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크리스틴과 팬텀 장면 정말 각 배우별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잶은 사춘기 소년마냥 날카롭게 말하면서 가!!!! 이러지만 사실 크리스틴을 몹시 기다리고 사랑한다는 뉘앙스를 뿜뿜하구요 조팬텀은 내가 이만큼 요만큼 저만큼 널 사랑하는데 이렇게 표현하잖아 그래도 날 떠날거야? 이런느낌 집팬텀은 흐릅…. 왜떠나ㅠㅠㅠ 가지머ㅠㅠ 이런 느낌이었답니다!!ㅎㅎ 회전문을 돌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더 짙어지는게 보여서 넘 좋았어요!
오페라의 유령 특유의 신비로운 밤의 세계와 그 분위기가 진짜 미칠 것 같아요...ㅠㅠㅠㅠ 훌륭한 뮤지컬 작품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오페라의 유령은 왜 그렇게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지 단박에 알 수 있을 만큼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크리스틴이 라울과 팬텀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그 사랑의 형태가 참 달랐다고 생각해요, 라울은 크리스틴이 혼란과 어둠 속에 빠져있을 때 손을 내밀어주며 인간적으로 그녀가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던 만큼 크리스틴과 라울의 사랑은 연인으로서의 따뜻하고 이성적인 사랑이라면, 그에 반해 팬텀은 크리스틴이 구원해준 존재였죠, 이미 팬텀의 음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사람은 크리스틴밖에 없었고 아버지를 떠나보낸 그 시점부터 그녀 또한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그를 마주할 수 있게 되면서 팬텀의 외로움과 상처를 마주한 순간, 진심 어린 연민과 위로를 건네며 입을 맞추는 장면은..정말..ㅠㅠ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팬텀과 크리스틴의 사랑은 정말 인간적인 구원과 위로의 사랑이었던 것 같아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홍악가님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과 해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페라의 유령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오랜만에 떠올랐습니다,
방금 보고 귀가중입니다... 솔직히 노래 들으러 간거라 울줄은 몰랐는데.. 잶팬텀 연기 정말 잘하더라고요... 막바지에 가라면서 울부짖을 때 너무 불쌍해서 울컥 했습니다.. 분명 처음엔 어떻게 저렇게 음침하고 못된 인간이 다 있나 했는데 갈수록 측은해지는게 마치 크리스틴의 감정선을 같이 따라가는 느낌이어서 몰입감이 좋았어요.. 장수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잶팬텀 송크리 최고❤
승우배우님이랑 동석배우님보고왔는데 크리스틴이 팬텀을 잡고 키스하는 장면에서 동석배우님은 진짜 깜짝놀람,혼란이 담긴연기셨고 승우배우님은 자신이 크리스틴을가질수없다는걸 깨닫는 느낌으로 연기하셔서 그부분이 진짜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승우배우님 노래가 좀 아쉽다고들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시던데 저는 오히려 더 유령같은 느낌이 나서 좋아습니당!
동석 팬텀,지수 크리,원근 라울 페어로 관람했었는데 그날 공연은 아무 실수 없고 배우님들의 미친 연기력에 감탄했고 무대효과에 정말 놀랐어요!!모든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서울 시즌이 있었던 4개월?의 기간동안 관람을 제외하고 3번이나 극장에 방문해서 극의 주연 배우분들께 그림선물을 드리고 왔네요!!ㅎㅎ전동석님께도 그림을 드렸답니다!
자첫으로 전동석, 송은혜, 송원근, 한보라 페어, 자둘로 전동석, 손지수, 송원근, 한보라 페어로 봤는데 자첫 땐 진짜 샹들리에 올라갈 때 입이 벌어지더라고요...그리고 송은혜 배우님을 뮤지컬 좋아하기 전부터 좋아했는데 진짜 송은혜님 외모도 외모고 띵콥미 때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언니 사랑햅..❤❤) 그리고 송크리는 원래 좀 쎈? 그런 캐릭터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위싱유부터 그게 티났던 것 같아요. 위싱유 끝나고 그 불나오는 장면에서 깜짝 놀라고, 이후에 라울이 다리에서 멋지게 점프하는 장면에서 송원근씨를 애배로....ㅋㅋㅋ그리고 맨 마지막 엔딩에 팬텀이 의자에서 사라지는 그 장면 너무 좋았습니당 자둘 땐 중간고사 끝난 날이었는데 (맞아요 i am 고딩이에요) 이 날 원래 아빠랑 갈려고 했는데 아빠가 피곤하대서 결국 뮤지컬 싫어하는 엄마와 함께 갔어요. 그 전에 친구들한테 전화 돌려봤는데 다 이미 놀고 있거나, 다른 학굔 시험기간이어서 기분 dog 같은 상태로 극장 갔는데 그걸 보상해주는 특대레전이었습니다....일단 본진인 전동석씨 개쩔었고요 손지수 밴님 음악 개쩔고요, 컷콜 때 송원근씨 옷 터졌 아니 개쩔었어요bb 이날 기억에 남는 건 극 초반 한니발 후 칼롯타가 띵콥미 부를 때 옆에서 띵콥미 입모양으로 따라하는 손지수밴님의 지구뿌셔 은하뿌셔 우주뿌셔 급 개귀여움, 마이 본진쓰 뮤옵나 마지막 "밤의 노래 여~~~~~~~~~", 송원근씨 극 마지막에 목 졸린 상태로 노래 부르시는 그 장면...진짜 목 졸린 줄 알 정도의 엄청난 연기 3종세트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손지수님 포노리 때 저는 영상과 다르게 순간 당황하지만 프로로써 마음 다잡고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주그냥 공부 빼고 다른 거 다 기억 잘하지-) 그리고 이날 드디어 제가 집에서 전동석 볼 때마다 '저 얼굴이 그렇게 잘 생겼냐?' 하던 어머니를 드디어 전동석 존잘협회 포섭에 성공했고, 우연히 이 날 공부할 것 같아 전화를 차마 못 돌린 친구의 언니도 왔는데 그 언니 ㄹㅇ 쌩 머글이었는데 전동석 본진으로 물고 갔다네요...(덕에 드큘 티팅 경쟁자+1) 그리고 저는 손지수밴님의 다른 영상들도 무한반복....손지수님 성악 메들리 공연 해주세요 제발.... 여기까지 본 자만이 꿀팁을 가져갈 수 있다! 코너입니다(짝짝) 1. 1층 5열 내 사블(사이드블록)좌석에선 all i ask of you 끝나고 팬텀이 가운데 조각상타고 내려올 때 팬텀 얼굴 안 보일 수 있습니다!(덕에 자둘 때 전동석 섬섬옥수만 보고 옴) 2. 위에 쓴 것처럼 극 초반 칼롯타가 띵콥미 부를 때 크리스틴은 칼롯타 입모양 따라한대요! 한 번 눈여겨 보시길 3. 초반 경매장면에서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라울인건 아시죠? 그 배우와 라울이 동일배우라는 사실...저는 알고 놀랐습니다...엄청난 분장기술... 4. 화장실에서 공연소리 들려요(이게 뭔 꿀팁인가 싶겠지만 저는 이 덕에 조승우씨 목소리 들었습니다ㅋㅋ몽드샬롯은 공연 2시간 전에 가야하는 데 이때 화장실 갔는데 조승우, 손지수씨 목소리 들리더라고요) 5. 몽드샬롯에선 극 중 원숭이 오르골 미니버전 한 번 씩 만져볼 수 있도록 해줘요! 6. 어쩌면 찐 꿀팁! 지하철 타고 샤롯데 가실 분들은 트레비분수 쪽에서 롯데호텔으로 가서 롯데호텔에서 나와서 지상으로 가세요. 그럼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이정도 쓴 것도 힘든데 tmi... 1. 몽드샬롯을 혼자서 학교 끝나고 갔는데 옆자리 우리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아보이시는 분들이 사진 찍는다고 교양없어보인다는 말 들었어요...저랑 제 왼쪽분만 혼자 와서 얕본 것 같았는데 저희쪽 보고 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그리고 하다하다 천천히 먹는다고 또 뭐 교양없고 돈 없는 애들이 저런다고 하니...솔직히 뭐라 하고 싶었는데 앞에 말했듯이 부모님보다 나이도 많은데 나이 뭘로 쳐먹었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이랑 뭐하러 싸우겠습니까. 파인다이닝치고 겨우 8만원짜리가 교양있는 척 할 거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그분들이 더 여유 없는 사람들이겠거니 생각했는데..도 빡치지만 참았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으로 인해 기분 잡치는 일이 저나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이나 앞으로 없길 바라요.. 2. 위 일 때문에 '앞으로 교복을 방패삼아 입고 가야지' 했는데 자둘 때 교복 입었다고 뒷자리 사람한테 옆자리 관객의 우산 커버 부스럭 관크 저라고 오해받음요...ㅎ...하...앞으로 적당히 입고 가야지
브로드웨이에서 처음봤을때 1막 시작하는 부분에서 샹들리에 올라가는데 울컥해서 울었어요. 내가 이걸 내 눈으로 보는구나... 한국에서도 보면서 울컥했어요. 이걸 내가 드디어 한국어로 보는구나 싶어서. 한국에서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홍광호, 카이 데리고 조속히 와줬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웨스트엔드 25주년 시에라의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송은혜 배우님 wishing you 너무 좋았어요!
진짜 은 볼 때마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펑펑 쏟아지네요 ㅠ-ㅠ 에릭은 결국 크리스틴 다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떠내보내는 장면은 지금도 잊지 못 한답니다 에릭이 가지고 있던 하얀 가면과 원숭이 오르골, 장미꽃, 크리스틴 다에 꼭두각시도 갖고 싶더라고요 멕 지리가 에릭의 하얀 가면을 들고서 쓸쓸하게 끝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죠 은 나중에 또 보러 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걸작입니다
마지막 크리스틴과 팬텀 장면 정말 각 배우별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잶은 사춘기 소년마냥 날카롭게 말하면서 가!!!! 이러지만 사실 크리스틴을 몹시 기다리고 사랑한다는 뉘앙스를 뿜뿜하구요
조팬텀은 내가 이만큼 요만큼 저만큼 널 사랑하는데 이렇게 표현하잖아 그래도 날 떠날거야? 이런느낌
집팬텀은 흐릅…. 왜떠나ㅠㅠㅠ 가지머ㅠㅠ 이런 느낌이었답니다!!ㅎㅎ
회전문을 돌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더 짙어지는게 보여서 넘 좋았어요!
샤롯데에서 봤는데, 천천히 올라가는 샹들리에를 보는데 갑자기 전날 쇼츠에서본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가 생각나서 힘들었음.
오페라의 유령 특유의 신비로운 밤의 세계와 그 분위기가 진짜 미칠 것 같아요...ㅠㅠㅠㅠ
훌륭한 뮤지컬 작품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오페라의 유령은 왜 그렇게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지 단박에 알 수 있을 만큼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크리스틴이 라울과 팬텀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그 사랑의 형태가 참 달랐다고 생각해요,
라울은 크리스틴이 혼란과 어둠 속에 빠져있을 때 손을 내밀어주며 인간적으로 그녀가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던 만큼 크리스틴과 라울의 사랑은 연인으로서의 따뜻하고 이성적인 사랑이라면, 그에 반해 팬텀은 크리스틴이 구원해준 존재였죠, 이미 팬텀의 음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사람은 크리스틴밖에 없었고 아버지를 떠나보낸 그 시점부터 그녀 또한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그를 마주할 수 있게 되면서 팬텀의 외로움과 상처를 마주한 순간, 진심 어린 연민과 위로를 건네며 입을 맞추는 장면은..정말..ㅠㅠ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팬텀과 크리스틴의 사랑은 정말 인간적인 구원과 위로의 사랑이었던 것 같아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홍악가님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과 해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페라의 유령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오랜만에 떠올랐습니다,
방금 보고 귀가중입니다... 솔직히 노래 들으러 간거라 울줄은 몰랐는데.. 잶팬텀 연기 정말 잘하더라고요... 막바지에 가라면서 울부짖을 때 너무 불쌍해서 울컥 했습니다.. 분명 처음엔 어떻게 저렇게 음침하고 못된 인간이 다 있나 했는데 갈수록 측은해지는게 마치 크리스틴의 감정선을 같이 따라가는 느낌이어서 몰입감이 좋았어요.. 장수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잶팬텀 송크리 최고❤
동석 팬텀, 은혜 크리, 원근 라울 캐스팅으로 봤는데 진짜 미쳤어유...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그냥 황홀함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공연 본 지 좀 됐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그나저나 홍악가님 영상은 오늘도 퍼펙트💚
감사합니다 ㅎㅎ
승우배우님이랑 동석배우님보고왔는데
크리스틴이 팬텀을 잡고 키스하는 장면에서
동석배우님은 진짜 깜짝놀람,혼란이 담긴연기셨고
승우배우님은 자신이 크리스틴을가질수없다는걸 깨닫는 느낌으로
연기하셔서 그부분이 진짜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승우배우님 노래가 좀 아쉽다고들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시던데 저는 오히려 더 유령같은 느낌이 나서 좋아습니당!
2번 봤는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둘 다 훌쩍거리며 봤어요ㅜㅜ 팬텀이 안쓰럽고.. 연기 너무 잘하고🥺❤️❤️ 최재림 정말 최고 ㅜㅜ
가지마 오유 ㅠㅠㅠ 진짜 오유는 태어났으면 한 번은 봐야함
잶유령 때문에 넋이 나가서 기억이 안나는 오유😅 피켓팅 뚫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갔는데,,,,이래서 회전문을 돌아야 되는구나 라고 절실히 느꼈어요. 12월부터 대구에서 한다니 한번더 볼까해요😊
기억에서 살아질까봐 레미즈 2번보고 부산 막공 남았네요😅
아직 두번밖에 못봤는데
저도 재림배우회차에 결국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강해서 더 부러지는게 안타깝더라구요
*부산에서 다섯 번 본 거로도는 아직 턱없이 부족해여*
*얼른 대구로 내려 오기만을 존버중! 유령아 얼릉 와 🙌🏻*
*대구에서는 부산서 못 만난 잶유령까지 보러갈거임👻*
전송황/전손송/전송황 총 3번 봤는데,
크리스틴 캐스팅을 손지수/송은혜 배우로 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둘이 음색, 노래 스타일, 연기가 완전 달라요!
주변 지인분들도 두 크리스틴 중에 취향 차이만 있을 뿐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하더라고요 😊
3번 봤는데도 아쉬움 ㅠㅠ 조유령에 미칩니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오페라유령보고 완전감동받아 울컥했었네요! 언제 한국버전도 봐야겠어요!!
누가 그랬던데 크리스틴의 노래는 morning으로 끝나고 유령의 노래는 night으로 끝난다고...
마지막의 유령의 music of the night은 기존의 1막 music of the night와 다르게 음악이 너무 슬퍼보여서 더 기억이 남더라고요...
동석 팬텀,지수 크리,원근 라울 페어로 관람했었는데 그날 공연은 아무 실수 없고 배우님들의 미친 연기력에 감탄했고 무대효과에 정말 놀랐어요!!모든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서울 시즌이 있었던 4개월?의 기간동안 관람을 제외하고 3번이나 극장에 방문해서 극의 주연 배우분들께 그림선물을 드리고 왔네요!!ㅎㅎ전동석님께도 그림을 드렸답니다!
뮤지컬 보면 원래 우는 거 아닌가요..? 모든 작품 볼 때마다 울었는데...
전 아무도 안 우는 삼총사 보면서도 울엇어요 네명의 우정이 왜이리 감동적이었는지ㅠㅠㅠ
자첫으로 전동석, 송은혜, 송원근, 한보라 페어,
자둘로 전동석, 손지수, 송원근, 한보라 페어로 봤는데
자첫 땐 진짜 샹들리에 올라갈 때 입이 벌어지더라고요...그리고 송은혜 배우님을 뮤지컬 좋아하기 전부터 좋아했는데 진짜 송은혜님 외모도 외모고 띵콥미 때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언니 사랑햅..❤❤) 그리고 송크리는 원래 좀 쎈? 그런 캐릭터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위싱유부터 그게 티났던 것 같아요. 위싱유 끝나고 그 불나오는 장면에서 깜짝 놀라고, 이후에 라울이 다리에서 멋지게 점프하는 장면에서 송원근씨를 애배로....ㅋㅋㅋ그리고 맨 마지막 엔딩에 팬텀이 의자에서 사라지는 그 장면 너무 좋았습니당
자둘 땐 중간고사 끝난 날이었는데 (맞아요 i am 고딩이에요) 이 날 원래 아빠랑 갈려고 했는데 아빠가 피곤하대서 결국 뮤지컬 싫어하는 엄마와 함께 갔어요. 그 전에 친구들한테 전화 돌려봤는데 다 이미 놀고 있거나, 다른 학굔 시험기간이어서 기분 dog 같은 상태로 극장 갔는데 그걸 보상해주는 특대레전이었습니다....일단 본진인 전동석씨 개쩔었고요 손지수 밴님 음악 개쩔고요, 컷콜 때 송원근씨 옷 터졌 아니 개쩔었어요bb 이날 기억에 남는 건 극 초반 한니발 후 칼롯타가 띵콥미 부를 때 옆에서 띵콥미 입모양으로 따라하는 손지수밴님의 지구뿌셔 은하뿌셔 우주뿌셔 급 개귀여움, 마이 본진쓰 뮤옵나 마지막 "밤의 노래 여~~~~~~~~~", 송원근씨 극 마지막에 목 졸린 상태로 노래 부르시는 그 장면...진짜 목 졸린 줄 알 정도의 엄청난 연기 3종세트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손지수님 포노리 때 저는 영상과 다르게 순간 당황하지만 프로로써 마음 다잡고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주그냥 공부 빼고 다른 거 다 기억 잘하지-)
그리고 이날 드디어 제가 집에서 전동석 볼 때마다 '저 얼굴이 그렇게 잘 생겼냐?' 하던 어머니를 드디어 전동석 존잘협회 포섭에 성공했고, 우연히 이 날 공부할 것 같아 전화를 차마 못 돌린 친구의 언니도 왔는데 그 언니 ㄹㅇ 쌩 머글이었는데 전동석 본진으로 물고 갔다네요...(덕에 드큘 티팅 경쟁자+1) 그리고 저는 손지수밴님의 다른 영상들도 무한반복....손지수님 성악 메들리 공연 해주세요 제발....
여기까지 본 자만이 꿀팁을 가져갈 수 있다! 코너입니다(짝짝)
1. 1층 5열 내 사블(사이드블록)좌석에선 all i ask of you 끝나고 팬텀이 가운데 조각상타고 내려올 때 팬텀 얼굴 안 보일 수 있습니다!(덕에 자둘 때 전동석 섬섬옥수만 보고 옴)
2. 위에 쓴 것처럼 극 초반 칼롯타가 띵콥미 부를 때 크리스틴은 칼롯타 입모양 따라한대요! 한 번 눈여겨 보시길
3. 초반 경매장면에서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라울인건 아시죠? 그 배우와 라울이 동일배우라는 사실...저는 알고 놀랐습니다...엄청난 분장기술...
4. 화장실에서 공연소리 들려요(이게 뭔 꿀팁인가 싶겠지만 저는 이 덕에 조승우씨 목소리 들었습니다ㅋㅋ몽드샬롯은 공연 2시간 전에 가야하는 데 이때 화장실 갔는데 조승우, 손지수씨 목소리 들리더라고요)
5. 몽드샬롯에선 극 중 원숭이 오르골 미니버전 한 번 씩 만져볼 수 있도록 해줘요!
6. 어쩌면 찐 꿀팁! 지하철 타고 샤롯데 가실 분들은 트레비분수 쪽에서 롯데호텔으로 가서 롯데호텔에서 나와서 지상으로 가세요.
그럼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이정도 쓴 것도 힘든데 tmi...
1. 몽드샬롯을 혼자서 학교 끝나고 갔는데 옆자리 우리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아보이시는 분들이 사진 찍는다고 교양없어보인다는 말 들었어요...저랑 제 왼쪽분만 혼자 와서 얕본 것 같았는데 저희쪽 보고 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그리고 하다하다 천천히 먹는다고 또 뭐 교양없고 돈 없는 애들이 저런다고 하니...솔직히 뭐라 하고 싶었는데 앞에 말했듯이 부모님보다 나이도 많은데 나이 뭘로 쳐먹었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이랑 뭐하러 싸우겠습니까. 파인다이닝치고 겨우 8만원짜리가 교양있는 척 할 거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그분들이 더 여유 없는 사람들이겠거니 생각했는데..도 빡치지만 참았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으로 인해 기분 잡치는 일이 저나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이나 앞으로 없길 바라요..
2. 위 일 때문에 '앞으로 교복을 방패삼아 입고 가야지' 했는데 자둘 때 교복 입었다고 뒷자리 사람한테 옆자리 관객의 우산 커버 부스럭 관크 저라고 오해받음요...ㅎ...하...앞으로 적당히 입고 가야지
우와 저도 전동석 본진인데,, 언제 엘아센에서 우연히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이나 보고 오셨다니 동유령 못보고 온 저는 웁니다ㅜㅜ
저두 전동석 본진 고2에요ㅠㅜㅜ 초5때 전동석님 팬텀보고 반해버렸다는ㅠ
여름에티켓팅 1층 실패하고 담 티켓팅에 성공해서 중간고사 끝나고 보고왔어요ㅋㄹㅋㄹㄹㅋㄹㅋ
브로드웨이에서 처음봤을때 1막 시작하는 부분에서 샹들리에 올라가는데 울컥해서 울었어요.
내가 이걸 내 눈으로 보는구나...
한국에서도 보면서 울컥했어요. 이걸 내가 드디어 한국어로 보는구나 싶어서.
한국에서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홍광호, 카이 데리고 조속히 와줬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웨스트엔드 25주년 시에라의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송은혜 배우님 wishing you 너무 좋았어요!
진짜 은 볼 때마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펑펑 쏟아지네요 ㅠ-ㅠ
에릭은 결국 크리스틴 다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떠내보내는 장면은 지금도 잊지 못 한답니다
에릭이 가지고 있던 하얀 가면과 원숭이 오르골, 장미꽃, 크리스틴 다에 꼭두각시도 갖고 싶더라고요
멕 지리가 에릭의 하얀 가면을 들고서 쓸쓸하게 끝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죠
은 나중에 또 보러 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걸작입니다
다른 넘버들이 너무 유명해서 좀 덜유명한거 같지만 위싱 진짜 좋아요 ㅠㅠ
20번 가까이 봤는데도 볼 때마다 새로운 포인트가 눈에 들어와서 재밌었어요! 아무래도 대구 공연까지 봐야할 것 같아요ㅠ 개인적으론 라울역 배우들의 연기랑 노래가 아쉬웠네요..
서울공연 2번보고(김주택).. 또 보고싶어 대구갑니다. 이번엔 조승우~ 기대되네요!
저는 포로리 마지막에 팬텀이 올아이에스크 부를때부터 눈물장전😢 곱씹을수록 너무슬퍼요
오페라의 유령 볼때마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펑펑 ㅠ-ㅠ
서울에서 두 번(전유령, 집유령) 보고 조유령의 미련을 놓지못해 대구 조유령으로 예매해뒀습니다. 또 언제 올지 모를 오유고 담에 조유령이 다시 한다는 보장도 없어 멀리 대구까지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전 point of no return 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ㅁㅈ여 어떤 팬텀은 크리스틴이 떠나기 전까지 시종일관 화나 있고 어떤 팬텀은 그래도 협상의 여지를 줄 수 있게 부드럽고 그러드라구요
동석유령 손크리 추천요 ㅠㅠ
눈물 광광 ㅠㅠㅠㅠ
나만 운게 아니였어 😢😢😢😂😂😂
한국어판 초연부터 벌써 몇번을 본 작품이지만 여전히 감동적이에요.
눈물 흘리는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가스라이팅 오지는 범죄자 팬텀 ㅋㅋㅋㅋㅋ
👍👍👍👍
막바지라니요 대구공연이 남았는데!
대구 빨리와라 잶만 남았다ㅜ
영웅 보고 울었지만, 오페라의 유령 보고 울진 않았다.
1열에서 동유령보고 오열한사람 여기요
오버츄어는 진짜 말도 안되게 좋았는데.. 극은 솔직히 너무 취향에 안맞아서 고생 좀 했어요...
한번봐선 이해가 안 갔음.
두번보자니 텅장.
잶송페어 이후로 또 보시고 오셨나요??
네네 또 보고 왔습니다 ㅎㅎ
@@hongagga 오오 무슨페어로 보셨나요? 조유령 보셨는지
저는 크리랑 팬텀이 배타고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인상적이에요,, 그 몽롱하고 알 수 없는 감정과 분위기,, 몬가 너무 좋아요🙈 저는 이번에 잶팬텀, 송크리, 황라울 보고 왔어요..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