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칵테일 ] 마티니, 007 본드 마티니 | 너무나도 유명한 칵테일의 왕 (feat.제임스 본드의 베스퍼)

#마티니
#칵테일 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라도 어디선가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칵테일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만화 같은 미디어에서도 많이 나오고
"칵테일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의 칵테일이죠.
특히 #제임스본드가 나오는 #007 시리즈에서는 단골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업장에서는 마티니를 시키셨다가 "우웩 이게 뭐야"라고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단맛이 거의 없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맛이라는 게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인데 그게 빠져있으니깐요.
물론 달지 않고 드라이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시고,
향기를 즐기시는 분들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리는 마티니.
지금부터 그 유래와 설명. 그리고 4가지 마티니를 만들고 시음해 봅니다.
#칵테일의왕 #베스퍼 #마르티네즈 #주류학개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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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1. 마티니 (Martini) - not Dry
재료 : 진 45ml,
드라이 베르뭇 20ml (드라이하게 하려면 5~10ml)
레몬 필 (혹은 올리브)
조주법 : 믹싱글라스에 얼음과 진과 드라이 베르뭇을 넣고 휘젓기(Stir)를 한 후,
칠링 된 마티니 글라스(칵테일 글라스)에 붓고, 레몬 필을 짜서 올려준다.
2. 마르티네즈 (Martinez)
재료 : 진 45ml,
스윗 베르뭇 45ml,
룩사르도 마라스키노 리큐르 1 바스푼,
앙고스투라 오렌지 비터스 2 대시,
레몬 필
조주법 : 컨티넨탈 셰이커(혹은 보스턴 셰이커)한 쪽에 레몬 필을 제외한 재료를 넣고
다른쪽에 얼음을 넣고 스트레이터로 막은 후 서로 부어주며 4~5회 쓰로잉 한다.
칠링 된 소서(쿱) 글라스(혹은 마티니 글라스)에 붓고, 레몬 필을 짜서 올려준다.
참고 : IBA 레시피는 쓰로잉이 아닌 스터(휘젓기)로 만든다.
3. 베스퍼 (Vesper)
재료 : 고든스 진 45ml,
보드카 15ml,
키나 릴레(릴레 블랑으로 대용) 7.5ml,
레몬 필
조주법 : 쉐이커에 레몬필을 제외 한 재료와 얼음을 넣고 쉐이킹 후,
차갑게 칠링 된 마티니 글라스에 부어 준 후, 레몬 필로 가니쉬 마무리.
4. 보드카 마티니 (Vodka Martini)
재료 : 보드카 45ml,
드라이 베르뭇 20ml,
레몬 필
조주법 : 쉐이커에 얼음과 보드카와 베르뭇을 넣고 쉐이킹 후,
차갑게 칠링 된 마티니 글라스에 부어 준 후, 레몬 필로 가니쉬 마무리.
------사진 출처-------
1.Martini & Rossi
2.Wikipedia
3.Difford's Guide
4.The Bartender's Guide
5.peterharrington.co.uk
6.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