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창시자의 선(상)-13. 자신의 존재를 알기에는 말이ㆍ몸짓으로ㆍ행동으로ㆍ생각이 전혀 필요없습니다ㆍ이미. 벌써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ㆍ

[@최동호-x1h]

휼륭한 법문 감사합니다 미화보살님 ❤❤❤

[@코구마-k1f]

감사합니다❤

[@고두은-i9j]

감사합니다 ❤🙏

[@김정희-h5n8e]

법문 시원시원하고 참 좋습니다!
법문도중 자주자주 본성자리를 가리키실 때마다 확인이 되면서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많은 기댸가 됩니다! ❤
감사합니다.

[@쿵쿵이쿵쿵이-c3p]

감사합니다 미화보살님^^*

[@숲이좋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냥 뵈면 좋아요.

[@양준식-t5h]

미소보살님
반갑습니다~

[@리비트별-u2p]

에휴

[@강승현-n1l]

견처는 접하는 순간 알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더 깊고 헤아릴 수 없는 그 상태를 접하기 전에는 고마하이소.

[@둘째손가락]

@@강승현-n1l 그래요ㆍ그만하시고 이 순간 생각을 하지 않을 때, 어떤 상태라는 것은 없습니다ㆍ노란머리가 검은 머리되고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지만 머리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ㆍ

[@강승현-n1l]

제가 5살때 알았던 것을 이제 아셨어욤?

[@강승현-n1l]

이모~대구 사투리로 하시니까 완전 쏙쏙들어옵니다. ㅎ 우리 이모 견성하셨군요! 와~ 법문하시는데 자신감이 대단하십니다! 옛날 성주군 벽진에서 3~5세때 외할머니에게 자랐는데 우물이 있었어요. 외할머니 말씀으로는 18세때 우물이 한번 말랐었고 48세때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때 말랐다고 합니다. 그 뒤로 가뭄이 들어 외삼촌께서 조그만 저를 바가지에 조그만 저를 담아서 우물밑에 내려주셨는데 캄캄한 우물속에서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대낮에도 별이 반짝였습니다. 제 말을 이해하시나요? 스승이 되려하지마세요. 그대는 구루가 아닙니다. 가르칠라고 하는 그대는 누구세요? ㅋ

[@둘째손가락]

한번 본듯한 조카~ 우울안은 위험해요 다시는 들어가지도 생각도 마세요ㆍ

[@강승현-n1l]

김태완 거사에게 배웠나요? 유마힐이 출가란 다섯가지의 스켄다스를 버리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맞나요?

[@둘째손가락]

@@강승현-n1l강승현님 만약 자신이 어른인 것을 알면 아이처럼 행세할 필요가 없습니다ㆍ말은 배워서 할 줄 몰라도 말없이 말하는 것은 절대 배울 수 없습니다ㆍ이제 당신의 조약돌을 보여주세요!

[@강승현-n1l]

말이 많습니다.

[@둘째손가락]

맞습니다^^

[@강승현-n1l]

나도^^

[@김정희-h5n8e]

말이 많아도 이 자리, 말이 없어도 이자리, 분별없는 이자리 일 뿐입니다.
공부인에게는 모두 공부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강승현-n1l]

이모님~ 견성이야 하셨는데 너무 중국 조사선풍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이래서야 되겠나요? 저도 모르는 것을 사람들이 어찌아나요?

[@둘째손가락]

강승현님 다른 사람은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십시오ㆍ
당신에게 묻습니다ㆍ
이게 뭡니까?

[@강승현-n1l]

해변가에서 무릎위로 바지 겉어 올리고 발담그고 조약돌 몇 개 주웠다고 이토록 설법하시는 이모님이 가엾습니다. 그만하세요. 무슨 배짱으로? 그냥 초견성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둘째손가락]

반가워요~ 어떻게 잘 찾아오셨네요ㆍ하나도 없다면서
이 조약돌은 어디에 있습니까? 마음 안에 있나요 마음밖에 있나요?

[@강승현-n1l]

조약돌은 박상규님과 함께 있습니다요. 이모님. 답이 되었나요? 아이코 이모한테 걸다가는 제 깜냥이 드러나겠군요. 하여튼 저도 반가워요❤

[@둘째손가락]

@@강승현-n1l 드러난 것은 원래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있기 때문이지요ㆍ이미 지난 것은 생각속에 있습니다ㆍ지금 있으면서도 있지 않고 없으면서도 이미 드러난 그대의 조약돌을 찾으십시오ㆍ

[@강승현-n1l]

이미 있는 것을 어떻게 찾습니까?

[@둘째손가락]

@@강승현-n1l 이미 있다는 것은. 이것은 아는 것입니까. 모르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