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그렇게 별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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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73

  • @Jgy_9097
    @Jgy_9097 Рік тому +572

    우리가 기대한 것 :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광기, 집착
    엠캐가 보여준 것 : 클래식 덕질, 갑분싸 음향

    • @윤윤-d3q8n
      @윤윤-d3q8n Рік тому +2

      제가 하고싶은 말이예요

    • @혀니-y5k7w
      @혀니-y5k7w Рік тому +1

      오! 공감이요~~

    • @ajaiqiqnsnnsd
      @ajaiqiqnsnnsd Рік тому +52

      정작 클래식팬들에게도 외면당함 ㅠ 후진할때 나오는 엘리제 듣는 느낌이었다는 후기가 인상적이었네요

    • @DocetaxelCarboplatinTrastzumab
      @DocetaxelCarboplatinTrastzumab Рік тому +38

      앰캐가 보여준것 : K아침드라마 감성의 불륜 미화, 완벽한 교향곡에 기댄 안일한 넘버

    • @비숑털빗기기장인
      @비숑털빗기기장인 Рік тому +40

      원래 제목 그냥 베토벤이었는데 자기들도 뭔가 느꼈는지 오픈 얼마전부터 뒤에
      : secret 붙임ㅋㅋ 싸하다했어

  • @가나다바나나
    @가나다바나나 Рік тому +328

    1막 엔딩의 모든힘을 다줘버린...

    • @양씨의사생활
      @양씨의사생활 Рік тому +47

      1막 엔딩 원래 샤우팅 아니였는데 박은태가 먼저 시작해서 쿄도 따라서 한거에여 ㅋㅋ

    • @락스피릿
      @락스피릿 Рік тому +6

      아 근데 진짜 힘 준 만큼 너무 쩔었음...

    • @락스피릿
      @락스피릿 Рік тому +7

      @@2021년-i4b1막만 보고 나와도 될 정도였어요… 진짜 미침

    • @비숑털빗기기장인
      @비숑털빗기기장인 Рік тому +6

      소신발언)1막엔딩도 그냥그럼ㅋ1막 부터 극이 너무 별로라 이건 나름 괜찮네 정도지 그닥...

    • @alizcgr
      @alizcgr Рік тому +27

      @@양씨의사생활 어디나온 피셜일까요? 박효신님도 첫공부터 샤우팅을 하시던데.. 그냥 카더라 인가요?

  • @지원-c4g9n
    @지원-c4g9n Рік тому +187

    베토벤... 사실 제일 걱정했던 게 모차르트만큼 스토리가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벌써부터 많이 아쉽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적 일대기를 잘 그려내기만 해도 좋은 작품 하나 나오겠다 싶었는데 왜 금지된 사랑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상했는지...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많은 관객분들께서 아쉬워들 하시는 거 같아요...

    • @purpledeep558
      @purpledeep558 Рік тому

      모차르트 진짜 스토리…ㅂㄷㅂㄷ

    • @Lighthandleinkorea
      @Lighthandleinkorea Рік тому +2

      차라리 모차르트가 훨씬 나음. 노래라도 좋지. 베토벤은... 하 ㅋㅋ

    • @Psally8181
      @Psally8181 Рік тому

      전 스토리는 모차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어요..노래는 별로지만..

  • @abby_jang
    @abby_jang Рік тому +32

    저는 사실 실망을 넘어 분노했습니다.... 베토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관심 갖고 공감할 법한 러브스토리를 메인 스토리로 잡으면 보편적이고 대중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걸까요? 아버지에게 그렇게 학대 당하면서도 놓을 수 없었던,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음악이었다고 했고, 음악이 없으면 삶의 이유가 없으니 죽음을 각오하며 유서를 쓰다가도 귀가 멀어버렸지만 여전히 음악이 자신 안에 넘쳐 오르므로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위대한 음악가를 본인 이름이 걸린 작품 속에서는 사랑과 전쟁에나 나올법한 한낱 사랑놀음이나 하는 인물로 그리다니요... (물론 베토벤의 삶속에 여러 연인들과 그것도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수시로 했다는 건 압니다 ㅎㅎ 그렇지만 그게 베토벤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우리가 17만원을 내면서 기대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요.)
    개인적인 감상인데요, 음악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저도 좋았지만, 혼령들로 표현된 음악이 뭐랄까.. 베토벤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존재이고 삶의 고통과 번민에서 베토벤을 구해낼 유일한 구원과 안식의 대상으로 안토니를 그려낸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 너무 슬펐습니다.. 차라리 제목이 '불멸의 연인' 이나 아님 안토니를 그리워하며 쓴 것으로 추정되는 연가곡의 제목을 딴 제목을 달았더라면 이렇게까지 실망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ㅠㅠ
    사실 넘버들의 경우도.... 과한 가사 갖다 붙이기와 오버스럽게 기악곡을 갖다 쓰려다 보니 음정 도약이나 진행이 어려워서 보면서 불안불안한 순간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참....... 말씀하신 엘리제를 위하여는...... 참담했습니다. 다시 듣고싶은 넘버는 저는 없네요, 왜냐면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어서요 ㅎㅎㅎ 말씀하신대로 저도 연출은 좋았어요 프라하의 까를교씬이나 다뉴브강 야경같은 멋진 배경 너무 멋있었고요. 열일하신 배우분들과 연출에 감사하며 기립 박수 하였지만, 다시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ㅠㅠ

    • @abby_jang
      @abby_jang Рік тому +3

      댓글들 보니 오늘 제가 본 게 많이 수정 된거였나보네요...? ㅎㅎㅎㅎ 그럼에도 저는 ㅠㅠㅠㅠ 재연 올거면 차라리 부제를 달고, 내용이나 넘버 수정이 좀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ㅜㅠ

  • @Snxnxnsjxnsnsns
    @Snxnxnsjxnsnsns Рік тому +34

    박효신베토벤은 연기가 더 눈에 띄었음 다리 절뚝이는거랑 어깨 올라간 걸음걸이가 ㄹㅇ 고집쎈 베토벤이랑 똑같아보였고 성량도 3층 창조신석에서봤는데 혼자서 성량이 압도적임 진짜 소리가 꽉차서 터져나오는느낌 옥주현도 그런느낌 안들었는데 박효신만 유독 음압이 강했음..

  • @radi___cally
    @radi___cally Рік тому +54

    상당히 비슷한 감상입니다 1막 피날레 와이드하게 개방되던 무대 연출 좋았습니다. 혼령도 좋았구요. 확실한 킬링 넘버가 없는 느낌에, 특히 전 곡이 모두 베토벤 곡을 편곡한 넘버일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ㅋㅋ 샘플링 정도 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 @jmch3261
    @jmch3261 Рік тому +16

    뮤지컬 매니아로서
    무대연출! 에 크게 점수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와. 미디어 시대 뮤지컬은 이런 표현이 가능하구나~~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악보가 흩날리는 시그니쳐 연출은 정말 소름이었습니다.
    무대 앞자리보다 뒷자리를 강추하게되는 뮤지컬은 벤허 이후 처음인것 같습니다.

  • @최소시고
    @최소시고 Рік тому +34

    엘리제를 위하여 부분은 ㄹㅇ 쌉공감입니다....그외의 넘버들도 베토벤의 위대한 명곡들의 장점을 하나도 못뽑아내고 걍 니나니나니고릴라다 수준으로 편곡해서 대체 음악감독은 뭘했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음

  • @honeymango859
    @honeymango859 Рік тому +18

    쉽게 욕하긴 어려운 작품이였어요 .배우나 제작진이나 고민한게 넘 많아보여서....그래서 두번보니...한번 더보게되고.보면서 눈물이 흐르고. 그렇게. 이전 다른공연과 다른 감동이라 좋았다고도 말할수 있게되는...

  • @YJK-y7d
    @YJK-y7d Рік тому +11

    불호 후기들 잔뜩 보고가면 어??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나쁜게 아니잖아 ㅎㅎㅎㅎㅎ 라고 생각하다가
    표 값에 다시 생각이 미치면 생각이 초기화됩니닼ㅋㅋㅋㅋㅋㅋ

  • @Developer_kyo
    @Developer_kyo Рік тому +40

    일단 저는 네 번째 봤는데 현시점에서 평가하자면 일단은 딱 EMK스러운 뮤지컬이었어요
    무대 스케일도 연출도 예쁘거나 멋지고 좋았고 스토리는 그냥 쏘쏘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1막은 재미있고 2막이 아쉽긴 했죠 ~
    넘버가 베토벤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니 익숙한 멜로디가 많았고 그래도 저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
    그리고 제가 세 번째 봤을 때 무대 연출이나 디테일이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진료 장면이나 파이프 소리 장면에서 이명 효과음도 추가됐고 지휘 장면에서도 먹먹한 효과음도 여관 주인 들어오는 장면에서도 이 효과음이 추가됐었죠
    또 대사도 일부 변경되고 기타리스트도 추가된 거 같아요
    의외로 많은 부분이 바뀐 거 같더라고요
    원래 보통은 초연에서는 일부만 바뀌고 재연이나 삼연에서 바뀌는데 이렇게 초연에서 의외로 많이 바뀐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이엠케 답지 않게 뭔가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죠 ~
    막공 때까지 피드백 잘 반영해서 재연 때는 깔끔하게(?) 다듬어서 더 재미있으면 좋겠네요 ~
    또 음향도 조금 개선된 거 같고 대사도 뚜렷하게 더 잘 들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세 번 네 번째 봤을 때 더 재미있었고 좋았어요

    • @DOGIsGood_thi
      @DOGIsGood_thi Рік тому

      헉 전 초연도 나름 재밌게 봤는데 바뀐 버전도 궁금하네요......ㅠ

  • @백-g9m
    @백-g9m Рік тому +13

    마타하리도 약 7년?정도의 시간을 걸쳐 개인적으로 정말 완벽해졌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베토벤도 마타하리처럼 점차 빌드업 될거라 생각해요

  • @뫄-w4b
    @뫄-w4b Рік тому +9

    4:40 베토벤의 사랑은 단순한 사랑과 전쟁이 아니라, 음악에 모든 감정을 다 쏟아야했던 천재 음악가의 숙명에 맞서는 감정이였던것 같아요
    베토벤은 음악을 통해 삶을 영생시켰고, 아직까지도 베토벤의 음악은 찬향받지만 그의 이면엔 음악가의 숙명과 그에 맞서는 사랑과 고뇌가 있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 @abby_jang
      @abby_jang Рік тому +2

      천재 음악가의 숙명에 맞서는 감정으로의 사랑... 그렇게 받아들이면 그나마 조금 납득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음악적 고뇌, 마주한 현실의 고통 등에서 안토니가 유일한 안식과 구원으로 그려지는 것이 너무 불편했거든요. 사실 역사적 사실로 볼 땐 여기저기 너무 동시에 여러 여인들과 일을 벌이셨지만(?)...ㅎㅎ 그럼에도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 작품 스토리의 의도를 조금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ㅜㅜ

  • @영영-f5i
    @영영-f5i Рік тому +10

    개인적으로 뮤지컬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우만이 이끌어나가는 극의 정점을 보여준 느낌이네요.. 예술작품이라 객관적 평가란 말이 모순이지만, 기대에 너무 못미치는 작품이란 의견이 지배적이고 지금의 티켓 판매는 배우의 팬이 팔아주는 형태같아요 이번 가격인상과 더불어서 특히 초연극들은 이제 네임드 배우가 이끌어가는 형태를 가속화할 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여러 방면에서 너무 아쉬움이 큽니다. 스토리도 넘버도 그리고 이 뮤지컬이 지닌 창작 뮤지컬 초연으로서의 의미도요

  • @LingeRCK
    @LingeRCK Рік тому +23

    잊지 말아야 할 사실) 베토벤은 기존 대극장 뮤지컬보다 비싸다

  • @인스타에올리긴부끄러

    진짜 저랑 여자친구도 우리기대 하나도 하지말자! 하고 보러갔는데
    1부 끝나고 오..? 왜 후기 안좋아..? 꿀잼인데..?
    2부 끝나고 아... 어.. 음... 어...
    하게되는 관극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전 반미디어아트파여서 그런지 약간은 무대연출이 조잡하다고 느껴져서 더 아쉬웠네요 의상도 아쉬웠구요.. 후기를 쓰다보니 아쉬운점들이 자꾸만 떠오르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앵우기
    @앵우기 Рік тому +6

    베토벤 2번 봤지만 보면 볼 수록 좋은거 같습니당..❤

  • @Muduck456
    @Muduck456 Рік тому +3

    두번째 볼때부터가 찐인데… 넘버가 귀에 맴돌아요ㅠㅠㅠㅠ😢

  • @정소영-i5k
    @정소영-i5k Рік тому +54

    은토벤 쿄토벤 카토벤 각자가 해석한 베토벤 정말 흥미롭습니다. 저는 옥주현배우님 팬이라 토니는 눙토니만 봤는데 각 베토벤을 만날때마다 극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두세번보면 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되고 베토벤과 눙토니의 가사와 혼령들의 노래등을 통해 베토벤의 음악적인 고뇌와 인간적인 아픔을 느낄수있어서 극이 점점더 좋아지더라고요. 눙토니는 넘버를 더 드라마틱하게 불러서 아름다운 무대와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았어요. ^^ 무대와 연출 배우님들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해지는것도 찾아보는 재미가있어요^^

  • @김현주-z2k1r
    @김현주-z2k1r Рік тому +50

    저도 걱정을 많이했는데
    아마 이뮤지컬은 클래식지식을 갖고계신 분들에게 훨씬흥미로운것같네요:) 제가 클래식관련 전공이라 그런지 넘버로 바뀐 베토벤의 원곡을 거의 다 알고있었어서 전 너무너무 재밌고 행복했어요ㅠㅠ
    ‘이 원곡을 이렇게바꾼다고? ’ ‘이 음악이 쓰였구나’ 생각하며 들으니 너무흥미로웠고 카이님이 진짜 인생캐릭 찾은거 마냥 베토벤찰떡이었어요 흑흑ㅠㅠ 너무만족했습니다

  • @기미슈기
    @기미슈기 Рік тому +3

    맞아요..무대 연출 다 좋은데 내용이 조금....아쉬웠음 ㅋㅋㅋㅋ 절망이여는 진짜 계속 맴돌고 ㅋㅋ 저는 공연보고 나와서 집오는내내 흥얼흥얼

  • @둥둥두둥-l5h
    @둥둥두둥-l5h Рік тому +6

    1막엔딩, 지휘씬, 박은태 밴님 미친 연기, 베토벤음악과 어울리는 현악기 목소리 때문에 가는…🤣

  • @ylh8221
    @ylh8221 Рік тому +22

    하도 평이 안 좋아서 마음 비우고 갔었는데 저는 생각보다 괜찮게 봤어요. 물론 기대치를 한껏 낮추고 가긴 했지만...ㅎㅎ 그냥 공연 자체를 날 것으로 감상하고 싶어서 아무것도 안 찾아보고 갔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생각한 베토벤과 조금 다르더라구요ㅋㅋㅋㅋ청력을 잃어가면서 베토벤이 느끼는 혼란과 고통을 중점적으로 다룰 줄 알았는데 안토니와의 사랑이 중점적이었어요. 그런데 또 베토벤의 혼란을 안 다루는 건 아니어서 저는 오히려 1막보다 2막이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1막은 다루려는 얘기가 많은데 너무 중구난방이라 보면서도 계속 응? 어..? 엥..? 이러면서 봤어요ㅋㅋㅋㅋㅋ물론 1막 엔딩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1막 내내 이어져온 의문과 애매함을 단번에 떨쳐버릴 수 있을 정도로 예뻤어요. 개인적으로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클래식 음악에 가사를 붙여 넘버로 만드니까 좀 귀가 피로한 느낌이었어요. 그것도 익숙해지니까 괜찮긴했는데 스토리, 음향, 대사 이런 것들이 다 섞여서 피로한 느낌이 1막에선 꽤 들었습니다. 엠개 작품답게 세트는 무진장 이뻤어요ㅎㅎ 저는 매직문 할 때의 다리 세트를 제일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뭔가 다 쓰고보니 두서없는데 하여간 오묘한 매력이 있는 뮤지컬이에요. 다 보고나서 아! 존잼! 또 보고싶다! 이건 아닌데 계속 은근하게 생각이 나요ㅋㅋㅋㅋㅋㅋ다른 베토벤들은 어떤 표현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계속 긍토벤을 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하핳

  • @c_m_c_Eagles_Lions
    @c_m_c_Eagles_Lions Рік тому +6

    전 넘버들이 막 기억에 남는게 많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다른 뮤지컬에 비해서..그래도 "사랑은 잔인해""절망이여"라는 넘버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 @pogi012
    @pogi012 Рік тому +5

    오늘 프리뷰 이후로 본진을 보러 예당에 다녀왔습니다
    프리뷰 때랑 너무 많이 바뀌어서 놀랐어요 전체적인 가사가 조금씩 바뀌어서 좀 더 베토벤과 토니의 사랑이야기에 서사를 더해줬고 프리뷰 때 카이배우님이 피아노를 치는 연기를 할 때마다 싱크가 안맞아서 가짜로 치는게 너무 티가 나 몰입이 잘 안됐는데 오늘 봤을 땐 박은태 배우님이 진짜 피아노를 치는건가 싶을 정도로 싱크가 잘맞아서 더욱 몰입이 잘 됐어요 또 박은태=베토벤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뮤지컬 속 베토벤이라는 인물에 대해 엄청 연구하신게 다 보일 정도로 사소한 것까지 다 신경 쓰면서 연기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머리를 휘날리며 지휘하는 뒷모습이 베토벤 그 자체라 너무 좋았어요 또 프리뷰 때는 음향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노답이었지만 오늘 본 공연에서는 음향도 좋았어요 앙상블의 가사는 아직도 잘 안들리는 편이었지만 아예 붕뜨는 울리는 듯한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귀에 때려 박히는 소리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정말이지 프리뷰 때 너무 별로였어서 기대를 1도 안하고 가서 그런지 같은 작품이 단기간에 이렇게까지 변할수가 있나 신기했어요 프리뷰 때랑 전혀 다른 캐스트로 봐서 제대로 된 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뮤지컬에서 말하는 베토벤의 모습에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럼에도 아쉬운건 넘버 가사는 조금씩 바뀌었어도 멜로디는 그대로라 1막에서 졸린건 여전했고 1막 마지막에 모든 연출과 힘을 쏟아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어요 그럼에도 점차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나중에 재연 삼연 땐 얼마나 더 변화되어 올 지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그래도 17만원 태울 정도는 아니에요 경험상 보는 건 나쁘지 않을지도?

  • @300구람경롤
    @300구람경롤 Рік тому +7

    아마도 이번주 화요일부터 연출이 바뀐부분이 맞는거같은데..크게 5군데 부분이 연출수정이 되어서 좀더 베토벤의 청각의 문제가 실제 내가 베토벤이라면 저렇게 들릴수 있겠구나라고 느껴져서 좀더 좋아졌고 , 확실히 공연첫주보다는 배우들 마이크 소리적인 부분이 좀더 커진거같아서 좀더 대사전달이 나아졌달까. 프리뷰기간은 훨씬전에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바뀌어서 좀더 드라마틱해졌달까..
    초반의 악평보다는 그래도 두번째 이후보고서는 좀더 작품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정은토니와 윤공주토니가 서사 그자체….. 단편적으로 보면 불륜이라는 설정을 안토니와 베토벤이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를 연기로 커버해주는것 같아서 원래도좋아하는 배우분들이지만 이번에 더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수정된부분)
    -그저나니까 장면 : 초반 처음 베토벤이 궁전에서 피아노 내려칠때 번개치듯 조명과 음향소리 추가
    -음악은신성해 장면 : 요한나 아빠돈훔쳐간거+아무남자나 만나고 다니는거 추가+ 돈세는모습추가
    -토니,베토벤 산책장면 : 양치기 파이프소리 들릴때 베토벤 이명소리추가(삐- 같은 기계음)
    -바덴 병원장면 : 의사가 온천치료 권유할때 이명소리추가되고 대사처리가 먹먹하게 들리다 선명해지게 바뀜
    -2막 오케 지휘할때 악장이 연주멈출때 베토벤에게 하는 대사처리 먹먹하게 들리다 선명해지게 바뀜
    -요한나 옷 변경 :아마도 베티나랑 옷이 너무 비슷해서 초반에 요한나랑 베티나랑 헷갈려보이는거때문인건지..(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뿌잉-t7h
    @뿌잉-t7h Рік тому +9

    앗싸~ 홍!! 일단 좋아요 누르고 봐야지!
    그래요.. 사람들 보는 눈은 참 비슷하긴해요! 이번 베토벤은 그냥 박효신이 서사에요.. 다들 엘리제를 위하여에서 윙스러웠고 1,2막 엔딩에서 아쉬운부분이 날아갔으며 집에와서 절망이여를 흥얼거리는 매직을 경험하고 계실듯

  • @마법사-e7c
    @마법사-e7c Рік тому +4

    오늘 봤는데 ㅠㅠ 전 너무 좋았습니다! 집만 가까웠어도 다시가서 보고싶네요

  • @user-tk2dd9xk2r
    @user-tk2dd9xk2r Рік тому +11

    연출이 너무 좋았다, 1막끝나고 아쉬웠던 부분이 싹 날라갔다, 음향이 안좋아서 제대로 대사가 안들려 이해가 어려웠다, 위키드처럼 중간중간 오마주하는 방식이 더 나았겠다 등등 하는 말마다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도 2월 10일에 박효신, 옥주현 조합으로 보고왔는데 둘의 케미가 잘 안느껴진 부분까지 어쩜 비슷한 생각을 하셨는지 너무 소름돋아서 집중해서 영상봤어요ㅋㅋㅋ... 그래도 홍악가님이 느끼신것처럼 베토벤의 음악을 사용해서 귀에 잘 안남긴하지만 여운이 그만큼 오래가는 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마지막 티켓팅에서 박효신, 조정은 조합으로 보러갑니다 ~.~

    • @kingfederer21
      @kingfederer21 Рік тому +1

      후기점요ㅠㅠ

    • @KYO_ismylife
      @KYO_ismylife Рік тому +1

      @@kingfederer21 전 이 글쓴 분은 아니지만 저도 조합이 진짜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저 1회차는 박효신 조정은 배우님으로 보러갔는데 진짜 펑펑울었네요ㅠㅠ(당연히 조용히)
      진짜 몰입이 엄청되었어요 조정은 배우님이 특히 너무 토니역할에 딱 적합했다고 생각해요 연기며 노래며 모든게요!

  • @pogi012
    @pogi012 Рік тому +7

    전 프리뷰 기간 때 카이 옥주현 페어로 보고 왔어요 공연장이 예당이고 프리뷰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1층이었고 배우님들의 딕션이 워낙 좋으셔서 그런건지 가사가 안들릴 정도로 음향이 엄청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시놉시스를 찾아보지 않고 가서 그런지 공연을 봤을 땐 실망감이 엄청 컸어요 결과적으론 사랑과 전쟁 뺨치는 불륜이야기였고 사랑이야기로 채울거면 차라리 안토니와 베토벤의 불륜이 납득이 가게끔 스토리를 짜던가 아니면 차라리 넘버라도 1막 엔딩곡처럼 전체적으로 빵 터지던가 해야 뮤지컬 모차르트처럼 넘버라도 들으러 갔을텐데 베토벤이라는 인물에 초점이 맞춰지길 바랬던 제 기대와는 달리 스토리도 별로고 넘버도 전체적으로 잔잔했던 공연이었어서 실망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프리뷰 때 보고 난 이후로는 2월에 이미 잡아둔 본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 볼 생각이 없었는데 공연을 본지 한 달 쯤 되어가는 지금 그 잔잔한 넘버가 계속 머릿속을 멤돌아서 그게 좀 신기하더라고요 공연 봤을 당시에는 티켓표가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별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생각나는게 개인적으로 넘버는 저랑 잘 맞았나봐요 하지만 스토리가 워낙 별로라 회전문은 못 돌 것 같아요

  • @yura7569
    @yura7569 Рік тому +3

    카이 조정은 케스트로 봤는데 주인공이 토니 같았어요^^ ㅎㅎ조정은 배우님 목소리랑은 넘버가 엄청 잘 어울리고.. 토니의 상황도... 와 저런 천상계 미모와 목소리의 현모양처 여자를 두고 남편이 저따위로 살아..?! 토니의 바람이
    납득될 정도로 계연성을 부여해줬어여😅

  • @pyj9611
    @pyj9611 Рік тому +17

    저는 솔직히 웃는남자보다 베토벤을 더 재밌게봤어요! 웃남 원작 다 읽고 갔는데 톰짐잭 캐붕의 충격 아직도 잊지 못해요. 베토벤 1막 진짜 꿀잼인데 2막은 무슨 러브 네버 다이즈 보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 베토벤의 사랑 이야기를 하는 건 나쁘지 않은데,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2막 스토리가 힘을 잃은 것 공감합니다. 절망이여, 사랑은 잔인해 등 넘버들은 취향이어서 전 또 보러갑니다..티켓값도 비싼 베토벤에 꽂힐 줄이야...😢

  • @alizcgr
    @alizcgr Рік тому +6

    전 그래도 호 라서 다양하게 봤는데 배우분들은 다 너무 잘합니다! 근데 제 취향으로는 박효신 조정은 페어가 젤 재밌었습니다

  • @yunsal358lw
    @yunsal358lw Рік тому +12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사인것 같은데요. 저는 카토벤 옥토니 보고 왔는데 주인공들의 대사와 가사들은 잘 들린 반면 앙상블 가사가 지나치게 안 들렸는데 저는 온 집중을 쏟아서 다행히 생각보다 많이 들었습니다. 혼령 파트 진짜 중요한데 거의 대부분 안들려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1막 마지막 너의 운명에서 앙상블과 혼령이 중요한데...잘 안들리더라고요... 가사에 웬만한 서사 다 들어있는데...옥주현 배우 가장 큰 장점 저는 캐릭터 해석인 것 같은데요, 2막에서 서투른 사랑에 대한 대사 솔직히 너무 귀여웠어요. 기억남는 장면 많은데 스포인것 같아서 이야기 안할께요. 전 1막 시작부터 엘리자벳 프롤로그때처럼 소름 돋았어요. 물론 어떻게 끝날지가 바로 예측이 되긴 했지만요. 그리고 밥 티로스크, 베티나,프랭크 진짜 마음에 안들었어요. 악역이 1명이라는데 제 생각에 3명...사실 2막에서 그래서 이 사랑이 베토벤한테 어떤 영감을 주었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베토벤 감상 한줄요약: 노래=편곡 잘함(작곡보다는 편곡에 가까움), 연출=미침, 가사=서사 다 담겨있고 중요한데 안들림, 배우=대박, 중간중간 너무 웃김, 넘버= 그저 나니까 1, 절망이여, 너의 운명 1 가장 좋음.

  • @혀니-y5k7w
    @혀니-y5k7w Рік тому +5

    2/1낮공 카토벤 선녀안토니 보고왔어요! 1막에서 사람들 리뷰 이해 안됐는데 2막에서 이해한거 공감이요! 사랑과 전쟁 공감합니다ㅠ 음악도 궂이 이런 상황에도 베토벤 멜로디였었나 했어요. (특히 발트슈타인ㅜㅜ) 객석 이랑 무대가 멀어 앞열이라도 오글 꼭 챙기셔야합니다. 그리고 안토니는 선녀배우님 추천드려요!

  • @KongdAl-x5t
    @KongdAl-x5t Рік тому +55

    박은태 / 조정은 배우 합 최고였어요❤️
    늘 그렇듯 EMK특 노서사 뮤지컬이에요 배우님들의 열연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고 황홀한 엔딩과 지휘신으로 감겨서 또 보러갑니다! 분명한 건 0점 테러를 당할만큼은 아니에요. 홍악가님의 의견 백프로 공감이고 피드백 잘 반영해서 스토리라인, 넘버보강한 재연이 기대됩니다! 할인할때 노려서 보세요!! 추천!

    • @KongdAl-x5t
      @KongdAl-x5t Рік тому

      그리고 무조건 중열중열!!!!!!! 지휘신!!❤️

  • @piginner
    @piginner Рік тому +23

    저도 프리뷰 첫 날 보고 혼령들 가사가 귀에 잘 안 들어와서 읭? 스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음향 개선되고 개연성을 위한 대사나 디테일들 추가돼서 처음 봤을때랑 완전 다른 극이 됐어요
    베토벤의 음악적인 고뇌는 혼령들 가사를 들어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울컥하가도해요 ㅠㅠ
    파면 팔수록 고증도 엄청 잘돼있고 클래식을 원래도 좋아하는터라 더 와 닿는 부분이 많았나봅니다
    박효신 보러 갔다가 베토벤 입덕하게되고 그걸 연기하는 박효신에 또 입덕하고
    아아아….
    안녕… 내 텅장…
    그치만 훗날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거야… 😅
    Dear 베토벤
    고맙습니다 먼 나라 작곡가 슨새임
    열일 해주신 덕분에 거의 300년이 지나서도 이렇게 잘 놀고있네요
    언젠가 만나면 교향곡 10번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잘 살다 갈게요

  • @Actor정연TV
    @Actor정연TV Рік тому +4

    뮤지컬베토벤의 관람포인트는 2막부분이랑 커튼콜부분에서 극중베토벤이 오케스트라피트로 내려가 지휘하는 모습이 매우 굉장한 연출적인 아이디어에다 최고였습니다👍😎

  • @AlwaysXia
    @AlwaysXia Рік тому +13

    저는 카이, 조정은 캐스팅으로 보고 왔는데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조정은님은 일단 목소리 너무 예쁘시고.. 노래 넘넘 잘하시고.. 카이님은 성악쪽이라서 더 베토벤에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대도 정말 화려해서.. 스토리만 아니면 다시 보고 싶습니다..

  • @nyeoriming
    @nyeoriming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나고보니 이만큼 좋았던 작품은 없었다..!

  • @user-ui2od7hc1t
    @user-ui2od7hc1t Рік тому +2

    처음으로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뮤지컬..
    내내 고통스러웠는데
    1막 엔딩으로 기억미화
    2막 엔딩으로 기억미화
    커튼콜로 기억미화당해서 다음주에 또 보러갑니다..ㅎ

  • @꽃바위-q6y
    @꽃바위-q6y Рік тому +14

    진짜 서사 넘버 공연장 어느 것 하나 마음에 안들었는데 가격까지 개판이었어요. 지방러고 보통 극을보면 어느 극하나 악평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극은 가히 쓰레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분들의 열연과 가창력만 남았네요. 이쯤되면 배우분들 사기계약 당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간만에 서울 올라왔다 돈도 시간도 감정도 다 낭비된 최악의 시간 최악의 관극이었네요ㅜㅜ

  • @헐라릴
    @헐라릴 Рік тому +2

    긍선녀햊 페어로 봤는데 사실 이미 사랑 이야기인걸 감안하고 보니 나름...볼만은 하더라구요 B급 로맨스영화 보고 온 느낌...? 사실 배우가 서사입니다 개인적으로(!) 1막 엔딩 넘버는 너무 취향저격이었어요...쪼아악 무대 갈라지고 긍님의 샤우팅이...와우 사실 1막 엔딩만 다시 보고싶...

  • @문성훈-y1r
    @문성훈-y1r Рік тому +4

    자넷 하며 공주토니
    빼고 전 캐스트 다 관극한 것 같네요.
    쿄토벤, 공주토니 예매로 자다섯하고
    은토벤 막공으로 자여섯자막 하려 합니다.
    전 저셋때부터 갑자기 너무 재밌어졌어요.🎉
    대부분 베토벤의 음악적 고뇌를 기대하고 보신 분들이 실망이 크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옥주현 배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뮤지컬의 제목은 입니다. 이 점 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여

  • @윤윤-d3q8n
    @윤윤-d3q8n Рік тому +4

    저도 대장과 조정은 보고 왔는데 와 진짜 잘하시고요 무대는 대박👏👏👏 근데 스토리가 ㅡㅡ 저희 고딩아이랑 같이 봤는데 사랑만 외친다고 머리에 남는건 사랑사랑이라고 하네요 사랑보다 베토벤에 더 집중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배우와 무대는 정말 좋았어요

  • @naman3461
    @naman3461 Рік тому +15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두번 봤는데 최근에 음향 확 좋아졌더라고요. 솔직히 평이한 대본과 넘버에 연출과 배우연기가 심폐소생술했다 느꼈습니다.. 다른 리뷰 보니 추가되고 삭제되는 부분들이 계속 있다고 해서 막공쯤에 한번 더 보고 싶어요

  • @진진진진-b4o
    @진진진진-b4o Рік тому +1

    1막 엔딩 음향때문에 대사 하나도 못듣고 그냥 멍하니 보다가 갑자기 샤우팅에 감탄하고 끝.. 한번만 더 듣고싶어요

  • @Rammmmi
    @Rammmmi Рік тому +1

    진짜 저랑 거의 똑같이 느끼셨네요ㅋㅋㅋ 저도 1막끝나고 친구한테 누가 별로라고했냐고 막 뭐라했는데ㅋㅋㅋㅋ

  • @1.unxxung
    @1.unxxung Рік тому +19

    저는 박은태, 조정은 페어로 보고 왔어요!
    사실 후기가 너무 별로여서 배우님들 보려고 간 거였는데, 기대를 너어무 안 해서 그런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개연성은 확실히 탁월할 만큼 좋진 않았던 것 같지만 악가님 말대로 연출은 진짜 좋았어요 👍🏻
    1막 피날레는 정말 미쳤습니다… 오글로 배우님 표정에 집중하느라 모르고 있었는데 순간 팔이 아파서 내렸더니 무대가 확 열려 있더라구요 너무 멋졌어요 🥲
    +넘버도 듣다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절망이여, 너의 운명, 사랑은 잔인해 등등 대부분이 흐름 자체는 지루했지만 싸비가 중독적이고 좋았어요 다만 아쉬웠던 넘버는 매직 문. 매직 문은 곡의 음악성? 자체는 좋았지만 확실히 넘버가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
    오늘도 관극 후기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관극 중, 관극 후에 느꼈던 제 생각을 그대로 담아주셨네요 👏🏻 영상 제작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민트초코-d8m1b
      @민트초코-d8m1b Рік тому

      오 저도 같은페어 보고싶었는데~ 혹시 몇층애서 보셨나요??

    • @1.unxxung
      @1.unxxung Рік тому

      @@민트초코-d8m1b 1층에서 보고 왔어요! 사블 뒤쪽이었지만 전 정말 좋았습니다 😀

  • @허준석-h9q
    @허준석-h9q Рік тому +3

    리프라이즈가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강조되고 반복되는 소리는 저를 졸리게 하더군요

  • @수다쟁이뮤덕
    @수다쟁이뮤덕 Рік тому +2

    근데 무대장치 일부 돌려쓴거 같다고 생각한 사람들 손..솔직히 덕질용이지...오캐박스 활용한건 좋긴했어요. 음악도 생각보다 는 좋았는데 교향곡 5번의 기깔나는 편곡이 아닌 엘리제를 위하여와 로망스다 보니 한국사람들 기대치에는..애기들 노래? 그거는 그대로 차용한거 잘한듯요..

  • @맞춤법대법관
    @맞춤법대법관 Рік тому +6

    평일도 싹 다 매진시키는 박효신이
    150표 가까이 남고
    평일은 몰라도 주말은 거의 매진인
    박은태마저도 텅텅 비는거에서
    이미 호불호고 나발이고 끝난거 아님?

  • @이윈느
    @이윈느 Рік тому +9

    박효신 조정은.. 저는 극호였어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정말정말정말로~~~ 잘만든 뮤지컬입니다..^^

    • @Savings_ratio
      @Savings_ratio Рік тому +1

      내일 쿄토벤 조토니님 뵈러갑니당 잘보구올게용

  • @kim-g7r
    @kim-g7r Рік тому +8

    두번보고 베며들음…
    그냥 좋다는 생각밖에…
    고통도 절망도~…. 날 막지못해~… 자유 그것이 나의 운명….

  • @jeongukjo90
    @jeongukjo90 Рік тому +1

    비교하기에는 맞는 작품은 아니지만 같은 베토벤이란 인물을 소재로 우리가 기대한 이야기를 풀어간 이 호평이 많은 것을 보면, 홍악가님이 연출쪽으로 잘못된 선택이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어떤 느낌인지 대략은 감이 올 것 같습니다. 하필 또 예당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다보니 넘버들이 다른 공연장 대비 좋게 들리지는 않는 환경이라 비싼 돈 내고 오신 관객들의 기대치만큼 충족시키기에는 더 어려운 환경인 점도 베토벤에게 안 좋은 것 같네요ㅠㅠ

  • @백힘찬-x2q
    @백힘찬-x2q Рік тому +3

    저는 카이 옥주현 페어로 보고왔는데 연출과 무대는 정말 정말 좋았는데 기억에 남는 넘버가 없다는게 가장 아쉬웠고 또한 2막이 홍악가님이 말씀하셨던 그대로 너무 아쉬웠습니다..1막엔딩과 커튼콜은 정말정말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17만원이라는 가격을 잊게 했는지 이건 솔직하게 잘 모르겠네요..😅

  • @zxcvbnm219
    @zxcvbnm219 Рік тому +3

    갠적으로 이 작품은 베토벤을 위대한 음악가, 음악에 대한 광기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닌 위대한 음악가라는 이면의 베토벤의 삶을 조명하고자 한 것 같아요 부제도 시크릿이었죠
    부모님의 학대와 방관, 귀족들의 하대, 청력 상실까지 거듭된 삶의 시련은 베토벤을 더욱 고립으로 몰아넣고 음악만 알게 만들며,
    제대로 된 사랑을 모른채 자란 베토벤의 어긋난 애정 방식은 카스파를 대하는 태도를 통해 드러나죠
    하지만 안토니를 만나고 처음으로 내면과 상처를 공유하고 사랑을 알게되며 베토벤은 그녀에게서 고통스런 삶으로부터의 자유와 구원을 얻고자 합니다 자신을 옥죄는 음악의 운명에게 저항하고요 하지만 결론은 다들 알다시피 망한 사랑이었죠
    하지만 덕분에 베토벤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았기에 카스파와 화해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모든 고통과 절망을 뒤로 하고 음악에만 매진하는 인생을 받아들이겠다며 위대한 음악가라는 운명을 마침내 받아들이고요
    너의 운명1, 2를 통해 드러나는 혼령들(=음악의 운명)에 대한 베토벤의 태도 변화, 안토니와의 구원서사, 형제간의 구원서사 등 베토벤의 삶의 굴곡과 시련, 그로 인해 변화하는 베토벤의 내면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에 집중하고 보면 흥미로운 작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위대한 음악가라는 운명이 오히려 베토벤의 삶의 족쇄가 아니었을까 하고 비틀어서 본 시각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베토벤 하면 흔히 기대하는 서사는 아니죠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지점이 맞습니다 그래서 작품의 방향성을 이렇게 잡았다면 그만큼 대본을 정말 잘 풀어냈어야 하는데... 그걸 실패한 극입니다 전 자첫했을때 이게 정말 쿤체라는 유명 극작가가 짜임새라는걸 알고 쓴 대본이 맞나, 초등학교 학예회 연극도 이거보단 구성 좋겠다 싶었어요
    근데 그걸 배우님들이 연기와 디테일로 메꿉니다... 요즘은 바뀌고 있는 연출도 한 5프로는 도와주는것 같네요
    암튼 저는 은공주 회차로 보고나서 처음엔 대본이 너무 별로라 불호 떴다가 서사를 곱씹으니 한번더 해석해볼 가치는 있다 싶고 무엇보다도 배우님들 연기가 너무 좋았어서 은공주 회차로 한번더 잡아봤습니다

    • @yurica6979
      @yurica6979 Рік тому +1

      저도 은공주로 자첫 카선녀로 자둘 후 표가 무한증식중이에요..혼령들의 가스라이팅 이라는 말이 딱맞는 말. 베토벤 개인적으론 슬프지만 그의 음악은 위대하게 남을수있어서 기쁘달까요..

    • @abby_jang
      @abby_jang Рік тому

      오늘 쿄눙 페어로 보고 너무너무 실망했는데 분석하신 걸 보니 조금은 납득이 됩니다. 쿤체에게 실망한 지점도요, 왜냐면 1막 마치고 나오면서 바로 베토벤 극작가 누구인지 검색했거든요...ㅎ 꼭 이렇게 풀어내야만 했나라는 의문 때문에 관극에 집중하기 어려울만큼 화가났습니다 ㅎㅎ 시간과 돈이 아깝고, 사랑하는 음악가의 이야기가 이정도로밖에 그려지지 못하는 사실이요. 좀 더 수정을 거쳐 재연때 많이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 @yurica6979
      @yurica6979 Рік тому

      @@abby_jang 다른 남녀배우 조합으로보시면 연기력덕에 그 서사가 납득이돼요...저는 자첫 은공주 자둘 카선녀 후 회전돌기시작함

  • @en0575
    @en0575 Рік тому +1

    베토벤 6번 3악장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넘버로 자주나와서 너무 좋았음ㅎㅎ

  • @hyoungminkim4053
    @hyoungminkim4053 Рік тому +12

    저는 박효신 조정은 배우님 페어로 봤는데 리뷰해주신 내용이 제가 느낀 느낌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저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그리고 넘버들이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멜로디들이 아름다워서 역시 베토벤이구나 하고 있습니다. 절망이여 저도 너무 좋았어요~

  • @happy-vk5yu
    @happy-vk5yu Рік тому +13

    베토벤 초연인데 대박입니다
    솔찍히 엘리ㅈㅂ보다 좋았어요
    그리고 박효신님 케릭터 연구를 얼마나 했는지 베토벤 자체더라구요!
    걸음걸이 하나 손동작하나 노래자체는 뭐 말할것도 없고
    다른배우들도 너무 잘하고 볼수록 중독 되어가고 있어요!
    최소 두번은 보세요~

  • @shoony_musical
    @shoony_musical Рік тому +13

    알바로 베토벤 초반 셋업했던 사람입니다. 바닥에 깔린 조명들이 워낙많아서 와..미친 연출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1막 마지막 넘버에만 쓰고 쓴걸 거의 못봤습니다. 저는 베토벤이 피아노 칠때 바닥에서 레이저처럼 조명 빛이 솟아올라 피아노 소리의 선율을 표현하려나 싶었는데 진짜 너무 실망했어요.겨우 이 장면 하나 쓰려고 그 많은 조명바닥을 분류하고 옮겼나 싶더라구요. ㅠㅠ

  • @Linda-kr5eb
    @Linda-kr5eb Рік тому +6

    방금 박은태 조정은 배우님꺼 봤는데 가사도 잘 들렸어요 무대도 멋져서 즐겁게 봤어요

  • @꿈꾸는나비-e9r
    @꿈꾸는나비-e9r Рік тому +26

    전 박효신님 모든 페어를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조정은님의 토니가 제일 좋았구요!
    1월31일부터 극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서
    더 몰입하기 좋아졌는데..혹시 그 전에 보셨을까요??
    저는 지금도 만족스럽지만..점점 더 좋아질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여러번 보다보니
    1막에 내 운명 앞에 나..라는 넘버도 너무 좋아요ㅜ

  • @user-ex5qh5kj5z
    @user-ex5qh5kj5z Рік тому +1

    저랑 비슷한 생각이 많네요 옥댄버, 옥엘리를 너무 좋아했는데 이번 옥토니는.. 너무 씩씩함이 묻어나서 베토벤과의 비극적인 애틋함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비극을 이겨낼것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노래는 최고

  • @user-w4k-l5n
    @user-w4k-l5n Рік тому +2

    이래서 EMK가 자발적으로 베토벤 프레스콜 하이라이트를 올려준거네요... 찾아보니 티켓판매는 박효신 회차만 빼곤 처참하더라구요... EMK는 고민이 많겠다싶어요

  • @merong_mong
    @merong_mong Рік тому +2

    무대연출과 배우들이 멱살잡고 끌고간 뮤지컬ㅠ 진짜 심심한 부분도 배우들이 살림 스토리자체는 어흠.....

  • @상무님사모님
    @상무님사모님 Рік тому +1

    박은태 윤공주로 보고 왔는데 박은태에 빠져서 또 보고싶음..내용 모르겠고 그냥 빙의한듯 연기하는 박은태 개짱

  • @여허닉
    @여허닉 Рік тому +2

    와 전반적인 리뷰도 너무 정확한데 뭣보다 박효신 옥주현 페어로 봤는데 배우 리뷰 너무 공감돼서 소름… 박효신 연기 너무 좋았고, 진짜 좀 심심할 수 있는 넘버를 너무 잘 살렸음
    옥주현도 진짜 명불허전인데 음악들이 옥주현한테는 너무 많이 남는 느낌ㅜ 난이도 하하하 느낌. 숨이 남는다 남아요…
    악평 엄청 달리던데 본 입장으로 뭘 기대했는지 이해는 되지만 리뷰에는 공감이 안 됨… 인간적인 고뇌나 창작의 고통이 좀 약하게 표현됐긴 했지만 충분히 재밌음.
    프리뷰라서 음향이 안 좋아서 아쉬움 + 1막 엔딩 때문에 다시 보고 싶어서 또 봤는데, 다시 보니 귀에 음악이 익었는지 진짜 배로 재밌었음
    보고 싶은데 심한 평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은 그냥 기대없이 걱정없이 가셔도 될 거 같아요.

  • @흔한연뮤덕
    @흔한연뮤덕 Рік тому +2

    사실 요즘 마틸다랑 베토벤 중 고민 중인데 마틸다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 @지니엔
    @지니엔 Рік тому +1

    예상했던 베토벤 스토리가 아니라 자첫때 좀 튕겼는데 오히려 자둘때부터 선입견이 없어지고 더 재미있어 지더라구요. 연출도 좋고.. 저도 모차르트 보다 재미있게봤어요. 모촤넘버가 좋아서 여러번 봤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마가 지루한면이 있었거든요. 홍악가님 말대로 전곡을 다 베토벤 음악으로 구겨 넣지 않고 작곡가가 창작력을 좀더 발휘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거같아요.

  • @KMH17
    @KMH17 Рік тому +2

    커튼콜 위크 때 카이-조정은 회차로 봤어요. 배우들이 진짜 하드캐리했죠... 열심히 연기한 배우들 존경하지만 다시 볼 생각은 안 들어요..예전에 마타하리 재미없다고 했던 댓글 취소합니다. 베토벤 정말 기억나는 넘버가 없네요..넘버 추가하고 지루한 장면 들어내고(특히 그 문제의 지폐 욕조장면!!) 수정 좀 더 많이 되어야 다음 재연 성공할 듯합니다. 관객 평점이 역대급으로 낮아요. 예매계획 있는 분들은 프레스콜 영상 꼭 보고 나서 예매여부 결정하세요..

  • @gayeon0811
    @gayeon0811 Рік тому +1

    저는 모차르트를 워낙 좋아했는데 그건 넘버를 다 좋아하는 건지라... 곧 보러 가는데 기대 되네요!

  • @jinjin7561
    @jinjin7561 Рік тому +6

    앰게가 어떻게든 초호화캐스팅으로 표팔아서 긴급수혈 메꾸는게 급하긴 급하구나 라고 느낄만한게 일단 내용 자체가 좀 너무 급박하고 거두절미 생략된게 이전 명작들에 비해 도드라지게 뚜렷함. 사실 막상 보면 감명깊고 여운 자체는 많이 남으나….. 아 대본이 진짜 좆같긴함 넘버도 사랑은잔인해나 나의운명 정도 두곡 뽑았으면 평타치긴함. 분명 좆같은건 맞는데 막상 보면 어? 괜찮은데? 무대,앙상블 좋은데? 라고 충분히 느낄만한 작품임

  • @Kongjuni
    @Kongjuni Рік тому +1

    무대도 좋았고 배우들도 너무 좋았지만
    홍악가님이 말씀하신 시놉시스, 줄거리가 베토벤의 음악 얘기가 아닌 사랑(?) 얘기였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ㅜ

  • @rebeccacalix
    @rebeccacalix Рік тому +2

    좋은데, 아쉬움이 많이 큰 작품이었습니다... 긍토벤 이건 봐야지 하면서 그냥 보고 왔습니다. 다만 예당 특성 상 긍배우님 딕션조차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힘들더라고요... 내가 뮤지컬을 관람하러 온건지, 놀토에 출연한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노래도 좋움 반 아쉬움 반이었어요. 익숙하고, 원곡 자체가 좋아서 이건 편곡된 mr 있으면 한 번 노래방에 불러보고 싶은데(TJ관계자분들 부탁드립니다?) 그만큼 원래 익숙하니까 기억에 딱 박히진 않네요. 너의운명1,2, 절망이여, 사랑은 잔인해 넘버들은 참 좋았습니다.
    연출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2막의 혼란한 전개와 너무 급격한 엔딩이 아쉽네요. 운명이 엔딩곡인거 알고 들어갔는데, 여기서 운명이 나온다고? 그럼 이대로 엔딩이야? 하면서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 물론 긍토벤 운\명 꺾는 건 미쳤지만요.
    저한텐 참 좋은데, 그래서 카스파로는 무슨 얘길 하고 싶었는지, 이 이야기가 굳이 베토벤이어야 하는지, 이럴거면 베토벤 주크박스로 갔어도 되지 않는지 참 희한하고 아쉬운 뮤지컬이었습니다.

  • @MMsGardening
    @MMsGardening Рік тому +3

    저도 박효신 팬인데 2월17일 박은태님 보러가요 올케가 조카랑 보러 가라고 예매해 선물~ 감동 ㅎㅎ 빅효신 뮤지컬은 여러번 봤고 박은태님도 팬이라서… 넘 기대되요 뮤지컬이야 스토리보다 배우님들 연기와 천장 뚫는 넘버 소화력… 무대 연출,음향의 하모니… 만족할것 같아요 지방이라 설레이며 기다려요 감사합니다 💕❤️❤️

  • @kim-g7r
    @kim-g7r Рік тому +11

    베토벤 ‘시크릿’인 이유… 우리 모두가 아는 베토벤의 음악적인 내용이 아닌 우리가 몰랐던 베일 속 이야기를 볼 수 있던 뮤지컬이였던듯
    개인적으로 다른 이유면 몰라도 단순히 베토벤의 사랑 이야기 중심으로 나온다고 평점을 저렇게까지 받아야했나 싶었다… 베토벤 시크릿의 의미를 이해했다면 사랑이야기라고 투덜대진 않았을텐데^^…

    • @junny2990
      @junny2990 Рік тому +4

      그 ‘시크릿’이란 게 개연성 없이 지루한 사랑과 전쟁에 불과하다고 느끼던 사람이 여럿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 @kim-g7r
      @kim-g7r Рік тому +5

      @@junny2990 그래서 별로라 하는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단순히 음악적 고뇌에 관한 주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건 아니다 싶은 뜻으로 말한거였습니다

    • @비숑털빗기기장인
      @비숑털빗기기장인 Рік тому +2

      부제도 원래 달려있던게 아니라 공연오픈 몇일전에 갑자기 달렸어요ㅋ

    • @비숑털빗기기장인
      @비숑털빗기기장인 Рік тому +1

      @@junny2990 여럿이 아니라 대다수의 의견이죠ㅋ 모든 예매처 관람평,커뮤니티에서 그러하니

    • @kdh7140
      @kdh7140 Рік тому +2

      사랑으로 포장된 불륜이야기라 욕먹은거도 없진 않은데 그 마저도 재미있게도 못풀어냇을뿐더러 재미를 떠나 왜 사랑에 빠졌는지같은 서사도 이해 못시키고 공감도 못준게 문제 아닐가요...?

  • @xixia4455
    @xixia4455 Рік тому +5

    어제 보고왔는데 박효신이 진짜 다했어요...

  • @stendhal_
    @stendhal_ Рік тому +1

    저도 절망이여 부분 넘버와 서로의 편지글씨가 무대에 가득히 떠다니는 것 같았던 무대연출이 너무 잘어울려서 가슴에 박혔습니다. 그리고 넘버는 너의운명이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아서 재관 예매했습니다. 하지만 좀 지루하고 불필요해보이는 장면들도 많아서 회전문은 어려울 것 같아요

  • @뮤지컬보는승이
    @뮤지컬보는승이 Рік тому +1

    베토벤 2번째 관람인데 1부는 볼만했고 2부는 진짜 버티기 너무힘든 스토리...베토벤 음악적인 내용을 달라고 ㅠ 불륜말고 ㅠ

  • @yd4681
    @yd4681 Рік тому

    박효신, 조정은 캐슷 관극했어요.
    두 번은 안 갑니다.
    음악 들으러 갔는데 음악이???? ㅋㅋㅋㅋㅋ
    처음과 마지막이 관으로 시작해서 관으로 끝납니다. 왜 그래야만 했을까요?
    배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응원만 하렵니다. 저 이 번에 앙상블님들 팬 됐어요.
    아기자기하고 꽁냥꽁냥~~~ 하고, 지루하다 느낄 때마다 톡톡 터지는 탄산 같았어요.
    박효신님, 조정은님 다시 한 번 그대들의 노래소리에 귀 호강했습니다. 다음 뮤지컬 관극 때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요. ❤❤❤❤

  • @chachinsuh1071
    @chachinsuh1071 Рік тому +1

    확실히 대사랑 가사가 안들려서 아쉬웠어요

  • @dhb6903
    @dhb6903 Рік тому +1

    금지된 사랑을 한 음악가(모티브가 베토벤)인 뮤지컬이 되었다면 좋았을 내용이네요! 다른분들 의견대로 우리는 악성 베토벤의 음악 이야기를 보고싶었다... 스릴러 드라큘라를 로맨스 드라큘라로 성공한 루트를 따라가려고 했던걸까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점에선 표값이 스토리엔 영향을 미치지 않나봐요ㅎ

  • @yurica6979
    @yurica6979 Рік тому +1

    은공주 은선녀 카공주 카선녀 조합으로 보면 멜로케미 미쳐요

  • @쉬고싶다-l1g
    @쉬고싶다-l1g Рік тому +10

    저도 첫공볼때는 딱 홍악가님이랑 비슷한 리뷰를 했는데 두번째부터는 너무 좋아서 웃남이나 모차르트가 생각이 안날 정도고 넘버들도 계속 귓가에 맴돌더라구요 ㅠㅠ 저도 특히 절망이여 미쳤어요 ㅠㅠㅠㅠ그리고 박효신배우 연기 너무 잘해요 송스루 형태를 띵 뮤지컬이다보니 대중가수로써의 장점까지 갖춰서 노래에 감정이 좀 더 잘 느껴졌던거 같아요! 근데 전 토니는 조정은 배우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옥토니는 너무 과한 감정때문에 오히려 몰입감이 떨어지고 윤토니 또한 좀 밋밋했어요…그에반해 조정은 배우님의 절제와 강약이 너무 퍼펙트 했달까….그리고 무대연출도 미쳤구요 1막엔딩은 진짜 최근 봤던 그 어떤 뮤지컬보다도 강력했어요!! 주변 사람들도 베토벤은 두번째 관극부터가 진짜라고 얘기 할 정도였으니까요…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제일 아쉬운건 불륜의 소재와 2막에서의 서사가 매우 아쉽더라구여 베토벤음악의 편곡만으로 넘버를 구성한것도 아쉽구요 특히 엘리제를 위하여는 뽕짝 같아서 너무 짜증나고 그부분에서 몰입감이 확 떨어지더라구요…베티나역의 배우분은 엘리제만 부르다 퇴장하는듯할정도로 반복적인 넘버가 너무 많아요….리플라이즈되는 넘버들이 있지만 베토벤은 그 빈도수가 많아서 피로하더라구요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토벤 적극 추천 하고 싶어요 제 주변친구들도 기대 안하고 봤다가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다들 한번쯤 보는걸 추천하지만 전 두번이상 보는거 추천이요 ㅎ

    • @쉬고싶다-l1g
      @쉬고싶다-l1g Рік тому

      @@루나루-h4g 저는 지금까지 20번 봤는데 20번 정도 보니까 윤공주배우님이 대장이랑 케미가 제일 좋고 감정선도 저한테는 딱 좋더라구요 이번에 추가된 넘버때문에 처음으로 베토벤 보면서 울었네요….그 넘버도 윤공주배우님이 제일 잘 소화 하는듯

  • @Ks_S2
    @Ks_S2 Рік тому +1

    그쵸 저만 대사 안들린거 아니죠? 어제도 대사인들리는 장면 많았어요ㅜㅜㅜㅜ 데놑땐 진짜 괜찮았는데 첫공 올린지 꽤 됐는데 아직도 음향부분이 개선되지 못한게 아쉬워요....

  • @유명한이지금
    @유명한이지금 Рік тому +3

    베토벤 디테일한 부분 계속 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프리뷰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 @Spicapika
    @Spicapika Рік тому +10

    카토벤 목소리가 서사였어요....
    선녀 배우님 절망이여 넘버 감정선 미쳤고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셨어요 ◡̈
    세명의 캐스팅 중에서 선녀언니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역시나 였답니다!
    뮤지컬 베토벤의 스토리 라인은 베토벤 전기를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ㅋㅋㅋㅋ
    음악가로서의 베토벤 보다는 사람으로서의 베토벤, 그리고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를 통해 베토벤의 음악적 확장도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
    왜 서사에 대한 혹평이 많았는지 이해는 되었지만,
    소설도 사극도 뮤지컬도 모두 역사적 사실을 무조건 반영해야할 필요도 없고,
    잘 알려진 이야기를 다룬 필요도 없으며,
    무조건적으로 교훈을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잉?? 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었어요ㅋㅋㅋㅋ😂
    저는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만으로도 꽤 만족스러웠어요.
    만족스러운 이유는 넘버들이 아무래도 카배우님의 성악발성과 찰떡같이 어울리기 때문일 것 같아요.
    음악은 반복이 많긴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카토벤 최고❤

  • @protect1108
    @protect1108 Рік тому

    악가님... 하... 데놑 보실꺼죠..?진짜ㅏ 데놑 앵콜
    내자리 있을라나..

  • @달토끼-u7u
    @달토끼-u7u Рік тому

    전 박은태/조정은 캐스트로 보고왔었는데 두분 서정적인 연기나 감정선이 좋았어서 2부도 괜찮았었어요. 근데 마지막에 너무 급하게 끝나는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제가 저 극 전체적으로 가장 우려되는 점은.. 거대한 그랜드피아노를 줄에 매달아서 띄우는 부분이었어요. 차라리 위에서 고정했다가 내려오는것도 아니고 무대위에 있던 피아노를 극이 진행되는 중간에 끈으로 묶고 올리고 그 아래에서 배우분들이 연기하시는데 혹시라도 저 끈이 제대로 연결이 안되어 헐거운 부분이 있다거나해서 사고가 날까봐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 @sce-f6v
    @sce-f6v Рік тому +2

    인스타 스토리에서 베토벤 보러간거 보고 영상 오지게 기다렸다 진심

  • @알콩-n6q
    @알콩-n6q Рік тому +4

    전 총첫공 봤었는데... 너무 직관적인 가사, 답답한 무대구성품들, 그리고 베토벤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서사 부족 때문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웟었어요.
    그리고 음향도 한몫했죠. 혼령 가사 하나도 안 들려서 왜 나오는 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가사 알게 되니까 베토벤의 예술 그 자체를 보여주는 멋진 역할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베토벤 음악을 편곡한 스타일 나쁘지 않았어요. 가사가 너무 직관적이고 딱딱한 게 싫었어요. (근데 "교양 없어 예술 없어 xx 없어!! ~~~ 그것이 나니까! 요 부분은 재밌었어요 ㅋㅋㅋ)
    무대를 전체화면에서 창모드로 바꿔버리는 그 스트럭쳐들만 어떻게 잘 하고, 가사만 좀 바꾸고 이것저것 수정 잘해서 재연 올라오면 좋겠네요...

  • @talkingpotato4609
    @talkingpotato4609 Рік тому +5

    1막 엔딩 때 나 천국온줄

  • @jindao600
    @jindao600 Рік тому

    원래 뮤지컬은 내용이 허술해.
    보여지는 예술이라 그럴수밖에 없지.
    깊이 있는걸 즐기려면 연극을 봐야지.

  • @benedicthan
    @benedicthan Рік тому +2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 여행 브이로그 기다립니다!!

  • @golight_911
    @golight_911 Рік тому +29

    17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과 7년동안 만든 대작이라는 타이틀에 비해서 많이 아쉬웠던 작품… 엄청난 넘버가 없었을 뿐이지 대다수의 넘버가 괜찮았고 배우,연출 그리고 무대만큼은 완벽했던 것 같네요
    너무 안 좋은 평들만 보고 편견을 갖고 보시지 않는게 베토벤을 즐기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guemantap
    @guemantap Рік тому +1

    개인적으로 대사가 적고 넘버의 비중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어요 안그래도 넘버가 난해한 느낌인데,, 그래서 더 지루하지 않았나 싶어요

  • @차순-o9u
    @차순-o9u Рік тому +1

    오늘 관람했습니다. 카이님 팬이 되었습니다!! 전 좋았습니다~~~

  • @hjhjhj1703
    @hjhjhj1703 Рік тому

    뮤배님들 진짜 열일했고 무대 연출은 멋있었는데 넘버 편곡 무슨 일이야 싶음..기억에 남는 넘버가 하나도 없었고요..뮤배님 옥타브에 너무 기대서 간 거 아닌가요. 그리고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전공하신 분들은 듣다가 이게 뭔가 싶은 박자의 곡들 나오니 각오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dali_choi
    @dali_choi Рік тому +1

    홍악가님 의견 다 받고 편곡수준의 넘버로 리프라이즈 남발하는거 추가할게요... 절망이여도 좋은 넘버긴 하지만 이게 하도 반복하다보니 수능금지곡마냥 귀에 박힌느낌이라 찝찝했어요....무대연출도 너무 좋았지만 욕조씬,피아노 메다는씬,진료실씬은 정말 허접그자체...이 부분은 수정이 필요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