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학령기가 되었음에도 동화책과 스토리북'만' 읽는 독서 편식이 위험하기는 하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다고 스토리북을 끊으라는 말씀은 비약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사를 따라가며 다음 사건을 추론한다든지, 인물의 심리를 분석한다든지, 기존 배경지식과 연결하며 읽는 등, 문학 독서의 이점은 매우 큽니다. 어휘 학습에 도윰이 안 된다고 단정하시는데요, 다양한 사회상, 인간상을 다루는 서사 문학은 어휘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세상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데에도 중요하고요. 선생님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를 수재로 만드는 데에는 서정 문학은 하등 쓸모없는 글인 것인지요? 초중등 교육과정에 설정된 문학 영역의 성취기준은 교육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수십년을 논의하여 만들어낸 것입니다. '글을 균형 있게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거라면 좋았겠으나, 지나치게 단정적으로 편중된 독서를 권하시고, 독서의 참 의미를 왜곡하시며, 엄마들에게 겁을 주는 발언을 하시는 듯하여 심히 유감입니다. 제가 댓글을 단다고 하여 선생님의 견해가 바뀔리도 만무하고 영상의 내용이 바뀔리도 만무하나, 혹여 이 영상을 보시고 아이의 독서에 대해 잘못된 지도를 하실 부모님이 계실까 걱정되어 굳이 댓글을 달아봅니다. 정말로 아이를 소위 '수재'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하나 보고 그대로 따르실 성의를 가지고 교육과정을 읽어보신 후 독서(문학 비문학을 아우르는) 전중후 활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알게 된 귀한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아이도 동화책 스토리북 리더스 거의 안읽고 자연스럽게 소설로 진입하고, 본인 취향에 맞는 비문학 독서가 가능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두셨다면, 비문학 독서,문해력 신장에 큰 목표를 두시면 실수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늦게 알게 돼서 서운할 정도로 많은 가르침을 주시네요
영상 내용의 근거가 무엇인가요? 동화책을 끊고 비문학만으로 가야한다느니, 독서의 기능을 아주 편협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깔려 있습있습니다. 이걸 믿고 동화 소설책을 아이에게서 완전히 빼앗는 부모님이 있을까봐 우려됩니다. 이 방법으로는 오히려 책 자체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휘력은 비문학을 읽어야 길러진다니? 독서를 제대로 공부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험한 영상 같군요. 무슨 교육자인듯 말하고 있지만 학원에서 하는 말들입니다.
그럼 그렇게 하면 되죠 . 굳이. 유튜브의 모든 영상들은 그것이 개인이던 전문적이던 어떤 영상이건간에 자기만의 생각과 경험을 말하는것에 있어서 전달자가 다소 살를 더 붙이거나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어떤 것이든 틀린것은 없습니다. 답을 찾아가면서 다듬어 가는것이지요. 이 전달자 또한 각 가정에 어떤 아이가 어떤 환경으로 독서를 하는지 아닌지 다 일일이 모르는것처럼 전달한것에 맞으면 동그라미 틀리면 안하면 되는것입니다 .
@@jayhosthere 저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그른 정보가 부모들에게 퍼지는 것을 우려하여 말한 것입니다. 틀린 것이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틀린 것이 왜 없나요? 그런 논리라면 윤석열도 옳은 것이 되겠죠. 가치관에도 지향해야 할 것과 지양해야 할 것이 존재하죠. 정보에 대해서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경계가 명확합니다. 어떤 전문가도 이 영상 내용처럼 말하지 않을 겁니다. 이 영상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처럼 보여주면서 학원 홍보라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영상입니다. 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학원 장사의 기본이지만 이렇게 그릇된 정보를 대중에게 퍼뜨리는 것만은 무시할 수 없네요. 신뢰할만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시고 자녀들에게 적용하시라고 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이 영상은 흔들리기 쉬운 부모의 약점을 노린 것이 명확히 보입니다. 흔들리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면 됩니다. 제대로 알면 중심이 생기고, 사실과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고 그것이 자녀에게 유익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너무 동감합니다. 저희 아이도 한글을 떼고 제가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어느순간 공룡,우주,자연재해,인체쪽으로 관심이 집중되더니 그쪽 관련 책들만 주구장창 읽어 걱정이 되었는데 초3이된 지금은 학습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초1부터 기본 한자 학습도 시작했고 지금은 사자소학 공부중입니다.
한자교육 정말 잘하시는거에요. 국어어휘에 큰 도움이 되죠. 가끔 회식을 할때 식당 티비에 지록위마 문구가 나왔습니다. 저의 상사가 저런 거 필요없는거 굳이 저런 말 왜 쓰지. 한국은 한자에 미친 나라다. 이러면서 꼰대어를 구사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능력없는게 자리만 차지하고 권고사직 0순위라고요
그래도 초등독서 안하는 것보다 하는게 낫다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초등성적은 대입에 안들어갑니다. 본게임은 고등성적부터입니다. 수능과 고등내신이 진짜인데요. 꾸준히 책을 읽은 사람이 지금 당장 학교성적은 안나와도 나중에 고등학교는 독해력이 중심이기에 책읽은 사람이 훨씬 유리해집니다.
@@StudyForce_LAB 생각해보니까 독서에 있어서 스토리북보다는 비문학 원서가 도움이 된다는 뜻인 것 같네요. 하지만 초중고 일반학교의 국어시간에는 문학작품을 위주로 다루니 스토리북(고전소설, 현대소설)도 완전히 끊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어떻게 보면 일반학교 교육과정의 한계인듯 합니다. 국제학교, 대안학교의 경우 원서를 위주로 하지만 일반학교의 경우 문학작품 위주에 심지어 교과서 달랑 외우는 식으로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자칫 국어시간의 스토리북 읽기에 적응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혹은 강제로 끊었을 때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북 뿐만 아니라 비문학 원서도 권하게 해서 읽게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예를들면 어떠한 이념에 대해서 토론하고 그 이념에 관련한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 영상이었는지 다른영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성인이읽는 교양서적과 동화는 다르다는 말씀인듯합니다. 당연히 문학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진짜 고전을 읽는것도 아니고 읽는다 해도 주로 쉽고 짧게 요약된(물론 그림도가득)책을 글을 주로 읽으니 그걸 경계하라는 의미같습니다. 너무 공격적,또는 극단적으로 받아드리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공부머리독서법 저자 강의 듣고 비문학만 읽는 자녀를 둔 입장에서 1차 충격을 받았고, 오늘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더 큰 충격을 받았어요. 아이가 비문학만 읽는 모습이 못마땅하여 문학책 들이밀고, 관심분야 비문학 파고드는걸 다그치며 혼냈거든요. 선생님, 그럼 이제 초3아이 취향을 존중해주며 관심분야 도서들 열심히 찾아주면 될까요? 저희아인 밑줄 안긋고 눈으로 속으로만 읽고 웬만한 비문학 지문이랑 책 내용을 스캔하듯 정보를 습득합니다. 가르친적도 없고 전 이 부분이 불만이었어요. 영어책도 해리포터 읽으라하고 한글독서도 쥘베른 문학책 쥐어줬습니다. 아이는 관심없어하구요 ㅜㅜ 아이를 원하는대로ㅜ내버려두는게 좋을까요.
스토리에 빠지지 않고 지식과 정보에 빠진, 아주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홈페이지에 오셔서 [TQ테스트]를 한번 받아보세요. 자녀의 공부두뇌가 어떤 상태인지 소상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대로하면 아마도 절대상위권으로 향하고 있는 아이일 수 있습니다.
저도 충격이네요. 아이와 오래 책 읽어왔는데 최근에 제 입장에서는 아이가 책을 너무 빨리 읽는다고 느껴서 계속 천천히 읽으라고하고, 오히려 일부분은 낭독을 시키고 그랬는데 충격입니다. 남자아이라 아이가 좋아하는부분은 계속 못마땅하고 소위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운이야기, 감동적인 스토리들을 위주로 읽게했어요. 오늘 공부좀 해봐야 될거 같네요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수재로 만들고 싶다기 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주고 싶어요지금 초3 내년에 초4가 되는데 편독이 있는 편이라 비문학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지 않아 걱정입니다. 비문학 온라인 수업은 마더클럽에 가입해야만 들을 수 있는 걸까요?
초1 문해력 언어감각이 우수한 아이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동화책을 읽지 않고 명작을 거쳐 긴 글 호흡으로 넘어가더니 한국사나 위인전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동화책과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느낌.. 아직 아기인데 동화책을 더 접해도 좋지 않을까 했는데 문해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스텝업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못 버리고 있던 동화책들 방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만5세고 12월에 만6세가 됩니다 (한국나이 7세). 학교 가기 전 7세 하반기즈음 글자를 가르칠 생각이었는데, 1년 전 글자를 배우고 싶다하여 ㄱㄴㄷ ㅏㅑㅓㅕ 가르치다 워킹맘이라 꾸준히 신경못쓰고 그만했는데 글자관련 질문을 수 없이 하더니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고 받침까지떼고 쓰기도 3개월만에 했습니다. 지금은 소리내지 않고 눈으로 책을 읽고 옛날이야기 책도 좋아하지만 주로 지식과 정보 위주의 책을 읽습니다. 영상에서보면 초등 3-4학년 때 비문학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요 이 나이대도 이렇게 비문학쪽 책을 읽게 두는게 맞을까요?
선생님 엄마표영어 강의 듣고 이게 정답이다 싶어 모든 강의 차례대로 듣고있습니다. 저희 딸은 현재 35개월 내년 3월에 유치원들어갑니다. 만3세한테는 그냥 그림책 자연관찰책 읽어주면 될까요...?? 마더클럽 들어가고싶은데 아직 못들어가나봐요..한자는 만5세쯤 시작하면 될까요? 선생님 말씀대로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
뱃속부터 책을 읽어주고 1학년때 음독을하고 책을 4학년 지금까지 읽어 왔어요. 그런데 언어 이해력? 끊어 읽기가 어렵고 읽고 싶은대로 읽고 있더라구요. 문제 지문을 읽을 때 가끔 어렵다고 하는데 저와 함께 읽으면 아~~!하고 깨닫듯이 알겠다고 합니다. 학교 인지 검사에서 언어 어휘가 형편없이 나왔어요. 글을 이해 하는 것 보다 글자 자체를 읽는다는게 느껴졌어요. 오늘 영상에서 너무 공감이 가고 저의 실수를 깨닫게되네요. 지금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내서를 원해서 읽고 있는데 내버려둬도 되는지요... 독해력 교정이 지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할 것 같네요. 마더클럽 알아보고 싶네요.
문제집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관심분야가 아직 없다는 뜻입니다. 지적 호기심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공부역량의 문제라면 홈페이지에 오셔셔 [TQ테스트]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독해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독서가 아니라도 독해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갑자기 부득이하게 아이가 초3에 해외에서 (중국)국제학교를 가야됩니다...저는 영어가 안되고 비학군지 초3 공립에 다니는 영어도 집에서 저랑 단어ㆍ문장ㆍ영상으로 꾸준히 한지는 2년정도입니다. 테스트를 받아보았더니100을 기준으로 35점이 나왔습니다.ㅜㅜ 대부분 평균이하에 다 있고 문법은 거의 제로 입니다. 인터뷰 ㆍ수학ㆍ라이팅 시험을 봐야하는지라 급하게 동네에서 미국교과과정을 하는 곳읗 찾아하고 있는데 한 달 정도 짧은시간이가라 라이팅 위주로 계획했다고 했습니다. 국제학교 탐방시 g3수업에 참여했는데 수학ㆍ과학지문을 보고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는거라 커뮤티도 없고 소속된 곳 없이 가니 무엇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원서로 논픽션을 본다는게 어불성설이라 한국에서 어떤책을 가지고 가는게 나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럴때는 어떤부분을 놓치지않고 해야할까요?
조급하실 필요없습니다. 영어 문법을 안 시키셨다니 현지 적응은 오히려 쉽게 될 겁니다. 직진영어 훈련 시키시고 마더클럽 들어오시면 됩니다. 적응기간 동안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일에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제 채널에 "엄마표 영어 위험" 영상 보시고 직진영어 시키세요!
저희 아이는 지금 초6인데 삼국지, 서유기 10권 으로 된 책들 읽고 있는데 등장인물 많이 나오는 책이 아아들 사고력 발달에 좋다고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요? 아무리 쉬운 비문학 책이라도 들이밀면 독서가 중단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과학 전집 같은건 들여다도 안봐서 이제 사지도 말아야지 결심했어요. 와이책도 안읽거든요. 저희 아아들은
본인이 원하면 괜찮습니다만, 어른이 추천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세계문학전집은 지루합니다. 문학을 읽는다는 건 매 상황이 머릿속에 그림으로 떠올라야 하는 건데.... 유럽에 살아보지 않은 아이는 머리에 그림 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문학은 스토리를 보는 게 아니라 필체와 작가의 정신세계를 탐험하는 일이라서 고등학생 이후에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StudyForce_LAB 아니오.비문학에 관심뷴야가 있어서 거의 비문학 위주로 읽어 달라고 햐요.관심분야 가 뚜렷하고 관찰력은 날카로워서 배경지식이 풍부해요.. 책에서 들은 디테일울 섞어 그림도 자세히 그려요. 영어권 거주이고, 다만 파닉스를 하려는데 그 책들이 너무 쉬워서 보고 싶지 않아 해요. 이미 책 수준이 많이 올라가 있어서 내용 없는 파닉스 나 짧은 동화는 싫어해요. 걱정이 어떻게 파닉스 책을 보게 해야하나 입니다.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학령기가 되었음에도 동화책과 스토리북'만' 읽는 독서 편식이 위험하기는 하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다고 스토리북을 끊으라는 말씀은 비약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사를 따라가며 다음 사건을 추론한다든지, 인물의 심리를 분석한다든지, 기존 배경지식과 연결하며 읽는 등, 문학 독서의 이점은 매우 큽니다. 어휘 학습에 도윰이 안 된다고 단정하시는데요, 다양한 사회상, 인간상을 다루는 서사 문학은 어휘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세상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데에도 중요하고요. 선생님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를 수재로 만드는 데에는 서정 문학은 하등 쓸모없는 글인 것인지요? 초중등 교육과정에 설정된 문학 영역의 성취기준은 교육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수십년을 논의하여 만들어낸 것입니다. '글을 균형 있게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거라면 좋았겠으나, 지나치게 단정적으로 편중된 독서를 권하시고, 독서의 참 의미를 왜곡하시며, 엄마들에게 겁을 주는 발언을 하시는 듯하여 심히 유감입니다. 제가 댓글을 단다고 하여 선생님의 견해가 바뀔리도 만무하고 영상의 내용이 바뀔리도 만무하나, 혹여 이 영상을 보시고 아이의 독서에 대해 잘못된 지도를 하실 부모님이 계실까 걱정되어 굳이 댓글을 달아봅니다. 정말로 아이를 소위 '수재'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하나 보고 그대로 따르실 성의를 가지고 교육과정을 읽어보신 후 독서(문학 비문학을 아우르는) 전중후 활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tess6651 맞습니다.
편향된논리로 보이기도 합니다.
전 스토리북과 인문학.비문학..모두 같이가는게 맞다봅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키원도 스스로 대학가고.전국 탑도 찍어보고,
무엇보다
인성이 좋습니다.
자랑질같아 죄송해요
@tyufgj-m1i 감사합니다. 자랑하신 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사실을 말씀해주셔서 좋은 근거가 되는 거지요. 저는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저 자신이 그랬듯 폭 넓고 자유로운 독서를 하게 돕고자 합니다.
이분법 적으로 문학은 나쁘다 비문학이 좋다가 아니라 단순히 ‘읽는’ 행위가 아닌
지적 갈증을 해결하는 물로써 독서를 찾게끔 해야 한다는 말씀..에 저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동의 합니다.
오늘 알게 된 귀한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아이도 동화책 스토리북 리더스 거의 안읽고 자연스럽게 소설로 진입하고,
본인 취향에 맞는 비문학 독서가 가능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두셨다면,
비문학 독서,문해력 신장에 큰 목표를 두시면 실수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늦게 알게 돼서 서운할 정도로 많은 가르침을 주시네요
독서가 물이라는 것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갈증이 생기면 제 의문을 해결해줄만한 책을 집어들거든요. 아이도 그렇게 크면 좋겠어요~
맞스ㅂ니다.
핵사이다 영상이네요..!! 항상 독서에 의문이 많았던 1인이에요..!!
네ᆢ 저것이 정답입니다.
모든 아이를 수재로 키울 수 있습니다!
영상 내용의 근거가 무엇인가요? 동화책을 끊고 비문학만으로 가야한다느니, 독서의 기능을 아주 편협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깔려 있습있습니다. 이걸 믿고 동화 소설책을 아이에게서 완전히 빼앗는 부모님이 있을까봐 우려됩니다. 이 방법으로는 오히려 책 자체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휘력은 비문학을 읽어야 길러진다니? 독서를 제대로 공부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험한 영상 같군요. 무슨 교육자인듯 말하고 있지만 학원에서 하는 말들입니다.
그럼 그렇게 하면 되죠 . 굳이. 유튜브의 모든 영상들은 그것이 개인이던 전문적이던 어떤 영상이건간에 자기만의 생각과 경험을 말하는것에 있어서 전달자가 다소 살를 더 붙이거나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어떤 것이든 틀린것은 없습니다. 답을 찾아가면서 다듬어 가는것이지요. 이 전달자 또한 각 가정에 어떤 아이가 어떤 환경으로 독서를 하는지 아닌지 다 일일이 모르는것처럼 전달한것에 맞으면 동그라미 틀리면 안하면 되는것입니다 .
@@jayhosthere 저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그른 정보가 부모들에게 퍼지는 것을 우려하여 말한 것입니다. 틀린 것이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틀린 것이 왜 없나요? 그런 논리라면 윤석열도 옳은 것이 되겠죠. 가치관에도 지향해야 할 것과 지양해야 할 것이 존재하죠. 정보에 대해서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경계가 명확합니다. 어떤 전문가도 이 영상 내용처럼 말하지 않을 겁니다. 이 영상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처럼 보여주면서 학원 홍보라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영상입니다. 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학원 장사의 기본이지만 이렇게 그릇된 정보를 대중에게 퍼뜨리는 것만은 무시할 수 없네요.
신뢰할만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시고 자녀들에게 적용하시라고 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이 영상은 흔들리기 쉬운 부모의 약점을 노린 것이 명확히 보입니다. 흔들리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면 됩니다. 제대로 알면 중심이 생기고, 사실과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고 그것이 자녀에게 유익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너무 동감합니다. 저희 아이도 한글을 떼고 제가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어느순간 공룡,우주,자연재해,인체쪽으로 관심이 집중되더니 그쪽 관련 책들만 주구장창 읽어 걱정이 되었는데 초3이된 지금은 학습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초1부터 기본 한자 학습도 시작했고 지금은 사자소학 공부중입니다.
좋은 독서교육입니다.
한자교육 정말 잘하시는거에요. 국어어휘에 큰 도움이 되죠. 가끔 회식을 할때 식당 티비에 지록위마 문구가 나왔습니다.
저의 상사가 저런 거 필요없는거 굳이 저런 말 왜 쓰지. 한국은 한자에 미친 나라다. 이러면서 꼰대어를 구사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능력없는게 자리만 차지하고 권고사직 0순위라고요
그냥 지능높은 아이 아니에요? 관심분야에 미친몰입감으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다 공부는 그냥 잘해버리는 영재루트같은데요
백프로 맞는 말씀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 말씀이 부모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되지 꼭 공부를 잘하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신다면 동화책과 스토리북 위주의 독서는 위험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게요 게다가 맞지 않는 정말 위험한 말을 하네요 이 분
비문학은 스스로 원하지 않으면 절대 못 읽는데 많은 학부모가 이영상 때문에 불안해서 비문학 들이밀게 생겼네요.
비문학은 성장기 필수입니다.
오히려 문학은 중3 이전에는
권하면 안되는 도서입니다.
그래도 초등독서 안하는 것보다 하는게 낫다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초등성적은 대입에 안들어갑니다. 본게임은 고등성적부터입니다. 수능과 고등내신이 진짜인데요. 꾸준히 책을 읽은 사람이 지금 당장 학교성적은 안나와도 나중에 고등학교는 독해력이 중심이기에 책읽은 사람이 훨씬 유리해집니다.
@@hyeonmin90 당장의 가시적 효과는 없으나 결국 글 처리 말 처리 능력이 좌우하죠
동화책 위주의 초등 독서를 경계하라는 영상 같습니다.
독서의 영역을 비문학으로 확장해야만 독해력을 기를 수 있으니,
어느정도 문해력이 갖춰지면 아이의 관심분야를 찾아내 주고 비문학으로 연결지어 독서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동화책과 스토리북을 끝없이 보지 않도록 차단시켜 주셔야 합니다.
@@StudyForce_LAB 생각해보니까 독서에 있어서 스토리북보다는 비문학 원서가 도움이 된다는 뜻인 것 같네요. 하지만 초중고 일반학교의 국어시간에는 문학작품을 위주로 다루니 스토리북(고전소설, 현대소설)도 완전히 끊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어떻게 보면 일반학교 교육과정의 한계인듯 합니다. 국제학교, 대안학교의 경우 원서를 위주로 하지만 일반학교의 경우 문학작품 위주에 심지어 교과서 달랑 외우는 식으로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자칫 국어시간의 스토리북 읽기에 적응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혹은 강제로 끊었을 때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북 뿐만 아니라 비문학 원서도 권하게 해서 읽게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예를들면 어떠한 이념에 대해서 토론하고 그 이념에 관련한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 영상이었는지 다른영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성인이읽는 교양서적과 동화는 다르다는 말씀인듯합니다. 당연히 문학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진짜 고전을 읽는것도 아니고 읽는다 해도 주로 쉽고 짧게 요약된(물론 그림도가득)책을 글을 주로 읽으니 그걸 경계하라는 의미같습니다. 너무 공격적,또는 극단적으로 받아드리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선생님 수재의 의미 말씀에 더 많은것을 느낍니다.
지적 호기심과 비문학책 아이들에게 길을 터줘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ᆢ 고맙습니다
공부머리독서법 저자 강의 듣고 비문학만 읽는 자녀를 둔 입장에서 1차 충격을 받았고, 오늘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더 큰 충격을 받았어요. 아이가 비문학만 읽는 모습이 못마땅하여 문학책 들이밀고, 관심분야 비문학 파고드는걸 다그치며 혼냈거든요. 선생님, 그럼 이제 초3아이 취향을 존중해주며 관심분야 도서들 열심히 찾아주면 될까요? 저희아인 밑줄 안긋고 눈으로 속으로만 읽고 웬만한 비문학 지문이랑 책 내용을 스캔하듯 정보를 습득합니다. 가르친적도 없고 전 이 부분이 불만이었어요. 영어책도 해리포터 읽으라하고 한글독서도 쥘베른 문학책 쥐어줬습니다. 아이는 관심없어하구요 ㅜㅜ 아이를 원하는대로ㅜ내버려두는게 좋을까요.
스토리에 빠지지 않고 지식과 정보에 빠진, 아주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홈페이지에 오셔서 [TQ테스트]를 한번 받아보세요.
자녀의 공부두뇌가 어떤 상태인지 소상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대로하면 아마도 절대상위권으로 향하고 있는 아이일 수 있습니다.
저도 충격이네요.
아이와 오래 책 읽어왔는데 최근에 제 입장에서는 아이가 책을 너무 빨리 읽는다고 느껴서 계속 천천히 읽으라고하고, 오히려 일부분은 낭독을 시키고 그랬는데 충격입니다.
남자아이라 아이가 좋아하는부분은 계속 못마땅하고 소위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운이야기, 감동적인 스토리들을 위주로 읽게했어요.
오늘 공부좀 해봐야 될거 같네요
문해력:문자해독 능력 독해력:문장해석 능력
문장의 의미 파악을 통한 정보판단과 정보처리능력
이렇게 과격하게 진행했다가 책 싫어하는 아이가 되면 싸디 이펙트도 엄청납니다. 제 생각에는 동화책을 자연스럽게 소설로 연결시켜줘. 대하 소설이나 옴베르토 에코 같이 비문학과 문학이 결합된 명작 소설을 읽히면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포섭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지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 문학책만 강요했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혹시 비문학읽기로 어린이 잡지(어린이 과학동아, 독서평설 등등..)는 어떤가요?
저와 대화하는 단톡방이 있습니다.
거기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니 단톡방으로 오세요
더 중요한 건 현재 자녀의 독해역량 상태이니 TQ테스트부터 받으시구요ᆢ
어느 정도 비문학을 병행하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신문기사도 읽고요. 그런데, 좋은 동화책 속에 들어 있는 많은 세상과 논리와 정보를 싸그리 무시하네요. 너무나 이분법적이어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필요 이상을 보는 걸 경계하시라는 겁니다.
자녀도 혹시 동화책을 방대하게 읽게하신다면 TQ테스트 받아보시라 권합니다.
아이들 공부두뇌가 엉망으로 변합니다.
전세계 아이들이 동화책 본다고 착ㅈ각하지 마세요.
전세계는 7살 이전에 글자 안 가르칩니다.
동화는 어른용입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읽는다고 인간은 착해지는 게 아닙니다.
영상이나 많은 댓글에서 동화책 절대보면 안된다는 식으로 맔슴하시면서 경계라니요
동화책을 읽어서 다 착해지는건 아니지만 생각을 하고 영감을 받지요.
모든 질문에 tq테스트로 수렴되고 뭔가 엄마들의 불안감을 자극하시는 것같아서 불편하네요
1. 어린이들이 읽는 것이 동화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2. 책을 읽는 것이 글자 읽는 것과 관련없지요. 어릴 때에는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읽어주는 독서도 있습니다. 3. TQ가 뭔지 모르겠으나 이야기하시는 논리에 신뢰가 생기지는 않네요.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수재로 만들고 싶다기 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주고 싶어요지금 초3 내년에 초4가 되는데 편독이 있는 편이라 비문학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지 않아 걱정입니다. 비문학 온라인 수업은 마더클럽에 가입해야만 들을 수 있는 걸까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 노원구쪽입니다
수업이 아니라 수행입니다.
노원구에는 센터가 없습니다.
@@StudyForce_LAB ㅠ전화로 상담 했는데 중계동에 센터가 있다고 하셔서 내일 TQ테스트 받기로 했는데 이곳과 다른 곳인가요?ㅜㅜ
중계센터 가시면 됩니다.
마더클럽은 어떻게 들어가는건가요
구글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초1 문해력 언어감각이 우수한 아이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동화책을 읽지 않고 명작을 거쳐 긴 글 호흡으로 넘어가더니 한국사나 위인전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동화책과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느낌.. 아직 아기인데 동화책을 더 접해도 좋지 않을까 했는데 문해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스텝업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못 버리고 있던 동화책들 방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수재가 될 아이입니다.
만 6세인데 지금 동화책 위주로 읽고있습니다. 비문학이라면 내친구 사회공룡 이런책도 맞나요? 아니면 대발이 세계문화 이런책도 될까요? 아직 어려서 비문학이 와닫지 않네요
네ᆢ 아직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읽기를 좋아하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오늘 밤에 올라가는 영상도 보세요.
삼국지, 그리스로마신화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그리스로마 신화는
교과서에도 취급하는 학습영역이고
삼국지나 대망은 고교 이후 자신의 롤모델을 정하는 시기에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만5세고 12월에 만6세가 됩니다 (한국나이 7세). 학교 가기 전 7세 하반기즈음 글자를 가르칠 생각이었는데, 1년 전 글자를 배우고 싶다하여 ㄱㄴㄷ ㅏㅑㅓㅕ 가르치다 워킹맘이라 꾸준히 신경못쓰고 그만했는데 글자관련 질문을 수 없이 하더니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고 받침까지떼고 쓰기도 3개월만에 했습니다. 지금은 소리내지 않고 눈으로 책을 읽고 옛날이야기 책도 좋아하지만 주로 지식과 정보 위주의 책을 읽습니다. 영상에서보면 초등 3-4학년 때 비문학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요 이 나이대도 이렇게 비문학쪽 책을 읽게 두는게 맞을까요?
네ᆢ 훨씬 좋습니다.
자녀는 수재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엄마표영어 강의 듣고 이게 정답이다 싶어 모든 강의 차례대로 듣고있습니다.
저희 딸은 현재 35개월 내년 3월에 유치원들어갑니다. 만3세한테는 그냥 그림책 자연관찰책 읽어주면 될까요...?? 마더클럽 들어가고싶은데 아직 못들어가나봐요..한자는 만5세쯤 시작하면 될까요?
선생님 말씀대로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
네ᆢ 좋은 생각이십니다.
한자는 한글 떼고 난 후에 시키시면 됩니다.
6세까지는 무리해서 조기교육 시키지 마시고 그림책 보면서 세상이 이런 거라고 알려주기만 하시면서 아이의 관심분야 관찰만 하세요.
우리말 능숙해지면 직진영어 시키시구요ᆢ
초등학생 2학년인데 아이용 신문으로 연습해도 될까요? 책 한 권으로 하기는 제가 봐주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신문의 권해드릴 수 없습니다.
글의 구성과 흐름이 일반 비문학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태백산맥같은 대하소설도 동화책과 같을까요? 궁금합니다
아닙니다.
문학은 동화책과는 다릅니다.
다만 태백산맥은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ᆢ
뱃속부터 책을 읽어주고 1학년때 음독을하고 책을 4학년 지금까지 읽어 왔어요.
그런데 언어 이해력? 끊어 읽기가 어렵고 읽고 싶은대로 읽고 있더라구요. 문제 지문을 읽을 때 가끔 어렵다고 하는데 저와 함께 읽으면 아~~!하고 깨닫듯이 알겠다고 합니다. 학교 인지 검사에서 언어 어휘가 형편없이 나왔어요. 글을 이해 하는 것 보다 글자 자체를 읽는다는게 느껴졌어요. 오늘 영상에서 너무 공감이 가고 저의 실수를 깨닫게되네요. 지금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내서를 원해서 읽고 있는데 내버려둬도 되는지요... 독해력 교정이 지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할 것 같네요. 마더클럽 알아보고 싶네요.
구글폼 작성하시면 됩니다.
독서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합니다.
구글폼 작성하시면 전화 드려서 안내해드릴 겁니다.
게임 안내서는 스토리북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순서를 기억해야 본인이 다루고싶은 기능을 다룰수 있을테니 "그림이 많은게 아니라면" 비문학으로 봐도 될거 같습니다 ㅋㅋ
선생님~~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중1 남자아이는 어떤 비문학 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시중에 비문학 문제집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집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관심분야가 아직 없다는 뜻입니다.
지적 호기심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공부역량의 문제라면 홈페이지에 오셔셔 [TQ테스트]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독해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독서가 아니라도 독해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의사어벤저스, 변호사어벤저스처럼 의사나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책도 말씀하시는 동화책에포함되나요?
스토리 위주의 책은 스토리북이니 초3까지만 읽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계속 스토리북 읽게 하시면 초등 고학년 후 공부에 문제 생기고
비문학으로 전향이 쉽지 않습니다.
아동도서는 어머니의 기대와 달리 상인들이 기획출판하는 그냥 상품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의사어벤저스ᆢ
제목만 들어도 상인들이 기획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동화책 아닙니다만 춟판사 기획물이죠. 비문학이라 할 수도 없는ᆢ
소설이나 스토리 위주로 읽은 사람들이 표현력이 좋을지 모르지만 고급어휘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요. 고급어휘가 약하니까 과학,철학 같은 학술적인 글을 이해할 수 없죠.
문학에는 비문학 독해에 필요한 역량적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비문학 독해력은 완전하게 길러지지 않습니다.
인문학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연구입니다.
특별한 학문이 아닙니다.
그냥 인간의 이야기인 문학 철학 역사를 인문학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 뿐입니다.
있어 보이려고ᆢ
갑자기 부득이하게 아이가 초3에 해외에서 (중국)국제학교를 가야됩니다...저는 영어가 안되고
비학군지 초3 공립에 다니는 영어도 집에서 저랑 단어ㆍ문장ㆍ영상으로 꾸준히 한지는 2년정도입니다.
테스트를 받아보았더니100을 기준으로 35점이 나왔습니다.ㅜㅜ
대부분 평균이하에 다 있고 문법은 거의 제로 입니다.
인터뷰 ㆍ수학ㆍ라이팅 시험을 봐야하는지라 급하게 동네에서 미국교과과정을 하는 곳읗 찾아하고 있는데 한 달 정도 짧은시간이가라 라이팅 위주로 계획했다고 했습니다.
국제학교 탐방시 g3수업에 참여했는데 수학ㆍ과학지문을 보고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는거라 커뮤티도 없고
소속된 곳 없이 가니 무엇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원서로 논픽션을 본다는게 어불성설이라 한국에서 어떤책을 가지고 가는게 나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럴때는 어떤부분을 놓치지않고 해야할까요?
조급하실 필요없습니다.
영어 문법을 안 시키셨다니 현지 적응은 오히려 쉽게 될 겁니다.
직진영어 훈련 시키시고 마더클럽 들어오시면 됩니다.
적응기간 동안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일에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제 채널에 "엄마표 영어 위험" 영상 보시고 직진영어 시키세요!
저희 아이는 지금 초6인데 삼국지, 서유기 10권 으로 된 책들 읽고 있는데 등장인물 많이 나오는 책이 아아들 사고력 발달에 좋다고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요?
아무리 쉬운 비문학 책이라도 들이밀면 독서가 중단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과학 전집 같은건 들여다도 안봐서 이제 사지도 말아야지 결심했어요.
와이책도 안읽거든요.
저희 아아들은
3학년 이전에 비문학으로 돌렸어야 했는데ᆢ
TQ테스트 받아보시면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어릴때 픽션 위주로 읽다가 고딩때 모고 언어영역 만점 종종 맞았던 사람인데요..논픽션은 대학때부터 본격적으로 읽었습니다..성적 올리기용 논픽션 유도가 가능할지,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독서는 그 무엇보다 능동적인 활동이니까요.
제 채널 "비문학 공부 중단하라" 영상 보시면 깨달음이 오십니다
그럼 초고에 보통 읽는 세계문학전집 같은 것도 비추일까요?❤
본인이 원하면 괜찮습니다만, 어른이 추천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세계문학전집은 지루합니다. 문학을 읽는다는 건 매 상황이 머릿속에 그림으로 떠올라야 하는 건데.... 유럽에 살아보지 않은 아이는 머리에 그림 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문학은 스토리를 보는 게 아니라 필체와 작가의 정신세계를 탐험하는 일이라서 고등학생 이후에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곧 만5세가 되는데,해외라 이제 막 글자 읽는 법을 배우는데,성향상 비문학을 좋아해서 제가 읽어주는데 수준은 초등2-3학년 수준 비문학이에요. 별게로 글자 읽으려고 파닉스 책을 보여주려는데 너무 싫어해요.말씀 하신 상황과 반대면 어떻하나요?
비문학은 읽어주시면 안 됩니다.
읽어주는 건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라는 의미입니다.
비문학은 그림이 안 그려지니 재미가 없는 겁니다.
영상 다시 봐 주세요.
지금 중요한 건ᆢ 관찰입니다.
자녀의 기질과 취향을ᆢ
비문학은 읽어주시면 안 됩니다.
읽어주는 건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라는 의미입니다.
비문학은 그림이 안 그려지니 재미가 없는 겁니다.
영상 다시 봐 주세요.
지금 중요한 건ᆢ 관찰입니다.
자녀의 기질과 취향을ᆢ
@@StudyForce_LAB 아니오.비문학에 관심뷴야가 있어서 거의 비문학 위주로 읽어 달라고 햐요.관심분야 가 뚜렷하고 관찰력은 날카로워서 배경지식이 풍부해요.. 책에서 들은 디테일울 섞어 그림도 자세히 그려요. 영어권 거주이고, 다만 파닉스를 하려는데 그 책들이 너무 쉬워서 보고 싶지 않아 해요. 이미 책 수준이 많이 올라가 있어서 내용 없는 파닉스 나 짧은 동화는 싫어해요. 걱정이 어떻게 파닉스 책을 보게 해야하나 입니다.
역사책은 어떤가요?
억지로 권하시면 안 됩니다.
스터디포스 주니어독서클럽 영상 보세요ᆢ
책 엄청 읽은 머리 좋은 아이 수능 국어 7등급 나오는거 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초등 6년동안 속독학원다녔다고 해요.
속독 배우면 큰 일 납니다.
비문학은 어떤책을 말하는걸까요??
문학이 아니면 다 비문학입니다. 스토리가 아니라 지식과 정보가 들어 있는 글.
2,3학년 비문학책 추천도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책은 추천하는 거 아니랍니다.
아이가 원해야죠.
뭔가 모르게 어렵다는 느낌입니다ㅠ
네ᆢ 독서교육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 프로젝트를 권해 드리기는 합니다.
공부머리독서법에서 하는 말과 완전 반대말씀이네요
네... 그 분들은 교양으로서의 독서 이야기라서 생각의 출발이 다릅니다.
감성적 이야기이고, 저는 데이터 이야기이고...
무협지도 안좋을거같습니다
당연히 절대 안 됩니다!
삼국지는요...??ㅜ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