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생입니다. 영국인 친구들 보면 제가 말 꺼내기 전에는 대관식 기간임에도 별로 반응이 없더군요. 왕도 왕이지만, 카밀라가 여왕이 된다는 것에 반감이 컸구요. 그리고 특히 런던에는 혼혈이 굉장히 많아요. 부모님이 순수 영국인인 사람 찾아보기가 더 힘들 정도입니다. 제가 알바하는 곳만 해도 같은 팀 멤버들이 저 제외하고 다 혼혈입니다. (포루투갈+베트남, 콜롬비아+프랑스, 영국+터키) 이 분들은 모두 자신이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인이라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고, 생김새에 국한되어 스스로 국적을 혼동을 하지 않았어요. 이런 사람들이 런던 주류라 인종이 엄청 다양할 수 밖에 없구요.
다이애나비에 고통을 준 불륜커플이 영광을 누리는걸 보면 정의구현은 없는듯 상간녀가 왕비라니…전세계 상간녀들의 희망의 아이콘이네… 찰스3세가 나이가 많아서 윌리엄이 몇년 안되서 왕이 되면 1700억 대관식 또하면 원성이 클텐데 자산 3조에서 플렉스를 하지…그랬다면 큰 지지를 받았을텐데 찰스가 아버지로서나 한나라의 왕으로서나 지혜롭지는 않다
20:42 Queen Consort를 Queen으로 쓰는 데 대한 의문은 있었지만, 논란 자체는 없었던걸로 알고 있고, 그 의문도 Queen Camilla의 정통성의 문제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작위 자체야 결혼으로 취득한 것이니 당연히 Queen Consort가 되는 것이지만, 기존에 다른 모든 왕비들도 항상 공식적인 명칭은 Queen 이었지 굳이 Queen Consort라고 불리었던 적은 없었죠. 당연히 Camilla도 결국 Queen Consort Camilla가 아닌 Queen Camilla가 공식적인 명칭이 될 것이지만, 초반에는 작고한 Queen Elizabeth II와 구분하기 위해 The Queen Consort라고 잠시 부르던 것일 뿐, 앞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Queen Camilla를 쓸 것이라고 하네요.
영연방 뿐만 아니라.. 영국 내에서도 이민자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미 할아버지나 할머니 때 영국인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20%가 넘고 유럽 내에서는 가장 다민족화된 국가라.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이 화두가 되어서 학교에서도 계속 다양성 교육을 하고, 회사에서도 상사나 동료가 DEI를 지키고 기여하고 있는지가 평가의 척도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남의 나라지만 화려한 전통 행사 보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모로 노력은 많이 한 것 같지만 그래도 21세기 감성에는 좀 안 맞는 것 같다는 느낌도 있긴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다양성을 신경 썼다는 게, 성별이나 인종 뿐 아니고, 종교 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왕관 씌우고 뭔가 축복?할 때 성공회 말고 다른 종파 성직자들도 같이 둘러싸고 성경 구절 같은 걸 한 줄 씩 읽더라고요. 물론 전부 기독교 계통이었지만, 대관식 마치고 나가면서 왕이 유대교, 이슬람교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 하고도 따로 인사 비슷하게 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일본에서 참석한 사람은 천황의 아들이 아니라 동생 부부입니다. 지금 왕이 아들이 없어서 왕세제죠. 왕자비가 기모노를 입고 있어서 대관식 내내 눈에 띄더군요.
영국이 4개 왕국의 연합이고, 이 네 나라들의 민족 구성이 다르기에 왕이란 존재가 이들을 묶어두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일 왕이 없어지면, 1차대전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나 티토가 죽은 뒤 유고슬라비아 꼴 나죠. 영연방은 차치하고 유나이티드 킹덤 내의 네개나라들을 묶어두려면 왕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영국은 절대로 왕실을 버릴수 없을거에요. 상징성이 어마어마 하죠.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저런 대관식을 진행하는 이유가 있죠. 왕실은 영국의 자존심 이기에 (나름)축소 시켜서라도 했었야만 하는. 킹찰스가 불륜문제도 그렇고 리더쉽이 없는 스타일이라 여론은 썩 좋지 않지만 환경문제나 인종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알고있어요. (저도 킹찰스의 이런 부분은 좋아합니다.) 다이애나 때문에 일단 어쨌든 나쁜놈 이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저정도 사랑이면 찐이다. 라는 분위기도 있는것 같긴해요. 특히 왕실 폭로등이 많아지면서, 애초부터 왕실에서 카밀라와의 결혼을 반대했기에 찰스의 책임도 당연히 있지만, 다이애나도 사실 왕실의 희생양이다 라는 분위기. 어쩌다 보니 영국에서 공부했었고 지금은 미국 사는데 영국이 그립네요.ㅎㅎ
스콘의 돌은 과거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겐 자부심 국보같은거... 영화 브레이브하트를 떠올리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관계를 짐작할 수있는데.. 영국왕 대관식때 그 돌을 깔고 앉는 다는건, 지배를 의미한거였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겐 치욕적인 역사였던거죠. 다시 반환됐다고 알고있는데 이번 대관식때 재등장을 했네요~~
왕권은 보통 의회를 만들어주고, 권력을 의회한태 얼마나 넘기냐로 서로 권력투쟁하는 과정을 거치죠, 이게 아주 급격하고 폭력적으로 이뤄지면 혁명이고 영국은 이게 천천히 이뤄진 거구요. 근데 영국은 해외 식민지 약탈로 번 돈을 가져오는 동인도 회사가 국왕 소유 개인회사였던지라 보통 왕과 의회간의 권력 싸움이 국가 세금을 어디로 배정하는 권한 가지고 싸우는게 많은데 영국왕은 개인돈이 많아서 딱히 의회 눈치 볼 필요가 적었고 다른나라에 비해 권력싸움이 덜했죠. 그래서 영국 왕은 대부분의 권력을 의회에 넘길때 저항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있긴했음 ㅋ 심했음ㅋ) 식민시대가 끝난 후엔 축적한 재산이 돈이 돈을 버는 구조가 완성되어 있었던게 현제 영국입니다.
앵글로 색슨의 왕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려면 그 동네 역사와 문화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영국, 미국, 독일, 호주, 카나다, 영연방 등이 위기시에 결국 하나로 뭉칠 때, 왕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유럽국가 왕들이 전부 친척들입니다. 프랑스는 여기서 왕따 당하니 불만이 많죠.
얼마전에 영국에서 버킹엄 궁전을 다녀왔어요 킹스갤러리에 왕실비공개사진들?이 전시된걸 봤는데 진짜 카밀라 사진주변만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두갠게 세개밖에 안되는 다이애나비 사진앞에서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더라구요 설마 다이애나비 사진 한장도 없을까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더라구요
@@Hans_JKPL 주요 성직자/종교 분들은 보통 나이가 있으시죵... 그런데 물건 전달하시던 진행자분(성함이나 위치를 모름) 굽어있으시고 나이로 손을 떠시면서 전달하는데 받는 왕은 건강 이상인지 손이 퉁퉁 부어있더라구요ㅠㅜ 아프신지 나이든 사람이 진행하는게 전통이라도 너무 노쇠한 모습을 적나하하게 보는게 유쾌하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스코틀랜드 국왕의 대관식에 쓴 운명의 돌은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를 침략하여, 던바 전투에서 존 발리올이 이끄는 스코틀랜드군을 격파하여, 그를 사로잡아 런던 탑에 유폐시키고 탈취하여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옮긴 것입니다. 게다가 운명의 돌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 서쪽의 군주들' 에드워드 1세 캠페인 4장 '툼 타바르드'의 도전과제로 등장했으며, 그 돌을 탈취하여 아군의 수도원에 배치하면 금 5000을 보상으로 받게 되죠.
왠지 나이가 몇년 있다가 또 보게 될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amnot-there 그때는 자기돈 쓰겠죠 설마 폭동 일어날 상황에서도 국고 털어서 대관식하겠습니까 왕실 재산으로 세금없이 대관식하면 뭐 큰 불만없이 지나갈 수 있겠죠
저 집안 장수유전자가 엄청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어머니도 110살인가까지 살았어요
@@a-mu-b 110은아니고102세 대단하죠:: 아마장수유전자는 엘리자베스왕대비의 피의힘이아닐까합니다 1900~2002년까지 살았죠
@@iamnot-there '다들' 기분 나빠하지 않아요ㅋㅋㅋ approval이 50~60은 됩니다. 그리고 애초에 왕실에 쓰이는 비용보다, 왕실로 인한 경제수입이 더 커요
ㅎㅎ
영국 유학생입니다. 영국인 친구들 보면 제가 말 꺼내기 전에는 대관식 기간임에도 별로 반응이 없더군요. 왕도 왕이지만, 카밀라가 여왕이 된다는 것에 반감이 컸구요. 그리고 특히 런던에는 혼혈이 굉장히 많아요. 부모님이 순수 영국인인 사람 찾아보기가 더 힘들 정도입니다. 제가 알바하는 곳만 해도 같은 팀 멤버들이 저 제외하고 다 혼혈입니다. (포루투갈+베트남, 콜롬비아+프랑스, 영국+터키) 이 분들은 모두 자신이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인이라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고, 생김새에 국한되어 스스로 국적을 혼동을 하지 않았어요. 이런 사람들이 런던 주류라 인종이 엄청 다양할 수 밖에 없구요.
이 분->이분
수 밖에->수밖에
요런 현지소식 좋아요~~
좋아요에 댓글하나~
@@d2341a 저런 띄어쓰기까지 지적하고 다니다니 진짜 할일 없나봄
@@d2341aㅋㅋㅋㅋㅋㅋㅋ 할일 없냐
게임 아이템 획득으로 버프받았다고 설명하는거 너무 찰떡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다이애나비에 고통을 준 불륜커플이 영광을 누리는걸 보면 정의구현은 없는듯 상간녀가 왕비라니…전세계 상간녀들의 희망의 아이콘이네… 찰스3세가 나이가 많아서 윌리엄이 몇년 안되서 왕이 되면 1700억 대관식 또하면 원성이 클텐데 자산 3조에서 플렉스를 하지…그랬다면 큰 지지를 받았을텐데 찰스가 아버지로서나 한나라의 왕으로서나 지혜롭지는 않다
자비로요? 체통과 위신이 안서겠죠. 본인이 하고싶다고해도 왕실에서 반대했을듯..그리고 왕족말고도 영국 귀족들 가문 재산이 얼마인지 아시면 깜놀 하실거예요. 찰스3세보다 훨씬 더 많음 ㅋ
혐성국이 영국했는데 문제라도?
뭘 그정도로..나가요 걸들의 희망도 있는데..
와 생방보면서 이거 어떻게 편집할까 했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도 보고 편집본도 보게 만들다니. 형은 천재야!
엉겅퀴 기사단이랑 찰스한테 기름부움에서 챗창에 찰스튀김 카놀라유 드립 진짜 ㅋㅋㅋㅋ이새끼들 ㅋㅋ 존나 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수염 드립 보고 ㄹㅇ 개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찰스앤칩스ㅋㅋㅋ
기름 부카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8:10 전설의 2초컷 시작 (풀영상 기준)
틀면 짤리는 마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밀라가 전남편이랑 사이에 생긴 손자들을 카밀라 시종으로 넣었는데, 조지 왕세손도 찰스 시종으로 넣어서 논란 됐다고 하더라구요. 왕세손인데 시종역할이 왠말이냐, 카밀라 손자들을 다이애나 손자들이랑 동일선상에 세우려고 수쓴거 아니냐 구설수가 있더라구요
그장면 진짜 이해가 안됐음 조지는 별일만없음 미래의 왕인데 지금 누구랑 동일선상에 세운거임?
슈카형 타프로 참여해서 같이 공부한거 바로 알려주넹ㅋㅋㅋㅋ 좋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찰스 3세 대관식 트렌드긴하지 ㅋㅋㅋㅋ
이슈가 더 맞는표현아닐까..대관식이 유행은아니자너 ㅋㅋ
아이템 수여식 개웃기당ㅋㅋㅋㅋㅋ
20:42 Queen Consort를 Queen으로 쓰는 데 대한 의문은 있었지만, 논란 자체는 없었던걸로 알고 있고, 그 의문도 Queen Camilla의 정통성의 문제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작위 자체야 결혼으로 취득한 것이니 당연히 Queen Consort가 되는 것이지만, 기존에 다른 모든 왕비들도 항상 공식적인 명칭은 Queen 이었지 굳이 Queen Consort라고 불리었던 적은 없었죠. 당연히 Camilla도 결국 Queen Consort Camilla가 아닌 Queen Camilla가 공식적인 명칭이 될 것이지만, 초반에는 작고한 Queen Elizabeth II와 구분하기 위해 The Queen Consort라고 잠시 부르던 것일 뿐, 앞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Queen Camilla를 쓸 것이라고 하네요.
어떻게든 포용력 보여주려고 노력했네요ㅋㅋㅋ
근데 저 나이에 저렇게 긴 대관식했어도 왕이 됐으니깐 기분 좋았겠죠?
뭔가 영국왕실은 상징성이 있어서 바로 없애지는 않을거 같아요
영국왕실말고 영국이 바로 없어졌으면 좋겠음
@@TWOGOAT-h2x 수백년 동안 제국으로 있던 짬밥이 묵직해서 한국보다 오래 갈듯
국가 묶어주는 역할이라 있어서 나쁠건 없음
영연방이 죠스로 보이냐 ㅋㅋㅋ 파이브아이즈 묶어주는 역할도 하는데 굳이 없애냐 ㅋㅋㅋㅋ
영국 왕실은 2차대전때 나치 런던대공습때도 궁 안버리고 국민들 정신적 지주하면서 같이 싸운사람들임ㅋㅋㅋ 지금 유럽에남아있는 대부분의 왕가도 마찬가지고 조선이랑 급이 다름
전쟁을 수도 없이 치뤄온 전투민족이라 그런지 검이 등장하고 기사단이 등장하고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처럼 왕이 영주들과 기사들을 이끌고 전쟁을 지휘하는 역할 같네요 ㅎㅎ 그래서인지 영국은 왕실이 훈장 주렁주렁 군복차림이라는 ㅎㅎ
전대 여왕이신 엘리자베스와 부군이신 필립공만 해도 2차대전 참전자신데 위엄이 엄청나죠 ㅋㅋ
치뤄->치러
@@SP-kg3gr 부군"이신", "참전자신데" ㄷㄷ 인종차별/ㅅㅇㅅㅇ자 죽은 할배한테도 존댓말을 붙여주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invested_cowboy 어떻게 수정해드리면 되나요?
@@invested_cowboyGR도 가지가지네
영국인들 중엔 다이에나를 잊지 못하는 영국인들이 많다고 하죠. 그래서 카밀라의 퀸 호칭이라던가 로브라던가 말이 많았던 듯 합니다.
영상 제목이 "영국 왕 [칠스] 3세 대관식의 주요 키워드들" 로 잘못 올라갔답니다 ^^
또 냉곱 먹다가 뛰어오시려나😂
ㅋㅋㅋ
칠아웃 브로~
7's~
잘못이 아닌가봄
영상 업뎃 빠르네요 역시 자네야 ㅋㅋㅋ
이제 왕관을 쓰는데 이미 할아버지... 그나저나 장전된 K2 소총 무게를 1시간 동안 들고 서 있다니 대단하네요.
나만 앞에총 생각한거 아니구나 ㅋㅋㅋㅋ
k2소총 3.2kg
m16소총 2.8kg
편집 개쩐다 실시간을 봤는데 ㅋㅋㅋ진짜 절묘하게 편집하셨네 편집자님 능력쩐다
게임 아이템 착장 마다 올라가는 능력치
장 마->장마
영연방 뿐만 아니라.. 영국 내에서도 이민자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미 할아버지나 할머니 때 영국인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20%가 넘고 유럽 내에서는 가장 다민족화된 국가라.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이 화두가 되어서 학교에서도 계속 다양성 교육을 하고, 회사에서도 상사나 동료가 DEI를 지키고 기여하고 있는지가 평가의 척도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방 뿐->방뿐
dei 아는척 하고싶었니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
대관식 영상 편집 열심히 하셨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남의 나라지만 화려한 전통 행사 보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모로 노력은 많이 한 것 같지만 그래도 21세기 감성에는 좀 안 맞는 것 같다는 느낌도 있긴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다양성을 신경 썼다는 게, 성별이나 인종 뿐 아니고, 종교 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왕관 씌우고 뭔가 축복?할 때 성공회 말고 다른 종파 성직자들도 같이 둘러싸고 성경 구절 같은 걸 한 줄 씩 읽더라고요. 물론 전부 기독교 계통이었지만, 대관식 마치고 나가면서 왕이 유대교, 이슬람교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 하고도 따로 인사 비슷하게 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일본에서 참석한 사람은 천황의 아들이 아니라 동생 부부입니다. 지금 왕이 아들이 없어서 왕세제죠. 왕자비가 기모노를 입고 있어서 대관식 내내 눈에 띄더군요.
종 뿐->종뿐
기다렸어요!!!🎉
대영제국 뉴 길드마스터 전서버 최강템 풀셋 착용회 지리네 ㅋㅋ
리니지 현실판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전설의 3초자료 라이브군요
BBC의 태클
전설 3초 자료? 그게 무슨 의미에용?
@@user-xr2py5re5c 에->예
@@HYUNMIN_OH 씩 밖->씩밖
영국의 왕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충 10년 안에 찰스도 어머니 곁으로 가고
윌리엄이 물려받아서 다시 왕실이 큰 지지를 받지 않을까요.
영국이 나쁜놈들 빨리 망해버렸으면ㅉㅉ
절대 안사라짐 없는거보다 있는게 이득이 큼 게다가 영국은 프랑스랑 다르게 민중혁명이런게 없고 위에서부터 개혁이 있어왔음 기득권층이 그렇게 큰데 서민들이 싫어한다고 그게 되냐 ㅋㅋㅋㅋ
영국이 4개 왕국의 연합이고, 이 네 나라들의 민족 구성이 다르기에 왕이란 존재가 이들을 묶어두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일 왕이 없어지면, 1차대전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나 티토가 죽은 뒤 유고슬라비아 꼴 나죠. 영연방은 차치하고 유나이티드 킹덤 내의 네개나라들을 묶어두려면 왕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자가주도영어학습 근데 영국 보다 잘살게되면 아작 날수도 있을것 같아요
왕 상태를 보아하니
몇년 안에 대관식 또 하겠네
13:15 능력자 사냥은 진짜 천재 아니냐 ㅋㅋㅋㅋ
영국은 절대로 왕실을 버릴수 없을거에요. 상징성이 어마어마 하죠.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저런 대관식을 진행하는 이유가 있죠. 왕실은 영국의 자존심 이기에 (나름)축소 시켜서라도 했었야만 하는.
킹찰스가 불륜문제도 그렇고 리더쉽이 없는 스타일이라 여론은 썩 좋지 않지만 환경문제나 인종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알고있어요. (저도 킹찰스의 이런 부분은 좋아합니다.) 다이애나 때문에 일단 어쨌든 나쁜놈 이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저정도 사랑이면 찐이다. 라는 분위기도 있는것 같긴해요. 특히 왕실 폭로등이 많아지면서, 애초부터 왕실에서 카밀라와의 결혼을 반대했기에 찰스의 책임도 당연히 있지만, 다이애나도 사실 왕실의 희생양이다 라는 분위기.
어쩌다 보니 영국에서 공부했었고 지금은 미국 사는데 영국이 그립네요.ㅎㅎ
하필 토요일날 해서 슈카형을 야근시킨 그 주제....그래도 영연방의 수장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한동안은 존속될 것 같긴 한데.
찰스 왕을 보면서 왜 크킹에서 단기재위가 그렇게 패널티인지 체감이 되네 ㅋㅋㅋ
역설사는 답을 알고있다....
패->페
근데 매건마클은 너무 깽판치긴했음
왕실에 시집간다는것부터
이런저런 제약이 생길거라는걸 모르지 않았을건데 그거 인지하고 들어갔을텐데 결국 지꼴리는대로 하다가 미운털 박힘 그리고 왕실은 인종차별적인게 정상이지 당연한거 아니야?
제 남편이 영국인인데 현지 젊은 영국인들은 정말 관심도 없고 그래요. 그런데 저희 시부모님세대 분들은 엄청 관심이 많네요!^^ 재밌고 쉬운 설명 늘 감사합니다.
슈카형 AIAIAI외치던 손정의형님 최근 근황점 한번다뤄주세요 그시대가 와가는거같은데.. 근황이궁금하네요
렙 99까지 버스타고 키운담에 한방에 풀셋트 맞추는 느낌이네요
안나오던 영상 보이게 편집 수고하셨네요 ^^
고구려 태자 조다 는 황제를 못하고 죽었지만
찰스3세는 그래도 왕 즉위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존버 하셔서 드디어 왕비관 쓰셨네ㅎㅎ 이제 여한이 없으실듯
BBC에 당한 동영상을 다시 업로드하셨군요~~슈카형,,,,감사합니다. 태형이형도 함께...
잘봤습니당❤️
생방 영상을 거의 새로 만들다 싶이 했네 ㅋㅋㅋㅋ
예산이라고 해도 저거 전부 왕실(가문)소유의 자산을 운용하고 수익을 영국에 기부 그중 일부를 왕실예산으로 받는거라 군주제 포기하면 왕실은 더이상 그 수익을 안줘도됨. 막대한 세수를 버는데 1억파운드도 적은금액인데 ㅋㅋ
영상 추가 됐네😂
스콘의 돌은 과거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겐 자부심 국보같은거... 영화 브레이브하트를 떠올리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관계를 짐작할 수있는데.. 영국왕 대관식때 그 돌을 깔고 앉는 다는건, 지배를 의미한거였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겐 치욕적인 역사였던거죠.
다시 반환됐다고 알고있는데 이번 대관식때 재등장을 했네요~~
빌려왔다는거 보니까 걍 이제는 전통을 재구현한다 느낌으로 했나보져
영국왕이란게 잉글랜드의 왕이면서 동시에 스코틀랜드의 왕이니, 당연히 운명의 돌 위에서 대관식 하죠.
엘리자베스1세 죽은 뒤 잉글랜드왕을 스코틀랜드 왕인 제임스6세(잉글랜드 제임스1세)가 제일 가까운 친척이라 물려받아서요.
왕 머리 자체가 왕관보다 더 빛나는듯.. 대머리 + 기름칠 = 빛속성 +100
One Two Buckle My Shoe 도 설명해주세요
우린 이걸 대환장파티라고 부르기로했어욬ㅋㅋㅋㅋㅋ
편집잘했누
본방보다가 안 나오는 영상이 많아서 보러왔는데 형 얼굴 왜캐 허옇게 나와 ㅎㅎ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몇년 후에 왕이 될 윌리엄은 예습 잘 했겠네요ㅋ
황금 박차 15:23
왕의 보검 15:43
성실과 지혜의 팔찌 15:43
왕의 오브 16:24
왕의 반지 16:43
왕의 장갑 16:54
왕의 셉터 17:19
왕관 17:35
카밀라 18:50
앤드류 파커 보울스 21:17
외국인 참석자 23:38
.
왕권은 보통 의회를 만들어주고, 권력을 의회한태 얼마나 넘기냐로 서로 권력투쟁하는 과정을 거치죠,
이게 아주 급격하고 폭력적으로 이뤄지면 혁명이고 영국은 이게 천천히 이뤄진 거구요.
근데 영국은 해외 식민지 약탈로 번 돈을 가져오는 동인도 회사가 국왕 소유 개인회사였던지라
보통 왕과 의회간의 권력 싸움이 국가 세금을 어디로 배정하는 권한 가지고 싸우는게 많은데
영국왕은 개인돈이 많아서 딱히 의회 눈치 볼 필요가 적었고 다른나라에 비해 권력싸움이 덜했죠.
그래서 영국 왕은 대부분의 권력을 의회에 넘길때 저항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있긴했음 ㅋ 심했음ㅋ)
식민시대가 끝난 후엔 축적한 재산이 돈이 돈을 버는 구조가 완성되어 있었던게 현제 영국입니다.
영국 왕은 조세와 인신구금 말고는 절대왕정때 있던 권한을 의회로 넘긴적이 없음
권한을 사용하지 않는거지 없는게 아님
일본왕실이랑 차이가 그거임
태생이 없는거랑 있는데 안쓰는거는 다름
잘 보고 갑니당 :>
1세는 목짤려 죽었고 2세는 의회랑 맨날 싸웠고 3세는 궁에 불륜녀를....
찰스보다 더 재수없는 이름이 '존'. 실지왕 존 이후 왕족 중 그 이름 쓴 사람이 없음.
생방보는데.. 딸이
Why there are so many eggs?
이러던데.. 의식에 참석하신 분들 숱이 거의 없다보니... 달걀들의 향연처럼 보이더군요.
풀템 장착하는 고인물ㄷㄷ
영국은 국가 공식 명칭에 왕국 이라는 글자가 붙어있음 ㅋㅋㅋㅋㅋㅋ
나라 이름이 어떻게 연방왕국ㅋㅋㅋ
7:04 왕의 피가 흐른다 라는 말이 있는데 영화에서 자주 쓰이죠, 흑인이고 백인이고, 자격은 있는것 같네요 당한 입장이니 잘 알 터이고 지금 왕인놈 보다는 잘 할것 같네요
21세기에 옛시대의 낭만 보여주는 것도 매력이네 ㅋㅋㅋㅋㅋㅋㅋ.
13:30 왕한테 기름 붓는다니까 찰스튀김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 왕실 얘기 들을 때마다 크킹 생각나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메건마클이 왜 참석안했는지 이해가 되는 영상 얼굴마담 못해주겠구나 싶음
편집자가 동영상 추가하느라 고생좀 하셨을 듯 ㅋㅋㅋㅋㅋ
신기하구마잉
꿀잼~~
24:07에 나오는 후미히토 친왕은 일본 천황의 둘째아들이 아니라 친동생 즉 "왕세제" 입니다 현 나루히토 천황과 후미히토 친왕의 아버지인 아키히토 천황은 19년도에 퇴위하고 상황으로 있다고 합니다~
가장 가깝고 감정이 많을 웨일즈랑 아일리시분들이 안보여서.. 슬펐음.. 그냥 흑인 동양인 스코티시만 많이 보여서 약간 아쉽..
영국 왕의.대관식이 오래 걸린 이유 : 성당 바닥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왕이라서 한턴에 한칸밖에 못움직여서 오래 걸렸음. 여왕이었으면 30분만에 끝났을듯
유 : 성->유: 성
이게 웃긴가
앵글로 색슨의 왕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려면 그 동네 역사와 문화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영국, 미국, 독일, 호주, 카나다, 영연방 등이 위기시에 결국 하나로 뭉칠 때, 왕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유럽국가 왕들이 전부 친척들입니다. 프랑스는 여기서 왕따 당하니 불만이 많죠.
1초컷 자료영상 보러왔읍니다 허허
끼요옷 코믹스 보다가 이게 뭐냣!!하고 바로 보러 왓씀다~
영국 왕실이라... 확실히 요즘 젊은 세대는 필요성을 못느낄 수도 있겠지만 왕실 영국은 하나의 아이덴테티이자 관광상품 같은건데 만약 적자라고 하더라도 그걸 매워서라도 유지하겠죠. 그리고 정통성 또한 강한데 겨우 투표 같은걸로 몰아낼 수는 없을거라고 봄니다.
볼때마다 실시간 채팅창 수준이 어질어질하네
BBC 때문에 편집자님 고생했을 듯ㅋㅋㅋ
평화시위하던 사람들이 체포된 것도 다뤄줬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영국 왕실 굿즈 득템썰
눈물나는 영국 왕실의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디아 풀템장착이네...
왕실 관계 역시 어질어질하다 드라마 또 나오나~!!
영연방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게 참 아이러니할 뿐..! 점차 더 기능이 약화되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체제가 해체되지 않을까.
영연방은 영연방에 속하면 주는 이익때문에 유지되지 않나? 오히려 영연방에 추가된 국가들도 있음
이웃집 찰스 ㄷㄷ
겜돌이의 겜 설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영국에서 버킹엄 궁전을 다녀왔어요 킹스갤러리에 왕실비공개사진들?이 전시된걸 봤는데 진짜 카밀라 사진주변만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두갠게 세개밖에 안되는 다이애나비 사진앞에서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더라구요
설마 다이애나비 사진 한장도 없을까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더라구요
댓글들중에 와칸다 포에버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동양계가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 있을수도 있지만 성가대에 동양계 아이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동양계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총리가 인도계인데 인도는 동양계가 아니라고 여기나보네요
2시간사이에 3초로 짧아진 그 영상들
해리포터 생각나네😂😂😂😂😂🎉🎉🎉🎉
아 24초전은 못 참지
캐쉬템 오지네 ...
대관식 보면서 너무 안타까움? 안쓰러울정도였던게 왕도 늙고 대관식 진행하는 사람들이 다들 너무 나이드셨음ㅠ (정정한 할아버지 수준이 아니라 너무 늙음ㅠ) 물건 전달하시는데 손 막 달달달 떠시는게ㅠ 영국 군주제가 구세대적이란걸 시각적으로 보는 느낌이였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식때도 주요 성직자, 진행자들 할아버지들 많았어요. 나이 든 사람이 진행하는게 전통이라면 전통인듯.
@@Hans_JKPL 주요 성직자/종교 분들은 보통 나이가 있으시죵... 그런데 물건 전달하시던 진행자분(성함이나 위치를 모름) 굽어있으시고 나이로 손을 떠시면서 전달하는데 받는 왕은 건강 이상인지 손이 퉁퉁 부어있더라구요ㅠㅜ 아프신지
나이든 사람이 진행하는게 전통이라도 너무 노쇠한 모습을 적나하하게 보는게 유쾌하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스코틀랜드 국왕의 대관식에 쓴 운명의 돌은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를 침략하여, 던바 전투에서 존 발리올이 이끄는 스코틀랜드군을 격파하여, 그를 사로잡아 런던 탑에 유폐시키고 탈취하여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옮긴 것입니다.
게다가 운명의 돌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 서쪽의 군주들' 에드워드 1세 캠페인 4장 '툼 타바르드'의 도전과제로 등장했으며, 그 돌을 탈취하여 아군의 수도원에 배치하면 금 5000을 보상으로 받게 되죠.
찰스가 맘에 안들어서가 아니고 왕이 바뀌면 질러야지!! 하고 각 잡고 있었는데 여왕이 너무 오래 살아서 이리 된듯..
진짜 말년에 분대장 된것처럼 분대장포상휴가나 받고 실세 상꺽에게 물려줘야지
영국은 아직까지도 신분제도가 있는 나라구나.. 2023년에 공작이니 남작이니 백작이니.. ㅎㄷㄷ 하다
13:08 찰스튀김 폼 미쳤다
풀템 장착했으니 이제 곧 슈카와 악마 잡으러 가겠군.
10:20 그.. 형이; 맨날 먹는 밀크 시슬 있지?? 그게 시슬 즙으로 만든거 ㅋㅋㅋㅋ 그게 엉겅퀴 보라색 꽃피는 삐죽한 잡초 그거 먹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