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곡어법은 적당할 때 사용하면 참 좋지만, 지금까지도 저런 화법이 계속 쓰이면서 책임회피의 수단이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그렇게 말한 적 없다, 네가 잘못 알아들은 것 같다' 는 식으로 빠져나갈 것이 뻔하지요. 영화 짝패랑 대학 친구에게 들은 충청도 사투리는 그냥 그 상황을 누가봐도 웃기게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과장되게 해서 해소하는 것이라면, 교토식 화법은 저 사람이 나한테 무슨 의도로 저 말을 했는지 끊임없이 자기검열과 눈치를 봐야 하는 악순환의 무한고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교토 가서 저렇게 '멕이는' 게 느껴지면 그냥 그대로 해버리라고 하더라고요. 부부즈케랑 스키야키 꼭 먹고 나오라고.
오사카에 거주하시는 선생님과 도쿄에 거주하시는 선생님들이 한명씩 있는데, 술만 들어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서로 까느라 정신 없으십니다(물론 악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데 교토 말만 나오면 서로 힘을 합쳐 교토를 까내리느라 정신이 없네요 ㅋㅋ. 교토 여행갔다 오려고 하면, 젊은 사람이 가는곳이 아니라고 말리시고 거기 가봤자 아무것도 없다고 하십니다 ㅋㅋ.
근데 이정도는 우리나라 문법에 실제로 있는 표현임. ‘문장 형식과 실제의미가 다른 경우‘라고 정말 문법 규정 예외에 나와있음. 예를 들어 버스에서 내릴때 “저 좀 내립시다“라고하면 문장형식은 청유형이지만 실제로는 비켜달라는 의미릉 담고있는 것처럼. 교토회법은 이게 아님. 은근히 남을 돌려까는데 이런 화법을 사용함. 이래서 같은 일본인이라도 오사카나 도쿄사람들이 교토사람 싫어하는거임
ㄴㄴ 영상에도 4:35 무렵에 비슷한 사례 언급이 나옴... 님 말대로 아이 친구가 집에 와서 늦게까지 안 돌아가고 있을 때 직설적으로 "늦었으니 집에 가라"고 하지 않고 "어른들이 걱정하시지 않니?" 라고 돌려말하는 정도는 한국 문화권을 비롯한 다른 문화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근데 소위 교토식 화법이란건 그것보다 더 빙빙빙빙 돌리는 화법이라고 해서 이야깃거리가 되는거임. 이 영상에서 말하는 식으로 손님이 이미 배부른 상태인데 "과자 더 줄까? 음료수 더 줄까?" 하고 물어보는게 '집에 가라'는 의미라는 것임... 즉, 돌려말하기 자체는 여러 문화권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 맞지만 그 정도가 다른 문화권보다 훨씬 심하다는 것.
오사카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 직설적인 부분이랑 돌려서 말하는 부분이 섞여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도쿄에 사는데 남한테 반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도쿄 외의 간토지방에선 존댓말을 안 쓰는 거 같아요. 도호쿠는 간사이에서 잘 안 쓰는 何々しろ 를 쓰는 사람이 많아서 충격 받았어요. 어린애들이 친구네 집에 가서 놀자고 하는데 遊べー！하는 거 듣고 충격😅😅 오사카에서는 よーしーてー라 하죠.
돌려말 하는것과 직설적으로 말하는것은 장단점이 있는 문제지 어느것이 옳다그르다의 문제는 아님. 다만, 업무와 같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무언가를 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에는 직설적인게 더 유리한 부분이 많고 친목과 같이 시간을 공들여서 천천히 상대방과의 감정교류를 통해 존중하는 관계구축을 위한 목적에는 간접적인게 더 유리한 부분이 많을뿐임. 가장 중요한것은 직설적으로 말하든, 돌려말하든 그 의도가 상대방을 정말 위해주기 위한것인지 아니면 질투나 증오에 의한것인지이고 이 의도에 따라 좋게 들리거나 안좋게 들리는것이지 단순히 직설적이냐 돌려말하냐에 따라 좋고 나쁜게 아님. 위 영상에서 나온 교토화법이 안좋게 보이는 이유는 그 의도가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함이지 배려가 아니기 때문임.
교토가 천년고도니만큼 귀족사회의 완곡한 화법이 발달했을 것 같아요. 비슷하게 충청도도 양반동네다 보니 그런 화법이 발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충청도 화법은 개그코드가 있는듯. ㅋㅋㅋ 충청도 출신 상사라 일한 적 있는데 성격의 유순하니 대부분 좋으셨지만 간혹 저를 지적하는 것 같은데 속으로 '뭔 소리야?'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긴 하네요. ㅋㅋㅋㅋ
상처주기 싫어서x 혹시나 직접적인 표현으로 돌아올 피드백이나 책임소재가 존나 싫어서 ㅇ 극강의 회피 성향과 그와중에도 밟고 싶은 수동 공격성이 뒤얽혀 있음, 일단 아님 말고 식의 애매한 표현으로 상대에 대한 민원 사항과 미움을 꽉꽉 밟아 던지고 알아들으면 듣는 입장이 묘하게 기분 더럽고 못 알아들으면 던진 쪽이 상대를 병신 취급하는 게 진실 이걸 무려 "상대에 대한 배려" 로 포장하다니 ㅎ..ㅎㅎ 충청도는 유머라도 섞어서 던지니까 웃기기라도 하지,
싱가포르에서 교토사람이랑 일했었는데(그분50대) 다른 애 앞에서 나보고 ”아 여자가 좀 이래야지“(동료가 작은 상처났는데 내가 약이랑 밴드를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첨엔 내 칭찬인가 했는데 그 상황을 전혀 신경도 안쓰는 다른여자분(알고보니 둘이 몰래 만나는 사이) 맥이는 말이었음ㅋㅋㅋㅋㅋ
에이 그렇지 않아요 그건 첨부터 친하지 안았단 거에요 친하다고 여긴건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실수 한거고요 재밌게 웃어주니 만만하게 보신건 아닌지 그게 친하다고 생각한거 아닌지 .... 충청도는 그렇게 돌려까는 말을 안하고 까는거에요 .... 돌려깐다 하시는데 냅듀 애는 착혀 ㅋ 착하기먼 허지 할 줄 아는게 없단건게 뒷말을 생략을 잘하고 그렇게 바쁘면 어제오지 그랬슈 이는 충청도사람들의 어느 일에 원인은 니 자신임을 알라는 뜻이지 돌려까는건 아뉴.. 그니께ㅜ충청도 사람들이 틀어지면 불쾌하다? 그런거 없슈 그냥 우린 속내를 보여주는듯하면서 다보여주지 않았을 뿐인거지 😂 그니까 ㅋㅋㅋ 이딴 글 싸지르지 마유
객관적으로 말해서 사실 돌려말하는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님 직설적 말이 필요할 때도 있고 사적인 관계에서는 돌려말하는 것도 지혜일 때가 있음. 이점에서 충분히 중용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음 근데 교토 화법이 유명해져온 건 그 돌려말하기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그게 교토 안에서는 합의가 되는데 외부인들이 와서 못알아들으면 그게 괴리가 있고 간혹가다가는 그게 마치 법처럼 되어서 거기 못미치는 경우를 좀 못마땅하게 여기게 되는 경우같은 게 불편할 수는 있음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서로 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음 근데 다시 말하지만 돌려말하기 방식 자체가 나쁜 건 아님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들의 화법은 나쁜 면이 더 부각되었기에 지역밖에서 유별나보임. 매우 높은 수준에서 이루지는 것 X. 본인들이 지금까지 귀족 인줄 착각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자의식에서 나오는 것임. 듣는 이들이 주의하라는 식으로 써놨는데 의사소통이라는게 뭔지 잘 생각해보시길.
30년전쯤 오사카에서 택시를 타고 음식점을 찾아가는데 나이많은 도쿄 출신 재일교포 아주머니 가이드가 도로이름을 대면서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식당이 나타나지 않자 운전기사가 목적지를 물었습니다.가이드가 식당이름을 말하자 진작 말하지 하면서 차를 갑자기 유턴해 달렸습니다. 가이드가 작은 목소리로 오사카 사람들 조상이 경상도 쪽이라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kyoto-jo 벙어리였다가 단기간에 일본어가 훅 늘었던 짧은 머리 누나였어요. 처음 회화반에 들어갔을 때 말 한마디 못 했는데 몇달 뒤 일본어로 대화하는 저를 보고 눈을 크게 뜨며 누나야 일본어 엄청 늘었네 라고 얘기하던 조센세가 아직도 기억나요. 아사히 원장님과 시미즈센세 카요센세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
일본 전국에 어느정도 기본으로 깔려진 성향이긴 한데... 후에 유명해진 신선조 말고는 사무라이 무인들이 개입할 여지가 없었던 오랜 세월 문인들에 의한 귀족문화였고... 에도로의 수도이전, 그후에 천황가 이전이 성향 심화의 결정적인 큰 계기가 되었던거 같음. '아.. 교토 이곳은 그냥 뭐없는 시골이 되었구나~' 하는 상실감들...그리고 그것들이 마음에 켜켜이 쌓여서 뒤틀린 시니컬스러움이 되었으나 그걸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사회문화가 용인하지는 않으니 베베 꼬여진 어투로 표현되는걸로 사료됨
글쎄요 너무 다들 과대해석하시는 경향도 잇음요.. 그냥 못알아들으면 그냥 눈치없다하고 끝아님? 돌려까기 화법문제지 그걸 못알아들은 사람 잘못은 아니지 않음? 그러고 다들 나중에 알고보니~~하시는데, 어떻게 알고본거임? 저도 교토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 교토화법 듣고 나중에 알고보니란 에피소드는 없엇음…
대학생 시절 금각사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에 계셨던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일본어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친구랑 둘이서 조용히 서 있었거든요. 네라고 하니까 끄덕이시고 아무말 안 하시던데..이후 교토화법에 대해 듣게되었고 아직도 왜 갑자기 물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걍 순수하게 궁금하셨나봐요..
글쎄... 돌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멕이는 듯 한데... 예시로 알바 얘기에서 이전 한국인은 일을 잘했다라는 말을 현 알바에게 함은 뜬금없는 말이다. 눈치가 없다해도... 이전 알바랑 현 알바를 대놓고 비교한거와같다고 본다. 일적인 비교는 누군 잘했다라는 말은 누군 일을 못한다라는 말이다. 비교는 엄청난 무례한 행위이다. 이것이 배려!? 배려라는 의미를 모르는 무식한 경우라고 본다. 좋게 말해 돌려 말한다는 포장으로 상대를 비꼬는 거 잖아. 그것은 일본 고유 종특인 앞에선 파리가 앞발을 비비듯이 스지마셍, 뒤돌아 등에 칼을 꼽는... ㅎㅎㅎ
가까운 지인과 편하게 찍은 영상입니다!
교토 화법은 자식을 많이 낳은 천황이나 쇼토쿠 태자 같은 사람이 말을 엄청 꼬아서 하거나 빈정거리는 쿠세가 있었는데, 그 DNA가 천 년 넘게 교토 인근에 퍼져서 그 DNA가 있다는 게 학계의 정설...ㅋㅋ
그정도로 짜증나게 특이함
이건 교토사람 데려와서 이야기 할것이 아님 오사카사람 같이 불러서 이야기 해야지
충청도 사람불러놓고 왜 돌려까냐 물어보는거랑 똑같 ㅋㅋㅋㅋㅋ
영혼의 맞다이
ㅋㅋㅋㅋㅋ
피해자의 증언을 우선해야 됨..ㅋㅋ
니에미랑 많이 이야기하세용~
완곡어법은 적당할 때 사용하면 참 좋지만, 지금까지도 저런 화법이 계속 쓰이면서 책임회피의 수단이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그렇게 말한 적 없다, 네가 잘못 알아들은 것 같다' 는 식으로 빠져나갈 것이 뻔하지요. 영화 짝패랑 대학 친구에게 들은 충청도 사투리는 그냥 그 상황을 누가봐도 웃기게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과장되게 해서 해소하는 것이라면, 교토식 화법은 저 사람이 나한테 무슨 의도로 저 말을 했는지 끊임없이 자기검열과 눈치를 봐야 하는 악순환의 무한고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교토 가서 저렇게 '멕이는' 게 느껴지면 그냥 그대로 해버리라고 하더라고요. 부부즈케랑 스키야키 꼭 먹고 나오라고.
ua-cam.com/video/7kcjjpEeRFM/v-deo.htmlsi=ePcrf4XfoOLuJtkX
8:25 부터 비슷한 이야기를 했네요 ㅎㅎ
끝까지 듣고 후회함.. 별 내용도 없음
충청도 사투리도 인성 ㅈ빻은 사람이 사용하면 교토보다 기분나쁨
애초에 그런 목적을 위해 발달해온 언어임. 옛날에 말 잘못하면 목 날아가는 시절
시무라이한테 안썰리려고 살아남은 화법.. 사춘기 찐하게 겪는 어린이들은 진짜 힘들거나 쓸데없이 조숙해야하거나 변태되기 쉽상일 듯.
그거 생각나네 일본인댁에 놀러가서 설거지 도와드렸는데 젓가락 씻으면서 "한국분들은 쇠젓가락을 사용하니까 그런지 설거지 할때 손잡이 끝까지 깨끗이 씻으시더라"길래 한국사람 청결하다고 칭찬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보니 "손잡이 무늬칠 벗겨질 정도로 무식하게 박박씻지마"란 뜻이었음…
듣고보니 그렇네요. 적어도 교토에선 눈치가 맑아야 살아남겠어요 ㅎㅎㅎㅎ
@@yunlee5881
맑아야X
많아야O
@@moonragon8580눈치 많으면 못살듯 눈치없이 해맑아야 스트레스 안받고 살듯 ㅋㅋㅋ
눈치가 없었...
@@moonragon8580눈치가 빠르다는걸 ‘맑다’고 표현한거 아닐까요
교토 사람들은 맨날 요즘 사람들은 안그런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만 30년 째임 ㅋㅋ
무슨 젊은 사람 기준이 헤이안 시대에서 변하지를 않아!!
원래 섬나라 갈라파고스애들이 지들기준으로 생각을 하기때문에
@@삐용삐용-s8p 그런데 그 제국이 몰락했네? 버섯구름에 버무려져서? ㅋ
몇천년 내려온 문화가 그리 쉽게 변할 수야. 사촌이 17년간 거기서 살다 5년전쯤 왔는데 다신 돌아가시 싫가고.
외향인에겐 특히.
ㆍ2
@@10찐핑핑이ㆍㅅㅅ
이제는 "참된 교토사람이네요"라고 하면 "너 늙었고 꽉 막힌 사람이구나"란 뜻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
오사카에 거주하시는 선생님과 도쿄에 거주하시는 선생님들이 한명씩 있는데, 술만 들어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서로 까느라 정신 없으십니다(물론 악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데 교토 말만 나오면 서로 힘을 합쳐 교토를 까내리느라 정신이 없네요 ㅋㅋ. 교토 여행갔다 오려고 하면, 젊은 사람이 가는곳이 아니라고 말리시고 거기 가봤자 아무것도 없다고 하십니다 ㅋㅋ.
마지막 눈치 없다며 속으로 비웃는다는 게 소오름
16:46 눈치없어서 못 알아들으면 속으로 비웃으면서 풀린다는게ㅋㅋㅋ어후 내 머리론 이해가 안가네
음침해보임..
진짜 음침함. 한국에서 저러면 사회생활 못할텐데
그냥 3대는 살아야 교토사람이라는거에서 모든걸 설명함
60년대 생인데 우리도 어릴땐 교토화법이라는 화법을 흔히 사용했음.
어른들이 걱정하시지 않니?( 집에 가라)
등등
그 정도는 적당한거지
교토는 적당히가 없음
옛날 어르신들을 물건을 주고 받아도 3번씩 거절함. 밥도 안먹고 와도 먹고 왔다고 밥도 3번 거절함 ㅎ 이런 게 교토랑 닮음
교토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칭찬인지 욕인지 구분이 안됨
근데 이정도는 우리나라 문법에 실제로 있는 표현임. ‘문장 형식과 실제의미가 다른 경우‘라고 정말 문법 규정 예외에 나와있음. 예를 들어 버스에서 내릴때 “저 좀 내립시다“라고하면 문장형식은 청유형이지만 실제로는 비켜달라는 의미릉 담고있는 것처럼. 교토회법은 이게 아님. 은근히 남을 돌려까는데 이런 화법을 사용함. 이래서 같은 일본인이라도 오사카나 도쿄사람들이 교토사람 싫어하는거임
ㄴㄴ 영상에도 4:35 무렵에 비슷한 사례 언급이 나옴... 님 말대로 아이 친구가 집에 와서 늦게까지 안 돌아가고 있을 때 직설적으로 "늦었으니 집에 가라"고 하지 않고 "어른들이 걱정하시지 않니?" 라고 돌려말하는 정도는 한국 문화권을 비롯한 다른 문화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근데 소위 교토식 화법이란건 그것보다 더 빙빙빙빙 돌리는 화법이라고 해서 이야깃거리가 되는거임. 이 영상에서 말하는 식으로 손님이 이미 배부른 상태인데 "과자 더 줄까? 음료수 더 줄까?" 하고 물어보는게 '집에 가라'는 의미라는 것임... 즉, 돌려말하기 자체는 여러 문화권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 맞지만 그 정도가 다른 문화권보다 훨씬 심하다는 것.
조카가 교토에서 유학중인데...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런거 별로 없다고는 하더라고요...
우리 충청도 사투리도 요즘 젊은 친구들은 잘 안하는거 처럼 그런 느낌인듯...
충청도어는
돌려까기가 아니고 어떠한 일의 원인은 니
자신에게 있음알 알라 즉 니자신을 알라 에서 시작됩니다 . 아저씨ㅜ길이 많이 맥이는디 샛길없슈??? 그렇게 급하면 어제오지 그랬슈
니가 잘못한거니 닥치라 😂
유학생들끼리만 대화하는 듯
오사카 20년이상 거주하신 토박이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오사카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 직설적인 부분이랑 돌려서 말하는 부분이 섞여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도쿄에 사는데 남한테 반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도쿄 외의 간토지방에선 존댓말을 안 쓰는 거 같아요. 도호쿠는 간사이에서 잘 안 쓰는 何々しろ 를 쓰는 사람이 많아서 충격 받았어요. 어린애들이 친구네 집에 가서 놀자고 하는데 遊べー！하는 거 듣고 충격😅😅 오사카에서는 よーしーてー라 하죠.
영상 보고 느낀게 인터뷰 너무 길다 빨리 끝내라는 교토식 화법을 모르고 계속 질문하셨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w I realize.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해~~~~ ㅋㅋㅋㅋㅋ
다라다라 남자분이 지겹네
더 딥하게 알면 또 나름대로 편하기도 하지만 그걸 모르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 지 모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알게 되면 뭔가 새로운 언어를 취득한 느낌이라 좋기도 한 것 같아요
상처받지 말라는 의도인지 멕이는 의도인지 중요한건 의사소통의 목적을 완전 벗어난 화법이다ㅋㅋㅋㅋㅋ 그냥 니네 지역인들끼리 생활 문학을 해라
이건 의도적인 행위로 지역혐오를 버는 것임
돌려말 하는것과 직설적으로 말하는것은 장단점이 있는 문제지 어느것이 옳다그르다의 문제는 아님.
다만, 업무와 같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무언가를 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에는 직설적인게 더 유리한 부분이 많고
친목과 같이 시간을 공들여서 천천히 상대방과의 감정교류를 통해 존중하는 관계구축을 위한 목적에는 간접적인게 더 유리한 부분이 많을뿐임.
가장 중요한것은 직설적으로 말하든, 돌려말하든 그 의도가 상대방을 정말 위해주기 위한것인지 아니면 질투나 증오에 의한것인지이고
이 의도에 따라 좋게 들리거나 안좋게 들리는것이지 단순히 직설적이냐 돌려말하냐에 따라 좋고 나쁜게 아님.
위 영상에서 나온 교토화법이 안좋게 보이는 이유는 그 의도가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함이지 배려가 아니기 때문임.
교토가 천년고도니만큼 귀족사회의 완곡한 화법이 발달했을 것 같아요.
비슷하게 충청도도 양반동네다 보니 그런 화법이 발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충청도 화법은 개그코드가 있는듯. ㅋㅋㅋ
충청도 출신 상사라 일한 적 있는데 성격의 유순하니 대부분 좋으셨지만
간혹 저를 지적하는 것 같은데 속으로 '뭔 소리야?'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긴 하네요. ㅋㅋㅋㅋ
듣는 사람이 못 알아들으면 어차피 말하는 사람만 답답하게 되는거 아닌지
말이라는 건 화자와 청자가 현재의 대화 자체에 집중하고 각자의 의사가 상대방에게 불편함 없이 잘 전달되면 되는 것이다.
돌려 돌려 말함으로서 말한 사람도 들은 사람도 대화 후 뒷맛이 찝찝하게 남으면 그 사람과의 다음 번 대화가 달갑지않다.
앞서 여성분이 말 했듯이 3대가 교토인 아니면 교토 사람 이니고 간사이인 이라고 보통합니다. 교토도 지금 교토시에서 타노지田の字 인근 교토 아니면 진짜 교토라고 생각안합니다.
아 예…
지금 일하는 사람에게 전에 일하던 사람 칭찬하는게 돌려서 말하는거라뇨? 우리나라에서도 그정도면 직접적으로 받아들여야죠.
흠 그런가? 여러번 말하명 눈치챌꺼같은데 한두번으론 뭐 별생각 안하긴할듯
모르겠네요 ㅋㅋ
어렸다잖아
ㅇㅈ.. 대놓고 비교하는 건데 저땐 눈치가 진짜 발바닥에 있으셨는 듯...ㅠ...
ㅋㅋㅋ 이건 맞는듯 ㅋㅋ 전임자가 잘했다고 하는거면 절대 나에대한 칭찬은 아님ㅋㅋㅋ
2:13 한줄요약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다가 목소리, 얼굴이 익숙하다 했더니 EJU 종합과목 선생님이셨네 ㅎㅎㅎ 시사에서 현강 들었었는데... 일본 백지도 메꾸기 혼자 다 맞췄었음~ ㅎㅎ
상처주기 싫어서x 혹시나 직접적인 표현으로 돌아올 피드백이나 책임소재가 존나 싫어서 ㅇ 극강의 회피 성향과 그와중에도 밟고 싶은 수동 공격성이 뒤얽혀 있음, 일단 아님 말고 식의 애매한 표현으로 상대에 대한 민원 사항과 미움을 꽉꽉 밟아 던지고 알아들으면 듣는 입장이 묘하게 기분 더럽고 못 알아들으면 던진 쪽이 상대를 병신 취급하는 게 진실 이걸 무려 "상대에 대한 배려" 로 포장하다니 ㅎ..ㅎㅎ 충청도는 유머라도 섞어서 던지니까 웃기기라도 하지,
혹시 조재면 선생님이신가요? 10년전인데 고3때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수업 들었는데 그때 선생님 이신거같아요ㅎㅎ 우연히 알고리즘에 떴는데 맞으면 반갑네요
오랜만에 반가워요😍
싱가포르에서 교토사람이랑 일했었는데(그분50대) 다른 애 앞에서 나보고 ”아 여자가 좀 이래야지“(동료가 작은 상처났는데 내가 약이랑 밴드를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첨엔 내 칭찬인가 했는데 그 상황을 전혀 신경도 안쓰는 다른여자분(알고보니 둘이 몰래 만나는 사이) 맥이는 말이었음ㅋㅋㅋㅋㅋ
+성차별…어마어마하다…
비슷한 의미로 충청도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 친할때는 유쾌한 사람들이지만 사이 틀어지면 진짜 조선팔도에 그렇게 불쾌한 사람들도 없음 모든 말과 행동을 다 비꽈서 함.
에이 그렇지 않아요
그건 첨부터 친하지 안았단 거에요
친하다고 여긴건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실수 한거고요 재밌게 웃어주니 만만하게 보신건 아닌지 그게 친하다고 생각한거 아닌지 ....
충청도는 그렇게 돌려까는 말을 안하고 까는거에요 .... 돌려깐다 하시는데
냅듀 애는 착혀 ㅋ
착하기먼 허지 할 줄 아는게 없단건게
뒷말을 생략을 잘하고
그렇게 바쁘면 어제오지 그랬슈
이는 충청도사람들의 어느 일에 원인은 니 자신임을 알라는 뜻이지 돌려까는건 아뉴..
그니께ㅜ충청도 사람들이 틀어지면 불쾌하다?
그런거 없슈 그냥 우린 속내를 보여주는듯하면서 다보여주지 않았을 뿐인거지 😂
그니까 ㅋㅋㅋ 이딴 글 싸지르지
마유
@@kom7301
우와~~
당신도 진짜
충청도 사람 맞네요.
충청도 분들은 별 것 아니라 생각하시는데...
타지 분들은 당신같은 뉘앙스를
졸라 재수없고, 못됐다 생각합니다.
절대로, 지금 당신처럼 그렇게 생각 안해요.
@@kom7301그러니까 그게 기분이 나쁘다는 거죠.
그런 화법이 상대방 입장에서는 비아냥 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kom7301 음침함 그 자체
모든 일의 원인은 자기자신이라고?
그럼 자기 검열도 하나?
내가 아는 충청도 사람은 자기 잘못이나 책임이라고 단 한번도 인정을 안하더라
남맥이고 비꼬고 나서 책임피하고 물러나기만 하고
눈치 엄청보고 이중적이더라
충청도?, 화법? 좀 음흉함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계속 못알아먹으면 결국 본인 속터지는거아님?ㅋㅋㅋㅋ 표면상은 계속 친절하다는거 아냐. 나도 진심안주고 표면상친절만 이용해먹으면 개꿀일듯
요즘 교토화법이 유튜브에 많이 뜨는 거 같아서 신기하게 봤는데 정말 신기하기는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원래 눈치 많이봐요 옛날 사무라이 시대에 눈치 안보면 죽임을 당했기떄문에
정말요? 근거나 자료가 있나요?
전 이런거 보면 너무 궁금한게 도대체 칭찬 어떻게해요 따님 피아노 소리가 아주 좋네요
이게 피아노 소리너무 시끄럽다 라고하던데...아...진짜 피곤하게 사는것 같아요 ㅎㅎ
어디 콩쿨나가서 상타면 이거 축하 하는 방식으로?
아마 적당한 성과 나올 때까지 참아 주는게 칭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피곤한...ㅎㅎ
되먹지 못한 종자들이니 그냥 상대를 안하면 됨
남을 배려한다고 완곡하게 한다지만 본인 속은 얼마나 터지겠나? 성질 급한 사람은 교토에 못 살겠다
반갑다 조선생~~~😂
여자분 옛날 일본 고전 그림속에서 나오신것 같네요.
객관적으로 말해서 사실 돌려말하는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님
직설적 말이 필요할 때도 있고 사적인 관계에서는 돌려말하는 것도 지혜일 때가 있음. 이점에서 충분히 중용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음
근데 교토 화법이 유명해져온 건 그 돌려말하기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그게 교토 안에서는 합의가 되는데 외부인들이 와서 못알아들으면 그게 괴리가 있고
간혹가다가는 그게 마치 법처럼 되어서 거기 못미치는 경우를 좀 못마땅하게 여기게 되는 경우같은 게 불편할 수는 있음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서로 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음
근데 다시 말하지만 돌려말하기 방식 자체가 나쁜 건 아님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들의 화법은 나쁜 면이 더 부각되었기에 지역밖에서 유별나보임. 매우 높은 수준에서 이루지는 것 X. 본인들이 지금까지 귀족 인줄 착각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자의식에서 나오는 것임. 듣는 이들이 주의하라는 식으로 써놨는데 의사소통이라는게 뭔지 잘 생각해보시길.
나쁘기만한 건 아닌데 사회적인 지능과 인간관계,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대가리 빡통인 인간들 상대로는
돌려말하는 본인만 더 답답하고 스트레스받을 뿐임
못 알아먹는 사람이 나쁜 것도 아니고
상황마다 상대마다 다르게 접근해야하는것
뭐.. 계급사회였던 영국도 이거 심해요. 블루칼라들에게 포쉬 화법쓰면 재수없다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고 너지금나한테시비거냐 수준이 될수도.
일본인을 많이 만나보진 않았는데 일본이 아닌 다른 해외에서 만났던 일본인 친구랑 정말 제스쳐, 말투, 웃음소리, 억양, 표정 너무 똑같아요! 심지어 그 친구는 영어로 말했는데...
교토 사람이었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30년전쯤 오사카에서 택시를 타고 음식점을 찾아가는데 나이많은 도쿄 출신 재일교포 아주머니 가이드가 도로이름을 대면서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식당이 나타나지 않자 운전기사가 목적지를 물었습니다.가이드가 식당이름을 말하자 진작 말하지 하면서 차를 갑자기 유턴해 달렸습니다. 가이드가 작은 목소리로 오사카 사람들 조상이 경상도 쪽이라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
조센세 혹시 부산출신이세요~?
고딩 때 부대앞 아사히 일본어학원 다니지 않으셨나요~?
저 대학때 같이 학원 다니던 고딩 재명이 닮았는데 걔도 교토 리츠메이칸으로
유학간걸로 기억하는데 조 센세 얼굴보니 갑자기 재명이가 생각나서요😅
댓글보고 한참 추억에빠져서 웃었습니다. 그때 빼빼마른 멍게 고딩을 기억하고 계시네요. 몇몇 형 누나들이 있었는데, 조금만 특정해주시면 누군지 알것 같습니다😀
@@kyoto-jo 벙어리였다가 단기간에 일본어가
훅 늘었던 짧은 머리 누나였어요. 처음 회화반에
들어갔을 때 말 한마디 못 했는데 몇달 뒤 일본어로 대화하는 저를 보고 눈을 크게 뜨며 누나야 일본어 엄청 늘었네 라고 얘기하던 조센세가 아직도
기억나요. 아사히 원장님과 시미즈센세 카요센세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
@@joy.c4154우와 이런 인연이! 2층 교실 앞에서 맨날 수다떨고 그랬는데.. 누나라고 하니 한 2분 정도 생각나는데요. 이니셜 정도만..살짝.. 알려주시면 ㅎㅎㅎ
시미즈상은 잘 지내시고 계세요😊 다른분은 연락을 하지는 않아요~
@@kyoto-jo 영금언니랑 같이 있던
민정누나 기억나요? ㅎㅎ
시미즈센세랑 연락하세요? 대박 궁금하네요~
@@joy.c4154 헐 조금 마르셨던 것 같기도 하고 좀 활발했던 누나였던 것 같아요 ㅋㅋ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시미즈상은 도쿄에 계시고 잘 지내십니다! 인스타하시면 @eju_jjm 으로 놀러오세요😀
와 여자분 매력 넘치네요
일본 방송에서 교토화법을 많이 까는건 개그맨들이 오사카 출신이 많기 때문이죠
자기들이 싫어하는곳이라 개그소재나 방송소재로 해서 밈처럼 만든겁니다
맞아요! 교토에 대해 많이 오해를 해서 슬퍼요😢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임
6:13 건강 생각해서 살쪘냐라고 하면 기분 안 나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으심…
하지말란걸 완곡히 말한것.
경상도 사람이 충청도 사람 만나면 뒷목 잡습니다. 오사카와 교토도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천년역사의 긍지고 뭐고 한국이랑 동남아 피빨면서 크다가 계급제 망하고 폭탄맞아서 한번 망해봤으면 콧대를 낮춰야 하는데 같은나라 사람인 오사카 사람들도 무시하면서 젠체하는거 보면 ㅈㄴ 지건마렵다 이거야
일본 전국에 어느정도 기본으로 깔려진 성향이긴 한데...
후에 유명해진 신선조 말고는 사무라이 무인들이 개입할 여지가 없었던 오랜 세월 문인들에 의한 귀족문화였고...
에도로의 수도이전, 그후에 천황가 이전이
성향 심화의 결정적인 큰 계기가 되었던거 같음.
'아.. 교토 이곳은 그냥 뭐없는 시골이 되었구나~' 하는 상실감들...그리고 그것들이 마음에 켜켜이 쌓여서 뒤틀린 시니컬스러움이 되었으나 그걸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사회문화가 용인하지는 않으니
베베 꼬여진 어투로 표현되는걸로 사료됨
유리상 너무잼있고 조선생님너무 잼있으시다
글쎄요 너무 다들 과대해석하시는 경향도 잇음요.. 그냥 못알아들으면 그냥 눈치없다하고 끝아님? 돌려까기 화법문제지 그걸 못알아들은 사람 잘못은 아니지 않음? 그러고 다들 나중에 알고보니~~하시는데, 어떻게 알고본거임? 저도 교토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 교토화법 듣고 나중에 알고보니란 에피소드는 없엇음…
한국 서울에도 사대문 안에 3대가 살아야 진짜 서울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교토도 그렇군요
전 교토 너무 좋아요❤
일본 여자친구가 오사카 사람인데 교토 사람 무섭데요 ㅋㅋㅋㅋ
재밌다
2:30 아…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었어요? 난 교토사람이 저정도로 말했으면 “이제 슬슬 눈치껏 퇴사해주시죠?”라는 뜻으로 생각했는데
예제가 더 있었으면 재밌었겠네요.
~하루 라는말 다른 지역도 쓰지 않나요? 시가켄 출신인 회사 애도 가쵸 이하루? 이러던데 ㅋㅋ 첨에 못알아 들었는데 과장님 자리에 있냐는 소리였음;;
시가가 교토 바로 옆이라 쓰는 것 같아요. 교토식 화법과는 크게 상관없이 그냥 쓰는 표현이에요~
@@kyoto-jo 아~ 8:05 에 교토만 쓴다고 하셔서~ 어디까지 하루 쓰는지 궁금해요 바로 옆 오사카는 안쓰는데 시가켄은 쓰고.. 나라는 더 가까운데 ~하루 쓰나요?
@@방구석소라 사실 저는 교토 사람 이외에는 쓰는 것 못봤는데, 근교는 쓸 것 같아요~ 나라 사람은 잘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kyoto-jo 아니에요 저도 몰라서 여쭤봤어요~ 근교 모아놓고 이야기 해도 재밌을것 같아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여성분 매력적이다 😍
말씀중 요즘은 친구들이 욕은 안한다는 말에, 한국에서도 이제 면전에서 쌍욕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듣고보니 그 욕이 아닌듯하오. 이거도 약간 교토식인가?
일본인과 이야기하다가 교토 사람이라고 알게 되면 순간 '헉' 합니다.
저는 오사카 사람이 편해요.
이미 교토화되서 게스트가 말이 없는 편이네
교토사람이랑 충청도사람이랑 같이 대화시켜봤으면 좋겠네
대학생 시절 금각사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에 계셨던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일본어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친구랑 둘이서 조용히 서 있었거든요. 네라고 하니까 끄덕이시고 아무말 안 하시던데..이후 교토화법에 대해 듣게되었고 아직도 왜 갑자기 물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걍 순수하게 궁금하셨나봐요..
나는 교토화법 좋은데 특히 돌려멕이는거 거기다 못알아 먹거나 못알아 먹어서 교토인이 힘들어 하는걸 즐기는데 ㅎㅎ
일단 표준어부터 완벽?히 하면
쿄고토바 배우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두분이 되게 친한가봐요 되게 닮았어요 모든게
글쎄...
돌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멕이는 듯 한데... 예시로 알바 얘기에서 이전 한국인은 일을 잘했다라는 말을 현 알바에게 함은 뜬금없는 말이다. 눈치가 없다해도... 이전 알바랑 현 알바를 대놓고 비교한거와같다고 본다. 일적인 비교는 누군 잘했다라는 말은 누군 일을 못한다라는 말이다. 비교는 엄청난 무례한 행위이다. 이것이 배려!? 배려라는 의미를 모르는 무식한 경우라고 본다. 좋게 말해 돌려 말한다는 포장으로 상대를 비꼬는 거 잖아. 그것은 일본 고유 종특인 앞에선 파리가 앞발을 비비듯이 스지마셍, 뒤돌아 등에 칼을 꼽는... ㅎㅎㅎ
충청도와 똑 같네요.
부여/백제인들과 교류가 많았던 듯...
게스트분이 제자분이신가요? 이번편은 격의 없이 진행하시네요
제자는 아니고 술 친구의 따님...? 입니다 ㅎㅎ
충청도 사투리도 돌려 말하는데 다른 느낌 ㅋ
충청도 화법은 다른 지역 사람들도 의도를 알수있는 반면,
교토 화법은 교토사람이 아니면 진짜로 의도를 알기 힘들다는 점이 다름.
교토삽니다 딱히 별거아닌데 트집잡고 돌릴땐 똑같이 한번더해줍니다ㅎ...
교토식 영상인가 서로 빙빙돌려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화법?
마트 걍 한국인이 들어도 엄청 직설적인데 ㅋㅋ
쿄토사람들
어렵게 사네요 ㅎㅎ
전에 교토에 관련 된 만화를 보는데 이해 안가는 너무 많았음. 나중에 그게 교토화법이라는 걸 알게 됨.
여성분 자주 나와주세요ㅜㅜ
여자분 원래 음성은 더 낮은거 같은데 왜 이렇게 톤을 높이실까요? 편하게 낮은 톤이 더 목소리가 좋을거 같아요.
오사카가 일본에서 유별난 것이라고 하드만.
과거부터 반도에서 넘어간 사람이 오사카에 많았고
일제 시대 때 제주도에서 수십만이 오사카로 넘어가서
오사카에 한국인 비슷한 성향의 분위기가 생긴 것이라고 하드만.
딱 사무라이 문화이네요.
그만큼 과거 교토에는 암투가 심했고 숙청도 빈번했다는것임.
사실 교토 인 의 화법이 아니라 일본인 화법= 교토 화법 이라고 봄
단지 교토는 심할뿐.
돌려말하는거와 비아냥은 다른거
교토말은 돌린다 하지만 교양에 기반을두고있는 화법이지
도쿄>교토>오사카 순으로 사람들이 좋게느껴짐
만약 쿄도사람들에게 한국식으로 솔직 하게 '당신화법은 뒷통수 끝판왕 ? 꽈배기 스타일 화법 이죠 ? " 하면 뭐라고 할까요 ? ㅋㅋㅋ
ua-cam.com/video/7kcjjpEeRFM/v-deo.html
마지막에 좋은사람이에요 라고 한거 의미심장해요..
교토인들이 다른 나라, 미국이나 유럽쪽에 이민을 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병 걸리겠는데... 완전 직설적이라...
코베가 진짜야 쿄토는 애교지
시랑께도~에 도전장을!! 호홓
나긋나긋하게 얘기할 뿐 한국인이 듣기에도 되게 직설적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왜 못알아듣짘ㅋㅋㅋㅋ
아….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깎아서 말하는에 교토 화법이었군요…. 진짜… 😮 좀… 어려워… 충청도 화법같네요… 죽을 때쯤이면 알아듣겠죠 모…
2:07 한국사람도 저정도는 많지요
내 성격하고 완전 잘 맞아
솔직히 정중하고 정확하게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게 더 세련되고 품위있는 화법임 교토화법은 애같아
말을 알아듣게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보다는 차라리 돌려말하는 것이 상대방의 감정을 직접 자극하지 않는 매너임.
댓글을 참 잘쓰셨네요~ 마치 어제 옆집에서 나던 피아노 소리처럼 아름답습니다.
@@BondiBeache아 이건 간사이 출신 개그맨들 멘트인줄욬ㅋㅋㅋㅋ
킨키(간사이)지역은 별로 관심없어서. 도쿄, 치바나 군마 쪽이 좋음
약간 충청도 화법 그런 느낌일까요 서울촌놈나온
교토화법 충청도 하고 비슷합니다
충청도vs교토 한번 붙어봐야
교토 선생님 너무 예의가 깊고 광체가 우러 나오심이 오사카랑 달라 좋군요. 오사카는 공원내 사슴도 오사카 같아요 😂😂😂 교토는 길 가는 꼬마도 예의가 바릅니다
교토2년찬데 젊은애들은 없는듯??
50대이상이 그런게많음
이 채널을 보시는 분들, 오차즈케라도..?
이분 너무나 한국적인 이미지.,.
없다는 말 부터 교토식같은데요? 일본인들 확실히 말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교토가 후백제 후손들 피가 많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