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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그림 그리는 소냐를 바라보며 범인로써의 질투, 경외 등등을 복합적으로 느껴 묘한 감정이라고 표현했을 수도
자신이 범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초라해짐을 느끼지 않았을까. 자신보다 뛰어난 무언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은 질투와 열등감을 포함한, 설명하기엔 어렵지만 어쨌든 절대로 유쾌하지는 않은 감정이니까..
제목에서 은은한 광기가 느껴지는군요 ㅋㅋㅋ
러시아 역사를 되짚으며 드는 생각이지만 만약 소냐가 레닌이라면 로쟈는 아마 레닌 전에 쿠데타를 시도한 라브르 코르닐로프와 닮아있다 생각합니다. 자신을 범인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레닌의 무대를 세워줄뿐이었던 그런 장군...로쟈는 아마 코르닐로프가 자신의 쿠데타가 지지를 1도 받지 못하고 볼셰비키들의 지지가 오히려 솟구치는걸 보는 것과 같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큰그림 그리는 소냐를 바라보며 범인로써의 질투, 경외 등등을 복합적으로 느껴 묘한 감정이라고 표현했을 수도
자신이 범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초라해짐을 느끼지 않았을까. 자신보다 뛰어난 무언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은 질투와 열등감을 포함한, 설명하기엔 어렵지만 어쨌든 절대로 유쾌하지는 않은 감정이니까..
제목에서 은은한 광기가 느껴지는군요 ㅋㅋㅋ
러시아 역사를 되짚으며 드는 생각이지만 만약 소냐가 레닌이라면 로쟈는 아마 레닌 전에 쿠데타를 시도한 라브르 코르닐로프와 닮아있다 생각합니다. 자신을 범인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레닌의 무대를 세워줄뿐이었던 그런 장군...
로쟈는 아마 코르닐로프가 자신의 쿠데타가 지지를 1도 받지 못하고 볼셰비키들의 지지가 오히려 솟구치는걸 보는 것과 같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