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선택할 때 순전히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가슴이 아린다는게 어떤건지 처음으로 경험해봤어요. 아직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그 때 그 감정이 고스란히 떠올라요. 잭의 감정 에니스의 감정, 알마의 감정까지도 너무너무 이해가 되서...슬프다는 말로는 부족한 너무 슬픈 영화.
가장 좋아하는 영화지만 이 영화를 알게 된 1n년간 본 적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볼 때마다 여운이 너무 짙어서 함부로 꺼내볼 수가 없어요... 심장이 갈갈이 찢긴다는 표현을 이 영화를 보고 알았어요. 두 사람이 서로를 쏴붙이는 장면에선 정말 숨이 넘어갈 것 같아요.... 두 사람이 그런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납득이 가서 더 가슴이 아픈.
자연엔 먹이 사슬이 있고 그것을 따르는 것이 자연의 순리에요. 하지만 그것을 통제하고자 온 약혼녀가 있는 에리스는 잡아먹힌 양을 보고 문득 자신이 자연의 법칙을 깨버리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가 생각 했을 것입니다. 그 뒤 장면엔 잭이 흐르는 물에 빨래를 하죠. 물은 똑같은 방향으로 흘러요. 그것은 몇날 몇일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섭리죠. 그도 빨래를 하며 그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옳은 일인지, 둘이 살아도 되는지 그런 생각을 끝맺기도 전에 그들의 끝은 비참하게 되었죠. 잭은 자신의 계획을 시작도 못한채 끝내버리고 에리스는 그가 죽고 나서야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에니스의 셔츠가 잭의 셔츠안에 포개져 있는 것은 잭이 에니스를 언제든지 감싸줄 만큼 사랑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잭의 셔츠가 에니스의 셔츠에 포개져 있을땐 잭이 에니스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솔직히 두 남자들간의 사랑이 안타까웠던건 사실이지만. 그 둘 이외에 엘마가 제일 불쌍하더군요. 내가 엘마라면 정말 끔찍하겠다 이 생각만 했어요. 그래도 요즘에는 동성혼 결혼이 합법인 나라들이 많아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결혼하지 않아서 나름 좋다고 생각해요. 옛 보수적 사회가 바라본 브로크백 마운틴 아련하게 봤던 기억이 문득나네요. 브로크백이나 콜바엠이나 후유증이 엄청나요.
마지막 에니스가 옷장에 잭 셔츠 위에 본인 셔츠를 걸쳐 걸고 단추 하나를 잠구며 맹세한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3일은 앓아 누웠던것 같음. 나한테는 너무나도 먹먹하고 미칠거 같은 여운이 깊게 남긴 내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함. 5번 정도 다시 보기 했었지만. 볼때 마다 계속 먹먹하고 현재 지금은 다시 너무 우울해 질까봐 못보는 영화
아 배우신분ㅜㅜ 여기서 애니스가 젤 안타까워요...잭은 사랑을 마음에 담아두지않고 최대한표현했는데 애니스는 표현도 못하고 항상 자신의감정을 숨기잖아요 여기서 히스레저 연기가 레전드라고봅니다 걸음걸이 안으로삭히는목소리 항상어깨를움츠리고있는모습또한 완전 그캐릭터에 빙의되어서 연기한거같아요 이영화처음보고 한달간 여운이미치게남아서 고생했네요 ....
솔직히 추천받았고 봤을때는 아무생각이없었습니다 어느포인트에서 감동이고 뭐가 잘만든영화지? 갸웃했고 다 보고나서 잊혀진 어느날, 갑자기 이영화ost 가 생각나더군요 ost를 들었는데 계속 가슴이 미어지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 뒤로 아련한 영화로는 어톤먼트와 거의 비등비등할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굉장한 수작 명작이에요
도데체 어느 부분에서 가슴아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저 둘이 호모 인줄 모르고 결혼한 두 여자가 안타까울뿐.;;; 시대의 상황을 떠나서 저 이쁜 여자에 아이는 저 안타까운 사랑이라 칭하는 이기적인 짓에 부산물이자 장치가 아닌가.. 이성애자라서 공감하기가 어렵다 크흠.. 그냥 시대를 떠나 자신의 사랑의 솔직하지 못한 비겁한 호모들 같은데
시대적 상황을 좀 파악하고 입을 열어. 입장 바꿔서 이성애가 금지된 상황에 너가 이성애자라눈 것을 밝히면 대가리 날아간다 생각해봐라. 이란에서는 아직도 공개처형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저 시대에 결혼 안하면 문제가 있다고, 게이로 몰려서 죽은 사람도 많아. 알겠니?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혹시 배우자나 연인에게 뒷통수 맞은적 있나봐? 그언 니 팔짜고 샹련아
이 영화를 선택할 때 순전히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가슴이 아린다는게 어떤건지 처음으로 경험해봤어요. 아직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그 때 그 감정이 고스란히 떠올라요.
잭의 감정 에니스의 감정, 알마의 감정까지도 너무너무 이해가 되서...슬프다는 말로는 부족한 너무 슬픈 영화.
사람을 사랑했는데 그게 이성이 아니라 동성이었을뿐.. 사람과 사랑과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영화. 볼때마다 새롭다. .
lgbt사회에 큰 공헌을 했죠.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건 동성간에도 사랑이 있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거니까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지만 이 영화를 알게 된 1n년간 본 적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볼 때마다 여운이 너무 짙어서 함부로 꺼내볼 수가 없어요... 심장이 갈갈이 찢긴다는 표현을 이 영화를 보고 알았어요. 두 사람이 서로를 쏴붙이는 장면에선 정말 숨이 넘어갈 것 같아요.... 두 사람이 그런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납득이 가서 더 가슴이 아픈.
진짜 인생은 후회없이 살아야한다
안타깝고 먹먹해지는 영화였어요 에니스가 산에 놓고 왔다는 셔츠를 잭이 몰래 챙겨 자신의 셔츠에 포개어 보관했던 장면에선 감정선이 폭발하는듯 했어요 근데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에서도 엘리오가 챙긴 올리버의 셔츠... 올리버와 이별할때 입었던 그 셔츠와 잭의 셔츠가 직조감이 같은 셔츠같아서... 지금 저 어찌할줄 모르겠네요 잠을 잘수 있을지
와~~ 정말
브로큰 이랑 콜바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영화에요
브로큰은 15년 넘게 간직하는 영화구요
콜바넴에 엘리오의 모든것이 늘 생각나는..
아름다운 아픈사랑이네요
6년민에 다시 보네요
20 년동안 한결같은 그리움
동성애를 떠나 한 인간에 대한 사랑인것민으로도 폭풍눈물이 납니다.
자연엔 먹이 사슬이 있고 그것을 따르는 것이 자연의 순리에요. 하지만 그것을 통제하고자 온 약혼녀가 있는 에리스는 잡아먹힌 양을 보고 문득 자신이 자연의 법칙을 깨버리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가 생각 했을 것입니다. 그 뒤 장면엔 잭이 흐르는 물에 빨래를 하죠. 물은 똑같은 방향으로 흘러요. 그것은 몇날 몇일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섭리죠. 그도 빨래를 하며 그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옳은 일인지, 둘이 살아도 되는지 그런 생각을 끝맺기도 전에 그들의 끝은 비참하게 되었죠. 잭은 자신의 계획을 시작도 못한채 끝내버리고 에리스는 그가 죽고 나서야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에니스의 셔츠가 잭의 셔츠안에 포개져 있는 것은 잭이 에니스를 언제든지 감싸줄 만큼 사랑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잭의 셔츠가 에니스의 셔츠에 포개져 있을땐 잭이 에니스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이 영화 동성애에 관한 영환지 모르고 그저 히스레저가 나와서 한번 보게 됐는데 너무 여운이 남는 영화여서ㅠㅠㅠㅠ
솔직히 두 남자들간의 사랑이 안타까웠던건 사실이지만. 그 둘 이외에 엘마가 제일 불쌍하더군요. 내가 엘마라면 정말 끔찍하겠다 이 생각만 했어요. 그래도 요즘에는 동성혼 결혼이 합법인 나라들이 많아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결혼하지 않아서 나름 좋다고 생각해요. 옛 보수적 사회가 바라본 브로크백 마운틴 아련하게 봤던 기억이 문득나네요. 브로크백이나 콜바엠이나 후유증이 엄청나요.
아아 공감이요. 에니스와 잭도 너무 절절하지만 엘마가 아이를 안고 흐느끼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음.
동성애를 떠나 그냥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달픔을 이리 여운있게 전달 하는 영화가 어디 있을까 싶다. 히스레져의 레전드 작품.
남겨진 혼자 ㅡ 너무 불쌍했음!
이건는 동성애고 뭐고를 떠나서, 갑자기, 홀로 남겨진 한 사람의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 왜 수작인지를 알게해준 작품임.아름답고 멋진 풍광들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잘 녹아든, 여운이 많이 남는 명작.
마지막 에니스가 옷장에 잭 셔츠 위에 본인 셔츠를 걸쳐 걸고 단추 하나를 잠구며 맹세한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3일은 앓아 누웠던것 같음. 나한테는 너무나도 먹먹하고 미칠거 같은 여운이 깊게 남긴 내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함. 5번 정도 다시 보기 했었지만. 볼때 마다 계속 먹먹하고 현재 지금은 다시 너무 우울해 질까봐 못보는 영화
방금 영화보고 그 장면때문에 엄청 울었는데 이 댓글 보니까 또 눈물날라 그러네요.. 정말 명작
이 영화는 또 며칠간 눈물 훔칠까봐 다시 못보고 있고, 유전(2018)은 너무 무서워서 다시 못보고 있네요.
둘다 연기가.. 와..
아 배우신분ㅜㅜ 여기서 애니스가 젤 안타까워요...잭은 사랑을 마음에 담아두지않고 최대한표현했는데 애니스는 표현도 못하고 항상 자신의감정을 숨기잖아요 여기서 히스레저 연기가 레전드라고봅니다 걸음걸이 안으로삭히는목소리 항상어깨를움츠리고있는모습또한 완전 그캐릭터에 빙의되어서 연기한거같아요 이영화처음보고 한달간 여운이미치게남아서 고생했네요 ....
하...정말 인정합니다!!ㅠㅠ 저도 보면서 사랑이란게 뭐 이리 꼬이고 꼬였어?! 하는 마음에 괜히 울컥했어요..😢
최고의 배우 최고의 감독 최고의 작품.
이게 게이영화라고 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는데 눈물콧물 질질 흘리고 한동안 여운이 안 가서 혼쭐난 영화...
중간중간에 영상 안 멈춰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해석 잘 듣고 갑니다
동성애를 이해하기전 그냥 인간과인간에대한 사랑
그래서 동성애도 이해하게만드는 영화
중간중간에 일부로 정지하신 부분이 저는 제 인터넷이 유실된 줄 알았어요....
ㅇㅈ
감독이 천재 같음
브로크백 마운틴 플로레타리아의 동성애
콜미바이유어네임 브루주아의 동성애
사랑과 사랑 사람과 사람
그니깐요 저도이거보고 동성애게이가아니라 사람과사람이 지독히.사랑하는데 현실에벽에부딪혀 이루어질수없는.사랑얘기라생각햇음
솔직히 추천받았고 봤을때는 아무생각이없었습니다
어느포인트에서 감동이고 뭐가 잘만든영화지?
갸웃했고 다 보고나서 잊혀진 어느날, 갑자기 이영화ost 가 생각나더군요 ost를 들었는데 계속 가슴이 미어지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 뒤로 아련한 영화로는 어톤먼트와 거의 비등비등할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굉장한 수작 명작이에요
너무 가슴아파요ㅜㅜ
조커와 너무 다르다... 진짜 히스레저는 조커 그자체였다,.
댓글ㅋㅋ; 이런 영상에도 동성애자 혐오발언을 굳이굳이 달고싶나
그냥.이건동성애도아니고 사람이.사람을 사랑한얘기
잘봐써욤.. 울엇네요
영상 너무 잘봤어요. 앞으로 영상 더 자주 보고 싶어요👊 이 영화 진짜 제 최애 영화인데 리뷰 너무 잘봤어요~
ㅎㅎ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에나스(×) 에니스(○)
영상 내내 이름을 잘못 말했네요ㅠㅠ!! 유의해주세요!!
영화는 보고 내레이션 한건지..
아~~
뭐야 왜 이리 심장이 찡한겨
오늘 영화보고 리뷰찾아 들어와ㄷ봤네요! 꼭 보세요!
담담한 소개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0
ㅎㅎ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아하는 영화예요.
히스레져 안타까워요.ㅠ
ㅠㅠ맞아요ㅠㅠㅠ 볼때마다 괜히 마음 아픈 영화에요😿😿
유튜브에 왜 브로크백 마운틴 리뷰가 많이 없지??
저도 해석 좀 찾아볼려 했는데 꽤 유명한 작품인데 리뷰 영상 너무 없어서...
동성에 대한 육체적 흥분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 나로서는 ... 그렇지만 동성애를 비난하진 않겠다.. 내가 빨간색이 좋은만큼 내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을 탓할순 없다. 그냥 좋은 것을 어찌하겠는가...
고맙습니다
근데 영상을 중간 중간에 왜 멈추는거에요? (ㅇ.,ㅇ)a 긁적 긁적...
에니스 아닌가요.. 보는내내 거슬리네요..
주인공이름을 한번도 아닌 영상내내 에나스..
영화잘보고 나레이션 하시는건지...
6:41 프레디머큐리?
잭 부인 앤 해서웨이 아닌가요 헉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혹시 만화보고오심?
ㅋㅋㅋ돈까스백마운틴
일단 동성애를 떠나서 진짜 장면 장면이 가슴아팠음
낚시터 갔는데 낚시하는 아저씨들 한손에 낚싯대 잡고 한손에 휴대폰들면서 로즈Tv 둘다보면서 흐에엨 거리고 있던데 ㅋㅋㅋㅋㅋ
아프네요
처음봤을때 동성애 이야긴줄모르고 보다 텐트에서 갑자기 그러는부분에서 너무충격이었고 좀 역겨웠는데
보다보니 감정이입되서 끝날땐 울엇음 ㅅㅂ ㅠㅠ
재밋게봣지만 한편으론 기분 드러웟던영화
이 영화를 볼 때 그놈의 동성애는 전혀 관심사가 되지 못하고, 마지막 씬을 보며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에니스가 맹세한 것처럼
뚜방뚜방
왠 에나스
도데체 어느 부분에서 가슴아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저 둘이 호모 인줄 모르고 결혼한 두 여자가 안타까울뿐.;;; 시대의 상황을 떠나서 저 이쁜 여자에 아이는 저 안타까운 사랑이라 칭하는 이기적인 짓에 부산물이자 장치가 아닌가.. 이성애자라서 공감하기가 어렵다 크흠.. 그냥 시대를 떠나 자신의 사랑의 솔직하지 못한 비겁한 호모들 같은데
그 시절에 자신의 사랑에 솔직하면 잭처럼 맞아죽습니다~.
ㅋㅋ이런 사람도있구나..
솔직하면 죽이면서ㅋㅋㅋㅋㅋㅋ 솔직하지 못한 비겁한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숨 걸고 솔직해야 하나요
시대적 상황을 좀 파악하고 입을 열어. 입장 바꿔서 이성애가 금지된 상황에 너가 이성애자라눈 것을 밝히면 대가리 날아간다 생각해봐라. 이란에서는 아직도 공개처형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저 시대에 결혼 안하면 문제가 있다고, 게이로 몰려서 죽은 사람도 많아. 알겠니?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혹시 배우자나 연인에게 뒷통수 맞은적 있나봐? 그언 니 팔짜고 샹련아
양성애자였던건가? 둘다?
돈까스백 마운틴 아는사람?
뻘하게 웃기네ㅋㅋㅋㅋㅋㅋ
10/21
야 너두 로즈띠비? 야 나두^^
게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