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이유는 서로 마음에 있는 말을 잘 안해서 그럼. 자기얘기도 안하고 진솔하게 서로 터놓고 얘기할 시간이 많이 없는 커플들이 그럼.. 가치관얘기, 성향얘기, 장단점 등등. 맨날 일상얘기 겉으로 도는 얘기만 하면 어색함 당연히. 그래서 나는 뭐 보면서 얘기하는 것 보다는 음악틀고 둘이서 눈을보고 얘기를 하는 게 좋음. 들어주는 쪽이 보통 말꺼내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극E같은 경우는(나) 어색한 공기가 싫어서 자꾸자꾸 말을 만들어내는데 상대를 위해 소재도 꺼내보고 대답을 만들어내는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함. I성향 짙은 사람은 너무 꽁꽁숨기지말고 할말 다 하려는 용기도 필요함. 나도 나이먹고 드디어 깨달은 부분.. 근데 서로 둘다 성향이 잘맞으면 굳이 애쓰지않아도 티키타가가 잘됨.
사람을 만나보니깐 별 말을 안해도 서로 꺄르륵꺄르륵 잘맞아서 재밌는 사람이 있고 말마다 자꾸 공백이 생겨서 중간중간 다른 생각이 들게되는 사람이 있더라 그냥 나랑 잘맞고 안맞고의 차이가 아닌가 싶은…. 그래서 결혼은 개그코드 잘맞고 대화코드 잘맞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그런 사람이 있는듯
이거 진짜 나이들수록 더 와닿는 부분중하나임. 연인사이뿐만이아니라 동성친구사이도 마찬가지임. 뭐 별거안하고 아무말안해도 편한 친구가있고 같이 있으면 미묘하게 불편한 친구가있음. 예전엔 문제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았었는데 요즘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서로 안맞는것같음. 결이 좀 다르달까
와 서로 이해해주고 말 이쁘게하고 너무 예쁜 커플이다… 예전에 만난 사람이 내가 무슨 얘기만해도 부정적이고 “왜 그렇게 생각해? 이해가 안돼” 하니깐 얘기하는데 스트레스 받고 말수도 적어지고 어색해지더라.. 이해가 안돼보다는 “너의 생각이 궁금해” 하는 사람을 만나야 안어색하고 솔직해지는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는듯
안맞는건 아닌 것 같아요 ! 저도 남자친구랑 첫 100일까지는 어색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 맞고 즐거워요 처음에는 서로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조심해서 쉽게 대화를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조금씩 대화하다보면 천천히라도 맞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당 ~ 다들 애인과 처음에 어색하다고 안맞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려보세요 대화를 조금이라도 하면서 즐거움이 느껴진다면 분명 서로 조심하고 있는 거일거에요 ! 모든 커플들 행복하길 :)
남친이랑 너어엉어무 어색해서 ㅌㅌㅌㅌㅌㅋㅋ 이거 보자마자 내얘긴가 싶었다.. 100일 좀 안됐는데 너무 어색해서 자꾸 현타올때 이씀..ㅎㅎ 거이 남친 얘기하면 나는 겁나 웃고 겉으론 잘 통해보이고 둘다 노력하는게 보이긴해서 잘 만나고 있기는한데 서로 가볍겡 웃을 수 있는 가벼운 얘기만 하게되더랔..
소개팅으로 만난 내 남편이랑 두번째 만남 때부터 둘레길 산책하면서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2-3시간 둘만 재밌는 이야기로 몇 바퀴를 돌았는데. 연애2년, 결혼1년 넘어가는 지금도 웃음참기가 젤 어려울 정도... 영상 속 이런 연애도 해봤었는데, 자꾸 입을 닫게 되더라구요. 내가 이런 얘기하면 받아줄까? 싫어할까?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드니 정수기 속 필터처럼 머리속에서 거르고거르고 하니까 할말이 없어지고 그냥 무늬만 연애였음.
처음반년정도는 저렇게 어색항 시간이 있었고 영화관, 근교여행 등 뭐라도 하려고 했다. 1년쯤 됐을때는 초반에 너무 달려서 할게없는 느낌이러 만나면 술 마셨다. 다행히 술 마시는 취향이나 속도가 비슷해서 따로먹어도 생각나고 같이 먹고싶고 그랬다. 1년 반이 넘어가니까 할것도 없고 집순이 집돌이 성향이라 차에서 그냥 폰보는 시간도 많아졌다. 그래서 캠핑 가보자고 이야기해서 1년째 다니고있눈데 너무 재밌고 행벅하다. 아무 말 안해도 옆에 같이 있다는거 자체가 안심되고 평온하고 행복하다. 둘이서 각자 폰을 해도 붙어있는거 자체가 너무 좋다.
제 성격이 극 i 라서 누구랑 있어도 할말도 없고 어색한 정적이 흘러서 친구도 별로 없어요 심지어 엄마랑 같이 있는것도 할말도 없고 어색한적 느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랑 있으면 오히려 제가 더 말 많고 가끔 둘다 말없어도 옆에서 자기할거 하는데 어색한생각 하나도 안들고 편안합니다. 오늘로 사귄지 900일째인데 사람마다 자기한테 딱 맞는 사람이 있는것같아요
자도 그런 편이예요 극 I까진 아닌거같지만 I인 성격인데 저도 남자친구도 i예요 근데 전 편한 사람 앞에선 말 많은 성격이라 남자친구 앞에서 엄청 조잘거리고 떠들고 굳이 할말을 생각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니까 어색하지도않아요 전 만난지 오늘로 727일 됐는데 연애초는 진짜 어색하고 부끄럽고 무슨 말 하지 만나면 뭐하지 했는데 이젠 그냥 편해서 대화에 공백이 생겨도 편안한거같아요
MBTI 과몰입은 아니지만 제 3자 입장에선 이렇게 말해주는게 편할거같아서 말씀 드릴게용 여자친구가 ISTP고 제가 ENFJ인데 저희 둘다 첫 눈에 반해서 물론.. 제가 먼저 다가갔지만 지금 만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무슨 몇 년 사귄 ㅋㅋㅋ 커플처럼 어색함도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아무 말 없이 있어도 뭔가 안정감이 들고 편하더라구요 성격,가치관,예의범절 등등 너무 잘 맞고 다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태어난 월 도 같고.. 처음부터 맞는 사람이 있는거 같긴 해용! 여자친구가 T 답지 않게 공감도 너무 잘해주더라구요 너무 예뻐요❤
누나 속도에 맞출게 개소리다ㅋㅋㅋㅋ 그냥 서로 머리에 생각하면서 뭐 물어보는게 맞을까 고민하면서 대화하는건 절대 아님! 뭐 물어보지? 뭐라고 말할까? 이런 생각이 드는건 그냥 서로 안맞는거임ㅋㅋㅋ 결혼해서도 오래 못감! 그냥 머리속에서 아무생각 없이 막 말해도 서로 재밌고 즐겁게 얘기하는 커플이 오래가고 결혼해서도 이혼 안하고 쭉 가는거임
내 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 ㅠㅠ 나도 너무 어색해하는데... 속마음 편하게 다 털어놓으면서 얘기해야 그래도 시간도 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기억도 하고 더 추억에 남고 그러는데 너무 내성적이게 어색해하는게 나랑 똑같아 ㅠㅠ 나같은 사람이 이렇게 또 스토리가 나와주니까 공감도 되고 어색해하는 나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이게 상대에게 있어 조심스러워져서 생기는 문제 같음. 상대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불안도 커서 생기는.. 관계에 대해 의식해버린 순간 그 의식에 종속되어 버린 느낌..? 의식적으로 필터링을 계속 하니까 자연스러움이 사라지고 어색해 지는데 그 어색함을 인식한 순간 어색한 사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기 힘들어 지는.. 사람마다 특유의 분위기랄까 기류가 있는데 그 기류가 잘 맞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아닌 사람들은 시간이 필요한 거 같음.
나도 남자가 꼬셔서 20살되고 성인 첫 연애를 해봤는데 너무 어색했음 난 E고 걘 I였기도 하고 내가 자꾸 질문하고 넌 말도 없다고 돌려서 말했는데도 나아진것도 없었고 연락으로만 말 많이함.. 밥 먹으면서 아무 얘기도 안하고 밥만 먹었는데 체할뻔 했음 한두달 사귀고 금방 헤어졌지만 눈물 한방울도 안나더라. 얼마나 재미없는 연애고 걔랑 안맞았는지
아직 학생이지만..ㅋㅋㅋ 지금까지 모든 연애가 전~~~부 어색했어요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 땜에 내가 먼저 좋아한 친구랑은 사귄 적 없음ㅋㅋ 전남친들은 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는데도 데이트하거나 둘이 있을 때 등등 저한테만 말이 없더라고요.. 그냥 안 맞는 걸까요 아님 제가 너무 반응도 없고 말이 없어서 장난조차 안 치는 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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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이유는 서로 마음에 있는 말을 잘 안해서 그럼. 자기얘기도 안하고 진솔하게 서로 터놓고 얘기할 시간이 많이 없는 커플들이 그럼..
가치관얘기, 성향얘기, 장단점 등등.
맨날 일상얘기 겉으로 도는 얘기만 하면 어색함 당연히.
그래서 나는 뭐 보면서 얘기하는 것 보다는 음악틀고 둘이서 눈을보고 얘기를 하는 게 좋음.
들어주는 쪽이 보통 말꺼내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극E같은 경우는(나) 어색한 공기가 싫어서 자꾸자꾸 말을 만들어내는데 상대를 위해 소재도 꺼내보고 대답을 만들어내는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함.
I성향 짙은 사람은 너무 꽁꽁숨기지말고 할말 다 하려는 용기도 필요함.
나도 나이먹고 드디어 깨달은 부분..
근데 서로 둘다 성향이 잘맞으면 굳이 애쓰지않아도 티키타가가 잘됨.
길게 말할 필요없고 마지막줄만 맞음. 그냥 안맞는거 알고 사귄거임. 진짜 짝이 오면 그 고민조차 필요없음
그 진짜 짝이란거 평생 안오는 사람도 많다 ㅋㅋㅋ 그런사람 만나기 쉬운줄아나?
@@토토로-n6w아 팩트 꽂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렇다는건 님도 약간은 그걸 의식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임. 나도 외향적이면서 자기세계 좀 가진 사람이라 앎. 나도 내 안의 먼가먼가가 살고있는 게 느껴짐. 근데 그게 남에게 투사되기도 하는데, 나중에 보면 내가 가진 먼가먼가에서 유도된거드라?
커플일때만 그렇게 해라 사회생홯하면서 마음에 있는 말 하면 쥬때는거야
사람을 만나보니깐
별 말을 안해도 서로 꺄르륵꺄르륵 잘맞아서 재밌는 사람이 있고
말마다 자꾸 공백이 생겨서 중간중간 다른 생각이 들게되는 사람이 있더라
그냥 나랑 잘맞고 안맞고의 차이가 아닌가 싶은…. 그래서 결혼은 개그코드 잘맞고 대화코드 잘맞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그런 사람이 있는듯
맞아요~ 누구의 꼭 누구의 잘못이 아님.. 뭐 노력이야 하면 당연히 좋지만 그것과 별개로 특별한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맞는 사람이 있음
이거 진짜 나이들수록 더 와닿는 부분중하나임. 연인사이뿐만이아니라 동성친구사이도 마찬가지임. 뭐 별거안하고 아무말안해도 편한 친구가있고 같이 있으면 미묘하게 불편한 친구가있음.
예전엔 문제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았었는데 요즘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서로 안맞는것같음. 결이 좀 다르달까
내 첫 연애 때 모습ㅋㅋ 집에 오면 세상 편하고 기빨리고 온 느낌.ㅋ 서로 잘 보이고 싶은 마음 + 어색해서 본모습이 아예 나오지 않음.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 못해서 더 가까워지기 어려움.
결국 서로의 본체는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겉돌기식의 만남만 가지다 헤어짐.
ㄹㅇ
저도 장거리긴 한데 매일전화 하니까 어색한거 못느끼겟던데 잘하고 있는거겠죠
@@makebull2121 아~~ 부럽다 ㅎ 그렇게 점점 어색함 풀리고 친해지면 장거리 장기간 연애 하게 되는거예요 ㅎㅎ
음 어색한데 어떻게 만나셨을까요?
네 속도에 맞출게... 나는 왜 저런 말을 하지 못했을까...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나는 왜 저런말을 하지 못했을까 라고 생각하는것도 충분히 멋있어요 ..!!!
님도 멋있다
.... ㅋ 멋있따.....
결국엔 한쪽이 맞춰주다 보면 안맞아서 깨지게됨
길 물어보신분 가방을 멱살잡듯이 잡고가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경우없는 사람같음.
여자가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면 오래 갈 수 있어요 뭐든지 안 쌓아놓고 말하는게 최고예요
그니까
쌓이던 거 눈치 못 챈 나는...아 죽고싶다
말하더라도 상대가 기분나쁘지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티를 내는 것도 중요함
7:32 연애할 때 잘생기고 이쁜게 중요한 이유
별 얘기 없이 얼굴만 보고있어도 쓸데없는 대화보다 더 깊은 행복을 느낀다는 것.
와 서로 이해해주고 말 이쁘게하고 너무 예쁜 커플이다…
예전에 만난 사람이 내가 무슨 얘기만해도 부정적이고 “왜 그렇게 생각해? 이해가 안돼” 하니깐 얘기하는데 스트레스 받고 말수도 적어지고 어색해지더라..
이해가 안돼보다는 “너의 생각이 궁금해” 하는 사람을 만나야 안어색하고 솔직해지는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는듯
와 ㄹㅇ 진짜 근데 저런연애는 안맞는거임...그냥 아무말 없으면 너무 어색함...
지금 남친은 아무말없어도 편안하고 어색하다는 생각도안듦. 불편어색..
안맞는건 아닌 것 같아요 ! 저도 남자친구랑 첫 100일까지는 어색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 맞고 즐거워요 처음에는 서로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조심해서 쉽게 대화를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조금씩 대화하다보면 천천히라도 맞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당 ~ 다들 애인과 처음에 어색하다고 안맞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려보세요 대화를 조금이라도 하면서 즐거움이 느껴진다면 분명 서로 조심하고 있는 거일거에요 ! 모든 커플들 행복하길 :)
저렇게 고민있으면 혼자 끙끙 앓지말고 서로 터놓고 얘기하면서 풀어가는게 좋음
7:24 윤호님이 저렇게 말해주는거 너무 좋다.. 부담을 줄여주고..👍 같이 있을때 계속 말하지 않아도 되고 정적이 있어도 편한 관계가 최고지!
연애 초반때 한번쯤은 다 겪는 어색함을 표현한 영상인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돼여
누나 속도에 맞출게 라는 말에 연애 한 번도 안해본 내가 울컥했다…
4:20 라켓이 저기 있다고?!ㅋㅋㅋㅋㅋ
아니 라켓이 왜 저기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주제의 교집합 같은 게 없어서 그런 듯
진짜 모두가 겪어봤을법 한데 처음보는 주제다ㅎㅎㅎ 연애관련 드라마나 조언하는 채널 많이 보는데 사귄 이후에 친해지는 과정에서 어색한 커플 사이는 진짜 신선해서 좋네요👍👍
진짜 어색하면 노래방에서도 어색하드라 ㅋ
진짜 어색한 연기나 상황연출 개잘했네 ㄷㄷ
보는 것도 어색함
남친이랑 너어엉어무 어색해서 ㅌㅌㅌㅌㅌㅋㅋ 이거 보자마자 내얘긴가 싶었다.. 100일 좀 안됐는데 너무 어색해서 자꾸 현타올때 이씀..ㅎㅎ 거이 남친 얘기하면 나는 겁나 웃고 겉으론 잘 통해보이고 둘다 노력하는게 보이긴해서 잘 만나고 있기는한데 서로 가볍겡 웃을 수 있는 가벼운 얘기만 하게되더랔..
맞아....ㅋㅋㅋㅋㅋㅋㅋ잘 만나다가도 갑자기 밥집이나 카페가서 적막 흐를 때 너무 어색해
저도요!!그래서 진지하게 이게맞나?싶기도 하더라구요...
좀 깊은 얘기를 해야함
겉얘기..? 그런거 말고
마음속에 품고있는 그런…
가치관이라던지
아님 그쪽이 하고있는 이 고민이라던지
그럼 좀 풀릴거임ㅋㅋㅋ
이 커플 귀엽다 ….
남주님 살 점점 빠지면서 잘생겨지시는듯
연초꺼낼 힘도 없다
이거 진짜 개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사람이랑은 연애..까지가 한계같음. 진짜 잘 맞으면 서로 말이 없어도 어색하지가 않거든. 어디가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둘 다 지도 앱 키는, 딱 맘에 드는 카페 맛집 못 찾아서 불만만 얘기하는 와중에도 죽이 잘 맞는, 그런 관계여야 결혼해도 행복함.
소개팅으로 만난 내 남편이랑 두번째 만남 때부터 둘레길 산책하면서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2-3시간 둘만 재밌는 이야기로 몇 바퀴를 돌았는데. 연애2년, 결혼1년 넘어가는 지금도 웃음참기가 젤 어려울 정도... 영상 속 이런 연애도 해봤었는데, 자꾸 입을 닫게 되더라구요. 내가 이런 얘기하면 받아줄까? 싫어할까?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드니 정수기 속 필터처럼 머리속에서 거르고거르고 하니까 할말이 없어지고 그냥 무늬만 연애였음.
7:35 넘 잘생김.. 걍 뽀뽀갈겨 저얼굴을 보고 어떻게 참니.. 듬직한 연하남 좋구만
처음반년정도는 저렇게 어색항 시간이 있었고 영화관, 근교여행 등 뭐라도 하려고 했다. 1년쯤 됐을때는 초반에 너무 달려서 할게없는 느낌이러 만나면 술 마셨다. 다행히 술 마시는 취향이나 속도가 비슷해서 따로먹어도 생각나고 같이 먹고싶고 그랬다. 1년 반이 넘어가니까 할것도 없고 집순이 집돌이 성향이라 차에서 그냥 폰보는 시간도 많아졌다. 그래서 캠핑 가보자고 이야기해서 1년째 다니고있눈데 너무 재밌고 행벅하다. 아무 말 안해도 옆에 같이 있다는거 자체가 안심되고 평온하고 행복하다. 둘이서 각자 폰을 해도 붙어있는거 자체가 너무 좋다.
부..럽....다.....😢
하나씩 깨는 이벤트네요 ㅋㅋ 재밌겠다
도파민만 찾는 커플이었으면 그런 어색한 흐름이 흐를때쯤에 위기를 못참고 깨졌을텐데 서로 신뢰 바탕으로 잘 이어오신거 같네요
시작부터 휴대폰 납치커플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성격이 극 i 라서 누구랑 있어도 할말도 없고 어색한 정적이 흘러서 친구도 별로 없어요
심지어 엄마랑 같이 있는것도 할말도 없고 어색한적 느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랑 있으면 오히려 제가 더 말 많고
가끔 둘다 말없어도 옆에서 자기할거 하는데 어색한생각 하나도 안들고 편안합니다.
오늘로 사귄지 900일째인데 사람마다 자기한테 딱 맞는 사람이 있는것같아요
자도 그런 편이예요 극 I까진 아닌거같지만 I인 성격인데 저도 남자친구도 i예요 근데 전 편한 사람 앞에선 말 많은 성격이라 남자친구 앞에서 엄청 조잘거리고 떠들고 굳이 할말을 생각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니까 어색하지도않아요 전 만난지 오늘로 727일 됐는데 연애초는 진짜 어색하고 부끄럽고 무슨 말 하지 만나면 뭐하지 했는데 이젠 그냥 편해서 대화에 공백이 생겨도 편안한거같아요
궁금하네요... 어디서 어떻게 만나셨나요??
@@도레파yy 저는 일집일집밖에 안해서 회사에서 만났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워낙 싹싹하고 남들 잘챙기는 성격이라 회사에서 간식같은거 몇번 챙겨준적있었는데 제가 평소에 회사사람들이랑 연락 하나도 안하는 엄청나게 공사구분하는 사람인데 여자친구한테는 챙겨줘서 고맙다고 연락을 텄고 그뒤로 여자친구가 쉬는날 밥한번하자해서 그걸 계기로 사귀게되었었어요
저도 엄미랑은 할말이 없어요… 근데 남자친구랑은 조잘재잘, 정적이어도 안어색하더라구요 ㅎㅎ
i인 사람들이 보통 그런거같음 가족이랑도 어색한데 사귀는사이가 편해지면 제일 편함
진짜 귀엽다.. 아니 그리고 너무 여성분 입장이 저랑 공감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독했습니다 ..
한번 자면 어색한거 사라짐 ㅋㅋ
헤어지지 말아주세요 제발
연인끼리는 편안해야 오래 만날 수 있어요
막 10년된 부부 처럼 편하라는 그런게 아니라
속에 있는 이야기들도 서로 이야기하며 풀 수 있는
혼자 담아두고 말 못하는 관계는 힘들죠😢
MBTI 과몰입은 아니지만 제 3자 입장에선 이렇게 말해주는게 편할거같아서 말씀 드릴게용 여자친구가 ISTP고 제가 ENFJ인데
저희 둘다 첫 눈에 반해서 물론.. 제가 먼저 다가갔지만 지금 만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무슨 몇 년 사귄 ㅋㅋㅋ 커플처럼 어색함도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아무 말 없이 있어도 뭔가 안정감이 들고 편하더라구요 성격,가치관,예의범절 등등 너무 잘 맞고 다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태어난 월 도 같고.. 처음부터 맞는 사람이 있는거 같긴 해용! 여자친구가 T 답지 않게 공감도 너무 잘해주더라구요 너무 예뻐요❤
정반대 성격인데 첨부터 잘맞는 거는 누구 한명이 맞춰주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ㅋㅋㅋ 한 1년 만나면 원래 성격 성향 나오고 안맞는 부분 분명히 생겨요 그때도 사랑으로 예쁘게 만나시길 응원해요!
@@잉뀨-i1wmbti는 진짜 의미없음 그냥 서로 잘 맞춰 갈 수 있는사람 만난거지 노력하는게 어디야 노력 계속 하다보면 안하게 되어도 잘 맞음
아무말도 안한다 -> 어색한사이. 가 아닙니다. 편한사이는 아무말도 안해도 어색하지않아요.
누나 속도에 맞출게 개소리다ㅋㅋㅋㅋ 그냥 서로 머리에 생각하면서 뭐 물어보는게 맞을까 고민하면서 대화하는건 절대 아님! 뭐 물어보지? 뭐라고 말할까? 이런 생각이 드는건 그냥 서로 안맞는거임ㅋㅋㅋ 결혼해서도 오래 못감! 그냥 머리속에서 아무생각 없이 막 말해도 서로 재밌고 즐겁게 얘기하는 커플이 오래가고 결혼해서도 이혼 안하고 쭉 가는거임
남주 피지컬 넘좋네
아 남주 미쳤네….. 개설레버리네
어색한 커플 오래못감 ㅋㅋ 왜냐믄... 서로가 마음이맞아서 커플이된게아니기때문이지.
왜용...? 그럼 커플 된 이유가 뭘까욤..?
억지로 끼워 맞춘듯 음
억지로 끼워 맞춘듯 음
공감
짧대, 픽고, 플리밍 주말이 행복해요 😊
2:08 기여워
3:24
아직 서로를 많이 안 궁금해하고 몰라서 그런건가
5:32 남주가 여주 정확히 알고있넼ㅋㅋㅋㅋㅋ 혼자 너무 별의별 생각 다함 생각이 너무 많은듯 사귄지 얼마 안되면 당근 어색할 수 있지 뭘~
어색함 풀기에는 직구가 장땡입니다 속얘기를 많이 하세요 생각만 하지말고~~~
2:52 귀잡은 손으로 안치고 반칙 쓰는데
어색한 것도, 지금 이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설렘의 감정이지 않을까..ㅎㅎ
내 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 ㅠㅠ 나도 너무 어색해하는데... 속마음 편하게 다 털어놓으면서 얘기해야 그래도 시간도 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기억도 하고 더 추억에 남고 그러는데 너무 내성적이게 어색해하는게 나랑 똑같아 ㅠㅠ 나같은 사람이 이렇게 또 스토리가 나와주니까 공감도 되고 어색해하는 나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요즘 이게 ㄹㅇ 고민이였는데 마침 영상 올라오네😅 재밌게 보고있어용
이게 상대에게 있어 조심스러워져서 생기는 문제 같음. 상대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불안도 커서 생기는.. 관계에 대해 의식해버린 순간 그 의식에 종속되어 버린 느낌..?
의식적으로 필터링을 계속 하니까 자연스러움이 사라지고 어색해 지는데 그 어색함을 인식한 순간 어색한 사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기 힘들어 지는..
사람마다 특유의 분위기랄까 기류가 있는데 그 기류가 잘 맞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아닌 사람들은 시간이 필요한 거 같음.
아 진짜 보면 볼수록 너무 재밌고 귀엽다ㅋㅋㅋ 50만 100만 될 때까지 존버한다
난 친한 친구하고 저럼ㅠㅠㅠ 대체 무슨 말을 해야할까…
내가 정적을 못견뎌서 친구는 괜찮고 안어색한데 나만 어색한걸까 둘 다 어색한걸까….
헐 저두 친한 친구랑 딱 이래요ㅠㅠ 저만 어색한 걸 느끼는 건지…
윤호존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둘다 너무 귀여운 커플이다 ㅠㅠ이 커플 결혼까지 찬성일세😍
이런걸 결혼찬성이라 하는구나 말도 예쁘게 하고 둘다 서로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하는게 보여서 ㅋㅋㅋ넘 귀여워ㅠㅠ❤
4년째 연애중인데 같이 있으면 좋고 아직 꽁냥꽁냥인데 어색하고 불편해요,,,,
너무 괴로워요
대다내요
연애가 괴로우면 쓰나요😂
왜 이게 이제 뜨냐고.. 너무 어색하고 맞는게 없는거 같아서 헤어졌는데 ㅎ
둘 다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요..
0:50 도믿맨 아니냐 ㅋㅋㅋㅋ
와 진짜 잘생기셨다ㅜㅜㅜㅜ 성격도 뭐냐,,,,,ㅜㅡㅜ
여주 인디언 보조개 너무 이쁘시다
연애 3년하고 결혼한지 4년째 아기도 있는데 저도 가끔씩 어색함을 느껴요 그럼 그냥 솔직하게 어색하다 말하세요 ㅋㅋㅋ그러면서 대화하는거지 머
남주 존잘이네
라켓 왜 찬장에서 꺼내는거임ㅋㅋㅋㅋㅋ
여주 개 귀엽ㅋㅋㅋㅋㅋㅋ 내 스탈ㄹㄹㄹ
진용진 없는영화에서는 쓰레기로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앞니 튀나오고 못생긴거같은데 ㅎ
ㄹㅇ 진용진때 개비호감
@@범필-n7d없는영화 뭐에 나왔었나요?
@@wkdgywn8010 없는영화 이요!
이 커플 제발 결혼까지
딥한얘기를 해야댐
@@eodingaro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저는 비추요..
여친을 누나라고 불러??? 헐~~~~~~~~
너무재밌게 잘보고있어요 이 커플에피가 젤조아❤
알고리즘 존나 무섭네
ㄹㅇ 지금 딱 내 모습인데. .
아니 나 유튜브에 이런거 검색한 적도 없고 어제 네이버에만 아주 조금 비슷한거 검색했는데 뭐임? 네이버랑 연동됨????
남자분 흑청데님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옷 넘 예쁘네요
진짜 나도 그럼 점점 어색하고 안가까워지고 나중엔 얼굴보고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서 헤어지자고함.... 어렵다진짜
어떻게 말을 꺼내셨어요??ㅜㅜ 저도 지금 그런 상황이라 막 헤어지자고 하셨나요??
와.. 어색한 상태에서 사귀는게 가능하구나
남자 개존잘에 섹시하다 ㅠㅠ❤
힐링돼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누나 속도에 맞출게??????? ㅈㄴ 설레네
연하야?!?? 아니.. 꽉 잡아야겠네
내용도 내용인데 남자배우 넘 잘생겨땨... 눈나에 치인당,,,★
어떻게 행동하는게 속도를 맞추는건지 궁금..
나도 남자가 꼬셔서 20살되고 성인 첫 연애를 해봤는데 너무 어색했음 난 E고 걘 I였기도 하고 내가 자꾸 질문하고 넌 말도 없다고 돌려서 말했는데도 나아진것도 없었고 연락으로만 말 많이함.. 밥 먹으면서 아무 얘기도 안하고 밥만 먹었는데 체할뻔 했음 한두달 사귀고 금방 헤어졌지만 눈물 한방울도 안나더라. 얼마나 재미없는 연애고 걔랑 안맞았는지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재밌어용 >
스킨십이 없어서 그럼 살붙히고 놀면 친해짐
남주분 데님셋업 정보좀 알고싶네요
ㅜㅜ 제발
남주 눈빛에 치인다..ㅠ😢
하..참나 아빠미소지으면서 다봤네
후 하영님 매력 미쳣고❤
진짜 어색해보인다 ㅋㅋ
아직 학생이지만..ㅋㅋㅋ 지금까지 모든 연애가 전~~~부 어색했어요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 땜에 내가 먼저 좋아한 친구랑은 사귄 적 없음ㅋㅋ 전남친들은 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는데도 데이트하거나 둘이 있을 때 등등 저한테만 말이 없더라고요.. 그냥 안 맞는 걸까요 아님 제가 너무 반응도 없고 말이 없어서 장난조차 안 치는 걸까요ㅠ
ㅋㅋㅋ아 카페 피하게되는거 ㅇㅈ
ㄹㅇㅋㅋㅋㅋ 난 어색한 친구랑 있을때도 카페는 피하고싶음
너무 설레는 컨텐츠...매번 설레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 커플 많이 올려주세여 ㅠㅠ
시험 하루전날 이 커플 몰아보고 풀리밍 몰아보고 시험당일인 오늘도 몰아보고 내일도 시험인데 보고... 너무 재밋뒁 ㅜㅜ
으아아악 진짜 너무 공감되는데 어카지 으아아악
고수다 고수
헤어지지 마세요
어머어머.. 너무 설레
누나 속도에 맞춘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 번 쯤 경험한 느낌
눈에서 땀이..
헐~~~~ 스윗보이
윤호 존귀 씨유순~
중학생인데요오,,,남소를 받아서 썸타는 애가 있는데,,,사귀면 뭐라고해여,,,,? 만나서 뭐해요,,,,,하ㅠㅠ
아 보는내내 졸라 피곤하다
ㄹㅇㅋㅋㅋㅋ큐ㅠㅠㅠㅠ
ㅎㅎ..난 이럴일 없을줄 알았는데..