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중 저와 동일한 사례가 나와서 뭉클했습니다. 저는 66년 생으로 딸 넷의 맏딸입니다. 공부를 무척 잘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서울여상을 나왔고 그후 은행에 취업해서 동생들의 등록금은 물론, 부모님이 작은 아파트를 구입하시도록 큰 도움을 드렸어요. 감사하게도 동생들도 부모님도 비교적 안정되게 살고 계십니다. 희생이라기보다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저와 같은 많은 딸들에게 칭찬과 인정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각자의 시대마다 다 각자의 고됨과 기쁨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저 또한 30대 중반, 빠른년생으로 일찍 들어가니 대학 갈 때 고민 되더라구요. 제가 4년제를 가면 동생이랑 2년이 등록금이 겹치더라고요. 대학 진로를 앞두면서 망설임없이 2년제를 골랐습니다. 큰딸한테 지워진 무게, 굴레, 믿음... 그 믿음... 그 믿음에 차마 저버릴 수 없었지만, 저는 이제는 제 삶을 찾아 살던대로 살면서 이제 앞으로의 제 인생에 큰 변화는 저의 성장에만 포커스를 맞추며- 그렇게 살 겁니다.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면서 가슴이 꽉 찬. 공허 없는 어른으로 자라면서 계속해서 만나는 새로운 모두를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아들이 캥거루가 된건 부모탓이죠. 엄마가 불행한 집 치고(특히 7살이전에) 애들이 잘되는 집 보셨나요? 차라리 간섭도 지원도 안 했으면 죽을 위험성 혹은 원망받을 위험성은 있을지언정 독립성이라도 길렀겠죠. 이런 댓글 보면 항상 엄마들이 피해자 포지션 잡는데 그게 설혹 진실이라 할 지라도 그러면 안되었던겁니다. 사정은 안타깝지만 결국 피해의식의 업보를 뿌린대로 거두는 것 뿐입니다..
딱 제 이야기네요. K장녀, x세대, 아픈 부모님... 딸이 하는 것은 당연하고, 아들이 하면 감사하고 대견하게 생각하실 때마다 너무 허탈합니다. 제 연차는 몇년째 모친 병원 동행으로 다 쓰고 있습니다. 고마워만 해주셔도 괜찮은데, 아들과 며느리는 어렵다고 딸만 찾으셔서 직장에서 팀장으로 역할도 해야 하는 저도 지쳐갑니다. 이 영상 우리 모친께 보내드리고 싶네요.😂
3년 후면 저도 환갑인데 요즘 가장 힘든 일은 양가 부모님 건강을 돌보는 일과 아이들 지원하는 일입니다. 장남, 장녀인 우리 부부는 부모님을 몰라라 할 수 도 없고, 아이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갈 나이가 되었음에도 아무 일도 안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무시할 수도 없어 용돈도 주고 밥도 먹여주고 그러고 사네요.. 병원에 부모님 모시고 가면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이 휠체어를 탄 노인을 모시고 와 이리 저리 여러과를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몇 년 뒤면 우리도 은퇴를 해야하는 데 그 때가 되면 어떻게 할지 머리에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 간 아이들에게 들였던 사교육비(셀수 없이 돈을 들였어도 아이들은 크게 성공하지 못 했습니다. 나 뿐 아니라 친구들 모두 그렇다네요) 안들이고 모아두고 그냥 학교만 보냈다가 그 돈을 아이들에게 직접 쥐어지고 나가살라고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생 각듭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에요~저는 막내딸인데 80대중후반 친정부모님 모든 병원스케줄 관리하고 남편도 큰아들이라 생활비ㆍ의료비 시부모님 지원합니다..거기에 자식교육비 많이 들였음에도 그렇게 사회적 성공을 이루진 못했네요~아이들 초등때부터 가성비가 절대 안나올 경쟁사회란건 알고 있었음에도 자식이니 해주게 되더군요~
76 세 혼자된 노인 인데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샌드위치낀 세대라고 말합니다 ᆢ 저희는 어려서부터 맨땅에 헤딩 하듯, 10 대 후반부터 생활전선 에서 돈벌고 , 맨손으로 돈 벌어 집사고 시부모 모시고 , 시집형제들 도와주고 ,자식들 교육시켜 결혼까지 ~~ 손에 지문이 다 지워저 여권발급에 지장받고 , 외국 한번 나가려니 기운 떨어저 유서 써놓고 뱅기 타야 되는 나이에 ~~ 손자 손녀 봐주고 철철이 보약 지어주고 , 정말 보면 반갑고 안 보면 더 좋은 ,웃지 못할 서산에 걸친 해와 같은 인생 입니다ᆢ허나 자손들 효도는 강요 하지 않아요 왜냐면 그들도 머지않아 그리될 인생이고 경험하지 않았기에 부모맘 안다는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ㆍ다만 안부전화 자주해 주면 감사하죠 젊은이 들이여 영원하라 ~~홧팅 !
좋은 컨텐츠이기도 하고 씁쓸하기도한 컨텐츠네요. 이 영상은 현재 저출산 정책 결정을 하는 5~70대 남성들의 전형적인 생각이 드러납니다. 우리 시대 여성들이 너무 고생을 했지. 앞으로 여성들에게 더 잘해주는 사회가 되어야지.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우린 그대로 살고 후대는 여성을 우대해줘라. 나때는 먹고 살기 바빠서 못했지만 아들들은 좀 해라. 자신들 세대에 여성에게 진 빚을 아들세대에게 씌우는, 본인들은 변할 생각이 없는. 실제로 남자로 이득을 누리고 산 세대가 남자로 이득을 누린 적이 없는 세대에게 이제 여성에게 양보해야한다고 강요하니 남자들이 결혼 출산을 안하는 겁니다. '애들이 돈이 없어서 결혼이랑 애를 안낳는구나' 라는 생각은 '남자라면 당연히 결혼이랑 출산은 하고 싶지' 라는 본인들의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결혼이랑 출산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하면 욕먹고 안하면 욕먹을 것도 없는데 뭐하러 하겠습니까. 이런 분들이 모여 저출산 정책을 세우고 있으니 0.5 출산율이 이해가 되죠. 저희집에서도 와이프는 밥할 줄 모르고 제가 밥을 합니다. 저희 집만 그러냐 제 친구들 모두 남자가 밥하고 돈도 벌어옵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왜 자꾸 본인들이 안한 일의 죄책감을 아들들에게 돌립니까. 그럴 시간에 집에 가서 집안일이나 좀 도우세요. 본인들은 하지도 않으면서
공감 공감 저도 넷째 딸인데 남동생 두명 대학 보내야 한다고 상고 가라해서 상고 갔습니다 그래서 취직해서 남동생들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데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은혜를 몰라줘서 한이 맺혀 있고 저는 공ㅇ기업다니면서 야간 대학을 내돈으로 다녔습니다 시집도 제가 벌어서 갔습니다
한국과 외국 왔다갔다 살고 있는데요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인데 살고 싶지 않은 나라입니다. 외국 살면 이해 하실겁니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살기 좋은 나라이고 선진국이지만 갑질문화 사교육지옥 입시전쟁 취업막막 비교와 무시의 일상화 세대갈등 이념갈등 종교갈등... 들어가 살기는 골치아픈 나라입니다.
10년전 일본에 갔을때, 어느 일본사장님이 자신의 어머니께 직원들의 식사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제공한 노동의 값어치로 정확하게 영수증까지 써서 어머니께 급료로 드리는 걸 봤습니다. 가족간의 대등한 노동의 교환. 그때 느꼈습니다. 부모를 '모시는게' 아니라 함께 '사는' 거라면 우리의 관계는 덜 부담되고 더 나아지지 않을까?
어떤집도 아들 하고 뜻이 안맞으니까 아예 자기가 맘맞는 딸이랑 교류 하고 아들도 다잘살고 해도 엄마는 본인재산 맘대로 처리해서 쓰고 딸들하고 의논하고 현명한거같아요 아들이건 딸이건 본인맘이 가는대로 사세요 내재산 내가 주고싶은 사람주고 아들이라고 내노후책임 져주지 않음 아들도 그런데 며느리 는 더함
공감합니다. 송길영님은 늘 저와 동일한 생각과 현상파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제가 하고 있는 행동도 설명해 주시구요. 20년동안 명절에 시댁에 갔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에 올 해는 가지 않았고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양가 부모님 다 살아계시지만 어머님들은 아프시고 아버님들은 아직도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구요. 이후에는 더 어려운 상황들이 펼쳐질것 같습니다. 결혼했지만 늘 가장처럼 살고 있었던 사람이라 부담스럽고 현실도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되며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정부차원에서 도움되는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자기 역할을 해야만 하는 시대. 부모가 자식을 키워서 독립시키는데 올인 하는 것이 아닌, 부모는 학비 . 용돈 안대주고 연금 넣고. 자식은 대학가면서 학자금대출. 공부하기 싫으면 대학 안가고 기술 배우고. 서구권 방식으로 한번에 변화가 되야함. 어지간 한 사람은,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나서도 노후가 되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개돼지이다같이 논의가 필요한데 그런 차원에서 제 생각도 말씀드리면 도시 균형 발전이 먼저이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 집중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 지금 부동산문제, 저출산문제, 노인돌봄 문제 등 모든게 악순환의 반복만 될뿐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젊은 사람들이 자기 터전을 마련하고 미래를 도모하려면 도박으로 한탕 크게 벌 수 있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영끌해서 부동산, 주식, 코인에 투자하는것도 살기위해 찾은 방법 중 하나고요. 대기업만 가려는것도 중소기업 가서는 내 입 하나 풀칠하며 살면 딱인데 어떻게 가정을 만들고 부모에게도 효도하나요. 대기업은 수도권에 몰려있고 바늘구멍 통과하려고 사교육 엄청 받고, 그게 또 부모 노후자금 빼먹는 꼴이 되고, 하지만 그마저도 바늘구멍 통과하는 사람은 극소수죠. 나머지는 그동안 투자한게 아까워 계속 도전만하다가 나이 서른 넘어버리고 결혼 미뤄지고 출산도 위험해져서 못하고 모은 자산도 없으니 부모에게 효도는 커녕 손안벌리면 다행인 상황이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서울 집중화가 모든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기에 정부와 정치권은 빨리 제도적 마련을 해야 조금씩 얽힌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구나 삶의 모든 날이 처음이고, 시대와 시절과 사람들이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나 혼자 버틸거야! 하시면 힘들어요. 당신이 아닌 당신이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요. 가족들이요. 저희도 변화에 적응하느라 무척이나 안간힘을 다해 달려갑니다. 이제는 정말 말마따나 협력하고 공존하고 그런 것에 희망과 의의를 두어야 하는 시절입니다.
옛날처럼 집안끼리 정략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시집 장가가는 세상도 아니고, 명절에 제사 안모시고 여행가는 가정도 많아졌죠 결혼이라는 제도와 그 속에 살아가는 가족의 형태나 문화도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를 겪고 있어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여러 가치관이 공존하면서 그만큼 갈등도 다양해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떤 가치관을 믿고 따르든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이예요..책임을 기꺼이 지려는 태도만 가지고 살아도 훨씬 주체적으로 용기있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어요.. 시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를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사고가 너무도 다양해진 세상이라 옳고 그름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갈등만 증폭될 뿐이죠.. 내가 취한 가치관이 나와 잘 맞으면 그 방식으로 살아가면 돼요.. 그대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이죠..
가벼운 컨텐츠인줄 알고 보다가 헉! 하고 봅니다. 여러 주제를 아우르는 토크네요 중년의 자녀이자, 엄마이자, 아내이자, 사회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최근 흥행했던 에니메이션 엘리멘탈 소재도 k장녀, k맏이 이런 리뷰 봤었는데... 좁고 힘없는 땅덩어리에서 출산율도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왜 이리 이고짊어져야 할 짐덩어리들이 많은지... 가만 둬도 힘든데 말입니다. 모두들 타협할수 있는 시선이 생겨야 할텐데 생존해계시는 우리들의 부모님에 의해 아직도 이분질되고 분철화되는 현실이 참 힘이 듭니다 ㅠ
부모님 연세 드실수록 사소한 것까지 다 도와달라 하셔서 늘 전화기 신경쓰며 5분 대기조입니다. 물건구매, 택시잡기 등등 요즘 대부분이 일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져 더욱 도와드릴 일이 많아요...남동생들한테 물어 보시라고 하면 서운해하시거나 어쩔땐 화를 내시며 그거 하나 못 도와주냐 하시며 다른 집 딸들 얘기 하십니다. 저도 자식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 없습니다.
송작가님 나올실 때마다 우리가 왜 힘든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모두가 일을 잘하지 않아도 소위 에이스들이 이끌고 나머지는 적당히 뭍어갈 수 있는 여지(Feat. 파레토법칙)가 있는데...개개인이 중요해지는 사회가 되고 재택근무 등 개인성이 존중될 수록 점점 적당히 뭍어갈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게 되죠...개개인의 역량과 민낯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물론 조직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이 비교되고 지속 경쟁되는 구조의 스트레스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 생각되네요...이미 인스타 등 SNS으로 인해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한 것 같지만 모두가 불행한 현상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가녀장의 시대, 공감됩니다. 저는 시골출신 X세대로서 70년대 문화와 딸들의 헌신 시대 모두 보고 자랐습니다. 운좋게 금리좋은 시대 타고 나, 돈벌어 집 사고 정착했습니다. 아이들 세대는 도움주지 않으면 힘들것 같아 부부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얼마전 자녀한테, 나중에 돈 잘 벌면, 나를 고용하라고 했습니다.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고 집안일 돕겠다고요.(지금은 공짜로 재공중) 단, 주5일 근무에 월차와 연차도 줘야 한다고..이렇게 조건을 정한 고용관걔가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가녀장세대 얘기 듣고 공감했습니다! 저는 자녀에게 고용을 통해 정산도 받고 도움도 주려고 합니다. ㅎㅎㅎ
꿈이 파출부? ㅡ.ㅡ; 그리고 쓰신 글 봐서는 x세대 아니고 7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내신 분? (검색해 보니 x세대가 미국기준 65년생부터 80년생인데 우리나라의 x세대는 70-80년대생으로 이 세대는 금리 좋은 시대 구경도 못한 세대죠) 자녀에게 고용당해 정산 도움은 말이 좋아 정산도움이나 효도값 받겠다는 말로 최악의 부몬데요.
@@송혜인-b4f 남편 쪽은 7남매인데 시누ㄴ이 시어머니 전세금도 떼 먹는 인간들이고 나머지는 나 몰라라 친정쪽은 저만 좀 재산이 있다보니 쓰러진 엄마 동생이 돌보고 저 돈으로 때우는데 어느덧 일억이 훌쩍 넘네요 그나마 넉넉해서 감당은 하는데 저도 남들 다 있다는 명품백 하나도 없이 모은 재산인데 어떤 때는 난 뭐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물려받을 재산 양쪽집 합쳐서 십원 한장 없네요 그래도 맨주먹으로 시작한 결혼이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넉넉하니 웃기게도 돈이 위로가 되긴 해요
저는 65세입니다 노후 대책은 다 해놨습니다 늦게 결혼해 딸이 하나입니다 엄마는 건강하기만하면 되 딸이 어려서 제 앞가림을 더욱 철저히 했습니다 요즘 거의80세이상 어르신 젤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어떤것이 답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요즘 어르신들은 자식들에게 기대안하지만 경제가 어려운분들이 문제시요 답도 없고 답답한 세상입니다
한국 사회 가족 관계의 변천을 잘 이해하시네요. k-daughter 들은 가족 안에서나 사회에서나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희생이 되도록 그래야만 한다는 당위성 아닌 당위성에. 그리고 왜 어머니 세대의 불행 때문에 자신이 현재 누릴 수 있는 걸 누리는 데 주저하는 거죠. 본인이 행복하게 살아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돼죠. 부모라고 해서 끊없이 희생해야 한다는 또는 자식이라 어쩔 수 없다 이런 것에서 이제 벗어나야 돼지 않나요. 부모도 도울 수 있을 만큼만 돕고 나이든 자식이 부모에게 의지하려하면 심적으로 지원하지만 경제적으로 자립하게 도우는 게 더 부모다운 일이죠.
2부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50대인데.. 모든것 다 알고있는 상태인데요. 새롭게 얻는게 없네요…. 양가 부모님 다 생활비 병원비 지원하고 자식들한테는 아무것도 받을생각 없으며 , 심지어 나는 결혼때 부모님한테 지원받은거 없지만 자녀 전세금일부는 준비할생각입니다. 힘들지만.. 어쩔수없는 시대가 도래한거죠..
딱 저희 얘기네요ᆢᆢᆢ 부부가 양가서 지원없고 결혼도 오히려 돈드리고 오고 내자식에겐 노후부담주면 민폐가 되니 지금 합심해서 악착같이 저축ㆍ투자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예전어르신들이 봉양을 당연히 여기듯이 요새 자식들은 당연히 받아야한다는거로 여기는듯요 물론 여건이 되면 큰 부담은 아니지만 진짜 형편 안되는 집들은 정말 힘들듯요
소아과 대기 얘기 듣고 어제 겪은 일이 있어 격한 공감 했어요. 추석연휴에 진료보는 소아과가 없어 어제 여는 병원 문열리기 전에 갔는데 새벽 6시부터 줄서계신분도 계셨고.... 제가 받은 대기번호가 94번(3시간 넘게 소요 안내 받음)... 따른병원 찾아 2시간 걸려 진료 보긴 했는데....연휴내내 아픈 아이들이 엄청 많다는거에 놀랐습니다...열만 안났어도 소아과 안찾을텐데... 열이 나면 어떨 도리가 없어요..ㅜㅜ
부모님께 재산 바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키워주신것도 감사한데 물려받는 재산이 없어도 스스로 개척해서 살림 늘려가는게 얼마나 뿌듯한데요 저또한 아이들한테 효도 바라지 않아요 각자 잘 사는게 중요하죠 행복하게 자기삶 잘 꾸려가길 바랄뿐입니다 재산은 물려줄것도 업지만 있는것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가끔 주는 용돈과 제가 조금씩 모은 돈으로 크지않은 목돈은 깜짝 선물로 주려구요~
힘들게 산다는게 뭔지 아냐? 단칸방에서 4가족이 살고 한달에 한번 고기먹고 옷 물려입고 신발 물려입고 구멍날 때까지 한개만 신고 바지에 구멍나면 꿰매입고 가족 중에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있어 뭐가 있어 누가 자기 차 타고 다녀 다들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고 피자 짜장몀은 생일날에나 먹는거였고 예전 살던 것처럼 살면 지금도 돈 모아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자산과 임금과 교육의 격차가 너무 커졌고, 그 과실을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상위층만 더 많이 가져가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힘든 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복지가 탄탄해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소득에 비해서도 비용은 훨씬 더 비싸져서 선진국이 그런 거라면 좋은 게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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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야기 나누는 곳 >> 시대예보 : forecastofth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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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 저와 동일한 사례가 나와서 뭉클했습니다. 저는 66년 생으로 딸 넷의 맏딸입니다. 공부를 무척 잘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서울여상을 나왔고 그후 은행에 취업해서 동생들의 등록금은 물론, 부모님이 작은 아파트를 구입하시도록 큰 도움을 드렸어요. 감사하게도 동생들도 부모님도 비교적 안정되게 살고 계십니다. 희생이라기보다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저와 같은 많은 딸들에게 칭찬과 인정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각자의 시대마다 다 각자의 고됨과 기쁨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저 또한 30대 중반, 빠른년생으로 일찍 들어가니 대학 갈 때 고민 되더라구요. 제가 4년제를 가면 동생이랑 2년이 등록금이 겹치더라고요. 대학 진로를 앞두면서 망설임없이 2년제를 골랐습니다. 큰딸한테 지워진 무게, 굴레, 믿음... 그 믿음... 그 믿음에 차마 저버릴 수 없었지만, 저는 이제는 제 삶을 찾아 살던대로 살면서 이제 앞으로의 제 인생에 큰 변화는 저의 성장에만 포커스를 맞추며- 그렇게 살 겁니다.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면서 가슴이 꽉 찬. 공허 없는 어른으로 자라면서 계속해서 만나는 새로운 모두를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보람된 삶을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와우..누님은 원더우먼..애국자심! 아들인 제가 대신 사과 드립니다 ㅜㅜ
100% 공감합니다.노고 많았습니다. 이제부터 본인 행복,건강을 위해 사세요
짝짝짝짝.토닥토닥.
참 잘했어요!!!! 멋있으십니다~~
저는 66세 인데요
어머니가 당연히 내놓으라는 식이라서
정말 허탈.
남동생은 있으나마나..해도해도끝없음
아들은40인데 아직도 캥거루..
정말 현실성 만점입니다
엄마부양.거기다 장사도해야되지
살림도 해야되지
아들도 붙어있지.남편은 손에물도 안묻히고 슬슬눈치만보고.
시부모님 용돈까지..당연히 할일이라 해왔지만 자꾸 가슴한구석에선
도망가고 싶어요
정말힘드시겠어요 자신의 몸도 힘들나이이신데.... 가족들이 짐을 나누어야 .... 덜서글프겠지요
66세시면 요즘이야기는 아니네요
시대가 한번바뀌고 또 바뀌고있습니다.
딸바보라는 단어 모르세요? 딸이 더 대접받는 시대에요
이제부터는 파업 하세요. 허실 만큼 하셨네요. 하고 싶은 데로ㅠ사세요.토닥토닥
아들이 캥거루가 된건 부모탓이죠. 엄마가 불행한 집 치고(특히 7살이전에) 애들이 잘되는 집 보셨나요? 차라리 간섭도 지원도 안 했으면 죽을 위험성 혹은 원망받을 위험성은 있을지언정 독립성이라도 길렀겠죠. 이런 댓글 보면 항상 엄마들이 피해자 포지션 잡는데 그게 설혹 진실이라 할 지라도 그러면 안되었던겁니다.
사정은 안타깝지만 결국 피해의식의 업보를 뿌린대로 거두는 것 뿐입니다..
@@SA-og7lf 혹시 t인가요 ?
딱 제 이야기네요. K장녀, x세대, 아픈 부모님... 딸이 하는 것은 당연하고, 아들이 하면 감사하고 대견하게 생각하실 때마다 너무 허탈합니다. 제 연차는 몇년째 모친 병원 동행으로 다 쓰고 있습니다. 고마워만 해주셔도 괜찮은데, 아들과 며느리는 어렵다고 딸만 찾으셔서 직장에서 팀장으로 역할도 해야 하는 저도 지쳐갑니다. 이 영상 우리 모친께 보내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집집마다 들춰보면 응어리들 있어요..아들한테 재산 절반이상 미리 주시고 내쳐지니 여동생인 저만 찾으시는 친정엄마..돌아가실때 아들한테 나머지 반 주시는거 아닐까 내심 걱정입니다
토닥토닥... 애써서 하지 마셔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되는게 인간심리입니다. ㅠ
저희는 반대입장입니다 ㅠㅠ 모든 재산은 딸들이고 아프고 돈 필요하면 딸들 나몰라하고 아들은 책임이랍니다 ㅠㅠ
동감합니다...저는 결국 일도 그만뒀어요...ㅜㅜ
우리도 우리 노후를 준비해야 되는데 우리 부모세대는 당연히 돌봄과 보조를 받아야 된다 생각하고...답답합니다
결국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근근히 사는것이 답이라는 말에 정말 동감하고 저희 아이들에게도 자립만 할수 있으면 직종은 상관없으니 하고싶은걸 하라고 늘 이야기해 줍니다.
박사님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밝고 긍정적이고 겸손하시기까지 하시고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3년 후면 저도 환갑인데 요즘 가장 힘든 일은 양가 부모님 건강을 돌보는 일과 아이들 지원하는 일입니다.
장남, 장녀인 우리 부부는 부모님을 몰라라 할 수 도 없고, 아이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갈
나이가 되었음에도 아무 일도 안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무시할 수도 없어 용돈도 주고 밥도 먹여주고
그러고 사네요.. 병원에 부모님 모시고 가면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이 휠체어를 탄 노인을 모시고 와
이리 저리 여러과를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몇 년 뒤면 우리도 은퇴를 해야하는 데
그 때가 되면 어떻게 할지 머리에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 간 아이들에게 들였던 사교육비(셀수 없이 돈을 들였어도 아이들은 크게 성공하지 못
했습니다. 나 뿐 아니라 친구들 모두 그렇다네요) 안들이고 모아두고 그냥 학교만 보냈다가
그 돈을 아이들에게 직접 쥐어지고 나가살라고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생
각듭니다.
자식들이 알바라도 해야지 부모가 용돈 주고 먹여주니 아무일도 안하는거에요 ㅜㅜ일하라고 눈치주고 잔소리하고 용돈 끊는다는 강수를 둬야지 왜 내비두는지요ㅜㅜ저렇게 다 해주니 일할 필요도 없고 독립할 일도 없죠 ㅜㅜ
저희 집도 마찬가지에요~저는 막내딸인데 80대중후반 친정부모님 모든 병원스케줄 관리하고 남편도 큰아들이라 생활비ㆍ의료비 시부모님 지원합니다..거기에 자식교육비 많이 들였음에도 그렇게 사회적 성공을 이루진 못했네요~아이들 초등때부터 가성비가 절대 안나올 경쟁사회란건 알고 있었음에도 자식이니 해주게 되더군요~
76 세 혼자된 노인 인데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샌드위치낀 세대라고 말합니다 ᆢ 저희는 어려서부터 맨땅에 헤딩 하듯, 10 대 후반부터 생활전선 에서 돈벌고 , 맨손으로 돈 벌어 집사고 시부모 모시고 , 시집형제들 도와주고 ,자식들 교육시켜 결혼까지 ~~ 손에 지문이 다 지워저 여권발급에 지장받고 , 외국 한번 나가려니 기운 떨어저 유서 써놓고 뱅기 타야 되는 나이에 ~~ 손자 손녀 봐주고 철철이 보약 지어주고 , 정말 보면 반갑고 안 보면 더 좋은 ,웃지 못할 서산에 걸친 해와 같은 인생 입니다ᆢ허나 자손들 효도는 강요 하지 않아요 왜냐면 그들도 머지않아 그리될 인생이고 경험하지 않았기에 부모맘 안다는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ㆍ다만 안부전화 자주해 주면 감사하죠 젊은이 들이여 영원하라 ~~홧팅 !
정확히 언급은 안하셨지만 딸들이 느끼는 부채감은 남아선호사상이 만들었죠. 남동생을 편애하던 부모님에게 그나마 관심받고 사랑받으려면 희생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살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어요. 맏딸은 살림 밑천이란 말이 지금 생각하면 가스라이팅과 다를바없지않나싶네요.
ㅜㅜ
가스라이팅 표현 극공
부모님이 모르고 했던 가스라이팅이죠 저두 딸에게 조심하고 있어요. 학습화되어 있을까 싶어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ㅜㅜ
막내딸도 딸은 가스라이팅 맞아요~
좋은 컨텐츠이기도 하고 씁쓸하기도한 컨텐츠네요. 이 영상은 현재 저출산 정책 결정을 하는 5~70대 남성들의 전형적인 생각이 드러납니다. 우리 시대 여성들이 너무 고생을 했지. 앞으로 여성들에게 더 잘해주는 사회가 되어야지.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우린 그대로 살고 후대는 여성을 우대해줘라. 나때는 먹고 살기 바빠서 못했지만 아들들은 좀 해라. 자신들 세대에 여성에게 진 빚을 아들세대에게 씌우는, 본인들은 변할 생각이 없는. 실제로 남자로 이득을 누리고 산 세대가 남자로 이득을 누린 적이 없는 세대에게 이제 여성에게 양보해야한다고 강요하니 남자들이 결혼 출산을 안하는 겁니다. '애들이 돈이 없어서 결혼이랑 애를 안낳는구나' 라는 생각은 '남자라면 당연히 결혼이랑 출산은 하고 싶지' 라는 본인들의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결혼이랑 출산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하면 욕먹고 안하면 욕먹을 것도 없는데 뭐하러 하겠습니까. 이런 분들이 모여 저출산 정책을 세우고 있으니 0.5 출산율이 이해가 되죠. 저희집에서도 와이프는 밥할 줄 모르고 제가 밥을 합니다. 저희 집만 그러냐 제 친구들 모두 남자가 밥하고 돈도 벌어옵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왜 자꾸 본인들이 안한 일의 죄책감을 아들들에게 돌립니까. 그럴 시간에 집에 가서 집안일이나 좀 도우세요. 본인들은 하지도 않으면서
진짜 절대공감이에요...
아들 한테 돌리면 아들이 아빠 말 잘들어서 시행하나요? 각자 자기 판단 아니지요?
맞는 말
동감하고 요즘시대의 남녀갈등도 아버지세대가 만든 시초...
영상에서 다맞는말만했는데 퐁퐁단은 왜 발끈하는건지모르겠네
안하는게 아니라 환경이 어려워져서 못하는게 팩트지
공감 공감 저도 넷째 딸인데 남동생 두명 대학 보내야 한다고 상고 가라해서 상고 갔습니다 그래서 취직해서 남동생들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데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은혜를 몰라줘서
한이 맺혀 있고 저는 공ㅇ기업다니면서 야간 대학을 내돈으로 다녔습니다 시집도 제가 벌어서 갔습니다
남동생들 진짜 나쁜놈들이네요 짐승도 은혜를 아는데. 그분들이랑 결혼한 여자들은 또 무슨생각일지ㅉㅉ
고생하셨군요 ㅠ 누나로썬 120프로 착한 누나 ㅜ
재산은 아들주고 딸은 당신들의 노후돌봄을 바라는 전형적인 근현대사...애쓰셨네요^^
우리 엄마더 떡같이 사셨네요
@@Eva-qw5hl -나도 우리집 딸이고 남의집 며느리지만(그것도 6남매큰며느리) , 그 남동생들과 결혼한 여자들은 아무 잘못도 없고 아무 책임도 없습니다. 그저 잘 살기만 바라세요.
한국과 외국 왔다갔다 살고 있는데요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인데 살고 싶지 않은 나라입니다. 외국 살면 이해 하실겁니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살기 좋은 나라이고 선진국이지만 갑질문화 사교육지옥 입시전쟁 취업막막 비교와 무시의 일상화 세대갈등 이념갈등 종교갈등... 들어가 살기는 골치아픈 나라입니다.
100% 제 마음.
해외생활 15년만에 한국에 다시 정착. 정말 공감합니다.
자발적 피로 유발 문화 보유국ㅋ
그래서 개인주의로 남이랑 상호작용 안하고 사는게 편한 나라죠
맞는 말씀이시네요..ㅠ
10년전 일본에 갔을때,
어느 일본사장님이 자신의 어머니께 직원들의 식사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제공한 노동의 값어치로 정확하게 영수증까지 써서
어머니께 급료로 드리는 걸 봤습니다.
가족간의 대등한 노동의 교환. 그때 느꼈습니다.
부모를 '모시는게' 아니라 함께 '사는' 거라면
우리의 관계는 덜 부담되고 더 나아지지 않을까?
송길영님 인사이트가 역시.. 핵개인, 효도문제, 여성에 대한 문제까지 다른 곳에서는 언급하지 않으려는 소재들 다뤄 주셔서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패널 분들 어느 주제에서는 약간 심드렁하거나 공감못하시는 모습까지(자연스러운거라 봅니다) 현실을 잘 보여주네요 ㅎㅎ
자녀가 부모돌보는 세대와 부모가 자녀를 계속 돌보는 세대가 지금 공존하고 있습니다.
😔 벌써 답답하네요. 내게 그런 상황이 없기를 바랍니다.
송길영님 찐팬^^ 입니다
낯설다고 느껴지는 현상들이 일상이되는
받아들이는 자세 예습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공감합니다
올해 한갑인 남매 엄마예요 본인들 밥법이하고 있고 아이들 세대 이해하는데 큰 도움됩니다 더불어 나의 삶에 대해 진지해 지네요
혼자 사는 건 좋은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70-100살까지 아픈 몸을 견디면서 혼자살다 가는 시대가 오고 있다. 좋습니까? 자식은 몰라도. 좋은 배우자와 인생을 같이 가는 것은 너무나 큰 복입니다.
이분만큼 해박하고 겸손하신분은 드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팬입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은 부모가 원해서 , 최소한 부모에의해서 태어난 것이니, 부모가 자녀를 올바른 한 성인으로 키우는건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얼마나 할것인지는 개인의 선택의 차원이구요.
자녀 시각에서는 '부모가 원해서 나를 낳았다'가 맞지만, 제3자의 시각에서 봤을 때 그게 아닌 경우도 있더라구요. 정작 부모도 원하지 않았지만 시대에 떠밀려 출산할 수 밖에 없는 케이스들이 꽤 됩니다.
@@lcmpark그것 또한 자주적이지 못 하여 출산을 선택한 부모의 선택이지요
이 선택 또한 갓 태어난 자식의 선택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유가 다양한 것 뿐, 선택을 했다는 결과는 똑같다 봅니다
@@lcmpark그래서 나아달라고했나요? 아이가? ㅎ 부모의 선택이죠 100퍼.이분은 생각을 이상하게하시네
@@LOvE-tc5gu 다양한 부모들의 입장들을 들여다보려 했던건데.. 헛소리해서 죄송합니다ㅜ
100%공감합니다
누님들 부모 태도 봐가면서 잘해드리세요. 장녀라고 먼저 취직해서 용돈드리고 효도해봐야 결혼할때 남동생만 집해주고 유산도 남동생한테 갑니다. 차별할 부모라면 일찌감치 인연끊을 준비하고 내 노후나 챙기세요.
어떤집도 아들 하고 뜻이 안맞으니까 아예 자기가 맘맞는 딸이랑 교류 하고 아들도 다잘살고 해도 엄마는 본인재산 맘대로 처리해서 쓰고 딸들하고 의논하고 현명한거같아요 아들이건 딸이건 본인맘이 가는대로 사세요 내재산 내가 주고싶은 사람주고 아들이라고 내노후책임 져주지 않음 아들도 그런데 며느리 는 더함
공감합니다. 송길영님은 늘 저와 동일한 생각과 현상파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제가 하고 있는 행동도 설명해 주시구요. 20년동안 명절에 시댁에 갔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에 올 해는 가지 않았고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양가 부모님 다 살아계시지만 어머님들은 아프시고 아버님들은 아직도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구요. 이후에는 더 어려운 상황들이 펼쳐질것 같습니다. 결혼했지만 늘 가장처럼 살고 있었던 사람이라 부담스럽고 현실도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되며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정부차원에서
도움되는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60대인데 동생들 공부시키고 두분 부모님 모시고
그걸 당연히여기고.. 나조차도.
미정산시대 인정합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최대 40년
위해 뭔가 변화를 추구하고 채워나가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송길영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여성들에 대한 이해가 정말 깊으시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기가 자기 역할을 해야만 하는 시대. 부모가 자식을 키워서 독립시키는데 올인 하는 것이 아닌, 부모는 학비 . 용돈 안대주고 연금 넣고. 자식은 대학가면서 학자금대출. 공부하기 싫으면 대학 안가고 기술 배우고. 서구권 방식으로 한번에 변화가 되야함. 어지간 한 사람은,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나서도 노후가 되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동생한테 저 몰래 부동산 돈 다 넘겨주고 저한테 효도 바라는 친정어머니 보면서 가슴한켠이 늘 서늘했는데. 공장 안보내고 대학시켜준 거 고맙게 생각하라는 어머니말씀이 서러웠는데.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
어르신들이 판단을 잘못하면, 좋았던 형제자매사이도 멀어집니다. 2:46
@@오진미-t7h맞아여 어른들이 교통정리 잘 못하시면 형제 자매들끼리 사이가 안 좋을수밖에요
그넘에 아들!아들!아들!!😢😢
받은 만큼 주세요. 답 없어요.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문제다. 결국 구조적 문제다라는 말씀에 격공합니다. 세대간 갈라치기, 남여 갈라치기 할 때가 아니라 정치권에 한목소리로 요구해야할 때 입니다.
뭘 요구해야 할까요?
혐오를 조장하는 사회를 일단 만들지말고 상대당을 끌어내리는 노력보다 민생을 조금만 더 논의하는 것들요. 😢
@@개돼지이다같이 논의가 필요한데 그런 차원에서 제 생각도 말씀드리면 도시 균형 발전이 먼저이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 집중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 지금 부동산문제, 저출산문제, 노인돌봄 문제 등 모든게 악순환의 반복만 될뿐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젊은 사람들이 자기 터전을 마련하고 미래를 도모하려면 도박으로 한탕 크게 벌 수 있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영끌해서 부동산, 주식, 코인에 투자하는것도 살기위해 찾은 방법 중 하나고요. 대기업만 가려는것도 중소기업 가서는 내 입 하나 풀칠하며 살면 딱인데 어떻게 가정을 만들고 부모에게도 효도하나요. 대기업은 수도권에 몰려있고 바늘구멍 통과하려고 사교육 엄청 받고, 그게 또 부모 노후자금 빼먹는 꼴이 되고, 하지만 그마저도 바늘구멍 통과하는 사람은 극소수죠. 나머지는 그동안 투자한게 아까워 계속 도전만하다가 나이 서른 넘어버리고 결혼 미뤄지고 출산도 위험해져서 못하고 모은 자산도 없으니 부모에게 효도는 커녕 손안벌리면 다행인 상황이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서울 집중화가 모든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기에 정부와 정치권은 빨리 제도적 마련을 해야 조금씩 얽힌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몰 정치권에 요구 합니까?
민생문제 모두 요구해야죠
왜 정치를 하나요?
왜 뽑아달라고 선거운동 합니까? 국민을 위해서 살고싶어서 그 자리 앉아
있는거잖아요
누구나 삶의 모든 날이 처음이고, 시대와 시절과 사람들이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나 혼자 버틸거야! 하시면 힘들어요. 당신이 아닌 당신이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요. 가족들이요. 저희도 변화에 적응하느라 무척이나 안간힘을 다해 달려갑니다. 이제는 정말 말마따나 협력하고 공존하고 그런 것에 희망과 의의를 두어야 하는 시절입니다.
옛날처럼 집안끼리 정략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시집 장가가는 세상도 아니고, 명절에 제사 안모시고 여행가는 가정도 많아졌죠 결혼이라는 제도와 그 속에 살아가는 가족의 형태나 문화도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를 겪고 있어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여러 가치관이 공존하면서 그만큼 갈등도 다양해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떤 가치관을 믿고 따르든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이예요..책임을 기꺼이 지려는 태도만 가지고 살아도 훨씬 주체적으로 용기있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어요..
시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를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사고가 너무도 다양해진 세상이라 옳고 그름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갈등만 증폭될 뿐이죠.. 내가 취한 가치관이 나와 잘 맞으면 그 방식으로 살아가면 돼요.. 그대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이죠..
68년생 입니다! 작가님 얘기를 듣다보니, 너무 너무 공감 가는 내용이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에 빠져들어 들었습니다! 작가님 책 꼭한번 사서 읽겠습니다!
각.자.도.생!! 서로 바라지 말자. 엄마도 맨날 누구네 애들은 해외여행도 보내주고 어쩌고 하시는데 제 앞가림 하기도 버거운 !!! 저는 미혼 ㅎㅎㅎ
싱글로 사니 부모님께 도움드리고 저도 살만하고 노후준비도 되고 하네요. 자식까지 있었으면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노후준비를 열심히 해서 나라의 도움 기대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내ㅡ자식도 제발 본인만 잘 살고 이 땅 떠나면 좋겠다,,나처럼 시부모에 대리효도하고 자식 먁여살리느라 사랑도 많이 못준 부족한 엄마하지말고..
@@수정김-g5s내 자식은 제발 누구 때문에 고생했다고 원망하다 이 땅 떠나지 않길 바란다.
지 자식 먹여 살리는것도 억울하고 사랑 못준것도 핑계거리고 ..
돈 없는거 보다 사나운게 여인네
지 분에 못이겨 악다구니에 사는건데 이러면 자식도 손절해 .
본인 잘 챙기고 부모랑 친지 챙기는 마음도 훌륭한거죠
가벼운 컨텐츠인줄 알고 보다가 헉! 하고 봅니다. 여러 주제를 아우르는 토크네요
중년의 자녀이자, 엄마이자, 아내이자, 사회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최근 흥행했던 에니메이션 엘리멘탈 소재도 k장녀, k맏이 이런 리뷰 봤었는데...
좁고 힘없는 땅덩어리에서 출산율도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왜 이리 이고짊어져야 할 짐덩어리들이 많은지...
가만 둬도 힘든데 말입니다. 모두들 타협할수 있는 시선이 생겨야 할텐데 생존해계시는 우리들의 부모님에 의해
아직도 이분질되고 분철화되는 현실이 참 힘이 듭니다 ㅠ
66년생인데 큰딸로 태어나
말씀하신 삶을 살았고
지금도 살고있어요.
완전공감 합니다.
비슷한 입장이네요. 공감되요.
70년생 막내딸인데도 마찬가지네요~오빠만 둘
저도 공감해요.
부모님 돌봄은 딸몫으로 남고 장수하시다 보니 점점 마음의 부담이 커져서 싫으네요
부모님 연세 드실수록 사소한 것까지 다 도와달라 하셔서 늘 전화기 신경쓰며 5분 대기조입니다.
물건구매, 택시잡기 등등 요즘 대부분이 일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져 더욱 도와드릴 일이 많아요...남동생들한테 물어 보시라고 하면 서운해하시거나 어쩔땐 화를 내시며 그거 하나 못 도와주냐 하시며 다른 집 딸들 얘기 하십니다. 저도 자식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 없습니다.
이야기도 쉽게 풀어서 잘 얘기해주시고 어떤 주제에서든지 특정 집단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감도 있으시구 사회문제에 대해 진지하신 모습이셔서 좋았습니다. 상,하가 없어져서 피해만 보거나 누리기만 하는...불균형 없이 점점.. 대등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분은 솔직히 한달에 한번은 불러주세요...제발..유료강의도 다시 찍어주시구요 매년매년
그러시기엔 대표님이 너무 바쁘셔서...😢
그 시대에 맞게 태어나서 그렇게 산 것 뿐이예요..선진국 젊은 국민들이 후진국 젊은시절을 보낸 국민들을 이해 못해줍니다.
핵공감 되네요~~모든 분야에서 미정산 세대 임을 인정하고 대인배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체인은 되물림없이 여기까지만..
팍팍한 현생이지만 모두 행복하세요😊
팬입니다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자신과의 소통 힐링게임 책에서
우리들의 이야기
두려워 마세요 자기칭찬 위로가 있습니다
상처가 자원이
되시길 불평불만이 자원 되시길
스트레스가 자원이 되시길
말씀 잘(빠르고 명료하고 풍부한 어휘로)하시는 건 0.01%에 속할 듯.
극공합니다.제주변에 아주 지혜로운 분이 계신데 저희엄마가 60좀 넘으셨을때 저에게 노골적으로 기대려고하셨어요 요즘 얼마나 수명이 긴지 아냐고 엄마가 너에게 못기대게끔 집을사서 돈이 없다고 말하는게 좋겠다하시더라구요 그말따라 집사고 한2년을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 시간동안 엄마는 자립을 하시더라구요 공장도 가셨다가 딸기포장가셨다가..어느순간 노인복지사까지 따셨어요 60은 숫자에 불과한가봐요 국졸인데 시험도 통과하시더라구요..그기간이 저에겐 참 먹먹하게 힘들었지만 그 2년후로 꾸준히 엄마가 돈을 버시든 안버시든 상당금액을 드리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윈윈인 시간이었네요
60은 솔직히 너무 젊죠..
@@줍줍사냥꾼 맞아요~ 지금도 그분은 제가 엄마에게 드리는돈에 기함하고 계십니다 니 노후대비나하라고 ㅜㅜ
시대가 바뀌면 효도도 바뀌는법 굳이 효도라 하지말고 인간적인 유대라 말해야함
자녀대신 도움받을 로봇간병인을 하루빨리 출시 시행을 하도록 앞당겨 젔으면 좋겠네요 .
송작가님 나올실 때마다 우리가 왜 힘든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모두가 일을 잘하지 않아도 소위 에이스들이 이끌고 나머지는 적당히 뭍어갈 수 있는 여지(Feat. 파레토법칙)가 있는데...개개인이 중요해지는 사회가 되고 재택근무 등 개인성이 존중될 수록 점점 적당히 뭍어갈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게 되죠...개개인의 역량과 민낯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물론 조직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이 비교되고 지속 경쟁되는 구조의 스트레스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 생각되네요...이미 인스타 등 SNS으로 인해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한 것 같지만 모두가 불행한 현상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호 새로운 관점이네요. 개개인의 역량이 더욱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멋진 코멘트
정답
우수한 20퍼센트가 8할의 일을 한다
지들이 20 퍼센트 같은 가봐.
당장 건물에 화장실 물만 며칠 안 내려가도 난리가 날텐데 묻어간다라 ...
개인은 항상 중요했지
다만 조선은 그걸 무시 했던거지
맞습니다. 팀장, 부팀장만 죽어납니다. 그 밑에 직원들은 아예 컴퓨터 자체가 안켜져서 다 칼퇴하고요.
핵 개인화시대 정~말 공감됩니다~팀장님들이 제일 힘들다는말 정말 맞습니다.낀 세대 맞아요 병원에서 일하는데 진짜 팀장님들이 퇴근이 제일 늦어요~
부모 모시고 병원에 검진 오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딸 혹은 며느리. 아들과 함께 오면 아들이 짜증내면서 빨리 걸어가는 걸 따라가야 만 합니다.
젤 이해 안가는것 65세 이상 풀 무임승차 그러면서 지하철 요금만 올림
심지어 제일 비싼 신분당선도 무임승차 ㅎㅎㅎ 다른 나라는 시간제한이나 소득 기준이 있는데 65세 넘으면 무조건 무임승차인 나라는 전세계 유래가 없음
공감합니다
저의 얘기같아 옛생각많아나고
돌아가신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때문에 괴롭습니다😂
이분 정~~~말! 가슴을 치는 터치가 매력 만점입니다!
맞아 가모장 이야기 김숙씨가 예능에서 많이 이야기하고 그때 그게 너무 획기적이었어요 남자는 조신해야한다느니 이런거 ㅋㅋ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다큰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버거울때가 너무 많습니다.요즘은 본인들 앞기림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시대 가 변한걸 느낍니다 저희 세대는 애 낳지 말라고 협 박해서 2만 낳앗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 의지대로 살아야지 국가가 책임져 주지도 않으면서 국민들 협박하고**
기다렸습니다.❤
송길영님 영상 떠서 어찌나 반가운지~연휴에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지난주 대만 다녀왔는데 출판문화 발달되었고 서점도 군데군데 많더라구요 대만번역 책표지 굿입니다!
신간 얼른 사서 읽어야겠어요~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번회는 우리가 꼭들어야하고 고민해봐야하는 내용입니다
아~~ㅠ 맞습니다. 가운데 껴 있는 세대..듣는 내내 맘이 힘들어요~~나의 일상 생활을 들여다 보고 말씀 나누시는것 같고 추석연휴에 삼프로를 통해 위로 받고 있어요 😂
가녀장의 시대, 공감됩니다. 저는 시골출신 X세대로서 70년대 문화와 딸들의 헌신 시대 모두 보고 자랐습니다. 운좋게 금리좋은 시대 타고 나, 돈벌어 집 사고 정착했습니다. 아이들 세대는 도움주지 않으면 힘들것 같아 부부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얼마전 자녀한테, 나중에 돈 잘 벌면, 나를 고용하라고 했습니다.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고 집안일 돕겠다고요.(지금은 공짜로 재공중) 단, 주5일 근무에 월차와 연차도 줘야 한다고..이렇게 조건을 정한 고용관걔가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가녀장세대 얘기 듣고 공감했습니다!
저는 자녀에게 고용을 통해 정산도 받고 도움도 주려고 합니다. ㅎㅎㅎ
꿈이 파출부? ㅡ.ㅡ; 그리고 쓰신 글 봐서는 x세대 아니고 7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내신 분? (검색해 보니 x세대가 미국기준 65년생부터 80년생인데 우리나라의 x세대는 70-80년대생으로 이 세대는 금리 좋은 시대 구경도 못한 세대죠) 자녀에게 고용당해 정산 도움은 말이 좋아 정산도움이나 효도값 받겠다는 말로 최악의 부몬데요.
각 세대가 알아서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시대네요...
속 터져유 저 능력없는 양쪽 노인네 생활비 병원비 주거비 떠 맡았는데 나머지 형제들 5명은 나 몰라라 40 다되가는 자식도 자립 결혼안해서 떠안고 있슴요 내가 치매 올라 그래요 우울증은 이래저래 진즉 내몸에 자리 잡구요 메멘토 모리
혼자 떠 맡고 우울증 걸리지 마시고!
형제자매남매있다면 나누어지고 나중 상속분 발생해도 나누어 받으면 가볍습니다. 아무것도 안핟가 상속 권리만 주장해도 할 말 없습미다.
20대까진 몰라도
서른 넘은 자식은 얻어 먹어도 자기 스스로 하게해야 합니다ㅡㅡ;; 에혀!!
@@송혜인-b4f 남편 쪽은 7남매인데 시누ㄴ이 시어머니 전세금도 떼 먹는 인간들이고 나머지는 나 몰라라 친정쪽은 저만 좀 재산이 있다보니 쓰러진 엄마 동생이 돌보고 저 돈으로 때우는데 어느덧 일억이 훌쩍 넘네요 그나마 넉넉해서 감당은 하는데 저도 남들 다 있다는 명품백 하나도 없이 모은 재산인데 어떤 때는 난 뭐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물려받을 재산 양쪽집 합쳐서 십원 한장 없네요 그래도 맨주먹으로 시작한 결혼이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넉넉하니 웃기게도 돈이 위로가 되긴 해요
효도는 못해도 기본은 하고 살고싶은데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것같아 힘드네요.
이제 좀 거리를 두고 생활하려구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송길영 님의 책은 나오면 바로 사 보고 있습니다.깊은 사고력,현실 분석,미래 대안 등 배울 것이 많습니다.유튜브 오늘 보니 기쁘고 복습도 되고 해서 좋았습니다.삼프로 매번 땡큐합니다.고령화 극복,활용 방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적당한 나이에 평화롭게 갈수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한다. 덮어놓고 오래 사는게 본인에게도 사회에도 좋지않다. 결국 머지않아 안락사도 사회적 합의로 허용될거라고 본다.
우리언니 76세
지금도 엄마 원망합니다
돌아 가셨는데
애들을 낳기만하고
키우기는 자기가 다 했다고
억울하다고
송길영 님의 현시대를 바라보는 혜안,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시선이 아주 좋아서 강의 올라오면 꼭 봅니다. 전 40인데 자녀와 남편에게 의지할 맘 없습니다. 늙으면 독립해서 내가 벌어놓은 돈으로 살 거예요. 그게 당연하다 생각이 드는데, 이상한 건가요
누구나 느끼고 있던 부분들이었을텐데 정말 명확하게 근거까지 들어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
삼프로 세분 모두 나오는 영상이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삼십년전쯤 신혼방 구할땐 600만에 월 5만원주고 살았는데 요즘은 아예 이삼십평대 집을 매매하고 모아서 국내외 여행도 가고 더 부자들과 비교하니 마음이 힘들어
삼프로님들 같이 나오셔서 너무 좋으네요!
우리 사회의 심각한 고령화,저출산 시대를 같이 공감하고 고민하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송영길 작가 의 소중한 영상 몇번 보고 있는데,정말 빠져드네요
수명도 늘어나고 부양기간도 길어져서...
노후 준비 안 된 시부모나 ,처가 라면
다들 꺼리고 싫어하는 시대입니다.
결혼 자체가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결혼은 여전히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혼이 어렵지
상호부조
부모자식도 예의가 있어야해요
뭘해드려도 자식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보면 힘이 빠지고 질려요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2
저는 65세입니다 노후
대책은 다 해놨습니다
늦게 결혼해 딸이 하나입니다 엄마는 건강하기만하면 되 딸이 어려서 제 앞가림을 더욱 철저히 했습니다
요즘 거의80세이상 어르신 젤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어떤것이 답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요즘 어르신들은 자식들에게 기대안하지만
경제가 어려운분들이 문제시요 답도 없고
답답한 세상입니다
80대는 50대 자식들이 그나마 케어해요~
50대 여성인데 부모 공양이야기 하면 나오는 이야기에 '오빠새끼' 부모에게 효도는 안하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오빠들이야기가 다수에요!
감사를 하면 감사를 받는 자세도 알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걸 너무나도 모르죠~
낀 세대(40말~50대)가 제일 힘듭니다. 위로는 부모님, 아래로는 애들. 뭘해도 잘해야 기본도 못 되고.. 도망가고 싶어요.
60대인데 90대 부모 돌보고 자식은 앞가림이 안돼 지원해주고 노후준비는 부족하고. 제 세대는 비슷한 처지더라고요. 각자도생 맞아요.
지금의 자식 세대는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경제적 혜택을 받았지만, 핵 개인으로 살아간다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한국 사회 가족 관계의 변천을 잘 이해하시네요.
k-daughter 들은 가족 안에서나 사회에서나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희생이 되도록 그래야만 한다는 당위성 아닌 당위성에.
그리고 왜 어머니 세대의 불행 때문에 자신이 현재 누릴 수 있는 걸 누리는 데 주저하는 거죠. 본인이 행복하게 살아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돼죠. 부모라고 해서 끊없이 희생해야 한다는 또는 자식이라 어쩔 수 없다 이런 것에서 이제 벗어나야 돼지 않나요. 부모도 도울 수 있을 만큼만 돕고 나이든 자식이 부모에게 의지하려하면 심적으로 지원하지만 경제적으로 자립하게 도우는 게 더 부모다운 일이죠.
단순 부양은 다행이죠..치매라도 걸리시면 진짜 힘들어집니다..전 시부모님 두분다 😢
스스로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거지. 큰 길의 방향은 정해졌더라도 나는 나대로 사는거야. 변화는 정치가 해결하고 정치인은 내가뽑고
진심 송길영님 컨텐츠는 내용이 알차요 그동안 저스스로살면서 추상적으로느꼈던부분들을 직접찝어주는느낌을받아요
듣다보면 생각의전환이 일어나는경험도하게됩니다.. 신기해요
2부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50대인데.. 모든것 다 알고있는 상태인데요. 새롭게 얻는게 없네요….
양가 부모님 다 생활비 병원비 지원하고 자식들한테는 아무것도 받을생각 없으며 , 심지어 나는 결혼때 부모님한테 지원받은거 없지만 자녀 전세금일부는 준비할생각입니다.
힘들지만.. 어쩔수없는 시대가 도래한거죠..
부모님도 봉양하시고. 자식한테 지원해주시면서 아무것도 받을 생각 없으시면 노후는 어떻게 준비하세요? 최소 30년은 사실 돈이 있어야할텐데. 정말 궁금해서요.
재테크를 잘 해오신 분인듯!
주택연금으로 노후를~~백세시대라 60~70먹은 자식에게 재산을 남겨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헌신적이고 훌륭하시다는 말 밖에는...
딱 저희 얘기네요ᆢᆢᆢ
부부가 양가서 지원없고
결혼도 오히려 돈드리고 오고
내자식에겐 노후부담주면 민폐가 되니 지금 합심해서 악착같이 저축ㆍ투자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예전어르신들이 봉양을 당연히 여기듯이 요새 자식들은 당연히 받아야한다는거로 여기는듯요
물론 여건이 되면 큰 부담은 아니지만 진짜 형편 안되는 집들은 정말 힘들듯요
극공감!!!!!!
전연령 전국민 들어야할 듯
그래서 결혼과 출산이 사치품이 될거라고 들었네요…
돈있고 집있어도 결혼안해요.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그런거죠.
애낳으면 본인의 자유는 사라지니까 안하는겁니다.
아프리카,중동이 생활수준이 높아서 출산율이 넘사벽인게 아니죠.
무슨 사치품 ..ㅋ
K-엄마들 딸들 착취를 당연히 여기시더라구요. 아들한테 뭐하나 힘들어 할까봐 벌벌거리는데, 진짜 옆에서 보기에 꼴불견입니다.
사회 나오면 남의 집 딸 자식들까지 착취하려드는 년들임 진짜 역겨운 문화
대박 추석선물이네요ㅎㅎ
송길영 대표님 기다렸습니다.
건강과 돈이 있으면 돌봄 서비스도 로봇이 해줄 수 있으니 열심히 돈 벌고 건강관리해줘야겠습니다:)
신간 책 제목을 봤을때 역시 이거일 것이다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역시 '핵 개인의 시대'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 개인의 완성으로 가는 여정이네요~~ 그 완전한 개인들이 모여 함께 이루며 살겠지요
암요 기억하지요.. 중학교 전교1등 서울여상 갔지요. 그 성실성에 머리로 일반고 갔으면 약대는 갈수도 있었어요.
한국은행 들어가서 집안에 큰도움 줬다합니다 이후 야간대학 갔구요. 이제는 딸들 인생 갈아서 아들 키우는일 없지만, 참 씁쓸한 일이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님이 살던 시대가 남아선호사상이 팽배하던 시절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아주 미개하던 시절…요즘 2030여자들로 태어났으면 훨씬 편했을듯요
속상합니다
같은 삶은 살았던 1인입니다
저희 엄마는 광주 여상 가셨어요~ 졸업하고 취직해서 삼촌 공부시켰대요. 사실 아빠보다 엄마가 훨씬 똑똑하시고 깨어있는데 또 저희 키운다고 세월을 다 보냈지요. 아마 엄마가 대학을 갔으면 한자리 하고도 남았을거라고 가족끼리 얘기해요. 그 시절에 똑순이들이 여상갔다고요.
마자요!
저도 같은 케이스!!
중학교입시 특별반에서 합숙하며 공부했는데...
울 엄니 인문고 안 보내준다고..ㅠㅠ
여상갔는데...
연합고사 보다 더 높은 커트라인 넘어서 상고를 다녔지요 ㅎㅎ
어릴때부터 차별 없이 자랐고 오히려 남동생이 나를 질투하고 보답을 바라는 엄마에게 챙기는 사람은 나뿐인데 그래도 아들 장가갈때는 집 해줘야지라고 생각하는 거 보고 충격먹음
소아과 대기 얘기 듣고 어제 겪은 일이 있어 격한 공감 했어요. 추석연휴에 진료보는 소아과가 없어 어제 여는 병원 문열리기 전에 갔는데 새벽 6시부터 줄서계신분도 계셨고.... 제가 받은 대기번호가 94번(3시간 넘게 소요 안내 받음)... 따른병원 찾아 2시간 걸려 진료 보긴 했는데....연휴내내 아픈 아이들이 엄청 많다는거에 놀랐습니다...열만 안났어도 소아과 안찾을텐데... 열이 나면 어떨 도리가 없어요..ㅜㅜ
부모님께 재산 바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키워주신것도 감사한데 물려받는 재산이 없어도 스스로 개척해서 살림 늘려가는게 얼마나 뿌듯한데요
저또한 아이들한테 효도 바라지 않아요
각자 잘 사는게 중요하죠
행복하게 자기삶 잘 꾸려가길 바랄뿐입니다
재산은 물려줄것도 업지만 있는것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가끔 주는 용돈과 제가 조금씩 모은 돈으로 크지않은 목돈은 깜짝 선물로 주려구요~
부모님 세대가 젊었을때 힘들게살기 힘들었다지만 돈모으고 집살수있는 희망이라도 있었지 지금세대는 희망도없다 그냥 혼자사는게 제일 좋음
다 핑계임...
이런분은 돈 100억있어도 혼자 삼..
누가보면 그시절에 우리나라에서 기름 나온 줄 알겠네
힘들게 산다는게 뭔지 아냐?
단칸방에서 4가족이 살고 한달에 한번 고기먹고 옷 물려입고 신발 물려입고 구멍날 때까지 한개만 신고
바지에 구멍나면 꿰매입고
가족 중에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있어 뭐가 있어
누가 자기 차 타고 다녀 다들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고
피자 짜장몀은 생일날에나 먹는거였고
예전 살던 것처럼 살면 지금도 돈 모아
@@Gucccccci94설겆이하다 하수구에 밥알 떠내러가는 가는거 먹었던 기억도 사라지지않네요
결혼하면가능해요
한명껄로대출갚고한명꺼로먹고살면
어느새내집됩니다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자산과 임금과 교육의 격차가 너무 커졌고, 그 과실을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상위층만 더 많이 가져가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힘든 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복지가 탄탄해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소득에 비해서도 비용은 훨씬 더 비싸져서 선진국이 그런 거라면 좋은 게 아닌 거죠.
송길영님 팬입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방송에 나와주세요. 달변이란 이런것이다의 증인이신분.
항상 감탄하면서 봅니다. 감사합니다.
가녀장의 시대 정말 잼나게 읽었는데 읽는 키워드가 다르네요 통찰력이
51:25 가녀장의 시대(이슬아 저) 내용- 김숙이 출판했다는 내용은 아님.
부모님이 출판사 내에서 맡은 역할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는 시스템
이 시대에 상처 받은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 저는 '공경'은 꼭 돈으로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