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는 플라톤이 생각한 것이 아니라 고대의 서적에서 읽은 것이라고 하죠.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우주의 형이상학적 진실. 동양에서는 그런 지식과 정보, 지혜를 얻기 위해 명상을 했었죠. 선도의 명상 수련 등이 있는. 그렇게 해서 인간 인식 범위를 넘어서 보게 되니, 현실은 물질이라는 껍질이라는 것이죠. 가령,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이데아죠. 그 형태의 내용인. 그러나, 물질 차원 현실에서는 물질로써 표현되고, 그 물질은 낡고 먼지 앉고 녹슬어 스러지는. 그러나, 이데아는 그런 것과 상관없죠. 개념이니까요. 마음, 생각의 형태. 음악은 이데아인데, 그걸 기록한 악보(물질)는 낡기도 하는 필멸의 것인. 황금 비율은 이데아 개념인데, 황금 비율로 만든 건축물은 낡아가는 물질인. 이와 같이 육체도 그 아름다움은 이데아지만, 물질 육신은 늙어가는... 껍질의 세계이죠. 물질이라는 껍질. 영혼과 영감, 이데아는 물질 밖의 것이고, 늙음이 없는 원본인. '이데아 - 신 - 이성'이라는 흐름도 사실은 같은 이야기의 다른 부분들인데요, 동양에 '이화세계'라는 표현이 있듯이 하늘나라(영혼 차원)는 공의로써 돌아가는. 그것은 이 세상처럼 부조리하고, 부조화스럽고, 병들거나, 망가진 의가 아닌 정상 공의. 그렇게 돌아가는 세계이니 이상적인 세계이고, 지극히 이성적 공의에 합당하고, 신적인 조화로움이고, 아름답고, 이데아적 원형의 세계이죠. 이 세상의 것들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맡겨져 있어서 인간이 물질 차원에서 마음대로 하는 것이죠. 그래서, 부조리하게 살고, 병든 사회로 만들어 가고, 공의를 등지고 비리와 엉망진창으로 살다가 스러지는.... 인간이 결국 하늘나라와 같이 공의롭고, 이상적인 원형을 향해 완성되어 가려고 하는 것이 윤회전생의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점점 비리와 부조리, 병폐를 버리고, 공의롭게 이상적인 조화를 현실화시켜 가는.... 자기 영혼이 이데아의 온전한 완성 상태로 발전해서 완성되어 가는. 이 방향을 잃은 것이 근대 이후의 현대 문명이고, 해체주의와 같이 모든 걸 완성하는 쪽이 아닌 해체하는 쪽으로 가는. 공의도 없고, 이상도 없고, 선함과 도덕도 없고, 다 없다고 하는 무질서 혼란, 혼돈 속으로 들어가서 해체되어 사라지는 유체와 같죠. 영혼(이데아, 도덕, 공의, 사랑, 조화, 이상...)을 등지고 버려서 영혼이 육체를 유체이탈하면 남는 게 없는. 몸인 육체는 물질이고, 물질 위에서 마음껏 병들고 해체되어 사라지는.... 하늘나라는 언제나 공의와 조화로서 이상적으로 돌아가는.... 인간이 자유의지로 어느 쪽을 택하느냐의 문제이죠. 하늘 쪽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이 영혼의 길이고, 하늘을 등지고 물질 속에서 탐욕과 이기심으로 부조리와 비리, 병폐 속에 빠져서 사는 것은 영혼을 잃은 것이란 것을 망각한 상태. ㅎㅎㅎ; 플라톤이 들었던 '이데아' 이야기는 우주의 진리를 전달해준 기록이었을 거예요. 소크라테스도 그런 기록을 읽었다 하고, 사실은 어느날 영이 임하여서 그 접신 상태로 살았던.... 인간의 인식 범위에서는 우주의 참 진실을 알 수가 없으니, 그런 식으로 지식이 전해지고, 진리로 살곤 했었죠. 담배도 그런 것을 하려고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피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는 머리로 하는 철학이 되었죠. ㅎㅎㅎ 인간의 인식 범위 한계에 갇혀버린.
철학과 접목해 설명해 주시니
어렵지만
한단계 생각이 업 되는것 같네요
요즘 사람들은 이런 철학에는
관심이 없죠
다소 어려운 이야기인데 잘 들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니체와 플라톤을 알기 쉽게 풀어 주셔서 감사! 이제 저도 메타인지의 경지에 오른 것 같아요. 선생님 덕분에최소한 설명은 해 줄 수 있게 되었네요.
멋지시네요. 현대미술을 설명해줄 수 있다는 건 분명 경지입니다
이런강의를 들을수 있다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성경에 있는대로
하늘아래 새것은 없고
새것이 헌것으로 변해가는
3차원의 세상에서
나다움을 찾은이에게 인생은
지상에서의 천국같은 삶이고
나다움을 찾지못한이 에게는
지상에서의 지옥을 사는것이겠지요
이래저래 어려운것 같읍니다 ㅎ
나다움을 찾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니체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하신 분은 처음인듯 합니다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철학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는분은 처음이에요 철학시리즈도 너무 듣고싶네요. 최고의 유툽입니다^^♡♡
니체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네요.^^ 네 언젠가 철학 이야기도 할 것 같은데 당분간은 역사 이야기 위주로 할 계획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매일밤 듣고 있어요 아트인문학 책도 넘 좋아해서 주변에 많이 사주고 함께 미술 즐기도록 하고 있어요 고등학교때까지 이런말씀 해준 미술선생님들이 없었어요.. 아트인문학이 교과서라면 좋을것 같아요
책까지 지인분들께 나누고 계셨네요!! 와우 감사드립니다~
와... 서양철학의 엑기스 를 마신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쌤^^♡ 저는 이제메트릭스 보러 갑니다~♡♡♡
네~ 플럭서스도 둘러보셨네요~
니체사상...사뭇 불교철학과 형제간 같군요.
석가모니도 보리수 아래서 깨달은게 결국 공, 허무, 적멸 이죠. 불가에서도 이것을 깨달아야만 참 '나' 를 찾을 수 있고 진정한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죠. ㅎㅎ
불교와 유사점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상과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 유사하다는 점 때문이지요.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요기다아~~~ㅋㅋㅋ
부처는 2500 전에 벌써 모든것은 변한다고 글케 말했는데
네, 불교와 같은 동양사상이 연상됩니다
'이데아'는 플라톤이 생각한 것이 아니라 고대의 서적에서 읽은 것이라고 하죠.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우주의 형이상학적 진실.
동양에서는 그런 지식과 정보, 지혜를 얻기 위해 명상을 했었죠.
선도의 명상 수련 등이 있는.
그렇게 해서 인간 인식 범위를 넘어서 보게 되니,
현실은 물질이라는 껍질이라는 것이죠.
가령,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이데아죠. 그 형태의 내용인.
그러나, 물질 차원 현실에서는 물질로써 표현되고,
그 물질은 낡고 먼지 앉고 녹슬어 스러지는.
그러나, 이데아는 그런 것과 상관없죠.
개념이니까요. 마음, 생각의 형태.
음악은 이데아인데, 그걸 기록한 악보(물질)는 낡기도 하는 필멸의 것인.
황금 비율은 이데아 개념인데, 황금 비율로 만든 건축물은 낡아가는 물질인.
이와 같이 육체도 그 아름다움은 이데아지만, 물질 육신은 늙어가는...
껍질의 세계이죠. 물질이라는 껍질.
영혼과 영감, 이데아는 물질 밖의 것이고, 늙음이 없는 원본인.
'이데아 - 신 - 이성'이라는 흐름도 사실은 같은 이야기의 다른 부분들인데요,
동양에 '이화세계'라는 표현이 있듯이 하늘나라(영혼 차원)는 공의로써 돌아가는.
그것은 이 세상처럼 부조리하고, 부조화스럽고, 병들거나, 망가진 의가 아닌 정상 공의.
그렇게 돌아가는 세계이니 이상적인 세계이고,
지극히 이성적 공의에 합당하고,
신적인 조화로움이고, 아름답고,
이데아적 원형의 세계이죠.
이 세상의 것들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맡겨져 있어서
인간이 물질 차원에서 마음대로 하는 것이죠.
그래서, 부조리하게 살고, 병든 사회로 만들어 가고, 공의를 등지고 비리와 엉망진창으로 살다가 스러지는....
인간이 결국 하늘나라와 같이 공의롭고, 이상적인 원형을 향해 완성되어 가려고 하는 것이
윤회전생의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점점 비리와 부조리, 병폐를 버리고, 공의롭게 이상적인 조화를 현실화시켜 가는....
자기 영혼이 이데아의 온전한 완성 상태로 발전해서 완성되어 가는.
이 방향을 잃은 것이 근대 이후의 현대 문명이고,
해체주의와 같이 모든 걸 완성하는 쪽이 아닌 해체하는 쪽으로 가는.
공의도 없고, 이상도 없고, 선함과 도덕도 없고, 다 없다고 하는 무질서 혼란, 혼돈 속으로 들어가서 해체되어 사라지는 유체와 같죠.
영혼(이데아, 도덕, 공의, 사랑, 조화, 이상...)을 등지고 버려서 영혼이 육체를 유체이탈하면 남는 게 없는.
몸인 육체는 물질이고, 물질 위에서 마음껏 병들고 해체되어 사라지는....
하늘나라는 언제나 공의와 조화로서 이상적으로 돌아가는....
인간이 자유의지로 어느 쪽을 택하느냐의 문제이죠.
하늘 쪽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이 영혼의 길이고,
하늘을 등지고 물질 속에서 탐욕과 이기심으로 부조리와 비리, 병폐 속에 빠져서 사는 것은
영혼을 잃은 것이란 것을 망각한 상태.
ㅎㅎㅎ;
플라톤이 들었던 '이데아' 이야기는 우주의 진리를 전달해준 기록이었을 거예요.
소크라테스도 그런 기록을 읽었다 하고, 사실은 어느날 영이 임하여서 그 접신 상태로 살았던....
인간의 인식 범위에서는 우주의 참 진실을 알 수가 없으니, 그런 식으로 지식이 전해지고, 진리로 살곤 했었죠.
담배도 그런 것을 하려고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피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는 머리로 하는 철학이 되었죠.
ㅎㅎㅎ 인간의 인식 범위 한계에 갇혀버린.
동서양을 넘나드는 철학을 많이 공부하셨나 봅니다.
방대한 양의 지식을 공유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