바뀌는데 그거 모르시잖아요? 계속 재미같은 각자 느끼는 느낌 얘기하실거면 그냥 자신한테는 철권이 더 잘 맞았다 이러고 끝내시면 되는 겁니다. 2001,2002년 당시 우리나라에 비해 20배나 큰 아케이드 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의 인기는 버파가 한참 우위에 있었다는 사실은 차치하고 말이죠... 그게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는 국내 기판 가격과 국내 기판 보급률은 계속 외면하면서 말이죠... 자꾸 팩트가 아니고 개인의 느낌 같은 걸로 댓글 다실거면 댓글 그만 달아주셨음 좋겠네요. '풀폴리곤3D본격심리격투게임' 버파4도 해보지 않으신 분이랑 더 이상 댓글놀이 해봐야 엇나간 핀트에서 헤엄치다 익사할 거 같네요.
중간에 주인공, 스토리상 대회 우승자 이런 이야기 하셨는데 버파는 12345 모두 게임 발매후 공식대회를 해서 대회에서 우승한 캐릭터를 그다음편 나올때
우승자로 정하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말은 즉 캐릭마다 개인 설정 스토리는 있지만 몇편에서 누가 어떻게 우승하고 그런 전체 스토리 같은게 없어요.
캐릭터
버파는 1탄에서 나온 캐릭터는 12345 모두 출전했고
2탄에서 추가된 리온, 슌은 2345 다 출전했습니다.
3탄에서 추가된 아오이, 타카, 그중에 타카만 기술적인 이유로 4탄에서 불참, 5탄에서 복귀했고(3탄 그래픽으로 구현 실패가 이유)
4탄에서 추가된 바넷사, 레이페이, 고, 브래드는 45탄
5탄에서는 엘블, 아이린, 쟌, 타카(복귀) 이런식으로 출전해오고 있습니다.
3:50부터 나오는 카게마루의 설명에서 추가된 캐릭터라고 하셨는데 카게는 1탄부터 2345 모든 시리즈에 나온 원래 캐릭터입니다.
카게마루 추가라는 말은...후속작이 아니라 첫작 개발 당시 닌자 캐릭터가 있어야 되서 추가 되었다 라는 말인거 같네요..
철권은 레버입력으로 방어가 가능했고 버파는 버튼을 눌러서 막는 방식이었음....이차이가 가장 큰 차별점을 만들어낸 요소라고 생각함 격투 게임의 근본인 스트리트 파이터 이후 모든 격갬이 레버조작으로 방어를 하던 방식으로 통일되어 유저들이 이미 익숙해진 조작법을 버리고 생소한 버튼을 눌러 방어를 하는 방식의 커맨드는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가장 큰 요소였음 꼭 버튼방어가 아니더라도 기술 입력 커맨드도 버튼을 함께 누르는 다버튼 조합박식의 커맨드가 많아서 기술입력키를 외우지 않으면 초보자는 아예 기술자체를 시전못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반면에 철권은 기존 격갬들이 사용하던 아도겐(붕권) 오류겐(풍신) 커맨드를 적극채용했고 레버를 돌리면서 대충 아무키나 연사하다보면 나가는 기술들이 꽤 많았기에 초보자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술을 어떻게 쓰는지 익힐수있는 구조였음....ㅋㅋㅋㅋ 결국접근성의 문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림
스마트폰으로 버추어파이터4 잘하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밋밋한 타격감, 매력없는 캐릭터 비주얼때문에 몇번해보고 이건 아니다시퍼서 안하게됨
그래서 망했구만 한국인이 없어서
스파나 철권 킹오브는 한국인이 있는데 버추어파이터만 없네
플스2 버파4 발매했을때 일본 정식발매보다 용산발매가 빨라서 아침에 소식듣고 달려가서 스틱이랑 같이사온게 아직도 기억나는...
비오는 날. 나진상가. 줄 서서 구매.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