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역이든 북청주역이든 예전 처럼 우암동에 있었어야 하는데 저 구석탱이에 갖다놔서 저는 평생 한번도 이용한적이 없습니다. 충북선 설계할 때 왜 정봉역을 북쪽으로 빙 돌아서 시내로 들어오게 설계를 했는지 의문이네요. 청주는 앞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될텐데 뭔 도시확장을 한다고 바깥쪽에다 역을 또 설치하는지.. 지금이라도 시내쪽으로 충북선을 더 끌어오고 기존 충북선을 폐쇄해야 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도 이게 장기적으로 옳은 길이죠. 청주시내 지하를 통과하는 노선을 계획하기도 하는데 그럴 돈이 없죠. 북청주역보다 아래쪽으로 2-4키로 남쪽으로 이전해야 이용객이 증가할겁니다. 게다가 대전 - 청주 - 청주공항 이용이 편리하게 잡다한 구간은 개편해야 합니다.
청주에서 평생 산 토박이인데 청주역은 버스노선이 잘 다니는 위치도 아니어서 이용해본적이 없어요 오송역은 502 511 747 등등 여러 노선이 운영중이어서 청주역보다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문제는 청주 기차역 모두 시내에서는 대충 1시간정도 걸려서 시내분들은 차라리 가경동에 있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나 청주대에 있는 북청주 버스터미널이 훨씬 편할수도 있어요 여러모로 청주는 수도권이랑 가까운데 그에 비해 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있어서 넘 아쉽습니다..
청주역이 청주에서 진짜 애매한게 대전 - 버스 압살(시간, 거리, 비용면에서 모든게 버스 압승. 청주 시내에서 청주역가서 무궁화호 타고 가느니 가경동에서 남청주까지 돌아가도 대전까지 가는게 빠름. 남청주 안들리고 바로 대전 직행이면 말할것도 없음.) 서울 - 버스 압살(무궁화호 일1회밖에 없고 청주역까지 가서 무궁화호 타고 조치원역에서 갈아타느니 그냥 청주에서 조치원까지 청주에서 가장 많이 다니는 시내버스중 하나인 502번 타고 조치원역에서 가는게 훨씬 나음. 거기다가 오송에서 KTX타고 가는건 진짜 시간 급해서 어쩔 수 없이 타고 가거나 교통비를 회사에서 지원해주거나 코레일포인트가 남아돌아서 쓸데가 없을 경우에나 KTX나 SRT탐) 그나마 서울 4대문안쪽에 볼일이 있는 경우에 버스보단 기차가 나을 수 있겠지만 강남-4대문 3호선 타고 가는 시간이랑 가경동에서 조치원역까지 가는 시간이나 비슷함. 부산방향 - KTX나 SRT타려면 누가 청주역에서 무궁화호 타서 오송역이나 대전역에서 환승할까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 오송역으로 직행하는게 차라리 더 나으며 오송역 시간이 안맞아서 할 수 없이 대전역에서 탈 경우에나 청주역 이용할 정도. 그나마 청주 시내권이나 북부권쪽 사람들은 오근장역이 더 이용하기 편함. 호남선 - KTX타려면 역시 오송역으로 감. 무궁화호, ITX 타고 간다 해도 조치원역에서 바로 타지 청주역에서 타고 조치원역이나 신탄진역에서 환승하는 사람은 별로 없음. 거기다가 신탄진역에서 호남선 무궁화호를 탄다고 해도 청주는 신탄진역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다님. 제천방향 - 그나마 청주역의 수요가 좀 있지만 역시 오근장역에 밀리긴 함. 그나마 버스타고 충주, 제천 가는것보다 기차타고 가는게 비용, 시간면으로 더 나은 수단. 옛부터 청주사람들은 청주역보다 조치원역이 더 편하고 많이 사용하기는 했음. 그러니깐 청주시내 - 조치원 시내버스가 옛부터 그리 많이 운행해왔던 것인듯. 청주 시내 3대역(청주역, 오근장역, 오송역)+조치원역, 청주공항역 대중교통 접근성은 * 조치원역 - 502번버스는 청주에서 105번과 좌석버스를 양분할정도로 자주옴. 배차시간 약 10분 * 청주역 - 청주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오근장역을 거쳐 오창, 진천으로 감. 그 외에도 육거리쪽으로 나가는 버스도 있음. * 오근장역 - 청주공항 가는 407번과, 구오창, 진천쪽 가는 700번대 버스가 배차시간 약 10~20분간격으로 다님. 700번대 다 다닌다고 713타지 않는한(이차는 다른길로감)버스 없어서 기차역 못갔다는 말은 안나옴 * 오송역 - 세종이나 대전으로 가는 BRT는 끝내주지만 정작 옛날에는 청주로 가는 버스는 형편없음. 그나마 502번이 오송역을 경유하기 시작하면서(조치원 사람들에게는 비명이...)조치원역보다 시내버스 접근성이 더 뛰어나게 됨. 급행747번이 다니고 있으나 비용이 비쌈. * 청주공항역 - 말 할 것도 없음. 청주사람들은 기차타러 여기 안감. 차라리 오근장역을 가지 공항에서 내려서 그 먼 거리인 공항역까지 걸어서 가거나 셔틀타고 가거나 할 사람은 없음.
지금 관점에서 보면 청주역의 저 위치가 말도 안 되지만, 당시 상황으로 봐서 이해 못할 일도 아닙니다. 기차의 기능이 꼭 인력수송에 있다고 볼 순 없으며, 영상에도 나왔듯이 충북선은 인력보단 물자 수송의 기능도 꽤 컸었고, 지금도 화물 열차가 많이 다닙니다. 내가(인간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꼭 필요없는 철도역인 건 아닙니다. 청주는 자동차/시외버스로 서울과 1시간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통일이 된다면 모를까) 철도를 이용할 메리트가 크지 않았고, 우리나라가 자동차 중심으로 교통이 발전하는 것에 맞춰 교통 체계가 만들어졌을 뿐입니다. 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나지 않는다고 문제 삼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역 주변을 이란 명목으로 꼭 개발해야 된다는 그 강박관념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역세권을 어떻게 전부 인구가 밀집된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청주역은 죽은(?)역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청주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도시인 전주만 하더라도 전주를 지나가는 전라선 열차 9편이 전부 서울 용산역이 종착지라서 그래도 서울로 가는 철도 수요가 있는데 청주는 서울로 가는 열차가 하루에 왕편, 복편 1번 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대전행 열차라서 충주나 제천 방향 외에는 철도 교통 수요가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철도 교통이 죽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만약 경부선 철도가 조치원이 아닌 청주역으로 지나갔다면 청주역이 죽은(?) 역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청주역이 죽은(?)역이 됨으로써 그로 인해 가장 크게 수혜를 보는 것은 바로 새서울고속의 청주- 남서울, 청주- 센트럴 노선이 아닐까 싶네요.
청주역은 일단 시내에 있지않아서 사람들이 이용을 잘 안한다기 보다 접근 하기가 불편하고 역사주변으로 이용할 것이 한개도 없음.. 청주역으로 가는 버스노선도 몇개 없을 뿐더러 그 노선마저도 30분에 한개 있을뿐이고 시간대도 열차시간과 맞지 않을때가 많음.. 청주역 자체가 원래 여객열차운행 횟수 자체도 많지도 않고 접근성도 떨어지고 주로가는 행선지도 제천인데 불편하게 이용할 바에야 시내에서 쉽고 운행횟수도 많은 버스를 타는게 더 나으니 자연히 사람들의 이용 횟수도 줄어드는거.. 그렇다고 비용이 적게 드는것도 아니니 청주역을 누가 이용함?
두번째 우암동 역사시절은 현재 흔적은 남아있지 않지만 지도를 보시면 덕벌초, 중앙중학교, 삼일브리제 부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점점 좁아져가는 골목길을 보시면 옛 기차길 선형을 대충 알 수 있어요 ㅋㅋㅋ 예전에 옛 청주역 앞 대로(내덕로)를 지나가는데 여기는 큰 도심도 아닌데 도로가 왕복 8차선 간격인게 이상하고 지도를 보니 그 주변 골목길이 왜이렇게 휘어있지 하면서 궁금해하다가 옛 청주역 부지였던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우암동 옛 청주역은 무조건 남겨 두었어야합니다~ 이렇게 대도시 중심권에 철도 없는건 청주가 유일합니다... 그 시절 미래를 못보고 밖으로만 빼니 접근성떨어져서 거의 이용을 안합니다~ 상당구쪽 주민들은 철도 이용할려면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진짜 철도의 무덤 청주 안타깝네요... 구도심권 살릴려면 청주역 현재자리 없애고 구도심권에 청주역종점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무심천변쪽 이용해서 선로들어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청주역을 과거에 있었다가 폐쇄된 부지에 청주역을 다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의 청주역은 서청주역으로 역명이 변경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청주역은 도심하고 거리가 꽤 떨어져 있습니다. 청주도 철도 접근성이 좋게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타 채널에도 작성했던 댓글 가져왔습니다:) 청주 시민으로서, 오송역 때문에 저의 고향인 청주시가 이렇게 까이는 데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철도 동호인인 저 본인도 오송역이 잘못 지어진 역이며,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의 분기역으로 선정된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철도 동호인들께서 일부 청주시민과 지역 고위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태를 모든 청주시민의 행위라고 일반화시키는 것을 볼때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오송역. 까놓고 말씀드리면 청주 시민들이 이용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세종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지도 않습니다. 오송역 뿐 아닙니다. 충북선 상에 있는 청주역 또한 시민들이 이용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연유로, 솔직히 오송역은 철도 동호인이 아닌 일반 청주 시민 사이에서는 관심 없는 논제입니다. 접근성 문제로 오송역을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오히려 ‘시내도 아닌 저 깡촌에 뭔 고속철도역을 지어놨냐’며 청주 시민 사이에서도 까이는 역이 오송역입니다. 그러나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고위 공무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이유로 여전히 많은 '오송역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를 연계시키자, 청주 도시철도를 뚫자'와 같은 방안 말이죠.'봉양역 U턴' 방안도 그러한 정책적 결정 중 하나일 테지요. 청주 시민으로서 저는, 아니 저희는 오송역에 관련된 저러한 정책 결정 과정에 동조한 바가 없습니다. 아, 이렇게 말씀드리면 오송역 건설 과정에서 일명 '청사모'의 행태는 무엇이냐고 반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들의 행태는 백번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잘못되었습니다. 당시 청주시에 새로운 거점국제공항 건설(이후 인천으로 위치 변경), 정부청사 건설(이후 연기군(세종시)로 변경) 등 정치권에서 청주 시민에게 약속했던 대부분의 공약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었습니다. '청사모'는 이러한 당시 청주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을 악용해 '오송역' 및 '오송 분기' 건설에 일부 청주 시민들을 동조시킨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주 시민들은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청사모 논란이 있던 당시에는 어렸던 저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도, 또한 제가 아는 대부분의 청주 토박이 어른들 또한 '오송역'과 '오송 분기' 선정을 위한 '청사모'의 어떠한 행위에도 동조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께 하나 묻겠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지역에 고속철도 역사를 짓자는 지역 정치권과, 일부 지역민들의 과격한 시위가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그 시위에 동조하시겠습니까? 물론 철도 동호인이 대부분인 이 채널에서는 '동조한다'는 답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주민 입장에서 보자는 것입니다.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태반일 것입니다. 게다가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저러한 주장에 정부가 넘어갈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을 것이고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청주시청'과 '충청북도청'의 행태, 과거 '청사모'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죄 없는 일반 청주 시민들과 저의 고향 청주시가 '핌피의 온상', '지역 이기주의자'라며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철도 동호인 여러분들의 '비판'은 이해하나, 모든 청주 시민들을 싸잡아 '비난'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해가 가지 않는 정책이고, 실제로 청주시 내에서도 욕을 무진장 먹는 역이 오송역이니까 말입니다. 청주 시민이라고 다 오송역을 좋아하고, 무조건 존치되어야 하는 역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서울까지 시외/고속버스로 1시간 반이 채 안 걸리는데, 청주 시내에서 오송역까지 거리가 1시간이 넘습니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 길어지고요. 청주 시민들이 오송역을 이용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 청주공항역 신설 - 수도권~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 충청권 광역전철 사업 - 수도권내륙선 철도 사업 - 공항 주변 에어로폴리스 사업 등 추진 중인지라 앞으로 청주공항 그리고 청주공항역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 거기다 내륙의 유일한 24시간 운행 가능한 공항이죠 ㅎ 청주는 공항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굉장히 축복받은 도시 입니다 !
청주역은 대용역이 너무 많은게 원인이지 오근장 조치원 충주역과 제천역은 대용역이 없다 충주는 주덕역이 있지만 매우 작은 간이역이지 청주가 인구 80만이 넘고 제천이 13만 인데 제천역은 가보면 지금은 신축역사로 의리의리 하다 이용객과 화려함이 충북에서 가장 큰역 충주역은 대전에서 충주로 기차를 타고 올려면 유일 컨테이너 화물까지 있지 조치원 역이 있어 가치가 없음
@@문현준-l1n 상관이 없다는게 아니라 충분히 수요 올릴수 있는 위치 안에 든다는거죠; 이해를 못 하신거 같아서 설명드리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드물게 다니는 열차와 서울(용산)행 직행 열차의 부재, 그리고 떨어지는 접근성인데 과연 역이 가까이 있다고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물론 충북선을 개편해서 배차간격을 적어도 40분대에 한대씩으로 늘리고 대전, 제천쪽 위주의 열번을 서울로도 놓는다면 이용객이 늘겠죠.
@@문현준-l1n 오히려 시가지가 청주 오근장 청주공항보다 훨씬 더 가까운 경기도 시흥의 달월역은 열차가 200회 이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용하는 승객은 -시가지가 매우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버스,택시 등 교통이 매우 열악해- 하루 120명도 안됩니다. 열차가 훨씬 적게 다니는 청주역(2020년 기준 하루 714명)보다 한참을 밑돕니다. 즉, 거리와는 상관없이 대중교통의 연계성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뭐 오송역이나 공주역처럼 시 중심지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곳이라면 커버가 안되지만, 청주역과 오근장역 정도의 위치면 충분히 대중교통 개편과 열차 횟수 증편, 서울로 직통으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면 마냥 커버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청주에서 충주나 제천갈 때에는 가경동 터미널보다 시간과 요금에서 훨씬 우위에 있죠. 충주까지 요금은 시외버스 10,000원 열차 4,500원 소요시간은 충주까지 시외버스 1시간 30분, 열차는 1시간, 제천까지의 요금은 시외버스 10,000원 열차 7,000원이고 소요시간은 제천까지 고속도로 이용하는 버스 1시간 40분, 열차 1시간 30분
청주역이 외곽으로 이전해서 이용객이 감소했다라고 하기전에 철도노선코스자체가 그럴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경부선 본선코스가 아니고 경부선에서 충북선으로 꺽어져서 들어오는 곳인데 이런모양새에다가 직접 서울로 닿는 차량은 많이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부고속도로축과 동일모양새의 철도노선이 신설되지 않는한 청주역에 이용객이 늘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4차 국가철도망으로 3차 연장으로 대전에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오송에서 청주도심부 청주국제공항까지 지하철로 만들어 달라고하는데 충청권은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하는데 국토교통부나 국가에서는 도비 시비로 광역전철 대신 경전철로 하라는데 제가 청주 사람 인데도 이게 가능 할까요 안될것 같은데 전에 현 청주시장인 한범덕 시장이 청주에 트램을 설치한다고 얘기를 했던적 있는데 무산된 사례가 있으니 😅
경부선에서 벗어난 도시의 기차역은 운행이 적어 매우 불편한 역사가 되지요 청주는 충북도청이고 84만 의 대도시인데 기존철길을 이용한 도시 전철도 생각해보면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일제가 만든 경부선의 노선이 수탈과 신도시위주의 노선으로 되어있어 청주가 발전함에 많은 어려움이있습니다 기차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도심과의 연관성으로 접근쉬운 대중교통으로 거듭나야 할것같습니다
청주는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와서 기차역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만약에 경부선이 경부고속도로처럼 노선이 정해졌다면 청주역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역이 되었을 겁니다. 청주역은 답이 없어요. 경부고속철도상에 있는 오송역이라면 기대는 해볼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볼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청주는 고속버스와 자차 이용률이 높은 도시라서 철도는 기대할게 없습니다.
청주역이든 북청주역이든 예전 처럼 우암동에 있었어야 하는데 저 구석탱이에 갖다놔서 저는 평생 한번도 이용한적이 없습니다. 충북선 설계할 때 왜 정봉역을 북쪽으로 빙 돌아서 시내로 들어오게 설계를 했는지 의문이네요. 청주는 앞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될텐데 뭔 도시확장을 한다고 바깥쪽에다 역을 또 설치하는지.. 지금이라도 시내쪽으로 충북선을 더 끌어오고 기존 충북선을 폐쇄해야 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도 이게 장기적으로 옳은 길이죠. 청주시내 지하를 통과하는 노선을 계획하기도 하는데 그럴 돈이 없죠. 북청주역보다 아래쪽으로 2-4키로 남쪽으로 이전해야 이용객이 증가할겁니다. 게다가 대전 - 청주 - 청주공항 이용이 편리하게 잡다한 구간은 개편해야 합니다.
청주하면 이젠 오송역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이렇게 지역 이미지를 크게 망쳐 놓은 사례도 드물듯....
솔직히 청주는 오송역 하나만으로도 업보가 쌓인거임..
청주에서 평생 산 토박이인데 청주역은 버스노선이 잘 다니는 위치도 아니어서 이용해본적이 없어요 오송역은 502 511 747 등등 여러 노선이 운영중이어서 청주역보다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문제는 청주 기차역 모두 시내에서는 대충 1시간정도 걸려서 시내분들은 차라리 가경동에 있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나 청주대에 있는 북청주 버스터미널이 훨씬 편할수도 있어요 여러모로 청주는 수도권이랑 가까운데 그에 비해 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있어서 넘 아쉽습니다..
청주 시민들이 여행용으로만 사용해서 그렇지 주간 시간대 말고 출퇴근 시간대는 배차 간격도 좁고 정기권 손님까지 하면 자리가 반 이상 차는 경우도 많음 그리고 시간과 가격이 깡패임. 청주 충주 왕복기준 버스 3시간20분소요 2만원 기차 약1시간40분소요 9천원
청주역이랑 오송역이랑 이름바꿔야함
예전에 청주시내 성안길과 구 MBC 내덕동에 있을때는 이용객이 있었지만 너무 외곽으로 이전해서 열차편이 없죠.
복선해서 좋겠지만 정작 이용객들은 줄어버리고ㅉㅉㅉ
율량, 내덕, 사천동 주민들은 오근장역으로 가죠.
청주역은 시내로 들어와야 이용객이 많치 구석에 지금처럼 있는한 있으나마한 무용지물역일뿐이지 왜저기에 청주역이 있는 이해가안감 시내에만 있었어도 엄청 좋아졌을텐데
청주역 하루 이용객이 700명이라..
내가볼땐 많아야 200명정도 되겠는데
청주역이 청주에서 진짜 애매한게
대전 - 버스 압살(시간, 거리, 비용면에서 모든게 버스 압승. 청주 시내에서 청주역가서 무궁화호 타고 가느니 가경동에서 남청주까지 돌아가도 대전까지 가는게 빠름. 남청주 안들리고 바로 대전 직행이면 말할것도 없음.)
서울 - 버스 압살(무궁화호 일1회밖에 없고 청주역까지 가서 무궁화호 타고 조치원역에서 갈아타느니 그냥 청주에서 조치원까지 청주에서 가장 많이 다니는 시내버스중 하나인 502번 타고 조치원역에서 가는게 훨씬 나음. 거기다가 오송에서 KTX타고 가는건 진짜 시간 급해서 어쩔 수 없이 타고 가거나 교통비를 회사에서 지원해주거나 코레일포인트가 남아돌아서 쓸데가 없을 경우에나 KTX나 SRT탐) 그나마 서울 4대문안쪽에 볼일이 있는 경우에 버스보단 기차가 나을 수 있겠지만 강남-4대문 3호선 타고 가는 시간이랑 가경동에서 조치원역까지 가는 시간이나 비슷함.
부산방향 - KTX나 SRT타려면 누가 청주역에서 무궁화호 타서 오송역이나 대전역에서 환승할까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 오송역으로 직행하는게 차라리 더 나으며 오송역 시간이 안맞아서 할 수 없이 대전역에서 탈 경우에나 청주역 이용할 정도. 그나마 청주 시내권이나 북부권쪽 사람들은 오근장역이 더 이용하기 편함.
호남선 - KTX타려면 역시 오송역으로 감. 무궁화호, ITX 타고 간다 해도 조치원역에서 바로 타지 청주역에서 타고 조치원역이나 신탄진역에서 환승하는 사람은 별로 없음. 거기다가 신탄진역에서 호남선 무궁화호를 탄다고 해도 청주는 신탄진역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다님.
제천방향 - 그나마 청주역의 수요가 좀 있지만 역시 오근장역에 밀리긴 함. 그나마 버스타고 충주, 제천 가는것보다 기차타고 가는게 비용, 시간면으로 더 나은 수단.
옛부터 청주사람들은 청주역보다 조치원역이 더 편하고 많이 사용하기는 했음. 그러니깐 청주시내 - 조치원 시내버스가 옛부터 그리 많이 운행해왔던 것인듯.
청주 시내 3대역(청주역, 오근장역, 오송역)+조치원역, 청주공항역 대중교통 접근성은
* 조치원역 - 502번버스는 청주에서 105번과 좌석버스를 양분할정도로 자주옴. 배차시간 약 10분
* 청주역 - 청주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오근장역을 거쳐 오창, 진천으로 감. 그 외에도 육거리쪽으로 나가는 버스도 있음.
* 오근장역 - 청주공항 가는 407번과, 구오창, 진천쪽 가는 700번대 버스가 배차시간 약 10~20분간격으로 다님. 700번대 다 다닌다고 713타지 않는한(이차는 다른길로감)버스 없어서 기차역 못갔다는 말은 안나옴
* 오송역 - 세종이나 대전으로 가는 BRT는 끝내주지만 정작 옛날에는 청주로 가는 버스는 형편없음. 그나마 502번이 오송역을 경유하기 시작하면서(조치원 사람들에게는 비명이...)조치원역보다 시내버스 접근성이 더 뛰어나게 됨. 급행747번이 다니고 있으나 비용이 비쌈.
* 청주공항역 - 말 할 것도 없음. 청주사람들은 기차타러 여기 안감. 차라리 오근장역을 가지 공항에서 내려서 그 먼 거리인 공항역까지 걸어서 가거나 셔틀타고 가거나 할 사람은 없음.
하긴 조치원역에서 시내버스가 더좋을듯싶더군요
다 맞음 하지만 너무 말이 많고 복작함,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시길 무슨 버스 번호까정,
용산역, 수원역, 동대구역처럼 도시에 기차역 세우면 안 되나.. 이에 더해 기차역에 백화점, 아울렛 등도 같이 지었음 좋겠음
동대구역은 대구역 부지가 이미 도심 개발이 끝나 외곽으로 역을 하나 더 지은 케이스 입니다.
맞아요. 그래서 대전 →세종→ 청주까지 지하철 노선 꼭 필요해요.
이 뭔...
대전 - 세종 - 청주까지 지상철도 아니고 '지하철'이 필요하다라 꼭! 적자 보전은 청주시비로 해결 하시길...
@@초록나무-i8b 시내로 뚫던가 아님 아얘 짓지 말던가 충남 공항철도도 아니고 이 뭔...
차로 10분거리면 그렇게 먼거리는 아니지 않나요?
주변이 너무 없어 그런가?
사실 청주가 국토 한복판이라, 차 이용해도 세시간 이상 걸리는데가 거의 없음. 직주근접까지 고려하면 철도 교통 별로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서울 기준으로 청주역은 솔직히 기차보다는 버스가 더 접근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오근장역이라는 버스가 많이 다니는 곳이 있어서...
제주 제외
서울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기차보가 버스가 더 접근성이 좋아요 ㅋㅋ
사실상 기차 불모지..
장거리는 차라리 비행기가 나을지도..
@@Mingum-i 정류장과 역이 아주 멀다는....
@@DYS1221 아주는 아니죠.. 그래도 역 앞 마을에 있는 수준이니깐요. 네이버에서는 도보로 4~5분정도 걸으면 된다네요.
@@Mingum-i 그러쿤요
지금 관점에서 보면 청주역의 저 위치가 말도 안 되지만, 당시 상황으로 봐서 이해 못할 일도 아닙니다. 기차의 기능이 꼭 인력수송에 있다고 볼 순 없으며, 영상에도 나왔듯이 충북선은 인력보단 물자 수송의 기능도 꽤 컸었고, 지금도 화물 열차가 많이 다닙니다. 내가(인간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꼭 필요없는 철도역인 건 아닙니다.
청주는 자동차/시외버스로 서울과 1시간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통일이 된다면 모를까) 철도를 이용할 메리트가 크지 않았고, 우리나라가 자동차 중심으로 교통이 발전하는 것에 맞춰 교통 체계가 만들어졌을 뿐입니다. 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나지 않는다고 문제 삼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역 주변을 이란 명목으로 꼭 개발해야 된다는 그 강박관념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역세권을 어떻게 전부 인구가 밀집된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겠습니까!
오 청주사는데 이런곳이 있었군요 처음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저는청주역이서청주역이되고
북청주역이청주역이되면좋
을것같아요
청주역 근처에 역세권 도시개발을 해야 될 듯 싶다. 그래야 수요가 있을 듯.
아직도 청주 택시타면 구엠비씨가주세요하면
우암동에 있는 구청주역 자리로 갑니다.
현재는 아파트가 들어섰죠 한동안 아파트 시공사 부도로 한 몇년동안 빈공터로
남아있어서 기억이나네요.
청주역 가느니 북청주터미널, 가경터미널가서 시외버스 타죠
철도역의 무덤 청주......
맞습니다
ㅜㅜ
내수역도 있어요
울산도요...울산시민이지만, 울산역이 언양쪽이라 외곽이죠.어떻게보면 앞에 고속도로가 있어서 가는도중에 고려해볼수있지만,인식이 안좋으니...
@@별빛아래빛나 크으 맞습니다. 울산 외근중이라 주말마다 서울로 올라오는데 울산역도 중앙에서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에요. 심지어 공항보다 더 먼 느낌이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사실 청주역은 죽은(?)역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청주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도시인 전주만 하더라도 전주를 지나가는 전라선 열차 9편이 전부 서울 용산역이 종착지라서 그래도 서울로 가는 철도 수요가 있는데 청주는 서울로 가는 열차가 하루에 왕편, 복편 1번 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대전행 열차라서 충주나 제천 방향 외에는 철도 교통 수요가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철도 교통이 죽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만약 경부선 철도가 조치원이 아닌 청주역으로 지나갔다면 청주역이 죽은(?) 역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청주역이 죽은(?)역이 됨으로써 그로 인해 가장 크게 수혜를 보는 것은 바로 새서울고속의 청주- 남서울, 청주- 센트럴 노선이 아닐까 싶네요.
청주역은 일단 시내에 있지않아서 사람들이 이용을 잘 안한다기 보다 접근 하기가 불편하고 역사주변으로 이용할 것이 한개도 없음.. 청주역으로 가는 버스노선도 몇개 없을 뿐더러 그 노선마저도 30분에 한개 있을뿐이고 시간대도 열차시간과 맞지 않을때가 많음.. 청주역 자체가 원래 여객열차운행 횟수 자체도 많지도 않고 접근성도 떨어지고 주로가는 행선지도 제천인데 불편하게 이용할 바에야 시내에서 쉽고 운행횟수도 많은 버스를 타는게 더 나으니 자연히 사람들의 이용 횟수도 줄어드는거.. 그렇다고 비용이 적게 드는것도 아니니 청주역을 누가 이용함?
청주에서 신탄진이나 대전 시내 가는데 굳이 기차 탈 이유가 없음
대구에서 서울 여행왔다가 고속버스타고 청주에 친구만나러 왔습니다. 저녁에 대구갈때는 미리 기차로 예약을 해놓았는데 청주역 위치를 확인을 안해본게 엄청난 실수였네요. 그냥 대구갈때도 고속버스 예약할걸 그랬네요. 엄청 외곽임;;
청주갈때 버스로 이동하죠
청주역은 지나갈따마다 느끼지만
이용을 잘안하는거 같습니다
너무 외각에 있다보니 저 같아도 이용 안할꺼같은데요
청주역 이야기 감사합니다
공주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종사는데 직장이 공주라서
와이프보고 고향에서 올라오는 길
기차타고 오라고 공주역 끊어주고
데리러 갔다가 낭패봤습니다
거즘 세종까지 한시간 훨 넘게 걸린 것
같네요
네.. 공주역 위치가 참 그렇죠.. 해당 내용도 조만간 다룰 예정입니다😅
두번째 우암동 역사시절은 현재 흔적은 남아있지 않지만 지도를 보시면 덕벌초, 중앙중학교, 삼일브리제 부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점점 좁아져가는 골목길을 보시면 옛 기차길 선형을 대충 알 수 있어요 ㅋㅋㅋ 예전에 옛 청주역 앞 대로(내덕로)를 지나가는데 여기는 큰 도심도 아닌데 도로가 왕복 8차선 간격인게 이상하고 지도를 보니 그 주변 골목길이 왜이렇게 휘어있지 하면서 궁금해하다가 옛 청주역 부지였던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원래 청주 시내에 경부선 철도 놓으려다가 지역 유생들 반대로 무산되고 경부선이 청주 대신 조치원을 지나갔다는건 사실인가요?
만약에 사실이라면 지금 청주시민들 시간 되돌려서 반대했던 유생들 없애버리고 싶을듯...
청주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철도노선이 비교적 불편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mingyukim754 오송역이 청주시내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요.
정작 오송역 이용객 대부분이 세종시민인데
그 원흉인 청사모들이 있는 청주를 욕하고 다닙니다
세종에서 분기쳐서 청주 시내까지 역을 넣는 게 나았죠 ㅇㅇㅇ
근데 철도역을 무시못하는게 아무리 공무원들 욕하지만 괜히 저런 곳에 역을 만든게 아님. 다 미래 계획이 있으니까 저런곳에 만들어놓은거.. 즉 서쪽으로 청주 중심지가 이동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
여담이지만 구 정봉역이 청주역이 되었듯이 진주역도 구 진주역보다는 개양역을 계승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우암동 옛 청주역은 무조건 남겨 두었어야합니다~ 이렇게 대도시 중심권에 철도 없는건 청주가 유일합니다... 그 시절 미래를 못보고 밖으로만 빼니 접근성떨어져서 거의 이용을 안합니다~ 상당구쪽 주민들은 철도 이용할려면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진짜 철도의 무덤 청주 안타깝네요... 구도심권 살릴려면 청주역 현재자리 없애고 구도심권에 청주역종점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무심천변쪽 이용해서 선로들어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청주역을 과거에 있었다가 폐쇄된 부지에 청주역을 다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의 청주역은 서청주역으로 역명이 변경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청주역은 도심하고 거리가 꽤 떨어져 있습니다. 청주도 철도 접근성이 좋게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청주사람인데 청주역은 거리가멀어 이용을잘안하게되네요
청주의 대표역은 오송역이죠. 누구도 청주역을 청주의 대표역으로 꼽지 않을겁니다. 전철이 개통되서 선다고 하면 좀 달라지겠죠. 번화한 복대동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될테니 그때 가서야 빛을 발할까요. 더이상 외곽 이설같은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청주 사람입니다만.... 청주역 안갑니다 위치가 똥망이에요
다른 데에서 현백가기엔 편하죠 ㅋㅋ
어렸을때 청주에 살았는데 구mbc에 역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얘기가 맞는 거군요...그 땐 말도안돼..했었는데요...ㅎ
이분 청주 사람인듯 ㅋ 정확하게 아시네
청주는 전국도시들중에서 도시역량규모대비해서 가장 철도교통의 비중이 약한도시라고 봅니다.
가끔가지만 진짜 없는거나 마찬가지..
그래도 울산만하겠나요?
@@dlckdghks00 이젠 아니야...
오송역 쳐 만든 주제에 뭐? ㅋㅋㅋㅋ
타 채널에도 작성했던 댓글 가져왔습니다:)
청주 시민으로서, 오송역 때문에 저의 고향인 청주시가 이렇게 까이는 데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철도 동호인인 저 본인도 오송역이 잘못 지어진 역이며,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의 분기역으로 선정된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철도 동호인들께서 일부 청주시민과 지역 고위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태를 모든 청주시민의 행위라고 일반화시키는 것을 볼때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오송역. 까놓고 말씀드리면 청주 시민들이 이용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세종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지도 않습니다. 오송역 뿐 아닙니다. 충북선 상에 있는 청주역 또한 시민들이 이용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연유로, 솔직히 오송역은 철도 동호인이 아닌 일반 청주 시민 사이에서는 관심 없는 논제입니다. 접근성 문제로 오송역을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오히려 ‘시내도 아닌 저 깡촌에 뭔 고속철도역을 지어놨냐’며 청주 시민 사이에서도 까이는 역이 오송역입니다.
그러나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고위 공무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이유로 여전히 많은 '오송역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를 연계시키자, 청주 도시철도를 뚫자'와 같은 방안 말이죠.'봉양역 U턴' 방안도 그러한 정책적 결정 중 하나일 테지요. 청주 시민으로서 저는, 아니 저희는 오송역에 관련된 저러한 정책 결정 과정에 동조한 바가 없습니다.
아, 이렇게 말씀드리면 오송역 건설 과정에서 일명 '청사모'의 행태는 무엇이냐고 반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들의 행태는 백번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잘못되었습니다. 당시 청주시에 새로운 거점국제공항 건설(이후 인천으로 위치 변경), 정부청사 건설(이후 연기군(세종시)로 변경) 등 정치권에서 청주 시민에게 약속했던 대부분의 공약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었습니다. '청사모'는 이러한 당시 청주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을 악용해 '오송역' 및 '오송 분기' 건설에 일부 청주 시민들을 동조시킨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주 시민들은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청사모 논란이 있던 당시에는 어렸던 저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도, 또한 제가 아는 대부분의 청주 토박이 어른들 또한 '오송역'과 '오송 분기' 선정을 위한 '청사모'의 어떠한 행위에도 동조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께 하나 묻겠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지역에 고속철도 역사를 짓자는 지역 정치권과, 일부 지역민들의 과격한 시위가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그 시위에 동조하시겠습니까? 물론 철도 동호인이 대부분인 이 채널에서는 '동조한다'는 답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주민 입장에서 보자는 것입니다.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태반일 것입니다. 게다가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저러한 주장에 정부가 넘어갈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을 것이고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청주시청'과 '충청북도청'의 행태, 과거 '청사모'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죄 없는 일반 청주 시민들과 저의 고향 청주시가 '핌피의 온상', '지역 이기주의자'라며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철도 동호인 여러분들의 '비판'은 이해하나, 모든 청주 시민들을 싸잡아 '비난'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해가 가지 않는 정책이고, 실제로 청주시 내에서도 욕을 무진장 먹는 역이 오송역이니까 말입니다. 청주 시민이라고 다 오송역을 좋아하고, 무조건 존치되어야 하는 역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서울까지 시외/고속버스로 1시간 반이 채 안 걸리는데, 청주 시내에서 오송역까지 거리가 1시간이 넘습니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 길어지고요. 청주 시민들이 오송역을 이용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ㄹㅇ 기차 타러가는시간에 이미 버스티면 도착 직전이니 이용할 이유가 앖음.. 청주살면서 기차 타고 다니는사람 거의 없죠
청주사람들은 기차 거의 안타죠... 역까지 가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더 비싸니...ㅠㅠ 기차 좋아하는데 슬프다
1:13 2회 입니다만...
충북선 자체가 배차가 길고 화물열차가 많고 그래서 시외버스 타고 청주외곽으로 가요.
청주역보다 청주공항역이 더썰렁하다는느낌이드네요 청주공항이용객이 많이없으니요
네 청주공항이 이용객이 더 적긴 합니다~
- 청주공항역 신설
- 수도권~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 충청권 광역전철 사업
- 수도권내륙선 철도 사업
- 공항 주변 에어로폴리스 사업
등 추진 중인지라 앞으로
청주공항 그리고 청주공항역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
거기다 내륙의 유일한
24시간 운행 가능한 공항이죠 ㅎ
청주는 공항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굉장히 축복받은 도시 입니다 !
충북선 자체가 시멘트 운송화물 철도다 충주에서 오래 살았지만
제천역 가보면 화물역
중앙선도 단선 화물역이다
충북선 중앙선 모두 강원도 단양의 화물을 운송하는 철로
충북선에 시멘트는 거의30분 마다 다니고 아직도 디젤기관차 다님
조치원서...충주역 무궁화4량타고 군생활했는데ㅋㅋ 청주역서는 별로 안내리고.. 오근장에서 엄청 내리던ㅋㅋ
청주사람들은 다 조치원..아니면 오근장
청주에서 사는 5년동안 한번도 안가봤음, 그리고 나는 여태껏 오송역이 청주역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바사라-d5e 내 친군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역은 대용역이 너무 많은게 원인이지 오근장 조치원
충주역과 제천역은 대용역이 없다
충주는 주덕역이 있지만 매우 작은 간이역이지
청주가 인구 80만이 넘고 제천이 13만 인데 제천역은
가보면 지금은 신축역사로 의리의리 하다 이용객과
화려함이 충북에서 가장 큰역
충주역은 대전에서 충주로
기차를 타고 올려면 유일
컨테이너 화물까지 있지
조치원 역이 있어 가치가 없음
청주에 외가가 있어 주로 가는데
기차 감성을 느끼기엔 너무나도 열악한 철도 환경이라
항상 버스로만 찾게 되네요
기차는 비용이 좀 들더라도 지하화 해서 시내로 밀어넣어야함... 접근성이 너무 떨어짐...
일본의 경우는 철도역이 시내와 접근성이 좋다고 하죠...
핌피소리듣던 강릉역 1승 ㄷㄷ
무안역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무안읍내에도 없고 함평과는 다르게 ITX새마을호도 정차를 안하고 바로 옆인 몽탄역보다 이용객이 더 적은 역...
무안역도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역이죠 ㅠ
어릴때 청주역이 북문로에 있었고 지금 흥덕대교 자리에 철교가 있었어요.
청주역 근처에도 역세권이 생겼으면은....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성인이 되어 청주에 산지 20여년..기차를 단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
청주 토박이들 조차 청주역에서 기차 탄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청주역이 시내에 있었더라도 몰락을 피할수는 없었을겁니다. 서울방면 열차운행은 심각한 제약이 존재하고 대전방면도 잘 뚫린 17번 국도 놔두고 굳이 조치원으로 뺑 돌아갈 이유가 없죠
역쟁이님 대구권 광역철도를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아버지가 청주에 계셔서 아버지 댁에 놀러갈 때 기차를 타는데... KTX 안 탈 경우에는 집에서 청주역보다 오근장역이 오히려 접근성이 좋습니다;;
진짜웃긴건 우암동 이전하고 생긴 저도로 불과 왕복 4차선인데 저거 그당시 예산낭비했다고 공무원징계당함....근데 지금은 청주 중앙을 관통하는데 너무 좁아서 차엄청 밀림....
선로 자체는 지금와서 보면 적절하게 이설이 되었는데, 청주역-오근장역 사이에 청주역이나 중앙역이 위치해야할거 같은데 역 위치가 아쉽네요. 경쟁력이 없...
청주철도의 진짜문제는 위치가 아니라 드물게 다니는 열차 횟수와 그마저도 서울로 바로 가는 기차가 없고 대전, 충주, 제천 쪽으로만 오갈수 있는게 문제임
위치도 문제임. 공항보다 시내에서 멀리있는 철도라니...
@@say_ya001 공주역마냥 시내에서 완전히 생뚱맞은 곳에 떨어져있는 수준은 아니라서 버스 등의 다른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편하면 충분히 수요 올릴 수 있음
청주시내에서 역까지 갈시간이나 청주시내에서 서울 갈 시간이 비슷한데 위치가 상관이없어여...? 위치가 좋아지면 당연히 이용객이 많아지고 그럼 자연스럽게 횟수도 많아지죠
@@문현준-l1n 상관이 없다는게 아니라 충분히 수요 올릴수 있는 위치 안에 든다는거죠; 이해를 못 하신거 같아서 설명드리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드물게 다니는 열차와 서울(용산)행 직행 열차의 부재, 그리고 떨어지는 접근성인데 과연 역이 가까이 있다고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물론 충북선을 개편해서 배차간격을 적어도 40분대에 한대씩으로 늘리고 대전, 제천쪽 위주의 열번을 서울로도 놓는다면 이용객이 늘겠죠.
@@문현준-l1n 오히려 시가지가 청주 오근장 청주공항보다 훨씬 더 가까운 경기도 시흥의 달월역은 열차가 200회 이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용하는 승객은 -시가지가 매우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버스,택시 등 교통이 매우 열악해- 하루 120명도 안됩니다. 열차가 훨씬 적게 다니는 청주역(2020년 기준 하루 714명)보다 한참을 밑돕니다. 즉, 거리와는 상관없이 대중교통의 연계성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뭐 오송역이나 공주역처럼 시 중심지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곳이라면 커버가 안되지만, 청주역과 오근장역 정도의 위치면 충분히 대중교통 개편과 열차 횟수 증편, 서울로 직통으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면 마냥 커버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청주에 20년넘게 살았지만 기차 이용해본건 신탄진까지 가는 무궁화호 한번.... 충북선 이용시에는 집근처 오근장역을 더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청주에서 충주나 제천갈때는 충북선 기차만한게 없습니다 ㅎ
네 그렇죠~ 충북선 이용해보면 청주 충주 제천 오가는 손님이 많더라구요~
청주에서 충주나 제천갈 때에는 가경동 터미널보다 시간과 요금에서 훨씬 우위에 있죠.
충주까지 요금은 시외버스 10,000원 열차 4,500원 소요시간은 충주까지 시외버스 1시간 30분, 열차는 1시간, 제천까지의 요금은 시외버스 10,000원 열차 7,000원이고 소요시간은 제천까지 고속도로 이용하는 버스 1시간 40분, 열차 1시간 30분
혹시 블로거 역쟁이님하고 같은분이신가요? 반갑습니다
서광주역도 마찬가지죠 구 남광주역과 서광주역 이용객들을 보면 하늘과 땅이죠...
서광주역도 이용객이 참.. 적은 역이죠 ㅠ
청주역과 청주시외.고속터미널은 겨우 5km 10분 거리일뿐이고 대전.천안.수도권이 주 이용객의 노선이라볼때 배차간격이 짧고 거리.시간이 길지않은 버스를두고 딱히 기차이용이 많을 이유가 없음.
와 청주역사공원 개이쁘네 함 가봐야지
하루 700명이나 이용한다는게 더 신기한걸?
ㄹㅇㅋㅋ 많아봐야 50명쯤일줄 알았네
80명이라고 들었는데? 웬 ?
한번 오근장역이나 청주역에서 버스타고 청주도심까지가는 시간을 재보면
그 역 주변에 사는 주민이아니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알겁니다
청주역 인근에 흥덕구청사가 크게 이전중이고.. 구청사주변으로 상업지역들도 들어섭니다. 청주역 인근 강내면의 상황을 잘 모르고 영상제작하신듯하네요..
청주역과 강내면에는 엄청난 지가상승과 호재들이 줄줄이 늘어서있습니다.
이미 구축된 지 오래된 노선과 역사 ... 방치하는 것 보다는 어떻게든 개발하여 살리는게 훨씬 낫지요.
그래도 오송, 청주, 북청주, 청주공항 등과 먼 구도심이 철도에서 소외되었다는 점은 안타깝지만 변함이 없습니다 ... ㅠ
그니깐 그 기차 타고 어딜 갈려고요?
청주역가려면 청주에 지하철만들어야지감
청주역 주변 개발할 때 시가지와 연담되도록 개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이유가 있군용 잘봤습니당^^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야 발전하는데..... 외곽에 있으면 당연히 이용률이 떨어지지...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었네??? 철도나 고속버스나 제일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도시계획을 잘못한 청주시가 아쉽다... 스스로가 발전가능성을 놓치고......
우리집에서 버스로 10분만 가면 청주역인데 공주역마냥 청주역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 ㅋㅋ
학천살아요?
@@갤러리노래방 아뇨 옥산이요
저도 청주사람인데 여기 군대시절에 1번 가봤어요 중앙경찰학교에서 의경기본교육받고 충주역에서 여기거쳐서 자대배치받았는데 그때 포돌이 더블백메고 지나가다 봤죠 청주사람인데도 여길 와본적이 거의 전무하니까 주로 군인들 수송하는 용도로 많이 쓰긴하더라구요
선형을 보니 불가피 한 듯.
청주역이 외곽으로 이전해서 이용객이 감소했다라고 하기전에 철도노선코스자체가 그럴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경부선 본선코스가 아니고 경부선에서 충북선으로 꺽어져서 들어오는 곳인데 이런모양새에다가 직접 서울로 닿는 차량은 많이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부고속도로축과 동일모양새의 철도노선이 신설되지 않는한 청주역에 이용객이 늘수가 없습니다.
여객선로가 아님 충북선
그리고 새벽에 컨테이너 화물열차 제천에서 출발해 한번 다닌다
한번도 컨테이너 화물열차를 본적 없음
이유는 새벽에 충주역에서 싣고
조치원에서 부산항으로 가니까
청주 사는데 저 주변에 ㄹㅇ 아무것도 없음
이번에 4차 국가철도망으로 3차 연장으로 대전에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오송에서 청주도심부 청주국제공항까지 지하철로 만들어 달라고하는데 충청권은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하는데 국토교통부나 국가에서는 도비 시비로 광역전철 대신 경전철로 하라는데 제가 청주 사람 인데도 이게 가능 할까요 안될것 같은데 전에 현 청주시장인
한범덕 시장이 청주에 트램을 설치한다고 얘기를 했던적 있는데 무산된 사례가 있으니 😅
택시도 안오더군요.
10년 전에도요.
그래도 최근 청주역 인근에 흥덕구청도 들어서고 강내면 도시개발 산단개발도 예정되어 있어서 그럭저럭 수요 나오는 역으로 살아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광역전철 연장 얘기도 있기는 한데 청주역에 정차할지는 의문이네요.
청주의 철도가 이따구가 된 상황을 서술하시오(5점)
1. 충북선을 너무 멀리 이설함
2. *ㅇㅅ역*
욕심이 많아서
???:ㅇㅅ역에서 분기해 아님 다리 폭파시킬커야 빼애애액
ㅇㅅ
양반님들이반대함. .
충북선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게 큼
청주 수요가 제법 나왔더라면 서울에서 청주로 가는 기차가 많이 다녔을지도
청주에 외가가 있어서 자주갔는데 KTX생기기전에 기차타고가면 항상 조치원에서 승하차했는데 지금은 그냥 고속버스타고가고
걍 충청권 공항철도 정도 역할임.....
청주는 시외버스노선은 기가막히게 잘되어있는데 철도는 대체 왜이러는지
그 당연 한게 아닌가 옆에 엄청 큰 오송역 하고 KTX도 오송역에서 정차하는데 누가 청주역을 감
청주사람도 몰랐던..역사공부 잘 했습니다
청주 흥덕구 사는 사람이면 모를까... 너무 멀고 딱히 이점이 없어서 쉽게 못쓰죠 ㅠ
주중동인가 가려다 내려야 할 곳을 지나쳐서 청주역까지 가게 됐는데 너무 외진데다 사람도 없구 해서 좀 놀랐음
경부선에서 벗어난 도시의 기차역은 운행이 적어 매우 불편한 역사가 되지요 청주는 충북도청이고 84만 의 대도시인데
기존철길을 이용한 도시 전철도 생각해보면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일제가 만든 경부선의 노선이 수탈과 신도시위주의 노선으로 되어있어 청주가 발전함에 많은 어려움이있습니다
기차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도심과의 연관성으로 접근쉬운 대중교통으로 거듭나야 할것같습니다
걍 버스 한번 타면 조치원역 가는데 뭣하러 청주역 가요 🥱
청주사람임, 차라리 조치원역이나 오근장역가는게 훨씬 나음 청주역 개 오지에 있어서 타고 내리는 사람도 소수
청주 살 때 오근장 조치원 신탄진역 다 이용해봤지만 청주역은 운전 연습하러 한번 가 본게 끝
서울고속 고속버스 회사가 경기도 시내버스 업체도 가지고 있는 큰 업체라고 하네여
청주사는데 청주역 어디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ㅜ
청주는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와서 기차역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만약에 경부선이 경부고속도로처럼 노선이 정해졌다면 청주역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역이 되었을 겁니다. 청주역은 답이 없어요. 경부고속철도상에 있는 오송역이라면 기대는 해볼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볼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청주는 고속버스와 자차 이용률이 높은 도시라서 철도는 기대할게 없습니다.
청주선(청주 도심을 있는 기차 철도 노선)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충청권 광역철도 이야기 나올때
청주시내 지하철화 혹은 트램이야기가 나오는 거군요.
오송 의문의 1승
오송역은 그나마 역세권개발이라도 되니..
(부강역 폭파 협박, 분기역 유치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을 차치하고)
오송역 자체는 나쁘게 안봐요. 인근 바이오폴리스 더욱 번창해야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