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공부하기 싫으면, 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 없어요" 사회통합전형으로 외고 합격 뒤 내신 8등급 받고 방황하는 예비 고2 남학생 | All About 입시 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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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с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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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749

  • @미미미누
    @미미미누  5 місяців тому +113

    📢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jhs0QQf

    • @user-jf1xj6mg7f
      @user-jf1xj6mg7f 5 місяців тому +4

      미누님 오늘 옷 잘어울려요 😊😊

  • @danobakk
    @danobakk 5 місяців тому +2713

    영상을 쭉 보고나니 이 학생은 입시상담이라기 보다는 심리상담이 필요해보임. 내내 얼굴빛이 어둡고 분위기가 다운되어있는 느낌이라.. 어떻게 되든 본인 삶을 잘 살아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듦

    • @meunomeechico
      @meunomeechico 5 місяців тому +319

      저도 보고 나서 이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도 형이 이런 패턴으로 잘됐으니 동생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이시겠지만 입시환경이 그때와 많이 달라지고 현실적인 생각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 @user-jh2qc1zt9q
      @user-jh2qc1zt9q 5 місяців тому +303

      진짜 표정이 너무 안좋다ㅠㅠ 가슴에 응어리가 져있는거 같은데 공부가 우선이 아니라 건강이 우선인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 @Privatecamera
      @Privatecamera 5 місяців тому +184

      공부가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길로 가도되는데 왜그렇게 공부를 강요하고 압박시키는지 모르겠다 좋은대학 가는게 꼭 인생의 전부는아닌데..

    • @user-gi1fo5bi4p
      @user-gi1fo5bi4p 5 місяців тому +69

      아마 외고에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런듯…

    • @user-mt4oe2yx2d
      @user-mt4oe2yx2d 5 місяців тому +93

      ​@user-gi1fo5bi4p 8등급이 뭐가 치열해 나도 자사고 다니는데 평균 6이하 애들은 걍 아무생각없이 노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손에 팬도 안쥐면서 스트레스는 어케받음?

  • @user-vg9px5xn7w
    @user-vg9px5xn7w 5 місяців тому +1392

    안녕하세요 이번에 All About 입시 상담 40화에 출연한 백승범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원외고를 입학할 때부터 일반전형으로 입학했다고 남을 속이곤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계속 속이기엔 미안하고 그렇다고 사통합 전형을 밝히는건 부끄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굳이 전형 때문이 아니더라도 제가 나서는것을 좋아해, 저 같은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 이번 방송에 직접 출현을 결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표정이 너무 안좋다고 하시는 댓글들이 보여서 말씀드립니다. 촬영하는 공간이 너무 신기하고 제가 유튜브에 나온다는 생각에 너무 긴장을 해서 그랬습니다. 평소에는 어깨 쭈구리고 있지 않습니다..ㅎㅎ
    그리고 예상외로 악플만 있을줄 알았는데 걱정해주시는 말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보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비판의 얘기보단 응원의 여러 마디가 저에게 와서 친구가 없는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All about 출연해서 마지막 한마디를 하고 끝내고 못해서 댓글로 남깁니다. 이번 영상 녹화 하는것을 비밀로 해준 대원외고 1학년 7반 준영이, 지원이, 정원이, 채원이 그리고 우혁이 우준이 비밀 지켜줘서 고마워!! ❤️❤️❤️❤️❤️ 학교에서 만나면 매점 사줄게!! 사랑해!!

    • @user-yc8ln5ll9q
      @user-yc8ln5ll9q 5 місяців тому +87

      진짜 힘내세요ㅠㅠ 아직 2026 수능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어요 :) 하고 싶은 진로를 계속해서 탐색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나갈 시간이 있으니 방황하지말고 스스로 남의 말에 비교하지 않고 즐거운 학창시절 마저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언니 또한 대원외고에 나왔는데 공부환경이 정말 좋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거든요,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 길들도 있을테니 꼭 힘든 입시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good_night01
      @good_night01 5 місяців тому +83

      엄..출현보다는 출연이 더 좋은 표현 아닐까요?
      방송에 나와서 본인 얘기하는게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고민과 선택이 있겠지만 잘 해내실 거에요! 힘내세요!!

    • @user-oe5fp7sj7w
      @user-oe5fp7sj7w 5 місяців тому +38

      멋지네요 앞으로 파이팅하시길 !

    • @user-pv7no5vt8n
      @user-pv7no5vt8n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지금부터 각성하고 열심히 해봐요 화이팅입니다

    • @user-wr1ue5in6w
      @user-wr1ue5in6w 5 місяців тому +105

      본인이 선하고 착하니까 친구들도 다 착한거지. 사회통합전형이든 뭐든 부끄러워 말아요 당당하게 누릴 귄리니까. 다만 그런 기회를 못얻는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도 많으니까 학교 내신 포기하고 학교가 또 재미있을수도 있으니 학창생활 즐기는건 둘째치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교사가 되고싶다면 본인에게 배울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죽을만큼 열심히 해봐요.

  • @aa12592
    @aa12592 5 місяців тому +798

    그냥 미누야 헬스터디 계속 잘 안 되면 때려치우고 All About 입시 전격 투자 계속 가자. 이거 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헬스터디에도 장단점이 있는데 너무 명확한 장점과 명확한 단점이 있어서 간판 프로그램으로 적격이긴 한데. 솔직히 난 마음이 All about 입시에 계속 끌리네. 물론 시스템(미팅)을 통한 오락성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주타겟층이 수험생인 채널에서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내 주는 방송이 오래 가고 시청자의 인생에 뿌리 깊이 박히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도영쌤이랑 롱런하자.

    • @user-qx7rz4gz7p
      @user-qx7rz4gz7p 5 місяців тому +135

      나 민우인데 반말하지마라.

    • @_zz325
      @_zz325 5 місяців тому +37

      음 난 동의동의 왜냐면 결국 시청자 모집단이 커질수 있는건 이거이지않을까싶음

    • @user-yq6zz6hj3g
      @user-yq6zz6hj3g 5 місяців тому +57

      올어바웃 입시 너무 좋아요 독서실에서 밥먹을때마다 보는데 제 삶의 낙임

    • @naughtybilly3426
      @naughtybilly3426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맞아요. 올어바웃입시만 기다려요😮😊

    • @porterafael4304
      @porterafael4304 5 місяців тому +47

      진짜 윤도영 선생님 대박임. 올해로 입시 완전 끝마쳤는데도 계속 보게 됨 ㅋㅋ

  • @user-breeze.
    @user-breeze. 5 місяців тому +527

    성적도안되는 아이를 통학두어시간 친구도한명없는 외국어고등학교를 사회배려전형으로 보낸 부모님, 저도학부모지만 일반적인선택아니네요. 아이가 다른집 부모는 서울대나오고 연봉얼마인데 왜아빠는 그정도가 안되냐고 비교하면 기분이 어떠실런지요?
    무조건 집근처학교로 전학시키고 조금이라도 성적이 오르는경험을통해 동기부여되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될거같아요.
    힘내요.

    • @youve07
      @youve07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친구 한명 없는건 아닌데.. 부반장에다 두루두루 사귄다고 했잖아요

    • @user-um5mb6mm5o
      @user-um5mb6mm5o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전학가는게 답일수도있어요 정말로요..
      제가 그랬거든요 신청자분과 비슷해요

    • @user-hq1ks6or7z
      @user-hq1ks6or7z 4 місяці тому +7

      가족은 뭐라하지 맙시다

    • @r54e66l___
      @r54e66l___ 24 дні тому

      애가 실력이상 욕심낸것도 아니고 부모가 보낸거니 솔직히 부모책임 있음 근데 저 정도로 공부안하고 노력도 한번 안한거보니 일반고 갔어도 똑같았을거 같음
      그건 오로지 본인의 문제임

  • @user-nn5xe8ix7w
    @user-nn5xe8ix7w 5 місяців тому +1090

    일단 그 어깨부터 쫙 펴고.
    머리도 시원하게 확 자르고.
    중1 그 다음에는 중2 그 다음에는 중3 모의고사 문제 풀어보면서 본인 현재 실력부터 파악하고.
    그때부터는 이 핑계 저 핑계 대지말고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하기 시작하세요.
    님에게 필요한건 자극이 아니라 습관인듯해요.
    그 습관은 마중물이 되어 어느날 자극이 들어왔을때 큰 시너지 효과를 님에게 안겨줄거예요.

    • @Boy-qp7hw
      @Boy-qp7hw 5 місяців тому +78

      추천을 안누를수 없다
      진짜 동기부여보다 몸을 움직여서 좋든 나쁘든 습관을 만드는게 더 오래가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sjy2110
      @sjy2110 5 місяців тому +75

      의외로 하기 싫은데 그냥 펜 잡고 한 문제라도 풀면 어느새 몇 시간 지나있음

    • @user-bb1rc3dq1g
      @user-bb1rc3dq1g 5 місяців тому +81

      머리보다 몸이 먼저라는게 진짜임...습관이 무서운법

    • @vasqccc
      @vasqccc 5 місяців тому +62

      중학교 모의고사가 어딨노…

    • @user-cosmicgarou
      @user-cosmicgarou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중학생 모의고사 ㄷㄷ

  • @user-dw8eo3im9i
    @user-dw8eo3im9i 5 місяців тому +151

    친구야 나 정말 너랑 똑같은 상황으로 외고를 너와 같은 전형으로 들어가서 입시해보고 겪어봐서 말할 수 있는건데.. 정신차리고 수시를 끝까지 놓지 말아봐 수시가 1학년때 안 좋더라도 2학년때라도 바뀌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많은 선택지들이 주어질거야 그리고 너가 계속 방황만하다 고3이된다면 정시로 틀어야지 그때부턴 정보를 모아야해 계속 끊임없이 찾아보고 선생님 찾아가서 질문하고 그렇게 정보를 모으고 너가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너 스스로 만들어야해 어떤 인강을 듣고 어떤 문제집을 풀건지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끝까지 엉덩이 의자에 붙혀서 견뎌야해.. 친구야 정말 힘내길 바래 너가 어떤 상황인지 누구보다 잘 알 것같아 나도 그랬어 괜찮아 너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

  • @baoro4565
    @baoro4565 5 місяців тому +309

    중학교때 진로교사가 저 학생 인생 망쳤네.
    애초에 중학교 전교 100등권 아이를 외고 보내서 뭐함? 가봐야 경쟁 밀려서 내신 썰리면 아무것도 못하는건데 결국 최종적으론 대학을 잘가는게 중요하지. 고교가 뭔상관..그저 본인 기준에서 일단 중학교에서 고교 넘어가는 입시만 쳐내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아빠란 사람도 학생이 고졸로 살아갈것도 아닌데 거기서 꼴찌해도 상관없어??? 그걸로 대학도 못가면 학생인생은 뭐가 되는데

    • @fhjss-ne8zy
      @fhjss-ne8zy 5 місяців тому +33

      그렇다고 일반고 가면 내신 안 썰리나? 현재 대원외고 학생인데 못하는 친구들도 일반고보다는 외고,과고,자사고 가는게 백배 낫다고 생각함. 일반고에서 3등급 받으면 아무데도 못가는 반면 여기서는 5등급 받아도 중경외시 정도는 갈 수 있고 저정도로 내신이 바닥인 학생들도 공부 측면 말고도 학교 분위기, 수업방식, 친구들에게서 배울 점 등 일반고랑은 차원이 다름. 오히려 여기가 일반고보다 대놓고 공부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적고 다같이 친해서 단결도 잘되고 서로 으샤으샤하는 분위기임.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일반고보다는 여기서 더 행복하게 학교 다니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음.

    • @hakim791011
      @hakim791011 4 місяці тому +45

      우선 진로교사 입장에서 입시결과가 좋으니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할 듯.. 이 위에 댓글 단 외고생 입장에서는 저런 애들이 와서 깔아줘야 되니까 이런 말 하면서 오라고 하는거지.. 현실적으로 본인한테는 아무 이득이 없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그냥 독재를 다니든 인강을 듣든.. 아님 고등학교을 일반고 재수를 하든.. 외고를 떠나는게 답이다.

    • @Kkkkjjj786
      @Kkkkjjj786 4 місяці тому +42

      @@fhjss-ne8zy대원외고에서 5등급이면 일반고에서 1점대임… 어디 3등급이랑 비교함? 학교 분위기가 더 좋아서 오는 장점이 있다는건 맞지만 8등급대면 아무것도 못하는 위치 맞음. 일반고나 특목고나 저정도 성적이면 어디가 더 낫고 그런거 없다는 거

    • @user-ot9dw7cl3e
      @user-ot9dw7cl3e 2 місяці тому

      @@Kkkkjjj786대원에서 5등급이 일반 1등급이요? ㅋㅋㅋㅋ개소리 하지마세요 ㅋㅋㅋㅋ

    • @user-bi9zi6tw2o
      @user-bi9zi6tw2o 2 місяці тому +1

      ​@@fhjss-ne8zy이런 세끼들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거다.

  • @happysajang
    @happysaj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50

    중학교 담임이 너무 못됐다. 요리하고 싶다는 애한테 그게 할 소리인지. 자기 실적올리려고 그런거 아니야. 저 아이가 대원외고가면 어떻게 될 지 뻔히 알면서 ㅡㅡ;; 거기에 부모님은 기름 부었고. 얼른 집근처로 전학가고 아이가 하고 싶은 거 했음 좋겠다. 저땐 내가 다 자란 것 같은데 지금 보면 너무 애기라 짠함 ㅠㅠ 얼른 성장해서 원하는 곳에 가길 바래봄

    • @ksh349
      @ksh349 4 місяці тому +1

      담임이 아니라 진로교사입니다.

  • @user-gm6hd8zl8q
    @user-gm6hd8zl8q 5 місяців тому +288

    학생 너무 기죽지마요. 중학교 3학년 될 때까지 y=2x함수도 못 그려서 울던 저도 지금은 서울 상위권 수교과 진학 후 학원에서 재수생 대상으로 수능수학 가르치고 있어요. 본인은 생각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습니다. 자신감 갖고 결국 끈기있게 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응원해요

  • @dwseo1102
    @dwseo1102 5 місяців тому +291

    솔직하게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하긴하네..
    뭔가 부모님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기 의견은 1도없고 남들이 하라고해서 하는 꼭두각시 같은..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이듭니다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혼자서는 바뀌기 힘들다고 봅니다.

  • @bbengvh2343
    @bbengvh2343 5 місяців тому +157

    그래도 얼굴 공개되는 이 프로그램이 나온 그 용기 자체는 응원합니다!
    이번 용기를 계기로 점차 발전하길

  • @user-ih4bk7de1v
    @user-ih4bk7de1v 5 місяців тому +122

    저는 저기 나가서 상담하려는 자세가 우선 자신의 상황을 벗어나보려고 몸부림치는 것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하지만 윤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ㅜㅜ
    저렇게 고민하다가 고민하다가 열심히 공부하는 길로 갔으면 좋겠네요.

  • @wheemory09
    @wheemory09 5 місяців тому +653

    "행동하지 않는게 과연 꿈일까?" 좋은 말씀이십니다

    • @user-qb6kw1dk1r
      @user-qb6kw1dk1r 2 місяці тому

      꿈이 아니라 세뇌당한거지 ㅋㅋ

  • @lifestylist2023
    @lifestylist2023 5 місяців тому +192

    어린학생이 너무 기죽을거같아 걱정이네요
    부모님이 이걸 꼭 보시고 당장 전학 가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초등 중등 기초부터 시작한단 마음으로 형편이 어려우면 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인가으로 정시준비하세요
    자존감 떨어지고 대학가기 더 불리한 상황이에요
    힘내시고 윤도영샘 말이 차갑게 느껴질수 있지만 공부할 생각이 있을때 오란말이 진짜 맞는말이에요
    왜 살아야되는지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모르는채로 공부를 꼭 할 필요가 있을까요
    힘내세요~!!

  • @user-pv7no5vt8n
    @user-pv7no5vt8n 5 місяців тому +363

    오늘 도영쌤도그렇고 티쳐스에서 승제쌤 정식쌤도 성적안오른다는 학생한테 군대갔다와서해도 괜찮다는말이 처음에는 한시가 바쁜데 무책임하다 생각했는데 정말 공부할 마음가짐이없는 학생한테는 아무리좋은 선생님이나 인강 들어도 시간만 죽이는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Math_Life_
      @Math_Life_ 5 місяців тому +63

      이게 진짜입니다, 의지 없는 애들은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해줘도 본인이 받아먹지를 않습니다

  • @julietpark1326
    @julietpark1326 5 місяців тому +523

    하루 빨리 정신차리고 그냥 일반고 가는게 나을듯....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조금 노력해봐야 현실적으로 성적이 급등하지 않아요... 그냥 자퇴하거나 전학가서 공부해야 할듯

    • @baby_gomxy
      @baby_gomxy 5 місяців тому +7

      맞아요,, 솔직히 특목고에선 한계 크니깐

    • @user-hp2lp3fc6z
      @user-hp2lp3fc6z 5 місяців тому +96

      근데 사실 모의고사 666이면 다른 일반고가서도 성적 못냄 걍 자퇴박고 지금부터 2~3년 잡고 수능준비하는게 맞음

    • @user-cc5cy7yv2s
      @user-cc5cy7yv2s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고등학교 타이틀이 ㅈㄴ 큰데 굳이?
      걍 학교에서 좋은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정시공부하거나 수업안듣고 악깡버로 명문고 졸업장만 따고 시대재종에 특목고전형으로 가거나 하면 되는데

    • @user-hp2lp3fc6z
      @user-hp2lp3fc6z 5 місяців тому +48

      @user-cc5cy7yv2s 통학 시간이 왕복 2시간 반인데 쓰이는 시간 체력 다 너무 아까움 저렇게 할거면... 게다가 어떻게든 졸업장 받는다 하더라도, 서울런 지원받는거 보면 시대재종은 무슨 걍 재수학원도 힘들정도인 가정형편임 자퇴 or 집주변전학이 맞아요 저건

    • @warrenbuffett4175
      @warrenbuffett4175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user-cc5cy7yv2s고등학교 타이틀 예전만 못함. 좋은 대학이 아닌이상 더더욱..

  • @user-xo6kv1ey4d
    @user-xo6kv1ey4d 5 місяців тому +443

    저학생 공부 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그동안 쌓인게 하나도 없으니 의지가 생기더라도 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거임.
    자기 위치 파악하고 쌩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 할 판에.. 대원외고ㅠㅠ 거는 다들 선행 쳐하고 오는데인데 두세시간 걸려서 거길 왜 가는지.ㅡㅡ ,, 빨리 접고 첨부터 내공부 만들어 가는게 답! 고등간판이 뭐 필요하누...

    • @user-yc8ln5ll9q
      @user-yc8ln5ll9q 5 місяців тому +37

      이게 맞다 사실은 ㅠㅠㅠㅠ 통학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진짜로 ㅠㅠㅠㅠㅠ

    • @fhjss-ne8zy
      @fhjss-ne8zy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현재 대원외고 학생인데 못하는 친구들도 일반고보다는 외고,과고,자사고 가는게 백배 낫다고 생각함. 일반고에서 3등급 받으면 아무데도 못가는 반면 여기서는 5등급 받아도 중경외시 정도는 갈 수 있고 저정도로 내신이 바닥인 학생들도 공부 측면 말고도 학교 분위기, 수업방식, 친구들에게서 배울 점 등 일반고랑은 차원이 다름. 오히려 여기가 일반고보다 대놓고 공부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적고 다같이 친해서 단결도 잘되고 서로 으샤으샤하는 분위기임.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일반고보다는 여기서 더 행복하게 학교 다니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음.

    • @user-xo6kv1ey4d
      @user-xo6kv1ey4d 5 місяців тому +9

      대원 5등급도 중학교때 나름 영어만 A를 우선으로 보고 뽑은 학생들이고 자기 딴은 공부 좀 한다고 지원하니 일반고 퀄보다는 좋은게 당연하죠, 그럼에도 중경외시 까지를 그 등급으로 가는거는 확실히 외고의 메리트네요 ㅎㅎ

    • @bigbiggoodgood
      @bigbiggoodgood 5 місяців тому +3

      @@fhjss-ne8zy 공감합니다… 특목고 포기하고 통학 거리도 멀고 좆반고지만 내신도 안 나오는 학교 다녔었는데 계속 후회했어요 ㅋㅋㅋ

    • @user-ig1ce3ze1s
      @user-ig1ce3ze1s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fhjss-ne8zy 일반고 3등금인데 자사고에서 어케 5를 맞나요

  • @user-mq6mq7pv9w
    @user-mq6mq7pv9w 5 місяців тому +64

    두시간반 통학을 보내며 스스로하게하는건 진짜 부모님 잘못이다.그정도 꼴찌해도보내고싶음 픽업은해줘야지.어찌애를 두시간반 스스로통학을하게하냐..

  • @user-wr1ue5in6w
    @user-wr1ue5in6w 5 місяців тому +463

    부모가 꽉 막혀서 용의 꼬리가 되라고 하는것같아. 고등동창들이 다 다 대원외고 출신이고 대학도 잘 가고 사회적으로 성공할꺼라는 계산에 내 아들이 그런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창이라 사는데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했나본데. 천만의 말씀이지. 친해도 그냥 동창이지 누가 자기보다 못나가는 사람이랑 인연을 깊게 이어가고싶겠어. 물론 그중 한둘 있을수도 있지만 다들 잘나가는데 내가 별볼일 없으면 내가 연락도 끊고 동창모임도 안나가게 되는거지. 옛날 마인드로 꽉막혀서 애 신세 조지는거지 통학이 두시간이 넘으면 이미 게임이 끝난거지. 당장 자퇴하고 검정고시 봐서 고등 졸업장 따고 독학 하지말고 재수학원같은데 다니면서 독하게 공부해서 치열하게 미친듯이 공부해야되는데 솔직히 내신등급은 그렇다쳐도 내신은 8~9등급 나온다쳐도 모의고사까지 개판이면 대원외고를 왔다갔다하는 사회적 배려 소품으로 사는거지. 본인이 독해져야지. 사탐 이지영선생님은 부모님 두분 다 초등 나오시고 아버지 트럭운전 하시고 지역균형으로 갔던 어쨌던 서울대가셔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석사 박사(박사는 잘 모르겠지만) 잠을 아직도 3시간 잔다더라 진짜 만큼. 죽어라하고 죽기 직전까지 살았대. 그래야 성공해요. 그렇게 드라마틱하게는 못살아도 지금처럼은 절대 안되지. 아직 어린 학생이고순둥순둥 착하고 귀엽고 세상 착해보이는데 이런말 미안하지만 지금처럼은 안되요. 진짜 독하게 살아야되고 학교애들 수준이 있어서 학교 공부 어차피 못알아듣고 못따라가요. 시간 낭비야. 진짜. 그냥 자퇴 못하면 한과목씩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이렇게 차분히 고1꺼든 중3꺼든 처음부터 들어요. 창피해말고. 이제 대학 전형도 현 중2인가부터 바뀌면 진짜 재주 삼수도 못하니까 타이트하게 시작하세요.

    • @lilillilllilil
      @lilillilllilil 5 місяців тому +8

      ㅈㄴ팩튼데이거

    • @user-tp5rb7ug6m
      @user-tp5rb7ug6m 5 місяців тому +85

      ㄹㅇ 애 외고보내고싶었으면
      이사를 가지 2시간 넘게 통학이뭐냐 ㅋ 대학도아니고

    • @bebe11879
      @bebe11879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옳으신 말씀!!!

    • @yhisgay
      @yhisgay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원래 학구열 쎈 아줌마들 자기 자식을 게임 아이템처럼 봄. 메이플마냥 ㅈㄴ 가챠돌려서 자랑하고 그러는 거지 이유를 모르겠음;;;

    • @user-ll9dl2po5l
      @user-ll9dl2po5l 2 місяці тому

      아무리 좋은 학교,좋은 학원,좋은 과외샘을 붙여줘도 학생 본인 의지가 제로면 소용없죠.

  • @nameno5420
    @nameno5420 5 місяців тому +188

    일단 진로쌤이 문젠데?전교 105등 따리를 자사고 보내서 뭘 어쩌겠다는건데 그냥 9등급 처박으라는거 아님?

    • @jeankwon1843
      @jeankwon1843 5 місяців тому +86

      외고 진학 명 수에 보태려던 거 아닌 가 싶어요. 나쁜 교사.

    • @alphak4581
      @alphak4581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그러니까요. 저런 것도 선생인지 참

    • @DTEX2
      @DTEX2 2 місяці тому +6

      우리 학교에서 대원외고 진학생 나왔다 이거 입시실적 내걸려고 보낸거죠 딱 봐도....

    • @user-uc8gv8kd4b
      @user-uc8gv8kd4b Місяць тому +5

      ㄹㅇ 이건 중학교 외고 입학생 수 늘리려고 보낸 것 같음...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됨

  • @user-mz2gr7di9o
    @user-mz2gr7di9o 5 місяців тому +314

    근데 중학교 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저 성적이 당연한거임. 특목고 가서 상위 절반 안에 들 자신 없으면 그냥 일반고 가는게 더 나은것 같음.

    • @ruplus
      @ruplus 5 місяців тому +56

      ㄹㅇ 대원외고는 외고중에서 좀 높은데라 일반고가 훨 나을 것 같음

    • @ymj2934
      @ymj293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과고다니면 꼴지여도 유니스트는 가는데 나머지는 비참하구만ㅋㅋ

    • @wouldyouliketodancewithme
      @wouldyouliketodancewithme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ymj2934그것도 옛말임..

    • @user-yl8zk6bm9k
      @user-yl8zk6bm9k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 사연자는 일반고가서도 애매할거같긴함

    • @DTEX2
      @DTEX2 2 місяці тому

      이 학생 같은 경우는 일반계가도 애매하고 특성화고 갔어도 글쎄....

  • @ghanz951
    @ghanz951 5 місяців тому +113

    고등학교 내내 놀다가 재수해서 대학 왔는데 지금 다시 돌아가도 고등학교 때 공부 열심히 안할 것 같음 ㅋㅋ 이거에 대한 후회 전혀 없음 왜냐면 놀 때 불안한 감정 없이 죽어라 재밌게 놀았거든
    이번 사연자가 안타까운 이유가 이거임 놀거면 차라리 시원하게 놀아야 됨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나 하고 싶은 게 생기는 시점이 찾아옴 근데 사연자는 공부는 안하면서 불안해하긴 함 그럼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공부도 안했으면서 그동안 뭐했지? 하면 딱히 한 것도 없이 시간만 보낸 상태가 됨
    공부에 큰 흥미가 없다면 대충 깔짝거리지 말고 처라리 이것저것 펑펑해보는 게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될 거임

    • @kimguguxx
      @kimguguxx 5 місяців тому +38

      근데 이게 맞음 ㅋㅋㅋ 걍 다 놔버릴거면 시원하게 놀아서 친구들이랑 추억쌓기라도 하던가 ㅋㅋㅋ 걱정은 많은데 공부는 어중간하게 하고 잘 놀지도 못한 애들이, 결국 좀 낮은 대학 들어가서, 자기는 여기 있고 싶지 않다고 맨날 불행해하고 우울감에 빠져있음. 이게 제일 한심한거임. 적은 노력으로 너무 좋은 결과를 바라는거.

    • @Math_Life_
      @Math_Life_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대한민국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이런 상태임, 공부는 하기 싫어서 안하는데 불안해 하면서 놀고 있음. 그러니 놀고 나서도 노는거에 미련이 남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자꾸 미루고만 있음.

    • @AhnLee-tk5sq
      @AhnLee-tk5sq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경규가 손주은이랑 이야기하면서 그러더라. 학창시절때 주도적으로 논 친구들이 사회에서도 성공했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놀때는 시원하게 노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함. 애매하게 놀고 애매하게 공부하는게 가장 위험하지.

    • @jmok7963
      @jmok7963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뭐든지 할 거면 제대로하는 게 맞는 거 같음

  • @user-sh4dl4ho1d
    @user-sh4dl4ho1d 5 місяців тому +37

    같은 고등학생으로써 보면서 너무 안쓰럽네요.. 윤도영선생님 미미미누님 말 다 맞는거 아는데 상담자분이 너무 가시방석이였을거같아요 약간 학교교무실에서 쌤들 둘이서 나 앉혀두고 내 성적얘기하면서 둘이서만 얘기하는 느낌이랄까..그래도 본인이 어떻게 해결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나온 걸텐데 저런 말 들어서 마음만 안좋아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쌤이랑 미누님 말이 다 맞긴 한데 지금 상태에선 도움이 안되는거같아요 부모님도 첫째가 잘됐으니 둘째도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보낸 건 알겠는데 자식은 정말 지옥일거같아요.. 지금 고1인데도 그런데 고3때는 얼마나 생지옥일지.. 공부를 안한 것도 자기 잘못이고 하면 되는 것도 알지만 솔직히 한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정신건강이 안좋아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일단 시작하기가 쉽지가 않을 거 같아요 공부하려면 정말 각오를 하고 열심히 달려야 하는 게 맞지만.. 일단 정신건강을 좀 챙기셨으면 합니다 입시를 하면서 챙기기 정말 쉽지 않지만요 일단 전학이든 자퇴를 해서 정시공부를 하든 했으면 좋겠네요 대학이 꼭 아니더라도 잘됐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 @user-mm4bw6kz1g
    @user-mm4bw6kz1g 5 місяців тому +440

    팩트폭행
    그러나 피가되고 살이 됨
    최고입니다. 윤선생님

    • @LizLouise-ey4cz
      @LizLouise-ey4cz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학생이 아직 어리고 윤쌤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배틀하려고 하는 태도도 안보이는데 너무 깔아뭉개는거같아서 조금 보기힘든거같기도한데 윤쌤은 현실을 잘알려주는분이니까 또 이 학생 정신차리라고 그러는거같기도해서... 어떤게 맞는지 잘모르겠네요.

    • @Qwertyqor
      @Qwertyqor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LizLouise-ey4cz저기 나왔으면 팩트로 말하는게 맞는거임ㅇㅇ

    • @user-hu6vy2gk5m
      @user-hu6vy2gk5m 5 місяців тому

      @@Qwertyqor 맨날 팩트 ㅋㅋㅋㅋㅋㅋ 팩트로 바뀔애면 진작에 바뀝니다

    • @Qwertyqor
      @Qwertyqor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user-hu6vy2gk5m 근데 입에 발린 말보다는 강하게 말하는게 학생이 바뀔 확률이 더 높지 않냐

    • @5oh33
      @5oh33 5 місяців тому

      ​@@user-hu6vy2gk5m누가 도긩이한테 뜨듯한 위로 받고 싶어서 신청하겠음? 팩트로 대가리 깨져보고 싶어서 신청하지.. 정신차리는 건 본인의 몫..

  • @kyoungan769
    @kyoungan769 5 місяців тому +98

    통학거리가 2시간 반이면 아동학대네요. 기초도 안되어 있는 학생을 대원외고에 보내니 아이가 주눅들고 자신감 떨어지죠. 누군가 전문 상담과 도움이 필요해 보여요ㅠ

  • @JG-nw9lg
    @JG-nw9lg 5 місяців тому +242

    오늘따라 T의n제곱모드라 추운걸넘어 얼어죽기전이지만 사이사이 가슴을울리는 명언들이 많이나와서 감동이네요

  • @diphylleiagrayi_skeletonflower
    @diphylleiagrayi_skeletonflower 5 місяців тому +153

    사연자분. 내신이 그 성적이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 텐데 주변 분들이 말하는 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 역시 자사고에서 사연자님과 비슷한 성적이다가 이후 성적을 올려서 명문대에 왔습니다. (고대 반시공, 성대 반시공에 합격했고, 최종적으로 윤t와 같은 대학에 등록) 우선 지금은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일 수 있으니 저런 조언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사연자분 중학생 시절까지는 충분히 모범생이었을 거 알아요.
    성적이 어떻든 무조건 수시로 가는 게 절대적으로 쉽다는 것만 기억하십시오. 주변 사람들을 만나보니 수시로 온 외고 출신 프랑스어학과 고대생 중에 첫학기 때 전부 7-9등급을 맞은 친구도 있더라고요. 고대는 이런 성적 향상에 비교적 너그러운 편이고 (이후 서울대급으로 성적을 올리면, 서울대가 아쉬워도 고대는 무조건 뽑아줍니다. 미3누님만 봐도 수시잖아요) 의외로 입학하면 그런 친구들이 많이 보일 겁니다. 저는 자사고 출신 이과이고, 수학 성적만 좋다가 졸업학기 때 전과목 성적을 올려서 현대학에 온 케이스라 공부에 있어서 큰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외고생을 많이 뽑는 최저 없는 대학 수시 전형만 공략해라, 그러고 내신 1점이라도 올릴 수 있는 성적을 위한 공부를 하면 성적은 무조건 오른다.' 이 점만 기억하십시오.
    무너진 자존감을 되찾는 게 우선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저는 성적이 저를 대표하는 숫자가 아니라고 평소에도 굳게 믿고 있었는데 성적만 올리니 자존감이 높아지기는 했습니다. 예전일 다 잊고 앞으로에만 집중하세요.

    • @user-td5hn2xn8z
      @user-td5hn2xn8z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좋은 댓글이네요ㅠ

    • @user-vv6vn2yh9w
      @user-vv6vn2yh9w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내신 1점이라도 올릴 수 있는 공부를 하면 무조건 성적은 오른다 .진심어린 조언이네요

    • @jeankwon1843
      @jeankwon1843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너무나 힘이 되는 댓글.. 추천 백개 드려요!

  • @user-no2bu3ck6j
    @user-no2bu3ck6j 5 місяців тому +632

    진로쌤은 진짜 뭐하는사람이지 백종원미만은 잡이란소린가 성적도 별로인학생한테 자사고를... 미친진로쌤이 학생인생을 망치네

    • @yfall
      @yfall 5 місяців тому +197

      저도 이 생각 했어요... 상위 0.01%가 가진 재능이랑 비교해버리면 요리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분야도 시작조차 못할텐데 대체 무슨 진로상담을 해주고있는건지

    • @user-qk1hr9gy9s
      @user-qk1hr9gy9s 5 місяців тому +152

      ㄹㅇ 뭔 전문가가 와서 설명해줘도 시원찮을판에 애 인생 망치네....

    • @user-hd7qd4qc8i
      @user-hd7qd4qc8i 5 місяців тому +154

      그리고 애초에 백종원은 미각으로 승부 본 게 아니라 사업가로 승부를 본건데 ㅋㅋㅋ 왠 미각 ㅠㅠ

    • @user-sy8yu8dn5s
      @user-sy8yu8dn5s 5 місяців тому +155

      그냥 학교 실적 올리려고 몰이붙인듯...ㅠ

    • @user-eh8hi4qx6j
      @user-eh8hi4qx6j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다른 의도가 있었을 수도 있음. 표현 방식이 좀 괴랄했을 뿐…

  • @user-ks6uj4kf4q
    @user-ks6uj4kf4q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이런 생각을 가진학생이 많을것같아요 어서 의지를가지고 공부시작하시길 바라요. 의미없이 보낸시간 나중에 후회해요. 힘내요!!

  • @user-nameo0o
    @user-nameo0o 5 місяців тому +35

    공부도 공부지만..저런 공부 잘하는 학교 가면 대부분 집이 다 빵빵함 학교에서 얘기하다버면 그런게 은근 비교되고 속상함..그래서 뭔가 친구들이랑 진짜 가까이 어울리기도 싫고 그런거 들킬까봐 나는 그러던데..그런것도 있으실듯..

  • @user-tw1yl2bh7y
    @user-tw1yl2bh7y 5 місяців тому +7

    팩트만 말슴해주시는게 참 맘에 드는 선생님 이심 ..이리저리 돌리지 않고 바로 말씀해주셔서 굿 ..주변에 딱 저런애가 있는데 제가 저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시원하게

  • @kjjphoenix75
    @kjjphoenix75 5 місяців тому +45

    지나가는 학원강사입니다.^^ 저번 정시파이터부터 이번것까지...이젠 현실이 반영되는것같아 좋네요. 입시는 판타지가 아닙니다. ㅜㅜ.
    그리고 우리 학생에게 조언 하나를 하자면....한과목(반드시 사탐중 하나) 정도는 그것만 공부하면 아무리 대원이라지만.... 적어도 노력한 결과 만족 할 수 있을겁니다. 당신의 입시는 거기서 시작될거에요. 홧팅입니다.

    • @user-qi3vg7zk2l
      @user-qi3vg7zk2l 3 місяці тому +4

      현 대원외고 재학생입니다…. 차라리 전공어를 파는 게 나아요… 2학년 때 사탐 과목이라곤 생윤 하나인데 2학년 때 생윤에 미쳐있어서 생윤은 올리기도 어렵고, 단위수도 작아서 총점도 못 올립니다… 전공어도 올리기 어렵지만 단위수가 굉장히 크기에 1-2등급만 올려도 평점을 드라마틱하게 높일 수 있어서 그게 더 나을거예요…! 후배님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단기방학 때 전공어 공부 열심하 하세요…!!!

  • @springwind11
    @springwind11 5 місяців тому +47

    방법 있나 기본부터 최대한 열심히 해야지, 그래도직접 나온거만으로 대단하다고 봅니다. 너무 상처 받지말고 윤도영 선생님 말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겠네요. 이런저런 말을 하셨지만 결국 결론은 스스로 공부를 좀 해라가 본심이니까요

  • @자몽_204
    @자몽_204 5 місяців тому +138

    요즘에 올아바웃이 많이 올라와서 기뻐요 😊

  • @frbrcla
    @frbrcla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사배자 전형에는 정말 가능성있는 아인데 교육기회가 없어서 공부가 늦은 아이들만 지원 해야지. 사배자 전형으로 학교 타이틀만 따려고 간 아이들은 아래 등급 깔아주는 역할만 하는 거지

  • @user-uk4ki8dx7h
    @user-uk4ki8dx7h 5 місяців тому +30

    지금 고1이 초등학교때 시험이 없어져서 제대로 시험공부를 해본적도 없이 중학교를 간데다 중학교 입학하면서 코로나 시작 되서 학교도 가끔가고 가도 제대로 수업도 안하고 시험만 보고 와서 시험도 쉬웠어요. 부모님이 챙기거나 알찬 사교육을 못받은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서 난감한 아이들 많아요. 저 학생이 공부하기 싫어 안하는걸 수도 있는데 그냥 어떻게 해야될지 모를수 있어요. 맘 편히 해맑게 논 학생 얼굴은 아니라 좀 안따깝네요.

  • @user-rc2fg6rm1i
    @user-rc2fg6rm1i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학생에겐 질타보다 격려가 더 필요해 보이네요.
    아래 댓글에 나와있듯이 어깨 쫙 가슴 쫙 펴고 고개 들고 세상에 맞서야 합니다. 환경탓? 성격탓? so what? 뭐가 달라지는데? 남들이 공감해주고 고개 끄덕여준다고 학생 인생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나에게 불리한 점이 있더라도 극복하지 않으면 평생 그 안에서 맴돌게 되요.
    1. 공부 or 공부 외적인 것? 을 결정하세요. 요즘 시대에 공부 아니어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방법 많습니다. 대학? 그거 아무것도 아닌 경우도 많아요.
    2. 공부로 정했다면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펜을 잡은 손가락 지문이 닳고, 손가락이 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공부해보세요. 뭘해야할지? 어떤 강의가 좋은지?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3. 공부하는 습관이 들었다 판단되면 효율적으로, 나에게 맞는 공부를 찾아보세요. 도긩샘이 말한 것 처럼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어떤 강의가 좋은지 물어보고 그 커리를 타보세요.
    힘내세요. 지금은 10대니까 방황해도 된다지만, 나이들어서 방황하면 학생 인생에 큰 마이너스 될 겁니다.

  • @rainyday2012
    @rainyday2012 5 місяців тому +30

    돌을 들 힘이 없는데 주변에서 무거운돌을 자꾸 어깨에 올려두고 있는거 같아요. 그 돌 안들어도 주변인에게 들어달라고 해도 괜찮으니 너무 기죽지 말고! 세상에 꼭 해야한다는건 없으니 교사가 되고싶거든 그 점수 만드는 계단에 묵묵히 내 갈길을 가겠다는 마음으로 남들과 비교하지말고(대원외고에서 비교하며 살지말라는게 장마때 비 무시하란말 같겠지만) 자신의 길을 그냥 쭉 가겠다. 그렇게 생각해봐요^^ 화이팅!!

  • @user-ti2wf9cm7w
    @user-ti2wf9cm7w 5 місяців тому +43

    너무 가슴이 아파서 댓글을 씁니다.. 이 학생은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분명 있을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서 공부를 못하고 있는걸 겁니다. 이전에 n수의 신에서 성대도 붙고 교원대도 붙었는데 교원대 간 학생이 떠올랐습니다. 미미미누님께서 이 학생을 그 학생에게 소개시켜줘서 멘토링 받게 하면 큰 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할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면.. 대원외고 학생.. n수의 신 교원대 학생 나왔더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 교원대 학생도 고등때 제 기억이 맞다면 초등과정부터 공부했다고 한것 같았어요. 초등과정 중등과정은 진도 빠르게 나갈수 있을테니 생략하지 말고 모르는 과정부터 천천히 밟아 나가길 바래요. 과학이나 역사 등은 학습만화나 쉬운 책으로 접해도 좋을것 같아요. n수의 신을 봐도 뒤늦게 다시 시작하는 분들 많은데....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주변 잘하는 아이들 진도에 전혀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잘 밟아나가길 응원할게요. 워낙 잘하는 아이들이 주변에 많아 더더욱 아래 학년 교재로 공부하는게 민망할수 있겠지만 용기를 내서 잘 다지고 가면 할수 있어요!!
    40대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잘될거에요!!! 기죽지 말고 힘내세요!! 화이팅!!!

  • @errero8465
    @errero8465 Місяць тому +17

    22:23 도긩 통찰력 ㄹㅇ미침

  • @muggle_0
    @muggle_0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그래도 용기내서 나와줘서 남들이하지못한일을 어린나이에 경험해본거잖아요 앞으로더큰꿈을향해 동력삼아 나갈수있을거에요! 앞으로 어려움이 찾아와도 이겨냅시다!

  • @user-lu1tb8cb4n
    @user-lu1tb8cb4n 5 місяців тому +130

    놀아도 되요..놀고 군대 다녀오면 22,23정도 될거애요.
    그럼 그때 수능을 준비해요.
    그다음 25,6살에 대학을가서 30른 쯤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시면되요 ㅋ
    그래도 아마 크게 안늦을거애요ㅋㅋㅋ
    왜냐면 인생은.. 어렸을때 잘나가다가 나중에 40에 엎어질수도 있고 50에 엎어질수도 있고, 반대로 포텐이 늦게 터지는 사람들도 있거든요ㅋㅋ
    그냥 노세요ㅎ 단!!!
    놀거면 정말 후회없이 노세요.
    나중에 두번다시 놀생각이 안들도록 ...

    • @user-ig1ce3ze1s
      @user-ig1ce3ze1s 5 місяців тому +36

      이 말이 맞는데 솔직히 어릴때는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죠

    • @deo4800
      @deo4800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근데 20대 중반쯤 되면 일하라고 압박 들어옴

    • @abcabc-lb8lk
      @abcabc-lb8lk 4 місяці тому +6

      공감 25에 대학가도 29 이십대 졸업이에요.. 너무 어린 나이임 절대 늦은거 아님

  • @user-fd2hq7pu2t
    @user-fd2hq7pu2t 5 місяців тому +217

    병무청 홍보대사 no.1

  • @eunseo6688
    @eunseo6688 5 місяців тому +9

    올어바웃입시 1회부터 최애 컨텐츠였는데
    오늘 보니까 더더욱 이게 메인이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현실적이고 최고다...👍🏻🥹

  • @hjkim9286
    @hjkim9286 5 місяців тому +60

    윤도영샘 어머님도 대단하신 분이네😊

  • @jjeonga7
    @jjeonga7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제가 보기에 이친구는 중학교 기초부터 막혀서 공부를 하고싶어도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싶어요. 요리 하고싶다고 했는데 절대미각 아니면 안된다고 했다던 중학교 선생님 상담 시점으로 되돌려주고싶네요. 미각도 꾸준히 접하면 발달하는건데 그걸 딱 꺾어버리다니 참--;우리 친구 꾸준히 하면 될것이라는 마인드, 나도 할 수 있을거란 마인드를 먼저 회복하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 @user-bv8vs8jk7w
    @user-bv8vs8jk7w 5 місяців тому +56

    저도 학생 표정이 어두워서 마음이 안좋네요ㅜ.ㅜ 본인도 얼마나 답답할까요 사실 저정도면 학습된 무기력 상태이지 않을까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냥 하루하루 해보세요 사실 공부 그냥 하면 되요
    하루하루 하시다보면 자신의 목표에 가까이 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되요. 물론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재 할 수 있는것 부터 조금씩 쌓아보세요. 진심으로 학생을 응원해요^^

  • @user-me9uu2vh1m
    @user-me9uu2vh1m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도영쌤 말이 결국은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
    지금 저 학생에게 어떻게 해라 말해봐야 할 준비가 안되있음
    쌓아놓은 공부량도 없고 의지나 결심도 잘 안보임
    그러니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다가 진짜 바닥쳤다 정말 정신차리겠다 공부하겠다 싶을때가 돼서 공부를 하는게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을 한것임
    그리고 군대 다녀와보라는것도 진짜 현실적인고 유용한 조언
    거기가서 다양한 사람 만나보면 꼭 공부가 아니라도 먹고 사는 길은 여러가지구나라는 등등의 시야가 넓어지는 계기가 될수 있으니까요

  • @user-mb4gb2nl9j
    @user-mb4gb2nl9j 5 місяців тому +269

    현재 입시생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집이 어렵거나 그래서 사회통합전형을 통해 전사고나 외고, 과고, 영재고를 갈 수 있다고 해도 가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물론 자신이 사회통합전형이 아니어도 그 학교를 갈 수 있다 그정도 공부실력이면 가도 좋지만 그런것이 아니면 고등학교 가서 등급 깔아주는 역할밖에 안 됩니다. 고등학교 급이 아무리 높아도 성적이 낮으면 대학교 못 갑니다. 차라리 집 주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괜찮은 대학교 가는 것이 나아요.

    • @ruplus
      @ruplus 5 місяців тому +27

      ㄹㅇ 과고생인데 789가 거의 사배자라고 하더라고요

    • @porterafael4304
      @porterafael4304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전 완전 반대합니다. 애초에 공부를 안 할 학생이라면 둘 다 똑같은 케이스라 별 차이 없다 생각하고(오히려 이것도 큰 물에서 노는 학생들 보면서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함-본인이 그랬음)
      외고 특목고 수시에서 사배자 전형은 신 그자체입니다. 본인은 그 사실을 몰라서 정시로 재수까지해서 겨우 10위권 대학 갔지만 고등학교 때 입시부장 선생님과 나눈 대화, 기균 톡방에 도는 특목고 수시 등급대 보면 생각이 완전 달라지실 겁니다.

    • @baoro4565
      @baoro4565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porterafael4304애초에 가서 잘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내신 등급 썰리면 수시가 의미가 있나요? 아니면 저런 성적으로도 갈만큼 사배자 수시가 좋은건가요?

    • @alexhanul1
      @alexhanul1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baoro4565의미 없어요 사배자로 들어온다는건 특수한 경우 제외 일반전형 친구들보다 못하는건 깔고 들어오는건데 이 성적이 또 특수한 경우 제외 순위가 잘 안바뀌죠 가서 정신차려서 잘하게 된다면 그건 특목고가 잘해서가 아닌 본인이 정신차려서죠 그건 일반고가도 성공할수 있습니다

    • @baoro4565
      @baoro4565 5 місяців тому +6

      @@alexhanul1 ㅇㅇ 저도 사배자로 들어가봐야 성적 밀릴게 뻔하니 좋을게 없는거 같은데 위에 저분은 무조건 좋다고 하니까 뭔가 수시에 성적과 무관한 특별 전형이 있나 했음

  • @user-oj9ez2us7e
    @user-oj9ez2us7e 5 місяців тому +9

    출연학생이 기회를 얻고 특목고에 입학한 이상 주어진 기회 속에서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자기 철학이 뚜렷하고 동기부여만 있다면 특목고가 일반고보다 월등히 좋은위치에 있는 학교인건 부정할 수 없어요. 세특을 짜나가는데 있어서도 훨씬 유리하고 학교차원에서의 지원도 월등하고요. 학생 부모님과 친형도 그런 차원에서 진학을 권한 것으로 보이고요. 이 방송출연으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길을 찾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manurik8729
    @manurik8729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대원외고에서 5등급정도까지 올릴 가능성 있으면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 올리면 제일 좋겠지만
    특목고, 의지, 통학시간, 실력 이런거 다 생각해보면 힘들어보여요....
    지금이라도 집가까운 일반고나 특성화고로 가서 정신차리고 성적 올려서 다문화관련 수시노려보는게 그나마 제일 좋은 방법일듯

  • @user-pp4hs2cd5b
    @user-pp4hs2cd5b 5 місяців тому +145

    중학교성적은 좋았으나 외고들어와서 동급생들 수준에 방황하는 학생인줄알았는데...중학교성적듣고 ㄴㅇㄱ..

    • @user-jb2oz8qr2u
      @user-jb2oz8qr2u 4 місяці тому +8

      저 등급에 있던 애를 외고로 보낸 진로랑 담임쌤이 젤 이해안됩니다

    • @ihatemysister6950
      @ihatemysister6950 26 днів тому

      ㄹㅇ 걍 팡랑귀가 아니라 귀가 펄럭거림

  • @Julbbe
    @Julbbe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좋은 고등학교는 모든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 함께 노력하며 성장하고, 좋은 선생님들께서 수준에 맞고 배워가는 것이 많은 수업을 해주시고 지도해주시는 학교입니다.
    이번에 전사고 졸업했고, 한번도 다니면서 후회한적 없습니다.

  • @LizLouise-ey4cz
    @LizLouise-ey4cz 5 місяців тому +32

    원래 댓글 잘안다는데 학생이 많은걸 오픈했는데도 질좋은 답변을 못받은거같아서 댓글 남겨요. 일단 아직 고2면 아직 시간은있어요.인서울 대학 너무 가고싶을수도있고 분위기상 속마음을 말하지 못했을수도있다고 생각해요.일단 인서울 하위권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해보세요. 그럼, 수학은 일단 논외로하고, 영어랑 국어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사탐중에 제일 재밌다고 생각하는 한과목 선택해서 이 세개를 공부하는거에요. 저도 인강선생님들의 화려한 말솜씨에 학교선생님이 가르치는걸 무시했는데 이게 정말 후회중입니다. 학생은 대원외고를 다니고있으니 거기 선생님들은 난다긴다하는 엄청 검증된 선생님일거에요. 그러니까 일단 선생님 수업을 믿으세요. 국어는 한국말이니까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더라도 열심히 일단 들어보시고 영어는 선생님이 해석도해줄거고 문법포인트도 잡아줄텐데 그거 알던모르던 그냥 계속 이해해보려고하고 그냥 들으세요. 그리고 사탐은 그렇게 사고력을 요구하지않으니 계속 듣다보면 될겁니다. 이렇게 해서 2,3등급이 나오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수도권대학도 갈수있어요. 그러다가 정말 성적이 잘나오면 수학을 시작해도 늦지않아요. 처음부터 수학까지 다 건드리면 죽도밥도 안되니까 국어,영어,사탐 한과목 먼저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자거나 딴생각하지말고 국어,영어, 사탐 한과목을 정말 열심히해보세요. 그럼 길이 보이기 시작할거에요. 그리고 윤쌤은 학생한테 조언을 받으라고했지만 그게힘들면 제일 예쁜 선생님한테가서 여기서 오픈한것처럼 오픈을해보고 조언받는것도좋을거같아요. 학생이 기가죽어있고 많은걸 오픈한 용기에 마음이 흔들려 댓글 남기고가요. 이거 세개 다 못하겠음 국어, 영어, 탐구 이 세개중에 두개만 먼저 선택해서 공부해보세요. 그래도 아직고2니까 절대 늦자않았을거에요. 기운내요!

    • @user-kt3uv8oj2w
      @user-kt3uv8oj2w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정말 멋진 답변입니다..ㅜㅜㅜ😢

    • @user-rf8ku8gt8h
      @user-rf8ku8gt8h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맞아요 가장 좋은건 일반고나 요리배울수 있는학교로 전학하심이 좋겠으나 불가능하다면 한과목이라도 죽어라 파서 1.2등급 받으시면 자신감도 생기시고 길이 보일거에에 응원합니다 👍

    • @user-vp2zy9ul7g
      @user-vp2zy9ul7g 2 місяці тому +1

      좋으신 분이시네요

  • @user-fq6yi9jl1u
    @user-fq6yi9jl1u 5 місяців тому +41

    올해 대학가는데 고등학교 공부하면서 2-1까지 정말 잠을 이기기가 힘들었어요. 책만 펴면 잠이 오더라고요. 매일매일 카페인을 500mg 넘게 때려넣어도 잘 잤어요. 수업시간은 물론, 학교 야자시간에 2시간은 기본적으로 잤어요. 내신은 당연히 하위권이었죠. 그런데 학교 선생님들과 입시상담을 하고, 제 교육비로 인해 부모님이 갈등을 겪으시다가 이혼위기에 처하고 엄마가 공황장애가 오시는 등 여러 일을 겪고 난 후 마인드가 확 바뀌는 지점이 있었어요.
    그때부턴 시험기간에 잠이 오다가도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을 끝내기 전까진 이 신체가 잠에 들지 못하더군요. 정말 신기하면서도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다 하고 공부를 정말 열심히, 그리고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1까지 내신 망친 것 치곤 대학 잘 가게 되었습니다. 사연자분도 그런 외부의 계기가 찾아와줬으면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마음이 저절로 움직이는 경험을 꼭 해보시길.

  • @user-xg3xy6rh8l
    @user-xg3xy6rh8l 5 місяців тому +108

    대한민국에서 제일 속시원하고 정확하고 도움되는 말을 해주시는 분은 바로 윤도영쌤이십니다

  • @user-ls7vp6jh2j
    @user-ls7vp6jh2j 5 місяців тому +63

    걍 꿈이 없고 진짜 재밌는게 없어보이네 뭔가 옛날 나를 보는것같네 나도 공부 손놓다가 고2때쯤 이렇게 살지말고 일단 성적 올려서 대학가고 내가 원하는걸 찾아야겠다 생각했음 그냥 지금은 그런게 없으니 그런것같고 나중에가면 내적 동기같은게 생겨서 잘하실수도 있을듯

    • @user-qx5df1iu4g
      @user-qx5df1iu4g 5 місяців тому

      혹시 대학 어디신지요??

    • @user-ls7vp6jh2j
      @user-ls7vp6jh2j 5 місяців тому

      ​@@user-qx5df1iu4g걍 경기권 대학이에요

  • @zion0328
    @zion0328 5 місяців тому +118

    얼굴 공개에 학교 공개까지 하고 사통 입학인거 까지 까버린게 과연 좋은 선택일까..
    괜히 학생이 괜찮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 @user-xdkdkiid
      @user-xdkdkiid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진짜 ㅇㅈ

    • @user-bn4lc5js8g
      @user-bn4lc5js8g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차피 이미....

    • @user-zv6kj3br9h
      @user-zv6kj3br9h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말 안하고 속여도 애들이 이미 다 알게됩니다. 대원이 영어만 보고 애 뽑지만 애들이 다 잘합니다. 성취도가 높거든요.

    • @zion0328
      @zion0328 5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zv6kj3br9h 저도 대원에 지인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르던 사람들까지 알게 될거고, 자세히는 모르던 사람들은 자세히 알게 되어버릴 테니까요.

  • @user-nk4fm2ee4n
    @user-nk4fm2ee4n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이 컨텐츠 더 자주 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아요

  • @user-bm7vh8no8n
    @user-bm7vh8no8n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상담 받으러 온 학생이 걱정되긴 처음이네요.일반고 전학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네요.일반고 가서도 고등공부는 쉽지않아요.화이팅하세요.차근차근 기초 다시 해야할꺼예요

  • @choiwon8220
    @choiwon8220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윤도영은 진짜 탑이다. 인트로부터 팩트 때려받는거 보니 속이 다 시원

  • @midsummmmer
    @midsummmmer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일반고 가서 평범하게 노력하고 평범하게 추억 쌓는게 여러모로 좋다 나이들어보니 그렇더라.. 외고에서 잘 노력해서 명문대 잘 간 애들도 나중에 대학입학해서 얘기 들어보면 외고 경쟁생활 지옥같았고 악몽같았다고 말한다. 윤도영쌤이 말한 것처럼 특목고 자사고는 전면 폐지하는게 좋다.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상처받는 측면이 훨씬 크다. 실제로 특목고 자사고 나와서 명문대 진학한 학생들이 그렇게 말한다.

  • @user-iq3pw6qo5p
    @user-iq3pw6qo5p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저도 고1때까지 아예 던지고 놀다가 고2 3월 딱 시작하고 공부 시작했는데 결국 올해 재수로 서성한 갔어요 고1때부터 한 친구들은 3년 준비해서 수시로 가지만 저처럼 1년 늦은 사람들은 결국 똑같이 재수로 공부 3년 채우면 어느정도 이상의 대학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늦지 않았지만.. 결국 본인이 뭐라도 제대로 시작해야 늘어요

  • @user-vx4se8nt8r
    @user-vx4se8nt8r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누군가 1등급이면,
    또다른 누군가는 8등급이 있습니다.
    우선은 본인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데 습관이 되어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user-ex1ev4ku8h
    @user-ex1ev4ku8h 5 місяців тому +8

    현실적으로 저 친구의 생각이 그렇게 특별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저도 현재 외고 다니는데 사회배려전형인 친구들 엄청 열심히 공부합니다 전형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공부 좀 못하고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응원합니다!

  • @user-le7tp3sd6n
    @user-le7tp3sd6n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윤도영쌤❤❤❤

  • @ok-kb7mt
    @ok-kb7mt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이번 학생은 본인 가치관부터 탐색해보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자기 확신이 너무 없고 주변 권유대로만 살아온 느낌이 강하네요. 이제 와서는 너가 알아서 해라, 노력이 부족하다 해버리니 방향을 못잡겠는거죠. 여태까지의 결정 과정에서 본인 주관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았으니까요. 지금까지 형을 기준으로 살아왔으니 뭘 해도 모자라다고 느꼈을 거에요. 형이 때로는 든든한 태산 같지만 때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고... 나는 나름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형처럼은 못 할테니 금방 포기하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고민은 어른이 되고 나서도 하는 분들 많아요.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니까요. '남들처럼'이라는 기준으로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어요. 내가 결정하고 부딪혀보고 책임지고 그 다음을 생각하고 그런 과정이 있어야 성장하죠. 학생이 지금은 방황의 시기에 있지만 훗날 여러 경험과 조언을 통해 자기만의 방향과 확신을 가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 @patrickpark5864
    @patrickpark5864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학생이 많이 무기력해 보입니다. 당장 입시에 뛰어들기보다는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휴식기도 가지시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등학생 때는 1년 2년이 엄청나게 큰 것 처럼 느껴지지만, 긴 인생 살다보면 짧은 시간이니까요. 부모님의 뜻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하시구요. 응원합니다.

  • @user-ek3pk1eb6v
    @user-ek3pk1eb6v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일단 심리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네요.. ㅜ 의지가 없다는부분도 심리적인 영향이 많이 있을것 같네요.. 멘탈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외고에 있어도 될지 오히려 일반고를 가는게 좋은지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중학교때 전교 10등안에 들고해서 외고로 진학했는데 멘탈이 원래도 약해서 우울증을 겪었고 오히려 대학을 못갔었어요.. 고등학교때는 우울증인지도 몰랐고요
    부모님은 당장 자랑 하고싶고 막연히 대학을 잘갈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그리고 학생 본인 스스로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잘생각해서 선택했으면 좋겠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전이라 현재 입시제도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에 저랑 똑같은 상황인거 같아서 안쓰러워서 댓글 남겨요..

  • @sjm2145
    @sjm2145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용기 내어 뭐라도 해보려고 애쓰는 학생인데...정신 차리고 이 막물고 열심히 하기를 응원합니다

  • @dokyoung9024
    @dokyoung9024 5 місяців тому +9

    학생에게 도움이 필요해 보여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말해도 지금은 잘 와닿지 않겠지만, 스스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나는 누구인지를 깨닫는 거에요. 그래야 모든 고난에 대해 맞설 수 있고, 본인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깨닫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미누님이 말했듯,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해요. 아무도 밖에서 알을 깨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알을 깨는 방법은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통해서만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당장 공부하기 싫다면 정말 과감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에 치열하게 알바를 하든, 책을 읽으세요. 되도록 스마트폰은 멀리해야합니다. 스마트폰 속 세상말고, 정말 리얼한 현실과 세상에 부딪쳐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달아야 해요.
    스스러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좋은 대학교가도 안달라집니다. 좋은 대학 간다고 정말 성공하는 거 아닙니다. 물론 성공 확률이 높은 건 맞지만, 애초에 정신 머리가 없으면 안돼요.
    좋은 대학 가서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위인이라고 부를 만한 인물 중 정신을 안차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지금 사회에서 다양한 것을 해보기에는 불가능한 나이이니, 책을 정말 많이 읽으세요. 그리고 졸업해서는 도영쌤이 말씀하신것처럼, 알바 좀 해보다가 꼭 바로 군대에 가세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 방향은 비로소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완료되었을 때 바로잡히며, 방향이 잡히면 속도도 저절로 붙습니다.
    기 죽지 말아요.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에 대한 파악, 그리고 이를 위해 행동하는 거에요. 지금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 @데타플
    @데타플 5 місяців тому +75

    시작하자마자 특목고로 급발진 박는 윤도영쌤ㅋㅋㅋ 이 맛에 올어바웃 입시 봅니다

  • @jazzandedge
    @jazzandedge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초등6년때 apple도 못읽던아이..집안형편이 너무 안좋고 학원구경은커녕 끼니떼우기도 힘들었다던 여자아이가.. 육사(육군사관학교)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어려운가정형편을 벗어나고싶어 밤마다 볼펜하나를 썼다하더라구요.볼펜이 닳기전엔 못잔다하며...다시는없을노력..그런 노력하면 뭐든이루실 수 있을거예요..

  • @kdy5179
    @kdy5179 5 місяців тому

    윤도영쌤 마지막에 하신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 @user-hk8qy1qi1r
    @user-hk8qy1qi1r 3 місяці тому +3

    출연한 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죠 학생의 정직한 마음과 용기라면 공부든 사회생활이든 다잘해낼거예요❤

  • @Chloe-ty3mz
    @Chloe-ty3mz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금 상황에서 계기! 환기가되는 계기로 만드시길~
    화이팅 하세요~!

  • @namoo8695
    @namoo8695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특목고에 대한 생각, 동감합니다.

  • @YOOZAM_
    @YOOZAM_ 5 місяців тому +96

    9:20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한마디에 심정이 느껴진다

  • @anatis82
    @anatis82 5 місяців тому

    맞습니다. 어떻게든 일단 해야겠다 마음 먹었으면 해야 됩니다. 하면서 고민하면 결국 핑계대고 안하게 되요~

  • @user-et7wv1nt4m
    @user-et7wv1nt4m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좀 우울해보이고 뭔가 건강정신과를 다니게하시는게 부모님의 역활일꺼같아요.
    저도 중등까지괜찮다가 가면우울증으로 꼴찌도하고 결국 전문대갔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정서의 문제가 있었어요. 늘집안이 불화로 싸움이 끈이지 않으니
    전 불안하고 우울했던거죠. 케이스는 다르겠지만 깊은속얘기를하고 치료받을수있게 도와주세요.부모님.

  • @user-cq2wj2hd7m
    @user-cq2wj2hd7m 5 місяців тому +57

    초반에 특목고 폐지 관련해서 하신 말씀이 진짜 ㄹㅇ임ㅋㅋㅋ 외고,국제고는 외국어 함양 교육이라는 설립 목표랑은 멀어진지 오래고 과학고, 영재고도 마찬가지로 과학고에서 잘하는 애들 대부분 의대가고 의사들 중에서도 과학고,영재고 출신들이 많잖음ㅋㅋㅋ 특목고가 결국 대입에 유리한 학교로 바뀐 이상…폐지외에는 답이 없음

    • @halloichbinxxxx
      @halloichbinxxxx 5 місяців тому

      의대에 영재고 학생들이 많다고요???

    • @user-cq2wj2hd7m
      @user-cq2wj2hd7m 5 місяців тому

      @@halloichbinxxxx 서울과고만봐도 답 나오지 않나요?

    • @ruplus
      @ruplus 5 місяців тому

      ​@@halloichbinxxxx한과영 빼고 많음 한과영은 막아서 ㅂㄱㄴ

    • @user-tl1wn1uq1p
      @user-tl1wn1uq1p 5 місяців тому

      국제고는 외국어 함양 교육이 설립 목표가 아닌데..?

    • @tpc-xu4yw
      @tpc-xu4yw 5 місяців тому

      알고 하는 소린가?

  • @jyk918
    @jyk918 4 місяці тому

    방송에 자신의 사연으로 공개적으로 나온 자신감과 용기는 있으니 목표와 의지만 확고히 다지면 뭐든 할수있는 학생이라고 생각드네요.
    앞으로 시간과 기회가 많은것도 큰 자산입니다.
    꿈을 잃지 말고 시간은 금이다 라고 여기며 인생을 잘 개척하길 응원해요~~!

  • @user-qw3go5lm8o
    @user-qw3go5lm8o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우리아이 중학교 전교2등졸업. 한민고 진학예정이었으나 진로상담쌤이 멘탈도 약하고 수학심화선행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일반고를 가는게 낫겠다하여 관내 일반고로 결정했어요
    만약 한민고 갔다면 처음 잠깐은 자랑거리로 좋았겠죠 그치만 분명 자퇴했을꺼에요
    아무리 갓반고여도 우리아이가 좋은대학을 가야 좋은고등학교이지 않을까요 ..내신깔아주는 학교에서는 답이 없을것같아요

  • @DEV-hz7nl
    @DEV-hz7nl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수도권 사립 외고를 졸업하고 재수해서 인서울정도 들어간 사람입니다. 여러모로 제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는 학생이네요..
    저는 사회통합전형은 아니고 일반전형으로 들어갔었는데, 정말 특목고 자사고는 가서 정말 열심히 할 마음을 먹고 진학해야 합니다.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러니까 그만큼 대학에 인정을 받고 일반고에 비해 비교적 컷이 높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거구요. 그리고 그 속에서 저도 온갖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온 몸으로 받아가면서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날렸습니다. 친구관계도, 성적도, 자존감도 다 박살났고 남은 건 재수뿐이었는데, 고등학교 시절이 끝나니까 오히러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지더라고요. 모의고사 보면서 성적이 올라가는 걸 보니까 동기도 생기고,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서 오히려 자존감도 올라가고…
    물론 그 스트레스가 어디 가는 건 아닌지라 건강은 망가졌지만…
    재수를 무조건 하라는 건 아니지만, 차라리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저도 그렇게 해서 성공까진 아니라도 어쨌든 괜찮은 성적 얻었으니…
    다만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되어야합니다. 지금처럼 타인의 삶을 사는 사람처럼 행동하면 안돼요.
    그리고 본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거 진짜 중요해요. 저는 아직도 못했지만, 앞으로 달성할 목표 세우기가 참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lifelavie13
    @lifelavie13 5 місяців тому +2

    ㅋㅋㅋ교육부장관 ㅋㅋㅋ 꼭 되면 좋겠어요 ㅠㅠ

  • @Ace1004hh
    @Ace1004hh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윤도영쌤 의견에 공감합니다
    특목고 싹다 없어져야한다는 말씀이 옳습니다

  • @rarararal8012
    @rarararal8012 5 місяців тому +185

    공부는 전혀 안하지만, 할 의지도 없지만 욕심만 있는 평범한 사연이네.

  • @healthkang7
    @healthkang7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여기나올 용기. . ! .
    일단 작은것부터. .
    시작

  • @user-ny2fk4gz2t
    @user-ny2fk4gz2t 5 місяців тому +62

    이게 참 어려운게 고등학교가서 공부하겠다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던 학생들 1학기 지나서 거의다 포기하는 모습을 떠올려볼 때, 노베이스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던 애들은 원래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기초공사부터 탄탄히 해온 상태인데 영상의 친구처럼 이제 공부를 막 시작하는 친구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니 방황만하다가 금새 흥미를 잃고 포기하는거죠. 저는 윤도영쌤 말도 십분 공감하지만 공부방향을 잡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티칭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생에서 정말 훌륭한 조력자를 만나기란 쉽지도 않고, 혼자서 방향을 찾기란 더더욱 어렵습니다. 고등학교때 인강없이 혼자 고군분투하며 성적을 올렸던 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지금은 유튜브에 공부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돼있고, 인강강사들도 강의를 난이도별로 세분화하여 진행하니 다른사람의 공부법을 이리저리 따라하면서 인강 강사의 커리를 끝까지 타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 @ahhhhhmorani
      @ahhhhhmorani 5 місяців тому +9

      그것도 걍 핑계지 뭘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글쎄
      롤 처음할때 뭘해야할지 알고 했나? 배그 처음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했나?
      운동장에서 축구 처음 할때 공 어떻게 차는지 알고 찼나?
      결국에 본인 흥미 있으면 잘 못해도 어떻게든 파고 듬
      걍 적성이 안맞고 흥미가 없고 재능이 없으니 실력이 안늘고 나만 특별히 더 재미없다고 느끼는거지
      그게 착각인건데 나만 특별히 재밌어서 하는 애들은 극극극소수고 대부분은 다 재미없고 다 따분한데 나만 하는 법을 몰라서.. 같은 소리 하면서 회피하는거임 더군다나 인터넷 접속하는것도 모뎀타고 전화비내던시절도 아니고 인강도 강사별로 단과 끊어야하는 시절도 아닌데말야
      해봐야 쓸만한 무료인강 강남구청 인강이 전부이던 시절이 15년정도 전 아닌가? 심지어 쎈 전문항 풀이 모의고사 전문항 풀이도 클릭 한번이면 뜨는게 요즘 시대인데

    • @user-ny2fk4gz2t
      @user-ny2fk4gz2t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ahhhhhmorani 너말에 일부는 동의하나 비약이 있는 부분도 있음 게임과 공부는 엄연히 다른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임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고등학교 공부를 하면 될리가 없는데 게임은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하루만에 시스템 파악이 가능함~ 물론 8등급이면 핑계지 그렇긴 한데 방향성 없이 무작정 해봐 이건 잘못된 접근이란 것임 나도 라떼 시절이긴 한데 라떼는 정보도 없었는데 너는 왜 핑계만대고 있냐는 말도 지금 학생에겐 통하지도 않을 뿐더러 도움도 안됨. 티쳐스란 프로그램 있는데 오히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게 더 도움될 것임 의지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학생에게 솔루션주는 거임 지금 학생에겐 윤도영 같은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방향에 대한 코칭이 필요해 보여서 한 말임.

    • @swj020
      @swj020 5 місяців тому +7

      @@ahhhhhmorani 게임금방파악도... 평소에 컴퓨터를쓰니까그런거지... 평소에 컴퓨터 한번도 안써봐서(어디까지나 가정임) 키보드 키배치도 잘 모르는데 배그 금방 적응하겠니... 그럴때 타자연습부터 해라 이런말을 알려줘야하는사람이 필요할수도있고, 그걸 본인이 생각해낼수도있는데 차이가 크긴 하지

    • @user-qb6kw1dk1r
      @user-qb6kw1dk1r 2 місяці тому

      걍 공부목적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서 그럼. 그럴려면 막 기초개념 빨리빨리 떼고 그래야 될꺼 같고 문제집 수십권 풀어야될꺼 같잖아.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근데 사실 그게 아닌데 믿는 애들이 너무 많음. 그래서 4등급인데 뉴분감 같은 개소리가 나오는거라고 본다. 교과서만 해도 3에 기출학습하면 2근처는 감. 니가 안 나오면 덜 본거고 덜 이해한거임. 이 말을 못 쳐믿음 교과서 문제 뽑아서 냈을 때 다 맞추는 4등급은 존재하지 않음. 근데 교과서를 무시함ㅋㅋ. 그런 애들 덕분에 노베들도 치고 올라 갈 수 있는데 문제는 노베들도 보고 자란게 그런 놈들이라 공부해도 암기만 쳐해서 만년3등급 늪에 빠지거나 공부 자체를 놔버림. 공부는 막 어려운게 아닌데 교과서 내용 마스터 하고 기출 풀어보는게 공부인데! 막 5등급인데 n제니 뉴런이니 그런 거 할 필요 없는데. 남들은 1월에 뉴런 들으니 나도 들어야 될꺼 같고 걍 그런 놈들이 너무 많아서 시발점,쎈 하는데 하루종일 걸리는 애는 그런거 보고 아 ㅅㅂ 내가 이거 끝내고 저런거 언제 해? ㅅㅂ 좇같다 남들은 빨리빨리 끝낸다는데 하면서 공부를 때려침. 난 재능이 없나보다 하고. 오래걸리는게 정상인건데 멍청한게 아닌데! 진짜 요즘 수능이 어렵다? 유치원 때부터 준비해야된다? 지랄하지마라. 애들이 겉멋만 들고 의미없는 공부를 쳐하는게 제일 문제다. 돈 주고 다니고 듣는 학원과 인강들은 2등급 이상을 위해 대부분 있는건데 왜 깝치고 들을려고 발악을 하는지 모르겠다. Ebs만 제대로 해도 3은 뜨는데 ebs 존나 무시하고 ㅇㅇ. 막 되게 어려운거 배워야 성적 오를꺼 같고.

    • @user-qb6kw1dk1r
      @user-qb6kw1dk1r 2 місяці тому

      우리나라 학생 90퍼는 학원과 인강이 필요없음. 개네는 공부법부터 다시 되돌아 봐야됨.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ㅈ같이 공부하는 애들이 너무 많음. 미분이 뭔지도 모르면서 미분을 하고 연속에 정의를 모르면서 연속의 조건을 암기함. 미친짓임.

  • @user-zf9mr4gx6f
    @user-zf9mr4gx6f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사배자 애들도 공부를 좀 하는 애들을 뽑아야....밑바닥 깔거면 가지 말아야지...

  • @user-ce1hc1sn6f
    @user-ce1hc1sn6f 5 місяців тому +115

    9:38 아니 유도리? ㅋㅋㅋㅋㅋㅋ 도리 아니고?

    • @meunomeechico
      @meunomeechico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문해력...

    • @user-wd1ns1zz5y
      @user-wd1ns1zz5y 5 місяців тому +7

      그럴 수도 있지 뭐.. 넘어갑시다

    • @_likewater_4
      @_likewater_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찾아보니까 일본어로 융통성 신축성 이런 뜻이래요 근데 문맥상 도리 혹은 인지상정이라고 말했으면 적절했을 것 같네요

    • @user-mc8vf7gh5e
      @user-mc8vf7gh5e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8등급이잖아 ㅋㅋ

    • @user-by2om2hb3y
      @user-by2om2hb3y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아 있을 유에 도리라고 ㅋㅋㅋㅋ

  • @user-mu9lv3ws8j
    @user-mu9lv3ws8j 5 місяців тому +33

    병무청이 좋아하는 강사 “1위”

  • @user-cr2lf5fh7s
    @user-cr2lf5fh7s 5 місяців тому

    전적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 @nikkei5410
    @nikkei5410 5 місяців тому +31

    나도 외고생이었던 과거를 돌이켜보면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엄청 잘했지만 고등학교 때 엄청 놀아서 결국 정시로 중경외시를 갔지만 지금은 후회가 안되고 그 대학 나왔어도 대기업은 충분히 갔네요. 어차피 서울대 나오나 지방대 나오나 같은 기업 들어가면 똑같습니다. 일단 지금은 노시고 언젠가 철드는 때가 옵니다.

    • @tpc-xu4yw
      @tpc-xu4yw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서울대를 가면 같은 기업을 안갑니다.

    • @PredatorFX1
      @PredatorFX1 5 місяців тому +9

      @@tpc-xu4yw 이분은 대기업 안다녀보신분이네

  • @lotte02291
    @lotte02291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미미미누 잘생겼당 🩷❤️

  • @hithoithot
    @hithoithot 5 місяців тому +85

    사회통합전형 제발 없어졌으면
    미달나면서 다른 잘하는 애들 떨어트리는게 되나..

    • @ihatemysister6950
      @ihatemysister6950 26 днів тому

      없어지는건 에바고 사배자 대상자 중 진짜 성장가능성이 있는지, 의지가 있는 학생인지 제대로 면접봤음 좋겠음

  • @Iooxocc
    @Iooxocc 5 місяців тому +158

    누구를 위한 사회통합전형인지

    • @alphak4581
      @alphak4581 5 місяців тому +9

      트로피 키드 같은 거 아닐까 싶음 걍 우리는 사회통합에 기여해요^^라는....진짜 윤도영쌤 말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나마 저는 의학 계열 못가게 제한 거는 걸로 과학고 정도는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 @yhisgay
      @yhisgay 5 місяців тому

      ​@@alphak4581근데 과고도 성가울이나 한양대 경희대 의대 쓰게 해주던데

    • @yhisgay
      @yhisgay 5 місяців тому +2

      ​@@alphak4581영재고는 한과영은 졸라 막는데 대과영 같은 살짝 높은 영재고는 또 냅둠...

  • @user-zc8xt2wf5b
    @user-zc8xt2wf5b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우리 큰애를 보는것 같아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ㅠㅠ
    작년 12월 말에 군대갔는데 철이 들지... ㅋ 윤도영쌤 ... 말대로 쫌 철이 들었으면...

  • @user-gt1nw7eq2t
    @user-gt1nw7eq2t 5 місяців тому +2

    N수의 신도 참 좋았는데. 그걸 뛰어넘는 컨텐츠를 만드는 민우씨 역시 천재..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