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없이 멍하니 있으면서 머리만 복잡해 지는것 보다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있어 바쁘게 움직이는게 더 좋은것 일수도 있어요~ 뇌도 다양한 자극이 들어와 그에 맞게 자꾸 신경세포들이 움직이게 되면서 활발해 지지 않을까요ㅎ 부군께서도 승미님과 잘 맞게 지내고 계시는것 같아 좋아 보여요!! (남편 게임한다고 좋아하는 아내분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ㅎ) 전 모임 같은걸 자주 만들고 갖고 하면서 가벼운 지인들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사람 만나 노는걸 엄청 좋아 했거든요ㅎ 집에 바도 만들어놨죠.. 어릴때 바에서 보조 바텐더로 일했던 적도 있었어서) 나는 모르는 그들이 살아온 삶을 듣는것도 좋아했고.. (우리가 보고 읽는 영화나 소설 같은것도.. 그 안의 등장인물들의 삶이잖아요?ㅎ) 그러다 올초 아파 입원하고.. 2월 이후론 해마 손상돼 기억을 못해버리니.. 이제 그런 가벼운 인간관계들은 연락을 안하고 지내고.. (카톡이 줄줄 와대도 누군지 기억을 못하는데.. 제 상황 설명하고 하는게 쉽지 않아서.. 거기다 2월엔 공황장애도 가끔 오고 그랬어서 핸드폰 잘 보지도 못하고 그랬거든요..) 옛날 어릴때 학교 같이 다녔던.. 그네들 말로는 26년지기 친구라는.. (같이 계도 했었더라구요ㅎ) 그 친구들이나 가끔 연락하고.. 회사 단톡방에서 카톡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뭐 그러네요.. 대학교 선배 한분이랑은 뭐 친형제처럼 지내는 분이 한분 계셔서 그 선배랑 항상 연락하고ㅎ 한다리 건너 지인분께서.. 위암으로 고생중이신데.. 그분은 황톳길 맨발걷기 하면서 많이 좋아지는걸 느끼신다고.. 주변 분들이 얼굴색 많이 좋아졌다고들 그런다고 하시면서.. 맨발걷기 강추하시더라구요ㅎ 그러면서 맨발걷기의 중요성을 이래저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사람 몸이 지면과 전기적으로 얽혀야 하는데, 고무재질의 신발을 신으면서 몸에 쌓이고 불규칙해진 자기장이 땅과 접지해 풀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어서 몸에 무리가 오는거라고... 지금 뭐 우리 온갖 전자기기에 쌓여 살고 있어서.. 예전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긴 하죠ㅎ 신발도 짚이나 그런 자연 물질이 아니라 고무나 스티로폼같은 합성 재질이라 전기가 통하지 않기도 하구요ㅎ 핸드폰 앱으로도 지금 주변 전자파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이 되더라구요ㅎ [그래서 한번 켜봤더니.. 역시.. 전 컴퓨터(듀얼모니터), 무선인터넷, 전자 전동책상(연구직이라고 맨날 앉아만 있어서 몸이 안좋아 지는것 같아 구매), 레일조명(조명을 원하는 위치에 달아서 인테리어 가끔씩 바꾸면서 기분전환 하기 위해 집 전체 레일조명이고, 컴퓨터방은 천장에 +로 레일), 핸드폰 등 온갖 것들이 다 전자파를 내뿜어대고 있으니까... 빨갛게 수치가 번쩍거리더라구요ㅎ] 그래서 저도 가끔은 맨발걷기 산책코스 검색해서 한번씩 다녀와보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발이 아파서ㅎ 제가 평소엔 남들 가볍게 뛰는 속도로 빠르게 발가락과 발목으로 지면을 차면서 걷는 스타일인데.. 바닥에 자잘한 돌멩이들이 있어 아파서 조심조심 발바닥을 다 대면서 걷게 되더라구요.. 아주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저보다 더 잘 빠르게 걸으세요ㅎ 전엔 한번 걷는데 뭔가 자갈 밟아 아픈 느낌이랑은 다른 발가락 옆부분에 날카로운 느낌이라 놀라서 보니까.. 개미가 발에 달라붙어서 깨물고 있더라구요ㅎ 이래저래 자연적인 느낌이 드는 걷기 활동인 건 확실하다고 느낀 이벤트였죠ㅎ 우리가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 대부분 문제는 돈이더라구요;; 저도 지금 무급휴직 9개월차인데.. 병원비 다달이 150넘게씩 나가대고 집 주담대도 나가대고 이래저래 월 500은 날아가대서 지금 통장 잔고 거의 비어가고 난리도 아니예요.. 부모님께 도움 받고는 있는데, 그것도 한두푼이지 점점 쌓여가니 부담되고... 지금 과거 기억을 못불러오고 단기기억상실 증상이 있어서 깜빡깜빡 해대는게 문제지.. 몸은 잘 움직이고 그러니까, 단순 노동은 할 수 있는데.. 문젠 주담대랑 생활비랑 이래저래 계산해보면.. 안아플때도 월 500은 벌어야 생활이 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 회사를 못나가니..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이예요ㅎ 우리 모두들 힘냅시다!! 추석인데.. 추석 평온하고 즐겁게 보내시구요~ (자만 이란 표현을 한건.. 많이 좋아진게 눈에 확 띄어서~ 엄청 많이 변했지만.. 그 변한것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했으면 하는 맘에 한 말이 아닐까요.. 그냥 응원을 그렇게 한게 아닐까 싶어요.. 항상 노력하시고 다양하게 도전하시고 너무 너무 멋지세요!!!!)
아 맨발 걷기가 그런 효과군요..? 저도 전자기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그래서 몸이 자꾸 맨발걷기로 자꾸 땡기나 보네요 ㅋㅋㅋㅋ 이 분이 쓴 긴 글 보고 있을때마다 마음이 참 편해져요... 아는게 많으신 분들은 말할때 길게 말할 수밖에 없어서 ㅋㅋ 저는 항상 길게 말하는 분들을 좋아해요!!!!! 그리고 바쁘게 움직이는게 역시 너무 좋은거 같애요! 핵공감ㅎㅎㅎㅎㅎㅎㅎ 옛날부터 너무 원했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너무 바빠서 신경세포들이 넘 좋아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늘 감사합니다♥︎♥︎♥︎♥︎♥︎♥︎
2024/8/30 pm1:58 일어나서 0.1초만에 뇌가 잠에서 깼던 신기했던 날이고, 그 덕인지..위장도 소화준비가 빨리 돼..일어난지 20분 만에 배가 고파져;;(원래 1시간 정도 걸렸음)샐러드 먹고, 오빠가 먹고 간거&내가 먹은거 설거지 하고, 빨래 마른거 개서 넣고, 오빠 구멍난 양말 구분해서 버렸고, 머리도 감고 세수도 했고, 림프순환 마사지도 했고, 손 지압도 하면서, 어머님이 해주신 단호박 콩죽도 먹으면서, 선풍기로 두피만 말리고 온 머리 자연건조 시키며, 아직 오빠 더위 식히는 수건 손빨래 하기 전(깜박)이라 나중에 점심먹고 설거지 할때쯤 할거고, 아직 다행히 빨래감이 오늘꺼 쌓이기 전이라 세탁기 간만에 휴식 좀 줄거고(낮엔 늘상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 커블체어 이제 어제부터 안 쓸거고(잘못 세탁해 허벅지에 자꾸 뭐가 남.., 똑바로 앉기도 이제 잘하니까!), 오빠 어제는 마사지 해달라고 안해서 전신 림프 순환 마사지 못 해줬고, 오늘 오빠 퇴근하고 오면 '광려천 힐링 음악회' 오후 7시까지 갈 예정!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오게찌 ㅠㅠ잔업 안하게찌 ㅠㅠ pm2:07 한 니모분 메타(영양제)이야기 찾아드리기&다시 지난 영상들보며 틀린거 고치고 과거의 나 관찰해보기&최근 근황 업데이트하기 다시 시작!↓ 이젠 엘리뇨, 라니냐, 아열대 기후라는 말을 안 쓰드라고요 ㅋㅋ 이젠 걍 이상기후라고 통칭을 했음 ㅠㅠ 기후가 너무 너무 심각하게 이상해서 엘리뇨, 라니냐라고 칭하기가 어렵나봐용.. 올해 첫 태풍이 가을에 왔자나요 ㅠㅠ(고동안 소식만 있고 실제로 오진 않았음!) 운동은 매번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계획을 하고 있구요(커뮤니티에 쓴건 몸에 아무 문제가 없을때만 하고 있는 운동 루틴!) 전 몸 상태에 따라 매일 똑같게 운동을 해도 매번 운동 결과가 달라용! 전 이걸 심박수로 판단하죵(전 혈액순환이 심각히 안되기 때문에) 운동 다 하고 심박수 낮추려는 마무리 운동할 때 150 bpm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이건 그 당시 저에겐 무산소 운동에 해당하는 엄청 높은 심박수였어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라 매우 놀랬어요..) 지금은 150 bpm이면 유산소 운동에 속하지만! 이렇게 유산소존, 무산소존도 개인별로 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 달라요 (전 현재 유산소존이 132~150bpm, 무산소존이 151~169 bpm) 워치가 측정해준다 해도 그게 항상 정확할 순 없구 그래서 매번 나에게 약한 근육은 어떤 근육인가, 고관절이 또 삐뚤어지지는 않았나, 골반의 경사는?, 어깨의 상태는? 림프의 상태는? 종아리 근육의 상태는? 혈액 순환의 상태는?등등등 하루에도 끊임없이 제 몸을 관찰해서 현황부터 안 다음(이것도 바쁜 이유중의 하나) 운동할때 그에 맞춰서 운동할걸 계획을 합니다 매일매일 달라지기도, 3달 넘게 똑같은 운동을 하기도, 1주일에 한번 달라지기도 제가 어떻게 몸 관리를 했냐에 따라 그날 그날 운동 계획이 달라집니다! 전 심장이 사주상 안 좋을 수밖에 없기 땜에..(화의 기운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됨) 건강해져도 심박수 가지고 계속 싸워야 하네요 에휴...더 건강해지면 안 싸울지 알았더니. 유산소를 마음대로 하는게 너무 힘듭니다..항상...80bpm 수준....(운동할 때 조차..) 근력 운동을 하면 95 bpm 수준.. 최대한 뛰면서 심박수 높여봐도 120 bpm수준...(80 bpm은 거의 명상할때의 고요한 몸상태에서 나타나는 심박수에요..평온할때도 심박수가 130 bpm정도면 심각한 몸상태인거, 제가 정상인거에요, 저희 가족도 그래서 병원치료 중) 132 bpm넘기기가 아무리 공부해서 복잡하게 계산해서 하더라도 너무 고난이도에요..ㅠㅠ 유산소가 안되면 근육이 만들어지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전 근력운동이 넘나 고난이도 랍니다.............(제가 근육 키우기 엄청나게 고난이도인 이유..망할 심박수......) 무산소도 같이 해야 하는데 ㅠㅠㅠㅠ 151 bpm까지 어떻게 올립니까.......(전 현재 워치가 알려준 무산소 존이 151~169 bpm) 가끔 그만치 올라가기도 하지만..너무 가끔...한달에 2~3번 정도? (1층에서 11층까지 계단 내려갔다 올라오기도 매일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유산소가 안될 때가 많아유 ㅠㅠ 옥상까지 올라가기로 바꿔야하나 고심중...) 창원 내서 이사와서는 ㅋㅋㅋ 오빠가 회사 갔다오면 "다녀오셨어요~ 뭐 먹을래요?"하는 인사를 하라 그래서 하기 시작했구요 ㅋㅋ(오빠가 대사 가르쳐줌. 고대로 따라하는중 ㅋㅋ)바쁜거 다 끝내기로 하고 오빠랑만 시간 보내기로 했어염! 오빤 게임이랑 안 맞는거 같아요 ㅋㅋ 저랑 같이 하는 쿠키런 킹덤말곤 롤도 끊고 나이트 워커도 끊고 폰게임들 다 끊음 ㅋㅋㅋ 난 게임 너무 재밌는데... 진짜 창원 내서 이사와서 또 바뀐게 둘 다 마음 한구석에 꽉 막혀 있던게 없어졌어요! 지역 차이가 정말 많이 크다.. 아무리 스스로 절 챙겨줘도 늘 막힌게 있었던게(그래서 의아했음..이 정도면 펄팩트하게 날 챙긴거 아닌가 왜 이러지? 하면서) 저희에게 맞는 지역으로 이사오고 나서 저도 뻥 뚫렸고 가슴이 차분해졌고, 오빠도 쓰잘대기 없는 돈을 안 쓰기 시작해서 한달에 나가는 돈이 1/3으로 확 줄었구요 오빠도 건강을 많이 챙기기 시작! 이젠 면을 거의 끊게 됐어요! 원래 2끼 모두 면만 먹어도 오케이였는데.. 밀가루면 말고도 면이라면 다 먹었어요.. 회사 점심도 밥과 컵라면을 반찬으로 먹을 정도..), 이제 3끼도 슬슬 먹기 시작하고 있고! 아침 챙겨먹고 가고 점심도 회사에서 먹고 저녁도 집와서 먹기 슬슬 시작! 원랜 아침 거의 안 먹고 갔어요 저녁은 안 먹고 야식을 먹었구요ㅠㅠ 원랜 점심, 야식 이렇게 2끼였음! ) *야식: 자기 2시간 전 쯤 먹는 수면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것 저도 그냥 글로만 제 생각을 풀어내도 충~분할 정도가 됐어요! 울산에 있을때만 해도 글!로!만! 제 생각을 풀어놓는건 저에게 벌이였거든요.. 물론 겉으로 봤을땐 아무 차이가 없지만 속은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달라졌어요! 계속 시골이 끌렸던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 하고 있습니당!ㅎㅎ 이렇게 비교를 해봐야 아는 사람이라 전 ㅋㅋ 답답한 속을 풀려면 입을 써야 하는건 맞는데 전 답답한 속을 아예 펄팩트하게 내서 이사와서 없애가지고 답답할 일이 없네요! 답답할게 없으니 풀거도 당연히 없겠지유? 아마 사람들 무의식이 자꾸 읽혀서 답답했던거 같아요.. 다 케어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 그래서 사람이 적은 시골로 도망쳐버림.. 오 희중이가 그런 사람인지 다시 알았네요! 얼마전 서울 갔을때도 부를걸 ㅠㅠㅠㅠ 우리가 시간이 없긴 했지만.. 2024년 8월 4일에 1년만에 뉴스킨 재방문 했었어요 ㅋㅋㅋㅋ 서울가기 너무 힘들다....... 아직까지 심각한 망각현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거의 모든걸 다 메모해야 하는데 전 메모하는게 너무 좋아요! 꼭 극복해야 하나 싶고...제가 메모 안하게 하려면 왜 메모를 안 해야 하는지도 저한테 어렵게 설득을 시키셔야 하고.. 어릴적에 메모 해둔걸 아빠가 어쩔 수 없이 다 버려 버린게 너무 한이 서려 있어서 제 부족한 상황들을 다 디테일하게 적어놓고 기록에 남겨놓고 싶어요! 메모해두는게 여러가지로 이점이라 이걸 설득할 사람도 없을 듯! (어릴적에 메모해둔게 아직 남아 있다면 베스트셀러를 이미 쓰기도 했을건데 ㅋㅋㅋ 이미 전부 소각 됐을듯.. 그래서 넘나 아쉽습니다) 수시로 과거로 돌아가서 사진과 기록들을 보면서 맞다 이때만 해도 아직 내가 이랬었다 ㅋㅋㅋ하면서 웃습니당 지금 현재도 더 나아진 승미가 보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겠지! 하면서 기록을 디테일하게 남겨가고 있구요 ㅎㅎ 전 하루가 나르게 쑥쑥 커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내가 학대받던 썰을 찾기 위해 봐야하는 핑크BODY 채널 영상 이제는 안 찾아질지도.. 아 맞다 저때만 해도 공복 사과 먹을때구나.. 비싸서 매일 유지하기 어려워서 끊음 ㅋㅋ 이젠 샐러드 먹기 하고 있으니까염 ㅎㅎ 저때 메모해둔거 보니 저에게 맞는 샐러드 폭풍 찾고 있을때네요 ㅋㅋ 거의 6개월을 여러가지 드레싱도 여러가지 조합해서 먹어보다가 2023년 10월쯤부터 디기 얇게 썬 양배추 샐러드&베지믹스 샐러드 섞어먹기+오리엔탈 드레싱+방울 토마토4~5알+삶은 계란 2조각 이렇게 정착했어요! 얼마전까진 콜리플라워도 100g씩 먹다가 너무 비싸져서.. 끊었구 미니 파프리카도 먹다가 몸에서 "이제 이 영양소는 필요가 없도다" 해서 안 먹기 시작했어염 필요 없으면 진짜 맛없어지거든요 ㅋㅋ 아직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샐러드 먹기 유지하는 중! 이제 이거 유지한지 1년이 다 돼가네용 ㅎㅎ 저한테 맞는 방법 찾기가 가장 힘들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할게 없이 멍하니 있으면서 머리만 복잡해 지는것 보다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있어 바쁘게 움직이는게 더 좋은것 일수도 있어요~ 뇌도 다양한 자극이 들어와 그에 맞게 자꾸 신경세포들이 움직이게 되면서 활발해 지지 않을까요ㅎ 부군께서도 승미님과 잘 맞게 지내고 계시는것 같아 좋아 보여요!! (남편 게임한다고 좋아하는 아내분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ㅎ)
전 모임 같은걸 자주 만들고 갖고 하면서 가벼운 지인들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사람 만나 노는걸 엄청 좋아 했거든요ㅎ 집에 바도 만들어놨죠.. 어릴때 바에서 보조 바텐더로 일했던 적도 있었어서) 나는 모르는 그들이 살아온 삶을 듣는것도 좋아했고.. (우리가 보고 읽는 영화나 소설 같은것도.. 그 안의 등장인물들의 삶이잖아요?ㅎ) 그러다 올초 아파 입원하고.. 2월 이후론 해마 손상돼 기억을 못해버리니.. 이제 그런 가벼운 인간관계들은 연락을 안하고 지내고..
(카톡이 줄줄 와대도 누군지 기억을 못하는데.. 제 상황 설명하고 하는게 쉽지 않아서.. 거기다 2월엔 공황장애도 가끔 오고 그랬어서 핸드폰 잘 보지도 못하고 그랬거든요..)
옛날 어릴때 학교 같이 다녔던.. 그네들 말로는 26년지기 친구라는.. (같이 계도 했었더라구요ㅎ) 그 친구들이나 가끔 연락하고..
회사 단톡방에서 카톡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뭐 그러네요.. 대학교 선배 한분이랑은 뭐 친형제처럼 지내는 분이 한분 계셔서 그 선배랑 항상 연락하고ㅎ
한다리 건너 지인분께서.. 위암으로 고생중이신데.. 그분은 황톳길 맨발걷기 하면서 많이 좋아지는걸 느끼신다고.. 주변 분들이 얼굴색 많이 좋아졌다고들 그런다고 하시면서.. 맨발걷기 강추하시더라구요ㅎ 그러면서 맨발걷기의 중요성을 이래저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사람 몸이 지면과 전기적으로 얽혀야 하는데, 고무재질의 신발을 신으면서 몸에 쌓이고 불규칙해진 자기장이 땅과 접지해 풀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어서 몸에 무리가 오는거라고...
지금 뭐 우리 온갖 전자기기에 쌓여 살고 있어서.. 예전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긴 하죠ㅎ 신발도 짚이나 그런 자연 물질이 아니라 고무나 스티로폼같은 합성 재질이라 전기가 통하지 않기도 하구요ㅎ
핸드폰 앱으로도 지금 주변 전자파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이 되더라구요ㅎ
[그래서 한번 켜봤더니.. 역시.. 전 컴퓨터(듀얼모니터), 무선인터넷, 전자 전동책상(연구직이라고 맨날 앉아만 있어서 몸이 안좋아 지는것 같아 구매), 레일조명(조명을 원하는 위치에 달아서 인테리어 가끔씩 바꾸면서 기분전환 하기 위해 집 전체 레일조명이고, 컴퓨터방은 천장에 +로 레일), 핸드폰 등 온갖 것들이 다 전자파를 내뿜어대고 있으니까... 빨갛게 수치가 번쩍거리더라구요ㅎ]
그래서 저도 가끔은 맨발걷기 산책코스 검색해서 한번씩 다녀와보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발이 아파서ㅎ 제가 평소엔 남들 가볍게 뛰는 속도로 빠르게 발가락과 발목으로 지면을 차면서 걷는 스타일인데.. 바닥에 자잘한 돌멩이들이 있어 아파서 조심조심 발바닥을 다 대면서 걷게 되더라구요.. 아주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저보다 더 잘 빠르게 걸으세요ㅎ 전엔 한번 걷는데 뭔가 자갈 밟아 아픈 느낌이랑은 다른 발가락 옆부분에 날카로운 느낌이라 놀라서 보니까.. 개미가 발에 달라붙어서 깨물고 있더라구요ㅎ 이래저래 자연적인 느낌이 드는 걷기 활동인 건 확실하다고 느낀 이벤트였죠ㅎ
우리가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 대부분 문제는 돈이더라구요;; 저도 지금 무급휴직 9개월차인데.. 병원비 다달이 150넘게씩 나가대고 집 주담대도 나가대고 이래저래 월 500은 날아가대서 지금 통장 잔고 거의 비어가고 난리도 아니예요.. 부모님께 도움 받고는 있는데, 그것도 한두푼이지 점점 쌓여가니 부담되고... 지금 과거 기억을 못불러오고 단기기억상실 증상이 있어서 깜빡깜빡 해대는게 문제지.. 몸은 잘 움직이고 그러니까, 단순 노동은 할 수 있는데.. 문젠 주담대랑 생활비랑 이래저래 계산해보면.. 안아플때도 월 500은 벌어야 생활이 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 회사를 못나가니..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이예요ㅎ
우리 모두들 힘냅시다!! 추석인데.. 추석 평온하고 즐겁게 보내시구요~
(자만 이란 표현을 한건.. 많이 좋아진게 눈에 확 띄어서~ 엄청 많이 변했지만.. 그 변한것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했으면 하는 맘에 한 말이 아닐까요.. 그냥 응원을 그렇게 한게 아닐까 싶어요.. 항상 노력하시고 다양하게 도전하시고 너무 너무 멋지세요!!!!)
아 맨발 걷기가 그런 효과군요..?
저도 전자기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그래서 몸이 자꾸 맨발걷기로 자꾸 땡기나 보네요 ㅋㅋㅋㅋ
이 분이 쓴 긴 글 보고 있을때마다
마음이 참 편해져요...
아는게 많으신 분들은 말할때 길게 말할 수밖에 없어서 ㅋㅋ
저는 항상 길게 말하는 분들을 좋아해요!!!!!
그리고 바쁘게 움직이는게 역시 너무 좋은거 같애요!
핵공감ㅎㅎㅎㅎㅎㅎㅎ
옛날부터 너무 원했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너무 바빠서
신경세포들이 넘 좋아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늘 감사합니다♥︎♥︎♥︎♥︎♥︎♥︎
2024/8/30 pm1:58
일어나서 0.1초만에 뇌가 잠에서 깼던 신기했던 날이고, 그 덕인지..위장도 소화준비가 빨리 돼..일어난지 20분 만에 배가 고파져;;(원래 1시간 정도 걸렸음)샐러드 먹고, 오빠가 먹고 간거&내가 먹은거 설거지 하고, 빨래 마른거 개서 넣고, 오빠 구멍난 양말 구분해서 버렸고, 머리도 감고 세수도 했고, 림프순환 마사지도 했고, 손 지압도 하면서, 어머님이 해주신 단호박 콩죽도 먹으면서, 선풍기로 두피만 말리고 온 머리 자연건조 시키며, 아직 오빠 더위 식히는 수건 손빨래 하기 전(깜박)이라 나중에 점심먹고 설거지 할때쯤 할거고, 아직 다행히 빨래감이 오늘꺼 쌓이기 전이라 세탁기 간만에 휴식 좀 줄거고(낮엔 늘상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 커블체어 이제 어제부터 안 쓸거고(잘못 세탁해 허벅지에 자꾸 뭐가 남.., 똑바로 앉기도 이제 잘하니까!), 오빠 어제는 마사지 해달라고 안해서 전신 림프 순환 마사지 못 해줬고, 오늘 오빠 퇴근하고 오면 '광려천 힐링 음악회' 오후 7시까지 갈 예정!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오게찌 ㅠㅠ잔업 안하게찌 ㅠㅠ
pm2:07 한 니모분 메타(영양제)이야기 찾아드리기&다시 지난 영상들보며 틀린거 고치고 과거의 나 관찰해보기&최근 근황 업데이트하기 다시 시작!↓
이젠 엘리뇨, 라니냐, 아열대 기후라는 말을 안 쓰드라고요 ㅋㅋ
이젠 걍 이상기후라고 통칭을 했음 ㅠㅠ 기후가 너무 너무 심각하게 이상해서 엘리뇨, 라니냐라고 칭하기가 어렵나봐용..
올해 첫 태풍이 가을에 왔자나요 ㅠㅠ(고동안 소식만 있고 실제로 오진 않았음!)
운동은 매번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계획을 하고 있구요(커뮤니티에 쓴건 몸에 아무 문제가 없을때만 하고 있는 운동 루틴!)
전 몸 상태에 따라 매일 똑같게 운동을 해도 매번 운동 결과가 달라용!
전 이걸 심박수로 판단하죵(전 혈액순환이 심각히 안되기 때문에)
운동 다 하고 심박수 낮추려는 마무리 운동할 때 150 bpm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이건 그 당시 저에겐 무산소 운동에 해당하는 엄청 높은 심박수였어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라 매우 놀랬어요..)
지금은 150 bpm이면 유산소 운동에 속하지만!
이렇게 유산소존, 무산소존도 개인별로 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 달라요
(전 현재 유산소존이 132~150bpm, 무산소존이 151~169 bpm)
워치가 측정해준다 해도 그게 항상 정확할 순 없구
그래서 매번 나에게 약한 근육은 어떤 근육인가, 고관절이 또 삐뚤어지지는 않았나, 골반의 경사는?, 어깨의 상태는? 림프의 상태는?
종아리 근육의 상태는? 혈액 순환의 상태는?등등등 하루에도 끊임없이 제 몸을 관찰해서 현황부터 안 다음(이것도 바쁜 이유중의 하나)
운동할때 그에 맞춰서 운동할걸 계획을 합니다 매일매일 달라지기도, 3달 넘게 똑같은 운동을 하기도, 1주일에 한번 달라지기도
제가 어떻게 몸 관리를 했냐에 따라 그날 그날 운동 계획이 달라집니다!
전 심장이 사주상 안 좋을 수밖에 없기 땜에..(화의 기운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됨) 건강해져도 심박수 가지고 계속 싸워야 하네요 에휴...더 건강해지면 안 싸울지 알았더니.
유산소를 마음대로 하는게 너무 힘듭니다..항상...80bpm 수준....(운동할 때 조차..) 근력 운동을 하면 95 bpm 수준.. 최대한 뛰면서 심박수 높여봐도 120 bpm수준...(80 bpm은 거의 명상할때의 고요한 몸상태에서 나타나는 심박수에요..평온할때도 심박수가 130 bpm정도면 심각한 몸상태인거, 제가 정상인거에요, 저희 가족도 그래서 병원치료 중)
132 bpm넘기기가 아무리 공부해서 복잡하게 계산해서 하더라도 너무 고난이도에요..ㅠㅠ
유산소가 안되면 근육이 만들어지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전 근력운동이 넘나 고난이도 랍니다.............(제가 근육 키우기 엄청나게 고난이도인 이유..망할 심박수......)
무산소도 같이 해야 하는데 ㅠㅠㅠㅠ 151 bpm까지 어떻게 올립니까.......(전 현재 워치가 알려준 무산소 존이 151~169 bpm)
가끔 그만치 올라가기도 하지만..너무 가끔...한달에 2~3번 정도?
(1층에서 11층까지 계단 내려갔다 올라오기도 매일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유산소가 안될 때가 많아유 ㅠㅠ
옥상까지 올라가기로 바꿔야하나 고심중...)
창원 내서 이사와서는 ㅋㅋㅋ
오빠가 회사 갔다오면 "다녀오셨어요~ 뭐 먹을래요?"하는 인사를 하라 그래서 하기 시작했구요 ㅋㅋ(오빠가 대사 가르쳐줌. 고대로 따라하는중 ㅋㅋ)바쁜거 다 끝내기로 하고 오빠랑만 시간 보내기로 했어염!
오빤 게임이랑 안 맞는거 같아요 ㅋㅋ 저랑 같이 하는 쿠키런 킹덤말곤
롤도 끊고 나이트 워커도 끊고 폰게임들 다 끊음 ㅋㅋㅋ
난 게임 너무 재밌는데...
진짜 창원 내서 이사와서 또 바뀐게
둘 다 마음 한구석에 꽉 막혀 있던게 없어졌어요!
지역 차이가 정말 많이 크다.. 아무리 스스로 절 챙겨줘도 늘 막힌게 있었던게(그래서 의아했음..이 정도면 펄팩트하게 날 챙긴거 아닌가 왜 이러지? 하면서)
저희에게 맞는 지역으로 이사오고 나서 저도 뻥 뚫렸고 가슴이 차분해졌고, 오빠도 쓰잘대기 없는 돈을 안 쓰기 시작해서
한달에 나가는 돈이 1/3으로 확 줄었구요
오빠도 건강을 많이 챙기기 시작! 이젠 면을 거의 끊게 됐어요!
원래 2끼 모두 면만 먹어도 오케이였는데.. 밀가루면 말고도 면이라면 다 먹었어요.. 회사 점심도 밥과 컵라면을 반찬으로 먹을 정도..),
이제 3끼도 슬슬 먹기 시작하고 있고! 아침 챙겨먹고 가고 점심도 회사에서 먹고 저녁도 집와서 먹기 슬슬 시작!
원랜 아침 거의 안 먹고 갔어요 저녁은 안 먹고 야식을 먹었구요ㅠㅠ 원랜 점심, 야식 이렇게 2끼였음! )
*야식: 자기 2시간 전 쯤 먹는 수면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것
저도 그냥 글로만 제 생각을 풀어내도 충~분할 정도가 됐어요!
울산에 있을때만 해도 글!로!만! 제 생각을 풀어놓는건 저에게 벌이였거든요..
물론 겉으로 봤을땐 아무 차이가 없지만 속은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달라졌어요!
계속 시골이 끌렸던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 하고 있습니당!ㅎㅎ
이렇게 비교를 해봐야 아는 사람이라 전 ㅋㅋ
답답한 속을 풀려면 입을 써야 하는건 맞는데 전 답답한 속을 아예 펄팩트하게 내서 이사와서 없애가지고
답답할 일이 없네요! 답답할게 없으니 풀거도 당연히 없겠지유?
아마 사람들 무의식이 자꾸 읽혀서 답답했던거 같아요.. 다 케어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
그래서 사람이 적은 시골로 도망쳐버림..
오 희중이가 그런 사람인지 다시 알았네요! 얼마전 서울 갔을때도 부를걸 ㅠㅠㅠㅠ
우리가 시간이 없긴 했지만..
2024년 8월 4일에 1년만에 뉴스킨 재방문 했었어요 ㅋㅋㅋㅋ
서울가기 너무 힘들다.......
아직까지 심각한 망각현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거의 모든걸 다 메모해야 하는데 전 메모하는게 너무 좋아요!
꼭 극복해야 하나 싶고...제가 메모 안하게 하려면 왜 메모를 안 해야 하는지도 저한테 어렵게 설득을 시키셔야 하고..
어릴적에 메모 해둔걸 아빠가 어쩔 수 없이 다 버려 버린게 너무 한이 서려 있어서 제 부족한 상황들을 다 디테일하게 적어놓고 기록에 남겨놓고 싶어요! 메모해두는게 여러가지로 이점이라 이걸 설득할 사람도 없을 듯!
(어릴적에 메모해둔게 아직 남아 있다면 베스트셀러를 이미 쓰기도 했을건데 ㅋㅋㅋ 이미 전부 소각 됐을듯.. 그래서 넘나 아쉽습니다)
수시로 과거로 돌아가서 사진과 기록들을 보면서 맞다 이때만 해도 아직 내가 이랬었다 ㅋㅋㅋ하면서 웃습니당
지금 현재도 더 나아진 승미가 보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겠지! 하면서 기록을 디테일하게 남겨가고 있구요 ㅎㅎ
전 하루가 나르게 쑥쑥 커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내가 학대받던 썰을 찾기 위해 봐야하는 핑크BODY 채널 영상 이제는 안 찾아질지도..
아 맞다 저때만 해도 공복 사과 먹을때구나..
비싸서 매일 유지하기 어려워서 끊음 ㅋㅋ
이젠 샐러드 먹기 하고 있으니까염 ㅎㅎ
저때 메모해둔거 보니
저에게 맞는 샐러드 폭풍 찾고 있을때네요 ㅋㅋ
거의 6개월을 여러가지 드레싱도 여러가지 조합해서 먹어보다가
2023년 10월쯤부터 디기 얇게 썬 양배추 샐러드&베지믹스 샐러드 섞어먹기+오리엔탈 드레싱+방울 토마토4~5알+삶은 계란 2조각 이렇게 정착했어요!
얼마전까진 콜리플라워도 100g씩 먹다가 너무 비싸져서.. 끊었구
미니 파프리카도 먹다가 몸에서 "이제 이 영양소는 필요가 없도다" 해서 안 먹기 시작했어염
필요 없으면 진짜 맛없어지거든요 ㅋㅋ
아직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샐러드 먹기 유지하는 중! 이제 이거 유지한지 1년이 다 돼가네용 ㅎㅎ
저한테 맞는 방법 찾기가 가장 힘들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승미님 늘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